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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혜진, 면세점 명품관 쇼핑하다 ‘경보음’

    한혜진, 면세점 명품관 쇼핑하다 ‘경보음’

    모델 한혜진이 명품관을 구경하다 경보음에 놀랐다.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14일 ‘해외여행객 필수 관람. 한혜진의 리얼한 20가지 면세점 쇼핑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인천국제공항에 간 한혜진은 “제2터미널이고 오전 4시 15분이다. 오늘은 어디를 가느냐. 아무데도 가지 않을 거다. 티켓팅을 안 했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에게 오늘 면세점을 소개하려고 나왔다. 제가 평소에 출국 전에 하는 쇼핑을 보여드릴 수는 있을 거 같다”고 함께 면세점 아이 쇼핑을 하기로 했다. 향초를 보던 한혜진은 “이런 작은 사이즈 캔들 같은 것도 사가지고 나가면 밤에 좋은 시간 보낼 때 켜면 좋다”고 19금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한혜진은 “안 나가는데 여기 나와있으니까 이상하다. 기분이라는 게 참 묘한 게 면세점 쇼핑이 여행의 일부분이다. 돈을 쓰면서 도파민이 쭉쭉 나오면서 비행기 탈 생각에 행복하다”며 명품관으로 향했다. 명품 가방을 보던 한혜진은 “요새 로고가 묻히는 디자인이 유행하니까 이런 것도 너무 예쁘다. 기존에 못 보던 디자인”이라며 맘에 드는 가방을 하나 들어봤다. 그때 보안 경고음이 들렸고 한혜진은 “이거 건드려서 그래요?”라며 놀랐다. 직원은 “문 근처로 가면 소리가 난다”며 경고음을 해제했고 한혜진은 다시 여유롭게 쇼핑을 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보안 경고음이 들렸고 한혜진은 “오해하지 마시라”라고 당황했다.
  • 혁신위에 힘실어준 尹心…중진·친윤 압박하는 인요한

    혁신위에 힘실어준 尹心…중진·친윤 압박하는 인요한

    중진·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요구를 놓고 김기현 대표와 대립각을 세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5일 “소신껏 하라는 (용산의) 신호가 있었다”며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언급했다. 김 대표 측은 “주어 없는 원론적인 얘기”라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대통령실이 사실상 혁신위에 힘을 실어 이들의 결단을 촉구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혁신위와 지도부 간 갈등이 용산과 친윤계 간 신경전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인 위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대통령실과의 교감이 있었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에게) 거침없는 이야기를 하려고 열흘 전에 여러 사람을 통해서 뵙고 싶다고 했는데,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연락이 온 것은 아니고 돌아서 온 말씀”이라면서 “만남은 오해의 소지가 너무 크다. 지금 하는 거를 그냥 소신껏 맡아서 임무를 끝까지 우리 당과 우리가 필요한 거를 그냥 거침없이 하라는 신호가 왔다”고 밝혔다. 오신환 혁신위원은 ‘혁신위 조기 해체설’을 다시 꺼내 들었다. 그는 KBS라디오에서 “공식 논의한 바는 없으나 당이 혁신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일은 그것(조기 해체)밖에 없지 않나”라면서 “실천 과제의 주체는 당 지도부와 당이어서 그런 것들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석한다”고 했다. 김 대표 측은 “전략 전술 없이 혁신만 가지고 나갈 순 없다”며 인 위원장 발언에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희생과 혁신에는 이견이 없으나 혁신위가 근거와 기준 없이 압박만 하는 게 문제”라면서 “예를 들어 자녀 학폭이나 음주운전 같은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다짜고짜 대통령이랑 가까운 사람만 물러나라고 하면 이제부턴 대통령과 가깝지 않다고 선언을 해야 할 판”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지도부는 혁신위를 100% 따를 것이고, 지도부나 중진들은 정치적 거취를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할 것”이라면서 “이들이 명예롭게 거취를 스스로 정하실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 한다”고 했다. 인 위원장도 “이분들은 반역자가 아니고, 각을 세우는 사람도 아니고, 나라를 사랑한다. 그래서 혁신위원한테 조금 자제하자, 며칠만 숨 쉴 공간을 주자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했다. 시기가 너무 이르다는 당내 지적을 고려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혁신위 관계자는 “물밑에서 인 위원장에게 ‘시간 좀 달라’는 (중진들의) 연락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인 위원장이 속도 조절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예산 정국이 마무리된 12월 중순~내년 1월 초에 이들의 거취 선언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전날 혁신위발(發) 정제되지 않은 발언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힌 김 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갈등으로 비화하는 걸 의식한 듯 이날은 “혁신위가 당의 체질을 개선하고 당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당연히 존중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총선은 단편 예술작품이 아니라 종합 예술작품”이라며 당 지도부가 내년 총선을 이끌 것임을 강조했다. 정치권에선 혁신위의 성공에 김 대표의 정치생명이 걸린 만큼 적절한 시기에 김 대표가 ‘십자가’를 지고 당내 내홍을 수습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혁신위 안에 중진과 친윤계 핵심 인사들이 침묵하는 데는 대통령실 참모를 지칭하는 이른바 ‘찐핵관’들이 자신들의 빈자리를 모두 채우는 것 아니냐는 불신이 있다고 본다. 이준석 전 대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설’을 꺼내 들었다. 그는 이날 BBS 라디오에서 “앞으로 1~2주 내에 김 대표가 쫓겨나고 한 장관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있다”면서 “한 장관의 영입이 여의찮으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인요한 “尹대통령 측에서 ‘소신껏 거침없이 하라’ 신호 왔다”

    인요한 “尹대통령 측에서 ‘소신껏 거침없이 하라’ 신호 왔다”

    “尹대통령에 만남 요청했지만, ‘오해 소지 크다’고 해” “친윤·지도부 조만간 움직임 있을 것…기다리고 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소신껏 맡은 임무를 거침없이 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15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본인이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뒤 윤 대통령과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 같은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받았다고 주장했다. 인 위원장은 “열흘쯤 전에 제가 여러 사람을 통해서 (대통령을) 뵙고 싶다고 했는데, 대통령에 직접 연락이 온 건 아니고 돌아서 온 말씀이 ‘만남은 오해의 소지가 너무 크다, 그냥 지금 하는대로 소신껏 끝까지 당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거침없이 하라’는 신호가 왔다”고 말했다. 당 혁신안과 관련해 “(대통령이) 개입을 전혀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도 전달받았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임기 중 윤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이 없느냐’는 질문에 “봐야죠”라며 “(혁신위가) 끝날 무렵에 (활동) 요약을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 의견을 거침없이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의 ‘당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인사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안과 관련해 “조만간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들이 혁신위 권고대로 결단할 가능성과 관련해 “나는 의심의 여지가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그분들(친윤계)도 그렇고 지도부도 굉장히 고민이 많은 것 같다”며 “이분들은 대한민국 반역자도, 각을 세우는 사람들도 아니고 나라를 사랑한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좀 기다리는 것”이라며 “꼭 몇 월 며칠까지 하라 말라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지금 국회 일정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친윤계와 지도부가 떠난 자리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대신할 것이란 전망에 “유치한 것 같다”며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인 위원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함 대표 끌어안기’와 ‘친윤계 불출마·험지출마’ 가운데 우선순위를 묻는 말에는 “통합이 우선”이라며 “문은 열려 있고 비공개로 만나고 싶다”고 이 전 대표와 회동을 희망했다. 이 전 대표가 신당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당을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당 지도부가 국회의원 정수 감축, 세비 삭감 등 정식 안건으로 올라온 혁신위 건의 사항을 조속히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그는 전날 당에 “혁신안 빨리 통과시켜라, 주춤하지 마라. 법적으로 바뀔 것은 과정이 필요하니 어렵지만, 하나하나 할 때마다 기다리지 말고 통과시키고 같이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뭘 하겠느냐”고 일갈했다고 전했다.
  • “죽 될지 밥 될지 몰라”…이선균 다리털 ‘감정불가’ 나왔다

