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옥탑방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하야시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노란 리본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중학생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만전자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82
  • ‘VIP’ 장나라 이청아 곽선영 이진희, 옥탑방 파티 포착 [SSEN컷]

    ‘VIP’ 장나라 이청아 곽선영 이진희, 옥탑방 파티 포착 [SSEN컷]

    ‘VIP’ 장나라-이청아-곽선영-이진희가 오랜만에 활기 가득한 ‘옥탑방 파티’로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장나라-이청아는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각각 익명의 ‘당신 팀 남편 여자’ 문자를 받은 후 함께 일하는 VIP 전담팀 동료들에게 의심을 드리웠던 나정선 역과 나정선과 입사 동기이자 쿨내 나는 걸크러쉬 이현아 역을 맡았다. 또한 곽선영-이진희는 각각 회사 일도 잘 해내고 싶은, 워킹맘 송미나 역, VIP 전담팀과 잦은 협업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컨시어지 실장 강지영 역을 맡았다. 네 사람은 성운 백화점 내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지만, 각자가 지닌 비밀들로 인해 오해의 골이 생기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나정선은 부사장(박성근 분)이 자신도 모르는 지방 발령을 지시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이현아는 송미나에게 배이사와의 관계를 경고했고, 송미나는 배이사(장혁진 분)에게 부당한 업무 지시를 토로하다, 성추행에 휘말렸다. 또한 강지영은 점점 예상 밖으로 흘러가는 회사 경영에 불만을 토해내는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는 현실감 200% ‘오피스 라이프’를 그려냈다. 이와 관련 장나라-이청아-곽선영-이진희가 퇴근 후 ‘단비 같은 회동’을 가진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나정선, 이현아, 송미나, 강지영이 이현아 의 옥탑에 모여 회포를 푸는 장면. VIP 전담팀답게 옥탑 전체에 미니 전구를 설치하고 음식도 정갈하게 세팅해 분위기를 한껏 낸 네 사람은 최근 VIP 전담팀에 폭풍처럼 몰아쳤던 일들을 잔에 실어 날려 보낸다. 회사에서 만나 오랜 시간 산전수전을 함께하며 의리로 똘똘 뭉쳐진 VIP 전담팀 여(女)벤져스가 뭉친 이유는 무엇일지 10일(오늘) 방송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나라-이청아-곽선영-표예진의 ‘옥탑방 파티’ 장면은 지난 9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한 옥탑에서 진행됐다. 모였다 하면 비글미를 발산하는 네 사람은 촬영이 세팅되기 전부터 도란도란 평상에 둘러앉아 대사를 맞춰보고, 적재적소 애드리브도 만들며 웃음이 떠나지 않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리고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 집중력을 발휘한 네 사람은 일사천리 촬영을 진행하며 모든 컷이 단번에 OK가 되는 프로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이어 촬영이 끝나자 핸드폰을 꺼내 서로를 찍어주고 단체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극중 네 사람이 회사 동료를 뛰어넘어 인생 친구가 되는 장면으로 보시는 분들도 의미 깊은 명장면으로 남을 것 같다”며 “촬영 당시 실제 회식을 방불케 했던 이 장면이 어떻게 그려졌을지 12회 방송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가 오열한 이유는?

    ‘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가 오열한 이유는?

    ‘살림남2’ 김승현의 어머니가 눈물을 쏟은 까닭은 무엇일까. 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온 가족이 눈물바다가 된 김승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김승현의 아버지는 어머니와 심하게 다툰 뒤 집을 나와 아들의 옥탑방을 찾았다. 이에 김승현은 아버지를 김포 본가로 모시고 들어가 동생과 함께 화해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어머니는 단단히 화가 난 듯 이번만큼은 도무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아버지는 평소와 달리 어머니의 냉랭한 태도에 한마디 대꾸도 못한 채 오히려 엄마를 이해하라고 아들들을 타일렀다고 해 그의 불같은 성격을 아는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만들 예정. 관련 사진에서는 끝끝내 참아왔던 설움이 폭발한 듯 오열하는 어머니와 고개를 숙이고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는 김승현 형제,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팔짱을 낀 채 침묵만 지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포착돼 대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급기야 어머니는 아버지를 향해 최후통첩까지 날리는 등 초강수까지 두었다고 전해져 결혼이라는 경사를 앞둔 김승현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걱정과 관심을 동시에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그동안 아버지가 감춰왔던 비밀이 밝혀지자 아버지의 편에 섰던 김승현 형제조차도 “엄마가 화내실만 하다”면서 단번에 입장을 바꿨다는 후문. 어머니뿐만 아니라 김승현 형제의 마음도 돌아서게 한 사건의 전말이 모두 밝혀질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현 어머니가 폭풍 오열한 까닭과 아버지가 꽁꽁 감춰온 비밀의 정체는 오늘(4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VIP’ 이상윤X표예진, 호텔 방 탈출 현장 포착 ‘무슨 일?’

    ‘VIP’ 이상윤X표예진, 호텔 방 탈출 현장 포착 ‘무슨 일?’

    ‘VIP’ 이상윤-표예진이 호텔 방문 앞까지 들이닥친 기자들을 피해 벗어나려 하는 ‘호텔 방 탈출’ 현장이 포착됐다. 이상윤-표예진은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각각 ‘당신 팀 남편 여자’외에도 수많은 미스터리를 생성시키고 있는 박성준 역과 갑자기 이뤄진 VIP 전담팀 인사이동으로 부사장(박성근)과 무성한 소문에 휩싸이는데 이어, 급기야 ‘당신 팀 남편 여자’로 밝혀진 온유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박성준은 나정선(장나라 분)과 한 약속과 의문의 누군가로부터 도착한 ‘오늘 한 번만 와주면 안 돼요?’라는 문자를 두고 고민하다, 차를 유턴했던 상태. 이어 옥탑방 문 앞에 선 박성준이 “죄송해요 제가 연락하면 안 된다는 거 아는데”라며 눈물을 쏟아내는 온유리를 품에 안고 다독이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결국 박성준의 그녀가 온유리로 밝혀져 귀추를 주목하게 했다. 이와 관련 이상윤-표예진이 기자들을 뒤로한 채 호텔 방을 나서는 장면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박성준이 은신하고 있던 온유리를 데리고 호텔을 탈출하는 장면. 박성준은 온유리 방문 앞에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서 있다, 문이 열리자 온유리를 감싸고 차분하게 발걸음을 옮긴다. 반면 온유리는 밖에 서 있는 기자들을 보고 놀라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것.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내는 기자들의 카메라 셔터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프라이빗 스캔들’ 전개에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수면 위로 떠 오른 ‘프라이빗 스캔들’, 그리고 박성준과 온유리의 관계가 2일 방송에서 완벽히 베일을 벗을 것”이라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전개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VIP’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신혼집은 어떤 모습? ‘궁금증 UP’

    ‘살림남2’ 김승현, 신혼집은 어떤 모습? ‘궁금증 UP’

