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한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 부여읍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 애덤 올러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 수출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 은혜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01
  • 전세계 흔든 긴박감 넘치는 장편 스릴러

    세계적으로 5000만부가 팔린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1954~2004)의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가 국내에서 재출판됐다. 문학에디션 뿔 측은 14일 “2008~09년 국내에 밀레니엄 시리즈를 소개한 출판사의 저작권 기한 만료로 스웨덴 측과 새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며 “10억원대로 알려진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선인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밀레니엄의 판권료도 억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뿔은 지난 12일 출간된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전2권)을 시작으로, 2월에는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와 3월에는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까지, 밀레니엄 시리즈 6권을 이어 낼 예정이다. 기자 출신의 무명 작가였던 라르손의 데뷔작이자 유작인 이 장편 스릴러는 2005년 스웨덴에서 1부가 처음 출간된 뒤 지금까지 스웨덴에서만 전체 인구의 3분의1이 넘는 35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사회 문제를 고발하는 잡지 ‘엑스포’의 편집장이었던 라르손은 2004년 ‘밀레니엄’ 출간을 6개월 앞두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밀레니엄’은 잡지사 기자 미카엘 블롬크비스트와 어두운 과거를 지닌 여성 해커 리스베트 살란데르가 한 소녀의 실종 사건을 계기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긴박감 넘치게 그렸다. 파시즘과 인종차별, 극우파와 스웨덴의 여러 사회 문제를 고발한 잡지 ‘엑스포’의 편집장으로 반파시즘 투쟁에 앞장선 라르손은 끊임없이 암살 위협에 시달렸다. 18살에 베트남전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만난 동갑 여성 에바 가비르엘손과 사랑에 빠져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지만 32년간 법적으로 혼인하지 못했다. 영화보다 극적인 삶을 산 저자의 경험이 녹아난 내용에다 라르손의 갑작스러운 죽음까지 겹쳐 밀레니엄 시리즈는 그야말로 열풍을 일으켰다. 라르손은 스웨덴 출신 동화작가가 쓴 ‘말괄량이 삐삐’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추리문학과 만화 비평가로 활동했고, ‘스칸디나비아 SF 소설협회’를 이끌기도 했다. 밀레니엄 시리즈는 현재 46개국과 저작권 계약을 한 상태로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1400만부가 판매됐다. 아마존의 전자책 서비스 ‘킨들’을 통해서도 100만권 이상이 판매돼 첫 밀리언셀러가 되기도 했다. 저자 라르손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유명인사 사후 소득’ 순위에서 지난해 1800만 달러(약 200억원)의 수입으로 6위에 올랐다. 오는 12월에는 ‘세븐’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하고 ‘007 카지노 로열’의 대니얼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아 할리우드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그다지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밀레니엄이 이번에는 한국 독자로부터 어떤 반응을 불러모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성과관리과장 이상원 ■법무부 ◇서기관 전보 △범죄예방정책국 소년과 김용운△법무부 박재봉△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김정식△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장 황진규△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윤태영△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장 송영구△울산보호관찰소장 윤광원△광주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김행석△서울소년원 교무과장 오한표△〃 교육정보관리과장 김철호△대구소년원장 이경호△광주소년원 서무과장 장인기△〃 분류보호과장 박영주△전주소년원 〃 정택현△대덕소년원 〃 김임화△청주소년원장 김동은△서울소년분류심사원 서무과장 하민복△〃 분류심사과장 배종상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비서관 김남두<담당관>△홍보 김덕만△제도개선총괄 임윤주△경제제도개선 황호윤△사회제도개선 허재우△기획재정 박계옥△행정관리 임진홍△법무감사 최영균△국제교류 한삼석△국민신문고 윤성용△상담안내 한종산△민간협력 김상년<과장>△운영지원 김종윤△민원조사기획 박세기△행정문화교육민원 정상석△국방보훈민원 황운광△경찰민원 최창우△복지노동민원 박순홍△재정세무민원 민성심△산업농림환경민원 제갈창무△주택건축민원 박용택△도시수자원민원 정혜영△교통도로민원 김태재△청렴총괄 곽형석△청렴조사평가 양종삼△청렴교육 임원택△부패영향분석 김인종△심사기획 안준호△부패심사 최철호△행동강령 이상범△보호보상 김준배△행정심판총괄 김태응△행정교육심판 배문규△재정경제심판 김응서△국토해양심판 백승수△사회복지심판 임규홍△환경문화심판 김세신<센터장>△민원정보분석 최상근△110콜 김안태<파견>△교육 강성출 김승조 박민주 ■광주광역시 ◇3급 승진 △동구 부구청장 김상호△공보관 노희용△종합건설본부 건축설비부장 송영한◇4급 승진(행정직)△문화수도정책담당 김준영△규제개혁법무담당 신상식△창조기획담당 오순철◇4급 승진(기술직)△도시개발담당 박정식△토지관리담당 이영로△도시계획담당 최만욱◇직위 승진△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 △인사행정처장 박재복△기준〃 정연학△사고점검〃 권종택△해외사업지원〃 장현동△서울지역본부장 박희서◇전보△가스안전교육원장 조희래△가스안전연구〃 강태연△안전연구실장 김영대△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진준△경남〃 김윤철△울산〃 권정락 ■교통안전공단 ◇상임이사 임명 △철도항공안전본부장 김찬수△검사운영〃 신기선◇전보△자동차성능연구소장 김만웅 ■에너지관리공단 ◇승진 △1급 임대준 차재호 노상양△2급 김영래 최창기 서백호 이종배 오석범 박병춘 이종섭△3급 이재용 유영선 윤영상 최순발 우영만 전헌정 임상국 이두봉 한윤철 김준호 김규식 김종호 임경돌(2월 1일자)◇전보 <실장>△경영기획 김태영△녹색성장정책 김인수△정보통계 노병욱△효율표준 강희수△ESCO자금 우재학△탄소시장등록 차재호△해외사업 이재훈△녹색에너지협력 서백호<원·단장>△온실가스검증원 나용환△RPS 사업단 박병춘<에너지기후변화센터장>△부산울산 이상홍△광주전남 이종배△인천 박경빈△강원 강태구△충북 이재우△전북 김인택△제주 김동수(1월 17일자) ■건설공제조합 ◇1급 승진·전보 <지점장>△안양 송성영△춘천 문태희△창원 이권노◇1급 전보△공제사업부장 신정식◇지점장 전보△중앙 정창섭△삼성 이주병△광주 권헌양△대구 정용준△예산 최창순△포항 정해영△울산 권혁△제주 이일양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홍보국장 이정주 ■스포츠한국 ◇이사대우△경영기획실장(광고국장 겸임) 김원식 ■기술보증기금 ◇1급 승진 △지식창업부장 조문연△고객지원〃 이흥우◇전보△인사부장 황철호△홍보실장 류선열<기술평가센터 지점장>△종로 박덕수△서초 황한규△인천 송재욱△화성 이중호△대전동 김영환△익산 장재홍△광주서 이영철△목포 강영구△구미 박기표△진주 김인△용인 이명도△마산 박병규<기술평가센터 RM지점장>△서울중앙 정태환△강남 권오주△구로 김홍기 ■수협은행 △사업본부장 임동홍
  • 크리스티나 마지막 길… 천사들이 지킬게요

