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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 90대 남성 열사병으로 숨져…경남 온열질환 사망자 2명으로 늘어

    사천 90대 남성 열사병으로 숨져…경남 온열질환 사망자 2명으로 늘어

    경남 전역에 체감온도 33~38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도내 온열질환자가 110명을 넘어섰다. 사천에서는 90대 남성이 열사병으로 숨지면서 올해 경남 지역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26일 경남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25일까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1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97명)보다는 적지만 전국에서는 경기(271명), 경북(145명), 서울(121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25일 하루에만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신규 환자 6명이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사천시 송포동에 거주하는 남성 A(93)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쯤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같은 날 오후 9시쯤 논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오후 10시 37분쯤 진주경상국립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도착 당시 그는 의식은 없었지만 호흡과 맥박은 있었고 혈압 저하 증상을 보여 승압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치료를 이어오던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 21분쯤 열사병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다. A씨는 고혈압과 심근경색, 협심증,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일 사천의 최고기온은 33.9도, 최고체감온도는 34.0도를 기록했으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1시 22분쯤에는 고성군 하일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여성 B(97)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도내 온열질환 현황을 보면,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24명, 열경련 13명, 열실신 6명, 기타 5명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60대가 각 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19명, 40대·80세 이상 각 17명, 70대 8명, 20대 8명 등이었다. 발생 장소는 실외가 86명으로 전체의 약 77%를 차지했다. 실외 작업장 43명, 논밭 14명, 길가 8명, 운동장·공원 6명 등 대부분 야외에서 발생했다. 실내 발생은 작업장과 주택 등을 포함해 26명이었다. 경남도는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20개 관계 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시·군과 함께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고령자와 독거노인, 농업인, 야외 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과 안전 확인을 강화하는 한편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 운영도 확대하고 있다. 또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론 등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폭염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도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농작업과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무더위쉼터 이용 등 폭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응급조치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의식 저하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푹푹’ 찌는 더위에…경기·인천서 온열질환자 300명 넘어

    ‘푹푹’ 찌는 더위에…경기·인천서 온열질환자 300명 넘어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경기도와 인천시가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무더위쉼터 확대,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26일 경기도와 인천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동두천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오산·평택·하남·안성·용인·여주·양평 등 7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2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도는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시도 폭염 대응 수위를 높였다. 인천 영종·남부·북부에는 지난 24일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25일 오전 11시에는 옹진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25일 인천의 낮 최고기온은 33도, 체감온도는 36도를 기록했으며 28일까지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온열질환도 잇따르고 있다. 경기에서는 지난 24일 온열질환자 4명이 추가돼 올해 누적 환자가 260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에서는 25일 온열질환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48명을 기록했다. 양 지자체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6개 반 14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시·군에서도 310명이 대응에 나섰다. 도내에는 무더위쉼터 8700여 곳과 이동노동자쉼터 35곳, 그늘막 2만192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 살수차 61대를 투입하고 도서관·주민센터 등을 포함한 무더위쉼터 878곳의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취약계층 보호도 강화했다. 재난도우미 활동 80건, 취약계층 방문·전화 안부 확인 3만220건,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 20회, 건설 현장 점검 33건을 실시했으며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문자 7만5472건을 발송했다. 인천시는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9개 부서가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고위험군 2837명을 대상으로 매일 안전을 확인하고, 재난도우미를 통한 안부 확인 3268건을 실시했다. 무더위쉼터 1541곳과 생수냉장고 189곳,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 2902개와 쿨링포그 86곳을 운영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숙소 23곳도 마련했다. 또 노숙인 보호대책 현장대응반과 취약지역 순찰을 운영하고, 전광판과 문자서비스,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 경남 덮친 ‘극한 폭염’…폭염중대경보 발령·온열질환자 늘어