    ‘살림남2’ 김승현이 옥탑방 탈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신혼집은 어떤 모습일까.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승현과 함께 신혼집 구하기에 나선 부모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승현과 함께 신혼집을 보러 가는 길 부모님은 “결혼도 하고 집도 마련하고 이제 웃을 일만 남았다”며 흐뭇해했다. 이후 김승현은 신혼의 낭만이 있는 곳이라며 미리 점 찍어둔 신혼집 후보지로 빌라 두 곳을 자신 있게 소개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작은 빌라의 규모에 어머니는 “낭만 같은 소리하고 있네”라며 핀잔을 줬고 아버지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결국 세 사람은 아파트를 보러갔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부모님은 흡족해하며 당장이라도 계약하고 싶어했지만, ‘억 소리’나는 가격에 시름이 더욱 깊어졌고 김승현 역시 체념한 듯 고개를 숙였다. 과연 그의 신혼집이 어디로, 어떻게 결정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통장을 펼쳐 놓고 전전긍긍하는 어머니를 향해 어떻게든 꼭 자금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고집을 부려 김승현의 신혼집에 이토록 집착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일지에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KBS2 ‘살림남2’는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VIP’ 표예진, 이상윤 앞 눈물 “연락하면 안 된다는 거 아는데...”

    ‘VIP’ 표예진, 이상윤 앞 눈물 “연락하면 안 된다는 거 아는데...”

    ‘VIP’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4.3%까지 치솟았고,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지난 26일 오후 10시에 SBS 월화드라마 ‘VIP’ (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8회가 극적인 스토리로 시청률이 껑충 뛰어 올랐다. 8회의 1,2부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하 동일) 각각 9.1%(전국 8.5%)와 12.4%(전국 11.4%)를 기록하며, 통합 평균 두 자리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또한 2049 시청률 역시 3.3%, 4.3%를 기록해 일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이상윤의 숨겨진 여자가 표예진으로 밝혀지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3%까지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방송이 끝난 후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8회 방송 클립들이 동영상 순위 줄세우기를 하며, 심상치 않은 화제성도 이어갔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전담팀이 VIP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사장 하재웅(박성근 분)은 박성준(이상윤 분)에게 “오늘 그 아이, 와이프 눈에 안 띄게 조심해 달라”고 말해 궁금하게 했다. 그러나 온유리(표예진 분)는 길 잃은 VIP를 행사장에 데려다 주다가, 부사장과의 소문을 알고 있던 고객에게 멸시를 받으며 와인 주문을 받게 된다. 이러한 온유리를 본 이명은(전혜진 분)은 분노하며 “상했잖아. 아무리 새 거라도 상하면 쓰레기지 안 그래?”라고 악담을 하며, 와인 한 병을 그녀에게 모두 쏟아 부어 충격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나정선과 박성준은 VIP의 방을 몰래 촬영한 케이터링 직원을 잡았고, 그 과정에서 성준은 정선을 보호하다가 어깨 부상을 입게 되었다. 극심한 고통에도 소리 한 번 내지 않는 성준을 본 정선은 “아프면 말을 해라. 말을 해야 알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를 들은 성준은 결심한 듯 “얘기 할게. 오늘 끝나고 다 얘기하자”라며 긴 침묵을 깨고 진실을 밝히고자 했다. 이후 박성준은 행사를 마치고 나정선에게서 커피숍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문자를 받았다. 그리고 그때 하나의 메시지가 더 도착했다. 성준의 그녀로부터 “오늘 한 번만 와 주면 안 돼요?”라는 문자 메시지. 혼란스러워 하던 그는 가던 방향을 꺾어 어딘가로 향했다. 긴장감이 폭발하던 그 순간, 온유리의 옥탑방 문이 열리자 박성준이 서있었다. 온유리는 “죄송해요. 제가 연락하면 안 된다는 거 아는데, 오늘 너무”라며 오열했고, 박성준은 그런 유리를 안으며 위로 하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같은 시각, 카페에서 오지 않는 성준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정선. 이처럼 ‘당신 남편의 여자’가 온유리로 밝혀지며, 앞으로 전개 될 ‘VIP’의 2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VIP’는 백화점 상위 1%의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이야기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승현, 여자친구 장정윤 작가 언급 “프로그램 가리지 말라고..”

    김승현, 여자친구 장정윤 작가 언급 “프로그램 가리지 말라고..”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승현이 여자친구인 장정윤 작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언중 김승현 부자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알토란’ 장정윤 작가와 결혼을 앞둔 김승현에게 “작가랑 살면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승현은 “사실 정형돈 씨에게 궁금한 게 많았다”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작가랑 살다보니) 오히려 프로그램 선택하는 게 까다로워 지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승현은 “여자친구가 저한텐 가리지 말고 다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결혼 소감에 대해 묻자 “(여자친구인 장정윤 작가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나게 됐고, 그분은 연예인이 아니고 일반인이다 보니 개인 신상 부분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라고 전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정호 서울시의원 “청년·취약계층 울리는 서울시 사회주택, 미반환 임차보증금 47건 달해…”

    신정호 서울시의원 “청년·취약계층 울리는 서울시 사회주택, 미반환 임차보증금 47건 달해…”

    청년·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서울시 사회주택이 임대차 계약 종료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등 입주자들의 거주여건을 더욱 취약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1)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사회주택 입주자 중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례는 47건에 달했으며, 입주자들은 퇴거일로부터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7개월까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원에 따르면 보증금 미반환 사회주택 사업자인 A업체는 최근 자금사정 악화로 부도위기에 놓여 있으며, 서울시로부터 융자받은 사회투자기금에 대해 이미 수차례 상환유예를 신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는 융자원리금을 장기간 연체·미납하여 서울시로부터 가압류가 진행 중이다. 문제는 이 같은 사회주택 사업자의 경영 리스크가 그대로 입주자에게 전가된다는 사실이다. 특히 사업자가 건물을 임대해 리모델링한 후 공급하는 ‘재임대’ 방식 사회주택의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을 담보하는 보증보험조차 가입할 수 없어 입주자의 주거 불안감은 가중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도입된 사회주택의 당초 취지가 퇴색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공급된 재임대 방식의 사회주택은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 246호,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315호 등이며, 임차보증금 미반환 47건 역시 재임대 방식 사회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원은 “청년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된 사회주택이 도리어 청년층을 더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내몰고 있다”며, “자금사정이 넉넉지 않은 청년들이 퇴거일에 맞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사회주택보다 주거환경이 더욱 취약한 고시원, 지하, 옥탑방 등으로 밀려날 우려가 있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경영상태가 악화된 업체를 사회주택 사업자로 지속 선정하는 등 사업자 리스크를 그대로 방치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입주자들에 대해서도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며, “입주자들의 보증금이 조속히 반환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알토란’ 작가와 결혼 임박 “프러포즈 완료”

    ‘살림남2’ 김승현, ‘알토란’ 작가와 결혼 임박 “프러포즈 완료”

