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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추신수 보살 ML1위

    ‘추추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한 어깨를 뽐냈다. 16일 시애틀과의 경기가 열린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홈 구장. 4회 초 무사 1루에서 외야수 추신수는 호세 로페스의 우익수 뜬공을 잡아낸 뒤 곧바로 1루로 총알송구를 날렸다. 1루로 돌아오던 러셀 브래니언은 머뭇거리다 그대로 아웃됐다. 홈팬들은 추신수의 호수비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시즌 10번째 보살(송구로 주자를 아웃시키는 것)이다. 추신수는 이 부문에서 호세 바티스타(토론토)와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작성,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벌였다. 타율은 .290을 유지했다. 하지만 삼진을 3개나 당한 것은 보완할 점이다. 시애틀의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구위에 힘을 쓰지 못했다. 7회 2·3루에서 추신수를 고의볼넷으로 걸러내는 등 시애틀 배터리의 집중견제는 여전했다. 팀은 7회에만 7점을 뽑아내며 9-1 대승을 거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공은 산으로… 아마추어 우즈?

    섹스 스캔들과 이혼, 그리고 명예회복 부담감의 삼각파도에 휘청대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99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합류한 이후 최악의 스코어를 적어냈다. 9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에서 끝난 PGA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 우즈는 5타를 더 까먹어 최종 합계 18오버파 298타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나마 ‘2인자’ 필 미켈슨(미국)이 46위(3오버파 283타)로 동반부진한 덕에 세계 1위는 간신히 유지했다. 한 라운드 77타를 친 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4라운드 내내 오버파 스코어를 기록한 것도 2003년 PGA 챔피언십 이후 7년 만이었는데 내용은 더 엉망이었다. 나흘 동안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은 39.3%, 그린적중률은 48.6%에 불과했다. 황제의 위용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아마추어 수준이었다. 우즈는 14번홀에서 네 번째 만에 공을 그린 가장자리에 올려 더블보기를 적어냈고, 다음홀에서는 티샷을 잘못 날리는 바람에 갤러리가 맞는 어이없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16번홀에서도 그린을 눈앞에 두고 날린 세 번째 샷이 연못에 빠져 또 2타를 까먹었다. 우즈의 부진은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도 그림자를 드리웠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페덱스컵 포인트 389점으로 114위다. 125위까지 출전권이 주어지는 바클레이스 대회 전까지 이 순위를 유지하지 못하면 우즈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 건너간다. 출전 자체가 큰 영예인 유럽대표팀과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출전도 위태롭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LB] 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의 방망이가 연일 뜨겁다. 중요 승부처에서 상대 배터리의 집중 견제도 여전했다. 추신수는 8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미프로야구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게다가 고의 4구 한 개를 얻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1회 말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2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파바노의 낮게 형성된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전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조던 브라운의 2루타 때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까지 올렸다. 시즌 54번째 득점. 6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2·3루 절호의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미네소타 배터리는 추신수와 승부를 피하기 위해 고의 4구로 걸러냈다. 시즌 6번째 고의 4구를 얻은 추신수는 지난해 자신의 시즌 최다기록(5개)을 넘어섰다. 9회에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팀은 2-7로 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즈 꼴찌에서 3등

    ‘호랑이’가 빠진 부진의 늪은 넓고도 깊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8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5개를 쏟아내며 5오버파 75타를 쳤다. 7승이나 올려 홈코스나 다름없는 파이어스톤골프장에서 우즈는 사흘 동안 단 한 차례의 언더파 스코어도 기록하지 못한 채 중간합계 11오버파 221타를 적어내며 순위는 78위로 떨어졌다. 우즈보다 높은 타수를 적어낸 선수는 기권한 선수 1명을 제외하고 2명에 불과했다. 프로 데뷔 이후 54홀 최악의 성적(파 기준)을 낸 우즈는 9일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망가질 경우 지난 269주 연속 지켜오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놓을 수도 있다. 그린 적중률은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39%에 머물렀다. 숀 오헤어(미국)와 라이언 파머(미국)가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가운데 세계 1위 등극을 노리는 필 미켈슨(미국)의 약진도 계속됐다.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는 바람에 1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미켈슨이 대회 마지막날 4위 안에 들고 우즈가 44위 밖으로 밀려날 경우 세계랭킹 1위의 주인은 미켈슨으로 바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LB]박찬호, 추신수와 첫 맞대결… 150㎞ 직구로 삼진

