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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창업·벤처 중심 ‘일자리 도시’ 목표…원스톱 이주 지원 우량기업 유치가 관건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가 이전 신도시와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일자리 도시’라는 점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단순히 용지를 공급한다고 기업들이 오지도 않고, 신규 설립이 아닌 다른 지역에 있는 기업을 옮기는 형식으로 기업 유치가 이뤄질 경우 다른 지역이 공동화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7일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신도시 내에 대규모 자족용지를 공급해 창업플랫폼과 신규벤처타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양 창릉은 전체 813만㎡ 중 135만㎡가 자족용지로 조성된다. 이는 판교제1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다. 국토부는 자족용지를 경의중앙선 등 전철역 인근에 배치시켜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허브’와 성장단계 기업을 위한 ‘기업성장지원센터’를 건설·운영할 계획이다. 부천 대장지구도 전체 343만㎡ 중 68만㎡가 자족용지로 개발된다. 부천시는 기업 이주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3기 신도시 입주 시점이 인구 감소시점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고령인구로 진입하는 2020년대 생산연령인구는 연평균 33만명, 2030년대에는 52만명이 줄어들 전망이다. 3기 신도시 30만 가구의 분양 일정은 ▲2022년까지 7만 가구 ▲2023년 6만 7000가구 ▲2024년 5만 8000가구 ▲2025년 6만 1000가구 ▲2026년 이후 4만 4000가구 등이다. 분양에서 입주까지 통상 2~3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는 것은 2020년대 중반 이후다. 단순한 베드타운으로 건설될 경우 일본의 다마신도시처럼 ‘유령도시’가 될 수 있다. 1971년 건설된 다마신도시는 인구감소와 1인가구 증가로 2000년대부터 인구가 줄면서 초등학교 150곳이 폐쇄됐다. 문제는 단순히 땅을 공급한다고 기업이 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단지의 경우 기업이 원하는 지역을 고르고, 이를 정부와 지자체가 협조하는 방식으로 기업 유치가 이뤄졌다”면서 “이전 신도시 자족용지들이 쇼핑센터나 오피스텔 등으로 바뀐 사례가 적지 않은 이유”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 창업과 벤처를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기업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사당·창동역 ‘역세권’ 1700가구 등 서울 자투리땅 19곳 총동원

    사당·창동역 ‘역세권’ 1700가구 등 서울 자투리땅 19곳 총동원

    ‘강남권’ 사당 환승센터에 26층 복합 건물KTX·GTX 연계 창동역도 500가구 공급 구의자양 지구 1363가구 예정대로 확정 노후 公기관·주차장·빈집·軍 부지도 활용 “최대한 끌어 모아” “수요엔 턱없이 부족”정부가 7일 발표한 3기 신도시 계획 중 서울에서는 지하철역 복합개발, 도심유휴부지 등에서 약 1만 가구가 공급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래 세대를 위해 남겨 놔야 한다”며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면서 원래부터 개발 계획이 있던 부지들을 모아 발표한 게 특징이다. 서울시는 정부가 1차와 2차 신규 택지 발표 당시 각각 11곳 1만 282가구와 32곳 1만 8720가구를 내놓았으며, 이번 3차 계획으로 19곳 1만 517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수요자들이 원하는 주택 공급이 이뤄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란 게 일반적인 평가다.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서초구 방배동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와 서울 도봉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및 창업·문화산업단지(500가구) 등 서울 지하철역 복합개발 부지다. 지하철역과 가깝고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일대에 상업·주거시설이 들어선다. 강남권인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연초부터 추진해 온 초대형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사당역 인근 교통공사 및 국유지로 등록된 주차장 부지(1만 7777㎡)와 한전 변전소 부지(4095㎡), 대교 소유의 방배동 부지(8006㎡) 등이 대상이다. 지난 2015년에 발표된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안에 따르면 센터는 지하 9층·지상 26층, 높이 100m로 개발 예정돼 있다. 서울 도봉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및 창업·문화산업단지 개발 계획은 이 지역을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화시킬 개발 계획으로 거론돼 왔다. 앞서 서울시가 지난 2017년 3월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으로 확정·고시한 창동 도시개발구역 총 2만 7423㎡ 가운데 1만 746㎡ 규모인 1지구에는 창업·문화산업단지를, 2지구 8370㎡ 규모 부지에는 KTX 복합환승센터를 넣기로 했는데 서울시는 이번에 이곳 2지구에 고층복합건물 개발을 통해 5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KTX(수서~의정부), GTX-C(금정~의정부) 노선과도 연계돼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다. 이번에 서울시가 발표한 19곳 1만 517가 가구 가운데 6곳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머지 13곳은 서울시와 SH가 각각 공급을 맡는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에는 대규모 택지개발을 할 만한 공간이 없다 보니 지하철역사, 노후 공공기관 등을 개발하고 빈집을 활용하는 등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상업·준주거지역 용적률을 상업지역은 400%에서 600%, 준주거지역은 400%에서 500%로 각각 완화하는 등 이를 위한 조례 개정에 착수해 왔다. 시는 이번에 강서구 마곡 공공청사부지에 30가구를 공급하고, 성동구 왕십리 유휴부지와 코레일 부지에 각각 299가구와 400가구를 공급하는 등 주차장이나 도심의 공공보유 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건설하기로 했다. 마곡 R&D센터 도전숙(170가구), 광진구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1363가구), 강동구 고덕강일 주차장부지(100가구)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광진구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1363가구)은 이미 지난 2006년 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동부지법·지검 이전 부지와 KT 부지를 포함하며, 당장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기존 건축물 철거에 들어간다. 서울시가 발표한 1363가구가 들어서는 이곳은 오는 2023년까지 31층 규모의 업무빌딩과 34층 규모의 호텔·오피스텔, 대규모 문화공원도 조성된다. 구의역 일대에는 18층 규모의 광진구 통합청사를 포함해 행정·상업·업무·주거를 아우르는 복합타운 10개 동도 조성된다 군 유휴부지도 눈길을 끈다. 시는 동작구 대방동 군부지에 1000가구를, 관악구 군관사 2곳에 약 120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이 밖에도 중랑구 망우동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사당4동 주민센터 등 오래된 저층 공공시설을 공공시설과 공공주택이 결합된 형태로 복합개발한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서울은 개발이 완성된 도시여서 신규 땅이 없고, 그린벨트를 풀더라도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만한 물량이 나오기는 힘들다”면서 “용적률 인센티브라든지 파격적인 혜택을 줘서 공공임대 아파트든 젊은 세대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아파트들이 10만 가구, 20만 가구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오피스·상가 투자 키워드 7개… 첫번째는 ‘복합상권’

