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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수수가루 1만1천t/전경련,대북 지원키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해 경제단체로는 처음 북한에 옥수수가루 1만1천t(2백만달러 어치)을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한편 대우그룹도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노사합동으로 북한동포 돕기에 나선다.대우그룹 노조는 이날 『월급날인 오는 25일 노조원과 비노조원을 물문하고 일괄적으로 임직원의 월급 0.5%를 공제해 북한동포돕기 성금으로 내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 북에 식량 1천만불 규모 지원/유엔3차계획 동참

    ◎6∼7월 옥수수 5만t·분유 300t 정부는 16일 유엔의 3차 대북 지원계획에 추가로 참여,1천만달러(90억원) 규모의 옥수수 5만t,국내산 전지분유 300t을 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통일원은 이날 유엔인도적지원국(UNDHA)이 3차로 요청한 1억2천2백만달러규모의 대북지원 가운데 우리측이 지난 4월,6백만달러 규모의 어린이용 배합분말을 지원한데 이어 추가로 식량을 지원하게 됐으며,오는 6∼7월 이를 북측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옥수수는 유엔의 외국산곡물구매절차에 따라 중국,호주,미국 시장의 가격을 조사해 가장 싼 곳에서 구입,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전달하며 국내산분유는 유엔기구와 협의,유엔아동기금(UNICEF) 등을 통해 보낼 예정이다.
  • 북,산업설비 고철로 수출/중 접경 트럭 몰려 식량과 헐값 교환

    【북경 연합】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은 최근 산업용 기계설비까지 고철로 둔갑시켜 중국산 밀가루나 옥수수 등과 교환하고 있다고 이같은 거래에 관여하고 있는 중국측 무역상들이 16일 밝혔다. 중국 요녕성 단동에서 국경무역을 하고 있는 이들 무역상은 요즈음 고철을 실은 트럭이 매일 4백여대씩 신의주쪽에서 단동으로 들어오고 있을 정도로 거래가 활발하다고 말했다.이들은 밀가루나 옥수수 1t을 주면 북한산 고철을 3.5t이나 살수 있어 상당한 이득을 남기고 있다는 것이다. 란동 현지 소식통들은 낡은 기계설비외에 대포의 포신과 같은 무기와 쇠로 만들어진 가사용 생활필수 도구까지 고철로 흘러나오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의 인민일보 해외판 15일자는 중국 최대의 변경통상구 철도역인 단동역에 관한 기사에서,단동에는 금년초부터 국외에서 매일 1천t 이상의 고철이 들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 춘천 미도파 「중국성」(이색매장)

    ◎유니 짜장·과일 탕수육 “진수”/땅콩 콩국수의 새콤 달콤한 맛도 일품 (주)춘천 미도파는 최근 미식가들을 위해 지하 식품코너에 중국음식의 진수를 즐길수 있는 중국음식매장을 새로 개설했다. 이번에 선보인 중국음식매장은 기존의 시내 중국집에서는 맛볼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로 유니짜장·과일탕수육·중국성정식·중국식냉콩국수가 주메뉴. 유니짜장(2천100원)은 양파를 잘게 썰고 곱게다진 양념들을 짜장으로 볶아 면에 올리는 것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과일탕수육(대 1만2천원·중 6천원·소 3천원)은 기존의 탕수육에 계절별로 레몬·키위·파인에플 등을 곁들여 과일향을 함께 즐길수 있다. 중국성정식(4천원)은 밥에 중국고추장으로 양념한 마파두부와 소고기채인 우슬이나 라조기,부추잡채를 올리고 옥수수탕을 디저트로 맛보게 된다.중국식 냉콩국수(2천500원)는 새우살 해파리 오이채 계란지단 당근채 등을 고명으로 중국식의 땅콩과 겨자를 물냉면식으로 내는 것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 첫 보트피플 뒤엔 쌍동이동생 있었다/김씨와 6·25때 이별

