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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여행 어디로 갈까’… 12개 명소 추천 ‘트립 인 코리아’ 방영

    ‘6월 여행 어디로 갈까’… 12개 명소 추천 ‘트립 인 코리아’ 방영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전국 지자체와 관광업계의 공동 추진으로 전국 숙박시설 및 놀이공원 할인권을 발급한다. 이는 지난 3월 29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지역 경제 및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미 지난달 30일부터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시작돼 국내 숙박시설과 놀이공원 이용 시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할인권 소식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게 있다. 바로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목적지 정보다. 여행지 정보를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행 프로그램이 추천된다. 여행 시즌에 발맞춰 마운틴TV ‘트립 인 코리아’는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12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SK브로드밴드, 한국직업방송, CMC가족오락TV, 리빙TV, 마운틴TV 등이 공동 참여해 2023년 케이블공동제작협력단의 첫 프로젝트로 방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여행 고수 12명이 각각의 테마 힐링 여행지를 떠나며, 대한민국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꿀팁을 전수한다. 마운틴TV는 10번째 여행으로, 캠핑카로 남양주와 양평 그리고 가평을 향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캠핑카 여행을 맛보기 위해서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확인하면 된다. 또 다른 여행으로, 온몸 가득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11번째 여행을 사수하자. 여행자 ‘베가본더 김형조’를 통해 옥천 영동의 자전거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절로 건강해지고 엔도르핀이 샘솟는다는 후문이다. 그 길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시청하면 된다. 마지막 12번째 여행은 감성 테마다. 사진작가인 여행자 ‘알렉스 김’과 함께 대이작도, 덕적도 등 인천시 및 인천 섬 일대의 섬을 동행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인생 풍경지를 찾고 있다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채널 고정하면 된다. 여행 마니아들을 위해 준비한 트립 인 코리아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마운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채널은 SK Btv 247번, LG U+ tv 129번, 지니TV 128번, SkyLife 122번이며,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남 “수돗물에서 악취난다” 주민 불편

    해남 “수돗물에서 악취난다” 주민 불편

    전남 해남 일부 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흙냄새가 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수돗물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해남읍에서 2건, 산이·황산·북평면에서 각 1건 등 총 5건이 접수됐다. 해남군은 장흥 덕정정수장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장흥댐에서 흙냄새를 유발하는 지오스민이 과다 검출된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안전 문자를 보냈다. 덕정정수장 물을 공급받는 지역은 해남읍과 산이·황산·북평·현산·옥천·마산·문내·화원·북일면 등 10개 지역이며 삼산·화산·송지·계곡면 등 4개 지역은 제외됐다. 장흥댐에서는 강한 흙냄새를 유발하는 지오스민(Geosmin) 물질이 환경부 감시기준 0.02㎍/L보다 많은 0.068㎍/L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오스민은 박테리아가 생성하는 유기화합물로, 인체에 무해한 물질이나 흙냄새가 심해 물을 마실 때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덕정정수장에는 현재 이틀정도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이 저장돼 있어 냄새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오스민은 인체에 무해하지만 수돗물 음용 시 불쾌감을 줄 수 있어 3분 이상 끓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송유관 닿는 순간 딱 잡혔는데”…‘범행’ 부인 못한 기름 도둑들

