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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청두에 ‘677m’ 초고층 빌딩 들어선다

    중국 청두에 ‘677m’ 초고층 빌딩 들어선다

    중국 쓰촨성 청두에 높이 677m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설 전망이다. 쓰촨성 공공자원교역센터 측은 지난달 29일 쓰촨성 청두시 텐정신취 일대에 들어설 주상복합 빌딩이 오는 19일 착공을 시작, 2019년 완공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중국 최고 높이의 빌딩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로 기록될 예정이다. 올 9월 기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두바이에 자리한 828m의 부즈르 칼리파가 꼽힌다. 쓰촨성 정부는 착공을 앞두고 있는 677m 주성복합 빌딩에 대해 ‘중국 정부가 제한하는 공군 민 항공사 기준 높이에 합당한 최대 높이로 건설한다’며 세계 최고 높이의 건축물을 건설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해당 건축물은 1개의 중심 탑을 둘러싼 두 개의 초고층 빌딩 등 총 3개의 종합 빌딩이 299필지 규모로 건축되며, 각 빌딩의 초고층 높이에는 건축물을 연결하는 다리가 추가로 축조될 전망이다. 특히 높이 468m의 중심 탑 옥상에는 친환경 디자인을 그대로 옮긴 대형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중국은 현재 152m 이상의 초고층 빌딩을 가장 많이 소유한 국가 1위에 이름을 올린 국가다. 실제로 전세계 초고층 빌딩 15개 가운데 9개의 건축물이 중국에 자리하고 있다. 9월 현재 중국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상하이에 설립된 높이 632m의 ‘상하이 타워’가 꼽힌다. 지난 2015년 완공한 뒤, 지금껏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해당 건물은 상하이 푸동 지구를 금융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최근 5년 동안 152m를 초과하는 초고층 건축물 400여개를 건축했으며, 오는 2022년을 목표로 초고층 빌딩 1000여개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쓰촨성 청두시 관계자는 “건설을 앞둔 중국 초고층 빌딩은 청두의 운명을 가를 건축물이 될 것”이라면서 “청두가 아시아의 금융,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불꽃놀이 보려다…어린이 2명 노량진시장 옥상 환기구서 추락

    불꽃놀이 보려다…어린이 2명 노량진시장 옥상 환기구서 추락

    불꽃놀이 출제를 보기 위해 건물 옥상 환기구에 올라갔던 어린이 2명이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쯤 노량진수산시장 옥상 주차장에서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려던 7살, 11살 여자 어린이 2명이 약 10m 아래로 떨어져 팔과 다리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다. 이들은 옥상 주차장에 설치된 환기구 위에 올라갔다가 지름 약 157㎝ 크기의 플라스틱 재질 덮개가 깨지며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불꽃놀이를 감상하기 좋아 사고 당시 수십 명의 시민이 몰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노조도 사회적 비용 분담하라”는 노사정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싸움으로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며 “노동자도 사회적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노동계에 쓴소리를 했다. 고용노동부가 전임 정부의 양대 지침(저성과자 해고 허용과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을 전격 폐기하면서 사회적 대화 복원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했으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새로운 요구 조건을 내걸며 노사정위 복귀를 거부하는 와중에 나온 발언이어서 그 무게가 남다르다. 문 위원장은 그제 본사 주최 ‘광화문라운지’ 강연에서 노사가 기본급 1%를 출연해 상생기금으로 만든 SK이노베이션을 모범 사례로 거론하며 노동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경제가 어려울 때 노사가 이를 인정하고, 각자가 역할을 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면서 “최저임금 1만원을 줄 수 있는 경제를 만드는 과정에 노조가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문 위원장은 노조 출신 첫 노사정위원장이다. 1990년대 금속노조와 민노총 설립을 주도했고, 민주노동당 대표까지 지냈다. 세 차례 구속 전력도 있다. 노동계 출신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어 문 위원장이 낙점되자 재계는 노동계로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노동계에 사회적 역할을 주문한 것은 여러 모로 의미가 작지 않다. 현 정부 들어 노동계는 성과연봉제 폐지, 최저임금 대폭 인상,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시정 명령 등 숙원들을 일사천리로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도 한국노총은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겠다”며 옥상옥 격인 ‘노사정 8자 회의’를 제안하고, 민노총은 “노조할 권리가 먼저”라며 전교조·공무원노조 법정 노조화 등 5대 요구안에 대해 실행계획을 내놓으라고 정부를 윽박지르고 있다. 양대 노총의 강경한 태도는 친노동 정부 임기 초반에 확실하게 얻어 낼 것을 모두 얻어 내자는 계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전 정부에서 배제되고, 차별받은 경험 때문에 이번에는 어떻게든 요구를 관철하려는 그들의 조급한 심정을 이해하지 못할 바 아니다. 그래도 이래선 안 된다. 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 노사정위원장이 모두 노동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도 대화와 협상의 장을 걷어차는 행태를 곱게 볼 국민은 없다. 문 위원장은 “오랜 노동운동 기간에 투쟁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실제 경험으로 뼈저리게 느꼈다”고 했다. 양대 노총이 그의 고언을 깊이 새겨듣길 바란다.
  • 수원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상가 입주 시작

