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옥자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2
  • 가계대출 ‘1080조’ 또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반짝 감소

    가계대출 ‘1080조’ 또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반짝 감소

    고삐 풀린 듯 불어나는 가계대출이 지난달 1080조원에 육박하며 4개월 연속 역대 최대 규모를 갈아치웠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증가폭이 소폭 줄었지만, 당국은 가을철 이사 수요가 늘며 주담대 증가폭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79조 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 9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가를 이끈 건 역시 주담대로,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해 9월 한 달간 6조 1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감소세였지만 특례보금자리론 등의 효과로 4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시장 회복과 맞물려 ‘영끌’ 행렬이 이어지면서 가계대출은 6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다만 증가폭은 소폭 꺾였다. 9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증가액(4조 9000억원)은 7월(5조 9000억원)과 8월(6조 9000억원)보다 적었다. 주담대 증가액(6조 1000억원)도 8월(7조원)에 비해 적었다. 윤옥자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휴일에 따른 영업일 감소, 금융권의 대출 취급조건 강화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전체 금융권으로 넓혀 봐도 가계대출 증가세는 이어졌지만 증가폭은 줄었다.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지난달 2조 4000억원 증가해 8월(6조 1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3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주담대는 제2금융권에서 4000억원 줄어들며 총 5조 7000억원 증가해 역시 증가폭이 8월(6조 6000억원) 대비 줄었다. 그럼에도 ‘이사철’로 통하는 이달 들어 가계대출 증가폭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당국은 내다봤다. 윤 차장은 “통상 10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9월보다 평균 2조원 남짓 늘었다”면서 “주택 거래량이 7월보다 8월에 크게 확대되기도 해서 시차를 두고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의 접수를 중단하고 50년 만기 주담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등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조치가 가계대출 증가세를 꺾을 수 있어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는 게 한은의 진단이다.
  • 고목에 꽃피운 ‘연기 거봉’ 변희봉 떠나다

    고목에 꽃피운 ‘연기 거봉’ 변희봉 떠나다

    영화 ‘살인의 추억’과 ‘괴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원로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18일 별세했다. 81세. 고인은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하면서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방송 드라마로는 ‘제1공화국’(1981),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1985), ‘찬란한 여명’(1995), ‘허준’(1999) 등 선굵은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인 ‘플란다스의 개’(2000)를 시작으로 봉 감독의 영화 7편 중 4편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도 끌어올렸다. 배우 송강호와 함께 봉 감독 작품에 가장 많이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다. 두 배우는 ‘살인의 추억’(2003)에서 호흡을 맞췄고 ‘괴물’(2006)에서는 부자 관계를 연기했다. 고인은 ‘옥자’(2017)를 통해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칸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70도로 기운 고목 나무에 꽃이 핀 기분”이라는 인상적인 소감을 남겼다. 봉 감독은 그를 ‘기생충’(2019)에 캐스팅하려 했지만 건강 악화로 출연하지 못했다.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로 제2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을, ‘괴물’로는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9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남자연기상, 제51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은 20일이다.
  • 배우 변희봉, 투병 끝 별세… 췌장암 완치 후 재발

    배우 변희봉, 투병 끝 별세… 췌장암 완치 후 재발

    향년 81세… 영화 ‘괴물’ 등 다수 작품 출연 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18일 유족에 따르면 변희봉은 이날 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고인은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이 재발해 투병하다 끝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1942년생인 고인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65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방송 드라마로 발을 넓힌 고인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드라마 ‘제1공화국’,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 ‘여명의 눈동자’, ‘왕과 비’, ‘마녀유희’, ‘솔약국집 아들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등과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공공의 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다. 1985년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로 제21회 백상예술대회 TV부문 인기상을 받았고, 2006년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고인은 2018년 방송된 tvN 예능 ‘나이거참’에 출연해 앞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앞두고 받은 건강 검진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미스터 션샤인’ 작가님, 감독님은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라며 “출연을 제안 받고 ‘아직도 내가 쓰일 곳이 있더라’는 생각에 건강 검진을 받았다. 그때 췌장암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고인은 대중문화 각계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후 12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 주담대 한 달 만에 7조 폭증… 가계대출 1075조 사상 최대

