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한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순환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면허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수영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박상원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82
  • 강남서 6명 확진자 추가…미국 유학생 “무증상에도 자진 검사”

    강남서 6명 확진자 추가…미국 유학생 “무증상에도 자진 검사”

    서울 강남구에서 미국과 영국 유학생 등 총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28일 강남구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유학 중인 24세 여대생은 학교 휴교로 25일 오후 입국한 뒤 도곡동 집에서만 지냈다. 특이한 증세가 없었지만 유학생이라 걱정되어 27일 검체 결과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 중부 캔자스주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6세 고교생 역시 학교 휴학으로 24일 오후 입국했다. 대치동 집에거 지내던 중 26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설사 증세가 나타나고 머리가 아파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런던의 대학교에서 수학중인 19세 대학생도 휴교령으로 27일 오전 입국했으며, 특별한 증상 없이 검체결과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43세 여성은 영국 런던에서 유학중인 초등학생 딸과 함께 18일 오후 입국한 후 26일까지 자가격리를 해 오던 중 37.8도의 고열이 나고, 오한과 근육통이 생겨 검체결과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개인사업을 하던 56세 남성은 지난 4일부터 2주 동안 사업차 미국 시애틀을 방문하고 26일 입국했다. 별다른 증상이 없이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삼동에 거주하는 25세 회사원은 관악구 소재 직장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2일부터 격리생활을 해 오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강남구에서는 미국 유학생 김모(19)양이 귀국 후 어머니 박모씨(52)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서울로 돌아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물의를 빚었다. 한편 이날 구로구와 관악구, 양천구에서도 미국 입국자로부터 각각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남구청장, 제주여행 모녀 감싸기에 ‘파면 청원’까지

    강남구청장, 제주여행 모녀 감싸기에 ‘파면 청원’까지

    제주 여행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미국 유학생 모녀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라고 밝힌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27일 오후 강남구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제주도가 미국 유학생 모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한 것을 언급했다. 정 구청장은 “모녀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제주도의 손배소 제기 방침이 알려지면서 치료에 전념해야 할 모녀가 사실상 정신적 패닉상태에 빠져있다”면서 “제주도의 고충이라든지 또 제주도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들 모녀도 이번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라고 감쌌다. 그는 “추가적인 역학조사에 따르면 이들 모녀의 여행동기는 유학생 딸이 지난해 9월 미 보스톤 소재의 한 대학에 입학했는데, 입학 후 강도높은 수업 스케줄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며 “기분전환을 위해 이들 모녀는 22일부터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하와이행 항공편이 취소되자 제주도 여행길에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녀가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면 바람직하지 않았나하는 아쉬움, 협조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현재 비난과 제주도 손배소 제기 등은 모녀가 겪은 상황이나 제주도에서의 상황에 대한 오해나 이해 부족에 따른 것 아니냐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남구청 공식 블로에 올라온 ‘확진자 1명 추가 및 제주여행 강남구민에 대한 구청장 입장 글’에는 28일 오전 10시30분 현재까지 2,743건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에는 “한달째 집에서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다. 현재 스트레스없는 대한민국 국민이 어디있나”, “일상이 멈춰 짜증나지만 모두를 위해 참고 있는데 뭐라고요?”, “진짜 선의의 피해자는 제주도민이다”, “요즘 시기 유학생의 2주간 격리는 상식이다. 작은 증상에도 예민하게 반응해 관리했어야 한다” 등의 비난이 대부분이었다. 정 구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글도 상당수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파면을 청원합니다’는 글이 올라왔고, 현재 2만5천명 이상이 동의했다. 반면에 미국 유학생 모녀의 행동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각심을 줄 필요는 있지만, 손해배상까지 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강남구청장의 의견에 공감하는 글도 일부 있었다. 한편 미국 유학생 김모(19세, 강남구 21번 확진자)양과 어머니 박모씨(52세, 강남구 26번 확진자)는 다른 동행자 두 명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갔으며, 서울로 돌아온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둘 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김모 씨가 제주 입도 첫날인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및 인후통을 느꼈고, 23일 오전에는 숙소 인근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지만 여행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 26일 제주도는 두 모녀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순균 강남청장, “美유학생 모녀, 코로나19 선의의 피해자”

    정순균 강남청장, “美유학생 모녀, 코로나19 선의의 피해자”