    수원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상가 입주 시작

    수원 영통역 아이파크가 지난해 상반기에 모든 분양을 마치고, 오는 10월 준공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철저한 보안시스템과 시설 보수, 유지관리를 자랑한다. 오피스텔 실내는 기존 오피스텔보다 가로폭이 넓은 평면으로 자유롭고 실속 있는 공간설계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25~54㎡형 오피스텔 66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총 7개 타입으로 개방감이 뛰어난 공간활용과 쾌적한 조경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체감면적을 극대화해주는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 △최신식의 냉동냉장고,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등의 빌트인 가전 △실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 구성(원룸, 1.5룸, 투룸 등)으로 영통 지역 내에서 오피스텔을 구하는 입주민의 눈높이를 맞췄다. 지하 5층부터 1층까지는 총 72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사업시설, 4층부터 20층까지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다. 또한 4층과 16층은 옥상정원을 만들어 입주민들에게 휴식과 담소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분당선 영통역과 수인선 영통역(예정) 등 더블 역세권으로, 분당선 영통역까지 도보로 7분 정도 소요된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홈플러스, 롯데쇼핑플라자, 메가박스 등 쇼핑 등 생활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상태다. 여기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본사와 협력업체,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이 들어서 있다. 이와 함께 수원, 용인, 분당 등 인접 도시와도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서울 강남과 광화문 등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도 잘 갖춰져 접근성이 뛰어나다. 수원 영통역 아이파크 오피스텔 상가분양 문의로 전화로 상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철수 서울시의원 ‘2017 친환경 최우수의원상’ 수상

    전철수 서울시의원 ‘2017 친환경 최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이 27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한 ‘2017 친환경 최우수 광역의원’에 선정됐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에서 친환경적인 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 가운데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선정하여 발표해 왔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개 지방의회 3,500여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52명(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29명)을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2015년 수상 이후 두 번째 친환경 의원에 선정된 전철수 의원은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과 공원녹지정책을 상징하는 태양광과 옥상녹화가 갈등이 아닌 서로 조화를 이루며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옥상녹화 Vs 태양광 에너지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했고, 자동차 공회전 제한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서울시 환경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재임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2016년 말 사용종료하기로 한 수도권 매립지를 약 10년간 더 사용하는 것의 합의를 이끌어내 서울시의 쓰레기 대란을 막았던 사례와 서울시의 주요 에너지정책을 추진하는데 큰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을 주도하여 성실하게 친환경 의정활동을 벌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시의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수립과 환경발전에 기여한 전 의원은 “2015년 수상에 이어 다시 환경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1000만 서울시민의 편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서울시의 에너지정책의 보완과 안전하고 깨끗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 더 예뻐보인 이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 더 예뻐보인 이유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돌아온 수지의 빛나는 주얼리 스타일링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수지, 이종석 등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주연 배우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데뷔하고 7년 만에 처음 단발머리를 했다. 새로운 스타일이라서 기분이 신기했는데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말하며 새로운 헤어 스타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옥상에서 추락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저 정도 높이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 촬영에 임했다”고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또한 수지는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원피스와 센슈얼한 매력이 돋보이는 주얼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롱 드롭 이어링과 반지로 주얼리 여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수지가 선보인 롱 드롭 이어링은 은은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의 세팅과 언발란스하게 떨어지는 두 줄 체인 디테일이 더해진 아이템으로 수지의 가녀린 목선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반지는 그녀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완성시켰다. 한편 수지 이종석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27일(오늘) 밤 10시 첫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남 마지막 예비상권, 학동역 CL타워 ‘눈길’

    강남 마지막 예비상권, 학동역 CL타워 ‘눈길’