    “죽 될지 밥 될지 몰라”…이선균 다리털 ‘감정불가’ 나왔다

    경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씨의 다리털 정밀감정을 의뢰한 결과 ‘감정불가’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혐의 입증을 위한 명확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하자 “비유하자면, 이 사건은 죽이 될지 밥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불에 앉히기도 전에 (세간에) 알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이선균씨의 1차 조사 당시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나 최근 국과수로부터 이씨 다리털에 대해 ‘감정불가’ 판정 결과를 받았다. 경찰은 일단 채취한 체모량이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다리털을 다시 채취하는 것을 포함, 여러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의 경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와 모발 정밀감정 모두 음성이 나왔다. 경찰은 9월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씨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포착했다. 이들 외에도 유흥업소 실장과 현직 의사 등 8명이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이선균 “불면증 약으로 알았다”권지용 “마약 투약한 사실 없다” 이씨는 지난 4일 2차 소환조사에서 “(유흥업소 직원) A씨가 불면증으로 처방받은 약이라며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게 마약인 줄 몰랐느냐’는 경찰의 물음에는 “몰랐다”고 답했으며 직접적으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말한 것은 아니라는 전언이다. 경찰 또한 이선균이 마약 투약을 직접 인정했다고 밝힌 바 없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진행한 뒤 3차 출석을 요구할 방침이다. 지드래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는 무관함을 밝히는 바”라며 경찰 조사에 자진 출석했다.그는 취재진 앞에서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사실이 없다”라며 4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하루 빨리 수사기관에서 정밀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발표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또 연합뉴스TV 단독 인터뷰에서도 ‘마약 투약을 했느냐’는 직접적인 질문에 “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항간에 알려진 여실장, 의사의 존재에 대해서는 “누군지도 모른다”라고 부인했고, ‘온몸 전신 제모’ 보도에 대해서는 “지난해 앨범 활동 이후 1년 반 이상 탈색이나 염색을 한 적이 없다. 왜 다른 의혹이나 오해가 계속 커지는지 모르겠는데, 중요한 건 마약을 했냐 안 했느냐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는 제가 입증을 하고 있고,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경찰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속 수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3일 이들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에 대해 “명확한 진술을 가지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대상자가 다른 범죄에 대해 진술하는데, 그것을 확인하지 않을 수가 없다”면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는데,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경찰이 할 수 있는 수사를 차근차근 해나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무리한 수사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관련자의 진술과 포렌식 자료 등을 종합해 혐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라며 “(마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를 했다고 하는 것은 무리한 판단이 아닌가 싶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진술만으로는 검사가 공소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물증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인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 해상 사실이 알려져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접대’ 곤욕 치른 美대법원… 첫 윤리 강령에 실효성 논란

