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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제3대 청소년의회 폐회식 참석 시상 및 격려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제3대 청소년의회 폐회식 참석 시상 및 격려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 힘, 강북1)은 지난 15일 ‘제3대 서울시의회 청소년의회 폐회식’을 진행했다. 폐회식에서는 청소년 시의원 80명에게 활동 인증서를 배부하고, 모범 청소년 시의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부의장은 서울시의회를 대표한 폐회사에서 “청소년 여러분들이 의회 교실을 통해 정당 활동을 체험하고, 의회 상임위원회 구성과 본회의 의결까지 의회 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체험한 소중한 기회였을 것”이라며 청소년 시의원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제3대를 맞이한 청소년 시의원들은 서울 시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온라인 및 현장 투표를 통해 청소년 시의원이 선출됐다.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표해 활동한 이들은 5개 정당, 교육, 교통, 문화, 체육, 환경, 보건복지 6개 상임위원회 구성해, 모의 조례 제정 토론 등, 총 15회의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 부의장은 “청소년 시의원들의 열띤 참여와 성의에 감사하며, 서울시의회는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제3대째를 맞이한 청소년의회를 성공적 평가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책임과 역할을 배우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일반칸에 경차 주차? 딱지 붙일 것” 아파트 공고문 ‘갑질’ 논란

    “일반칸에 경차 주차? 딱지 붙일 것” 아파트 공고문 ‘갑질’ 논란

    경차가 일반 차량 주차구획에 주차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국내 한 아파트 단지 공고문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느 아파트의 일반 차량 주차면에 경차 주차금지 안내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첨부된 사진 속 공고문을 보면 해당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 측은 “지하주차장 경차 전용 주차면이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차가) 일반 차량 주차면에 차를 대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경차의 일반 차량 주차면 주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관리사무소 측이 경차 소유자들에게 ‘경차는 반드시 경차 전용 주차면에 주·정차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어기면 “차량에 강력 접착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겠다”고도 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관리사무소 측의 ‘갑질’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한 누리꾼은 “‘주차 자리가 부족하니 경차는 경차 면에 주차해 달라’고 양해를 구하는 게 옳은 일”이라며 관리사무소 측의 태도를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은 “경차도 경차 면이 가득 차 일반 주차면에 차를 댄다”며 “차주가 실시간으로 경차 주차면이 비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나”라고 성토했다. 또 “경차가 일반 차량보다 주차 요금을 덜 내면 납득하겠다”는 조롱이 일부 있었다. 다만 반론도 나왔다. 이들은 “주차 공간이 충분히 여유롭다면 이런 게 문제가 되겠느냐”며 “일반 차량이 빈자리 찾아 이리저리 돌 때 경차 주차면이 비어 있는데도 일반 주차면에 경차가 주차된 모습을 보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니, 서로 배려와 양보가 필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주차장법에 따르면 택지나 산업단지 등을 조성할 때는 주차장에 경차(배기량 1000cc 이하)나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전용주차구획을 일정 비율 이상 설치해야 한다. 설치는 의무지만 주차위반 단속 대상은 아니라, 경차 전용 주차면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더라도 과태료 부과 등 제재를 가할 근거는 없다. 그러나 다른 주차구획에 비해 매우 협소해 일반 차량이 경차 전용구획에 주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 日남성, 길거리서 여성 엉덩이 때리고 도주…경찰 “사과했으면 됐지” 황당 대처

    日남성, 길거리서 여성 엉덩이 때리고 도주…경찰 “사과했으면 됐지” 황당 대처

    일본 여행 중 현지 남성에게 엉덩이를 맞은 대만 여성이 일본 경찰의 대응에 분노를 표출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이하 SCMP)는 지난 15일 “일본에 있던 대만 여성이 현지 경찰에 괴롭힘을 당했다고 신고했으나 경찰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피해 여성 A씨는 교토 거리를 걷던 중 현지 남성 무리와 맞닥뜨렸다. A씨는 무리 중 한 남성이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자 피하려 했지만, 문제의 남성은 끝까지 쫓아와 A씨의 엉덩이를 세게 때린 뒤 웃으며 도망쳤다. 충격을 받은 A씨가 다시 쫓아가 왜 자신의 몸을 만졌냐고 물었고, 문제의 남성은 장난을 친 것뿐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A씨는 이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한 뒤 곧장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문제의 남성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도망쳤고, A씨는 결국 직접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당한 일을 직접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A씨가 촬영한 영상을 본 뒤 “(문제의 남성이) 사과를 이미 했는데, 뭘 더 바라는가”라며 “이미 남성이 도주한 이상 추적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직접 남성의 신원을 찾기 위해 영상을 온라인에 올려도 되느냐”고 묻자 경찰은 “그렇게 행동한다면 명예훼손죄로 (A씨가) 처벌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교토대에서 3년째 유학 중인 A씨는 “이곳에 살면서 공공장소에서 낯선 사람에게 성희롱을 당한 것은 처음”이라며 “SNS에 당시 영상을 공개하고 싶었지만 (경찰의 말대로) 명예훼손 관련 고소를 당할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에게 폐쇄회로(CC)TV 영상이라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경찰은 현재까지 어떤 연락도 주지 않았다”며 “내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태도 때문에 오히려 내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 같았다”고 덧붙였다. 일본 내각부의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일본 젊은 층의 10% 이상이 기차 등 공공장소에서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법에 따라 타인의 신체를 더듬는 성희롱 등은 범죄로 간주해 처벌받을 수 있다. 처벌 수위는 지역마다 다르며, 도쿄의 경우 구금 6개월 또는 최대 50만 엔(한화 약 472만 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 [포착] 여성 엉덩이 때리고 도망간 日남성…경찰 “사과했으면 됐지” 대처 논란

