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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때문에 충북 기초단체들 희비 엇갈려

    인구 때문에 충북 기초단체들 희비 엇갈려

    인구 때문에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출산률 저하라는 악재속에서도 인구가 늘어나는 지자체는 환호성을 지르고 있지만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자체들은 해법을 찾지못해 울상이다. 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도내 인구는 159만6886명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541명이 감소했다. 이 와중에 몇몇 지자체들은 인구가 늘어 잔치집 분위기다. 대표적인 곳은 증평군이다. 증평군은 8월말 인구가 지난해 말보다 758명이 늘어난 3만7184명이다. 9개월째 연속 증가세다. 1읍1면으로 도내에서 덩치는 가장 작지만 도내 11개 기초단체 가운데 8번째로 많은 인구다. 전월대비 인구증가율은 1.9%로 도내 1위다. 군 관계자는 “올 상반기 미암리 공동주택 770여세대 입주에 이어 7월 증평읍 송산리 국민임대아파트 605세대 입주가 시작된 영향 같다”며 “추가로 330세대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라 인구증가세는 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천군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말 대비 745명이 늘어나며 8만5921명을 기록했다. 2014년 8월 이후 97개월째 증가세다. 비수도권 지자체 가운데 최고기록이다. 진천군은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다른 지자체와 대조적으로 시 승격을 준비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6년간 10조원을 투자유치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생겨 인구가 늘고 있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충주시, 괴산군, 영동군 등은 울상이다. 전년말 대비 충주시는 754명, 괴산군은 1012명, 영동군은 492명 감소했다. 보은군은 164명, 옥천군은 240명, 단양군은 372명이 줄었다. 괴산군은 19년전 한 지붕에서 분리된 증평군 인구에도 추월돼 현재 3만7110명을 기록중이다. 영동군은 20년간 지켜온 5만명이 2019년 중반 붕괴된 이후에 감소가 계속돼 현재 4만5281명에 그치고 있다. 이들 지자체들은 인구 감소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괴산군은 올해부터 괴산고등학교 전교생 324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육환경이 좋아지면 인구 유출 감소와 전입자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괴산고는 관내 유일한 고등학교다. 충북 충주시는 내년부터 관내 고교생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해외 연수비를 지원한다. 충주 지역 고1 학생은 1870여명이다. 영동군은 ‘1억 성장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22세까지 총 1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 녹조에 쓰레기까지… 호우 뒤 대청호 ‘몸살’

    녹조에 쓰레기까지… 호우 뒤 대청호 ‘몸살’

    녹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집중호우로 쓰레기가 떠밀려 온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의 대청호에서 17일 관계자들이 쓰레기와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 옥천 연합뉴스
  • 33년 만에 열린 대청호 뱃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33년 만에 열린 대청호 뱃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충북 옥천군은 전체면적의 83.8%가 대청호 특별대책지역(1990년) 및 수변구역(2002년)으로 개발을 제한해왔다. 옥천군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부, 국회 등과 수차례 협의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민·관·환경단체 특별전담반을 구성했다. 지난 5월 특별대책지역지정고시를 개정하면서 33년 만에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영을 이끌어냈다. 부산시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시 지원자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이 건강보험공단에 자격정보를 일괄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개선했다. 노인 일자리사업 지원자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행정안전부는 충북 옥천군과 부산시처럼 적극적인 규제혁신 행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규제혁신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모두 506건을 냈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국민생활 불편해결(부산광역시, 담양군), 스마트 행정구현(대전 소방본부,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옥천군, 포천시), 적극행정 예산절감(김천시) 등 4개 분야에서 7건이다. 전남 담양군은 반려·유기동물 민원 해결을 위해 자치법규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반려·유기동물을 위한 공공진료소를 운영한다. 대전소방본부는 자치법규 제정으로 최첨단 모의실험 교육장을 갖춰 119구급대원의 전문교육과 훈련을 시행한다. 경기 성남시는 배출금지품목 및 탄소배출량 등의 디자인을 특화된 종량제 봉투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을 완화한 경기도 포천시, 폐기물 소각장 관련기준을 지역 현실에 맞게 개정해 예산을 절감한 김천시도 우수사례에 꼽혔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주민과 지역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지자체의 우수한 적극행정 규제혁신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 국토부, 전남 신안 자은도 관광단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

