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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작’ 김용수씨 사전영장 청구

    이중섭·박수근 화백의 미공개작 2829점의 위작 시비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23일 이 작품들의 소유자인 한국고서연구회 고문 김용수(69)씨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2005년 2월28일 이 화백의 차남 이태성(58)씨를 통해 미술품 중개업체인 서울옥션에 위작 ‘물고기와 아이’를 진품이라고 내놓아 3억 1000만원에 판매하고, 같은 해 3월 같은 방법으로 위작 ‘두 아이와 개구리’,‘아이들’,‘사슴’ 등 4점을 경매를 통해 모두 6억 9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12월 마지막 경매에 관심

    2년 넘게 고 박수근·이중섭 화백의 작품으로 주장돼 오던 2827점의 그림이 최근 검찰에서 모두 위작으로 결론나자 미술계는 “예상했던 일”이라면서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먼저 주목할 것은 이중섭 화백의 차남 이태성씨가 이번 위작사건에 개입되었다는 점이다. 표구상을 하고 있는 이씨는 일본으로 직접 찾아간 방송국의 카메라에 “한국인의 피가 흐르지만, 일본인이고 일본법의 보호를 받고 있다.”며 한국 검찰의 수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여 더욱 배신감을 낳았다. 혹시 몇점이라도 진품이 섞여 있을 수 있다는 기대조차 무참히 꺾였다. 이중섭의 위작 가운데는 50년 전 여중생이 그린 그림도 있었다. 서울 황학동 일대에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이중섭, 박수근 스케치가 3만∼4만원, 유화는 크기에 따라 30만∼100만원에 나돌아 다니고 있는 것이 현실. 이 ‘가짜’그림들이 시간이 지나 세탁과정을 거쳐 유통되면서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경우가 심심찮게 생겨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서울옥션, 박수근 작품들 출품 예정 올해 미술 시장은 오는 12월 양대 경매사인 서울옥션과 K옥션의 마지막 경매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이들 회사의 경매가 가격 조정국면을 보여 줬던 만큼 12월 경매에서 이번 위작 사건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수근의 작품이 하이라이트가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서울옥션은 9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경매와 함께 개최한 옥션쇼를 통해 박수근의 미공개작 10여점을 전시한 바 있다.12월 경매에는 이때 공개된 작품이 아닌 다른 작품들이 출품될 것으로 알려졌다. 3년여 전 이태성씨가 서울옥션에 아버지 그림이라며 작품을 내놓은 이래 이중섭은 경매에서 거래가 거의 끊겼다. 지난해 12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꽃과 아이들’이 추정가 2억∼3억원에 나왔지만 응찰자가 없었다.K옥션의 지난해 12월 경매에서는 ‘과수원의 가족과 아이들’이 4억 8000만원에, 올 3월 경매에서는 ‘통영 앞바다’가 9억 9000만원에 팔린 것이 전부다. 이중섭은 유화 100점, 드로잉 330점 등 모두 430여점을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200여점은 리움미술관을 포함한 삼성에서 갖고 있다. 그런 만큼 박수근, 이중섭의 작품이 위작 사건에 따른 불안감으로 경매에 쏟아질 확률은 희박하다. 반면 최근 1∼2년간 지나치게 작품값이 올라, 이 정도 가격이면 팔아도 되겠다는 생각에 시장에 내놓는 작품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생존 인기작가 작품에도 관심 쏠릴 듯 위작 사건의 여파로 오치균, 사석원 등 생존 인기 작가들의 작품에 관심이 쏠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서울옥션의 심미성 이사는 “박수근, 이중섭의 작품은 워낙 귀한 만큼 요즘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과는 별개로 꾸준한 생명력과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옥션은 위작 사건 이후 감정단의 숫자를 이전의 2배인 20여명으로 늘렸고, 만장일치로 진품이란 결론이 나지 않으면 출품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지켜 오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21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요즘처럼 놀이문화가 다양하지 못했던 시절, 우리 선조들은 여가시간에 어떤 놀이를 즐겼을까? 삼국시대부터 전래된 쌍륙은 서양의 체스와 비슷한 모양의 쌍륙말 32개와 쌍륙판, 그리고 주사위 2개로 할 수 있는 놀이다. 이와 함께 비사치기 사방치기 등의 놀이를 할 때 사용했던 ‘목대’를 소개한다. ●해피선데이(KBS2 오후 5시30분) 울릉도를 떠난지 4시간. 거센 파도를 뚫고 불빛 한 점 없는 밤바다를 달려 마침내 독도에 도착한 1박2일팀.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우리의 땅 독도에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대한민국 독도 경비대가 굳건히 지키고 있는 독도의 정상에서 그 어느 곳에서 보는 것보다 아름다운 일출을 맞이한 1박2일팀. ●시즌드라마 ‘옥션하우스’(MBC 밤 11시40분) 김우찬 화백의 제자이자 친밀한 관계로 유명했던 박인희가 기자회견을 열어 경매에서 고가에 낙찰된 김우찬 화백의 그림이 위작이라는 주장을 한다. 김우찬 화백의 부인은 진품이라고 계속 주장하고 그림을 산 갤러리 측은 재감정을 의뢰하게 된다. 윤재와 연수는 그림의 진위 여부를 추적한다. ●황금신부(SBS 밤 8시45분) 쓰레기 봉투를 내다버리던 한숙은 집 앞에 주차한 차 안에서 영민을 발견한다. 한숙은 결혼 반대가 혹 자신의 처와 관련이 있는지를 영민이 묻자 “정 궁금하면 나한테 물을 게 아니라 당사자한테 직접 물어보라.”고 나무란다. 영민은 “그 얘기는 긍정한다는 뜻이냐?”며 반문하고…. ●명랑주식회사(EBS 밤 9시) 홈패션을 손수 디자인해서 재단, 재봉을 다 하시는 어머니 채혜경씨와 그 옆에서 모든 보조를 하고 있는 아버지 박경원(지체장애5급)씨가 주인공이다.10여년 전 불의의 사고가 연속으로 일어나 절망적이었던 박경원씨 가족. 작년 불굴의 의지로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예튼이불’이라는 홈패션 전문점을 창업했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8시30분) 이스라엘에서는 재활용 캔을 이용해 만든 예술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대중의 의식 변화를 꾀하고 있다. 스페인 스라소니는 토끼의 개체수가 줄자 멸종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스페인 정부는 토끼의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스라소니의 개체수도 늘어나게 됐다. ●겨울새(MBC 밤 9시40분) 경우 모가 영은의 순결을 거론한 그날부터 경우는 잠자리를 시모의 방으로 옮기고 단 한마디 말도, 아는 체도 않는다. 경우의 돌변한 태도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영은은 병원으로 찾아가 경우의 오해를 풀어보려고 애 쓰지만, 경우는 여전히 영은을 믿을 수 없다고 한다. 이에 영은은 이혼을 결심하고…. ●한국영화특선 ‘강화도령’(EBS 밤 11시) 강화도에 사는 더벅머리 총각 원범은 산속의 칡뿌리를 캐어 먹고 살아가지만 실은 왕가의 혈통이다. 헌종이 승하하자 동네에서 홀대받던 이 청년은 하루아침에 철종 임금으로 등극한다. 대왕대비와 제조상궁으로부터 궁중의 법도를 배워나가지만….
  • ‘위작 논란’ 이중섭·박수근 미공개 2800여점 모두 가짜

