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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림남2’ 김승현 父, 형제 앞에서 눈물 ‘무슨 일?’

    ‘살림남2’ 김승현 父, 형제 앞에서 눈물 ‘무슨 일?’

    ‘살림남2’ 김승현 아버지가 아들들 앞에서 끝내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의 아버지가 아들들의 집을 예고없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승현의 옥탑방을 불쑥 찾아온 아버지는 아들의 안쓰러운 생활상을 목격하고 망연자실했다. 그동안 폭풍성장한 반려견 ‘멍중이’와 비좁은 옥탑방에 함께 살면서 방 안은 엉망진창이었던 것. 여기에 보일러마저 고장 나 냉골인데다가 수도관이 얼어 물까지 나오지 않았다. 답이 없는 상황을 본 아버지는 실망 반, 안쓰러움 반의 심정으로 “김포 본가에 가서 지내자”고 권유했다. 하지만 김승현은 촬영 스케줄 때문에 멀리 갈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두 사람은 둘째 승환의 집을 찾아가게 됐다. 아버지는 그래도 김승환이 평소 꼼꼼한 성격이라서 형보다는 잘 해놓고 살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아버지의 예상처럼 김승환의 집에는 스마트폰으로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최신식 조명부터 요즘 핫한 빈티지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집 안 이곳 저곳을 둘러보던 아버지는 웬일인지 점차 표정이 굳어져 갔고 급기야 눈물까지 보여,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KBS2 ‘살림남2’는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명길, 김한길 건강 악화설 부인 “잘 지내고 있다” [전문]

    최명길, 김한길 건강 악화설 부인 “잘 지내고 있다” [전문]

    배우 최명길이 남편 김한길 전 의원의 건강 악화설을 부인했다. 최씨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 전 의원과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 악화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씨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많은 분들이 걱정해서 올린다”며 “나도 당황스럽다. 오늘도 집에서 책보며 함께 운동하며 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데”라고 전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이렇게 올려도 되는 건지 마음의 상처가 된다”며 “저희는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앞서 한 김 전 의원이 최근 급성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전화 통화에서 “아직 몸이 따르지 못했다. (서울 이촌동 집무실인) 옥탑방도 당분간 닫기로 했다. 건강이 나아지는 대로 연락드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2017년 10월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신약 효과로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래는 최씨 인스타그램 전문. 정확치 않은 정보로 많은분들이 걱정하셔서 올립니다. 저도 당황스럽네요. 오늘도 집에서 책보며 함께운동하며 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데 말입니다. 확인도 되지않은 사실을 이렇게 올려도 되는건지. 마음의 상처가 되네요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폐암 말기’ 김한길 급성 폐렴으로 입원 “건강 상당히 악화”

    ‘폐암 말기’ 김한길 급성 폐렴으로 입원 “건강 상당히 악화”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지만 신약으로 건강을 회복했던 김한길 전 의원이 최근 급성 폐렴으로 다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길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지만 언론 인터뷰를 통해 획기적인 신약 덕에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28일 tvN ‘따로 또 같이’에 아내이자 배우 최명길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나이 먹을수록 이 사람(최명길)이 꼭 있어야 한다. 전엔 안 그랬는데 아내가 굉장히 열심히 잘 챙겨주니까 내가 의존하게 되는 것도 있다”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김한길 전 의원은 21일 동아일보에 “아직 몸이 따르지 못했다. (서울 이촌동 집무실인) 옥탑방도 당분간 닫기로 했다. 건강이 나아지는 대로 연락드리겠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한길 전 의원을 취재한 기자는 “급성 폐렴으로 입원 중이라는 사실을 주변 인사로부터 확인했다. 최근 건강이 상당히 악화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엔플라잉, ‘옥탑방’ 스튜디오 라이브 공개… ‘역주행’은 오늘도 ing

    엔플라잉, ‘옥탑방’ 스튜디오 라이브 공개… ‘역주행’은 오늘도 ing

    엔플라잉이 ‘옥탑방’ 음원 차트 1위를 기념하는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을 올렸다. 데뷔 4년 만에 엔플라잉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해준 ‘옥탑방’은 역주행 기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은 19일 오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옥탑방’ 스튜디오 라이브 버전 영상을 업드로했다. 영상에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는 메시지가 함께 적혔다. 멤버들은 영상 속에서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승협과 유회승의 매력적인 보컬에 차훈의 기타와 김재현의 드럼 연주가 어우러져 밴드 라이브를 완성시켰다. 엔플라잉이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의 두 번째 싱글로 지난 2일 발표한 ‘옥탑방’은 최근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오후 11시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첫 1위에 올랐고 여러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옥탑방’의 인기는 현재진행형이다. 20일 0시 현재 ‘옥탑방’은 벅스 차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멜론에서는 13위까지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니와 올레뮤직 4위, 플로 5위, 소리바다 27위, 엠넷 58위를 기록했다. 엔플라잉과 ‘옥탑방’의 선전에 응원 메시지도 잇따랐다. 같은 소속사 배우 정해인은 19일 SNS에 ‘옥탑방’ 스트리밍 인증샷을 올리면서 “엔플라잉 ‘옥탑방’ 현재 음악을 반복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선배 가수 이홍기도 SNS에 “내 새끼들, 너무 축하한다. 우리 군대 갔다올 동안 밴드신 부활을 부탁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국주도 엔플라잉의 1위를 축하하며 “열심히 하니까 된다. 마음도 착한 동생들. 쭉쭉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엔플라잉 ‘옥탑방’ 음원 차트 첫 1위… 유회승 “화생방보다 눈물 나”

