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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립미술관, ‘내일의 미술관-나만의 미술관’ 내달 운영

    부산시립미술관, ‘내일의 미술관-나만의 미술관’ 내달 운영

    부산시립미술관은 부산의 중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융복합 문화 프로그램 ‘내일의 미술관-나만의 미술관’을 다음달 20일부터 11월14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내일의 미술관-나만의 미술관’은 모형 조립 키트를 활용해 ‘내일의 미술관’을 직접 설계·구성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미술관의 공간과 전시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관을 열린 공공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모형 조립 키트를 활용한 ‘미술관 설계·구성’ , 초소형 카메라를 활용한 ‘나만의 전시 기획’을 통해 미술관 활동의 전 과정을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해설 영상 제작은 초소형 카메라로 직접 만든 공간과 전시를 촬영한 후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도 이어진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 공유되며 이를 통해 공간 설계부터 전시 기획, 기록과 공유까지, 미술관 활동의 전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5명 이상의 부산 소재 중학교 학급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술관의 공간과 전시를 기획하는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책값 너무 비싸”…개강철 대학가 휩쓰는 불법 교재 복제본 거래

    “책값 너무 비싸”…개강철 대학가 휩쓰는 불법 교재 복제본 거래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 사이에서 교재 불법복제물 거래가 급증하고 있어 출판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비롯한 온라인 공간에서 개강 시즌인 지난달부터 교재 복제파일 판매 글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 커뮤니티와 채팅방을 통해 은밀하게 거래가 이뤄지면서, 불법복제물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실제로 이달 7일 서울 소재 대학 온라인 게시판에는 정가 3만원짜리 영어 교재를 30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게시되어 화제가 됐다. 원가의 90% 할인된 가격이다. 경제학 수업의 필수 교재인 ‘맨큐의 경제학’ 역시 불법복제 거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출판업계는 경고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지난달 26일 거래가 성행하던 커뮤니티에 한 학생은 자신이 센게이지러닝코리아에서 출판한 교재 ‘맨큐의 경제학 9판’을 무단 복제해 판매했다며 사과와 함께 관련 행위에 주의하라고 하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학생은 출판사 센게이지러닝코리아가 중고거래 플랫폼을 대상으로 불법 파일 판매를 모니터링하던 중 적발된 다수의 판매자 중 한 명으로 확인됐다. 센게이지러닝코리아는 적발 학생과 조건부 형사합의 절차를 밟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재발 방지 각서를 작성해 에브리타임에 게시하고 게시물을 일정 기간 유지하는 조건으로 당사와 합의를 본 상태다. 저작권법 제136조(벌칙)는 저작재산권 등을 침해한 때에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倂科)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성관계 왜 해? ○○ 더 좋아” 20대 4명 중 1명은 ‘무성생활’ 한다는 미국

    “성관계 왜 해? ○○ 더 좋아” 20대 4명 중 1명은 ‘무성생활’ 한다는 미국

    1년간 성관계 안 한 젊은층 14년새 2배매주 성관계하는 18~64세 비율도 급감SNS·게임 사용 늘고 파티 참석은 줄어사회구조 은둔형 외톨이화…병리현상도 최근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하는 미국인들의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잠재적인 ‘성 불황’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뉴스위크가 이달 초 가족학연구소(IFS)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만 18~64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일반사회조사(GSS) 결과, 매주 성관계를 한다는 응답자는 절반에 크게 못 미치는 37%에 불과했다. 1990년(55%)과 비교했을 때 18%포인트나 줄어든 수치다. 이같은 성관계 빈도 감소는 일정 부분 젊은 1인 가구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에 기인한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파트너(배우자)와 동거하고 있다고 답한 18~29세 비율은 2014년 42%였으나, 10년 뒤인 지난해엔 32%로 10%포인트 감소했다. 젊은 남녀가 함께 사는 경우가 적어지면서 규칙적인 성관계를 갖는 일이 줄어들었다고 IFS는 분석했다. 성관계 감소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혼자 사는 젊은 성인이 최근 1년간 성관계를 전혀 하지 않은 비율은 1990년대와 2000년대 내내 큰 변화가 없었으나, 2010년대 들어 급증하는 특이한 양상이 나타났다. 1년간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고 답한 18~29세 비율은 1990년(15%)과 2010년(12%) 사이엔 비슷하게 유지됐으나, 이후로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해엔 24%를 기록했다. 미국의 젊은 층 4명 중 1명은 성관계와는 거의 무관한 이른바 ‘무성생활’(sexlessness)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사회심리학자 조나선 하이트는 저서 ‘불안 세대’(2024)에서 2010~2015년 사춘기를 겪은 세대가 2000년대 후반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 때문에 디지털화되면서 과거 세대에 비해 사회화에 덜 노출됐으며 이로 인해 불안, 우울, 자해, 자살 등 병리 현상의 증가를 겪었다고 짚었다. 2010년대 디지털로 대표되는 사회 구조 변화로 은둔형 외톨이가 부상했다. 젊은 층이 일주일 동안 친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2010년 평균 12.8시간에서 2019년 6.5시간으로 불과 9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고, 지난해엔 5.1시간까지 줄었다. 젊은 층이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SNS), 음란물, 게임 등에 더 많을 시간을 쏟으면서 낭만적인 관계로 이어질 기회인 파티 등 사회적 모임에 할애하는 시간은 줄었다. 그리고 이같은 모임 참여 감소는 특히 연애 시장에서 젊은 남성의 매력을 떨어뜨리게 되고, 무성생활이 증가하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IFS는 언급했다. 성관계 감소가 가장 심각한 연령층은 젊은 세대지만, 노년층에서도 감소세는 뚜렷했다. 기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성관계를 한다는 응답은 1996~2008년 59%에서 2010~2024년 49%로 줄었다. 이런 감소세는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IFS는 이런 변화를 초래한 디지털 혁명을 ‘전자 아편’이라고 표현하면서 젊은 층의 결혼과 파트너 관계를 저해할 뿐 아니라 이미 형성된 관계마저 악화시킨다고 했다. 일례로 기혼 부부 관계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늘고 이에 따라 취침 시간이 뒤로 늦춰지는 동시에 SNS·게임·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더 많이 즐기면서 부부간 친밀감은 감소한다. 그랜트 베일리 IFS 연구원은 “오늘날 많은 사람은 성생활을 포함해 삶의 대부분을 가상 세계에서 보내고 싶어 하지만, 사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물리적으로 시간을 함께 보낼 때 더 큰 행복을 느낀다”면서 “미국은 다른 어떤 나라 못지않게 ‘성 불황’에 대해 우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아들·딸 시신’ 여행가방 넣은 한인 엄마··· 심신미약 주장