    ‘접대’ 곤욕 치른 美대법원… 첫 윤리 강령에 실효성 논란

    미국 연방 대법원이 처음으로 자체 윤리 강령을 채택했다. 공짜 호화여행 등 일부 대법관들의 도덕성 문제가 드러나자 신뢰 회복 조치로 내놓은 것인데 하급 연방법원과는 달리 구속력이 없어 벌써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미 대법원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최근 수년간 대법관들은 다른 법관과 달리 어떤 윤리 규범에도 구속되지 않는다고 여긴다는 오해를 받아 왔다”며 “이를 불식하기 위해 오랫동안 지켜 온 윤리 강령을 명문화한다”고 밝혔다. 강령에는 판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적·사회적·금전적 영향으로부터의 독립 유지 등 행동 규칙이 명시됐다. 가족 구성원에게 금전적 이익을 줄 수 있는 사건 참여 제한, 선물 수락 제한·요청 금지와 관련한 사법회의 규정 준수, 모금활동 참여 제한 등 다른 사법부도 지켜 온 기본 규칙이 담겼다. 9명으로 구성된 미 연방 대법관은 사퇴나 사망 전까지 자리를 유지하는 종신직으로, 대법관 스스로 높은 도덕성을 유지하며 존경을 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 대법관들의 일탈이 잇달아 드러나며 비판 여론이 높아졌다.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은 텍사스 부동산 사업가로부터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한 호화 여행 등을 제공받고도 이를 보고하지 않았다. 새뮤얼 앨리토 대법관은 2008년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와 알래스카 낚시여행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문제는 이번 강령이 구속력이 없다는 점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은 “가족 구성원이 선물을 요구하거나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식으로 해석이 자의적일 수 있고 징계 조항도 없다고 지적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북부지역 소재 산하기관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북부지역 소재 산하기관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13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개발공사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용선(포항) 의원은 바이오산업연구원 자본금이 연구원 규모에 비해 너무 작아 자본금 증자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 연구원이 가장 잘하고 특화된 사업에 집중하고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전략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연도별 수의계약 건수와 금액이 작년 자료와 다른 등 불성실하게 작성된 행감 자료를 지적함과 동시에 법적 의무사항인 경영공시의 내용 누락, 홈페이지 관리 미흡 등을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또한 활용률이 떨어지는 관사의 매각 및 수기로 기록되는 출장과 차량일지, 주유 기록 등의 불일치를 지적, 전반적인 자료의 전산화 등 대책 방안을 당부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선정됨에 따라 바이오산업연구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며 햄프규제자유특구 신규사업자 유치 및 특구사업자 관리를 위한 지원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또한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입주기업이 공평하게 지원받고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완벽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도 및 시군 위탁사업 실적이 매우 저조함을 지적, 경북도와 소통해 경북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위탁사업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연구원에서 구축한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가 직원 수보다 적음을 지적하며 직원들의 연구원에 대한 애착이 없음을 질타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고가 장비 구매 후 사용 실적이 저조함을 지적,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한 장비 구축 및 장비 활용률 증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고, 다른 기관과 상호 장비 대여 등 효율적인 공동활용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매달 공개되는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과 관련해 특정장소에서 과다하게 지출한 점을 지적하며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 내역 등을 정확하게 공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감사에 필요한 신임 경영진에 대한 이력 등 기본 자료의 보완 요청과 함께 연구원의 높은 이직률을 지적, 임금과 정주 지원 등의 개선 통한 조직 안정화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 도의원이 당연직 이사에 참여해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적재적소에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경영지원실의 안이한 업무태도를 지적하며 인사, 조직 전반에 확고한 책임감을 갖고 연구원의 원활한 운영에 적극 노력해 줄 것과 저조한 관사 사용 실적에 대한 활용을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강만수(성주) 의원은 감사자료 중 회의록 날짜가 전혀 맞지 않는 자료의 부실함과 이에 따른 자료 전체에 대한 신뢰성을 지적했고, 수탁사업 외에 다양한 공모사업 발굴을 통한 연구원 정체성 확립 및 위상 제고를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연구원 기존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 기간이 지나치게 장기간 설정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내부 규정을 개정해 신생 업체도 입주가 쉬울 수 있도록 지원 방안 개선을 주문했고, 연구원의 역할 및 지전 재설정, 미래먹거리사업 발굴 등 기관장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이어 진행된 경북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병근(김천) 의원은 행안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 달성에도 불구하고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종합 3등급, 청렴체감도 5등급 등으로 매우 저조함을 지적, 도민들과 가장 가깝게 대면하여 사업을 하는 경북개발공사의 획기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용선(포항) 의원은 경북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3곳(경주, 안동, 울진)에 대한 참여로 세수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의 개발공사의 역할을 당부했고, 특정기업이 지분율 100%를 가지고 운영되는 영덕풍력발전단지의 토지 사용 임대기간 만료가 임박함에 따라 경북도, 영덕군과의 협의를 통한 개발공사의 지분 참여, 지역 주민 참여 등으로 미래 수익사업 발굴 계기가 되길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노동이사제 추진에 대해 이사회에 건의할 것을 제안했고, 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완공 시기 미이행에 대한 지적과 함께 코오롱 하늘채 주 출입로 변경 계획, 실내 골프장 건축 추진상황, 장기 미분양 토지 현황, 구미 구평2지구 학교용지 진행상황, 인재개발원 예정지 변경 등에 대해 질의하며 개발공사가 수행하는 사업들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여성, 장애인, 사회적 기업과의 수의계약 현황과 관련하여 수의계약 건수가 월등하게 여성기업에 편중되어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지적, 공평하게 배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개발공사의 봉사활동 등 사회 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하면서 권장되고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이 7번의 계획변경으로 사업 준공이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에 대한 지적과 함께 계획에 맞는 사업 진행을 당부하며 2단계 사업 성공을 위한 의료,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 정주요건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빈집 현황을 지적하며,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빈집 활용 공간 정비 사업 등 공기업으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신도시 1단계 준공 후 지자체에 이관한 부지에 대해 개발공사에서 잡초관리, 유지보수 등에 대한 민원을 관리하며 비용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스마트도시사업처, 도청신도시산업단 등 조직원들이 모두 토목 직렬임을 언급하며 도시 기능뿐만 아니라 미관도 중요하기에 건축 직렬의 적절한 인력 배치를 제안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개발공사의 긍정적인 사업 추진 실적 및 ESG 경영, 각종 평가 우수 등 기관 운영에 대해 높게 평가하면서도 낮은 신입 직원 임금에 따른 우수인력 확보 문제, 경영공시 관련 부채규모 미반영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주문했다. 또한 임대사업과 관련해 공개입찰 등으로 특혜의 소지가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업무협력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출자출연기관 연락처 모바일앱 공유, 글로벌 시대 개발공사의 영문명 개선, 실적이 전혀 없는 교육청과의 사업 협력 등을 주문했고, LH 부실공사로 인한 대대적인 감사와 조사가 예상되는바,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병준(경주) 의원은 직원 복리후생과 관련해 직원 능력 개발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자기개발을 통한 공기업의 위상 제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택지조성 및 산업단지조성을 추진하면서 민간사업자와의 비교를 통해 경주동천지구, 경산화장품특화단지 등은 전선지중화가 미반영되어 도시개발사업의 목적인 쾌적한 환경 제공과는 거리가 멀다 질책하며 개선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개발공사 사장의 취임전후 성과 등을 물으며 “개발공사가 흔들리면 경북도의 위상에도 문제”라며 위수탁사업 비율을 줄이고 잘할 수 있는 자체사업 비중을 높여줄 것과 신규 직원을 활용한 획기적인 사업 모색 등을 주문했다.
  • 강기정 시장 “복합쇼핑몰 3인방 추진여부, 올해 내 결론”

    강기정 시장 “복합쇼핑몰 3인방 추진여부, 올해 내 결론”

    강기정 광주시장은 옛 전남·일신방직공장 부지 개발, 광주신세계 확장,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등 유통 관련 지역현안으로 꼽혀온 3대 사업과 관련, “(협상이)잘 되어가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신세계 확장은 복합쇼핑몰은 아니지만 시민들은 이들 사업을 ‘복합쇼핑몰 3인방’이라고 표현한다”며 “조만간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예정인 전방·일신방직부지 개발사업에 대해 강 시장은 “공공기여의 수준을 놓고 마지막 협상 과정에 있다”며 “이달 말까지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공공기여 수준에 대해 “광주시의 경우 공공기여 비율을 40~60%로 정하고 있다보니 이해관계가 너무 첨예하다”고 설명하고 “수익성과 공익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그런 해답을 찾아보려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신세계 확장을 위한 지구단위변경계획에 대해서는 “신세계백화점이 더 고민을 더 많이 해달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여러가지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만큼 신세계측에서 전향적인 고민을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달 13일 백화점 확장사업을 심의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에서 ‘사업부지내 신설되는 도로는 도시계획시설로서 신세계가 아닌 광주시 소유’라는 조건을 붙이자 “영업면적 축소가 불가피한만큼 수용할 수 없다”며 거부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날 차담회에서 강 시장은 광주신세계 확장, 전남·일신방직 부지 개발, 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이슈가 집중된 광천동 일원에 대해 ‘광천권 교통영향평가’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교통대책을 검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 시장은 “단순히 광주신세계 반경 몇 m가 아닌 더 큰 범주로의, 법적개념을 훨씬 넘어선 교통평가를 하고 그에 따른 교통대책을 세우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하차도와 함께 BRT, 트램, 순환버스, 중앙차로, 무빙워크 등 모든 교통수단을 복합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를 상대로 우선협상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중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강 시장은 “민선8기 주요 공약인 복합쇼핑몰 유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의 신속성을 살리고,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 그리고 이에 따른 행정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올해 안에 이들 복합쇼핑몰 3인방 사업의 추진 여부를 모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미 대법관 ‘공짜 호화여행’ 논란에 대법원 ‘윤리 강령’ 첫 채택

