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옥션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의회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영주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27억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갈라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73
  • [편집자문위원 칼럼] 언론의 여론형성 기능

    언론의 역할에 대해 크게 3가지로 구분지어 본다면 현상에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보도와, 공공의 이익실현에 입각한여론형성의 역할,그리고 사회를 감시하는 패트롤의 기능으로 나눠볼 수 있다.이 세가지는 중요성의 경중을 따질 수도없고 순서를 매길 수도 없이 언론의 역할을 얘기할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이다. 지난주 대한매일의 기사 가운데 간통죄 합헌결정,김수한추기경의 사형수 방문,서울대학교의 기초학문강화,은행가에새로운 바람을 몰고온 제일은행 호리에행장의 퇴진, 하이닉스 관련 기사는 비록 현상에 대한 정확하고도 신속한 보도라는 역할은 훌륭히 소화했지만 다양한 여론의 수렴이라는차원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엿보였다.이들은 현재 사회적으로 긍정론과 부정론이 양립하고 있는 매우 첨예한 테마다. 요즘과 같은 사회현상이 다양화,다원화되는 상황에서는 한가지 이슈에 대해서도 뚜렷한 찬반양론의 의견이 도출된다. 따라서 언론이 이러한 쟁점사항에 대해 객관적이고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올바른 여론을 유도하는 것이 그어느때보다 강조된다. 따라서 사실에 대한 빠른 보도도 중요하지만,사회적으로 갈등을 빚고있는 쟁점들에 대해 다양한 시각의 의견들을 수렴해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언론의 중요한 기능으로 떠오르고 있다.대한매일이 사회적으로이슈화되고 있는 쟁점 사항에 대해 좀더 많은 지면을 할애,심층적인 보도를 함으로써 사회현상의 용광로와 같은 역할과 함께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바란다. 최근 공무원 사회의 개혁을 유도하는 시리즈 기사의 기획의도는 시의적절하다고 본다.그러나 4대 과제로 제시한 현안들이 일반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핵심을 보이지 않음으로써 기획의도에 다소 못 미치고 있다는 생각이든다. 일반 독자들이 실제 관심을 갖는 부문은 공무원의 성과상여금이나 공무원 노조보다는 공정한 인사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와 함께 디지털 사회로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지식정보 및 글로벌마인드를 어떻게 재정립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다.구태의연한 관행을 벗고 공무원이 얼마나 선진화될 수 있을 것인가에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공무원들만의 개혁이 아닌 일반 독자의 관점에서 공감가는주제로 접근해주었더라면 기획의도를 더욱 잘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또한 일부 기사 내용은 행정뉴스섹션과 중복되면서 효율적인 지면활용에도 미흡한 점이 엿보였다. 이와 반대로 지난 23일 ‘사이버 감시단 월권시비’기사는시민단체의 역할과 정당성에 대해 일침을 놓음으로써 사회의 감시자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고 본다.많은 시민단체들이 공공의 이익을 수행하기 위해서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부 단체들은 다소 자의적이고 독단적인 기준의 잣대로 현상을 평가함으로써 올바른 기업활동에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아무리 선의의 목적으로 활동할지라도 조사나 분석과정에서 생기는 불합리성으로인해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서는안될 것이다. 바로 이 기사는 이러한 시민단체의 역할론을바로잡아주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이금룡 옥션 대표이사
  • ‘온라인 우표제’ 마찰

    대량으로 발송된 e메일을 유료화하는 문제를 놓고 인터넷업체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달말부터 자사의 무료 e메일 사용자(hanmail.net)에게 e메일을 보내는 발송업체에 대해 1,000건을 초과할 때마다 1건에 10원씩 요금을 물리기로 했다.이른바 ‘온라인 우표제’다. 그러자 마케팅 전략상 다량의 e메일을 보낼 수밖에 없는국내 인터넷쇼핑몰·포털사이트 업체가 일제히 반발하고나섰다.롯데닷컴과 인터파크,LG홈쇼핑,옥션,아이러브스쿨,에이메일 등 20여개 업체는 ‘e메일 자유모임’을 결성하고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반박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들은 ‘안티(anti) 다음 동맹’을 통해 온라인우표제의철회, 부과금기준의 재검토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다음에 대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행위로공정위에 신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비용부담이 첫째 이유=e메일 마케팅업체들은 대량 e메일을 유료화하면 비용부담을 견딜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1,000건이 넘으면 전량 10원씩 내게 될 경우가뜩이나 취약한 인터넷 업계 경영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지적이다. 스팸메일과 허가된 메일은 같은 상업적 성격이라도 분명히 구분되어야 하는데 다음이 이를 구분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금액을 징수하려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e메일마케팅업체인 에이메일의 관계자는 “스팸메일의 기준도모호한 상태에서 e메일의 요금유료화는 받아들일수 없다”고 말했다. ♣스팸메일 없애자는 취지=다음측은 ‘온라인 우표제’를실시하려는 것이 스팸메일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임을 강조하고 있다.하루 평균 스팸메일 신고가 800∼900건이 넘는상황에서 업체나 e메일 사용자 양쪽에 모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요금부과는 네티즌 조사를 통해 정보성메일은 제외하고 철저하게 상업성 메일에만 국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이렇게 되면 대량 메일로 인해 서버에 부담이 되고 접속이 느려지는 등의 불편이 줄어들어 혜택은회원들에게 돌아간다는 점도 덧붙였다. 다음 관계자는 “신문에 전단지를 뿌려도 돈을 내는데 대량으로 발송하는 상업성 메일을 공짜로보낸다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공정위에 신고 검토=다음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윈도XP를 독점적 지위 남용에 의한 불공정 거래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상태다.MS측이 윈도 XP를 통해 전형적인 ‘끼워팔기’를 했다는 주장이다. 이번에는 거꾸로 다음측이 국내 인터넷 업체들에게 같은혐의로 공정위에 신고를 당할 수 있는 묘한 입장에 놓였다. 김성수기자 sskim@
  • 귀성열차 암표 경매사이트서 거래

