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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 뮤지컬

    ●연오랑과 세오녀= 5∼30일 오후4시(월·16일 쉼) 정동극장(02)7511-500,이윤택연출,신라와 일본에서 벌어지는 부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그린 가무악극.연희단거리패. ●지하철1호선= 7월3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3시·7시(월 쉼) 학전그린 소극장(02)763-8233,김민기 연출,백두산에서 풋사랑을 나눈 한국 남자를 찾아 서울에 온 옌볜처녀가 지하철 1호선에서 부딪히는 사람들을 그린록 뮤지컬.극단 학전. ●오페라의 유령= 30일까지 평일 오후8시 토 오후3시·8시 일 오후2시·7시 엘지아트센터(02)2005-0114,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흉측한 외모 때문에 지하에 숨어사는 남자가 극장의 여가수를 사랑하는 비극적 러브스토리. ●애랑연가= 30일까지 평일 오후7시 일 오후3시(월 쉼) 삼청각(02)3676-3456,조태준 연출,‘배비장전’을 토대로 가야금,거문고,신디사이저 등 전통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쇼 태권= 20일까지 월수금 오후8시 목토일 오후4시·8시(화 쉼) 정동A&C(02)785-5666,태권도에 쇼연출을 가미한 판타지 액션.격렬한 격투장면과 화려한 댄스가 돋보임.
  • 문화광장-무용

    ◆페미-타지(Feme-Tage)= 29∼30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2263-4680,페미타지란 페미니즘과 판타지의 합성어.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정체성을 조명.범패와 가야금,전통춤과 현대춤이 어우러지는 자리. ◆神舞Ⅲ(天·地·義)= 28∼29일 오후7시30분 한전아츠풀센터 (02)3461-5825,한·일 월드컵 공동개최에 맞춰 한국전통춤연구회가 마련한 한·일 전통춤 만남의 장. ◆여인의 유혹= 30일∼6월2일 평일 오후7시30분 토·일 오후4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74-3507∼8,콜롬비아 엑스플로제 극단이 민속대중춤 탱고와 볼레로로 엮은 춤극.
  • 문화광장-연극

    ◆연 Karma= 31일까지 오후4시30분·7시30분 세종문화회관소극장 (02)762-0810,양정웅 작·연출,한국적인 전통과 연희를 현대적 감각으로 선보이는 비언어 연극.장례식,혼례,성장,탄생의 의식을 묘사. ◆코리아 환타지= 6월9일까지 오후4시·7시30분 연강홀 (02)708-5001,인형극의 장인 조용석 초청 줄인형 공연.장구,피리,대금,해금,대금 연주에 맞춰 한국 전통 인형들이 탈춤,선녀춤 등을 선보임.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6월9일까지평일 오후7시30분 금토 오후4시30분·7시30분 일 오후3시·6시 학전 블루 소극장 (02)3443-1010,이만희 작,강영걸 연출,한 조각가가 불상을 제작하며 도를 깨닫는 과정을 예술 세계와 인간 본성이라는 주제로 형상화.극단 천지인. ◆사물의 왕국= 6월 6∼9일 오후4시·7시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02)2274-1151,정우숙 작,채승훈 연출,햄릿 등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혼성모방한 작품.영혼과 정신이 죽어가는사물화된 세상에 대한 냉소적인 고발.극단 창파. ◆코메디 휴먼= 6월 6∼23일 화목 오후7시30분수금토일 오후4시·7시30분 (월 쉼) 알과핵 소극장 (02)499-3487,임도완 연출,합창단의 호흡 속 소외·세 요리사의 어리석은 해프닝 등 5개의 옴니버스로 웃음의 근원을 탐색하면서 인간의 나약한 심성을 보여줌.극단 사다리.
  • 문화광장-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6월30일까지 평일 오후8시 토 오후3시·8시 일 오후2시·7시 엘지아트센터 (02)2005-0114,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흉측한 외모 때문에 지하에 숨어 사는 남자가 극장의 여가수를 사랑하는 비극적 러브스토리. ◆고려의 아침= 30일까지 오후8시 올림픽공원 88마당 (02)523-0986,팔만대장경을 제작한 고려인들의 평화정신을 주제로총 출연진 140여명이 펼치는 대형 총체 음악극. ◆애랑연가= 6월30일까지 평일 오후7시 일 오후3시(월 쉼)삼청각 (02)3676-3456,조태준 연출,‘배비장전’을 토대로가야금,거문고,신디사이저 등 전통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무대. ◆여우야 뭐 하니?동산에 꽃피면 나하고 놀자= 30일∼6월16일 화목 오후3시·7시 수 오전11시·오후3시 금토일 오후2시·5시(월 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02)875-8225,김성제 작·연출,고무줄놀이·구슬치기 등 60∼70년대 골목의 놀이를통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정서를 표현한 어린이·청소년뮤지컬. 극단 성 시어터라인. ◆아나콘다의 정글여행= 6월2일까지 평일오후7시30분 토일오후4시30분·7시30분 인켈아트홀 (02)532-1638,아마존을 여행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용 뮤지컬.
  • 2002 월드컵/ 세계를 한강의 품으로