    미 대법관 ‘공짜 호화여행’ 논란에 대법원 ‘윤리 강령’ 첫 채택

    미국 연방 대법원이 처음으로 자체 윤리 강령을 채택했다. 공짜 호화여행 등 일부 대법관들의 도덕성 시비가 불거지자 신뢰 회복 조치로 내놓은 것이나, 하급 연방법원과는 달리 구속력이 없어 벌써부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최근 수년 간 대법관들은 다른 법관과 달리 어떤 윤리 규범에도 구속되지 않는다고 여긴다는 오해를 받아 왔다”며 “이를 불식하기 위해 오랫동안 지켜온 윤리 강령을 명문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방 대법원은 기타 사법부와 달리 구속력있는 별도의 윤리 강령 없이 운영됐다. 강령에는 판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적·사회적·금전적 영향으로부터의 독립 유지 등 행동 규칙이 명시됐다. 가족 구성원에게 금전적 이익을 줄 수 있는 사건 참여 제한, 선물 수락 제한·요청 금지 관련한 사법회의 규정 준수, 모금활동 참여 제한 등 다른 사법부도 지켜온 기본 규칙이 담겼다. 9명으로 구성된 미 연방 대법관은 본인 사망, 사퇴 전까지 자리를 유지하는 종신직으로, 대법관 스스로 높은 도덕성을 유지하며 존경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 대법관들의 일탈이 잇달아 드러나며 비판 여론이 높아졌다.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은 텍사스 부동산 사업가로부터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한 호화 여행 등을 제공받고도 이를 보고하지 않았다. 새뮤얼 앨리토 대법관은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와 2008년 알래스카 낚시여행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구설에 올랐다. 이번 강령은 그러나 구속력이 없다는 점에서 구호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 “가족 구성원이 선물을 요구하거나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식으로 해석이 자의적일 수 있고, 재판 기피 결정도 스스로 내려야 하며 징계 조항도 없다.
  • 세 자녀 이름이 ‘토요타’, ‘토코로나’, ‘토소니’가 된 사연 [여기는 베트남]

    세 자녀 이름이 ‘토요타’, ‘토코로나’, ‘토소니’가 된 사연 [여기는 베트남]

    토반케(57,남)씨는 세 자녀에게 토요타(남, 33), 토코로나(여, 32), 토소니(남, 24)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12일 현지 언론 탄니엔에 따르면, 토반케 씨는 “내 인생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은 재능을 갖고 성공한 인생을 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성공한 일본 기업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밝혔다. 첫째 아들 토요타 씨는 “이름이 특이해서 학교 다닐 때 늘 주목을 받았다”면서 “신분증을 만들거나 중요한 서류 작업에서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지만, 절대로 이름을 바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둘째 딸 토코로나 씨의 이름은 토요타에서 생산한 ‘코로나'(Corona) 차종의 이름을 따라 지어졌다. 셋째 딸이 태어날 당시 토반케 씨가 중병에 걸려 이름을 지어주지 못해 어머니가 ‘토 끼에우 미’라는 평범한 이름을 지어주었다. 병세가 좋아진 아버지는 넷째 아들의 이름을 일본 전자회사 ‘소니'(SONY)를 따라 ‘투소니’로 지었다. 특이하게도 토요타 씨는 과거 일본 토요타 자동차 회사에서 근무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토요타에 근무하는 토요타 씨”의 명함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려서부터 물리학을 좋아해 자동차 관련 지식을 공부해 왔다. 그는 “어려서부터 언젠가 토요타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게 될 거라 여겼다”면서 “하지만 이름 때문에 일부러 토요타에서 일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토요타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면서 쌓은 관련 지식으로 지금은 중고 자동차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둘째 토코로나 씨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곤욕을 치렀다.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기 사람들은 그녀의 이름을 들으면 바로 겁을 먹고 거리를 뒀다. 그녀의 이름은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자동차 이름에서 따왔지만, 사람들 인식에는 ‘코로나19’ 질병의 이름으로 인식됐다. 소셜미디어(SNS)에서도 그녀의 이름이 화제가 되자, 어쩔 수 없이 SNS 계정의 이름을 변경했다. 그녀는 현재 식품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넷째 토소니 씨도 독특한 이름으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늘 주목받는 인생을 살았다. 그는 “아버지가 주신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름을 바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건축가로 일하고 있다. 아버지 토반케 씨는 "아이들이 태어났을 당시 마을에는 나처럼 자녀의 이름을 지어주는 사람은 없었다”면서 “아이들이 성공한 인생을 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인데, 특이한 이름 때문에 학교에서도 늘 선생님들의 주목을 받아 공부에 태만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독특한 이름이 아이들의 삶을 바르게 이끌어 준 데 한몫을 했다는 의미에서 아버지의 바람이 이루어진 셈일까? 현재 토요타 씨는 결혼해서 두 딸을 낳았다. 그는 “아이들에게 토시바와 토산요라는 이름을 지어주려고 했는데, 아내가 극구 반대해서 평범한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말했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무엇을 위한 신속통합기획인가”

    이병도 서울시의원 “무엇을 위한 신속통합기획인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이 2023년 서울시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빠른 속도로 추진되는 신속통합기획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경제상황, 부동산시장 등을 고려하며 신중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압구정동, 대치동의 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어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보도되고 있다. 지금 시기에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해 용적률까지 높여 빠른 재개발과 재건축을 유도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방향인지 의문이 든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부동산시장 상황과 금리인상으로 인허가가 이미 난 사업들도 자금조달과 건축비 상승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한꺼번에 많은 사업지를 선정하는 것이 실제로 사업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고, 개발사업의 사업성은 부동산 시장이 상승할 때 더 높아지기 마련이다. 단기간에 많은 신통기획 후보지를 선정하는 것이 부동산시장 하향 안정화라는 방향에 맞는 것인지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며 신속통합기획 정책의 속도와 방향에 대해 점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탈락한 곳에 대한 후속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사업성 있는 대상지만을 지원할 것이 아니라 사업성이 낮거나 오랫동안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공모에서 탈락한 63개소 중 14개 사업지는 선정되지 못한 이유도 정확히 공유받지 못하고 후속조치 없이 방치되어 있다. 왜 후보지로 선정되지 못했는지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후속대책을 통해 가능한 방법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강남지역 중심의 대상지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많아 오해받은 측면이 있다며, 주민의 의지를 존중하고 제약조건을 해소해 나가면서 정책목표를 달성할 것을 설명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자치구와 협력하고 주민에게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대안사업 등을 충분히 정보 전달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신속통합기획 본연의 취지에 맞는 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바이든, 미중 군사채널 복원 최우선… 시진핑, 美 항공기 구매 검토

    바이든, 미중 군사채널 복원 최우선… 시진핑, 美 항공기 구매 검토

    미국이 15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군사 대화 복원을 최우선 의제로 다룰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대두(콩)에 이어 항공기 구매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회담 직전까지 안보·경제 분야의 관심사를 흘리면서 분위기를 띄우는 모양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CBS, CNN 등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이 끊은 군사 당국 소통 채널을 재건하고 싶어 한다”며 “실수나 계산 착오, 오해가 없도록 의사소통 수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양국 군사 관계 재구축이 안보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며 “정상회담이 이를 진전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미 언론들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군 당국자 간 핫라인 재가동 등 장관·실무급 군사 대화 재개에 합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직후 중국이 군사 부문을 비롯한 양국 간 대화를 단절한 뒤 미국은 기회가 될 때마다 소통 복원을 요청했다.중국은 회담에서 ‘보잉 보이콧’을 푸는 것도 고려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보잉사의 대형 항공기 구매를 금지했던 중국이 회담에서 737 맥스를 대량 구매하는 액션을 취하면서 양국 긴장 관계를 풀고자 한다고 이날 보도했다. 지난주 300만t 이상의 미국산 대두를 사들이는 등 ‘곡물 외교’ 재개에 이어 경제 보복을 완화하며 회담 분위기 조성에 나선 모습이다. 양국이 ‘디커플링’(비동조화)을 추구하지 않기로 했지만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지난 9월 방중 당시 “경제 안보와 관련해선 중국에 1센트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확언한 바 있다. 중국으로선 미국의 ‘디리스킹’(위험제거) 벽을 뚫는 게 관건이라는 의미다. 미국은 내년 대선 관리, 중국은 저조한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각각 대만 총통선거,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한반도 비핵화, 중국의 대북·대러 지원 등에서도 입장 차를 조율해야 한다. 미 언론들은 “양국 관계의 획기적 돌파구 마련은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하면서도 “회담에서 더이상의 관계 악화를 막는 것만으로도 양측 모두에 승리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 언론은 양국 협력 필요성에 방점을 찍어 보도하고 있다. 중국 관영 CCTV(CCTV)는 “미국이 국가와 인민 이익, 세계에 대한 책임감의 관점에서 중국과 대화하길 바란다”며 ‘성의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 “나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 지드래곤, 직접 ‘말투·행동’ 의혹 반박