    경남 덮친 ‘극한 폭염’…폭염중대경보 발령·온열질환자 늘어

    경남 전역에 체감온도 33~38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김해·밀양·함안·창녕·합천중부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30분에는 양산에, 오후 3시 30분에는 의령에 도내 첫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가 이틀 이상 이어진 지역에서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되는 최고 단계의 폭염 대응 조치다. 이날 창원과 진주, 사천, 고성, 하동북부·남부, 산청북부·서남부·동남부, 함양중부, 거창남부, 합천서북부·남부와 부산(동부 제외)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경남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해 모두 10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96명보다는 적지만 전국에서는 경기(260명), 경북(140명), 서울(118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지난 24일 하루에만 신규 환자 5명이 발생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21명, 열경련 13명, 열실신 6명, 기타 5명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와 60대가 각각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18명, 40대 17명, 80세 이상 15명, 70대 8명, 20대 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시·군별로는 거제가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창원 15명, 진주 14명, 김해 12명, 양산 10명 순으로 집계됐다. 발생 장소는 실외가 82명으로 전체의 약 77%를 차지했다. 실외 작업장 40명, 논밭 13명, 길가 8명, 운동장·공원 6명 등 대부분 야외에서 발생했다. 실내 발생은 작업장과 주택 등을 포함해 24명이었다.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는 지난 22일 고성에서 발생한 1명이다. 당일 오후 1시 22분쯤 고성군 하일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97세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도는 이 여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경남에서는 지난 24일 기준 돼지 2469마리와 가금류 8130마리 등 총 1만 599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는 16개 부서가 참여하는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고령자와 독거노인, 농업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운영을 점검하는 한편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도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매우 강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과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다우 상승·나스닥 약세로 혼조…반도체주 급락에 기술주 부담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다우 상승·나스닥 약세로 혼조…반도체주 급락에 기술주 부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 500지수가 오르고 나스닥 지수는 내리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235.60포인트(0.46%) 오른 5만1947.25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3.68포인트(0.05%) 상승한 7411.98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61.87포인트(-0.64%) 내린 2만4975.82를 기록했고, 나스닥100 지수도 326.47포인트(-1.15%) 하락한 2만8128.34로 장을 끝냈다. 이날 증시는 대형 가치주와 금융, 소비 방어주가 상대적으로 선방한 반면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별 흐름이 엇갈렸다.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18.58로 0.64% 하락해 시장의 불안 심리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약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24.95포인트(-4.25%) 급락한 1만1818.89를 기록했다. 나스닥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 ADR이 8.81% 떨어졌고, 인텔은 7.8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6.99%,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4.72%, 램리서치는 4.56%, AMD는 3.29%, 브로드컴은 2.69%, ASML 홀딩 ADR은 2.55% 하락했다. 엔비디아도 0.92% 내리며 약세 흐름에 동참했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애플은 3.53% 급등하며 주요 기술주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고,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는 각각 0.65%, 0.24%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도 0.03%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메타는 1.80%, 아마존은 0.66%, 테슬라는 2.08%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위 종목에서는 금융과 헬스케어, 소비 관련 대형주가 지수 방어에 힘을 보탰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0.95%,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26%, 비자는 1.18%, 마스터카드는 1.77% 상승했다. 일라이 릴리는 0.86%, 존슨앤드존슨은 1.59%, 애브비는 0.95% 올랐다.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0.83%, 클래스A는 1.14% 상승했고, 코카콜라와 P&G도 각각 1.33%, 1.05% 올랐다. 반면 일부 대형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뉴욕증시 상위 종목 가운데 TSMC ADR은 2.93% 하락했고, 오라클은 4.21% 떨어지며 낙폭이 두드러졌다. 캐터필러는 0.65%,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0.67%, 모간스탠리는 0.33% 내렸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나스닥 시장의 반도체와 기술주에 매매가 집중됐다. 인텔 거래량은 1억7947만여주, 엔비디아는 1억1429만여주, 테슬라는 6227만여주를 기록했다. 뉴욕시장에서는 오라클이 4583만여주로 활발한 거래를 보였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2901만여주가 오갔다.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다우와 S&P 500이 방어력을 보였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약세가 나스닥 전반의 부담으로 작용한 장세였다. 시장은 대형주 내에서도 업종별 순환매 양상을 보이며 기술주와 경기방어주, 금융주 간 온도차를 드러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서한산업, 지하주차장 진동·누수 동시에 잡는다

