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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개발 새 구상 기대된다(사설)

    정부와 신한국당이 새로운 수도권 개발정책을 마련,곧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6일자 서울신문 1면).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정부­여당이 구상하는 수도권특성별 종합개발계획은 종전의 수도권 개발정책과 비교,특징적인 점을 지니고 있다.이 계획은 우선 수도권의 집중억제 및 분산이라는 도식적 발상에서 벗어나 국제화 시대에 대비한 개발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또한 수도권을 DMZ(비무장지대)로까지 연결시키고 있으면서도 서울의 중심을 재구성하는 것 등을 계획의 골간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이같은 구상이 총선을 의식한 단순한 공약성구상으로 치부되기 보다는 기존 수도권 개발정책과 상호연계·보완되어 수도권문제 해결에 보다 접근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믿는다.사실 수도권개발계획은 수없는 구상과 정책개발,그리고 수정 등 곡절을 겪어왔고 지금까지도 「이것이 바로 수도권 개발계획이다」고 내세울 만한 일관된 것은 없다. 전인구의 45%가 밀집돼 있는 수도권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개발 없이는 국토나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은 어려울것이다.지금까지 수도권 정책에 있어 개발과 억제라는 두개의 축이 일관성 있게 반영 됐다고 보기는 어렵다.시류에 따라 개발이 억제로,억제가 개발로 바뀌는 수없는 과정을 거쳐온 것이다.이 때문에 비계획적일수 밖에 없었던 것이 수도권 계획이었다.정부­여당은 구체안 마련에 이러한 과거정책의 실패를 십분 참고하기를 바란다. 정부­여당의 이번 개발계획 대강을 보면 몇가지 의문도 있다.우선 아이디어는 좋으나 수도권 전체를 유기적으로 엮어주는 기능이 결여된 인상을 받는다.교통·물류·주택 등 생활편익시설들이 개발공간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또 경기북부를 국제관광지대로 조성하는 것과 환경보존과 어떻게 고리가 맺어져야 하는지,서울 영등포의 공장지대를 오피스타운으로 개발하면 도시집중이 가중되는 것이 아닌지 등에 대한 의문도 더불어 계획 속에서 풀려지기를 기대 한다.
  • 수도권/당정 「종합개발계획」 입안 배경과 내용

