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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나온 박근혜 사저 38억여원 낙찰, 유튜브 가세연은 차순위

    경매나온 박근혜 사저 38억여원 낙찰, 유튜브 가세연은 차순위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이 38억 6400만원에 낙찰됐다. 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은 지난 9∼11일 1회차 공매 입찰을 거쳐 이날 38억 6400만원에 낙찰됐다. 유효입찰은 3건으로 감정가(31억 6554만원)인 최저 입찰가보다 6억 9846만원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다. 낙찰자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변 시세보다 높게 거래돼 이해관계인이 낙찰받은 것으로 보인다. 법원 경매 전문 기업 지지옥션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주변 거래는 토지 평당 2000만원 수준이었는데, 낙찰자는 토지 평당 3140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훨씬 높게 낙찰됐다”고 설명했다. 차순위로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기자가 응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낙찰가보다 약 2억원 낮은 36억 2199만원을 입찰가로 써냈다. 낙찰자가 30일 내 매수대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차순위 매수신고인이 권리를 갖게 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국정농단·특활비 수수 사건 대법원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이 확정됐다.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납부하지 않아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3월 박 전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류를 집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3월 구속돼 복역 중이다. 최종 형량은 징역 22년으로, 오는 2039년 87세 만기 출소 예정이다.  경매에 나온 건물은 13년 전인 2008년에 보존등기된 단독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에 이 주택을 28억원에 매입했다. 토지 면적은 406㎡, 지하층과 지상 2층으로 지어진 건물의 총면적은 571㎡다.
  • 온라인쇼핑에 빠진 엄마·아빠

    온라인쇼핑에 빠진 엄마·아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증가한 가운데 40대 이상 중장년층 세대의 배달 앱 이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이 다른 세대에 비해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런 내용의 ‘세대별 온라인 소비 형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9~2020년 하나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지난해 지속된 코로나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인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비대면 시대에 적응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중장년층이 새로운 소비 주역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라고 분석한 것이다. 지난해 중장년층이 온라인 결제를 많이 이용하면서 다른 연령대보다 결제 금액 및 건수 증가 폭이 높게 나타났다. 가령 지난해 전체 온라인 결제 금액은 전년보다 35% 증가했는데, 60대 이상이 55%로 가장 많이 늘었고, 50대(50%)와 40대(42%)가 뒤를 이었다. 특히 쿠팡·지마켓·11번가·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40대 이상 결제 규모 증가율이 30대 이하보다 약 1.8배 이상 높아 온라인 소비문화가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 줬다. 거리두기의 여파로 외식보다 집에서 식사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20∼50대 전 연령층의 음식 배달 앱 결제 금액도 상승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50대는 전년 대비 163% 늘었고, 40대와 60대 이상은 142% 증가했다. 이는 모두 30대 증가율(70%)을 두 배 넘긴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 연령대에서 OTT 구독 결제 금액이 전년보다 100% 이상 증가한 가운데, 50대 증가율이 181%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 이상(166%), 40대(150%) 순이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온라인 명품 구매 금액은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50대가 104%로 가장 많이 늘었고 20대(80%)가 뒤를 이었다. 30대와 40대에서도 명품 구매가 각각 75%, 79% 늘었다.
  • 상반기만 5조 ‘베팅’ 거침없는 정용진, 유통 최강자 승부수… 재무 부담 우려