    엔플라잉 ‘옥탑방’ 음원 차트 첫 1위… 유회승 “화생방보다 눈물 나”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역주행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엔플라잉은 지난 18일 오후 11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뒤 19일 0시 차트에서도 1위를 지켰다. 같은 시간(0시 기준) 멜론 17위, 지니와 올레뮤직 5위, 플로 8위까지 오르며 여러 음원 차트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소리바다와 엠넷에서는 각각 27위와 57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를 시작한 엔플라잉은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로 지난달 2일 ‘옥탑방’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일본 공연에서 미공개 자작곡으로 선보였다 반응이 좋아 국내 음원 발매 후 음악 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다. 정작 활동 기간에는 음원 차트 100위 안에서 보기 힘들었지만 활동 종료 일주일 후 본격적인 역주행이 시작되며 뒤늦게 음원 차트 1위까지 오르는 기적을 연출했다.유회승은 18일 밤 ‘옥탑방’이 벅스 차트 1위에 오른 장면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면서 눈물의 소감을 남겼다. 유회승은 해시태그를 이용해 “엔피아(팬덤명) 어디 있어요. 지금 제일 보고 싶다. 군대에서 화생방 했을 때보다 더 눈물 나요. 팬분들 어깨 하늘 높이 으쓱 시켜줄게요. 같이 고생한 우리 엔피아 사랑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역주행의 주역이 된 ‘옥탑방’은 옥탑방에서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던 연인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은 노래로 리더 이승협이 작사·작곡했다. 지난해부터 단독 공연과 음원 발매를 하나의 포맷으로 하는 연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엔플라잉이 ‘옥탑방’의 역주행을 계기로 상승세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영등포, 위기가구 구할 ‘빨간 우체통’ 확대 운영

    서울 영등포구는 소외된 이웃의 복지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빨간 우체통’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면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수취인부담 우편제도로 영등포구가 2017년 처음 시작했다. 지하·옥탑방·고시원 등 취약 가구에 회송용 우편봉투와 편지형 안내문을 전달하면 필요한 도움을 적어 가까운 빨간 우체통에 넣거나 우체국에 접수하는 방식이다. 영등포구는 동별 복지거점 34곳에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빨간 우체통은 영구임대아파트, 다세대·다가구주택 등 주거 취약 가구가 밀집된 지역에 우선 설치한다. 영등포구는 지난 2년간 이 사업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116가구를 발굴하고 긴급복지 등 150건의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도움을 청한 상당수는 50~60대 1인 가구로 장기간 방치돼 왔던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빨간 우체통을 통해 속마음을 털어놓길 바란다”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와 은둔형 가정을 살리기 위해 주민과 함께 복지공동체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종영 D-1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X김유정X송재림, 훈훈 인증샷

    종영 D-1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X김유정X송재림, 훈훈 인증샷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이 훈훈한 인증샷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가 내일(4일)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유쾌한 설렘과 따뜻한 공감으로 차별화된 힐링 로맨스를 그리며 원작 웹툰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결점 완벽남 장선결을 통해 ‘新로코킹’의 저력을 입증한 윤균상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선결이를 떠나보낼 생각을 하니 아쉽고 시원섭섭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에게 이번 작품은 의미 있고 행복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시청자분들께도 ‘일뜨청’이 오랫동안 기억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는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윤균상은 완전무결한 선결의 시크함부터 난생처음 사랑에 빠진 남자의 순수함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선결앓이’를 유발했다. “선결이 오솔을 향한 아프고 미안한 감정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내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힌 그는 “특히, 초반부터 조금씩 변화해가던 선결이 어떻게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열정 만렙 취준생부터 사랑에 빠진 오솔의 모습까지 현실감 있는 연기로 청춘들의 ‘공감캐’에 등극한 김유정도 “‘일뜨청’과 함께한 지난 몇 개월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오솔이를 만나 울고, 웃었던 순간들을 항상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며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촬영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 선배님들, 그리고 착하고 예쁜 오솔이를 있게 해주신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오솔이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들,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도 살뜰히 챙겼다. 더불어 “열심히 촬영하다 보니 어느덧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오솔이와 선결이의 로맨스가 또 한 번 위기를 맞은 가운데, 오솔이가 슬픔을 이겨내고 선결이와 이어질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는 당부와 함께 시청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미스터리 옥탑방 최군에서 때로는 오솔의 키다리 아저씨로, 때로는 선결의 강력한 라이벌이자 주치의 ‘닥터 다니엘’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온 송재림은 “벌써 마지막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는 말로 종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멋진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행운이었다. 원작에 없는 캐릭터여서 많이 기대하고 궁금했는데 최군을 이토록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주신 작가님,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맡은 역할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언제나 유쾌하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최군을 연기하며 나도 함께 힐링 되는 기분이었다”는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최종회에서도 성숙하고 멋진 최군만의 클로징을 기대해 달라”고 밝힌 만큼, 오솔을 향한 짝사랑을 단념하고 ‘솔결커플’의 조력자로 변신한 최군이 과연 위기를 맞은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재석 6억 승소, 소속사 도산 후 여러 채권자들 “출연료 권리 우선”

    유재석 6억 승소, 소속사 도산 후 여러 채권자들 “출연료 권리 우선”