    “모녀도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입니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27일 오후 4시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가진 언론브링핑에서 제주 여행을 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 거주 미국 유학생 모녀와 관련, “모녀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제주도의 손배소 제기 방침이 알려지면서 치료에 전념해야 할 모녀가 사실상 정신적 패닉상태에 빠져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구청장은 “모녀가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면 바람직하지 않았나하는 아쉬움, 협조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현재 비난과 제주도 손배소 제기 등은 모녀가 겪은 상황이나 제주도에서의 상황에 대한 오해나 이해 부족에 따른 것 아니냐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전날 제주도 발표 내용을 반박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유학생 딸은 지난해 9월 미국 보스턴 소재 대학교에 입학했다. 입학 후 강도 높은 수업 스케줄 등 학교생활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기분전환을 위해 이들 모녀는 당초 21일부터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하와이행 항공편이 취소되자, 지난 20일부터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다. 구에 따르면 유학생 딸은 지난 20일 여행 출발 당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지정된 자가격리 대상자도 아니었고,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다. 출발 당일 저녁 아주 미약한 인후통 증상만 나타나 여행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 제주시에 숙소를 정하고 이틀간 제주 여행을 한 모녀는 22일 오후 표선에 있는 리조트로 숙소를 옮겼다. 23일 오전 어머니가 전날 밤 위경련 증세로 잠을 거의 못자 숙소 옆 병원을 찾았다. 딸에게 코로나19 특유증상인 미각과 후각에 이상증세가 나타난 건 여행 마지막 날인 24일이다. 같은 날 오후 5시 상경 직후 오후 7시 25분 강남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병원에 간 건 유학생 딸 때문이 아니라 동행한 어머니 치료 때문이었고, 유학생 딸은 어머니를 따라가 전날부터 발생한 코막힘 증세를 치료했다”며 “딸은 평소 알레르기 비염을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었다”고 했다. 제주도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유학생 딸이 제주 도착 당일인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및 인후통을 느꼈고, 23일 오전엔 숙소 인근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유증상을 보였음에도 여행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고의가 있었다”며 모녀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정 구청장은 “유럽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가 진행된 건 22일, 강남구에 최초로 미국 유학생 확진환자가 발생한 건 23일, 강남구에서 재난문자를 통해 관내 미국유학생들에게 스스로 14일간 자가격리해 줄 것을 당부한 건 24일”이라며 “이런 과정을 보면 이들 모녀는 15일 입국해서, 20일부터 제주 여행길에 올랐기 때문에 그때 당시 자가격리에 대해 사실상 충분한 이해나 경각심을 갖고 있지 않지 않았나하는 판단이다”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구 “미국 유학생 모녀, 코로나19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강남구 “미국 유학생 모녀, 코로나19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에도 제주도 여행을 한 ‘미국 유학생 모녀’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라고 평가했다. 이들이 받고 있는 비난에 대해서도 “이해 부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정 구청장은 강남구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제주도가 미국 유학생 모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한 것을 언급했다. 정 구청장은 “지금 이들 모녀에 대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고 또 제주도에 손배소 제기 방침이 알려지면서 현재 치료에 전념해야될 이들 모녀가 사실상 정신적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제주도의 고충이라든지 또 제주도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들 모녀도 이번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라고 평가했다. 정 구청장은 “이들 모녀가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면 바람직하지 않았느냐 하는 아쉬움, 또 협조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현재 쏟아지는 비난이나 제주도의 손배소 제기 등은 이들 모녀가 겪은 상황이나 제주도 상황에 대한 오해나 이해 부족에 따른 것이 아니냐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모녀는 미국 유학생 김모(19세, 강남구 21번 확진자)양과 어머니 박모씨(52세, 강남구 26번 확진자)다. 두 사람은 다른 동행자 두 명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갔으며, 서울로 돌아온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둘다 확진됐다. 제주도는 김모 씨가 제주 입도 첫날인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및 인후통을 느꼈고, 23일 오전에는 숙소 인근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지만 여행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고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 26일 제주도는 두 모녀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 19 민폐 제주여행 미국유학생 모녀 형사처벌 가능할까?

    코로나 19 민폐 제주여행 미국유학생 모녀 형사처벌 가능할까?