    국토교통분는 전남 ‘신안 자은도 지오 국제문화 관광단지’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에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육성하는 개발구역이다. 국토부는 자은도에 조성 중인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인근 숙박시설과 신안군의 다른 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개발하고, 마리나 조성, 해수욕장 정비, 편의시설 확충, 연결도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문화예술 행사 및 축제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청년층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신안군을 해양 휴양관광 및 문화예술 교류의 거점으로 만들 방침이다. 신안군은 자은면에 민간업체와 함께 호텔·리조트 등의 숙박시설과 복합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38만㎡ 규모의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사업비는 2838억원 규모다. 국토부는 또 충남 예산군 등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한 지역개발사업을 지역수요맞춤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예산에는 외식창업교육센터(신활력창작소) 등과 연계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상설시장 내 창업상점을 제공하고, 행복주택(27호), 문화예술공간, 특화 거리 조성을 지원한다. 경남 거창·남해군, 충북 괴산·옥천군, 전남 해남군 등 5개 지자체에는 공공임대주택(10∼30호)과 어린이 도서관·체육관 등의 시설이 공급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의 사업도 추진된다.
  • 영화보면서 문화활동과 치매정보를 한방에

    영화보면서 문화활동과 치매정보를 한방에

    충북 옥천군이 치매안심극장을 운영한다.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처음이다. 옥천군은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손을 잡고 작은영화관인 향수시네마를 ‘치매 愛 안심극장’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첫 사업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치매 극복 영화 상영, 영화 해설, 치매 관련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상은 관내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자와 가족들이다. 치매와 무관한 주민들도 영화를 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며 간식도 제공된다. 지난 26일 첫 영화로 ‘카시오페아’가 상영됐다. 젊은 나이에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30대 후반의 딸을 아빠가 돌보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영화 상영 전 간단한 영화 해설과 충북광역치매센터장의 치매 관련 특강도 이뤄졌다. 관람자들은 하나같이 “오랜만에 영화를 봐 즐거웠고, 치매를 좀 더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군은 분기별로 한번씩 치매영화 상영과 치매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치매안심극장 운영은 점차 늘고있는 치매환자들의 인식개선과 영화를 통한 문화활동 지원을 동시에 해결하기위한 시책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들은 치매를 ‘몹쓸병’으로 인식해 자신들의 치매질환을 외부에 알리지 않는데, 치매는 조기진단과 각종 프로그램 참여로 질환의 진행속도를 늦출수 있다”며 “영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바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군 치매환자 등록현황은 1542명이다. 60세 이상 인구의 8% 수준이다.
  • 사람잡는 전기울타리 있나 조사나선 지자체들

    사람잡는 전기울타리 있나 조사나선 지자체들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밭에 설치된 전기울타리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달초 충북 옥천에서 야생동물 피해를 막기위해 설치한 전기울타리에 농민이 감전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서다. 증평군은 전기울타리 운영 현황 조사를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군 보조금을 받아 설치한 전기울타리 10곳과 개인이 전액 사비를 들여 만든 전기울타리까지 모두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군 보조금은 설치비의 60%, 최대 300만원이다. 옥천군은 다음 달 19일까지 전기울타리 실태를 파악한다. 2012년 이후 보조금 지원이 이뤄진 239곳과 자비로 설치한 울타리 등이 조사대상이다. 군은 전문가와 함께 농가를 돌며 정부 매뉴얼에 맞게 전기울타리가 설치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기준에 어긋나게 설치된 전기울타리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계도할 예정이다. 자비로 설치한 농가 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군은 이장 협조와 농가 자진신고를 통해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는 멧돼지나 고라니 등이 울타리에 접촉하면 12V정도의 전압을 흐르게 해 야생동물이 놀라서 달아나게 하는 장치다. 사람이 만지면 따끔한 수준이다. 접촉이 계속되면 전류를 차단하도록 설계돼 있다. 지자체 보조금을 받아 전기사업자가 설치한 울타리들은 매뉴얼에 맞게 설치되고 있지만 농가가 개인으로 설치한 전기울타리들은 안전장치가 없고 높은 전압이 흐르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2일 오후 6시46분쯤 옥천군 안내면의 한 밭에서 주인 A씨(65)와 딸(38)이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기울타리는 사비를 들여 3년 전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봇대와 연결된 전기 울타리에는 220V의 전압이 흐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코로나 재확산에… 지역 여름축제 큰 타격