    방송인 유재석과 김용만이 전 소속사의 도산으로 법원이 대신 맡아 놓은 방송 출연료를 찾아갈 수 있게 됐다. 유재석은 약 6억 원, 김용만은 약 9천만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이번 승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대법원이 유재석 등과 같은 유명 연예인의 방송 출연계약 당사자는 소속사가 아니라 연예인 본인이라며 연예인이 직접 방송 출연료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22일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유재석과 김용만이 전 소속사 스톰이엔에프(이하 스톰)의 채권자인 정부와 SKM인베스트먼트 등을 상대로 낸 공탁금 출금청구권 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유재석 등이 갖고 있었던 영향력과 인지도, 연예기획사와의 전속의 정도 및 출연계약서가 작성되지 않은 사정 등을 고려하면 방송 3사는 연예인인 유재석 등을 출연계약의 상대방으로 직접 프로그램 출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유재석 등과 같이 인지도가 매우 높고, 그 재능이나 인지도에 비춰 타인이 대신 출연하는 것으로는 계약 의도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없는 경우에는 연예인의 출연의무는 부대체적 작위채무”라며 “소속사는 방송사와 사이에서 연예인들을 위해 출연계약의 체결 및 출연금의 수령행위를 대행한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2010년 스톰이 도산하자 유씨의 출연료 6억907만원과 김씨의 출연료 9천678만원을 법원에 공탁했다. 스톰의 여러 채권자가 각자 권리를 주장하는 가운데 누구에게 돈을 지급해야 할지 불확실했기 때문이다. 유재석과 김용만은 이 공탁금을 두고 스톰을 상대로 소송을 내 이겼지만, 공탁금에 권리가 있는 다른 채권자 전부를 상대로 한 확정 판결이 없다는 이유로 지급을 거부당하자 ‘공탁금을 출금할 권리가 자신들에 있다’는 내용의 확인소송을 냈다. 재판에서는 방송사들과 출연계약을 맺은 당사자가 유재석과 김용만 본인인지, 소속사인 스톰인지가 쟁점이 됐다. 유재석과 김용만이 출연계약 당사자라면 방송사들이 공탁한 출연료에 대해 가장 우선해서 권리가 인정되기 때문. 1·2심은 “스톰과 유재석 등이 맺은 계약 내용에 비춰볼 때 출연 계약의 당사자는 스톰이었다”며 유재석 등에게 공탁금을 출금할 권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유재석 등을 출연계약 당사자로 봐야 한다”며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한편 유재석 김용만은 현재 FNC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 유재석은 JTBC ‘요즘애들’, KBS2 ‘해피투게더 시즌4’, SBS ‘런닝맨’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김용만은 MBC ‘궁민남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숙, 오늘(21일) 모친상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 속 빈소 지켜”

    김숙, 오늘(21일) 모친상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 속 빈소 지켜”

    방송인 김숙이 오늘(21일) 모친상을 당했다. 향년 80세. 김숙의 소속사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김숙 씨 모친께서 21일 별세하셨다. 고인의 발인은 23일 오전 7시, 장지는 부산 영락공원”이라고 21일 밝혔다. 김숙이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들과 깊은 슬픔을 나누며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진행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신봉선이 대타로 나설 예정이다. 23일 이후 진행자는 미정이다. 김숙은 현재 ‘배틀트립’, ‘비디오스타’,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배워서 남줄랩’, ‘밥블레스유’, ‘연애의 참견’ 시즌 2‘ ’주말 사용 설명서‘,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울메이트‘ 시즌 2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뜨무러차 뜻 알고보니 ‘감탄사’ 무슨 의미?

    어뜨무러차 뜻 알고보니 ‘감탄사’ 무슨 의미?

    KBS 2TV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등장한 ‘어뜨무러차’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어뜨무러차’의 뜻을 묻는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뜨무러차는 순우리말로 감탄사에 해당한다. 의미는 ‘어린아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내는 소리’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운명과 분노’ 주상욱, 이민정에 올인 “고인범과 갈등 정점”

    ‘운명과 분노’ 주상욱, 이민정에 올인 “고인범과 갈등 정점”

    ‘운명과 분노’ 주상욱이 고인범과의 갈등을 불사하며 이민정에게 올인할 예정이다. SBS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정동윤) 제작진은 일촉즉발의 갈등 상황에 놓인 태인준(주상욱)-태필운(고인범) 부자(父子)와 그와는 전혀 상반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태인준(주상욱)-구해라(이민정) 커플이 포착된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태인준은 구해라에게 ‘재벌 2세가 아닌 태인준도 괜찮냐’고 물으며 구해라와 함께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을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인준과 태필운은 서재로 보이는 공간에서 서로의 얼굴을 노려보면서 살벌하게 대치중이다. 태인준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단호한 표정으로 아버지에게 맞서고 있고, 태필운은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모습이다. 결국 태필운은 아들과의 언쟁 끝에 혈압이 오른 듯 뒷목을 부여잡고 서 있다. 대체 무엇이 그를 이토록 격노하게 한 것일까? 반면 이어지는 사진에서 구해라와 마주한 태인준은 자신을 둘러싼 압박들을 모두 잊은 듯 평온한 모습이다. 두 사람이 함께한 장소는 구해라의 옥탑방. 태인준은 조금 수척해 보이는 구해라와 애틋한 눈빛을 교환하다가 이내 꼭 껴안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있다. 세상에 둘만 남은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인준-해라 커플이 이대로 해피 엔딩으로 향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운명과 분노’ 제작진은 “구해라-태인준 커플의 로맨스가 깊어질수록 태인준과 태필운의 갈등은 정점으로 치달을 예정”이라고 말하고 “과연 태인준이 구해라와 함께하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위협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 드라마로, 오늘(12일) 밤 9시 5분에 21~24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뜨무러차” 무슨 뜻? ‘옥탐방의 문제아들’ 순우리말 문제에 ‘멘붕’