    월드컵 하루 전날.들뜬 기분을 주체할 수 없다면 한강으로 나가 보자.낮 12시부터 잠실에서 신명나는 ‘세계 민속한마당’이 펼쳐진다.오후 3시에는 ‘평화의 배’가 잠실을 떠나 상암동으로 향한다.오후 8시 배가 도착하면 ‘월드컵 전야제’의 무대가 열린다.잠실부터 상암동까지,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질 월드컵 공식 전일(前日)행사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미리본 전야제 26일 오후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는 상암동 월드컵 공원.까맣게 그을린 전야제 행사 진행요원들은 짜증이 날법도한데 표정이 밝았다.“처음 무대 설치를 할 때 이틀간 비가 내려 아까운 시간을 날렸죠.월드컵 개막식이 열릴 때까지 이렇게 좋은 날씨가 계속됐으면 좋겠습니다.” 전야제의 첫 마당을 장식할 무용수들을 지휘하는 조용환진행감독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월드컵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그는 며칠 남지 않은 전야제의 준비에 행여 차질이 있을까봐 분주하게 이리저리 현장을 누볐다.월드컵 공원을 찾은 무용수들은 비지땀을 흘리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쿵따따 쿵따쿵…’마이크 소리에 맞춰 불을 형상화한 의물(儀物)을올렸다 내렸다 하는 무용수들은 군부대에서 동원된 장병들.음악·춤 동아리에서 활동한 장병 가운데 시험을 치러 뽑은 ‘정예’무용수들이다.이들이 선보일 ‘불춤’은 오염된 땅을 정화하는 의식으로 전야제의 시작을 여는 공연이다. 군부대 ‘오빠’들과 함께 무용을 전공하는 여고생들이날렵한 손동작으로 목어(木魚)를 힘차게 두드리고 있다.서울예고 1학년 김선정양은 “한달 전부터 수업 끝나고 연습해 손목이 너무 아프다.”면서 “그래도 세계적인 행사에참여하게 돼 좋다.”고 수줍은 듯 웃으며 연습 대열로 뛰어 들어갔다.안무를 맡은 김향금 창원대 무용과 교수는 “죽비,박 등을 이용,전통적인 소리의 어울림을 통해 화합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무대 연출을 맡은 오태호 감독은 ‘시민들의 축제’에 의의를 둔다.“세계적인 스타 위주의 공연보다는 시민들이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몄습니다.” 낮 12시부터 잠실 둔치에서 진행될 민속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있다.상암동 전야제는 각 구청을 통해 서울시민 5만여명을 초청했다.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위해 무대 뒤편에 대형스크린을 설치,입장권 없이도 인공호수 뒤 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 감독에게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물었다.“사실 FIFA 주관이라 모든 것을 허락 받아야 했죠.공식 스폰서인 S뮤직에서 소속 뮤지션들의 출연을 요구할 때는 난감했습니다.조수미,사피나는 경쟁사 소속이라 출연을 성사시키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죠.” 결국 적당한 선에서 타협했지만 그 과정에서 오 감독은 마케팅과 평화의 축제라는 개념이 충돌하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방송중계도 골칫거리였다.월드컵 독점중계를 맡은 HBS측에서 “우리는 경기만 중계한다.”며 전야제 중계를 거부한 것.결국 국내 방송사에서 중계한 화면을 50여개국으로송출하기로 했다. 이번 전야제의 대표적 컨셉트는 ‘어깨동무’.기획을 맡은 홍성용 제작단장은 “한국이 중심이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나란히 서겠다는 의미”라면서 “월드컵을 통해 친구가 되자는 제안을 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무대는 모두 다섯으로 구성된다.인공호수의 시원한 바람을 뒤로 받는 메인 무대,관람석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중앙 무대,전야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1000여명의 합창단이 설보조 무대,그리고 관람석 양쪽의 소나무 숲에 무대가 둘더 마련돼 있다.출연 인원만 모두 2600여명.화려하고 입체적인 전야제를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김소연기자 purple@ ■세계 민속 한마당/ 12시~18시 ‘한강에서 신명나게 놀아보세.’ 인간문화재와 세계 민속공연의 대가들이 함께하는 ‘세계 민속 한마당’이 낮 12시∼오후 6시 잠실 고수부지 1.7㎞를 따라 펼쳐진다. *대동마당 월드컵의 개최를 알리고 성공을 기원하는 제의로 구성된다.전북 기세배놀이,서울 고유제,전남 고놀이,전통춤 한마당,일본 타이코 다이 축제,농악 한마당 순. *전통마당 한국을 대표하는 연희 형태인 탈춤과 전통 춤,민요가 한데 어우러진 행사.경기 서해안 대동굿,고성 오광대 공연,봉산탈춤 등을 공연한다. *해외마당 월드컵 본선 진출국 가운데 프랑스,중국,파라과이,폴란드,세네갈,브라질,터키,일본,덴마크,슬로베니아등 11개국의 민속공연단을 초청했다.각국의 화려한 민속의상,춤,연주로 이국적인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민속놀이마당 시민들과 함께 하는 놀이 한마당.널뛰기,그네뛰기,줄타기,연날리기 등을 각 단체들이 시연하고 관람객들도 참여할 수 있다.한강변 하늘을 색색으로 누빌 무형문화재의 연날리기 시연도 장관.페이스 페인팅과 즉석사진촬영 등 가족단위 행사가 푸짐하다. ■상암행 평화의 배/15시~20시 신명나는 민속축제가 무르익는 오후 3시 잠실 한강공원에서는 ‘평화의 배’가 닻을 올린다.월드컵의 열기를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상암으로 실어나르는 것. 세계평화아동축제에 참가한 50여개국 어린이 250여명과유니세프 친선대사인 로저 무어 부부,남북이산가족 대표등 모두 500여명의 평화사절단이 한강 유람선에 오른다.32발의 축포가 터지고 2002개의 풍선이 하늘로 올라간다. 오후3시 평화의 배가 출항하면 좌우·전후를 모터보트,제트스키,소방선 등 선박 100여대가 호위한다.크고 작은 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한강을 항해하는 모습은 일대 장관을 이룰 것이다. 오후 3시40분 잠수교에서는 취타대와 농악연주가,반포대교에서는 물줄기 분사쇼가 평화사절단을 반긴다.오후4시30분 여의도한강공원에 도착해 전야제 행사에 전달할 평화의 공을 받는다.오후 6시 양화대교에 들어서면 선단에서 종이 비둘기를 날리고,선유도에서는 연날리기,선녀춤 등의공연이 기다린다.오후 7시30분 난지도에 도착한 평화사절단 250여명은 청사초롱을 들고 전야제 무대로 향한다. ■전야제 3마당/20시~22시 평화의 배가 상암동에 도착하면 3마당으로 구성된 전야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설렘 생명의 태동을 의미하는 불춤,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로 막을 열어,35개의 목어 연주로 이어진다.낮은타악기 소리가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삼라만상을 일깨운다.100여명의 전통 연희 공연단이 새 생명의 탄생을 춤사위로 표현한다. *어우름 클래식과 팝음악을 넘나드는 대형콘서트가 80분간 펼쳐진다.조수미,아케미 사카모토 등 한국과 일본의 유명 성악가들의 합동공연이 첫 무대를 장식한다.로봇 비둘기가 하늘로 비상,전 인류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마지막으로 조용필,리얼그룹 등 세계 유명 가수의 열창 무대가 준비돼 있다. *어깨동무 대금 연주,창 공연,패션 퍼레이드,아리랑과 대합창,불꽃축제 등 총 7가지 공연으로 구성된다.대미를 장식하는 최대의 장관은 ‘장벽 오프닝’.70명의 모델들이분단의 벽 앞에 서면 분단을 상징하는 거대한 장벽이 열린다.그 사이로 조용필과 1000명의 합창단이 걸어 나와 부르는 ‘꿈의 아리랑’이 전세계로 울려퍼진다.
  • 문화광장/ 뮤지컬

