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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가 낡은 폐 목욕탕 건물을 매입한 이유

    강북구가 낡은 폐 목욕탕 건물을 매입한 이유

    서울 강북구가 낡은 목욕탕 건물을 매입해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지난 28일 우이신설선 도시철도 삼양시거리역 인근에 구립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주체를 총괄하는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자생력을 갖고 지속 성장하게 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한다. 경영상담 지원, 제품 판로 개척, 맞춤형 경제교육, 사회적경제 조직 간 연계망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센터의 구체적 역할이다.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해 골목 경제와 사회적경제 주체가 동반 성장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구는 2019년 낡은 목욕탕 건물을 매입해 새단장에 들어갔다. 굴뚝을 남겨 옛날 목욕탕 정취를 보존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계단식 강의장, 회의실, 입주사무실, 창업보육실, 공유공방, 커뮤니티실 등을 갖췄다. 옥상엔 하늘정원을 조성했고, 입주사무실엔 사회적기업이 둥지를 틀게 된다. 구는 이달 공사를 마치고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 개선, 생활안전, 청년 분야 관내 입주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선정했다. 입주 기업은 2년 간 낮은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예비창업자는 창업보육실에서 사업을 구상한다. 입주 기간은 2년 뒤 재심사를 거쳐 한 차례 연장이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회적경제가 지역 생태계에 완전히 밀착될 수 있도록 센터가 거점 구실을 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수영할 수 있을까…아파트 두 동 잇는 ‘하늘 수영장’ 등장

    수영할 수 있을까…아파트 두 동 잇는 ‘하늘 수영장’ 등장

    영국 런던 템즈강 남서쪽 부촌 지역인 나인 엘름스에서 최고급 아파트 두 개동을 잇는 하늘 수영장이 등장했다. 미국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 풀’이라는 이름의 이 투명 수영장은 10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인 앰버시 가든 두 개동의 옥상을 잇는 형태로 설치됐다. 수영장의 길이는 약 25m, 깊이는 약 3.3m, 이를 채우는 물의 무게는 375t에 달하지만, 중간에 어떤 지지대도 보이지 않는다.스카이 풀에서는 나인 엘름스의 거리가 한 눈에 들어오지만, 그 모습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만 한정된다. 보안상의 이유로 거주자에게만 수영장을 개방하기 때문이다. 스카이 풀은 호주 시드니에 있는 오페라하우스와 인천국제공항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담당해온 영국의 건축 기업 아룹과 세계 1위의 수족관 아크릴 생산·시공 회사인 미국 레이놀즈 등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특히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는 레이놀즈 공장에서 제조돼 집중적인 강도 검사를 진행한 뒤 육로와 해로를 거쳐 약 8000㎞ 떨어진 런던까지 옮겨져 무게 750t의 이동식 크레인을 사용해 설치됐다.수영장 측면의 아크릴판은 두께 20㎝, 바닥면의 두께는 30㎝나 된다. 무게 50t의 아크릴 수영장은 아파트 두 개동을 잇는 폭 14m의 구조로 양 끝에 계단과 여과 시스템 그리고 5가지 모드로 전환 가능한 조명이 설치됐다. 스카이 풀의 정식 개장은 다음달 19일로 예정됐다. 사진=AFP 연합뉴스, 에코월드 밸리모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브랜드’ 열풍, 지식산업센터 판도 바꾼다

    ‘브랜드’ 열풍, 지식산업센터 판도 바꾼다

    지식산업센터 옥석 가리기가 점차 중요해지는 가운데 브랜드를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커지고 대형 건설사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이들이 분양하는 사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추세다.여기에 더해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넉넉한 대출 한도로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향후 공급도 꾸준한 증가 추이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바, 브랜드 유무에 따른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설계나 디자인, 시공에 있어서도 일반 단지에 비해 경쟁력이 뛰어나 높은 입주 만족도도 기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풍부한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한 시세 상승 여력도 높게 평가돼 투자처로도 관심 있게 살펴볼 만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높은 인지도와 함께 그에 걸맞은 상품 개발에 공이 들여지는 경우가 많아 동일한 입지 내에서도 브랜드 유무에 따라 분양 성적이 크게 갈리기도 한다”면서 “희소성이나 안정성 측면에서도 믿을 수 있어 연내 공급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도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렇다 보니 신규 분양을 앞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에이스건설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공급하는 ‘아티스포럼’이 대표적이다. ‘아티스포럼’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단지를 분양하는 에이스건설은 지식산업센터 업계 최상위로 평가받는 건설사로, 국내 최다 지식산업센터 준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스테크노타워’, ‘에이스하이엔드타워’,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등 다양한 브랜드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 활성화에 따라 매출 성장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에이스건설 순위는 전년보다 열 계단이 뛰었고, 시평액 역시 6174억 원으로 3년 전과 비교해 두 배가량이 증가했다. 에이스건설은 그간 쌓아온 지식산업센터에 특화된 노하우를 이번 ‘아티스포럼’에 집약할 계획이다. 외관은 미래지향적 입면 설계를 적용해 디자인적 가치를 높였고, 지상층 기준 모든 호실에는 4.2m에 달하는 층고를 모든 호실에 반영하는 등 호실마다 공간감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근무 쾌적성을 한층 높여주는 천장형 냉난방기와 미세먼지 필터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층 휴게공간 및 4층 옥외정원과 옥상정원 등 업무 외 휴식,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며 입주자 회의실, 편의시설, 휴게실 등 공유공간도 제공된다. 희소성 높은 입지도 기대를 높인다. ‘아티스포럼’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중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1단지 역세권에 선보인다. 1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는 근래 공급이 적었던 데다 남은 부지도 얼마 없는 만큼 수요가 상당히 집중될 것으로 분석된다. 도보 5분 거리에는 7호선 남구로역이 자리해 근로자들의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3년에는 안산~여의도 구간 복선 전철인 신안산선이 개통할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은 나날이 좋아질 전망이다. 최근 개통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주요 업무지구인 강남 등지와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인근 서부간선도로는 올해 지하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더욱 쾌적한 교통 환경이 예상된다. 서부간선도로를 통하면 서해안, 경부고속도로로도 진입이 용이하다. 한편, ‘아티스포럼’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깍듯하지 않아” 계란 던지며 집단폭행…반성 없는 중학생들