    ◎동북아경제권 중심축 육성/경기 북부 통일뒤 “수도 후보지”/경의·경인선 철도복구 전철화/파주·일산 「남북교류도시」 개발/평택·여주 농업특화지구 지정 정부와 신한국당이 5일 마련한 수도권 특성별 종합개발계획은 우리나라 수도권이 도쿄∼서울∼북경(일명 BESETO라인)을 잇는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또 수도권 문제의 해결을 인구 등 집중억제 및 분산위주 정책에서 지방육성 정책 위주로 전환했다. ▷서울◁ 금융·정보·첨단산업 중심으로 도시정비계획을 수정,경기·인천의 조립금속 및 기계·자동차·전자산업등과 역할을 분담토록 했다.국제화·광역화·정보화·자치화의 여건변화에 맞게 환경친화적 도시기능을 확충,지속적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주거·공단 혼재지역을 분리·정비하고 역세권과 연계된 지하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도시경관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운용토록 할 계획이다. 서울의 첨단 국제도시화를 위한 개별 개발방안에는 영등포 공장지대를오피스타운으로 재구성하는 것은 물론 난지도를 정보산업의 거점지역화하는 것등이 포함돼 있다. ▷경기 북부◁ 북방교류벨트로 육성하기 위해 비무장지대에 대한 자연생태계 학술조사와 국제관광지대조성 남북협력공단건설등을 추진,통일한국의 새 수도 후보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과밀지역 유입인구를 중간에서 차단하고 남북한간 이질성을 완화·극복하는 완충지대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남·북부를 이어주는 서울우회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경의선·경원선 철도복구 및 전철화,강화·김포·파주·연천간 동서간선도로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이와함께 민통선 인근에 「정착촌」을 건설,무공해 영농단지를 조성하고 비무장지대를 「그린공원」으로 조성,생태계 보전과 환경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파주를 남북교류 전진기지로 개발하고 동두천에 전원주거 기능을 육성하는 한편 임진강 계통 광역상수도망을 건설하는 계획도 남북간 교류증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 중국등 북방교류 활성화와 서해안시대 교통·물류·업무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송도 신시가지를 첨단주거단지로 특화하고 서구 검단동에 첨단공단을 조성하도록 했다.인천에서 아산방면에 걸쳐 생산·유통·주거 기능을,인천에서 강화방면에 걸쳐 관광·근교농업 기능을 확대,인천권 개발과 연계시키도록 했다. ▷서울 주변 위성도시◁ 개발축별로 도시기능을 분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원·안양을 행정·업무·주거·반도체·교육·첨단농업기술 중심지로 육성하고 성남시를 연구·유통,구리시를 근교농업·유통·전원도시로 육성하는등 도시특성을 살리자는 것이다. 신도시 도시형 산업·생산시설과 아파트형공장·첨단정보단지와 함께 도서관·종합병원·백화점등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자족기능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일산은 남북교류의 거점지역으로서 중국및 북한과의 교류를 위한 남북교류협력센터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김포공항과의 접근성을 활용한 외교단지·컨벤션센터·국제전시장등 국제기능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평촌에 상공업 지원시설과 판매시설 확충등을,분당은 아파트형 공장 및 영재고 설립등을 추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수도권 남부지역◁ 항만·농업·제조업·유통등 배후기능을 강화했다. 평택권에 2011년까지 8개소의 공단과 20만평의 신시가지를,안성에 농산물특화단지 및 농산물 가공산업,관광농원등을 구축하는 내용도 이에 포함돼 있다. ▷경기 동부지역◁ 무공해 첨단산업과 전원주거단지등을 갖춘 전원 도시벨트를 구축한다는 방향을 설정해 놓았다. 이천은 도자기와 관련된 종합도예 관광지역으로,여주는 첨단농업특화단지로,양평·가평·광주는 생활편익시설과 무공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갖춘 지역 중심지로 조성하고 경춘선 복선화와 이천방면 전철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다는 것이다. ▷정보화◁ 권역별 특성화 개발을 통합하는 신경망 구실을 해줄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등 정보화 계획도 포함돼 있다.국가기간 교통망·물류종합정보망을 수도권내 공업단지·항만·공항등에 우선 건설하고 수도권 신국제공항에 텔레포트를 건설,동북아 국제경제활동의 정보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 경기 북부 「북방 교류벨트」 개발/당정

    ◎수도권 특성별 종합 개발계획 마련 □주요내용 DMZ에 그린공원 조성… 관광지로 난지도 정보산업 거점지역화 추진 인천송도 첨단 주거단지로 특성화 4개 신도시 최첨단 정보산업 유치 평택권 공단·신시가지 20만평 조성 정부와 신한국당은 5일 수도권을 통일에 대비해 체계적으로 개발한다는 장기계획 아래 경기북부 지역을 북방 교류벨트로 중점 개발육성키로 했다. 또 비무장지대에 대한 자연생태계 학술조사와 국제관광지대 조성,남북협력공단건설,임진강수자원개발을 적극 추진해 통일전진기지를 마련하기로 하는 한편 민통선 인근에 정착촌을 건설,무공해 영농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비무장지대를 「그린공원」으로 조성하고,민통선북방 통제보호 구역안에 주택개량사업 및 농업기반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문제도 전향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 특성별 종합개발계획」을 마련,곧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서울의 첨단 국제도시화를 위해 영등포 공장지대를 오피스타운으로 혼합개발하고 난지도를 정보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만드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장기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은 송도 신시가지를 첨단주거단지로 특화하고 서구 검단동에 첨단공단을 조성하는등 서해안 중핵도시로 육성한다.인천­아산방향은 생산·유통·주거및 관광·여가기능을,인천­강화방향은 관광·근교농업 기능을 강화한다. 분당·평촌·일산 등 신도시는 아파트형 공장·첨단정보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학교·도서관·백화점 등 문화·복지시설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대금납부 연장·여신완화 등을 단행한다. 당정은 특히 분당은 상업·업무기능 강화와 영재고설립을 추진하고 일산은 남북교류협력센터 등 남북교류 거점지역으로서의 기반시설을 갖추는 한편 외교단지·컨벤션 센터·국제 전시장·물류유통시설 등을 유치,북서부 행정 중심지로 육성키로 했다. 또 평택권에 8곳의 공단과 20만평의 신시가지 등을 광역개발하고 아산신항,공업단지 및 지역중심도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망을 구축하는등 경기남부에 항만·제조업·유통기능이제고된 자족도시 형성을 유도한다. 경기북부의 파주는 출판문화단지 및 남북교류 전진기지화를 추진하고 이천·여주 등 경기동부 지역은 종합도예·첨단농업특화단지 등을 갖춘 전원도시 벨트로 육성한다.
  • 1회용 도시락업체 “폐업 위기”/8월부터 합성수지용기 사용 금지로