    크리스티나 마지막 길… 천사들이 지킬게요

    미국의 한 과격 교단이 애리조나 총격 사건으로 숨진 크리스티나 그린(9)의 장례식에서 시위를 벌이겠다고 예고하자 주 의회와 시민들이 저지에 나섰다. 애리조나 주의회는 11일(현지시간) 장례식장 인근 300피트(약 91m) 이내에서 시위를 금지하는 긴급 법안을 상·하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커크 애덤스 주의회 하원 의장은 “애리조나도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공포와 증오를 이용해 국민들의 삶을 깎아 먹는 단체에 맞서 희생자들을 보호해야 할 때가 됐다.”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웨스트버러침례교회(WBC) 측은 “이번 총격 사건 희생자들은 죄인”이라면서 “신이 (벌하기 위해) 저격수를 보냈다.”고 주장한 뒤 13일에 열리는 그린의 장례식에서 피켓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캔자스주 토피카에 있는 WBC는 법조계에서 영구제명된 변호사 출신의 프레드 펠프스(82) 목사가 이끄는 독립 교단이다. 신자 대부분이 그의 가족과 친지들로 동성애를 극단적으로 혐오한다. 이들은 “전쟁 중에 일어나는 일은 도덕적 의무를 저버린 ‘악의 국가’를 처벌하는 것”이라며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병사들의 장례식에서 수차례 난동을 부린 바 있다. 이 때문에 교회가 있는 캔자스주 등 여러 주에서는 이미 장례식에서의 시위 금지 법안이 제정됐다. 하지만 WBC가 법과 상관없이 시위를 벌여 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시민들이 저지에 나섰다. 가로 8피트, 세로 10피트 크기의 천사 날개를 달고 인간 띠를 만들어 WBC의 장례식장 진입을 막고 희생자 가족들과 친지를 보호하는 ‘에인절 액션’을 준비 중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에인절 액션을 포함해 이번 계획을 주도하고 있는 애리조나대학 2학년생 첼시 코언(20)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동안 어떤 모임도 조직해본 적이 없다.”면서 “하지만 시위 소식을 듣는 순간 그 가족에게 우리가 그들을 지켜 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선호도는 허커비, 지명도는 페일린 1위”

    “선호도는 허커비, 지명도는 페일린 1위”

    미 공화당의 차기 대통령선거 예비 후보 가운데 마이크 허커비(56) 전 아칸소 주지사가 선호도 1위를, 세라 페일린(47·여)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지명도 1위를 각각 차지했다는 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감세연장’ 찬성 허커비, 롬니 추월 지난해 줄곧 2위를 차지한 허커비가 1위를 지켜온 밋 롬니(64)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추월한 점이 눈에 띈다. 폭스뉴스 시사대담 진행자인 허커비는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타협한 ‘감세조치 2년 연장’에 찬성한 반면, 롬니와 페일린은 이에 반대했다. 2012년 공화당 대선 예비 후보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실시된 이번 조사에는 공화당원 및 공화당 지지 무당파층 923명이 참여했다. 조사에서 순선호도(‘매우 선호한다’는 응답률에서 ‘매우 혐오한다’는 응답률을 뺀 것)는 허커비 30%, 뉴트 깅리치(67) 전 하원의장 24%, 롬니 23%, 페일린 22%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마이크 펜스 하원의원과 존 헌츠먼 전 주중 대사가 각각 19%, 론 폴 하원의원 18%, 존 순 상원의원과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 각각 17% 등이었다. 지명도는 페일린이 95%로 가장 높았고, 허커비 87%, 깅리치·롬니가 각각 84%로 나타났다. 그다음은 폴 73%, 헤일리 바버 미시시피 주지사 41%, 샌토럼 40%, 팀 폴렌티 미네소타 주지사 39%, 미치 대니얼스 인디애나 주지사 26% 등으로 조사됐다. ●페일린·허커비·깅리치 순 유명 2008년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롬니와 허커비가 초반 바람을 일으켰으나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게 패했고, 페일린은 매케인의 러닝메이트로 나서 두각을 보였다. 이번 조사의 신뢰 수준은 95%, 오차 범위는 ±4%포인트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네이버후드 리서치가 지난 1~8일 대권 향배의 가늠자 역할을 해온 아이오와 주 유권자 5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율 조사에서는 허커비 24%, 롬니 19%, 페일린 11%, 깅리치 8% 순으로 나왔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고민 없는 소비 감염되는 걸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직렬 6기통(V6) 배기량 3000㏄짜리 엔진을 탑재한 차가 고급차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요즘 길을 가다 보면 3000㏄는 지천이고, 12기통에 6000㏄ 엔진을 단 승용차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버스에 버금가는 배기량이다. 버스보다 한참 작은 승용차를 움직이기 위해 12개나 되는 실린더에서 휘발유를 태워야 할 필요가 있을까. 언젠가부터 소비는 경쟁력이고, 존재감이며,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척도가 됐다. 사회는 소비를 부추겼고, 개인은 정신 없이 소비를 진행했다. 40인치 TV를 작다고 느끼고, 새로 산 휴대전화는 길어야 6개월 정도면 낡은 제품이 된다. 기업들은 짧은 기간 내에 끊임없이 ‘신상’을 내놓으며,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사라고 충동질한다. 대중들은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얼리 어답터’는 스마트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그렇지 못하면 왠지 시대에 뒤처지고 경쟁에서 낙오한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인다. 한 여가수가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무 거리낌 없이, 되레 자랑스레 ‘신상녀’를 고집했던 것도 그런 까닭이 아니었을까. ‘소비중독 바이러스 어플루엔자’(박웅희 옮김, 나무처럼 펴냄)는 자본주의 과잉생산 체제에 대해 아무 고민 없이 소비하는 현대인이 미래에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묻고 있다. ‘어플루엔자’는 풍요(affluent)와 유행성독감(influenza)의 합성어로, 소비 중독과 그로 인한 부작용들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1997년 미국 공영방송 PBS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연출자 존 그라프와 환경학자 데이비드 왠, 경제학자 토머스 네일러 등이 공동집필했다. 책은 우리의 일상과 생활을 깊숙이 들여다본다. 잠시도 상업광고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대인. 어쩌면 끊임없이 상업광고를 좇는다. 내가 바로 이 상품을 소비한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싶은 것이다. 어플루엔자 감염이다. 경쟁이 강요되는 사회에서 남에게 뒤처지지 않으려는 충동으로 인해 가만히 있어도 어플루엔자에 감염된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소비욕망은 수많은 사회적, 환경적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을 맺게 된다. 소비중독으로 인해 환경은 오염되고, 공동체는 해체되며, 세계적 불균형은 가속화된다. 이런 시스템 아래서는 인간도 소비재일 수밖에 없고, 소비재로 전락한 인간은 기술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도구화되고 대상화된다. 대안은 있을까. 책은 이 증상을 사회현상이라고 인식하지 않고 몸의 병이라 인식해야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책은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영어 투의 표현들이 거슬리긴 하나 꽤 공감 가는 사례들이 많다. 2만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굿모닝 닥터] 급성 전립선염과 송년회

