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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 휘트먼 사장 “아시아 전자상거래 본격 공략”

    “한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을 공략,세계 최고의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겠습니다” 지난달 국내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의 지분 50%를 1,500억원에 인수한 미국 최대의 인터넷 경매업체 이베이의 멕 휘트먼(44) 사장은 28일 “전세계 닷컴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상 성장은 계속될것”이라면서 “인터넷 사업이 아직 초창기인 만큼 수익성있는 사업모델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휘트먼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이며,한국 최적의 파트너인 옥션을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의 인터넷 거래를 확산시킬 것”이라면서 “옥션 특유의매매보호·결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시스템 통합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장터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올해 말까지 옥션이 손익분기점에 도달, 수익을 창출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P&G·월트디즈니 등 오프라인 업체에서 닷컴 기업인으로변신,지난해 50억달러가 넘는 경매를 성공시킨 휘트먼 사장은 온·오프라인 사업이 차이점보다 유사점이 많다고 말한다. 그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은 같지만 닷컴에서는 신속한 의사결정에 따라새로운 계획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휘트먼 사장은 인터넷 경매의 수익성에 대해 “이베이 본사는 물론,영국·이탈리아 등 외국법인도 초기에는 적자였다”면서 “인터넷 경매는 재고나 영업인력이 필요없기 때문에 광고·시설투자가 어느 정도 이뤄지면 안정된 회원수를 바탕으로 수익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전하고 실효성있는 사업모델을 가진 한국업체라면 어떤 외국업체라도 제휴하려고 할 것”이라면서 “5년내에 글로벌화되지 못하면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휘트먼 사장은 29일 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부 장관을만난 뒤 인터넷기업협회와 이화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30일출국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KTB네트워크 권성문사장 “세계적 벤처캐피털 도약 확신”

    “단기적인 투자이익에 급급하기 보다 10년 이후를 내다보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벤처캐피털사로 거듭나겠습니다” 국내 최대의 벤처캐피털로 자리잡은 KTB네트워크의 권성문(權聲文·40) 사장이 27일 회사 민영화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자청,말문을 열었다. 권 사장은 지난 1월 자신과 ㈜미래와사람,KTB네트워크가대주주로 있던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의 지분 50%를 미국 이베이에 매각하면서 40배가 넘는 시세차익(720억원)을 거둬화제가 됐던 인물. 이에 앞서 냉각캔 기술을 개발,증시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매각이익이 알려지자 쇄도하는 투자의뢰로 휴대폰을꺼놓을 만큼 외부노출을 극도로 자제해왔다. 권 사장은 이날 ‘민영화 이후 성과 및 경영전략’ 보고서를 통해 “국내 경제상황이 어려워진 만큼 투자환경도 악화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투자규모를 줄이는반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생존가능한 업체들에집중투자함으로써 안정된 수익구조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갈수록 거세지는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살아남기 위해 철저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영화를 거치면서 KTB네트워크는 신규 투자액이 98년 80억원에서 지난해 5,042억원으로 급증,27개 투자업체를 코스닥과 나스닥에 상장시켰다.투자수익률도 98년 1.2%에 그쳤으나 지난해 69.5%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98년 1,286억원의순손실을 보였던 재무성적도 지난해 1,509억원의 순이익을기록했다.현재 투자하고 있는 업체는 총 408개에 이른다. 권 사장은 민영화의 성공요인으로 연공서열의 기업문화를타파,능력위주의 조직운영을 지향한 점을 들었다.고객을 중시하고,시장지향적인 투자환경을 구축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지난해말 불거졌던 유동성 문제에 대해 권 사장은 “올해만기도래 회사채 4,890억원은 3,000여억원의 유동성 잔액과해외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자사주 매각, 회사채 발행을 통해 상환할 계획이어서 유동성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올해 투자업체 43개사의 상장을 통해 1,700억원의 매각이익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IMF 전까지는 ‘우물안’에서최고를 지향했지만 이제는 국내로 들어오는 세계적인 벤처캐피털사들과경쟁하기 위해 재무장이 절실해졌다”면서 “비즈니스 모델이나 의사결정,직원보상 등 부실한 경영요소에 대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중국과 북한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인 계획에따라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편집자문위원 칼럼] 꽃잎의 반듯한 균형미처럼