    서한산업, 지하주차장 진동·누수 동시에 잡는다

    습식·방수·균열보수 전문기업 서한산업이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호반 동반성장+건설특별전’에서 차세대 보수·방수 솔루션을 공개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한산업은 건축물의 고질적인 하자를 해결하는 초속경 보수재 ‘CF-60’과 복합방수 공법 ‘CTS’를 앞세워 독보적인 시공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CF-60은 초속경 하이브리드 우레아를 적용해 지하주차장 바닥의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보수 기술이다. 기존 에폭시 및 아스팔트 공법의 한계를 극복해 부착력과 내구성을 대폭 높였으며, 빠른 경화 속도로 공기(공사 기간)를 단축하고 계절과 온도에 구애받지 않고 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이는 CTS 공법은 신축성이 뛰어난 실리콘계 도막재를 활용한 최고급 복합방수 기술이다. 습기 찬 바닥도 시공 OK… 특허 기술로 하자 발생률 최소화특히 CTS 공법은 함수율 12% 이상의 습윤한 바닥 조건에서도 우수한 부착강도를 발현해 현장의 환경적 제약을 최소화한다. 온도 변화에 따른 구조물의 수축과 팽창에도 들뜸이나 균열 없이 수밀성을 유지해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누수 및 누유 가능성을 차단한다. 두 기술 모두 서한산업 기업부설연구소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거쳐 완성된 특허 기반 공법으로, 현장 맞춤형 시공을 통해 하자 발생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서한산업 관계자는 “건축물의 대형화·고급화에 따라 진동·소음 제어와 방수 품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CF-60과 CTS 공법을 다양한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공법 연구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호반이 후원하는 ‘동반성장+건설특별전’은 ‘코리아빌드위크’ 및 ‘넥스트콘(NextCon)’과 동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호반 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과 데모데이, 기술 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관람은 8월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가능하다.
  • AI로 바다 살펴 기후위기 대응한다

    AI로 바다 살펴 기후위기 대응한다

    지난 6월 서유럽은 섭씨 4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가 발생해 에어컨 없이 지냈던 유럽 국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지구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올해는 슈퍼엘니뇨까지 겹쳐 폭염의 강도는 극심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폭염, 집중호우, 가뭄, 태풍 등 극한기상 현상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커지면서 정확한 기후 예측 기술이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바다는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며 막대한 양의 열과 탄소를 저장하고 순환하는 동시에 대기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해 엘니뇨, 라니냐를 비롯한 계절 및 장기 기후 변동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바다를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후탄소순환연구단은 AI 기반 전 지구 해양 예측 모델 ‘KIST-오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즈’에 실렸다. 기존 해양 예측 모델은 복잡한 물리 방정식을 계산하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동원해 오랜 시간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신속한 예측과 다양한 기후 시나리오 분석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KIST-오션은 수십 년 동안 축적된 전 지구 3차원 해양 데이터를 학습해 미래 해양 상태를 예측하게 훈련된 AI 모델이다. 전 지구 해양의 수온, 해류, 염분 등 다양한 물리 정보를 바탕으로 해양의 입체적 상태를 5일 간격으로 예측하고 수심 600m까지 변화를 생성할 수 있다. 특히 GPU 한 대만으로 약 200일치 전 지구 해양 예측 결과를 단 몇 초 만에 생성할 수 있어 기존 수치모델 대비 계산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연구팀은 KIST-오션이 실제 해양의 물리 현상을 얼마나 정확하게 재현하는지도 검증했다. 가상의 바람 생성 실험에서는 대기 변화에 따른 해양 파동과 용승과 침강 현상이 기존 해양물리 이론과 일치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또 2015년 슈퍼 엘니뇨 사례에서도 적도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 상승과 해양 내부 열 분포 변화 등 주요 발달 과정을 성공적으로 재현했다. 이는 KIST-오션이 단순히 과거 데이터를 학습한 수준을 넘어 대기와 해양 사이의 복잡한 물리적 상호작용까지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KIST-오션의 높은 계산 효율 덕분에 다양한 기후 시나리오를 반복적으로 분석하거나 대규모 앙상블 예측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를 이끈 강대현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KIST-오션은 AI를 이용해 계산 효율성과 뛰어난 예측 정확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을 뿐만 아니라 대기와 해양 간의 복잡한 물리적 관계도 현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라며, “이번 AI 모델을 적극 활용해 향후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항균 기능성 소재 생산 확대

    LG전자, 항균 기능성 소재 생산 확대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서 유리 파우더 기반 기능성 소재인 ‘LG 퓨로텍’과 ‘이지클린 법랑’ 생산라인을 가동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현지 근무자가 LG 퓨로텍을 생산하기 위해 가동 중인 용융로의 온도 등을 확인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 서준오 노원구청장,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비전 선포식’ 참석

    서준오 노원구청장,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비전 선포식’ 참석

    서울 노원구는 서준오 구청장이 2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유엔(UN)이 2001년에 이어 25년 만에 다시 지정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한 노원구의 비전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19개 동 자원봉사캠프장, 유관 단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전 세계 자원봉사자들의 손 모양을 형상화한 기념 배지를 어린이·청소년·청년·장년·노년 등 생애주기별 대표 봉사자 5명에게 수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자원봉사 대표 주제가인 ‘행복합니다’에 맞춰 플래시몹을 함께했다. 노원구 자원봉사센터는 선포식을 기점으로 2026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원구 자원봉사 온도 100도’를 달성할 계획이다. 서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고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덥다고 에어컨 켜고 잤더니 ‘목 따끔’…그냥 ‘감기’ 아니다