    상반기만 5조 ‘베팅’ 거침없는 정용진, 유통 최강자 승부수… 재무 부담 우려

    프로야구단·이베이·스타벅스까지 인수정 부회장 등판 이후 공격적 M&A 주도오프라인 유통 부진에 신사업 확대할 듯 새달 11일 회사채 발행해 추가자금 마련3조대 투입 이베이 ‘승자의 저주’ 될 수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올 들어 거침없는 베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을 유통 최강자로 키우기 위한 통 큰 승부수를 띄웠지만 동시다발적 투자로 재무 부담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난 1월 말 프로야구단 SSG랜더스를 1400억원에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화성 테마파크 부지를8669억원에, 패션 온라인몰 W컨셉 지분 100%를 2700억원에 사들였고, 지난달 말에는 국내 이커머스 3위 업체인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G9)를 3조 4400억원(지분 80%)에 접수했다. 여기에 전날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추가 인수분(4742억)까지 더하면 상반기에만 5조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했다. 이 같은 대형 M&A의 중심에는 단연 정 부회장이 있다. 지난해 9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으로부터 이마트 최대 주주 자리를 물려받은 그는 공격적으로 M&A를 진두지휘하며 신세계의 발전 방향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신세계는 센트럴시티 부지나 동서울터미널 부지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설립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에 집중해 왔으나 정 부회장 본격 등판 이후에는 공격적인 M&A가 주축이 되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달 말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확정된 뒤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결정의 기준”이라고 밝히는 등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정 부회장은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업황 부진이 가시화하는 만큼 앞으로도 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수를 위해 실탄을 마련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신세계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 637억원으로 상반기 추진한 M&A에 따른 후속 자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음 달 11일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는 등 추가자금 마련에 나서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앞서 지난 2019년 11개 점포를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임대) 방식으로 매각해 약 1조원의 자금을 조달한 데 이어 지난해 마곡부지, 지난 6월 가양점까지 매각하며 약 2조 5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은 바 있다. 거액을 투자한 만큼 그가 그리는 그림이 계획대로 진행될지도 지켜볼 일이다. 3조원을 넘게 투입한 이베이코리아가 변수로 꼽힌다.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데다 과도한 투자 부담이 자칫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지는 ‘승자의 저주’가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세계가 가진 오프라인 매장(상권)과 오랜 고객 경험을 신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용진의 거침없는 베팅…이베이·스타벅스 등 반년새 5조 M&A

    정용진의 거침없는 베팅…이베이·스타벅스 등 반년새 5조 M&A

    정용진(사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올 들어 거침없는 베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을 유통 최강자로 키우기 위한 통 큰 승부수를 띄웠지만 동시다발적 투자로 재무 부담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난 1월 말 프로야구단 SSG랜더스를 1400억원에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화성 테마파크 부지를8669억원에, 패션 온라인몰 W컨셉 지분 100%를 2700억원에 사들였고, 지난달 말에는 국내 이커머스 3위 업체인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G9)를 3조 4400억원(지분 80%)에 접수했다. 여기에 전날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추가 인수분(4742억)까지 더하면 상반기에만 5조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했다. 이 같은 대형 M&A의 중심에는 단연 정 부회장이 있다. 지난해 9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으로부터 이마트 최대 주주 자리를 물려받은 그는 신세계의 발전 방향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해까지 신세계는 센트럴시티 부지나 동서울터미널 부지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설립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에 집중해 왔으나 정 부회장 본격 등판 이후에는 공격적인 M&A가 주축이 되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달 말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확정된 뒤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결정의 기준”이라고 밝히는 등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정 부회장은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업황 부진이 가시화하는 만큼 앞으로도 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수를 위해 실탄을 마련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신세계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 637억원으로 상반기 추진한 M&A에 따른 후속 자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음 달 11일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는 등 추가자금 마련에 나서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앞서 지난 2019년 11개 점포를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임대) 방식으로 매각해 약 1조원의 자금을 조달한 데 이어 지난해 마곡부지, 지난 6월 가양점까지 매각하며 약 2조 5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은 바 있다. 그가 그리는 그림이 계획대로 진행될지도 지켜볼 일이다. 3조원을 넘게 투입한 이베이코리아가 변수로 꼽힌다.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데다 과도한 투자 부담이 자칫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지는 ‘승자의 저주’가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세계가 가진 오프라인 매장(상권)과 오랜 고객 경험을 신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이커머스 시장 3위 이베이코리아 중소 제조사에 ‘광고 끼워팔기’ 논란