    추석 귀성 열차표가 인터넷 경매사이트에서 2∼3배 이상높은 가격으로 거래돼 물의를 빚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따르면 옥션과 이셀피아 등 인터넷 경매사이트에는 하루평균 10여건 이상의 추석 열차표 경매가 진행중이다. 이날 옥션에 나온 경매물의 경우 서울∼광주 새마을호 편도가 정상가(2만7,000원)보다 2배 이상 높은 6만1,000원에경매가 시작되는 등 정상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낙찰되고 있다.이셀피아에서도 정상가가 4만5,000원인 서울∼동대구 새마을호 왕복편이 6만원에 경매가 시작됐다.이 때문에 열차표 대부분이 암거래를 위해 사놓은 게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낳고 있다. 조현석기자
  • [편집자문위원 칼럼] 독자가 원하는 것을 고민해야

    모든 사물은 자신의 위치나 관점을 달리할 때 항상 새로운측면을 볼 수 있다. 사회 현상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회적관점을 바탕으로 어느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사회현상도 다양한 스펙트럼과 형태를 띠게 마련이다. 특히 사회현상을 글로 옮겨 독자들에게 그 표피에 드러나지 않는 이면에 내재된 함의를 전달해줘야 하는 기자들에게는 어떤 시각으로 사물과 현상을 바라볼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더욱이 이는 ‘성실함’이라는 잣대로도 평가받는다.‘성실한’기자는 조금 더 세밀하게 현상을 관찰하고,주변의 여러 사람들과 생각과 관점을 주고 받기도 하며 항상 독자의 입장에서 독자의 요구를 고민할 줄안다. 이런 점에서 지난 3일 대한매일 22면에 게재된 ‘한국 탈출 이상과열’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글을 쓰는 사람이 어떤사회적 의식에 기반해 어느 정도의 깊이로 현상을 이해하고있는가에 따라 기사의 질이 결정됨을 보여준 사례다. 부제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이민·유학박람회 이틀간 5만명 북새통’이라는 내용으로 단순하게 정리될 수도 있는 내용이었지만,이 기사에서는 의례적으로 있어왔던 이민·유학박람회에 수많은 인파를 몰리게 했던 사회적·경제적 현상에 대해 상세한 배경설명과 참가자들의 의견을 곁들이고 있다.이기사는 독자로 하여금 이민과 유학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갖고있는 고민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앓고있는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반면 4일자 1,2면의 구성은 독자가 요구하는 정보에 대한진지한 고민이 다소 부족해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1면에서는 ‘2與 결별… 여소야대’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임동원전통일부장관의 해임과 이한동총리의 사의표명 등을 큰 지면을 할애해서 다루고 있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추경안과돈세탁법 통과’기사는 2면 우측 한 쪽에 초라하게 위치하고 있다.총 5조 555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은 하반기 정부의 경제정책기조를 결정하는 기틀이 된다.더욱이 부실기업문제,소비경제의 불황,수출감소 등으로 위기감이 팽배해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추경예산의 규모와 용도,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은매우 중요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이슈에비해 크게 위축된 지면할애에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게 했다. ‘범죄수익은닉 규제·처벌법’과 ‘특정금융거래정보 보고·이용법’등 자금세탁방지 관련 2개 법안이 통과된 사실도 이날 뉴스로는 그다지 중요하게 취급되지 못했다. 이는 정치적 쟁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밴드왜건(Bandwagon)현상을 보여주는 것 같아 더욱 아쉬움이 컸다. 정치권의 의제설정 행위에 따라 각 언론사의 논조와 편집방향이 점차 동질화되어 가고,진정 독자가 원하고 알아야 할정보가 외면받게 된다면 독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언론의 정체성은 요원해지게 된다. 독자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독자 중심의 편집정책에서부터언론이 나가야 할 정도(正道)를 찾아야 한다는 데는 독자는물론, 언론과 기자 모두가 이견이 없을 것이다. 바른언론의출발점이 독자에 있기 때문이다. 이금룡 옥션대표이사
  • 대한매일 편집자문위원 좌담회 “비판만 있고 대안이 없다”