    위작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이중섭·박수근 화백의 미공개 작품 2800여점이 모두 가짜로 판명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16일 한국고서화협회 김용수(69) 고문이 소장하고 있던 두 화백 의 작품 2827점(이중섭 1067점, 박수근 1760점)이 모두 가짜라고 밝혔다. 검찰은 작품을 모두 압수했다. 2005년 3월 이 화백의 아들인 이태성(58)씨가 서울옥션에 아버지의 미공개 작품이라며 8점을 경매에 내놓은 데 이어 김씨도 28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위작 논란이 시작됐다. 한국미술품감정협회가 이를 모두 위작으로 판정했고 김씨는 협회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지난 1월 명지대 최명윤 교수와 박 화백의 아들 박성남씨 등으로 구성된 감정단에 전수 감정을 의뢰해 위작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연구기관에 연도 측정 및 성분 분석 등을 맡긴 결과, 두 화백이 활동하던 때 사용되던 종이와 물감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감정단은 물감을 성분 분석한 결과 작가들 사후인 1960년대 말쯤 개발된 산화티타늄 계통의 ‘펄’ 물감 안료가 검출됐다는 점을 위작의 유력한 근거로 꼽았다. 또 담뱃갑 속지로 쓰이는 은지에 그림을 자주 그렸던 이 화백이 대부분 ‘럭키스트라이커’라는 담배의 은지를 사용한 반면 김씨 등이 소장한 작품은 다른 성분을 갖고 있는 점, 작품에 새겨진 서명을 초정밀 촬영한 결과 가짜 서명을 만든 흔적이 드러났다는 점 등을 들어 위작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1970년대부터 서울 인사동 등지에서 끌어 모은 위작들을 진품으로 둔갑시키기 위해 이씨에게 작품 일부를 전해주고 ‘아버지인 이 화백으로부터 물려받았다.’고 거짓말하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김씨가 모은 작품 중에는 40여년 전 일반 여중생이 그린 그림에 박 화백의 서명을 위조해 넣은 것도 있었다.검찰은 사기 혐의 등으로 김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일본에 체류 중인 이씨에 대해선 기소중지할 방침이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원더걸스·브라이언·손호영 ‘사랑의 전도사로 나섰어요’

    16일 서울 피자헛 학동점 앞에서는 UN 세계식량협회(WFP: World Food Programme)가 주최하는 ‘세계 기아 해방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브라이언, 손호영, 원더걸스의 선예와 유빈이 연예인 자선경매행사에 참석, 애장품을 기부하는 등 ‘사랑의 전도사’로 변신했다. 이들은 평소 자신들이 아끼던 의류, 목걸이, 모자, 싸인CD 등을 자선경매물품으로 내놓았으며, 전세계적인 기아의 심각성을 일반인들에게 알기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원더걸스의 선예는 “지금 이순간에도 5초마다 1명의 어린이가 굶주림으로 죽아간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온라인 경매에 올라와있는 물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탤런트 최여진, 양동근, 김재원, 아나운서 윤현진 등이 행사에 참석은 못했지만 경매물품 기부를 통해 뜻을 함께 했다. 연예인들의 기증물품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에서 17일에서 21일까지 경매에 붙여질 예정이다. ▶ [관련기사]‘초미니패션’ 원더걸스, 홍대주변 마비 글 /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영상 / 김상인 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4일 TV 하이라이트]