    코로나 재확산에… 지역 여름축제 큰 타격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여름축제를 계획한 지자체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확산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일부 행사가 전격 취소되는 등 여름철 휴가 특수마저 발목이 잡히는 형국이다. 전국 지자체들은 3~4년 만에 재개하려던 여름축제 개최 여부를 신중하게 저울질하는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방문객이 줄거나 지역사회에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축제를 개최하지 않은 것만도 못한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다음달 2~7일 사전 행사로 치르려 한 ‘프레잼버리’를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자 참가자의 안전을 우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잼버리는 청소년들이 공동 취사와 숙박을 하는 야영 행사여서 집단감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반영됐다. 앞서 사전 예매물량 7000장이 매진돼 기대를 모았던 서울 ‘신촌 물총축제’도 취소됐다. 강원 화천군도 ‘쪽배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여름축제가 많은 강원 지역은 확진자 급증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홍천군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찰옥수수 축제를 앞두고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같은 날 더위사냥축제와 오대천물놀이축제 동시 개막을 앞둔 평창군도 정부가 방역지침을 내리면 내부 검토를 거쳐 축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음달 4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철원화강다슬기축제는 축제 특성상 물에 들어가야 하는 행사가 많아 철원군은 방역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역대 최대 규모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호수축제를 개최하는 충북 충주시도 방역을 위해 축제 기간 행사장 3곳에 체온 측정과 소독이 동시 가능한 전신 방역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행사장 곳곳에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요원을 배치해 마스크 착용 지도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디음달 11일부터 6일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여는 충북 제천시는 극장 실내 소독과 입장객 열체크를 준비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옥천군에서 진행되는 충북도민체전은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장 곳곳에 방역물품을 갖다 놓을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체전은 예정대로 진행하겠지만 방역지침이 강화되면 계획이 수정될 수 있다”고 했다. 피서지 상인들도 타격이 크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기대치가 무너졌다. 이달 초 문을 연 동해안 해수욕장 83곳 가운데 강릉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년보다도 방문객이 줄었다. 고성은 54.2%, 삼척 33.7%, 속초 31.2%, 동해는 24.7%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또한 지난 5월까지 하루 평균 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지만 이달 들어서는 3만명으로 줄었다. 성수기가 됐는데도 되레 관광객이 감소해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악몽이 재현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 코로나19 재확산에 여름축제 비상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여름축제를 계획한 지자체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전염력이 강한 BA.5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일부 행사는 전격 취소되는 등 여름철 휴가 특수 마저 발목이 잡히는 형국이다. 21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3~4년만에 재개하려던 여름축제 개최 여부를 신중하게 저울질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방문객이 줄거나 지역사회에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축제를 개최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다음 달 2~7일 사전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프레잼버리’를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예상 보다 빠르게 늘어나자 참가자의 안전을 우려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잼버리는 청소년들이 공동 취사와 숙박을 하는 야영 행사여서 집단감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반영됐다. 앞서 사전 예매물량 7000장이 매진돼 기대를 모았던 ‘신촌 물총축제’와 강원도 화천군 ‘쪽배 축제’도 취소됐다. 특히, 여름축제가 많은 강원지역은 확진자 급증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홍천군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찰옥수수 축제를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음달 4일부터 나흘간 진행 되는 철원화강다슬기축제의 경우 축제 특성상 물에 들어가야 하는 행사가 많기 때문에 방역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29일 더위사냥축제와 오대천물놀이축제 동시 개막을 앞둔 평창군은 정부가 방역지침을 내리면 내부 검토를 거쳐 축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호수축제를 개최하는 충북 충주시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축제기간 행사장 3곳에 체온측정과 소독이 동시 가능한 전신 방역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요원을 배치해 마스크착용 지도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디음달 11일부터 6일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여는 제천시는 영화가 상영되는 극장 실내 소독과 입장객 열체크를 준비한다.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옥천군에서 진행되는 충북도민체전은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장 곳곳에 방역물품을 갖다놓을지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예정대로 체전이 진행되지만 방역지침이 강화되면 계획이 수정될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피서지 상인들도 타격이 크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기대치가 무너졌다. 이달 초 문을 연 동해안 해수욕장 83곳 가운데 강릉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년 보다도 방문객이 줄었다. 고성은 54.2%, 삼척 33.7%, 속초 31.2%, 동해는 24.7%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또한 지난 5월까지는 하루 평균 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지만, 이달 들어서는 3만 명으로 줄었다. 성수기가 됐는데 되레 관광객이 감소해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악몽 재현을 우려하고 있다.
  • 3년만에 농산물 축제 열었더니 사람들 북새통