    [단독] 이커머스 시장 3위 이베이코리아 중소 제조사에 ‘광고 끼워팔기’ 논란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인수한 이베이코리아가 ‘광고 끼워팔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국으로부터 규제를 받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기준 이베이코리아(12%)는 네이버쇼핑(18%)과 쿠팡(13%)에 이은 국내 이커머스 3위 업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 제조사들은 “이베이코리아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광고 끼워팔기 갑질’을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최근 일부 기업에게 ‘전략광고주 혜택 안내’라는 제목으로 발송한 이메일에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지마켓과 옥션에 ‘검색광고’를 집행해야 ‘모바일 배너광고’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안내를 했다. 광고주들이 외면하는 검색광고를 인기가 높은 모바일 배너광고와 함께 끼워파는 편법을 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최근 이런 제안을 받았다는 한 중소업체 관계자는 “검색광고를 구매하지 않으면 다른 브랜드에 모바일 배너광고 구매권을 넘긴다고 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필요하지도 않은 검색광고비까지 집행했다”고 토로했다. 검색광고는 소비자가 제품명을 검색하면 같은 종류의 상품 배열 가운데 최상단에 띄워지는 광고를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소비자들이 검색광고도 광고임을 인지하고 잘 누르지 않아 모바일 배너광고에 끼워팔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일부 기업들에게 이 같은 이메일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매를 강요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피크타임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광고하고 싶은 인기 시간대에 실적이 높은 광고주의 광고를 우선 표출해 주는 것과 같이 검색광고 구매주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취지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끼워팔기는 불법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계약 내용을 면밀히 살펴본 뒤 끼워팔기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 이들의 공정거래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다. 쿠팡은 얼마 전 공정거래위에서 저가 출혈 경쟁을 부추기는 ‘아이템위너’ 제도와 관련해 지적을 받았다. 같은 상품을 최저가로 올린 판매자에게 매출을 몰아주는 이 제도는 과도한 저가 납품을 유도해 문제가 있다고 당국은 판단했다.
  • [단독]이마트에 팔리는 이베이코리아, 중소 제조사에 ‘광고 끼워팔기 갑질’ 논란

    [단독]이마트에 팔리는 이베이코리아, 중소 제조사에 ‘광고 끼워팔기 갑질’ 논란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인수한 이베이코리아가 ‘광고 끼워팔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국으로부터 규제를 받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기준 이베이코리아(12%)는 네이버쇼핑(18%)과 쿠팡(13%)에 이은 국내 이커머스 3위 업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 제조사들은 “이베이코리아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광고 끼워팔기 갑질’을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최근 일부 기업에게 ‘전략광고주 혜택 안내’라는 제목으로 발송한 이메일에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지마켓과 옥션에 ‘검색광고’를 집행해야 ‘모바일 배너광고’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안내를 했다. 광고주들이 외면하는 검색광고를 인기가 높은 모바일 배너광고와 함께 끼워파는 편법을 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최근 이런 제안을 받았다는 한 중소업체 관계자는 “검색광고를 구매하지 않으면 다른 브랜드에 모바일 배너광고 구매권을 넘긴다고 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필요하지도 않은 검색광고비까지 집행했다”고 토로했다. 검색광고는 소비자가 제품명을 검색하면 같은 종류의 상품 배열 가운데 최상단에 띄워지는 광고를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소비자들이 검색광고도 광고임을 인지하고 잘 누르지 않아 모바일 배너광고에 끼워팔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일부 기업들에게 이 같은 이메일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구매를 강요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피크타임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광고하고 싶은 인기 시간대에 실적이 높은 광고주의 광고를 우선 표출해 주는 것과 같이 검색광고 구매주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취지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끼워팔기는 불법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계약 내용을 면밀히 살펴본 뒤 끼워팔기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끼워파는 두 상품이 별개의 상품으로, 판매하는 사업자가 시장에서 지배력이 있으며 구매를 강제했을 경우 끼워팔기가 성립된다. 최근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 이들의 공정거래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다. 쿠팡은 얼마 전 공정위에서 저가 출혈 경쟁을 부추기는 ‘아이템위너’ 제도와 관련해 지적받았다. 같은 상품을 최저가로 올린 판매자에게 매출을 몰아주는 이 제도는 과도한 저가 납품을 유도해 문제가 있다고 당국은 판단했다.
  • 올 상반기 미술품 경매 낙찰 총액 작년보다 3배 증가