    ◆ 언어를 훔치는 소녀= 24∼26일 오전11시 오후1시·2시30분 에버랜드 페스티벌 월드 포시즈 스테이지(031)320-5000,하워드 블래닝 연출,미국 마이애미 대학 연극학과 ‘트랠 어린이 공연단’초청 공연.언어를 훔쳐 대화상대가 없어진 소녀가 언어의 소중함과 사랑을 배워가는 내용의 어린이 영어 뮤지컬. ◆ 여우야 뭐하니? 동산에 꽃피면 나하고 놀자= 30일∼6월16일 화목 오후3시·7시 수 오전11시·오후3시 금토일 오후 2시·5시(월 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875-8225,김성제 작·연출,고무줄놀이·구슬치기 등 60∼70년대 골목의놀이를 통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정서를 표현한 어린이·청소년 뮤지컬.국악과 애니메이션이 조화된 무대.극단성 시어터라인. ◆ 아나콘다의 정글여행= 6월2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일 오후4시30분·7시30분 인켈아트홀(02)532-1638,아마존을 여행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용 뮤지컬.극중 주인공을 관객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즉흥극. ◆ 쇼 태권= 6월20일까지 월수금 오후8시 목토일 오후4시·8시(화 쉼) 정동 A&C(02)785-5666,태권도에 쇼연출을 가미한 판타지 액션.격렬한 격투장면과 화려한 댄스가 돋보임.
  • 문화광장/ 연극