    [MLB]박찬호, 추신수와 첫 맞대결… 150㎞ 직구로 삼진

    두 현역 한국인 메이저리거 간의 투타 맞대결이 성사됐다. 결과는 ‘맏형’의 승리였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37·뉴욕 양키스)가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판정승을 거둔 것.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122승을 거둬 노모 히데오(일본·은퇴)의 동양인투수 최다승(123승)을 1승차로 뒤쫓고 있다. 추신수도 팀내 타율, 타점, 홈런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다.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이 의미 있는 이유다.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양키스의 4연전 마지막날. 11-1로 양키스가 크게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한 뒤 9회에도 거푸 등판했다. 첫 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마침내 추신수를 만났다. 박찬호는 초구부터 시속 151㎞ 짜리 강속구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추신수를 압박했다. 추신수는 커브 2개를 파울로 커트해 볼카운트는 2-1이 됐다. 추신수는 박찬호가 던진 몸쪽 유인구를 잘 골라냈다. 그러나 박찬호는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150㎞ 짜리 몸쪽 직구를 던져 추신수의 헛스윙 삼진을 유도해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이 이뤄진 것은 2006년 10월 이후 무려 3년10개월 만이다. 특히 박찬호가 한국인 타자를 상대한 건 메이저리그 데뷔 후 17시즌 만에 처음. 추신수는 2006년 템파베이에서 뛰던 서재응(현 KIA)과 두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서재응은 당시 추신수에게 4타수 2안타(1홈런)를 허용했다. 박찬호는 이날 2이닝 2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다소 부진했다. 9회말 투아웃에서 송구 실책과 폭투를 거듭하며 11-4로 어렵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평균 자책점도 5.40에서 5.86으로 올라갔다. 반면 추신수는 6회말 무사 1루 찬스에서 때린 땅볼이 2루 쪽으로 굴러가면서 병살 위기를 맞았지만, 1루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몸에 맞으며 굴절됐다. 결국 카브레라는 아웃됐고 추신수에게는 안타가 기록됐다. 4타수 1안타를 작성한 추신수는 8경기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297을 유지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박찬호, 추신수 맞대결서 삼진 제압

    박찬호, 추신수 맞대결서 삼진 제압

    두 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맞대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간의 경기에서 박찬호와 추신수가 첫 맞대결을 펼친 것. 결과는 박찬호의 승. 추신수를 삼진으로 제압했다. 박찬호는 9회 1사 후 추신수를 상대로 볼 카운트 2-2에서 93마일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날 박찬호는 추신수는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2이닝 2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드러냈다.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3루타를 때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는 11-4로 양키스의 승.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MLB] 추신수 7경기 팡팡쇼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부상에서 복귀 후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추신수는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다. 전날 3안타를 때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인 추신수는 5경기 연속 2루타도 때렸다. 오른쪽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한 지난 3일 오클랜드전부터 7경기 연속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타율은 .297로 3할 진입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팀은 0-8로 대패했다. 추신수는 현재 84경기에 나서 46타점 13홈런 96안타 49득점 13도루 49볼넷으로 팀내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양키스의 중간계투로 활약 중인 박찬호(37)는 벤치를 지켜 추신수와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추신수 3안타 팀승리 견인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오른손 엄지 부상에서 돌아온 뒤 처음으로 안타 3개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추신수는 28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아메리칸리그 최다승(13승) 투수 C C 사바시아를 상대로 4타수 3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 .291로 두 달 만에 3할대를 바라보게 됐다. 부상에서 복귀 뒤 추신수는 5경기 중 3경기에서 안타 2개 이상을 때려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한 경기 3안타는 올해 5번째다. 경기는 클리블랜드가 4-1로 이겼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AIG, 8718억원 소송합의금 낸다

    미국 역사상 10번째로 큰 규모인 10억달러짜리 초대형 집단 소송에 휘말렸던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7억2500만달러(약 8718억원)에 이르는 소송합의금을 지급하고 소송을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오하이오 주 검찰에 따르면 AIG는 16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연금기금 세 곳이 제기한 사기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거액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AIG는 1999년 10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반독점법을 어긴 회사분할을 비롯해 회계규정 위반, 주가조작 등 광범위한 사기행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리처드 코드레이 오하이오주 검찰총장은 “이번 집단 소송이 해결된 것은 AIG의 잘못 때문에 손해를 입은 교사, 소방수, 경찰관, 공무원들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AIG도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법원이 양자 간 합의를 승인하면 AIG는 열흘 안으로 우선 1억 7500만달러를 지급한 뒤 나머지 5억 5000만달러는 주식공모를 통해 충당할 예정이다. 만약 AIG가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합의는 무효가 된다. AIG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정부로부터 약 1825억달러에 이르는 구제금융 지원을 받은 바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미국 46개州도 재정적자 ‘허덕’