    ◎미서 7년간 남북오가며 자유행 도움/수시방북·전화통화… 남한사회 실상 들려줘 12일 목선을 타고 귀순한 김원형·안선국씨 가족 14명의 북한탈출은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김씨의 쌍둥이 동생 인형씨(57),어머니 차순덕씨(82)와 이모 차순기씨(75) 등 가족들의 7년여에 걸친 도움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2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김씨의 생존을 확인했다.그후 동생 인형씨는 북한과 근접한 중국 단동까지 들어가 2차례 전화통화를 하고 북경에서 2차례나 더 만나 탈출 방법을 상의하면서 모두 3만5천달러를 지원하는 등 사지에 있는 형님 가족을 구출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 김씨는 90년 평북 피현군에서 이모 부부를 처음 만났고 이듬해 6·25때 헤어진 어머니와 남동생을 만나 남한사회의 실상을 듣고 탈출을 결심했다. 첫 상봉때 김씨는 미화 1만달러와 옷가지를 받았으며 이후 수시로 편지를 교환하면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 달러를 전달했다.서울에 사는 사촌형 일형씨(62)와도 통화,남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김씨는 안씨로부터 『외화벌이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군부대 허가권을 가질수 있는 큰 배가 필요하다.미국에 사는 당신 동생의 지원이 필요하다.중국에 가서 동생을 만나면 된다』고 권유했다. 3월12일 김씨는 안씨의 12마력짜리 소형 배를 타고 함께 중국 단동으로 건너가 미국에 있는 동생 인형씨에게 전화를 걸어 『남한으로 가고 싶으니 도와달라』고 부탁했다.이 때부터 김씨는 한동네서 10여년간 함께 살아온 안씨 가족과 동행 탈출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이어 김씨는 4월10일 안씨,희근(29) 희영(26)씨 등 두 아들과 함께 단동으로 다시 건너가 인형씨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4월말경 북경으로 찾아온 인형씨를 만나 탈출자금 2만달러를 받아 5월2일 단동에서 5천500달러를 주고 조선족의 소개로 32t급 목조 어선을 구입,신의주로 돌아갔다. 김씨는 외화벌이 선박을 구입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조업 허가권과 함께 기관장으로 임명됐다.당국의 감시에서도 벗어나 자유롭게 외화벌이에 나서면서 탈출기회를 엿보았다. 탈출하다 적발되면 외화벌이때 수산물과 교환하기 위해샀다고 둘러대기 위해 남은 달러로 쌀 200㎏과 옥수수 510㎏을 구입해 배에 실었으며 항해때 필요한 각종 장비도 구입했다. 중국에서 산 배의 번호판은 「요동어 3043」.북한 해군 번호판으로 바꿔달면서 탈출때 중국 어선으로 위장하기 위해 이 번호판을 버리지 않고 감춰두었다.또 김씨는 지난 4일 북한 해군에 선박을 등록하면서 두 아들과 안씨가 7일부터 30일까지 출항한다는 출항명령서와 운항증명서를 발부받았다. 그리고 지난 9일 두 가족은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꿈에도 그리던 자유를 찾았다.
  • 대북지원 쌀 민간배급 안해/최근 평양·신의주 방문 중국인들 증언

    ◎아사자 거리 방치… 외국관광객에 구걸·약탈 평양과 신의주를 최근 다녀온 중국인들은 날로 악화되는 식량부족으로 북한의 국가 통제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굶어죽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북한을 자주 드나드는 중국의 무역상,여행사및 외화상점관계자,해당지역 공안관계자등 12명에 따르면 북한에는 최근 심한 영양실조로 급성 소화기 전염병인 파라티푸스가 유행하고 있으며 외국 원조식량 분배에 대한 국제기구의 감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많은 주민들은 외국 지원식량을 구경도 못했다는 것이다. 북한 주민들은 또 외국여행자들을 보면 벌떼처럼 몰려들어 구걸을 하고 있다.과거에는 외국여행자들에 대한 구걸행위는 잘 통제된 북한 사회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신의주에서는 적지않은 아사자들의 주검이 거리에 방치돼 있는 것을 볼수 있었다.이들은 대부분 살기가 더 어려운 고향을 떠나 먹거리를 구하러온 사람들이라고 한 신의주 시민은 말했다.예전에는 「통행증」이라는 족쇄로 사람들의 이동을 통제했었지만 적지않은 지역에서는 이미 통행증이 유명무실해진 상항이다. 북한 여성들중에는 생존을 위해 단동등 중국의 변경도시로 건너와 몸을 파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그들은 중국돈 50위안∼100위안(5천원∼1만원)에 몸을 팔고 있다.중국인이나 조선족 노총각들중에는 5천위안∼1만위안을 주고 북한여성들을 위한 호적을 사서 같이 사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그러한 현상이 증가하자 북한여성들을 사고파는 인신매매조직도 생겨났다. 북한체제 유지의 결정적 역할을 하는 군의 통제력도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일 장군의 전사」라는 군인들이 군수품을 내다가 식료품과 바꾸는 일도 일반화되고 있다.군인들중에는 무기를 사용,주민들을 약탈하는 일까지 나타나고 있다. 교통·통신분야 등도 대부분 마비상태다.편지·전보가 제대로 배달되지않고 신의주­평양구간의 제1호 전기열차는 편도가 원래 5시간 걸렸는데 지금은 2일만에 도착하는 경우도 있다. 식량사정의 악화로 아이의 출산이 급격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산부인과병원으로 유명한 「평양산원」은 사실상 개점휴업상태라 한다.장례식도 가족끼리 모여 조촐하게 치르고 사망자들을 관도 없이 묻는 경우가 많다.북한에는 이때문에 직파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다. 북한의 국내상황이 이렇게 악화되자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김일성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과는 달리 김정일에 대해서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지난 3월18일 신의주시 제1백화상점 오른쪽 골목에 「김정일을 타도하자」라는 벽보가 나붙었고 「김정일은 망돌을 제가 깔았다」(망할길을 자신이 닦아놓았다라는 뜻)는 말이 돌고 있다. 식량난이 악화되자 모든 직장들은 황무지를 개간,콩과 옥수수를 심는등 자체적인 식량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북한주민들은 「해외에서 지원쌀이 온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지만 우리가 만난 북한사람들 가운데는 지원쌀을 구경했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국제연합에서 분배를 감시한다고 하지만 수박 겉핥기식이어서 감시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북한의 요즘 중요한 구호는 「마지막 고난의 행군을 승리로 이룩하자」이다.그런 가운데 김정일은 「전국민이 군사를 배우라」,「고난의 행군을 통한 통일의 위업을 이룩하기 위해 결속하자」 등의 구호를 강조하는 등 전쟁준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북 식량난 새달이 고비/군량미 풀면 11월까지 지탱/국방부