    “송유관 닿는 순간 딱 잡혔는데”…‘범행’ 부인 못한 기름 도둑들

    땅굴을 파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치려던 순간 검거된 일당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송유관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도유단 총책 A(58)씨 등 8명은 31일 대전지법 형사12부(재판장 나상훈)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증거 채택에도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다. 다만 주범으로 지목된 A씨 측은 “범행은 인정하지만 나는 총책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A씨 등은 지난 1월 말부터 3월 5일까지 충북 청주시 국도 17번 인근을 지나는 송유관 근처까지 땅굴을 파 기름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송유관은 광역송유관에서 지역송유관으로 경유와 휘발유를 보내는 것으로 A씨 등 일당은 길이 10m 정도의 땅굴을 파 송유관을 뚫기 직전에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 1월 1일 송유관 근처 한 모텔을 통째로 빌렸다. 보증금 8000만원에 월세 450만원이 조건이다. 이들은 모텔에서 잠 자고 밥 해먹으면서 삽과 곡괭이 등 수작업으로 한 달 동안 모텔 지하실 벽면을 뚫은 뒤 가로 81㎝, 세로 78㎝ 땅굴을 파가면서 송유관으로 접근했다. 송유관은 직경 45㎝으로 3m 아래 땅 속을 지난다. 이들은 거의 송유관에 닿는 순간 국정원의 제보를 받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A씨는 신나 판매 등 전과가 있는 이들을 끌어들여 ℓ당 400∼500원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꼬드겨 범행에 나섰다. 일당 중에는 대한송유관공사 기술자로 재직하다 동종의 전과로 잘린 전 직원도 참여했다. 이들은 당초 지난해 10월 송유관 주변에 있는 충북 옥천의 한 주유소를 임대해 굴착을 시도했으나 땅굴 작업자인 B(44)씨가 “물이 많이 나와 작업이 불가능하다”고 하자 포기하고 모텔로 바꿔 범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모텔을 임대한 뒤 정문에 ‘내부 공사로 당분간 영업을 안 합니다’라고 적은 안내문을 내걸고 굴착 작업을 벌였다. 앞 도로는 하루 평균 차량 6만 6000대가 오가는 왕복 4차로다. 이들은 총책인 A씨와 자금책, 기술자, 굴착 작업자 등으로 조직을 구성했고, 땅굴 설계도면을 작성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 앞서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총책 A씨와 땅굴 작업자 B씨, 자금책 C(55)씨, 기술자 D(58)씨 등 4명을 송유관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자금책 E(49)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었다.
  • 충북 코로나 누적 확진자 다음달 100만명 넘을 듯

    충북 코로나 누적 확진자 다음달 100만명 넘을 듯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다음달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99만 1602명이다. 최근 1주일간 40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는 점을 감안하면 6월 초쯤 100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인구는 159만 5058명이다. 10명 가운데 6명이 코로나를 경험한 셈이다. 연도별 확진자는 2020년 1185명, 2021년 1만 417명, 2022년 90만 2319명, 2023년 현재 7만 7681명이다. 2022년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전파력이 매우 강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출현 때문이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지난해 3월 15일 하루 도내 확진자가 1만 73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현재까지 하루 최다 확진자 수다. 도내 확진자 연령대는 20대가 전체 확진자의 14.5%인 14만 5023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40대 14만 2343명(14,4%), 30대 13만 7947명(13.9%), 50대 12만 8586명(13.0%), 10대 12만 5150명(12.6%) 순이다. 도 관계자는 “20대가 가장 많은 것은 외부활동을 자주하고, 건강에 대한 자신감으로 코로나 경계심이 느슨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053명이다. 70대 이상이 890명으로 가장 많다. 10대에선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도내 치명률은 0.11%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치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영동군으로 0.29%다. 영동군은 2만 3455명이 감염돼 69명이 숨졌다. 보은군 0.27%, 옥천군 0.20%, 단양군 0.19% 등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들 지역의 치명률이 높은 것은 노인층 인구가 많아서다. 치명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증평군이다. 2만 5690명이 확진되고 16명이 사망해 0.06%의 치명률을 기록중이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는 청주(0.09%), 충주(0.08%)도 치명률이 낮다.
  • 충청북도 (도지사 김영환)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충청북도 (도지사 김영환)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중심에 서다 충북도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26개다. ▲청주 전통주 ▲충주 사과 ▲보은대추즙 ▲영동 와인세트·곶감세트 ▲괴산 고추가루 ▲단양 흑마늘청 ▲진천 생거진천쌀 ▲증평 버섯세트 등 시군 대표 특산품이다. ▲충북 축산브랜드 청풍명월 한우와 돼지고기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이용권 ▲보은 스카이바이크 이용권 ▲못난이 김치 ▲내륙의 바다 충북 호수풍경 유화 그리기세트도 있다. 못난이김치는 버려지거나 헐값에 넘겨지는 배추로 만들었다. 농가들은 새 소득이 창출되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국산 농산물을 만날 수 있어 상생을 실천하는 착한 김치다. 도는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과 캠프장 이용권 등을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6월과 9월 사이 답례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성 수박, 영동 포도, 옥천 복숭아 등 계절과일도 준비하고 있다. 기부자를 예우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도는 지난달 고액 또는 1호 기부자를 대상으로 청남대 숙박체험을 실시했다. 하반기부터 도내 11개 시군과 기부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취약계층 지원 등 의미 있는 사용처를 발굴하면 기부가 늘어날 수 있어서다. 문의 www.chungbuk.go.kr
  • 소멸위기 지자체들 “공공기관 우선 배치를”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전국 기초단체들이 공공기관을 달라고 외치고 있다. 충북 옥천군 등 전국 6개 시·도 18개 시·군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인구감소 지역 우선배치를 촉구하는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해 153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10곳으로 이전했지만 원도심과의 연계효과 부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며 “2차 공공기관은 혁신도시가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공공기관을 혁신도시로 이전하면 인근 지방도시의 공동화를 초래한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1차 공공기관 이전의 반성을 토대로 기존 지방도시의 경제활성화와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3월 3일에도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토론회를 갖고 정부를 압박했다. 시군들이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은 관련법 상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행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29조’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지역 특성과 이전 공공기관의 특수성이 인정되는 경우 혁신도시 이외 지역으로 개별이전을 할 수도 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빠르면 연내 이전이 가능한 기관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전 지역과 이전 공공기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정영철 영동군수 10억원 기부 공약 지켰다