    ◆ 고도를 기다리며= 24일∼7월28일 화수목 오후7시30분 금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3시 산울림 소극장(02)334-5915,사뮤엘 베케트 작,임영웅 연출,부조리극의 효시.33년째 공연을 이어오는 극단 산울림의 대표작. ◆ 장렬의 발견-예외와 습관= 23일∼6월3일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30분·7시30분 일 오후 4시30분 연극실험실혜화동1번지(02)745∼8888,박장렬 연출,국내에서 거의 소개되지 않은 브레이트의 작품.관습에 따라 사는 상인의 우스꽝스런 모습을 통해 당혹스러움을 전달하는 코미디.연극집단 反. ◆ 다녀왔습니다= 6월2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4시(수 쉼) 알과핵 소극장(02)3487-4769,김민정 작,윤성인 연출,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중년의 여성이 여고시절 가정의 품으로 돌아가그리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극단 사도. ◆ 용띠 위에 개띠= 12월31일까지(월화 쉼)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30분·7시30분 일 오후3시30분·6시30분 이랑씨어터(02)766-1717,이만희 작,이도경 연출,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룬 별난 부부의 사랑 이야기.총 공연횟수 1200회.극단 이랑 씨어터. ◆ 생존도시= 24일∼6월23일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 일 오후3시·6시(월 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45­8888,조광화 작·연출,떠돌이 검객이 생존도시에서 펼치는 판타지 무협극.극단 유.
  • 문화광장/ 무용

    ◆ 스페인 국립무용단 내한공연= 21일 오후7시30분 22일 오후3시30분·7시30분 23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80-1135,최고의 현대발레 안무가로 정평난 나초 두아토(45)와 스페인 국립무용단이 펼치는 현대발레.‘너무도사랑하는 그대(Por Vos Muero)’‘살라파르타(Txalaparta)’‘아르칸젤로(Arcangelo)’ 등 3편. ◆ 손윤숙 발레-동물의 사육제= 22일 오후7시30분 전북대삼성문화관(063)270-3750,서커스를 주제로 한 어린이용 창작 발레.
  • 문화광장/ 무용

    ◆ 해설이 있는 발레-차이코프스키 18·19일 오후4시·7시30분 호암아트홀 (02)587-6181,발레의 대중화를 표방해온국립발레단의 대표 브랜드. ◆ 공간,그 무한의 가능성 19일 오후4시·7시 예술의전당자유소극장 (02)3277-2590,김명숙 ‘늘휘’ 무용단이 기획한 설치미술과 춤과의 만남.
  • 두계학술상 김명호 성대교수

    김명호(金明昊·49)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는 진단학회(회장 송기중)가 수여하는 제21회 두계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수상작은 단행본 ‘박지원 문학연구’(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2001). 김 교수는 연암 박지원의 한문소설을 ‘전(傳)의 소설화’라는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열하일기’의 사상적·문예적 탁월성을 해명한 점을 인정받았다.시상식은 11일 오후4시 서울 한글회관 강당에서 있다.
  • 리뷰/ 국립창극단 완판장막창극 ‘성춘향’

