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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손흥민 80분 뛰었지만 연속골 달성 실패…맨유에 팀은 2대0 승

    토트넘 손흥민 80분 뛰었지만 연속골 달성 실패…맨유에 팀은 2대0 승

    손흥민(26·토트넘)이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벌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6경기 80분을 활약하며 연속 골 달성에 관심을 모았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팀은 맨윤에 2대0으로 승리했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 80분을 뛰었다. 전반 31분 단독 돌파 이후 중거리 슛을 날려봤지만 골대를 넘겼고 후반 4분 알리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정면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슛을 시도했으나 역시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후반 23분 에릭센이 전달한 공을 골대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도 골대를 비켜갔다. 손흥민은 결국 득점 없이 후반 35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밖으로 나왔다. 토트넘의 역대 리그 홈 경기 최다 연속 골인 6경기 연속 골 대기록 달성도 무산됐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14일 에버턴전에서 홈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달성하면서 토트넘에서 종전까지 최다 리그 홈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던 2004년 저메인 데포와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8점의 평점을 매겼다. 델리 알리와 함께 토트넘 선발 멤버 중엔 가장 낮은 점수다.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으나 토트넘은 강팀 맨유를 2대0으로 꺾고 9경기(리그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14승 6무 5패(승점 48)가 된 토트넘은 리그 4위 리버풀을 승점 2 차로 바짝 추격했다. 8경기 무패행진 중이었던 맨유(16승 5무 4패)는 5연승(리그 3연승)과 4경기 무실점 기록을 마감했다. 흐름이 좋은 두 팀의 팽팽한 대결이 예상됐으나 균형은 일찌감치 깨졌다.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하프라인 너머에서 빠르게 연결된 공으로 오픈 찬스에서 킥오프 11초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공방이 이어지던 전반 28분에는 맨유의 자책골까지 나왔다. 토트넘 키어런 트리피어가 골대 정면의 해리 케인을 향해 찔러준 공이 맨유 수비수 필 존스의 발에 걸려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맨유는 후반에도 흐름을 바꾸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패배를 맞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빈 “정현 선수처럼…적극 도전하라”

    신동빈 “정현 선수처럼…적극 도전하라”

    “최근 화제가 된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와 같이 스포츠와 비즈니스의 공통점은 불확실성입니다. 안 되는 이유에 대한 변명보다는 도전정신이 정현 선수를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르게 했습니다. 올해는 ‘뉴 롯데’의 첫해인 만큼 여러분 모두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적극 도전하는 자세로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1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열린 그룹의 올해 첫 사장단회의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VCM)에서 “2018년은 ‘뉴 비전’ 실행의 원년”이라면서 이렇게 주문했다. 신 회장은 구체적 방안으로 핵심역량 강화, 글로벌 사업 확대, 브랜드 가치 제고를 꼽았다. 신 회장은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하고 신속하게 핵심사업을 강화하고 비핵심사업을 축소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사업 확대는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대표이사들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글로벌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여성, 아동, 글로벌 등의 주제로 브랜드 빌드업(제고)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혁신’을 여러 차례 강조한 신 회장은 “일부 서비스를 디지털화하는 것으로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면서 “비즈니스 전 과정에 적용되어 생산성 향상, 물류와 배송 시스템 개선, 서비스 혁신 등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해 선포한 ‘뉴 비전’에 맞춰 기존에 사장단회의로 불리던 행사의 명칭을 올해부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으로 바꿨다. 기존 회의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자리였다면 VCM은 상호 소통과 토론에 방점이 찍혔다는 설명이다. 회의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사장단과 4개 사업군(BU) 부회장, 롯데지주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정현의 깜짝 라켓 선물에 손석희 반응은?

    정현의 깜짝 라켓 선물에 손석희 반응은?

    발바닥 부상 빠르게 회복, 다음주부터 훈련 복귀“5월 프랑스오픈 출전할 것”다같이 잘 하자 “위 온 파이어”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쓴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손석희 JTBC 뉴스룸 앵커에게 자신의 테니스 라켓을 선물했다.정현은 31일 뉴스룸에 출연해 호주오픈 때 직접 사용했던 라켓이라며 손 앵커에게 선물했다. 손 앵커는 “선물이요? 주시는 겁니까? 정말이요?”라며 세차례 연거푸 확인하고는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손 앵커가 “그때(호주오픈) 사용했던 라켓인데 제가 받아도 됩니까”라고 재차 묻자 정현은 “제가 드리는 거라 받으셔도 된다”며 웃었다. 라켓을 뒤집어보며 한참 살펴보던 손 앵커는 “김영란법에 저촉되지 않는지 체크해보도록 하겠다. 영광이다.”라며 “제가 받았다는 게 뉴스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발바닥 부상으로 로저 페더러와의 호주오픈 4강전을 중도 포기한 정현은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귀국 후 3일간 병원 치료를 받았는데 이번 주까지 휴식을 취하면 다음 주부터는 정상적으로 훈련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오는 5월 열리는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출전 의사를 분명히 한 정현은 발 부상 우려에 대해 “이번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가면서 제 발이 한계를 넘어섰기 때문에 두번째로 높은 위치에 올라가면 제 발이 그 통증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기에 문제 없을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다.정현은 자신을 지칭하는 여러 별명 가운데 첫번째 별명인 교수님(프로페서)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도 했다. 정현은 호주오픈 대회에서 코트를 떠날 때마다 카메라 렌즈에 사인을 한 것처럼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해 달라는 손 앵커의 말에 “다 같이 잘 하자는 의미에서 위 온 파이어(We on fire)”라고 말했다. 정현은 호주오픈 16강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를 물리친 뒤 TV 카메라에 ‘캡틴 보고 있나’라고 사인했다. 이어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을 가볍게 제압한 정현은 열정에 불타는 자신을 뜻하는 ‘충 온 파이어’(Chung on fire)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스크림창업 바세츠아이스크림, 가맹사업 속도 내며 창업시장 순항