    대한매일 편집자문위원 간담회가 29일 열렸다.3번째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대한매일의 기사 특화방안,보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간담회에는 최홍운 편집국장과자문위원 7명이 참석했다. [박명재 국민고충처리위사무처장] 언론의 수도권 중심 보도는 문제다.지금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이천·광주·여주의 도자기 엑스포는 서울에서 가까우니까 크게 보도됐고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경주문화엑스포 같은 경우 세계의 행사 자체로 상당한 의미가 있었는데 보도가 거의 안됐다.지방뉴스의 전국화는,유사한 상황이나 현상에 대한 대처능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크다고 본다. [최홍운 편집국장] 앞으로 행정뉴스도 지방으로 눈을 돌리겠다.앞으로 편집국체제도 이에 맞게 행정팀과 전국팀을 묶는방안을 검토중이다.행정뉴스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이 아닌수요자 위주로 나갈 것이다.공공부문을 특화하는 것은 정부나 공공 부문의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화 전략이다.취재인원도 대폭으로 늘릴 방침이다. [박 처장] 행정뉴스의 경우,기사의 완성도를 높여야 차별화의 의미가 있다.단순히 양만 많다고 특화되는 건 아니다.행정의 미진한 부분을 지적해 줘야 한다.정책 추진 배경,관련당국 반응 등을 꼼꼼히 취재해줬으면 좋겠다. ♣民生행정뉴스 전면 배치를. [홍의 언론지키기천주교모임대표] 행뉴강화는 취지는 좋은데 행정뉴스를 행뉴면에 두지 말고 과감히 면을 할애해 1면으로 빼야한다.얼마전 행정뉴스면에 처리된 ‘119 구급대에 의사가 없다’는 기사같은 경우 행뉴면에 두지 말고 사회면이나 다른 면으로 빼도 괜찮았을 것이다. [김정탁 성균관대언론정보대학원장] 우리 언론은 정보의 양은 많지만 핵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현상만 장황하게 늘어놓고,그에 대한 원인 분석이나 처방을 제시하는데 부족하다.이를테면 경제위기가 부각되면 이것 저것 나열하는데 익숙하지만 정작,어떻게 대처해야한다는 해법을 제시하는데는 서투르다.정보의 홍수속에서 큰 틀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정리된 시각을 보여주도록 대한매일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금룡 옥션대표] 정부의 예산이 제대로 쓰이는지,당초 의도에 맞게 쓰이는지 감시하는 것도 좋은 행정뉴스의 좋은 소재가 된다고 본다.연말쯤 잘쓴 예산에 대한 칭찬,못쓴 예산에 대한 시리즈물을 다루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대한매일이 공무원상도 주고,비판도 해주면 좋겠다.예산이 남았을 경우 내년도 예산 삭감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 구조적 문제도짚어줘야. [최 국장] 행정뉴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보다 나은 기사를 개발하기위해 회사안에 행정연구소같은 전문연구소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박 처장] 부처 기사의 경우 보도자료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은 것같다.대한매일의 행정뉴스는 발표기사가 아니라 발로뛰어 만들었으면 한다. [이 대표] 정부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한 심층진단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정부가 주요부처 간부를 개방직으로 채용하고 있는데 별 효과가 없다고 한다.현상만 들여다 보지말고,원인과 대책 등을 깊이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박 처장] 법제처에 기자를 상주시켜 수시로 바뀌는 법령을속속들이 소개해 줬으면 한다.고충처리위 일을 하다보니까그런 민원 많이 들어온다.세입자의 전기세 부담 관련만 해도 법령이 바뀌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다.지면과 인터넷에 동시에 소개하면 반응이 좋을 것이다. ♣정체성 확실한 신문돼야. [최재훈 인권과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상임간사] 대한매일이 앞으로 다른 신문과 차별화하기 위해선 좀더 색깔을 분명히하는 지면제작이 필요하다고 본다.나름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하는 신문이 돼야 고정 독자를 늘릴 수 있을 것이다. [정영철 동국대강사] 국제문제를 기사화할땐 우리의 입장에서 주체적인 시각을 갖고 다루려는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자국시각에서 제공되고 있는 외국통신사의 기사가 여과없이 전달되는 경우가 적지않은 것같다.김정일의 러시아방문때보도에서도 그같은 것을 느꼈다. ♣‘맞춤형 신문’ 전략 세워야. [이 대표] 젊은층 겨냥해서 채용정보 면을 좀더 늘렸으면 한다.행정부,지방자치제,공기업 등 공무원 수요,채용절차,시기 등 자세히 알려주면 좋다.취업에 관심있는 젊은이들을 유인할 수 있다.인터넷에서는 푸시 전략이통하지 않는다.고객이 찾아오는 풀 전략이 필요하다.주문 생산방식의 델 컴퓨터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의미하는바가 크다.대한매일도 바이어(단순 구매자)를 커스터머(고객),나아가 클라이언트(단골)로만드는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독자제일에서 독자만족,독자흥분주의로 나가야 한다. [최 간사] 편집자문위원 칼럼과 관련해 그동안 옴부즈맨 형식으로 해달라고 해서 기사,칼럼 등에 대한 분석 위주였다. 자문위원 칼럼 쓰기 어렵다.대한매일은 조선 중앙 동아일보처럼 의도적으로 기사를 왜곡하지 않기 때문에 비판하기가어렵다.편집자문위원 칼럼들을 기존 기사에 대한 분석뿐만아니라 시론형식,대한매일이 놓치고 있는 부분,독자들에게전달하고 싶은 부분을 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독극물 보도 反美에 치우쳐. [차영구 국방부정책기획국장] 다른 신문의 옴부즈맨 면도 그렇지만 우리 자문위원 칼럼도 대부분 교과서에 나오는 신문은 이래야 한다,그런 면에서 이런보도는 잘못됐다는 식이다. 각 언론이 얼마전 주한미군의 독극물 방류와 관련,맥팔랜드기사와 사설 등을 썼다.미군에 대한 비판은 좋지만 정확하게 비판해야 한다.맥팔랜드 사건은 우리에게도 잘못이 있다.미군 독극물 방류 사건은 미군이 이례적으로 사죄한 사건으로조사이후 맥팔랜드도 한달 감봉처분 받았다.검찰이 약식기소해 500만원 벌금까지 냈는데 법원이 재판에 회부하면서 사건이 확대됐다.약식기소는 미군과 한국이 양해했던 부분이다. 그런데도 맥팔랜드가 출두할 수 없다고 주장한 부분만 부각시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언론이 너무 반미 감정에 치우쳐 기사를 쓴것 같다. 정리 류길상기자 ukelvin@
  • 옥션 빅 이벤트 경매 “우즈와 골프 어때요”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www.auction.co.kr)은 미국 이베이(www.ebay.com)와 함께 타이거 우즈와 직접 골프를 칠 수 있는 상품을 다음달 27일부터 10월7일까지 경매한다고 23일밝혔다. 경기는 내년 미국 플로리다주 윈드밀의 아일워스 컨트리클럽에서 2개조가 조별로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인 ‘포섬경기’로 진행되며,낙찰자는 우즈 및 친구 2명과 함께2개조를 이뤄 골프를 즐길 수 있다.경기날짜와 경매시작가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미경기자
  • 음란물 불법유통 방조 경매사이트 옥션 유죄