    ●KBS스페셜(KBS1 오후 8시) 지난 9월, 미얀마와 인접한 태국을 찾은 취재진. 태국 주재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는 연일 학생들과 승려들의 시위가 펼쳐졌다. 취재진은 태국에서 미얀마 출신 망명자들이 만든 ‘이와라디 신문사’와 ‘DVB(라디오·인터넷 뉴스)’를 찾아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소식을 전 세계로 전하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다. ●해피선데이(KBS2 오후 5시30분) 하이파이브 멤버들을 맞이하고자 특별히 준비한 바텐더들의 현란한 칵테일 쇼. 하이파이브 멤버들과 함께할 바텐더들의 개성만점 자기소개가 펼쳐진다. 본격적으로 바텐더가 되어보고자 직업 바텐더들의 화려한 저글링, 셰이킹, 불쇼를 함께 배워 본다. 매번 망신살이 뻗쳤던 지석진이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 준다는데…. ●겨울새(MBC 오후 9시40분) 두 사람의 가정부를 차례로 내보낸 경우모. 집안 일을 혼자 도맡아서 처리해야 하는 영은을 위해 경우는 어머니에게 임시로라도 사람을 부르자고 한다. 경우모는 경우의 따귀를 때리면서, 벌써부터 영은 편을 든다며 크게 꾸짖는다. 한편, 경우모는 다시 한 번 정 회장을 찾아가 돈을 빌려 달라고 하고, 정 회장은 또 다시 거절한다. ●조강지처클럽(SBS 오후 9시55분) 길억은 진료를 받던 중 나미가 기적에게 전화를 하자 애인이냐고 물으며 상식있는 의사라면 지저분한 짓은 안할 것이라고 충고한다. 나미는 인표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자 인표만이라도 미국으로 보내라고 기적을 볶아댄다. 나미의 말에 길억은 미국에 가고 싶어 안달이 난 당신이 안가겠다고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 ●(특별생방송)2008 대수능 D-30(EBS 오후 6시50분) 6월,9월 모의평가의 출제 특징을 정리해 2008 대입수능의 출제방향을 전망하고 D데이가 30일 남은 수험생들에게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언어영역, 수리영역의 EBS 대표 강사들이 2008 대입수능 출제 방향을 예측하고 단원별로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한 출제 예상 문제를 공개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8시30분) 1950년대식 스키 경주를 복원한 슈거볼 리조트의 ‘실버 벨트 스키 경주’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등 환경 보존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다. 덴마크의 어민들은 고기를 잡을 때 돌고래들이 그물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초음파를 이용하고 있다. 환경을 지키는 환경운동가들을 만나본다. ●황금신부(SBS 오후 8시45분) 지영모는 한숙을 만나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며 용서해 달라고 사정한다.“이따위 쇼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한숙의 답변에 지영모는 “지영이 뱃속에 아기가 있다.”면서 “바람 앞에 등불 같은 애 짓밟지 말고 잊어 달라.”고 부탁한다. 옥경은 세미와 같이 있는 영수의 뺨을 때리고 인연이 아니니 헤어지라고 악을 쓴다. ●옥션하우스(MBC 오후 11시40분) 연수가 위작 작가의 딸이라는 사실을 안 서린은 윌옥션의 신뢰도 추락을 염려해 연수에게 회사를 나가라고 한다. 서린이 손철만 회장이 가진 그림을 경매물품으로 받아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자 윤재는 연수에게 맡기자고 제의한다.
  • [07일 TV하이라이트]

    ●옥션하우스(MBC 오후 11시40분) 경매 당일,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기로 되어 있는 작품 ‘낙원’이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경찰에 신고하면 보험처리는 되지만 윌옥션의 신용에 심각한 타격이 오는 상황이다. 서린은 결국 그림 한 점 때문에 경매를 취소할 수는 없다며 경찰에 신고하고 보험회사에 연락하라고 지시한다.●두뇌왕 아인슈타인(KBS2 오전 10시45분) 방송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강호동이 퀴즈프로그램 MC로 나서 순발력과 재치를 보여준다. 두뇌에 활력을 준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퀴즈와 게임으로 시청자의 두뇌 연령을 체크하고 두뇌를 단련시킨다. 양희은, 태진아, 박미선, 정형돈, 이수영, 김종민, 채연 등이 출연한다.●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1340년, 포르투갈 대성당에서 황태자의 결혼식이 치러졌다. 하지만 이 성대한 결혼식은 불행의 시작이었는데….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과 사랑에 빠져버린 황태자, 죽음조차도 갈라놓을 수 없었던 뜨거운 사랑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는데…. 사랑이 만들어낸 놀라운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 본다.●얼쑤! 일요일 고향 愛(SBS 오전 6시50분) 전남 무안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아 속까지 빨간 자색 고구마가 한창 수확되고 있다. 자미 고구마라고도 불리는 자색 고구마는 건강에 좋다는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 항암 및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화방지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고 한다. 자색 고구마로 막걸리를 만든다면 어떻게 될까.●EBS스페이스-공감(EBS 오후 10시) 클래지콰이는 김성훈이 주축이 된 프로젝트 그룹. 지난 6월 3집 ‘Love Child Of The Century’를 발표했는데,‘내추럴 일렉트로니카’라는 키워드를 가진 이 앨범은 심플하고 펑키한 사운드는 유지하면서 좀 더 자연스러운 보컬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무대는 이 새 앨범의 수록곡들로 꾸며진다.●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호주에서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스포츠카 레이스 ‘월드 솔라 챌린지’가 매년 열린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3021㎞ 대장정에 나선다. 또 와인으로 유명한 호주의 헌터 밸리에서는 석탄 채굴 기업이 그 지역 와인 생산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스스로 연구하며 포도 농장주들과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다.●한국영화특선 ‘내시’(EBS 오후 11시) 정호(신성일)는 본디 명종(남궁원)의 후궁으로 간택될 예정인 자옥(윤정희)과 사랑하는 사이로, 하급관리의 자제인 양반 신분이었다. 그러나 둘의 사이를 못마땅히 여긴 자옥의 아버지 김참판(최남현)은 아랫사람들을 시켜 정호를 성 불구로 만들고, 정희는 왕의 후궁으로 간택받게 하기 위해 입궐시킨다.●미스터리 한글, 해례 6211의 비밀(MBC 오후 3시30분) 한글창제 561주년을 맞아 마련한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인도 구자라트에서 찾아낸 한글 간판이나 일본에서 신성시하며 자신의 고대문자라고 주장하는 한글비석 등은 한글의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 [2007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현대카드 ‘현대카드V’

