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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세형, 양세찬 갑상선암에 “심장 내려앉아”…곧바로 한 행동

    양세형, 양세찬 갑상선암에 “심장 내려앉아”…곧바로 한 행동

    개그맨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의 갑상선암 판정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시인으로 돌아온 양세형이 출연해 동생 양세찬과 끈끈한 형제애를 자랑한다. ‘개그계 대표 형제’ 양세형, 양세찬은 평소 우애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세형은 “코미디언 선배님들을 제외하고, 저희 기수 중에서 세찬이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과거 양세찬의 갑상선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세찬이가 암에 걸렸다고 얘기했을 때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다. 그런데 거기서 나까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면 세찬이가 더 놀랄 것 같아 ‘너 보험은 들었지?’ 하면서 장난을 쳤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생을 위해 당시 갑상선암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던 사실도 알려졌다.
  • ‘100억 건물주’ 양세형 “어머니께 상가 선물”

    ‘100억 건물주’ 양세형 “어머니께 상가 선물”

    개그맨 양세형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100억 건물주가 된 근황을 전한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양세형은 최근 100억원대 건물주가 된 기분에 대해 “계약금을 보내기 전 심장이 두근거렸다. 내가 정말 이 건물을 사는 게 맞는지 실감이 안 났는데,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나니까 정말 기분이 좋더라”며 진정한 자수성가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건물 매입 전 둘러본 곳만 100군데가 넘는다”며 “그 동네를 매일 가보고 주위를 많이 둘러봤다. 원래 지하철역에서 도보 8분 거리인데 내 건물이 되고 나니까 나도 모르게 걸음이 빨라져 단 4분대를 찍게 됐다”며 숨길 수 없는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어머님께 해드린 통 큰 효도 플렉스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어머니께 용돈을 드리냐’는 질문에 양세형은 “어머니께서 동생 세찬이가 준 카드를 쓰고 계시고, 저는 상가를 해드린 게 있어서 거기서 나오는 월세로 생활하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드와 상가 선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께서는 아직도 도배일을 하고 계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 취약계층 살피는 동대문, 14가구 집수리 완료

    취약계층 살피는 동대문, 14가구 집수리 완료

    서울 동대문구는 반지하, 옥탑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사업’으로 올 한해 총 14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심 집수리 사업은 10년 이상 경과된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단열, 방수 등 주택성능개선공사, 편의시설 공사비의 약 80%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사업은 옥탑방에 단열공사, 창문 설치 등 주거성능개선 공사비의 약 80%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개선사업 참여 구민을 모집해 안심 집수리 사업 10가구, 옥탑방 주거성능 개선사업 4가구에 총 1억 1400만원을 지원했다. 사업 지원을 받은 주민은 “누수 때문에 전기도 자주 나가고 누전 위험이 있어 불안에 떨며 지냈는데, 방수시공을 한 뒤에는 발 뻗고 잘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하반기 집수리 사업 선정자 28가구에 대해서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공사 품질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내년 상반기에 집수리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집수리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구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한혜진♥기성용 딸 근황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한혜진♥기성용 딸 근황

    배우 한혜진이 프랑스 휴가 사진을 공개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2015년 딸 기시온 양을 얻었다. 한혜진은 26일 자신의 SNS에 “사진에 다 안 담기는 풍경. 비수기이고 게다가 오늘은 크리스마스라 거의 모든 곳이 문을 닫았지만 파도 소리 가득한 바닷가와 따뜻한 햇살, 한적한 거리가 참 평화롭네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혜진 기성용 부부가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과 엄마 아빠의 장점만 닮은 예쁜 딸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한혜진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딸에 대해 “엄마와 아빠를 반반씩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하선은 한혜진의 딸 미모에 대해 “평범하게 살긴 힘든 외모”라며 “외모에 재능이 있다”고 극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 기획·설계·공연… 청소년에 귀 기울인 서초, 미래 예술가 터 닦다