    심각한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미국의 지방정부들이 미국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는 복병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하고 있다. 주정부들의 경제상황을 추적·연구하는 싱크탱크인 ‘예산 및 정책연구센터(CBPP)’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캘리포니아와 뉴욕, 일리노이 등 46개 주가 심각한 재정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내년 6월 말로 끝나는 2011 회계연도에는 누적 재정적자가 14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미 의회 자료를 보면 재정적자가 재정수입의 30%를 넘는 주도 2009년말 기준 6곳이다. 캘리포니아주가 56%로 가장 높고, 애리조나 53%, 일리노이 41%, 네바다 38%, 뉴욕 38%, 캔자스 30%, 메인 30% 등이다. 주정부들은 감원과 강제 무급휴가, 주 4일제 근무 등의 방식으로 지출을 줄이고 중간선거가 있는 해인데도 불구하고 세금 인상 등을 통해 세입을 늘리려 힘써 왔다. 하와이의 경우 한 달에 사흘씩 강제로 쉬도록 하고 있다. 자구 노력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예산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최악의 부족 사태를 피해 왔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도 오는 10월 말로 경기부양책 종료와 함께 끝난다. 추가 경기부양책이 의회에서 마련되지 않는 한 주정부들의 사정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미국 지방정부들이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출을 대폭 줄이면서 교육과 치안 등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교육예산이 대폭 줄어들면서 수업일수를 주 4일로 줄이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교사 정원을 줄여 학급당 학생 수를 늘리거나 학교 수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소방인력을 줄이는 곳도 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쪽의 인구 4만 5000명인 메이우드시에서는 최근 일부 선출직 공무원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을 해고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경찰까지 정리해고한 뒤 치안을 인근 시정부에 위탁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최근 절도 등 경범죄를 저지른 재소자 1500여명을 조기 석방했다. 주차비와 각종 범칙금, 행정수수료 등을 슬그머니 올린 지방정부들이 태반이고, 주립대학의 등록금도 매년 오르고 있다. 경비 절감차원에서 폐쇄되는 주립공원들도 늘고 있다. 의료복지혜택인 메디케이드 예산을 줄이고, 주정부가 지급하는 노후연금 수령개시 연령을 올리거나 대상을 축소하는 곳도 적지 않다. 그런가 하면 세수를 늘리기 위한 묘책도 다양하다. 뉴저지주는 연간 소득 10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들을 대상으로 소득세를 인상하는 방안과 함께 재산세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하이오주 등 10여개주는 카지노업 확대를 추진 중이며, 6개주는 마리화나 합법화를 계획중이다. 콜로라도와 워싱턴주는 지난 6월1일부터 비만방지 등의 명분을 내세워 탄산음료와 사탕류에 각각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 ‘한국인 잔치’ 8번째 주인공은 최나연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 ‘한국인 잔치’ 8번째 주인공은 최나연