    “나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 지드래곤, 직접 ‘말투·행동’ 의혹 반박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지드래곤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13일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에서 지드래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인터뷰를 결심한 이유로 “인터뷰를 결정하기까지 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중분들께 저의 결백함 그리고 올바른 전달을 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서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을 했느냐는 질문에 “하지 않았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지난 6일 이례적으로 경찰에 자진출석한 데 대해선 “나 자신이 잘 알 것이다.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마약 범죄 관련 혐의 사실과 관계가 없기 때문에 하루 빨리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자진 출석했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출석 당시 태도가 조롱으로 보인다는 일부 지적이 있다. 어떤가?”라는 물음에 “사실 경황이 없기도 했고 나 또한 사람인지라 긴장도 많이 했고 하다 보니 그렇게 보였을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내 의도와는 전혀 다르다”라고 해명했다.“유흥업소 여실장과 아무 관계 아니다” 유흥업소 여실장, 마약 공급 의사와는 어떤 관계일까. 지드래곤은 “아무 관계가 아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이번 마약 범죄 관련해 내가 혐의를 받고 있는 모든 내용들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했다. 의사가 마약을 줬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는 “그분의 진술이라고 하면 내가 뭐 할 말은 없는데 난 받은 적이 없고 그 의사가 누군지도 모르고 오히려 알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유흥업소 여실장은 ‘지드래곤이 다녀간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수상한 포장지가 발견됐다. 이후 지드래곤의 행동도 이상했다’라는 취지로 경찰에 이야기했다고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내가 설명할 길이 없는데 그분의 지금 행동이 이상한 것으로 보여진다. 내가 듣기로는 마약 전과가 있는 사람이어서 그 사람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 사실 나 또한 의구심이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온몸 전신 제모? 기사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 경찰 출석 전 제모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온몸 전신 제모라는 제목의 기사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이다. 지난해 앨범 활동 후로 거의 1년 반 이상을 모발을 탈색이나 염색을 전혀 한 적이 없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자진 출석을 하는 시점에서 경찰 측에서 통신이라든지 신체 압수수색 영장이 없음에도 결백을 하루빨리 입증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발이나 손톱, 발톱까지 임의 제출을 한 상황이다”라며 결백을 강조했다. 그는 “이 사건의 핵심 포인트라고 해야 하나. 요점, 뭔가 본질적인 사건의 중요한 맥락에서 계속해서 조금씩 벗어나는 듯한 느낌으로 받고 있다. 왜 다른 의혹들이나 오해가 계속 커져가는지 모르겠는데 중요한 건 마약을 했냐 안 했냐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에 대해서는 입증하고 있는 상태이고 입증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지드래곤의 어눌해진 말투와 과도한 몸동작을 보고 마약 투약을 의심하는 대중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지드래곤은 “직업 특성상 브라운관에서 비춰지는 모습, 비춰지지 않는 곳에서 내 일상에서의 모습이 다르듯이 비춰지는 모습만을 갖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을 하시는 것 자체가 당연히 연예인으로서는 감내해야 할 부분이지만 이번 마약 사건과 관련해 연루되는 점에 대해서는 솔직히 속상하다”라며 토로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6살 때부터 아역 생활을 시작했고, 30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했다. 춤을 오래 추다 보니 일반적인 분들보다 조금 몸이 유연한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말투도 어느 순간부터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와전될 수도, 영향력이 생기면서부터 조심스러워지더라. 부담감도 있다. 한마디 한마디 책임감 있게 말해야 하는 강박 아닌 강박에 시달리다 보니 무슨 말을 할 떄 좀 더 오래오래 신중히 생각하려고 기억을 더듬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길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그런 점들이 날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솔직하고 최대한 진심으로 모든 사소한 가벼운 질문이라고 할지라도 성실히 답하기 위함인데 그 점들이 어눌하게 보인다거나 문맥에서 많이 벗어난다거나 그 점은 내가 고칠 수 있으면 고쳐야겠다. 그런데 나는 내 생각과 적어도 신념을 말함에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할 뿐이지 헛소리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았다. 권지용은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이제부터는 수사기관이 정확하게, 신속하게 부디 결과를 빨리 표명해 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한 뒤 권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출자출연기관 효율화 방안 집중 질의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출자출연기관 효율화 방안 집중 질의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7일에 이어 8일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도경제진흥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전에 진행된 경북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엽(포항) 의원은 최근 3년간 보증 사고액이 증가했지만 도민들에게 그만큼 보증을 많이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 면도 있다면서 리스크 관리는 하되 엄중한 잣대보다 절박한 도민의 입장에서 보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 서민과 가장 가까워야 할 기관으로서의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와 관련하여 경제진흥원과 같은 건물에 있다는 공간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두 기관 간의 협력관계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제진흥원의 금융지원팀, 소상공인지원팀 등과 협업해 도민들이 필요한 부분을 적재적소에 지원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취약계층 비대면 보증신청 활성화와 관련해 이용 방법이 오히려 취약계층에 불편하다고 언급하면서 접근성 편리를 위한 대책을 주문, 고객들의 입장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최병준(경주) 의원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대출이 급증한 이후 현재는 상환 시점으로 고금리 속 대위변제율이 올해 들어 급증한 사실을 언급하며 소상공인, 중소기업인을 위한 신용보증재단의 책임있는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이 업무 폭증으로 인해 고객 응대 및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정원 확대 등의 대책 마련과 함께 경제진흥원과의 협력 방안 등도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2023년 경영평가와 관련하여 외부고객 만족도가 다소 하락했음을 지적하면서 내·외부 고객을 함께 관리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도내 기업유치를 위해서 지원 조건을 완화한 만큼 신용보증재단에서도 소상공인 및 소기업에 대한 지원 폭 확대를 위한 대책마련도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직원 징계 등의 절차와 관련해 당사자 보호 및 조직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업무추진비 사용내역과 관련하여 특정지역 금요일에 사용한 사실을 언급하며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사용에 주의를 촉구했다. 강만수(성주) 의원은 작년 행감 때 지적한 사항으로 올해에도 수의계약 금액이 급증한 이유를 질의하면서, 일부 컨설팅업체의 경우 비용이 과다하게 지출됐고, 특정업체의 경우 연속적으로 수행했다면서 공정한 계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신용보증재단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나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작년에 비해 활발하게 활동을 했지만 활동기간이 하반기에만 집중된 점이 다소 아쉽다며 지금보다 활발한 지역과의 상생 봉사 활동 등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작년과의 비교 자료 부재, 계획만 있고 실적은 없는 등 행감자료의 전반적인 부실함을 지적하며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감사를 위해 감사 위원들의 입장에서 자료 작성이 필요함을 강조하였고, 업무분장과 맞지 않은 출장 목적으로 인한 공용차량 사용 및 높은 이직률에 대해 질타했으며, 사고 및 구상채권 관리 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해 우려된다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전 직원을 상대로 조직 문화에 대한 설문 조사나 사례 발표, 교육 등을 통해 직원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이윤을 추구하는 은행 등과 달리 최일선에서 도민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경북도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병근(김천) 의원은 최근 3년간 시군해외수출상담회 실적을 보면 MOU 체결만 하고 실제 계약 금액이 없는 등 실적이 저조함을 지적, 현지 특성에 맞는 국내업체 선정 및 일정, 사후관리 등 경제진흥원의 설립 취지에 맞게 강소기업을 발굴해 수출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전년도 행감 때 지적한 사업에 대한 상세내용이 올해 행감 자료에는 빠져 있다며 행감자료의 전반적인 부실함을 지적했고, ‘일자리Job는 날’ 운영을 예로 들며 예산 대비 매출 실적이 저조하다며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수의계약과 경영공시의 데이터 불일치 및 고의적 누락, 자체사업에 대한 감사 자료를 통째로 싣지 않는 등 불성실한 행감 자료에 대해 질타했고, 기관장의 차량운행일지와 실제 운행거리와의 차이,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사용 등을 구체적 자료제시와 함께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아울러 목표와 부합하지 않는 경영 방식에 문제점들을 제기하면서 무분별한 사업추진으로 인한 기관의 모호한 정체성 및 전반적인 기관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질타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광고판 철거 등을 예로 들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용역을 9000만원에 수의계약을 진행하였다며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이 있을 수 있으니 유념해 줄 것과 기관장 업무추진비 내역에서 특정식당에 편중되어 사용됐음을 지적, 업무추진비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경영 실적만큼 중요하다며 경제진흥원의 3년 연속 최하위등급에 가까운 청렴도 평가에 대해 지적했고, 특별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청렴감사실 운영 등을 제안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고향시장 행복어울림 사업의 경우 개소당 적은 지원금으로 상인업체가 자부담을 많이 하는 실정이라며 지원 개소수를 줄이거나 전체 예산을 늘려서 실질적으로 상인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줄 것을 제안하고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문의사항에 대해 성실히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위·수탁 사업량의 과다로 인해 조직의 부작용이 발생함을 지적하며 직원들 대상 면담 실시 등을 통해 경제진흥원의 본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분발을 촉구했다. 또한 소관 상임위 위원들의 지역구 방문 시 현장고충을 청취하는 등 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소방본부, 관용차량 ‘출장’ 목적 ‘출퇴근’ 기록해도 결제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소방본부, 관용차량 ‘출장’ 목적 ‘출퇴근’ 기록해도 결제