    ‘살림남2’’에서 배우 김승현의 로맨틱한 프러포즈가 공개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 캠핑카를 타고 가을 단풍 여행을 떠난 김승현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김승현은 단풍 구경을 하고 싶다는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 드리기 위해 통 크게 캠핑카를 준비했다. 럭셔리한 캠핑카와 알록달록 화사한 단풍 구경에 마음을 뺏긴 어머니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어 김승현 삼부자는 스릴 만점 집라인을 탔고, 김승현은 출발 전 결혼을 앞둔 연인을 향해 큰소리로 고백을 했다. 이후 김승현은 자신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조바심을 내는 가족들에게 이미 프러포즈까지 마쳤음을 밝혔다. 그는 오랜 옥탑방 싱글 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행복한 결혼을 앞둔 김승현의 러브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현은 지난달 MBN ‘알토란’ 작가 고은정 씨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내년 1월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처럼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가을 여행을 만끽하던 어머니가 캠핑카에서 잠이 들자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환하는 김승현 부자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였다. 마침내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이들은 어머니에게 안대까지 씌우고 데리고 나온 뒤 “메인(코스)이야”라며 어머니의 기대감을 최대치로 부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살림남2’는 13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VIP’ 오늘(12일) 결방, 아쉬움 달래는 시청자 가상 썰 6 [SSEN컷]

    ‘VIP’ 오늘(12일) 결방, 아쉬움 달래는 시청자 가상 썰 6 [SSEN컷]

    방송 4회 만에 월화드라마 왕좌를 거머쥔 ‘VIP’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벌써부터 각 캐릭터가 지닌 비밀을 예측하는 ‘가상 썰’을 쏟아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60분을 순삭시키는 쫄깃한 전개가 매 방송마다 화제를 모으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월화드라마 전체 1위라는 위용을 떨치고 있다. 무엇보다 ‘VIP’는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에 더해진 미스터리한 전개가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청자들이 ‘당신 팀 남편 여자’를 둘러싼 각종 상상력을 폭발시키며, 추리력을 발동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1~4회까지 전개를 기반으로 각 캐릭터의 비밀을 예견한, 시청자들이 탄생시킨 ‘캐릭터별 가상 썰’ 6가지를 모아봤다. ◆ 시청자 가상 썰 1. 혼돈의 나정선(장나라) : 모두 정신 혼란에서 온 오해였다?! 지난 방송에서 나정선은 야근을 하는 박성준(이상윤)에게 야식을 갖다주려 회사에 가던 중 장진철(장현성)의 전화를 받게 됐다. 익명의 문자 발신인을 추적해달라는 나정선의 부탁에 장진철이 이를 알아봤던 것. 그러나 익명의 문자 발신처는 성운백화점 컴퓨터였고, 그 컴퓨터 사용자가 나정선이라는 예상 밖 진실이 드러났다. 이에 시청자들은 나정선과 장현성의 인물 소개에 집중, 나정선이 어릴 적 친엄마의 외도로 인한 상처 때문에 정신병이 생겼고, 지난날 정신과 의사였던 장진철(장현성)과 환자와 의사로 만났다고 추측했다. 이로 인해 ‘프라이빗 스캔들’ 전말이 모두 나정선의 상상에서 빚어진 것이라는 결론이 유추되고 있다. ◆ 시청자 가상 썰 2. 커밍아웃 박성준(이상윤) : 여자 아니고 ‘당신 팀 남편 남자’?! 박성준은 나정선에게 거짓말이 들통 난 순간, 나정선이 “설마 여자야?”라고 묻자, 명확한 대답 없이 그저 “끝났어”라는 말로 누군가가 있었음을 털어놨다. 더욱이 나정선이 모르는 인물이라고 전했던 것. 하지만 그 뒤로도 박성준은 계속 무언가 숨기는 듯 미스터리함을 풍겼고, ‘힘들어 보고 싶다’라는 문자를 받는 등 관계가 끝나지 않았음을 예상하게 했다. 또한 그 와중에 부사장(박성근)의 지시 한마디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가 하면, 전담팀 사고뭉치 마상우(신재하)에게는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주며 이끌어가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던 터. 이와 관련 박성준이 실은 남자를 만나고 있다며, 나정선이 끝내는 ‘당신 팀 남편 여자’가 아닌 ‘당신 팀 남편 남자’와 마주하게 될 것이라는 설이 펼쳐지고 있다. ◆ 시청자 가상 썰 3. 어차피 결론은 이현아(이청아) : 빼박 물증 포착?! 4회 엔딩을 충격으로 휘감았던 이현아가 결국에는 ‘당신 팀 남편 여자’일 것이라는 썰이 쏟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당신 팀 남편 여자’에 대해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었지만, 울고 있는 이현아에게 박성준이 살짝 망설이다가 이내 자연스럽게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이미 ‘게임 끝’이라고 증명했다는 것. 또한 이현아와 박성준의 과거로 예상되는 만남에서 이현아가 “내가 꼬시면 넘어올래요?”라며 박성준에게 추파를 던지는 5회 예고가 공개돼, 이현아, 박성준의 관계가 나정선, 박성준보다 오래전부터 시작됐음을 짐작게 했다.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 시청자 가상 썰 4. 스파이 송미나(곽선영) : 박성준을 돕기로 결정했어! 송미나는 남편 이병훈(이재원)에게 가출 선언 후 짐을 챙겨 집을 나서기 전 박성준에게 ‘저 결정...’이라는 문자를 작성했고, 이어 박성준 핸드폰에 문자가 도착했다. 송미나가 말하는 결정이 무엇일지 방송이 끝난 직후 호기심이 드리웠고, 박성준의 ‘당신 팀 남편 여자’ 1순위로 송미나가 올라섰지만, 그 다음 회에서 송미나가 마케팅팀 미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로 인해 송미나가 부사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박성준을 도와주고 승진을 하기 위해 다른 팀 스파이를 자처, 박성준 라인을 타는 것이라는 해석이 대두됐다. ◆ 시청자 가상 썰 5. 제2의 야망녀 온유리(표예진) : 승진을 위해 무조건 직진 온유리는 VIP 전담팀 입사라는, 흙수저 인생에 처음 찾아온 황금 같은 기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물. 그러나 이미 성운백화점 내에서는 온유리의 파격 승진이 부사장으로 인해 성사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고, 아니라 다를까 온유리가 사는 옥탑방 옷장에는 값비싼 물품들이 즐비했다. 또한 퇴근 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게 치장한 채 부사장을 만나러 호텔로 찾아갔던 것. 이에 시청자들은 출세에 눈이 먼 온유리가 VIP 전담팀 주축인 박성준과 나정선 사이를 흔들기 위해 익명의 문자를 발송했고, 송미나보다 더욱더 큰 야망을 갖고 있다는 설을 제시하고 있다. ◆ 시청자 가상 썰 6. 언더커버보스 마상우(신재하) : VIP 전담팀을 지켜보고 있다! 마상우는 VIP 전담팀에 입사한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도무지 늘지 않는 업무 실력으로 맡은 일마다 선배들에게 SOS를 청하고, 1일 1업무 태만을 몸소 실천하며 몸에 가시라도 돋는 듯 정각에 맞춰 칼 같은 퇴근을 일삼고 있다. 이를 두고 한편에서는 마상우가 언더커버보스, 즉 성운 백화점 회장 아들로서 VIP 전담팀을 감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이 생겼다. 명문 초중고대를 졸업한 커리어로, 거칠 것 없는 삶을 살던 스펙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 과연 마상우의 정체에 반전이 숨겨져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다양한 시각으로 캐릭터들의 숨겨진 사연을 해석,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한껏 드높여 주는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5회부터는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드릴 인물들의 반전 비밀이 대방출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 ‘VIP’는 오늘(12일) 결방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도경완, “장윤정 수요일마다 만나” 바쁜 부부의 일상

