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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현 정치 온도 혹독한 겨울...총선 통해 진정한 봄 이뤄야”

    창원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현 정치 온도 혹독한 겨울...총선 통해 진정한 봄 이뤄야”

    경남 창원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현 정치 상황을 ‘혹독한 겨울’이라고 평가했다. 문 전 대통령은 4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경남 창원 성산)을 지원하고자 창원 경원중학교 인근 교육단지를 찾았다가, ‘지금 한국 정치의 온도는 몇 도 정도라고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에 “이렇게 봄이 왔지만, 현재 나라 형편은 아직도 혹독한 겨울이고, 민생이 너무 어렵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전에) 창원대를 방문해보니 학생들의 현장 반응이 아주 뜨거워서 이제 현장 분위기가, 또 바닥 민심이 굉장히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며 “젊은 층들 사이에서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열기 같은 것이 굉장히 많이 높아져 고무적”이라고도 말했다. 또 “여러모로 대한민국이 퇴행하고 있는데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봄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창원 성산에서 민주당과 녹색정의당 간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두고 아쉬움도 표했다. 그는 “2016년 총선과 2019년 보궐선거 때도 야권 단일화가 이뤄져서 승리를 이뤄낸 바 있다”며 “성산은 후보 단일화 정신이나 전통이 이어져 온 곳인데 이번에도 이어지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고 부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지수(창원 의창) 후보와 국립창원대학교를 찾아 학생·시민 유권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그는 유권자들에게 “꼭 투표하셔야 합니다”, “투표합시다”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학교 안에 세워진 1987년 6월 민주항쟁 기념비에 설치된 ‘국민이 주인인 나라’ 문구를 두고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내가 늘 강조했던…”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문 전 대통령은 ‘사전투표 독려 말씀을 해달라’는 당직자 요청에 “젊은 분들이 희망이 없다는 절망적인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민주주의 국가에서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선거에서 투표하는 것”이라며 주변 유권자들에게 말했다. 이어 “투표를 해야 세상이 바뀐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번 선거 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라고, 특히 내일과 모레 이틀간 시행되는 사전투표에 많이들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추우면 얼어붙어”…소방관들 “숨 못 쉬겠다” 호소한 공기호흡기

    “추우면 얼어붙어”…소방관들 “숨 못 쉬겠다” 호소한 공기호흡기

    현장 소방관들이 착용하는 공기호흡기 제품이 낮은 온도에서 일시적인 동결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공기호흡기 제품은 전국 소방서에 7만 6000점 보급돼 전국 소방관 60% 정도가 사용하고 있다. 지난 3일 YTN, 뉴시스 등에 따르면 소방청은 현장 소방관들이 착용하는 공기호흡기 면체(얼굴 착용 부분) 불량 관련 재현실험을 한 결과 “낮은 온도에서 수분이 유입되면 일시적인 동결 현상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지난해 11월 경기소방학교 신임자교육 중 일부 면체에서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연기가 들어오는 등 이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접수되면서 실시됐다. 경기소방은 자체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지난 1월 16일에는 소방산업기술원에 의뢰해 성능시험을 진행했으나 역시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도 일부 소방대원에게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경기소방은 산업기술원이 입회한 정밀 재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방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소방학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해당 공기호흡기 제조사 등이 실험을 실시했으며, 경기소방학교 교관들 및 용인소방서 소방관 등 10여명이 실험에 참여했다. 우선 면체에서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는 원인 규명을 위해 영하 20도, 영하 10도, 0도, 10도 등 4개 조건에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결과 외부온도가 0도 이하로 낮은 상황에서 공기를 공급하는 밸브에 땀 등 수분이 유입될 경우 일시적 동결이 발생해 호흡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은 이번 실험 결과에 대해 “부품에 의한 이상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일시적 동결현상”이라면서 “일반적인 화재현장이나 여름철 등 외부 온도가 높은 경우 이런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호흡불량 시 바이패스 밸브(비상밸브)를 개방하면 호흡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의 소방 공기호흡기 MSA사의 매뉴얼에도 공기호흡기 구성품 내부에 습기가 있으면 동결돼 오동작 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있는 등 수분 유입 시에 대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며 수분으로 인한 일시적 동결은 제품 부품 문제가 아니라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소방청은 국내외 다른 제조사들 공기호흡기에서도 동결현상이 발생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조만간 국내 제조사 4곳과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결현상이 특정 제조사만의 문제로 드러날 경우엔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대통령실 “전공의와 대화 물밑 설득”

    대통령실 “전공의와 대화 물밑 설득”

    윤석열 대통령이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자고 제안했지만, 전공의들은 3일까지 ‘무반응’을 이어 갔다. 정부에 대한 전공의들의 불신이 깊고 다른 의사 단체들도 의대 증원과 관련, 주장이 제각각이어서 중재에 나설 상황이 아니다. 윤 대통령이 2000명 증원 규모 조정 의사를 확실히 밝히거나 ‘증원 철회 후 원점 재논의’를 밝히지 않는 한 전공의들이 응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을 만나 접점을 찾더라도 전공의들의 복귀를 설득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대전협은 스스로 “우린 대표가 없다”고 한다.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를 요구할 뿐 대안을 제시한 적도 없다. 박 비대위원장이 있을 뿐 비대위원들은 없는 ‘3무(無)’ 조직이다. 의료계에서 총선이 끝난 뒤에야 이번 의료대란 사태의 변곡점이 생길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보건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사회수석비서관실이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측과 접촉해 대화를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전공의들과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전공의들의 화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공의 측도 입장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 대통령실이 시간을 두고 총선(10일) 전까지 대화를 성사하는 데 주력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료계와 열린 마음으로 논의해 나가겠다. 의료계에서도 합리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화와 소통에 나서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그러나 전공의 단체는 묵묵부답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날 대통령 담화에 대한 견해를 묻자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했고, 한 사직 전공의는 “전공의 대표가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고 했다. 의사 커뮤니티 등에선 ‘원점 재검토 약속을 하지 않는 이상 대화에 나갈 이유와 명분이 없다’, ‘총선용 정치쇼로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만나더라도 총선 끝나고 만나라’ 등의 글이 올라왔다. 엄중식 가천대 의대 교수는 “어떤 것을 논의하고 결론을 도출할지 정하지 않고 만난다면 전공의들이 이용만 당할 수 있다”며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이 ‘전공의들의 말을 들어줬다’는 인식만 남기고, 전공의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대화가 끝날 수 있다. 이런 식의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의사 단체들은 전공의와 대통령 대화에도 ‘조건’이 필요하다고 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1일 “2000명이란 숫자가 절대적 수치는 아니다”라며 처음으로 숫자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전날 박 비대위원장을 향해 “(대통령을) 조건 없이 만나 달라”며 눈물까지 보였던 조윤정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홍보위원장은 이날 사퇴했다. 20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입장문에서 “대통령실에서 대통령과 전공의와 대화를 제안한 것에 원칙적으로 환영한다”면서도 “무조건 만나자고 한다면 대화 제의의 진정성이 없다. 의료계와 협의해 합리적 방안을 만들겠다는 조건을 먼저 제안해 달라”고 요구했다. 전의비 관계자는 “(숫자 조정 여지를 열어 둔 것이) 정말 대통령의 뜻인지, 조급한 상황이 되자 참모들이 나서서 협상하자고 한 건지 알 수 없다”며 “헷갈리는 상황에서 괜히 대화에 나섰다가 ‘총선용 도구’로 이용될까 봐 전공의들이 걱정하고 있다. 대통령이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도 입장문에서 “대통령과 전공의와의 직접 만남을 진행해 주겠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어렵게 성사되는 만남이 의미 있는 만남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 또한 확고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정성을 담보하려면 현재 진행 중인 2025학년도 증원 배정을 중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전임교수 1000명을 증원하기 위해 이달 8일까지 대학별로 내년 교수 증원 규모에 대한 수요를 받기로 했는데, 이 작업부터 멈추라는 것이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가던 길을 가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대화가 잘 이뤄질까 의문”이라고 했다. 다만 “(전공의가 대통령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 비대위원장이 거의 매일 회의하며 전공의들 의견을 듣고 있다”며 “굉장히 신중한 입장이겠지만, 일부 우려처럼 만남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실의 주장에 변화가 없다. 그런 상태에선 전공의들이 대통령을 만나 대화할 여지가 없다고 본다”고 선을 긋는 등 의협 비대위와 온도 차를 보였다. 한편 정부는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이날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다. 법원은 전날 전의교협에 이어 전공의·의대생·수험생 등이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도 각하했다. 이로써 의료계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6건 중 2건이 법원의 각하 판단을 받았다. 남은 4건 중 1건은 전국 40개 의대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1만 3000여명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다. 전의교협은 “이 소송의 최종 승부는 의대생 1만 3057명의 소송”이라며 “전쟁을 결정하는 큰 전투에서 이겨야 한다”고 밝혔다.
  • 中연구진 “스마트폰 만들 때 쓰던 ‘이 물질’, 암 위험 4배 높여” [핵잼 사이언스]