    지난 1984년 제이미 파 톨레도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은 한국선수들에게는 ‘우승 텃밭’이었다. 1998년 이후 박세리(33)가 거의 한 해 걸러 5차례나 정상에 섰다. 그러다 보니 한국팬들에게도 제법 낯이 익다. 지난해까지 7번이나 한국선수들이 정상에 서는 걸 지켜봤다. 지난해에는 이은정(22)이 보란 듯이 ‘무명샷’을 날리며 우승했던 터다. 올해는 무려 4명이나 연장전에 뛰어들어 8번째 ‘코리안 챔피언’을 다퉜다. 한국인 천하. 최후의 승자는 3년차 최나연(23·SK텔레콤)이었다. 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파71·6428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 최나연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맹추격한 김인경(22·하나금융), 김송희(22·하이트), 재미교포 김초롱(26) 등 3명과 14언더파 270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첫 번째 연장전에선 모두 파를 적어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두 번째 홀인 17번홀(파5)에서 최나연은 1m가 채 안 되는 버디 퍼트를 떨궈 우승을 확정했다. LPGA 통산 세 번째 우승. 지난해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 우승 이후 8개월 만이다. 최나연은 비록 마지막날 공동 선두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나흘 연속 선두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록으로 우승컵과 함께 상금 15만달러를 받았고,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4승을 합작했다. 지금까지 여름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였던 한국 군단은 혼자 4승을 올린 미야자토 아이(일본), 2승을 올린 크리스티 커(미국)에 한동안 밀리는 듯했지만 최나연의 우승으로 하반기 대반격을 예고했다. 전반에 1타를 줄인 최나연은 13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냈고, 그 사이 김인경과 김송희는 각각 7타와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1위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 동반 플레이를 펼쳤던 김초롱도 17번홀 버디로 ‘한국인 잔치’에 젓가락을 놓았다. 그러나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하던 최나연은 마지막홀 5m나 되는 버디퍼트를 뽑아내 천신만고 끝에 연장전에 합류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한편 신지애(22·미래에셋)는 7언더파를 쳐 5위(13언더파 271타)로, 박인비(22·SK텔레콤)는 6위(12언더파 272타), 박희영(23·하나금융)과 이미나(29·KT)가 공동 7위(11언더파 273타)에 오르는 등 한국(계) 선수 8명이 우승을 포함해 ‘톱10’을 휩쓸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美 6세 여아가 테러리스트? 요주의 명단 올라 탑승제지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6살 소녀 앨리사 토머스는 최근 부모와 함께 클리블랜드에서 미니애폴리스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다 보안 직원들로부터 제지를 당했다. 국토안보부가 작성한 테러 요주의 인물 명단에 올라있었기 때문이다. 긴 몸수색 끝에 겨우 탑승한 뒤 국토안보부에 연락해 문제를 해결하라는 얘기를 들은 앨리사의 아버지는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국토안보부에서 돌아온 답은 명단에서 삭제해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앨리사에 대해 어떤 정보를 갖고 있는지, 동명이인이 있는 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고 폭스 뉴스 등이 28일 보도했다. 앨리사는 2살 때부터 비행기를 탔으며 지난 2월에는 멕시코에도 다녀왔지만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 5월부터 국토안보부가 항공사들로 하여금 탑승 금지자 명단을 통보 받은 지 2시간 이내에 이를 확인하도록 하면서 앨리사의 이름이 ‘잠재적 테러리스트’ 명단에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앨리사는 앞으로 비행기를 탈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 비해 훨씬 철저한 몸수색 과정을 거쳐야 할 처지다. 이에 앨리사의 아버지는 “딸 아이가 누군가를 위협한 적이 있다면, 여동생이 전부일 것”이라면서 어이없어 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한국전쟁 60주년’ 세계 속 행사로

    ‘한국전쟁 60주년’ 세계 속 행사로

    6·25전쟁 60주년 행사가 노병들의 전역식부터 해외 참전국 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까지 세계 속의 행사로 진행됐다. “충성! 6·25 참전용사 소령 전인식(82) 등 26명은 2010년 6월25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1951년 한국군 최초의 유격대로 창설된 ‘백골병단’의 생존 용사들 중 26명이 59년만에 전역 신고를 했다. 6·25 60주년을 맞아 육군이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마련한 전역식에서다. 당시 이들은 임시계급을 부여받고 전투에 참전했지만 급박한 전황과 부대 사정으로 전역행사를 치르지 못했다. 20대의 청년에서 80대의 노병으로 돌아왔지만, 꿈에도 그리던 전역신고에서 노 병사들의 목소리는 우렁찼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는 ‘주먹밥’을 통해 6·25를 기억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전쟁 당시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우리 군과 유엔군은 주먹밥을 만들어 지게에 지고 운반해 배고픈 병사들에게 나눠줬다. 행사에는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이상의 합참의장,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조지 필 미 8군사령관 등 한·미 군 지휘부가 함께했다. 특히 유엔군으로 참전한 21개국의 주한 무관들도 주먹밥 먹기 행사에 참가했다. 전쟁기념관 중앙로비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6·25전쟁 당시 노무부대(일명 A부대)가 전투 장소까지 운반했던 주먹밥과 고구마, 감자, 쑥떡 등 전쟁 때의 음식을 함께 준비했다. 군수물자도 모자라던 당시 그릇 대신 탄약통에 주먹밥을 담아 지게로 산 위로 날랐던 상황도 함께 설명했다. 또 전쟁 때 사용된 105㎜ 포탄 탄피에 된장국을 담아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6·25전쟁 60주년 행사는 해외에서도 잇따라 열렸다. 공군은 미국 공군박물관의 ‘6·25전쟁 특별전’ 개관식에 참석하고 미 참전용사들의 헌신적인 희생에 감사를 표시했다. 미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개관하는 이 박물관에 전쟁 당시의 작전일지와 F-51 비행수료증 등 유물 13점과 미 공군 참전사진 400여점 등을 기증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박종헌 공군 교육사령관은 데이턴 시내의 6·25전쟁 기념공원에서 7000여명의 시민들에게 “낯선 나라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한 공군 장병 7084명과 368명의 부상자, 53명의 실종자, 220명의 포로를 우리는 분명히 기억한다.”면서 미 공군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를 전했다. 영국에서도 행사가 마련됐다. 주영 한국대사관은 런던 세인트폴 성당과 템스강변의 런던시청 앞에 정박돼 있는 군함 ‘벨파스트함’에서 6·25전쟁 6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추규호 주영 한국대사와 한국전에 참전했던 함명수 전 해군참모총장, 영국의 한국전 참전용사회(BKVA) 고문 피터 다운로드 등이 참석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60년 지나도 여전한 ‘끝이 없는 전쟁’