    덥다고 에어컨 켜고 잤더니 ‘목 따끔’…그냥 ‘감기’ 아니다

    전국에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너무 덥다고 냉방기를 켜고 잘 경우 목 점막이 쉽게 건조하고 예민해질 수 있다. 또 피로와 수면 부족까지 겹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목감기로 생각했던 증상도 편도염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냉방병은 실내외 온도 차가 크게 벌어질 때 우리 몸이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발생한다. 반복되는 온도 변화로 인해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진다. 차가운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가벼운 기침이나 콧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해당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고열, 심한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뒤따른다면 단순 냉방병이 아닌 감기나 편도염 등 바이러스성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 편도염은 목 안쪽에 위치한 편도 조직에 급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편도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면역 조직의 역할을 하는데, 오히려 이러한 병원체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급성 편도염은 편도를 구성하는 조직 중 주로 구개편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주변 인후 조직까지 염증이 번지면 인후염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편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인후통이다. 단순히 목이 칼칼한 수준이 아니라 침을 삼키는 것조차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편도 주변 염증이 악화하면 인두 근육까지 영향을 받아 음식 등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냉방병과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규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실내 온도는 24~26도 정도로 유지해 외부와의 온도 차를 크게 벌리지 않는 것이 좋다. 냉방 중에는 2~4시간마다 최소 5분 이상 환기해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벼운 운동도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에어컨 필터는 최소 2주에 한 번 청소해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막아야 한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농업기술 연구, 현장 실증과 농가소득으로 이어져야

    최만식 경기도의원, 농업기술 연구, 현장 실증과 농가소득으로 이어져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농업기술과 농식품 가공기술이 연구실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농업 현장과 농가 소득 향상으로 직접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2)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주요 업무보고에서 농업 연구 성과의 조속한 현장 적용과 실질적인 소득 창출 구조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만식 의원은 “기후변화는 특정 시기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작물과 재배 지역의 변화까지 불러오는 농업의 구조적 과제”라며 “고온과 이상 기상으로 피해가 큰 작목과 지역을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신속하게 실증하고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엽채류 고온 피해 경감 기술을 언급하며 “수량 증가 효과가 검증됐다면 연구실 단계에 머무르지 말고 적용 작물과 실증 지역을 구체화해야 한다”면서 “농업인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정주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개발 중인 고온 피해 경감 기술은 내년부터 현장 실증을 추진하고, 성과가 확인되는 대로 농가에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농식품 가공기술 개발 사업과 관련해 “기술 이전 건수나 세입 실적뿐 아니라 실제 제품 판매와 매출 증가,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 등 농가 소득으로 이어진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겨울철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스마트 양봉 기술의 도내 농가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벌통 내부 온도 관리 등 현장에서 곧바로 응용 가능한 기술의 적극적인 보급을 당부했다. 온라인으로 농작물 병해충을 진단하는 ‘사이버식물병원’에 대해서는 “AI 기술을 접목해 진단 기능을 고도화하고,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 맞게 사업 명칭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최만식 의원은 “농업기술원의 성과는 연구 과제의 숫자가 아니라 농업인이 현장에서 활용하고 소득 향상을 체감할 때 완성된다”며 “기후위기 대응 기술과 농식품 가공기술이 현장 실증, 제품화, 판로 확대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다리털 불쾌하다” 男직원이 반바지 입으면 성희롱?…‘남녀 차별’ 논란