    코로나19 의심 증세에도 제주여행에 나선 미국 유학생 A(19.여)씨 모녀에 대해 제주도가 형사고발을 검토하면서 실제 처벌에 이를지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7일 코로나19 합동브리핑에서 “제주도민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이들로 인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형사고발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A씨 등이 (자가격리가)정부 권고 사항일 때 입국해 형사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이동 동선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논란이 없도록 혐의를 찾아내려고 한다”며 “그러나 민사상 손해배상과 관련해서는 A씨 등의 미필적 고의가 성립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A씨 미국에서 입국후 20일 어머니 등 일행 4명과 4박5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했다.A씨는 인천공항 입국 당시 건상상태 질문서를 작성했고 제주공항에서는 발염검사만 받았다. 정부는 27일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하지만 A씨는 이 제도 시행 이전에 지난 15일 입국해 강제성이 있는 의무 자가격리자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현행 감염병예방법 제18조에는 역학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회피하는 행위,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행위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인천공항 입국 당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발열 증세 등이 있을 경우 보건소 등에 연락하라’는 안내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하지만 보건소 등에 연락을 하라는 내용 자체가 강제 조항이 아니여서 실제 법적용이 가능한지는 미지수다. A씨는 제주도 입도 당일인 20일부터 오한과 근육통, 인후통을 느꼈지만 사흘만인 23일에야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병원과 약국을 찾아 약을 처방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병원과 약국 방문시에도 의료진이나 약사가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A씨의 고의성을 입증하는데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도는 우선 A씨 모녀에 대해 1억원이 넘는 금액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손해배상소송의 원고는 도민의 예산으로 방역 조치를 한 제주도와 영업장 폐쇄로 피해를 본 모녀 방문 업소,모녀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조처된 도민 등이다.피고는 A씨와 여행 동행자로서 적절한 조치를 할 의무가 있었던 어머니 B씨다. 도는 A씨와 어머니 B씨의 접촉자의 자발적인 신고(1339,064-710-2910,3630)를 기다리고 있다. 접촉자의 신고가 필요한 곳은 해비치리조트 내 수영장(22일 오후 8시 10분∼오후 9시 15분),해비치호텔 조식 뷔페(23일 오전 9시 30분∼오전 10시 14분),우도 원조로뎀가든 직영점(23일 오후 2∼3시),우도 출발 성산포 도착 배편(23일 오후 4시 30분∼5시),해비치호텔 조식 뷔페(24일 오전 9시 20분∼오전 10시 14분) 등이다. 미 유학생 A씨는 지난 15일 미국에서 국내로 입국한 후 20일 어머니 등과 함께 제주에 여행을 왔다.이후 24일 서울로 돌아가 다음 날인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어머니의 제주 여행으로 제주에서 70여명이 자가 격리됐다.또 렌터카,리조트,마트,음식점 등 28곳에 대해 방역 조치와 함께 임시 폐쇄 조치가 이뤄졌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도 코로나19 확진 미국 유학생 모녀 상대 손배소송 제기한다

    제주도 코로나19 확진 미국 유학생 모녀 상대 손배소송 제기한다

    미국에서 입국후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제주 여행을 하고 나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모녀에 대해 제주도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제주도는 미국인 유학생 A(19·여)씨와 어머니 B씨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손해배상소송의 원고는 도민의 예산으로 방역 조치를 한 제주도와 영업장 폐쇄로 피해를 본 모녀 방문 업소,모녀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조치된 도민 등이다.피고는 A씨와,여행 동행자로서 적절한 조치를 할 의무가 있었던 어머니 B씨다. 도는 A씨가 제주 입도 첫날인 지난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인후통을 느꼈고,23일 오전에는 숙소 인근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증상을 보였음에도 여행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A씨가 국내 입국했을 당시에도 정부가 입국 유학생에 대해 자가격리를 권고했을 때”라며 “권고가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손해를 입힌 것에 대해 소송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도는 법률검토를 통해 이 모녀의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과,제주도와 도민이 입은 손해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보고 피해액을 산정중이며 청구되는 손해배상액은 1억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피해 업소와 도민의 소송 참여 의사 확인을 거쳐 구체적인 참가인과 소장작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는 등 일부 이기적인 입도객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단호히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 제주도의 방침이며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여부까지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모 대학 유학생인 A씨는 지난 14일 미국에서 출발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 입국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일 일행 2명과 함께 제주에 와 24일까지 4박 5일간 제주 관광을 했다. A씨는 제주에서 서울로 돌아간 24일 오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같은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B씨는 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25일 검체 검사를 진행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성남시 신천지 교인 등 2명 추가 확진