    “어뜨무러차” 무슨 뜻? ‘옥탐방의 문제아들’ 순우리말 문제에 ‘멘붕’

    ‘어뜨무러차’가 화제의 검색어에 올랐다. 최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순우리말 ‘어뜨무러차’가 소개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어뜨무러차’가 퀴즈로 나오자 쉽게 정답을 맞히지 못하고 당황했다. 이에 제작진이 힌트를 주자 붐은 무거운 걸 들 때 내는 말이라며 행동과 함께 “어뜨무러차!”라고 외쳐 정답을 맞혔다. ‘어뜨무러차’는 어린아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내는 감탄사로 ‘으라차차’와 비슷한 뜻으로 쓰인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상식이라곤 조금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본격 지식토크쇼.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1.0] 청년 위한 전세임대 ‘하늘의 집따기’예요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1.0] 청년 위한 전세임대 ‘하늘의 집따기’예요

    청년 주거 빈곤은 ‘지옥고’(지하방·옥탑방·고시원)라는 말로 대변될 만큼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청년에게 주거 안정권을 보장하라”는 각계각층의 요구에 정부도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을 내놓았다. 전세자금을 대출해 청년이 ‘원하는 집’을 얻는 ‘청년전세임대주택’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정책 취지가 무색할 만큼 원하는 집을 구한 청년들이 손에 꼽히는 데다 전세금에 대한 이자와 ‘보증부 월세’(반전세) 등을 감안하면 그냥 일반 월세방에 사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입임대주택’처럼 기존 주택을 사들이거나 고쳐 임대를 내놓기도 하지만 이 또한 부모의 소득과 해당 주택의 시세를 고려해 임대료와 전세금 이자를 산정하다 보니 한 달에 30만~40만원을 내야 한다. 주거복지정책이라고 하지만 지난해 청년들이 평균적으로 내는 월세(35만원·서울·부산 기준)와 차이가 없다. 전문가들은 현행 주거복지정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손품·발품·천운 따라야 하는 ‘청년전세임대주택’ 1년간 대학 기숙사에 살다가 자취할 처지에 놓인 박미진(23·가명)씨는 월세 부담을 줄이고자 청년전세임대주택을 신청했다. 두 달간의 기다림 끝에 승인을 받자마자 그동안 카페 후기에서 봤던 대로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고, 포털 사이트와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전세 물건을 찾았다. 얼추 매물이 추려진 뒤 부동산마다 연락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가능하냐’고 물었지만 열에 아홉은 “안 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부동산 측은 “LH는 원래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조건은 되는데 집주인이 번거로워한다”는 이유를 댔다. 유효 기간인 6개월 내 집을 구할 재간이 없던 박씨는 결국 자격을 스스로 포기했다. 구하기 어려운 게 가장 컸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최대 한도(수도권 1억 2000만원, 세종시 포함 광역시 9500만원, 기타 도지역 8500만원)로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소득분위 3순위(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박씨가 낼 돈은 보증금(200만원)을 빼고도 1억 1800만원의 이자(3%) 29만 5000원(월 기준)이나 됐다. 오피스텔을 구한다고 가정하면 관리비로 5만~10만원이 나갈 터이고, 일반적인 집을 구하면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한 가전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박씨는 “원래 살던 고시원(월 32만원)보다 오히려 비쌀 수 있고, 무엇보다 집을 구하는 과정이 너무 고되고 서러웠다”고 털어놨다.전세임대주택은 본래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나 주거취약계층, 긴급주거지원대상자 등을 위한 제도였다. 대학생의 주거 빈곤 문제가 불거지자 정부는 2011년 대학생에게도 전세자금을 대출했고, 올해부터 취업준비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1, 2순위라면 100만원의 보증금 외에 지원받은 전세금의 1~2%에 대한 연이자를 내고, 3순위면 보증금 200만원 외에 전세금 연이자 2~3%를 지불하면 돼 많은 청년들에게 지옥고 탈출의 열쇠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도입 초창기부터 박씨가 겪은 문제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원하는 지역과 주택을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였지만 대학가 근처엔 전세 매물 자체가 드물었다. 겨우 조건에 맞는 집은 LH가 지원하는 열악한 곳들이었다. 괜찮은 집은 임대인이 굳이 복잡한 절차를 감내해 가며 전세임대주택으로 내놓지 않았다. 시세를 감안하지 않은 낮은 전세금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자 2011년 수도권 기준 7000만원이었던 지원 한도를 점차 올려 올해 1억 2000만원까지 확대했지만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더 나은 집보다 오래되고 낡고 큰 집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오히려 대학 주변 전세가가 오르는 부작용을 낳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 LH 관계자는 “그동안 1년에 한 번 신청하던 절차에서 수시 지원으로 바꿨고, 기한 내 집을 구하지 못했을 땐 또 지원할 수 있다”며 “집주인이 꺼리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선순위 임차보증금 확인서’를 ‘중개 대상물 확인·설명서’로 변경했고 올해부터 5회 이상 청년전세임대 계약을 체결한 부동산 목록을 당첨자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청년전세임대주택 계약 안내 통보 대비 계약률’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LH에서 청년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 건수는 5만 4893건이지만 실제 계약에 성공한 건수는 2만 8465건(51.9%)에 그쳤다.●시세 50%?…정부, 청년 대상으로 임대사업하나 전세임대주택 외에 다른 제도들도 청년들에게 ‘그림의 떡’이긴 마찬가지다. 지난해 전역한 문정혁(23·가명·지방 거주)씨는 입학 당시 청년전세주택에 살았지만 안 좋은 기억만 갖고 있다. 해가 들지 않아 환기가 안 되는 건 그렇다고 쳐도 개미와 바퀴벌레 등 각종 벌레가 하루가 멀다 하고 방 안을 돌아다녔다. 내년 1학기 복학을 앞둔 문씨는 결국 ‘매입형 임대주택’에 눈을 돌렸다. 직접 매물을 찾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는 데다 팸플릿을 통해 본 주택도 깔끔하고 넓었다. 문제는 가격이었다. 서울에서 학교와 멀지 않은 곳에 혼자 살기를 원했던 문씨가 비교 끝에 고른 집은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43만원짜리였다. 50만원을 훌쩍 넘는 다른 집들에 비해 저렴한 축에 속했지만 여전히 부담스럽다. 소득분위가 1, 2순위라면 월 10만~20만원에서 집을 구할 수 있었지만 문씨는 3순위였다. 퇴직 후 레미콘 회사에 재취업한 아버지 소득과 노령연금 등이 가구소득으로 잡혀서다.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문씨는 “아르바이트를 해도 학업과 병행하려면 월 100만원을 버는 게 최선인데 승인이 된다고 하더라도 소득의 40%가 집세로 나갈 판이니 생활비를 줄이는 수밖엔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매입형(리모델링형) 임대주택은 청년전세자금대출보다 지원 대상의 폭이 넓다. 만 19~39세 청년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LH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매입하거나 매입 후 리모델링한 집이라 별도로 주택을 찾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보증금이 100만~200만원으로 저렴한 대신 월세는 단독 거주 때 1, 2순위의 경우 평균 27만원 정도다. 3순위는 이보다 더 높다. LH 관계자는 “소득이 1, 2순위라면 시세의 30%, 3, 4순위라면 50%에 주택을 제공한다”면서 “비싸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해당 집의 원래 가치가 그만큼 높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행복주택이 대안으로 떠오르지만 수도권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 지난 7월 모집했던 서울시 공릉동 행복주택 100가구 중 대학생·청년용(29㎡) 2가구는 경쟁률이 545.5대1이었다. 저출산 타개책으로 신혼부부를 위한 물량이 함께 공급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대학생·청년층에겐 소홀하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청년주거복지정책을 기존의 주거복지정책에 ‘청년’이란 이름만 넣어 해결하려고 하니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서 “행복주택만 해도 신혼부부 위주의 정책으로 고시원에 사는 청년들이 낼 수 없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뽐낸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모 소득과 연결해 지원 대상을 선별하는데 부모 소득이 청년으로 이전되지 않는 사례도 많아 이런 식의 접근은 문제”라면서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활비를 버는 청년이라면 소득의 20% 수준에서 주거비가 결정되는 게 바람직하고, 소득이 없는 청년이라면 노인이나 저소득층 대상의 주거급여를 지원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비닐하우스가 집 네식구 단칸방에… “숨 막히고 답답해”