    음란CD 등의 불법유통을 방치한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서울지법 형사7단독 이성구(李城求) 판사는 21일 음란물의 불법 유통을 방치하고 중개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과 이 회사 상무 박모(43)피고인에 대해 음반·비디오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 방조죄를 적용,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경매사이트 운영자는 판매자가물품을 등록할 때부터 경매 전 과정에 개입,거래에 이상이없는지 확인할 의무가 있음에도 피고인들은 불법물 유통을 방조했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축산물시장 전자상거래 바람

    20년째 육가공·포장육 판매를 해온 도봉산유통의 김종관(45) 사장은 최근 고급갈비 100박스를 축산물 전자상거래(B2B)사이트 ‘아이델리’(www.ideli.co.kr)를 통해 구입,15만원의 이득을 봤다.클릭 한번으로 제품을 산뒤 대금결제도 바로 이뤄지고,구입한 만큼 마일리지도 얻을 수 있어 ‘1석2조’였다. 축산물 유통에 전자상거래 바람이 불고 있다.다음달부터 수입쇠고기 시장이 완전 개방되고,쇠고기 구분판매제가 폐지됨에 따라 유통구조와 물류관리를 개선하고 비용을 낮춘 축산물 B2B사이트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축산기업중앙회와 제휴를 맺은 아이델리는 3,000여 식육판매업소를 회원으로 두고,생산자와 판매자를 연결한 실시간경매시스템과 신속한 배송·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옥션이 투자한 미트마트옥션(www.meatmart.com)은 경매를 통해 5%까지 물건을 싸게 팔아 올들어 매월 100% 이상의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제일제당의 드림엑스팜(www.dreamxfarm.com)·미트프라이스닷컴(www.meatprice.com)·비투비미트(www.b2bmeat.co.kr)도축산물 B2B거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실속파’공동구매사이트 접속 봇물