    “다리털 불쾌하다” 男직원이 반바지 입으면 성희롱?…‘남녀 차별’ 논란

    일본 도쿄도청이 폭염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직원들의 반바지 출근을 허용한 가운데 사무실 내 맨다리 노출을 둘러싸고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 도쿄 지사는 지난 4월 기존의 ‘쿨 비즈’ 캠페인을 한층 강화한 ‘도쿄 쿨 비즈’를 도입했다. ‘쿨 비즈’는 한여름에도 에어컨 온도를 28도로 설정해 전력 사용을 줄이는 대신 넥타이 착용을 강요하지 않고 반소매 차림을 독려하는 정책이다. 이에 남성 직원들은 정장 대신 티셔츠나 폴로셔츠를 입고 출근하고 있으며, 반바지를 입는 직원도 나왔다. 반바지를 허락한 배경에는 갈수록 심해지는 일본의 폭염이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은 1898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여름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된다. 또한 여름철에도 정장과 넥타이를 고집하는 문화가 열사병 위험을 키운다는 것도 반바지 허용 근거로 꼽힌다. 하지만 제도가 시행된 뒤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의견과 “보기 좋지 않다”는 반발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일부 여성 직원들은 남성 동료의 체모를 보게 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리털 괴롭힘을 뜻하는 신조어 ‘스네하라(すねハラ)’가 등장할 정도다. 이는 다리털을 뜻하는 ‘스네게’와 괴롭힘을 뜻하는 ‘하라스멘토’의 합성어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중년 남성의 반바지 차림은 불쾌하다”, “다리털을 보고 싶지 않다”, “회사에서 왜 그렇게 입느냐” 등의 거부감을 드러내는 글들이 잇따랐다. 아울러 제도상으로는 남직원과 여직원 모두 반바지 착용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지만, 여전히 여성에게 스타킹과 긴치마 착용을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 때문에 남성들 사이에서는 제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의 한 제모업체 관계자는 “최근 미용 목적뿐 아니라 반바지를 입을 때의 사회적 예절을 이유로 병원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여성들은 ‘남성은 다리털이 적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남성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해 레이저 제모를 받으려 한다”고 전했다. 도쿄도의 와타나베 노보루 환경 담당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혹독한 더위 속에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주고 싶은 것일 뿐 무엇을 입으라고 지시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근무 복장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선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 “누가 에어컨 온도 내렸냐” 독서실서 흉기 들고 배회한 20대 입건

    “누가 에어컨 온도 내렸냐” 독서실서 흉기 들고 배회한 20대 입건

    대구의 한 아파트 독서실에서 에어컨 설정 온도가 낮다며 흉기를 들고 배회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험생인 A씨는 전날 낮 12시 38분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의 한 아파트 독서실에서 에어컨 설정 온도가 너무 낮다는 데 불만을 품고 집에서 흉기를 들고 와 관리실 등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흉기를 든 채로 “누가 독서실 에어컨 온도를 내렸느냐”, “혼자 전기세 다 낼 거냐”, “적정 온도를 지켜라” 등의 혼잣말을 하며 독서실 입구와 관리실 복도를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특정인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거나 위협하지는 않았다. 조사 결과 A씨는 여러 차례 에어컨 설정 온도를 높여달라고 이야기했고, 관리사무소에서도 적정 온도 준수 안내문을 부착했음에도 지켜지지 않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은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당시 대구 날씨는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면서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장이 말하는 미세플라스틱과 생수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장이 말하는 미세플라스틱과 생수

    [인터뷰] 공태웅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장식물 유래 ‘PLA’ 소재, 체내 흡수·자연 생분해로 안전성 확보영유아기 고온 소독·오래된 용기 사용 자제 당부 매일 마시는 생수 한 병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생수 용기 소재 자체를 바꿔 인체 유입 원인을 차단하려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소재 연구를 이끌고 있는 공태웅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장에게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유입 경로와 안전한 생수 용기 선택 기준을 짚어 봤다. 공 센터장은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입 경로를 크게 직접 경로와 간접 경로로 구분해 설명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직접 체내로 흡수되는 경우가 직접 경로다. 식음료 포장재나 생활용품의 마모, 실내외 먼지 흡입 등을 통해 즉각 노출된다. 반면 간접 경로는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 조각을 어류가 섭취하고, 이를 다시 사람이 소비하면서 먹이사슬을 거쳐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축적되는 방식이다. 특히 세포 분열과 성장이 활발한 영유아기의 노출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시기에 미세플라스틱이 체내에 유입되면 정상적인 성장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공 센터장은 “유아용 식기나 젖병을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뜨거운 물로 반복 소독하면 미세플라스틱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장시간 고온 소독은 피하고 오래 사용한 제품은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네이처 푸드(Nature Food)’에는 폴리프로필렌(PP) 소재 젖병을 끓는 물로 소독하거나 조유할 때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용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 같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으로 공 센터장은 용기 소재 자체의 전환을 제시했다. 그가 연구 중인 PLA(Poly Lactic Acid, 폴리락틱애시드)는 옥수수나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로 제작되는 식물 유래 플라스틱이다. 기존 페트(PET)와 유사한 물성을 가져 생수 용기 등의 대체재로 활용된다. 국제표준화기구의 생분해도 시험법(ISO 14855-1)에 따르면 PLA는 수분과 미생물을 만나면 자연 분해되는 특성을 갖는다. 적정 환경과 온도가 조성되면 자연 상태에서 빠르게 분해되며, 관련 실험 데이터도 확보된 상태다. 가장 널리 쓰이는 분야는 의료용으로, 체내에서 시간이 지나면 락틱애시드 성분으로 분해돼 흡수되는 봉합사 등으로 안전성이 검증돼 왔다. 공 센터장은 미세플라스틱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반 플라스틱 용기 대신 PLA 용기에 담긴 생수를 선택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공태웅 센터장은 “현재는 PLA 소재로 ‘아임에코샘’과 같은 식물 유래 소재 생수병을 만들었지만, 앞으로 PLA 소재가 식품 용기뿐만 아니라 일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전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LA 생수병인 ‘아임에코샘’은 국내 인증 기관의 최소 검출 기준인 5μm 수준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고, 국제 공인 시험 기관을 통해 0.2μm 수준의 나노플라스틱까지 불검출 인증을 받은 성적서를 갖추고 있다. 외부 오염원을 차단하는 자체 품질 관리 체계 ‘E.C.O. Safety Standard(Enhanced Quality Control & Oversight Safety Standard)’를 생산 전 과정에 적용해, 11개의 노즐이 캡을 360도로 연속 세척하는 초미세 워터 클렌징과 외부 공기·물의 접촉을 원천 차단하는 이중 밀폐형 콤비 블록 시스템까지 갖췄다.
  • 전남광주특별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 강화