    기획·설계·공연… 청소년에 귀 기울인 서초, 미래 예술가 터 닦다

    1248명 설문 결과, 프로그램 반영전자칠판·공구·미술 용품 등 갖춰공예·영상·음악 등 창작 활동 도와전성수 구청장 “문화 욕구에 단비” “센터 구상부터 설계, 프로그램 마련까지 우리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돼서 뿌듯합니다.”(서울 서초구 방배아트유스센터 조윤상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방배유스센터가 지난 16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방배아트유스센터로 다시 문을 열었다. 이곳은 문화·예술 관련 첨단 장비와 공간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서초구는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음악문화지구, 서리풀악기거리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존 문화·예술 인프라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배아트유스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전체면적 1760㎡ 규모다. 주요 공간은 ▲1층 로비와 예술공간, 카페 ‘노닥노닥’ ▲2층 팟캐스트 스튜디오 ▲3층 창작아트룸, 미디어아트룸, 1인미디어스튜디오 ▲4층 틴스페이스, 뮤직룸, 무비룸 ▲5층 반반한 옥탑방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3층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공간이다. 창작아트룸은 전자칠판, 전문가용 공구, 이젤 등이 있어 DIY 목공, 창작 공예, 미술 등이 가능하다. 특히 미디어아트룸에는 태블릿PC, 대형 전자칠판, 플로터를 구비해 태블릿드로잉 및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아트북 제작 등 디지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4층은 청소년 공연장 및 음악 제작,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뮤직룸에서는 음악 만들기 체험, 보컬 트레이닝 등이 가능하고 무비룸에선 미니시사회가 열린다. 1층은 청소년 작품전시 및 휴식 공간과 활동 프로그램 공간으로 꾸몄다. 청소년 카페 ‘노닥노닥’에서는 디지털 액자형 TV를 통해 명화 등을 볼 수 있다. 벽면 갤러리에서는 청소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구는 방배아트유스센터의 기획·설계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청소년 12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충실히 반영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아트유스센터가 청소년의 문화예술 욕구를 적셔 줄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는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다. 공휴일은 휴관한다.
  • ♥김보민 잘 때 ‘숨소리’ 녹음한 김남일…“피로 싹 풀렸다”

    ♥김보민 잘 때 ‘숨소리’ 녹음한 김남일…“피로 싹 풀렸다”

    결혼 17년 차 김남일, 김보민 부부가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진공청소기’ 김남일, KBS 간판 아나운서 김보민 부부가 첫 예능 동반 출연한다. 이날 김남일, 김보민 부부는 결혼 17년 차임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낸다. 김남일은 평소 아내 김보민의 숨소리까지 녹음해 다닌다며 “보민이가 잘 때 숨소리를 녹음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남일은 “선수 시절 서로 떨어져 있을 때 고되고 힘든 훈련을 마치고 돌아와서 녹음해 둔 보민이 숨소리를 듣고 자면 피로가 싹 풀렸다”고 말했다. 김보민은 김남일의 숨겨진 ‘애교 천재’ 모습을 공개한다. 김보민은 “아직도 남편이 혀 짧은 소리를 낼 때 설렌다”며 어떤 순간에도 김남일의 애교 가득한 목소리를 들으면 힐링이 된다고 전했다. 이에 김남일은 “보민이가 애교가 엄청 많은데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갑자기 ‘나 사랑해 안 사랑해?’하고 물으면 웃음이 나면서, 나도 모르게 ‘따랑해’하고 따라 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 찰스, 미스 춘향 아내+펜싱 국가대표 아들 공개

    찰스, 미스 춘향 아내+펜싱 국가대표 아들 공개

    방송인 찰스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모델 출신 방송인 찰스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찰스는 미스 춘향 출신 아내와 펜싱 주니어 국가대표 아들을 공개하며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찰스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 원룸에서 홀로 생활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옷이 가득 차 비좁아 보이는 원룸 옥탑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어 찰스는 출근 전 아랫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인사를 했다. 비밀번호까지 공유하는 아랫집 주인의 정체는 찰스의 장모님이었다. 찰스가 거주하는 건물 전체가 장모님의 것이었다. 찰스는 아내와 아들이 5년째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이 운동을 한다. 펜싱을 한다. 최연소 청소년 국가대표로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주니어 펜싱 전국 선수권 대회 1등 아들 최지안을 자랑했다. 찰스는 “제주도에 궁합이 잘 맞고 잘 알려주시는 감독님이 계셔서 가게 됐다. 저는 서울에서 열심히 돈을 벌고 있는 기러기 아빠”라고 설명했다.
  • 20대 이하 소득 줄고 부채 급증···결혼 안하고 ‘엄빠’랑 산다