    “깍듯하지 않아” 계란 던지며 집단폭행…반성 없는 중학생들

    인천서 중학교 2학년생 4명 입건돼“담뱃불로 지지면 보내주겠다” 협박도가해 학생 중 일부 ‘촉법소년’ 해당 계란을 던지며 동급생을 집단 폭행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가해 학생 중 일부는 현행법상 형사미성년자(만 14세 미만)여서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으며, 소년법상 촉법소년(만 10세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14)군 등 중학교 2학년생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인천시 미추홀구 한 건물 옥상 등에서 동급생 B(14)군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과정에서 계란을 던지거나 “다리를 담뱃불로 지지면 보내주겠다”며 B군을 협박하기도 했다. B군은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고, 이를 알게 된 B군 부모가 이달 초 학교폭력 신고센터에 신고했다. A군 등은 경찰에서 “기분이 안 좋아서 때렸다”라거나 “여자친구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가해 학생은 교육 당국과의 상담에서도 “우리가 실제로는 한 살 형인데 깍듯하게 대하지 않아서 그랬다”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은 조만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들에 대한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빈민 운동가‘ 제정구 전 의원 커뮤니티 센터 고향 고성에 개관

    ‘빈민 운동가‘ 제정구 전 의원 커뮤니티 센터 고향 고성에 개관

    경남 고성군 출신 빈민 운동가 고(故) 제정구 전 국회의원을 기리를 커뮤니티 센터가 제 전 의원의 고향 고성에 건립돼 문을 열었다.고성군은 고성군 대가면 대가연꽃테마파크에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제 전 의원은 1944년 고성군 대가면 척곡마을에서 태어났다. 고성군은 빈민 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제 전 의원의 청빈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8년부터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연 커뮤니티센터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 1층 건물로 군비 25억 2000만원을 들여 지었다. 연면적 449.38㎡다. 제 전 의원의 일생을 보여주는 자료가 있는 전시실을 비롯해 북카페, 강당, 교육실 등을 갖추었다. 임옥상 예술가 손을 거쳐 제작된 제 전 의원 동상도 전시됐다. 고성군은 커뮤니티센터 건물 마감은 제정구 선생의 삶과 결부시켜 치장이 없고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자연스럽게 변하는 내후성 강판(코르텐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설계한 건축가 승효상 전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설계에 참여했다. 제 전 의원은 1966년 서울대 정치학과에 입학한 뒤 학생운동을 주도하며 ‘민청학련사건’으로 15년 형을 선고받고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다. 1973년 청계천 판자촌에서 야학교사 활동을 계기로 빈민운동에 투신했다. 천주교사회운동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고 14·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도시 철거민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등 빈민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1986년 정일우 신부와 함께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공동 수상했다. 15대 국회의원 임기 중인 1999년 2월 폐암으로 55세 나이에 타계했다.24일 개관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제 전 의원 유가족,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정점식 국회의원,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 도의원, 생전 선생과 인연이 깊은 원혜영 재단법인 제정구기념사업회 전 이사장,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유인태 전 국회의원, 문정복·조정식 국회의원, 임병택 시흥시장, 제종길 안산시장, 손학규 전 경기지사, 승효상 건축가 등이 참석했다. 고성군은 원혜영 전 이사장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유인태 전 의원을 명예센터장으로 위촉하고 설계에 참여한 승효상 건축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성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남양주 오피스텔 신축 현장 큰 불…1명 추락사

    남양주 오피스텔 신축 현장 큰 불…1명 추락사

    24일 오전 11시 23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김모씨가 건물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추락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4층 높이의 상가건물 3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근로자 17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자도 발생했다. 이 중 7명은 경상이며, 10명은 단순 연기 흡입이다. 불은 19층짜리 신축 건물 5층에서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건물 내에는 60명이 작업 중이었다. 사망자와 부상자를 제외한 42명 중 2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나머지 16명은 소방헬기(11명) 등에 의해 구조됐다. 불이 난 건물은 도농역 인근에 있으며 지상 19층, 지하 6층, 전체면적 1만4319㎡ 규모다.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한 주상복합건물과는 대각선으로 200여m 떨어져 있다. 골조 공사가 끝나 건물 외벽과 내부 공사 중이었다. 화재 당시에는 지상 2층에서 용접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불이 났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아 소방당국에 신고 전화가 이어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33분 대응 1단계, 40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307명과 소방헬기 3대 등 장비 8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낮 12시 57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35분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혹시 있을 인명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3차례에 걸쳐 옥상과 각 층을 수색했으나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는 26일 오전 합동 화재감식을 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토] ‘화재 대피자 구조’ 순간