    전남광주특별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 강화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잇따르면서 전남광주특별시가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 관리·무더위쉼터 활성화 등 건강 보호 대책 강화에 나섰다. 먼저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방문간호사와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등과 협력해 대상자의 충분한 수분 섭취 여부와 냉방 환경, 복약 관리 등도 점검한다. 또 무더위쉼터 운영 활성화와 농업인 대상 마을 방송·예찰 강화, 건설 현장·야외사업장 폭염 안전 수칙 점검 등을 추진한다. 지난 19일 기준 전국의 온열질환자는 1017명, 사망자는 3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전남광주 지역에서는 6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전남·광주 지역 온열질환자의 92.5%는 실외에서 나왔으며 지역별로는 논밭이 28.3%, 실외 작업장이 25.4%, 기타 야외 20.8%, 운동장·공원 10.4%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업인과 건설근로자, 야외 작업 종사자의 폭염 노출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 체감온도가 38℃ 이상인 폭염 중대경보 단계에서는 사망 위험이 평상시보다 약 1.16배,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은 약 1.1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5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장애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은 온열질환으로 입원하거나 숨지는 중증화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광선 광주전남통합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폭염은 자연 재난인 동시에 예방 가능한 건강 위협”이라며 “고령층과 농업인, 야외근로자는 한낮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변 취약계층을 한 번 더 살피는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 반도체·AI 산업 배후지 호재에 ‘줍줍’… ‘호반써밋 첨단3지구’ 무순위 청약

    반도체·AI 산업 배후지 호재에 ‘줍줍’… ‘호반써밋 첨단3지구’ 무순위 청약

    호반건설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조성하는 ‘호반써밋 첨단3지구’의 무순위 청약을 21일 진행했다.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에 맞물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 배후지인 첨단3지구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많은 관심이 모였다. 광주 지역 대부분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첨단3지구는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모집공고일인 7월 16일 기준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A7블록에 전용 84㎡A타입 128가구, 84㎡B타입 26가구 등 154가구, A8블록에서는 전용 117㎡ 113가구를 추가로 무순위 청약을 통해 공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이고 27~28일 본 계약이 진행된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첨단3지구 A7·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단지다. A7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5개 동, 전용 84㎡ 356가구로 구성되고, A8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 117~135㎡ 449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입지는 우선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3호선, 빛고을대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오는 2030년 상무지구~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와 첨단3지구 진입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2029년에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GIST역이 들어설 예정이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A8블록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고 부지가, A7블록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는 등 교육 환경도 강점으로 여겨진다. 2029년 3월 개교를 앞둔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영재고도 가까이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첨단1·2지구와 수완지구의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상업지구도 조성된다. 진원천과 학림천을 중심으로 한 녹지 공간도 꾸려진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블록별로 주민카페, 에듀센터, 키즈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등도 마련된다. 무인경비 시스템과 에너지 모니터링,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가구 내 무선 와이파이 등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호반온(HOBAN ON)’을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조명·온도 제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비오레, 올리브영N 성수 팝업 오픈… 쿨링 케어·프로모션 진행