    20대 이하 소득 줄고 부채 급증···결혼 안하고 ‘엄빠’랑 산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20대 이하 청년층의 소득은 감소하고 부채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연령대 중 가장 낮은 가운데 34세 이하 청년 10명 중 6명은 결혼을 하지 않고 부모와 같이 살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15일 ‘2023 한국의 사회동향’을 발표하고 20대 이하 가구주의 가구 소득이 2018년 3363만 원에서 2021년 3114만 원으로 3년 만에 7.4%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가구소득이 같은 기간 4567만원에서 5022만원으로 증가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60대 이상에서 22.5%, 30대에서 11.5% 증가하는 등 20대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가구 소득이 늘어났다. 반면 2018년 20대 이하에서 2591만 원이었던 부채 보유액은 지난해 5014만 원으로 93.5% 급증했다. 30대도 같은 기간 부채 보유액이 39.8% 증가하는 등 청년층에서의 부채 규모가 눈에 띄게 늘었다. 살림살이가 퍽퍽해지면서 반지하나 지하, 옥탑방에 사는 청년 독거가구 역시 전체 청년가구의 0.9%를 차지했다. 이중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독거가구의 반지하, 지하, 옥탑방 거주율이 3.24%로 가장 높았다. 청년독거가구는 다른 청년가구에 비해 채광, 난방, 치안 등 주거환경 만족도를 전반적으로 낮게 평가했으나 대중교통 만족도를 유일하게 높게 평가했다. 35세 미만 청년 중 부모와 함께 사는 ‘캥거루족’ 청년 가구도 59.7%로 집계돼 청년 독거가구(25.4%)를 두배 이상 뛰어넘었다. 수도권에 사는 캥거루족 청년이 32.8%로, 광역시(12.1%)와 광역도(14.8%)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결혼에 대한 인식도 경제적 부담과 더불어 부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20대 여성은 2008년 52.9%에서 지난해 27.5%로 약 두 배 가까이 급감했다. 20대 남성 역시 같은 기간 71.9%에서 41.9%로 줄었다. 남녀 모두에서 30대보다 20대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더 가파르게 감소했다. 전체 연령대에서 사람들이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을 가장 많이 뽑았다. 특히 20대에서 32.7%, 30대에서 33.7%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결혼 적령기인 30~40대에서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 남성은 ‘경제적 이유’를, 여성은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더 많이 뽑았다.
  • 이찬원, 20대인데…“치매만큼 인지 기능 떨어졌다” 진단받아

    이찬원, 20대인데…“치매만큼 인지 기능 떨어졌다” 진단받아

    가수 이찬원이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인지 기능까지 떨어졌던 경험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노년내과 일인자 정희원 교수가 출연해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치매 의심 행동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이찬원은 “집에서 배달을 시켰다. 카드로 결제해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지갑이 안 나오더라. 냉장고에서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희원은 “브레인 포그다.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만큼 인지 기능이 떨어진 거다. 뇌 기능이 100점인데 여러 요인이 뇌에 조금씩 무리를 준다. 정상적인 판단을 하려면 60점은 돼야 하는데 59점이 되면 지갑이 냉장고에서 나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그때가 한 달에 행사 30개 할 때다. 데뷔 4년 됐을 때인데 ‘이렇게 잠을 못 잘 수가 없다’라고 할 때였다. 나를 돌볼 시간이 없었다. 일주일 합해서 침대에서 잔 게 10시간도 안 될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희원은 “하루 밤샘하면 소주 1병 한 번에 마신 정도로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라고 밝혔다.
  • 근육 이렇게 많은데…김종국, ‘단명 위험’ 경고 받았다

    근육 이렇게 많은데…김종국, ‘단명 위험’ 경고 받았다

    노년의학 전문가 정희원 교수가 가수 김종국의 단명 위험성을 언급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서는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해 현재 노인 복합 질환, 만성 질환, 치매 등을 진료하는 정희원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정희원 교수는 유병장수 시대인 지금 노후에 연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근육’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근육 1㎏당 400만원에 해당하는 값어치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김종국의 근육량을 환산해 보니 근육 연금만 무려 1억원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긴다. 그러나 정 교수는 “근력 운동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은 명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김종국에게 ‘단명 위험’을 경고했다. 이를 들은 MC이찬원은 “우리 종국이 형 오래 살아야 한다”며 김종국에 운동 자제를 권유했고 이에 김종국은 쓴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가 하면 노화 연구를 선도하는 정희원 교수는 직접 MC들의 나이를 추측해 본다. 그는 “김숙씨의 나이는 51세인 것 같다”고 말해 실제 나이 48세인 김숙에게 충격을 안긴다. 이에 김숙이 아직 40대라며 실제 나이를 밝히자 당황한 정희원 교수는 연신 사과하며 “피부가 너무 좋으셔서 나이가 가늠이 안 된다. 관리를 잘하셔서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일 것 같다는 생각에 그랬다”고 변명한다. 그러자 김숙은 “병 주고 약 주시냐”며 투정 부린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김희수 경북도의원 “청년 주거부담 완화 사업 확대 필요”

    김희수 경북도의원 “청년 주거부담 완화 사업 확대 필요”

    경북도의회 김희수 도의원(국민의힘·포항)은 지난달 30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지방시대정책국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경북도의 청년주택 주거지원 사업에 대한 재검토 및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신청자가 적어 2023년 9월 기준 예산 집행률이 40%로 유명무실하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한시 국비사업으로 2024년 12월 사업이 종료되면 경북도의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 공백이 생기게 되어 청년 주거 정책에 대한 경북도의 정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인 청년은 주거비 부담으로 옥탑방과 같은 열악한 주택을 선택하거나 외곽 지역에 주택을 마련해 원거리 통학이나 출퇴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청년 행복주택의 경우 소규모 평형 위주로 제공되고 있어 청년들의 주거에 대한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인구의 주거지원 정책을 통한 인구 유입은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방안임을 강조”하며 “청년 주거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수요자의 입장에 맞는 정책 마련과 예산을 확대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옥탑방에서 감기약서 마약류 추출… 제조·판매·투약한 50대 3명 붙잡았다