    몇 해 전 발표되었던 국내 대표 100대 상권을 보면 강남역 북부와 남부가 1, 3위를 차지하고, 압구정역은 2위, 그 뒤를 이어 신사역, 논현역과 삼성역, 선릉역 등 강남 주요 역세권의 상권들이 매출 순위 상위에 위치한 것을 알 수 있다. 최상위 10개 지역 중 8곳이 강남구이며 현재도 강남역을 중심으로 인근 상권들은 꾸준히 활성화 되어 그 가치 또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학동역 또한 10위권 안에 머무르며 국내를 대표하는 상권 중 한 곳으로 나타났는데 실제로 학동역의 일일 이용객 수는 약 4만 5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학동역이 풍부한 유동인구를 보유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강남 주요 지역을 관통하는 7호선의 핵심 지역이라는 점과 강남구청과 논현역 사이에 위치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동역 주변은 논현동 가구·건축자재 특화지구로 형성되어 논현동 가구거리로 불리고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의 사무실이 밀집, 먹자골목과 주택지의 공존 등 주거공간과 상업시설이 어우러져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학동역의 유동, 고정 인구가 풍부한 편이나 아직까지 상업시설의 공급은 부족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이며 강남의 마지막 예비상권으로 앞으로 상권활성화에 더욱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학동역 10번 출구 코너에 들어서는 CL타워는 강남 논현동 상권에 10년만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로 완공 전부터 높은 희소가치를 보유 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CL타워는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노출형 테라스 정원, 옥상 하늘정원 등 도심 속 휴식처라는 모티브로 기존 상가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두어 높은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리적 이점과 건축 설계 자체만으로도 경쟁력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요식업종, 뷰티 매장, 병원과 같은 생활 속 밀접한 업종들이 들어선다면 더욱 빠른 상권 활성화와 함께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CL타워는 지난 7월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역에 마련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히딩크 의사 묻고 확실한 역할 줄 것”

    “히딩크 의사 묻고 확실한 역할 줄 것”

    기술자문 등 맡길 가능성 열어둬 “감독은 신태용” 입장 재확인도 대한축구협회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7차 기술위원회를 열고 거스 히딩크(71) 전 대표팀 감독에 대한 활용법을 논의했지만 ‘신태용 체제’ 고수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전 감독을 다시 기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드높지만 일축한 것이다. 다만 향후 히딩크 전 감독의 의사에 따라 ‘확실한 역할’을 주겠다고 밝히며 기술 자문과 같은 직함을 맡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뒀다. 김호곤(66) 기술위원장은 “신태용(47) 감독 체제로 월드컵까지 간다는 것을 재차 강조한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논란을 벌이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 교체는) 원칙적으로 있을 수 없고 예의에도 맞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으냐”고 되물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축구협회에서) 이메일을 보냈지만 구체적인 역할에 관해 (히딩크 전 감독 측에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며 “상징적인 도움을 받을 게 아니라 확실한 포지션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만나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듣겠다”며 “(히딩크 전 감독에게 특별한 역할을 맡긴다면) 자칫 ‘옥상옥’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 만큼 그러지 않도록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신 감독 체제에서의 첫 평가전인 러시아(7일), 모로코(10일)와의 경기를 기점으로 불거질 수도 있는 ‘히딩크 감독 재영입론’에 대해선 “제대로 된 경기력은 3월 A매치에서 나오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쌍문동에 뿌리내린 구립 어린이집 ‘한그루’

    쌍문동에 뿌리내린 구립 어린이집 ‘한그루’

    서울 도봉구에 ‘구립 한그루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도봉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의 보육수요 충족을 위해 구립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며 28일 축하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한그루 어린이집’은 도봉구가 쌍문동 179 일대를 매입하면서 신축될 수 있었다. 가설건축물 형태의 근린생활시설 및 오래된 단독주택이 무질서하게 건립돼 있던 곳이 쾌적한 보육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모두 67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은 시설물 마감재를 비롯해 모든 교재·교구에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 물론 부정형에 협소한 토지 탓에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옥상 놀이터 조성, 자투리 공간 활용 등 효율적인 보육공간 조성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다. 28일 진행되는 개원 행사에는 사업 개요 설명,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 촬영 후 시설관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된 만큼 개원 행사가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뜻깊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섬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당잠사’ 수지, 병원복 입고 난간서 추락 ‘이종석 손 놓쳤다’

    ‘당잠사’ 수지, 병원복 입고 난간서 추락 ‘이종석 손 놓쳤다’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에서 배수지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수지는 27일 방송 예정인 SBS 수·목 드라마 ‘당잠사’에서 꿈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는 ‘남홍주’로 출연한다. ‘당잠사’ 제작사 측은 26일 남홍주와 ‘정재찬’(이종석 분)이 옥상에서 대치하고 있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지는 옥상 난간을 붙잡고 아슬아슬하게 서있다가 떨어지기 직전 이종석의 손을 잡기 위해 손을 뻗고 있다. 스틸 사진 공개 후 ‘당잠사’ 측은 “재찬과 홍주의 옥상 대치는 두 사람이 엮이게 되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홍주가 환자복 차림으로 옥상에 올라간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이 사건을 통해 재찬과 홍주의 관계가 어떻게 바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했다.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당잠사’는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축구협회 “히딩크 도움 받겠다…구체적 역할은 만나서 협의”

