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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룩스 켑카, 114년 동안 아무도 못이룬 US오픈 3연패에 도전

    브룩스 켑카, 114년 동안 아무도 못이룬 US오픈 3연패에 도전

    나흘 전 캐나다오픈 22언더파 우승으로 상승세 매킬로이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타이거 우즈,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두 번째·통산 16번째 메이저 우승컵 정조준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US오픈 3연패 대기록에 도전장을 냈다.켑카는 오는 14일부터 나흘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한다. 켑카는 2017년에 이어 작년에도 US오픈을 제패했다. 올해 우승하면 3년 연속 우승이다. 극한의 코스 세팅으로 악명 높은 US오픈을 3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윌리 앤더슨(스코틀랜드) 단 한 명 뿐이다. 앤더슨은 1903년부터 114년 전인 1905년까지 이 대회를 잇달아 제패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1952년 벤 호건(미국), 1990년 커티스 스트레인지(미국) 등 두 명의 ‘전설급’ 스타가 3연패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켑카는 코스가 어렵고 경쟁이 치열한 메이저대회에서 유난히 강하다. PGA 투어 통산 6승 가운데 4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냈다. US오픈 2연패에다 PGA 챔피언십도 2년 연속 우승했다. 난도 높기로 악명높은 베스페이지 블랙코스에 열린 지난 달 PGA챔피언십에서 켑카는 코스를 손아귀에 쥐 듯 주물거렸다. 올해 마스터스에서도 준우승하고 브리티시오픈에서도 2015년 10위, 2017년 6위 등 두 차례나 상위권에 들었다.그러나 US오픈 3연패라는 역사를 쓰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US오픈 개막을 나흘 앞두고 22언더파를 몰아치며 캐나다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2011년 이 대회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8년 전 우승 타수인 16언더파는 코스를 까다롭기로 이름난 US오픈에서 다시 나오기 힘든 타수다. 매킬로이는 그만큼 한번 시동이 걸리면 걷잡을 수 없는 폭발력이 위협적이다. 부활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16번째 메이저 왕관을 노린다. 페블비치 코스를 안방처럼 생각하는 우즈는 2000년 이 곳에서 열린 US오픈에서 3언더파의 2위 그룹에 무려 15언더파의 큰 타수 차로 우승한 적이 있다. 10년 뒤 같은 코스에서 US오픈에서도 그는 4위를 차지했다.필 미컬슨(미국)이 점점 희미해지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기회를 살려낼 지도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미컬슨은 마스터스,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은 한 차례 이상 우승했지만 US오픈과는 지독한 악연을 잇고 있다. 지금까지 27차례 출전해 10번이나 ‘톱10’ 성적을 내면서도 정작 우승 한 번 없이 준우승만 6차례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안병훈(28)과 이경훈(28), 김시우(23) 등이 양용은(47·PGA 챔피언십)에 이어 한국인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을 노크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광주광역시 ‘한국아델리움 eco 아파트’ 14일 주택 홍보관 오픈

    광주광역시 ‘한국아델리움 eco 아파트’ 14일 주택 홍보관 오픈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는 등 광주광역시 아파트 시장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광주광역시 주택 시장이 뜨거운 이유는 타 지역과 달리 청약이나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고 노후 아파트가 많다는 측면에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2지구에 아파트가 공급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건설이 시공예정사인 남구 서동 2지구 한국아델리움 eco 아파트는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에 위치하고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특히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인 59㎡, 84㎡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 315세대 중 1차 204세대와 2차 111세대가 우선 공급된다. 한국건설은 2018년 기준 광주광역시 최고가 아파트로 알려진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아파트를 시공하는 등 광주 지역 내 다수의 아파트를 시공해온 전문 건설사이다. 특히 광주광역시 남구는 광주광역시지역의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입지가 뛰어나고 각종 개발호재가 맞물려 있다. 서동과 사동, 월산동 등 인근 재개발이 계획돼 있고 제 2순환도로 연장개통의 영향으로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됐다.지하철역이 멀지않고 필문대로와 제2순환대로,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한 사통팔발의 교통환경으로 도심뿐 아니라 시외 어디로든지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대성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고 반경 1km 이내에 무진중학교, 석산고등학교 등 남부 지역 명문학군이 인접해 풍부한 교육시설을 자랑한다. 쇼핑 및 의료, 문화시설 등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이 멀지 않고 남구청과 서구청, 아시아문화전당,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홈플러스, 이마트, 충장로, 양동시장 등이 인접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주공원과 사직공원, 생태하천인 광주천이 도보거리에 있어 산책과 운동시설 이용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오는 14일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던 스킬즈’ 부천세계비보이대회 한국대표 뽑혔다