    서울소방본부가 300대가 넘는 관용차량 관리에 소홀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런 사실을 지적, 관용차량 관리를 빈틈없이 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소방본부가 화재진압용 차량을 제외하고 보유한 관용차량은 순찰차, 행정차, 안전진단차 등 총 302대로, 2021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총 8만 24건 사용됐다. 관용차량은 이용 시 서울소방본부 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운행일, 용무, 목적지, 연료 주입 등을 등록해야 한다. 입력된 내용은 해당 부서 관리자의 결재를 받게 되어있다. 시스템 내용을 확인한 결과 명확하게 작성되어야 함에도 사실과 다르게 기재되거나 불분명하고 미흡하게 작성되어 있었다. ▲출퇴근이 허용되지 않은 차량 용무가 ‘출퇴근’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실제 사용 목적은 ‘출장’이거나 ▲목적지명이 모두 숫자 또는 0으로 표기되어 있거나 ▲목적지가 게임장, 주점, 노래방 등인데 용무는 ‘기타’로 표기된 사례 ▲운행시간 부실 기재 ▲차량 운영 목적과 다른 관용차 사용 등 다수의 건이 발견됐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출장 목적 차량을 출퇴근으로 기록한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유흥업소가 목적지인 경우 소방점검이 아닌 기타로 기록된 점도 마찬가지다. 또한 이러한 내용들이 모두 결제 처리됐다는 것은 관리자와 담당자 그 누구도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은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시민들은 관용차량이 ‘공무’ 목적으로 사용된다고 믿고 있는 만큼 면밀하고 꼼꼼하게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라며 “시민들의 믿음에 부합하기 위해서라도 차량 관리 실태는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의원은 “입력하는 실무자들이 정확한 내용을 입력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교육을 반드시 동반할 필요가 있다. 관리자들도 결제 시 흐지부지 해왔던 관습을 없애고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고 꼼꼼하게 업무 처리하라”고 주문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3일

    쥐 36년생 : 행운이 따라다니는 날. 48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대하라. 60년생 : 부부애가 좋아진다. 72년생 : 하는 일은 더욱더 활발하다. 84년생 : 자존심만 버린다면 길하다. 소 37년생 : 시비 아니면 구설수 주의해야. 49년생 :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아끼지 마라. 61년생 : 사람 사귈 때 마음을 활짝 열어라. 73년생 : 새로운 힘이 생기나 이동은 삼가라. 85년생 : 순응하는 것이 행운을 부른다. 호랑이 38년생 : 덕을 쌓았으니 집안에 경사. 50년생 :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다. 62년생 : 구설수가 생기고 시빗거리에 괴롭다. 74년생 : 운이 상승하는 중. 86년생 : 자신감만 기른다면 순조롭다. 토끼 39년생 : 재물운이 넘치니 기쁜 하루. 51년생 : 과도하게 이동하다가 큰 손실. 63년생 : 재운은 있으나 모으기 힘들다. 75년생 : 자기의 소신을 뚜렷하게 밝혀라. 87년생 :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 용 40년생 : 대인 관계 잘못하면 낭패. 52년생 : 쉬운 일처럼 여기다가 실패한다. 64년생 : 본의와 달리 오해받기 쉽다. 76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88년생 : 천천히 전진하는 것이 좋다. 뱀 41년생 : 외로움을 견뎌야 할 때. 53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65년생 :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좋겠다. 77년생 : 자신의 뜻을 펴겠다. 89년생 : 공연히 마음만 심란하다. 말. 42년생 : 멀리 이동하지는 마라. 54년생 : 서북쪽에서 행운이 기다린다. 66년생 : 모든 일을 꼼꼼하게 챙겨라. 78년생 : 매사 매듭을 잘 지어야겠다. 90년생 : 이득이 넘쳐나는 하루. 양 43년생 : 운이 풀리고 있으니 초조해하지 마라. 55년생 : 시비가 생기면 먼저 사과하라. 67년생 :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 79년생 : 어려움이 발생한다. 91년생 : 잘 아는 사람의 도움 있을 듯. 원숭이 44년생 : 운신의 폭이 좁은 날. 56년생 : 사람과의 관계 문제 발생. 68년생 : 일이 꼬여서 고전하겠다. 80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가 따라주지 않는다. 92년생 : 추진하는 일에 어려움 있겠다. 닭 45년생 : 기쁨이 넘치는 하루. 57년생 : 어려움은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해결. 69년생 : 반가운 소식 있겠다. 81년생 : 사소한 다툼이 커지기 쉽다. 93년생 : 시비는 참는 게 상책이다. 개 46년생 :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를 때. 58년생 : 자신의 뜻을 펴기가 어렵다. 70년생 : 주변 사람의 얘기를 새겨들어라. 82년생 : 외로운 형국이나 견뎌야 한다. 94년생 : 가까운 이의 도움을 받겠다. 돼지 47년생 : 일들이 쉽게 풀리는 무난한 하루. 59년생 : 사소한 일로 다투기 쉽다. 71년생 : 문서상의 이득 있겠다. 83년생 : 분수에 맞는 소비인지 점검해야 할 때. 95년생 : 새로운 인연이 다가온다.
  • 미중·중일 숨가쁜 연쇄 정상회담… 디커플링·오염수 ‘출구 찾기’