    3년만에 농산물 축제 열었더니 사람들 북새통

    충북 옥천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농산물축제를 3년만에 열었더니 대박이 났다. 18일 군에 따르면 일상회복과 함께 12회 옥천군 옥수수·감자축제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옥천군 안내면 종합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대면행사로 열린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군은 방문객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정도만 기록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했지만 축제를 시작하자 행사장이 사람들로 가득찼다. 16일과 17일 이틀간 다녀간 방문객은 6200여명으로 2019년 5000명보다 24%나 증가했다. 방문객들이 축제장에 머무는 시간도 길어졌다. 축제기간 판매금액은 옥수수 2870만원, 감자 1200만원 등 2019년보다 15% 늘었다. 옥수수 1망(25개)에 1만 2000원선, 감자 10㎏ 1상자에 2만 2000원선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핀매하자 무섭게 팔려나갔다. 농민들이 준비한 포도, 복숭아, 수박, 잡곡 등도 뛰어난 맛과 품질로 인기를 끌었다. 3년만에 재개된 행사가 인기를 누린 것은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축제에 대한 갈증이 컸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전 축제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도 이유 중 하나다. 군은 이번에 직장인 밴드 등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방문객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등 무더위를 날려줄 이벤트를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농산물이 많이 팔려 농민들이 무척 좋아한다”며 “다음 축제는 더 많은 볼거리와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옥천 부녀 전기 울타리 참변…두꺼비집 켜져있었다(종합)

    옥천 부녀 전기 울타리 참변…두꺼비집 켜져있었다(종합)

    충북 옥천에서 부녀가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사고 조사팀은 해당 사고 현장에서 전기 울타리 안전 기준 적합 여부, 전기 설비 상태 등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밭 인근에 설치돼 있는 농업용 계량기에 전기 울타리로 연결되는 전선이 이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선에는 전류 개폐 장치인 커버 나이프(두꺼비집) 스위치가 따로 설치돼 있었다. 조사를 진행할 때까지 커버 나이프 스위치는 켜져 있었다. 사고 당시 전류가 흐르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전류가 흐르는 울타리를 만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6시46분쯤 옥천군 안내면 한 밭에서 밭 주인 A(65)씨와 딸 B(38)씨가 전기 울타리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고,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는 전기 울타리에 감전된 A씨를 구하는 과정에서 전선에 닿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A씨의 밭 주변에는 피복이 없는 전선으로 이어진 울타리가 설치돼 있었다. 해당 전기 울타리는 지자체 지원 사업이 아닌 A씨가 개인 사비를 들여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는 전류를 흐르게 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을 퇴치하는 장치다. 220볼트(V) 일반전원과 태양전지, 배터리 등 저전압으로 작동하는 데 사용되는 충격전압은 30V 이상에서 1만V 이하의 전압을 사용한다. 지자체 지원 사업으로 설치하는 전기 울타리 전선은 피복돼 있어 전압이 높은 대신 전류가 약해 야생동물이 접촉하면 놀라서 달아날 정도 수준이다. 접촉이 계속되면 전류를 차단하도록 설계돼 있다. 사람이 쉽게 출입할 수 없는 곳에 설치하고, 전원 차단기와 위험물 안내판 등 안전설비를 갖춰야 한다. 옥천군은 이번 사고를 기점으로 지역 내 개인이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을 위해 개인이 설치한 전기 울타리 시설에 대한 안전 여부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父 구하려다 딸까지 사망…동물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

    父 구하려다 딸까지 사망…동물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

    부녀가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6분쯤 충북 옥천군 안내면 한 밭에서 주인 A씨(65)와 A씨의 딸 B씨(38)가 전기 울타리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고 B씨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B씨는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된 아버지 A씨를 구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정지용문학상에 최동호 시인…“서정시의 길, 지용에게서 배웠다”

    정지용문학상에 최동호 시인…“서정시의 길, 지용에게서 배웠다”