    정영철 영동군수 10억원 기부 공약 지켰다

    정영철(59) 충북 영동군수가 10억원 기부 공약을 지켰다. 정 군수와 영도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미경(56) 부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4일 영동군민장학회에 10억원을 기탁했다. 2003년 영동군민장학회 출범 이래 10억원 기부는 세번째다. 정 군수 부부는 영동읍 부용리 농촌공간정비 사업에 편입된 농장 보상금에 돈을 보태 장학금을 내놓았다. 정 군수는 농장 규모가 커지자 영도축산영농조합을 설립했고, 부인이 대표를 맡아 경영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농장 터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편입되면서 보상을 받았다. 정 군수는 지난해 지방선거 후보시절 농장 철거 보상금이 나오면 1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군수는 “30년간 가꾼 농장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장학금이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의 통큰 기부로 영동군민장학회 기금은 220억원이 됐다. 대학에서 축산학을 전공한 정 군수는 돼지사육으로 자수성가한 인물로 전해진다. 옥천영동축협조합장, 축산물 유통업체인 이수한우영농조합 대표 등을 역임했다.
  • 수도권 제2순환로 남양주∼양평 31일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 남양주 조안∼양평 옥천 구간 13㎞가 31일 오후 5시 개통한다.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통행 요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소형차 기준 2000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나머지 남양주 화도∼조안 5㎞ 구간은 연말 개통 예정인 포천∼화도 구간과 함께 개통한다. 파주∼양주 구간은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김포∼파주 구간은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각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양주 옥정과 포천 소흘 구간은 2017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 때 양주지선 형태로 이미 개통했다.
  • 모텔 통째로 빌려 한 달간 땅굴 팠다…송유관 뚫기 직전에 잡힌 기름 도둑들