    中연구진 “스마트폰 만들 때 쓰던 ‘이 물질’, 암 위험 4배 높여” [핵잼 사이언스]

    가전제품과 건축자재, 가구 등에 쓰이던 난연제가 암 발생 위험을 4배가량 높인다는 중국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안후이성(省)에 있는 중국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인 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이하 PBDE)의 인체 노출 수준 위해성을 분석했다. 난연제에 속하는 PBDE는 불이 붙었을 때 타는 속도를 지연시키거나 불이 잘 붙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이다. 해당 물질은 1970년대부터 다양한 소비재에 사용돼 왔지만, 내분비교란 특성이 있는 오염물질로 분류돼 왔다. 2004년부터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의 제조와 사용을 금지하는 스톡홀름협약을 통해 사용이 금지됐다. 그러나 중국 연구진은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PBDE의 생산과 사용이 계속되고 있으며, PBDE 노출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 특히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코호트 연구(전향적 추적 조사)를 위해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구진은 2003~2004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와 2019년 말까지의 사망률 정보에 PBDE 측정 및 사망 데이터가 있는 20세 이상 1100명(평균연령 42.9세)을 대상으로 PBDE와 모든 원인 및 특정 원인에 의한 사망률 간 관계를 분석했다. 총 1만 6162인년(1인년=1명을 1년간 관찰한 값)의 관찰 기간에 사망한 사람은 총 199명이었다. 이중 심혈관 질환(CVD)으로 인한 사망자는 64명,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52명 등이었다. 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더 젊고, 남성이며, 식생활의 질이 낮은 사람일수록 혈중 PBDE 수치가 높았고, 이로 인한 사망 위험도 높아졌다. 이 밖에도 PBDE 혈중 농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PBDE 수치가 높은 3분위 그룹은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PBDE 수치가 낮은 3분위 그룹보다 4.09배 높았다. 다만 PBDE 노출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및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 사이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미국에서 일반 성인의 사망 원인별 위험과 PBDE 노출의 연관성을 조사한 첫 번째 사례”라면서 “PBDE 노출과 성인 암 사망률 간 연관성은 인구통계, 사회경제적 지위, 식습관 및 생활 습관 요인, 체질량지수(BMI) 등 영향을 배제한 후에도 유의미하게 관찰됐다”고 전했다. PBDE, 어디에 사용돼 왔나 PBDE는 난연제로서 다양한 제품 제조에 활용돼 왔으며, 과거에는 특히 스마트폰 제조시에도 해당 물질을 사용했었다. 그러나 PBDE의 위험성이 강조된 후부터 이를 사용하는 업체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갤럭시S3를 출시할 당시 RoHS 인증을 받기도 했다. RoHS(Restriction of the use of Hazardous Substances in EEE)는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해 유럽연합(EU)에서 최초로 도입한 사용제한 지침으로, 납, 수은,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 4종과 폴리브롬화바이페닐(PBB), PBDE 등 난연제 2종 등 총 6가지 유해물질을 전기‧전자 제품 내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애플 비슷한 시기 자사 제품인 아이폰에 PBDE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일부 국가에서는 PBDE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등 우려가 크지만, 국제암연구소(IARC)와 미국환경보호청(EPA) 등은 인체 발암성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발암물질로 분류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내에서도 주(州)에 따라 각기 다른 PBDE 금지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PBDE 사용을 금지하는 국가가 많지만, 이미 수십년 동안 이를 이용해 막대한 양의 제품이 생산돼 여전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 물질은 전자제품 안에서 온도가 높아질 경우 공기 중으로 쉽게 배출돼 인체에 흡수될 위험이 있다. 연구진은 “PBDE와 암 사망률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이번 연구결과가 공중보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2일자)에 실렸다.
  • 목성 위성 유로파의 얼음 지각은 최소 두께 20㎞ [아하! 우주]

    목성 위성 유로파의 얼음 지각은 최소 두께 20㎞ [아하! 우주]