    ‘아들·딸 시신’ 여행가방 넣은 한인 엄마··· 심신미약 주장

    7년 전 뉴질랜드에서 어린 남매를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 가방에 넣어 창고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엄마가 1심 법정에서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44)씨는 최근 오클랜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이씨는 과거 뉴질랜드로 이주해 현지 시민권을 얻었다. 이씨는 2018년 7월쯤 뉴질랜드에서 9살 딸과 6살 아들을 살해한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당시 그는 남매 시신을 여행 가방에 넣어 오클랜드 창고에 유기한 뒤 한국으로 달아났다. 그는 변호인을 통해 당시 어린 남매에게 항우울제를 먹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신 이상으로 심신 미약 상태였기 때문에 살인 혐의는 무죄”라고 말했다. 이씨 측은 복용량을 잘못 계산한 항우울제를 남매에게 먹였고, 그가 잠에서 깼을 때 남매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또 2017년 그의 남편이 암으로 사망하기 3개월 전 이씨는 수면장애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항우울제를 처방받았으며 한때 가족 모두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법정에 출석한 법의학자 사이먼 스테이플스는 남매 시신이 발견됐을 때 이미 상당히 부패한 상태라 항우울제가 직접적 사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그 약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고, 다른 요인과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며 “그 약으로 아이들이 제압됐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2022년 한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자 오클랜드 창고 임대료를 내지 못했고, 창고에 보관된 물품이 온라인 경매에 부쳐졌다. 2022년 8월 창고 물품을 낙찰받은 뉴질랜드인이 가방에서 남매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용의자로 지목된 이씨는 같은 해 9월 울산에서 검거돼 뉴질랜드로 강제 송환됐다.
  • 계란으로 ○○ 그렸다고 760만 조회수?…“빨리 특허 내야” SNS 난리, 뭐길래

    계란으로 ○○ 그렸다고 760만 조회수?…“빨리 특허 내야” SNS 난리, 뭐길래

    인도의 한 남성이 뜨거운 팬 위에 계란만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 ‘모나리자’를 그려 오믈렛을 만드는 기발한 영상이 화제다. 접시 위 완성작에는 모나리자 초상화가 뚜렷하게 구현됐다. 13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계란으로 모나리자를 재현한 오믈렛 영상이 ‘오믈렛 다 빈치’라는 제목으로 지난 11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760만 조회수와 35만 ‘좋아요’를 돌파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영상 속에서 남성은 먼저 뜨거운 팬 위에 계란을 이용해 모나리자의 윤곽을 조심스럽게 그려나간다. 그다음 계란이 익을 때까지 기다려 그림이 연한 갈색으로 변하도록 했다. 인물 그림이 완성되자 남성은 남은 계란 반죽을 팬에 부어 오믈렛 제작을 마무리했다. 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걸작은 접시 위에 올려진 요리로 재탄생했다. 요리와 예술의 절묘한 만남을 담은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댓글 창에는 찬사가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완전한 예술 작품”이라며 “도저히 믿기 어렵다”고 반응했다. “미술관에 걸어둬야 할 작품”이라는 우스갯소리와 함께 “모나리자 오믈렛으로 명명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형님, 해외 식당들이 베끼기 전에 빨리 특허 출원하세요”라며 재치 있는 조언을 건넸다. 수많은 이용자가 요리로 이 정도 독창성을 구현한 사례를 처음 본다고 입을 모았다. 그중에서도 “이건 단순한 조식이 아니라 진짜 예술 작품”이라는 평가가 특히 주목받았다.
  • 태국 가수, 무대서 알몸 공연…“예술이냐, 외설이냐” 논란

    태국 가수, 무대서 알몸 공연…“예술이냐, 외설이냐” 논란

    태국의 한 가수가 식당 무대에서 알몸 공연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돼 벌금형을 받았다. 온라인에서는 그의 공연을 두고 “예술이냐, 외설이냐”를 두고 찬반 논란이 거세다. 11일 태국 현지 언론 더타이거에 따르면, 밴드 ‘네거티브’는 최근 방콕 인근 논타부리주의 한 식당에서 공연을 열었다. 보컬 겸 기타리스트 나타우트(32)는 알몸 상태로 무대에 올라 유명 록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RHCP)의 곡 ‘바이더웨이’(By the Way)를 불렀다. 밴드의 다른 멤버들은 정상적인 복장을 하고 연주를 이어갔다. 식당은 공연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삭스 온 콕스(Sox on Cox)와 바이더웨이로 열기를 폭발시켰다”고 홍보했으나,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은 “예술적 퍼포먼스”라며 옹호했지만, 다수는 “선 넘은 행위”라며 가수와 식당 측에 법적 조치를 요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나타우트는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관객을 즐겁게 하려는 의도였을 뿐 악의는 없었다”면서 “레드 핫 칠리 페퍼스를 존경해 공연 콘셉트를 차용했지만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삭스 온 콕스’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1980년대 초창기에 선보였던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알몸 상태에서 성기를 긴 양말로만 가리고 무대에 오른 행위를 말한다. 이는 ‘록의 자유와 반항’ 정신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팬들 사이에 회자돼 왔다. 태국 경찰은 형법 388조 ‘공공장소에서 외설 행위를 한 경우’에 따라 나타우트와 식당 매니저에게 각각 벌금 1000바트(약 4만3000원)를 부과했다. 해당 조항의 법정 최고 벌금은 5000바트(약 21만원)다. 태국에서는 지난 2022년에도 모델 겸 인플루언서 파파위 오일 차이몽콜이 콘캔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나체로 춤을 춘 혐의로 5000바트의 벌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번 사건을 두고 태국 사회에서는 예술적 자유와 사회적 도덕의 경계‘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 태국 가수, 무대서 알몸 공연…“예술이냐, 외설이냐” 논란 [여기는 동남아]