    ◎대체품 개발 자구노력 불구 앞길 막막 지난 6일 정부에서 오는 8월부터 합성수지로 만든 1회용 도시락의 사용을 금지키로 하면서 지난 몇년간 시내 오피스타운 등에서 번창일로에 있던 도시락제조업체들과 이들에게 용기를 공급해온 1회용 용기 제조업체들이 폐업 또는 전업의 위기에 몰리고 있다. 13일 도시락제조업계에 따르면 대형업체 10여곳에서 1회용 용기를 대신할 대체품 연구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태이고 그나마 수백개의 중소업체는 폐업위기마저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 도시락업체에서는 기존의 합성수지 용기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용기나 재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로 대체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나 여의치 않아 중소업체나 영세 도시락업자들은 정부의 보완대책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1백여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미가도시락도 스티로폴재질의 1회용 용기를 쓰지 못할 것에 대비,특수지 재질의 용기사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국내생산이 안되고 수입품의 가격 또한 스티로폴 용기보다 3∼5배나비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특히 일부 소규모 영세업체들은 스티로폴 대신 플라스틱의 일종인 PEP 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나 지난해말 PEP 가격이 1개당 1백60원에서 2백30원으로 오른데다 사용후 회수에 필요한 인건비를 감안할 때 도시락의 판매가격을 현재보다 15∼30%가량 올려야 돼 울상이다. 1회용 스티로폴 용기를 만드는 업체들도 사정은 비슷해 폐업 위기에 몰려있다. 1회용 도시락용기 제조업체인 K사의 관계자는 『이미 쓰레기종량제 실시로 많은 업체들이 도산했으며 현재 남아 있는 업체들도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다』며 『중간원료상태의 압착스티로폴 판매로 적자만회를 위한 노력을 펴고 있지만 경영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러고 말했다.
  • “태동기의 한국 추상미술/50∼60년대 작품 한눈에

    ◎63명의 서양화·조각 100점 전시/서남미술관,오늘부터 8개월간 4부로 나눠 지난 50년대말부터 10년간에 걸친 기간은 엄격한 의미에서 우리 현대미술의 태동기로 보아도 무방할만큼 현대미술에 대한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가 많았던 역사적 전환기임에 틀림없다. 이 시기는 중견작가들의 이념에 대한 신진작가들의 도전,국내미술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학간 알력,그리고 국전을 둘러싼 대립등 갈등이 걷 잡을 수 없이 분출한 격동의 시기다.따라서 어찌보면 다양성으로 표현되는 요즘 우리 미술계의 분위기는 그 당시와 매우 닮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서남미술전시관이 1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8개월에 걸쳐 제2관,즉 서울 여의도 동양증권 1층 로비에서 여는 「한국의 추상미술­1960년대 전후의 단면전」은 동시다발적으로 분출한 당시의 복잡한 추상미술 양상을 통해 현재 모습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획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전시회 참여작가는 서양화가와 조각가등 당시 미술계에 깊이 관여된 인물 63명으로 이들의 구작 서양화 60점과 조각 40점이 전시될 예정.이때문에 이번 전시회는 일반 관람객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지난 시절의 작품들로 구성돼 오랜만에 이들 작가의 옛 작품을 감상할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시회는 8개월동안 모두 4부로 나뉘는데 1부는 1일부터 7월30일까지,2부는 8월2일부터 9월30일까지,3부는 10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마지막 4부는 12월2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1일 시작되는 1부는 전남 광주에서 추상미술을 처음 시도한 강용운씨와 창작미술협회의 창립주동자인 유경채씨,반 국전성향의 모던아트협회회원인 정점식씨,현대미술의 새로운 창조를 내걸었던 신조형파와 신상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인 조병현씨등 서양화가와 조각가 김영중 김영학 김찬식 윤영자 전상범씨등 11명이 7월30일까지 개막전을 장식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회화운동을 이끈 현대미술가협회의 창립멤버인 장성순씨를 비롯해 이기원 이수재 이지휘 정문현 전성우 이종학씨등 화가와 조각가 강태성 이승택 이정갑 최기원 최만린 최의순씨등이 당시의 작품을 소개한다. 서남미술관측은 『3백평규모의 이 로비전시장이 오피스타운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상 직장인들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열린 전시장으로 역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대중성 확보를 고려해 마련한 이 전시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다.
  • 세계최대 부동산회사 파산위기/가 「올림피아 요크」,법원에 보호신청