    [포토] ‘화재 대피자 구조’ 순간

    24일 경기 남양주 다산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옥상에 대피 중이던 작업자들이 소방 헬기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뉴스1
  • 남양주 오피스텔 공사장서 불…1명 사망·17명 부상(종합)

    남양주 오피스텔 공사장서 불…1명 사망·17명 부상(종합)

    2시간 만에 진화60명 중 42명은 대피 또는 구조 24일 오전 11시 23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김모 씨가 건물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추락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4층 높이의 상가건물 3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7명의 부상자도 발생했다. 이 중 7명은 경상이며, 10명은 단순 연기 흡입이다. 불은 19층짜리 건물 5층에서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건물 내에는 60명이 작업 중이었다. 사망자와 부상자를 제외한 42명 중 2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나머지 16명은 소방헬기(11명) 등에 의해 구조됐다. 불이 난 건물은 도농역 인근에 있으며 지상 19층, 지하 6층 규모다.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한 주상복합건물과는 대각선으로 200여m 떨어져 있다. 골조 공사가 끝나 건물 외벽과 내부 공사 중이었다. 화재 당시에는 지상 2층에서 용접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불이 났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33분 대응 1단계, 40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307명과 소방헬기 3대 등 장비 8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낮 12시 57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35분 진화를 완료했다. 발령된 대응 단계도 오후 2시 23분쯤 모두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혹시 있을 인명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3차례에 걸쳐 옥상과 각 층을 수색했으나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는 26일 오전 합동 화재감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남양주 오피스텔 공사장서 불…옥상서 3명 구조

    남양주 오피스텔 공사장서 불…옥상서 3명 구조

    24일 오전 11시 23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도농역 인근으로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해 10시간 만에 진화된 주상복합건물의 맞은 편이다. 불은 건물 5층에서 발생했으며 불을 피해 30층 옥상으로 대피한 3명이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현장 인근에는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소방당국에 신고 전화가 빗발쳤다. 한편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33분 대응 1단계, 40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52명과 소방차 등 장비 3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편리한 생활’ 올(all)세권 오피스텔 ‘재송역 리치먼드시티 센텀’ 눈길

    ‘편리한 생활’ 올(all)세권 오피스텔 ‘재송역 리치먼드시티 센텀’ 눈길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교통,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완성된 인프라를 갖춘 이른바 ‘올(all)세권’ 단지가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주거 선호기준이 역세권(지하철과 가까운 곳), 학세권(학교와 가까운 곳), 몰세권(쇼핑몰과 가까운 곳), 숲세권(숲, 공원 등이 가까운 곳) 등 개별적 ○세권이 아닌 모든 조건을 갖춘 ‘올(all)세권’으로 넓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올(all)세권’의 조건을 갖춘 ‘리치먼드시티 센텀’ 오피스텔이 관심을 끌고 있다. ‘리치먼드시티 센텀’은 부산 동해선 재송역과 도보 3분 거리(200m)에 신축중인 ‘역세권‘ 오피스텔이며, 센텀시티와도 10분 거리에 있는 센텀생활권이다. 특히 리치먼드시티 센텀은 백화점과 전시장 등 각종 생활 및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센텀시티의 편리한 생활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몰세권’ 오피스텔이기도 하다. 국내 최대규모의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의 쇼핑시설은 물론 BEXCO, 영화의 전당 등의 관광 문화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400여개의 기업체들이 센텀시티에 밀집되어 있다. 센텀생활권의 또다른 장점은 잘 정비되어 있는 수영강변 힐링시설이다. 이른바 ‘숲세권, 물세권’ 오피스텔인 셈이다. 수영강은 물론 APEC 나루공원 및 올림픽공원, 수영환경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지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어 운동과 산책을 중요시하는 최근 주거트렌드에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송수초, 센텀초, 센텀중, 센텀고 등이 인접해 있어 ‘학세권’을 갖춘 대표적인 오피스텔이다. 리치먼드시티 센텀은 센텀생활권에 맞춘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옥상정원인 루프탑가든과 아트월로 디자인한 1층 정원, 반려동물과 산책이 가능한 펫그라운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건물내 피트니스센터 및 코인세탁실도 마련하여 휴식과 편의기능을 높였다. 단지내에서도 ‘숲세권’, ‘편리미엄’을 갖춘 설계를 적용한 것이다. 한편 리치먼드시티 센텀이 위치한 재송동 지역에는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장 건너편에는 54,000㎡ 규모로 업무, 쇼핑, 문화시설이 조성되는 한진CY(컨테이너야적장) 웨이브시티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부산 첫 지하고속도로로 2024년 개통예정인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와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및 동해 남부선 광역전철 2단계 개발 등도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 25~52㎡ 총 244실의 오피스텔 분양에 들어간 리치먼드시티 센텀은 해운대역 인근에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에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방문예약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별화된 입지·상품 경쟁력 갖춘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 분양