    올 상반기 미술품 경매 낙찰 총액 작년보다 3배 증가

    올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낙찰 총액은 14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는 서울옥션, K옥션 등 국내 8개 경매사에서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한 온·오프라인 경매를 분석한 ‘2021년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상반기 결산’자료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낙찰 총액은 약 1438억원으로, 약 490억원에 그친 지난해 상반기보다 대폭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826억)과 2018년(약 1030억원)에 비해서도 크게 늘어 미술시장에 쏠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낙찰 총액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이우환이 차지했다. 낙찰 총액 약 187억원으로 지난해 자신이 세운 61억원의 3배가 넘었다. 낙찰률도 86%로, 전년 기록 78.26%보다 높았다. 이어 김창열이 낙찰 총액 130억 6000만원, 낙찰률 91.6%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쿠사마 야요이(121억원, 85.4%), 4위는 김환기(약 119억원, 72%), 5위는 박서보(약 79억 5000만원, 96%) 순이었다. 낙찰 총액 규모가 100억원이 넘는 작가가 4명이고, 낙찰 총액 상위 20위 중 생존작가가 60%(12명)을 차지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김창열과 박서보는 낙찰률이 90%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 올 상반기 최고 낙찰가 작품은 42억원을 기록한 마르크 샤갈의 ‘생 폴 드 방스의 정원’(1973)이 차지했다. 이어 김환기의 ‘27-XI-71 #211’(1971)가 30억 5000만원으로 2위, 쿠사마 야요이의 ‘Silver Nets’(2014)가 29억원으로 3위였다. 경매사별로는 서울옥션이 697억원(낙찰률 82.5%)으로 1위를 기록했다. 김영석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이사장은 “최근 이건희컬렉션 기증 사례나 미술품 투자열풍 등이 가세해 미술 수요에 긍정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시장 수요가 극소수의 특정 작가에 편중됐다는 점과 일부 미술품 투기욕구를 부추기는 요소들은 경계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 1억대 집 1000만원 오를 때… 9억짜리 2억 올랐다

    1억대 집 1000만원 오를 때… 9억짜리 2억 올랐다

    전국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주택 상위 20%의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11억원 선을 넘었다. 전국 집값 상위 20%가 2억원 이상 오르는 동안 하위 20%는 1000만원 오르는 데 그치면서 집값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29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은 11억 379만원으로, KB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전국 5분위 집값은 지난 1월 10억원(10억 2761만원) 선을 뚫은 지 5개월 만에 다시 1억원이 올라 11억원을 넘겼다. 지난해 8월 9억 2289만원으로 9억원을 넘은 지 10개월 만에 2억 960만원 상승했다. 집값 상승세는 가팔라지고 있다. 5분위 집값이 2017년 2월 6억원(6억 23만원)을 넘긴 뒤 2020년 2월 8억원(8억 1205만원)을 넘길 때까지 35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9억원에서 11억원을 돌파하는 데는 불과 10개월이 걸렸다. 반면 이달 전국 하위 20%의 평균인 1분위 주택 가격은 1억 2386만원이다. 지난해 8월 1억 1384만원과 비교하면 1002만원 올랐을 뿐이다. 10개월 동안 5분위 집값이 2억원 이상 오를 때 1분위 주택은 겨우 1000만원 오른 것이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달 전국 주택의 5분위 배율은 8.9로 KB 통계 조사 이후 가장 높았다. 5분위 배율은 주택 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하위 20% 평균(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가 주택이 몰려 있는 서울의 이달 5분위 집값은 21억 7749만원으로, 19억원(19억 2866만원) 선을 처음 넘은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10개월 만에 2억 4883만원 올랐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지방의 집값은 큰 변동이 없지만, 서울·경기 등 수도권은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치솟아 양극화가 심화됐다”며 “자산 양극화 해소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집값이 급등하면서 ‘패닉 바잉’ 현상이 경매 시장에서도 심화했다. 28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성내1차e편한세상 전용면적 84㎡는 경매에 72명이 참가해 감정가(4억 5000만원)의 2.3배인 10억 3720만원에 낙찰됐다. 앞서 지난 22일 구로구 신도림동 미성아파트 66㎡도 감정가(4억 2200만원)의 두 배가 넘는 8억 5177만원에 낙찰됐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19.0%로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높다.
  • 겸재 ‘동작진도’ 품은 강서

    겸재 ‘동작진도’ 품은 강서

    겸재정선미술관을 보유한 서울 강서구가 겸재의 주요 작품 중 하나인 ‘동작진도’를 품에 안았다. 구는 지난 22일 열린 제161회 서울옥션 경매에 응찰해 동작진도를 낙찰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동작진도는 겸재의 부드럽고 섬세한 필치를 엿볼 수 있는 수작으로 지금 동작대교가 있는 동작나루를 한양 쪽에서 바라보고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한국의 미’ 겸재 정선 편, ‘겸재의 한양진경’ 등 주요 관련 서적에서도 주요하게 소개된 적이 있다. 조선시대 나루터 동작진과 당시 한양 풍경을 유추해볼 수 있어 사료로서 가치도 있다고 평가받는다. 구는 전시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중순부터 동작진도를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동작진도를 수집하면서 가양동 겸재정선미술관이 소장한 겸재 작품은 24점으로 늘었다. 미술관은 올해 개관 12년째로, 겸재 초기 대표작인 ‘청하성읍도’를 비롯해 ‘조어도’, ‘피금정도’ 등을 갖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겸재 진경산수의 산실이자 완성지인 강서구는 겸재 선생과 인연을 바탕으로 그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겸재정선미술관이 한국 회화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겸재정선미술관에 유치하기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청원은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진다.
  • 신세계, 이베이코리아 품는다…이커머스 국내 점유율 2위에