    [2007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현대카드 ‘현대카드V’

    ‘현대카드V´는 외식, 커피, 베이커리 등을 이용할 때 1회 최대 할인금액이나 횟수에 제한 조건이 없다. 이마트·롯데마트·홈에버 등의 대형 할인점에서 3~5%, G마켓·인터파크·옥션·D&Shop 등의 온라인쇼핑몰에서 3~6% 할인된다. TGI프라이데이스, 빕스, 씨즐러, 카후나빌, 스타벅스, 커피빈,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에서는 10~20% 할인된다. CGV와 맥스무비에서 영화를 예매하면 영화표 1장당 4000원씩 할인되고,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의 전국 8개 놀이공원에서는 자유이용권을 5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 프레야타운 4400억대 경매 최고가

    국내 경매사상 최고가 부동산이 나왔다. 30일 경매전문업체인 굿옥션에 따르면 오는 11일 서울중앙지법 본원(경매5계)에서 1차 매각될 예정인 중구 을지로6가 17의2 프레야타운의 감정가격은 4418억 1807만 2160원에 이른다. 이는 종전 최고 감정가를 기록했던 삼성상용차 대구공장 부지(1917억원)보다 두 배 이상 높다.1996년 거평그룹이 완공한 이 건물은 대지 면적 1만 1410.2㎡(3451평)에 연건평 12만 3210.79㎡(3만 7271평) 규모로 지상22층, 지하6층이다. 을지로와 신당동 일대 동대문 상권에 즐비한 종합 패션몰의 ‘원조’로 불린다. 프레야타운은 98년 거평그룹 부도에 따라 법정관리를 거쳐 산은캐피탈컨소시엄에 인수된 후 휴넥스로 변경된 그룹에서 프레야월드로 분사됐다. 이후 2002년 굿모닝신한증권에 의해 경매 신청됐다. 하지만, 등기사항만 22쪽에 달할 정도로 이해관계인이 많은데다, 그에 따른 문서 접수건도 많아 입찰이 지연돼 오다 5년 만에 1차 매각 기일이 잡혔다. 지금까지 최고가 경매낙찰 건물은 분당의 옛 까르푸 건물로, 낙찰가는 1466억원이다. 굿옥션 고정융 조사분석팀장은 “주변 패션몰이 일반분양 형태로 구분 등기돼 있는 것과 달리 프레야타운은 임대 형태로 분양, 소유권과 기타 권리관계가 쉽게 정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30일 TV 하이라이트]

    ●2007 남북정상회담 기획-KBS스페셜(KBS1 오후 8시)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7년 만의 만남, 전환기에 선 남북경협’편으로 지금 남북의 경제협력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알아 본다. 제작진은 북한 상인들이 많이 찾는 중국 단둥지역부터 평양과 개성, 서울을 오가며 남북 교역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하고 남북한 경제 협력의 과제와 전망을 진단해 본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첫 번째 의뢰품은 독특한 형태의 도자기이다. 뚜껑에 달려 있는 개구리 모양의 손잡이와 구멍이 뚫린 몸통 등 작고 앙증맞은 생김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이한 디자인 때문에 스튜디오 안에는 갖가지 추측이 만무한다. 이와 함께 웅장하고 깊이 있는 소리가 인상적인 북의 가치와 진가를 알아 본다. ●깍두기(MBC 오후 7시55분) 달래가 말하는 색시가 민도가 아닌 은호임을 알게 된 지숙은 가슴이 내려앉는다. 재우는 자신이 산 시계가 양 팀장에게 잘못 전해졌음을 알게 되어 머리가 아프다. 사야는 손님의 다이아 반지를 훔쳤다는 의심을 받게 되고 혼자 술에 취해 잠든다. 이런 사야를 보고 안쓰러운 마음에 재우는 사야를 위해 객실을 예약한다. ●시네클럽 ‘스노보더’(SBS 밤 1시05분) 프로 스노보더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가스파는 스포츠 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평범한 청년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세상에 자신을 알릴 날이 있을 것이라 믿으며 매일 혼자만의 연습을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정작 스노보드 대회가 열리던 날 어이 없는 실수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심야의 탈주(EBS 오후 2시20분) 감옥을 탈출한 아일랜드공화국군(IRA)의 지도자 조니 마퀸은 연인이었던 캐서린의 집에서 숨어든다. 그러던 어느날 지하조직 운영을 위해 방직공장을 털기로 계획한다. 그러나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자신도 부상을 당한 채 방공호로 숨는다. 경찰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몸부림치고 이때부터 그를 둘러싼 여러 인물이 등장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8시30분) 동물이 없이 사람의 묘기만으로 서커스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태양의 서커스단 ‘퀴담’은 태양열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적 장비로 전 세계 투어를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곳곳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수소버스를 도입했다. 케냐에서는 비료 지원 등으로 작황을 높이는 녹색 혁명이 시작됐다. ●옥션하우스(MBC 오후 11시40분) 차연수는 아무 것도 아는 것 없이 무작정 한국 최고의 경매회사인 윌옥션에 지원한다. 면접을 본 윌옥션의 사장 김응태와 수석 경매사 민서린은 차연수가 가진 개성과 가능성을 보고 그녀를 합격시킨다. 차연수가 입사한 시점에서 고흐의 사라진 그림이 정용훈이란 인물에게 있다는 정보가 윌옥션에 들어오게 된다. ●조강지처클럽(SBS 오후 9시55분) 원수가 바람이 난 사실을 알게 된 화신은 충격으로 쓰러진다. 복수는 화신을 데리고 급히 기적이 근무하는 병원을 찾지만 기적으로부터 핀잔만 듣고 풀이 죽는다. 복수로부터 무조건 잡아 떼라는 부탁을 받은 원수는 화신이 모지란의 정체를 캐묻자 발뺌한다.
  • 멀티플렉스 가면 이벤트가 있다