    쉴새없이 바뀌는 화려한 세트와 눈요깃거리에 익숙한 관객이라면 다소 지루한 무대가 될지 모르겠다.하지만 ‘소리’를 가려들을 줄 아는 ‘귀명창’들에게는 더 없이 오진시간이 될 듯한 한마당.국립창극단의 완판장막창극 ‘성춘향’은 장식적인 군더더기를 과감히 쳐버리는 대신 ‘소리’의 참맛을 오롯이 살려낸다 . 창극 100년,국립창극단 창단 40년을 맞는 올해 첫 무대인만큼 국립극장 측은 이번 공연에 특별한 공을 들였다.동아연극상 연출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국내 연극계의 톱 연출자 김아라와 뮤지컬 ‘명성황후’의 무대를만든 무대미술가 박동우를 끌어들인 것. 이들은 창극 무대에도 좀 색다른 판을 꾸며보자고 작심한듯하다.먼저 객석과 무대를 갈라놓았던 오케스트라피트(반주자석)를 없애고 반주자들을 무대 좌우편으로 끌어 올렸다.오케스트라피트까지 무대를 끌고 나오니 관객과 연희자들이 한층 가까워졌다.무대는 전통한옥에서 아이디어를 따 대청마루와 정자,난간 등을 입체적으로 배치했다.후면 전체를 대형 팔폭 병풍모양으로 꾸미고 병풍 위의 그림이바뀌면서 장면전환을 암시할 뿐 무대 자체는 원세트(One Set)로 유지된다.관극을 방해하는 요란한 세트 전환을 피하기 위한 배려다. 정갈한 무대와 함께 전체적인 공연의 흐름도 정적인 느낌.이에 대해 연출자는 “동양적인 느림과이완,유희성을 최대한 살려보고자 했다.”고 말한다.모든것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속도의 시대에 전통적인 연희양식 한 가지라도 고유의 것을 간직하고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장식적인 요소들을 배제한 만큼 연희자들의 몫은 한층 커졌다.대형무대의 생동감 유지와 극적 긴장,이완의 구사가모두 연희자의 몫으로 떨어진 것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만정 김소희제 춘향가를 완창하는 특별한 형식이다.그만큼이 유파에 익숙지 않은 연희자들에겐 소화하기가 만만치않을 수 있다. 12일까지.오후4시에 시작,9시20분에 끝난다.(02)2274-3507∼8. 신연숙기자
  • ‘2002 아시아 현대음악제’ 새달 3일 개막

    비발디,모차르트,베토벤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대부분의 음악가들은 17세기에서 19세기 때 작곡가들이다.드뷔시 정도라 해도 20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올 뿐이다.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21세기 음악은 어떤 것일까? ‘2002 아시아현대음악제’는 아시아의 당대 음악(Contemporary Music)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모처럼의 좋은 기회다.이 축제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아제르바이젠 중국 이스라엘 일본 뉴질랜드 베트남 등 아시아작곡가연맹 12개 회원국에서 1∼2년마다 한번씩 개최된다.올해는 세번째로 한국서울과 수원에서 5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열리게 됐다. 현대음악은 아무래도 귀에 착착 감겨드는 음악은 아니다.하지만 탈규격,해체,표현주의,사건성 등의 현대적 미감들이 음악에서는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생각하며 감상한다면 흥미로운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주최측은 또한 대중들의 관심을 고려해 한국이 낳은 첼리스트 장한나를 개막음악제에 초청하는등 짭짤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음악회에서 장한나는 윤이상의 대표작인 첼로협주곡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아시아 초연을 한다.1961년 서울 생으로 독일에서 정상급 작곡가로 위치를 굳히고 있는 진은숙의 작품을 듣는 것도 의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 같다. 진은숙은 85년 가우데아무스 국제 작곡 콩쿠르 1등,93년 일본 도쿄도제(都制) 실시 50주년 기념 국제 작곡 콩쿠르 1등의 화려한 수상경력과 함께 2001년부터는 도이치 심포니오케스트라의 레지던스 작곡가로 위촉돼 베를린 공대 전자음악 스튜디오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품들이 부시 앤 혹스 출판사에서 독점 출판되고 있는 실력있는 작곡가이다. 그의 바이올린협주곡은 지난 1월 켄트 나가노가 지휘하는 도이치 심포니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안 하그너의 협연으로 세계초연되었다. 이번에는 9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폐막연주회의 주요 레퍼토리로 선정돼 1월 초연자인 비비안 하그너와 고타로 사토가 지휘하는 서울시향이 아시아초연을 한다. 해외 초청 연주단체로는 네덜란드 뉴앙상블과 재즈음악가 테오 루벤디,일본의 4인조 색소폰 앙상블 콰트레 로소 등이 관심을 끈다. 뉴 앙상블은 관악기,현악기,타악기와 더불어 뜯는 악기,즉 만돌린 기타 하프로 독특한 악기체제를 구성하고있는 유럽 정상의 현대음악연주단체다. 이들은 7일 오후4시수원의 경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8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에서 연주한다. 7일엔 루벤디의 색소폰협주곡을 그와 협연으로 연주하며 8일엔 중국 작곡가 슈아 주에 위촉한 작품을 초연할 계획.이밖에도 로댕갤러리에선 독일 브레멘 전자음악스튜디오 등이 참가하는 전자음악연주회가 열리고 참가국들의 솔리스트들로 특별히 구성된 페스티벌 앙상블이 실내악페스티벌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대회 주제인 ‘새로운 천년의 아시아 음악’을 들려주게 된다.(02)2290-1253.www.aclkorea.org 신연숙기자
  • 울산서도 일본간다