    주담대 한 달 만에 7조 폭증… 가계대출 1075조 사상 최대

    부동산 ‘영끌’ 행렬이 이어지면서 가계대출 규모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등이 대출 수요를 빨아들이면서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2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3일 공개한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75조원으로 전월 대비 6조 9000억원 증가해 집계가 시작된 2003년 10월 이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폭(6조 9000억원)도 부동산 ‘영끌’ 열풍이 거셌던 2021년 7월(9조 7000억원) 이후 가장 컸다.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들어 3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세였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받지 않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시행되고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3%대까지 떨어지면서 4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다. 증가폭 역시 6월(5조 8000억원), 7월(5조 9000억원)에 비해 8월 들어 커졌다. 올해 들어 8월까지 가계대출은 17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 거래가 얼어붙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1000억원 증가) 대비 증가폭이 170% 커졌다. 지난달 7조원 급증한 주담대가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윤옥자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 흐름을 보이면서 주택 구입 관련 자금 수요가 늘어난 것이 대출 수요를 유발하는 근본적인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7월(-2000억원)에 이어 8월(-1000억원)에도 감소세를 이어 간 것을 감안하면 전세자금 수요는 줄어든 대신 주택 구입 수요가 늘며 가계대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담대 잔액은 올해 들어 8월까지 총 28조 9000억원 증가해 전년 같은 기간(13조 8000억원) 대비 두 배 이상 큰 폭으로 불어났다.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날 발표한 ‘8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전체 금융권의 8월 가계대출은 6조 20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주담대는 총 6조 6000억원 증가해 7월(+5조 6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쓰레기소각장 결정고시 철회 촉구

    소영철 서울시의원, 쓰레기소각장 결정고시 철회 촉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소영철, 이민석 서울시의원과 강동오, 김승수, 오옥자, 이상원 마포구의원과 당직자 일동은 지난 7일 국민의힘 마포갑 시·구의원 합동사무실에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를 상암동으로 확정한 서울시의 결정을 비판하며 백지화를 촉구했다. 마포갑 국민의힘 시·구의원 일동은 ‘마포구민들이 쓰레기 소각장 신규 건립 계획의 전면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으나 서울시는 지역적 형평성과 주민감정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입지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10여년 전부터 생활폐기물 매립이 어려워질 것을 예측했음에도 근본적인 대책 없이 허송세월했다”라며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한이 다가오자 행정편의에만 치우친 결정으로 모든 부담을 마포구에 전가했다”라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여러 혐오시설을 수십 년 동안 감내해온 마포구민에게 서울시는 약은 주지 못할망정 도리어 병을 주려 하고 있다”라며 “이번 결정고시를 백지화하기 위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잠들면 엄습하는 공포… 서로 지켜주는 가족 궁금했죠”

    “잠들면 엄습하는 공포… 서로 지켜주는 가족 궁금했죠”

    “가장 닮고 싶은 봉준호 감독님께서 제 영화를 높이 평가해 주시니 정말 영광일 따름입니다.” 영화 ‘잠’을 연출한 유재선 감독은 인터뷰 내내 봉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 달 6일 개봉하는 영화는 유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지난 5월 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을 받으며 일찌감치 화제에 올랐다. 여기에 봉 감독이 ‘지난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영화’라는 평가를 남기며 주목받았다. 경제학과 출신인 유 감독은 대학 졸업 후 봉 감독의 영화 ‘옥자’(2017)에서 연출팀 막내로 시작해 그의 여러 작업에 참여했다. 봉 감독 차기작 회의에 참석했을 때 ‘잠’의 시나리오를 전했고, 봉 감독이 “이걸로 데뷔하는 게 좋겠다”고 해 영화를 시작했단다. 영화는 행복한 신혼부부에게 닥친 불행을 쫓는다. 남편 현수(이선균)가 어느 날 잠결에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고 알 수 없는 일들이 이어진다. 아내인 수진(정유미)은 현수와 함께 이를 바로잡으려 고군분투하지만 일은 꼬여만 간다.유 감독은 “몽유병 환자의 일상은 어떨지 궁금증이 생겼고, 그런 사람의 곁을 지키는 배우자와 가족은 어떻게 살아갈까 싶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영화들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이런 장르물은 대개 주인공이 공포나 위협의 대상에서 멀어지거나 도망치는 게 특징이지만 영화 속 부부는 공포심 속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 주기 위해 정면 돌파를 택한다”고 소개했다. 주연배우 정유미와 이선균을 캐스팅할 때 봉 감독이 도움을 주기도 했단다. “제작사에서 누구를 1순위로 생각하느냐고 해서 두 배우를 꼽았는데, 봉 감독께서 그 소식을 듣고 배우들에게 따로 전화했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다”고 전했다. 유 감독은 그렇게 ‘1순위’ 섭외한 배우들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정유미에 대해서는 “연출팀 전체를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또 “이선균은 자신의 배역에 대해 연구를 정말 많이 하는 배우”라면서 “어느 순간부터 나보다 현수를 더 잘 파악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영화의 결말이 충격적이면서도 신선하다는 평가가 시사회 이후 이어진다. 유 감독은 결말의 진실을 궁금해할 관객을 향해 “영화를 만든 이는 감독이지만 상영 이후엔 오롯이 관객의 소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결말 이후 이야기에 대해 “수진과 현수가 어느 정도 이성을 찾으면 지난 이야기를 되새기며 본인이 했던 생각·확신을 의심해 보지 않겠느냐”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관객들도 극장을 나서면서 어떻게 해석할지, 누가 맞고 틀리는지를 활발하게 이야기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작품으로 미스터리 범죄물과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고려 중이다. 유 감독은 “주변 사람들 모두 ‘넌 로코는 안 된다’고 하더라. 어쩔 수 없이 범죄물을 해야 할 거 같다”며 유쾌하게 웃었다.
  • “부부에게 닥친 공포, 어떻게 극복할까 궁금해 시작”…영화 ‘잠’ 유재선 감독