    도경완, “장윤정 수요일마다 만나” 바쁜 부부의 일상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수요일마다 만난다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1주년 특집 특별 게스트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에게 “두 분이 너무 바쁜걸로 알고 있다. 마주칠 시간도 없다고?”라는 질문에 장윤정은 “수요일마다 만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도경완은 “장윤정이 보통 목요일에 나가 순천 광주 전주 갔다가 충주 콘서트 갔다가 집에 오면 빨리 오면 토요일에 오고 늦게 오면 일요일에 오고 그런다”고 말했다. 또 “문자로 생사를 확인한다고?”라는 질문에 장윤정은 “결혼하면 전화통화 안 하지 않냐. 어디냐고 물으면 늘 하는 답이 고속도로. 어디 있는지 나도 잘 모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선우선, 램프증후군 고백 “지금은 많이 내려놓은 상태”

    선우선, 램프증후군 고백 “지금은 많이 내려놓은 상태”

    배우 선우선이 과거 램프 증후군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선우선은 “최근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램프 증후군’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듣고 ”현대인들이 나만 알게 되는 이기적인 병?“이라고 대답했지만 틀렸다. 이어 “요술램프의 지니를 불러내듯 수시로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정답을 듣고, 자신 역시 그 같은 행동을 했었다며 공감했다. 선우선은 “나도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한 적이 있다”면서 “지구가 갑자기 녹아서 빙하시대가 오지 않을까 걱정됐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또 “지금은 호전된 상태다. 많이 내려놨다”라고 덧붙였다. 램프 증후군은 과도한 걱정을 하는 행위다. 특히 공동체 생활을 하던 과거에 비해 1인가구가 늘고 개인 시간이 늘어난 환경의 영향으로 현대인들은 램프 증후군에 빠지기 쉽다. 또 미디어를 통해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 소식을 쉽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불안감이 불쑥 찾아올 수 있다. 명상과 자기최면을 통해 편안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가까운 사람과 만남을 가지고 운동을 하는 것도 극복에 도움이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여자친구와 궁합 “부모님 잠 못 이룬 이유는?”

    ‘살림남2’ 김승현 여자친구와 궁합 “부모님 잠 못 이룬 이유는?”

    ‘살림남2’ 가 최고 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승현 큰아버지가 김승현 동생 승환 때문에 손님이 끊긴 것 같다고 하고 화가 난 아버지가 승환을 데리고 집으로 가는 순간 최고 시청률 12.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학관에서 동생 김승환의 운세를 듣고 시름에 잠긴 김승현 부모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승현의 옥탑방을 기습 방문한 부모님은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진척시키지 않고 뜨뜻미지근하게 행동하는 김승현의 모습에 갑갑해했다. 아버지는 “문제가 있는 거 아니야?”라며 두 사람 사이를 걱정했고, 어머니는 “궁합이라도 보자”라 제안했다. 며칠 후 부모님은 철학관을 찾았다. 역술가는 “김승현의 여자친구가 흙의 기운이 있다. 김승현은 나무의 기운이 있기 때문에 둘이 굉장히 잘 맞는 사주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는 동생 김승환의 사주였다. 역술가는 “사주가 그렇게 좋지 않다. 앞으로 3년 정도는 좋지 않다. 뭘 해도 잘 안된다”며 “사주가 좋지 않을 땐 좋은 여자가 들어올 수 없다. 결혼해도 소용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술가는 “애를 다그치면 안된다. 앞으로 3년 정도는 창업하면 안된다. 3년 후에 직업운이 좀 들어온다.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운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부모님은 승환 걱정으로 시름에 잠겼다. 소고기를 사 들고 집으로 돌아온 부모님은 “많이 먹어”라며 승환을 살뜰히 챙겼다. 이전과는 달라진 부모님의 태도에 우쭐해진 승환은 바로 창업을 하겠다며 고집을 부렸다. 부모님은 신중하게 생각하라며 승환을 타일렀고, 당분간 큰아버지의 식당에서 일을 배우라면서 승환을 큰아버지에게 부탁했다. 이후 승환이 걱정돼 식당을 찾아간 부모님은 쉴 새 없이 일하면서도 손이 느리고 어리바리한 행동으로 구박덩어리가 된 승환을 보고 속상해했다. 그러던 중 “승환이 때문에 손님이 끊기는 것 같아”라는 큰아버지의 말에 결국 서운함이 폭발한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라 역정을 냈고, 아버지 또한 화가 나 “빨리 짐 싸라 그래”라더니 승환을 데리고 나왔다. 집으로 가는 길 의기소침해하는 승환에게 “공장 팔아서라도 사업 팍팍 밀어줄 테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라며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아버지의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북, 동북권 예술교육센터·종합체육센터 첫삽

    강북, 동북권 예술교육센터·종합체육센터 첫삽

    2022년 서울 강북구에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시립)와 ‘강북구 종합체육센터’(구립)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에서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와 강북구 종합체육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설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으로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강북구 종합체육센터는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미아동 811-2번지 일대에 건립된다. 두 센터의 총사업비는 520억원이다.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하나로 다른 지역보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강북구에 대규모 문화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 시설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삼양동 옥탑방 생활 이후 추진되는 ‘강북 우선투자’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시는 소개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두 센터는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문화시설로 강북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는 과도한 입시 경쟁과 성적지상주의로 ‘아동·청소년 학업스트레스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안은 한국의 교육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세계가 주목하는 ‘핀란드 아난탈로 아트센터’를 모델로 한다.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강북구 종합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등 다양한 생활 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역 주민 여러분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공사가 순조롭게 시작돼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시설들이 강북구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문화 저변 확대를 견인하는 중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궁합 본 부모 “굳어진 표정”

    ‘살림남2’ 김승현 궁합 본 부모 “굳어진 표정”

    김승현의 궁합을 보러 간 부모님이 깜짝 놀란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갑갑한 아들의 연애에 궁합을 보기 위해 철학관까지 찾아간 김승현 부모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김승현은 열애 사실을 고백해 부모님의 걱정도 한시름 덜어진 상황. 하지만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는지 어떤지 도통 깜깜 무소식인 김승현 때문에 조바심이 난 부모님은 옥탑방을 기습 방문하기에 이른다. 애가 타는 부모님의 연애 조언에도 김승현이 알아서 잘 하겠다며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부모님은 철학관을 찾아가 궁합을 보기로 했던 것. 관련 사진 속에는 사주 풀이를 듣고 그대로 얼어붙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어떤 말을 들은 것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가운데 그날 밤 부모님은 밤잠을 설쳤다는 후문. 김승현 부모님을 얼어붙게 만든 궁합의 진실은 오늘(30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예능X다큐 “모든 걸 내려놓겠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예능X다큐 “모든 걸 내려놓겠다”