    제34회 정지용문학상에 최동호 시인이 선정됐다. 정지용문학상은 ‘향수’, ‘유리창’을 쓴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인 정지용 시인을 기리기 위해 지용회가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시작 활동이 활발한 시인을 선정한다.수상작인 최 시인의 ‘어머니 범종 소리’에 대해 오세영 시인은 “3행 4연의 정형시적 특성, 서사적 내용, 낭독시에 적합한 언어의 음악성, 토속적 상상력이 주는 미의식이 드러난 시”라며 “청각과 시각을 결합한 미의식으로 쉬우면서도 깊은 사유의 공간을 천착했다”고 평했다. 이숭원 문학평론가는 “과거에는 그냥 지나쳤지만 지금 떠올릴수록 미약한 마음을 달래주는 기억 속의 소리를 산사의 새벽 범종 소리로 환유하는 시인의 상상력이 온유하고 너그럽다”고 했다. 오형엽 고려대 교수는 “최 시인이 초기 시에서부터 추구해온 ‘순간의 시학’과 ‘통합의 정신’이 몇 번의 발전 단계를 거쳐 원숙한 경지에 진입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했다. 최 시인은 “서정시의 길을 지키는 굳건한 힘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지용에게서 서정시의 정도를 배웠기 때문”이라며 “정지용문학상 수상은 ‘아직 늦지 않았다. 오직 시에 집중하라’는 운명적인 화두를 던진 것이라 믿는다. 서정시의 구극을 추구하는 단독자의 외로움을 견디며 더 앞으로 걸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상금은 2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9월 24일 충북 옥천군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다.
  • 옥천, 치매 고위험 어르신 모시고 병원 간다

    농촌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병원 동행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시골에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도움받을 사람이 없어 병원에 못 가는 주민들이 적지 않아서다. 충북 옥천군은 치매조기진단 동행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한 뒤 가족을 대신해 전문인력이 집으로 찾아가 치매 진단을 위한 병원 검진 시 동행하고, 처방에 따른 약품 구매와 귀가까지 돕는 서비스다. 군이 임차한 차량도 제공된다. 이용 시 병원비와 약값만 부담하면 된다. 군이 이 사업을 마련한 것은 치매 관리 시책을 더 촘촘하게 하기 위해서다. 군은 주민들의 치매서비스 수혜율 향상을 위해 지난해 치매센터 청성·청산분소를 개소했다. 하지만 옥천성모병원이 멀리 있어 치매 의심자들이 분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뇌영상 촬영 등의 추가 정밀 검사를 못 받는 사례가 발생했다. 청성면과 청산면에서 옥천성모병원까지 거리는 30㎞가 넘는다. 군 관계자는 “전담 인력 2명을 채용하고 차량 2대를 확보해 오는 8월부터 우선 청성면과 청산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라며 “2024년부터는 안남면과 안내면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천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은 31.1%에 달한다. 이 중 독거노인 가구 비율은 지난해 19.6%를 기록했다. 옥천군의 치매 유병률은 전국 평균 7.23%보다 높은 9%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 5월부터 대중교통이 취약한 곳에 사는 저소득 주민들의 병원 진료를 돕는 ‘희망동행 봄봄사업’을 시작했다. 군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 37가구를 선정했다. 동행 봉사자는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 동행, 접수·수납, 진료, 약 처방,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돕는다. 이동 수단으로는 군과 협약을 체결한 택시가 투입된다. 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3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 충북 새 단체장들 너도나도 화합 강조

    충북 새 단체장들 너도나도 화합 강조

    충북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1일 취임식을 통해 너도나도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선거기간 등을 통해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만드는 ‘주민대통합’ 없이는 각종 현안해결 등 지역발전을 기대할수 없기 때문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화합을 당부하기 위해 이날 홍성열 전 군수와 이·취임식을 함께 열었다. 이 군수는 “군민 중심의 새로운 증평을 만들기 위해 화합이 필요하다”며 “군민이 하나가 돼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사회는 증평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과 증평의 현재를 상징하는 군인이 함께 맡았다. 주민과 관내 군부대의 상생을 위해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취임식 식전행사로 길쌈놀이를 선보이며 화합을 당부했다. 길쌈놀이에는 각 읍면과 군민대표 20명이 참여해 삼베를 짜며 결속을 염원했다. 황 군수는 “5만여 군민과 700여 공직자와 함께 옥천의 행복과 도약을 위해 그려온 밑그림을 정책화해 현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화합을 역설했다. 그는 “군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단결할 수 있도록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면서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군수, 분골쇄신의 자세로 임하는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송 군수는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전달받은 군민 의견을 민선8기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개혁과 화합을 바탕으로 원칙과 신뢰,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 책임과 자율을 군정운영의 최우선 지표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주민대의 기관인 보은군의회와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며 민주적인 합의과정을 통해 보은군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3선에 성공한 단체장들 역시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월례조회로 취임식을 대체한 조길형 시장은 “소통과 공정으로 미래를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선 8기 충주가 될 것”이라며 “일상의 작지만, 꼭 필요한 부분을 먼저 알고 해결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취임 일정을 마치고 오후 6시부터 덕산읍의 읍승격 3주년, 인구 3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음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 “인구 감소 막자”… 옥천 이장들 ‘십시일반’

