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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근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 ‘선거법 위반’ 유죄 확정

    이정근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 ‘선거법 위반’ 유죄 확정

    10억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복역중인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별도로 기소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7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공직선거법 위반죄 및 정치자금법 위반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이씨는 서울 서초갑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2022년 3·9 재·보궐선거에서 전화 홍보를 담당한 선거운동원 7명에게 총 804만원을 지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 관련 금품 지급은 금지된다. 이씨는 이 돈을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가 대신 지급하게 해 회계책임자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함께 적용됐다. 같은 해 치러진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과 관련 출마 예정자들로부터 수백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았다. 1심과 2심 법원은 이씨의 혐의를 전부 유죄로 인정했다. 이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의 판단도 같았다. 앞서 이씨는 공공기관 인사 등 각종 청탁 대가와 21대 총선 선거비용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10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 2개월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2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20일

    쥐 48년생 : 건강과 분수를 지켜라. 60년생 : 추진하는 일에 막힘이 없다. 72년생 : 좋은 위치에 오르는구나. 84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96년생 : 속단하지 마라. 소 49년생 : 욕심부리지 말고 차근히 진행하라. 61년생 : 인정도 받고 즐거움도 크다. 73년생 : 자신감 있으면 반드시 성공. 85년생 : 과도하게 일을 벌이지 마라. 97년생 : 차츰 복이 찾아든다. 호랑이 50년생 : 소소하게 실속 있는 하루. 62년생 : 시비가 생기면 불리하다. 74년생 : 충돌할 운이 있으니 주의. 86년생 : 근심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라. 98년생 : 마음의 안정이 되지 않는다. 토끼 51년생 : 자신의 주관대로 행동하라. 63년생 : 약간 심난한 하루가 된다. 75년생 : 자신감을 가지면 반드시 성공한다. 87년생 : 급하게 서두르거나 사업 확장은 금물. 99년생 : 오랜 관계에서 다툼 주의. 용 52년생 : 희망이 보이는 하루로구나. 64년생 : 서서히 빛을 발하는구나. 76년생 : 새로운 분야로 길이 크게 열린다. 88년생 : 자중하고 맡은 일에 충실하라. 00년생 : 안정만 취하면 큰 행운 따른다. 뱀 53년생 : 모든 일이 성사되겠다. 65년생 : 마음대로 이루어진다. 77년생 : 소득이 크지만 그로 인해 문제 발생. 89년생 : 새로운 길이 열린다. 01년생 : 아직은 시기상조이니 내일로 미뤄라. 말 54년생 : 호전의 기미가 보이니 실망하지 마라. 66년생 : 이익이 발생한다. 78년생 : 기회 포착을 잘하라. 90년생 : 한발 뒤로 물러서라. 02년생 : 고비가 있겠으니 주의하라. 양 43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좋겠다. 55년생 : 집안에 경사 있겠다. 67년생 : 계산은 분명히 하라. 79년생 : 원기왕성하고 마음 가볍구나. 91년생 : 도와줄 사람 만나겠다. 원숭이 44년생 : 오해는 바로 풀어야 한다. 56년생 : 좋은 기회가 오니 잡아라. 68년생 : 재물복이 따르겠다. 80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나겠구나. 92년생 : 매끈하게 일 처리하라. 닭 45년생 : 집안에 경사가 있겠다. 57년생 : 요행은 기대하지 마라. 69년생 : 당장은 어려우나 곧 잘 풀린다. 81년생 : 감언이설에 속기 쉬울 때임을 명심하라. 93년생 : 고집을 버리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 개 46년생 : 마음이 급해도 서두르지 마라. 58년생 : 불필요한 말은 삼가라. 70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라. 82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 94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길하다. 돼지 47년생 :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59년생 : 이득이 있는 하루가 되겠다. 71년생 : 너그러운 시선이 필요하다. 83년생 : 대범하게 임하라. 95년생 : 실속이 없으니 조심하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9일

    쥐 48년생 : 고집 피우면 어렵다. 60년생 : 오늘 당장에 승부를 걸지 마라. 72년생 : 작은 일이라고 경시하지 마라. 84년생 : 언쟁이나 다툼 주의하라. 96년생 : 뜬구름 잡느라 애쓰지 마라. 소 49년생 : 건강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61년생 : 재물운 없으니 자제하라. 73년생 : 친구간의 이해가 필요. 85년생 : 타인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97년생 : 모두가 우러러보겠다. 호랑이 50년생 : 감정적으로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라. 62년생 : 언행을 조심하라. 74년생 : 큰 이익 기대 마라. 자칫 망신당한다. 86년생 : 금전에 지출을 삼가라. 98년생 : 가족 화목에 힘써라. 토끼 51년생 : 어둠 속에서 등불을 만나겠다. 63년생 : 양보가 행운을 불러온다. 75년생 : 수입이 약간 들어온다. 87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을 새겨들어라. 99년생 :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용 52년생 : 하늘이 도와 복이 있음. 64년생 : 겸손하면 재물이 들어온다. 76년생 : 윗사람의 조언이 필요한 시기이다. 88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라. 00년생 : 지나친 욕심은 버려라. 뱀 53년생 : 컨디션 잘 조절하라. 65년생 : 마음먹은 대로 일이 이루어진다. 77년생 : 행동을 신중히 해야 한다. 89년생 : 바라던 소망이 이루어진다. 01년생 : 가족의 안부를 챙겨야겠다. 말 54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66년생 : 작은 고민거리가 생긴다. 78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마라. 90년생 : 약간의 재물이 있겠구나. 02년생 : 차분하게 하루 보내라. 양 43년생 :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라. 55년생 : 사람 사귀기 조심해야 한다. 67년생 : 만만히 보다가 큰코다친다. 79년생 : 기쁜 일이 생길 운세이다. 91년생 : 재물운이 터졌구나. 원숭이 44년생 : 지출을 줄이고 절약하라. 56년생 : 마음을 상하기 쉽다. 68년생 : 양보하면 행운이 찾아온다. 80년생 : 안정이 제일이다. 92년생 : 자신의 일에 믿음을 가져라. 닭 45년생 : 사소한 일이라도 성심을 다하라. 57년생 : 마음의 안정이 최고다. 69년생 :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81년생 :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 93년생 : 조용히 관망하면 얻음이 크다. 개 46년생 : 일에는 정해진 순서가 있다. 58년생 : 하는 일마다 막힘이 없다. 70년생 : 알차고 뜻있는 행복이 넘친다. 82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라. 94년생 : 솔직하게 처신하면 좋은 결과 생김. 돼지 47년생 : 과거는 잊고 새로 시작하라. 59년생 : 오해 살 일 생기지 않게 주의. 71년생 : 건강에 신경 써라. 83년생 : 어렵게 일이 성사된다. 95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날 운.
  • [씨줄날줄] 나뭇잎 지뢰