    태양계에는 행성 주위를 공전하는 수많은 위성이 있다. 이 가운데서 과학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모으는 위성이 바로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와 토성의 위성인 엔셀라두스다. 둘 다 두꺼운 얼음 지각 아래 생명체가 존재할지도 모르는 바다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덩치가 더 큰 유로파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유로파 생명체 탐사의 1차 목표는 유로파의 얼음 지각을 뚫고 분출하는 수증기와 얼음 입자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것이다. 올해 발사 예정인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로파 탐사선인 유로파 클리퍼는 2030년에 유로파에 도달해 관련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하지만 유로파 클리퍼가 생명체 징후를 확인하는 것과 별개로 과학자들은 유로파의 얼음 지각을 뚫고 그 안의 바다를 탐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생명체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결국 확인을 위해 그 안에 들어가 봐야 하고 만약에 생명체의 징후가 포착된다면 그 생명체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곤란한 사실은 유로파의 얼음 지각이 매우 두껍다는 사실이다. 유로파의 표면 온도는 평균 영하 171도에 불과해 지구의 빙하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두꺼운 얼음 지각이 형성되어 있다. 그 두께는 적어도 수십km 이상으로 생각되나 정확한 두께는 아무도 모른다. 우선 두께라도 정확히 알아야 이를 뚫고 들어갈 탐사선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과학자들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퍼듀 대학 브랜든 존슨 교수와 연구 과학자인 시게루 와키타는 1998년 유로파를 자세히 탐사했던 갈릴레오 데이터를 다시 분석해 얼음 지각의 두께를 계산했다. 연구팀이 사용한 방법은 유로파 표면에 있는 대형 크레이터의 형태와 크기를 분석해서 시뮬레이션을 시행하는 것이다. 특히 얼음이 충격파에 의해 깨지면서 과녁처럼 여러 개의 동심원을 만든 구조에 주목했다.연구팀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얼음 지각의 두께는 적어도 20km 이상으로 현재 기술 수준에서 쉽게 뚫고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만약 내부에 바다에 탐사선을 보내고 싶다면 최소 20km 정도의 얼음을 녹이거나 뚫고 들어갈 방법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다만 유로파의 얼음 지각이 모든 곳에서 같은 두께인지, 그리고 최소 20km라면 최대는 얼마인지라는 질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 하지만 오래전 갈릴레오 탐사선이 지구에 보내온 저해상도 이미지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어렵다. 과학자들은 2030년 유로파를 탐사할 유로파 클리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유로파 클리퍼는 유로파 표면을 스치듯 지나가면서 매우 자세한 정보를 수집해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된다면 과학자들은 유로파의 얼음 지각의 두께와 구조에 대해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유로파의 얼음을 뚫기 위한 탐사선의 최소 요구 조건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연구팀은 유로파의 얼음 지각의 나이도 확인했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유로파의 크레이터는 아무리 오래된 것이라도 5000만 년에서 1억 년 사이에 형성된 것이다. 얼음 지각의 나이 역시 그 정도라는 이야기다. 1억 년은 인간의 관점에서는 영겁의 세월이지만,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사실 매우 최근의 일이다. 화성이나 달 표면에는 수십 억 년 이전 크레이터도 잘 보존된 것과 비교하면 유로파의 얼음 지각이 그냥 꽁꽁 얼어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다. 연구팀의 모델에서는 얼음 지각의 대류가 서서히 일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표면의 얼음 지각이 계속해서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파 클리퍼의 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생명체의 수수께끼를 간직한 유로파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언젠가 이 정보를 바탕으로 얼음 지각 아래의 바다를 탐사하는 일에 도전할 것이다.
  • 영하 40도, 풍속 120㎞ 뚫고 쌩쌩… 현대차 ‘전기차의 비밀기지’

    영하 40도, 풍속 120㎞ 뚫고 쌩쌩… 현대차 ‘전기차의 비밀기지’

    자동차산업 100년 역사상 가장 큰 패러다임 변화인 ‘전동화 대전환’은 세계 3위 완성차 업체의 연구소를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지난 27일 찾은 경기 화성의 현대차그룹 남양기술연구소는 1995년 이후 30년 동안의 내연기관 시대에서 벗어나 전기차, 수소차 등의 존재감으로 채워지고 있었다. 연구소 전동화시험센터 전기차 동력계 시험실의 ‘4축 실험실’에서 바퀴 대신 네 개의 축을 연결한 아이오닉5 시험차량이 속도를 시속 140㎞까지 올리자 실험실 바깥에 설치된 모니터에는 차량의 가속도, 모터 온도, NVH(자동차 부품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파형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가 실시간으로 기록됐다. 차량 운전석에서는 발 두 개와 손 하나로 이뤄진 자동운전 로봇이 액셀과 브레이크 페달, 변속 기어를 각각 조작하며 실제 도로에서 사람이 운전하듯 차량을 섬세하게 제어하고 있었다. 전동화시험센터는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체제 전환에 맞춰 기존 파워트레인(동력 장치) 개발 조직을 전동화 조직으로 개편했다. 실제 도로에서 이뤄지는 주행 시험과 달리 실내 시험 공간 안에서 다양한 조건의 가혹한 시험을 반복해 진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곽호철 책임연구원은 “전기차 동력계 시험실에서는 모터와 인버터의 단품 시험부터 차량 양산까지 종합적인 평가를 수행한다”고 말했다.모터와 인버터 부품에 다이나모를 1개 또는 2개 설치해 실험이 진행되는 1·2축 실험실과 달리 4축 실험실에선 실제 차량을 이용한다. 에너지 손실 분석, 냉각 및 열관리, 전비 평가뿐 아니라 전기 모터가 과열되지 않게 적절히 출력을 제어하는 작업도 이곳에서 이뤄진다. 특히 전기차에 탑재된 실제 배터리를 활용해 차량을 구동하고, 전면에 설치된 대형 송풍구와 바닥의 특수 패널을 이용해 유럽 모드, 북미 모드 등 지역별 기후 및 도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실제 주행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배터리분석실에선 배터리를 해체해 시료를 채취, 구성 소재를 정밀 분석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배터리 셀을 구성하는 소재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셀의 성능, 내구성, 안정성 등을 전체적으로 평가하는 동시에 현대차기아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소재를 분석하는 것이 이곳의 주된 역할이다.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서 전기차 가격의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자체 생산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영향이다. 상용시스템시험동의 자동차 실내 소음을 측정하는 BSR(진동이나 부품의 마찰로 생기는 자동차 내부 잡음) 시험실과 1만 3000개의 흡음재로 빼곡히 채운 7.5m 높이의 방음벽으로 둘러싸인 NVH 다이나모 무향실은 진공에 가까운 상태에서 차량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곳이다. 이진원 책임연구원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차량 소음이 현저히 적어 소음 평가 시험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로봇시험실에서는 로봇 팔이 차 문을 사람의 힘과 같은 강도로 여닫기를 반복하며 부품 내구성 시험을 진행 중이었다. 충분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24시간 내내 수개월에 걸쳐 시험을 계속하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상용환경풍동실의 대형 실험실에서는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이 혹독한 환경을 견디고 있었다. 천장과 양쪽 측면에서 모두 90개의 태양광 패널이 뜨거운 햇볕을 내리쬐고 있었고, 차량 전면에서는 7개의 쇠막대에서 파라핀계의 액체연료를 기화시킨 흰 수증기가 뿜어져 나와 차체를 때렸다. 실내 기온은 국내의 한여름 정도인 35도로 설정돼 있었지만, 뜨거운 태양광과 수증기 때문에 체감 기온은 그보다 높았다. 실제 도로 환경에서 복사열 때문에 외부 기온보다 자동차 실내 기온이 높아지는 온실효과를 구현하고 흰 수증기로 바람에 따른 기체의 흐름을 가시화해 차체에 기류가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살피는 게 목적이다. 이곳에선 냉각, 열해, 연비, 냉시동, 히터 및 에어컨, 충방전, 동력, 모드 주행, 배기가스인증 등 실차 주행 성능시험을 종합적으로 진행한다. 실내 온도를 40도에서 60도까지, 습도를 5~95%까지 조절할 수 있어 시베리아부터 중동까지 모두 소화하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극한의 환경까지 재현할 수 있다. 지름 3.3m의 대형 팬으로 시속 120㎞에 달하는 기류를 만들어 시험할 수도 있다. 내연기관차뿐 아니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상용차를 시험할 수 있도록 400㎾ 규모의 고속충전기 3대와 수소차의 연비를 중량법으로 시험 가능한 수소 공급 전용 설비도 모두 갖췄다. 이강웅 책임연구원은 “온도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는 전기차의 특성상 혹서 및 혹한에서의 배터리 충방전 및 냉각 성능 등을 점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영하 40도, 풍속 120㎞ 뚫고 쌩쌩… 현대차 ‘전기차의 비밀기지’