    모텔 통째로 빌려 한 달간 땅굴 팠다…송유관 뚫기 직전에 잡힌 기름 도둑들

    모텔을 통째로 빌려 송유관까지 곡괭이 등으로 땅굴을 파 기름을 훔치려던 일당이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9일 도유단 총책 유모(58)씨, 자금책 김모(55)씨, 기술자 조모(58)씨, 땅굴 작업자 신모(44)씨 등 4명을 송유관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자금책 A(49)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유씨 등은 지난 1월 말부터 3월 5일까지 충북 청주 국도 17번 인근을 지나는 송유관 지점까지 땅굴을 파 기름을 절도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유관은 광역송유관에서 지역송유관으로 경유와 휘발유 등을 보내는 것으로 유씨 일당은 길이 10m 정도의 땅굴을 파 송유관을 뚫기 직전에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기름 절도를 위해 지난 1월 초 충북 청주의 한 모텔을 보증금 8000만원에 매달 450만원씩 주기로 하고 통째로 임대했다. 이들은 삽과 곡괭이 등으로 한 달 동안 모텔 지하실 벽면을 뚫은 뒤 가로 81㎝, 세로 78㎝ 크기의 땅굴을 파 땅속을 지나는 송유관에 30㎝ 이내까지 도달했지만, 결국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유씨는 ℓ당 400∼500원씩 주기로 하고 일당을 끌어들였다. 이들은 당초 지난해 10월 충북 옥천 송유관 주변 한 주유소를 임대해 굴착을 시도했다가 신씨가 “물이 너무 많이 나와 작업이 불가능하다”고 하자 모텔로 바꿔 범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춘 강력범죄수사대장은 “송유관이 도로 옆이어서 도로붕괴는 물론 유류 절도 시 폭발, 화재, 환경훼손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일당은 대부분 현장에서 범행을 하던 중 검거됐다”고 말했다.
  • ‘송유관 30㎝ 앞서 딱 걸렸다’…땅굴 파서 석유 훔치려 한 일당

    ‘송유관 30㎝ 앞서 딱 걸렸다’…땅굴 파서 석유 훔치려 한 일당

    대전경찰청은 송유관 매설지점까지 땅굴을 파고 들어가 석유를 훔치려고 한 50대 A씨 등 8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1일쯤 충북 청주의 한 숙박시설을 통째로 빌린 뒤 이곳 지하실 벽면을 뚫고 삽과 곡괭이 등으로 1개월여간 10m가량의 땅굴을 파는 방식으로 송유관까지 접근해 기름을 빼내려 한 혐의(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를 받고 있다. A씨는 석유 관련 일을 하다 알게 된 지인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ℓ당 400∼500원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꼬드기며 공범을 모집했다. 자금책 2명, 석유 절취시설 설치 기술자, 굴착 작업자 등을 모집한 이후 이들과 함께 범행 장소 물색, 송유관 매설지점 탐측, 땅굴 설계도면 작성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 일당 중에는 대한송유관공사 기술자로 재직하다 동종의 전과로 사직한 전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충북 옥천에 있는 주유소를 임대 후 한차례 굴착 시도를 했으나 당시 땅굴에 물이 너무 차자 포기하고 청주 숙박시설을 2차 범행 지역으로 선정했다. ‘모텔 사업을 하겠다’는 말로 숙박시설 주인을 속이고 월세 450만원에 계약을 맺고 이곳에서 먹고 자며 종일 땅굴을 파 송유관 30㎝ 이내까지 도달했지만, 석유를 훔치기 직전 경찰에 체포돼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을 사전에 파악해 지난 3월 5일 1차 검거 후 지난달 10일까지 A씨와 자금책, 기술자, 작업자 등 4명을 검거해 구속 송치하고, 가담 정도가 낮은 자금책, 단순작업자 등 4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송유관 위치는 일평균 차량 6만6000대가 오가는 4차로 국도 바로 옆으로, 지면 3m 아래에 있어 자칫 지반침하와 붕괴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송유관공사에 따르면 도유(盜油) 범죄는 2017~2019년 연 평균 4.7건이 발생했고, 2020년부터는 연 평균 1.5건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모텔 통째로 빌려 땅굴 판” 기름절도단…영화 ‘파이프라인’처럼?