    차별화된 입지·상품 경쟁력 갖춘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 분양

    브랜드 불모지로 여겨졌던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브랜드 시대가 열린 모양새다.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각 건설사들이 차별화 전략으로 지식산업센터에 브랜드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사 브랜드를 단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에서 쌓은 건설사만의 노하우로 주거시설 못지 않은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준공 후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서비스까지 더해질 경우 입주와 동시에 지역 내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잡는 사례가 많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건설사 이름이나 특정 브랜드를 내건 지식산업센터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인지도가 더해져 일반적인 지식산업센터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데다 내부 설계나 시스템은 물론 업무 편의를 증대하는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되는 경우가 많아 기업의 선호도 또한 높은 편”이라면서 “입주를 원하는 대기 수요도 풍부하기 때문에 투자로도 적격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최근 공급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에도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SGC이테크건설이 공급하는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다.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를 공급하는 SGC이테크건설은 최근 ‘더리브’를 중심으로 분양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건설사다. 최근 주요 지역에서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청라 더리브 티아모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받고 있다. 이번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에는 그 동안의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단지로 공급해,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의 가치와 프리미엄을 여지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는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증미역 더블역세권 입지인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2,375㎡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단지다.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9호선 가양역, 증미역을 이용할 시 여의도는 10분대, 강남권 업무지구인 신논현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빠른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가양대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편리한 출퇴근도 가능하다.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만큼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입지도 자랑한다. 실제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가 들어서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일원은 △신흥 첨단산업지구인 마곡지구 △첨단IT기술, 미디어산업지인 상암DMC △중소벤처기업 중심지인 구로G밸리 △금융인프라 중심지인 여의도 등과 연결되는 ‘서울 비즈니스 클러스터’에 속한다.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는 일반적인 지식산업센터의 업무공간과 달리 기업 규모에 맞춰 원하는 크기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섹션 오피스 형태로 공급되며, 공간 활용도가 높은 복층형 구조의 특화설계인 듀플렉스(일부층)가 적용된다. 또 옥상정원까지 마련돼 있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업무환경을 보장한다. 저층부에 마련되는 상업시설은 뉴욕 스타일을 모티브로 하여 아치형 창과 고풍스러운 브릭 설계를 적용한 독창적인 외관 설계가 도입된다. 특히 차량 통행량이 높은 양천로 대로변 중심을 바라보는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되는데다, 반경 1km 권역 내 아파트 및 주거형 오피스텔 약 1만여세대 등 수요 흡수를 통한 상권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는 비주거 상품으로 청약 규제, 분양권 전매 제한 등 다양한 부동산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취득세 50%, 재산세 37.5%의 세제 감면 혜택 등이 더해지는 만큼 사실상 초기 부담도 낮다. 한편,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의 시공을 맡은 SGC이테크건설은 2021년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여 ‘더리브’ 브랜드 홍보에 나서고 있는 만큼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의 선호도와 인지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호선 연장선 프리미엄 누린다…지식산업센터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주목

    9호선 연장선 프리미엄 누린다…지식산업센터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주목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경기 남양주 왕숙신도시에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된다. 서울 강일동과 하남을 거치는 노선으로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이에 따라 발 빠른 투자자들은 남양주의 미래가치를 내다보고 있다. 9호선의 동행(東行)은 지난해 12월 발표됐다. 국토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양주왕숙과 고양창릉 등 신도시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을 지난 연말 확정했다. 서울 강동구 강일역에서 끝나는 9호선을 하남~남양주까지 잇는 방안이다. 9호선은 남양주 왕숙지구(2지구 포함) 내 정차할 계획이다. 9호선은 강남·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를 지나 ‘황금 노선’이라 불린다. 따라서 9호선이 착공에 들어가면 남양주 일대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다산 지금지구는 이미 주거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고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해 왕숙2지구에 새로 생기는 9호선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 강북권 이동이 손쉬웠다면 새로 생기는 9호선을 통해서는 강남권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9호선 연장선 호재뿐 아니라 남양주에는 대형 교통호재가 여럿 대기 중이다. 먼저 GTX-B노선을 비롯해 8호선 연장선, 4호선 연장선 등이 진행 중에 있어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이처럼 교통 호재로 달아오르고 있는 남양주에서 지식산업센터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가 다산 지금지구 내 공급을 앞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6만4948㎡ 규모로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 665실과 상업시설 73실로 구성된다. 이미 교통망이 빼어나 향후 조성될 교통호재와 시너지를 톡톡히 낼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수석 IC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편리해 서울 잠실까지 약 15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도 인접해 차량으로 수도권 외곽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9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강남 접근성도 올라가 더욱 풍부한 종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단지는 희소성 높은 한강 조망권을 갖춘 점도 돋보인다. 약 1km 거리에 한강이 위치하며, 근무자들이 사무실 내부에서 한강 조망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와 업무 효율이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축구장 6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인 고인돌공원이 조성돼 있다. 여기에 사업지와 공원을 잇는 산책로를 연결해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내부 공간 설계도 시선을 끈다. 중정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옥상에는 수목 자수 화단, 무지개 정원 등 녹지 공간을 풍부하게 조성했다. 옥상에는 개폐식 돔을 도입해 사계절 내내 날씨에 관계없이 운영 가능하며, 업무 공간에는 발코니가 설계돼 폭넓은 공간 활용과 휴식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투자 장벽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총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창업기원지원자금 등 정부지원 정책자금도 활용할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신 확보 속도보다 안전성이 더 중요” 기모란 靑 방역기획관 ‘기대와 우려’