    “부부에게 닥친 공포, 어떻게 극복할까 궁금해 시작”…영화 ‘잠’ 유재선 감독

    “가장 닮고 싶은 봉준호 감독님께서 제 영화를 높이 평가해주시니 정말 영광일 뿐입니다.” 영화 ‘잠’을 연출한 유재선 감독은 인터뷰 내내 봉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 달 6일 개봉하는 영화는 유 감독 첫 장편 데뷔작으로, 지난 5월 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 공식초청을 받으며 일찌감치 화제에 올랐다. 여기에 봉 감독이 영화를 보고 ‘지난 10년간 가장 유니크한 공포영화’라는 평가를 남기며 주목받았다. 경제학과 출신인 유 감독은 대학 졸업 후 봉 감독 영화 ‘옥자’(2017)에서 연출팀 막내로 시작해 감독의 여러 작업에 참여했다. 봉 감독 차기작 회의에 참석했을 때 ‘잠’의 시나리오를 전했고, 봉 감독이 “이걸로 데뷔하는 게 좋겠다”고 해 영화를 시작했단다. 영화는 행복한 신혼부부에게 덮친 불행을 쫓는다. 남편 현수(이선균)가 어느 날 잠결에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고, 알 수 없는 일들이 이어진다. 아내인 수진(정유미)은 현수와 함께 이를 바로잡으려 고군분투하지만 일은 꼬여만 간다. 유 감독은 “몽유병 환자의 일상은 어떨지 궁금증이 생겼고, 그런 사람의 곁을 지키는 배우자와 가족은 어떻게 살아갈까 싶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영화들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이런 장르물은 대개 주인공이 공포나 위협의 대상에서 멀어지거나 도망치는 게 특징이지만, 부부는 공포심 속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려고 정면 돌파를 택한다”고 소개했다. 영화는 정유미·이선균이라는 배우들의 협연이 특히 돋보인다. 이들을 섭외할 때 봉 감독이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단다. “제작사에서 누굴 일순위로 생각하느냐고 해서 두 배우를 꼽았는데, 봉 감독께서 그 소식을 듣고 나중에 배우들에게 따로 전화했다는 이야길 나중에 들었다”고 전했다. 그렇게 ‘일순위’ 섭외한 배우들에 대해서는 큰 만족감을 표했다. 정유미에 대해서는 “연출팀 전체를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놀라워했다. “이선균은 자신의 배역에 대해 연구를 정말 많이 하는 배우”라면서 “어느 순간부터 나보다 현수를 더 잘 파악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영화는 수진이 중심이 되는 1장, 이어 현수를 중심으로 한 2장, 그리고 결말에 해당하는 3장으로 구성했다. 영화 결말이 충격적이면서도 신선하다는 평가가 시사회 이후 이어진다. 유 감독은 결말의 진실을 궁금해할 관객을 향해 “영화를 만든 이는 감독이지만, 상영 이후엔 오롯이 관객의 소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결말 이후 이야기에 대해 “수진과 현수가 어느 정도 이성을 찾으면 지난 이야기를 되새기며 본인이 했던 생각·확신을 의심해보지 않겠느냐”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관객들도 극장에 나서면서 어떻게 해석할지, 누가 맞고 틀리는지를 활발하게 이야기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영화가 칸 영화제에 초청되면서 부담도 제법 느낀다. “처음 영화를 제작할 때는 ‘완성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칸에 진출까지 해버려 ‘모든 운을 이 작품에 쏟은 거 아닌가’ 싶었다”고도 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영화제 초청 연락을 받은 뒤 새벽 시간임에도 아내에게 알리고 함께 일어나 춤을 췄다”고 소개했다. 향후 작품으로는 미스터리 범죄물이나 로맨틱 코메디 장르를 고려 중이다. 유 감독은 “주변 사람들 모두 ‘넌 로코는 안 된다’고 하더라. 어쩔 수 없이 범죄물을 해야할 거 같다”며 유쾌하게 웃었다.
  • 가계부채 ‘초저금리’ 시대처럼 늘어난다 … 은행권 가계대출 1068조원 ‘역대 최대’