    김모(53)씨가 괴로운 표정으로 진료실을 들어섰다. 그는 안절부절 못하며 사정을 말하기 시작했다. 대기업 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그는 배뇨의 고통을 털어놨다. 그의 말에 따르면 최근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많았다. 업무 특성상 접대 술자리가 많은 데다 갖가지 송년회 때문에 거의 매일 술을 마셨다. 그러다 며칠 전부터 오한이 들어 감기겠거니 여겨 약을 먹고 버텼다. 그런데 배뇨가 잦아졌으며, 그렇게 마렵던 소변이 화장실에만 가면 도무지 나오질 않았다. 배뇨 시 통증도 뒤따랐다. 전립선염이었다. 환자는 지속적인 항생제 투여로 지금은 대부분 정상을 되찾았다. 주로 노인에게서 발생하던 급성 전립선염의 연령대가 최근 들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잦은 술자리나 무분별한 성생활, 요도나 회음부 주변의 불결한 관리,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이런 원인으로 세균이 요도를 타고 올라가 전립선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급성 전립선염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배뇨증상이 더욱 심해져 일시적으로 인공 배뇨관, 즉 방광루를 설치해야 하며 더 심하면 패혈증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증상이 보이면 즉시 비뇨기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급성 전립선염의 치료는 항생제 투여가 핵심이다.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 투여만으로 회복되지만 그러지 않을 때는 항생제 주사와 약물 복용을 병행해 염증을 조절해야 한다. 특히 증상이 잠깐 호전됐다고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금물. 전립선염은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아 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또 증상을 악화시키는 과도한 음주나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연말에 잦은 과음과 누적된 피로가 급성 전립선염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남성들이여, 즐거운 송년도 좋지만 그렇다고 건강한 송년을 잊지 말자. 이형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비뇨기과 교수
  • 교황 세계경제 심오한 개혁 촉구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4일 세계 경제의 심오한 개혁을 촉구했다. 교황은 바티칸시티의 성베드로광장에 모인 수천명의 순례자들에게 행한 주례 강론에서 “최근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도 다뤄진 현재의 경제위기는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교황은 “경제위기는 전 세계 경제발전 모델에 심오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며 “주요 선진국들은 빈곤국에 침울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는, (자신들에게만) 유리한 연대를 추구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황은 또 경제위기의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농업을 회생시켜야 하며 지속 가능하지 않은 소비주의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교황은 “미래의 필수불가결한 자원으로서 농업을 재평가해야 할 순간이 왔다.”고 말하면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산업화를 이룬 국가들은 지속 가능하지 않은 소비주의가 만연한 생활양식을 고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씨줄날줄]오…바…마와 吳韓馬/박대출 논설위원

    1987년 대선 때다. ‘1노(盧)3김(金)’의 경쟁이 뜨거웠다. 개그맨 최병서가 네 후보를 코미디 소재로 삼았다. 그는 노태우·김영삼·김대중·김종필 후보의 성대모사를 했다. 대통령 후보가 코미디 대상으로 처음 등장한 것이다. 성대모사는 노 후보에서 노 대통령으로 이어졌다. 현직 대통령도 소재로 삼은 것이다. 이전까지 TV 프로에서 대통령 풍자는 금기사항이었다. 1987년 6월항쟁 이후의 변화다. 왕조시대나 지금이나 같은 게 있다. 나라님이든, 대통령이든 늘 풍자의 대상이 된다는 점이다. 누구도 말문을 닫게 하진 못한다. 어디서 하느냐가 다를 뿐이다. 권위주의 시대엔 몰래 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는 그 상징이다. 민주시대엔 공개적으로도 가능하다. 몰래 하는 건 사적(私的), 익명적 영역이다. 대부분 거침이 없다. 여기선 막을 도리가 없다. 공개적으로 하는 건 공적(公的), 실명적 영역이다. 때로는 엄하다. 제한이나 책임이 따른다. G20 정상회의 포스터에 ‘쥐’를 그린 패러디가 등장했다. 이명박 대통령을 빗댄 내용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저격하는 패러디가 나온 적도 있다. 미국도 다를 게 없다. 뉴욕포스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침팬지로 묘사했다. 2005년엔 부시 당시 대통령의 머리에 총을 겨눈 가짜 우표가 등장했다. 표현의 자유냐, 국가 원수 모독이냐 논란이 벌어졌다. 우리는 법적 처벌 공방까지 이어간다. 하나를 더 짚어보자. 사적, 익명적 영역을 벗어나면 안 되는 것들이 있다. 공적, 실명적 영역으로 넘어가면 탈이 난다. 성희롱성 유머나 저급한 성적 개그·패러디 등이 이 범주에 든다. 최근 물의를 빚은 ‘오바마 건배사’가 대표적이다. 경만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가 낙마하는 사태를 불렀다. 공직자는 영역을 지켜야 할 책임이 더 무겁다. 경 부총재는 이를 망각했다가 혼쭐이 났다 한·미동맹친선협회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국 이름을 지었다. 오한마(吳韓馬). 주한 미군사령부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협회가 미국 주요 인사에게 선사한 한국 이름은 더 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한희숙(韓熙淑),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은 라이수(羅梨秀),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백보국(白保國),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미국 대사는 박보우(朴寶友) 등이다. G20 정상회의가 어제 개막됐다. 오바마 대통령도 방한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성희롱성 건배사에 대해 알까. ‘오…바…마’는 사라지는 게 낫겠다. 오한마만 남기를 기대한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한국이름 ‘吳韓馬’ 전달 추진

    한미동맹친선협회(회장 서진섭)가 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 이름을 전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친선협회는 10일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이름을 ‘오한마’(吳韓馬)로 짓고 작명 이유 등이 담긴 작명패를 주한미군사령부를 통해 전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오바마의 ‘O’ 발음을 참작해 성씨를 ‘나라 오’(吳)씨로 했고, 후세인(중간 이름)의 ‘H’ 발음을 따 ‘나라 한’(韓)으로 했으며, 마지막 ‘마’는 미국의 상징인 ‘말 마’(馬)로 정했다.”며 “G20 정상회의가 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는 점을 참작해 강남 오씨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우라늄 암거래 ‘007작전’

    지난 3월, 아르메니아인 사업가 숨밧 토노얀과 물리학자 오알레드 흐란트 오한얀은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에서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로 향하는 기차에 올랐다. 트빌리시에서 그루지야 당국에 적발된 이들의 담뱃갑 속에는 핵폭탄의 원료인 고농축 우라늄(HEU)이 납으로 포장된 채 들어 있었다. 경찰이 거래 장소인 호텔을 급습했지만, 이슬람 테러 조직으로 추정되는 구매자는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화 ‘007’ 속의 한 장면 같은 이들의 재판 소식을 전하며 “옛 소련의 붕괴와 함께 행방이 묘연해진 농축 우라늄 중 일부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친미 성향인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은 지난 4월 “고농축 우라늄을 이슬람 과격 단체에 팔려던 음모를 적발했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디언은 “이들이 재판 과정에서 자신들의 유죄를 인정했다.”면서 “암시장에서 고농축 우라늄이 거래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우라늄 18g은 89.4%까지 농축된 상태로 핵폭탄을 만들기에는 충분치 않은 양이다. 그러나 그루지야 검찰은 이 고농축 우라늄이 구매 희망자에게 실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샘플’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가디언은 “이번 사건은 핵 테러 위협을 막기 위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의 계획에 심각한 구멍이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러시아 내 수백 개의 시설에 산재해 있는 700t 규모로 추정되는 고농축 우라늄의 보안 강화를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왔다. 그러나 이 중 얼마나 많은 고농축 우라늄이 이미 사라져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핵 전문가인 엘레나 소코바는 “지금까지 옛 소련의 핵시설을 상대로 명확한 조사가 이뤄진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면서 “엄청난 양을 도둑맞았더라도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난 수도원의 마당쇠… 기도가 삶”