    아이스크림창업 바세츠아이스크림, 가맹사업 속도 내며 창업시장 순항

    ‘바세츠아이스크림’이 가맹사업에 속도를 내며 창업시장서 순항 중이다. 바세츠는 실제 1월 한 달간 순천오천점, 천안불당점, 인천경서점 등에 이어 제주승천점까지 오픈하며 7개의 가맹 계약을 완료했다. 아이스크림카페 바세츠아이스크림은 백악관, 국무성, 국회의사당 등 관공서에 납품되는 아이스크림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자주 즐겨 이용하는 호텔 및 레스토랑 납품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통해 인지도를 얻고 있다. 바세츠아이스크림 본사 윤미아 대표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창업비용, 효율적인 매장운영을 추구하는 바세츠아이스크림은 디저트카페 및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세츠아이스크림의 국내 진출 첫 매장인 양재본점의 경우 매장 인테리어에 원목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도회적인 감성의 세련된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양재본점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타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1월 감사이벤트로 아이스크림 테이크아웃·포장 구매 시 할인 및 무료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할인된 리조트 회원권으로 설악부터 제주까지 여행해볼까

    할인된 리조트 회원권으로 설악부터 제주까지 여행해볼까

    콘도 회원권을 사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평균 몇 번 이용할까’, ‘예약은 잘 될까’, ‘전국 연계 체인은 많을까’, ‘어떤 종류의 부대시설이 있을까’, ‘회사는 튼튼한가’ 등일 것이다. 그중 대부분 사람이 공통으로 중요시하는 것은 ‘적은 횟수를 이용하더라도 편하고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수천만원에 달하는 회원권을 사고도 원하는 날짜·지역에 예약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일성리조트는 국내 콘도 회사와 비교해 예약이 잘 되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무엇보다 주말, 연휴, 성수기에는 예약 이용률이 국내 콘도 회사 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라는 것. 워터파크와 스키장은 타 회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일성리조트는 회원 우선 예약시스템과 회원권 분양 허가 계좌 수만 모집을 해 예약 이용은 타 콘도 회사와 비교해 우위에 있다”면서 “28년의 전통만큼 안정된 운영관리를 하고 있으며 정회원권만 분양하기 때문에 안전한 회원권 구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현재 일성리조트는 정상 분양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특별회원권 잔여계좌를 마감 분양한다. 회원권은 객실 크기별로 실버 66.40㎡(20평형), 골드 94.30㎡(28평형), 로열 111.80㎡(34평형)의 세 가지가 있으며 분양가는 각각 559만원, 713만원, 932만원이다. 회원 가입 기간은 10년이며 만기 후엔 입회금을 100% 돌려받거나 연장할 수 있다. 특별회원에게는 현금 가치로 150만원에 상당하는 무료숙박권 20매와 사우나 무료이용권이 20매를 준다. 무료숙박권은 별도 부가세나 수수료 없이 일성리조트를 20박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 또한 65세 이상 부모님을 위한 효도카드를 발급해줘 2명에 한해 일성리조트 직영체인에 있는 사우나를 계약기간 동안 매년 3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권 6곳을 비롯해 전국 15개 제휴 골프장에 대해 이용료 할인과 예약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특별회원은 실버는 4명, 골드는 5명, 로열은 6명까지 계약자가 지정하는 사람은 누구나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법인, 사업자, 단체, 모임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경우에는 무기명으로 가입하면 된다. 기명과 무기명은 분양가가 같다. 일성리조트 회원권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분양승인 허가받은 정회원권이다. 법적으로 규정된 한정된 인원만 회원권 분양을 하므로 안전한 회원권 구입이 가능하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일성리조트 특별회원권을 사면 회원 등록이 추가로 가능해 회원권 하나로 등록 회원 모두가 두루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가치가 높다”면서 “간편한 예약으로 전국 주요 관광지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어 주말이나 연휴 때 여행지 숙박시설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라고 설명했다.●직영·연계체인 15곳… 전국 주요 지역에 배치 일성리조트 회원은 전국에 분포돼있는 직영체인 8곳(설악, 제주비치, 부곡, 경주, 지리산, 남한강 등)과 연계체인 7곳(서울, 횡성, 제천, 울릉도 등) 등 15곳의 체인을 이용할 수 있다. 일성리조트 직영체인의 지역별 위치와 장점을 살펴보면 우선 설악온천리조트는 강원도 고성군에 있으며 울산바위 아래 자리하고 있어 객실에서 바라보는 절경이 장관이다. 주위에 대명콘도, 한화콘도 등 온천단지 내 여러 개의 다른 콘도 회사와 단지를 이루고 있다. 속초와 설악산국립공원, 해수욕장 등의 관광지와 가깝다.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설악온천리조트까지 서울에서 90분, 양양에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다음으로 제주비치리조트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서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금능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있다. 연중 사계절 많은 회원이 찾는 곳으로, 바닷가 바로 앞에 있다. 리조트와 연결된 제주올레길 14코스를 이용하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소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제주비치리조트가 있는 곳은 한적하고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어 도시의 소음과 식상함을 떨쳐버리고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면서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와 하늘, 특히 외딴섬 비양도를 객실에서 바라보면 마음마저 상쾌해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일성경주콘도는 경주 보문호 앞에 있다. 보문호는 동그랗게 이어져 있는 호수둘레길에 벚꽃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다. 4~5월에는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요즘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는 경주 황리단길은 일성경주콘도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경주는 관광과 학습을 위해 가족, 친구, 연인 등 사계절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자녀 또는 손주와 함께 역사 공부를 핑계 삼아 한 번쯤 다녀오기 좋은 관광지다. 네 번째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남한강콘도. 여주는 도자기 축제로 유명하고 골프장이 많아 도자기 축제 기간이나 골프라운딩 후 휴식을 하기에 좋다. 서울에서 가까워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된다. 리조트 주변에 신륵사, 세종대왕릉, 여주 명품 아웃렛 등이 있다. 지난해 개통한 여주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다녀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성지리산리조트는 지리산 노고단의 운해와 실비단폭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일성 문경리조트, 대규모 종합리조트로 건설 중 일성리조트는 객실과 부대시설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전국 직영점은 리모델링으로 새 단장을 하고 신규 체인은 최근 트렌드에 맞게 종합 휴양리조트로 짓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일성 문경리조트는 경북 문경새재 1관문 근처에 종합 휴양리조트로 세워지고 있다. 지하 5~지상 16층의 380여개 객실 규모며 워터파크와 대규모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그동안 대규모 부대시설이 없었던 일성리조트는 이번 문경리조트부터 종합 휴양리조트로 건설해 이미지를 새롭게 바꾼다는 방침이다. 리조트가 들어서는 문경새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이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문경새재는 산과 계곡 사이로 완만한 경사의 6.5㎞ 황톳길을 맨발로 걷다 보면 맑은 물소리에 흠뻑 취해 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 산책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경새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후 서울 2시간, 부산 2시간 30분, 대구 1시간 등 전국 어디에서도 2~3시간이면 진입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지리적 여건을 갖췄다. 또한 2021년 중부내륙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에서 1시간 30분, 성남에서 1시간 10분만에 다다를 수 있게 된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신규 일성 문경리조트 후 차기 체인은 서해안리조트와 남해리조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단기간에 3개의 신규 체인을 오픈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콘도(condo) (=콘도미니엄) 숙박 시설의 하나로 호텔과 달리 객실에 취사시설(가스레인지, 밥솥, 싱크대 등)이 있다. 객실 단위로 분양을 하며 분양받은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관리 회사가 운영권을 맡아 임대료 수입을 얻는다.
  • 우즈, 아직은 539위