    가계부채 ‘초저금리’ 시대처럼 늘어난다 … 은행권 가계대출 1068조원 ‘역대 최대’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가계대출 증가 폭이 ‘초저금리’와 ‘영끌 열풍’ 시대였던 2021년 중반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으로의 ‘빚투’가 되살아나며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8조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7월 가계대출 1년 10개월만 최대 폭 증가 9일 한국은행의 ‘2023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68조 1000억원으로 6월(1062억 3000억원)에 이어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담대가 6월(전월 대비 +6조 9000억원)에 이어 7월에도 6조원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며 전체 가계대출이 7월에 6조원 증가한 탓이다. 가계대출은 올해 1월 4조 7000억원 감소했지만 4월(+2조 3000억원)과 5월(+4조 2000억원) 등 반년도 되지 않아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7월에는 6월(+5조 8000억원)보다 증가폭을 더 키웠다. 7월의 가계대출 증가 폭(6조원)은 2021년 9월(+6조 4000억원) 이후 1년 10개월만의 최대 규모다. 사실상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초저금리가 초래한 ‘영끌 열풍’ 시기만큼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의 거품이 정점을 찍자 한은이 초저금리 시대를 끝내고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했던 2021년 8월과 9월에 가계대출은 각각 6조 1000억원, 6조 4000억원 증가했으며 주담대는 2021년 7월 6조원, 8월 5조 8000억원, 9월 5조 6000억원 증가했다. 이후 2021년말부터 가계대출 증가폭이 크게 꺾였으나, 기준금리가 3.50%으로 사실상 정점에 다다른 뒤 오히려 ‘초저금리’ 시대에 맞먹는 수준으로 대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7월의 주담대 증가는 전세자금대출이 2000억원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구매 수요가 늘며 증가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주담대 증가는 지난 1월 말 시행된 정책모기지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이끌었지만 현재는 은행 주담대까지 증가하는 추세다. 윤옥자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전체 주담대 중 정책모기지론은 절반 이하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연초에는 정책모기지론을 중심으로 주담대가 증가했지만 지금은 은행과 정책모기지론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초 4조원 줄었던 기타대출도 감소세 멈춰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00억원 감소했다. 올해 1월 4조 6000억원 줄어들었던 기타대출은 고금리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에도 주식 ‘빚투’ 수요 등이 이어지며 7월에 보합세에 다다랐다. 윤 차장은 “기타대출은 1분기까지 큰 폭의 상환이 이어졌지만 최근에는 이같은 경향이 약해졌다”면서 “통상 8월은 휴가철을 맞아 여행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용대출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전체 금융권으로 넓혀봐도 가계대출의 증가 추세는 뚜렷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2023년 7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5조 4000억원 증가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담대는 제2금융권에서 4000억원 줄었지만 은행권에서 6조원 증가해 총 5조 6000억원 늘었다. 연초 전월 대비 감소했던 주담대는 3월(1조원)을 시작으로 4월(1조 8000억원), 5월(3조 6000억원), 6월(6조 4000억원)에 이어 7월에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타대출은 2000억원 감소했지만 감소 폭은 1월(7조 5000억원)에 비해 크게 꺾였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를 밀착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하반기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경의선숲길공원, 친환경 코르크포장 환영”

    이민석 서울시의원 “경의선숲길공원, 친환경 코르크포장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27일 김승수·오옥자·이상원 마포구의원과 함께 경의선숲길공원 친환경 코르크 탄성포장재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경의선숲길공원은 하루 평균 2만 5000명이 찾는 도심 속 공원으로, 염리동-대흥동 구간에서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로 사용되던 공간에 코르크 탄성포장재 덧씌우는 공사가 지난 23일 완료됐다. 이 의원은 마포구의원 시절부터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경의선숲길공원을 보행자 친화구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서울시의원 당선 후에는 경의선숲길공원 전 지역의 보행자 전용공간 전환과 코르크 포장 시범사업에 필요한 예산 1억 2500만원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의원은 “보행자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친환경 코르크 포장으로 노약자도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어 기쁘다”라며 ‘이용자 의견 수렴을 통해 코르크 포장의 전 구간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보행자 중심의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부서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산책 명소로 자리 잡은 경의선숲길공원이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쾌적한 쉼터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공덕동 크로시티 행복주택 방문

    이민석 서울시의원, 공덕동 크로시티 행복주택 방문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지난 23일 오옥자·이상원 마포구의원과 함께 공덕동 크로시티 행복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자 공덕동을 지역구로 둔 이민석 의원이 제안으로 이뤄졌다. 마포구 공덕역 북측에 있는 ‘공덕동 크로시티’는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되는 35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으로, 인근 주민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 독서실 등 전체면적 2000㎡이 넘는 지역편의시설도 포함돼 있다. 이 의원은 SH공사로부터 사업 브리핑을 받은 후 단위 세대와 공동세탁실 등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고품질 주거공간을 위한 특화 설계와 스마트 기술 적용 현황을 살펴봤으며, 마포구청에서 운영 예정인 지역편의시설까지 확인한 이 의원은 7월 말 입주를 앞둔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마무리 공정 및 입주 후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교통의 요지인 공덕역 북측의 서울창업허브에 이어 행복주택까지 입주하게 되어 지역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입주 후 하자보수 대응과 부대시설 및 지역편의시설 운영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공동시공사인 대우조선해양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며 공덕동 크로시티 공사를 포기했으나 SH공사가 사업 공정 정상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한 결과 입주자 모집 공고상 계획에 차질 없이 공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18일에는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도 무난히 끝마쳤으며 오는 7월 25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 박찬욱 감독 “좋은 영화 만들고 싶으면 고전영화 많이 보길”

    박찬욱 감독 “좋은 영화 만들고 싶으면 고전영화 많이 보길”