    [씨줄날줄] 나뭇잎 지뢰

    2015년 8월 4일.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아군 추진철책 통로에서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수색대대 부사관 2명이 목함지뢰를 밟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초기엔 폭우로 지뢰가 유실돼 사고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국방부와 유엔군사령부는 합동진상조사를 통해 북한군이 몰래 DMZ를 침범해 의도적으로 목함지뢰를 매설했다고 발표했다. 목함지뢰는 소나무로 만든 상자에 폭약(TNT)과 기폭장치를 넣은 형태로 금속탐지기로 찾아내기 어렵다. 북한군이 최근 DMZ 일대에 수만발의 지뢰를 추가 매설하면서 ‘나뭇잎 지뢰’까지 매설한 것으로 군당국은 파악했다. 스마트폰 크기의 나뭇잎 지뢰는 나뭇잎 외형에 갈색·녹색으로 돼 있어 위장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목함지뢰보다 육안으로 파악하기가 더 어렵다.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탐지나 식별도 힘들다. 40g의 폭약이 들어 있어 북한군의 목함지뢰(폭약 70g)와 우리 군의 대인지뢰(폭약 20g)의 중간 정도 위력을 가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군이 얼마 전 잇따라 수십명씩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모종의 작업을 하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물러나곤 했던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폭염과 장마에도 수개월째 DMZ 일대에서 지뢰 매설과 불모지 조성, 방벽 작업을 진행 중인 북한이 장마철을 맞아 임진강, 역곡천 등 남북 공유 하천을 통해 고의로 지뢰를 살포할 가능성이 있다. 매설된 지뢰가 집중호우로 인해 남쪽으로 유입될 수도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6일 북측 지역에서 대북 전단이 또 발견됐다면서 “치졸하고 더러운 짓이 계속될 경우 우리 대응 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하게 제기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는 말폭탄도 쏘아댔다. 오물풍선 공격에 이어 나뭇잎 지뢰와 자연재해까지 악용한 인면수심의 도발마저 꾀하는 모양이다. 참으로 치졸한 집단이다.
  • 북, 폭우에도 오물풍선 부양…김여정 “처참한 대가” 위협 이틀 만

    북, 폭우에도 오물풍선 부양…김여정 “처참한 대가” 위협 이틀 만

    북한이 18일 또다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5시 43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양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이날까지 8차례 오물풍선을 보냈다. 지난달 24~26일에는사흘 연속으로 오물풍선을 띄워 보내기도 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4일과 16일 북한에서 한국의 민간단체가 보낸 대북 전단이 발견됐다며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다만 한반도 중부지역의 집중호우로 북한이 살포한 풍선들이 남측으로 정상적으로 내려올지는 미지수다. 군은 북한이 비무장지대(DMZ)에 수만 발의 지뢰를 추가로 매설했다며 장마철에 오물풍선 대신 지뢰를 의도적으로 남측으로 흘려보낼 가능성도 있다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 박주호 다시 축구협회 향해 “공정성·투명성 필요”…구차철은 옹호 논란 반박

    박주호 다시 축구협회 향해 “공정성·투명성 필요”…구차철은 옹호 논란 반박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활동 내용을 폭로하며 대한축구협회와 갈등을 겪은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이 다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홍명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2012 런던올림픽의 영광을 함께했던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도 축구협회 옹호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이렇게 가면 미래가 없다. 행정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18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K리그 행사에서 축구협회에 대해 “공정성 등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이런 문제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투명하게 절차가 공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8일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박 위원은 같은 날 유튜브 영상에서 “홍 감독의 내정 사실을 몰랐다. 전력강화위원회가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난 5개월이 허무하다. 절차대로 이뤄진 게 없다”고 비판했고 축구협회는 비밀 서약을 위반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 위원은 “영상을 올린 이유는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 위원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꼭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축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연락한 건 없다.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관계자들에게만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구자철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내 발언을 담은) 기사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 나도 (박)지성이 형, (박)주호 형 의견을 무조건 지지한다. 축구협회의 행정이 제자리를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구자철이 해명한 발언은 전날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8강 김포FC와의 원정 경기가 끝나고 나왔다. 전반 45분을 소화한 구자철은 홍 감독 선임에 대해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앞으로는 해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과 국내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어떤 시스템을 통해 조화를 이룰지가 중요하다.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장래가 어둡지 않다”고 했다. 구자철은 홍 감독과 함께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합작한 뒤 2014 브라질월드컵까지 참가한 바 있다. 이에 입을 모아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이영표 KBS 해설위원, 박주호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등과 입장이 다르다는 의혹이 쏟아진 것이다. 그러나 구자철은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곧바로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 [속보]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살포…경기북부로 이동 중”

    [속보]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살포…경기북부로 이동 중”

    북한이 오물풍선 도발을 재개했다. 1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살포했다. 합참은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8번째다. 지난달에는 24∼26일 3일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부양한 바 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달 14일과 16일 북한에서 대북전단(삐라)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오물풍선 살포를 위협한 바 있다.
  • 진해 웅동1지구 골프장 등록 취소 처분…개발사업 정상화 여부 관심