    북한의 식량난은 6월이 고비가 되겠지만,군량미 1백20만t을 풀면 일단 11월까지는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8일 『북한에는 군량미 1백20만t 외에 지난해 수확한 쌀·보리·옥수수·감자 등이 3월말 현재 1백52만t 가량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축식량 1백52만t에서 공업용 95만t을 제외하면 순수 식량은 57만t에 불과하다』면서 『이 식량으로 5월까지는 버틸수 있겠지만 6월이 되면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방부의 다른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중부전선 철원 북방 비무장지대에서 확성기를 통해 「너희들은 식량난에 어려움이 많다는데 어떠냐」라고 묻자 북한군은 「지금은 고난의 시기」라고 답해 북한군이 심각한 식량난을 처음으로 인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4월 대남방송을 통해 특정인을 한보사태 등 우리 사회상과 연계해 비방하고 남한의 총파업 투쟁을 선동하는 등 대남 비방 및 선동·선전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방송시간도 3월에 비해 평균 1시간40분 늘렸다고 국방부는밝혔다.
  • 김순권 교수 방북 무산

    「옥수수 박사」로 유명한 김순권 경북대 교수(52·농학)의 북한 방문이 일단 무산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통일원 당국자는 『통일원은 김교수가 제출한 방북신청서에 대해 서류보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 정부,정근모·김순권씨 문제 고심

    ◎정씨­IAEA 총장후보 독자 출마… 외교정책 혼선/김씨­「슈퍼옥수수 종자 전달」 방북계획 골머리 정부정책에 반하는 개인의 돌출적인 행동들로 정부부처가 고심하고 있다. 외무부는 1일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장관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입후보문제에 대한 방침을 1주일만에야 발표했으며 통일원은 「옥수수박사」 김순권 박사(경북대 농대 석좌교수)의 방북에 대해 아직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정씨는 외무부의 반대에도 불구,사무총장후보에 출마해 외교정책에 혼선을 드러냈다.원자력협력 담당대사를 맡고 있는 정씨는 카메룬정부의 추천을 받아 후보에 출마한 뒤 러시아·중국·루마니아·칠레 등에서도 지지를 받았다고 주장,외무부와의 불협화음을 전세계에 노출했다.특히 정씨는 친분이 있는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도움으로 각국에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대해 루마니아는 「민간인의 로비가 들어왔다」며 항의했고 칠레는 정씨 지지에 대한 댓가로 다른 조건을 제시하기까지 했다. 이에 따라 1일 김영삼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정씨사건에 대한 입장을 외무부에 전달했으며 외무부는 이날 서둘러 「입후보 추인불가」라는 방침을 발표했다. 또 김씨는 농업진흥청이 관리하는 「슈퍼옥수수」종자를 가지고 오는 7일 방북해 북한주민의 식량난을 해결하겠다고 나서 최초로 민간차원의 식량돕기 북한행을 계획하고 있다.이에 대해 통일원은 지난달 25일 김씨의 방북신청을 접수한뒤 김씨가 개발했다고 해도 농진청이 관리하는 슈퍼옥수수종자를 굳이 이 상황에서 민간인이 전해줄 필요가 있느냐로 골치를 앓고 있다.또 이번에 파종하면 앞으로도 기술지원을 위해 주기적으로 방북해야 하는데다가 북한에서 온 나진·선봉 행정경제위원회 명의로 된 방북 초청장의 유효기간이 지난 점도 간과할 수 없다고 통일원은 난처함을 표명하고 있다.
  • 옥수수 5만t 대북지원/정부,유엔요청 수용