    오피스·상가 투자 키워드 7개… 첫번째는 ‘복합상권’

    정부의 부동산 규제 여파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인기다. 한국감정원의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 임대시장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대형상가와 집합상가 등은 각각 6.91%와 7.23%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및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각각 1.1%와 0.1%에 그치는 등 비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둔화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점과 차이를 보였다. 다만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에도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 오피스·상가 투자 관련 주목해볼 키워드는 7가지 정도로 정리된다. 가장 먼저 ▲복합상권을 중점적으로 살펴야 한다. 단일상권이 2개 이상 혼합된 상권을 복합상권이라 칭한다. 단일상권은 주중 및 주말 그리고 연중 내내 성업이 쉽지 않다. 오피스 상권은 직장인 출근이 없는 주말 영업이 힘겹고, 주택가 상권은 평일 낮이 아킬레스건이다. 또한 대학가 상권은 방학시즌이, 휴양지 상권은 휴가철을 제외한 비수기 영업이 어렵다. 따라서 복합상권이 구성돼 상호보완을 통해 ▲연중무휴가 가능한 상권이 투자가치 높은 황금상권이다. 또한 복합상권의 구성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 풍부한 ▲유동인구가 중시되는 만큼, 단일상권 중에서는 ▲역세권의 투자가치가 높다. 복합상권 구성 시에도 역세권이 혼합된 복합상권이 높게 평가된다. 역세권은 ▲입지와 ▲접근성이 뛰어나다. 마지막으로 ▲가시성도 살펴야 한다. 복합상권 내에 속해 있어도 눈에 띄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지역 내 랜드마크의 투자가치가 높은 이유다. 동탄2신도시에 삼정건설㈜(대표이사 이기환)이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를 다음달 중 분양한다. 최고 49층 주거복합단지로 구성되며 283실의 오피스텔과 오피스 307실 및 상업시설 65실 함께 전용면적 81 ~ 113㎡의 아파트 183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 동탄2신도시 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로 지정돼 오피스 상권·역세권 상권·멀티플렉스 및 쇼핑타운 등의 중심번화가 상권이 중첩된 복합상권 입지를 지녔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는 글로벌 기업과 6성급 호텔 컨벤션·63빌딩급 업무빌딩·초고층 주상복합을 비롯해 다양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글로벌기업 및 동탄일반산업단지 협력업체를 비롯 입주 기업의 임직원 수가 10만여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주변에 삼성전자 화성·기흥 캠퍼스와 수원디지털시티 및 동탄테크노밸리 등도 위치해 있어 강력한 오피스 상권을 기대해볼 수 있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주변 역세권 입지도 주목해야 한다. 불과 500m 거리에 SRT 동탄역이 위치해 있어 수서역까지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2021년에는 GTX-A가 개통 예정으로 동탄 ~ 인덕원 복선전철 등의 호재가 풍부하다. 동탄역이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나면 역세권 수준도 크게 격상된다. 또한 이미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롯데시네마 등 롯데타운 조성이 확정됐다. 복합환승센터 조성과 함께 주변에 다양한 상업시설 인프라가 갖춰져 일대 강력한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목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중에서도 이처럼 강력한 복합상권이 형성된 입지는 흔치 않다” 며 “최고 49층 규모로 건설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입지와 접근성 및 가시성이 빼어난 만큼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07년 12월말 ‘김학의 동영상’ 촬영”… 檢, 정황증거 활용할 듯