    배우 정해인의 첫 예능 도전기가 기대를 모은다. 정해인의 첫 예능 도전작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오는 11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장수 교양 프로그램인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일명 ‘걷큐멘터리’라는 콘셉트로 여행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데뷔 7년 차 배우 정해인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단독 리얼리티 예능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국민 연하남’, ‘멜로 장인’ 등 로맨틱한 수식어를 얻은 배우 정해인이 그간 방송에서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순수 민낯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는 덕. 실제로 정해인은 사전 미팅 당시 제작진에게 “영어가 유창하지 못하다”고 고백하며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별천지 뉴욕’에서 보일 정해인의 허당 면모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정해인이 프로그램에 대한 의욕이 엄청나다. 사전 미팅 당시 메모장에 뉴욕 버킷리스트를 빼곡히 적어와 제작진을 놀라게 만드는가 하면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잇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야심 찬 포부를 드러냈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이어 “정해인과 친구들이 뉴욕의 현지인들과 호흡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직접 잡은 콘셉트로 뉴욕의 매력에 다가설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FNC프로덕션이 제작한다. FNC프로덕션은 FNC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예능 프로그램 제작사다. FNC프로덕션은 오랜 시간 예능을 제작해온 노하우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살림하는 남자들2’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 JTBC ‘아이돌룸’ ‘뭉쳐야 찬다’ 등을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FNC프로덕션은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시작으로 예능 제작사의 수익극대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제작사가 제작을 하고 방송사가 저작권을 갖는 형태였는데, 단순 제작 납품 형태를 넘어 자사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 확보 및 방송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시킬 예정이다. 이 같은 구조를 통해 FNC프로덕션은 글로벌 시장 진출 그리고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예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FNC프로덕션이 앞으로 어떤 기획 및 제작으로 예능 제작 생태계에 새 장을 열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국내 주요 예능인을 비롯해 가수, 배우 등을 보유한 FNC엔터테인먼트와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점 역시 기대를 높인다. 정해인과 친구들은 현지 촬영을 위해 15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며, 오는 11월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들끓는 벌레떼, 찜통·냉골 쪽방… ‘주거 지옥’ 젊어 고생 사절