    정부는 28일 유엔인도적지원국(UNDHA)이 요청한 1억2천2백만달러 규모의 대북 지원 가운데 우리측이 옥수수 5만t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무부 관계자는 『옥수수,밀,쌀 가운데 값이 싸고 양이 많은 곡물인 옥수수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중국,호주,미국 시장의 가격을 조사해 가장 싼 곳에서 사들일 계획』이라면서 『비용은 1천만달러에 조금 못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동포에 「평화의 성미」 보냅시다”/기독교교회협

    ◎8개교단 동참… 6월25일까지 모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8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 북한동포돕기비상대책기구를 발족한다. 교회협은 박종순 예장통합 총회장과 김선도 감리회 감독회장 등 8개 회원교단장을 비상대책기구의 공동대표로 위촉하고 교단장 명의의 목회서신을 전국 교회에 발송,평화의 성미보내기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회협은 앞으로 교회협 가입 8개교단­1만4천교회­100만 가정­500만 교인들이 굶주리는 북한주민들을 위해 모금한 돈으로 옥수수를 구입,북한에 전달하기로 했다. 교회협은 올해 북한의 식량부족분이 약 150만톤에 이르며 이를 옥수수로 구입할 경우 2천7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이중 10%인 15만톤을 내년 4월까지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7일부터 6월25일까지 가구당 1만1천원씩 성금을 모을 계획이며 내년초까지 추가로 1만1천원씩 더 모아 성금의 목표액을 2백20억원으로 정했다. 교회협 김동완 총무는 『우리 교회의 신도 80%는 여성들이니 어머니와 할머니들이 중심이 되어 굶어죽어가는 북한의 동포들을 살리는 것이 기독교의 박애주의를 실천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평화의 성미보내기운동을 펴게 됐다』고 밝혔다. 교회협은 북한동포들을 살리기 위해서 남북교류기금을 활용한 정부의 대대적인 식량지원과 함께 기업과 언론이 식량지원운동에 앞장 서고 민간단체들이 북한과 직접 교류할 수 있을 것을 정부가 허용해 달라는 한편 『북한도 식량사정을 있는 그대로 대외적으로 알리고 식량원조를 위해 국제사회의 논의의 장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성금접수 지로번호 7513765(한국기독교교회협의),온라인번호 조흥 325­01­161819(북한동포돕기),국민 008­01­0571­066(〃),우체국 010793­0114633(〃)
  • 곡물 1만6천t 새달 북송/민간성금으로 구입 외국산 대상/통일원

    지난 95년 11월 민간차원의 대북 식량지원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민간단체가 성금으로 구입한 외국산 곡물이 5월초 북한으로 보내진다. 통일원 이종렬 인도지원국장은 25일 『조계종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가 각각 성금으로 구입한 중국산 옥수수 1천350t(1억8천7백만원 상당)과 1만5천t(19억원 상당)이 다음달초 육로로 중국 단동을 거쳐 북한 신의주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국장은 『중국산 옥수수는 민간단체가 대북 식량지원차원에서 지원하는 첫번째 외국산 곡물』이라면서 『이는 대한적십자사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을 거쳐 북한적십자회측에 전달되므로 정부의 창구단일화 방침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 옥수수 1천만불규모 대북 지원/통일안보조정회의 결정

    정부는 유엔의 3차 대북 식량지원에 인도적 차원에서 동참하기 위해 약 3만∼4만t의 옥수수(1천만달러 상당)와 분유를 유엔 인도지원국(UNDHA)에 전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권오기 통일부총리 주재로 열린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4자회담 후속회의 결렬에 따른 향후 대책과 황장엽씨에 대한 처리문제 및 유엔의 3차 대북 식량지원 규모 등을 중점 논의,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정부는 그러나 한반도 4자회담에 앞서 남북한과 미국이 참석하는 3자회담을 먼저 가진후 중국이 참여하는 이른바 「3+1」형식으로 진행하자는 북한측 제의를 식량지원과 경제제재 해제를 보장받으려는 의도라고 판단,이를 수용치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 미의 군축요구 계기로 본 북 군사비 분석