    태국 가수, 무대서 알몸 공연…“예술이냐, 외설이냐” 논란 [여기는 동남아]

    태국의 한 가수가 식당 무대에서 알몸 공연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돼 벌금형을 받았다. 온라인에서는 그의 공연을 두고 “예술이냐, 외설이냐”를 두고 찬반 논란이 거세다. 11일 태국 현지 언론 더타이거에 따르면, 밴드 ‘네거티브’는 최근 방콕 인근 논타부리주의 한 식당에서 공연을 열었다. 보컬 겸 기타리스트 나타우트(32)는 알몸 상태로 무대에 올라 유명 록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RHCP)의 곡 ‘바이더웨이’(By the Way)를 불렀다. 밴드의 다른 멤버들은 정상적인 복장을 하고 연주를 이어갔다. 식당은 공연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삭스 온 콕스(Sox on Cox)와 바이더웨이로 열기를 폭발시켰다”고 홍보했으나,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은 “예술적 퍼포먼스”라며 옹호했지만, 다수는 “선 넘은 행위”라며 가수와 식당 측에 법적 조치를 요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나타우트는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관객을 즐겁게 하려는 의도였을 뿐 악의는 없었다”면서 “레드 핫 칠리 페퍼스를 존경해 공연 콘셉트를 차용했지만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삭스 온 콕스’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1980년대 초창기에 선보였던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알몸 상태에서 성기를 긴 양말로만 가리고 무대에 오른 행위를 말한다. 이는 ‘록의 자유와 반항’ 정신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팬들 사이에 회자돼 왔다. 태국 경찰은 형법 388조 ‘공공장소에서 외설 행위를 한 경우’에 따라 나타우트와 식당 매니저에게 각각 벌금 1000바트(약 4만3000원)를 부과했다. 해당 조항의 법정 최고 벌금은 5000바트(약 21만원)다. 태국에서는 지난 2022년에도 모델 겸 인플루언서 파파위 오일 차이몽콜이 콘캔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나체로 춤을 춘 혐의로 5000바트의 벌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번 사건을 두고 태국 사회에서는 예술적 자유와 사회적 도덕의 경계‘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 파키스탄 노점상 ‘맨손 오믈렛’ 충격 영상…네티즌 “설사 날 것 같다”

    파키스탄 노점상 ‘맨손 오믈렛’ 충격 영상…네티즌 “설사 날 것 같다”

    파키스탄의 한 길거리 음식 노점상이 맨손으로 오믈렛을 만드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영상은 해외 길거리 음식의 위생 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며, 음식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12일(현지시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영상이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에서 확산되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격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영상 속 파키스탄 길거리 노점상은 달걀을 깨뜨려 기름때가 낀 팬에 부었다. 검은색으로 변색된 기름에 넣어 달걀을 익힌 후, 노점상 주인은 맨손으로 스크램블 에그를 집어 올렸다. 이어 아무런 덮개도 없이 밖에 방치된 고기와 달걀을 맨손으로 직접 버무렸다. 마지막에는 이렇게 만든 달걀·고기 혼합물을 지저분해 보이는 기름에 재차 투입해 요리를 완성했다. 이같은 모습을 목격한 네티즌들은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한 사용자는 “맨손으로 몇 번이나 저 음식을 만지는지 정말 충격적이다. 손님이 그걸 먹을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길거리 음식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색깔이 길거리와 똑같아서인가 보다”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기름은 타버린 것 같고, 고기는 몇 시간 동안 냉장고 밖에 방치된 것 같다. 같은 손으로 모든 걸 만져서 교차 오염이 일어났다”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댓글도 있었다. “손가락은 그나마 덜 걱정되는 부분이다. 기름과 고기 보관 방식, 그리고 모든 게 녹슬고 더러운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설사가 날 것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 하루 마주하는 4~5건의 죽음…“학생 자살, 더 많아지고 어려져 특단 대책 필요”[취중생]