    영하 40도, 풍속 120㎞ 뚫고 쌩쌩… 현대차 ‘전기차의 비밀기지’

    자동차산업 100년 역사상 가장 큰 패러다임 변화인 ‘전동화 대전환’은 세계 3위 완성차 업체의 연구소를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지난 27일 찾은 경기 화성의 현대차그룹 남양기술연구소는 1995년 이후 30년 동안의 내연기관 시대에서 벗어나 전기차, 수소차 등의 존재감으로 채워지고 있었다. 연구소 전동화시험센터 전기차 동력계 시험실의 ‘4축 실험실’에서 바퀴 대신 네 개의 축을 연결한 아이오닉5 시험차량이 속도를 시속 140㎞까지 올리자 실험실 바깥에 설치된 모니터에는 차량의 가속도, 모터 온도, NVH(자동차 부품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파형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가 실시간으로 기록됐다. 차량 운전석에서는 발 두 개와 손 하나로 이뤄진 자동운전 로봇이 액셀과 브레이크 페달, 변속 기어를 각각 조작하며 실제 도로에서 사람이 운전하듯 차량을 섬세하게 제어하고 있었다. 전동화시험센터는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체제 전환에 맞춰 기존 파워트레인(동력 장치) 개발 조직을 전동화 조직으로 개편했다. 실제 도로에서 이뤄지는 주행 시험과 달리 실내 시험 공간 안에서 다양한 조건의 가혹한 시험을 반복해 진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곽호철 책임연구원은 “전기차 동력계 시험실에서는 모터와 인버터의 단품 시험부터 차량 양산까지 종합적인 평가를 수행한다”고 말했다.모터와 인버터 부품에 다이나모를 1개 또는 2개 설치해 실험이 진행되는 1·2축 실험실과 달리 4축 실험실에선 실제 차량을 이용한다. 에너지 손실 분석, 냉각 및 열관리, 전비 평가뿐 아니라 전기 모터가 과열되지 않게 적절히 출력을 제어하는 작업도 이곳에서 이뤄진다. 특히 전기차에 탑재된 실제 배터리를 활용해 차량을 구동하고, 전면에 설치된 대형 송풍구와 바닥의 특수 패널을 이용해 유럽 모드, 북미 모드 등 지역별 기후 및 도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실제 주행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배터리분석실에선 배터리를 해체해 시료를 채취, 구성 소재를 정밀 분석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배터리 셀을 구성하는 소재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셀의 성능, 내구성, 안정성 등을 전체적으로 평가하는 동시에 현대차기아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소재를 분석하는 것이 이곳의 주된 역할이다.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서 전기차 가격의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자체 생산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 영향이다. 상용시스템시험동의 자동차 실내 소음을 측정하는 BSR(진동이나 부품의 마찰로 생기는 자동차 내부 잡음) 시험실과 1만 3000개의 흡음재로 빼곡히 채운 7.5m 높이의 방음벽으로 둘러싸인 NVH 다이나모 무향실은 진공에 가까운 상태에서 차량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곳이다. 이진원 책임연구원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차량 소음이 현저히 적어 소음 평가 시험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로봇시험실에서는 로봇 팔이 차 문을 사람의 힘과 같은 강도로 여닫기를 반복하며 부품 내구성 시험을 진행 중이었다. 충분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24시간 내내 수개월에 걸쳐 시험을 계속하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상용환경풍동실의 대형 실험실에서는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이 혹독한 환경을 견디고 있었다. 천장과 양쪽 측면에서 모두 90개의 태양광 패널이 뜨거운 햇볕을 내리쬐고 있었고, 차량 전면에서는 7개의 쇠막대에서 파라핀계의 액체연료를 기화시킨 흰 수증기가 뿜어져 나와 차체를 때렸다. 실내 기온은 국내의 한여름 정도인 35도로 설정돼 있었지만, 뜨거운 태양광과 수증기 때문에 체감 기온은 그보다 높았다. 실제 도로 환경에서 복사열 때문에 외부 기온보다 자동차 실내 기온이 높아지는 온실효과를 구현하고 흰 수증기로 바람에 따른 기체의 흐름을 가시화해 차체에 기류가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살피는 게 목적이다. 이곳에선 냉각, 열해, 연비, 냉시동, 히터 및 에어컨, 충방전, 동력, 모드 주행, 배기가스인증 등 실차 주행 성능시험을 종합적으로 진행한다. 실내 온도를 40도에서 60도까지, 습도를 5~95%까지 조절할 수 있어 시베리아부터 중동까지 모두 소화하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극한의 환경까지 재현할 수 있다. 지름 3.3m의 대형 팬으로 시속 120㎞에 달하는 기류를 만들어 시험할 수도 있다. 내연기관차뿐 아니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상용차를 시험할 수 있도록 400㎾ 규모의 고속충전기 3대와 수소차의 연비를 중량법으로 시험 가능한 수소 공급 전용 설비도 모두 갖췄다. 이강웅 책임연구원은 “온도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는 전기차의 특성상 혹서 및 혹한에서의 배터리 충방전 및 냉각 성능 등을 점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반도체 호조에 생산 회복세 완연…소비 감소로 실물·체감경기 온도차

    반도체 호조에 생산 회복세 완연…소비 감소로 실물·체감경기 온도차

    지난달 국내 생산이 4개월 연속 증가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반면 내수는 7개월만에 가장 크게 하락해 부진한 기조를 이어갔다.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지난달 전산업 생산이 1월보다 1.3%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0.3% 반등한 이후 12월(0.4%), 1월(0.4%), 2월(1.3%)에 이어 4개월 연속 상승세다. 특히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영향이 컸다.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제조업이 3.4% 증가하며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에 3,1%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 1월 8.2% 감소했던 반도체 생산이 4.8% 증가하면서 전체 제조업 생산을 견인했다.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며 반도체 생산에 사용된 기계장비류에서 생산이 10.3% 증가했다. 다만 1월 휴대전화 신제품 출시에 따른 기저효과로 통신·방송장비 생산은 10.2% 감소했다. 반도체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설비 투자 역시 10.3% 뛰어올랐다. 지난 2014년 11월 12.7%가 증가한 이후 9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운송장비에서 23.8%, 기계류가 6.0% 늘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반도체 업황이 좋기 때문에 반도체 제조용 기기 등 특수 기계에서 투자가 많이 늘었고 기계류와 운송 장비 투자도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소비가 1월보다 3.1% 감소하면서 지난해 7월 3.1%가 감소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음식료품, 화장품 등 비내구재에서 지갑을 닫으며 4.8%가 감소해 전체 소비를 끌어내렸다. 통신기기 등 내구재에서도 3.2% 판매가 줄었다. 의복 등 준내구재 소비는 2.4% 증가했다. 다만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점에서 5.0%가 증가하며 전체 지수를 0.7% 끌어올렸다. 운수·창고업에서도 1.6%가 올랐다. 공 심의관은 “내구재와 정보통신 쪽에서 소비가 감소한 데에는 음식료품과 화장품 등의 소비가 1월 상당히 좋았던 떼 따른 기저효과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서비스업 소비는 플러스로 가고 있지만 재화 부문 소매 판매는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지표가 좋지만 소비가 그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귀범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수출 회복세가 강해지고 내수가 열심히 따라가는 모습”이라면서도 “수출과 내수 간 격차는 좁혀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 환경에 진심인 전현직 공무원들이 기후위기 책 발간