    1년에 한두번 명절에만 극장을 찾는 당신이라면? 그래도 한가위 극장가는 풍성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우선 CGV는 추석 연휴인 26일까지 티켓판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CGV에서 티켓판매기를 이용해 ‘권순분 여사 납치 사건’과 ‘즐거운 인생’ 영화 티켓을 출력하면 권순분 국밥, 이준익 감독이 직접 그린 티셔츠 등 경품을 증정한다. 메가박스는 영화티켓 뒷면의 일련번호를 메가박스 홈페이지나 ‘네이트’에 입력하면 팝콘 세트를 주고,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을 제공한다. 또 일련번호를 옥션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스테이션 미니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롯데시네마는 영화관에서 전통 놀이로 추석 분위기를 돋우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비뉴엘관은 24일부터 26일까지 멤버스 회원 대상 커플 제기차기를 진행하며, 건대 입구과 노원관은 대기 고객 대상 윷놀이 대항전을 통해 승리팀에게 경품을 준다. 마산관은 추억의 딱지치기 게임을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 순위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성남관과 구리관, 병점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한복을 입고 온 전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준다. 또한, 멀티플렉스 상영관 프리머스 시네마에서는 17일부터 27일까지 ‘한가위 맞이 소원성취 대잔치’를 진행한다. 이 밖에 대전 둔산점에서는 영화티켓 일련번호 마지막 두자리 숫자가 추석연휴기간 날짜인 22일,23일,24일,25일,26일과 일치하는 고객에게 평일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추석 뒤 피부 구출 프로젝트

    추석 뒤 피부 구출 프로젝트

    추석 명절을 맞아 주부들을 겨냥한 추석 증후군 마케팅이 뜨겁다. 명절이 5일 연휴로 긴 데다 갑작스레 변한 스케줄 때문에 평소의 생체리듬이 깨질 수 있는 만큼 컨디션 회복을 위한 웰빙 제품들이 주종을 이룬다. ●지친 마음과 피부를 위해 누적된 피로와 기름기 많은 명절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트러블을 겨냥한 아로마테라피(향기요법) 스파 팩 등 신제품이 많다. 폼 클렌저로 세안한 뒤 대야에 뜨거운 물을 담고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5∼6방울 정도 떨어뜨린 뒤 증기를 얼굴에 쏘여 기초 관리를 해주거나 37∼39℃의 물에 입욕제를 풀어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이 추천된다. 스파 제품으로는 해피바스 블루 스파 에센셜 보디클렌저(550㎖ 8000원), 아비노 스트레스릴리프 보디워시(1만원) 등이 새로 나왔다. 이니스프리의 허브스테이션 아로마 라벤더에센셜오일(10㎖,1만 5000원)은 아로마테라피를 위한 제품이다. 보디 제품도 많다. 유채꿀과 호박 성분이 강조되는 해피바스 보디리페어24(에센스 300㎖ 1만 3800원, 로션 250㎖ 1만 2800원, 크림 200㎖ 1만 2000원), 유니레버의 바세린 인텐시브 레스큐(모이스처 로킹 로션 250㎖ 6600원,450㎖ 9800원, 수딩 핸드크림 50㎖ 5600원, 풋크림 50㎖ 6200원) 등의 신제품도 있다. 피부 트러블 전용 마스크인 이니스프리 안티트러블 마스크(1매 1500원), 발열 효과로 노폐물을 제거하는 랑콤의 퓨어 포커스 마스크(4만원) 등이 있다. 한편 명절 기간 내내 물 마를 날 없는 손을 위해 틈틈이 핸드크림을 발라 주는 것도 예방 차원에서 도움이 된다. 신제품으로는 해피바스 보디리페어24 핸드크림(60㎖ 8000원),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전 포뮬러 뉴핸즈 핸드크림(50㎖ 1만원),DHC코리아 코엔자임Q10 핸드크림(50㎖ 6500원) 등이 있다. ●인터넷쇼핑몰 할인 행사 온라인쇼핑몰들도 명절 후유증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는 도우미상품들을 내놓고 행사를 진행 중이거나 벌일 예정이다. 디앤샵에서는 김수자 마사지기가 1+1의 찬스로 12만 8000원에 나와 있다. 각질 제거와 모공관리를 도와주는 피부관리기는 6만 9000원이다. 온천여행 티켓도 있다. 덕산 스파캐슬은 2만 9500원, 설악 한화 워터피아는 3만 9000원이다. 이밖에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해진 손과 발을 위한 이색 상품도 있다. 운전대를 잡느라 경직된 손을 위한 지압용 안티 스트레스 주사위(8000원)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말랑말랑한 재질로 손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을 밟느라 뻐근한 발을 위한 풋업 밸런스(1만 5000원)도 있다. 엠플은 오는 26일부터 명절 후유증 극복을 위한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명절기간 동안의 과식으로 체중 조절이 필요한 이를 위한 다이어트 용품으로 웰빙 스태퍼(1만 4800원)를 내놓았다. 아로마향로, 향초, 오일로 구성된 세트(2200원)도 있다. G마켓은 이달 말일까지 2007년 추석 건강용품 최저가전을 연다.100여종의 건강용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준다. 진 황토매트의 경우 싱글형은 6만원,2인용은 9만원이다. 시중가가 각각 17만원,22만원이란 설명이다. 찜질과 안마를 받을 수 있는 유닉스 파워 이온 플러스 안마기도 정가보다 40% 할인된 3만 6000원에 내놓았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10월 초까지 추석명절 증후군 애프터 기획전을 연다. 명절피로는 뜨끈하게 숙면을 취하는 것이 제격이라며 녹차함유 원단, 황토 부직포, 건강석 등으로 이뤄진 일월 황토 골드 싱글 매트(4만 4130원), 게르마늄과 황토가 들어 있는 홈사람 게르마늄 골드 더블 매트(4만 2480원) 등을 내놓았다. 옥션에서는 이색 안마 상품을 명절 증후군 극복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허리, 발바닥, 종아리, 허벅지, 배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쿠션 안마기(4만 6000원)의 경우 10개의 안마 봉이 두 손으로 마사지를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미술계 몸집 점점 커진다