    울산시와 일본 기타큐슈(北九州)사이의 첫 뱃길이 25일 열린다. 울산시는 동구 방어동 울산항 예전부두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이날 낮 12시20분 한·일 국제여객선 취항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심완구(沈完求)울산시장과 해양수산부 관계자,취항 여객선회사인 ㈜무성 관계자,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취항을 축하하는 각종 행사와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이어오후 1시30분 여객선 ‘돌핀 울산호’가 일본 기타큐슈를 향해 첫 출항한다. 울산시와 기타큐슈 사이의 한·일 국제여객 항로 거리는 123마일로 운항시간은 3시간이다.매일 왕복 한차례씩 정기적으로 운항한다.오전 9시30분 기타큐슈를 출발해 낮 12시30분울산에 도착한다.오후 1시50분에는 기타큐슈로 출발해 오후4시50분 도착한다. 취항 선박 ‘돌핀 울산호’는 ㈜무성이 호주 선박회사로부터 137억원을 주고 구입한 790t급 쾌속 여객선으로 길이 54.6m,폭 15.2m,높이 5.5m로 속력은 41노트이다.정원은 승무원10명을 포함해 423명이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인형극 ‘하륵 이야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들로 구성된 공연 창작집단 ‘뛰다’가 22일부터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하는인형극 ‘하륵 이야기’(배요섭 작·연출)는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를 따스한 시선으로 다듬어낸 작품이다. ‘하륵’이라는 말 밖엔 할 줄 모르는 하륵을 중심으로벌어지는 갖가지 이야기들을 통해 부모가 자식을,또 자식이 부모를 어떻게 생각하고 이해해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아이 없이 외딴 집에 살던 노부부가 어렵게 얻은 아이 하륵을 키우면서 결국 자신들의 몸까지 희생하게 되는,동화적인 이야기가 극중 놀이꾼들의 놀이와 다양한 표현으로풀어진다. 등장 인물들이 인형을 조종하여 인형극을 만들어내는가하면 직접 악기를 연주하기도 한다.비교적 단순한 줄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시청각적인 요소를 활용한 극적 장면들을 다양하게 포진시켜 어른들이 보기에도 지루하지 않을만큼 흥미롭게 꾸몄다.31일까지(월 쉼) 화·수·목 오후7시30분 금·토 오후4시30분·7시30분 일 오후3시,(02)741-3391김성호기자 kimus@
  • 發電노조원 49명 해임

    5개 발전회사가 11일 발전 파업을 주도한 노조 집행부 등노조원을 무더기로 해임한 가운데 민주노총이 13일 총파업여부를 논의키로 해 발전노조 파업사태가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다. 5개 발전회사는 11일 오후 2시 사별 인사위원회를 열고지난 4일 1차로 사법당국에 고소한 노조 집행부 52명 가운데 복귀자 3명을 제외한 49명을 모두 해임키로 결정했다고밝혔다. 발전회사는 그동안 이번 징계 대상자들에게 3차례에 걸친소명 기회를 줬으나 인사위원회에 불참함에 따라 이같이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또 2차 고소대상 노조원 197명 가운데 이미 복직한 4명을 제외한 193명에 대해 15일 사별 인사위원회에서징계 방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파업에 참여한 본사 직원 가운데 이날 오후4시 현재 복귀하지 않은 노조원 전원과 1·2차 고소대상에서 제외된 노조간부 등 500명에 대해서도 금명간 사법당국에 고소키로 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현재 전체 노조원의 19.2%인 1078명이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노조측은 “9일밤 현재 무단불참 147명,질병 46명,경조사 17명,출산 4명 등 파업 불참자가 전체 인원의 3.8%에 불과한 214명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13일 명동성당에서 전국 1500개 단위노조 대표자 회의를 열어 총파업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도 18·19일 이틀에 걸쳐 ‘연대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전광삼 이영표기자 hisam@
  • 15·16일 ‘겨레의 노래뎐’