    신세계, 이베이코리아 품는다…이커머스 국내 점유율 2위에

    정용진 부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가 국내 3위 이커머스 업체 이베이코리아의 새 주인이 된다. 이마트는 24일 이베이 미국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인수가액은 약 3조 4000억원으로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확보한다. 이번 인수로 신세계는 쿠팡을 제치고 단숨에 이커머스 점유율 2위로 올라선다. 지난해 신세계그룹 온라인 통합몰 SSG닷컴의 거래액은 약 3조 9000억원, 점유율은 2.5%로 미미한 수준이다. 지마켓, 옥션 등을 거느린 이베이코리아(12%·20조원)는 네이버(18%·28조원), 쿠팡(13%·24조원)에 이은 이커머스 시장 3위 업체다. 다만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전에 참여했던 네이버가 막판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인수를 위한 자금은 다소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마트 사업보고서를 보면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1조 637억원이다. 지난달 이마트 가양점 매각으로 6820억원을 확보했다. 이마트는 현재 하남 스타필드 등을 담보로 대출, 회사채 발행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는 신세계가 지금껏 추진한 거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시장에서는 거래액 외 구체적인 실체가 없는 이베이코리아를 3조원 이상 주고 거래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비싼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인수전에서 맞붙은 롯데쇼핑도 해당 가격이 과도하다고 보고 지난 16일 인수 의사를 철회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 차원의 의지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 결정의 기준”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이후 이마트 내 온라인 비중은 약 50%로 올라간다. 이베이코리아의 270만 유료 고객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오프라인 중심의 기업에서 온라인 강자로 탈바꿈하겠단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앞으로 4년간 1조원 이상을 온라인에 투자하고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거점을 온라인 물류 전진기지로 활용해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세계, 이베이코리아 인수한다

    신세계, 이베이코리아 인수한다

    신세계가 국내 3위 이커머스 업체 이베이코리아의 새 주인이 된다. 이마트는 24일 이베이 미국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인수가액은 약 3조 4000억원으로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확보한다. 이번 인수로 신세계는 쿠팡을 제치고 단숨에 이커머스 점유율 2위로 올라선다. 지난해 신세계그룹 온라인 통합몰 SSG닷컴의 거래액은 약 3조 9000억원, 점유율은 2.5%로 미미한 수준이다. 지마켓, 옥션 등을 거느린 이베이코리아(12%·20조원)는 네이버(18%·28조원), 쿠팡(13%·24조원)에 이은 이커머스 시장 3위 업체다. 다만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전에 참여했던 네이버가 막판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인수를 위한 자금은 다소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마트 사업보고서를 보면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1조 637억원이다. 지난달 이마트 가양점 매각으로 6820억원을 확보했다. 이마트는 현재 하남 스타필드 등을 담보로 대출, 회사채 발행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는 신세계가 지금껏 추진한 거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시장에서는 거래액 외 구체적인 실체가 없는 이베이코리아를 3조원 이상 주고 거래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비싼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인수전에서 맞붙은 롯데쇼핑도 해당 가격이 과도하다고 보고 지난 16일 인수 의사를 철회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 차원의 의지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 결정의 기준”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이후 이마트 내 온라인 비중은 약 50%로 올라간다. 이베이코리아의 270만 유료 고객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오프라인 중심의 기업에서 온라인 강자로 탈바꿈하겠단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앞으로 4년간 1조원 이상을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에 투자하고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거점을 온라인 물류 전진기지로 활용해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옥션 낙찰총액 243억원…금융위기 이후 국내 경매 최대