    60년 지나도 여전한 ‘끝이 없는 전쟁’

    한국전쟁의 그림자는 여전히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중국과 일본도 수시로 한국전쟁의 여파에 휩싸이며, 미국과 유엔 동맹국들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이 한국을 침공한 지 60년이 지났지만 한국전쟁은 관련국들에게 서로 다른 모습으로 남아 있다. 한국에서 전쟁은 1948년 제주와 여수·순천반란에서부터 시작됐다. 반란의 뿌리는 1919년 3월 일본 식민통치에 저항하는 대규모 만세운동에 있다. 3·1만세운동이 실패하면서 일부는 중국으로 피해 국민당과 공산당의 보호 아래 들어갔다. 다른 이들은 한국 내에서 은신처를 찾아 숨었고, 일군의 무리는 1930년대 만주에서 항일운동에 가담했다. 또 다른 이들은 소련에 의탁했다. 독립된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갈망했던 이들은 1945년 광복을 맞자 중국과 일본, 미국에서 물밀듯 조국으로 돌아왔다. 이처럼 한국인들에게는 희생의 경험이 주를 이룬다. 1945~1948년 미국과 소련 군정의 유일한 목적은 한국에서 일본과 이들의 잔재를 몰아내는 데 있었다. 미국과 소련의 대한(對韓) 정책의 지향점은 같았지만 달성하고자 하는 바는 너무도 달랐다. 소련은 1904~1905년 러·일전쟁 참패에 대한 인적·물적 배상을 북한에 물어 2차대전의 피해를 충당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 반면 미국은 일본 제국주의 잔존 인물들이 일본으로 돌아가 경제·사회적 개혁을 순탄하게 진행시키길 바랐다. 이처럼 한반도에 들어서는 과도정부는 다양한 목적에 부합돼야 했고, 결국 서로 다른 후원국들에 의해 남북한에 들어선 정부가 서로의 적이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북한의 김일성과 남한의 이승만 정부는 모두 흡수통일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미국과 소련간의 차이점은 미국은(물론 나름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한국을 위해 싸울 준비가 돼 있었지만, 소련은 직접 관여하기보다 북한과 중국을 앞세워 싸웠다. 한국전쟁이 국제적인 분쟁으로 확대된 1950~1953년은 남북한 상호간에 뿌리깊은 증오를 낳았고, 이같은 적개심을 오늘날 한국의 젊은 세대들과 세계는 이해하지 못한다. 남북한간 증오는 전선을 넘어 광범위하게 자행된 잔혹성에 근거한다. 한국전쟁은 유럽의 30년전쟁(1618~1648) 당시 공포를 연상시킨다. 한국의 민간인 사망자는 한국군 전사자수를 능가했다. 기근과 질병, 유엔군의 무자비한 폭격, 남북한군에 의한 인질과 포로 학살로 최소 100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쟁에 패배한 북한은 수많은 양민을 ‘국가의 적’으로 규정해 학살했다. 수천명이 집단농장으로 끌려가 행방불명됐다. 전쟁의 정당성과 김일성의 ‘신성’에 도전하는 사람은 감옥에 갇히거나 처형됐다. 남한의 사정도 전혀 다를 바 없었다. 비무장지대에서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공산주의 게릴라들과의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공산당 잔당에 대한 토벌작전으로 남한의 인구는 급격히 줄었다. 1950년대 한국의 상황은 잔혹했던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내전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김일성은 1953년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승만과 마찬가지로 휴전할 생각이 없었다. 소련과 중국이 북한의 경제적 재건과 군사적 안보의 열쇠를 쥐고 있었기에 결국 김일성은 이들의 권고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승만은 누구의 얘기도 듣지 않았고, 휴전협정에 서명하길 거부했다. 이후 이승만은 미국과의 상호안보조약체결과 10억달러 원조, 한국군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한국·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이 한국을 방위한다는 약속을 얻어낸 뒤에야 휴전을 받아들였다. 한반도 통일이라는 전쟁 목적을 양보하는 대신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지불했고, 현재도 지불하고 있다. 3년간의 전쟁으로 남북한을 통틀어 민간인과 군인 200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러시아군이 2차대전에서 입은 인명피해와 맞먹는다. 이 밖에 교전국 인명피해는 50만명에 이르며, 이중 90%가 중국인이다. 휴전협정은 순식간에 한국인들로 하여금 정복이 아닌 전복을 위한 전쟁으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중국과 러시아, 일본, 미국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핵전쟁이나 재래식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억지한다는 데 암묵적 합의를 도출해 냈다. 그렇다면 남북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선 남북한은 계속해서 주변국들과 미국의 우려의 대상이 될 것이다. 한국이 태평양의 주요 국가로 발전해 나가지 않는 한, 역사와 지정학적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국의 미래는 다른 여타 포스트모던 시장 민주주의 국가들처럼 밝다. 반면 북한은 이미 실패한 국가이지만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다. 역사적으로 독재체제는 3대를 넘기지 못한다. 다음에 닥쳐올 ‘제국’의 몰락을 국제사회는 준비 없이 맞아서는 안 된다. 이번에는 한국인들이 그렇게 열망하는 새로운 통일된 국가를 전쟁 없이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 인도계, 美정가 새 세력으로