    “난 수도원의 마당쇠… 기도가 삶”

    가을의 깊이란 것이 어떤 느낌일까. 지난 25일 오전 경기 화성시 팔탄면 가재리에 위치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순교자의 모후 신학원’에 들어섰다. 건물 담장이 고색창연했다. 붉게 물든 넝쿨들이 그윽하고 심오한 느낌을 연출했다. 마당의 잔디는 시골 황구처럼 누런색으로 변해간다. 담장 넝쿨 사이로, 이팔종(70·토마스) 수사가 검은 수도복을 입고 천천히 걸어나온다. 웃는 모습이 해맑다. 세상과 멀고도 깊은 수도원에서 ‘정결’ ‘청빈’ ‘순명’이라는 세 가지 서원을 오롯하게 수행하며 살아온 내공의 표정이었다. 이 수사는 아마 늘 그렇게 지내왔으리라.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는 한국전쟁 직후 1953년 방유룡(1900~1986년·안드레아) 신부에 의해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남자수도회. 당시에는 경북 왜관의 성베네딕도수도회, 대전의 성프란치스코 수도회 등 외국계 수도회만 몇 곳 있었다. 때문에 한국에서 자생한 첫번째 남자수도회라는 점에서 오는 30일 큰 경사를 맞는다. 국내 설립 방인(傍人) 수도회 소속 수도자인 이팔종 수사가 서원 50년을 맞아 이날 오전 서울 성북동 복지사랑 피정의 집에서 ‘금경축’ 미사를 봉헌한다. “나는 이 수도회 신학원의 마당쇠일 뿐인데요(웃음).” 이 수사는 낯선 이방인을 그렇게 맞이했다. 수도회 앞마당에서 잠시 서서 마주했다. 뒤에는 김대건 신부의 석상이 서 있었다. 건물의 설계는 건축가 이일훈씨가 맡았고 1994년에 지었다. 생활의 편의성보다는 ‘수도자의 길’에 맞게 설계를 했다고 설명한다. 생활동 안 복도의 너비를 한 사람만 걸어다닐 수 있도록 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복도에서 서로 마주치면 누군가는 뒷걸음으로 걸어나와야 한다. 양보와 사랑의 수행을 익히게 하자는 것이다. 건축 얘기가 나오자 이 수사는 성당 짓는 목수 일을 떠올린다. 군대를 제대한 후 1964년 종신서원과 함께 받은 소임이 목공이다. 1965년 인천 고잔성당을 시작으로 덕적도성당(66년), 덕적도병원(67년), 금호동성당(68년), 이문동성당(69년),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 청량리수녀원(70년)에 이어 서귀포 피정의 집(72~75년) 등 대패와 끌, 망치를 들고 다니면서 성당을 지었다. “어떻게 해서 수도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까.” “제 고향이 경기도 일죽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그곳에서 어머니 따라 장로교회에 다녔지요. 그때만 해도 목사가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그런데 하루는 어머니가 동네에 이사온 천주교 신자 부인을 만나고 오시더니 ‘얘야, 천주교가 큰집이다’라고 하시더군요. 이후 어머니와 저는 천주교로 개종했습니다. 라틴어 미사에다 멋진 제의를 보고 감동 받아 신부가 되겠다고 생각했지요.” “왜 신부가 아닌 수사의 길을 택하셨는지요.” “6·25 때 우리 집안이 공산당과 관련됐다는 이유로 가족이 처형당하기도 하고 6촌형 둘은 월북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안이 자연스럽게 몰락했지요. 집안이 가난했고 또 사상적으로 몰리면서 중학교에 다닐 형편이 못 됐습니다. 게다가 옹기장사를 하던 큰형을 따라 일을 도우면서 신학교에 가려고 했는데 큰형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아마 중학교 졸업장이 있었다면 신부가 됐을지도 모릅니다.” 그는 1957년 입회 당시 명동성당 내 사도회관(현 교구청) 옆 천막수도원에서 수도의 길을 걸었다. 여기에서 양철을 덧댄 트렁크를 만들었고 주방 일을 맡기도 했다. 힘들 때마다 방유룡 신부가 “수도원은 성인이 되는 곳이다.”라고 격려해준 것이 큰 힘이 됐다. 그가 신학원에 들어온 지 2년. 늘 그래왔듯이 어디에서든지 세월이 지날수록 기도의 맛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수도자란 기도하는 사람이다.’는 가르침의 길을 걸으며 면형무아(麵形無我)로 나아간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저야 뭐 기도하는 일밖에 없죠. 혹시 여건이 된다면 말년에 수도원 내에서 늙은이끼리 기도 중심으로 관상부 생활을 하고 싶어요.” 수도자의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하느님만 찾아야 하고 ▲ 자기자신과 싸우는 사람이어야 하고 ▲수도자는 늘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세 가지를 강조한다. 그는 10남매 중 여덟째로 태어났다고 해서 ‘팔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절에 가끔 다닌다고 하자 “석가모니의 가르침도 훌륭하니 열심히 하세요.”라며 웃는다.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 불경의 정수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세계 3대 종교 가운데 하나인 불교. 깨달음의 종교인 불교는 2500년 동안 전 세계 정신·문화·사상의 한 축이었다. 1600년 동안 수많은 고승들이 중생을 깨우치기 위해 인도의 불경을 번역했고, 주석까지 덧붙여 해설책을 펴내기도 했다. 하지만 심오한 사상을 담은 불경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한문의 대가라도 쉽지 않은 일. 그런데, 불경을 쉽게 풀어놓은 만화가 있다면? 타이완 국민 만화가 채지충(62)이 그린 불교 만화 시리즈가 국내에 정식 출간됐다. ‘채지충의 불교 경전 이야기’와 ‘채지충의 부처님 이야기’다. 김영사를 통해 나왔다. 채지충은 한국의 고우영, 일본의 요코야마 미쓰테루와 함께 아시아 3대 만화가로 꼽힌다. 그는 방대하고 난해한 중국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해석해 만화로 옮긴 것으로 유명한 작가다. 동양적인 그림체에 특유의 유머와 해학, 재치를 담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채지충은 1980년대 후반부터 5년여에 걸친 준비 과정과 무려 11년에 걸친 집필 과정을 통해 ‘선 이야기’(1988) ‘육조단경’(1988) ‘반야심경’(1996), ‘부처님 이야기’(1997) ‘법구경’(1998)을 잇따라 펴내며 불교 경전의 정수를 소개했다. 이번에 국내 출간된 책 두 권은 다섯 가지 원작을 나눠 담은 것이다. 원작에 있던 부록 가운데 본문과 중복되는 일부분을 제외하곤 완역했다. 전문 번역가인 홍순도가 베이징 불자연합회의 도움으로 주석을 달았고, 불교전문가인 장순용과 장수연이 원전과 번역문을 일일이 대조하며 감수했다고 김영사는 전했다. 채지충은 작가의 말을 통해 “불경을 만화로 그려야겠다는 결심을 굳힌 뒤 3년 동안 불경과 불경 관련 단어들의 의미를 이해하는 작업을 했다. 또 2년을 투자해 원고 초안을 잡고 작업을 시작했다.”고 불교 만화 시리즈에 들인 공력을 설명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영화 ‘할’, 봉은사 특별시사-언론시사 성황…네티즌 호평