    하루 마주하는 4~5건의 죽음…“학생 자살, 더 많아지고 어려져 특단 대책 필요”[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13년째 일하고 있지만 요즘 사건 현장에서 더 체감되는 게 학생 자살이 많아지고 그 연령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낮아진다는 점이에요.” 죽음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김진영(48)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 검시조사관(검시관)은 미성년자 자살이 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정부도 자살률을 대폭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부처별로 대책을 세우고 나설 만큼 우리나라는 자살 문제가 심각합니다. ‘사회적 재난’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은 가운데 김 검시관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학생 자살에 대해 “생전 상담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예방 교육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외직구·유튜브 사각지대…충동성 극대화검시관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자살 현장을 가장 먼저 찾는 이들 중 하나입니다. 경찰에 사망사고가 신고되면 검시관은 과학수사관, 담당 형사팀과 바로 현장을 찾습니다. 혹여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살피고 사인 등을 추정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원인을 바로 알 수 없는 변사 사건 중 대부분이 자살 사건입니다. 경찰의 ‘변사자 현황’ 통계를 보면 2019년 변사자(2만 4204명) 중 자살 비율은 55.2%(1만 3367명)에서 2023년(2만 2471명)엔 62.7%(1만 4089명)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자살 사건에서는 어린 학생들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김 검시관은 “2012년도부터 일을 시작했는데 지금과 비교해보면 자살하는 학생들의 연령대나 자살 추정 원인도 크게 달라졌다”면서 “요즘 현장을 가보면 초등학교 3~4학년까지 자살 나이가 낮아지고, 흔히 생각하는 학업 스트레스보다는 정신 건강이 복합적으로 악화하는 환경이 사망 원인일 때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웹사이트에서 손쉽게 중독 물질을 구매하거나 유튜브 등 영상 사이트에서 독성 약물·가스 등을 제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검시관은 “약물로 인한 학생 자살도 계속 늘어나는데 온라인에서 언제든 구매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자살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환경에 바로 노출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10년 전보다 학생 자살이 최대 4배 정도 증가한 걸로 체감된다는 그는 “학생 자살은 대부분 충동적인 경우가 많다”고도 했습니다. “대가족이던 과거와 달리 가족이나 학교에서 주위와 대면 소통하기보다는 온라인에 고립되는 친구들이 많거나 자신의 마음 건강을 진단하고 터놓을 만한 통로가 많이 없다”는 겁니다. 김 검시관의 우려처럼 정부도 학생 자살을 포함해 증가하는 국내 자살 감소를 국가 과제로 두고 부처별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지난 12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지난해 국민 10만명당 자살률이 28.3명인 것을 2029년 19.4명, 2034년 17.0명 이하로 대폭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김 검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자살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검시관은 “감기에 걸리면 내과에 간다고 알듯이 마음이 아프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인지가 돼야 한다”면서 “단순히 ‘자살하면 안 된다’가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등에 충분히 전문 상담 통로를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제언했습니다. “억울한 죽음 없도록…검시조사 전문화 노력” 김 검시관은 중환자실 수술실 간호사로 일하다가 2012년 경찰 과학수사 업무에 관심이 생겨 검시관이 됐습니다. 서울처럼 사건이 많은 곳에서 일하는 김 검시관은 하루 평균 4~5건의 죽음을 마주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살뿐 아니라 모든 죽음의 현장을 찾아야 하는 검시관의 업무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검시관의 임장 건수는 4만 7204건에서 2023년 4만 9313건, 2024년 5만 1983건으로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올해만 보더라도 1~8월 임장 건수는 3만 3781건에 달합니다. 그러나 검시관 숫자는 제자리걸음입니다. 검시관 배치 현원은 2022년 277명이었다가 지난 8월 기준으로는 272명으로, 270~280명 안팎에 머무릅니다. 경찰청은 “(검시관)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체계적 교육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다각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전문성을 키우고 싶어 지금도 대학에서 법의학·간호학을 공부하는 김 검시관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그는 “자살이 타살로, 타살이 자살로 바뀌는 경우의 수처럼 단 한명이라도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더 신중하게 접근한다”고 말했습니다.
  • 전두환 장남 전재국 최대주주 서점 ‘북스리브로’ 파산

    전두환 장남 전재국 최대주주 서점 ‘북스리브로’ 파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북스리브로가 파산했다. 이 회사는 전국에 오프라인 매장 8곳(직영 7곳, 프랜차이즈 1곳)을 운영 중이다. 12일 서울회생법원은 북스리브로에 대한 파산을 선고했다. 유동성 위기를 겪던 이 회사는 올해 8월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1994년 11월 11일 설립된 북스리브로는 도서판매 및 서점운영 회사다. 2010년 온라인 서점 사업을 분할 매각한 뒤 오프라인 서점 사업을 벌여왔다. 도서 시장의 위축과 전두환씨 추징금 미납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올해 3월 전재국씨가 설립한 출판도매업체 북플러스가 파산했는데, 북스리브로는 북플러스의 주요 거래처였다. 2016년 법원은 전두환씨 일가의 미납 추징금과 관련해 ‘리브로(당시 사명)가 7년간 24억 6000만원을 지급하라’는 화해권고 결정을 내기도 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북스리브로의 출판사 채무 규모는 약 80억원, 금융 채무는 4000만원이다. 지점 및 창고 보유 재고 금액은 약 40억원, 임대보증금 5억원으로 추산된다. 미지급된 직원 급여는 업속, 퇴직금은 보험에 가입돼 있어 직원들의 피해는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협 측은 “각 지점의 도서는 순차적으로 반품을 거쳐 북스리브로 창고로 이송될 예정”이라며 “이후 창고에서 각 물류사로 반품이 진행되며 이달 중으로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서 북플러스 파산 과정에서 법원이 위탁판매를 인정(재고 도서를 출판사 자산으로 간주)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출판사에 무리 없이 반품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협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출협 4층 대강당에서 북스리브로 파산 관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관세부터 한국인 구금까지…‘뒤통수 두 대’ 때린 트럼프, 우리 정부 대응은?