    우즈, 아직은 539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의 세계랭킹이 두 달 만에 600계단 이상 뛰었다.우즈는 2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539위에 자리했다. 한 주(647위) 전보다 108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0일자 랭킹에서 1193위였던 것을 고려하면 2개월여 만에 무려 654계단이나 뛰어올랐다. 1~4위는 더스틴 존슨(34·미국)과 욘 람(24·스페인), 조던 스피스(25·미국), 저스틴 토머스(25·미국)이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3)가 42위로 가장 높았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인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서 공동 23위에 올라 경쟁력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쇼트게임은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다만 티샷 불안은 여전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30.4%에 그쳤다. 시청률은 크게 뛰었다. CBS는 올해 3라운드 시청률이 2.3%로 1년 전보다 53% 상승했다고 밝혔다. 최종 라운드 시청률은 2.9%까지 치솟았다. 지난해보다 38% 오른 것이다. CBS 측은 “시청률 급상승은 우즈가 컷을 통과해 3·4라운드를 치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회 우승 트로피는 이틀 연장 접전 끝에 전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31·호주)에게 돌아갔다. 2016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8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데이와 알렉스 노렌(36·스웨덴)은 지난 28일 최종합계 각각 10언더파 278타로 마쳐 연장전에 들어갔지만, 해질 때까지 치른 5차례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날 다시 연장전에 들어갔다. 6번째 연장 승부 18번홀에서 데이는 가볍게 버디를 잡은 반면 노렌은 두 번째 샷이 연못에 빠져 보기를 기록했다. 데이는 “지난 시즌이 정말 좋지 못했다. 어머니의 암 투병을 비롯한 경기장 밖에서 일어난 일로 힘든 시기였다. 쇼트게임, 퍼팅, 드라이버까지 망가지지 않은 게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죽을 때까지 늙지 않는 ‘벌거숭이두더지쥐’ 인간 노화 숙제 풀어줄까