    비닐하우스가 집 네식구 단칸방에… “숨 막히고 답답해”

    8만명이 컨테이너 등 비주택에 거주 학업 성취도 감소·가족 갈등 시달려 화장실 없는 가구는 성추행 피해도 “주거약자 포함시켜 우선 지원해야”‘컨테이너’, ‘비닐하우스’ 같은 최소한의 공간과 설비도 없는 비주택에 사는 주거빈곤 아동들이 정서적·신체적 방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아동의 10명 가운데 1명은 주거 빈곤 상황에 놓여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부모(부자) 가정의 자녀 A(16)군은 “군대 간 형이 휴가를 받아 집에 돌아오는 날이면 가족이 다 같이 방에 누워 잘 수 없어 아버지는 의자에서 잔다”고 했다. 보증금 20만원에 임대료 33만원짜리 원룸이 3부자가 함께 누워 자기엔 너무 비좁기 때문이다. 이런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이 가족은 2004년부터 14년째 이 집에 살고 있다. A군은 “내 방이 있으면 스트레스도 덜 받고 성적도 오를 것 같다”고 푸념했다. 고교생 B(17)양은 보증금 300만원에 임대료 50만원짜리 집에서 3명의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B양은 ‘2차 성징’이 찾아왔는데도 여전히 남동생과 한방을 쓰고 있다. B양의 부모는 “딸을 위해 다른 집을 알아보고 있지만 보증금으로 낼 돈이 없어 이사를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빈곤 주거가정 자녀인 C(17)군은 “어디를 가더라도 지금 사는 집보단 낫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산다”면서 “숨 막히고 답답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고 토로했다.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발표한 ‘아동주거빈곤의 실태와 주거빈곤이 아동 권리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국내 아동(만 18세 이하) 977만 7897명 가운데 약 9.7%에 해당하는 94만 4104명이 주거빈곤 아동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지하방, 옥탑방 등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집에 사는 아동은 78만 9121명에 달했다. 게다가 컨테이너나 비닐하우스 등 주택이라 할 수 없는 기타 거처에 사는 아동도 8만 6605명이나 됐다. 또 아동이 주거빈곤 환경에 오래 노출될수록 학교생활 적응도와 학업성취도가 감소하고 가족 갈등의 빈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별적으로 쓸 수 있는 화장실이나 목욕 설비가 없는 가구에서는 아동이 성추행에 노출될 확률도 높았다. 임세희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주거기본법에 명시된 주거 약자에 아동을 포함해 우선 지원하고, 아동주거 빈곤가구의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은 “국내에는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비적정 주거에 대한 기준이 구체적으로 마련돼 있지 않아 상황을 심화시키고 있다”면서 “아동을 포함한 과밀 기준을 법제화해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황미나♥’ 김종민, 결혼계획 깜짝 공개 “가을에 스몰웨딩으로”