    [포착] 여성 엉덩이 때리고 도망간 日남성…경찰 “사과했으면 됐지” 대처 논란

    일본 여행 중 현지 남성에게 엉덩이를 맞은 대만 여성이 일본 경찰의 대응에 분노를 표출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이하 SCMP)는 지난 15일 “일본에 있던 대만 여성이 현지 경찰에 괴롭힘을 당했다고 신고했으나 경찰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피해 여성 A씨는 교토 거리를 걷던 중 현지 남성 무리와 맞닥뜨렸다. A씨는 무리 중 한 남성이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오자 피하려 했지만, 문제의 남성은 끝까지 쫓아와 A씨의 엉덩이를 세게 때린 뒤 웃으며 도망쳤다. 충격을 받은 A씨가 다시 쫓아가 왜 자신의 몸을 만졌냐고 물었고, 문제의 남성은 장난을 친 것뿐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A씨는 이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한 뒤 곧장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문제의 남성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에서 도망쳤고, A씨는 결국 직접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당한 일을 직접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A씨가 촬영한 영상을 본 뒤 “(문제의 남성이) 사과를 이미 했는데, 뭘 더 바라는가”라며 “이미 남성이 도주한 이상 추적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직접 남성의 신원을 찾기 위해 영상을 온라인에 올려도 되느냐”고 묻자 경찰은 “그렇게 행동한다면 명예훼손죄로 (A씨가) 처벌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교토대에서 3년째 유학 중인 A씨는 “이곳에 살면서 공공장소에서 낯선 사람에게 성희롱을 당한 것은 처음”이라며 “SNS에 당시 영상을 공개하고 싶었지만 (경찰의 말대로) 명예훼손 관련 고소를 당할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에게 폐쇄회로(CC)TV 영상이라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경찰은 현재까지 어떤 연락도 주지 않았다”며 “내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의 태도 때문에 오히려 내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 같았다”고 덧붙였다. 일본 내각부의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일본 젊은 층의 10% 이상이 기차 등 공공장소에서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법에 따라 타인의 신체를 더듬는 성희롱 등은 범죄로 간주해 처벌받을 수 있다. 처벌 수위는 지역마다 다르며, 도쿄의 경우 구금 6개월 또는 최대 50만 엔(한화 약 472만 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 정청래 “김어준 딴지일보가 민심 보는 척도”

    정청래 “김어준 딴지일보가 민심 보는 척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초선 의원들에게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친여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딴지일보’를 두고 “민심을 보는 하나의 척도”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6일 제주도에서 열린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 워크숍에서 “민주당 지지 성향을 봤을 때 딴지일보가 바로미터”라며 “그곳의 흐름이 민심을 보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딴지일보 커뮤니티를) 지금까지 한다”며 “저 보고 언론에서 딴지일보 게시판에 글을 쓴다고 하는데 10년 동안 1500건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꾸준히 해야 한다”며 “이길 사람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SNS)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며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우리는 대중 정치인이라 대중을 떠나서 결코 살 수 없다”고 했다. 정 대표는 “대중 친화적인 대중 정치인이 돼야 한다”며 “오프라인은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 수많은 대중을 만날 수 있는 건 SNS”라고 했다. 그는 “대중 정치인은 대중의 시선으로 대중의 언어로 대중에게 말하다 보면 반드시 안티가 양산될 수밖에 없다”며 “훌륭한 정치인은 안티를 관리한다. 위대한 정치인은 안티를 활용해 대통령이 되더라. 그게 김대중과 김영삼”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7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대표가 의원들 교육에서까지 하신 말씀에 대해 당이 공식적으로 일일이 논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 남편이 北 해커에 수천만원을…입 연 女사업가 “결혼 전 일인데”

    남편이 北 해커에 수천만원을…입 연 女사업가 “결혼 전 일인데”

    요가복 등 애슬래저 브랜드 ‘안다르’의 창업자인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인 오대현 전 안다르 이사가 북한 해커와 장기간 접촉하며 2000여만원을 건넨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 전 대표가 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신 전 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네티즌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쳐해 올렸다. “(남편의) 국보법 위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신 전 대표는 “11년 전, 결혼 전에 일어난 일인데 제가 어떻게 알았겠냐?”라며 입을 열었다. 신 전 대표는 “제가 저지르지도 않은 일로 저와 제 아이들이 고통받아야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질문을 한 네티즌은 “11년 전이라니, 가족들도 고생하시겠다”라며 “최근 일이라 생각했다. 지금과 같은 시국에 국보법 위반은 진짜 안 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모쪼록 아이들과 상처받지 않으시길 바란다”라고 사과했다. 신 전 대표는 이같은 메시지를 올리면서 “이때까지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반정우)는 지난 14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에 따라 오씨를 법정구속했다. 오씨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메신저 QQ를 통해 북한 해커 ‘에릭’(북한 이름 오성혁)과 여러 차례 접촉하고, 리니지 불법 사설 서버 운영을 위해 보안 프로그램을 무력화할 핵심 해킹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오씨는 이 대가로 약 2380만원을 북한 측이 지정한 중국 공상은행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니지 불법 사설 서버 운영하며 北 해커 접촉2000여만원 건네고 해킹 프로그램 제공받아오씨는 리니지 불법 사설 서버를 운영하던 중 게임 운영사 보안이 강화돼 접속 프로그램 패치가 어렵게 되자 해결방안을 찾던 중 북한 해커를 소개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해커는 조선노동당 외화벌이 조직 39호실 산하 조선릉라도무역총회사 릉라도 정보센터의 개발팀장으로, 디도스 공격과 사이버 테러 관련 기능을 보유한 위험인물로 알려졌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불법프로그램을 제작·판매해 북한의 통치자금을 마련하는 북한의 구성원과 교류하고 금품을 제공한 이 범행은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사회에 미치는 위험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북한 체제나 사상에 적극적으로 동조해 범행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오씨는 이외에 다른 경쟁 리니지 사설 서버에 대한 해킹과 디도스 공격을 직접 의뢰한 의혹도 받는다. 오씨는 신 전 대표가 창립한 안다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온라인 유통과 마케팅을 주도했다. 그러나 2021년 오씨가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불거졌고, 이에 신 전 대표가 안다르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오씨 또한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안다르 측은 “전 창업자 부부는 현재 지분은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라며 “이번 사안은 개인의 과거 행위일 뿐 안다르와 무관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전남친 폰에 내 성관계 영상”…10대들에 ‘강도 사주’ 30대 여성 검거