    들끓는 벌레떼, 찜통·냉골 쪽방… ‘주거 지옥’ 젊어 고생 사절

    “제가 살던 하숙집은 가벽으로 공간을 쪼개 방을 나눠 놓은 곳이었어요. 에어컨은 복도에 딱 한 개라 여름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고, 겨울에는 실내에서 털옷을 껴입어도 이가 덜덜 떨렸어요.”서울에서 10년째 자취 중인 김모(28)씨에게 집은 ‘그냥 잠만 자는 곳’이다. 대학 입학 이후 기숙사, 원룸, 하숙집을 전전한 김씨는 “그동안 ‘집’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안락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었다”며 “비싼 방값에 비해 주거환경의 질은 턱없이 낮았다. 집이라는 단어는 답답함과 짜증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김씨처럼 열악한 환경에 몰려 주거 불안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거리로 나왔다. 성신여대 총학생회, 사회변혁노동자당 학생위원회 등 16개 학생회·학생단체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대학생 주거권 보장을 위한 자취생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유엔이 정한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지·옥·고(지하·옥탑방·고시원)에서 살고 있는 청년의 주거권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유엔은 1986년 모든 시민에게는 안전한 곳에서 안락하게 생활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첫째 주 월요일을 세계 주거의 날로 정했다.●서울 거주 청년 3명 중 1명은 ‘주거 빈곤’ 청년층 주거 빈곤은 심각하다. 국토교통부가 정한 최저 주거기준(1인 가구 최저 14㎡)에 미달하거나 주택 이외의 거처에 사는 가구 비율인 주거빈곤율은 청년층에서만 ‘역주행’ 중이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이슈보고서 ‘지난 20년 우리가 사는 집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에 따르면 서울의 만 20~34세 1인 청년 가구 중 주거 빈곤 가구의 비율은 2005년 34.0%, 2010년 36.3%, 2015년 37.2%로 갈수록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국 빈곤 가구 비율이 20.3%, 15.6%, 12.0%로 꾸준히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서울 1인 청년 가구 빈곤 비율이 2000년 이후 계속 증가하는 것은 (반)지하, 옥탑, 고시원 등 최저 주거기준에 못 미치는 곳에 사는 비율이 청년층에서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국토부가 발표한 2018 청년 가구 주거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층 10명 중 1명이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 옥탑에 거주하는 비율도 2.4%였다.‘자취생 총궐기대회’에 참가한 대학생 천기주(20)씨는 자신을 ‘하우스 푸어’라고 소개했다. 천씨는 “지난해 기숙사에 살 때만 해도 좁은 곳에서 여럿이 사는 게 싫어 자취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그런데 기숙사 선정에서 탈락해 하는 수 없이 자취를 시작하니 그 생각이 다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개강 직전 남은 방은 창문이 없는 9.9㎡(약 3평)짜리 고시원뿐이었고, 폐쇄회로(CC)TV도 없어 불안했다”면서 “조금이라도 나은 집을 찾아 헤매다 결국 학교에서 버스로 30분 떨어진 곳에 있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60만원짜리 오피스텔을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수도세와 관리비 10여만원은 별도다. 매달 집이라는 공간을 사용하는 대가로만 한 학기 기숙사비(70만원)와 비슷한 수준의 돈을 내야 한다. 대학생 김혜린(25)씨는 “부모님께 기대지 않고 자립하고 싶다는 마음에 몇 년 전 친구와 같이 자취를 하기로 결심했는데, 처음 집을 구할 때 영화 ‘기생충’에 나왔던 것보다 심한 곳이 많아 충격이 컸다”며 “보증금 300만원, 월세 33만원을 주고 겨우 계약한 집은 도넛 등 과자를 상온에 두면 얼마 지나지 않아 개미 떼가 모여들고, 해가 들지 않아 식물이 말라 죽는 곳이었다. 그곳은 아무리 꾸며도 결코 ‘안식처’가 될 수 없었다”고 말했다.이들처럼 그나마 ‘창문 있는 방’에서 살기 위해선 월세 푸어가 될 각오를 해야 한다. 국토부의 2018 주거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가구의 자가점유율(자기 소유의 주택에 자기가 사는 비율)은 18.9%로, 취약층 외 일반 가구(57.7%)는 물론 신혼부부(48%)에 비해서도 훨씬 낮았다. 대신 월세 거주 비율은 51.7%에 달했다. 자취생 총궐기 기획단이 지난 5월 서울지역 대학 자취생 3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월평균 생활비의 52.7%에 달하는 49만원을 주거비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5명 중 1명은 최저 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살고 있었다.대학생 주솔현(24)씨는 “창문이 A4용지 크기 정도밖에 안 되는 12㎡(약 3.5평)짜리 원룸에서 산 1년은 제일 병원에 많이 갔던 기간”이라며 “환기가 거의 되지 않아 요리는 꿈도 꿀 수 없었다. 매끼를 사 먹었는데 가격이 싼 패스트푸드나 라면을 자주 먹다가 응급실에 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집을 보러 다닐 때 부동산 관계자가 ‘학생들은 좁은 데서도 잘산다’고 한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면서 “공교육에서 의식주가 인간의 필수조건이라고 가르쳤으면 우리 같은 자취생이 고시원과 반지하에서 겨우 연명하는 현실에 대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청년 하우스 푸어 막으려면 적극적 정책 필요” 청년층의 주거 빈곤이 계속되는 건 주거 안정을 통해 안정적 생활을 이어 가는 이른바 ‘주거 사다리’가 끊어졌기 때문이다. 소득 대부분을 비싼 월세로 지출하는 탓에 미래에 대한 대비도, 주거환경 개선도 불가능하다. 인천에서 2년째 자취를 하고 있는 대학생 한모(22)씨에게 ‘개강’은 한 학기의 시작이자 아르바이트가 또다시 시작되는 시기다. 한씨는 “종일 학교 주위 원룸을 보러 다니다 겨우 계약한 방이 보증금 300만원에 월 38만원짜리인 지금의 집”이라며 “월세가 생활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기 때문에 항상 돈이 부족하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저축이나 취미 생활은 꿈도 꾸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취업준비생 조모(28)씨는 “좁은 공간이지만 혼자 사는 것 자체가 부모님에게 죄송한 일이 됐다”고 말했다. 대학 입학 때부터 매달 월세 50만원을 부모님에게 받고 있다는 조씨는 “지금까지 주거비만 어림잡아 3000만~4000만원 정도 들었다”고 전했다.청년의 주거환경은 수십년째 ‘사각지대’에 있다. 그러나 맞춤형 대책은 마련되지 않는다. 정부의 사회 초년생, 청년, 신혼부부 주거 정책에 대해 당사자들은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공하는 행복주택의 계약률은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평균 67%에 그쳤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 등의 계약률은 90% 이상이었지만 다른 지역은 20~40%에 불과했다”며 “행복주택이 청년이 거주하기엔 너무 외곽에 있거나 청년 인구 비율이 적은 지방에 지어지는 등 수요 예측을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전세 보증금을 지원하는 청년 전세 임대주택 역시 한계가 크다. 지원 자격이 까다롭고, 치열한 경쟁 끝에 ‘당첨’된다 해도 지원 금액이 제한적이라 현실 물가를 따라잡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청년 전세자금 대출로 집을 구한 직장인 차모(25)씨는 “서울 집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대출금을 끌어모아 1억원을 만들어도 16.5㎡(약 5평) 정도의 작은 공간만 구할 수 있었다. 하는 수 없이 조금 더 넓은 곳으로 가는 대신 교통 인프라를 포기했다”며 “LH 전세가 아예 불가능하다는 매물도 많아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차씨는 “기껏 당첨돼도 집 같은 집을 구하기는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자 그 뒤로는 ‘어차피 아등바등 돈 벌어도 집은 절대 못 산다’는 생각만 들었다”면서 “돈을 저금하는 대신 ‘욜로’(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며 소비하는 방식)하며 살고 싶다”고 토로했다. 청년들은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고근형 자취생 총궐기 기획단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주거비가 월 소득의 20%를 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수도권 지역 자취생 대부분은 소득의 절반을 주거비로 쓰는 게 현실”이라면서 “청년 대상 주거지는 임대료를 월 15만원 수준으로 정하고 최저 주거기준 이하인 주택은 개선 권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서 민달팽이유니온 정책국장은 “행복주택 등 상당수 정책은 중산층 이상이 접근 가능한 정책”이라며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 전·월세 인상률 상한을 도입하고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외국처럼 민간 자본을 이용해 저렴한 주택 공급을 늘리자는 제안도 있다. 영국이 2011년부터 도입한 ‘부담 가능한 주택 프로그램’(Affordable Homes Programme·AHP)이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사례다. 서울연구원이 2017년 발간한 정책리포트에 따르면 영국은 임대료가 낮은 임대주택의 공급을 늘리기 위해 2020년까지 공공이 민간 공급 주체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국가가 재정 부담을 안고 모든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대신 민간에 보조금을 줘 새로운 주택 건설을 유도하는 것이다. 미국 역시 1986년부터 저소득층 주택을 짓는 민간 개발자에게 10년간 세금 혜택을 주고 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온라인 탑골공원 화제, 도대체 뭐길래? [SSEN이슈]

    온라인 탑골공원 화제, 도대체 뭐길래? [SSEN이슈]

    온라인 탑골공원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온라인 탑골공원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온라인 탑골공원’은 유튜브 채널명으로, 1991년부터 시작해 방송 중인 SBS TV ‘인기가요’와 MBC TV ‘음악캠프’, KBS 2TV ‘뮤직뱅크’의 영상이 재생된다. 이 영상에는 과거 H.O.T. 젝스키스, SES, 핑클 등이 담겨있고 배우 전지현, 송혜교, 신민아, 김민희 등 톱스타들의 데뷔시절도 볼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eye] 세계주거의날, 그리고 아동주거빈곤/김은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기자단

    [아이eye] 세계주거의날, 그리고 아동주거빈곤/김은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기자단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불안정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주거 빈곤 아동은 전국에 94만 4000여명에 이른다. 이 중 85만 8000여명은 최저 주거 기준 미달 주택 및 지하·옥탑방에 살고 있으며, 8만 6000여명은 비닐하우스·쪽방·컨테이너 등 주택이 아닌 곳에 살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만 해도 주거 빈곤 아동이 24만 여명으로 전국의 4분의1을 차지한다. 주거 빈곤을 경험하는 아동들은 불안전하고 쾌적하지 못한 환경 속에서 알레르기 천식과 암, 심장질환 등 신체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우울증과 분노, 과잉행동 등 정신건강을 위협당하고 있다. 지금의 나처럼 학업이 중요한 시기에 있다면 학업성취도는 당연히 낮을 수밖에 없다. 올해 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진행한 주거 빈곤 아동들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며 알게 된 사실들이다. 여러 활동 중 특히 4평 크기의 체험 존 제작과 가상현실(VR) 체험 활동은 주거 빈곤 아동들의 열악한 상황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접하며 그 아픔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 또한 관련 홍보물과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만들어 학교는 물론 지역 사회에 아동 주거 빈곤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다. 짧은 기간의 활동이었지만 아동 주거 빈곤 문제는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변화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깨달았다. 또 나와 같은 학생들의 캠페인 활동뿐 아니라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우리나라처럼 집이 주거 공간이 아닌 재산으로 인식되고 다뤄지는 동안에는 인권, 주거권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 집은 재산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인 집은 결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으며, 누구에게나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단위인 가족이 ‘안락하고 안전한 집에 산다는 것’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한 가정이 자립하면, 또 다른 가정을 도울 수 있다. 그리고 자립한 여러 가정이 모이면 지역 사회를 바꾸고 더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된다 해마다 10월 첫째 주 월요일은 세계주거의날이다. 올해는 오는 7일이다. 우리 주변에서 소외되고 있는 주거 빈곤 아동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한다.
  • ‘정석원♥’ 백지영, 빚 고백 “딸 임신했다가..”