    신문을 읽다보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다양한 사건과 풍성한 소식이 넘쳐나고 있음이 계절의 변화와도 무관하지않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마치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하듯 지면(紙面) 이곳저곳에형형색색의 기사가 넘쳐나는 것이 산이나 들로 나가지 않더라도 바야흐로 약동의 계절임을 실감케 해준다. 새로운 소식의 제공이 신문의 1차원적인 기능이지만,떨어진 꽃잎을 주워 그 색깔을 감상하듯 다시금 지난 기사들을반추해서 얻은 한토막의 충언(忠言)이 더 크고 화려한 꽃을 피우기 위한 언론의 노력에 거름이 될 수도 있겠다. 지난주 지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기사는 단연 정주영(鄭周永)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타계와 관련한 내용이었다.국가 경제발전에 굵직한 획을 긋고 먼 길을 떠난 정 회장의 타계소식과,그의 커다란 족적에 대한 자세하고 객관적인 조명은 그의 인간적 위대성을 다시금 발견케 하는 것이었다. 특히 정 회장 타계이후의 증시변화,대북관계 전망, 그룹체제의 변화 등 다양한 분석 및 조망기사는 그가 국내 경제계뿐 아니라 정치·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친인물이었는지를 새삼 실감케 해주는 것이었다. 실업자 100만 시대에 일자리가 남아돈다는 내용의 기사(3월23일자 1면 )는 뭇 독자의 눈길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실업자 100만명 시대’를 맞아 구직자와 구인자의 취업조건이 맞지 않아 전체적으로 15만여개의 일자리가 남아돌고 있다는 내용이다. 노동의 유연성이 취약한 우리 사회의 아이러니컬한 한 단면을 보여주는 적절한 지적이었다. 좀더 욕심을 내자면 실업자 100만 시대의 구직 동향의 변화,지식노동자를 활용하기 위한 기업과 정부,대학의 대안등 보다 심층적 분석과 개선방향에 대한 제안이 함께 했더라면 실업대책을 위한 행정적 지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해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느껴진다. ‘다가오는 시베리아’와 ‘긴급점검,2001 남북한 주변 4강’이라는 제하의 시리즈 기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정세의 변화를 실감나게 다루고 있지만, 유사한 내용에 대한 동시 기획으로 인해 자칫 정보전달의 초점이 흐려질까우려된다. 또한 인터넷 서점의 확대로 중소서점의 도산이 우려되고,이것이 출판시장 전체의 공멸로 이어진다는 내용의 기사(3월23일자 문화면 ‘출판시장 암흑기 오나’)는 전반적인내용이 오프라인 서점 중심으로 다루어져 균형감에 대한아쉬움을 갖게 한다. 반면 민생현안인 의약분업과 관련해서 최선정(崔善政) 전보건복지부장관의 입장과 반대여론에 대해 전면을 할애해서 심층적으로 비교한 기사는 균형과 조정을 유지하기 위한 신문사의 노력이 엿보이는 기획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 8개 꽃잎이 반듯하게 난 꽃송이에서 자연의 균형미를 느끼게 된다.그러나 바람에 몇 장의 꽃잎을 떨군 꽃에서는아름다움보다 위태로움이 느껴진다.반듯하고 균형잡힌 보도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따뜻한 기운에 힘입어 봄꽃들이 만개하고 있지만,그만큼땅 위로 떨어지는 꽃잎 또한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금룡 (주)옥션 사장
  • 이금룡 옥션사장 기고/ 디지털시대의 ‘정주영 정신’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전 명예회장은 20세기 한국 경제사에 큰 획을 남긴 우리나라 개발경제의 주인공이었다. 그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타고난 부지런함으로 무(無)에서유(有)를 창조했으며,그가 보여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은 후대 기업인에게 커다란 교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맨주먹 하나로 오늘날 ‘현대’라는 거함을 일으켜세운 가장 위대한 벤처기업인이었으며,탁월한 통찰력과 예지력으로 미래를 바라보고,미래에 대한 신념과 확신으로불가능을 극복한 분이었다. 특히 중공업이나 자동차산업 등 남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길을 먼저 개척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모험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도전정신 때문이었다. 500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조선소 건설을 위한 차관을 도입하고,폐유조선으로 물길을 막아 서산간척지를 개간한 그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는 벤처기업인의 한사람으로 놀랍고도 존경스러울 따름이다.올림픽을 유치해 한국을 세계에널리 알린 업적 또한 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하는 신경제인들에게 국제화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 준 역사적 사건이었다. 이처럼 정회장은 눈부신 업적과 값진 교훈을 남기고 이세상을 떠났다.아울러 큰 별을 떠나보내는 경제인들에게 더많은 숙제와 책임을 던져줬다. 이제 디지털 중심의 신경제시대에 ‘정주영정신’을 어떻게 수용하고,접목시킬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그가 황무지를 일궈 거대한 공장을 세우고,이를국가경제의 원동력으로 발전시켰듯이 이제는 디지털이라는무한의 공간을 바탕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내야 한다. 신경제는 대기업 중심으로 발전해온 구경제의 기업구조와경영시스템과는 궤를 달리한다.신경제는 자본과 기계, 노동력 중심인 구경제와 달리 스피드와 창의력,네트워크,실험정신 등과 같은 보이지 않는 지적 자본의 가치가 매우높다.신경제는 더이상 느린 의사결정과 낡은 관행,불투명한 회계처리,정경유착 등으로 대변되는 구경제의 병폐를용납하지 않는다. IMF이후 최근 수 년간 국내 대기업들이 여러가지 폐단을드러내면서 유래없이 심한 몸살을 앓았던 것도바로 신경제로 바뀌어가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말할 수 있다. 이제 국내 경제가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속히 수용함은 물론,장광한 가상의 공간을 개척해가는 모험적 기업가정신이필요하다. 도전과 창의를 중심으로 한 정주영정신은 이제 디지털이라는 환경으로 대변되는 신경제시대에 우리에게 뚜렷한 교훈을 던져주고 있다.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는 디지털이라는 무한의 공간을 중심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고,이를 기반으로 세계경제의 중심에 서야 할 것이다.이것이 그가 떠나면서 남긴 숙명같은 과제이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그의 잠언을 곱씹어 생각해본다.그리고 현재 벤처기업들이 고통스러운 시련기를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던지는 이 한마디의 의미를 새삼 되새겨 본다.가장 성공적인 벤처기업인이었던 정회장의큰 뜻에 경외의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이금룡 옥션사장
  • 인기스타 애장품 인터넷 자선경매 붐