    축구협회 “히딩크 도움 받겠다…구체적 역할은 만나서 협의”

    대한축구협회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71) 감독에게 실질적 역할을 부여하기로 했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도 제7차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고 “히딩크 감독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라며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히딩크 감독과 협의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히딩크 감독 네덜란드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나서 (축구협회가) 곧바로 이메일을 보내 답변이 왔지만, 구체적인 역할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없었다. 다시 회신이 오면 실무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러시아 평가전 때 만나서 협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위에서 (히딩크 감독의) 구체적인 역할을 논의했지만, 히딩크 감독이 원하는 역할에 대한 협의 과정이 필요하다. 지금 상황에서는 히딩크 감독의 역할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축구협회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지난 6월 히딩크 감독이 지인을 통해 “감독이든 기술고문이든 뭐라고 언급하든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할 용의가 있다”고 축구협회에 알렸던 게 계기가 됐다. 히딩크 감독의 언급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축구팬들은 히딩크 감독을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데려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신태용 감독 체재를 지지하면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히딩크 감독에게 ‘기술자문’ 또는 ‘기술고문’ 역할을 맡기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김호곤 위원장은 “히딩크 감독에게 상징적인 도움을 받는 것은 아니다. 확실한 포지션(역할)을 줘야 한다”라며 “우리가 보낸 이메일에 확실한 답변이 왔으면 이번 회의에서 논의했을 텐데 그러지는 못했다. 히딩크 감독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들어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위원회에서 히딩크 감독의 역할에 대해 여러 가지를 논의했다”라며 “히딩크 감독이 러시아 평가전(10월 7일) 때 러시아 모스크바로 올 것이다. 현지에서 히딩크 감독과 만나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 히딩크 감독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들어보겠다. 절대 상징적인 역할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히딩크 감독에게 특별한 역할을 맡긴다면 자칫 신태용 감독과 관계가 ‘옥상옥’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도 있는 만큼 그러지 않도록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후수요 풍부한 ‘G밸리 하우스디 어반’ 전 실 복층형 구성으로 이목 집중

    배후수요 풍부한 ‘G밸리 하우스디 어반’ 전 실 복층형 구성으로 이목 집중

    서울 내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가 점차 국가대표 지식산업 클러스터 면모를 갖춰가며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G밸리는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 조성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를 뜻한다. 총 3개 단지(구로디지털단지와 가산디지털단지1, 2단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곳에는 약 9,500여 개 기업체가 위치하고 15만2,000여 명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G밸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서울시 주도하에 2020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중에 있어서다. 실제 서울시는 G밸리 2020프로젝트를 통해 이곳에 부족했던 주거·문화·복지·여가 등의 지원시설을 늘리고 난립했던 입주 기업을 재배치해 특화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시설이나 하천변 공간을 활용해 부족한 공원녹지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G밸리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향후 이곳에는 4,100여개의 첨단기업체와 9만여명의 종사자가 추가되는 것은 물론 주변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돼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관계자는 “G밸리는 과거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에서 지식산업 기반 클러스터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면서 “특히 현재 추진 중인 2020프로젝트를 통해서는 IT 융·복합 중심 클러스터 사업과 노후단지 리모델링, 문화복지 편의 기능 확충 등 기업 성장을 도울 산업단지로 탈바꿈 돼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러한 G밸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 할 수 있는 전 실 복층형 오피스텔이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G밸리 하우스디 어반’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 오피스텔 59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보건설이 한다. 오피스텔의 타입별 구체적인 실수는 △A타입(전용 19.37㎡) 434실 △A-1타입(전용 19.23㎡) 36실 △B타입(전용 19.63㎡) 88실 △C타입(전용 35.61㎡) 12실 △D타입(전용 35.61㎡) 11실 △E타입(전용 39.24㎡) 13실이다. ‘G밸리 하우스디 어반’은 업무지역 수요에 맞춰 1~2인 가구에 특화된 주거환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눈에 띄는 것은 안양천 조망(일부제외)이 가능한 평면구성이다. 이는 G밸리 인근에 자리한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구성이기 때문이다. 특히 조망권이 우수한 오피스텔의 경우 주변시세를 리딩하는 것은 물론, 향후 프리미엄이 붙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 수요가 상당히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단지는 1~2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원룸과 1.5룸형으로 제공하고, 전 실을 복층형으로 구성해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또 지상1층에는 100평 이상의 근린생활시설을 구성하고, 옥상에는 야외정원을 조성해 입주민의 생활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G밸리 하우스디 어반’은 풍부한 배후수요 외에도 편리한 교통편을 갖춘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 단지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인접하고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공사중)사업과 신안산선 복선전철(계획수립중)이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으로 이마트 구로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에 분양되는 G밸리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 할 수 있는 G밸리에 공급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 이라며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진행중인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벌써부터 문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G밸리 하우스디 어반’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에 마련돼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찾는 남학생 있다”며 고려대 4층 건물 지붕에 올라간 중국인 여성