    옥탑방에서 감기약서 마약류 추출… 제조·판매·투약한 50대 3명 붙잡았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감기약 등에서 마약류 물질을 추출해 필로폰으로 제조해 투약 판매한 50대 남성 3명이 붙잡혔다. 이들은 옥탑방에서 필로폰 제조기구 등을 설치하고 일반 의약품과 화학물질을 혼합해 필로폰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경기지역 한 3층 건물 옥탑방에서 마약류를 만들기 위한 시설을 차려놓고 10여 차례에 걸쳐 필로폰 약 20g을 제조해 판매 또는 투약한 혐의로 제조총책 A씨(56)와 B씨(51), B씨로 부터 필로폰을 교부받고 투약한 C씨(52) 등 3명을 검거해 제조책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에서 필로폰의 원료가 되는 성분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직접 필로폰을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A씨로부터 90만원을 주고 필로폰 3g을 구매하기도 했으며, C씨는 B씨로부터 필로폰을 제공받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 필로폰을 투약했다며 마약수사대로 자수한 C씨를 상대로 B씨로 부터 필로폰을 교부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에 착수해 B씨를 붙잡았다. 또 필로폰 제조총책 A씨를 지난 8월 경기도의 한 주거지인 3층 옥탑방을 급습해 체포했다. 현장에서 냉동실에 보관중인 필로폰 2g, 사용한 주사기 등 20개, 일반의약품 2460점, 화학물질 6종 34통, 제조기구 9종 89개 등 다량을 압수했다. 제조총책 A씨는 해외사이트를 통해 필로폰 제조과정을 알게 되었고 그에 따른 기구 등을 구입 설치해 약 10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제조한 뒤 일부 판매했으며 나머지는 투약해 왔다고 진술했다. 특히 필로폰 제조를 위해 필요한 의약품을 사전에 약국에서 구입하고 제조시 심한 암모니아 냄새가 발생하는 문제로 옥탑방에서 야간에 제조하는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경찰청은 “현재 이들의 필로폰 제조기술이 초보단계로 보여지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체계화 고도화되면서 대량의 필로폰을 제조해 유통시켰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이럴 경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었으나 다행히 조기에 검거됐다”면서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며 심각해지는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 세금만 ‘15억원’ 냈다는 ‘일타 강사’

    올해 세금만 ‘15억원’ 냈다는 ‘일타 강사’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올해 낸 세금만 15억원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이 퀴즈에 도전했다. 공무원 한국사 수강생 1년 연속 1위, 매운맛 강의로 노량진의 전설에 등극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방송에 출연했다. 전한길은 첫 예능 출연 이후 방송 출연을 거절했지만, 이찬원의 팬인 어머니를 위해 ‘옥문아들’에 나왔다고 밝혔다.이날 전한길은 “종합소득세만 15억원, 국민겅강보험료가 5200만원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모범 납세자상을 받기도 했다. 이어 전한길은 세금 이야기를 하는 이유에 대해 “제 로망 중 하나였다”라고 고백했다. 전한길은 어린 시절, 유명인 고액 납세자 순위가 공개된 때를 언급하며 고액 납세자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 이혼한 아내 13년간 간병해준 남편…“임대주택 물려줘야”

    이혼한 아내 13년간 간병해준 남편…“임대주택 물려줘야”

    이혼 뒤 지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아내를 위해 사망할 때까지 10여년간 옆에서 보살피며 함께 살아온 전 남편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사실혼 배우자로서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22일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1979년 아내 B씨와 이혼한 뒤 30년간 떨어져 지내다 2009년 “아내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만나게 됐다. 당시 생활고로 옥탑방에 혼자 살았던 B씨는 당뇨 합병증에 치매까지 시달리고 있었고, 결국 A씨는 B씨를 간병하기 위해 함께 살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를 기초생활수급자로 신청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아내 명의로 임대주택도 신청했다. 이 곳에서 A씨는 아내가 사망할 때까지 13년간 함께 살며 병간호를 도맡았다. 그러나 2022년 아내가 숨지자 LH는 A씨에게 “법률상 배우자가 아니다”라며 “B씨 명의의 임대주택에서 퇴거하라”고 요구했다. 법적인 혼인 관계인 배우자가 사망했을 경우 임대주택 명의를 승계해 그대로 거주할 수 있지만, A씨는 이미 이혼한 상태라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A씨는 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신청했고, 권익위는 “법적인 배우자는 아니더라도 사실혼 관계로서 배우자 지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후 권익위는 A씨가 해당 임대주택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명의 승계를 허용해야 한다고 LH에 권고했다. 권익위는 현장 조사를 통해 ▲A씨가 약 13년간 B씨를 간병한 사실 ▲부부로서 함께 생활을 한 사실 ▲A씨가 80세가 넘은 고령인 점 ▲A씨가 B씨 간병 과정에서 입은 낙상사고로 하반신을 쓸 수 없는 상태인 점 등을 감안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사실혼 관계 배우자에게 임대주택 승계가 가능함을 확인해 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법 논리의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받는 국민이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황희찬·김민재랑 같이 축구”…‘손흥민 절친’인 유명 가수 정체