    “영상 속 인물” 여성 진술 보완 가능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별장 성접대’ 동영상 촬영 시점을 특정하는 등 새로운 단서를 포착하면서 진척이 더딘 특수강간 사건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5일 검찰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으로 알려진 강원 원주 별장 성접대 동영상이 2007년 12월 말에 촬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특수강간은 2007년 12월 21일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공소시효가 10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났는데, 이 동영상은 15년이 적용되는 시점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셈이다. 검찰이 2013년, 2014년에도 이 사건을 수사했지만 동영상 촬영 시점을 특정한 것은 처음이다. 수사단 관계자는 “촬영 시점을 추정하고 있지만 (영상 조작 여부 등) 기술적 검증 절차가 완전히 끝난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피해 여성들이 김 전 차관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지만 과거 수사에서 ‘진술 신빙성’ 부족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탓에 객관적 증거 확보에 주력해 온 수사단은 이 동영상을 정황증거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에는 폭행이나 강요로 볼만한 장면이 없어 특수강간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해도 “동영상 속 여성이 자신”이라고 밝힌 피해 여성 이모씨의 진술이 사실에 가깝다는 것을 보완해 줄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김 전 차관이 향후 검찰 조사에서 “별장에 간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다면 김 전 차관의 다른 진술까지 의심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수사단이 지난달 확보한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성관계 사진도 2007년 11월 촬영돼 공소시효는 지났지만 김 전 차관과 피해 여성의 관계를 밝히는 중요 단서가 될 전망이다. 다만 김 전 차관의 성범죄 의혹을 규명할 직접 증거는 아직 없기 때문에 수사단은 피해 여성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를 통해 진술을 보강하면서 증거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마약투약 인정’ 박유천 “거짓말해서 죄송, 벌 잘 받겠다”

    ‘마약투약 인정’ 박유천 “거짓말해서 죄송, 벌 잘 받겠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씨가 3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씨를 수원지검으로 송치했다. 박씨는 노타이 정장 차림으로 포승줄에 묶인 채 수감돼 있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면서 “거짓말을 하게 돼서 그 부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하고 싶었다”면서 “벌 받아야 할 부분을 벌 잘 받고, 반성하면서 살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황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황씨 오피스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황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씨로부터 “박씨와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고 박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했다. 박씨는 자신에 대한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기자회견 등을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박씨는 지난달 10일 기자회견에서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적도, 내가 마약을 한 적도 없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경찰은 이후 박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날짜와 관련한 황 씨 진술과 통신 수사를 통해 드러난 박 씨의 당시 동선이 대부분 일치하고 두 사람이 결별했음에도 최근까지 서로의 자택에 드나든 사실을 확인했다. 박 씨는 2017년 4월 황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이어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계좌에 박씨가 40만원을 입금하고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지난달 16일 박씨의 하남 자택과 차량 2대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하고 체모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박씨는 대부분의 체모를 제모하고 경찰에 출석했고 이에 경찰은 박씨의 머리카락과 다리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마약 반응 검사를 의뢰했다. 박씨는 자신의 다리털에서 마약 성분이 나오고 마약 거래로 의심되는 정황이 드러났음에도 혐의를 계속해서 부인했다. 그러다 경찰이 지난달 23일 박유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하고 법원이 지난달 26일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심경에 변화를 일으켰다. 박씨는 지난달 29일 마약 투약 사실을 대부분 시인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 투약건 등 2차례의 추가 투약 혐의를 경찰에 자백했다. 박씨가 이 사건으로 처음 대중 앞에 선 문제의 기자회견 이후 23일 만에 경찰은 검찰에 박씨를 송치하며 문제를 일단락 지었다.경찰은 앞으로 박씨보다 먼저 기소된 황씨에게 필로폰을 건넨 것으로 파악된 황씨의 일반인 지인 등을 상대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황씨는 박씨와 함께 투약한 필로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판매상으로부터 구매했지만, 과거 박씨와 상관없이 투약한 필로폰은 이 지인으로부터 건네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 사건만 마무리됐을 뿐 황씨 지인 등 공급책을 상대로 한 수사는 계속된다”면서 “박씨 말고는 마약과 관련해 황씨나 황씨 지인과 연관된 연예인 혹은 재벌 3세 등 유명인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씨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실망한 박씨에 대한 계약을 해지하고 그의 은퇴를 공식화했다. 팬들도 박씨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도 박씨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던 지난달 29일 박씨와 관련 업무를 모두 끝낸다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수익률 높은 단지 내 상권은 어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분양