    “요즘 영화를 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옛날 영화를 많이 보세요. ‘존 윅 4’를 베끼면 도둑놈 소릴 듣지만, 히치콕 감독의 ‘버티고’를 베끼면 뭔가 있어 보일 겁니다.” 박찬욱 감독이 넷플릭스 CEO 테드 서랜도스와 함께 21일 진행한 ‘넷플릭스&박찬욱 with 미래의 영화인’ 온라인 생중계에서 건넨 농담이다. 이날 간담회는 서랜도스 CEO 방한에 맞춰 영화학도 10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박 감독은 임진왜란 당시를 소재로 한 김상만 감독 드라마 ‘전, 란’ 각본과 제작을 맡아 넷플릭스와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 박 감독은 “큰 규모의 사극이고, 넷플릭스가 지원을 잘해주겠다고 해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 특별히 간섭하지도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서랜도스는 봉준호 감독 영화 ‘옥자’(2017)를 들어 “알다시피 한국 영화와 사랑에 빠진 지 오래됐다”며 인사를 건네고 “박 감독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는 좋은 스토리를 최대한 지원해 원하는 것을 만들게 하는 고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박 감독은 이날 ‘좋은 영화’가 무엇인지 질문에 “자신의 편협함을 넓혀주는 게 좋은 영화”라고 강조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 영화 ‘로마’(2018)를 예로 들어 “1970년대 맥시코시티의 가정부 이야기를 우리가 언제 어디서 들어보겠는가 싶은데, 이 영화에서는 그 당시를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은 영화를 만드는 힘은 비전과 통찰력을 가진 감독이 어떻게 표현해내느냐에 달렸고, 좋은 감독은 팀과 교류하고 영감받고 자극하면서 단일한 하나의 비전을 향해 끌고 가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국 영화가 전 세계에 두각을 드러내는 일에 관해서는 역사적인 배경을 이유로 꼽기도 했다. 그는 “일제 치하, 한국 전쟁과 독재 정권, 그리고 갑작스러운 산업화를 겪으며 계급 갈등, 젠더 갈등 등 우리 과거에 힘든 일이 참 많았다”면서 “어지간한 자극은 흥미가 생기지 않다 보니 영화와 드라마는 확실히 자극적인 거 같다. 또 그런 관객을 자극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 영화는 감정의 진폭이 크고, 여러 감정을 복합적으로 담아내려 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서랜도스는 이와 관련 “여기에 그 나라의 문화가 도전적이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많으면 영화 산업도 잘 되는 특징이 있다. 한국에서는 좋은 작품이 나오는 걸 전 국민적으로 자랑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있어 영화도 발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영화 제작, 관람 환경 모두 급변하고 있다. 서랜도스는 “영화관에서 깜깜한 곳에서 스크린 보는 걸 여전히 좋아하긴 하지만, 플랫폼이 늘어나며 지금은 영화를 보는 옵션 늘었다. 방대한 영화 세계가 펼쳐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감독도 이를 받아 “다만 영화를 핸드폰로만 보지 말아줬으면 싶다. 그건 나도 참 힘들더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당장 개봉 영화 아니라 오래된 영화도 볼 수 있게 된 게 참 다행”이라며 고전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특히 젊었을 적 비디오 대여점을 했던 경험을 소개하면서 “좋은 고전 영화를 많이 확보해 제일 잘 보이는 자리에 진열하고 추천도 많이 했는데 잘 안 빌려 가더라”면서 “요즘은 넷플릭스 같은 곳에 들어가면 고전 영화부터 최신 영화들까지 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참 좋은 시절”이라고 돌이켰다. 특히 22살에 앨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버티고’를 봤던 경험을 소개했다. “화질도 나쁘고 영어 자막도 없어 상상하면서 봐야 했는데, 그런데 영화를 다 보기도 전에 3분의 1쯤 봤을 때 ‘저런 영화 만드는 직업에 종사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한국의 대학가는 모두 독재정권과 싸우느라 돌 던지던 시기였는데, 히치콕 감독을 좋아하는 건 머리에 든 거 없는, 열정도 없는 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렇지만 돌이켜 보니 결국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이었다”고 덧붙였다. 서랜도스는 비디오 대여업을 통해 넷플릭스를 구상했다. 그는 “하루 종일 비디오 보면서 영화에 대한 내 마음도 열리게 됐다”면서 “박 감독 말대로 고전을 많이 보길 권한다. 이제는 키보드 한 번 누르면 볼 수 있는 시대”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화학도들을 향해 “지금은 스토리텔링의 최적기이자 황금기다. 여러분들도 많이 경험하고 고민해 좋은 영화를 많이 만들어달라”고 전했다. 특히 젊은 영화학도들을 향해 “나는 젊었을 적 대학도 그만두고 비디오 대여업에 뛰어들었다. 서른이 넘으면 삶에 치이고 할 수 있는 선택권 좁아진다. 많이 경험하고 많이 고민해보시길 권한다. 특히 본인이 잘 하는 것을 찾으면 자연스레 열정이 생길 것”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 가족이랑 밤이랑 공연이랑 ‘夏夏好好’