    ‘모던 스킬즈’ 부천세계비보이대회 한국대표 뽑혔다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월드파이널에 참가할 한국대표로 ‘모던 스킬즈’가 선발됐다. 지난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전국 20개팀 80명 비보이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치열한 경연 끝에 ‘모던 스킬즈’와 ‘제이 브로스’가 결승에 진출했고, 모던 스킬즈는 4대4 배틀 최종 우승을 차지해 부천세계비보이대회 한국대표로 선정됐다. 함께 진행된 ‘실버백 오픈 2019’ 1대1 배틀 한국대표선발전에서는 총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종호가 최종 우승했다. 김종호는 결승에서 일본 다크호스 료티원과 경합을 벌인 끝에 오는 10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본선무대 한국대표 자격을 거머쥐었다.료티원은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노이트러브 어워즈’(Noitulove Awards)를 수상하며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노이트러브 어워즈는 이번 대회를 통틀어 가장 창의적인 춤을 구사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날 브레이크 댄스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시청 어울마당에 모여 박진감 넘치는 비보이 배틀을 관람했다. 진조크루 오프닝 무대와 허니 제이·아트지 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했다. 대회를 주관한 김헌준 진조크루 대표는 “쟁쟁한 비보이들이 대거 참가한 한국대표 선발전의 수준 높은 경연을 보니, 이제 부천세계비보이대회가 국내를 대표하는 비보이들의 경연장임을 실감한다”며, “오는 9월 열리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최승헌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한국대표선발전에서 보여준 비보이들의 최정상급 실력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에 놀랐다”며, “부천세계비보이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흥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위버스’에서 새로운 팬 커뮤니티 오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위버스’에서 새로운 팬 커뮤니티 오픈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팬 커뮤니티를 새로운 플랫폼 위버스(Weverse)로 옮긴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위버스에 올린 웰컴 영상을 통해 “위버스는 저희와 팬 여러분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공간이다.?諍嘲【??볼 수 없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위버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위버스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기반 어플리케이션이다.?팎섹뵈??커뮤니티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은 물론 팬끼리의 정보 공유,?㏏治보맛?독점 콘텐츠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앱 실행시 한국어,?돗??瞿뻬?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고 플랫폼 내 모든 콘텐츠는 중국어,?뵈嶽刮?등 모두 10개 언어로 번역된다. 이날 공식 런칭한 위버스는 글로벌 슈퍼루키로 주목받고 있는 빅히트의 신인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첫 아티스트로 소개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야생동물과의 가장 아찔했던 만남의 순간들

    야생동물과의 가장 아찔했던 만남의 순간들

    지난 6일 영국 외신 케이터스 클립스 자회사인 스토리트렌더는 최근 몇 년간 땅과 바닷속에서 가장 아찔한 동물들과의 만남이 담긴 베스트 영상들을 모아 소개했다. 선정된 영상들은 야생의 성향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동물들이 인간을 언제 어떻게 공격할지 예측할 수 없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멈출 수 없도록 만든다. 무시무시한 발톱을 차문에 올려놓고 ‘간 큰‘ 관광객이 주는 과자를 날름날름 받아먹는 거대 흑색곰, 소형차 뒷쪽에서 차 안의 사람들을 위협하는 수컷사자, 뒤쪽에서 다가오는 코끼리와 초근접 셀카를 찍기 위해 숨죽이며 기다리는 관광객, 사파리용 오픈카에 다가와 후방미러를 부수는 호랑이, 먹이를 찾아 다가온 북극곰과 수미터 떨어진 사람들과의 대치모습 등 위험천만한 순간의 영상들을 볼 수 있다. 극적 영상을 담기 위해 엄청난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인간의 모습들, 용기일까 혹은 객기일까. 하지만 우리 모두 각자의 목숨은 하나라는 사실, 늘 기억해야 할 듯 싶다.사진 영상=StroyTrender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규현 심경고백, 제발 좋아만 해달라