    ◎군사비 5%만 줄여도 식량난 해결/3억달러 전용 190만t 구입가능/비축 군량 절반 풀어도 기근면해 북한당국은 미국이 지난 15일 식량난 타개책으로 군비감축을 촉구하고 나오자 찔끔했을 것이다.수많은 주민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데도 자조·자구노력은 하지않고 외국에 도움의 손길만 요청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따끔한 질책이기 때문이다.군축을 공개적으로 거론하고 나온 미국측의 논리는 한마디로 「식량난 하나도 해결하지 못해 체제가 무너질 위기에 놓여있는데 1백만 군대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미국이 이번에 북한에 촉구한 군축은 탈냉전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막대한 예산을 들여 군사력을 계속 증강해온 북한이 남북한 상호감군과 불가침협정체결 등을 통해 군비를 줄여나간다면 얼마든지 실현이 가능한 것이다.우선 간단히 계산해서 군사비를 5%만 줄이더라도 이 자금으로 부족한 곡물을 수입하면 북한 주민전체가 1년간 굶주리지 않고 지낼수 있게 된다.북한의 군사예산이 얼마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있으나 96년말 현재 60억달러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지난해 11월 통일원이 내놓은 남북한 경제사회 비교 자료에 따르면 지난 94년의 북한 군사비는 국민총생산(GNP)의 27.2%인 57억6천만달러였다.북한은 남한의 GNP에 대한 군사비 비중이 3% 수준인데 반해 무려 그 9배에 이르는 막대한 군사비를 투입,전차 3천8백대,야포 1만1천문,전투함 4백30척,잠수함 35척,전투기 8백40대의 전력에 1백5만5천명의 병력으로 이뤄진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북한이 군사비를 5% 줄일 경우 여기서 전용 가능한 재원은 3억달러에 이른다.지난 19일 현재 국제곡물시세에 의해 이 자금으로 구입가능한 곡물량을 곡종별로 보면 ▲쌀의 경우 미국산 72만t,태국산은 95만t ▲옥수수 2백36만t ▲밀 1백77만t이다.쌀과 잡곡을 3대7의 비율로 섞어먹든가 쌀과 밀가루를 3대7의 비율로 먹는다면 1백90만t까지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북한의 식량이 어느정도 부족하느냐는 것이다.북한은 외국의 원조를 더 많이 얻어내기 위해 부족량을 부풀리고 있지만 관계당국은2백만t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3자설명회 후속회의에서 북한측은 올해말까지 2백50만t의 식량이 필요하다면서 1백만t은 자체조달이 가능하나 나머지 1백50만t은 국제사회로 부터 원조를 받아야한다고 말해 식량부족량이 1백50만t 안팎임을 시사했다.그렇다면 군사비를 줄여 마련되는 자금만으로도 식량난 해결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또 북한 군이 비축하고 있는 군량미를 절반만이라도 풀면 추수기까지는 북한 주민들이 견뎌나갈수 있을 것으로 우리 군당국은 보고 있다.현재 관계당국이 추정하고 있는 비축 군량비는 약 1백만t.지난해 12월 김정일이 군량미도 바닥이 났다고한 것은 곡물모으기를 독려한 것일뿐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최악의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은 현재 먹는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외부로부터의 침입에 의해서가 아니라 바로 내부요인에 의한 붕괴인 것이다.북한 지도부는 북한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북한이 주적으로 삼고 있는 남한이 아니라 식량난이라는 점을명심해 더 늦기전에 군비삭감과 군량비 전용으로 북한주민들의 굶주림을 막는 자조·자구노력부터 해야 할 것이다.
  • 식량지원 북 주민이 알게하자/김주영 작가(서울광장)