    미술계 몸집 점점 커진다

    신정아씨 사태에도 불구하고 경매는 ‘활황’이다. 서울옥션은 15,16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 아트옥션쇼에서 363억 3215만원의 낙찰액을 기록했다. 특히 15일 첫날 낙찰액인 303억원은 국내 경매사상 단일 낙찰총액으로는 최고다. 미술시장으로 유입되는 이 같은 풍부한 자금과 함께 미술계의 몸집 부풀리기도 한창이다. 중국 베이징이나 상하이, 일본 등지에 지점을 내는 화랑들이 크게 늘고 있다. 갤러리 현대는 두아트 차이나를 베이징 차오창디(草場地) 지역에 열고 20일 개관전을 갖는다. 회화, 설치, 비디오,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하는 중국 신진작가 8명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들과 함께 앞으로 중국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샘터화랑은 이달 초 상하이에 지점을 열었고, 파주 헤이리의 금산갤러리는 지난 5월 베이징 지점에 이어 지난 14일에는 도쿄 지점 ‘스페이스 355’를 개관했다. 베이징에 진출한 한국 화랑은 이미 10여곳에 이른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외연 확장이 한창이다. 국제갤러리가 지난 4월 사간동 본관 옆에 신관을 낸 데 이어 표갤러리도 2월 이태원으로 이전하면서 지난 6월 신관을 열었다. 신관은 젊은 작가 중심으로 운영될 방침으로 29일 임주리 기획전이 에정돼 있다. 강남에서는 청담동 네이처포엠 건물에 화랑들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마이클 슐츠 갤러리 등 5개 화랑이 입주한 데 이어 앞으로 20여개의 화랑이 둥지를 틀 예정이다. 종로구 송현동의 이화익 갤러리가 네이처포엠에 10월말 분점을 열어 강남 고객 공략에 나서는 데 이어 박여숙 화랑도 올해 안에 이 건물로 옮긴다. 경매회사 또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올 연말에만 4개 회사가 새로 경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진 데 이어 로또사업자였던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지난달 경매사를 설립했다. 이런 현실을 감안, 화랑협회는 미술시장의 중심이 경매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경매 유통질서 설립을 위한 세미나를 28일 아트선재센터에서 연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美쇠고기 한가위 ‘명품 마케팅’ 공세

    미국산 쇠고기가 한가위 대목을 잡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예상과 달리 한우보다 비싼 고가 선물세트를 내놓는 등 ‘명품마케팅’도 벌인다. 그러나 백화점 등에서는 안전성 우려와 국민정서에 부딪혀 ‘퇴짜’를 맞고 있다. 9일 온라인 장터인 ‘옥션’과 ‘G마켓’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미국산 쇠고기 한가위 선물세트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명품 판매전략’도 나와 눈길을 끈다. 수입식품 전문회사인 Y업체는 한국관광용품센터로부터 위탁을 받아 최근 옥션과 G마켓에 ‘명품 추석 갈비, 등심 프리미엄 세트’를 내놓았다. 앵거스 품종의 ‘프리미엄’급(최상위 등급) 뼈없는 갈비살 2.5㎏, 등심 2.5㎏, 소스 1㎏을 담아 ‘미국산 최고급 프리미엄세트’라는 문구를 붙였다. 즉시 살 수 있는 가격은 49만원이다. 특히 “특급호텔 조리장의 손길이 담긴 명품 갈비 소스는 또 다른 맛”이라고 홍보한다. G마켓에서는 ‘Battle. 한우 vs 미국산 소고기 대결전!’이라는 홍보문구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장수한우 갈비 2.7㎏짜리 선물세트를 7만 9000원, 미국산 갈비살(초이스급) 등 3㎏짜리 제품을 6만 8000원으로 30∼40% 할인 판매한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반응은 아직 냉랭하다.Y업체 관계자는 “40만원대 미국산 쇠고기 ‘명품 선물세트’를 출시한 지 열흘이 넘었는데, 아직 주문한 고객은 없다.”고 말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40억짜리 경매 아파트 도곡동 타워팰리스 307㎡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07㎡(93평형)가 법원 경매 사상 단일 아파트로는 최고 감정가인 40억원에 경매에 부쳐진다. 7일 법원경매정보업체 굿옥션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울 중앙지법 경매4계에서 입찰하는 타워팰리스 2차 307㎡의 감정가는 40억원으로 단일 아파트 경매물건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종전까지 감정가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지난 6월5일 29억 400만원에 낙찰된 타워팰리스 1차 238㎡(72평형)로 감정가는 32억 5000만원이었다. 이번에 입찰하는 감정가 40억원짜리 아파트는 전체 55층 가운데 33층으로 주택 공시가격은 30억 1600만원에 이른다. 현재 매매 호가는 최고 50억원이지만 매물도 없고, 이에 따라 거래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 4월에 거래된 같은 주택형 36층의 실거래가 신고가액은 39억 5000만원으로 감정가보다 약간 싸다. 고정융 굿옥션 팀장은 “이 아파트의 경우 타워팰리스 1차에 비해 준공연도가 늦고 위치도 좋아 아파트 가운데 최고 낙찰가를 기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워낙 고가여서 한 번 정도는 유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가을 미술품 경매 뜨겁다