    “전남친 폰에 내 성관계 영상”…10대들에 ‘강도 사주’ 30대 여성 검거

    10대 청소년들에게 전 남자친구의 휴대전화를 빼앗아달라고 강도를 사주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쯤 경기 고양시에서 30대 여성 A씨를 특수강도교사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모집한 10대 남성 4명에게 전 남자친구인 20대 남성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달라고 시킨 혐의를 받는다. 실제로 10대 청소년들은 전날(16일) 오후 10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소재 B씨 주거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얼굴 등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했다. B씨는 얼굴과 목 부위 등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병원을 찾는다고 한 상태다. 경찰은 10대 남성 4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10대 중고등학생들로 서로 아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과거 B씨가 교제 당시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 유포될까 봐 범행을 사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 후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 경기 컬처 패스 가입자 10만 명 돌파…예산 대비 실효성 논란도

    경기 컬처 패스 가입자 10만 명 돌파…예산 대비 실효성 논란도

    경기도는 도민 대상 문화소비쿠폰 지원사업인 ‘경기 컬처패스’가 지난 9월 15일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두 달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컬처패스’는 도민이 도내에서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때 1인당 연간 최대 2만 5천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컬처패스 앱’을 통해 문화소비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CGV(영화), 티켓링크(공연·전시·스포츠), 여기어때(숙박·액티비티) 등 주요 플랫폼에 쿠폰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공연·전시·스포츠·액티비티는 5천 원, 숙박은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가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컬처패스 사용 후기 이벤트’와 ‘신규 가입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하지만, 낮은 효율성을 이유로 예산의 재검토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의회 오지훈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20억 원의 경기 컬처패스 쿠폰 예산 중 실제 쿠폰 정산액이 1천만 원대에 그치고, 연말까지 10% 수준인 2억 원 집행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인데도, 내년도 예산안에 42억 원이 책정된 것은 과하다”라고 지적했다. 또 문화누리카드, 청년문화예술패스 등 유사 사업과 겹치고, 추첨 방식의 쿠폰 지급이 온라인 정보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부에게만 혜택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 붕어빵 부스러기 사이에서 ‘찍찍’…겨울 먹거리까지 ‘쥐 출몰’ 비상

    붕어빵 부스러기 사이에서 ‘찍찍’…겨울 먹거리까지 ‘쥐 출몰’ 비상

    최근 서울에서 ‘쥐 출몰’ 공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겨울철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 노점의 매대 위에서 쥐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며 길거리 음식 위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붕어빵 노점에서 쥐가 돌아다니며 부스러기를 먹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퍼지고 있다. 영업을 시작하지 않아 내부가 텅 빈 노점에 모습을 드러낸 쥐는 갓 구운 붕어빵을 올려놓는 매대 위를 돌아다니며 부스러기를 먹고 있었다. 누군가가 쥐를 내쫓기 위해 노점을 덮고 있는 우레탄창을 손으로 내려쳤지만 쥐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영상을 촬영한 네티즌은 “저기서는 못 사 먹겠다”라며 한탄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달 7일 올라온 뒤 1개월여 동안 4000개에 육박한 ‘좋아요’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이제 못 사 먹겠다”, “길거리 음식이 다 저런 거 아닌가?”라며 경악했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최근 수년 사이 쥐 출몰로 인한 비명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쥐가 나타났다는 민원 건수는 2021년 1043건에서 지난해 2181건까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555건이 접수됐다.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시내 자치구 기준으로 강남구(761건)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됐다. 이어 서초구(567건), 관악구(552건), 은평구(493건) 등의 순이었다. 음식점 등 상업지역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방치하는 것이 쥐 출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최근 폭염과 폭우 같은 이상 기후, 재개발·공사 및 하수도 정비 등으로 인한 서식지 이동 등으로 도심지에서 쥐가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쥐는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 등 각종 감염병을 전파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쥐를 비롯한 설치류나 가축의 소변 등으로 오염된 물이나 진흙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렙토스피라증은 발열과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심한 경우 패혈증과 신부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명률은 5~15% 정도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급성 감염병으로, 잠복기를 거쳐 저혈압, 쇼크, 출혈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 中 “日, 대만 사태 개입하면 ‘전쟁터’ 된다” 경고…GM 이어 테슬라도 부품 ‘탈중국’ 선언