    관세부터 한국인 구금까지…‘뒤통수 두 대’ 때린 트럼프, 우리 정부 대응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석방하자마자 한국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예상했던 대로 미국은 또 다시 관세를 무기로 휘두르기 시작했다. 한국인 구금 사태 이후 미국의 총대를 멘 사람은 미국 무역 정책을 주도하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다. 러트닉은 11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에) 왔을 때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다”며 “그가 백악관에 왔을 때 무역에 관해 논의하지 않은 것은 (합의) 문서에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들(한국)이 지금 일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러니 미국은 (한국에 대해서도) 유연함은 없다”면서 “명확하다. 한국은 협정을 수용하거나 관세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이 언급한 ‘협정’은 한국이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25%인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내용을 의미한다. 다만 현재까지 최종 서명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한미간 투자 패키지 구성과 투자 방식, 이익 배분에 대한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이 투자하고 미국은 수익금 90% 가져간다”러트닉 장관은 해당 인터뷰에서 일본이 5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식을 언급했다. 한국보다 앞서 미국과 무역 협상을 한 일본은 5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이후 공개된 일본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투자 종목은 미국이 정하고 일본은 45일 이내에 투자금을 보낸다 ▲일본이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미국과 일본은 수익을 50대 50으로 나누고, 투자금을 모두 회수한 부에는 미국이 90%를 가져간다로 정리된다. 러트닉 장관이 한국 관세 협정과 관련해 일본의 사례를 언급한 것은 사실상 동일한 내용의 투자 방식에 사인하라는 압박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 안 해”우리 정부는 이러한 투자 방식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하며 합의 문서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요구가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 합의라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고,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어떤 협상도 하지 않는다”며 “분명한 건 저는 어떤 이면합의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상 표면에 드러난 건 거칠고 과격하고 과하고 불합리하고 비상식적이지만 최종 결론은 합리적으로 귀결될 것이고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며 “최소한 합리적인 사인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인 못 했다고 비난하진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 정부는 우리 정부는 직접 투자(equity)와 대출(loans), 보증(credit guarantees) 등으로 투자패키지를 구성하고 직접 투자는 전체의 5%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식을 제안한 상태다. 또 투자 이익 귀속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90%를 자국이 보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한국은 ‘이익의 90%를 미국에 재투자한다’는 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와 미 투자 기업에 대한 미 이민당국의 구금 조치 등으로 협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김용범 정책실장은 “(한미 양국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마스가 프로젝트도 제대로 시작되기 어렵다”며 “우리가 어느 정도 내세울 것도 있고 하니 종합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 근로자 구금 사태는 현대 때문”러트닉 장관이 가격한 또 한 대의 ‘뒤통수’는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 대한 구금 사태의 책임을 논하는 발언에서 나왔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인 근로자 단속 사태로 불거진 외국의 전문 인력 비자 문제에 대해 “이번 단속의 책임은 전적으로 현대차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대가 공장을 짓는 것을 좋아한다. 멋진 일”이라면서도 “그들은 근로자들을 위해 적합한 비자인 근로 비자(working visa)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관광 비자로 들어와 공장에서 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한국 쪽에 전화해 ‘제발 좀 제대로 된 비자(right visa)를 받아라. 비자를 받는 데 문제가 있으면 내게 전화해라. 내가 크리스티 놈(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전화해 제대로 된 비자를 받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하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일을 하지 말라. 옛날 방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한국)이 제대로 일을 하길 원한다”면서 “이민을 원하나? 근로자들을 데려오고 싶은가? 적법한 절차를 밟아라. 더 이상 규정을 피해 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도 “미국 비자 시스템 문제 있다” 지적러트닉 장관의 이번 발언은 구금됐던 한국인 중에 합법적인 B-1 비자(출장 등에 활용되는 단기 상용 비자) 소지자도 포함돼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으로 보인다. 도리어 현지에서는 현대차 등 한국 기업이 ‘제대로 된 비자’를 받을 수 없게끔 비자 장벽을 한껏 높여놓은 미국 측에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직 취업 비자(H-1B)는 연간 발급 한도가 최근 10만 건 미만이고, 주재원 비자(E2)는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대규모 프로젝트가 늘면서 신청이 급증한 이후 승인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러트닉 장관을 인터뷰한 악시오스 역시 “외국인 전문직을 위한 H-1B 비자는 할당된 정원보다 수십만 명 더 많은 지원자가 몰려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며 “상무장관에게 전화했더라도 어떻게 충분한 양의 적절한 비자를 얻을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후속 논의를 위해 지난 10일 미국으로 건너갔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을 직접 찾아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10시간 걸려 완성한 인간 금귀걸이” 국립중앙박물관 또 들썩인다

    “10시간 걸려 완성한 인간 금귀걸이” 국립중앙박물관 또 들썩인다

    올해 들어 400만명이 찾으며 서울의 대표 명소로 떠오른 국립중앙박물관이 올해 ‘국중박 분장대회’라는 독특한 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각자의 개성과 이이디어로 표현해 분장하는 대회로, 대회 시작 전부터 쟁쟁한 우승 후보자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기량을 뽐내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힌 네티즌 A씨는 자신의 SNS에 “10일 걸려 완성했다”면서 자신과 또 다른 참가자가 보물 제2001호로 지정된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는 1949년 경주 황오동 52호분에서 출토된 귀걸이 한 쌍으로, 5~6세기 신라 고분 금속공예품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유물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금색으로 가득 칠한 의상으로 귀걸이의 주고리(主環)와 중간식을 표현했고, 두 손을 모은 위치 아래에 마감장식을 달았다. 이 사진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시작도 전에 우승 확정”, “아마추어의 솜씨가 아니다”, “저걸 어떻게 이기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이 “귀걸이의 마감장식이 흔들리는 모습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하다”는 댓글을 달자 A씨는 직접 귀걸이가 통째로 흔들리는 모습을 표현한 영상으로 화답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두 발을 부지런히 앞뒤로 움직이며 귀걸이의 마감장식이 흔들리는 모습을 구현해냈다. 국중박 분장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박물관 측은 “박물관 전시품을 자신만의 감각을 더해 표현하는 분장대회”라며 “최근 높아진 청년층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박물관의 문화유산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엮어 K-컬쳐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 공모에는 총 83팀이 참여했다. 이중 선정된 10팀이 오는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최대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베스트 드레서’ 선정,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악귀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로 분장한 인플루언서들의 공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에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10월 ‘국중박 정모’를 개최하고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로 분장한 청년 예술가들의 축제를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물관의 공식 굿즈인 이른바 ‘뮷즈’의 인기와 ‘케데헌’ 열풍에 힘입어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418만명을 돌파해 2023년 세운 연간 최다 관람객 수(418만 285명)를 이미 넘어섰다.
  • “투자금·수익금 다 내놔!”…‘뒤통수 두 대’ 때린 트럼프, 이 대통령 반응은? [핫이슈]