    진해 웅동1지구 골프장 등록 취소 처분…개발사업 정상화 여부 관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1지구(웅동복합레저관광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에게 골프장 영업 취소 처분을 내렸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청문절차 등을 거쳐 민간사업자 ㈜진해오션리조트에 ‘체육시설업(골프장업) 조건부 등록 취소’ 처분을 지난 16일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골프장 이용자 불편을 고려해 영업 취소 처분 효력은 오는 25일부터 발생한다.진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창원시 진해구 제덕·수도동 일대 225만㎡를 복합레저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2009년 본격화한 사업은 개발계획 승인권자인 경남도와 실시계획 승인권자인 경제자유구역청, 개발사업시행자인 창원시·경남개발공사, 민간사업자 ㈜진해오션리조트가 참여하는 구조로 돼 있다. 사업은 1단계(골프장·클럽하우스·오수처리장 조성, 2017년 완료), 2단계(휴양문화시설·숙박시설·스포츠파크 조성, 2018년 완료)로 나눠 추진했다. 2017년 12월 골프장(36홀)은 개장했다. 하지만 나머지 사업은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지지부진한 2단계 사업에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3월 웅동1지구 개발사업시행자인 창원시·경남개발공사에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창원시는 불복하며 법적 대응으로 맞섰다. 지난해 12월 ‘웅동1지구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되면서 창원시는 본안 소송 판결 후 30일까지 사업시행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고, 현재 1심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경제자유구역청은 ㈜진해오션리조트가 2단계 휴양문화시설·숙박시설·스포츠파크 조성을 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이번에 골프장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진해오션리조트가 골프장 조성 외에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운동오락시설 등 잔여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등 개발계획, 실시계획, 협약에 따른 사업 준공 책임·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는 등 등록조건을 이행할 수 없음이 명백해 조건부 등록취소를 했다고 설명했다.골프장업 등록 취소 처분으로 웅동1지구 개발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창원시와 경제자유구역청이 진행 중인 소송 외 민간사업자가 골프장 폐장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생겼다. 창원시와 경제자유구역청 본안 소송 이후 연쇄소송 가능성도 점쳐진다. 혹 창원시가 본안소송에서 패소해 민간사업자와 협약이 해지되면 해지시지급금을 물어줘야 하는데, 그 금액을 놓고 민간사업자와 다퉈야 한다. 공동 사업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와 해지시지급금 분담률을 놓고 분쟁도 각오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진해오션리조트에 지급해야 할 확정투자비는 최소 1500억원에서 최대 24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창원시와 경제자유구역청 본안 소송은 다음 달 29일 변론을 재개한다.
  •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았지만…여전한 심리적 장벽[취중생]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 맞았지만…여전한 심리적 장벽[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2008년 남한에 정착한 탈북민 박신혁(58)씨는 최근 ‘오물풍선’ 사태가 불거진 뒤 이웃으로부터 “풍선 날리러 북한 가는 것 아니냐”라는 비아냥을 들었습니다. 박씨는 “내가 북한을 어떻게 갑니까”라고 웃어넘겼지만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박씨는 “처음 남한에 왔을 때는 노골적으로 ‘빨갱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며 “남북한 주민이 서로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올해 첫해를 맞았습니다. ‘탈북민 권익 향상 및 정착 지원’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년 7월 14일 여러 기념행사를 열어 남북 통합문화를 키워간다는 취지입니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가의 종합적인 보호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이 탈북민을 위한 희망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정착·역량·화합 차원의 공약도 제시했습니다.서울신문이 만난 탈북민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공약과 관심에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여전히 남북한 주민들 사이에 ‘심리적 거리’는 멀다고 했습니다. 갈수록 남한에 정착하는 탈북민이 급격히 줄어드는 데다 서로 이해할 기회는 많지 않아서입니다. 통일부 통계를 보면, 2006년 입국 인원이 2028명이었던 탈북민은 2012년부터는 연간 13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2020년 입국자는 229명으로 급격히 줄었고 지난해에는 196명 입국하는 데 그쳤습니다. 숫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남한 사회에서의 생활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탈북민 중 기초생활수급 생계급여를 받는 이들의 비중은 2008년 54.8%에 달했으나 지난해 기준으로는 22.7%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경제활동을 하는 인원도 같은 기간 49.6%에서 63.4%로 증가했습니다. 남한에 온 지 15년이 넘은 황성옥(60)씨는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받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행복으로 꼽았습니다. 황씨는 “처음 남한에 왔을 때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일당으로 4만원을 받았다”며 “노력하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게 북한과 가장 다른 점”이라고 전했습니다.경제적인 상황은 나아졌지만, 심리적 벽은 여전히 높습니다.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의 지난해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를 보면 탈북민이 국내에서 차별이나 무시를 당한 이유는 ‘말투나 생활방식, 태도 등 문화 소통 방식이 다르다’(72.8%)가 가장 많았습니다. ‘오물풍선 사태’나 북한의 도발 등 남북관계가 좋지 않을 때마다 탈북민에게는 때아닌 비아냥과 조롱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탈북민 조모(55)씨는 “북한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탐탁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며 “북한이 미사일이라도 쏘는 날에는 하루 종일 편치 않은 질문이 이어질 때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오해와 편견은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 명예교수는 “우리 사회에서는 탈북민을 여전히 ‘이등시민’정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며 “완전히 다른 체제에서 살아온 만큼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전현아(55·가명)씨처럼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스스로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5년 남한에 온 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전씨는 올해 봉사활동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전씨는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버텨낼 수 있었다”며 “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도우면서 받았던 도움을 갚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봉사를 다니다 보면 탈북민이라는 사실을 알고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 봉사까지 하는 걸 보니 나도 봉사에 동참해야겠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며 “그때가 가장 뿌듯하다”고 했습니다. 내년 북한이탈주민의 날에는 좀 더 많은 탈북민이 ‘남한 사회와 심리적 거리가 줄었다’, ‘우리는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이 사라졌다’는 말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금지’ 청구 항소심서 기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금지’ 청구 항소심서 기각

    부산 시민단체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금지해달라며 우리나라 법원에 제기한 청구가 항소심에서 기각됐다. 부산고법 민사5부(부장 김주호)는 17일 부산환경운동연합, 탈핵부산시민연대가 일본 도쿄전력을 상대로 제기한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금지 청구를 기각했다. 이는 “해양법 협약과 민법에 기반해 우리나라 개인이나 단체가 일본 도쿄전력에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손실이나 피해 청구를 위한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취지의 시민단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시민단체는 방사성 폐기물을 포함해 각종 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금지한 국제 조약인 런던협약(폐기물 및 그 밖의 물질 투기에 의한 해양오염 방지에 관한 협약)에 근거해 2021년 4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 협약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모두 가입했다. 또 ‘토지 소유자는 매연, 열기체, 액체, 음향, 진동 등으로 이웃 토지의 사용을 방해하거나 이웃 거주자의 생활에 고통을 주지 않도록 적당한 조처를 할 의무가 있다’는 우리나라 민법 217조도 오염수 방류를 금지해야 하는 근거로 내세웠다. 그러나 지난해 8월 1심은 재판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각하했다. 당시 재판부는 “국제조약이 국제법적 분쟁 해결 절차를 규율하고 있을 뿐, 한 국가가 다른 국가에 금지 청구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민법 217조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 법원에 국제재판 관할권이 없어 판단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봤다. 이에 시민단체는 1심 판결이 국제재판 관할권 등에 대한 법리를 오해했다고 보고 항소했다. 도쿄전력 측은 국가관 관계를 규율하는 런던협약 등이 사인 간의 분쟁인 이 재판의 관할권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없고,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를 거친 오염수 방출이 일본 영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한국의 민법이 적용될 여지도 없다고 주장해왔다. 이번 판결에 대해 부산환경운동연합과 탈핵부산시민연대는 “이번 판결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한 행위이면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는 오염수 방류를 막아내기 위한 시민사회와 법조계의 노력을 수포로 만든 것”이라며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무책임한 행위에 끝까지 책임을 묻고 저항하겠다”고 밝혔다.
  • 北, DMZ서 지뢰 묻다가 10여회 폭발 사고…“나뭇잎 지뢰 주의해야”