    고객들의 구매 패턴이 인터넷과 홈쇼핑TV 등으로 다양화 되면서 원하는 물건을 시중가격보다 싸게 구입하거나,저렴한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특히 비용이만만치 않아 라식수술과 성형수술을 망설이던 직장여성,주부,여대생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가 인기다.중고차나 베스트셀러 서적,전자제품 등도 인터넷을 잘 이용하면 싼 값으로 살 수 있어 알뜰 고객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 중이던 김모(22·여)씨는 최근마이공구(www.my09.com) 공동구매사이트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280만원짜리 라식수술을 200만원에 받고 두꺼운 안경을벗어버렸다.또 이 사이트를 이용해 100만원인 쌍꺼풀수술을 80만원에,250만원인 지방제거수술을 212만원에 받았다. ◆인터넷 공동구매=박리다매 일정 기간동안 한 상품에 대해 구매신청을 받은 뒤 신청자가 많을 수록 가격을 더욱 낮춰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방식이다.여러 명이 하나의 제품을신청해 할인가로 물건을 구입한다.요즘은 아예 특정기간을정해할인 가격으로 상품을 팔고 있다. ◆의료서비스 ‘마이공구’는 서울의 안과병원 30곳,성형외과병원 20곳에 중개수수료 없이 고객을 연결해준다.고객은병원에 따라 5∼30% 싼 가격으로 라식,각종 성형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고차 ‘마이공구’의 ‘중고차 공동구매’ 코너에서는일반 시세보다 10% 가량 저렴하게 현대 대우 기아 등 차종의 중고차를 상시 판매 중이다.구입 후 자동차보험 가입시10% 할인혜택을 준다.할부도 된다. ◆베스트셀러 e-현대(www.e-hyundai.com)는 다음달 2일까지 ‘이브가 된 아담 하리수’‘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만화 삼국지’ 등 20여종의 베스트셀러를 40% 할인 판매한다. ◆가전제품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45만원인 소니DVD플레이어를 39만원에,23만5,000원인 삼성VTR을 21만원에,62만원짜리 필립스 홈씨어터 시스템을 47만8,900원에 판매중이다. ◆티켓 옥션(www.auction.co.kr)은 이달 말까지 한강둔치야외수영장 입장권을 어른 1,900원,어린이 1,200원에 판다. 마이공구는 연극 ‘대니정과 친구들’을 14%,‘마법의 날개’ 40%,가수 김경호 콘서트티켓을 10% 싸게 해준다. ◆기타 롯데닷컴(www.lotte.com)은 12일까지 14만9,000원인 레스포(Lespo) 접이식 자전거에 대해 15대 이상 구입신청이 들어오면 12만9,000원에 사도록 해준다.옥션(www.auction.co.kr)은 초중급자용 전자기타를 시가보다 40% 할인된 14만9,000원에 판다.LG이숍(www.lgeshop.com)은 5만8,000원인‘파비안느 워터몰드 브라팬티’ 6종을 4만3,000원에 판다. ◆전문 공동구매 와싸다(www.wassada.com)는 전자제품 전문 취급 사이트.결혼기념일 생일 등을 위한 선물 구입은 바즈(www.baz.co.kr)가 좋다.컴퓨터 및 관련부품과 주변기기를전문 취급하는 사이트는 킹콩(www.kingkong.co.kr),용산닷컴(www.yongsan.com),유니공구(www.uni09.com) 등이 있다. ◆결제방식 현금,카드,통장입금,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사이트에 따라 이들 방법중 두 가지 이상을 혼합한 결제도 된다.취소하고 싶으면 입금 전 e메일이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주현진기자 jhj@
  • 인터넷에는 벌써 8.15 바람