    미중·중일 숨가쁜 연쇄 정상회담… 디커플링·오염수 ‘출구 찾기’

    바이든·시진핑, 1년 만에 15일 대좌군사대화 재개 등 소통 강화 기대美 AI 통제 등 경제안보는 평행선시진핑·기시다, 16일 회담 조율중中 ‘日수산물 금수’ 갈등 봉합 주목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1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는 ‘두 개의 전쟁’ 중인 국제사회가 신냉전에서 탈피해 건전한 경쟁 관계를 조성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오는 15일 열릴 미중 정상회담과 16일 개최를 조율 중인 중일 정상회담 등 주요국의 연쇄 회담이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 자리에서 완전한 디커플링(탈동조화) 해소·후쿠시마 오염수 갈등 조율 등 출구전략이 나올지가 관전 포인트다. 21개 APEC 회원국은 이날 고위 관료가 참석하는 첫 최종고위관리회의(CSOM)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17일까지 공급망 회복력과 경제안보, 디지털 무역, 기후변화 및 환경 지속 가능성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2011년 하와이 호놀룰루 이후 12년 만에 의장국을 맡은 미국에선 조 바이든(왼쪽) 대통령, 중국은 시진핑(가운데) 국가주석, 일본은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총리가 참석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대신해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부총리를 파견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해 공동선언문 채택 가능성은 낮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15일 미중 정상의 대좌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회담 이후 약 1년 만이다. 시 주석에게는 2017년 4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이뤄진 방미다. 양국은 지난 10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 국무원 부총리 간 회담에서 “디커플링을 모색하지 않고 건강한 경제 관계를 추구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냉랭한 분위기를 해소한 모습을 보였다. ‘오해에서 비롯되는 갈등과 긴장 고조’를 회피할 필요성에 동감했다는 점이 긍정적 신호다. 이에 군사대화 재개 등 소통 창구가 다시 활성화되고 경제 및 금융 안정, 기후변화 등에서 협력 의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미국의 반도체 수출 및 인공지능(AI) 기술 통제 지속, 중국의 흑연 등 핵심 광물 수출 통제 등 경제 이슈에서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또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핵미사일 도발 국면에서 중국에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중국 역시 대만 독립, 남중국해 항해 문제 등을 놓고 확고한 중국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어 16일 지난해 태국 APEC 정상회의 이후 1년 만에 성사되는 중일 간 정상회담도 주목된다. 양국 간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지난 8월 중국의 수산물 금수 조치, 대만해협에 대한 중국 영향력 강화 등 불편한 현안들이 쌓여 있다. 일본은 지난 8일 도쿄에서 열린 G7 외교장관회의 후 공동성명에서 “대만해협 전체의 평화와 안정은 필수 불가결한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히는 등 중국 견제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시다 총리는 일본 측 입장을 전하면서도 안정된 양자 관계 구축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네타냐후 “이스라엘군, 전쟁 후 가자지구 계속 통제” 부러 오락가락?

    네타냐후 “이스라엘군, 전쟁 후 가자지구 계속 통제” 부러 오락가락?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전쟁이 끝난 뒤에도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를 계속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하레츠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남부 가자지구 접경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연 간담회에서 “하마스 격퇴 후에도 가자지구는 IDF의 통제 아래 있을 것”이라면서 “하마스가 제거된 뒤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더 이상의 위협이 없도록 가자지구에 대한 완전한 비무장화를 포함해 전면적인 보안 통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6일에도 “가자지구의 전반적 안보를 무기한 책임질 것”이라고 말해 가자지구 재점령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국제사회의 반발을 야기했다. 가자지구 재점령이 ‘큰 실수’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입장에도 배치되는 것으로, 이스라엘 정부 인사들이 나서서 재점령할 의도가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 네타냐후 총리 역시 전날 직접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를 통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재점령이나 통치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국제사회의 오해를 살 만한 발언을 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지적했다. 미국의 반발을 의식해 슬쩍 물러섰다가 국내 강경한 기류에 발맞춰 다시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어쩌면 이렇게 전략적으로 모호성을 취하는 것이 절대 유리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겠다. 이스라엘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가자지구를 점령했다가 2005년 가자지구에서 완전히 철수, 이듬해부터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통치해 왔다. 이스라엘 남부의 단체장들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가자지구의 마지막 테러리스트를 제거할 때까지 휴전에 동의하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학살당한 희생자 수를 종전 1400명에서 1200명으로 수정했다.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리오르 하이아트 이스라엘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 사망자 숫자를 정정하며 “(이 숫자가) 최종 수치는 아니다. 업데이트된 추정치다. 모든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면 이 수치는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사망자도 포함된 수치라고 덧붙였다. 하이아트 대변인은 희생자에 포함됐던 시신 일부가 하마스 무장대원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AFP에 밝혔다. 하마스가 관리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과 지상군 공격으로 지금까지 가자지구 주민 1만 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 바이든·시진핑 정상회담서 ‘군사대화 재개’ 발표할 듯