    국립국악관현악단이 15·16일 이틀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갖는 ‘2002 겨레의 노래뎐’은 민요를 바탕으로국악 양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요즘 우리의노래문화를 점검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민요의 관현악적 형상화에 주안점을 두고 북한의레퍼토리와 남한의 관현악이 만나는 독특한 무대로 꾸민다.재일 총련 금강산가극단의 지휘자 김경화(56)를 초빙,‘관현악곡 아리랑’과 ‘해당화’를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로 공연한다. ‘관현악곡 아리랑’은 남한의 ‘아리랑’을 모태로 북한의 최성환이,‘해당화’는 동명 신민요를 북한의 최재선이 각각 작곡한 것.남북한간 조성체계와 악기음역 등 편곡법의 차이와 노래 분위기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다. 북한 개량악기인 장새납 연주자 최영덕(28·금강산가극단원)이 ‘봄’(김대성 작곡)을 연주하는데 남쪽 국악관현악단과 재일총련 지휘자,북한의 장새납 연주자가 함께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남북한 합동무대에 이어 정태춘 한영애 박혜경이 무대에오른다.정태준은 최근 작곡한 ‘정동진2’‘동방명주’를선보이며 한영애는 제주도 민요 ‘서우젯소리’,박혜경은국악 장단의 ‘주문을 걸어’를 각각 부른다. 몽골 최고의 가수로 알려진 남잘린 노럽반자드(71)도 출연해 몽골민요를 소개하며 창과 관현악으로 구성된 함경도 지방의 강강술래 ‘돈돌날이’로 피날레를 장식한다.15일 오후7시30분 16일 오후4시·7시30분,(02)2274-3507김성호기자 kimus@
  • 여행나선 신혼부부의 까닭모를 해프닝 ‘쉬-쉬-쉬-잇!’

    극단 산울림이 오는 6월말까지의 일정으로 마련한 현대연극 페스티벌의 첫 작품 ‘쉬­쉬­쉬­잇’(이현화 작·채윤일 연출)이 3월1일부터 4월7일까지 산울림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현대연극 페스티벌은 현대연극의 레퍼토리들을 통해 연극의 정통성과 현대인의 모습을 찾아보기 위한 기획.4월 ‘하녀들’(장 주네 작·이윤택 연출)에 이어 5∼6월엔 ‘고도를 기다리며’(S.베케트 작·임영웅 연출)가 차례로 팬들을 맞는다. ‘쉬­쉬­쉬­잇’은 지난 1976년 극단 자유가 김정옥현 문예진흥원장의 연출로 초연한지 26년 만에 무대화한작품. 여행에 나선 신혼부부의 행복한 시간들이 까닭모를사건과 해프닝에 의해 무참히 파괴돼가는 사건을 추리극형식으로 꾸몄다. 폭력이 끈질기게 이어지면서도 마지막 반전의 재미와, 웃음기를 빼놓지 않는 게 특징이다. ‘불가불가’‘0.917’‘카덴자’‘산씻김’의 명 콤비이현화·채윤일이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다.남윤길 이훈경전국환 박호석 등 출연.화·수·목 오후7시30분 금·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3시,(02)334-5915김성호기자 kimus@
  • 건강 단신/ ‘안면 경련증의 모든것’특강

    ■ 삼성서울병원은 27일 오후 2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안면 경련증과 삼차신경통의 치료,뇌종양 방사선 수술’을 주제로 건강 교실을 연다.강사는 박관,이정일 신경외과 교수.(02)3410-3041.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28일 오후3시 별관 7층 강의실에서 ‘당뇨병성 망막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당뇨교실을 연다.강사는 김철구 안과 교수.(02)2639-7863. ■ 한솔병원은 27일 오후4시 신관 지하1층 의학강의실에서‘대장암 완치시킬 수 있는가’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김선한 대장암복강경수술센터 소장이 강연한다.(02)413-6363(교환 245). ■ 포천중문의대 차병원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불임치료센터를 개설,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한림대성심병원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구로동 애경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유방암을 어떻게 발견할까요?’라는 제목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정수영 진단방사선과 교수가강연할 예정.(02)829-5089. ■ 성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27일 오후2시 신관 17층 회의실에서 ‘오십견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강사는 김종문 재활의학과 교수.(02)2001-2780
  • 스페인 마피아가 애국가 저작권료 요구?