    ‘인터넷에는 벌써 8.15 바람’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인터넷 업체들이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일간 외교마찰로 확대되고 있는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비롯,e메일을 통해 사이버 태극기를 보내는 캠페인도 추진되고 있다.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www.auction.co.kr)은 13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판매,이익금의 30%를 ‘일본 역사교과서 바로잡기 운동본부’에 기부금으로 전달하는 ‘태극기사랑·나라사랑’캠페인을 펼친다. 전자결제 솔루션업체 씨포켓닷컴(www.cpocket.com)은 8월을 ‘나라사랑의 달’로 정하고,전 직원에게 이미지파일로 만든 ‘사이버태극기’를 전달했다.직원들은 태극기에 대한 친근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자신의 e메일 하단에 태극기를 첨부,발송하고 있다. 온라인 번역전문업체 트랜스쿨(www.traschool.com)은 사이트내에 ‘역사 왜곡교과서 전시관’을 열고,왜곡교과서의 원문과 번역문을 싣는 등 현실을 제대로 알리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항의 e메일보내기’ 코너를 통해 온라인 시위도 진행하며,18일까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왜곡교과서 번역이벤트’도개최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인터넷 역경매로 물품 구입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인터넷 역(逆)경매로 물품을 구입,예산 절감에 나섰다. 도와 이들 시·군은 수의계약이 가능한 3,000만원 이하의모든 물품을 1일부터 인터넷 역경매로 구입하기로 했다고이날 밝혔다. 인터넷 역경매는 매도 주문 경매와 반대 개념으로 매수주문을 하고 물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국내에선 이미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국방부,서울 강남·서초구청 등이시행 중이나 광역·기초단체가 한꺼번에 시행에 들어간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시·군은 실·과 또는 시·군 자체로3,000만원 이하의 가구와 PC부품,각종 소모품 등을 인터넷 역경매로 구입하기로 했다.구입 물품량이 적을 경우,도세정회계과에 일괄 신청해 단체로 싼 값에 구입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국내 인터넷 경매사이트 16개 가운데 ㈜옥션(www.b2bauction.co.kr)과 한국통신(www.buynjoy.com)을 이용하기로 했다. 대구 김상화기자shkim@
  • 애장품 자선경매 ‘훈훈’

    국내 정·재계 인사들이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위한 자선경매에 참여한다.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www.auction.co.kr)은 여성경제포털 ㈜아이윌비(www.iwillbe.com)와 함께 다음달 3일까지 10여명의 정·재계 인사들로부터 소장품을 기증받아 ‘소년소녀 가장돕기 자선경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최태원(崔泰源) SK회장은 자신의 이름을 새긴 몽블랑 볼펜을 경매용품으로 내놓았으며,허운나(許雲那) 민주당의원은 핸드백·스카프·청바지 등 애장품을,현정택(玄定澤) 여성부차관은 옥(玉) 바둑알세트를 기증했다.김성주(金聖珠) 성주인터내셔널 대표는 의류·가방을 선보였으며,조안리 스타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친필사인을 담은 자서전을 내놓았다. 이밖에 연극인 손숙(孫淑)씨는 그림을,탤런트 이순재(李順載)씨는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가죽점퍼를,정보석씨는 지포라이터를,이금희(李錦姬) 아나운서는 옥반지를 기증했다. 경매는 1,000원부터 입찰이 시작되며,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쓰이게 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클릭’하면 음료가 반값

    인터넷에서 음료를 절반값에 산다. 전자상거래업체 옥션(www.auction.co.kr)은 내달 6일까지 36종의 인기 청량음료를 최고 50% 싸게 파는 특가전을 연다.단 30∼70개 단위로 구입해야 한다. 롯데칠성의 주력상품인 ‘이프로’(245ml)는 60캔 단위로 3만6,000원인 시중가보다 40% 싼 2만3,900원에,‘실론티’(245ml)는 60캔이 2만3,800원이다. 동아오츠카의‘포카리스웨트’와 ‘데미소다 애플’은 60캔(245ml)이 35% 가 시중가보다 싸다. 주현진기자 jhj@
  • 벤처 톡톡튀는 휴가 풍속도

    ‘여름휴가도 벤처답게 간다’ 벤처업계의 톡톡 튀는 여름휴가 풍속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휴가를 가는 업체의 수는 지난해보다 많이 줄었지만 독특한 아이디어만큼은 여전하다. 전자화폐 발행업체 이코인은 휴가계획을 잘 세운 직원 3명에게 여행경비와 여행자보험 등을 지원해주는 이색행사를벌이고 있다.회사 법인이 있는 미국·일본을 휴가지로 선정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전자금융 솔루션업체 조이닷컴은 사업아이디어 제안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누적,1,000점이 넘은 직원 7명에게 우선적으로 5일 휴가와 1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차량용 항법장치 개발업체 픽처맵인터내셔널은 이달말 족구시합을 개최,8월에 먼저 휴가 갈 직원 15명을 선발한다. 승차권 결제·발권 솔루션업체 요넷은 직원 가족에게 열차표를 제공,전국 주요역에 설치된 자사의 자동발권시스템 서비스를 점검한 뒤 근처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지원한다.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은 흑자 전환을 기념해 전직원들에게 지난해의 2배인 10일간의 휴가를 줬다. 김미경기자chaplin7@
  • 닷컴업계 “여성네티즌” 잡아라