    성남시에서 신천지 교인과 일반인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나왔다. 경기 성남시는 26일 분당구 거주 A(71·여·분당구 백현마을 3단지)씨와 분당구 거주 B(분당구 야탑동)씨 등 2명이 양성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A(71·여·분당구 백현마을 3단지)씨는 23일 열이 나고 두통과 근육통 증상이 심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25일 오후 11시5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본인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힌 A씨는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신천지 교회에서 지난달 6일과 16일 열린 예배에 참석했다고 진술했으며 해당 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자진폐쇄 한 상태다. B(분당구 야탑동)씨는 지난 23일 기침을 동반한 오한 증상이 있어 서울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한 결과 25일 오후 6시 양성 판정이 났다.B씨는 이날 오후 10시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 등에 방역작업을 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확진 미국유학생 증상 발현에도 5일간 제주관광 38명 접촉

    확진 미국유학생 증상 발현에도 5일간 제주관광 38명 접촉

    제주서 서울 돌아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한화리조트 등 숙소·방문지 방역, 접촉자 역학조사미국에서 돌아온 유학생이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에 앞서 4박 5일간 20곳을 돌아다니며 제주 관광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모두 38명이며 모두 자가격리 조치됐다. 지난 24일에는 피해가 심각한 스페인에서 머물다 제주에 입국한 2명도 나란히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자의 잇단 확진에 따라 또 다시 지역사회 내 감염이 확산될까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앞서 제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모두 완치돼 퇴원한 상태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A(19·여)씨가 지난 20일 어머니 등 일행 3명과 함께 제주에 와 24일까지 4박 5일간 제주 관광을 했다는 사실을 서울시 강남구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아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씨는 제주에서 서울로 돌아간 24일 오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남구보건소 관계자에게 “제주에 온 지난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인후통을 느꼈다”고 말했다. A씨는 현재 기침과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카드 이용내용 등을 확인한 결과 A씨와 일행이 제주에 머무는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 애월읍에 있는 디저트 카페와 제주시 일도2동 국숫집,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한 카페, 우도 등 20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한화리조트와 해비치호텔 리조트에서 2박씩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4일 오후 4시 15분쯤 제주공항에서 티웨이항공 TW24편을 타고 서울로 돌아갔다. A씨는 제주 여행을 하면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강남구보건소에 진술했다. 미국의 한 대학 유학생인 A씨는 지난 14일 미국에서 출발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A씨의 제주 관광 당시의 정확한 일정을 조사하고 있다. A씨의 이동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관련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A씨가 방문한 장소에 대해 방역소독조치를 했다. 또 A씨가 머문 숙소에 대해 방역을 하고 접촉자를 찾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최근 스페인에 머물다 함께 제주에 귀국한 2명이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확진 미국유학생 5일간 제주관광 38명 접촉

    미국에서 돌아온 유학생이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에 앞서 4박 5일간 20곳을 돌아다니며 제주 관광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모두 38명이며 전원 자가격리 조치됐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A(19·여)씨가 지난 20일 어머니 등 일행 3명과 함께 제주에 와 24일까지 4박 5일간 제주 관광을 했다는 사실을 서울시 강남구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제주에서 서울로 돌아간 24일 오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남구보건소 관계자에게 “제주에 온 지난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인후통을 느꼈다”고 말했다. A씨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카드 이용내용 등을 확인한 결과 A씨와 일행이 제주에 머무는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 애월읍에 있는 디저트 카페와 제주시 일도2동 국숫집,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한 카페, 우도 등 20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한화리조트와 해비치호텔 리조트에서 2박씩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4일 오후 4시 15분쯤 제주공항에서 티웨이항공 TW24편을 타고 서울로 돌아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툰베리 “코로나19 감염됐던 듯…2주간 자가격리 후 회복”