    ‘황미나♥’ 김종민, 결혼계획 깜짝 공개 “가을에 스몰웨딩으로”

    사랑에 빠진 김종민이 결혼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12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옥탑방을 찾은 김종민의 지식수준은 물론, 공개 연애에 대한 속마음과 결혼 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밝힐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 6회분에서는 황미나와의 공개연애로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까지 등극한 김종민이 게스트로 참여했는데, 그가 등장하자 옥탑방에 숨길 수 없는 연애의 핑크빛이 퍼지며 문제아들을 흥분케 했고 그의 연애를 축하하며 녹화를 시작했다. 이어 모두 가상연애 및 결혼 경험이 있는 문제아들이 김종민에게 조언과 질문 공세를 쏟아 부었다고 전해지며 과연 김종민이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종민은 문제를 푸는 와중에도 숙취해소에는 ‘키스하기’ 성공이란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는 것” 등의 달달한 대답을 쏟아내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숨기지 못했는데, 특히 프로포즈는 한강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와인을 마시며 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종민은 “이제 날만 잡으면 되겠네” 응원하는 형, 누나들의 성원에 힘입어 ‘결혼 계획’까지 깜짝 공개하기에 이르렀는데 “가을에 결혼하고 싶다”며 말을 꺼낸 그는 “결혼식 주례 이경규, 축가 신지는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원빈 이나영 부부처럼 스몰 웨딩을 꿈꾼다”고 말하면서 이날 처음 만나는 민경훈까지 초대한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종민이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2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찾동 시즌2… 서울시, 골목으로 가다

    찾동 시즌2… 서울시, 골목으로 가다

    생활 문제 ‘골목회의’ 누구나 신청 가능 서울형 긴급복지에 4년간 700억 투입 주민자치회·돌봄SOS센터 모든 동 확대 박 시장 “소외층 없는 촘촘한 복지 구현”공무원이 복지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는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가 골목골목마다 촘촘히 스며든다. 서울시는 공공 인력만으로는 발굴하기 어려운 지역 문제에 주민의 참여를 더해 보편적 돌봄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복지를 강화하는 ‘민선 7기 찾동 2기 마스터플랜’을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주민과 공무원들은 온라인으로 누구나 ‘골목회의’를 요청할 수 있다. 주제는 쓰레기 문제, 폐쇄회로(CC)TV나 가로등 설치 위치, 주차공간 확대 등 생활 문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주민 발의 메뉴로 참여할 수 있다. 동 단위 생활 의제에 대한 정책과 예산에 주민들이 결정권을 갖는 주민자치조직 ‘서울형 주민자치회’는 2022년에는 25개 자치구 424개 모든 동에서 시행된다. 복지 사각지대를 걷어내기 위한 공공 돌봄 체계는 더 탄탄해진다. 폭염, 화재, 실직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힘겨워진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긴급복지’는 현재 50억원 규모에서 매년 50억원씩 확대해 2019~2022년 4년에 걸쳐 총 700억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과 기준도 대폭 완화한다. 의료비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85%(1인 가구 기준 월 142만원) 이하에서 90%(1인 가구 기준 월 150만 4000원) 이하로 확대하고 생계비도 5인 이상 가구에만 지원하던 것을 가구원 수와 상관없이 지원한다. 서경란 찾아가는복지지원팀장은 “의료비의 경우 지원 기준을 초과하는 소득자라도 동주민센터 담당자와 동장 등이 논의하는 동 사례 회의를 통해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며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도 생계비 지급을 연 2회에서 3회까지 늘린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는 고시원, 옥탑방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도 연 1회 실시해 위기 가구를 더 적극적으로 찾아낸다. 돌봄SOS센터도 내년 시범 사업으로 첫발을 떼 2022년에는 424개 모든 동으로 확대된다. 개인이 보건소, 사회복지기관, 치매지원센터 등 기관별로 찾아가거나 연락할 필요 없이 찾동에 설치된 돌봄SOS에 신청하면 72시간 안에 돌봄매니저가 필요한 서비스를 이어 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행정은 찾동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며 “찾동을 동 단위에서 더 작은 단위인 골목까지 스며들게 함으로써 촘촘한 주민 관계망, 튼튼한 공공 안전망을 일궈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7월 시작돼 동 단위로 주민들의 복지 문제를 해결해 온 찾동은 현재 408개 동에서 시행 중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로맨스의 서막 “그쪽도 아프겠다”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로맨스의 서막 “그쪽도 아프겠다”