    영화 ‘할’, 봉은사 특별시사-언론시사 성황…네티즌 호평

    인생의 참된 의미와 깨달음을 찾는 불교영화 ‘할’(감독 윤용진)이 잇따라 진행된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네티즌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할’이 지난 9월 30일 오후 7시 서울 봉은사 법왕루에서 특별 시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제작단계에서부터 대한불교 조계종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영화 ‘할’은 9월 8일 조계사 특별시사로 먼저 공개돼 불교신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터라 더욱 관심이 쏠렸다. 10월 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언론시사회 역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안은 취재진이 모여 상황을 이뤘다. 영화는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의 교리를 접목시켜 영혼 실존 방황 출가 해탈 등에 관한 불교적 화두와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아름다운 산천을 담아냈다. 빼어난 영상미에 매료된 그들은 상영이 끝나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만족감을 표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감상한 한 네티즌은 블로그(http://piil.blog.me/10094980670)에 ‘하느님의 뜻을 찾아 부처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 네티즌은 “독립영화 ‘할’은 불교 영화다. 부처와 예수가 만난다는 심오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 내용이 참 난해하다. 하지만, 살아오면서 누구나 한번 쯤 고민해 보고 또 고뇌해 봤을 문제들이 대화 속에 묻어나와 느낌이 신선하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또 “이 영화에서 가장 먼저 얻은 감동은 바로 수려한 영상미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들이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그 감동은 정말 임팩트가 대단하다. 영화는 신문의 4컷 만화와 같은 형식으로 전개된다”며 영화 ‘할’에게 ‘휴게소 같은 영화’라는 정의를 내렸다. 영화는 10원 14일 개봉된다. 12세 이상 관람가. 사진 = 영화 ‘할’ 스틸사진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매리는 외박중 가상 포스터 ‘화제’…장근석+문근영▶ 10대소녀 vs 할머니 ‘지하철난투극’ 목격자 증언 ‘분분’▶ 닉쿤, 어린시절 ‘꼬마닉쿤’ 공개…’우월 유전자’ 인증▶ 김태희 눈가주름-송혜교 다리길이…포토샵 전후 비교 ‘눈길’▶ ’노랑머리 이효리’, 한우 홍보 모델 부적합…"즉각 교체"
  • [신한동해오픈] 최경주 1R 5언더파 2위

    최경주(40)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 세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2007년과 2008년 챔피언 최경주는 30일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 남코스(파72·75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이었던 투어챔피언십까지 진출, 공동 7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던 최경주는 6언더파 66타를 친 단독 선두 강경남(27·삼화저축은행)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981년 시작된 이 대회 최다 우승자는 최상호(55·카스코·3회).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면 최다 우승과 타이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짙은 안개 탓에 예정 시간보다 2시간35분 늦게 출발한 최경주는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쓸어담는 쾌조의 샷 감각을 뽐냈다. 최경주는 1번, 5번홀에서 1타씩을 줄인데 이어 6번홀에서는 티샷을 벙커에 빠뜨리고도 주특기인 ‘명품 벙커샷’으로 그림같이 공을 핀 1m에 붙이는 버디 기회를 만들어 또 1타를 줄였다. 9번홀에서도 곶감 빼먹듯 1타를 또 줄인 최경주는 11번홀 버디를 13번홀 보기로 맞바꿨지만, 마지막 18번홀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인 뒤 버디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최경주는 “지난해 대회 때도 안개로 4시간을 기다렸기 때문에 오늘은 리듬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서 “경기에 임할 때 한 라운드 보기 3개 정도는 각오한다. 그런데 오늘을 1개에 그쳤다. 이만하면 첫날 성적치고는 괜찮은 것 아니냐.”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경주와 동반플레이를 펼친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는 300야드를 넘나드는 시원한 장타를 뿜어내며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원빈 그림실력 화제...네티즌 ‘신은 불공평해’

    원빈 그림실력 화제...네티즌 ‘신은 불공평해’

    배우 원빈의 그림 실력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원빈이 직접 그린 그림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원빈의 그림 실력은 지난 2009년 12월 31일 MBC every1 ‘스타 더 시크릿’을 통해 알려졌다. 공개된 그림은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따라 그린 스케치가 대부분으로 고갱의 유명 작품부터 에곤 쉴레의 초상화, 로베르 드와노의 스타일을 흉내냈다. 그림은 초보수준 이상으로 특정 작가 한 명이 아닌 많은 화가들의 그림을 따라해 원빈의 미술에 대한 관심도와 실력을 짐작케 해준다. 평소 그림 그리는 것이 취미인 원빈은 약 2년 정도 개인 교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의 그림을 본 네티즌들은 “신은 불공평해, 원빈은 못 하는거 없이 완벽해”, “그림까지 잘 그리고 정말 매력만점이다”, “그림이 무슨 심오한 뜻을 담고 있긴 한 것 같은데”, “원빈이 그렸다고 하니 더 눈길이 간다. 원빈 재주가 많네”등 다채로운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김구라, 신정환에 공개충고 "돌아와 잘못 밝혀라"▶ 김제동, 깔맞춤 강남 패션으로 압구정 접수▶ 하석진 조여정, 방송 이어 트위터서도 핑크빛 러브라인▶ ’여친구’ 신민아, 일주일 밤샘촬영 속 ‘여신포스’ 뽐내▶ 아이유, 손담비 ‘퀸’ 완벽 소화…비스트 양요섭 열광 수상해
  • 넥슨,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개편 동영상 공개