    北, DMZ서 지뢰 묻다가 10여회 폭발 사고…“나뭇잎 지뢰 주의해야”

    북한군이 최근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서 지뢰 매설 등의 작업을 하다가 10여차례 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국방부가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최근 북한군 동향 자료를 통해 “북한군은 폭염과 장마에도 전선 지역에서 지뢰매설, 불모지 조성, 방벽 설치 등의 작업을 수개월 동안 지속하고 있다”며 “작업 중 10여차례의 지뢰폭발 사고와 온열 손상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은 임시형 천막 등 열악한 숙소에서 생활하며, 휴일이나 병력 교대 없이 하루 평균 12~13시간씩 작업을 계속하고 철야 작업과 함께 김일성 사망일(7월 8일)에도 작업을 실시한 곳이 있었다”면서 “일부 지역에선 여군도 동원된 것이 확인된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열악한 작업환경에서의 우발적 귀순 가능성과 함께 작업 중 군사분계선(MDL) 침범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의 DMZ 내 작업의 진척도에 대해서는 “현재 DMZ 약 250㎞ 기준 불모지 작업은 약 10% 진도율을 보이며 방벽 설치는 약 1% 수준이고 지뢰매설은 수 만발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앞서 군 당국은 북한군이 DMZ 출입문 역할을 하는 북측 통문 4곳에 대전차 방벽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을 건설 중이며 방벽의 높이는 4~5m, 폭은 수십~수백m에 달한다고 지난달 18일 밝힌 바 있다. 약 한 달 새 방벽의 폭이 총 2.5㎞에 달하게 됐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군 당국은 또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대북 전단에 반발하며 거론한 ‘새로운 대응 방식’이 폭우를 이용해 지뢰를 남쪽으로 흘려보내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호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북한이 유실 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 없이 지뢰를 땅에 묻기만 하면서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북한은 최근 맨눈으로 구분이 어려운 ‘나뭇잎 지뢰’를 매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나뭇잎처럼 생겨 오해하기 쉬운 이 지뢰는 폭약량이 40여g 정도로 일반적인 대인지뢰(20여g)와 목함지뢰(70여g) 중간 정도의 폭발력을 지닌다. 합참 관계자는 “나뭇잎 지뢰는 맨눈으로 보면 구분이 쉽지 않다”며 “호우 종료 이후 물이 빠질 때 물가에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측에 폭우가 내릴 경우 북한이 수위 조절을 이유로 황강댐 등의 수문을 기습적으로 열 수 있고 이에 따라 어설프게 묻어둔 지뢰들이 남쪽으로 떠내려올 수 있다는 관측이다. 군 당국은 북한에 지뢰 유실 사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려 했으나 연락 자체를 거부하는 북한 태도로 쉽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 군 통신선은 북한이 차단한 상태다. 합참 관계자는 “유엔군사령부에 지뢰 유실 위험성을 얘기해 북한에 전달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북한이 연락을 잘 안 받는다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 검찰, ‘불법 대북송금’ 김성태 1심에 항소…“중형 선고돼야”

    검찰, ‘불법 대북송금’ 김성태 1심에 항소…“중형 선고돼야”

    검찰이 불법 대북 송금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서현욱)는 17일 “김 전 회장과 관련해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를 이유로 항소했다”며 “피고인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의 관계, 피고인이 이 전 부지사에게 제공한 금품 규모, 기간, 성격 등을 고려하면 보다 중한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원지검은 김 전 회장의 공범이자, 그의 매제이기도 한 전 쌍방울 재경총괄본부장 김모씨에 대한 판결에도 항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 전 회장 측은 아직 항소하지 않은 상태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12일 재판부 선고가 끝난 후 수원지법 청사 앞에서 “(항소 계획에 대해선)변호인과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범인 김씨 측 법률대리인은 전날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 한편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 신진우)는 지난 12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뇌물공여죄 등이 징역 2년 6개월, 정치자금법 위반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등이다. 스마트팜 비용 대납 관련 무허가 지급으로 인한 외국환거래법 위반의 점과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 지급 관련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의 점은 각각 무죄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정치자금법 입법 취지가 심각하게 훼손됐다. 그 죄책이 무겁다”며 “아울러 회사 계열사도 재산상 피해를 입었고 회사 이미지가 추락한 피해도 발생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통일부 장관 승인 없이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려고 해 정부 관리 감독하에 투명하게 추진되어야 할 남북교류사업에 피해를 줬으며, 거액의 자금을 북에 전달해 외교, 안보상 문제를 일으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경기도 “‘K-컬처밸리’ 원형 유지할 것…특별회계 신설해 추진”

    경기도 “‘K-컬처밸리’ 원형 유지할 것…특별회계 신설해 추진”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와 협약을 해제한 북부지역 최대 개발사업 ‘K-컬처밸리’ 사업을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특별회계를 신설해 신속히 추진한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지사와 고양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기헌·김영환·김성회 등 세 의원이 전날 긴급회동에서 K-컬처밸리 사업의 원형 유지, 신속 추진, 책임 있는 자본 확충 등 3개 항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금 아레나 자리에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는 괴담이 돌고 있는데 K-컬처밸리 사업을 그대로 간다”며 “일각의 오해에 대한 김 지사의 분명한 답변”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와 국회의원 3명은 공영개발의 핵심인 ‘건경운민’(건설은 경기도가 하고 운영은 민간에 맡김)에도 합의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협력해 건설을 책임지고 하이브 등 유수의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가 운영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CJ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K-컬처밸리 특별회계’를 새로 만들고 현물출자를 통해 사업비를 마련하는 방안을 세 의원이 제안했는데 김 지사가 바로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K-컬처밸리 용지를 경제자유구역에 포함해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만큼 해외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뜻도 세 의원에게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 지사와 세 의원은 K-컬처밸리가 북부 개발의 핵심축이라는 데 공감하며, 모든 과정을 고양시민과 적극 소통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김 지사는 임기 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이어 “K-컬처밸리 사업은 백지화된 것이 아니다”라며 “CJ가 맡았을 때는 지난 8년 동안 전체 3%의 공정률이었지만 이제 사업 주체를 바꿔 더 큰 청사진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2만6천400㎡에 1조8천억원(2020년 6월 기준)을 투입해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의 사업 추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2016년 맺은 사업 협약을 지난달 28일 해제했다.
  • 전노민 “전처 김보연과 합의도 없이 9년 만에 재회”