    ‘일뜨청’이 유쾌한 웃음과 설렘, 공감까지 녹여낸 ‘힐링’ 마법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2회에서는 길오솔(김유정 분)이 장선결(윤균상 분)이 운영하는 ‘청소의 요정’에 입성하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밀고 닦는 로맨스의 서막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선결은 코끼리 팬티를 돌려받기 위해 찾아온 길오솔에게 수리비 입금 기한 일주일을 통보했다. 때마침 서류 합격 문자를 받은 오솔은 기세등등했지만, 오솔에게 ‘취뽀’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화려한 스펙의 지원자들 사이에서 초보적 영어로 다시 불합격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완벽주의 장선결에게도 아픔은 있었다. 결벽증을 정신병으로 여기는 할아버지 차회장(안석환 분)에게 정을 붙이지 못하고 겉돌기만 한 장선결은 늘 가시가 돋아 있었다. 그 모습을 못마땅하게 여긴 차회장이 던진 나이프에 상처까지 입었지만 정작 장선결의 결벽증은 어린 시절 가혹했던 차회장의 교육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약을 사러 편의점에 나온 장선결은 열정의 흔적인 97자루의 볼펜들을 친구 삼아 홀로 술을 마시는 길오솔을 발견했다. 묵묵히 넋두리를 들어주던 장선결은 맨발로 걸어가던 길오솔에게 무심하게 슬리퍼를 내밀며 나름의 배려를 전했다. 장선결 뺨에 난 상처를 알아본 길오솔은 “그쪽도 아프겠다”며 되려 그를 위로했다. 그 순간 일렁이는 장선결의 눈빛은 찰나지만 설렘을 선사했다. 만취한 길오솔은 집까지 가지도 못하고 계단에서 잠이 들었다. 길오솔을 등에 업고 집으로 향하던 최군은 길오솔의 눈물 하소연에 “아등바등 살지 말라”는 따듯한 위로를 전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빠 길공태(김원해 분)의 해고 소식까지 접하게 된 길오솔은 슬퍼할 새도 없이 다시 취업 전쟁에 뛰어들었다. 물불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길오솔의 다음 도전은 ‘청소의 요정’. 스펙보다 체력이 우선인 ‘청소의 요정’ 체력 테스트에서 오솔의 끈기와 체력, 승부욕이 빛을 발했다. 결과는 예상대로 합격. ‘청소의 요정’에 첫 출근한 오솔은 운명의 장난처럼 CEO 장선결과 다시 만났다. ‘원할 때는 못 본 척하지만 원치 않을 때는 조력을 베푸는’ 우연의 힘으로 두 사람의 인연은 다시 시작됐다. 장선결과 길오솔, 그리고 최군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하면서 짜릿하고 유쾌한 설렘도 막이 올랐다. 장선결과 길오솔은 첫 만남의 실타래에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상처를 외면하지 못했다. 찰나의 눈맞춤으로 ‘심쿵 모먼트’를 빚어낸 윤균상과 김유정의 케미는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베일에 싸인 옥탑방 최군의 반전 매력도 호기심을 자극하며 세 사람이 펼쳐나갈 삼각 로맨스도 기대를 한층 끌어 올렸다. 무엇보다 유쾌한 웃음 속에 취준생의 현실을 투영한 길오솔의 존재는 무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인생이란 아무리 노력해도 제멋대로 쪼개진 둘둘바 같은 게 아닐까”, “다 포기하고 살면 남들처럼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뭐가 이렇게 어렵냐”, “내 청춘, 기대, 희망, 다 버리려고 가지고 왔는데 미련이 남는다”는 길오솔의 대사들은 청춘의 현실을 대변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X김유정X송재림, 완벽한 삼박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X김유정X송재림, 완벽한 삼박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원작이 가진 설렘 포인트와 유쾌한 에너지는 고스란히 살리고, 청춘의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야기는 공감대를 높이며 호평을 이끌었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 넣은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시너지는 명불허전이었다. 예민하지만 귀여운 반전 매력이 있는 장선결을 맛깔나게 살린 윤균상은 ‘新로코킹’ 면모를 발산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김유정의 파격 변신은 더욱 빛났다. 내숭 제로의 털털하고 씩씩한 ‘취준생’ 오솔의 모습을 다이내믹하게 구현하며 공감까지 사로잡은 것. 송재림 역시 원작에 없는 미스터리 옥탑방 ‘최군’ 캐릭터를 극에 완벽하게 녹여내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선결(윤균상 분)과 길오솔(김유정 분)은 극과 극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세상을 무균실로 만들고 싶은 장선결이 틈새시장을 노려 ‘청소의 요정’을 창업, 100억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완전무결한 삶을 영위하고 있을 때 길오솔은 취업 준비에 허덕이며 청결은 사치일 뿐인 현실을 버티고 있었다. 절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완전무결남’ 장선결과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 오솔의 악연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시작됐다. 특별한 애착을 가진 로봇청소기 ‘금자씨’를 잃어버리게 된 선결, 현관문이 열린 틈을 타 먼 길을 나선 ‘금자씨’를 발견한 것이 바로 길오솔이다. 쓰레기 속에 파묻혀 있던 로봇청소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철부지 동생 길오돌(이도현 분)은 사례금 100만 원을 노리고 장선결과의 접선을 시도했다. 자신의 집 욕실에서 나타난 옥탑방 최군(송재림 분)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벌이다 허리를 다친 아빠 길공태(김원해 분)를 대신해 환경미화원 아르바이트를 나가게 된 오솔. 하필이면 그날 짝사랑하는 선배 이도진(최웅 분)을 마주치게 될 위기에 놓였다. 눈앞이 캄캄해진 순간, 길오솔은 쓰레기 더미 속 말머리 가면을 뒤집어쓰고 광란의 질주를 펼쳤다. 갑작스런 ‘말머리’의 등장으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그때 장선결의 자동차와 부딪혔고, 불결함은 결코 참을 수 없는 선결의 차는 음식물 쓰레기를 뒤집어쓰는 봉변을 당하게 된다. 설상가상 뺑소니로 오인한 선결이 오솔의 말머리 가면을 벗기며 짝사랑 도진에게 초라한 모습을 들키기까지 한다. 놀란 것도 잠시, 광란의 질주를 벌이던 ‘말머리녀’와 CCTV 속 ‘금자씨’를 가져간 사람이 동일 인물임을 알게 된 선결은 350만 원의 수리비와 ‘금자씨’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꼬여도 제대로 꼬인 두 남녀의 짠내 폭발하는 만남은 이렇게 시작부터 강렬했다. 한편 도진의 다정함에 혼자만의 짝사랑을 키워가던 오솔은 고백을 결심하고 도진의 회사로 달려갔다. 꿈에 부푼 오솔에게 도진은 낙지 먹방 모델에 이어 체형보정 속옷 모델까지 막무가내로 요구했다. 오솔의 마음을 알고 이용한 것. 배신감과 수치심에 눈물을 흘리던 오솔은 선결에게 ‘금자씨’를 돌려주고 돌아왔다. 이별의 아픔마저 취업 실패의 자책으로 이어가며 한탄하던 오솔은 도진에게 전하려던 고백과 속옷 선물이 선결의 손에 들어갔음을 깨닫게 됐다. 잘못 배달된 코끼리 팬티와 고백에 머리를 쥐어뜯는 선결과 오솔의 얼굴은 악연의 끝이 아닌 시작을 알리며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의 서막을 열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2회는 오늘(27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을 술푸게 한 세상 ‘공감저격 사연 예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을 술푸게 한 세상 ‘공감저격 사연 예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만취한 김유정을 위한 윤균상과 송재림의 온도차 배려가 시작부터 극과 극 설렘을 예고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24일 만취한 길오솔(김유정 분)을 대하는 장선결(윤균상 분)과 최군(송재림 분)의 달라도 너무 다른 자세를 포착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新로코킹’ 윤균상과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만찢’ 비주얼 김유정에 원작에 없는 NEW 캐릭터 최군으로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을 송재림의 청춘 시너지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선결과 길오솔, 최군의 사뭇 다른 취중 만남은 서로 다른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무한 긍정 에너지가 넘쳤던 길오솔은 어찌된 일인지 ‘솔무룩’한 표정이다. 구두까지 벗어 놓고 만취한 길오솔을 발견한 장선결.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차가운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전 무결남’ 답지 않는 얼굴의 상처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시크한 표정과 달리 길오솔의 맨발에 슬리퍼를 내주는 무심한 배려는 ‘심쿵’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계단에 쓰러져 잠든 길오솔을 발견한 최군은 다정함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길오솔을 바라보고 있다. 만취한 길오솔을 업고 묵묵히 걸어가는 최군의 모습은 ‘길오솔 전용 키다리 아저씨’의 매력을 발산하며 설렘을 자극한다. 길오솔을 향한 장선결과 최군의 배려가 불러일으킬 차원이 다른 설렘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의 흥미진진한 관계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재미와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달라서 더 설레는 케미로 기대감에 불을 지피는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은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윤균상과 김유정은 각각 청소를 인류적 사명으로 여기는 꽃미남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 장선결과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 취업준비생 길오솔을 맡아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 미스터리 옥탑방 최군으로 합류하는 송재림의 활약도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송재림은 능청과 훈훈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길오솔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장선결과 길오솔 사이에서 설렘 텐션을 올린다. 해당 장면은 현실의 벽에 부딪힌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을 각기 다른 방법으로 위로하는 장선결과 최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시크해서 더 설레는 장선결과 다정한 키다리 아저씨 최군의 극과 극 매력이 원작과는 차별화 된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장선결과 최군의 상반된 매력은 설렘을 증폭하는 포인트. 인물이 가진 개성과 매력을 센스있게 포착하는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연기 시너지와 온도 차 다른 삼각 구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라마 하우스, 오형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혼자산다’ 화사 아버지 눈물 “딸 옥탑방 살던 시절 생각에..”