    “백신 확보 속도보다 안전성이 더 중요” 기모란 靑 방역기획관 ‘기대와 우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 개편을 단행하며 신설한 방역기획관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를 내정하면서 향후 방역 및 백신 접종 정책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의료계에서는 전문가 의견을 제대로 담을 수 있는 시스템 정립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옥상옥 인사라는 비판도 나왔다. 18일 의료계에서는 방역기획관 신설을 놓고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방역기획관 자리 하나 만드는 것으로 실효성이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결국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위에 옥상옥을 두는 인사일 뿐이고 청와대가 방역 부분을 직접적으로 통제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해외 여러 국가처럼 국가 과학 자문위원회를 둬서 대통령이나 총리에게 전문적인 조언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정부는 생활방역위원회(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전략 자문위원회(중앙사고수습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 등의 자문기구를 운영하고 있지만 형식적 운영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청와대가 방역 부분을 별도로 분리해 집중하겠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방역기획관이 실효성 있는 자리가 되려면 청와대와 방역 관련 정부부처를 조율하는 역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기모란 기획관은 지난 2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현행 5단계에서 생활방역(0단계)과 1·2·3단계로 간소화하는 개편안을 주장하기도 했다. 최근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해결할 방안으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 2회 접종 백신의 1회 접종을 주장하기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가 60~70% 정도 있는 상황에서 꼭 2회 접종을 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지난해 12월 백신 확보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과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논쟁할 당시 기 기획관은 속도보다 안전성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었다. 당시 그는 “(백신의) 안전성을 확실히 아는 사람은 전 세계에 아무도 없다”며 “아직 임상시험이 끝난 결과만 일부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자료를 더 모아 봐야 알 수 있고 안전성이 있다 없다는 것도 아무도 얘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기 기획관 임명 이후 ‘백신 필요 없다고 말했다’는 식으로 재생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기 기획관이) 백신을 조속 접종할 필요가 없다는 등 정치방역 여론을 주도했다”면서 “정은경 질병청장의 힘을 빼고 정치 방역하겠다는 선언이라는 의료계 우려도 크다”고 주장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중대본 “靑 방역기획관, 중요해진 방역관리 강화 의미”

    중대본 “靑 방역기획관, 중요해진 방역관리 강화 의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업무를 담당할 청와대 방역기획관 자리가 신설된 것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전문성을 고려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18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대본 브리핑에서 방역기획관과 중대본의 관계가 ‘옥상옥’이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방역기획관을 신설한 것은 현재 보건복지부 쪽을 전담하고 있는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실의 업무영역에서 코로나19 방역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고, 특히 전문적인 분야의 대응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정책비서관 쪽의 관리 영역을 분화시켜서 방역기획관이라고 하는 좀 더 전문적으로 전담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형성해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손 반장은 “이 부분은 청와대 내 조직개편에 대한 부분이고,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중대본이라고 해서 모든 부처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매일 회의를 하면서 함께 논의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 중대본 체계를 통한 코로나19 대응은 큰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청와대 쪽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좀 더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좀 더 원활하게 협조해 나가고 대응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청와대는 5개 부처에 대한 개각과 함께 청와대를 개편하면서 방역기획관을 신설하고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를 내정했다. 기 교수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당시 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위원장을 맡아 당시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이었던 정은경 현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일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도 정부의 방역대책을 지원한 예방의학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기 교수 발탁에 대해 “중국인 입국 금지를 반대하고, 백신을 조속히 접종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는 등 정치방역 여론을 주도했다. 왜 방역을 교란했던 인사를 방역의 핵심에 세우나”라며 “정은경 청장의 힘을 빼고 대놓고 ‘정치방역’을 하겠다는 선언이라는 의료계의 우려가 크다. 즉각 임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가장 완벽한 흰색 페인트’ 개발…빛 최대 98.1% 반사