    中 “日, 대만 사태 개입하면 ‘전쟁터’ 된다” 경고…GM 이어 테슬라도 부품 ‘탈중국’ 선언

    인민해방군보 “일본 대만 사태 개입 시 ‘전쟁터’ 된다” 경고 [대만 연합보]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대만 비상사태’를 집단적 자위권 발동 요건인 ‘존립 위기’로 언급하자,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인 인민해방군보가 강경한 경고로 대응했습니다. 인민해방군보는 일본이 대만해협 상황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경우 ‘대만 전역이 전쟁터가 될 위험’이 있다고 직접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쉬융즈 부연구위원은 일본이 군사 개입 시 ① 중일 관계 악화 ② 전국이 전쟁터가 될 위험 ③ 역사적 치욕이라는 세 가지 재앙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일본의 군용·민간 겸용 인프라(공항·항만) 활용 계획 자체를 중국이 군사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문화여유부 ‘일본 여행 자제’ 권고 [중국 신화망·프랑스 rfi] 중국 문화여유부는 일본 내 중국인 대상 범죄 증가와 ‘일본 지도자의 대만 관련 도발적 발언’을 이유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공식 권고했습니다. 이 조치는 일본의 관광 및 소매 산업에 즉각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이 외교적 분쟁에서 관광을 강력한 경제적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환구망의 사설은 다카이치 정권 하의 반중 정서 확산, 외국인 혐오, 비자·관광 규제 강화 등을 여행 자제 이유로 들며 일본 정부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센카쿠 순찰 발표와 여론조사 연기 [일본 산케이·일본 요미우리] 중국 해경국은 다카이치 총리 발언 직후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순찰 활동을 이례적으로 공개 발표하며 대만 문제에 대한 일본의 움직임에 영토 분쟁이라는 ‘직접적 압력’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과시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매년 실시되던 ‘일중 공동 여론조사’의 공표가 중국 측의 요청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는 양국 관계의 긴장이 민간 및 학술 교류 영역까지 침투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 첫 핵추진 항공모함 개발 시사 [홍콩 SCMP] 중국이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호 취역 직후 네 번째 항공모함인 004형의 선체 사진이 유출되었습니다. SCMP는 유출된 이미지가 선체 구조에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과 유사한 ‘원자로 격납 구조물’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며, 중국 최초의 핵추진 항공모함일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핵 항모는 중국 해군력의 작전 영역을 태평양까지 확장하는 ‘질적 도약’을 의미합니다. 이와 함께 중국 인민망은 재래식 동력의 쓰촨 항공모함이 3일간 첫 해상 시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보도하며 중국의 해군 전력 강화 속도를 확인시켰습니다. 한국 핵잠수함 개발 지원+일본 핵 무장 가능성 [영국 BBC·러시아 이즈베스티야] BBC방송은 미국 백악관이 한국의 ‘공격 잠수함’ 건조 승인과 핵연료 자원 협력에 합의했다고 보도하며, 이는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한 한미 동맹의 해양 억지력 강화 전략임을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는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현 상황에서 미국의 핵무기를 일본 영토에 배치할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하며, 일본 내에서 ‘비핵 3원칙’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동아시아 안보 환경이 극도로 불안정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日, 대중(對中) 견제용 미사일 개발 [홍콩 Asia Times] Asia Times는 일본이 중국 해군을 견제하기 위해 차세대 모듈식 장거리 대함 미사일 프로토타입을 조용히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중국 해군이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주요 통로인 미야코 해협을 ‘출입 금지 구역’으로 만들 위협이 됩니다. 中 알리바바의 美 ‘데이터 유출’ 의혹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백악관 메모를 인용해 알리바바가 중국 당국과 인민해방군(PLA)에 미국 고객의 민감한 데이터(IP 주소·결제 정보 등) 및 ‘제로데이 익스플로잇’(컴퓨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또는 펌웨어의 알려지지 않았거나 해결되지 않은 보안 결함을 활용하는 사이버 공격) 정보를 유출했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의혹은 중국 거대 기술 기업이 국가 안보 목표에 협조하고 있다는 미국의 우려를 심화시키며 중국 기업에 대한 서방의 기술 및 규제 압박을 강화할 명분을 제공합니다. 테슬라 ‘탈중국’ 공급망 전환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테슬라가 미국산 자동차 생산에 중국산 부품 사용을 중단하고 향후 1~2년 안에 공급망을 완전히 전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앞서 GM의 사례와 함께, 글로벌 제조업 분야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한 공급망 ‘디커플링’이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EU 반도체 갈등: 넥스페리아 사태 [홍콩 명보] 네덜란드 정부의 넥스페리아 인수에 대한 중국의 수출 금지 조치로 인해, 홍콩 명보는 넥스페리아 본사와 중국 자회사 간에 웨이퍼 재고 및 출하 실패 책임을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넥스페리아 본사는 중국 공장에 충분한 재고가 있음을 주장하며 중국 현지 경영진의 재고 관리 부실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정치적 갈등이 기업 운영의 통제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노무라의 중국 경제 경고: 수출 엔진 부진과 성장률 둔화 [중국 CAIXIN] 노무라의 중국 수석 경제학자 루팅은 중국의 수출 성장 둔화로 현 성장 동력이 부동산 침체와 소비 약세를 상쇄하지 못해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루팅은 중국의 GDP 성장률이 4%대로 둔화될 수 있다고 예측하며 내수 회복과 부동산 위기 해결이라는 구조적 과제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은행의 ‘공급 주택’ 매각 급증: 금융 시스템 위험 노출 [중국 제일재경] 중국농업은행과 건설은행 등 주요 국유은행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량의 부동산(은행 공급 주택)을 직접 매각하는 현상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로 인해 담보 부동산의 감정가가 대출 금액보다 낮아지는 ‘가치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기업 대출의 채무 불이행 부동산이 은행으로 넘어가 부동산 리스크가 금융 시스템으로 전이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심각한 징후입니다. 은행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산 회수를 서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中 AI 투자, 기술주에서 ‘전력 및 금속’으로 전환 [미국 블룸버그] AI 주식의 높은 가치 평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투자자들이 AI 산업의 물리적 중추인 유틸리티(전력), 금속(구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기업으로 투자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 폭증으로 인해 중국의 전력 수요 증가율이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 건설에 필수적인 구리 수요 역시 2030년까지 연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AI 혁명이 에너지 및 원자재 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이 AI 버블 위험을 회피하고 실물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中 “日, 대만 사태 개입하면 ‘전쟁터’ 된다” 경고…GM 이어 테슬라도 부품 ‘탈중국’ 선언 [한눈에 보는 중국]

    中 “日, 대만 사태 개입하면 ‘전쟁터’ 된다” 경고…GM 이어 테슬라도 부품 ‘탈중국’ 선언 [한눈에 보는 중국]