    가족이랑 밤이랑 공연이랑 ‘夏夏好好’

    ‘상설공연, 밤에도 즐기자!’ 경북 안동과 전북 전주 등 관광도시들이 야간 상설공연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구시장 풍물시장(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과 월영교 개목나루(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 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야간 상설공연은 단막극 형태로 재구성한 하회별신굿 탈놀이 4개 마당 공연에 길놀이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버스킹을 결합,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특히 중앙문화의 거리~구시장 풍물시장, 월영교~개목나루 구간의 공연단 길놀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원도심이나 관광명소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는 전주비빔밥을 주제로 한 댄스 뮤지컬 공연 ‘조선 셰프 한상궁’을 지난 9일부터 한벽문화관 야외 공연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혹서기를 제외하고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한 상궁과 전북지역 다양한 비빔밥 재료 캐릭터들의 만남을 내용으로 한 댄스 뮤지컬에 전주비빔밥 탄생 얘기를 가미했다. 전주비빔밥 맛보기 등 즐길거리도 선사한다. 전주, 익산, 임실, 고창, 부안 등 전북 5개 시군에서는 한옥을 배경으로 전통, 예술 공연을 즐기는 ‘2023 한옥자원 활용 야간 상설공연’이 90차례 진행된다. 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이팝:소리꽃’,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동행’ 등이다. 국악 뮤지컬 ‘이팝:소리꽃’은 고창의 진채선 명창이 최초의 여성 명창으로 성장하는 얘기다. 오는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객을 찾아간다. ‘동행’은 오는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임실필봉문화촌 취락원에서 공연된다. 마을굿을 지켜야 하는 봉필이 마을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얘기와 전통 농촌문화를 그린 연희극이다. 익산 함라한옥체험관에서는 ‘허균, 익산에 날아들다’ 등의 공연이 관객을 맞는다. 강원 영월군도 이달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50분 총 44회에 걸쳐 창작 뮤지컬 ‘영월 천년’을 공연한다.
  • ‘야간 상설공연’ 구경하러, 안동·전주·영월 어디로 갈까

    ‘야간 상설공연’ 구경하러, 안동·전주·영월 어디로 갈까

    ‘상설공연, 밤에도 즐기자!’ 경북 안동과 전북 전주 등 관광거점도시 등이 야간 상설공연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안동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구시장 풍물시장(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과 월영교 개목나루(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첫 공연이 시작됐다. 이번 야간 상설공연은 단막극 형태로 재구성한 하회별신굿탈놀이 4개 마당 공연에 길놀이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버스킹을 결합,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특히 중앙문화의 거리~구시장 풍물시장, 월영교~개목나루 구간의 공연단 길놀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원도심과 관광명소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북 전주시는 전주비빔밥을 주제로 한 댄스 뮤지컬 공연 ‘조선 셰프 한상궁’을 지난 9일부터 한벽문화관 야외 공연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공연 내용은 조선 셰프 한상궁과 전북지역의 다양한 비빔밥 재료 캐릭터들의 만남을 통해 전주비빔밥이 시작됐다는 내용의 댄스 뮤지컬에 전주비빔밥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가미했다. 전주비빔밥 맛보기를 비롯한 즐길 거리도 선사한다.전주, 익산, 임실, 고창, 부안 등 전북 5개 시군에서는 한옥을 배경으로 전통, 예술 공연을 즐기는 ‘2023 한옥자원 활용 야간 상설공연’이 90차례 진행된다. 공연은 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이팝:소리꽃’,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동행’ 등이다. 이팝:소리꽃은 고창의 진채선 명창이 최초의 여류 명창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국악 뮤지컬이다.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객을 찾아간다. 공연 ‘동행’은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임실필봉문화촌 취락원에서 열린다. 동행은 마을굿을 지켜야 하는 인물 봉필이 마을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전통 농촌문화를 그린 연희극이다. 이밖에 익산 함라한옥체험관에서 ‘허균, 익산에 날아들다’ 등의 공연이 관객을 맞는다. 강원 영월군도 이달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총 44회에 걸쳐 창작 뮤지컬인 ‘영월 천년’ 공연을 연다. 영월부관아(관풍헌), 옛 진달래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 “이제 집 살까?”…‘집값 바닥론’에 주담대 꿈틀