    죽을 때까지 늙지 않는 ‘벌거숭이두더지쥐’ 인간 노화 숙제 풀어줄까

    아프리카에 사는 벌거숭이두더지쥐(naked mole rat)라는 동물이 죽을 때까지 늙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인간수명 연장 연구의 관심이 쏠린다.캘리코 소속 연구원들인 제이 그레이엄 루비, 메건 스미스, 로셸 버펜스타인 박사는 24일(현지시간) 생명과학·의학 분야 오픈 액세스 저널 ‘이라이프’(eLife)에 이런 내용의 논문을 실었다고 회사 홈페이지 공지로 밝혔다.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아프리카에 사는 땅속 동물이다. 이름처럼 몸에 털이 거의 없고 몸 길이도 8cm에 불과하지만, 최대 수명이 30년이 넘어 몸집이 비슷한 다른 쥐 종류의 5∼10배에 이른다. 사람으로 치면 800살쯤 사는 셈이다. 종류와 몸집이 비슷한 포유동물들은 최대 수명도 비슷하다는 경향을 크게 벗어나는 예외적 사레다.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노화와 수명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사망률이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곰퍼츠의 사망률 법칙’(Gompertz law of mortality)을 따른다. 고령일수록 사망률이 높아진다. 인간의 경우 30세 이후 사망률이 8년마다 두 배로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90세까지 사는 이가 드물지 않지만, 100세는 매우 드물고, 110세 이상은 더욱 드물다. 그러나 벌거숭이두더지쥐는 특이하게도 이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게 캘리코 연구진이 3천여 마리의 35년간 사육 기록을 조사한 결과 내린 결론이다. 연구진은 이 동물이 번식 가능한 정도로 성숙한 후 사망률이 하루 1만분의 1 미만으로 꾸준히 유지됐다고 밝히고 이는 곰퍼츠 법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연구 책임자인 버펜스타인 박사는 “벌거숭이두더지쥐는 다른 포유동물과 같은 방식으로 노화하지 않고, 사실은 노화의 징후가 거의 없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는다”고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생식이 가능할 정도로 성숙하는 데 걸린 시간의 25배가 흘러도 사망 위험이 커지지 않는다”며 “장수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데에 벌거숭이두더지쥐는 특별히 중요한 동물”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를부탁해]여상규 계기로 ‘신귀영 간첩사건’ 무죄 밝힌 문재인 재조명