    “황희찬·김민재랑 같이 축구”…‘손흥민 절친’인 유명 가수 정체

    가수 크러쉬가 ‘인맥왕’ 면모를 드러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크러쉬가 출연한다. 이날 크러쉬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동갑내기 절친 사이임을 밝혔다. 크러쉬는 “바쁜데 부담이 될까 봐 먼저 연락은 못 하고 있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러쉬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하는 사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크러쉬는 “흥민이랑도 같이 축구를 한 적이 있고, 작은 정우영 선수, 황희찬 선수, 김민재 선수랑도 같이 뛴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축구를 잘하지 못해도 골은 잘 넣는다. 희찬이한테 인정받았다”며 황희찬 선수에게 인정받은 자신의 축구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 33년 전 그 손으로 다시 짓다… 건축가와 건축물의 인연을 짓다 [건축 오디세이]

    33년 전 그 손으로 다시 짓다… 건축가와 건축물의 인연을 짓다 [건축 오디세이]

    1989년 노출 콘크리트·벽돌 활용기하학적 스퀘어 외관으로 설계옥상엔 ‘ㄷ’ 자형 주택·쌈지 마당새 건물주, 33년前 건축가 수소문‘창’ 살린 리모델링, 새롭게 탄생“혼을 불어넣은 작업, 다시 찾아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국악고등학교 사거리에서 한 블록 안쪽으로 들어온 골목, 비슷비슷한 외관의 4~5층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른바 ‘근생(근린생활시설)’으로 분류되어 지어진 건물들이다. 건물들의 나이는 엇비슷해 보인다. 이 가운데 유독 눈에 들어오는 레트로 스타일의 건물이 있다. 흰색 격자무늬 프레임에 붉은 벽돌과 유리창으로 외관을 마무리한 것이 범상치 않다. 일반적인 ‘강남 근생건물 리모델링’ 케이스겠거니 할 테지만 33년 전 이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가 리모델링을 맡아서 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한 세대라는 시간을 넘어선 건축가와 건물의 ‘인연’이 만들어 낸 ‘헤즈 빌딩’의 이야기다.디자인 회사 헤즈(HEAZ)는 강남구 논현로12길에 있는 ‘락 빌딩’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본사의 둥지를 틀었다. 건물은 서울올림픽 이듬해인 1989년 지어졌고 2023년 리모델링을 마쳤다. 설계와 리모델링을 한 건축가는 백문기(75) 더스튜디오 공동대표다. 42세 때의 그가 설계하고 75세의 그가 리모델링을 했으니 한 세대의 시간 차가 존재한다. 잊힐 법도 한 시간인 데다 크기나 규모와 관계없이 건축물을 짓고 나면 건축가의 존재는 사라져 버리는 대한민국의 풍토에서 정말 보기 드문 일인지라 백 대표는 얼마 전 동료 건축가들을 초대해 ‘Before(1989) and After(2023)’라는 제목으로 작은 차담회 겸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갖기도 했다. “42세 때 설계한 건축물을 내가 33년 뒤에 리모델링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다”는 백 대표는 “리모델링 의뢰를 받고는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가 ‘인연’이었다”고 말했다. ●모든 것을 건축가에게 맡긴 작업 3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잘나가는 대형 설계사무소에 다니던 백 대표는 40대 초반인 1987년 독립해 ‘인토(人土)’라는 이름의 설계사무소를 열고 강남 일대에 ‘ATTIC 시리즈’를 짓고 있었다. 주거와 상업 시설을 겸하는 근린생활시설 건물이 강남의 골목마다 생겨나던 시절, 당시 유행하던 노출 콘크리트와 벽돌을 이용해 기하학적인 스퀘어 외관을 하고 옥상 공간의 주거 활용도를 높인 그의 디자인은 꽤 반응이 좋았다. “어느 날 건축주 한 분이 찾아오셔서 서초동에 있는 ‘ATTIC1’을 봤다면서 의뢰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을 건축가에게 맡길 테니 다 짓고 나서 열쇠만 넘겨 달라 하고 갔어요. 설계비는 적었지만 한창 의욕적으로 일할 때이고, 내 마음대로 하라고 하니 더욱 책임감이 생겨서 열심히 공간을 쪼개 가며 연구해서 완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주소로 강남구 포이동에 있던 부지는 이면도로에 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돼 조용한 편이었다. 대지 면적은 80평 정도이고 건축 면적은 30평 정도. 백 대표는 지하층의 일부에 성큰(sunken·지하 공간을 만들어 자연광을 유도하는 구조)을 두고 옥상에는 1.5×1.5m 크기의 안마당을 가진 15평 규모 작은 주택이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설계했다. “평당 공사비는 80만원 선으로 당시 시세로도 부족한 편이어서 공정과 공사비를 줄이려 머리를 짜내고, 설계하면서도 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질서가 있는 가구식 구조에 벽을 끼워 넣고 구조 간의 사이를 벽으로 막으며 600㎜ 공간을 두어 H빔으로 창틀을 수직으로 세운 디자인을 하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내 집을 짓는 심정으로 무엇이든 꼭 맞는 치수로 설계해서 용적률을 최대한 살리고, 재료도 최대한 아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철골 창호, 콘크리트와 테라코타, 성큰 가든, 마당이 있는 옥탑방으로 요약되는 원 건물은 조형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결과였다. 