    넥슨,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개편 동영상 공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넥슨은 지난 15일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을 개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프로모션 동영상을 16일 공개했다.넥슨은 시그너스 기사단의 최고 레벨(120레벨) 캐릭터를 위한 강도 높은 신규 스킬들을 추가함으로써 캐릭터의 최고 능력을 한 층 강화시키고 최고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모험가 직군인 ‘궁극의 모험가’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한다.‘궁극의 모험가’는 50레벨을 타고 나며 생성과 동시에 50레벨 무기와 풀 세트 장비 아이템이 지급되는 특수 캐릭터다.궁극의 모험가가 누리는 이러한 특수 스킬들은 기존의 모험가도 퀘스트 등을 통해 익힐 수 있다.또한 120레벨 이상의 유저가 도전할 수 있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 ‘사자왕 반 레온’이 업데이트 됐다.‘사자왕 반 레온’은 ‘검은 마법사’에게 영혼을 바친 붉은 사자왕의 부활이라는 콘셉트로 제작했으며 해당 스토리는 퀘스트를 통해 단계적 제시로 유저들은 몬스터의 강력함을 경험하고 동시에 비극적인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다.‘사자왕 반 레온’의 부하 ‘아니’를 퇴치하기 위한 ‘아니 레이드’는 70레벨부터 참여가 가능하다.오한별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중·고레벨 이상 유저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보스 몬스터를 잡고 레이드 전투를 하는 등의 다양한 재미를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메이플스토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7월과 8월 세 차례에 걸친 빅뱅 업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온라인 게임 사상 최고 동시접속자수(41만 6천 명)를 기록을 세웠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옥탑방살인범 검거 “숨진 것 모르고 평소생활”

    옥탑방살인범 검거 “숨진 것 모르고 평소생활”

    신정동 옥탑방 살인사건의 범인이 검거됐다. 지난달 초 서울 양천구 신정동 옥탑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행복한 가정을 증오한 30대 남자가 교도소 출소 3개월 만에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2일 사건 발생 36일 만인 11일 신월동 길거리에서 피의자 윤모(33)씨를 검거해 범행 일체를 자백 받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번 살인사건은 행복한 가정을 증오한 30대 남자가 교도소 출소 3개월 만에 저지른 것. 윤씨는 범행 이유에 대해 “임씨 집에서 흘러나오는 웃음소리를 듣고 내 처지와 다른 사람들의 행복이 너무 비교돼 순간적으로 분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씨는 지난달 7일 오후 6시께 신정동 다세대 주택 옥탑방에 침입해 거실에서 자녀와 함께 TV를 보던 장모(42.여)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서 비명을 듣고 방에서 나온 남편 임모(42)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공개 수배됐다. 경찰은 11일 오후 2시25분께 탐문수사를 하던 중 신월동 길거리에서 범행 당일 입었던 검은색 상의와 운동화를 착용한 채 걸어가는 윤씨를 발견하고 현장 검문을 해 긴급 체포했다. 윤씨는 범행을 순순히 자백했으며 경찰은 윤씨 집에서 흉기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조사 결과 윤씨는 평소 TV나 신문을 보지 않은 탓에 자신의 범행으로 임씨가 숨졌다는 사실을 모른 채 평소처럼 생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 mbn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생니뽑아 군면제’ MC몽, ‘1박 2일-하하몽쇼’ 하차수순 밟나▶ 미쓰에이 수지, 중학교 사진 대방출…"우월한 시절"▶ ’남격’ 배다해, ‘비밀번호 486’ 청아한 목소리 뽐내▶ 박규리, 금발헤어 깜짝변신…"금순이 대열합류"▶ 홍수현 망언 "쇄골이 너무 말라 콤플렉스"▶ 케이티페리, 최악의 노래제목으로 빌보드 1위
  • [영화리뷰] ‘프레데터스’

    [영화리뷰] ‘프레데터스’

    옛날 영화에 애착을 갖고 있는 분들 요즘 참 좋겠다. 추억의 대배우들이 무더기로 열연했던 ‘익스펜더블’이 향수를 자극하더니, 이번에는 1980~90년대 선굵은 공상과학(SF) 영화 한 편이 흥미를 돋운다. 26일 개봉한 ‘프레데터스’다. ‘프레데터스’는 1987년 개봉했던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프레데터’, 그리고 ‘프레데터2’(1990)의 뒤를 잇는 프레데터 시리즈 3탄에 해당하는 작품. 과거 두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으로 관객과 평단에게서 두루 고른 점수를 받았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함께 B급 영화계의 쌍두마차로 불리는 ‘씬시티’의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알 수 없는 외계행성에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7명의 사람들은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쫓긴다. 이들은 강력한 적 앞에서 힘을 모으지만 프레데터를 당해내기 쉽지 않다. 외계행성이라 탈출구도 없다. 벼랑 끝이다. 배경도 전편과 비슷한 정글 속 밀림. 이들과 프레데터의 혈투가 온종일 휘몰아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일단 혈혈단신으로 사람을 공격했던 프레데터가 집단인 ‘프레데터스’가 됐다는 게 전편과 큰 차이다. 또 프레데터 종족 간의 세력 싸움을 담아내며 변신을 꾀한다. 오리지널 프레데터가 진화된 슈퍼 프레데터의 사냥감이 된다는 설정도 매력적이다. 인간 집단에도 변화가 생겼다. 살육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특수부대원, 연쇄살인범, 범죄조직원 등 서로 일면식조차 없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지구에선 ‘프레데터스’나 마찬가지였던 셈. 영화는 진정한 ‘프레데터스’가 누구인지 역설적인 질문을 던지는 듯 하다. 로드리게즈는 ‘영화는 오락’이라는 지론의 소유자다. 심오한 철학이나 휴머니즘으로 애써 교훈을 주지 않는다. 마냥 공격당하고 쫓길 뿐이다. B급 영화 추종자의 명성 그대로다. 영상이나 음향 효과가 거슬리는 대목도 많다. 최근 컴퓨터그래픽(CG)으로 수백번 손질하며 영화를 완벽하게 만들려는 경향에 반감이 서려있는 듯하다. 하지만 로드리게즈에 대한 애착이나 1980~90년대 SF영화에 대한 향수가 없는 관객이라면 이 영화, 인상적으로 다가오긴 어려울 듯싶다. 첨단 무기나 투명 망토를 사용하는 프레데터스의 모습은 과거와 별반 다를 게 없지만, 좀 많이 촌스럽다. 텁텁한 곶감 같다고나 할까. ‘터미네이터’나 ‘에이리언’은 시간이 지나도 꽤 매력적인 SF 캐릭터로 남아 있는데 프레데터는 그렇지도 못하다. 프레데터가 좀 허약해 보여서 공포감이 반감되기도 하고, 철학 없는 완벽한 오락영화라기엔 캐릭터가 그다지 강렬하지도 않다. 철학만 거세돼 버린 느낌이다. 106분. 15세 관람가.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인사청문회] MB, 인사청문회 퍼즐 어떻게 풀까