    규현 심경고백, 제발 좋아만 해달라

    규현 심경고백이 전해졌다. 가수 규현이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컴백한다. 오는 12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은지원, 규현, 위너 강승윤, 이진호가 출연하는 ‘만나면 좋은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돌아온 규현은 녹슬지 않은 재치와 입담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그는 ‘팬들의 세컨드가 되어도 좋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그는 최근 달라진 팬 문화에 수긍하며 “제발 좋아만 해달라”고 사랑을 구걸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규현은 MC 복귀 거절 심경을 고백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그의 거절 소식을 들은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가 각양각색 반응들을 보였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더불어 규현은 새로운 MC를 추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뜻밖의 인물에 김구라가 완강 거부를 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규현은 함께 출연한 은지원에게 섭섭함을 토로한다. 은지원이 송민호만 편애한다고 폭로한 것. 은지원은 이를 적극 해명하며 남다른 어휘력을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고. 반면 규현은 은지원에게 의외의 따뜻함을 느꼈던 사연도 털어놓으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뿐만아니라 규현은 유튜브 채널 오픈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이에 이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은지원과 윤종신이 합세해 피 튀기는 콘텐츠 싸움을 벌이며 규현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에는 규현을 비롯해 은지원, 위너 강승윤, 이진호가 출연, 네 명의 조합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으며 역대 급 웃음을 예고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주 스페셜 MC로 위너 이승훈이 합류, 노필터 진행과 갑툭튀 토크로 부끄러움은 찾아볼 수 없는 당찬 패기를 보여주며 스튜디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돌아온 규현의 예능감은 오는 12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역시나 ‘흙신’ 나달 …롤랑가로스 지배자

    역시나 ‘흙신’ 나달 …롤랑가로스 지배자

    결승전 승률 100%를 과시하며 프랑스오픈 12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메이저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 경쟁에도 불을 붙였다. 나달은 9일 새벽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을 3-1(6-3 5-7 6-1 6-1)로 제압하고 우승, 단일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12차례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대회 통산전적은 93승 2패. 이전까지는 마거릿 코트(호주)가 호주오픈 여자단식에서 11번 우승한 것이 최다승 기록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나달은 또 메이저대회 단식 통산 우승 횟수를 18회로 늘렸다. 이는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보유한 메이저 20회 우승에 2회가 모자란 것이다. 올해 38세인 페더러는 다음달 개막하는 윔블던과 US오픈, 내년 1월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바라볼 만하지만 2018년 호주오픈 우승 이후로는 메이저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는 점에서 ‘21승’ 달성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 반면 33세인 나달은 향후 프랑스오픈에서는 최소한 3년 정도 절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호주오픈, US오픈 등 하드코트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페더러보다 5살이 젊다는 점에서 페더러의 기록을 추월할 공산이 크다. 다만, 늘 달고 살았던 부상이 변수다. 올해도 무릎 부상으로 고생한 나달은 “부상 탓에 놓친 그랜드슬램 경기가 15번 이상은 될 것”이라면서 페더러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등 경쟁자들보다 자신이 부상에 더 많이 시달렸던 점을 강조했다. 나달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초전 격으로 치른 네 차례의 대회에서 세 번을 4강에서 탈락, 또 부상이 도진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기도 했다. 나달은 이에 대해 “정신적으로 에너지가 떨어진 상태였다. 경기를 즐기지 못한 데다 부상에 대한 걱정도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4월 한때 잠시 투어를 중단하고 몸을 제대로 만드는 방법까지 고려했지만 아주 작은 변화를 시작으로 프랑스오픈을 준비하기로 결정을 했다”면서 “언제까지 이 자리에 있을 수는 없겠지만 항상 긴장감과 열정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빛고을’ 물결 속으로… 전설 쓸 별들 속으로