    “찾는 남학생 있다”며 고려대 4층 건물 지붕에 올라간 중국인 여성

    중국인 20대 여성이 고려대 건물 지붕에 올라가 내려오지 않고 있어 소방대원들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5일 오후 2시 15분쯤 서울 성북구 고려대의 4층짜리 문과대 건물 지붕에 중국인 20대 여성 A씨가 약 1시간 30분 넘게 고려대에 재학 중인 남학생 B씨와 “만나서 대화하고 싶다”고 요구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전했다. A씨는 고려대생이 아니고 중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B씨가 중국에 한국어 교육 봉사활동을 하러 갔을 때 만난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B씨가 건물 옥상에 올라가 지붕 위에 있는 A씨에게 안전하게 내려오라고 설득하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A씨는 이틀 전 한국에 입국했고, 이날 고려대에 찾아와 ‘B씨를 만나고 싶다’고 문의했는데 학교 측이 “개인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답하자 건물에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건물 아래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구조대원 등 약 20명과 사다리차 등을 동원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취 20대, 훔친차 운전하다 차량 4대 들이받고 체포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한 채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 낸 혐의(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김모(2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화성시 우정읍의 주택가에 열쇠가 꽂힌 채 서 있던 A씨의 SUV 차량을 훔쳐 100여m를 운전하다가 도로와 다세대 주택 등에 주차된 차량 4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접촉 사고 후 운전하던 차량이 논으로 빠져 전복되자 인근 4층짜리 다세대 주택 옥상으로 달아났던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뛰어내리겠다”며 버티다가 오전 11시 30분쯤 체포됐다. 조사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5%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횡설수설하고 있어서 아직 자세한 조사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In&Out] 국회 담장 허물기 신중해야/김두현 한국체대 교수·국민안전연구소장

    [In&Out] 국회 담장 허물기 신중해야/김두현 한국체대 교수·국민안전연구소장

    국회의사당은 국가적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큰 시설이며, 청와대·공항·발전소 등과 같이 가급(級) 국가중요시설로 내외적인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국회담장 허물기 작업’을 진행시키려 하고 있다.국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해 경계지점 100m 이내까지는 시위 금지구역이며, 통합방위법상 국가중요시설 가급의 외곽담장 축조 기준 높이는 2.7m이어야 한다. 그런데 국회 경내는 1998년부터 국회 개방을 제기해 왔으며, 현재 일몰 후에는 제한적이긴 하지만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해졌다. 이것 말고도 국회 홈페이지 소통마당, SNS, 국회의사당 참관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시도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5월 바른정당의 이학재 의원 등 26명이 국회 공간은 국회의원 300명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라면서 국회 담장 허물기 촉구결의안을 발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어서 여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담장 허물기 토론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그러나 국회의 안전환경을 보면, 국회 내에서 국회의사당 차량 돌진 및 방화사건, 국회회관 옥상점거, 시위사건 등 질서문란 행위들이 빈번하게 발생한 바 있다. 더구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북한의 테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강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의 의회도 돌담 등 다양한 형태의 담장이 설치되어 있지만 차량 돌진과 폭발물에 의한 테러가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이에 따른 무고한 생명의 희생이 적지 않았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최근에 실시한 영국의사당 테러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울타리가 있음에도 5분 만에 회의장까지 진입하는 것을 보고 영국 경찰은 무장 경비원을 추가 배치하고 장벽 설치를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한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결코 작지 않다. 물론 국회를 완전 개방해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국회 담장을 허문다는 것은 좀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뿐만 아니라 만약 담장을 철거할 때는 국회 담장 철거비용, 조경 및 관리비용, 경호, 경비 증가비용 등 50억원 이상의 국민 혈세가 지출되어야 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자고로 경호란 사후조치가 아니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므로 다음과 같은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겠다. 첫째, 국회의 보안을 강화시키기 위해 신원조회 철저와 담장, CCTV, 폭발물탐지기 등 보안시스템의 활용이 보강되어야 한다. 둘째, 국회법을 개정해 경위가 회의장 건물 안팎에서 국회의장 경호를 하도록 해야 하고, 경호조직으로 ‘국회경호처’를 신설해 경호조직체계를 개선하면서 국회경비대를 실질적으로 배속 운영하도록 경호지휘체계를 단일화시켜야 한다. 셋째, 경위의 예방적 경호 및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국가기관 등에 대한 협조요청, 경위의 사법경찰권, 무기 휴대 및 사용 등의 규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끝으로 만약 국회 담장 제거로 인해 중대한 사건이 발생한다면 이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도 생각해 봐야 할 일이다. 따라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국회 안전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춘 뒤 논의해도 늦지 않다.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물 사시오! 수돗물 사시오!…수도박물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물 사시오! 수돗물 사시오!…수도박물관