    인민해방군보 “일본 대만 사태 개입 시 ‘전쟁터’ 된다” 경고 [대만 연합보]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대만 비상사태’를 집단적 자위권 발동 요건인 ‘존립 위기’로 언급하자, 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인 인민해방군보가 강경한 경고로 대응했습니다. 인민해방군보는 일본이 대만해협 상황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경우 ‘대만 전역이 전쟁터가 될 위험’이 있다고 직접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쉬융즈 부연구위원은 일본이 군사 개입 시 ① 중일 관계 악화 ② 전국이 전쟁터가 될 위험 ③ 역사적 치욕이라는 세 가지 재앙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일본의 군용·민간 겸용 인프라(공항·항만) 활용 계획 자체를 중국이 군사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문화여유부 ‘일본 여행 자제’ 권고 [중국 신화망·프랑스 rfi] 중국 문화여유부는 일본 내 중국인 대상 범죄 증가와 ‘일본 지도자의 대만 관련 도발적 발언’을 이유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공식 권고했습니다. 이 조치는 일본의 관광 및 소매 산업에 즉각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이 외교적 분쟁에서 관광을 강력한 경제적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환구망의 사설은 다카이치 정권 하의 반중 정서 확산, 외국인 혐오, 비자·관광 규제 강화 등을 여행 자제 이유로 들며 일본 정부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센카쿠 순찰 발표와 여론조사 연기 [일본 산케이·일본 요미우리] 중국 해경국은 다카이치 총리 발언 직후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순찰 활동을 이례적으로 공개 발표하며 대만 문제에 대한 일본의 움직임에 영토 분쟁이라는 ‘직접적 압력’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과시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매년 실시되던 ‘일중 공동 여론조사’의 공표가 중국 측의 요청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는 양국 관계의 긴장이 민간 및 학술 교류 영역까지 침투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 첫 핵추진 항공모함 개발 시사 [홍콩 SCMP] 중국이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호 취역 직후 네 번째 항공모함인 004형의 선체 사진이 유출되었습니다. SCMP는 유출된 이미지가 선체 구조에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과 유사한 ‘원자로 격납 구조물’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며, 중국 최초의 핵추진 항공모함일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핵 항모는 중국 해군력의 작전 영역을 태평양까지 확장하는 ‘질적 도약’을 의미합니다. 이와 함께 중국 인민망은 재래식 동력의 쓰촨 항공모함이 3일간 첫 해상 시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보도하며 중국의 해군 전력 강화 속도를 확인시켰습니다. 한국 핵잠수함 개발 지원+일본 핵 무장 가능성 [영국 BBC·러시아 이즈베스티야] BBC방송은 미국 백악관이 한국의 ‘공격 잠수함’ 건조 승인과 핵연료 자원 협력에 합의했다고 보도하며, 이는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한 한미 동맹의 해양 억지력 강화 전략임을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는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현 상황에서 미국의 핵무기를 일본 영토에 배치할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하며, 일본 내에서 ‘비핵 3원칙’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동아시아 안보 환경이 극도로 불안정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日, 대중(對中) 견제용 미사일 개발 [홍콩 Asia Times] Asia Times는 일본이 중국 해군을 견제하기 위해 차세대 모듈식 장거리 대함 미사일 프로토타입을 조용히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중국 해군이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주요 통로인 미야코 해협을 ‘출입 금지 구역’으로 만들 위협이 됩니다. 中 알리바바의 美 ‘데이터 유출’ 의혹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백악관 메모를 인용해 알리바바가 중국 당국과 인민해방군(PLA)에 미국 고객의 민감한 데이터(IP 주소·결제 정보 등) 및 ‘제로데이 익스플로잇’(컴퓨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또는 펌웨어의 알려지지 않았거나 해결되지 않은 보안 결함을 활용하는 사이버 공격) 정보를 유출했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의혹은 중국 거대 기술 기업이 국가 안보 목표에 협조하고 있다는 미국의 우려를 심화시키며 중국 기업에 대한 서방의 기술 및 규제 압박을 강화할 명분을 제공합니다. 테슬라 ‘탈중국’ 공급망 전환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테슬라가 미국산 자동차 생산에 중국산 부품 사용을 중단하고 향후 1~2년 안에 공급망을 완전히 전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앞서 GM의 사례와 함께, 글로벌 제조업 분야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한 공급망 ‘디커플링’이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EU 반도체 갈등: 넥스페리아 사태 [홍콩 명보] 네덜란드 정부의 넥스페리아 인수에 대한 중국의 수출 금지 조치로 인해, 홍콩 명보는 넥스페리아 본사와 중국 자회사 간에 웨이퍼 재고 및 출하 실패 책임을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넥스페리아 본사는 중국 공장에 충분한 재고가 있음을 주장하며 중국 현지 경영진의 재고 관리 부실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정치적 갈등이 기업 운영의 통제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노무라의 중국 경제 경고: 수출 엔진 부진과 성장률 둔화 [중국 CAIXIN] 노무라의 중국 수석 경제학자 루팅은 중국의 수출 성장 둔화로 현 성장 동력이 부동산 침체와 소비 약세를 상쇄하지 못해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루팅은 중국의 GDP 성장률이 4%대로 둔화될 수 있다고 예측하며 내수 회복과 부동산 위기 해결이라는 구조적 과제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은행의 ‘공급 주택’ 매각 급증: 금융 시스템 위험 노출 [중국 제일재경] 중국농업은행과 건설은행 등 주요 국유은행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량의 부동산(은행 공급 주택)을 직접 매각하는 현상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로 인해 담보 부동산의 감정가가 대출 금액보다 낮아지는 ‘가치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기업 대출의 채무 불이행 부동산이 은행으로 넘어가 부동산 리스크가 금융 시스템으로 전이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심각한 징후입니다. 은행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산 회수를 서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中 AI 투자, 기술주에서 ‘전력 및 금속’으로 전환 [미국 블룸버그] AI 주식의 높은 가치 평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투자자들이 AI 산업의 물리적 중추인 유틸리티(전력), 금속(구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기업으로 투자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 폭증으로 인해 중국의 전력 수요 증가율이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 건설에 필수적인 구리 수요 역시 2030년까지 연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AI 혁명이 에너지 및 원자재 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이 AI 버블 위험을 회피하고 실물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전남도, 독일 베를린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장