    [뉴스를부탁해]여상규 계기로 ‘신귀영 간첩사건’ 무죄 밝힌 문재인 재조명

    일요일이었던 어제, 28일 화제의 인물이 누구였는지 아십니까. 아픈 발로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쓰고 금의환향한 정현 선수도, 밀양 화재 참사에서 환자를 구하다 숨진 당직 의사도 아니었습니다.이날 하루 종일 소셜미디어(SNS)와 주요 포털을 뜨겁게 달군 인물은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이었습니다. 전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덕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1980년대 고문 피해자들의 억울한 사연을 다뤘습니다. 1980년 서울시경 정보과에서 일하던 석달윤씨는 잔혹한 고문 수사로 간첩 혐의를 뒤집어 썼고 18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후 풀려나 2009년 재심을 통해 무죄를 받았습니다. 판사 출신인 여 의원은 석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사였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여 의원에 전화를 걸어 “당시 판결로 한 분의 삶이 망가졌는데 책임을 못 느끼느냐”고 물었고 여 의원은 “웃기고 앉아 있네 이 양반 정말”이라며 화를 내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여 의원은 자신의 판단으로 18년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해야 했던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 대신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비난을 샀습니다.영화 1987이나 변호인에서 보듯 1980년대 간첩조작단 사건과 고문 수사는 흔한 일이었습니다. 평범한 시민의 인생을 아무렇지도 않게 짓밟는 잔인한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날 여 의원 외에 또다른 한 명이 정확히 반대되는 이유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간첩조작단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도와 누명을 벗겨준 사람입니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문 대통령은 전두환 정권 당시 간첩으로 몰려 고문을 당하고 15년간 징역을 산 신귀영씨 일가의 재심사건을 맡아 29년만에 무죄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1980년 2월 외항선원이던 신귀영씨 등 일가족은 부산 기장 집에 들이닥친 부산경찰국 대공분실 수사관에 강제로 끌려가 구속됐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간부이자 귀영씨의 형인 수영씨의 지시에 따라 부산의 주요 군사시설을 촬영한 뒤 이를 재일동포에게 돈을 받고 넘겼다는 혐의였습니다. 신씨 일가는 물고문, 전기고문, 무차별 구타를 당한 끝에 간첩 혐의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국가보안법과 반공법 혐의로 기소된 이들은 이듬해 6월 대법원에서 유죄를 받았습니다. 귀영씨와 그의 사촌 여동생 남편인 서성칠씨는 각각 징역 15년, 귀영씨의 당숙 신춘석씨는 징역 10년, 귀영씨의 친형 복영씨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습니다. 서씨는 1990년 옥중에서 세상을 떠나고 복영씨도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다 2000년 사망했습니다.1994년 만기를 채우고 출소한 귀영씨는 천주교인권위원회의 소개로 문재인 당시 변호사를 만났습니다. 문 변호사는 오랜 복역으로 어려운 신씨의 집안사정을 고려해 사비를 털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문 변호사는 이후 자신의 자서전 ‘운명’에서 “판결문만 훑어도 조작된 사건임이 분명했다. 그때만 해도 그런 사건에 대해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시기였다. 그런 만큼 재심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야, 다른 억울한 사람들도 길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해 사건을 맡았다”고 회고했습니다. 1994년 11월, 문 변호사는 “조총련 간부가 아니어서 귀영씨에게 지령을 내릴만한 지위가 아니었다”는 내용의 수영씨의 진술서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이 구속영장 없이 40~67일간 불법 감금하고 고문으로 사건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1, 2심은 모두 재심을 받아들였으나. 대법원은 수영씨의 진술서만으로 무죄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되지 않고 경찰관의 고문 및 감금 행위도 별도의 확정판결이 없다며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문 변호사는 ‘운명’에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재심 사유를 다르게 구성해 다시 재심 청구를 하기로 했다. 새로운 사유를 확보하기 위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서 과거 간첩사건 재판 때 간첩 행위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던 증인을 소환했다”고 적었습니다. 목격자 박모씨는 “귀영씨가 버스를 타고 다니며 사진을 찍었다”고 증언했지만 관련 장소엔 도로가 없었고, 박씨는 증언이 고문에 못 이긴 위증이었다고 실토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문 변호사는 1999년 7월 다시 재심을 청구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부산고법에서 막히고 말았습니다. 형사소송법상 위증 혐의는 최종 확정판결이 있어야 재심 청구 사유가 됩니다. 그러나 박씨의 위증 혐의는 이미 공소시효가 끝나버린 상태라 다시 재판을 열 수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귀영씨 등은 더는 소송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자포자기한 상태였지만 문 변호사의 노력과 집념에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슬렀다고 합니다.결국 세번의 재심 도전 끝에 2009년 8월 21일 귀영씨 등 4명은 무죄를 받았습니다. 2011년 3월에는 부산 고법이 “피고인 대한민국 정부는 원고들에게 손해배상금 37억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귀영씨는 “너무 늦었지만 결실이 나와 눈물이 흘렀다. 과거사위원회 조사관들과 특히 1994년 처음 이 사건을 맡아 사비로 일본에 가서 자료 수집을 하는 등 헌신한 문재인 변호사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귀영씨는 국가로부터 지급받은 손해배상금 중 1000만원을 같은해 6월 노무현재단에 보냈습니다.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후 방송 인터뷰에서 신귀영씨 사건에 대해 “변호사를 하는 동안 거둔 아주 큰 보람 중 하나였다”면서 “그분들은 젊은 시절을 몽땅 감옥에서 보낼 수밖에 없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그 억울함을 밝혀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여상규 의원께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묻고 싶습니다. 아직도 아무런 책임감을 느끼지 못 하시느냐구요. ▶ “웃기고 앉아 있네”···‘간첩 조작’에 억울한 옥살이 판결한 여상규 반응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뉴스를 부탁해]궁금한 뉴스를 서울신문에 부탁하세요. 화제가 되는 이슈를 요리조리 뜯어보고 속 시원히 풀어드립니다.
  •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 말레이시아 유명 VR 테마파크 공급 계약 체결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 말레이시아 유명 VR 테마파크 공급 계약 체결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에서 개발하고 상용화시킨 세계 최초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인 ‘스페이스 워리어’를 말레이시아의 유명 테마파크 프랜차이즈 기업 히어로센트럴파크(HERO CENTRAL PARK)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쓰리디팩토리는 국내 1위 VR서바이벌 게임장 브랜드인 ‘캠프VR’을 보유하고 차세대 3D 기술인 ‘홀로그램’과 ‘무안경 3D’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히어로센트럴파크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설스튜디오, 식스 플래그와 같은 테마공원의 놀이기구와 명소 대신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차세대 VR테마파크이다. ‘스페이스 워리어’는 백팩 PC와 최첨단 VR기기, 전용 총기를 착용하고 가상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동하며 즐기는 VR서바이벌 게임이다. 타 VR게임들이 대부분 싱글 플레이에 그치는 반면 ‘스페이스 워리어’는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인터넷을 통해 동시 접속한 상대편과 대결을 할 수 있는 PvP(Player vs Player) 원격대전 게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이미 ‘스페이스 워리어’가 설치되어 있는 ㈜쓰리디팩토리의 자사 브랜드 캠프VR의 다른 매장 유저들과 함께 글로벌 VR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페이스 워리어’의 개발사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의 추성식 PD는 “기존 수입에 의존했던 것에 벗어나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1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특히 경쟁 제품인 미국 보이드나 호주의 제로레이턴시와 비교했을 때 월등한 기술과 품질을 갖추고 있으면서 오히려 가격은 3분의 1에 불과하여 세계 유명 테마파크 사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의 자사 브랜드인 ‘캠프VR’은 국내외 중대형 매장 15개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1위 VR서바이벌 게임장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글로벌 1호 베트남 하노이점을 오픈하고 올해 추가로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에 100여개의 지점을 오픈 할 계획이다. 이번 말레이시아와의 공급 계약 체결은 ‘캠프VR’의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순천 매곡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 26일 오픈, 31일 1순위 청약접수