    [인사청문회] MB, 인사청문회 퍼즐 어떻게 풀까

    ‘공정한 사회’와 ‘비리투성이’ 사이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선택은? 국무총리 및 장관·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6일 마무리되면서 청와대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결과가 주목된다. 현재까지는 여전히 전원 다 살리자는 의견이 청와대 내에서 우세하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이 대통령도 이 같은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5일 청문회 답변과정에서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만난 시점에 대해 ‘위증’을 하면서 분위기가 다소 바뀌고 있다. 국민 여론을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전원생환’은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한나라당은 물론 청와대 정무라인 등에서도 1~2명의 교체는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을 비롯, 청와대내 민정·정무 라인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이 대통령에게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여론의 동향과 관련한 보고가 올라가고 있지만,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한 사실 때문에 결정적으로 이 대통령이 교체를 결심한 예를 들면서 김태호 후보자도 위험한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는다. 그렇지만 명백한 거짓말이 드러난 천 후보자와는 사안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총리직을 수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청와대에서는 훨씬 우세하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후보자들에 대한) 국민 여론이 좋지 않고, 야당이 지금처럼 나올 것은 예상했기 때문에 결국 한나라당이 어떤 식으로 의견을 모아서 전달하느냐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청와대로서는 여전히 ‘진퇴양난’에 있다. 국민 여론이나 야당의 의견을 무시하고 전부 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자면 하반기 핵심 국정철학으로 제시한 ‘공정한 사회’라는 이념과 정반대로 간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이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출발과 과정에서 공정한 기회를 주고’, ‘승자가 독식하지 않는’, ‘서민과 약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공정한 사회를 후반기 친서민 중도실용정책의 핵심 가치로 강조했다. 그러나 대다수 후보자에서 드러난 ‘위장전입’ 사례를 비롯, ‘쪽방촌 투기’ 등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의혹 등은 ‘공정한 사회’의 가치와는 전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거꾸로 후보자 1~2명이 낙오한다면 후반기 국정주도권을 쥐고 가야 할 이 대통령으로서는 레임덕(집권말기 권력누수)을 맞게 될 우려가 크다. 친정체제 강화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세대교체’와 ‘일하는 내각’으로 정국을 주도하려던 이 대통령의 구상은 출발도 하기 전부터 역풍을 맞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 △국제부 차장 황수정△편집2부 〃 신동원 (8월1일자) ■법무부 ◇전보 △대변인 김영진△감찰담당관 오정돈△감찰담당관실 검사 안범진△법질서담담당관 이두식△법무심의관 김우현△법무심의관실 검사 박하영 장준희△법무과장 박근범△국제법무〃 김기준△국가송무〃 이상철△통일법무〃 이형택△통일법무과 검사 차순길△상사법무과장 김윤상△법조인력〃 박순철△검찰〃 권익환△형사기획〃 조상철△형사기획과 검사 김동주△공안기획과장 오인서△국제형사〃 권정훈△형사법제〃 김석재△범죄예방기획〃 김현채△범죄예방기획과 검사 김경수△보호법제과장 김영문△인권국장 박민표△인권정책과장 이승한△인권정책과 검사 황은영△인권구조과장 조남관△인권조사〃 김병구<법무연수원>△연구위원 위재천 김학석 백기봉 양근복△교수 양부남 손준호 최길수△기획과장 김한수<사법연수원>△교수 강경원 김현철 박두순 전석수 정중근 방기태 안미영 박재현 이영재<대검찰청>△대변인 한찬식[기획관]△범죄정보 전현준△과학수사 이용△수사 우병우△공안 이영만[담당관]△범죄정보1 김영종△범죄정보2 김재훈△과학수사 안상훈△디지털수사 안성수[과장]△정책기획 구본선△정보통신 이헌상△중수2 윤석열△첨단범죄수사 심재돈△형사1 이완규△형사2 문찬석△조직범죄 김회종△마약 박성진△피해자인권 김한수△공안1 이정회△공안2 최성남△공안3 김영규△공판송무 박은재△감찰1 김승식△감찰2 박계현[연구관]△연구관 황철규 황인규 김기동 김준연 김광수 심재철 이선봉 이헌주<서울고검>△검사 정현태 정명호 정만진 정병대 송승섭 김덕재 정대표 손기호 임무영 이의경 이석수 최준원 이종대 임채원 박진영 정성윤 문대홍 김홍우 안태근 최상훈 이선훈 이제관 박동진 원범연 김태광 윤웅걸 정용수 박철완 최세훈 김기문 장영돈 이상호 김진숙 박문수 최현기 김명희<대전고검>△검사 염웅철 박민호 정택화 서정식 강길주 이상대 이경수<대구고검>△검사 최영권 황보중 차동언 김철<부산고검>△검사 권태호 이학성 위재민 오세인 김호정 권도욱 남삼식 홍종호 심재계<광주고검>△검사 김인호 신배식 김진오 문무일 강찬우 강여찬 김인원 박형수 김성렬 김충한<서울중앙지검>△제2차장 공상훈△제3〃 윤갑근[부장]△형사1 신유철△형사2 김창△형사3 이기석△형사4 박철△형사5 이명순△형사6 차경환△형사7 김창희△형사8 박용호△조사 배성범△총무 전강진△공안2 안병익△외사 김석우△공판1 이주일△공판2 고기영△특수1 이동열△특수2 최윤수△특수3 송삼현△강력 김희준△첨단범죄수사1 이천세△첨단범죄수사2 김영대△금융조세조사1 이석환△금융조세조사2 이성윤△금융조세조사3 이중희△부장 고석홍 송영호[부부장]△부부장 윤장석 곽규택 윤중기 박찬호 문홍성 김환 이완식 이정현 이원석 주영환 김종필 박영수 정순신[검사]△검사 서성호 박관수 양진호 정원혁 유천열 권순향<서울동부지검>△차장 김강욱[부장]△형사1 박진만△형사2 김훈△형사3 이상용△형사4 이흥락△형사5 이경훈△형사6 여환섭△공판 이용주[부부장]△부부장 신성식[검사]△검사 장혜영<서울남부지검>△차장 이창재[부장]△형사1 양재식△형사2 박경춘△형사3 김경태△형사4 홍순보△형사5 김주원△형사6 차맹기△공판 김찬중[부부장]△부부장 정진기 오택림<서울북부지검>△차장 조은석[부장]△형사1 추일환△형사2 류일준△형사3 최운식△형사4 이중제△형사5 허철호△형사6 김태철△공판 최용석[부부장]△부부장 김철수<서울서부지검>△차장 봉욱[부장]△형사1 방봉혁△형사2 이형철△형사3 이영주△형사4 이수철△형사5 이원곤△공판 김용남[검사]△검사 주용완<의정부지검>△차장 지익상[부장]△형사1 