    환경에 진심인 전현직 공무원들이 기후위기 책 발간

    환경에 진심인 전·현직 공무원이 손을 잡고 기후위기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을 발간했다. 김연준(60)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과 충북도 염창열(44) 주무관이 주인공이다. 이들이 29일 내놓은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란 책은 저자들이 지역 언론에 기고한 글과 개인 블로그에 연재한 글 등을 담고 있다. 대형 산불과 자연이 보내는 위기 신호 등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며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착한 습관 등을 소개하고 있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사용 등이 어떤 재앙을 불러오는 지도 경고하고 있다. 기성세대가 미래세대에 지금의 기후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동을 하자는 당부도 담았다. 환경 관련 기념일, 환경 용어, 환경 관련 국내외 단체 등에 대한 설명도 수록했다. 책 표지는 지구 표면 온도 상승 그래프를 활용해 지구가 급격하게 더워지고 있음을 형상화했다. 도서의 인세 수익금은 전액 ‘기후회복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 전 실장은 “‘강 건너 불구경’ 식 기후위기 대응이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물려줘야 하는 절박한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됐다”며 “ ‘탄소제로’를 달성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이 책이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다음달 14일 오후 2시 청주 문화제조창 내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탄소제로를 위해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꾸며진다.
  • 경기도, 본격 봄 나들이 철 앞두고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2곳 적발

    경기도, 본격 봄 나들이 철 앞두고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2곳 적발

    경기도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해 2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꽃 탐방시설, 유원지, 놀이공원, 야영장 그리고 주변 탐방객이 많이 찾는 기차역, 터미널, 공항, 고속도로휴게소 등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식품 제조가공업 등 식품 취급 업소 95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는 2개소로 위반 사항은 조리사 건강진단 미실시 1개소, 위생교육 미이수 1개소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또 올바른 유지 관리를 위한 튀김기름의 산가(유지에 함유된 유리지방산의 양을 나타내는 수치) 측정, 보관 온도 측정 등의 위생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홍보도 함께했다.
  •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알고 보니 태양계 안 ‘이것’까지 본다 [아하! 우주]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알고 보니 태양계 안 ‘이것’까지 본다 [아하! 우주]

    과학자들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천체를 관측해 초기 우주의 모습을 연구한다. 멀리 떨어진 천체일수록 더 오래전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10억 광년 떨어진 은하를 관측하면 빛이 지구에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인 110억 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연히 더 강력하고 비싼 망원경일수록 더 멀리 있는 천체를 포착할 수 있다. 따라서 인류 역사상 가장 비싸고 강력한 망원경인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주요 목표는 가장 멀리 떨어진 희미한 은하와 블랙홀을 관측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가까운 천체를 관측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태양계에 있지만, 너무 어두워서 관측이 어려운 희미한 소행성과 태양계의 행성, 위성도 관측 대상이다. 사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에 첫 1년 관측 프로젝트의 7%가 태양계 관측에 사용됐다.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UCF) 연구팀은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관측한 것 가운데 가장 작은 형태의 천체를 연구했다. 바로 소행성이다. 태양계 외곽에 있는 소행성은 너무 어두워 지구에서 관측하면 대부분 희미하고 작은 점처럼 보인다. 따라서 하지만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강력한 성능 덕분에 연구팀은 해왕성과 3:2 궤도 공명을 하는 소행성 쌍성계 341520 모르스-소무스(Mors–Somnus)을 분석할 수 있었다. 모르스-소무스는 지름 60km 정도의 소행성 두 개가 2만 1000km 거리에서 서로를 공전하는 쌍성계 소행성으로 해왕성 궤도와 그 밖을 타원형으로 공전하는 얼음 소행성이다. 이 소행성은 과학자들이 차가운 클래식 TNO(trans-Neptunian objects)로 분류한 소행성 중 하나로 태양계 초기의 물질을 많이 갖고 있는 얼음 천체로 생각된다. 하지만 너무 먼 거리에 있어 정확한 구성 물질을 파악하기 어려웠다.연구팀은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분광 데이터를 이용해서 질소, 산소, 수소, 탄소 등 여러 가지 원소의 비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소행성의 밀도가 물의 절반 정도인 0.5 g/㎤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도 확인했다. 해왕성 궤도에 있는 태양계 외곽 소행성인 TNO와 이보다 좀 더 먼 거리에 있는 카이퍼 벨트 소행성들은 이렇게 대부분 낮은 온도에서 얼은 물질들이 엉성하게 모인 얼음 천체로 보인다. 사실 정확한 크기와 밀도, 구성 물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뉴허라이즌스호가 확인한 소행성 486958 아로코트(Arrokoth)처럼 직접 탐사선을 보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해왕성이나 명왕성보다 더 멀리 떨어진 작은 소행성에 일일이 탐사선을 보내는 것은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직접 가서 확인할 수 없는 차가운 얼음 소행성을 관측해 아직도 많은 미스터리를 간직한 태양계 외곽의 비밀을 풀고 있다.
  • 체르노빌서 사용된 러 희귀 장갑차도 전장에…우크라군에 파괴 [포착]