    미국 정가에 인도계 바람이 불고 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진 인도계 후보자들이 부쩍 늘고 약진도 두드러지고 있다. 인도계 약진이 이번 선거에서 여성 후보들의 부상과 함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될 것이라고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CSM)가 11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지적했다. 인도계의 약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는 니키 헤일리 공화당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후보. 지난주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1위를 거머쥐며 사실상 공화당 주지사 후보자리를 따냈다. 헤일리는 시크교 이민자의 딸이지만 보수성향의 유권자 모임인 티파티 세력과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지지를 등에 업고 예비선거에서 기염을 토했다. 하원에 도전한 인도계는 6명. 역대 최다다. 이 가운데 수르야 야라만치리(오하이오주), 마난 트리베디(펜실베이니아)는 민주당의 지명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라지 고이레(캔자스), 아미 베라(캘리포니아), 라비 산지세티(루이지애나), 레시마 사우자니(뉴욕) 등도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선전 중이다. 정치평론가들은 중간선거에서 세번째 인도계 의원의 탄생을 점치고 있다. 앞서 두 명의 인도계 하원의원이 있었을 뿐 현재 하원에는 인도계가 한 명도 없다. 미국내 인도계 인구는 250여만명. 이민 2세들이 40~50대에 접어들고 인도계의 경제·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안정되면서 정계 진출이 빨라지는 시점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CSM은 2007년도 미 통계국 자료를 인용, 인도계의 연평균 가계수입(median income)은 6만 9470달러로, 미국내 평균수입 5만 233달러를 앞지른 상태라고 지적했다. 미국내 의사와 과학자, 국립항공우주국(NASA) 연구인력의 30%가량이 인도계라는 통계도 부상하는 인도계의 위상을 보여준다. 인도계의 약진 속에 대표적인 인도계 정치인 바비 진달(공화) 루이지애나 주지사의 위상도 더 강화되고 있다. 진달 주지사는 최근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에 대한 신속한 대응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CSM은 이번 선거에서 하원에 도전한 인도계 6명이 모두 민주당 후보로 나온 만큼 이들의 성패는 민주당이 얼마나 선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평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노승열 US오픈 예선2위… 본선행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이 US오픈 골프대회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노승열은 8일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의 스프링필드 골프장(파70·66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예선 36홀 경기에서 5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 2위에 올랐다. 출전한 59명 가운데 상위 3명에게 본선 출전권을 주는 이 대회에서 노승열은 에릭 컴튼, 브래드 라이트(이상 미국)와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m에 붙여 버디를 잡아내 2위를 차지했다. US오픈에 처음 나가게 된 노승열은 “2년간 도전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었다. 지난주 퍼트가 잘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꼭 통과하겠다는 각오로 나왔었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우즈 황제샷 아직은…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며 나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9위에 그쳤다. 우즈는 4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726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바꿔 이븐파 72타의 성적을 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이마다 류지(일본), 량원충(중국) 등과 함께 공동 49위에 머문 우즈는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제프 오길비(호주), 리키 파울러(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7타나 뒤졌다. 지난달 퀘일할로 챔피언십 컷 탈락에 이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목 통증을 이유로 이미 우승권에서 멀어진 4라운드에서 기권했던 우즈는 이번 대회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으나 1라운드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 2007년 우승자 ‘탱크’ 최경주(40)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5위에 올랐다. 지난주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컷 탈락했던 양용은(38)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애덤 스콧(호주), 팀 클라크(남아공) 등과 나란히 공동 23위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메모리얼토너먼트] 우즈, 명예회복 할까