정중택△형사2 옥선기△형사3 김성일△형사4 박형관△형사5 한상진△공판송무 이상규[부부장]△부부장 박철완 명점식[검사]△검사 최재준 손상욱<고양지청>△지청장 이명재△차장 김광준△부장 김성진 지석배 이진우<인천지검>△제1차장 정인창△제2〃 김수창[부장]△형사1 김청현△형사2 남상봉△형사3 권오성△형사4 임진섭△형사5 변창훈△공판송무 변창범△공안 김충우△특수 윤희식△강력 이영기△외사 이원규△부장 강남일[부부장]△부부장 김영익 김종형 최영운[검사]△검사 노정옥 정재신<부천지청>△지청장 이영렬△차장 박정식△부장 김태훈 김성준 박성수△부부장 박승환<수원지검>△제1차장 김영준△제2〃 박경호[부장]△형사1 김경석△형사2 이용민△형사3 유호근△형사4 변광호△공판송무 노정연△공안 이태형△특수 한동영△강력 윤재필△부장 이종철[부부장]△부부장 배종혁 황현덕[검사]△검사 박기완 이승훈 임예진<성남지청>△지청장 변찬우△차장 김오수△부장 민영선 정연복 오자성△부부장 최용훈△검사 이세희<여주지청>△지청장 박은석△부장 배재덕<평택지청>△지청장 이정만△부장 강해운<안산지청>△지청장 오광수△차장 구본진△부장 류혁상 김성은 이태한 정지영<안양지청>△지청장 김주현△차장 김회재△부장 고범석 유종완 임석필<춘천지검>△차장 홍효식△부장 임용규 황순철△부부장 도진호△검사 이선호<강릉지청>△부장 서종혁△검사 반지<원주지청>△지청장 최종원△부장 전승수<속초지청>△지청장 고흥<영월지청>△지청장 정수봉<대전지검> [부장]△형사1 허태욱△형사2 허상구△형사3 김용승△공안 최태원△특수 최경규△공판 김신환[부부장]△부부장 김영기 이철희 김신[검사]△검사 최기영 김윤용<홍성지청>△지청장 김종민<공주지청>△지청장 김병현<논산지청>△지청장 박장우<서산지청>△지청장 박균택<천안지청>△지청장 조희진△부장 홍준영 유성열<청주지검>△차장 정상환△부장 김봉석 박성동 박용기△부부장 박소영<충주지청>△지청장 최창호<제천지청>△지청장 장영수<영동지청>△지청장 권순철<대구지검>△제2차장 안상돈[부장]△형사1 유상범△형사2 백방준△형사3 나기주△형사4 안성욱△공판 최득신△공안 윤영준△특수 김홍창△강력 이종환△부장 최성진[부부장]△부부장 김석우 김대현[검사]△검사 이명신 황성민 김호경<안동지청>△지청장 최재호<경주지청>△지청장 정필<포항지청>△지청장 송인택△부장 김기현<김천지청>△지청장 정석우△부장 조호경<상주지청>△지청장 이두봉<의성지청>△지청장 전형근<영덕지청>△지청장 이주형<대구서부지청>△지청장 조주태△차장 김용호△부장 조인형 권중영 정승면<부산지검>△제2차장 정점식[부장]△형사1 진경준△형사2 장호중△형사3 백종우△형사4 최정숙△형사5 정용진△공판 유혁△공안 최인호△특수 김재구△강력 양호산△외사 김도읍[부부장]△부부장 강지식 배용찬 전성원[검사]△검사 박진석 강정영 이승용<부산동부지청>△지청장 김해수△차장 김태영[부장]△형사1 이석우△형사2 서홍기△형사3 고민석<울산지검>△차장 이건태[부장]△형사1 이종근△형사2 고병민△공안 백용하△특수 서영민[검사]△검사 정화준<창원지검>△차장 곽규홍[부장]△형사1 백성근△형사2 이광민△공안 이종구△특수 이성희△공판송무 김관정[검사]△검사 윤석주 김윤관<진주지청>△지청장 이혁△부장 차승우<통영지청>△지청장 염동신△부장 이상억<거창지청>△지청장 김후곤<광주지검> [부장]△형사1 이재구△형사2 강신엽△형사3 유원근△공안 김형렬△특수 김호경△강력 심재천△공판 노상길[부부장]△부부장 장봉문 양요안 배용원[검사]△검사 이경석<목포지청>△지청장 김진수△부장 김덕길<장흥지청>△지청장 황의수<순천지청>△지청장 강인철△부장 김현호 하충헌 신호철<해남지청>△지청장 권순범<전주지검>△차장 정의식△부장 이일권 유일석 김용정△부부장 김홍태△검사 박진성 진을종<군산지청>△지청장 신동현△부장 윤춘구<정읍지청>△지청장 김훈<남원지청>△지청장 장영섭<제주지검>△차장 김주선△부장 박찬일 김연곤△부부장 유재영△검사 손명지◇타기관 파견 등 [파견]△국정원 박성근△여가부 신은선△공정거래위원회 나찬기△국민권익위 김종범△금융위원회 김범기△금융정보분석원 이준엽△외교통상부 최성완△주중대사관 노정환△식품의약품안전청 박기종△방송통신위 김종근△국회 최용규△헌법재판소 송연규△금융감독원 문성인△형통추진단 옥성대△정부법무공단 김택균△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이정호△한국거래소 김지헌[파견복귀]△여가부 홍종희△공정거래위원회 고건호△국민권익위 이광수 이진동△지식경제부 조상수△부산시 정재훈△인천시 이중재(감사원 파견)△형사정책연구원 정병하△진실·화해위 박길용 김진원◇신규임용△법무부 검찰과 검사 조상준△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백재명△서울서부지검 검사 이준식◇보호직 <부이사관 승진>△치료감호소 서무과장 손외철<서기관 승진>△수원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이상흠△부산보호관찰소 〃 차철국△광주보호관찰소 〃 윤태영△〃 순천지소장 박성기△부산소년원 서무과장 박실경△대구소년원 〃 김용장△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오한표<서기관 전보>△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장 이형섭△대덕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심재술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 △조직관리담당관 이남우◇과장 <승진>△군인연금과장 이정수△정보화정책담당관 박균태<전보> [담당관]△정책홍보 한현수△직무감찰 유동주△군수감사 문행식△기획총괄 김동주△정보체계통합 나형두[과장]△국제정책 김성준△보건정책 유균혜[국립서울현충원]△현충과장 이형모[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총괄과장 강성흡 ■국세청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 김명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 △교학부총장 최병규△대외〃 주대준△연구〃 양동열△ICC〃 강민호◇학장·학장급△자연과학대학장 이용희△생명과학기술〃 이상엽△공과〃 박승빈△문화과학〃 김동원△경영〃 라비쿠마르(K.RaviKumar)△정보과학기술〃 이용훈△글로벌협력본부장 임용택△CFO 조국준◇처장·처장급△교무처장 이균민△교학기획〃 박희경△입학〃 김도경△학생〃 이승섭△연구〃 이창희△학술정보〃 김명호△행정〃 이상문△산학협력단장 장재석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부원장 장진규△신성장동력센터소장(녹색성장팀장 겸임) 배용호△경제분석단장 하태정 ■코트라 ◇전보 <총괄> △동남아대양주지역(싱가포르KBC센터장 겸임) 윤희로△CIS지역(모스크바KBC센터장 〃) 노인호△아프리카지역(요하네스버그KBC센터장 〃) 김병삼△칭다오 권용석△하노이 선석기△아테네 윤강덕△홍콩 손수득△후쿠오카 김민환△밴쿠버 양국보△알제 양인천△파나마 김상순△알마티 임채근△다카 김삼식△양곤 박철호△바그다드 남기호△타슈켄트 이종섭△청두 임성환<수출인큐베이터운영팀장>△싱가포르 김유정△호치민 장준상 ■서울대 △재단법인 서울대발전기금 상임이사 김형주 ■신한금융투자 ◇전보 <지점장> △명품PB센터강남 김성동△평촌 우동훈△송파 곽병주△산본 김동한<부서장>△주식운용부 이민국△전략영업팀 안상준△OTC영업부 최영식△FICC운용부 이재신△미래전략실 신동한△PI부 박성우△채권영업부 오해영△홍콩IB센터 주상수△IB지원팀 전혁 ■LIG투자증권 ◇신임 부서장 △PE팀장 조용연 ■극동건설 △플랜트환경사업본부 환경사업담당 상무 이억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