    체르노빌서 사용된 러 희귀 장갑차도 전장에…우크라군에 파괴 [포착]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현장에서 사용된 러시아의 희귀 장갑차가 최근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파괴됐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일명 ‘둠스데이 탱크’(Doomsday Tank)로도 불리는 장갑차 ‘라도가’(Ladoga)가 지난 24일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에 의해 파괴됐다고 보도했다.이번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파괴한 러시아의 수많은 전투 차량 중에서 라도가가 유독 관심을 받는 이유는 냉전 시대 미국과 구소련의 핵 위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도가는 핵 공격이 발생했을 경우 크렘린의 고위 관리와 전문가들을 운송하기 위해 지난 1970년대 처음 설계됐다. 이후 개발 과정을 거친 라도가는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현장으로 파견돼 처음으로 실전 테스트를 거쳤다.보도에 따르면 라도가는 T-80 탱크의 차체를 이용해 제작됐으며 1100마력의 엔진을 장착해 최고속도 시속 70km, 주행거리는 약 350km다. 특히 라도가는 높은 수준의 방사선과 화학적, 생물학적 오염이 된 지역에서의 안전한 작전을 위해 설계됐다. 여기에 6인승의 편안한 좌석과 조명, 실내온도 조절이 가능해 장갑차 중에서 ‘리무진’ 급에 속한다. 총 제작대수는 프로토타입을 포함해 4~5대에 불과해 러시아가 보유한 장갑차 중 매우 희귀한 것이 사실이다.이에대해 텔레그래프는 라도가까지 ‘창고’에서 나온 것은 그만큼 러시아군의 무기 손실이 심각한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전쟁이 예상외로 2년 넘게 이어지며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은 박물관에나 있을 법한 무기까지 전장에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장에서도 확인됐는데 지난달 초 우크라이나군은 드론으로 러시아의 구식 탱크를 파괴했다면서 관련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의 ‘주인공’은 놀랍게도 T-55 탱크였다. 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인 1945년 개발된 T-55는 1948년부터 소련군에 배치돼 당시 주력전차로 사용됐다.한편 체르노빌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는 지난 1986년 4월 26일 구 소련(현재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시 남방 130㎞지점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한 피폭(被曝)과 방사능 휴유증 등으로 수십 만 명의 사상자를 낳았으며 사실상 피해 집계가 불가능할 만큼 체르노빌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재앙으로 기록됐다. 사고 이후 주변 지역이 방사능에 오염되면서 인근 30㎞가 출입금지구역(CEZ)으로 지정돼 민간인은 물론 군 병력조차도 접근이 차단됐다.
  • “‘2NE1’ 해체 뒤 방송 대우 달라져 설움” 산다라박 눈물

    “‘2NE1’ 해체 뒤 방송 대우 달라져 설움” 산다라박 눈물

    가수 산다라박이 2NE1 해체 뒤 방송에서 대우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산다라박 데뷔 15년 동안 열애설이 없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산다라박은 “(박)봄이하고는 연락하냐”라는 이소라의 질문에 “요즘 자주 연락하고 자주 본다. 봄이가 멤버 중에서 제일 집순이라서 보기 쉽지 않은데 리더 CL이 소환하면 밥 먹으러 나온다”고 근황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해체 당시 심경을 밝히며 갑자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20살 때 멤버들을 처음 봤으니까 CL은 16살, 막내 민지는 13살이었다. 인생의 반을 같이 보낸 멤버들 보면 뭉클하고 고맙다”면서 “활동 당시에 (멤버 전원) 술을 안 마시고 클럽도 안 다니고 좋은 시절을 재미없게 보냈는데 비록 해체했지만 다시 모여서 진솔한 얘기 하면서 놀 수 있는 게 좋더라”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해체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해체될 때 ‘나는 이제 끝이구나’ 생각했다. 2NE1이라는 집도 잃고 이제 팬들은 어떻게 만나지. 콘서트도 못 할 거고 무대에 서지 못할 텐데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어디 갔을 때 대우받는 것도 다르다. 예능 하거나 할 때 온도 차가 심하다. 설움도 많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2009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2NE1은 지난 2016년 11월 25일 멤버들의 계약 만료로 전격 해체했다.
  • 인요한 “尹대통령도 인간…실수 다시잡을 용기있는 분”

    인요한 “尹대통령도 인간…실수 다시잡을 용기있는 분”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실수와 잘못된 일이 있으면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는 용기가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백령도를 방문한 인 위원장은 인천항으로 이동하며 진행한 선상 인터뷰에서 ‘여권의 총선 판세가 안 좋은 원인이 대통령실에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인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지금까지 4차례 만날 기회가 있었다면서 “대통령은 인간이다. 정이 아주 많고 정치인이 아니다. 실수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수가 있더라도 이를 바로잡을 역량이 있다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인 위원장은 또 여당 일각에서 이종섭 주호주대사 문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에 대한 윤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국민하고 적절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인 위원장은 의정 갈등에 대해 “정부에서 전공의 면허 처분을 보류한 것이 긍정적인 메시지”라며 “한 위원장에게 정부와 잘 의논해 해결책을 찾는 데 앞장서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의사 출신인 그는 “대한민국에 영웅적으로 일하는 의사들이 대다수”라며 “지방에 의사가 부족하고 의료보험 제도도 개혁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종섭 대사 문제와 관련해선 “조치가 취해졌고, 국민 눈높이에 따라 해결되어 가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 대사의 대사직 사퇴 필요성을 두고선 “그것은 (제가 말하는 것이) 월권이고, 대통령실과 당, 한 위원장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인 위원장은 언급했다.총선을 2주 앞둔 현재 판세와 관련해선 “지지율이 낮은 것은 지금 우리가 열세이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면서도 “충분히 선거 날에 국민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일각에서 나오는 ‘범야권 200석’ 전망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이 그거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잘라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어 “국민의 수준이 아주 높다.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도 봤고, 탈원전 등 실패한 정책이 우리에게 얼마나 피해를 줬는지 (국민이) 다 안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의석 목표에 대해 “일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과반 의석은 넘어야 한다. 비례대표 의석도 조금 욕심을 내자면 30석 정도 우리가 다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4월 10일에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 생각하고, 여론조사에 너무 휘둘리지 않는다”라고 거듭 강조했다.공식선거운동 돌입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인 위원장은 이번 총선을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으로 규정했다. 그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겨냥, “권력을 가지고 범죄를, 재판을 뒤집으려 한다.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이고 법 앞에서 누구나 공평해야 하는데 권력으로 뒤집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야당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는 것에 대해선 “자꾸 정권심판론을 이야기하는데 지난 4년간 뭘 도와줬나”라며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에 가서 손잡고 얼마 있다가 연락사무소가 폭파됐는데 그게 성공인가”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의 ‘셰셰’ 발언 논란을 두고는 “사대주의적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대단히 당황했다”라며 “하나의 동등한 교류국으로서 우리가 당당하게 정면 돌파해야지, 중국과의 관계에서 옛날 역사를 되풀이하는 건 옳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의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공약을 겨냥,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도 결국 포퓰리즘 때문에, 국민 세금을 자기 돈처럼 나눠줘서 그렇게 됐다. 국민 세금은 꼭 써야 할 데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시절 자신과 갈등을 빚었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에 대해선 “이 대표를 안으려고 인간적인 방법을 다 써보고 직간접적으로 사람을 10명 이상 보냈는데 만남을 다 거절했다”며 섭섭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이 대표는 부정적, 파괴적, 비판적인 이야기는 잘하지만, 대안을 잘 이야기 안 하더라”라며 “대안 없는 비판은 민주주의에서 부적절하다”라고도 비판했다.인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공천이 취소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도태우 후보의 향후 복당 여부에 대해 “그때 가서 보자. 너무 문을 닫고 열고 그럴 필요는 없다”라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또 “5월 말 (22대) 국회가 들어서면 민주당 사람도, 무소속인 사람들도 불러서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도 말했다. 전남 순천 출신인 인 위원장은 “호남을 귀하게 생각하고, 호남이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한다”며 “제가 국회로 가면 호남을 위해 뛸 것이다. 호남 대통령이 국민의힘에서 나왔으면 하는 것이 장래 제 바람”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향후 국민의미래 선거운동 전략과 관련, “바닥으로 내려가겠다. 오늘 자정이 넘으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될 수 있으면 요구받은 곳에 다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4월 초 호남 방문 일정을 예고하는 한편, “한 위원장과 가능하면 자주 동선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의 ‘총선 역할론’에 대해선 “우리의 컨트롤타워는 한 위원장”이라며 “그 결정을 거기에 맡기겠다”라고 밝혔다. 전날 인 위원장은 “모두 다 연합해서 도와야 한다”며 유승민 역할론에 가능성을 열어뒀고 한 위원장은 “특별히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선을 그어 온도 차를 보였지만, 이날은 이를 한 위원장의 결정 영역으로 둔 것이다.
  • 볼티모어 다리 충돌 선박 도선사 신속 구조 요청, 인명 피해 줄였다