    순천 매곡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 26일 오픈, 31일 1순위 청약접수

    순천 올해 첫 분양인 신매곡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에는 순천지역에 보기 드문 최강 한파 속에서도 오픈3일간 매일 일찍부터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신매곡 서한이다음은 지난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오며 2017년 시공능력평가 전국 46위로 도약한 (주)서한의 2018년 첫 분양사업으로 순천 도심권 재건축 프로젝트 1호라 볼 수 있다. 매곡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은 지난 20여 년간 사업진행이 지지부진 하던 순천 지역민의 숙원사업이었는데, 지난해 5월 서한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해 조합원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6일 일반분양분 241세대를 공급한다. 시공사인 (주)서한 정한모 분양소장은 “추운 날씨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감사드린다. 일반분양에 앞서 실시한 조합원 계약율이 여타 재건축 단지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교육, 생활, 자연, 교통환경 등 주거여건이 좋을 뿐 아니라 원도심권에 새 아파트라는 메리트에 방문상담은 물론 전화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분양가, 분양조건도 실수요를 위해 부담을 줄였다”며 양호한 분양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매곡 서한이다음은 전용 59㎡, 69㎡, 84㎡, 107㎡ 총 928세대 중 일반분양은 84㎡ 241세대가 공급된다. 1월 30일 특별공급접수, 1월 31일 1순위, 2월 1일 2순위 접수를 받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1천만원(10%, 분납 중 1차분)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계약금 완납 후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순천 죽도봉공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반년마다 프랑스↔스페인 주권 교환하는 페장 섬 아시나요?

    반년마다 프랑스↔스페인 주권 교환하는 페장 섬 아시나요?

    새달이 되면 총 한 번 쏘지 않고 섬의 주인이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넘어간다. 피레네 산맥 근처 비다소아강 한가운데 자리한 페장 섬 얘기다. 3000㎡ 면적이며 아무도 살지 않는다. 2월부터 7월까지는 프랑스가, 8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는 스페인이 영유권을 갖는다. 벌써 350년 넘게 그렇게 하고 있다. 석달 동안 치열한 교전 끝에 두 나라는 1659년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와 스페인 국왕 필리페 4세의 딸이 혼인하며 피레네 조약을 체결했다. 이런 형태의 공동 주권 형태를 콘도미니엄이라 하는데 페장 섬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공동 주권 지역이다. 당시 산 세바스티안 마을의 해군 지휘관과 프랑스 쪽 파트너가 바이용 협약을 맺어 둘이 섬의 지사가 되기로 했다. 하지만 둘은 스페인 이룬 시장과 프랑스 헨다예 시장이 이 섬을 관장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약속해 오늘에 이르렀다.헨다예 시의회 직원인 베누아 우가르테멘디아가 1년에 한 번씩 보트에 팀원들을 태워 이 섬에 와 잔디를 깎고 나무가지를 치는 등 소소한 일들을 한다. 물이 빠질 때는 스페인 쪽에서 걸어서 섬에 접근할 때도 있다고 했다. 스페인 경찰은 이곳에 불법으로 캠프를 치는 이들을 단속하기도 한다. 길이 200m에 폭 40m라 매우 좁은 이 섬은 이따금 양쪽 시민들을 초청해 오픈 데이를 진행한다. 하지만 나이 든 사람이나 관심 있어 하지 젊은이들은 역사적 의미를 전혀 몰라 시큰둥한다고 했다. 아무도 프랑스에서 스페인 쪽으로 관할권이 넘어가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350년 이상 늘 평화로웠던 것은 아니다. 그 때만 해도 양쪽 모두를 연결하는 다리가 있었다. 프랑코 총통 시절, 이곳 국경선은 치열한 감시를 받았다. 코테 에세나로 헨다예 시장은 스페인 내전 때 강을 따라 100m마다 감시 초소가 세워져 적들이 강을 건너지 못하게 감시했다. 유명 사진기자 레이먼드 워커가 총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헨다예 쪽에서 아이를 안고 이룬 쪽으로 달려와 아이를 구한 사진으로 유명하다.두 시의 시장은 1년에도 열몇 번은 만나 수질이나 어업권 같은 공동 관심사를 논의한다. 과거에는 스페인 어부들이 프랑스 보트 건조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았지만 요즘에는 프랑스 관광객들의 카누가 자신들의 어업권을 침해한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정작 진짜 문제는 기후 온난화로 피레네 산맥의 만년설이 계속 녹아 강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수백년 동안 섬의 크기가 절반 가까이로 줄었고 계속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두 나라 모두 이 섬을 지키기 위해 돈을 들여 둑을 쌓거나 할 생각은 없다. 올해도 주권 양도식을 축하하는 특별한 행사는 없다. 한때 주권이 어느 쪽에 있는지를 알리기 위해 그 나라 국기를 게양하자는 얘기도 있었으나 에세나로 시장은 바스크 분리주의자들에게 자신들의 것을 내걸자는 명분을 줄까봐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렇게 세상에서 가장 분쟁 없는 섬이 며칠 뒤 주권을 바꾸고 또 오는 8월에는 다시 스페인이 프랑스에 주권을 넘기고, 갑작스럽게 350여년 이어진 조약을 폐기하지 않는다면 이런 식으로 조용히, 평화롭게 주권이 넘어갈 것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우승컵 품에 안은 페더러 ‘승리자의 여유’