    인터넷 경매업체들이 앞다퉈 인기스타들의 애장품 경매를마련, 회원확보에 나섰다.수익금은 이웃돕기 등 자선행사에 쓰여져 네티즌들의 호응이 크다. 옥션플러스(www.auctionplus.co.kr)는 차태현 유승준 SESDJ DOC 등 인기스타 44명의 가죽의상과 액세서리 등 애장품 70여점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판매한다.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 자선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셀피아(www.sellpia.com)는 차태현 정우성 GOD 조PD 등 인기연예인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누기 2001’ 릴레이경매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회사측은 이번 경매에 HOT가 모자와 티셔츠를,핑클은 코트 4벌을 내놓았다고 말한다.경매참여는 네띠앙 나우누리 라이코스 등 셀피아의 파트너 사이트에서도 이뤄진다.낙찰자는 스타의 소장품과 함께사인도 받으며,수익금은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된다.이밖에 이쎄일(www.esale.co.kr)은 박상면 홍경인 등 인기스타 20여명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스타 릴레이 경매’를마련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기업 ―지자체 전자상거래 ‘활짝’

    기업과 자치단체간 전자상거래 시대가 열렸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權文勇)는 각종 공사나 용역을 인터넷을 통해 입찰하고 물품도 경매를 통해 구입하는 B2G(Business to Government)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입찰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으로 공개,행정의투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다.일부 자치단체가 인터넷 입찰을실시하고 있으나 입찰과정을 동영상으로 공개하고 물품구매도 인터넷 경매를 통하는 것은 강남구가 전국 최초다. 인터넷 입찰 대상은 공사,용역,물품구매(수리·제조) 등낙찰자 결정을 위한 입찰업무다.강남구가 입찰을 통해 집행하는 예산규모는 370억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누구나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텟(www.kangnam.seoul.kr)으로 입찰과정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특히수의계약 대상인 3,000만원 이하 물품의 구매는 ‘옥션’등 16개 경매 사이트를 이용,싼값에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현재 구청과 26개 동사무소에서 소요되는 물품은 연간 30억원 규모로 강남구는 경매제를 통해 물품을 구매할 경우전체의 15%인 4억5,000만원을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서울 서초구도 다음달 1일부터 공사,용역,물품구매등 모든 입찰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전자입찰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용수기자
  • 마릴린 몬로 소장품 53점 옥션·e베이 인터넷 경매

    미국 영화배우 마릴린 몬로의 누드사진 등 희귀 소장품이인터넷 경매에 부쳐진다. 온라인 경매업체인 옥션은 12일 “미국 e베이와 공동으로 13일부터 마릴린 몬로의 누드사진 의상 편지 포스터 인형 등53점의 소품을 경매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22일까지 온라인 입찰과 함께 23일 미국의 유명한 오프라인경매하우스인 버터필스 입찰도 실시한 뒤 최고가를 제시한사람에게 낙찰된다.온라인 경매는 옥션(www.auction.co.kr)과 e베이(www.ebay.com)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경매물품 가운데 몬로가 단역배우 시절(1949년)찍은 것으로‘레드벨벳’이란 제목의 5장짜리 누드사진 시리즈가 눈에띈다.옥션은 시작가 4억원인 이 사진이 8억7,000만∼12억5,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미경기자