    비오레, 올리브영N 성수 팝업 오픈… 쿨링 케어·프로모션 진행

    -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N 성수 ‘올리브영 뷰티 가드 하우스’ 팝업스토어 참여- 피부 열감을 해결해주는 쿨링 케어템 중심의 브랜드 존 운영- 비오레 UV 에센스 최대 22% 할인 및 본품 선착순 증정 등 이벤트 전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레’(Bioré)가 오는 8월 11일까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N 성수에서 열리는 올여름 민감한 피부가 살아남기 위한 서바이벌 뷰티 에 참여한다. 는 몇 년간 이어진 무더위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팝업스토어로, ▲UV 케어 ▲트러블 케어 ▲유분·땀 케어 ▲쿨링 케어 등 총 4가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여기서 비오레는 방문객의 피부를 뜨거운 열기로부터 시원하게 보호할 뷰티 가드(BEAUTY GUARD)로 나서 다채로운 ‘쿨링 케어 솔루션’을 전개한다. 잦은 야외 활동으로 뜨거워진 피부를 식혀야 할 때 필요한 쿨링 케어 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비오레가 운영하는 쿨링 케어 솔루션 존에서는 제한 시간 30초 이내에 그림 속에 숨겨진 쿨링템을 찾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림 속에 숨겨진 쿨링템은 비오레의 대표 쿨링 케어템인 ‘비오레 쿨링 바디 미스트’와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로, 두 제품 모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비오레 쿨링 바디 미스트’는 360도 전 방향 분사가 가능해 쿨링이 필요한 곳 어디서든 손쉽게 뿌릴 수 있으며,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는 외출 시나 운동 후 땀을 닦아내며 즉각적으로 피부 열감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비오레 쿨링 케어 솔루션 존 미션을 완수하면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10g)’를 제공한다. 또한 팝업 현장에서는 비오레 쿨링 라인 및 UV 라인 제품을 최대 22%(UV 에센스 단품 기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천원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선착순으로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 리프레쉬 플로럴 20매’ 본품을 증정한다. 비오레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열감 고민을 덜어줄 비오레만의 차별화된 쿨링 케어 솔루션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에 참여하게 됐다.” 라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비오레만의 쿨링 제품으로 올 여름을 더욱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오레 등 총 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한정 수량으로 서바이벌 뷰티 부채를 증정하며, 방문객 전원에게는 뷰티 가드들의 서바이벌 노하우가 담긴 ‘서바이벌 노트(SURVIVAL NOTES)’를 제공한다. 또한, 각 브랜드의 미션을 수행하고 받은 리워드로 나만의 피부 구조템을 완성할 수 있는 ‘SOS 서바이벌 키트(메쉬 파우치)’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2일 오전 9시 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검색 1위 삼성전자(005930)는 27만 4500원으로 전일 대비 5.98% 올랐고, 거래량은 188만 4738주를 기록했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199만 6000원으로 8.71% 급등하며 장 초반부터 반도체 대장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도 전반적으로 강세다. 현대차(005380)는 42만 3500원으로 6.14% 상승했고, 삼성전기(009150)는 146만 1000원으로 11.53% 뛰었다. LG전자(066570)도 18만 1900원으로 5.02% 올랐으며, NAVER(035420)는 19만 7000원으로 2.07% 상승했다. LS ELECTRIC(010120) 역시 19만 8500원으로 4.97% 오르며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테마주 가운데서는 로봇과 성장주 탄력이 두드러졌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9만 1000원으로 19.32% 급등했고, 에스피지(058610)는 7만 9400원으로 20.30% 치솟았다. SK스퀘어(402340)도 138만 2000원으로 10.30% 상승했으며, 한미반도체(042700)는 23만 9000원으로 6.70% 올랐다. 에코프로(086520)와 삼성SDI(006400)도 각각 5.72%, 4.32% 상승하며 2차전지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다. 반면 일부 바이오 종목은 차별화 흐름을 보였다. 삼천당제약(000250)은 16만 7400원으로 0.24% 내렸고, HLB(028300)는 3만 250원으로 0.49% 하락했다. 네이처셀(007390)도 2만 4550원으로 0.81% 밀렸다. 특히 코오롱티슈진(950160)은 3만 5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하한가를 기록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검색 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전기전자, 로봇 관련주로 자금이 유입되는 반면 바이오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이며 업종별 온도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냉장고 안으로 사람이 쏙?”…40도 살인 더위에 日서 ‘이것’ 충격 등장