    전노민 “전처 김보연과 합의도 없이 9년 만에 재회”

    ’이제 혼자다’에서 전노민이 전처 김보연과 ‘결혼작사, 이혼작곡’ 드라마에서 9년만에 재회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16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전노민이 전처 김보연과 재회를 언급했다. 이날 전노민이 전통시장으로 향했다. 전노민은 “시장 가는 걸 좋아한다”며 들뜬 모습으로 오일장을 구경했다. 여기저기 이름을 부르자 모니터를 보던 이윤진은 “오일장계 선재”라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때 한 상인은 전노민에게 “두 분 잘 지내시죠?”라며 전 배우자 김보연을 언급했다. 사실 두 사람은 한 드라마에서 함께 나오며 9년 만에 재회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전노민은 전 배우자와 출연 결정한 이유에 대해 “처음엔 드라마 출연 고사를 했다”고 밝히며 “근데 작가 선생님이 ‘절대 만나게 안 한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중간 쯤 장가 선생님이 ‘부탁이 있다’고 해 한 번만 만나면 안 되냐고 하더라”고 했다. 전노민은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싶었다. 그래서 스쳐지나가는 장면으로 한 번 촬영 같이했다”고 했다. 사실상 합의해서 나온 것처럼 얘기가 나왔다는 것이다. 박미선은 “오늘 오해를 풀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 [진경호 칼럼] 누가 괴물인가

    [진경호 칼럼] 누가 괴물인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을 다시 봐야 할 시간인 듯하다. 하나의 세상이 각자의 시점에 의해 여러 세상이 되는, 오늘 우리 모두의 이 사회적 착란 속에서 갈피를 잡으려면 다른 방도가 없어 보인다. 싱글맘 사오리 눈에 비친 초등 5년생 아들 미나토의 ‘기괴한’ 행동. 집단 괴롭힘에 시달리는 친구 요리에 대한 미나토의 연민. 성실한 교사이건만 오해와 우연이 겹쳐 폭력 교사의 오명을 쓴 채 학교 밖으로 떠밀리는 교사 호리. 부모자식 간이든, 선생과 학생 사이든 관계는 서로에 대한 스틸사진만 갖고 이뤄진다. 사진 찍기 전 모습을 모르고, 다음 모습도 모른다. 오직 내가 본 것, 내 눈앞의 편린(片鱗)만이 ‘사실’이다. 사리에 밝고 아들을 지극히 사랑하는 사오리지만 느닷없이 차에서 뛰어내리고, 어느 날 갑자기 제 머리를 마구 깎는 미나토를 보면서 실은 이 아이 가슴에 요리라는 친구가 있고,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요리를 안타까워하는 순수한 마음이 돌출행동으로 이어졌다는 것까지 헤아리진 못한다. 담임선생 호리도 마찬가지. 책걸상을 마구 집어던지는 미나토를 보면서 그게 요리를 지키려는 행동이란 건 한참 뒤에야 깨닫는다. 이들이 미나토라는 퍼즐 조각을 하나씩 어렵게 꿰맞춰 가는 사이, 교장은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며 호리를 학교 밖으로 내몬다. 미나토를 때린 게 아니라는 호리의 호소가 진실일지언정 그에겐 학교폭력에 대한 주변의 원성이라는 현실이 중요하다. 새 대표를 뽑는다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만신창이가 됐다. ‘김건희 문자 폭탄’을 두고 한동훈 대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등 당대표 후보 4명이 벌인 사생결단의 난전이 삽시간에 한동훈 댓글팀 운영 의혹 공방으로 치달았고, 급기야 후보 합동연설회에서의 지지자들 몸싸움으로 번졌다. 모두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외치고 싶은 것만 외친다. 4월 총선을 석 달 앞두고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직접 사과할 뜻이 있다’는 요지의 문자를 보냈건만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은 묵살했다. ‘사과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었다고 했다. 난독증이 아니라면 둘 사이에 다른 사연이 있어야 가능한 해명. 남이 알 리 없다. 때를 놓칠세라 원희룡, 나경원 등은 앞뒤 자르고 ‘한동훈의 판단 착오’를 주장했고, 난투는 ‘국정농단’을 운운하는 상황으로 내달았다. 한동훈이 “김 여사의 문자는 당무 개입”이라 하자 나경원은 “야당에 대통령 탄핵의 빌미를 던져 줬다”고 치받았다. 안 그래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빌미가 궁하던 더불어민주당에 호박을 넝쿨째 던져 줬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정농단의 망령이 대한민국을 떠돈다”고 했다. 서로의 스틸사진 몇 장만 쥐고 있을 뿐이건만 한동훈은 그걸 갖고 문자 폭탄을 터뜨린 배후를 의심하고, 원희룡·나경원 등은 ‘한동훈의 배신’을 의심한다. 진실은 이들에게 중요치 않다. 모두가 플라톤의 동굴에 갇힌 채 저 그림자가 어떻고, 이 그림자가 어떻고 하며 저마다의 사유 속으로 세상을 욱여넣는다. 누군가 동굴 밖을 나갔다 돌아와 “저건 그림자일 뿐”이라고 외친들 개소리일 뿐이다. 자중지란, 지리멸렬은 이들을 위해 준비된 사자성어가 틀림없다. 아니 자중지란의 원형이라 할 하나의 가치와 연대 자체가 원래 없었던 관계들이라고 하는 게 적확해 보인다. 플로리다 목수개미가 있다. 다리를 다친 개미는 동료에게 제 다리를 내주고 동료들은 그 상처 난 다리를 입으로 잘라 낸다. 그렇게 해서 다친 개미를 살리고, 세균이 번져 집단 전체가 몰살하는 걸 막는다. 군집생활을 하는 사회성 생물의 집단선택이 이 경지에 다다랐다. 지금 국민의힘에 자기 다리를 내줄 사람이 있는가. 여야의 전당대회가 윤 대통령과 이재명 전 대표를 지킬 지도부를 뽑는 선거가 된 것도 기괴하지만, 민주당과 달리 찢기고 갈라진 국민의힘은 누가 대표가 된들 그 다짐을 지킬 가능성조차 희박해 보인다. 우리가 우리인 적이 있긴 했던가. ‘이재명’이 없어도 우리가 우리일까. 이재명만은 막겠다며 시나브로 이재명에 갇혀 버린 국민의힘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다. 지금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가. 내 자신인가, 우리인가, 국민인가. 누가 괴물인가. 진경호 논설실장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여름의 시작과 끝에는 배롱나무가 있다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여름의 시작과 끝에는 배롱나무가 있다