  • 뭉칫돈 부동산시장 ‘기웃’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중 여윳돈이 부동산 시장으로유입되고 있다.1년 정기예금 이자가 6% 수준으로 떨어지자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부동산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고수익에 안정된 상품으로 알려진 역세권 소형 아파트와 경매,리모델링을 겨냥한 투자자들이 부쩍 늘었다.주택 임대수요가 많은 곳의 자투리 땅과 낡은 주택에도 원룸 등을지어 주택 임대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신규 청약 과열 조짐=SK건설과 포스코개발이 지난 9일부터 선착순 분양하고 있는 분당 ‘파크뷰’주상복합 아파트에는 연일 1만여명의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33평형과 48평형은 30분만에 청약이 마감됐다.벌써 전체 공급물량의 90% 가량 청약이 끝났다.㈜한화 건설부문이 공급한 경기도 고양시화정동 오피스텔도 청약 하루만에 절반이 팔렸다. 분양 대행사 ㈜MDM의 문주현 사장은 “여윳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투자설명회 열기 후끈=21세기컨설팅이 지난 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한 투자설명회에는 소액투자자에서부터 뭉칫돈을 갖고 있는 사람들까지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예약좌석이 모자랄 정도였다. 세미나가 끝난 뒤에는 안정된 고수익 부동산에 투자하겠다는 투자자들의 상담이 이어졌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김형준씨는 “은행에 묻어둔 1억원을 굴릴 마땅한 투자상품을 찾고 있다”며 “수익률이 연 10%이상만 되는 부동산이라면 무조건 투자하겠다”고 했다.그는 “우선 해제 대상지로 거론되고 있는 고양시 그린벨트 땅을 갖고 있다”며 “이를 팔아 투자할 마땅한 상품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른 투자자는 “소형 아파트 5가구 정도를 구입,임대사업을 생각하고 있다”며 마땅한 지역을 소개해달라고 주문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사인 부동산뱅크가 주최한 투자설명회장도열기가 뜨거웠다.가정주부,직장인,부동산업자들이 많았다.특히 앞으로 등장할 리츠(부동산)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동산 시장 과열=경매시장도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전문 투자자뿐 아니라 초보 투자자까지 가세하고 있다.임대수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물건에는 10∼20여명이 달려드는 경우도 많다. 닥터옥션 황지헌 팀장은 “소액투자자들이 경매시장을 달구고 있다”며 “임대수요가 많은 역세권 소형 아파트와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저당권 거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이코넥스 나천수(羅天洙) 대표컨설턴트는 “고수익에다 안정된 투자를 원하는사람들이 기복이 심한 주식시장과 은행을 외면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조금 살아나는 것같다”고 분석했다. 서울 강남 일대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가운데 사업일정이 확정된 곳은 거래가 꾸준하고 가격도 강세다.우선 해제대상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그린벨트 땅에도 투자자들의 발길이이어지고 있다.값이 오를 만큼 올라 거래는 쉽게 이뤄지지않고 있으나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이 많은 편이다. 요즘 서울 강남지역에는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해 임대수입을 올리는 일이 유행하고 있다.아예 오래된 단독주택을 헐고임대목적의 원룸주택을 짓는 경우도 많아졌다. 정광영(鄭珖泳) 부동산경영연구소장은 “저금리가 계속된다면 부동산 시장은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 “부동산 값의 폭등,폭락은 기대할 수 없는 만큼 투자에 신중을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송승헌·송혜교 의상 경매에 수익금 마약퇴치운동본부 기증