    북한주민들이 굶주리고 있다.그들이 굶주리고 있다는 것을 나는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익히 알고 있었다.몇년전 소설쓰기의 답사를 위해 두만강과 압록강 상류나 중류의 국경선 일대를 수차에 걸쳐 다녀본 적이 있었다.그 답사 경험에 의하면 북한은 95년과 96년의 치명적이었던 수해이전 92년이나 93년경부터 식량부족 사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기억된다.중국의 집안과 북한의 만포가 마주보고 있는 압록강 한가운데는 조그만 섬이 하나있다.그 섬은 북한의 영토인데,배를 타고 그 섬을 관찰해 보았을때는 섬 전체가 옥수수밭이었다.그런데 수확기였던 그때 옥수수밭에는 수확할 옥수수가 보이지 않았다.식량부족을 겪고있던 그들은 옥수수대에서 옥수수 싹이 나오는대로 꺾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정작 수확기에는 수확할 옥수수가 없다는 것이었다.집안에 살고있는 중국인들의 말이었으니까 그건 확실하고 또 그런 정상이 94년 이전의 일이기도 하였다.그것은 북한이 식량부족사태를 맞게된 것이 2년에 걸친 수해의 타격뿐만 아니라,그들의 농업정책에 구조적 함정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여름이 되면 양쪽 강안에 많은 주민들이 나와서 목욕을 하거나 빨래를 하고있는 장면들을 목격하게 되는데,가까이 다가가서 보노라면 북한주민들의 헐벗은 모습이란 가슴이 찡할 정도다.그리고 담배 피는 사람조차 볼수 없다.중국인들이 탄 배가 다가가면 손짓으로 담배를 달라는 아이들의 요구를 흔히 보게된다.그리고 그것이 거절당했을때 보여주었던 아이들의 전투적인 행위는 아직도 눈에 선하다. ○굶주린 모습 가슴 아파 이유야 어쨌든 북한 주민들이 굶주리고 있다는 것에 우리들은 너나 할것없이 가슴아파하고 있고,그들의 굶주림을 덜게 만들 방법들을 찾고 있다.굶주린다는 일차적인 문제와 마주치게 되면 대개의 사람들은 비겁하게 된다.그런데 그것을 내보이지 않으려고 애쓰는 그들의 모습이 또한 안쓰럽기 짝이 없다. 민간단체와 종교단체들이 모금운동을 벌여 그들에게 식량을 원조하자는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그러한 과정에서 남한의 곡식을 사서 보내자는 여론도 있고,혹은 연변의 옥수수를 사서 손쉬운 경로로 보내자는 주장도 있고,또는 종교인들이 직접 북한을 방문하여 그 곡식들이 북한 주민들에게 확실하게 전달되는가를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혹은 그들의 군량미를 푼다면 주민들의 아사사태를 막을 수도 있다는 진단결과도 있다.이러한 여러 갈래의 주장과 진단들이 저마다 어떤 설득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의 식량원조에 딜레마가 존재한다.그리고 이 문제는 뜨거운 감자다.북한 당국이 보여주는 여러 측면의 부정적인 요소들 때문에 발벗고 나설 수도 없고 그렇다고 외면하고 있을 수도 없는 곤경에 처해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몇가지 간과해서는 안될 일이 있다고 생각된다.첫번째 일로는 남한의 곡식을 구입하여 선박편으로 실어보내든 연변의 옥수수를 대량 구입하여 보내든 그 방법에 구애받지는 않더라도 그 곡식을 받아야할 북한 주민들이 그것이 남한의 주민들이 보낸 곡식이라는 것을 알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생색을 내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는 비난을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주장에는 생색 이상의 무엇이 있다.그러나 북한 당국은 그것을 막아오고 있다. ○원조창구 단일화해야 여러가지 방법으로 그것을 제지하고 있다.그런데 북한 당국의 그런 단호한 태도에는 자신들의 정권 유지를 위해선 국민들은 굶어죽어도 좋다는 배타적인 논리에서 나온 살의가 숨어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북한은 이 시점까지 배급이라는 식량운영제도를 가지고 그들의 국민들을 통솔하고 다스려왔다.그렇기 때문에 구호식량 문제,특히 남한에서 왔다는 식량을 국민들이 알았을때 보여줄 불신과 괴리감을 북한 당국은 두려워하는 것이다.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대로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우리들이 갖고 있는 순수성만으로는 풀리지 않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식량을 원조하려는 사회단체 혹은 종교단체들이 중구난방식의 주장이 난무해서는 우리들에게 정서적 혼란을 야기시킬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다.통일된 주장의 유지가 필요하다.
  • 「옥수수 박사」에 북서 초청장

    ◎경북대 김순권 교수 북 주민 접촉신청 옥수수 박사인 경북대 김순권 교수(51)에게 북한이 최근 초청장을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김교수에 따르면 최근 북한 당국이 공식적으로 초청장을 보내와 통일원에 북한주민 접촉 승인을 신청,승인이 날 경우 5월중 북한을 방문해 슈퍼옥수수 육종의 북한 보급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김교수는 『북한 지형에 적합한 슈퍼 옥수수 육종을 강원도 등지에서 꾸준히 연구해왔다』며 『남북 당국의 합의하에 북한땅에서 슈퍼옥수수 육종을 연구할 수 있다면 북한 지형에 적합한 슈퍼 옥수수 육종을 이른 시간내에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젖먹이 알레르기 음식물 조절로 예방