현관홀이 좀 좁은 듯해서 시각적으로 트이게 하기 위해 1층에서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일직선의 수직 계단으로 만들었다. 반층마다 생기는 공간에는 화장실을 두고, 마지막 층에는 외부 마당을 통해 주택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만들어 주거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옥상의 주택을 ‘ㄷ’ 자형 평면으로 설계하니 작은 쌈지 마당이 생겼다. 집은 작아도 마당에서 하늘이 그대로 보여 공간감이 있다. 마당의 배수구를 막으면 수(水) 공간이 되어 여름에는 물을 담아 수증기를 만들고 겨울에는 마당에서 눈 내리는 것도 볼 수 있게 했다. 세월이 흘렀다. 한 세대가 지나니 건물은 낡았고 H빔은 녹이 슬어 매번 페인트 칠을 새로 하기도 버거워질 무렵이었다. 2003년 회사를 설립하고 이곳저곳으로 회사를 이전하면서 사옥을 마련하려 강남 구석구석을 뒤지던 헤즈의 배명섭 대표는 이 건물 사진을 보고 간단치 않은 아우라에 눈길이 갔다. 배 대표는 “이 건물을 보자마자 위치나 컨디션과는 상관없이 이 건물과 함께하는 회사의 긍정적인 모습이 보였다”면서 “하나의 건물에도 인생과 같은 시간의 척도가 적용되는 거라면 이 건물은 한 세대를 살아 충분히 나이가 들었음에도 앞으로 뭔가 새롭게 보여 주고 싶은 게 있는 것처럼 살아 있는 에너지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관리해 온 건물주를 설득해 건물 매입을 결정했다. 그리고 30년이라는 긴 세월을 살아온 이 건물을 디자인한 사람은 누구일까, 혹시 지금도 현업에 있다면 조언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건축가를 찾았다. 원 건물주의 소개로 어렵지 않게 건축가와 새 건물주가 연결됐다. 백 대표는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건물을 설계하고 나면 끝나는 게 아니라 인연이 이어져서 언젠가 나를 찾아온다, 그러니 고민하고 고민하면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후배 건축가들에게 보여 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건물을 처음 지을 때 건물주가 모든 것을 맡겼던 것처럼 리모델링도 디자인 감각이 있는 젊은 새 건물주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됐다.백 대표가 리모델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창’이었다. 기존에는 간 사이를 좌우의 세로형 창과 벽으로 막았었지만 리모델링을 하면서는 개방감 있게 유리창으로 개구부를 냈고 벽돌면으로 마감했다. 격자 틀마다 위에는 큰 통창을 내고 아래에 작은 창 2개를 냈다. 백 대표는 “위의 창은 바라보는 것이고, 아래의 창은 환기하면서 숨을 쉬는 창”이라고 설명했다. 위 창과 아래 창 사이에는 검은색 오석 통돌을 가로로 놓아 안정감을 취했고 나머지 외벽과 내부를 붉은색 벽돌로 마무리해 레트로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기존 노출 콘크리트의 각진 프레임은 새 건물주의 희망에 따라 백색으로 처리했다. 옥상 주택에 있던 작은 마당을 없앤 뒤 마루를 깔고 유리 천장을 설치해 아늑한 느낌이 나는 회사 대표의 집무실로 만들었다. 대신 옥상에 시멘트 블록으로 정사각형의 내부 담을 쌓아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옥상에서는 구룡산이 아름답게 조망된다. 현관 오른쪽으로 25평 정도의 점포가 있던 공간은 직원 휴게실 겸 전시실로 만들어 직원들이 손님을 만나 상담하거나 휴식할 때 이용하도록 했다. 붉은 벽돌을 실외에서 실내까지 연속해 사용함으로써 지하에서부터 지상, 그리고 사무실 내부까지의 여정이 만들어졌다. 백 대표의 오랜 관심사인 ‘골목길을 건물 내부에 들여놓기’가 현재의 건축에서 더욱 완성된 듯하다.●리모델링으로 골목에 생기 불어넣어 엄격한 구조미의 격자 틀은 이 건축물이 지속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백색의 격자형 프레임, 격자 틀 안의 붉은 벽돌과 유리창들이 만들어 내는 파사드가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골목 안에서 노년을 맞았던 ‘락 빌딩’은 오래전 이 건물을 태어나게 했던 노련한 건축가의 손에 의해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 회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헤즈 빌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생명이 없는 것들까지 포함해서 모든 것에는 영혼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영혼은 시간이 갈수록 드러나기도 하고 어느 때인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디자인의 우월을 떠나서 33년 전 단순히 일로서 처리한 것이 아니라 혼을 불어넣어 작업했던 것이 영혼이 되어 나를 찾은 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백문기 건축가는 서울 정동제일감리교회(1978), 원주 만종감리교회(1995), 경기 고양의 원당성당(2005), 대전 이응노미술관(2007) 등을 설계했으며 정림건축 수석부사장(1998~2005)과 디자인 담당 사장(2007~2008), 공간 스페이스그룹 사장(2008~2011)을 지냈다. 승효상, 조성룡, 이일훈 등과 함께 건축가 그룹 4·3 동인이기도 한 그는 종로구의 공공 건축가로 활동하며 건축을 통한 세대 간의 원활한 소통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 [데스크 시각] ‘서울시 김포구’가 깨운 우리들의 일그러진 욕망/이창구 전국부장