    바이든·시진핑 정상회담서 ‘군사대화 재개’ 발표할 듯

    오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기간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한다. 양국이 회담 테이블에 올릴 의제를 막판 조율 중인 가운데 군사대화 재개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8일(현지시간) 익명의 복수 소식통이 한 말을 인용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달 워싱턴DC를 방문했을 때 중국이 군사대화를 재개할 준비가 됐다고 미국 측에 시사했다”면서 “양국 간 국방 정책 조정 회담, 1998년 미중 양측 함정·전투기 조종사들이 통신할 수 있도록 서명한 군사통신 협정 등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데 격분하며 양국 간 소통 채널을 대부분 단절했다. 올 2월 중국이 ‘기상 관측용’이라고 해명했던 정찰풍선 사건이 터지며 미중 군사 핫라인마저 끊겼다. 바이든 행정부는 미중 관계에 안정을 불어넣고 군사적 오해로 인한 위험을 낮추기를 원했으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지난 6월 베이징을 찾았을 때도 중국의 반응은 냉랭했다. 그러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존 케리 기후 특사 등 고위급 정부 인사가 연이어 방중하고 경제, 기후협력 등을 고리로 미약하게나마 대화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이어 왕 부장이 지난달 26~28일 미국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블링컨 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면서 정상회담 논의가 본격 진행됐다. 이번 정상회담으로 양국 군사 소통 채널이 복구되면 대만해협, 남중국해 문제, 중러 군사훈련 등으로 얼어붙었던 양국 군사 관계에서도 해빙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그러나 양측은 회담 직전까지 의제 조율을 하는 와중에도 상대의 의중을 떠보며 기선 제압을 하려는 분위기다. 미국은 “양국이 안정된 경제 관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안보 관련 타협·협상은 하지 않겠다”며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 등 공급망 차단을 계속하고 있다. 중국 역시 이에 맞서 갈륨, 흑연에 이어 희토류 수출 제한 카드를 꺼내 드는 등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왕 부장이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직후 “샌프란시스코(정상회담)로 가는 길은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며 모호한 발언을 한 것도 그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정책토론회 격려 위해 안철수·나경원 참석”

    송경택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정책토론회 격려 위해 안철수·나경원 참석”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서 만났다.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이 주관하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 왜 필요하고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가’ 정책토론회가 그 자리다. 최근 사회적 쟁점이 되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에 대한 의견도 듣고 행정사무감사로 바쁜 서울시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다.안철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는 정책실험의 장”이라며 “국가 차원의 정책 집행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정책의 부작용과 한계를 개선해 나가야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 얻을 수 있다”며 “여러 의견, 반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경원 전 의원 또한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경험을 소개하며, “이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특히 임금 문제의 경우 수요자가 체감할 만큼 낮추는 방향으로 더 많은 논의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면서 “국회는 거대 담론 위주의 토론이 많은데 지방의회에서는 실질적인 디테일까지 챙긴다”며 기대를 나타냈다.축사에 이은 토론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김성환 ㈜자란다 대표는 세계 최저 출산율과 여성 경력단절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기약 없는 만병통치약을 기다리기보다 즉효 처방이 필요하다”면서 “외국인 가사도우미는 기존의 내국인 도우미, 조부모 조력과 함께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하며, 전일제 외의 수요도 고려해 학령기 아동 양육 가정의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설계하는 것도 고려하면 좋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 정착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이 갖춰야 할 사항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학력·경력·자격증부터 언어소통 능력까지 이용자에게 신뢰를 주는 투명한 정보 제공이다. 두 번째는 인권침해 등에 대응한 업무관리 시스템, 세 번째는 가정 특성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최적의 인력 매칭 시스템이고, 네 번째는 소속감 부여, 근태 관리, 역량 강화를 고려한 교육 시스템 세분화이다. 그 외에도 가정과 도우미 간 쌍방향 리뷰와 업무일지 등의 활동 데이터 구축, 문제 발생 시 즉각 개입 가능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출퇴근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노쇼’ 대응 방안 구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의 목적부터 적절한 명칭, 부작용에 대한 우려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강정향 숙명여대 정책대학원 객원교수는 싱가포르의 경우 가사도우미 제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지 못했을 뿐 아니라 싱가포르는 다민족 사회로 영어가 공용어이고 보육시설 이용률도 매우 낮다는 점에서 한국과 크게 다르다고 설명했다. 안현찬 서울연구원 양육행복도시연구단장 또한 저출생과 여성 경력단절 문제 해결이라는 목적에 회의적 입장을 보이며 이번 시범사업의 목표를 ‘내국인력 부족과 고강도 육아 기피 해소’에 두기를 권했고, 학령기 시간제 돌봄에 앞서 영아기 전일제 돌봄에 우선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상임 고용노동부 외국인력담당관 과장은 외국인 고용허가제, 가사·돌봄 분야 인력 현황,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결정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가사도우미란 이름은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공식 법률 용어인 가사근로자 또는 가사관리사라는 명칭의 사용을 권하며, 정부는 저출생과 여성 경력단절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외에도 공공돌봄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시범사업에 서비스 제공사로 선정된 ㈜홈스토리생활 이봉재 부대표는 수요․공급 불일치로 육아도우미를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 육아 가정의 현장 목소리를 알리며, 정부의 공공정책과 함께 민간분야에서도 시장 활력을 통해 외국인 가사근로자의 효과적인 관리․공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송 의원은 “새로 도입하는 많은 정책이 그렇듯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도 서로 다른 입장, 이해관계의 충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이런 차이와 대립, 오해와 불신을 극복할 방법으로 열린 토론을 준비했고, 이 토론이 서울시가 준비한 혁신적인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넓히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희원 서울시의원 사회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에는 안철수, 나경원, 조정훈 전현직 국회의원 외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송재혁 민주당 대표의원,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와 함께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유진 의원을 비롯해 많은 시의원이 참석했다.
  • 국회 회의 중 ‘주식 문자’ 국방장관 “손해났지만 이사 보태야 해서”

    국회 회의 중 ‘주식 문자’ 국방장관 “손해났지만 이사 보태야 해서”

    국회에서 예산을 다루는 회의 중 증권사와 이차전지 주식 매도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드러나 곤욕을 치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손해가 났지만 이사에 보태야 하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다”며 “오해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장관으로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9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예결위 중 직접 주식을 거래한 것처럼 보여 국민에게 실망을 드렸는데 내용 자체는 오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언론사는 신 장관이 지난 7일 오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장에서 주식 관련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보도했다. 신 장관은 당일 오후 3시 37분쯤 국회 회의장에서 주식 매도 관련 메시지를 봤는데 ‘솔루스만 매도 1000주 24250원 사모님 767주 24250원’이라는 메시지에 ‘네. 장 마감 후 어제처럼 총액 보내주세요’라고 답장했다. 신 장관은 “문자를 주고받은 과정이 부주의하게 노출됐다는 점과 예결위가 시작되기 전 답신을 보냈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전후 사정은 양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결위가 시작하면 (문자) 확인을 못 하니까 여러 군데에서 온 문자 같은 것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문자가 왔길래 답신을 보냈다”며 “아마 오늘내일 중으로 손해가 났지만, 전부 다 정리하고 이를 보태서 이사해야 하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보 관련 수장의 휴대전화 내용이 고스란히 언론에 유출된 데다 정부가 전날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기습적으로 시행한 후 이차전지 관련 주식들이 급등한 상태에서 정부 당국자가 주식을 매도한 것을 두고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신 장관을 질타했다.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의 이러한 모습은 이유를 막론하고 매우 부적절했다”며 “국방부 장관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재산 증식에는 추호의 관심을 안 갖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이헌승 의원도 “중요한 것은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국방부 장관의 휴대전화가 노출됐다는 것”이라며 “보안 필름을 부착해서 절대 외부에 장관 휴대전화 내용이 드러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여당이 주도해 공매도를 금지하는데 이차전지 종목 주식을 처리하는 과정에 어떠한 납득할만한 상식이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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