    [포토] 우승컵 품에 안은 페더러 ‘승리자의 여유’

    2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저 페더러가 우승컵을 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페더러는 메이저 대회 20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로저 페더러, 우승컵에 ‘달콤한 입맞춤

    [포토] 로저 페더러, 우승컵에 ‘달콤한 입맞춤

    2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저 페더러가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페더러는 메이저 대회 20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0계치킨, 한 부모 복지시설 해오름빌에 ‘사랑의 치킨 나눔’ 봉사 진행

    60계치킨, 한 부모 복지시설 해오름빌에 ‘사랑의 치킨 나눔’ 봉사 진행

    ㈜장스푸드의 치킨 브랜드 ‘60계치킨’이 지난 24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모자복지원 해오름빌에서 ‘사랑의 치킨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60계치킨은 모자복지원 해오름빌에 방문해 깨끗하고 건강하게 조리한 고추봉 치킨과 간지윙 치킨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치킨 나눔’ 봉사활동은 60계치킨의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동네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건강한 치킨을 주변과 함께 나눔으로 행복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하게 되었다. 모자복지원 해오름빌은 여성 가장이 되어 자녀 양육을 하는 모자 가족에게 안정된 사랑의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복지시설로 여성 가장 20명과 아이 25명 등 총 20세대의 가족이 함께 지내고 있으며, 육아와 경제활동을 병행해야 하는 여성 가장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모자복지원 해오름빌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치킨을 60계치킨에서 직접 조리해 전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어머님들에게는 저녁 한 끼를 걱정 없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앞으로 좋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맺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스푸드 장조웅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열심히 키우시는 어머님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 후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어머니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되고 앞으로도 ‘사랑의 치킨 나눔’을 통해 나누는 행복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60계치킨은 지난해 매일 새 기름 사용과 오픈형 주방, 주방 CCTV 실시간 공개 등 주방문화 개선 사업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빨 빠진 호랑이 .. “재기했다고 말해다오”

    이빨 빠진 호랑이 .. “재기했다고 말해다오”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3언더파 285타 공동 23위 .. ‘완벽한 부활’ 평가는 아직 1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대회에 나선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 무대는 일단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우즈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끝난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3위에 오른 우즈는 당초 목표였던 컷 통과를 넘어 컷을 통과한 77명의 선수 가운데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5년 8월 윈덤챔피언십 이후 2년 5개월 만에 PGA투어 정규 대회에서 상금도 받아 챙겼다. 특히 우즈는 깊은 러프와 긴 전장, 그리고 단단한 그린으로 무장한 난도 높은 토리파인스 남코스에서 치러진 3, 4라운드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해 정상급 투어 선수의 기량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목할 것은 체력 소모가 큰 투어 정규대회를 나흘 동안 거뜬하게 치러냈다는 점이다. 그는 이 대회에서 평균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펑펑 터뜨렸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302.5야드에 이른다. 우즈는 358야드 짜리 초장타를 날리기도 했다.볼을 다루는 감각도 거의 완벽하게 살아났다는 평가다. 한때 칩샷 ‘입스’가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던 그린 주변에서의 쇼트게임은 이번 대회에서 우즈를 살려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려할 점은 남아있다. 고질적인 드라이버 샷 불안이 여전하다는 점이다. 나흘 72홀을 치르는 동안 파4홀과 파5홀에서 티샷이 페어웨이에 안착한 것은 56홀 가운데 17차례에 불과했다. 4라운드 합계 페어웨이 안착률은 30.36%로 나타났지만 난도가 낮은 북코스에서 치른 1라운드 페어웨이 안착률만 57%였을 뿐 남코스에서 치른 2∼4라운드에서는 3일 평균 21%에 지나지 않았다. 4라운드에서 나온 보기 4개도 모두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났을 때였다. 아이언샷과 웨지샷의 정확도 역시 예전 수준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점도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다. 그러나 전날 “징글징글했다”던 우즈는 이날은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나흘 동안 열심히 했다. 마치 연장전에 나간 심정이었다”면서 “어제보다 경기력이 훨씬 나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정현, 이형택 넘어 세계랭킹 29위

    정현, 이형택 넘어 세계랭킹 29위

    남자프로테니스(ATP) 주간랭킹 .. 호주오픈 4강으로 포인트 720점 추가해 ‘호주오픈 4강’ 정현(22·한국체대)이 이형택(42·은퇴)을 넘어 한국선수의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정현은 29일 발표된 ATP 투어 단식 주간 세계랭킹에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4강 진출로 얻은 랭킹포인트 720점을 추가, 대회 개막 전 58위에서 29위로 도약했다. 역대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 랭킹 기록이다.종전에는 2007년 US오픈 16강에 오른 이형택(42·은퇴)이 기록한 36위였다. 정현은 호주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독일), 노바크 조코비치(13위·세르비아) 등을 연파하며 국내에 ‘테니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 대회 4강까지 오른 것도 사상 최초였다. 종전 한국 선수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1981년 US오픈 여자단식 이덕희(65·은퇴), 2000년과 2007년 역시 US오픈 남자단식 이형택의 16강이었다. 호주오픈 16강전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꿋꿋하게 1위를 지켰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통산 20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로저 페더러(스위스)도 2위를 유지했다. 준우승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는 6위에서 3위로 올랐지만,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는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밀렸다.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27위를 기록,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수백명 환영 인파에 놀란 정현 “세계 톱10 욕심나요”