    농촌 지역 인구 감소가 심각하자 이를 보다 못한 마을 주민들이 인구 늘리기 사업을 위한 기금까지 조성하고 있다. 30일 충북 옥천군에 따르면 안남면 인구는 최근 5년간 80명이 줄어 현재 1400여명에 그쳤다. 지역 9개 읍면 가운데 가장 적다. 청·장년층 부재로 신생아와 취학 아동까지 감소하면서 안남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2명에 불과해 통폐합 대상에 포함됐다. 안남면 신생아는 지난해 2명이었고 2020년엔 단 한 명도 없었다. 절박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은 돈을 모아 출산 축하금, 유치원 입학 축하금, 초등학교 입학 및 졸업 축하금을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민 39명으로 구성된 안남면 지역발전위원회가 ‘안남씨앗기금’을 마련 중이다. 주민들과 출향 인사, 기관 및 단체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내는 정기후원과 일시후원 방식으로 기금 조성에 동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안남면이장협의회가 300만원의 종잣돈을 쾌척했다. 지역발전위는 이 기금으로 다음달부터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서강진 위원장은 “1970년대 안남면 인구가 9000명이 넘은 적도 있다”며 “출향 인사와 기관들에 씨앗기금을 알려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천군 군서면 주민들은 지난해 9월부터 ‘군서면으로 이사 오세요’라는 의미가 담긴 ‘군서245’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매월 2450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받아 마련된 이 기금은 첫돌과 5세아, 초등학교 입학생 축하금 지원 등에 쓰인다. 첫돌은 20만원, 5세아는 30만원, 초등학교 입학생은 20만원이다. 현재 190명이 후원금을 내고 있고, 1400만원이 모였다. 그동안 11명이 축하금을 받았다. 군서면 인구는 현재 2100여명으로 해마다 4%가량 감소하고 있다.
  • 이상천 제천시장, 마지막 급여 전액 기부…최문순, 퇴임식 대신 코로나 의료진 격려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아름다운 퇴장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9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이상천 시장은 지난 20일 받은 임기 중 마지막 급여인 670만 3000원 전액을 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 7곳에 기부했다. 이 시장은 “더 많은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평소 아픈 손가락처럼 가슴에 남았던 분들께 작은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급여를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4년간의 재임 기간 중 급여의 20%에 해당하는 7000여만원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내놓았다. 이 시장은 퇴임식 없이 지난 28일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시청을 떠나는 것으로 시장직을 마무리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지난 24일 환경관리요원들과 함께 대형폐기물을 수거하는 일정으로 퇴임식을 대신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산성동 일원에서 대형폐기물 수거 작업을 마친 뒤 바로 퇴임했다. 그는 2012년 9월부터 코로나19 시국을 제외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수거 차량에 탑승해 2~3시간씩 일했다. 박 구청장이 수거 현장 동행을 이어 온 것은 자신과의 약속 때문이다. 그는 대형폐기물처리 위탁업체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예산 절감을 위해 구청 환경관리요원들이 대형폐기물을 직접 처리하자고 제안한 뒤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박 구청장은 “폐기물 수거를 통해 부지런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구청장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수거 활동은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12년간 충북도정을 이끌어 온 이시종 지사는 지난 18일 열린 자서전 출판기념회의 수익금 상당 부분을 충북도 인재양성재단, 충주시 장학회,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충북적십자사 등에 전달했다. 총금액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이 지사가 자신의 도정 철학을 실천한 셈이다.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는 지난 28일 이임식을 가지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민선 8기 도정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퇴임식 제안을 거부했다. 도청을 떠나는 최 지사는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의료진을 격려하는 것으로 임기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 논에 급수차 투입하고 병입수돗물 생산까지