    사람들은 꽃을 좋아한다. 식물의 꽃을 보기 위해 발길이 닿는 땅마다 식물을 심고, 꽃 시장에서 절화를 사 화병에 꽂고, 꽃이 그려진 그림 액자를 벽에 건다. 식물의 꽃이 존재하는 궁극적 이유는 생식이며, 충매화와 조매화의 경우 매개동물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동물이 좋아할 만한 형태와 색으로 진화했다. 인간 역시 동물이란 점에서 꽃의 색과 형태에 현혹되기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꽃을 만날 수 있는 기간은 매우 짧다. 대다수의 현화식물은 일 년에 한 번 꽃을 피우지만, 대나무와 아가베처럼 수십 년에 단 한 번 꽃을 피우는 식물도 있고, 꽃을 단 몇 시간만 피우는 종도, 수개월간 내내 피우는 종도 있다. 꽃은 우리가 원한다고 손에 쥘 수 있는 존재가 아니란 점에서 우리 마음을 더욱 애태우는 듯하다. 게다가 꽃이 피는 시기와 기간은 온도, 습도와 같은 날씨와 광도, 토양 그리고 내부 요인 등의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나라에서 관엽식물로 재배되는 안스리움은 개화 시간이 가장 긴 식물로 꼽힌다. 이들은 한 번 꽃이 피면 최대 8주간 개화 상태가 유지된다. 그리고 안스리움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우리 곁에 오래 꽃을 피우는 식물도 있다. 이맘때 눈에 띄는 여름꽃들이다.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는 여름이 시작될 무렵부터 가을이 올 때까지 꽃을 피운다. 다만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나무에서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해 여름 내내 나무에 꽃이 피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로 지정된 이유 중 하나는 매일 부지런히 꽃을 피우는 성질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끈기와 닮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지금 막 우리나라 전역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한 배롱나무도 오래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배롱나무라는 이름 또한 백 일 동안 붉은 꽃을 피우는 나무란 의미의 중국명 백일홍 나무에서 비롯됐다. 배롱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아주 오래전 도입돼 절과 궁궐, 도시의 관공서나 학교 화단, 오래된 아파트 단지 등지에 심어져 왔다. 고려 말의 기록에 배롱나무가 언급된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천년 가까이 관상수로 심어져 온 것으로 추측된다.모감주나무와 능소화꽃이 땅에 떨어지는 장마가 지나고, 숲에서 범부채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맘때 배롱나무 가지 끝에도 하나둘 자주색 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꽃은 원뿔꽃차례에 모여 피고, 꽃을 자세히 보면 6장의 꽃잎이 주름진 형태다. 꽃받침은 6갈래로 갈라지며 수술이 40개 정도로 무척 많다. 흥미롭게도 수술은 다 같은 길이가 아니라 6개는 매우 길고 나머지는 그 반 정도 길이로 짧다. 다만 배롱나무는 이름처럼 꽃이 백 일 내내 피어 있는 것은 아니다. 무궁화처럼 한 나무에서 이 가지의 꽃이 지면 다른 가지의 꽃이 피는 식으로 꽃이 연이어 핀다. 식물 이름의 ‘백일‘은 꽃이 딱 백 일간 피운다기보다 그 정도로 꽃이 오래 핀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예부터 배롱나무꽃이 피면 여름이 시작되고 배롱나무꽃이 지면 여름이 다 갔다고도 했다. 몇 년 전 정약용 선생의 ‘다산화사 20수’에 등장하는 식물을 그렸다. 이 시에는 배롱나무가 등장한다. 다산은 시에 배롱나무란 이름 대신 ‘백일홍’이라 쓰고 ‘한 가지에 꽃이 피면 한 가지는 져 간다네’라고 했다. 배롱나무에 한 번 핀 꽃이 계속 피는 게 아니라 다른 꽃이 연이어 피는 현상을 정약용 선생도 관찰한 것이다. 여름이 되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백일홍’의 정체에 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백일홍이 나무인지 풀인지 혹은 백일홍이란 식물이 여러 종인지에 관하여. 나무 백일홍이라 부르는 배롱나무와 여름 들판에 피는 풀인 백일홍 둘의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인 듯하다. 게다가 두 종은 비슷한 시기에 꽃을 피운다. 정명이 백일홍인 식물은 국화과의 풀이고 나무 백일홍인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의 나무로, 둘은 전혀 다른 식물이다. 둘을 구분하기 위해 배롱나무는 목백일홍, 백일홍은 초백일홍이라고도 부른다.우리는 배롱나무꽃이 피는 여름에만 이들에 눈길을 준다. 그러나 꽃 못지않게 가을 단풍도 아름답다. 타원형 잎이 빨간색 혹은 노란색으로 물든다. 이들 수피 또한 모과나무처럼 얼룩무늬가 독특하다. 원산지와 같이 건조하고 모래가 섞인 곳에서 자란 배롱나무 수피는 멀리에서도 눈에 띌 만큼 색이 조화롭다. 촉감도 어찌나 매끄러운지 일본 사람들은 배롱나무 수피에 원숭이도 미끄러진다고 표현한다. 우리 주변에서는 자주색 배롱나무꽃을 가장 자주 볼 수 있지만 흰색 꽃이 피는 흰배롱나무와 연보라색 꽃이 피는 종도 있다. 여름이 지나면 꽃은 지고 그 자리에 열매가 맺기 시작할 것이다. 둥근 열매 안에는 여섯 개의 방이 있고, 방마다 날개 달린 씨앗이 들어 있다. 바람이 서늘해지는 계절이 되면 열매는 갈색으로 익어 갈라져 씨앗이 나온다. 식물이 오래 꽃을 피운다는 것은 동물에게 꽃을 누릴 기회를 오래 주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더위를 핑계로 배롱나무와 백일홍 그리고 무궁화와 같은 여름꽃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경이로운 개화’란 기회를 지나치는 것은 아닌지. 2024년의 여름이 전하는 제철 행운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 “한국도 한국 이익 우선인데, 왜 미국은 달라야?” 트럼프 측근의 반문