    가을 미술품 경매 뜨겁다

    미술 경매 전쟁이다. 여름 비수기를 지나 9월 경매에 쏟아지는 미술품 수가 2000점이 넘는다. 서울옥션과 K옥션의 양대 경매회사를 비롯해 D옥션,M옥션 등 신생 경매회사와 지방의 소규모 경매, 젊은 작가들의 클럽 경매까지 합하면 미술 경매가 열리는 곳이 10곳이 넘는다. 한국 경매시장도 10개가 넘는 경매사가 있지만 결국 신와아트옥션과 마이니치옥션의 양대 회사가 경매시장 점유율의 60%를 차지하는 일본과 비슷하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술계에서는 위작의 검증 및 보증, 작품의 재판매와 환불, 신설 경매회사의 자본금 규모·전문직원 숫자 등을 규제하는 법률이 마련돼 미술 소비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신생 경매사 어떤 곳이 있나 4일 서울 논현동 사옥에서 첫 경매를 여는 D옥션은 지난달 28일 판매할 작품 215점을 공개했다. 가구 수입업을 하다 갤러리 엠포리아와 D옥션을 설립한 정연석(54) 회장은 “판매작 가운데 절반은 해외 경매 등을 통해 구입한 개인 소장품”이라고 밝혔다. 샤갈의 ‘오렌지색 조끼를 입은 화가’(추정가 7억 8000만∼10억원), 로댕의 ‘입맞춤’(7억∼10억원), 르누아르의 ‘핑크색 블라우스를 입은 안드레’(5억 8000만∼9억원) 등 해외 작품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기존 경매와의 차별화를 위해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해외 작가의 대표작을 선별했는지는 의문이다. 추정가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정 회장은 “미술품은 보석처럼 적정가격이 있는 만큼 추정가는 시장에서 통용되는 수준으로 책정했다.”며 “앞으로 석달에 두 번 꼴로 경매를 열 계획이며, 첫 경매의 낙찰총액은 150억원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대구MBC와 K옥션이 공동 운영하는 옥션M은 지난달 28일 실시한 첫 경매에서 낙찰률 94%, 총 낙찰 금액 40억 4000만원으로 성황을 이뤘다. 앞으로 지방에서도 미술 경매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이저 경매 회사의 반격 서울옥션은 12∼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옥션쇼’를 열고,1300여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독자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임을 강조하고 있는 옥션쇼는 아트페어와 경매를 결합한 새로운 미술 유통 시스템으로 관심을 모은다. 박수근 미공개작전, 한국현대작가관, 한국고미술전, 해외미술전, 중국현대미술전 등의 전시와 함께 15,16일 양일간 경매를 실시한다. 15일 경매의 총 추정가액은 300억원. 옥션측의 예상대로라면 지난 5월 202억원이었던 1회 경매 최대낙찰액 규모를 경신할 전망이다. 추정가 30억∼35억원의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구름’, 추정가 20억∼25억원인 앤디 워홀의 ‘마오’, 추정가 10억원인 천경자의 ‘테레사 수녀’ 등이 이번 경매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한편 영국 소더비, 중국 폴리옥션, 일본의 신와아트옥션과 에스트 웨스트 옥션 등도 옥션쇼에 참여한다. 이들 회사는 경매를 실시하지 않고, 차기 경매 작품 전시만 할 예정이다. 청담동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첫 경매를 여는 K옥션 역시 처음으로 이틀 동안 경매를 실시한다.18,19일 양일간 모두 476점이 나온다. 추정가 15억∼20억원인 박수근의 ‘목련’, 추정가 9억 5000만∼13억원인 김환기의 ‘3월’, 추정가 9억∼14억원인 데미안 허스트의 ‘점 시리즈’ 등이 출품된다. 고양문화재단 전시감독인 정준모씨는 “경매에서는 판매할 미술품을 구하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 만큼 양대 화랑을 끼고 있는 서울옥션과 K옥션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대구 신설경매회사 ‘옥션M’ 28일 첫 경매

    대구에 신설된 경매회사 ‘옥션 M’이 28일 첫 경매를 진행한다. 대구 MBC가 설립한 옥션 M은 서울의 K옥션과 업무조인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출신 작가들을 비롯해 국내외 중견, 원로작가들의 작품을 경매하는 회사다.28일 오후 7시 대구 MBC 1층에서 진행되는 첫 경매에서는 곽훈, 김창영, 도성욱, 성백주, 손일봉, 윤병락, 이강소, 이수동, 이영배, 이정웅, 주경 등 대구·경북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 45점을 포함해 모두 151점이 경매된다.
  • 어, 만원짜리 일련번호가 다르네!

    어, 만원짜리 일련번호가 다르네!

    1만원 지폐 2장이 붙은 연결형 지폐 가운데 일련번호가 잘못 인쇄된 제품이 유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한국은행과 조폐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판매된 구권 1만원 연결형 지폐 가운데 좌측상단과 우측하단의 일련번호가 서로 다르게 인쇄된 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화폐수집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한은은 조폐공사가 제작한 1만원권 연결형 지폐 10만세트를 납품받아 한은 화폐금융박물관과 인터넷을 통해 올해 초까지 모두 팔았다. 한은 관계자는 “조폐공사에서 문제의 지폐를 감정한 결과 위조나 변조되지 않은 진품으로 확인돼 일련번호 인쇄 오류의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외국에서는 잘못 인쇄된 이른바 ‘에러 화폐’가 하나의 화폐수집분야로 자리잡고 있으며 경매 등을 통한 거래 가격도 상당히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음료회사인 델몬트의 스티커가 새겨진 20달러 지폐 1장이 2만 5300달러(한화 약 23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신권 5000원권 가운데 홀로그램이 없는 지폐가 한때 경매사이트인 옥션에 경매 시작가 1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가 몇 시간 만에 경매가 취소되는 일도 있었다. 한편 조폐공사는 “이번 일련번호 인쇄 오류가 1966년 이후 40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문제의 지폐를 직접 감정해 보지 않은 만큼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중섭·박수근 작품 2800점 ‘짝퉁’ 결론