    수익률 높은 단지 내 상권은 어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분양

    독점수요를 확보한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상가시장도 양극화가 심해지는 가운데 경제상황에 따라 운영 수익의 등락이 크고, 대체로 비싼 분양가로 공급되는 중심상업지구 상가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꾸준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단지 내 상가의 투자안정성이 부각됨에 따라서다. 일반적으로 단지 내 상가는 해당 주거시설의 거주민을 독점적으로 확보한데다, 생활밀착형 시설이 입점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제상황의 영향을 덜 받기 마련이다. 특히 경제 불황기에는 집에서 먼 곳으로 벗어나 소비하기보다 이동시간과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성향이 강해지는 만큼 오히려 단지 내 상가로 수요가 몰리기도 한다. 게다가 단지 내 상가는 비교적 점포수가 적은 만큼 중심상권에 자리잡은 상가보다 점포간 경쟁도 치열하지 않아 수익률을 높이기 더욱 유리하다. 다만, 단지 내 상가라 할지라도 배후주거단지의 세대수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아무리 독점 수요를 확보할지라도 해당 수요의 규모가 작다면 상가 운영수익도 일정 이상 올리기 어렵다. 고객이 많아야만 수익도 높일 수 있는 것. 또한 대규모 단지 내 상가는 상업시설의 규모도 크고, 차별화된 설계까지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주변을 대표할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가능성도 높다. 이에 따라 최근 상가 분양시장에서는 대규모 주거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뜨겁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7월 경기 부천시에서 공급한 ‘힐스 에비뉴 중동’은 총 999세대의 대단지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중동’의 단지 내 상가로 안정성이 높이 평가돼, 최고 2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개시 사흘 만에 전 실이 완판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오는 5월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서 분양하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가 총 1187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단지 내 상가로 높은 투자안정성과 수익률이 기대돼 주목할만하다. 특히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현재 100%분양이 완료된 상황으로 준공 시 빠른 입주마감도 예상되는 만큼 상가활성화에 소요되는 시간도 짧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상가를 둘러싸고 약 7000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주변에 마땅한 상가가 없다는 점에서 이들 수요까지 독점으로 확보 가능하다. 실제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는 주변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상가로 희소성까지 보장되고, 3만여 세대의 동백·신동백지구의 최중심 입지로 해당 수요자들도 흡수 가능하다. 상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연결되어 조성되며, 동진원1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들공원, 다올공원 등도 공원 나들이객을 유인하기도 좋다. 여기에 주변으로 대규모 업무단지도 조성중이다. 단지에서 차로 3분여 거리에 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의료연관 분야의 기업들이 들어서는 용인연세의료복합단지가 올해 말 준공예정이며, 용인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벨리도 차로 약 7분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용인테크노밸리는 약 84만㎡ 규모로, 완공 시 400여 업체에 7000여 명 이상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인근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에 390만㎡의 첨단산업업무단지도 조성 예정으로 이들 사업 완료 시 기업체 근로자 등 관련 배후수요는 대폭 늘어나 상가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고객을 유인하기 매우 뛰어난 입지도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다. 일단, 동백죽전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며, 주거밀집지역의 초입에 자리잡아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또한 분당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과 GTX 구성역(2023년 개통예정)도 가깝고, 동백죽전대로변에 자리잡아 분당, 판교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경부고속도로 신갈JC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고, 삼막곡~동백간도로를 통해서는 용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광역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도 인근에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진다. 차별화된 설계로 희소성과 미래가치도 높다. 일단 동백 및 신동백지구 일원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대규모 스트리트형상가로 수요자들에게 각인되기 쉽고, 일대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가능성도 높다. 특히 스트리트형 상가는 저층에 자리잡아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좋고, 고객들의 쇼핑동선도 편리해 체류시간을 늘리기 유리하다는 점에서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상가 매출 증대에도 탁월하다. 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문화체육시설을 포함해 총 175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출입구 및 이동 동선, 고객 휴게공간까지 신경 써 만족도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한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며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약투약 인정’ 박유천 오늘 검찰 송치

    ‘마약투약 인정’ 박유천 오늘 검찰 송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씨가 3일 검찰에 넘겨진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씨를 검찰에 송치한다. 박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황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황씨 오피스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황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씨로부터 “박씨와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고 박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했다. 박씨는 자신에 대한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기자회견 등을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데 이어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수감되자 심경에 변화를 일으켜 지난달 29일 그동안 유지하던 결백 주장을 접고 혐의를 인정했다. 박씨와 황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씨는 2017년 4월 황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황하나, 박유천과 애증 관계…버닝썬도 자주 왔다”

    “황하나, 박유천과 애증 관계…버닝썬도 자주 왔다”

    배우 박유천(33)과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31)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두 사람이 애증 관계였으며 황하나는 클럽 버닝썬에도 자주 왔다는 제보가 나왔다. 박유천의 친척은 3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둘이 너무 트러블이 많았고 애증의 관계였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박유천이 황하나로부터 협박을 받은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천이 자는데, 개인 나체 사진을 찍어서 저한테 보낸 적도 있다. 어디 있냐고, 빨리 5분 안에 찾아오지 않으면 (사진) 뿌릴 거라고 했다. 결별 후에도 협박이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다른 제보자는 황하나에 대해 “그 마약을 굉장히 좋아했다. 10년간 꾸준히 투약했다고 하더라. 2011년도에도 대마초 사건으로 걸렸으니까 중독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씨가 클럽 버닝썬의 여성 VIP였다고 전했다. 버닝썬 내부 제보자는 “(황씨가) 주로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클럽에 왔다. 이문호, 승리와 친했다. 린사모와도 어울려 VIP 테이블에서 자주 놀았다”라고 진술했다.또 다른 제보자는 “황씨의 경우 잘 사는 친구들이나 아니면 술집 애들과 굉장히 많이 어울렸다. 그들이 좋은 집을 많이 가지고 있거나 돈이 있고 여유가 있으니까 호텔 같은 데 빌려서 놀 수도 있고. 한남동, 청담동 등 고급빌라에서 약 먹고 서로 성관계하는 ‘하파(하우스파티)’를 한다더라”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황씨는 대부분 공짜였다. 예쁜 애들 데리고 다니면서 오빠들에게 소개해주면서 같이 약했다. 황씨가 마약만 했으면 이러지 않았을 거다. 황씨 때문에 인생 망친 애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거에 대한 미안함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씨의 변호사 측은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박유천은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황 씨 오피스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황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씨와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고 박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했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 사이로 박유천은 2017년 4월 황하나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발산역 마지막 상가분양…‘마곡파인스퀘어 2차, 3차’