    [데스크 시각] ‘서울시 김포구’가 깨운 우리들의 일그러진 욕망/이창구 전국부장

    “무리해서라도 강남에서 시작해야 한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한 나에게 해준 회사 선배의 충고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옥탑방에 신접살림을 차린 나에겐 별나라 얘기처럼 들렸다. 그러나 답십리에서 노원구 중계동으로, 인천 계양구 작전동으로, 경기 군포시 금정동으로, 경기 광명시 하안동으로 옮겨 다니는 동안 강남에 대한 부러움은 커져만 갔다. 서울 중심부를 향해 낮은 포복으로 기다시피 해 나이 50에 겨우 도달한 곳이 서울 구로구 항동이다. 생활권은 부천이지만 행정구역상 엄연히 서울이고, 한강 남쪽에 있으니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하던 참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잠자던 욕망을 깨웠다. ‘그래, 다시 포복 준비. 강남을 향해 출발. 강남 성벽을 뚫지 못하더라도 언저리까지는 갈 수 있을 거야.’ 집권당이 당론으로 밀어붙이기로 한 김포의 서울 편입은 많은 이들에게 대한민국 ‘주거 사다리’에서 자신이 선 위치를 가늠하게 했고, 한 단계 더 올라가야 한다는 욕망을 샘솟게 했다. 경기 북부도 남부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 있던 김포 주민들은 서울에 편입되면 콩나물시루 같은 김포골드라인 문제가 해결되고, 집값도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장에 질세라 구리시장도 서울에 끼워 달라고 손을 들었는데, 이분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열심히 주장했다. 서울 편입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 앞에서 시장의 원칙이란 낙엽보다도 가벼운 것이다. 광명은 서울로 편입될 경우 애써 물리친 구로차량기지가 다시 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섣불리 ‘인서울’을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이라는 비하 발언으로 큰 상처를 입었던 인천 주민들이 서울과 김포가 짜고 서울의 생활쓰레기와 건설폐기물을 인천에 버릴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갖는 건 당연하다. 서울 주민들 역시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쓰레기소각장 건설을 결사반대하고 있는 마포 주민들은 이참에 서울 쓰레기를 김포와 인천에 걸쳐 있는 수도권 제4매립지로 밀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노원, 도봉, 강북, 중랑 주민들은 “우린 또 후순위로 밀리는 것이냐”며 씩씩거리고 있다. 사다리 맨 꼭대기에 자리 잡은 강남은 느긋할까? 서울시는 현재 자치구 간 세입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25개 자치구의 재산세 절반을 거둬들인 뒤 이를 균등 배분하고 있다. 도봉구에 비해 재산세가 10~20배 많은 강남, 서초, 송파 주민들 입장에선 매우 불만스러운 제도다. 재정 여력이 떨어지는 경기 지자체들이 줄줄이 서울에 붙는다면 강남권 주민들도 가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속물 같은 계산이라고? “잘만 하면 제2의 판교가 될 수 있다”(김기현 대표), “김포 다음 공매도로 포커싱하려고 한다”(송언석 의원 문자)에서 알 수 있듯이 국민의힘은 ‘메가 서울’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통해 드러난 수도권 판세를 뒤집을 카드임을 숨기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슈 발생 이후 열흘 동안 계산기를 두드리다가 8일에서야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서울 확장 정책”이라는 공식 반응을 내놓았다. 존재감 없던 여당 대표가 자신의 국정 철학인 ‘지방시대’에 정면으로 맞서는 행보를 이어 가는데도 이를 저지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 역시 표 계산으로밖에 설명되지 않는다. 비수도권 주민들의 심정은 어떨까? 최근 경북 영주에 있던 300년 된 소나무가 주민들의 반대 시위와 영주시의 반출 금지 처분에도 10억원에 팔려 서울로 뽑혀 갔다. 소나무가 있던 자리엔 어른 5명이 들어갈 만큼 큰 구덩이만 남았다고 한다. 지방 주민의 가슴에 난 구멍은 이 구덩이보다 더 헛헛할 것이다.
  • ‘아내의 유혹’ 몽골 시청률 80%…장서희, 중국서 돈 쓸어담았다