    “이제 집 살까?”…‘집값 바닥론’에 주담대 꿈틀

    부동산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주댁담보대출(주담대)이 크게 뛰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056조4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 2000억원 증가했다. 두 달 연속 증가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4월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증가 폭은 지난 2021년 10월(5조 2000억원)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가계대출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807조 9000억원)이 4조 3000억원 늘었다. 주담대 역시 지난 2021년 10월(4조 7000억원)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주택구입자금 수요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전세자금대출 둔화세도 약화한 영향이다. 전세자금대출은 7개월째 줄었지만, 5월의 감소 폭(-6000억원)은 앞서 3월(-2조 3000억원), 4월(-1조 7000억원)보다 축소됐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그간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5월 중 여행, 가정의 달 소비 등과 관련한 자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보합 수준(-200억원)을 나타냈다. 윤옥자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담대 증가 배경에 대해 “주택 매매 계약 이후 주택담보대출 실행 시차가 통상 2∼3개월 걸린다”며 “지난 2∼3월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5월 주택담보대출 수요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서는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지난달 2조 8000억원 증가했다.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지난달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개월 연속 늘었으며, 증가 폭도 4월(2000억원)보다 확대됐다. 역시 주택담보대출이 3조 6000억원 늘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 폭(-8000억원)은 4월(-1조 7000억원)보다 줄었다. 업권별로는 은행권 가계대출이 4조 2000억원 증가했지만, 제2금융권에서는 1조 4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이 아닌 예금은행의 5월 기업대출 잔액(1204조 5000억원)은 한 달 새 7조 8000억원 또 늘었다. 증가액도 4월(7조 5000억원)보다 많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각각 3조 4000억원, 4조 4000억원(개인사업자 8000만원 포함) 증가했다.
  • 부동산·주식 빚투에 가계대출 8개월 만에 상승… 긴축 효과 실종 시대

    부동산·주식 빚투에 가계대출 8개월 만에 상승… 긴축 효과 실종 시대

    고금리가 지속되며 줄어드는 듯했던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이 8개월 만에 다시 늘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주담대)보다 금리를 낮춰 연초 출시한 특례보금자리론과 ‘3%대 주담대’ 등 통화당국의 긴축 기조에도 대출금리가 오히려 내려가면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거나 주식에 ‘빚투’를 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엇박자’ 현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3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이 지난달에 전월 대비 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은 한국은행이 지난해 8월 기준금리를 2.50%로 인상한 직후인 9월에 1조 2000억원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많게는 7조 8000억원(올해 1월)까지 매달 줄었으나 8개월 만에 반등했다. 올해 초 정점을 찍었던 주담대 금리가 지난 1월 30일 특례보금자리론 출시와 시장금리 인하 등으로 내려가자 주담대 수요가 늘며 전체 가계대출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 1월과 2월 각각 6000억원 감소했던 주담대는 3월 1조원 증가한 데 이어 지난달 1조 9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은행권에서 전세대출(1조 7000억원)과 집단대출(4000억원)은 줄었지만 정책모기지(4조 7000억원)가 늘어난 영향이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1조 7000억원 감소했지만 1월(-7조 1000억원)과 2월(-4조 7000억원), 3월(-6조원)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이날 한은이 공개한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서도 4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2조 3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 만의 반등인 데다 2021년 11월(2조 9000억원)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주담대가 2조 8000억원 증가했고 기타대출은 5000만원 감소하는 데 그쳤다. 윤옥자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3월 사이 늘면서 주담대가 2~3개월 시차를 두고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4월에 개인의 주식 투자가 늘었는데 관련 신용대출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한은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는 시기상조”라며 긴축 완화에 선을 긋고 있는데도 금융당국의 압박 등으로 시장 대출금리가 하락해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현상은 ‘금리 엇박자’에 따른 부작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통화정책과 상관없이 시장 금리가 형성되면 가계대출이 늘고 물가 잡기가 어려워진다”고 밝혔다.
  • [씨줄날줄] 넷플릭스 3.3조 투자 명암/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넷플릭스 3.3조 투자 명암/이순녀 논설위원

    2016년 1월 한국에 진출한 넷플릭스가 대중적으로 주목받은 계기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였다. 넷플릭스가 5000만 달러를 투자한 ‘옥자’는 2017년 6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극장 동시 상영을 계획했지만 CGV 등 멀티플렉스의 보이콧으로 중소형 극장에서만 개봉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옥자’는 작품에 대한 호평과 글로벌 플랫폼을 발판으로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됐다. 넷플릭스와 K콘텐츠는 지금까지 대체로 상생 관계를 구축해 왔다. 봉 감독은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국내에서 투자받기가 어려워 해외로 눈을 돌렸는데, 영화의 편집권을 보호해 주는 곳은 넷플릭스가 유일했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도 “10년간 아무도 투자하지 않던 작품을 넷플릭스만 알아봤다”고 했다.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제작 환경, 창작자의 권한 보장, 글로벌 배급망 등 넷플릭스의 풍부한 자원은 영화, 드라마, 예능 등 K콘텐츠에 날개를 달아 줬다. 얻은 것으로 치면 넷플릭스도 만만치 않다. ‘오징어 게임’은 역대 흥행 1위이고, 비영어 TV부문 역대 콘텐츠 10편 중 한국 작품이 4편이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260억원을 투자해 1조 2000억원의 가치를 창출했으니 엄청난 가성비가 아닐 수 없다.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때도 매출과 가입자가 늘어난 배경 중 하나로 ‘정이’, ‘더 글로리’ 등 K콘텐츠의 인기를 꼽았다. 넷플릭스가 향후 4년간 한국 콘텐츠에 3조 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테드 서랜도스 공동 최고경영자는 24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차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런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매년 한국 내 투자를 늘리는 추세이긴 하나 대외적으로 규모까지 공개한 것은 K콘텐츠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나타낸 것이란 점에서 고무적이다. 다만 우려와 과제도 적지 않다. 넷플릭스가 지식재산권(IP)을 독점해 국내 제작사가 추가 수익을 분배받지 못하는 불공정 계약 방식과 플랫폼 종속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매출액이 7733억원인데 법인세 납부액은 33억원에 불과해 조세 회피 비판이 나오는 점과 공짜 망 사용료 논란도 풀어야 할 숙제다.
  • 김승현母, 시술 받았다…‘확 바뀐 동안미모’