    발산역 마지막 상가분양…‘마곡파인스퀘어 2차, 3차’

    상가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상품은 미래가치가 우수한 대규모 개발 지구 내 알짜배기 상가다. 특히 배후수요가 많고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상권에 자리한 상가의 경우, 투자자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대표적인 지역으로는 마곡지구가 있다. 마곡 지구 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은 마곡 지구 내에서도 가장 많은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LG사이언스파크 인근과 유동인구가 상당한 발산역 역세권 일원이다. 이런 가운데 LG 사이언스 파크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발산역 상권과도 직접 연계된 상가가 동시 분양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마곡 ‘파인스퀘어2차’와 ‘파인스퀘어3차’다.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상가들은 주 7일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주 7일 상권이란 주중과 주말이 따로 없이 7일 내내 상권이 활성화되는 상가를 의미한다. 파인스퀘어 2, 3는 발산역 상권 중심 입지를 확보해 인근 업무지구와 가깝고, 주거단지 및 오피스텔 지역도 품고 있다. 이에 주중에는 직장인 수요를 통한 상권 활성화가, 주말에는 지역 거주 수요에 의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LG 사이언스파크 인근에는 업무 특성상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IT 업종이 대거 입주해있다. 이에 24시간 내내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면 ‘접근성’과 ‘주목성’은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3면이 개방된 코너 상가는 지역에 상관없이 상권 활성화에 필수 요소로 손꼽힌다. 하지만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에 3, 4면 개방형 코너 상가는 희소성 높은 투자처로 상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린다. 실제 코너형 상가는 차량을 이용하는 인구와 도보로 이동하는 유동인구 모두가 접근하기 좋아 입지적 우위가 상당하다. 만약 상가 앞에 횡단보도나 지하철역이 있다면 가치가 상당히 높은 투자처가 된다. 이런 측면을 고려해볼 때 마곡 파인스퀘어 2차, 3차의 상품성은 매우 우수하다 할 수 있다. 먼저 마곡 파인스퀘어 2차는 대로변 사거리 코너 3면 상가로, 가시성이 뛰어나 길을 지나는 고객을 비롯해 대로변 차량 이용객도 쉽게 찾아올 수 있다. 눈에 띄기 쉬운 코너형 상가로, 많은 사람에게 상가의 존재를 인식시키기 좋아 인지도 확보도 용이하다. 접근성도 탁월해 고객 편의도 우수하다. 대개 대로변 상가의 경우, 고객 확보가 유리해 높은 매출 달성이 기대되는 장점에 임대료도 높게 형성된다. 발산역과 직선거리 250m에 위치해 마곡지구 최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발산역 상권과 연계되는 것도 장점이다. 발산역 상권은 마곡지구 일대에서 가장 활성화된 상권으로, 대형 음식점들이 대거 들어선 외식 상권으로 유명하다. 4면 개방형 상가인 파인스퀘어 3차는 LG 사이언스파크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다. 단지 앞 LG 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넓이인 17만여㎡ 부지에 조성되며, 총면적 11만여㎡ 규모로 20개 연구동이 들어서 있다. 현재 입주자만 1만 7천여 명에 달하며 2020년이 되면 LG그룹의 모든 R&D인력이 집결하게 돼 본사의 입주 인력만 2만 2천여 명, 관련 종사자까지 합치면 7만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LG 사이언스파크 내 상주하게 된다. 또한 마곡지구 내에는 롯데, 코오롱, S-OIL, 이랜드, 넥센타이어 등 150여 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이미 입주했거나 곧 입주할 예정이다. 모든 기업이 입주를 마치면 향후 150여 개 기업의 16만여 근로자가 마곡지구에서 생활하게 된다.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역시 대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식물원도 근거리에 위치해 주말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 집객 효과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본적으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도 마곡 파인스퀘어 2차, 3차의 장점이다. 상업시설 지하에는 스포츠시설(스크린골프장, 헬스장 등)이 입점 예정이며, 1층에는 유동인구의 성향에 특화된 통신사 대리점, 도소매판매시설, 프랜차이즈 커피, 음식점들이 자리하게 된다. 2층과 3층에는 주변 직장인 수요와 가족 단위 외식 고객들을 위한 대형 음식점과 은행, 증권사 등 금융 시설이 조성되며, 4~5층에는 치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마곡 파인스퀘어 2차와 3차 홍보관은 발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가양동 차량 연쇄방화 용의자 체포… “방화 이유 조사”