    “투자금·수익금 다 내놔!”…‘뒤통수 두 대’ 때린 트럼프, 이 대통령 반응은?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석방하자마자 한국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예상했던 대로 미국은 또 다시 관세를 무기로 휘두르기 시작했다. 한국인 구금 사태 이후 미국의 총대를 멘 사람은 미국 무역 정책을 주도하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다. 러트닉은 11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에) 왔을 때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다”며 “그가 백악관에 왔을 때 무역에 관해 논의하지 않은 것은 (합의) 문서에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들(한국)이 지금 일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러니 미국은 (한국에 대해서도) 유연함은 없다”면서 “명확하다. 한국은 협정을 수용하거나 관세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이 언급한 ‘협정’은 한국이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25%인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내용을 의미한다. 다만 현재까지 최종 서명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한미간 투자 패키지 구성과 투자 방식, 이익 배분에 대한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이 투자하고 미국은 수익금 90% 가져간다”러트닉 장관은 해당 인터뷰에서 일본이 5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식을 언급했다. 한국보다 앞서 미국과 무역 협상을 한 일본은 5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이후 공개된 일본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투자 종목은 미국이 정하고 일본은 45일 이내에 투자금을 보낸다 ▲일본이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미국과 일본은 수익을 50대 50으로 나누고, 투자금을 모두 회수한 부에는 미국이 90%를 가져간다로 정리된다. 러트닉 장관이 한국 관세 협정과 관련해 일본의 사례를 언급한 것은 사실상 동일한 내용의 투자 방식에 사인하라는 압박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 안 해”우리 정부는 이러한 투자 방식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하며 합의 문서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요구가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 합의라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고,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어떤 협상도 하지 않는다”며 “분명한 건 저는 어떤 이면합의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상 표면에 드러난 건 거칠고 과격하고 과하고 불합리하고 비상식적이지만 최종 결론은 합리적으로 귀결될 것이고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며 “최소한 합리적인 사인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인 못 했다고 비난하진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 정부는 우리 정부는 직접 투자(equity)와 대출(loans), 보증(credit guarantees) 등으로 투자패키지를 구성하고 직접 투자는 전체의 5%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식을 제안한 상태다. 또 투자 이익 귀속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90%를 자국이 보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한국은 ‘이익의 90%를 미국에 재투자한다’는 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와 미 투자 기업에 대한 미 이민당국의 구금 조치 등으로 협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김용범 정책실장은 “(한미 양국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마스가 프로젝트도 제대로 시작되기 어렵다”며 “우리가 어느 정도 내세울 것도 있고 하니 종합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 근로자 구금 사태는 현대 때문”러트닉 장관이 가격한 또 한 대의 ‘뒤통수’는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 대한 구금 사태의 책임을 논하는 발언에서 나왔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인 근로자 단속 사태로 불거진 외국의 전문 인력 비자 문제에 대해 “이번 단속의 책임은 전적으로 현대차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대가 공장을 짓는 것을 좋아한다. 멋진 일”이라면서도 “그들은 근로자들을 위해 적합한 비자인 근로 비자(working visa)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관광 비자로 들어와 공장에서 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한국 쪽에 전화해 ‘제발 좀 제대로 된 비자(right visa)를 받아라. 비자를 받는 데 문제가 있으면 내게 전화해라. 내가 크리스티 놈(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전화해 제대로 된 비자를 받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하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일을 하지 말라. 옛날 방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한국)이 제대로 일을 하길 원한다”면서 “이민을 원하나? 근로자들을 데려오고 싶은가? 적법한 절차를 밟아라. 더 이상 규정을 피해 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도 “미국 비자 시스템 문제 있다” 지적러트닉 장관의 이번 발언은 구금됐던 한국인 중에 합법적인 B-1 비자(출장 등에 활용되는 단기 상용 비자) 소지자도 포함돼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으로 보인다. 도리어 현지에서는 현대차 등 한국 기업이 ‘제대로 된 비자’를 받을 수 없게끔 비자 장벽을 한껏 높여놓은 미국 측에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직 취업 비자(H-1B)는 연간 발급 한도가 최근 10만 건 미만이고, 주재원 비자(E2)는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대규모 프로젝트가 늘면서 신청이 급증한 이후 승인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러트닉 장관을 인터뷰한 악시오스 역시 “외국인 전문직을 위한 H-1B 비자는 할당된 정원보다 수십만 명 더 많은 지원자가 몰려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며 “상무장관에게 전화했더라도 어떻게 충분한 양의 적절한 비자를 얻을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후속 논의를 위해 지난 10일 미국으로 건너갔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을 직접 찾아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전통시장 디지털·AI 기술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서상열 서울시의원, 전통시장 디지털·AI 기술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 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AI 기술 도입 및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전통시장 등의 지원사업에 디지털·AI 기술 도입 지원사업을 추가하고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AI 역량 강화 교육 및 자문 등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종 지원이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근 유통환경이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과 대형플랫폼들의 원스톱 서비스 대비 전통시장의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추세다. 특히 전국민 대상으로 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카드 및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면서 일부 상인들은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도 제기되고 있다.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왔으며 실제로 정부·지자체 지원 및 민간 협약 등으로 온라인 판매, 스마트 CCTV, AI 기반 화재예방 시스템 등 각종 디지털 기술을 전통시장 등에 접목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서울 내 전통시장에 디지털·AI 기술 및 관련 상인 교육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 의원은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및 AI 활용이 곧 소상공인분들의 경영 효율화, 상권 활성화와 직결되고 있다”면서 “전통시장이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 편리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제 지원까지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 강미정에게 손 뻗은 조국 “계속 대변인 했으면… 언제든 만나자”

    강미정에게 손 뻗은 조국 “계속 대변인 했으면… 언제든 만나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당의 대응 과정을 비판하며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의 복당을 원한다며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만나자고 제안했다. 조국혁신당은 12일 공지를 통해 “조 위원장은 강 전 대변인이 다시 대변인으로 활동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갖고 있다”며 “강 전 대변인이 당으로 돌아오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전 대변인의 탈당이 온라인 탈당 신청 절차를 통해 이뤄져 당 차원에서 보류할 기회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조 위원장은 취임 직후 모든 규정을 활용해 이 문제에 대한 조치를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강 전 대변인이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만나고 싶다는 의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위원장은 이날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혁신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조 위원장이 앞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에 당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며 “2차 가해 행위는 피해자들의 온전한 피해 회복과 당이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나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조 위원장은 해당 내용이 담긴 문자를 전 당원에게 발송하고, 가해자를 포함해 2차 가해 행위자들도 중징계할 수 있는 당헌·당규 개정안 마련을 주문했다. 언론이나 유튜브 등의 악의적 보도에도 적극 대응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일각에서는 강 전 대변인을 회유하려는 움직임 자체가 ‘3차 가해’라는 비판도 나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강 전 대변인을 향한) 회유 시도 자체가 증언자에 대한 3차 가해”라며 “더 나아가 그 제안을 언론에 흘려 정치적으로 활용하려 한 것은 4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 이준석 “조국, 강미정에 당직 제안…성비위 회유 시도 ‘3차 가해’”