    “모텔 통째로 빌려 땅굴 판” 기름절도단…영화 ‘파이프라인’처럼?

    영화 ‘파이프라인’처럼 기름을 훔치기 위해 모텔을 통째로 빌려 송유관까지 곡괭이 등으로 땅굴을 파던 일당이 붙잡혔다.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9일 도유단 총책 A(58)씨, 자금책 B(55)씨, 기술자 C(58)씨, 땅굴 작업자 D(44)씨 등 4명을 송유관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가담 정도가 적은 자금책 E(49)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1월 말부터 3월 5일까지 충북 청주시 국도 17번 인근을 지나는 송유관 지점까지 땅굴을 파 기름을 절도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송유관은 광역송유관에서 지역송유관으로 경유와 휘발유를 보내는 것으로 A씨 등 일당은 길이 10m 정도의 땅굴을 파 송유관을 뚫기 직전에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 1월 1일쯤 충북 청주시에 있는 모텔을 통째로 빌렸다. 보증금 8000만원에 매달 450만원씩 월세를 주기로 하고 임대했다. 이들은 모텔에서 잠 자고 밥 해먹으면서 삽과 곡괭이 등으로 한 달 동안 모텔 지하실 벽면을 뚫은 뒤 가로 81㎝, 세로 78㎝ 크기의 땅굴을 파가면서 송유관으로 접근해갔다. 송유관은 직경이 45㎝으로 지면에서 3m 땅속을 지나고 있다. 그러나 거의 송유관에 접근한 순간 국정원의 제보를 받은 경찰에 덜미가 잡힌 것이다. A씨는 신나 판매 등 전과가 있는 이들을 끌어들여 ℓ당 400∼500원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꼬드겨 범행에 나섰다. 일당 중에는 대한송유관공사 기술자로 재직하다 동종의 전과로 잘린 전 직원도 참여했다. 이들은 당초 지난해 10월 송유관 주변에 있는 충북 옥천의 한 주유소를 임대해 굴착을 시도했으나 땅굴 작업자인 D씨가 “물이 너무 많이 나와 작업이 불가능하다”고 하자 포기하고 모텔로 바꿔 범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모텔을 임대한 뒤 정문에 ‘내부 공사로 당분간 영업을 안 합니다’라고 적은 안내문을 내걸고 굴착 작업을 벌였다. 앞 도로는 하루 평균 차량 6만 6000대가 오가는 왕복 4차로다.김재춘 강력범죄수사대장은 “송유관이 도로 옆이어서 도로붕괴는 물론 송유관에 밸브를 설치하거나 기름을 훔칠 때 폭발, 화재, 환경훼손 등 악영향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송유관은 사회 및 경제적 가치가 높은 특별 재산”이라면서 “범인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범행을 하던 중에 검거됐다”고 말했다.
  • ‘축구장 35개’ 옥천 산불…블랙박스에 딱 걸린 담배꽁초