    툰베리 “코로나19 감염됐던 듯…2주간 자가격리 후 회복”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24일(현지시간) 최근 중부 유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의심돼 지난 2주간 자가격리를 했다가 회복했다고 밝혔다. 툰베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중부 유럽에 갔다가 스웨덴에 돌아온 뒤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빌린 아파트에서 자가격리 생활을 했다고 썼다. 툰베리는 “피곤함을 느꼈고, 오한과 인후통이 있었으며, 기침을 했다”면서 자신과 함께 다녀온 아버지도 같은 증세가 있었지만, 훨씬 심했다고 설명했다. 스웨덴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나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툰베리는 이러한 이유로 자신도 검사를 받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금은 회복한 상태라고 말했다. 툰베리는 자신의 증세는 가벼웠다면서 아마도 많은 사람, 특히 젊은이는 아무런 증세도 알아채지 못하거나 아주 약한 증상만 느낄 것이므로 전문가와 지역 당국의 권고를 따르고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집에 머물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증상 없는데…해수부 직원,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확진

    증상 없는데…해수부 직원,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확진

    세종서 해수부 직원 등 2명 추가 확진 세종에서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직원 등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각각 다정동 가온마을 6단지와 도담동 도램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2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정동 확진 남성은 지난 2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으며, 오한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담동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수부 직원으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직원은 해수부 수산정책실 소속으로, 기존 해수부 집단 감염이 집중된 정부세종청사 5동 4층에서 근무했다. 앞선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0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이 직원은 지난 10일 최초 검진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전날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다시 받은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 직원은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확진 케이스”라고 설명했다.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회의를 같이 해 자가 격리에 들어간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오늘 25일 업무에 복귀한다. 문 장관 역시 자가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해수부와 관련된 확진자는 직원 29명(서울 동작구 거주자 포함), 해수부 건물 미화 담당 공무직원(정부청사관리본부 소속) 2명, 해수부 직원의 가족 2명 등 33명으로 늘었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는 한편 접촉자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본부 소속으로 정부세종청사 5동에서 근무하는 공무직과 청원경찰 등 277명 전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확진환자 35명 발생한 경산 서요양병원…첫 확진 직원 의심증세에도 출근

    3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경산시 서요양병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발열 등 의심 증세를 무시하고 출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경산시 등에 따르면 이 병원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19일이다. 병원 내 첫 확진자인 이 직원은 신천지 교인도 아니고 최근 해외여행을 한 적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15일부터 발열과 오한 증세가 있어 16일에는 출근하지 않았으나 의심 증세가 다소 누그러져 17일 병원에 출근해 근무했다. 그러나 발열 등 증세가 지속하자 18일 경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자 발생 후 경산시가 환자와 직원을 전수 조사한 결과 20일부터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21일 오전 기준 확진자 수는 35명(환자 27명, 직원 8명)이다. 이 때문에 첫 확진자가 의심 증세가 있음에도 출근한 것이 병원 내 바이러스 확산에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경산시는 보고 있다. 이 병원에는 환자 188명, 직원 135명 등 323명이 생활해 시는 확진자가 더 나올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본다. 이 병원은 1층에 외과 등이 있고 2∼4층을 입원실과 물리치료실, 집중치료실 등으로 사용했다. 한 환자 가족은 “4층 입원실에서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정확한 전염 및 확산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며 “의료기관 종사자는 의심증세가 있으면 쉬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데 잘 지키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기준 경산시 확진자 수는 583명(사망 9명 포함)으로 전날보다 37명이 늘어났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우리 아이 면역력 증진과 두뇌 건강 생각한다면 ‘우유 한잔’