    ‘빛고을’ 물결 속으로… 전설 쓸 별들 속으로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의 수영축제 세계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2년마다 열리는 FINA 세계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후쿠오카(2001년), 중국 상하이(2011년)에 이어 광주가 세 번째로 이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2일~28일 17일간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 일원에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옛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 등 6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개막을 1년여 앞두고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만큼 세계적인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올림픽 전초전에 나설 전망이다. 대한수영연맹도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렸다. 유일한 이 대회 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은 출전하지는 않는다. 경영에 29명(남 14명·여 15명), 다이빙 8명(남 4명, 여 4명), 수구 26명(남녀 13명씩), 아티스틱 스위밍 11명(여자), 오픈워터 8명(남녀 4명씩) 등 총 8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6개 종목 중에서는 국내에 최근에야 소개된 하이다이빙에만 참가하지 않는다. 여자 수구에서는 사상 첫 대표팀이 구성됐다.‘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의 은퇴 뒤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누가 포스트 펠프스의 지위를 얻게 될지가 최대의 관심사다. 세계최강 미국이 지난해 9월 케일럽 드레슬, 케이티 러데키, 릴리 킹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18명을 포함한 46명의 정예 멤버로 광주대회 대표팀을 꾸렸다. 드레슬은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7관왕에 올라 단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다관왕 타이 기록을 세우며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바 있다. 러데키는 2013년과 2015년 대회에서 2회 연속 여자부 MVP를 차지한 세계수영의 ‘여제’다. 2013년(바르셀로나) 대회부터 3개 대회 연속 여자 자유형 400m·800m·1500m 금메달을 휩쓸며 세계기록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그에게는 마땅한 적수가 없어 광주에서 또 다시 새로운 역사가 쓰일 가능성이 크다. 2013·2015년 대회 MVP인 중국의 쑨양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부다페스트 대회 여자부 MVP 사라 셰스트룀(스웨덴), 올해 서른 살인 헝가리 ‘철녀’ 카틴카 호스주 등도 광주를 빛낼 후보들이다. 스타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금메달리스트 김서영(경북도청)이 한국 선수로는 메달권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평가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아! 1타 차… ‘메이저 퀸’ 아쉬운 준우승

    아! 1타 차… ‘메이저 퀸’ 아쉬운 준우승

    상금 1위 유지… 올해의 선수도 접전US여자오픈 우승으로 단숨에 ‘메이저 퀸’으로 떠오른 식스 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1타 차로 준우승했다. 이정은은 10일(한국시간) 미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우승한 렉시 톰슨(미국)에게 1타 뒤지며 석패했다. 지난 3일 US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2연속 우승은 좌절됐지만 준우승 상금 16만 1223달러를 더해 현재까지 151만 5059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정은은 신인상 수상이 유력하지만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놓고도 고진영(23)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정은과 10언더파로 공동 선두 다툼을 벌였던 톰슨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약 6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잡으며 12언더파 201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톰슨의 투어 통산 11승이다. US여자오픈에서 공동 준우승하며 이정은의 영광을 지켜봐야 했던 톰슨은 이 대회 우승으로 지난 패배를 만회했다. 이정은은 올해의 선수 포인트를 12점 추가한 95점으로 현재 1위인 고진영(129점)과의 격차를 좁혔다. 이정은의 시즌 평균 타수는 69.641타로 선두 고진영(69.200타)을 뒤쫓으며 2파전 구도를 이루고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맛’있는 도서전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 다양한 ‘맛’ 관련 행사가 준비돼 있다. 책 구경만 하지 말고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자. 서울국제도서전은 10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는 19일부터 닷새 동안 열리는 도서전 주요 행사를 안내했다. 올해 도서전 이색 행사로 ‘책과 맛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욱정 KBS 피디가 도서전 현장에 ‘오픈 키친’ 무대를 차리고 요리 시연과 강연을 진행한다. 이해림 작가, 박찬일 요리사, 이용재 평론가 등 대담 행사를 비롯해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 노영희 요리사의 요리 시연도 마련했다. 대전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도서 전시, 대담, 제빵 판매 등을 진행한다. 맛을 주제로 권여선, 김봉곤, 박찬일, 성석제, 안희연, 오은, 이승우, 이용재, 이해림, 정은지 등 작가 10명이 참여한 ‘맛의 기억’은 이번 도서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도서다. 도서전에서 일정 금액 이상 책을 구입하면 받을 수 있는 비매품이다. 신간 도서 10권을 서점보다 도서전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장강명 작가의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 배우 정우성 ‘난민을 만나다’를 비롯해 김초엽, 나형수, 크리스틴 펠리섹, 이진우, 이원영 작가 등이 신간을 내고 도서전에서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MS “10월부터 기기 제약 없이 게임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E3’ 개막을 앞두고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와 차세대 콘솔 등 기기 제약 없이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했다.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는 기기에 게임을 설치하지 않고도 유튜브나 넷플릭스로 동영상을 보듯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MS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MS 시어터에서 오는 10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엑스클라우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S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는 엑스클라우드 서버에서 사용자가 보유한 엑스박스 콘솔로 스트리밍을 하거나 콘솔을 서버로 활용해 스마트폰 등 휴대기기로 게임을 즐기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필 스펜서 엑스박스 총책임자는 “10월부터는 두 가지 방식을 통해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MS는 또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이날부터 PC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엑스박스 게임패스 포 PC’는 월 9.99달러(1만 1843원)로 최신 게임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차세대 엑스박스 기기인 ‘프로젝트 스칼렛’의 청사진도 공개했다. 내년 크리스마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기기는 전작에 비해 로딩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이며, 기기 연산능력은 현세대 모델의 4배에 달할 것이라는 게 MS 측 설명이다. 발표에 따르면 차세대 기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성능은 기존 저장장치의 40배이며 게임은 최대 초당 120프레임을 지원한다. 한편 11일 개막하는 E3엔 부스를 설치해 참여하는 국내 개발사가 없지만,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 1인칭슈팅게임(FPS) ‘크로스 파이어 X’를 내년 발매 예정작으로 소개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현장 행정] 허브와 함께 낮과 밤 100가지 향긋한 힐링