    ‘나혼자산다’ 화사 아버지 눈물 “딸 옥탑방 살던 시절 생각에..”

    ‘나혼자산다’ 화사 아버지가 과거 딸이 고생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화사가 고향 남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사는 아버지와 산책을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화사 아버지는 “네가 가수 하겠다고 학원 등록을 시켜달라고 했던 게 기억난다”며 말문을 열었다. 화사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어려운 길이니까 (처음에는) 만류를 많이 했다. 하지만 본인이 원했기 때문에, 혼자 노력을 많이 했다. 그 때 소액결제로 2만 곡이 넘게 노래를 다운받기도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화사 또한 인터뷰를 통해 “그 때 아빠에게 엄청 혼이 났다. 아무래도 돈 쓰는 것에 예민하셨으니까. 그래도 그 때는 재밌었다. (마마무 멤버) 휘인이와 같이 다녔는데, 둘이 너무 재밌었다. 노래를 들으면서 (서울로) 가면 시간이 금방 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화사 아버지는 화사에게 “그 때 옥탑방이 어떻게나 지저분한지. 마음이 많이 아팠다. 한쪽에 물도 고여있고 그러지 않았냐”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화사는 “늘 죄송한 것 같다. 아직까지 저는 불효녀인 것 같다. 부모님 얘기를 할 때 많이 울면 울수록 잘 못해서 우는 것이라는 말이 있지 않냐. 저는 부모님 얘기만 나오면 운다. 죄책감 때문에 많이 우는 것 같다. 많이 못해드린 것 같다”고 말하며 부모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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