    수백명 환영 인파에 놀란 정현 “세계 톱10 욕심나요”

    “아시아인 가능성 보여줬다 생각 부상 없어 몸 컨디션 100%라도 위대한 페더러 꺾는단 보장 못해” 文대통령 ‘국민들 자부심 줘’ 축전 “4강에 올라갔을 때는 살짝 기분이 좋은 정도였는데, 이렇게 많은 팬이 나와 있을 줄 몰랐습니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가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한국인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4강 신화를 이룬 ‘교수님’ 정현(22·한국체대)은 28일 호주오픈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날 제2터미널 입국장에는 정현이 도착하기 2시간여 전부터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고, 박수와 환호로 정현의 ‘금의환향’을 축하했다. 검은색 운동복과 모자를 쓴 정현은 10시간 넘은 비행 시간에도 환한 미소를 띠었다. 그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했지만 그 순간이 이처럼 빨리 올 줄 몰랐다”며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도 (좋은 성적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좋은 날’이 언제 다시 올지 알 수 없으나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세계 랭킹 ‘톱10’ 욕심이 나고, 시상대에 서 보고 싶다는 생각도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준결승전을 치르다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한 정현은 “아직 통증이 있다. 30일 병원에 가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초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출전 여부도 병원 검진을 받은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페더러를 이길 수 있었겠느냐는 질문에 정현은 “컨디션이 100%라도 그런 위대한 선수를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며 “그러나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는데 부상이 아쉬웠다”고 답했다. 페더러에 대해선 “매우 부드럽게 플레이해 체력 소모를 최소화한다”며 감탄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테니스가 비인기 종목이었지만, 앞으로 인기 종목으로 끌어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축구의 박지성, 야구의 박찬호 등 ‘스포츠 영웅’과 비교하는 질문엔 “위대한 선수들을 롤모델 삼고 쫓아가겠다. 테니스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활짝 웃었다. 중계카메라에 쓴 글귀(캡틴 보고 있나)와 관련해서는 “모든 분이 아실 것이다. (김일순) 감독님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 그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또한 국민께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달 들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네빌 고드윈(43·남아프리카공화국) 코치에 대해선 “외국인 코치와 함께 하는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그런 편견을 깨 줬다”고 고마워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이날 고드윈 코치를 정식 코치로 선임한다고 밝혔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7일 정현에게 “한국 스포츠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기쁨을 줬다. 너무나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축전을 보냈다. 정현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대통령) 말씀에 테니스 선수로 깊이 공감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로저 페더러, 펑펑 울며 20번째 우승컵에 키스

    로저 페더러, 펑펑 울며 20번째 우승컵에 키스

    시종 여유롭고 얼굴에 웃음기를 거두지 않았던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경기장 한복판에서 울음을 터뜨렸다.페더러는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를 3-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2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페더러는 “믿을 수 없다. 정말 기쁘다. 긴 하루였다. 내 꿈이 현실이 됐다”고 말하며 감정이 북받친 듯 흐느꼈다. 이번 대회 페더러는 37세라는 나이를 믿을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1회전부터 준준결승까지 5경기 연속 3-0으로 승리했고, 준결승에서는 정현(58위·한국체대)으로부터 기권승을 거뒀다. 결승에서는 칠리치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인 페더러는 5세트에 오히려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잠시 감정을 추스른 페더러는 “오늘 멋진 경기를 펼친 칠리치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호주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단한 시간을 보냈다. 팀과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한 뒤 코트를 찾은 전설적인 선수들도 함께 언급했다. 페더러는 팬들에게 “당신들은 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존재다. 계속 운동하게 한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제의 두 볼에는 연신 눈물이 흘러내렸다. 관중들은 그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페더러는 눈물을 닦으며 우승컵에 길고 진하게 입을 맞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니스 황제’ 페더러 호주오픈 우승…메이저 대회 20승 달성

    ‘테니스 황제’ 페더러 호주오픈 우승…메이저 대회 20승 달성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 개인통산 20번째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획득했다.페더러는 28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를 3시간 4분만에 3-2(6-2 7-6<5-7> 6-3 3-6 6-1)로 물리쳤다. 지난해에 이어 호주오픈 타이틀을 지킨 페더러는 우승 상금 400만 호주 달러(34억 5000만원)를 받게 됐다. 남자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20회 우승 고지에 오른 것은 페더러가 처음이다. 페더러 다음으로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6회 우승으로 2위다. 여자 선수로는 마거릿 코트(호주)가 24회,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23회,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22회 등 세 명이 20회 이상 우승한 기록이 있다. 페더러는 호주오픈 6회 우승으로 로이 에머슨(호주),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함께 남자단식 최다 우승 동률을 이뤘고, 윔블던에서 8회, US오픈 5회, 프랑스오픈 1회 등 메이저 20승을 채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금의환향 정현’ 즐거운 하이파이브

    [서울포토] ‘금의환향 정현’ 즐거운 하이파이브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4강에 오른 정현이 28일 저녁 인천공항으로 금의환향하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seaweorld@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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