    “한국도 한국 이익 우선인데, 왜 미국은 달라야?” 트럼프 측근의 반문

    “한국은 한국의 이익을 우선하고 인도나 폴란드도 자국의 이익을 우선한다. (그런데) 왜 우리(미국)는 달라야 하느냐”“김정은의 북한, 어느 때보다 위험…중동·유럽의 전쟁도 확대될 수 있어”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담당 부차관보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담당 부차관보는 15일(현지시간)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개최한 정책 페스트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외교 기조를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재집권시 차기 정부의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꼽히는 콜비 전 부차관보는 이날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린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이같이 밝혔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이 자리에서 “한국은 한국의 이익을 우선하고 인도나 폴란드도 자국의 이익을 우선한다. (그런데) 왜 우리(미국)는 달라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다만 그는 “그렇다고 미국이 불필요하게 비열하고 공격적으로 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사실 정강·정책에서 강한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서 밝힌 것처럼 미국에도 동맹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바이든 정부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면서 “외교 정책이 종교가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 정부와의 협정이 신성하다는 아이디어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협정은 상식적이야 하고 장기적으로 상호 호혜적인 것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우리는 미국 이익을 지키고 동맹국과 협력하고 싶지만 우리는 더 진지한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정부 인사도 ‘중국 전쟁 준비 중’ 분석” 대외 환경과 관련해선 중국을 가장 큰 대외적 도전 요소로 꼽았다. 그는 “바이든 정부의 일부 인사도 ‘중국이 전쟁을 준비 중’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정은의 북한은 어느 때보다 위험하고 중동·유럽의 전쟁도 확대될 수 있다. 바이든 정부는 말하는 것을 잘하지만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이 가장 큰 대외적 도전이다. 러시아도 위협적이지만 중국은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10배”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우선주의 입장에서 보면 중국이 아시아를 지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국이 아시아를 지배하면 세계 경제 절반 이상을 지배한다”고 우려했다. 해외 미군 배치와 관련해선 “바이든 정부는 군을 결정적 포인트가 아닌 세계 전반에 넓게 배치하고 있다. 결정적인 상대인 중국과의 결정적 순간에 힘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해 해외주둔 미군의 재배치 필요성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 우리와 협력하고 있는 일본, 한국, 인도, 호주 등 다른 아시아 국가는 중국보다 약하다”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태 지역 동맹에 대한 방위 역량 평가를 묻는 말에 “한국과 인도가 모델”이라면서 “한국은 GDP의 2.7~2.8%를 국방비로 쓰고 있는데 이는 징병제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그들은 굉장한 방위 산업이 있고 국방에 매우 진지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만에 대해서는 “국방비가 3% 이하인데 이것은 거의 조크(농담)”라면서 “이 나라는 매우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한국에 대한) 북한도 위협이지만 (대만의 위협인) 중국은 (북한의) 1500배 이상 위협적”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방식선정위 구성 착수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방식선정위 구성 착수

    전라남도는 16일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첫 절차인 설립방식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 기본안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 선정과 미추천 대학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설립방식선정위원회는 정부, 국책연구원, 학계, 보건의료 전문가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지며, 위원회 운영은 법률적 검토를 마친 운영 규정에 따른다. 선정위는 먼저 대학과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두 대학과 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보건의료 현안과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향을 경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련 대학과 지역에 유선 연락과 공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내와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선정위원회에서 설립 방식 기본안을 마련하면 두 차례의 도민 공청회와 전문가 의견수렴, 여론조사 등을 통해 대학과 도민의 의견을 듣고, 가장 합리적이고 타당한 설립 방식을 선정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서미화 국회의원과 면담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전남도가 공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도 “신속한 공모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더 중요한 대학과 도민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대책을 마련해 가장 합리적이고 도민이 바라는 대학과 대학병원을 설립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는 공정한 관리자로서, 용역 전 과정의 공정성과 합리성에 어떤 오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의견수렴 절차가 시작된 만큼 두 대학도 적극 참여해 의견을 적극 개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은 크게 3단계로 1단계는 설립방식선정위원회의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식 선정 및 미추천 대학과 지역의 지원대책 마련이며 2단계는 사전심사위원회의 평가기준 마련 및 평가심사위원 선정, 3단계는 평가심사위원회, 정부 추천대학 최종 선정 절차다.
  • ‘돈줄’ 끊긴 유튜버들…전국진 “생활고 때문에” 카라큘라 “쯔양 사정 몰랐다” 사과