    전남도, 독일 베를린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장

    전라남도가 지난 13일 독일 베를린의 모모고마트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 케이(K)-푸드의 새 거점을 마련했다. 모모고마트는 독일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아시안 식품 온라인몰(momogo.de)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모모고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다. 상설판매장에는 완도 김, 보성 녹차, 고흥 유자차, 나주 배음료, 구례 나물류는 물론, 독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파우치 음료와 곤약젤리까지 전남 40여 업체의 우수 농수산식품 100여 종이 입점했다. 개장식에는 천우승 주독일 한국대사관 참사관과 독일 최대 슈퍼마켓 체인 레베 구매 담당자, 베를린 자유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자유대 학생들은 레베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럽에서 케이-푸드가 사랑받는 이유를 직접 설명하며 전남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레베 측은 “전남 제품을 레베 매장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보였다. 이민철 모모고 대표는 “20~30대 젊은 소비자가 케이-푸드 소비를 주도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 5년, 10년 후가 케이-푸드의 절정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면서 젊은 층을 타깃으로 유럽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베를린 상설판매장 개장으로 전남 우수 농수산물을 알릴 새로운 창구를 확보했다”며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전남의 맛’을 직접 경험하도록 현지 유통 채널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025년 들어 9월 현재까지 6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3%나 늘었다.
  • 페이커와 ‘백허그’, 스트레이 키즈와 ‘포옹’…팬들의 선 넘는 AI 사진 합성

    페이커와 ‘백허그’, 스트레이 키즈와 ‘포옹’…팬들의 선 넘는 AI 사진 합성

    프로 게이머, 아이돌 등의 유명인을 응원하는 일부 팬들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자신과 유명인이 스킨십하는 사진 등을 합성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여성 팬 A씨는 자신의 SNS에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게임단 T1 선수들과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A씨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백허그를 한 모습이다. 또 ‘케리아’ 류민석 선수와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도란’ 최현준 선수와는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드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AI 기술로 합성된 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진은 AI로 제작됐다는 안내가 없으면 합성된 사진인지 의심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제 사진처럼 정교하게 구현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한 누리꾼은 A씨가 합성한 사진들을 첨부해 “T1 선수들의 동의 없이 AI로 합성된 사진이 올라왔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작성했다. 이에 해외 누리꾼들은 원성을 쏟아냈다. 이들은 “T1 선수들은 충격에 빠졌을 것이다”, “이 문제는 구단 측에서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 “AI로 가짜 사진을 생성하는 경우 처벌할 필요성이 있다” 등의 비판을 제기했다. 반발이 거세지자 A씨는 SNS를 통해 “누군가의 사진을 동의 없이 AI로 합성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 맞다. T1 선수들과 T1 팬들에게 사과한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합성 사진이 담긴 게시물을 삭제했다. 최근 국내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상대로도 동일한 사례가 발생했다. 한 해외 여성 팬 B씨는 SNS에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자신의 모습을 AI로 합성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서 멤버들은 B씨와 포옹하거나, 얼굴을 가까이 맞붙이고 있고, 심지어는 볼에 입을 맞추거나, 침대에 함께 누워 있는 모습이다. SNS에서는 이런 B씨의 AI 합성 사진이 갈무리돼 게시물로 공유됐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사진이 너무 현실적이라서 AI로 제작됐는지 알아볼 수 없다”, “이 사진이 AI로 생성됐다는 언급도 없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이를 알면 정말 불쾌할 것”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일부 누리꾼은 B씨의 게시물을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에 제보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B씨는 논란이 된 합성 사진들을 자신의 SNS에서 삭제하지 않고 있다.
  • “돈 못 벌었다고 스쾃 2000개”…사기 조직 끌려가 고문받다 숨진 20대

    “돈 못 벌었다고 스쾃 2000개”…사기 조직 끌려가 고문받다 숨진 20대

    캄보디아에서 사기 조직에 의해 강제 노역을 한 뒤 사망한 한 태국 여성의 시신이 화장 직전에 발견됐다. 15일 태국 영문 매체 타이거,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사기 조직에 끌려간 피해자를 지원하는 태국 임마누엘 재단은 태국 여성 수다(26)의 시신이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찰에서 곧 화장될 예정인 것을 파악한 뒤 화장을 즉시 중단시키고 현지 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우리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그녀는 아무 이유 없이 화장됐을 것”이라며 “그녀의 시신은 현재 프놈펜 주재 태국 대사관이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사관과 협력해 수다의 시신을 태국으로 송환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다는 캄보디아 북서부 포이펫에서 온라인 사기 조직에 의해 강제 노역을 당한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다는 해당 조직에서 하루 10만 밧(약 450만원)의 수입을 올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스쾃 1000~2000개를 강요받는 등 극심한 신체적 처벌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수다가 의식을 잃었을 때 조직원이 전기 충격을 가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보도했다. 수다는 남편과 함께 캄보디아로 떠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다의 남편도 실종 상태이다. 재단에 따르면 수다가 사망한 포이펫 사기 조직에는 100명이 넘는 태국이 여전히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몇 달간 최소 5명의 태국인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재단은 “사람들을 속이는 사기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회사’라 부르는 게 말이 되냐. ‘해충’이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며 규탄했다.
  • 장애인 비례의원 단 3명인데…국힘 대변인 “너무 많이 할당” 논란