    ‘축구장 35개’ 옥천 산불…블랙박스에 딱 걸린 담배꽁초

    지난달 2일 충북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에서 발생해 이틀간 25㏊(축구장 35개 면적)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산불은 낚시꾼의 담뱃불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옥천군은 불이 처음 시작된 지점에서 담배를 피운 40대 낚시꾼 2명을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상 인적이 드물고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에서 난 산불은 실화로 추정되더라도 용의자를 특정하는 게 좀처럼 힘들다. 그러나 이번 옥천 산불의 경우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을 겸직하는 옥천군 산림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실화범을 찾아낼 수 있었다. 지난달 2일 오전 11시 3분쯤 불이 시작되자 옥천군은 험한 산세와 때마침 부는 강풍 때문에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판단해 즉각 산림청에 헬기 지원을 요청한 뒤 진화인력을 대거 현장에 투입했다. 또 발화지점을 확보하고 목격자 탐문과 증거 수집 등을 통한 화재 원인 조사에도 착수해 발화지점 부근에 세워진 차량 5대의 블랙박스를 일일이 확인했다. 그중 한 차량에서 낚시꾼으로 보이는 남성이 주차된 승합차 옆에서 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과 해당 차량이 자리를 뜬 뒤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확보했다. 옥천군은 해당 영상을 충북지방경찰청에 보내 포렌식과 정밀 분석을 요청한 결과. 차량 번호판을 확보해 A씨 등 2명을 실화 용의자로 특정했다. 김선병 옥천군 산림보호팀장은 “A씨 등에게 해당 영상을 보여주고 담배를 피웠다는 진술 등을 확보했다”면서 “이들이 버린 담배꽁초의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고 수풀로 옮겨붙은 게 확실해 보인다”라고 밝혔다. 옥천군은 A씨 등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사건을 청주지검 영동지청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불은 31시간 동안 대청호 기슭 2개 마을의 산림 25㏊를 태웠다. 불길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며 한때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되고 일부 주민들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 떠돌이 반달곰 ‘오삼이’, 충북 영동에 또 나타나

    떠돌이 반달곰 ‘오삼이’, 충북 영동에 또 나타나

    지리산에서 태어나 서식지를 활발하게 옮겨 다니는 반달가슴곰 ‘오삼이’(코드번호 KM-53)가 또다시 충북 영동에 나타났다. 영동군은 지난 4일 오전 8시 50분쯤 상촌면 물한리 민주지산 부근에 오삼이가 출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동군 출몰은 2020년 6월과 이듬해 6월에 이어 3번째다. 2020년 6월에는 영동읍 화산 2리에 나타나 양봉용 벌통 4개를 부수고 꿀을 먹어 치웠다. 지난해 6월에는 바로 옆 마을인 옥천군 청산면 명티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오삼이는 2015년 1월에 태어나 같은 해 10월 지리산에 방사된 수컷 반달가슴곰이다. 환경부의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통해 태어난 53번째 한국(Korean) 수컷(Male) 곰이라 정식 이름은 KM-53이지만 특유의 방랑가 기질로 여러 별명을 얻었다. ‘오삼이’는 두 번째 고향이 된 경북 김천에서 지어준 별명이다. 오삼이는 2017년 두 차례나 지리산을 벗어나 회수된 바 있고, 이듬해 5월 대전~통영 고속도로 함양분기점 부근에서 고속버스에 부딪혀 왼쪽 앞발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치료 후 2018년 8월 경북 김천의 수도산에 재방사됐다. 오삼이는 이후에도 수도산에 머물지 않고 가야산(경남 합천), 덕유산(전북 무주), 민주지산(충북 영동)을 계속 옮겨 다니고 있다. 이에 ‘콜럼버스 곰’이라는 애칭도 붙었다. 오삼이를 추적 중인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관계자는 “오삼이는 한창 호기심 많던 두 살 무렵 지리산을 벗어나 이동하기 시작했다”면서 “지금은 경남북과 전북, 충북 남부 일원까지 서식지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생 곰은 계절이나 먹이, 번식 등을 위해 이동하는데 오삼이의 경우 다른 개체보다 활동반경이 크다”면서 “오삼이가 사람을 기피하도록 훈련됐고 24시간 위치 추적하는 만큼 사람과 접촉할 일은 없겠지만, 혹시 마주치면 뒷걸음질로 자리를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군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오삼이 출몰 소식을 전하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 “오늘부터 무료입니다” 전국 65개 사찰 문화재 관람료 폐지