    ‘돈줄’ 끊긴 유튜버들…전국진 “생활고 때문에” 카라큘라 “쯔양 사정 몰랐다” 사과

    구독자 1040만명을 보유한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 등 이른바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의 수익화가 중지된 가운데 관련자들이 잇달아 사과 입장을 밝혔다. 유튜버 전국진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국진-주작감별사’을 통해 “쯔양이 오랜 기간 동안 피해를 많이 받았다는 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2023년 2월 27일에 300만원을 구제역으로부터 입금받았다”고 밝혔다. 전국진에 따르면 그는 2020년 11월경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쯔양과 관련한 제보를 받고 나름대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에는 직접적 증거가 없어 콘텐츠를 만들지 않았지만, 2~3년 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가 찾아왔다고 했다. 전국진은 “현재 ‘렉카 연합’이라고 지칭되는 사람들과 만나 얘기를 할 때 장난인지 진담인지 모르겠지만 ‘너 그만 좀 받아먹어라’ 이런 얘기들이 그 사람들 사이에서 오갔다”면서 “솔직히 저는 그 발언들이 꽤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저 사람들은 저렇게 쉽게 돈을 버는데 난 뭘 하고 있나’ 이런 생각도 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이어 “그런 상황에서 2023년 초 구제역과 통화가 이뤄진 것”이라며 “나는 구제역과 연락을 취하며 동시에 쯔양 소속사 측과도 미팅 자리를 잡게 됐다. 그런데 미팅을 며칠 앞두고 있던 와중에 구제역이 본인에게 맡기라고 했고, 나도 동의해서 그 이후로는 쯔양 소속사 측과 어떤 연락이나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렇게 받은 300만원이 내가 유튜브를 하면서 불순한 의도로 받은 처음이자 마지막 돈”이라며 “물론 그 한 번도 옳지 못한 행동이라는걸 정말 잘 알고 있다. 나를 욕하시는 걸 모두 감수하고 앞으로 내 인생에 계속 따라다닐 부정적인 꼬리표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리고 이번에 이렇게 나와 구제역의 녹취록이 유출됨으로 인해 그렇게 숨기고 싶었을 과거가 공개돼 버린, 그래서 피해를 입은 쯔양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유튜버 카라큘라도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를 통해 “나름대로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책임은 오로지 저한테 있다”며 “그동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알리고 피해자를 도우며 유튜브 활동을 해 왔으나 최근 공개된 구제역과의 통화상의 제 언행과 말투, 욕설은 저희 채널을 좋아해주시고 절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게 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질타를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아픈 과거가 공개되는 걸 원치 않은 쯔양님이 현재 너무나 고통스러워하고 계시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 “쯔양에 대한 전후사정을 알았다면 구제역과 그렇게 장난조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 만한 통화를 하지 않았을 거다. 증명하기 쉽진 않겠지만 맹세코 쯔양에 관한 어떤 이야기도 알지 못했다. 모자란 생각과 가벼운 언행으로 쯔양에게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유튜버 구제역은 이날 검찰에 자진 출석했으나 검찰의 소환 요청이 없었던 터라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구제역은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쯔양에게 공갈, 협박을 한 사실이 없다. 그에 대한 내용은 제가 영상을 통해 공개한 음성 녹취와 오늘 검찰에 제출할 저의 휴대폰에 담겨 있으며 이는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며 검찰 민원실에 쯔양 소속사 관계자와 나눈 통화 녹음 파일 등이 들어있는 자신의 휴대폰을 민원실에 제출한 뒤 귀가했다.한편 유튜브는 이날 유튜버 카라큘라와 전국진, 구제역의 수익 창출을 정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튜브 관계자는 “유튜브 플랫폼 밖에서 유튜브 커뮤니티에 해가 되는 행동으로 크리에이터의 책임에 관한 정책을 위반한 카라큘라 미디어, 전국진 및 구제역 채널의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가 정지됐다. 이에 따라 해당 채널들은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튜브의 관련 정책은 타인에게 악의적으로 해를 입히려고 했거나, 학대 또는 폭력에 가담하거나 잔혹성을 보이거나 사기 또는 기만행위에 참여해 실질적으로 해를 입힌 경우 등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콘텐츠 외 플랫폼 안팎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크리에이터에 대해 불이익을 줄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특히 채널에서 광고 게재 및 수익 창출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고,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제외돼 파트너 관리와 크리에이터 지원 등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으며 스튜디오 콘텐츠 관리자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유튜브는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하는 모든 콘텐츠를 삭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을 위반하는 콘텐츠에는 위협이나 괴롭힘, 증오심 표현 등을 담은 콘텐츠가 포함된다. 유튜브는 콘텐츠를 누가 게시했는지와 관계없이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일관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정은 채널의 인기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6일

    쥐 48년생 : 남의 탓 하다가 다투지 않게 주의. 60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72년생 :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라. 84년생 : 무리하면 망신당한다. 96년생 : 자신을 돌보아라. 소 99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겠다. 61년생 : 이동하면 좋은 결과 생긴다. 73년생 : 반가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85년생 : 천천히 차근차근 쌓아가면 된다. 97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잘 풀린다. 호랑이 50년생 : 사람 믿다가 피해를 입겠다. 62년생 : 열심히 노력한 만큼 대가가 온다. 74년생 : 모든 일이 상승하는 분위기. 86년생 : 자존심 내세우다 친구를 잃는다. 98년생 : 성과가 크니 좋은 기회가 있겠다. 토끼 51년생 : 때를 기다리면 행운이 있다. 63년생 : 좋은 기회가 생긴다. 75년생 : 마음먹은 일 성공한다. 87년생 : 기쁜 소식이 있겠다. 99년생 : 행동이 차분하면 길하다. 용 52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64년생 : 매사에 확실히 임하라. 76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88년생 : 일자리에서 칭찬 받겠다. 00년생 : 이동이나 변동은 유리하다. 뱀 53년생 : 오늘은 마음을 비워라. 65년생 : 일을 벌이면 귀인이 도와주겠다. 77년생 : 재물보다 명예운이 높다. 89년생 : 인내심을 가져라. 01년생 : 마음 먹은 대로 이루어진다. 말 54년생 : 때를 기다리면 행운이 온다. 66년생 : 일이 순조롭게 해결된다. 78년생 : 처음은 피곤하나 나중은 좋아진다. 90년생 : 답답하게 기다릴 것 없다. 02년생 : 마음가짐을 단단히 해보아라. 양 43년생 : 무리하다가 손해 본다. 55년생 : 어렵고 모험적인 일은 피하라. 67년생 : 뜻대로 안 돼도 실망하지 마라. 79년생 : 작은 투자로 큰 소득 있겠다. 91년생 : 상대방의 호의를 무시하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계획을 잘 세워라. 56년생 : 오해받을 일 생길라. 68년생 : 과로하지 마라. 건강 악화. 80년생 : 움직이면 좋은 일 생긴다. 92년생 : 겉모습만 좋고 실속 없구나. 닭 45년생 :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57년생 : 기분 좋은 하루가 된다. 69년생 : 씀씀이가 커진다. 81년생 : 너무 친절한 사람을 조심하라. 93년생 : 성급한 행동에서 구설수 있다. 개 46년생 : 정에 이끌리지 말고 냉정히 하라. 58년생 : 상대를 알고 덤벼라. 70년생 : 분수에 맞는 행동을 하라. 82년생 : 금전적으로 어려움 겪는다. 94년생 : 약간의 고통 있으나 참아라. 돼지 47년생 : 일을 만들면 좋은 결과 있다. 59년생 : 분수를 잊으면 불행. 71년생 : 빨리 해결할수록 좋다. 83년생 : 남에게 빼앗길 수 있으니 조심. 95년생 : 집안이 화목하고 행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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