    ‘여성 네티즌을 잡아라’ 여성고객을 붙잡기 위한 인터넷 업체들의 타깃 마케팅이봇물을 이루고 있다.성형수술 상품권 등 여성을 공략하는경품이 쏟아지고 있으며,속옷 생리용품 등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힘들었던 물품들이 경매코너에 등장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여자와닷컴과 함께 여성전용 커뮤니티‘Daum미즈넷’(miznet.daum.net)을 개편했다. 여성 네티즌을 세대별·계층별로 나눠 육아 창업 등 특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측은 “최근 3개월간 ‘다음쇼핑’이용고객의 53.9%가여성인 점을 고려할 때 커뮤니티를 통한 타깃마케팅이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천리안은 뷰티클리닉과 함께 15일까지 여성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방축소수술 이벤트를 벌인다. 천리안 의료미용전문 사이트(clinic.health.collian.net)에 신청하면 1명에게 수술비 700만원을 지원하며, 23명에게피부관리권 등도 준다. 헬로닥터24(www.hellodoctor24.com)도 신규회원에게 가슴눈 코 등의 성형시술권을 제공한다.별나우(www.byulnow.com)는 ‘여대생 패널’을 운영,여성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있으며 신규회원에게 향수 핸드백 등을 준다. 옥션(www.auction.co.kr)은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기능성 속옷과 생리용품도 경매에올리고 있다. 옥션측은 “여성 회원이 늘면서 컴퓨터·가전 중심에서 벗어나 별도로 여성·육아용품 경매코너를 마련,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박람회포털 한국사이버박람회(www.kcexpo.com)는 여성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1회 사이버뷰티 코리아미인대회’를 개최한다. 9월4일까지 전용 홈페이지(www.imisskorea.co.kr)에서 신청 받으며,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사이버 미인’을 선발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두장 붙은 1000원권 130만원에 팔렸다

    ‘1,000원권 2장이 붙으면 130만원?’ 9일 한국은행과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에 따르면 최근 1,000원권 2장을 아래위로 붙인 연결형 기념지폐를 공동경매에부친 결과,최고 낙찰금액은 130만원으로 나타났다. 액면가(2,000원)의 650배에 낙찰된 이 지폐의 번호는 101번.경매에 나온 지폐중에서는 가장 앞번호다.이밖에 1000번 지폐가 25만2,000원,110번이 10만5,000원에 각각 낙찰됐다.1∼100번까지는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 보관된다. 안미현기자
  • [편집자문위원 칼럼] 의제설정과 접근방식 고민

    의도하건 아니건간에 사회적 문제들에 깊숙이 개입할 수밖에 없는 현대 사회의 언론은 공정성과 합목적성을 위해 항상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언론이 의제를 설정하는행위는 그 자체가 대중의 인식에 영향을 끼치는 적극적인개입방식이다.‘무엇’을 사회적 의제로 설정하고 그 의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태도 변화에도 적지않은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지난달부터 대한매일이 건전한 네티즌 문화의 육성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클린 사이버 2001’ 운동은 사회적 시대적 맥락에서 ‘무엇’을 사회적 의제로 설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좋은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지난주에 게재되었던 ‘백지영과 명예훼손실태’(7월 6일자 11면) 기사는 그 의제를 기획 의도에 맞게 ‘어떻게’ 접근하느냐의 문제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 기사에서는 사이버 공간에서 명예훼손의 문제점을 공론화하려는 의도와는 다르게 기사의 대부분을 가수 백지영의사례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최근의 활동모습 등으로메우고 있다.‘인기 연예인의 사생활을 훔쳐보며 쾌감을 느끼는 것도 일종의 관음증’이라는 기사의 내용처럼 사회적병리현상으로서 명예훼손 실태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기보다는 관련 연예인의 신변잡기에 그친 느낌이다. 또한 ‘할부금융사 고리대금업’(7월 6일자 8면) 기사는그 기획과 내용 측면에서 좋았으나 현재 신용카드의 발급절차와 은행대출의 문제점을 간과한 점이 아쉽다.높은 대출금리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입장에서 신용불량을 양산하는 신용카드제도와 서민들에게 유독 문턱이 높은 은행의 대출제도에 대한 지적도 함께 이루어졌다면 내용면에서 더욱 풍부한 기사가 되었을 것이다.반면 삼성 등 대기업의 감원이 예고되는 등 산업 전반에 걸쳐위기감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구조조정 이렇게 성공했다’(7월 5일자 8면) 기사는 시의성과 그 의미성에서 돋보이는기사였다.최근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간 기업들의 구체적 사례들을 분석적인 시각에서 접근함으로써 다른기업들이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을 수 있는 본보기를제시해준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감원과 사기저하 등을 가져오는 ‘소극적 구조조정’에서미래 성장사업의 씨앗을 뿌리는 ‘적극적 구조조정’으로구조조정의 본질적 개념을 재정립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연재기사는 기업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훈이 될 것이다.또한 ‘그 힘든 파업을 하는 이유’(7월 5일 6면) 칼럼은 균형된 시각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칼럼이었다.최근과 같이 노사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시점에서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노사의 견해를 균형되게 제시해줄 수 있는 기회였다. 적극적인 의제 설정을 통해 사회적 논의에 깊숙이 개입할수 있는 언론의 강력한 영향력을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표출하기 위해서는 그 의제에 대한 보다 세심한 분석과 어떠한 방식으로 사회적 해법을 도출해 낼 것인가에 대한 심층적인 고민이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겠다. 이 금 룡 옥션대표이사
  • 2장 붙은 1,000원권 인터넷 경매 오른다