    ◎출생후 6개월까지는 이유 않는게 효과적/돌 지나면 2주∼한달마다 한종류씩 첨가를 알레르기는 주변의 일상적인 물질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꽃가루·집먼지·곰팡이 등이 원인으로 알레르기 반응은 몸의 어디에서나 일어난다.알레르기성 비염·천식·아토피성 피부염·영아습진·두드러기등이 모두 알레르기성 질환에 들어간다. 부모가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면 아이에게도 일어나기 쉽다.특히 영아는 큰 애들보다 음식물 알레르기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과 정지태교수(02­920­5650)는 부모가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경우,영아 때부터 음식물 조절로 알레르기를 예방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우선 아기에게 알레르기를 많이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물을 되도록 먹이지 말아야 한다. 모유를 먹이지 못하는 아이나 중간중간 우유를 먹여야 하는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분유나 대두로 만든 식물성 분유보다는 만들때 이미 가수분해를 시켜 분자량을 작게 만든 특수분유(저알레르기성분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출생후 6개월까지는 이유를 하지 않는 것이 좋고 6개월이 지나서12개월까지는 야채·쌀·육류·과일 등을 아기의 음식에 천천히 첨가한다.한가지 음식을 줘 봐서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다른 한가지씩을 첨가하는 방법이다. 돌이 지나면 우유·밀가루·옥수수·감귤·콩 등을 2주일이나 한달마다 한가지씩 첨가해 나가면서 아이의 증상을 살핀다. 두달이 지나면서부터는 달걀·땅콩·생선도 추가로 줄 수 있는데 이런 계획표에 따라 음식물을 먹이면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부모에게서 난 아이라도 어느 정도는 알레르기 증상인 습진(아토피성 피부염)증상을 줄일수 있다.
  • USA투데이 홀 의원 방북 동행 취재기

    ◎“북한 식량난 6·25때보다 극심”/하루 한끼 푸성귀죽·나무 껍질로 연명/의사 배급량도 필요량의 3분의1 못돼 중간중간 마을을 들르면서 평양에서 신의주까지 가보았다.북한에 3일간 머무는 동안 자이르나 소말리아처럼 해골 형상의 사람들이 길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볼 수는 없었으나 기근현상은 확실했다. 안주에서 만난 14살의 김명혜 소녀는 깡말라 나이의 반밖에 돼보이지 않았는데 아침마다 진흙탕 연못가에서 아침거리로 먹을 풀을 뽑아왔다.수많은 북한주민들은 하루 한끼로 연명하고 있다.식사도 생풀 조각들,빻은 옥수수가루,배추 시레기 등을 넣고 끓인 멀건 죽이 대부분이며 나무 속껍질을 삶아 먹기도 한다.『지금이 50년 한국전 때보다 살기가 더 어렵다』고 고춘규 안주 부시장은 말했다. 신의주 인근의 용윤 마을 고아원에서 아이들은 미동도 않고 방바닥에 누워있었는데 심한 영양실조 증상이었다.원장은 지난해 전기간에 걸쳐 80명의 고아들이 들어온데 반해 3개월이 지난 올해 벌써 40명의 새 고아가 들어왔다고 말했다.한쪽에 9명의 갓난아기들이 한 담요에 맞닿아 누워있었는데 아기엄마들은 모두 올겨울에 죽었고 영양실조가 주 사망원인이었다.『식량이 필요하다,쌀이 필요하다』고 원장은 되풀이했다. 박천 보건소장에 따르면 풀 등 이상한 걸 먹는데다 펌프고장으로 식수가 오염돼 설사·대장염 환자가 널려있다면서 지난 겨울엔 20명의 갓난애가 죽었으나 올 겨울엔 30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신의주 병원에서는 환자 뿐 아니라 의료진들이 식량을 구하느라 정신들이 없었다.김진식 원장은 5월까지 환자들에겐 하루 450g의 식량을 대줄 수 있을 것 같으나 이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에겐 100g밖에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했다.이는 일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사람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1천500칼로리의 3분의1에도 못미친다.병원을 둘러보니 환자치유에 앞서 이런데서 누가 제대로 일할수 있을까 싶었다.난방은 물론 되지 않았고 한약재 외에는 기본 약재가 거의 없었고 항생제도 없었다.그럼에도 800병상의 이 병원에 올들어 환자가 10∼15% 늘었으며 특히 결핵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원장은 말했다.한 유엔아동기금(UNICEF) 요원은 평양북쪽 산업도시 희천에 가보니 전기,원자재가 끊겨 공장들이 문을 닫았고 탁아소에서 급식지급이 중단됐다고 말했다.특히 7살아래 8천800명중 3천400명이 영양결핍으로 성장이 중지됐고 750명은 영양실조 증상을 보이며 140명은 아주 심각한 지경이라고 관리들이 말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북한 곳곳에서 농부들은 천천히 움직이면서 부지런히 일하고 있었다.한편 평양은 거리만 널찍할 뿐 차도 거의 없어 미국인에겐 이상한 세계에 온 것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도시 바깥에서 시골사람들이 먹을 잡초를 찾느라 산야를 헤매는 동안 영양이 나아보이는 평양의 청소년들은 김일성 85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체조연습을 하고 있었다.
  • 북의 주적은 남한 아닌 식량난(남풍북풍)