    인기드라마 ‘가을동화’에서 남녀주인공역을 맡았던 탤런트 송승헌·송혜교가 마약퇴치를 위한 자선경매에 참여한다.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www.auction.co.kr)은 16일까지 이들이 기증한 의상을 시작가 1,000원으로 내놓고 입찰을 진행하는 경매 이벤트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송혜교-송승헌의 의상경매’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가디건·청바지·잠옷·가죽재킷·티셔츠 등 최근 이들이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입었던 의상 15점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낙찰자에게는 이들의 친필 서명이 담긴 대형 포스터도 준다. 경매 수익금은 모두 마약퇴치운동본부에 기증된다.경매에참가하려면 옥션 홈페이지에서 회원등록을 한 뒤 초기화면의 ‘송혜교-송승헌의 의상경매’코너를 클릭하면 된다.
  • 우주여행 경품 첫 등장

    국내 최초로 ‘우주여행 경품’이 등장했다.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www.auction.co.kr)은 회원수 300만명 돌파를 기념,우주선을 타고 대기권밖 우주를 여행할 수있는 상품을 내건 이벤트를 오는 9월30일까지 갖는다고 5일밝혔다. ‘300만의 함성을 달나라까지’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올해 181경기로 치러지는 프로축구(K리그)의 총 관중수가 300만명을 넘어설 경우,가장 가깝게 관중수를 예측한 회원에게2004년 출발하는 우주왕복선에 탑승할 기회를 준다.정확한관중수를 맞춘 회원이 여러명 나올 경우 제일 먼저 응모한회원에게 행운이 돌아간다. 회사측은 “이번 우주여행은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비용이 들어가는 세계 최고가의 여행상품”이라면서 “2002년 월드컵의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벤트를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김영삼 아이러브스쿨 사장 사임

    최근 옥션·야후코리아 등 닷컴기업 대표들이 줄줄이 사퇴하는 가운데 ㈜아이러브스쿨(www.iloveschool.co.kr)의 김영삼(金榮三) 사장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김 사장은 23일 “보다 발전되고 내실있는 아이러브스쿨의미래를 위해 경영일선에서 떠나기로 결정했다”면서 “당분간 비상근 고문역할을 맡아 회사의 발전과정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평범한 학생에서 벤처기업 사장으로 변신,숨가쁘게 달려오는 동안 깊이있는 충전의 시간이 늘 아쉬웠다”면서 “학교로 다시 돌아가 그동안 경영을 하면서 느꼈던 부족한 점을 메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했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회사를 이끈다면 장기적으로 회사측에 그릇된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무리한욕심으로 회사의 발전을 막을 것이 아니라 이제는 전문CEO가필요한 시기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아이러브스쿨측은 “김 사장의 사임으로 그동안 공동대표를맡아온 김상민(金相旻) 대표이사가 회사경영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 쌍용정보통신등 13개종목 ‘코스닥50’ 편입