    역대 최다 타 컷 탈락, 그리고 목 부상으로 인한 기권. 황제의 자존심이 구겨졌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3일 밤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 골프장(파72·7265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명예 회복을 벼른다. 지난 4월 마스터스골프대회에 출전, 공동 4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우즈는 이후 퀘일할로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데 이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는 목 통증으로 기권하면서 세계 랭킹 1위 자리마저 위협받았다. 다행히 필 미켈슨(미국)의 동반 부진 덕에 간신히 1위 자리에서 버티고 있지만 벼랑 끝에 선 신세. 상위 10위 이내의 선수들은 “이제야 말로 우즈를 권좌에서 밀어낼 기회”라며 벼르고 있다. 따라서 마스터스대회 이후 세 번째 대회에 출전하는 우즈로서는 결정적인 ‘카운터 펀치’로 호시탐탐 1위 자리를 노리는 이들 경쟁자의 콧대를 꺾어줘야 할 상황이다. 미켈슨을 비롯해 세계 3위 스티브 스트리커, 5위 짐 퓨릭(이상 미국), 7위 어니 엘스(남아공) 등이 모두 대회에 출전, ‘타도 우즈’를 외친다. 그러나 뮤어필드빌리지 골프장은 우즈에게 홈코스나 다름없다. 비거리와 정확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이 코스에서 우즈는 1999년부터 3년 연속 우승한 데 이어 지난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타차를 뒤집고 역전 우승하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더욱이 2주 앞으로 다가온 US오픈을 앞두고 ‘건재’를 과시해야 할 필요도 있다.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최경주(40)의 샷도 눈여겨봐야 한다. 2007년 우승했던 그는 시즌 평균 타수 3위(69.61타)를 달리는 등 예전의 샷 감각을 완전히 회복해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벼르고 있다. 세 차례 출전, 두 번이나 컷 탈락했던 양용은(38)도 코스와의 악연을 끊기 위해 샷을 가다듬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LB] 추신수 2루타·9번째 도루,박찬호 2경기째 홈런 허용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오랜만에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추신수는 21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일주일 만에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또 시즌 9번째 도루까지 기록하며 빠른 발을 과시했다. 볼넷은 2개를 골라냈다. 타율은 .285에서 .288로 올랐다. 하지만 추신수는 7회초 수비에서 평범한 안타를 뒤로 빠뜨리는 실수를 범해 시즌 2번째 실책을 기록했다. 팀은 3-9로 졌다. 한편 박찬호(37·뉴욕 양키스)는 2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전에서 4-7로 뒤진 8회 등판, 2이닝 동안 솔로홈런 포함해 2안타 1실점했다. 팀은 6-8로 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추신수 시즌 12번째 멀티히트…개인 통산 200타점 1개 남겨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멀티히트 1타점을 기록, 개인통산 200타점을 눈앞에 뒀다. 추신수는 10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2번째 멀티히트. 5일 토론토전부터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타율은 .311에서 .315(108타수34안타)로 올랐고, 타점 한 개를 수확해 시즌 타점은 19개로 늘어났다.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6년 만에 개인 통산 200타점에 1개만을 남겨놨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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