    “똥구멍이 원수로다!” 1908년 10월 23일, 대한매일신보(서울신문의 옛 제호)의 시사평론은 이렇듯 한탄했다. 지금 보기에는 황당하기만한 글이지만, 당시 조선의 사정에서는 결기마저 느껴질 정도의 과단한 사설이었다. 이유인즉슨 절실하기만 하다. 그때 일본인들이 길거리 널린 조선인의 인분을 모아 거름으로 돈을 벌었기에 똥을 함부로 길바닥에 누는 것도 친일행위라는 것이다. 똥조차도 항일(抗日)을 해야 하던 시기였다. 우리나라에 공중화장실이 들어선 것은 1904년 6월에 제정된 ‘위생청결법’ 이후였다. 이전에 서민들은 주로 큰 길이든, 장터 한 가운데든, 골목 뒤안길이든 상관하지 않고 일(?)을 처리하였다. 자연히 봄 여름 한양 도성은 말 그대로 인분과 가축 분뇨 냄새로 숨을 못 쉴 지경이었고, 도성의 길바닥 청소는 개가 담당하고 있다는 우스갯소리에도 웃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당시 서울 시민들의 주요 상수원 공급처인 중랑천과 청계천은 사시사철 분뇨와 두엄찌꺼기, 생활하수들로 인해 이미 어지간한 오염 단계를 훌쩍 넘어섰다. 더구나 홍수라도 한 번 나게 되면 수인성(水因性) 질병인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은 늘 창궐하였으며 호열자니, 염병이니 하는 명칭으로 귀신처럼 우리의 역사에 달라붙어 왔다. 1927년 경성의대 자료에 의하면, 당시 조선인 평균수명은 33.7세였으며 유아 사망률을 포함하면 생존수명이 24세에 불과했다. 2017년 현재 한국인 평균수명이 80세를 넘어가는 것에 비하면 그때 조상님들의 삶을 말해 무엇하겠는가? 깨끗한 물이 필요했다. 서울 수도박물관이다. 1900년대 초 한양의 수도(水道)사업 문제는 단순한 식수 해결의 차원이 아니라, 백성의 안위가 달린 문제였다. 이에 고종황제는 1903년 12월 9일 미국의 기업인 콜브란(C.H.Collbran)과 보스트위크(H.R.Bostwick)에게 상수도 부설 경영에 관한 특허권을 준다. 1906년 8월 대한수도회사(Korean Water Works Co.)는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준공하여 1908년 9월에 처음으로 4대문 안과 용산 일대 주민들에게 하루 1만 2500㎥의 수돗물을 공급하였다. 당시의 정수방식은 화학식 정수가 아니라 완속여과방식으로 모래와 자갈틈으로 물을 천천히 통과시켜 정수하는 물리적 정수방식이었다. 이로써 근대 상수도 역사의 첫 단추가 꿰어진다. 이후 서울시내 공용수도 220전(栓)이 만들어졌고 이 곳에서 물장수들의 연합체인 수상조합원들이 집집마다 요사이 생수 배달하듯이 깨끗한 물을 배달했고 이런 형태는 상수도가 본격화되던 1960년대 말까지 이어졌다. 당시의 뚝도정수장은 현재 ‘뚝도아리수정수센터’로 탈바꿈하여 현재 35만㎥의 시설용량을 갖추고 102만 5000여 서울시민들에게 하루 평균 25만㎥의 아리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는 수도박물관으로 조성하여 체험학습의 장으로서 활용하고 있다. 1900년대 초에 이루어진 한양의 상수도 기반의 건설은 아시아권에서는 굉장히 빠른 사회 기반 시설이었고, 이에 점차 4대문 도성 안 백성들의 수인성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급격히 낮아졌다. 서울의 수도박물관은 단순히 물을 정수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벗어나 국가에 의한 사회 기반 시설 인프라가 어떻게 국민 복지에 기여하는가를 알 수 있게 하는 우리 역사의 산 증거물이다. 초가을, 선선한 바람을 아리수 가득한 한강변에서 맞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서울 수도박물관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서울숲에 가 볼일이 있다면 2. 누구와 함께? -초등학교 학생들의 견학 장소. 3. 가는 방법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 2번 출구→초록버스 2224번, 2413번 환승 (3번째 정거장 이동 ‘뚝도아리수정수센터/수도박물관’ 하차) 4. 감탄하는 점은? -서울 상수도 역사의 오래됨. 완속여과장치.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조용하다. 서울 시내 조용한 휴식장소로서는 최고 수준. 6. 꼭 봐야할 장소는? -완속여과지 7. 주의할 점은? -막연히 가지 말고 서울 상수도 역사에 대해 좀 더 배우는 시간이 되길. 8. 홈페이지 주소는? -http://arisumuseum.seoul.go.kr/content/c1/sub1.jsp 9. 관람 정보는?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무료 10. 총평 및 당부사항 -음식물을 준비해와서 박물관 야외 휴식공간이나, 한강사업본부 옥상정원 혹은 서울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현대중 노조 수석부위원장, 울산시의회 옥상 농성 119일 만에 끝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의 조속한 타결과 구조조정 중단 등을 촉구하며 울산시의회 옥상에서 농성을 벌인 현대중공업 노조간부가 119일 만인 20일 농성을 끝냈다. 김진석 현대중 노조 수석부위원장(수석부지부장)은 20일 오후 2시 시의회 옥상에서 내려와 기자회견을 열고 “집행부 임기가 얼마 안 남았지만, 임단협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회견 후 남부경찰서에 나가 공용건조물 침입과 퇴거 불응 혐의에 대해 조사받았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앞서 올해 5월 25일 시의회 6층 옥상에 올라가 농성을 시작했다. 현대중 노사는 2016년 5월 임단협 상견례 이후 조선 위기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현안이 겹치면서 1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고, 2017년 임금협상도 지지부진하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미래가치 높은 ‘별내역 메트로망II・III 오피스텔’ 분양 시작