    다음달 9일부터 쌍용정보통신,엔씨소프트,옥션 등 13개 종목이 코스닥50 지수선물 구성종목으로 새로 편입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0일 ‘코스닥50 관리기준’을 개정,코스닥50 구성종목에 편입될 수 없는 증권투자회사와 투자유의종목,관리종목 등을 모집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쌍용정보통신, 엔씨소프트, 옥션, 이네트, 쎄라텍,케이엠더블유, 네오위즈, 한국정보공학, 나모, 마크로젠, 삼영열기, LG텔레콤, 영남제분 등 13개 종목이 코스닥50 구성종목으로 신규 편입된다. 우영, 시공테크, 기산텔레콤, 정문정보, 제이씨현, M플러스텍, 삼지전자, 장미디어, 한통하이텔, 터보테크, 심텍, 메디다스, 삼우통신공업 등 13개 종목은 거래대금이나 시가총액요건 미달로 탈락된다. 김재순기자 fidelis@
  • 테헤란밸리에 봄은 오는가

    얼어붙은 벤처업계에 봄이 오는가. 코스닥시장의 침체와 혹독한 구조조정으로 위축됐던 벤처업계가 새해를 맞아 기지개를 펴고 있다.기술력을 갖춘 벤처를 중심으로 사업부문 확대와 직원충원 등 공격경영이 이뤄지고 있다. ◆공격경영으로 승부 셋톱박스 개발업체 휴맥스는 최근 기존 12개팀을 25개로 확대 개편하고,각 팀을 연구개발(R&D)·마케팅·생산의 3부문으로 통합하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등 올해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CTI(컴퓨터전화통합) 개발업체 로커스는 사업본부를 확대하고 지식경영실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인터넷 장비업체 한아시스템도 최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사업부문을 넓히고 부문별 전략기획팀을 신설했다. 광인터넷 전문업체 네오웨이브는 최근 30% 임금 인상과 성과급제 도입 등 사원복지를 강화했다.40여명의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이밖에ASP(소프트웨어 임대) 전문업체 아이티벤처도 대규모 직원확충과전략기획실 신설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유치도 살아나 디지털영상시스템 개발업체 성진씨앤씨는 최근산은캐피털로부터 15억원을 유치했다.앞으로 총 1,000만달러 규모의외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넷사진관 아이미디어는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로부터 20억원을,전자금융 솔루션업체 웹캐시도 30억원을 끌어들였다.무선인터넷 콘텐츠업체 옴니텔은 산업은행으로부터 10억원을 받았다. 해외자본 유치도 늘고 있다.이동전화업체 세원텔레콤은 최근 지분매각을 통해 바하마 소재 화교자본인 체리시로부터 6,000만달러를 유치했다. 반도체 장비업체 케이씨텍은 미국 장비업체 ATMI사에 자사주 매각을통해 200만달러를 받았으며,온라인 DB마케팅 업체 디비아이텍도 일본인터넷 홀딩컴퍼니 라쿠텐사로부터 30억원을 끌어들였다. 이밖에 팍스바이오젠은 일본 벤처캐피털 치욘사 등으로부터 총 20억원의 외자를 끌어들였다. ◆‘제2의 옥션’ 나올까 업계에서는 되살아나는 공격경영과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벤처의 경쟁력이 제고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달 초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이 미국 이베이에 1억2,000만달러에 인수된 이후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제2의 옥션’이 탄생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한글과컴퓨터 등 대규모 외자유치를 추진 중인 업체들이 주가상승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고,까다로운 해외 투자업체들의 ‘러브콜’을 받을 만큼 내놓을 만한 기술력이나 마케팅 능력이 아직까지는부족하다는 지적이다.인터넷기업협회 신재정(申載靜)사무국장은 “국내 벤처들의 해외진출 여부는 경쟁력있는 기술개발과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달려있다”면서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업체들을정책적으로 발굴·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美대통령 취임식 초청받은 포스닥 신철호 사장