    [핵잼 사이언스] ‘가장 완벽한 흰색 페인트’ 개발…빛 최대 98.1% 반사

    미국의 과학자들이 가장 완벽한 흰색을 보여주는 도료(이하 페인트)를 개발했다. 영국 B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퍼듀대 연구진은 자체 개발한 ‘울트라 화이트’ 페인트가 시험에서 태양광의 98.1%를 반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들 연구자가 지난해 10월 개발 발표한 ‘슈퍼 화이트’ 페인트의 빛 반사율인 95.5%보다 2.6% 높은 것.시험에서는 울트라 화이트 페인트를 칠한 면이 햇빛 아래일 경우 주위보다 13도 낮고 밤에도 7도 낮은 상태를 유지했다. 이는 이 페인트가 냉방 에너지 절약과 기후 변화 대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실제로 햇빛을 반사하는 수준이 높은 페인트로 지붕이나 옥상을 칠하면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데 이미 전 세계 많은 도시에서는 이른바 ‘시원한 지붕’(쿨루프)이라는 이름의 흰색 페인트로 지붕을 칠하는 캠페인을 통해 냉방 에너지 절약을 시도한다.연구를 주도한 슈린 루안 교수는 “새로운 페인트를 약 92㎡의 지붕 면적에 도포하면 10㎾의 냉각 능력을 얻으리라 추정된다”면서 “이는 많은 건물에서 사용하는 중앙 냉방 공조 장치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대략 계산했을 때 지구상의 모든 지붕 등 지표면의 0.5~1%를 울트라 화이트 페인트로 덮을 수 있으면 지구 온난화를 역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울트라 화이트 페인트는 어떻게 완벽에 가깝게 하얗게 보이는 것일까. 이는 그 속에 함유된 황산바륨의 입자가 불균일하기 때문이다. 앞서 연구진은 이 페인트를 개발하기 위해 100여 가지의 재료를 검토하고 그 목록을 10가지로 좁혀 각각 50가지의 배합을 검사했다. 이를 통해 결국 이전에 사용한 탄산칼슘이 아닌 황산바륨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었다. 사진 인화지나 화장품을 하얗게 만드는데도 쓰이는 황산바륨을 단순히 재료로만 사용하는 것으로는 태양광을 극한까지 반사할 수 없다. 하지만 황산바륨 입자가 빛을 산란하는 양은 입자의 크기에 의존하므로 입자의 크기 차이를 크게 할수록 햇빛에 포함된 빛의 스펙트럼을 더 많이 산란할 수 있다. 연구진은 “현재 우리의 페인트를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 한 회사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페인트의 가격은 시판 페인트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안 교수에 따르면, 한 박물관이 울트라 화이트 페인트를 이른바 반타 블랙이라고 불리는 가장 완벽한 검은색을 보여주는 페인트 물질과 나란히 전시하기 위해 문의해 왔다.반타 블랙은 2014년 영국 과학자들이 개발한 물질로, 이는 거의 모든 빛을 흡수하므로 잠재적인 용도는 울트라 화이트 페인트와 거의 정반대이다. 예를 들어 반타 블랙은 우주 망원경에서 사용해 천체로부터 온 빛을 측정하는 능력을 방해할 수 있는 미광을 흡수할 수 있다. 하지만 반타 블랙은 탄소 나노튜브를 코팅한 것으로,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페인트는 아니다. 이 페인트는 터너상을 받았던 조각가 겸 화가인 애니시 커푸어가 예술 작품 사용에 관한 독점권을 구매하면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반면 영국에 기반을 둔 예술가 스튜어트 셈플은 자신이 개발한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분홍색 안료를 웹사이트를 통해 커푸어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반타 블랙의 개발업체인 샐리 나노시스템스 측은 커푸어와의 독점 거래로 인해 박물관에서 가장 하얀 페인트와 가장 검은 페인트를 나란히 전시하는 것을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는 그것은 예술이 아니라 빛과 어둠의 양극단의 배경에 있는 과학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적인 전시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루안 교수는 자신들이 개발한 울트라 화이트 페이트를 제조하는 것은 회사의 몫이 되겠지만, 모든 사람이 이 페인트를 사용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 성과는 미국 화학학회(ACS) 회보인 ‘응용 재료와 계면’(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s) 15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불가능은 없다, 드론씨와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다, 드론씨와 함께라면

    무인 비행장치 드론의 역할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사람의 손길과 발길을 대신해 온갖 궂은일을 도맡다시피 한다. 산불 감시와 진화, 인명구조, 농약 살포, 물품 배송, 영상 촬영, 시설 감시, 레저 등 어느 한 분야도 빠지지 않을 정도다. 그중 가장 중요한 역할은 뭐니 뭐니 해도 재난 상황에서의 인명 구조다. 서울소방 특수구조대는 지난해 2월 서울 서대문 공사장 화재 때 드론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성공했다. 25층 옥상에서 공사 중이던 인부 5명이 불길에 갇혔으나 인명구조용 탐색 드론이 상황을 자세히 확인해 준 덕분에 소방 구조대원들이 급파돼 인부들을 모두 구조할 수 있었다. 지난해 1월 서울 중구 호텔 화재에서도 공을 세웠다. 6층 창문가의 투숙객을 드론이 확인해 준 덕에 무사히 구조했다.●화재 현장·軍작전·농사 등 인간의 손·발·눈 역할 사정이 이러니 이제는 드론 없는 소방 현장을 상상하기 어렵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현재 6개 종류의 드론 4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화재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드론이 찍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전송하면 서울소방 소속 전 대원들이 이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식이다. 또한 대심도 터널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GPS 신호 없이도 자율비행으로 위치 파악 및 탐색이 가능한 라이다 센서를 장착한 드론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군용 드론도 현재 1700여대가 상용화됐다. 중요 시설 감시, 건물 소탕 등 대테러작전 지원 및 정밀 타격 능력이 있는 드론들이다. 자율비행 및 획득 정보 분석 등 인공지능(AI) 기능이 추가되면 더 정밀한 업무가 가능하겠지만, 보안을 위해서는 국내 자체 비행제어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농사에 동원되는 드론의 역할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농약 살포, 씨앗 뿌리기, 비료 주기 등을 수행하고 있는데 드론으로 농약을 뿌리는 논이 전체 면적의 25%를 차지한다. 농촌진흥청은 관측용 드론 연구에 집중해 경작지 정보 파악은 물론 벼의 생육 상황을 정확히 알아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수소연료·태양광 등으로 비행 시간 늘리는 연구 중 모든 드론은 이러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체공 시간을 늘려야 한다. 수소연료, 태양광, 엔진발전형, 유선형 등 다양한 연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배터리 성능 개선으로 비행 시간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수소드론은 현재 5㎏을 적재할 수 있으며 최대 2시간의 비행이 가능하다. 엔진발전형 드론은 소음이 크다는 단점은 있지만 4시간 이상의 비행이 가능하며 9.3㎏까지 적재도 할 수 있다. 전선을 통해 전기가 지원되는 유선 드론은 2시간 이상의 비행을 할 수 있고 연안 감시용으로 적합하다. 드론의 역할은 앞으로 무궁무진하다. 국토교통부는 2035년 드론 택시가 일상화하고, 서울에서 대구까지 300㎞가 넘는 거리를 드론으로 이동할 수 있는 ‘한국형도심항공교통(KUAM) 기술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정보기술(IT)과 5세대(G) 네트워크 등으로 안전 신뢰도를 높인다면 미래의 드론은 인간의 상상폭을 뛰어넘는 다양한 면모를 자랑할 것이 틀림없다. 글 사진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코로나시대에 딱 친환경 테라스하우스 ‘죽전 테라스&139’ 분양 예정