    경찰, 가양동 차량 연쇄방화 용의자 체포… “방화 이유 조사”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서 차량 2대에 연달아 불을 지른 방화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강서경찰서는 29일 가양동에서 승용차 2대에 불을 지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11분쯤 가양동의 아파트 주차장과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각 1대씩 총 2대의 승용차에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불은 약 25분 만에 꺼졌으나 각각 옆에 주차된 차량으로 불이 번져 승용차 모두 4대가 손상됐다. 소방서 추산 6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차에서 불이난 두 주차장 간 거리가 약 1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고, 같은 시간에 불이 난 점에 주목했다. 이후 CCTV와 주변 조사를 토대로 이날 오전 4시쯤 A씨를 사건이 발생한 가양동 인근에서 체포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방화 이유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공소시효 지난 것만 입 연 윤중천…2008년 이후 범행 증거 확보해야

    특수강간 인정되더라도 2007년 영상 공소시효 소급 적용 못해 처벌 어려워 이르면 이번 주 중 김학의 소환할 듯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28일로 수사 착수 한 달을 맞았다. 수사단은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별장 동영상’ 속 인물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맞다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공소시효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검찰과거사위는 김 전 차관의 뇌물수수 의혹과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경찰외압 의혹 등 2가지에 대해 수사를 권고했다. 여기에 더해 수사단은 김 전 차관과 윤씨의 성범죄 의혹도 포괄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수사단은 지난 17일 윤씨를 긴급체포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윤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김 전 차관과 관련된 혐의를 추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영장청구 혐의가 수사권고 의혹이 아닌 윤씨의 개인 비리였기 때문에 ‘별건 수사’ 논란이 나왔고, 결과적으로 영장이 기각돼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수사단은 이후 윤씨를 23일, 25일, 그리고 26일 세 차례에 걸쳐 소환하면서 윤씨 본인이 동영상을 찍었고, 등장인물이 김 전 차관이 맞다는 진술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2007년 11월 서울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찍힌 새로운 동영상 관련 사진도 확보했다. 윤씨는 해당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 역시 김 전 차관이 맞다고 진술했다. 다만 윤씨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합의된 성관계’라며 성범죄 혐의는 부인했다. 수사단이 극복해야 할 과제는 공소시효 해결이다. 2007년 11월 촬영 영상 내용이 특수강간으로 인정되더라도 공소시효 문제로 처벌이 힘든 상황이다. 특수강간 공소시효는 2007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10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났지만 그 이전 사건에는 소급 적용이 되지 않는다. 2008년 이후에 추가 범행이 있었다는 증거를 확보하지 않는 이상 처벌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에 수사단은 김 전 차관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모씨와 권모씨 등 피해 여성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실 관계를 맞춰나가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중 김 전 차관도 직접 소환할 전망이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박유천, 구속 후 첫 조사 “정신적 충격 큰 상태, 3시간 만에 종료”[종합]

    박유천, 구속 후 첫 조사 “정신적 충격 큰 상태, 3시간 만에 종료”[종합]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28일 구속 후 첫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경찰은 조만간 박유천을 다시 불러 투약 경위와 여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된 박유천을 이날 오후 2시께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박유천은 투약 사실 전반에 대한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실관계 등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박유천 측 요청에 따라 조사 시작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5시께 박유천을 돌려보내고 오는 29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박유천은) 구속 결정으로 받은 정신적 충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다음에 다시 진술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지난 16일 박유천의 자택과 차량, 황씨의 서울 오피스텔을 압수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필로폰은 발견되지 않았다. 박유천은 올해 초 서울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직접 수십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황씨와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모습이 CCTV 영상에 찍혔다. 박유천은 돈을 입금하면 특정 장소에서 숨겨놓은 마약을 찾아가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박유천이 입금한 계좌 정보와 황씨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박유천이 마약 판매상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토대로 마약 판매상으로까지 수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 여죄 수사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박유천과 황씨 대질조사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음 주 말께 박유천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마약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으나,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발표한 마약 반응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결국 쇠고랑을 차게 됐다. 소속사였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박유천과의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약양성’ 박유천, 구속 후 첫 조사서 “마약 안했다” 또 부인

    ‘마약양성’ 박유천, 구속 후 첫 조사서 “마약 안했다” 또 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가 28일 구속 후 첫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경찰은 박씨가 구속에 따른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조만간 박씨를 다시 불러 투약 경위와 여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기로 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된 박씨를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박씨는 투약 사실 전반에 대한 혐의를 기존 진술대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실관계 등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박씨 측 요청에 따라 조사 시작 3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5시쯤 박씨를 돌려보냈다. 경찰은 박씨를 29일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구속 결정으로 받은 정신적 충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면서 “원활한 조사를 위해 다음에 다시 진술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눈물의 기자회견’까지 열었던 박씨는 대부분의 체모를 제모한 뒤 경찰에 출석했다. 그러나 국과수가 박씨의 다리털을 가지고 진행한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박씨는 결국 구속됐다. 박씨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필로폰의 일반적인 1회 투약량은 0.03∼0.05g인 점을 감안하면 두 사람은 모두 0.3∼0.5g의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씨가 구매한 마약 양과 범죄사실에 적시된 투약량을 고려하면 2명이 10∼20회 투약 가능한 1.0∼1.2g이 부족하다. 경찰이 지난 16일 박씨 자택과 차량, 황씨의 서울 오피스텔을 압수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필로폰은 발견되지 않았다. 박씨는 올해 초 서울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직접 수십만원을 입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황씨와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모습이 CCTV 영상에 찍혔다. 박씨는 돈을 입금하면 특정 장소에서 숨겨놓은 마약을 찾아가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경찰은 박씨가 입금한 계좌 정보와 황씨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박씨가 마약 판매상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토대로 마약 판매상으로까지 수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 여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박씨와 황씨 대질조사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음 주말쯤 박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윤중천 “동영상 속 남성 김학의 맞다” 인정…공소시효 쟁점