    우리 아이 면역력 증진과 두뇌 건강 생각한다면 ‘우유 한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6일로 개학이 다시 한번 연기되며 자녀의 건강관리와 학습공백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면역력 향상과 학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고른 영양소를 갖춘 ‘우유’ 섭취에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 우유는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와 항체 생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성분은 면역력 강화는 물론 각종 질병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는 글로불린, 항균 활성·항산화작용·항염증작용·항암·면역 조절과 신체 방어 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락토페린, 면역 조절 기능을 하는 펩타이드 등이다. 또한 우유에는 꿀잠 영양소로 불리는 트립토판, 칼슘 등이 함유돼 있어 숙면에도 도움을 줘,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우유에는 유당과 단백질, 칼슘, 비타민B군 등이 들어있어 꾸준히 마시면 두뇌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우유 속의 유당은 뇌 세포막에 필요한 갈락토오스와 뇌중추신경계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 뇌기능을 원활하게 유지시켜주며, 두뇌의 원활한 활동을 돕는 영양소인 단백질과 지구력 및 집중력을 강화시켜주는 칼슘, 뇌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필수적인 비타민B군이 풍부해 두뇌 작용을 활발하게 도와준다. 이와 관련해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성장기 어린이나 외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우유가 특히 필요하다“고 말하며 ”우유에 든 단백질과 지방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으며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더불어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미국 캔자스대학교에서 실시한 ‘항산화 물질과 우유 섭취량의 관계’ 연구에 의하면, 우유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이 세포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티온 수치가 높아 뇌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에 참가한 데브라 설리번 박사는 “우유 섭취가 뼈와 근육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과 더불어, 이번 연구를 통해 우유가 두뇌에도 중요한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럽여행 다녀온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 잇따라...용인 일가족 3명 확진

    유럽여행 다녀온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 잇따라...용인 일가족 3명 확진

    경기지역에서 유럽여행을 다녀온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용인시는 수지구 신동동에 사는 부부가 2살 딸과 함께 유럽 여행을 다녀온 뒤 3명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수지구 신봉동 LG빌리지 5차에 사는 A(41)씨와 아내 B(38)씨, 딸(2)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여행을 하고 17일 귀국했다. 그러나 귀국길에 부모가 오한, 콧물, 근육통,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다. 딸은 증상이 없었다. 부모는 17일 오후 3시 인천공항 국립검역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용인 집으로 이동해 자가격리 중에 같은 날 오후 8시 32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국립검역소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증상이 없던 딸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딸도 다음날인 18일 오전 7시 2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일가족 3명이 함께 치료받을 수 있는 병상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하고 이들의 자택을 방역 소독했다. 부모는 인천공항 국립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용인시 확진자로 등록되지 않고 딸만 용인시 22번째 확진자로 분류돼 관리를 받는다. 앞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13일 귀국한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자이 2차 아파트 거주민 A(38세)씨도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인시에서는 지금까지 총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2·4·7번 환자가 퇴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내일부터 전세계 모든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적용

    내일부터 전세계 모든 입국자 특별입국절차 적용

    정부가 19일부터 전 세계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적용한다. 경기도는 방역지침을 위반한 교회 137곳에 대해 ‘밀집집회’ 예배를 제한하는 첫 행정명령을 내렸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자 입국 문턱은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올리는 모습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7일 브리핑에서 “특별입국 검역에 73명을 추가 배치하고 적극적인 감시체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입국자 가운데 확진환자는 55명(내국인 47명·외국인 8명)이다. 국경을 아예 봉쇄하는 국가가 늘고 있지만 정부는 아직 문을 닫아버릴 단계는 아니라고 봤다. 입국자 절반이 우리 국민인 데다 대외 무역의존도가 높아 입출국을 완전히 차단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다. 김 총괄조정관은 “입국자를 의무적으로 14일간 자가격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는 있겠으나 현 단계에서는 특별입국절차의 보편적 적용을 우선 집중해 시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성남시 등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목사 부부와 신도 등 52명, 신도의 가족 2명, 접촉 주민 1명 등 모두 55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예배에 참석한 14세 청소년을 비롯해 경기 의정부시와 부천시, 충남 천안시, 서울 동작구에 사는 신도 등이 추가 확진환자로 확인됐다. 특히 이날 확진 판정이 난 의정부 거주 남성 신도는 지난 4일 기침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수일간 서울 북부와 경기 남양주 지역을 돌며 생수를 배달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지자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가 50명 넘어서...지역 감염 ‘비상’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가 50명 넘어서...지역 감염 ‘비상’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성남시 등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성남시 중원구 은행4동에 사는 14세 청소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청소년은 지난 1일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어머니(52)도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중이다. 충남 천안시에 사는 25세 남성 신도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의 어머니도 은혜의 강 교회 신도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천시 상동에 사는 60대 남성 신도도 확진 판정이 났는데 이 남성의 부인과 아들도 모두 은혜의 강 교회 신도로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추가 확진된 신도는 모두 5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확진자 49명을 포함하면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4명으로 늘어났다. 목사 부부와 신도 등 52명, 신도의 아들(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1명, 접촉 주민(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1명 등이다. 특히 이날 확진 판정이 난 의정부 34세 남성 신도의 경우 지난 4일 기침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수일간 서울 북부와 남양주 지역을 돌며 생수를 배달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지자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앞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사는 75세 여성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은혜의 강 교회 신도나 그 가족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여성은 은혜의 강 교회 신도로 코로나19 확진자인 71세 여성과 이웃에 살며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은혜의 강 교회를 매개로 한 지역 전파로 추정되는 첫 사례가 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8일뿐 아니라 1일에 예배를 본 신도들 가운데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역학조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신속한 조사로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해 추가 감염을 막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미국 다녀온 60대 부부 확진