    [현장 행정] 허브와 함께 낮과 밤 100가지 향긋한 힐링

    체험학습장 9월 정식 오픈 방문객 유혹 3400㎡ 재배단지 연계 체험활동 강화 이정훈 구청장 “서울 대표 명소 될 것” 작열하는 태양처럼 붉게 빛나는 잉글랜드포피, 보랏빛 서정을 전하는 프렌치라벤더….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기슭의 허브천문공원을 오르자 총천연색 색감과 향이 시각과 후각을 사로잡았다. 100종이 넘는 허브들이 앞다퉈 피워낸 꽃의 향연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허브천문공원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허브를 테마로 꾸며진 공원입니다. 다채로운 허브를 즐기고, 허브를 활용한 체험도 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보석 같은 공간이죠. 새로 문을 여는 체험학습장에서는 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문화예술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게 해 이곳을 서울을 대표하는 나들이·휴식 명소로 키우려 합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날 허브천문공원을 찾은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과 허브 관찰에 나서며 뿌듯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연간 5만여명이 찾는 허브천문공원(2만 5500㎡)은 구민은 물론 서울 시민, 인근 경기도 주민들에게까지 두루 사랑받고 있다. 이 구청장은 “낮에도 색색의 허브 꽃들이 아름답지만 밤에는 향긋한 허브향을 맡으며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천문 관측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이나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길을 건너면 반딧불이, 물방개 등 서울에서 보기 어려운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길동생태공원, 보훈병원 쪽으로 내려가면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등이 한데 어우러져 도심에서 찾기 힘든 낭만과 휴식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원은 지난달 말 ‘별의별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장으로 활약한 데 이어 이달 체험학습장(340㎡)을 새롭게 열며 한 단계 진화를 앞두고 있다. 편백나무의 그윽한 향을 맡으며 허브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학습장,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과 일자산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마루, 자원봉사쉼터 등으로 조성된 체험학습장은 오는 9월 정식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공원 곳곳에 심을 허브를 키워내는 허브재배단지(3454㎡)도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과 여가 활동을 제공하는 장으로 변신한다. 내년에 체험텃밭, 야외·실내 체험원 등으로 구성된 허브체험공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은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허브재배단지까지 공원으로 연계해 허브 공원 전체를 강동구를 대표하는 자산으로 만드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도 새로 마련하고 일자산과 공원을 자유롭고 손쉽게 오갈 수 있도록 접근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MS E3 개막 앞두고 ‘기기 구애받지 않는 게임 환경’ 소개