    서울옥션 낙찰총액 243억원…금융위기 이후 국내 경매 최대

    미술 경매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옥션은 22일 열린 올해 상반기 마지막 경매에서 낙찰총액 243억원, 낙찰률 87%을 기록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경매 낙찰가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낙찰총액은 낮은 추정가 합계인 230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이는 경합을 벌인 작품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의미로, 시장 호황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표라고 서울옥션은 설명했다. 국내 생존작가 경매 최고가 기록을 가진 이우환은 이번 경매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1975년 작 ‘점으로부터’(From Point, 2works)가 15억원에 시작해 22억원에 낙찰됐다. 작가의 이전 경매 최고가 작품은 2019년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20억 7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은 1984년 작 ‘동풍’(East Winds)이었다.이날 경매 최고가는 김환기의 무지개색 점화 ‘27-XI-71 #211’(1971)로 30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 이중섭이 말년에 그린 ‘가족’(1945)은 15억 5000만원, 유영국의 ‘영혼’(1965)은 12억 7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해외 작가 중에서는 야요이 쿠사마의 ‘Silver Nets (BTRUX)’(2014)가 29억원에 낙찰됐다. 고미술 부문도 활황세를 맞았다. 겸재 정선의 실경 작품 ‘동작진’이 시작가 1억 5000만원의 3배 가까운 4억 4000만원에 낙찰됐다고 서울옥션은 전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박근혜 내곡동 자택 공매… 감정가 31억

    박근혜 내곡동 자택 공매… 감정가 31억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자택이 공매에 나온다. 22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은 오는 8월 9일부터 사흘에 걸쳐 1회차 공매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감정가는 31억 6554만원으로, 공매가 유찰되면 최저가 10%를 저감해 일주일 뒤 다시 입찰이 진행된다. 공매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공자산처분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전자입찰 형태로 진행된다. 공매를 위임한 기관은 서울중앙지검이다.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확정판결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납부하지 않자 지난 3월 자택에 대해 압류를 집행했다. 자택은 13년 전인 2008년에 보존등기된 단독주택으로,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4월에 이 주택을 28억원에 매입했다. 토지 면적은 406㎡,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지어진 건물의 총면적은 571㎡다. 지지옥션은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이) 구룡산 자락에 인접해 있는 단독주택 단지에 위치해 있어 내곡IC와 헌릉IC 접근이 수월하고, 서쪽 양재방면으로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건물을 낙찰받더라도 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상황을 고려할 때 송달 문제 등으로 인도받기까지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공매는 경매에서 활용되는 인도명령 신청제도가 없기 때문에 별도로 명도소송을 해야만 주택을 인도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제5회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더제이엠그룹

    [제5회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더제이엠그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더제이엠그룹은 미디어 관련 다수 플랫폼을 운영하며, 여러 분야의 광고 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자사 플랫폼 ‘뉴스 옥션’의 상표등록을 완료했으며, 관련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또한, 블로그 관리 대행,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종합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목 더제이엠그룹 대표는 “주변의 많은 사람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부문의 마케팅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진행하고 있었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어려워진 사정을 고려해 전체적인 금액을 대폭 인하했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인테리어 스피커 시스템 브랜드 ‘NAPAL’, 아트 콜라보 스피커 작품 전시 및 경매 진행

    인테리어 스피커 시스템 브랜드 ‘NAPAL’, 아트 콜라보 스피커 작품 전시 및 경매 진행

    새로운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해 주는 인테리어 스피커 시스템 브랜드 ‘NAPAL’이 서울옥션,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력하여 원화가 실린 아트 콜라보 스피커 작품 전시 및 경매를 진행한다. 국내 유명 작가들의 원화 작업을 통해 제작된 나팔의 스피커 작품은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작품으로 고객들의 공간을 채우는 데에 적합하다. 이번 전시 및 온라인 경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6일 온라인 경매가 마감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원화 액자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작품을 디지털라이징 해 캔버스에 인화한 판화 개념의 작품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다. 또한 스타트업 ‘NAPAL’은 포스코 강판과 공동개발한 교체형 액자 스피커도 첫 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제품은 액자에 사진이나 그림을 바꿔 끼듯, 고객 자신이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 디자인으로 주문할 수 있어 ‘나만의 스피커’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포스코 강판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액자스피커는 PosMAC 컬러 강판을 사용해 디자인한 액자에 스피커를 매립한 제품이다. 인테리어 효과뿐 아니라 뛰어난 음질을 겸비해 기능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아 POSCO ‘INNOVILT’ 브랜드에 선정됐다. 이윤배 NAPAL(나팔) 대표는 “유통과 전시에서 국내 최고의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NAPAL의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렌다. 앞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팔은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4기 혁신창업기업에 선정돼 공동 운영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은 기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제약, ‘링커스틱’ 출시 기념 50% 할인 행사 진행