    이중섭·박수근 화백 미공개 작품 2800여점의 진위 판정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한국고서연구회 간부 김용수(69)씨가 소장한 이·박 화백의 작품 2827점(이중섭 1067점, 박수근 1760점)에 대해 지난 4월 감정단으로부터 ‘위작’이라는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제3의 전문기관에 재검증을 맡겨둔 상태라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재검증에서도 ‘위작’ 판정이 내려지면 위작품 유통 경로 등을 쫓는 등 본격수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위작 논란은 2005년 3월 이 화백의 아들 이태성씨가 서울옥션에 이 화백의 작품이라며 8점을 경매에 내놓은 데 이어 김씨도 28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한국미술품감정협회가 이를 모두 위작으로 판정한 데서 비롯됐다. 이에 대해 이씨는 협회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표본검사한 56점이 전부 위작이라는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월 명지대 최명윤 교수와 박 화백의 아들 박성남씨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감정단에게 전수감정을 맡겨,4월20일 역시 위작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감정단은 물감을 성분 분석한 결과 작가들 사후인 1960년대 말쯤 개발된 산화티타늄 계통의 ‘펄’ 물감 안료가 검출됐다는 점을 위작의 유력한 근거로 꼽았다. 또 담뱃갑 속지로 쓰이는 은지에 그림을 자주 그렸던 이 화백이 대부분 ‘럭키스트라이커’라는 담배의 은지를 사용한 반면 김씨 등이 소장한 작품은 다른 성분을 갖고 있는 점, 작품에 새겨진 서명을 초정밀 촬영한 결과 가짜 서명을 만든 흔적이 드러났다는 점 등을 들어 위작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감정결과에 대해 김씨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감정협회에 관여하는 화랑들의 농간이다.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화의 가치를 깎이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면서 “두 화백은 생활이 어려워 캠퍼스와 오일물감을 살 돈이 없었는데 화랑들이 보유한 작품이 대부분 유화여서 진위논란에 휩싸일까봐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고 반박했다. 홍성규 이경원기자 cool@seoul.co.kr
  • [新 라이벌전] (10) 옥션 vs G마켓

    [新 라이벌전] (10) 옥션 vs G마켓

    지난해 인터넷 오픈마켓(개별 판매업자들이 사이버 공간에 입점해 물건을 파는 온라인 장터)을 통한 거래액은 4조 8237억원이었다. 일반 인터넷쇼핑몰(3조 6688억원)과 TV홈쇼핑(3조 5474억원)을 제치고 가장 큰 온라인 유통채널로 자리잡았다. 오픈마켓의 비중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옥션과 G마켓간 업계 1,2위 싸움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회원·방문객수 1위 VS 매출 1위 옥션은 국내 인터넷 오픈마켓의 원조다.1998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경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회원 1800만명에 하루 평균 180만명이 방문한다. 지난해 순매출 1621억원, 순익 235억원으로 1위였다. 그러나 2003년 오픈마켓 사업을 본격화한 후발 G마켓의 가파른 성장세가 눈부시다. 이미 지난해 거래액(2조 2682억원)에서는 옥션을 추월했다. 올 1분기에는 순매출에서도 481억원으로 421억원의 옥션을 제쳤다. 회원 수는 옥션보다 적은 1200만명이다. ●1위 주장 치열한 신경전 두 회사는 각자에 유리한 지표를 내세워 서로 1위라고 주장한다. 그 과정에서 신경전이 대단하다. 올 상반기 거래액에서도 서로 똑같이 1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며 1위를 자처한다. 옥션은 외국자본을 유치해 덩치를 키웠다.2001년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인 미국 이베이(eBAY)를 대주주로 유치해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익혔다.G마켓은 자력으로 성장해 지난해 업계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옥션측은 회원 수와 안정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강조한다. 옥션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의 핵심은 사이트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많은 고객이 방문하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옥션은 현재 직원의 30%를 안전거래 전담팀에 배치해 짝퉁이나 사기성 판매자를 걸러내고 있다. 업계 최초로 ‘짝퉁방지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달부터 재해복구 시스템을 운영해 사실상 100%의 서버 안정성을 달성했다. G마켓도 2004년 국내 최초로 실시간 3중 재해복구 센터를 구축,3개의 다른 사이트에 거래내역을 백업 처리해 안정성을 높였다.G마켓 관계자는 “해킹방지 시스템은 물론 고객이 한꺼번에 몰려도 최대 부하의 3∼4배까지 견딜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박 사장 논리·치밀-구 사장 소탈·스피드 대표이사의 스타일도 다르다. 옥션 박주만(40·서울 태생) 사장은 논리적이고 꼼꼼한 편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을 나왔다.2002년 옥션과 처음 인연을 맺은 뒤 3년 만에 사장이 됐다. 금융 컨설턴트 출신답게 데이터 중심의 경영을 한다. 불필요한 회의보다는 간결하고 효율성 있는 업무 추진을 좋아한다. 아이디어가 많다. 지난해 선보여 인기를 얻었던 ‘쿠폰시스템’이나 시스템 안정성에 많은 투자를 한 것도 박 사장의 머리에서 나왔다. 전남 구례 출신인 G마켓 구영배(41) 사장은 소탈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하는 스타일이다. 사내 의견 개진도 자유로워서 누구나 사장실을 노크할 수 있다. 건의안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면 즉각 토론을 벌여 실행안을 만든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오늘 본 상품’이나 ‘오늘만 특가’ 서비스가 그렇게 해서 탄생했다.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나와 G마켓 창업에 참여했다가 2001년 사장이 됐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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