    이준석 “조국, 강미정에 당직 제안…성비위 회유 시도 ‘3차 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2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성 비위 사건 회유 시도는 3차 가해”라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이 성 비위 사건을 폭로한 강미정 전 혁신당 대변인의 탈당 보류 검토 지시 등을 한 데 대한 지적이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강 전 대변인은 지난 4일 탈당을 선언했는데 조 위원장은 탈당을 보류하게 하고 원하는 당직이 있으면 다 고려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비위 사실을 드러낸 인물을 당직으로 달래려 한 것 자체가 2차 피해를 확대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회유 시도 자체가 증언자에 대한 3차 가해고, 그 제안을 언론에 흘려 정치적으로 활용하려 한 것은 4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과거 자신의 저서에서 ‘82년생 김지영’을 인용한 적 있는데 ‘84년생 강 전 대변인’에게 어떻게 대하는지가 실질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조 위원장은 강 전 대변인의 복당을 희망하고 있다고 혁신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혁신당은 “강 전 대변인의 탈당이 온라인으로 이뤄져 보류할 기회가 없었다. 조 위원장은 취임 직후 모든 규정을 활용해 이 문제에 대한 조치를 하려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조 위원장이 비대위를 맡는 것과 관련해서도 “마치 대기업 총수 일가가 각종 비리로 지탄을 받고도 특별사면으로 면죄부를 얻은 뒤 다시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벌 총수들이 특별사면을 통해 조기 석방되고 결국 처벌의 실효성이 사라지는 것처럼 조 위원장 역시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며 “바로 우리 사회 기득권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 “수경재배하나” “내 눈을 의심” 성심당 신상 음료의 정체

    “수경재배하나” “내 눈을 의심” 성심당 신상 음료의 정체

    “성심당이 수경재배 화분도 파나요?” ‘빵의 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성심당에서 새로 출시한 음료에 네티즌들과 전국의 빵순이·빵돌이들이 들썩이고 있다.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도 착한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간의 신메뉴와 달리, 이번에 출시한 음료는 ‘충격적인 비주얼’이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12일 성심당에 따르면 대전 중구 은행동에 있는 성심당 문화원은 최근 ‘고수그린모히또’를 출시했다. 성심당 문화원은 지난 9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습하고 더운 여름, 한번에 갈증을 날려보내줄 음료로 사랑받고 있다”며 고수그린모히또를 공개했다. 성심당 문화원에 따르면 고수그린모히또는 2023년 개발했지만 실제 판매하지는 않았다가 올해 여름 정식 출시한 음료다. 성심당 문화원은 “이른 여름이 왔던 2023년, 시원하면서도 청량감을 느낄수 있는 음료는 무엇이 있을까 곰곰히 생각했다”면서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고수그린모히또는 ‘신기하다’, ‘먹는거냐’, ‘고수가 이런 맛이 날 수 있나’, ‘키우는 거냐’ 등 반응이 많았지만 판매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은 접고, 이번 2025년에 너무 더워 다시 이 청량함을 꺼내들었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개발…무더운 올 여름 내놓아”“청량함으로 갈증 날려…샌드위치와도 조화”이어 사흘 뒤인 이날 성심당 문화원은 SNS에 고수그린모히또를 제조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화분도 아니고, 텃밭도 아니고, 고수그린모히또”라고 강조했다. 성심당 문화원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고수그린모히또는 라임즙과 탄산수 등을 사용해 일반적인 모히또의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지나, 민트 대신 고수가 들어간다. 잘게 갈아낸 고수 잎은 물론 고수 여러 줄기를 잔에 꽂아 제공된다. 고수를 싫어하더라도 이 음료를 통해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음료에 꽂혀있는 고수를 샌드위치와 함께 즐기면 맛있다고 성심당 문화원은 설명했다. 고수그린모히또의 가격은 6500원이다. 이같은 고수그린모히또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수경재배 화분이냐”, “안에 떠다니는 건 이끼냐”, “관리 안 한 어항 같다” 등 음료의 외관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심당의 선넘은 텃밭 에디션”이라며 고수그린모히또를 소개하는 글이 확산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에서는 “고수를 좋아하는데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는 댓글도 있었다. 블로그 등에는 이미 고수그린모히또를 마셔봤다는 ‘얼리어답터’들의 후기도 여럿 올라왔다. 후기에는 “고수 향이 올라오고 음료에 떠다니는 고수를 먹으면 맛이 더 강력하게 올라온다”, “고수의 향과 상큼한 라임맛이 묘하게 어울린다”, “고수를 샌드위치에 얹어먹으면 조화롭다” 등의 평가가 있었다. 한편 성심당은 대전의 명물 빵집으로 연간 방문객이 1000만명에 달하며 대전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빵지순례’ 열풍을 타고 인근 식당과 카페, 다른 빵집, 숙박 등에도 낙수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 임태희 교육감, “학생 진로·진학 교육은 학부모 협력으로 완성”

    임태희 교육감, “학생 진로·진학 교육은 학부모 협력으로 완성”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 감(感)이 온다’를 열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제인 ‘감이 온다’는 정책에 대한 공감, 교육감과의 소통을 통한 교감, 공교육에 대한 신뢰감 회복에 대한 학부모교육을 의미한다. 회차별 주요 내용은 ▲(1회)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 ▲(2회)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 ▲(3회)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4회) 인공지능으로 여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 ▲(5회) 경기미래교육으로 스스로 배우는 힘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1회차 교육에서는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를 주제로 ▲도교육청 진로·진학 교육정책 안내 ▲임 교육감과 전문가의 지도 조언 ▲EBSi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 교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 교육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가 긴밀히 협력해야한다”면서 “도교육청은 학교를 중심으로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를 통해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의 학습 이력 관리와 실질적 진로·진학 설계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회차 학부모교육은 15일 고양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열리며, 3회차는 22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4회차는 10월 14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5회차는 10월 21일 안산 단원구청에서 열린다.
  • ‘80년대생 초선’ 박준태, 李대통령-장동혁 회동 ‘키맨’[주간 여의도 Who?]