    논에 급수차 투입하고 병입수돗물 생산까지

    올해 가뭄 상황이 심상치 않자 자치단체들이 비상이다. 급수대책반을 편성하고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가뭄피해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으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최저다. 최근 1년 강수량은 평년의 76.3%에 그치고 있다. 이에 도는 가뭄대응 합동 TF팀을 가동하고 한국농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기상청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가뭄이 관심단계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가뭄이 지속되면 피해가 불보듯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은 가뭄이 이어질 경우 밭작물 피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옥천지역 올해 누적 강수량은 200㎜로, 평년(281㎜) 대비 63.5% 수준이다. 5월 한 달간 강우량은 5㎜로 평년(88㎜)의 8%에 불과하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군은 이달부터 농업용수가 긴급한 지역에 살수차를 지원하고 청산면 법화리 양수장과 청성면 소서리 양수 시설을 긴급 보수했다. 급수 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비상 급수장비를 점검하고, 병입 수돗물을 생산해 2만 8000여병을 확보했다. 현재 추진중인 관정 개발과 하천 준설도 서두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부족 발생 시 소방서와 협조해 운반급수를 실시하고, 병입 수돗물을 배부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예산군에선 모내기를 못한 경작지가 속출하고 있다. 예당저수지 저수율이 40%로 평년보다 13% 포인트나 내려가고 하천수 부족으로 양수장 가동이 어려워지는 등 농업용수 공급이 부족해서다. 군은 대술면 화산리의 모내기 미실시 경작지에 급수차를 투입했으며, 모내기를 못한 경작지를 일제 조사해 긴급 농업용수 공급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 영월군은 지속된 가뭄으로 농가 피해가 우려되자 18억원을 긴급 투입키로 했다. 관내 민간기업, 군부대 등에 급수차량 지원을 요청해 가용 가능한 급수차량도 확보하고 있다. 최근 6개월 강원 영서지역 평균 강수량은 143.7mm다. 이는 평년 강수량 292.3mm의 절반 수준이다. 전남 강진군은 대형 관정개발, 보 정비 등 총 55개소 개보수에 4억 28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 단양군의 700여 마늘농가들은 가뭄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농가들은 지난 10일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겨울 가뭄과 봄냉해로 인한 마늘 생육 불량이 4월말부터 감지되기 시작했고, 5월 들어 가뭄까지 지속돼  마늘밭이 누렇게 시들어 버렸다”며 “단양 마늘 농가를 위해 재난선포를 하고 피해 구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 기초단체장선거 전국 곳곳서 국민의힘 강세

    기초단체장선거 전국 곳곳서 국민의힘 강세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우위를 점한 국민의힘이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통적 텃밭인 호남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게 밀리는 분위기다. 1일 오후 11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현황에 따르면 11곳의 기초단체장을 선출하는 충북지역에선 국민의힘이 청주시장, 충주시장 등 7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보은군수, 영동군수, 괴산군수 선거는 일찌감치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시장이 출마한 제천시장 선거에서도 앞서고 있다. 민주당은 증평군수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하고, 진천·음성·옥천군수 등 3곳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이기고 있다. 이대로 선거가 끝날경우 충북의 민심이 이번에도 선거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셈이다. 서원대 엄태석 교수는 “대선이 끝나고 바로 치러지는 선거는 허니문 기간이라 여당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대선 패배후 민주당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이유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충남에선 15개 시군 중 태안·부여·청양 등 3개 군수 선거를 제외한 12곳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은 5개 구청장 중 유성구를 제외한 4곳에서 국민의힘이 강세다. 대전은 4년전 지방선거에서 5개 구청장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던 곳이다. 강원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역시 민주당이 국민의힘에게 크게 이긴 4년 전 선거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오후 11시 현재 도내 18개 시·군별로 개표율이 많게는 40%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16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민주당이 우위인 곳은 2곳 뿐이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인 경북에서는 무소속 후보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도내 23개 시군 중 경산·영천·군위·의성·청도 등 5곳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 오후 11시 현재 경산시장의 경우 개표율 15.1%를 보이는 가운데 조현일 국민의힘 후보가 53%, 오세혁 무소속 후보가 47%를 기록중이다. 군위군수 선거에서는 김영만 무소속 후보가 47%의 득표율을 보이며 김진열 국민의힘 후보를 추격하고 있다. 영천시장 선거는 최기문 무소속 후보가 박영환 국민의힘 후보를 13% 앞지르고 있다.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 선거에선 완주군과 무주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선거 막판 무소속이 6~7개 시·군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투표함을 열어보니 상황은 달랐다. 전주, 군산, 익산 등 인구가 많은 시지역과 진안군과 부안군에선 민주당 후보의 압승이 예상된다. 정읍, 김제, 남원 등은 당초 예상을 뒤엎고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무소속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지역은 완주군과 무주군 뿐이다. 임실, 순창, 남원, 장수군 등에서는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혼전이 벌어지고 있다. 현역이 3선에 도전한 임실군과 현역이 3선으로 물러나는 순창군은 개표가 모두 끝나봐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역 구청장 선거에서는 무투표 당선된 광산구를 비롯해 5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다. 전남 지역에선 현직 기초단체장과 유력 후보들이 민주당 경선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대거 무소속으로 나왔다. 이 때문에 무안·영광·강진·진도 4개군과 목포·순천·광양시 등 7개 지역에서 무소속 당선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 “꼼꼼한 투자계획서로 정부를 감동시켜라”