    국립극단이 제193회 정기공연으로 8일부터 17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코미디 ‘프레스토-마르고 닳도록’(이강백 원작,이상우 개작 연출)을 선보인다. ‘프레스토-마르고 닳도록’은 정통 리얼리즘 연극에 치중해온 국립극단의 레퍼토리치곤 다소 파격적인 작품.1965년 애국가 작곡자인 안익태의 사망후 스페인 마피아들이안의 국적이 스페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한국 정부를 상대로 애국가의 저작권료를 요구한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이다.지난 2000년 국립극단 50주년 기념공연으로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 올렸던 레퍼토리에 ‘프레스토’(아주 빠르게)를 붙여 핵심만 간추려 새롭게 개작했다.무대를 대극장에서 소극장으로,공연시간도 2시간에서 1시간20분으로,출연진도 50명에서 10명으로 줄여 경쾌한 코미디의 템포와 재미를 부각시킨 게 특징이다. 집요하게 저작권료를 요구하는 마피아들의 행동과 한국현대사의 주요 장면들을 파노라마처럼 맞물려 처리해 단순한 웃음거리에 머물지 않는 풍자 코미디로 꾸몄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무대의 빠른전환과 함께,극중 1인다역이 많아 국립극단배우들의 열린 연기를 시험해볼 수 있는 무대로도 주목되는 공연.평일 오후7시 토·일·공휴일 오후4시,(02)2274-3507김성호기자 kimus@
  • 중세·바로크음악이 몰려온다

    90년대 이후 서양음악 연주에 있어 세계적인 조류 중의 하나로 중세고음악과 바로크음악의 부흥이 두드러진다.중세음악의 순수함,바로크음악의 현란함은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자극제가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2월에해외에서 날아들 3건의 중세·바로크음악 공연이 각별하게기다려진다.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 초청연주회=세계 최정상의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 12명이 95년에 조직한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의 공연.연주단은 베를린 필 수석 바이올린 주자인 라인 쿠스마울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현악기와 쳄발로 주자 등 9∼12명이 함께 움직인다.바흐와 비발디뿐만 아니라 잊혀진 작곡가 발굴,텔레만과 같이 과소평가된 작곡가들의 재조명 활동으로 바로크 시대의 이해를 높인다. 텔레만의 3대의 바이올린과 현악기를 위한 협주곡 F장조 등정통 바로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2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3701-1384. ●얀 가바렉과 힐리어드 앙상블=고대 성가와 재즈 색소폰의충격적 만남으로 유럽음악계의 지형도를다시 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앨범 ‘오피시움’(1994)의 주역들이 처음으로한국을 찾는다. 얀 가바렉은 피아니스트 키스 자렛과 함께 서정미 넘치는 재즈 명반 ‘마이 송’(1978)을 엮어 냈던 노르웨이 출신 색소포니스트.힐리어드 앙상블은 카운터테너(여성알토 음역을 내는 남자가수),베이스,2명의 테너들로 구성된 영국출신의 중세·르네상스 전문 보컬 연주단체다. 이번 무대는 ‘오피시움’의 감동과 그후의 변화를 만나볼수 있을 것이다.앨범 수록곡과 14∼15세기 성가곡들을 연주할 예정.17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51-9606. ●소프라노 김인혜와 텔레만 실내악단=1963년 재일교포 오보에 주자 강무춘에 의해 창단된 일본 텔레만 실내악단과 서울대 김인혜교수의 협연무대.텔레만실내악단은 세계 9대 쳄발로주자의 하나로 뽑힌 시니치로 나카노가 감독을 맡고 있는바로크 전문 연주단이다. 헨델의 독일 아리아,바흐의 커피 칸타타 등 바로크 음악 외에 샹송,일본음악까지 들려줄 예정이다.28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80-5054. 신연숙기자 y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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