    ‘정석원♥’ 백지영, 빚 고백 “딸 임신했다가..”

    가수 백지영이 딸 임신으로 인해 빚을 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고 꼽히는 덴마크에서는 부모가 자식에게 절대 묻지 않는 것은?’이란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장래희망. 이에 송은이는 백지영의 딸을 언급하며 “하임이에게 자주 하는 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하임이를 가졌을 때 콘서트를 하려다 취소했다. 빚을 많이 졌다. 그래서 그 빚을 갚으면서 하임이에게 ‘너 빨리 돈 벌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하임이가 많이 웃는 게 기가 막혀서 웃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 하임 양을 출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릴러 강국’에 뜬 K스릴러… 김언수 “이야기 기근의 시대, ‘현찰적 관점’으로 장편 써야”

    ‘스릴러 강국’에 뜬 K스릴러… 김언수 “이야기 기근의 시대, ‘현찰적 관점’으로 장편 써야”

    ‘스릴러 강국’ 스웨덴에 ‘K스릴러’ 대표 주자 소설가 김언수(47)가 떴다. 지난해 스웨덴에서 대표작 ‘설계자들’이 출간된 데 이어 그의 작품들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2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고 있다.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한 2019 스웨덴 예테보리국제도서전 측은 ‘콕’ 집어 김언수를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도서전 참석차 스웨덴을 방문한 작가는 27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이 곳에서 만난 독자들과 자신의 문학관, 한국 문단에 대한 성토까지 거리낌없이 자신의 생각을 풀어놨다. 그의 언변은 거침없이 내달리는 그의 소설을 닮아서, 한 시간 동안 풀어낸 정보량이 ‘설계자들’ 마냥 두꺼웠다. (‘설계자들’은 406쪽에 달한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현지 독자들 만나 북 토크를 하고 온 것으로 안다. 반응들이 어땠나. “작년에 예비사절단으로 스웨덴에 온 적이 있다. 오전 9시였는데도 50명쯤 되는 북 토크 자리가 꽉 찼다. 어떻게 이런 일이! 알고 보니 9시 30분에 하는 북 토크 주인공이 스웨덴의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여서 자리 잡으려고 내 세션에 앉아준 거다.(웃음) 스웨덴 사람들은 (북 토크를) 듣고 있는 표정들이 굉장히 진지하더라. 작은 서점에서 진행한 행사였는데 작년에 했던 모든 문학 행사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다. 숨 쉬는 소리도 안 들릴 정도의 집중도였다. 예테보리도서전을 운영해서 남은 돈으로 이 어마무시한 호텔을 지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20만원 짜리 티켓을 사서 북토크를 듣는, 책에 대한 관심이 어마무시한 나라다.” -스웨덴에서 받은 질문 중 인상 깊었던 질문이 있나. “이 동네에선 정유정 작가라든가 나같은 우리나라 스릴러 작가들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너희들은 스릴러를 왜 이렇게 쓰냐’고 하더라. 정해지는 스릴러의 룰이 있고 그걸 안 지키면 혼난단다. 스웨덴 스릴러는 딱딱하고 논리적이다. 한국 문학은 기본적으로 시적이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설계자들’의 경우 이들이 말하는 스릴러의 공식도 따르지 않는데, 스웨덴에서 번역 출간되고 미국 메이저 출판사인 펭귄 랜덤 하우스의 자회사 더블데이에 판권이 팔렸다. 그 힘은 무엇인가? “우리나라 국력이 세진 결과다. 프랑스 시골에 갔는데 젊은 여성들이 내 책을 사가더라. 방탄소년단의 나라에서 왔기 때문에, 내 소설을 사가는 거다. 농담 같지만 농담이 아니다. 책이라는 것이 한 나라의 문화를 파는 것인데, 일본과 중국에 비해서 우리나라 브랜드는 양질의 재료들이 있었는데도 그 동안 안 알려졌다. 어느 발화점 넘어 영화나 한식 같은 것들에서 엄청난 열풍이 불었다. 할리우드와 유럽 영화는 100년 동안 이야기 세계를 지배해왔지만, 이젠 거기에 다들 질렸다. 한국 문학엔 뭐 없는지 예전에 후추 찾듯이 찾고 있는데, 정유정 작가라든가 (내가) 덤으로 끼어 들어가고 있는 거다.” -우리나라 문학은 유난히 장편 소설보다 단편에 집중한다. 김 작가는 정유정 작가 등과 함께 장편 쪽에 힘을 주면서 기존 한국문학과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단편은 이야기 시장에서 힘을 발휘할 수 없다. 단편은 신춘문예 시스템이 만드는 ‘문제’다. 나는 17살부터 신춘문예에 지원했는데 32살에 등단했다. 그 때까지 단편만 쓴 거다. 옥탑방에 들어가서 첫 장편을 썼는데, 태백에 있는 폐교에서 펑펑 울었다. 장편을 하나도 모르고, 장편 쓰는 근육이 없었던 거다. 70매짜리를 쓰는 근육과 1500매를 쓰는 근육은 다르다. 어릴 때는 근육이 잘 붙지만 늙어서는 아니다. 외국은 책을 내야 작가고, 장편 소설 쓰기를 적극 권한다. 전 세계가 이야기 대기근의 시대다. 넷플릭스 판권료는 계속 올라가는데 소설가들은 가난하다. 한국문학이 가진 장점이 있는데 등단하는 친구들한테 단편 말고 장편을 쓰게 한다면 10년쯤 후 우리나라는 어마무시한 나라가 될 것이다. ‘해리포터 1’은 산발적으로 돈을 벌었는데 ‘해리포터 2’는 삼성전자의 1.5배를 벌었다. 이야기 산업의 엄청난 파워다. 우리나라는 이야기 전문가가 없다. 단편으로 시작해서 장편 쓸 때쯤 되면 다 이미 진이 빠져 있다. 콘텐츠 산업의 핵심은 이야기인데 이야기 산업의 체질을 떨어뜨리는 거다. 좌백(무협 소설 작가)과 대학을 같이 다녔는데, 하루에 10시간씩 글을 쓰더라. 문제는 ‘그런 사람들을 문단에서 써주냐’는 거다. 드라마나 영화쪽 사람들은 본인들이 필요하니까 쓰지만, (무협 등 장르소설 작가들에 대한) 공정한 평가나 대우나 논의가 없다. 출판사 사람 만나면 하는 말이 있다. ‘우리가 소설 써서 종이 팔겠다고 마음 먹으면 사양 산업에 종사하는 것이다. 콘텐츠 산업의 소스를 만들겠다고 하면 미래 산업에 종사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도 종이를 못 버린다.” -허진호 감독이 ‘설계자들’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제작 상황은 어떤가. “국외 판권은 영국의 ‘더 잉크 팩토리’에 팔렸다. 국내에선 2010년에 판권이 팔렸는데 제작에 세 번 실패했다. 허진호 감독에게 가서 판권 기간이 끝날 때까지 하고 있는 중인데, 설계자들은 영화로 만들기에 좋은 소설이 아닌 거 같다. 