    “꼼꼼한 투자계획서로 정부를 감동시켜라”

    지방을 살릴 마중물이 될 지방소멸 대응기금의 지원액을 결정할 투자계획서 제출시한이 다가오자 지방자치단체들이 분주하다. 정부가 투자계획서 심사를 통해 기금을 차등지원하다보니 온갖 정성을 계획서에 담기 위한 경쟁이 벌어진 것이다. 올해 기초단체 1곳당 최대 지원금은 120억원이다. 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도내 기초단체들은 오는 25일까지 충북도에 투자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내에선 괴산, 보은, 옥천, 단양, 제천, 영동 등 6곳이다. 출산율 등을 따져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된 지자체들이다. 도는 이들 투자계획서를 취합해 이달 말까지 행정안전부에 보낼 예정이다. 행안부 제출 마감일은 전국이 같다. 행안부는 평가단을 구성해 계획서를 심사한 뒤 오는 8월쯤 기금을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괴산군은 많은 기금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통합추진단을 출범했다. 추진단은 통합추진위원회, 행정협의체, 주민협의체를 주축으로 지역을 아우르는 민관협력 기구다. 그동안 발굴한 투자계획과 중간보고된 용역결과를 보완하고 수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위는 투자계획 수립을 결정하며, 주민협의체는 의견수렴을 통한 지역과제 발굴 등을 맡는다. 행정협의체는 기금의 투자계획을 총괄기획하고 사후관리까지 담당한다. 군은 투자계획 수립의 방향을 제시하고 조언을 해줄 전문가 자문위원단도 구성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기금을 필요한 곳에 알차게 써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것을 계획서에 담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추진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군은 전입자가 희망하는 정책을 투자계획서에 담기 위해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옥천군으로 전입한 주민 가운데 전입장려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1500명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설문은 옥천군 전입 기간, 전입 이유, 전입자를 위한 정책과 사업 제안, 만족 분야, 불만족분야 등 총 1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군은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전입자들을 위한 투자계획을 마련한 뒤 기금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옥천군이 전입자를 대상으로 이런 설문을 직접 하는 것은 처음이다. 보은군은 주민이 원하는 투자사업을 찾기 위해 인구활력 아이디어 공모, 출향민 설문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현실성, 지속성 등을 고려해 투자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사업간 연계와 집중을 통해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매년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상은 인구소멸 지자체 89곳이다. 지역마다 차등을 둬 올해는 1곳당 최대 120억원이 지원된다. 최소 지원액은 50억원 정도로 전해지고 있다. 내년 최대 지원금은 160억원이다. 광역단체도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지원받는다. 기초단체와 달리 평가없이 인구소멸 기초단체 수를 따져 기금이 결정된다. 충북도는 첫해 119억원, 다음해 159억원을 받는다.
  • 농촌 전입자가 가장 원하는 것은?

    농촌 전입자가 가장 원하는 것은?

    충북 옥천군은 전입자가 희망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옥천군으로 전입한 주민 가운데 전입장려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1500명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설문은 옥천군 전입 기간, 전입 이유, 전입자를 위한 정책과 사업 제안, 만족 분야, 불만족분야 등 총 1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지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전입자는 작성한 설문지를 스캔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사진 촬영 후 담당자 핸드폰으로 전송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도 된다. 군은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전입자들을 위한 투자계획을 마련한 뒤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방소멸대응 기금으로 매년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상은 인구소멸 지자체 89곳이다. 지역마다 차등을 둬 올해의 경우 1곳당 최소 40억원에서 최대 120억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확보되면 설문조사를 통해 표출된 전입자의 불만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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