    “오늘부터 무료입니다” 전국 65개 사찰 문화재 관람료 폐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관리하며 방문객으로부터 ‘관람료’를 받아온 전국 65개 사찰이 4일 무료입장으로 전환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무료입장은 민간이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하는 경우 정부나 지자체가 해당 비용을 보존하도록 한 문화재보호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것이다. 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종이 관람료를 공동 징수해 온 선암사와 그간 관람료를 징수했거나 징수가 원칙이지만 유예해 온 조계종 산하 64개 사찰 등 전국 65개 절에 이날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해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5곳, 강원권 7곳, 충청권 9곳, 경상권 22곳, 전라권 20곳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사찰별로는 경기의 자재암, 용문사, 용주사, 신륵사 등 4곳과 인천의 전등사다. 강원권은 삼화사, 신흥사, 낙산사, 구룡사, 백담사, 청평사, 월정사 등 7곳이다. 충남은 신원사, 갑사, 동학사, 마곡사, 관촉사, 무량사, 수덕사 등 7곳이며 충북은 법주사, 영국사 등 2곳이다. 경북은 분황사, 기림사, 불국사, 석굴암, 직지사, 봉정사, 부석사, 수도사, 은해사, 불영사, 운문사, 대전사, 보경사 등 13곳이며 경남은 옥천사, 표충사, 내원사, 통도사, 쌍계사, 해인사 등 6곳이다. 대구는 용연사, 동화사, 파계사 등 3곳이다. 전남은 무위사, 태안사, 천은사, 화엄사, 연곡사, 송광사, 선암사, 향일암, 흥국사, 도갑사, 백양사, 대흥사, 운주사 등 13곳이며 전북은 선운사, 금산사, 실상사, 안국사, 내소사, 내장사, 금당사 등 7곳이다. 다만 시도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5개소는 관람료를 현행대로 징수한다.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에 따르면 시도지정문화재 보유사찰은 국고지원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인천 보문사, 충남 고란사, 경남 보리암, 경북 희방사, 전북 백련사 등이다.
  •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식수 동산 조성’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식수 동산 조성’

    경기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식수 동산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격적인 기념행사에 앞서 옮겨 심어진 나무가 원활히 뿌리내려 적응할 수 있도록 이른 봄에 추진됐다. 기념식수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주요 내빈, 가족 단위의 시민 등 100여명이 식수에 참여했다 식수 행사는 부천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대형목과 미래를 상징하는 작은 후계목(미래목) 그리고 그 두 나무를 연결하는 뿌리를 상징하는 디딤석 주변을 ‘시민과 함께’ 꾸미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동산 조성 전에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적어낸 소원리본을 나무에 매달았다. 아울러 경기 화성시·경북 봉화군·전남 진도군·전북 무주군·충북 옥천군·강원 강릉시·충남 공주시 등 자매도시에서 가져온 흙을 한데 섞으며, 부천의 미래를 ‘자매도시와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도 담았다. 5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상징목은 근원 직경 50cm, 수령 100년 이상 된 제주에서 온 팽나무로 선정됐다. 강인한 기상과 생명력을 뜻하는 팽나무는 예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당산나무로 주로 쓰였다. 참여자들은 부천의 수호신 역할을 할 두 그루의 상징목이 깊게 뿌리내려 50년을 넘어 100년, 나아가 500년까지 부천시를 지키는 버팀목이 되기를 함께 염원했다. 조용익 시장은 “오늘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땀 흘려 식수행사에 동참해주신 내빈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는 반세기 동안 문화도시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학창의도시로 성장했다. 한발 한발 쌓아 올린 과거를 발판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옥천 “아기 백일상·돌상 저렴하게 빌리세요”

    옥천 “아기 백일상·돌상 저렴하게 빌리세요”