    MS E3 개막 앞두고 ‘기기 구애받지 않는 게임 환경’ 소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E3’ 개막을 앞두고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와 차세대 콘솔 등 기기 제약 없이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했다.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는 기기에 게임을 설치하지 않고도 유튜브나 넷플릭스로 동영상을 보듯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마이크로소프트(MS)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MS 시어터에서 오는 10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엑스클라우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S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는 엑스클라우드 서버에서 사용자가 보유한 엑스박스 콘솔로 스트리밍을 하거나, 콘솔을 서버로 활용해 스마트폰 등 휴대기기로 게임을 즐기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필 스펜서 엑스박스 총 책임자는 “10월부터는 두 가지 방식을 통해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MS는 또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이날부터 PC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엑스박스 게임패스 포 PC’는 월 9.99 달러(1만 1843원)로 최신 게임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차세대 엑스박스 기기인 ‘프로젝트 스칼렛’의 청사진도 공개했다. 내년 크리스마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기기는 전작에 비해 로딩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이며, 기기 연산능력은 현세대 모델의 4배에 달할 것이라는 게 MS 측 설명이다. 발표에 따르면 차세대 기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성능은 기존 저장장치의 40배이며, 게임은 최대 초당 120프레임을 지원한다. 한편 오는 11일 개막하는 E3엔 부스를 설치해 참여하는 국내 개발사가 없지만,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 1인칭슈팅게임(FPS) ‘크로스 파이어 X’를 내년 발매 예정작으로 소개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쓱닷컴 쓱가대축제, 16일까지 최대 80% 할인 ‘품목 보니..’

    쓱닷컴 쓱가대축제, 16일까지 최대 80% 할인 ‘품목 보니..’

    쓱닷컴 쓱가대축제가 화제다. 10일 SSG닷컴(이하 ‘쓱닷컴’)이 신세계몰 개점 22주년을 맞아 일주일동안 할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쓱닷컴은 오는 16일까지 패션·뷰티·가전·스포츠 등 다양한 부문에서 200여개 기획전을 진행하면서 상품별 최대 80% 할인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밀레 LD티케 하프 프리미엄 덕다운’을 87% 할인된 3만9600원, ‘보미라이 원적외선 마스크’를 38% 할인된 61만원에 판매한다. 또 ‘마리끌레르’ 린넨 원피스, ‘올젠’ 여름 팬츠, ‘리바이스’ 반팔 티셔츠, ‘내셔널지오그래픽’ 여름 상품 등을 판매하며 ‘닥스’, ‘질스튜어트’ 봄·여름 시즌 베스트상품도 50% 할인 판매한다. 스마트 소비자를 겨냥한 역시즌 상품도 있다. ‘네파키즈 구스다운’은 49% 할인된 7만1200원에, ‘노스페이스’ 성인 아우터 상품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스위브(SWIB)’, ‘캘빈클라인진’, ‘GAP’ 패딩도 할인 판매한다. 이외 ‘삼성’, ‘LG’ 제품부터 ‘샤오미’ 로봇청소기, ‘다이슨’ 청소기, ‘캐논’ 카메라 등 최신 디지털, 가전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행사 기간 상품 할인 외에 선착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상품 할인 외에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이날은 ‘릴레이 쓱가’ 쿠폰이 선착순 발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새로운 상품이 등록된다. 네이버에 ‘쓱닷컴 쓱가대축제’를 검색한 후 접속하면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쓱닷컴은 “오픈 22주년을 맞아 신세계몰만이 가진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게 준비했다”며 “쓱닷컴만이 선보일 수 있는 가격이라는 의미에서 ‘특가’ 대신 ‘쓱(SSG)가’라는 단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캐나다오픈 석권 매킬로이 PGA투어 6번째 트리플 크라운 달성

    캐나다오픈 석권 매킬로이 PGA투어 6번째 트리플 크라운 달성

    세계 랭킹 4위인 로리 매킬로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를 석권하면서 투어 사상 세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캐나다오픈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 역대 이 대회 최소타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매킬로이의 PGA투어 통산 16번째 우승이자 리 트레비노와 아놀드 파머, 타이거 우즈 등에 이은 6번째 트리플 크라운이다. 트리플 크라운은 디오픈, US오픈, 캐나다오픈 3개 내셔널타이틀 대회를 모두 우승했을 때 명명된다. 2011년 US오픈을, 2014년 디오픈에서 우승한 매킬로이는 홍콩오픈(2011년), 호주오픈(2013년), 아일랜드오픈(2016년)까지 내셔널타이틀도 6개를 수집하게 됐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에 앞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고도 이번 우승으로 강력한 멘탈을 과시했다. 한국 루키 임성재(21)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7위를 기록하며 시즌 6번째 톱10에 들었다. 하지만 임성재는 세계 랭킹 68위에서 63위로 5계단 오르는데 그쳐 60위 이내에 들어야 받을 수 있는 US오픈 출전권을 놓쳤다.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은 공동 20위(7언더파 273타),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는 공동 50위(2언더파 278타)로 밀렸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이형준 4년 만에 국내 ‘매치 킹’에 복귀