    김승현母, 시술 받았다…‘확 바뀐 동안미모’

    배우 김승현 어머니 백옥자씨가 피부과 시술 후 동안 피부를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는 ‘피부과에 방문한 옥자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에서 김승현은 어머니와 함께 피부과 상담에 나섰다. 김승현 어머니는 “실물이 더 곱다”는 칭찬에 “어느 순간 얼굴이 찌그러진 것 같더라. 나이를 먹으니까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고 넘겼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거울 볼 때마다 우울해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피부과 원장은 김승현 어머니에게 맞는 보톡스, 필러 등 시술을 추천했다. 이후 시술을 받은 김승현 어머니는 한층 탱탱하게 탄력 넘치는 피부와 동안 미모를 뽐냈다. 그러면서 김승현 어머니는 “아들들에게 너무 고마워서 눈물 나올 것 같다. 앞으로 찌그러졌다는 소리 안 하고 얼굴이 활짝 폈다고 할 것”이라 만족스러워했다.
  • 전주국제영화제 옥자연·조은지 등 심사위원 14인 공개

    전주국제영화제 옥자연·조은지 등 심사위원 14인 공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이 12일 확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오는 27일부터 5월6일까지 열흘간 전주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의 심사위원 14명을 발표했다.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에는 아르헨티나 영화제작자이자 그룹 ‘엘 팜페로 시네’의 멤버로 6편의 영화를 연출한 마리아노 지나스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부산국제영화제와 한국영화기자협회로부터 상을 받은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버라이어티의 아시아 수석평론가 매기 리와 영화 ‘카트’,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등을 연출한 부지영 감독, 아트포럼, 시네마스코프 등 매체에 영화 비평을 기고하는 에리카 발솜 영화 평론가, 영화 ‘사랑의 고고학’으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서 배우상을 수상하며 인연을 맺은 배우 옥자연도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경쟁 부문은 2016년부터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마이알렌 벨로키 베라사테퀴,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이자 ‘당신이 그린 우주를 보았다’, ‘페미니즘 리부트’ 등을 집필한 손희정 평론가, 도쿄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이치야마 쇼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한국단편경쟁 심사에는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 프로그래머 이혁상 감독과,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은 아르헨티나계 영국인 영화감독 제시카 라라 린랜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악녀’ 등에 출연하고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연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배우 겸 감독 조은지가 선정됐다. 넷팩상 심사에는 아이슬란드 영화평론가 아이균 아슬란리, 춘천영화제 운영위원장 겸 프로그래머 김형석, 동의대학교 영화학교 교수이자 ㈜바른손랩스 콘텐츠 총괄 이사 최윤이 이름을 올렸다.
  • 주담대 다시 증가… 부동산 시장 ‘꿈틀’

    주담대 다시 증가… 부동산 시장 ‘꿈틀’

    9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얼어붙었던 주택시장에 온기가 돌고 특례보금자리론이 시행되면서 ‘대출 갈아타기’가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49조 9000억원으로 2월 대비 7000억원 줄었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 3000억원 증가한 뒤 1월(-4조 7000억원), 2월(-2조 8000억원)에 이어 지난달까지 석 달째 감소했다. 이 중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잔액이 247조 8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2조 9000억원 줄어 2021년 12월 이후 1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 갔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3월 기준 잔액이 800조 8000억원으로 한 달 사이 2조 3000억원 증가했다. 앞서 2월에는 전달 대비 3000억원 감소하며 2014년 1월(-3000억원) 이후 9년 1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었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 중 주택 매매를 위한 일반 주담대가 4조 6000억원 증가한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은 2조 3000억원 감소했다. 윤옥자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아파트 매매가 여전히 적지만 지난해의 부진에서 조금 벗어나 은행 주담대가 증가했다”면서 “전세자금대출은 계속 줄었지만 특례보금자리론이 시행되면서 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차주들의 대환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12월 1만 5000호에서 1월 1만 9000호, 2월 3만 1000호 등으로 특례보금자리론이 시행되고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한 2월 들어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서도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의 주담대는 전달 대비 1조원 증가해 3개월 만에 늘었다. 이 중 2금융권 주담대가 1조 3000억원 줄고 은행권 주담대는 2조 3000억원 늘었다.
  • [부고]

    ●유옥자씨 별세, 박인수·은주·은숙씨 모친상, 장광근·이석용(NH농협은행장)씨 장모상 = 1일 은평성모장례식장, 발인 3일. (02)2030-444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