    미래가치 높은 ‘별내역 메트로망II・III 오피스텔’ 분양 시작

    서울 강동구 암사동이 종점이었던 지하철 8호선이 한강을 넘어 경기도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장된다. 기존에는 잠실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지하철 7호선과 2호선 등을 갈아타며 50여분이 소요됐지만, 정거장 수가 줄면서 2022년에는 27분이면 강남(잠실역)까지 도달할 수 있을 예정이다. 수도권 동북권 거주자들의 강남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이 노선이 지나는 구리, 남양주 지역의 부동산 값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 접근성이 좋을수록 투자가치가 높은 이유는 강남은 업무시설과 편의시설, 명문학군, 의료인프라 등 모든 것이 집중돼 있기 때문에 젊은 층과 노년 층 모두를 다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기 수요가 많고 부동산가치 상승여력도 충분해 요즘과 같은 불안정한 분양시장에서 강남접근성이 좋은 지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을 선택한다면 실패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별내역 메트로망I의 성공분양(입주완료)에 이어 별내역 메트로망II,III를 분양한다. 메트로망2차는 (주)일이종합건설이 시공을, 국제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았으며 3차 역시 (주)일이종합건설이 시공을, 시행은 KB부동산신탁이 맡았다. 이번 분양분 위치는 갈매지구 자족시설 부지에 위치하여 8호선과 경춘선이 환승되는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급규모는 메트로망II 총162실- A Type 31.079㎡/81실, B Type 22.799㎡/54실, C Type 21.839㎡/27실 메트로망III 총162실- A Type 31.079B㎡/81실, D Type 20.879㎡/81로 1룸과 2룸으로 구성 되어 있다. 별내역 8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잠실의 부도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잠실역 주변은 롯데타워 개장으로 수많은 비즈니스 수요가 예측되고 잠실재건축에 따른 일시적 이전 수요발생이 기대되어 임대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갈매지구와 별내신도시에서 발생되는 1, 2인가구 이전수요와 서울여대, 삼육대 등 대학교 임대수요, 진관산업단지를 비롯한 주변 산업단지 수요까지 풍부한 임대수요가 포진 되어 있어 높은 임대수익이 기대되는 오피스텔이다. 이곳은 외곽순환,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수 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별내역 환승센터 완공 시 최고의 물류 및 유통단지 최적 위치로 비약적 발전이 기대되어 이미 이마트가 성업 중에 있으며 최근 대기업에서 물류센터 부지로 확정한바 있어 그 가치가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외 단열, 지역난방, 개별냉방, 공용부 LED 시스템으로 관리비 절약효과가 뛰어나며 1실 1대 이상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으며 단지 앞은 검암산, 뒤는 갈매천의 자연 환경이 있어 쾌적하다. 공간은 늘어나는 1, 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반영 하여 수납공간을 극대화하여 기존 원룸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했으며 중문 및 슬라이딩 도어 설치로 공간의 효율적 활용도를 높였고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및 마감은 강남 수준의 오피스텔을 지향한다. 이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 별내역 메트로망I의 공용부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 세련되고 미려한 외관, 고품격 로비 및 엘리베이터 홀 등의 건축 계획과 후면 보행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1층 공개공지, 2층 및 옥상층 조경계획으로 상품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마트 생존법, 몰링으로 몰린다