    1,000원짜리 두장이 붙어있는 ‘신기한 화폐’가 인터넷경매에 오른다.한국은행은 28일부터 8월3일까지 연결형 화폐(액면가 2,000원)에 대한 인터넷 경매를 실시한다.경매대상은 소장가치를 고려,앞번호 900장(101∼1000번)으로 결정됐으며 최저입찰금액은 7,800원이다.주관업체는 옥션(www.aution.co.kr).연결형 화폐란 1,000원권을 자르지 않고 두장을 붙여 발행한 것으로 1∼100번까지는 화폐금융박물관에전시된다.유사시에는 잘라 써도 된다.경매일정 및 입찰방법은 옥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미현기자
  • 사이버 기우제 올린다

    ‘비(祈願)옵니다! 비(雨)옵니다!’ 몇몇 인터넷 기업들이 90년만의 가뭄극복을 위해 단비를기원하는 사이버 기우제(祈雨祭)를 연다.전자화폐 발행업체인 이코인이 기획한 이벤트로 커뮤니티 사이트인 네띠앙,채팅 사이트인 하늘사랑,직장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샐러리맨등에서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인터넷 경매업체 옥션(www.auction.co.kr)도 비슷한 행사를 연다. 온라인게임 업체들도 동참한다.드래곤라자의 ‘이소프넷’, 소마신화전기의 ‘커멘조이’, 레드문의 ‘조이시티’,조선협객전의 ‘토미스정보통신’, 게임에버랜드의 ‘엔포에버’, 벅스라이브의 ‘엔트로픽스’등의 웹사이트에서도진행된다. 이들 웹사이트에서 ‘사이버 기우제 지내기’를 클릭하면천둥 번개와 함께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를 볼 수 있다.게시판에 농민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글,물 절약 방법,가뭄 극복 아이디어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이코인 온라인게임카드를 준다. 박대출기자 dcpark@
  • 삼성전자·엔씨소프트 최우수

    거래소의 삼성전자와 코스닥의 엔씨소프트가 대신증권이 5일 발표한 제18회 대신종합경영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신증권은 금융사 등을 제외한 거래소 상장법인 477개와코스닥 등록기업 529개사를 대상으로 성장성,안정성,수익성,경제적 부가가치(EVA),잉여현금흐름(FCF),배당성향 등을분석,6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좋아진 점이 많이 작용해 600점 만점에 492점을 얻어 종합부문과 초대형사(자본금규모 기준)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국내 1위의 온라인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매출확대로 실적이 급격히 호전돼 490.52점을 얻어 올해 신설한코스닥부문 최우수 기업에 뽑혔다. 자본금 규모별 최우수기업은 초대형사(1,000억원 이상)에서는 삼성전자,대형사(500억∼1,000억원)에서는 태평양,중형사(150억∼500억원)에서는 한국전기초자,소형사(150억원미만)에서는 롯데칠성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성장성 부문에서는 이스텔시스템이,수익성 부문에서는 한국전기초자,안정성부문에서는 삼립산업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신증권측은 “올해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회사들은 성장성 부문 최우수기업인 이스텔시스템을 제외하면 주가상승률도 아주 높은 편”이라면서 “지난해 회계개혁이 일어난 이후 기업이 작성한 재무제표를 시장에서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업의 투명성이 확보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중·장기적가치투자를 할 수있는 기준이 확보됐다는 것이다. 올해 신설된 코스닥 등록기업 평가에서는 1위 엔씨소프트에 이어 쌍용정보통신과 삼영열기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그 다음은 네오위즈,넷웨이브,더존디지텔웨어,타프시스템,STS반도체,국순당,휴맥스 등의 순이었다. 모아텍,젠네트웍스,쎄라텍 등 코스닥시장의 우량기업들도50위권에 들었다.반면 인터넷기업인 다음,옥션,로커스,한글과 컴퓨터 등은 50위에 끼지 못했다. 문소영기자 symu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