맨날 엎어지니까. 문학하는 사람들 만나서 순수, 아우라, 진정성 이런 얘기 하다가 영화 하는 사람들 만나면 현찰 얘기가 나온다. 현찰적, 독자적 관점인 거다. 재미없으면 빼야 한다. 이전에 문학을 할 때 ‘작가는 자기 영혼에 대해 써야한다’는 관념이 있었는데 영화쪽 선배들을 만나보니 촌스러운 개념이었다. 누가 김언수 소설에 관심이 있나. 없다. 김언수 안에 아무것도 안 들어있다. 김언수는 후지지만 김언수의 이야기는 위대할 수 있는 거다. 자기 존재 개인을 증명하는게 아니라 행위와 액션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문학은 그런데 여전히 ‘나’, 에고(Ego)를 보여주려고 한다. 멋은 있는데 돈은 안 들어온다. 대한민국 소설가 평균 연봉이 200만원이다. 이야기 대기근의 시대에 왜 소설가가 밥을 굶느냐. 모두가 콘텐츠를 원하는데 우리가 이야기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이 곳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어떤 얘기를 할 계획인가. “‘영상과 문학’이라는 주제는 미래에도 소설가가 존재할 수 있느냐는 물음이다. 나는 소설이 더더욱 입지가 커지고 더더욱 중요해질 거라고 생각을 한다. 소설은 이야기의 완전체다. 영화 제작에 100억이 든다면 소설은 언어라는 무한한 질료랑 1인 노동자만 있으면 되니까 저렴하다. 헐리우드 대자본이 요구하기 때문에 소설은 계속 발전할 것이다. ‘왕좌의 게임’이나 ‘하우스 오브 카드’ 보면 21세기 셰익스피어는 이런 거구나 싶다. 내가 읽었던 웬만한 소설보다 인간의 내면 우리 자신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영상과 소설은 같이 이야기를 만들면서 진화해갈 것이라고 생각람자.. 근데 우리는 문학과 영화판이 서로를 무시한다.” -예테보리도서전에 초청된 한국 작가들 라인업, 이런바 ‘순문학’을 하는 작가들 사이에서 ‘김언수’는 도드라진다. 앞으로 한국 작가들이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둘 때, 어떤 것들이 보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이제는 아무도 책을 안 본다. 예전에 소설로 독자들이 바로 갔다면 이제는 뮤지컬, 영화 등 치환된 형태로 보는 거다.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21세기가 되면서 필터가 하나 더 생긴 거다. 변화를 약간 인정하자는 거다. 요즘 세대는 책을 안 읽는 둥 멍청해진다는 둥 계몽을 할 게 아니라 할리우드가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을 읽는 독자가 영화를 보다가 작가가 되는 선순환이 일어난다. 영화는 멍하게 보게 되는 거지, 독자가 영화감독이 되는 선순환이 안 일어난다. 훌륭한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선 책을 읽는 훈련을 해야 하고, 상상력의 근육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필요해진다. 이러한 매우 산업적인 이유 때문에 소설은 부흥할 거라고 본다. -소설을 왜 쓰는가. “소설 쓰는 게 좋다. 이야기의 핵심은 체험이다. 한 인간은 짧은 생에 유한자의 삶을 산다. 그러나 이야기를 만들면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배우 최민식씨가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악마를 연기하고 나서 악마에서 못 빠져 나와 6개월에서 1년 정도 고생했다고 하더라. 소설가들도 마찬가지다. ‘설계자들’에서 킬러 얘기가 나오는데 (캐릭터에) 들어가기도 어려운데다 들어가고 나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 현실이 몽롱해지고 소설 속 세계가 선명해진다. 그 느낌이 아주 좋다. 책을 읽는 행위는 다른 삶을 체험하기 위한 것. 이 과정 자체로 재미있다. 돈이 안 돼서 그렇지. -이야기의 영감은 어디서 떠오르나. “영감이 안 떠오른다. 영감을 안 믿는다. 필립 로스는 “아마추어는 영감을 기다린다. 프로는 옷을 입고 일을 하러 간다”고 했다. 나는 들어가야 하는 이야기를 계속 보고, 잘 안 들어가지면 들어갈 때까지 본다. 예전에는 잘 안 보이는데도 억지로 들어가서 썼다. 그런데 지금은 계속 본다. ‘소설을 쓰지 말고, 살라’고 했는데 그 말을 알아듣는데 10년 걸렸다. 너무 늦게 배워서 내가 낸 책이 몇 권 없다. -다음 작품, ‘빅 아이’는 언제 나오나. “내년에 문학동네에서 만드는 웹진에 연재될 계획이다. ‘빅 아이’는 세상을 보는 큰 눈이라는 의미도 있고, 참치 이름이기도 하다. 1960년대 한국 어부들의 얘기다. 달러를 벌 수 있는 데가 월남전, 파독 간호사와 광부, 원양어선 선원들이었는데 이들 중 선원들이 독일 광부들의 스무배를 벌었다고 한다. 사모아에 가면 비석들이 많은데 그 바다에서 어부들이 1000명쯤 죽었다. 내년 3월에 연재 시작해서 9월에 끝난다.” -글 쓰는 과정에서 영상화를 염두에 두나.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다 염두에 두고 쓴다. 소설은 문학은 원 소스를 갖고 있는 것이고 맨 앞에 가야하는 것이다. ‘해저 2만리’, ‘어린 왕자’, ‘장발장’ 다 훌륭한 이야기다. 소설의 본령은 슬픔의 감정을 노래하는 마음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에 있다.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건 노래와 이야기 같은 것들이다. 이야기로 삶을 정리하고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드라마와 소설을 보는 거다. -최근에 읽은 좋은 작품은? “최근에는 (‘빅 아이’ 때문에) 어구, 미끼 이런 것들만 보고 있다. 찰스 부코스키 소설을 좋아한다. 위로 받는 느낌. 나보다 100배 한심한 미국 소설가인데 읽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더라. -웹소설이나 장르문학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필드에 모아놓고 싸우면 승자만 남겠지. 나는 좋은 이야기와 나쁜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순문학과 장르문학이 있는게 아니라. 이종격투기처럼 다 모아 싸우는데, 쿵후하는 사람과 복싱하는 사람은 안 붙는, 이런게 우리 콘텐츠 체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문학은 혼종 교배를 해서 엉켜있지 않으면 유전적으로 질환이 많이 생긴다. 한 번 붙어봐야 한다. 뭐가 ‘고급한 것’이고 뭐가 후진 것인지.” 예테보리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