    요즈음은 북한의 식량난에 관련된 뉴스들이 하루도 거르는 날이 없다.여러 건이 겹치는 날도 적지않다. 영양실조로 뼈가 앙상하고 머리카락이 노랗게 변색된 어린이들이 눈에띄고 나무껍질을 빻아 먹어 장출혈도 있었다고 세계식량계획(WFP)의 버티니 사무국장은 전하고 있다. 현재 북한의 식량사정은 대기근 상태에 놓여있다.외부의 대규모 지원이 없는한 6월쯤 재고가 바닥이 나 옥수수가 나오기 직전인 7월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이처럼 심각한 식량난은 북한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김정일이 지난해말에 행한 비밀연설에서 실토한대로 『식량문제로 무정부상태가 조성되고 있다』.북한이 붕괴될 것이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그렇다면 현재 북한의 생존을 위협하는 적은 과연 무엇인가.남한인가,아니면 식량난인가. 「자력갱생」을 부르짖던 북한은 이제 자존심도 내팽개친 채 세계각국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다.자신들이 과거에 식량지원을 해줬던 짐바브웨에 대해 옥수수를 지원해달라고 통사정하는가 하면 4자회담 참가를 카드로 삼아 식량지원량을 흥정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고 말았다.반세기에 걸쳐서도 먹는문제 하나 해결못해 탈북자가 속출하고 나라가 흔들이고 있는데도 북한은 어떻게든 북한을 도우려는 남한을 주적으로 삼아 무력증강만 계속하고 있다. 북한이 개혁·개방을 하지않고 주체농법을 버리지 않는한 오래동안 누적된 식량난을 해결하기는 결코 쉽지않을 것이다.외국의 지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막대한 예산의 군비증강을 줄이고 김부자의 우상화사업자금을 식량구입에 전용한다면,그리고 백두산과 금강산만이라도 남한사람들에게 관광개방을 한다면 식량난 해결은 그리 어렵지않을 것이다.이 싯점에서 북한 지도부가 분명히 알아둬야할 것은 북한을 위협하는 것은 한국이 아니고 바로 식량난이라는 점이다.
  • 방한 버티니 WFP사무국장 일문일답

    ◎“북 올해 식량 230만t 부족”/1인당 하루 100g 배급… 나무껍질까지 먹어/“옥수수라도 좋으니 이달내 지원” 요청 받아 캐서린 버티니 세계식량계획(WFP)사무국장은 4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북한을 직접 방문하면서 파악한 식량실태를 설명한뒤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북한의 정확한 식량상황은 ▲지난해 12월 WFP와 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들이 북한에서 공동조사한데 따르면 올해 230만톤의 식량이 부족하다.이 가운데 북한당국이 구상무역등을 통해 100만톤을 충당하기로 했고,WFP가 20만톤을 지원할 계획이다.따라서 아직 110만톤이 모자란 상황이다.각국 정부와 비정부기구(NGO)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 ­최근 북한의 식량배급 실태는. ▲몇년전까지 1인당 하루 700g을 배급하다가 지난해에는 200g으로 줄었고 올해는 그나마 100g으로 줄었다.곡물과 함께 먹는 음식으로는 김치와 감자,나뭇잎,벼줄기 등이 고작이다.나무껍질을 벗겨먹어 장에 질환이 생긴 이들이 많았다. ­북한 정부관리들이 요청한 것은. ▲WFP의 지원이 5월에나 도착하는데 4월초면 북한내의 식량이 바닥난다고 걱정했다.쌀이 아니고 옥수수 등이라도 좋으니 이달안에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추가 대북지원에 대한 한국정부의 입장은. ▲한국정부는 국제사회의 인도적인 지원에 늘 동참해왔고,앞으로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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