    윤중천 “동영상 속 남성 김학의 맞다” 인정…공소시효 쟁점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중천(58)씨가 검찰 조사에서 강원 원주 별장 성관계 동영상 속 인물이 김 전 차관이라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해당 영상을 자신이 직접 촬영했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26일 오후 1시 윤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윤씨 소환 조사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수사단은 두 번째 조사를 마친 지 13시간 만에 다시 윤씨를 불렀다. 그는 지난 23일 오전 검찰에 소환됐으나 불구속 수사를 요구하며 진술을 거부하다 2시간 10분 만에 돌아갔다. 25일에는 “이번 수사에 최대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하고 수사단 조사실이 있는 서울동부지검 청사로 들어간 뒤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14시간 동안 조사받았다. 수사단 관계자는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윤씨가 진척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진술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지만 핵심 혐의에 대한 의미 있는 진술은 여전히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윤씨는 다만 전날 조사에서 원주 별장 성관계 동영상 속 인물이 김 전 차관이라는 사실을 처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조사에서 동영상 속 남성이 김 전 차관과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검찰 수사에서 공식적으로 진술한 적은 없었다. 윤씨는 2007년 11월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찍힌 성관계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이 자신과 김 전 차관이라는 점도 인정했지만 성범죄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단은 윤씨 조카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김 전 차관과 윤씨의 성범죄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사진을 확보했다. 2006~2008년 두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여성 A씨는 최근 검찰에 출석해 사진을 확인한 뒤 사진 속 여성이 자신이며 남성 2명은 김 전 차관과 윤씨라고 진술했다. 그러나 윤씨가 동영상과 사진을 자신이 찍었고, 김 전 차관이 등장한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해도 공소시효 문제가 생긴다. 수사단은 사진·동영상이 2007년 12월 이전에 찍힌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2명 이상이 공모해 범행할 경우 적용되는 특수강간 혐의는 2007년 12월 21일 공소시효가 10년에서 15년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그 이후 벌어진 사건만 기소할 수 있다. 성범죄 관련 진술이 명확하고 동영상·사진 등 관련 증거의 등장인물이 특정된다 해도 2007년 12월 이후 특수강간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처벌이 가능하다. 다만 윤씨가 A씨 주장처럼 2008년 1~2월 A씨의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성범죄가 있었다고 진술하는 등 공소시효가 남은 범죄 혐의에 대해 입을 열면 수사가 진척될 수 있다. 수사단은 이날 윤씨를 상대로 김 전 차관의 뇌물수수 의혹도 집중적으로 캐물을 계획이다. 김 전 차관은 별장에 간 사실이 없고 윤씨를 알지 못한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해 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주택관리사법 제정 요구 목소리 고조

    주택관리사법 제정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택관리 대상 공동주택이 급증하고 선진 주택관리 정착을 위해 전문 자격자를 관리하는 소관 법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재 법적 주택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지난해 기준 950만 세대로 전체 주택의 80% 가까이 된다. 사실상 공동주택인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원룸주택 등을 더하면 주택관리 대상 주택은 더 늘어난다. 연간 공동주택 관리비도 20조원 정도로 추산된다.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오피스텔 포함)도 26만여명에 이른다. 반면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환경은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따르면 공동주택 근로자 가운데 정규직 비율은 43%로 일반 근로자(62%)보다 눈에 띄게 낮다. 일자리 안정성은 일반 근로자(79%)보다 낮아 관리사무소장은 26%, 공동주택 근로자는 49%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관리소장의 업무 만족도는 46.4점으로 일반 근로자 관리직(67.4점)보다 떨어진다. 24일 국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주관한 ‘주택관리사법 제정 토론회’에서도 소관 법률 제정 주장 목소리에 무게가 실렸다. 법안 초안을 내놓은 장혁순 변호사는 “주택관리사제도 도입 28년이 지났는데도 다른 전문자격사와 달리 자격법이 제정되지 않아 주택관리사의 권익보호가 미흡하고,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변호사는 “주택관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동주택 입주민의 다양한 관리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주택관리사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들의 의견은 갈렸다. 천현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승길 아주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주택관리의 전문성 강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법 제정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반면 강현구 한국주택관리협회 부회장과 장경석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별도 법률 제정 없이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에서 주택관리사의 권익보호를 강화하는 쪽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김학의 수사단, 성관계 동영상 추가 확보