    장애인 비례의원 단 3명인데…국힘 대변인 “너무 많이 할당” 논란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을 향해 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장애인 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대변인은 지난 12일 보수 성향 여성 유튜버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안 찬성 이후) 장애인이고 여성인 점이 공격 포인트가 됐다”고 발언한 것을 비난하는 진행자의 말에 동조하며 “(김 의원은) 왜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으려고 하냐”고 맞장구를 쳤다. 이 유튜브 채널 진행자는 김예지 의원을 향해 장애와 성별을 비하하는 취지의 막말을 이어갔고, 박 대변인은 이에 웃거나 동조하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변인은 또 김 의원을 겨냥해 “본인이 장애인이라는 주체성을 가지는 게 아니라 배려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거나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친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 그는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 문제”라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현재 유튜브 채널에서 찾아볼 수 없다. 박 대변인의 이러한 발언은 16일 유튜브 채널 ‘종이의 TV’를 통해 뒤늦게 공개됐다. 진행자는 “정말 화가 난다”며 “17일 박 대변인의 장애인 비하 발언을 고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해당 소식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시민단체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을 내고 “현재 국회의원 300명 중 장애인 비례의원은 단 3명, 약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장애인 대표성이 극히 낮은 상황에서 할당제를 문제삼으며 장애인을 ‘과잉 할당된 존재’로 보는 시각은 구조적 차별을 무시하는 무책임한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자격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혐오적 담론에 동조하거나 이를 확장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과 정치적 대표성의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한다”며 “박 대변인은 즉각 사퇴하고,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그는 “장애인 할당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라며 “장애인이라고 다른 집단에 비해 과대표되어선 안 되며, 마찬가지로 특정인에게 과도한 특혜를 주어야 할 이유가 될 수도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어떤 말로도 김예지라고 하는 개인이 국민의힘에서 두 번이나 비례대표 특혜를 받아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며 “김 의원은 당의 간판을 빌려 두 번이나 특혜를 받았으면서 당론을 젖은 휴지만도 못하게 취급하며 탄핵은 물론 민주당 주도 특검에 모두 찬성했고, 급기야 당의 노선과 전혀 맞지 않는 법안들을 수차례 발의해 뭇매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당은 4년마다 공천장 찍어주는 자판기도, 선거 때 간판 빌려주는 플랫폼도 아니다”라며 “같은 지향점과 목표를 가지고 함께 짊어지고 나아가는 것이 바로 당원 동지이며, 이념결사체로서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 전통시장·골목형 상점 잘 키운 중구 ‘엄지 척’

    전통시장·골목형 상점 잘 키운 중구 ‘엄지 척’

    서울 중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중구에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가 51개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2019년부터 ‘전통시장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시장별 맞춤형 지원에 나서왔다. 이후 상권발전소 설립, 디자인혁신, 시설현대화, 상인교육,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특히 전국 최초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서울중구전통시장상권발전소’를 출범해 상인 역량 교육, 온라인 판로 구축, 축제 기획 등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설치와 감성가로 조성, 신중앙시장 디자인혁신 사업 추진 등 시장 현대화도 속도를 내고 있고, 라이브커머스 지원으로 일부는 해외 온라인몰까지 진출했다. 더군다나 디지털 중심의 전통시장 마케팅 전환, 골목 상권의 이야기를 담은 상권 브랜딩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조성 등도 추진 중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상인, 주민, 전문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중구가 전통시장 혁신과 상권 활성화를 이끈 성과”라고 밝혔다.
  • 서초 “수능 끝났다고, 연말이라고 만취 안 돼요”

    서초 “수능 끝났다고, 연말이라고 만취 안 돼요”

    서울 서초구는 지난 14일 교대역과 교대곱창거리 일대에서 ‘2025년 만취예방 연합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수능 직후 청소년 음주 위험과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보건소를 비롯해 서초경찰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초구지회, 까리따스알코올회복센터, 술래잡기단 등 16개 민·관 기관이 함께했다. 캠페인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 1부에서는 교대역 지하통로에 체험형 부스를 설치해 음주고글 체험과 음주폐해 OX퀴즈를 운영하고, 흡연·전자담배 위해성 안내와 영양·운동 상담 등 건강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어 오후 6시까지는 주류판매업소가 몰린 교대곱창거리에서 거리 캠페인을 열었다. 참여 기관들은 절주 메시지 피켓을 들고 외식업소를 방문해 만취예방 퀴즈와 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일상에서_술이_사라진다면’과 연계해 온라인 참여도 독려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파원 칼럼] 日 ‘사나에 극장’에 가려진 것들

    [특파원 칼럼] 日 ‘사나에 극장’에 가려진 것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자진 급여 삭감’과 ‘새벽 3시 출근’이 화제다. 다크서클을 가리키며 “하루 2~4시간도 못 잔다. 피부에도 안 좋다”고 하거나 “지금 입고 있는 속옷도 온라인으로 샀다”는 파격 발언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연일 시선을 끌고 있다. 그의 소탈한 화법과 근면한 이미지가 8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떠받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이 화제성 뒤에는 쉽게 박수 칠 수 없는 문제가 숨어 있다. 선거분석·정당론을 연구하는 호세이대 시라토리 히로시 교수는 그의 행보를 일본 정치가 반복해온 ‘했다는 느낌’의 정치라고 꼬집었다. 눈으로 확인되는 상징적 행동으로 ‘뭔가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만 실질적 개혁은 뒤따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일본 정치권에서는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의 ‘공금 환류’ 의혹이 불거지며 ‘정치와 돈’ 문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자민당 비자금 파티가 정계를 뒤흔든 지 3년이 지났지만 정치자금 개혁 논의는 지지부진하다. 이 지점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태도는 더욱 대비된다. 재정·안보 이슈에서는 거침없이 강경한 메시지를 내는 총리가 유독 ‘정치와 돈’ 문제 앞에서는 침묵에 가까운 태도를 보인다. 비자금 사건으로 2023년 당직 정지 처분을 받았던 구아베파 중진 하기우다 고이치를 간사장대행으로 기용한 것도 그다. 비판이 쏟아지자 그는 비자금 연루 의원의 등용에 대해 선거에서 엄정한 심판을 받았는지를 기준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이후 선거를 거치지 않은 사토 아키라 참의원을 관방부 장관에 앉히며 스스로 밝힌 기준을 무너뜨렸다. 정작 가장 시급한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뒤로 밀려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상징이 본질을 가리는 방식은 ‘새벽 3시 출근’에서도 반복된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버리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겠다”는 연극 대사 같은 그의 말은 워커홀릭 정치에 대한 유권자의 기대를 채워 줄 순 있지만 어딘가 부자연스럽다. 다카이치 내각은 산업계 요구에 맞춰 근로 시간 상한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장시간 노동의 부활이 아니라 재량권 확대다. 선택권을 넓혀 효율을 높이자는 논의인데 총리는 장시간 노동을 몸으로 시연하고 있다. 과로사가 사회문제였던 일본에서 이는 노동의 미래를 뒤로 돌리는 부적절한 메시지가 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는 강한 구호와 상징적 장면으로 정치의 흐름을 바꾸는 ‘고이즈미 극장’을 만들었다. 장면은 화제를 모았지만 끝내 남은 것은 내각 교체의 반복과 깊어진 정치 불신이었다. 다카이치 내각을 떠받치는 인기 역시 이런 ‘극장정치’ 패턴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연출은 정치의 일부다. 그러나 연출에 시선이 뺏기는 순간 정치는 방향을 잃는다. 중요한 것은 결국 유권자의 눈이다. 장면이 아니라 실질을 보고 무엇이 바뀌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강렬한 장면은 잠깐의 쾌감을 줄 뿐, 미뤄진 과제는 결국 국민의 몫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명희진 도쿄 특파원
  • AI로 하는 딥페이크 범죄 급증… 놀이로 여긴 10대 피의자 최다