    “국내 벤처업계의 대표로서 역사적 현장에 참석하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기회가 주어지면 ‘당신의 당선을 우리가 정확히 예측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릴 부시대통령의 취임식에초대받은 인터넷 정치포털 ㈜포스닥(www.posdaq.co.kr)의 신철호(申鐵虎·29)사장.포스닥은 정치인과 장관들을 인터넷 주식시장에 상장시키고 이를 네티즌들이 사고 팔도록 해 인기도를 측정하는 사이트. “미국 대통령 선거에 맞춰 오픈했던 ‘포스닥US’에서 부시 후보가고어 후보보다 주가가 높은 것을 보고 부시 후보의 당선을 확신했습니다.주식매매를 통한 네티즌 여론조사의 정확성을 믿었던 것이지요” 신 사장은 “포스닥의 증권거래 및 전자투표 관련기술이 장래성을인정받아 초청된 것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금룡(李今龍) 옥션 사장,안철수(安哲秀) 안철수연구소 사장,전하진(田夏鎭) 한글과컴퓨터 사장,권성문(權聲文) KTB네트워크 사장등 쟁쟁한 벤처기업인들과 함께 초대받았다.정치인·경제인 등 이번초청대상 가운데최연소. 미 의회에 취임식 참석신청서를 제출,높은경쟁률을 뚫고 초청대상자로 선정됐다. 신 사장은 취임식 참석후 폴리틱스닷컴(Politics.com)과 일렉션닷컴(Election.com) 등 현지 관련업체와 정동수 미 금융서비스산업담당부차관보를 비롯한 미국내 성공한 한국인들을 대거 만나 포스닥의 미국시장진출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多多益低 인터넷 공동구매

    ‘설 선물 함께 사면 싸다’ 각종 인터넷 쇼핑몰에서 설을 맞아 구매 신청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할수록 가격이 내려가는 ‘슬라이딩방식’의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경매사이트인 옥션플러스(www.auctionplus.co.kr)가 15일까지 펼치는 ‘고마운 분들과 함께 하는 설날 공동구매’이벤트에서는 정육,수산,청과,건강상품,차례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20∼40% 싸게 살 수 있다.또한 수원농협의 양념육 3㎏ 한우갈비세트를 9만4,000원에,영광쌍용 굴비세트를 4만6,000원에 팔고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15일까지 버섯,한과,저농약 배·사과 등의 제수용품과 캠코더 등 선물용 제품의 공동구매 신청을 받아 19일까지 배송해 준다.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는 14일까지 설특선 공동구매를 실시하며 제기세트,추사 김정희 8폭 병풍 등 차례용품과 한우,굴비,과일 등 제수용품을 공동구매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유기농산물 전문쇼핑몰 이팜(www.efarm.co.kr)은 18일까지 설 선물세트 주문을 받는다. 2차 공동구매도 오는 30일 실시한다. 공동구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쇼핑몰인 이투게더(www.etogether.co.kr)는 17일까지 ‘설날선물용품코너’를 마련하여 비누,식용유 등각종 종합선물세트 공동구매를 실시한다.바즈(www.baz.co.kr)는 17일까지 가평잣,한우,한과세트,건강꿀세트를 10∼30% 싼 가격에 공동구매신청을 받아 18일까지 배달해준다. 윤창수기자 geo@
  • 옥션 창업자 오혁사장 사임

    이베이에 최근 매각된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의 창업주인 오혁(吳赫·41)사장이 12일 사직했다. 오 사장은 11일 오후 회사측에 사직 의사를 전달했으며,12일 오전이임식을 가졌다.오 사장은 “옥션이 이베이에 매각될 만큼 성장했기때문에 물러날 때가 된 것같아 결정을 내렸다”면서 “옥션이 매각되기 전에 퇴임을 결심했기 때문에 이베이 의사와 무관하며,온·오프라인을 접목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사장은 다음달초 IMT-2000 서비스 기술 중 핵심분야인 배터리·액정모니터·동영상 전송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를 창업할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보유하고 있는 옥션의 지분(2.7%)은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 김미경기자
  • 중고품 재활용 합시다

    동대문구는 11일 주민들의 중고물품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에 경매전문 재활용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동대문구는 이를 위해 최근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옥션과 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각각 경매 재활용센터를 설치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경매신청을 할 수 있는 물품은 구입후 별도의 수리를 하지 않고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에 한하며,물품이 접수되면 10∼15일이지난 뒤에 경매결과를 통보해준다. 동대문구는 경매신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접수 즉시 자원봉사자가직접 찾아가 물품신고서 및 사진을 촬영해 줄 방침이다.문의 2127-4731. 문창동기자moon@
  • 옥션, 美이베이에 매각