    코로나시대에 딱 친환경 테라스하우스 ‘죽전 테라스&139’ 분양 예정

    코로나19에 우리 삶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일반적인 상황이 되면서 테라스 공간을 활용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이에 모든 가구가 테라스 타입으로 설계되는 테라스하우스가 인기다. 테라스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과 맞닿은 입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으며, 조망을 부각한 특화설계가 도입되기도 해 일반 아파트의 테라스 적용 타입보다 활용가치가 높다는 평가도 있다. 아울러 테라스하우스는 상대적으로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뛰어난 상품성 대비 공급량이 많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다. 테라스하우스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단독주택의 독립성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다 갖춘 테라스 하우스 ‘죽전 테라스&139’가 4월 선보일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죽전 테라스앤139’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하며 총 139세대로 구성된다. 시공은 수원 호매실 동광뷰웰 등을 시공한 6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동광건설이 맡았으며 운양역 라피아노, 반석헌 등의 설계로 널리 알려진 테라스하우스 전문 건축가인 조성욱건축사사무소의 조성욱 소장이 메인으로 특화 설계 및 건축을 맡아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공간 특화설계 갖춘 테라스하우스,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함은 ‘덤’ ‘죽전 테라스&139’는 전 세대 테라스 및 이와 연계된 다양한 공간을 적용해 쾌적함을 자랑한다. 집 앞 주차장•옥상•테라스가 있는 단독주택형 주거공간이면서 동시에 아파트처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외부공간을 공유하는 단지다. 단독주택처럼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 한편, 아파트와 같은 집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가 편리하다. 특히 모든 세대에 개별 테라스를 도입해 주거가치를 높였고, 각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여 넉넉한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여기에 여유로운 주차공간 조성과 함께 경비시설 및 세대별 창고 등 아파트의 못지않은 커뮤니티를 갖춰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단독주택 형태 2~3층 독립구조로 탁월한 공간감을 연출했고 주방 팬트리, 붙박이 수납장 등 여유로운 수납공간으로 실속을 높였다. 이 밖에 단지 인근에는 죽현마을 중앙공원, 배수지공원, 소담공원, 한성CC 등이 위치해 주민들에게 숲세권을 제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용인역~삼성역(GTX) 강남까지 10분대 진입, 풍부한 상권‧교육 인프라까지 ‘죽전 테라스앤139’는 우수한 교통환경도 장점이다. 분당선 죽전역과 보정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강남뿐만 아니라 수원, 분당까지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오는 2023년 GTX-A노선 용인역(수인분당선 구성역과 환승센터 조성 예정)이 개통 시 삼성역까지 13분대에 이동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 수원, 판교, 분당 등 주요 도시와의 교통망도 훌륭하다. 다양한 상권 인프라도 주목된다. 먼저 단지 인근에는 죽전역이 자리하고 있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의 상권과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보정동 꽃메마을 핵심상권이 인접해 먹거리와 놀거리가 다양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인근에 독정초가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으며 용인시 학업평가 1위인 신촌중학교도 가까워 학습분위기 형성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며 풍부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완공되면 향후 용인시는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광역급행철도(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죽전 테라스&139’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해 있다. 원활한 방문과 상담을 위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단 태양광은 ‘파루 AI 태양광 트래커가 최적’

    산단 태양광은 ‘파루 AI 태양광 트래커가 최적’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파루가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루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기업들의 이익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은 토지 훼손 없이 산업단지 내 부지와 공장 등 옥상에 태양광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말한다. 주차장 등 산업단지 내 유휴 부지나 공장 혹은 산업단지 내 공장이 아니더라도 일반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사업 진행을 희망하는 법인사업자의 경우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는 총 1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중소기업은 태양광 설치비용의 최대 90% 이내, 중견기업은 70% 이내 범위에서 대출 가능하다. 이자율은 분기별 변동금리 1.75%다. 대출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이에 파루는 산단 태양광 금융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해 기업들의 이익 증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파루의 AI 태양광 트래커는 중앙지지대 1개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하부는 주차 공간으로 활용을 하면서 태양광 발전까지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파루의 AI 태양광 트래커는 고감도 광센서가 태양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해 태양광 모듈의 발전량을 극대화시키는 최적의 일사각을 유지시켜준다. 이 때문에 일반 고정식 대비 발전효율이 3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태풍 등 악천후 발생시 수평 상태로 자동 전환돼 피해를 최소화 한다. 파루 관계자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산단 태양광 금융지원사업 지원 정책으로 태양광 사업 진행을 희망하는 예비 사업자들의 초기 투자비 부담이 더욱 완화됐다”며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태양광 발전 공사부터 유지관리까지 원스탑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파루는 태양광 기술 관련 국내외 각종 기술 특허와 12개국에서 1GW 이상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이다. 파루는 미국 텍사스 주에 세계 최대 규모(400㎿)의 알라모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개봉역 인근에 청년주택 627세대 들어선다