    볼티모어 다리 충돌 선박 도선사 신속 구조 요청, 인명 피해 줄였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릿지에 충돌한 컨테이너 선박 달리호를 운항하던 베테랑 도선사가 사고 직전 구조 요청을 보낸 것이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충돌 2분 전 무전을 받은 메릴랜드 교통당국은 즉각 다리 진입을 통제했고, 다리 위를 지나던 7대의 차량 외에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2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사고 당시 메릴랜드 교통국 무전에는 “조타기를 잃은 배가 접근하고 있다”,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모든 교통을 통제해야 한다”는 말이 들린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나중에 “달리호 승무원들을 영웅”이라고 칭송하며, 당국이 신고와 충돌 사이의 2분 동안 다리로 향하는 차량의 흐름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빠른 대응이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클레이 다이아몬드 미국도선사협회 이사는 이날 메릴랜드도선사협회 관계자와 대화한 뒤 “달리호가 다리에 충돌하기 몇 분 전에 엔진과 항해 장비의 전원이 꺼지는 ‘완전한 정전’을 겪었다”며 “선박이 추진 동력을 선박을 가능한 한 왼쪽으로 선회하고 좌현 닻을 내리려고 했으나 교량을 향한 선박의 전진을 멈추거나 늦추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선박의 백업 발전기가 가동되어 일부 전력이 복구되었지만 추진 시스템은 여전히 먹통인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다이아몬드 이사는 “도선사의 명령이 충돌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었던 다리 위의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었다”면서 “선박이 동력을 잃자마자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직감했고, 메릴랜드주 교통 당국에 바로 무전을 보내 즉시 교통통제를 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 선박을 운행한 도선사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었고, 도선사가 되기 위해 훈련 중인 견습생도 배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해양 데이터 플랫폼인 마린 트래픽(Marine Traffic)의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달리호는 26일 오전 1시에 볼티모어를 출발해 스리랑카 콜롬보로 향하던 중이었다. 충돌 약 1시간 전 예인선이 달리호를 정박지인 볼티모어 항구에서 유도하기 시작했고, 이후 다리 남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것을 도왔다. 배가 항로를 따라 움직이기 시작하자 예인선은 출발했고, 달리호는 항구의 일반적인 관행에 따라 스스로 항해를 계속하도록 남겨두었다. 볼티모어 항구에서 출항해 키 브리지를 지나는 선박은 수심이 깊은 특정 수로를 따라가다가 키 브리지 아래를 지나야 한다. 선박 데이터에 따르면 달리호는 이 특정 수로를 지났고, 배에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약 8.5노트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었다. 이후 오전 1시 26분쯤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했다. 볼티모어 지역에서는 이 지역 운항을 전문으로 하는 현지 항만 도선사를 고용한다. 다른 해역에서 온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도선사들은 수년간의 훈련을 통해 항구의 규칙, 해류, 항로, 교통 패턴 및 위험 구역을 숙지한 뒤 선박을 입출항시키는 임무를 맡게 된다. 가장 경험이 많은 도선사는 더 큰 선박을 관리한다. 메릴랜드 주정부는 “선박 달리(Dali)의 구조 요청(Mayday)으로 인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릿지 양쪽 끝의 교통을 일시 봉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벌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교통을 통제한 사람들이 의심할 여지 없이 생명을 구했다”고 말하며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재건을 위해 연방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는 선박 기록에 나타난 내용과 닻이 떨어졌는지 여부 등 여러 조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고, 선박에 충돌한 구조물의 철탑이나 교각에 ‘펜더’(fender)라고 알려진 차단 장치가 장착되어 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달리호는 이전에 실시한 선박 안전 검사에서 수차례 결함이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프랑스 해양청의 주도로 전세계 선박의 안전 품질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이퀄리스(Equalis)에 따르면, 달리호는 2015년 이후 27번의 검사를 받았고, 2016년 벨기에 앤트워프 항구에서 “선체 파손으로 내항성이 저해됐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지난해 칠레 항구에서 달리호를 검사한 결과 해당 선박에는 ‘추진 장치 및 보조 기계’와 관련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같은 해 6월 27일 샌안토니오 항구에서 실시된 검사에서는 게이지와 온도계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 소유사 ‘그레이스 오션’(Grace Ocean Private Ltd)은 2021년 호주 당국으로부터 최근 몇 년간 선원들에게 저임금을 주고 계약된 기간보다 몇 달 더 선원들을 선내에 머물게 한 혐의로 처벌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는 이 회사가 임금을 체불한 13명의 승무원에게 선박에 1년 이상 머물게 한 사실이 알려진 뒤 추가로 밝혀진 내용이다. 그레이스 오션이 소유한 퍼니스 사우던 크로스(Furness Southern Cross)에는 10명의 선원이 14개월 이상한 기록도 밝혀졌다. 뇌물 방지·규정 준수·올바른 거버넌스에 중점을 둔 그룹인 트레이스(Trace)의 창립 회장인 알렉산드라 레이지(Alexandra Wrage)는 이날 “달리호의 선박 소유권 구조가 불투명성을 극대화하고 책임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지적했다. 55척의 선박을 소유중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사 ‘그레이스 오션’은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그레이스 오션 인베스트먼트’(Grace Ocean Investment Limited)가 소유하고 있다. 2021년 그레이스 오션의 위반 사항을 처음 지적한 로이즈 리스트(Lloyds List)는 그레이스 오션 인베스트먼트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홍콩 법인 기록에 따르면, 로이드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이름과 주소와 일치하는 회사는 2015년에 해산됐다. 이 기록에 따르면 싱가포르 회사에는 필리핀 국적자 2명, 싱가포르 국적자 1명, 일본인 국적자 1명 등 4명의 이사가 등재 돼 있고, 이들의 소재지는 싱가포르에 있다. 숨진 6명과 함께 8개월 간 함께 일을 했다고 밝힌 지저스 캄포스 씨는 이날 지역 언론 ‘볼티모어 배너’와의 인터뷰에서 “이들 상당수가 본국에 있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하던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서 이민해온 저소득 남성 노동자”라고 말했다. 이들은 볼티모어 카운티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 브라워너 빌더스 소속이었고, 이 회사는 메릴랜드주 정부가 운영하는 다리를 정기적으로 유지보수하는 업무를 대행하는 업체였다. 무너진 다리는 메릴랜드 태생의 시인이자 미국 국가 ‘성조기(The Star-Spangled Banner)’를 작사한 프랜시스 스콧 키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 경기도,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1,343개 추가 설치