    국내 최대 인터넷경매업체인 옥션(www.aution.co.kr)이 미국 최대의인터넷경매업체인 이베이(www.ebay.com)에 매각됐다. 옥션의 공동대표인 이금룡(李今龍)·오혁(吳赫)사장과 이베이의 매트 배닉 해외담당 수석부사장은 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갖고 이베이가 옥션의 대주주로부터 50%+10주의 지분을 사들이기로했다고 밝혔다.옥션 대주주인 ㈜미래와사람,KTB네트워크 권성문(權聲文)사장,KTB네트워크가 각각 24.18%,20.72%,5.1%를 팔았다. 주당 2만4,000원으로 달러당 환율 1,250원을 적용하면 매각대금은 1억2,000만달러(약 1,500억원)에 이른다.국내 인터넷기업의 인수·합병(M&A)으로는 최대다.옥션측은 “경영권도 매각했으나 국내 사업은현 경영진이 맡게 될 것이며,옥션 브랜드와 시스템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베이는 이번 인수로 아시아 2위의 전자상거래 시장인 한국에 진출,옥션의 280만 회원을 자사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 편입시키게 됐다. 98년 4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옥션은 하루 평균 45만개 이상의 물품이 거래(월 300억원이상)되는 국내 최대의 인터넷 경매업체로 성장해왔다. 이베이는 95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로, 주로 개인과 소규모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매와 직판형태의 온라인 거래를 하고 있다. 회원은 1,890만명으로 전 세계 150여개국을 대상으로국제적인 마켓플레이스가 이뤄지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기업인 15명 부시 美대통령 취임식 참석

    20일 열리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국내 ‘디지털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국내 기업인의 취임식 참석을 추진하고 있는 스타커뮤니케이션즈의조안 리 사장은 7일 “미 공화당 관계자로부터 초청장 15장을 확보,참석자를 모집 중”이라면서 “주 대상자는 디지털 기업인이며 아날로그 기업인은 1∼2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참석의사를 밝힌 디지털 기업인은 옥션의 이금룡(李今龍)사장을 비롯,한글과컴퓨터의 전하진(田夏鎭)사장,서두인칩의 유영욱(柳瑛昱)사장 등 6∼7명 정도.KTB네트워크의 권성문(權聲文) 사장도참석한다.그러나 메디슨의 이민화(李珉和)회장은 참석하지 않으며,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터보테크 사장)은 다른 국제 행사가 겹쳐 참석여부가 불투명하다. 김미경기자
  • “”e-메일 유료화하자?””

    ‘e-메일도 유료화하자?’ 닷컴기업들이 불황 타계책으로 콘텐츠 유료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포털업체들의 e-메일 서비스도 유료화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www.kinternet.org)는 닷컴업계의 수익모델 창출과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콘텐츠 유료화 이외에 e-메일 서비스를유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금룡(李今龍) 협회장(옥션 사장)이 최근 회원사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李在雄) 사장에게 다음의 e-메일 서비스인 ‘한메일’을 유료화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한메일 이용자가 너무 많아 서버가 느려졌는 데 유료화할 경우 재원을 확보해 서버확충 등 더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한메일을 제일 먼저 타깃으로 삼은 것은 국내 최대 가입자(2,100만명)를 보유한데다 하루 이용횟수도 7,000만건에 이르기 때문.업계 전체를 위해 리딩기업이 유료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였다. 그러나다음측은 “콘텐츠 유료화도 시작하지 않은 상황에서 e-메일 유료화는 시기상조”라면서 “한메일이 ‘평생 무료로 이용하는 e-메일’로 알려진 만큼 네티즌 입장에서 무료 서비스를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 관계자는 “포털의 생명은 가입자 확대와 페이지뷰의 활성화”라면서 “수익구조는 광고매출이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어 문제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측은 인터넷 광고시장의 위축에 따라 정부에 공익광고 및입찰광고를 인터넷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건의하는 등 올 한해 인터넷업계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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