    경남제약, ‘링커스틱’ 출시 기념 50% 할인 행사 진행

    국민 비타민 레모나로 알려진 경남제약에서 스틱형 포도당 분말 ‘링커스틱’을 선보이고 출시기념 이벤트로 온라인 직영몰 ‘라이브케어’에서 출시기념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다양한 성분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기능성 음료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경남제약의 신제품 ‘링커스틱’이 주목받고 있다. ‘링커스틱’은 분말형 포도당 음료 제품으로 앞서 수분과 전해질을 보급하는 ‘링거라이트액’의 국내 단독 허가권 획득으로 신뢰를 쌓은 경남제약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링커스틱 출시 후 공식 온라인 직영몰 후기에는 ‘비슷한 에너지 음료들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이면서도 수분 보충도 제대로 된다’, ‘운동 후나 피로할 때 마시면 효과가 좋은 것 같다’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수분 보충이 필요한 여름철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공식몰인 ‘라이브케어’에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링커스틱은 쿠팡, 위메프, 티몬, 카카오커머스, 11번가, 지마켓, SSG닷컴, 롯데아이몰, 옥션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신맞고 휴가 받자”…유통가도 ‘백신 휴가’ 속속 도입

    “백신맞고 휴가 받자”…유통가도 ‘백신 휴가’ 속속 도입

    롯데·현대에 온라인몰도 코로나19 백신 휴가를 주는 유통업체가 늘고 있다. 삼성전자, LG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백신 휴가를 도입한 가운데, 유통 3사도 백신 접종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를 포함한 롯데그룹 계열사는 백신을 접종한 직원에게 총 3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한다. 접종 당일은 무조건 쉬고,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이틀 범위 안에서 추가로 휴가를 쓸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내달 1일부터 백화점, 홈쇼핑 계열사 13곳을 대상으로 접종 당일과 다음 날 유급으로 쉬는 백신 휴가를 도입한다. 한섬 등 일부 계열사는 지난 18일부터 백신 휴가를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유급 휴가를 다 쓴 후에도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계열사별로 추가로 유급 휴가를 주거나 개인 연차 등을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백신을 접종한 경우 당일을 포함해 이틀의 유급휴가를 가고, 이상 반응이 있으면 추가로 하루를 더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접종 당일을 포함해 이틀 동안 무조건 유급 휴가를 준다.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등을 두 차례 접종하는 경우 회차별로 각각 적용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본사 방침에 따라 접종 당일 유급 휴가에 더해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 이틀간의 휴가를 추가로 쓸 수 있도록 했다. LG생활건강은 LG그룹 계열사와 동일하게 접종 당일을 포함해 이틀간 유급 휴가를 준다. 온라인 쇼핑몰도 백신 휴가 도입에 적극적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계는 이보다 앞서 백신 휴가를 실시하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 27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모든 임직원에 접종 당일과 이튿날까지 유급휴가 이틀을 준다고 공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백신 휴가는 위메프 전사 공동협의체 ‘원더웍스’에서 사원대표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했다. 티몬도 다음날부터 기본 이틀에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추가 하루의 백신 휴가 지급안을 발표했다. 티몬은 잔여 백신을 당일 예약해 접종하는 경우에도 휴가를 쓸 수 있게 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역시 접종 당일 하루에 이상 증세가 있으면 최대 이틀의 유급휴가를 추가로 부여하고 있다. 쿠팡도 백신 휴가 도입을 검토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창열 ‘물방울’ 14억 자체 경매 최고가

    김창열 ‘물방울’ 14억 자체 경매 최고가

    지난 1월 별세한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이 홍콩 경매에서 14억원에 낙찰돼 작가의 자체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매사 크리스티 코리아는 지난 24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이브닝 경매에서 김창열의 1978년작 ‘CSH 1’(182×227.5㎝)이 985만 홍콩달러(약 14억원)에 낙찰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추정가 약 7억~8억 7000만원을 크게 웃도는 가격이다. ‘물방울’은 작가가 세상을 떠난 이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기존 경매 최고가 작품은 지난 2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10억 4000만원에 낙찰된 1977년작 ‘물방울’(161.5×115.7㎝)이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네이버·쿠팡 등 오픈마켓 사업자 7곳 과태료