    ‘아내의 유혹’ 몽골 시청률 80%…장서희, 중국서 돈 쓸어담았다

    배우 장서희가 과거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찍고 몽골과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장서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 이후 몽골에 방문한 경험을 떠올리며 “가수분들과 함께 가서 국무총리의 환대까지 받았다. 당시 드라마 OST를 직접 불렀다. 소름끼칠 정도로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이 드라마는 몽골에서 시청률이 80%에 달할 만큼 국가적 인기를 얻었다. 장서희는 “드라마 속 ‘민소희’(장서희 분)라는 이름이 몽골의 신생아 이름으로 쓰이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도 활동을 펼쳤다. 제가 거의 1세대”라고 밝혔다. 이에 MC 김숙은 “중국을 한 바퀴 돌면 현금을 싸들고 온다고 하던데. 드라마로 인기를 얻었으니 돈을 쓸어 왔겠다”고 물었고 장서희는 “좋은 시절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장서희는 “중국에서 CF를 정말 많이 찍었다”며 “정말 원 없이 찍었다. 요리할 때 쓰는 중식도를 들고 칼 광고도 찍었다. 우리와는 개념이 좀 다르다. 중국에서의 활동은 정말 좋았던 추억”이라고 설명했다.
  • 장서희 과거 ‘나훈아 딸’ 고백…“번호는 안 알려줘”

    장서희 과거 ‘나훈아 딸’ 고백…“번호는 안 알려줘”

    배우 장서희가 가수 나훈아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화제의 드라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에서 악역 연기로 사랑받은 장서희가 출연했다. 장서희는 ‘트로트 황제’ 나훈아와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아역 시절 나훈아 선배님이 제작하시고 주연도 하셨던 ‘3일낮 3일밤(1983)’이라는 영화에 나훈아 선배님의 딸 역할로 출연했었다. 그때가 11살이었는데 20년 후 그 인연으로 나훈아 선배님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받아 ‘사랑’이라는 노래로 듀엣 무대를 한 적이 있다. 얼마나 영광스러웠는지 모른다. 제가 노래를 잘 못하는데 같이 노래를 불렀다”라고 밝혀 평소 게스트를 세우지 않기로 유명한 나훈아의 콘서트에 최초로 무대에 함께 섰다는 사실에 MC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서희는 “당시 나훈아 선배님이 ‘드라마로 잘 된 거 축하한다. 내가 공연하는데 같이 노래 불러주겠니’라고 연락을 주셨다. 믿어지지가 않았다. 세월이 흘러서 선생님 무대에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는 것이 감격스러웠다”고 꿈 같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장서희는 “사실 연락처를 받고 싶었는데 안 알려주셨다. ‘선생님 연락하고 싶어요’라고 했지만 안 됐다”고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나훈아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라는 요청에 장서희는 냉큼 “선생님. 귀찮게 안 할게요. 번호 알려주세요. 꼭 다시 불러주세요. 이찬원과 같이요”라고 애교 있게 부탁의 말을 남겼다.
  • ‘가족 5명 모두 서울대’ 뮤지컬 배우 김소현父, 교육 비결

    ‘가족 5명 모두 서울대’ 뮤지컬 배우 김소현父, 교육 비결

    서울대 출신 엘리트 부녀 김성권 교수와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독특한 교육 비법을 공개한다. 25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오페라의 유령’, ‘명성황후’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역임한 김성권 교수가 동반 출연한다. 김소현은 “저와 어머니, 여동생은 성악과를 나왔고 아버지와 남동생은 의대 교수”라고 밝혀 자녀 3명을 모두 서울대에 보낸 김 교수의 남다른 교육 비법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김소현은 “어릴 때, 아버지께서 공부하라고 말씀하신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며 “그런데 항상 주말이면 관악산으로 드라이브를 갔다”라고 말했다. 또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집의 TV 선을 잘라버린 일화를 통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부모님의 노력도 소개했다. 김소현은 과거 가족 예능 출연했던 주안이가 ‘상위 0.1%’ 영재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공개했다. 그는 “영재 테스트를 받았는데 1000명 중 1등이 나왔다”라며 “영재원에서 영재 교육을 권유했지만 어린 주안이가 부담을 느낄까 봐 거절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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