    경기도,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1,343개 추가 설치

    고정식 그늘막 1천 16개, 스마트 그늘막 쉼터 300개, 냉방 버스정류장 쉼터 27개 경기도가 한여름 불볕더위에 대비해 고정식 그늘막과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대폭 늘려 설치한다. 경기도는 최근 시군별 수요조사를 마치고 확정된 사업비 19억 8천만 원을 31개 시군에 교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1,343곳에 폭염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 1천 16개를 포함해 외부 풍속과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펼쳐지는 스마트 그늘막 300개, 냉방기기 등을 갖춘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27개소다. 경기도에는 현재 고정형 1만37개, 스마트형 1,297개 등 총 1만1,334개의 그늘막이 설치돼 있다.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는 150개소가 있다. 추대운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폭염재난으로부터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찍부터 준비를 시작했다”면서 “그늘막 설치를 시작으로 불볕더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하고도 촘촘한 예방체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폭염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약 257억 원을 시군에 지원한 바 있다.
  • 브라질 리우 등 남부 폭우 및 홍수 강타…사망자 25명으로 늘어 [여기는 남미]

    브라질 리우 등 남부 폭우 및 홍수 강타…사망자 25명으로 늘어 [여기는 남미]

    살인적인 역대급 폭염에 이어 브라질을 강타한 폭우로 브라질 남부에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브라질 폭우 사망자는 최소 25명으로 늘어났다. 리우데자네이루주(州) 관계자는 “물난리가 난 지역에서 청소와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가 더 발견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피해는 브라질 중남부 리우데자네이루주와 이스피리투산투주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이스피리투산투주의 미모소투주르는 최대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꼽힌다. 인구 2만5000명인 이 지역에선 침수 등으로 지금까지 최소한 15명이 사망했다. 민방위 관계자는 “워낙 처참한 피해가 발생한 곳이 많아 현장을 둘러보는 것이 두려울 정도”라면서 “앞으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군까지 투입해 피해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언론이 취재한 이스피리투산투주의 피해 상황은 심각했다. 도처에 침수가 발생해 자동차가 떠다니고 출동한 소방차마저 물살에 밀려 미끄러졌다. 현지 언론은 “하루에 강우량 300mm 비가 쏟아져 2022년 악몽이 되살아났다”고 보도했다. 2022년 2월 브라질 남부에는 폭우가 내려 큰 물난리가 나 241명이 사망했다. 리우데자네이루주에선 북부 지역과 산악 지역에서 특히 큰 피해가 났다. 주택과 건물이 붕괴되면서 4명이 매몰돼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도 컸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있던 4살 여자아이가 사고 16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출됐지만 아이의 아버지는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아버지는 온몸을 던져 딸을 보호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사망한 남자를 잘 안다는 이웃주민 루이스 클라우디우(63)는 “기적처럼 아이가 구조된 건 감사할 일이지만 아빠가 사망해 정말 안타깝다”면서 “아빠가 아이를 감싸고 보호하다가 사망했다”고 말했다. 최근 브라질에선 역대급 폭염이 계속됐다. 리우데자네이루주 일부 지역에선 체감온도가 62도를 넘어서 관측이 시작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기상 당국은 “기후변화와 엘니뇨의 영향으로 폭염에 이어 폭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한 바 있다.
  • 에어컨도 AI 시대…바람 방향·세기·온도까지 AI 기술로 컨트롤

    에어컨도 AI 시대…바람 방향·세기·온도까지 AI 기술로 컨트롤

    인공지능(AI)이 사람 대신 알아서 바람 방향, 세기, 온도를 조절해주는 에어컨이 나왔다. 스마트폰, PC, TV에 이어 에어컨도 AI 시대가 열린 것이다. LG전자는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뷰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스마트케어는 사람이 바람의 세기,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 앱에서 설정한 배치를 기반으로 AI가 공간을 분석해 조절해주는 기능이다. 쾌속 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신체에 직접 닿지 않는 쾌적한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해준다.이 제품은 제품 상단을 쉽게 열도록 설계됐다. 에어컨 내부 청소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존 에어컨은 스무 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열 수 있었다. LG 휘센 뷰 에어컨은 18평형, 22평형이다.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제품은 출하가 기준 320만~395만원이다. 스탠드 제품은 278만~353만원이다.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도 있다.
  • 래퍼 산이, 알아보기 힘든 얼굴…심각한 근황 전해졌다

    래퍼 산이, 알아보기 힘든 얼굴…심각한 근황 전해졌다

    래퍼 산이(San E·39)가 부비동염으로 퉁퉁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 산이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갈 수가 없었어요”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산이는 지난 4일 열린 ‘2024 토너먼트 벌스 랩 배틀 랩컵’ 제작발표회에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그는 관련 기사에 ‘부비동염’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퉁퉁 부은 얼굴 상태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어 산이는 “지금은 건강합니다. 걱정끼쳐 미안해요. 다들 감기조심”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부비동(코 주위의 얼굴 뼛속에 있는 빈 공간)은 숨 쉬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 부비동염은 이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해 콧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축농증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코막힘, 권태감, 지속적인 누런 콧물,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환이 더 진행되면 후각 감퇴, 두통, 집중력 감퇴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 락앤락, ‘슬로 2 in 1 위드 텀블러’ 출시… 텀블러와 리유저블 컵을 하나로

    락앤락, ‘슬로 2 in 1 위드 텀블러’ 출시… 텀블러와 리유저블 컵을 하나로

    락앤락이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슬로 2 in 1 위드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슬로 2 in 1 위드 텀블러는 600ml 스테인리스 텀블러와 400ml 리유저블 컵이 결합된 구조로 최대 1000ml까지 음료를 담을 수 있다. 야외 활동을 고려해 휴대하기 쉽게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보온·보냉 기능도 강화했다. 이중 진공 단열 구조로 제작돼 온도 50°C 도달 시 보온은 12시간, 10°C 도달 시 보냉은 42시간 지속된다. 또한 ▲텀블러와 리유저블 컵 ▲텀블러와 밀폐 머그 ▲스테인리스 머그와 가벼운 텀블러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호환 가능한 스크류 밀폐 캡을 활용해 누수 없이 휴대 및 음용이 가능하다. 락앤락 관계자는 “슬로 2 in 1 위드 텀블러는 나들이,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기능성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며 “기존 슬로 시리즈 라인보다 디자인, 기능 면에서 업그레이드돼 사용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슬로 2 in 1 위드 텀블러는 화이트 샌드, 페블 스톤, 메이플 레드, 모스 그린 등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락앤락몰과 카카오메이커스, 무신사 등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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