    AI로 하는 딥페이크 범죄 급증… 놀이로 여긴 10대 피의자 최다

    중학생 A(15)군은 텔레그램에서 단체 대화방을 개설한 뒤 ‘인공지능(AI)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연예인 허위·나체 사진을 공유했다. 이런 방식으로 A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대화방 3개를 만들어 여성 연예인 30명의 얼굴에 나체사진을 합성한 허위 영상물(딥페이크) 590개를 제작하고 유포했다. 이 대화방에 참여한 사람만 840명이었다. A군에게 사진 및 영상을 받거나 같은 방식으로 직접 생산한 허위 영상물 3429개를 퍼뜨린 다른 피의자 23명도 경찰에 붙잡혔다. AI가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이를 이용한 사이버성범죄도 폭증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성범죄 가운데 딥페이크 범죄 혐의로 검거된 피의자 중 60뉴 이상이 10대였다. 초등학생이라도 온라인을 통해 기초 코딩 프로그램 등을 조금만 익히면 손쉽게 불법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포할 수 있는 만큼 강력한 처벌과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실시한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으로 3557명을 검거하고 이중 221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특별단속(2023년 11월~2024년 10월)에 붙잡힌 규모(2406명)와 비교하면 검거 규모가 반절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이번 사이버성폭력범죄 단속 유형 중 딥페이크 범죄의 비중이 35.2뉴로 가장 많았고, 딥페이크 10대 피의자가 61.8뉴(895명)에 달했다. 10대 피의자들은 딥페이크 범죄를 단순히 ‘놀이’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범행을 저지르는 경향이 크다고 한다. 이때문에 죄의식 없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퍼진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대화방을 운영하면서 별도로 수익을 취한 것은 없다”면서 “조사해보면 10대 피의자들은 대부분 범행 동기를 ‘성적 호기심’과 ‘장난’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AI 기술이 발전해 특별한 지식이나 일정 시간 작업에 대한 투자 없이도 초나 분 단위로 불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며 “사이버성범죄의 피해는 피해자에게 영구적인 상처가 될뿐 아니라 재생산 및 유포 우려도 크기 때문에 처벌을 명확히 하고 윤리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 연 200억 달러 투자 한도 안전장치 확보… “대미협상 日보단 유리”

    연 200억 달러 투자 한도 안전장치 확보… “대미협상 日보단 유리”

    20년 내 원금 상환 난항 땐 수익 조정외환시장 불안 땐 투자액 변경 가능日은 투자금 5500억 달러 납입해야자동차 관세 ‘소급·적용 시점’ 미정투자처 선정 놓고 충돌 가능성도식품·농산물 개방 등 압박 여지 남겨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29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담은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가 공개되고, 3500억 달러(약 509조원)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서명까지 끝나면서 지난했던 한미 관세협상도 일단락됐다. 통상당국 관계자는 16일 “대미 협상에서 일본보다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 성과”라고 말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지난 14일 “마지막까지 버텨 연 200억 달러 한도를 관철했다”며 미일 협상 결과와의 차이를 적극 부각했다. 그는 “일본은 2029년 1월(트럼프 대통령 임기 종료 시점)까지 투자금(5500억 달러)을 납입하는 개념이라면, 한국은 투자 프로젝트 선정을 그때까지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환시장이 불안할 때 투자금의 조달 액수와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명시한 점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20년 안에 투자 원금 상환이 어려울 때 수익 배분 비율을 재조정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설정한 것도 일본과 다르다. 에너지 분야 투자와 관련해 미일 팩트시트에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가 명시됐지만, 한미는 ‘에너지 투자’라고만 적시했다. 수익성이 확인되지 않은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 가능성을 최대한 낮춘 것이다. 다만 모든 걸림돌이 제거된 것은 아니다. 한미 팩트시트에 자동차 관세를 15%로 한다는 내용은 담겼지만, 소급·적용하는 시점은 빠졌다. 정부는 MOU 이행을 위한 별도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그달의 1일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며 이달 1일부로 소급되길 ‘기대’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관세 인하 이행을 위한 권고를 연방 관보에 게재할 때까지는 최종 확정이 아닌 상태다. 투자 대상 선정과 관련한 ‘상업적 합리성’에 대한 판단을 놓고도 충돌이 예상된다. 투자처 선정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위원장인 투자위원회가 결정한다. 김 장관이 위원장인 협의위원회와 ‘협의’를 거치도록 했지만 미국이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이 투자를 거부하거나 미이행하면 미국이 관세를 더 높일 권리를 갖는다는 내용도 MOU에 포함됐다. ‘한국은 식품·농산물 교역에 영향을 미치는 비관세 장벽 논의를 위해 미국과 협력한다’, ‘한국은 온라인 플랫폼 규제를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 관련 정책에서 미국 기업이 차별당하거나 불필요한 장벽에 직면하지 않을 것을 보장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미국이 농산물 시장 개방을 재차 압박하거나 온라인 플랫폼법 입법에 반대하고 나설 여지를 남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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