    “냉장고 안으로 사람이 쏙?”…40도 살인 더위에 日서 ‘이것’ 충격 등장

    일본에서 자판기를 개조해 만든 ‘인간 냉장고’가 무더위를 이겨내는 획기적인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일본 도카이TV 등 외신에 따르면 이른바 ‘인간 냉장고’라 불리는 ‘도히에몬 박스’가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조사인 트러스코가 지난 4월 출시한 이 제품은 불과 수개월 만에 전국 공장과 건설 현장 등 130여 개 기업에 도입됐다. 이 제품은 높이 2.13m, 깊이 1.19m로 제작됐다. 이용자가 안으로 들어가면 5도로 냉각된 바람이 머리와 목, 어깨, 등 쪽으로 분사된다. 내부 온도는 15도로 유지된다. 회사 측은 이 안에서 10분간 시간을 보내면 열탈진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나친 냉각을 방지하기 위해 20분뒤 자동으로 작동이 정지되는 타이머 기능도 탑재됐다. 실외 작업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콘센트만 꽂으면 바로 작동이 가능하며, 바퀴가 달려 있어 원하는 장소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다. 이번 제품 개발은 최근 일본의 여름 기온이 40도 가까이 치솟고 당국이 열사병 경보를 발령하는 등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해부터 사업장 내 폭염 대책 마련이 의무화돼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을 온열질환으로부터 보호할 대책에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러스코 관계자는 “작업 현장마다 인간 냉장고를 한 대씩 설치해 두면, 더울 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전남 양식 수산물 고수온 피해 막는다

    여름철 고수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양식 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 등 총력전에 나섰다. 21일 전남광주통합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득량만과 가막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영광 해역부터 전남 대부분 해역에는 이날 관심 단계인 예비 특보가 발령됐다. 고수온 주의보는 바닷물 온도가 28도에 도달할 때 발령되며 예비 특보는 25도에 도달할 때 발령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망에 따르면 최근 폭염으로 해수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조피볼락과 넙치, 전복 등 고수온 취약 품종의 피해 우려가 커졌다. 이에 시는 즉시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양식장 관리와 현장 지도 강화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품종별 신호등 체계’를 시범 도입해 품종별 한계 수온 접근도에 따른 해역별 폐사 위험 수준을 신호색으로 표기해 어업인이 품종·해역별 위험 상황을 쉽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운영한다. 시는 이상 수온 대응 지원 등 5개 사업에 459억 원을 투입, 특보 발령 전 액화 산소, 면역증강제 등 장비 1만 2786대를 확보·보급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 [마감시황] 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해 753.34 마감…바이오 약세 속 로봇주 급등

    [마감시황] 코스닥, 하루 만에 반등해 753.34 마감…바이오 약세 속 로봇주 급등

    코스닥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장중 변동성은 컸다. 바이오주 급락과 일부 종목의 상·하한가가 동시에 나타나며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2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49%) 오른 753.34에 마감했다. 지수는 750.07에 출발해 758.36까지 올랐지만 한때 730.81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거래량은 4억 9215만 9000주, 거래대금은 4조 5883억 6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49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다. 반면 외국인은 1343억 원, 기관은 14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9억 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187억 원 순매도로 전체 1178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았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983개 종목이 올랐고 65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96개였다. 상한가 19개, 하한가 5개로 가격 제한폭까지 움직인 종목도 적지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였다. 알테오젠(196170)은 1.30% 오른 27만 3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3% 오른 10만 5900원, 에코프로(086520)는 2.31% 오른 7만 5200원에 장을 마쳤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9.73% 급등한 41만 1500원으로 두드러졌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과 원익IPS(240810)도 각각 0.77%, 0.87% 상승했다. 반면 피에스케이(319660)는 0.47%, HLB(028300)는 0.49% 내렸다. 바이오 업종에서는 낙폭이 특히 컸다. 삼천당제약(000250)은 29.79% 급락한 16만 800원으로 마감하며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시장 전반이 상승 마감했지만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급락 종목이 나오면서 업종별 온도차가 뚜렷했다. 이날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로봇 및 개별 재료주가 대거 포진했다. 스모트로닉, 에브리봇, 코스모로보틱스는 나란히 30.00% 올랐고 엔젠바이오는 29.99%, 비케이홀딩스는 29.97% 상승했다. 반면 하락률 상위에는 스타코링크가 31.16% 내렸고 진영은 30.00%, 육일씨엔에쓰는 29.97%, 소프트센우는 29.93%, 코오롱생명과학은 29.90% 하락했다. 코스닥은 반등에 성공했지만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급등한 코스피와 비교하면 상승 탄력은 제한적이었다. 시장의 위험 선호가 일부 회복됐음에도 자금은 상대적으로 대형주가 몰린 유가증권시장에 더 집중된 흐름을 보였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거래가 규제 발표 이후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단기 자금이 코스닥으로 옮겨오는 흐름도 뚜렷하지 않았다. 결국 이날 코스닥은 지수 상승 자체보다 장중 52주 최저치 경신, 바이오주 급락, 로봇주 강세가 한꺼번에 나타난 혼조 양상이 더 뚜렷한 하루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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