    충북 옥천군은 군이 운영하는 맘쓰허그옥천군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지난달부터 ‘백일상·돌상차림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충북지역에선 처음이다. 군이 준비한 물품은 아기 한복(남·여 각 2종류), 상차림을 꾸밀 때 필요한 테이블보, 화병, 꽃신, 모형케이크 등이다.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 물품도 갖췄다. 대여비용은 5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민간 업체를 통해 상차림 물품을 빌릴 경우 보통 8만~1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대여 기간은 주말을 포함해 일주일이다. 이용 가능 대상은 옥천군장난감도서관 회원이다. 비회원은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군에 주소지가 있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면 옥천군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25시간 이내에 방문하면 된다. 사용 후 반납된 상차림 물품은 전문 업체의 세탁이 이뤄진다.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5명이 이용했다. 백일상과 돌상 대여를 위해 옥천군장난감도서관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주민이 늘어나는 등 반응이 좋다. 군 관계자는 “문의 전화가 많이 오는 등 알뜰한 주부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 같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옥천서 3.1지진..충북지역 피해신고 아직 없어

    옥천서 3.1지진..충북지역 피해신고 아직 없어

    30일 오후 7시 3분쯤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청성면)에서 발생한 규모 3.1 지진 관련, 오후 9시10분 현재 충북지역에서 접수된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진을 감지했다는 전화가 소방본부 상황실 등에 수십건 왔지만 도내에서 피해상황이 접수된 것은 아직 없다”며 “피해여부가 있는지 계속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옥천군은 안전건설과 직원들을 비상 소집해 읍·면별로 피해가 발생했는지 파악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진을 느꼈다는 전화가 군청에 10건정도 왔을 뿐 집에 균열이 갔다는 등의 피해신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10월 29일 괴산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 이후 도내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옥천 지진으로 오후 7시 10분 기준 충북 60건, 대전 8건, 충남 8건, 경북 2건, 경기 남부 1건, 전북 1건 등 모두 80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옥천군 청성면의 한 주민은 “방 안에 있는데 ‘쿵’ 소리가 났고, 구들장이 흔들리는 느낌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 [속보] “지진 느꼈다” 전국서 80건 신고 접수

    [속보] “지진 느꼈다” 전국서 80건 신고 접수

    30일 오후 7시3분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뒤 전국에서 총 80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0분 기준 전국적으로 119에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총 80건 접수됐다. 17개 시·도별로는 지진이 발생한 충북이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전·충남 각 8건, 경북 2건, 전북·경기 남부 각 1건이다. 충북의 계기진도는 4(Ⅳ)로, 이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물적 피해는 없다. 소방청은 “모두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로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다”고 전했다.
  • 기상청 “충북 옥천 동쪽서 규모 3.1 지진 발생”

    기상청 “충북 옥천 동쪽서 규모 3.1 지진 발생”

    충북 옥천군 동쪽 16km 지역에서 30일 저녁 7시 3분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32도, 동경 127.7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로 분석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충북 옥천군과 인근 지역에는 진도 4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4의 진동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릴 수 있는 정도이다. 또 경북, 충남, 대전 지역에도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7시 20분쯤까지 소방당국에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80여건이 접수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 진앙 반경 50㎞ 내에서는 1978년 이후 규모 2 이상 지진이 122차례 탐지됐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이번 지진까지 포함해 규모 2.0 이상 지진이 36차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이번 지진은 3번째로 규모가 큰 것으로 관측됐다.
  • 충북 옥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도내 첫 지원

    충북 옥천군은 다음달부터 도내 최초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빈틈없는 양육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황규철 옥천군수의 공약 사업이다. 대상은 24개월 이상 모든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집 특별활동이다. 특별활동은 보육과정 외에 진행되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보육 교직원이 아닌 외부 강사에 의해 어린이집 내외에서 이뤄진다. 전액 군비로 충당되는 사업비는 어린이집에 지원된다. 사업비를 받은 어린이집은 학부모들에게 외부 강사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특별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지역 어린이집에서는 체육, 오감놀이, 영어, 바이올린, 발레 등 다양한 특별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외부 강사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수업을 진행하며 한 달 강사비로 30만~40만원 정도를 받는다. 학부모들은 강사비로 특별활동 1개에 3만~4만원 정도를 부담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6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도시지역보다 열악한 농촌지역 영유아들의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젊은 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지역 어린이집 총원생은 5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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