    네이버와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열린장터) 운영사 7곳이 판매자 계정 도용을 막기 위한 안전성 확보 조치를 충분히 하지 않아 과태료를 내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규를 위반한 쿠팡, 네이버, 11번가,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티몬, 롯데쇼핑 등 7개 오픈마켓 사업자에 과태료 총 522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가 열린장터 판매자 계정의 안전성 확보 조치 위반을 제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곳 중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옥션·G9 등 3곳을 운영해 오픈마켓 서비스로는 모두 9곳이다. 사업자별로 이베이코리아가 오픈마켓 3곳을 합쳐 모두 2280만원으로 가장 많은 과태료를 내게 됐다. 네이버는 840만원, 나머지 업체는 각 340만∼540만원을 내야 한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7개 사업자는 판매자가 외부에서 인터넷망으로 판매자시스템에 접속할 때 계정과 비밀번호 외 별도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았다. 오픈마켓 판매자는 개인정보취급자이고 판매자시스템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해당하기 때문에 계정과 비밀번호 외 휴대전화 인증이나 일회용비밀번호(OTP) 인증 등을 추가로 적용해야 한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9월 오픈마켓 판매자 계정 도용 사기 사건 보도에 따라 쿠팡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커진 점을 고려해 일평균 방문자 1만명 이상인 오픈마켓 11곳으로 조사 대상을 확대했다. 경찰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사기 사건은 2017년 9만 2636건, 2018년 11만 2000건, 2019년 13만 674건 등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부동산 자금, 상가 시장으로 이동 ‘눈길’

    부동산 자금, 상가 시장으로 이동 ‘눈길’

    점점 더워지는 날씨처럼 상가 시장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인기지역에서 분양하는 상가를 중심으로 조기마감이 잇따르고 경매시장에서도 낙찰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상가시장을 진단하는 지표들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건설사들도 분양시장에 알짜 상가를 쏟아내고 있다.최근 상가분양시장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 4월에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단지 내 상가로 분양한 ‘힐스 에비뉴 장안 센트럴’은 분양을 시작한 지 2일 만에 85개 점포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 같은 달 울산 울주군 덕화지구에서 아이에스동서가 공급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 단지 내 상가도 추첨 당일 100% 계약이 완료됐다. 현장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각종 지표들도 상가투자가 유망하다고 말하고 있다. 매매시장의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경매시장에서도 상가의 반응은 뜨겁다.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1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4월 업무상업시설 응찰자 비중은 14.3%로 나타났다. ▲1월 10.4% ▲2월 11.2% ▲3월 12.2%에서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상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자 공실률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한 상업용부동산 지역별 공실률 자료를 보면 전국 소규모 매장용 기준 지난해 4분기 7.1%였던 공실률은 올해 1분기에는 6.4%까지 떨어졌다. 거래량도 늘고있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건물용도별 상업업무용(오피스텔, 공업용 제외)거래량 데이터를 보면 1분기에 4만 7733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4분기에 4만 6659건이 거래된 것보다 1만 74건이 늘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좋은 상가시장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반응이다. 정부가 4월 29일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를 통해 대출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주된 내용을 보면 7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3년 7월부터 총대출액 1억 원이 넘는 차주에 대해 전면 적용한다. 또한 5월 17일부터는 토지와 오피스텔, 상가 등의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담보안정비율(LTV) 한도 규제가 모든 금융권에 도입된다. 단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 40년 초장기 모기지를 도입하는 등 실수요층에 대한 대출 규제는 완화할 방침이다. 이처럼 정부가 주택구매를 위한 대출을 더욱 쪼이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이 상가 쪽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정부가 비주택담보대출 상품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규제 적용 전에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는 “7월부터 토지거래허가지역 내 신규 비주담대 LTV를 40%로 강화는 것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도 향후 규제가 어떻게 적용될지 모른다”며 “이번 규제로 토지거래허가지역 외 비주택 상품이 풍선효과를 받게 되면 정부가 추가적인 규제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어 이 점을 염두에두고 상가 등 구매 의향이 있으면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분위기가 좋다보니 다양한 상가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복합쇼핑몰 ‘아쿠아펫랜드’가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만 3562㎡(계획) 규모로 조성된다. 관상어테마파크를 콘셉트로 한 4세대 쇼핑몰로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즐기면서 시간을 소비할 수 있도록 꾸며질 전망이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는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을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총 31실로 규모로 구성된다. 방화뉴타운의 초입에 조성돼 총 1만 8000여 세대의 주거 수요를 품을 전망이며,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는 ‘망포역 플래티넘베이스’ 상가가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만 7061㎡ 규모다. 반경 500m 내 8000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고 분당선 망포역도 인접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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