    ◎뉴욕·토론토소재 빌딩값등 절반하락 거의 모든 나라의 부동산경기가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는 가운데 세계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캐나다의 올림피아요크사(O&Y)가 14일 밤 캐나다와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올림피아요크의 파산보호 신청은 즉시 변제를 요구하는 채권자들로부터 전세계적으로 이름난 이 회사의 「막대한」부동산현물 자산을 보호,5년간의 재무구조 재조정기를 유예받기 위한 궁여지책이나 이 회사가 세계제일의 부동산재벌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올림피아요크에 1백20억달러를 대출해준 전대륙 망라의 1백여 은행들은 부동산경기 불황이 뚜렷해진 지난해부터 이자지급 유예를 거부,현금난에 빠진 올림피아요크를 파산지경으로 내몬 장본인이지만 이번 파산보호 신청을 응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런던 토론토 등 세계대도시에 총 연면적 1백30만여평에 달하는 오피스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올림피아요크의 부동산은 가격이 치솟던 80년대만 해도 3백억달러를 상회했으나 지금은 겨우 1백50억달러로 시세가 폭락했다.그래도 부채를 웃돌고 있지만 부동산시장이 얼어부터 현금화가 이뤄지지 않는데다 경기침체로 「공」사무실이 급증,기존 개발사업의 운영자금 마련에 쩔쩔매왔다.공개기업이 아닌 몰림피아요크는 40년전 헝가리에서 맨손으로 이민온 3형제가 일궈낸 회사로 지금까지 자산내역및 경영이 철저한 비밀에 가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 파산 위기를 맞아 외부의 전문경영인에게 사장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게 됐다. 한편 막상 15일의 세계증권시장은 일본에서만 급락세를 보였을 뿐 미국 캐나다 주가는 이같은 세계적 「악재」에 담담한 반응을 보여 대폭락예상의 호들갑을 떨었던 금융전문가들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70년대 초반만해도 토론토의 일개 지방부동산업자에 지나지 않았던 라이히만 형제들은 부동산불황이 극에 달했던 지난 77년 뉴욕빌딩들을 헐값에 사들여 몇년안에 시세가 10배로 뛰면서 국제적인 알부자 대열에 올랐다.그러나 뉴욕에서만도 70억달러가 소요되는 런던 동쪽 카나리아부두의 오피스타운 재개발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곤경에 빠졌다.부동산불황으로 일어섰다가 부동산불황으로 큰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 싱가포르 6억불공사/현대­쌍룡서 계약따내

    【싱가포르 AFP 연합】 한국의 현대건설과 쌍용건설이 합작투자한 한 회사가 싱가포르에서 10억 싱가포르 달러(미화 6억6백만달러)규모의 컨벤션센터 및 3개 오피스타워 건설계약을 따냈다고 관리들이 3일 밝혔다. 선박왕인 프랭크 차오,영화계의 거물인 런 런 샤우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선텍」(SUNTEC)은 이들 대건설업체가 지난주 18층짜리 싱가포르 국제 컨벤션센터와 45층짜리 오피스타워 3개의 건설을 위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고 전하고 공식계약은 오는 4월말에 체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선텍의 한 대변인은 이들 건물이 오는 94년 중반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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