    미국에 사는 아들 집을 다녀온 전북 군산시의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미국에 다녀온 전북 군산의 아내 A(62·여)씨에 이어 군산지역 안과 원장인 남편 B(65)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B씨는 병원 휴업을 하고 미국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북에서 8번째, B씨는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부부는 지난 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미국 뉴욕의 아들 집을 방문하고 14일 오후 4시께 귀국해 공항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군산 자택으로 돌아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기침,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자 16일 승용차로 군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다. 부부는 비행기 안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 들어와 군산으로 귀가하는 과정에서도 마스크를 썼다고 진술했다. 부부는 군산에 도착해서도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 외에는 외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남편은 승용차로 한 차례 병원에 잠시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부부는 군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자가 격리 상태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오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부부를 상대로 자세한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부부가 사는 군산시 지곡동 아파트 등을 방역 소독했다. 방역당국은 A씨와 함께 비행기와 리무진 버스를 탄 이용객, 택시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유럽 여행한 딸과 접촉한 50대 어머니 확진 판정

    스페인에서 입국한 딸과 밀접 접촉한 50대 광주시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구 주민 A(58·여)씨가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광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기존 16명에서 17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유증상으로 국가 지정 민간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뒤 북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경기 일산에 있는 딸을 만나고 8일 광주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딸은 지난 6일 스페인에서 입국했으며, 유학생으로 추정된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발열·오한·근육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곧바로 전남대병원 격리 병동으로 옮겨 치료할 방침이다. 또 A씨 가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여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경산서 코로나19 80번째 사망자 발생…81세 여성

    경산서 코로나19 80번째 사망자 발생…81세 여성

    경북 경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 8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16일 오후 3시 4분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81세 여성이 숨졌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이 환자는 이달 초부터 고열과 발열, 오한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5일 경산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 입원했다. 이후 폐렴 증세가 심해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곳에서 집중 치료를 받던 중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평소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이 있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코로나 음성 판정 교황, 3주만에 활동재개 코로나종식 기도

    코로나 음성 판정 교황, 3주만에 활동재개 코로나종식 기도

    감기 증세로 바티칸에 머물러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약 3주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교황은 15일(현지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구유가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로마 시내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과 산타 마르첼로 알 코로소 성당을 잇달아 방문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성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및 그 가족, 의료진 등을 위해 기도했다. 산타 마르첼로 알 코로소 성당에는 1522년 페스트가 로마를 강타했을 당시 신자들이 기도를 올린 십자가가 그대로 보관돼 있다고 한다. 교황은 약 2㎞인 두 성당 사이를 연결하는 로마 최대 번화가 가운데 하나인 ‘비아 코로소’를 직접 걸어서 이동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교황이 외부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이다. 교황은 지난달 수요 일반 알현과 사순설 ‘재의 수요일 예식’을 주례한 뒤 발열과 인후통, 오한 등의 감기 증세가 나타나 이후 모든 외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당시 코로나19와 연결 짓는 시각도 있었으나 이탈리아의 한 언론은 교황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교황은 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8일부터 주일 삼종기도와 수요 일반 알현을 성베드로광장 대신 인터넷 중계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교황청은 올해 내달 5∼11일 성주간의 모든 전례와 12일 부활절 미사 역시 신자 참석 없이 거행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교황청은 규모를 최대한 축소해 성베드로대성당 등의 실내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행사는 인터넷으로 중계된다. 성주간과 부활절 미사를 신자 없이 진행하는 것은 근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교황은 성탄절과 마찬가지로 부활절에 전 세계에 전파하는 공식 메시지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에라는 뜻)를 발표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