    개봉역 인근에 청년주택 627세대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개봉동 역세권 청년주택’ 627세대가 들어선다. 오는 8월 중 착공해 2024년 상반기에 입주 예정이다. 서울시는 40여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3만 4461㎡ 규모의 지하3층~지상24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청년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총 627세대 중 공공임대는 162세대, 민간임대는 465세대다. 건축물은 저층부의 상업시설과 상층부의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지하1층~지하3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은 입주민시설, 지상3층은 주민운동시설, 지상4층~24층은 청년주택, 옥상은 옥상휴게정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상 2층에는 옥외휴게공간과 연계된 운동시설, 공유사무실을 설치한다 이밖에 공용세탁실,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휴게정원, 계절창고 등도 설치된다. 주택 내부에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초기 주거비용을 절감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403-29번지 일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지구계획을 승인했다. 오는 8월에 공사를 착공하고 2023년 1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4년 2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구로구에 공급되는 개봉동 청년주택으로 인해 청년주택이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가경의 배회의 기술] 순정의 시간

    [김가경의 배회의 기술] 순정의 시간

    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동네를 자주 돈다. 예전에는 골목마다 빈 가게들이 많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새 간판이 많이 걸렸다. 그 사이에 ‘바로서자’ 라는 의문의 간판도 끼여 있다. 호기심에 지나다니며 안을 들여다보니 집기도 없이 침대만 하나 놓여 있었다. 문신을 한 덩치 큰 청년들이 모여 앉아 카드게임도 하고 들리는 소문도 있어 ‘그들의 사무실’ 이겠거니 나름대로 추측만 하고 다녔다. 이웃하고 있는 도시락 가게는 그들 중 한 명이 하는 것 같았다. 바로서자 팀들의 끼니도 그가 종종 챙겼다. 지난겨울, 늦은 태풍이 오기 전이었다. 그날도 골목을 올라가는데 건장하게 생긴 도시락 가게 청년이 밖에 나와 통화하고 있었다. 목소리도 큰 데다 흥까지 실려 있어 귀가 자연히 그쪽으로 쏠렸다. 말 사이사이 ‘헹님’을 넣어 가며 약속장소를 잡고 있었다. 백숙집으로 할까, 횟집으로 할까, 전화기 너머 ‘헹님’과 의논을 했다. 내가 천천히 걷기 시작한 것은 그 고민이 너무 섬세하고 신중하게 들려서였다. 이 헹님을 생각하면 저 동생이 걸리고, 저 동생을 생각하면 또 누가 걸리고. 거기에 사력을 다하려는 사명감도 비쳐서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보았다. 결국 목소리 사정권을 벗어날 때까지 그와 ‘헹님’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 같았다. 도시락 장사는 잘되는가 싶어 내려오다가 가게 앞을 슬쩍 보았다. 계란껍데기와 빈 통조림 캔이 나와 있어 안심이 되었다. 태풍이 심하게 온 날 새벽, 바로서자 건물 옥상 창고 패널이 강풍을 타고 모두 날아갔다. 다행히 우리 집은 피해가 없었지만 전봇대 위 전압기가 모두 터져 버렸다. 걱정이 되어서 이른 아침에 밖을 내다보았다. 내가 이사를 온 뒤 가장 많은 동네사람이 골목에 나와 있었다. 피해를 제일 많이 입은 곳은 바로서자 사무실과 도시락 가게였다. 통유리창이 모두 깨진 모양이었다. 바로서자 팀들을 대신해 수습에 나선 것은 도시락 가게 청년이었다. 그는 동네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외부에 사는 건물 주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변상을 해 달라는 말에 건물 주인이 딴소리를 하는 것 같았다. 그가 하늘 쪽으로 고개를 들고 삿대질을 해 가며 목소리를 높였다. 주인이 인색하다는 것을 동네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참 난감하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동네 어르신 몇 분이 자신들이 입은 피해를 그에게 토해내기 시작했다. 그 순간 나는 생면부지의 동네사람들을 향해, 그의 귀가 열리는 모습을 보았다. 몇 마디 아니더라도, 어느새 자신의 피해에 그들의 피해까지 얹어서 민원을 다시 제기하고 있었다. 그가 목소리를 점점 높여 가며 어쩔 거냐고 따져 묻는다. 정의를 부르짖지 않아도 그의 사명감이 충분히 공적인 것으로 옮겨 가는 순간이었다. 나는 그 순간을 순정(純情)의 시간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도 모르게 품고 있던 사람에 대한 애정이 저절로 흘러나오는 순수의 시간. 우여곡절 끝에, 다른 집은 몰라도 두 가게 모두 새 유리창이 달렸다. 그날 이후 나는 계란껍데기와 빈 통조림 캔이 나와 있는지, 일부러 그 앞을 지나다니며 그의 근황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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