    김학의 수사단, 성관계 동영상 추가 확보

    촬영 시기 2008년 이전 추정···증거 활용 쉽지 않을 듯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와 성폭력 의혹을 수수하는 검찰 수사단이 기존의 ‘김학의 동영상’ 외에 새로운 동영상을 추가로 확보했다. 다만 동영상 촬영 시기가 2008년 이전이어서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로는 사용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그간 압수수색을 통해 동영상 여러개를 확보해 수사 중이다.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강원도 원주 별장에서 촬영한 기존의 동영상 외에 김 전 차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는 또다른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은 윤씨의 조카 윤모씨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확보된 것으로,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 등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동영상 촬영 시기가 2006~2007년으로, 강간죄 공소시효인 10년이 지나 범죄 증거로 사용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와 가해자 등 등장 인물 특정도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특수강간의 경우 공소시효는 15년이지만, 검찰은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특수강간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최근 김 전 차관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이모씨를 불러 동영상 속 인물을 확인했다. 이씨는 검찰 조사에서 동영상 속 여성이 자신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13~2014년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도 “2007년 무렵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김 전 차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VVIP용 오피스텔에선 무슨 일이…소각팀·포주MD 실체

    VVIP용 오피스텔에선 무슨 일이…소각팀·포주MD 실체

    마약과 약물을 이용한 성폭행이 빈번히 벌어졌다고 알려진 강남의 초호화클럽, 아레나와 버닝썬. MBC ‘스트레이트’는 22일 방송을 통해 VVIP들이 남긴 범죄 증거를 지우는 소각팀의 실체를 파헤쳤다. 소각팀의 중요한 임무는 혈흔, 핏자국을 지우는 것이었다. 클럽 소유의 차량 트렁크에 시약까지 가지고 다니며 VVIP들이 범죄의 증거로 남긴 핏자국을 지우는 방법까지 전문적으로 교육받았다. 오피스텔 소각팀 관계자는 “(클럽 측에서) 문자로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소각이라고 표현해서 가스레인지 거기다가 웬만한 것들을 다 태우고. 주삿바늘은 좀 종종 보는 편이고 마리화나도 많이 떨어져 있던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벽 6시가 되면 청소하러 들어가는데 파티가 안 끝났더라”라며 “남자들은 초점이 다 풀려있었고 사람이 들어왔는지도 잘 못 알아보는 상황이었는데 여성을 묶어놓고 피를 흘리게 하고 혼절한 상태에서 그걸 촬영했다. 무리 중 한명이 의사였던 것 같은데 지혈하고 능숙하게 다시 수혈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취재한 기자는 “소각 팀에 들어가려면 클럽 측에서 비밀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고 상당 기간 시험을 거친다. 작업을 할 때는 클럽 측이 제공한 휴대폰을 받고 차량, 소각 도구 역시 클럽에서 다 제공한다. 아주 은밀하게 움직인다”라고 설명했다.강남 클럽에는 미성년자들이 MD들의 보증 하에 신분증 검사 없이 통과 할 수 있는 하이패스가 존재했다. MD들은 자신들이 관리하는 미성년자들과 VIP를 연결했으며 클럽에 드나드는 미성년자들은 대부분 가출청소년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강남 클럽에 6개월간 위장 취업해 실상을 고발한 책(메이드 인 강남)을 쓴 주원규 작가에 따르면 가출 청소년들에게 클럽에서 일하면 연예인이 될 수 있다고 꼬드겨 VIP에게 소개해 주는 포주MD는 일반 MD보다 10배 이상의 돈을 받았다. 클럽에서 성 노리개로 혹사당했던 가출청소년들은 잦은 중절 수술로 자궁을 들어내 버려지거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포토] 폭삭 내려앉은 명지국제신도시 도로

    [포토] 폭삭 내려앉은 명지국제신도시 도로

    22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장 인근 도로 인도가 폭 15m, 깊이 1.5m 크기로 내려앉아 부산시,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현장 관계자들이 임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 박유천, ‘황하나 대질조사’ 앞두고 세 번째 경찰 출석

    박유천, ‘황하나 대질조사’ 앞두고 세 번째 경찰 출석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22일 경찰에 세 번째로 출석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도착해 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린 뒤 마약수사대로 들어갔다.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흰색 모자를 쓴 그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느냐”, “황하나 씨가 시켜서 했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빠른 걸음으로 건물 안으로 이동했다. 박씨는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의 경찰 출석은 지난 17일과 18일에 이어 세 번째다. 두 번의 조사에서 박씨가 피로를 호소하면서 계획한 조사를 마무리하지 못해 이날 세 번째 조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박씨는 지난 조사에서 줄곧 혐의를 부인해왔다. 경찰은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황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씨로부터 “박씨와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어 올해 초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박 씨가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과정과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 그러나 박씨는 “황씨 부탁을 받고 돈을 입금했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이번 주 박씨와 황씨의 대질을 통해 사실관계를 가려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의 이번 출석 조사는 대질 전 마지막 단독 조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씨는 올해 초 필로폰 수십만원 어치를 구매해 황 씨의 오피스텔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와 황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씨는 2017년 4월 황 씨와 같은 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지만 이듬해 결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분양 하이라이트] 수지 동천 꿈에그린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분양 하이라이트] 수지 동천 꿈에그린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한화건설이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서 ‘수지 동천 꿈에그린’ 아파트와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4개 동으로 아파트는 74㎡, 84㎡로 설계한 293가구, 오피스텔 207실은 33~57㎡, 방 2개짜리로 설계했다.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실내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74㎡ 일부 가구는 복도 수납장, 84㎡에는 현관에 대형 수납장을 설치했다. 동천역까지 걸어서 10분 걸린다. 판교·분당 신도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상반기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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