    ‘80년대생 초선’ 박준태, 李대통령-장동혁 회동 ‘키맨’[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간 단독 회동 성사에 장 대표의 비서실장인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키맨’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의원에 두터운 신뢰감을 보여온 장 대표가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과의 실무 협상 전권을 맡겼고, 그에 따라 박 의원이 의제 제한 없는 이 대통령과의 독대 자리를 얻어냈다는 것이다. 그간 인지도가 높은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으로는 김용태·김재섭 의원이 꼽혀왔는데, 박 의원도 함께 주목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12일 “박 의원은 판을 잘 읽을 뿐만 아니라 비전이 있는 사람이다. 앞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청년 정치인”이라고 호평했다. 박 의원은 지난 8·22 전당대회 기간 물밑에서 장 대표를 지원한 인물로 꼽힌다. 두 사람은 추경호 원내지도부 시절 각각 원내수석대변인과 원내대변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지난 대선 과정에서 장 대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을, 박 의원은 전략기획단장으로 활동하며 국민의힘 선거운동을 지휘했다. 1981년 서울 출생, 학·석사 의료분야 전공보좌진으로 정치 입문, 청와대 근무 경험도비례대표 18번으로 원내 ‘막차’ 입성방송 출연 지양하고 상임위 활동 집중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 의원은 경희대에서 의료경영학을, 이후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료법을 전공했다. 박 의원은 전공을 살려 19대 국회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였던 유재중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의 비서관·보좌관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청와대 정무수석실과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하며 입법·행정 경험을 두루 쌓았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에는 정책 전문 컨설팅 업체 ‘크라운랩스’를 설립해 대표를 맡았다. 22대 총선 직전에는 당의 요청을 수락해 영입인재를 물색하는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8번을 받아 ‘막차’를 타며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박 의원은 정치 활동을 재개하며 이해충돌을 고려해 회사 지분을 모두 증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실있는 상임위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이에 각종 방송 출연을 지양하고 상임위 활동에 집중해왔다. ‘대통령 임기 중단’ 가능성 헌재 답변 얻어내보수 진영 ‘숙원’ 공수처 폐지법 발의하기도‘김민석 방지법’ 발의…자료 제출 의무 강화 박 의원은 22대 국회 ‘최대 전장’으로 손꼽히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통령 임기 중단에 대한 유의미한 답변을 얻어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향해 “대통령 되기 전 진행된 재판이 임기 중 결론이 나서 당선 무효형이 나오면 대통령직이 상실되는 것이냐”고 질의했고, 김 사무처장은 “법률 효과상으로는 그렇다고 보인다”고 답했다. 헌법 84조에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다. 보수 진영의 숙원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법도 박 의원이 발의했다. 박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공수처는 연간 평균 운영비가 200억원에 달하는 데 반해 2023년까지 체포 및 구속영장 발부율이 0%였고 기소율은 0.08%에 불과하다”며 “설립 취지와 다르게 수사역량 부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국면에서 불거진 ‘영장 쇼핑’ 논란 등도 언급했다. 인사청문회 전 각종 자료 제출 회피 논란을 빚었던 김민석 국무총리를 겨냥해선 청문회 자료 제출 의무를 강화하는 ‘김민석 방지법’(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비례대표 혜택 받아 당 위한 희생 소신노출도 떨어지는 새벽 시간 필리버스터불합리 규제 축소 “입법의 ‘슬림화’ 목표” 지역구 선거 대신 비례대표로 혜택을 받아 원내에 입성한 만큼 당을 위한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에 지난해 7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채상병 특검법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당시 주목받지 못하는 시간대인 새벽 2시 33분쯤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서 6시간 49분동안 발언을 이어갔다. 매스컴 노출이 떨어지는 새벽 시간대 발언을 의원들이 기피하자 박 의원이 이를 맡은 것이다. 과거 “정책결정권자가 먼저 찾는 민간전문가”라는 모토를 내세웠던 박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서도 불합리한 규제를 줄여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 의원은 “좋은 규제와 나쁜 규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규제와 나쁜 규제만 있을 뿐”이라며 “기업도 비대해지면 구조조정이 필요한 것처럼 법안도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낡은 규제를 걷어내는 것에 더해, 폐지 법률안을 최대한 통과시켜 입법을 ‘슬림화’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 센터커피, 추석맞이 인스턴트 커피세트 출시 첫 팝업

    센터커피, 추석맞이 인스턴트 커피세트 출시 첫 팝업

    - 추석을 맞아 간편하게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인스턴트 커피세트 출시- 커피 본연의 풍미와 향을 그대로 담은 아이스브레이커 블렌드, 에티오피아 디카페인 싱글오리진, 과테말라 게이샤 싱글오리진 3종의 인스턴트 커피로 구성 (주)클라우드 핑크(대표 박상호)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센터커피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제품 ‘인스턴트 커피세트’를 이번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작년 파나마 라 에스메랄다 게이샤 인스턴트 커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센터커피가 새로운 인스턴트 커피로 돌아왔다.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스브레이커 블렌드, 에티오피아 디카페인 싱글오리진, 과테말라 게이샤 싱글오리진 3종의 인스턴트 커피는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1종 혹은 2종 선물세트로 포장되어 추석 명절용 선물세트로도 적합하다. 센터커피의 시그니처 블렌드인 아이스브레이커와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에티오피아 디카페인 싱글오리진, 섬세한 향미와 고급스러운 밸런스를 갖춘 과테말라 게이샤 싱글오리진의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의 취향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센터커피의 인스턴트 커피는 추출된 커피를 영하 70도의 급속 냉동 과정을 거친 후, 동결건조를 통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미를 그대로 유지하여 간편하면서도 각 원두의 특별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과 더불어 센터커피 공식 홈페이지·29CM·카카오톡 선물하기 온라인 채널에서도 인스턴트 커피세트를 만날 수 있다. 아이스브레이커 블렌드와 에티오피아 디카페인 싱글오리진의 인스턴트 커피 2종 세트이며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되는 구성이다. 센터커피 박상호 대표는 “고객들이 스페셜티 커피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하고,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계속해서 안내해 나가겠다”며, “인스턴트 커피와 함께 향기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로 엄선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섬세한 브루잉 커피와 시즌 음료 등을 맛볼 수 있는 매장 5곳(서울숲점·서울역점·빅파일럿바·삼성점·구의이스트폴점)을 운영 중이다. 또한, 센터커피 공식 홈페이지·마켓컬리·29CM·코케·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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