    대형마트 생존법, 몰링으로 몰린다

    유통업계 규제 강화 움직임과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온라인 시장의 폭발적 성장 등으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대형마트들이 체험과 전문성 등을 강조한 이색매장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기존의 상품판매 서비스만으로는 생존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백화점, 종합쇼핑몰 등 다른 오프라인 유통채널과 마찬가지로 전문성과 경험을 강조하는 ‘몰링’ 마트로 진화에 나선 것이다.가장 활발히 시도하고 있는 곳은 롯데마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해 서울 청량리점, 구로점, 중계점 등 15개 점포에 대한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의 마트 매장에 분야별 전문 특화매장을 입점시켰다. 대형매장 안에 소규모 특화 매장을 구성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전문매장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현재 패션잡화 매장 ‘잇스트리트’, 자전거용품 매장 ‘바이크 라운지’, 완구 매장 ‘토이저러스’ 등 분야별 14종의 전문 특화매장을 운영 중이다. 새롭게 문을 여는 점포들은 체험에 더욱 집중했다. 롯데마트가 지난 4월 1만 3775㎡(약 4167평)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문을 연 초대형 매장 양평점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1층을 파격적으로 상품 매장이 아닌 ‘어반 포레스트’라는 이름의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 이후 7월에 문을 연 서초점과 지난 15일 개장한 김포한강점에는 ‘그로서런트 마켓’이 들어섰다. 그로서런트란 식재료 구입과 요리, 식사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복합공간을 뜻한다. 마트에서 고기, 해산물, 과일 등 식재료를 구입한 뒤 500~2000원의 조리비를 추가로 지불하면 즉석에서 재료를 조리해 준다.이마트는 여성 고객 위주였던 대형마트의 한계에서 벗어나 남성 소비자를 공략한 가전·키덜트 전문점 ‘일렉트로마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렉트로마트는 2015년 6월 일산 킨텍스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영등포점, 죽전점, 은평점 등 8곳은 이마트 내에 입점해 있다. 일렉트로마트는 가전이나 장난감 같은 상품 외에도 커피, 맥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일렉트로바’, 남성 전용 미용실인 ‘바버샵’, 오락실 등이 있어 전문 매장에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는 실제로 매출 견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27일 경기도 부천 이마트 중동점에 일렉트로마트가 들어선 직후 한 달(10월 27일~11월 26일) 동안 중동점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특히 같은 기간 가전 관련 제품 매출은 766%나 뛰었다. 이마트 은평점의 경우도 지난 4월 21일 일렉트로마트가 들어선 직후 한 달(4월 21일~5월 20일) 동안의 점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특히 가전 관련 제품 매출은 187% 늘었다.홈플러스는 매장 옥상 등 유휴공간에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풋살경기장 ‘풋살파크’를 전국 8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문을 연 홈플러스 서수원점 풋살파크는 1년 동안 1500여 회 이상의 대관이 진행돼 약 4만명의 시민들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이미 단순히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새로운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대형마트의 정의를 바꾸는 시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일본으로 과거 여행 떠난 독일 유명 프리러너

    일본으로 과거 여행 떠난 독일 유명 프리러너

    독일의 유명 프리러너 제이슨 폴(26)이 일본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화려한 고난도 묘기를 선보였다. 에너지 음료 업체 레드불은 지난 14일 유튜브에 ‘과거로 간 제이슨 폴’이라는 5분 15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제이슨 폴이 일본 도쿄의 한 건물 옥상에서 파쿠르 묘기를 선보이던 중 사고를 당하면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이다.17세기 일본의 모습을 재현한 테마파크 ‘에도 원더랜드 닛코 에도무라’를 무대로 화려한 공중제비를 선보이는가 하면 전통 가옥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제이슨 폴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영상 말미에서 자객으로 변신한 일본 출신의 프리러너들과 함께한 추격신은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사진·영상=Red Bul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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