    이형준 4년 만에 국내 ‘매치 킹’에 복귀

    무명이나 다름없는 서요섭에 연장 세 번째 홀에서 귀중한 파 지켜 상금 2억원 챙겨 시즌 상금 2위로 점프 ·· 대상 2연패에도 시동 이형준(27)이 4년 만에 국내 ‘매치 킹’ 자리에 복귀했다.이형준은 9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서요섭(23)을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물리쳤다.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형준은 챔피언에게 수여하는 펭귄 조형물을 1개 더 추가했다. 올해 10회째인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선수는 이형준이 처음이다. 이형준은 2015년 우승 이후 3년 동안 6위-3위-3위 등 3년 연속 ‘톱5’ 성적을 꾸준히 낸 데다 올해 두 번째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이 대회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여 ‘매치플레이’ 최강자라는 명성을 굳혔다. 지난 2017년 군산CC 전북오픈 제패 이후 2년 만에 통산 5승 고지에 오른 이형준은 상금 2억원을 받아 상금랭킹 2위(3억 8587만원)에도 올랐다. 대상 포인트 랭킹도 2위로 점프했다. 지난해 우승 없이 제네시스 대상을 받았던 아쉬움도 털어낸 이형준은 코리안투어 첫 상금왕과 대상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64강전, 32강전에 이어 16강 조별리그 3차례 매치 등 5연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이형준은 무명이나 다름없는 서요섭을 맞아 낙승이 예상됐다. 2016년 데뷔한 서요섭은 4년 동안 통산 상금이 1억 2000만원에 불과해 이름값에서는 이형준과 비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형준처럼 5연승을 달리며 결승에 올라온 서요섭은 만만치가 않았다.이형준은 5번홀까지 3홀을 따낸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 했지만, 서요섭의 반격에 6번∼8번홀을 내줘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10번홀부터 16번홀까지 이형준과 서요섭은 3차례 1홀 리드와 3차례 동타를 주고받는 접전을 펼쳤다. 결국 18번홀(파5)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둘은 같은 홀에서 치른 두 차례 연장전까지 팽팽히 맞섰지만, 연장 세 번째 홀은 싱겁게 결판이 났다. 샷 실수가 잦았던 서요섭의 드라이버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깊은 덤불로 날아갔고, 세 번째 샷은 벙커에 빠졌다. 8m 파퍼트는 빗나갔다. 이형준은 세 차례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지만 두 번의 퍼트로 가볍게 파를 잡아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 고비는 넘지 못했지만, 서요섭은 파워풀한 스윙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생애 최고 상금 1억원을 받는, 우승 못지 않은 수확을 거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전소미, ‘솔로데뷔 D-4’ 티저 이미지 공개 “매혹적 비주얼”

    전소미, ‘솔로데뷔 D-4’ 티저 이미지 공개 “매혹적 비주얼”

    오는 13일 솔로 가수로 변신하는 전소미의 매혹적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9일 오전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전소미는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주시하며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사한 핑크 컬러 배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소미의 피지컬과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하단에 기재된 ‘Everyday is my birthday’라는 문구는 전소미의 첫 솔로 타이틀곡 ‘벌스데이’ 가사의 일부분이다. 매일이 내 생일이라고 말하는 가사처럼 전소미가 발표하게 될 ‘벌스데이’는 빠르고 신나는 곡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공개될 전소미의 솔로 데뷔 싱글에는 타이틀곡 ‘벌스데이’와 자작곡 ‘어질어질(Outta My Head)’까지 두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벌스데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전소미’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곡으로, 히트곡 메이커이자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곡했으며, 전소미가 직접 공동 작곡에 참여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연속 세 장의 티저 이미지를 연달아 공개한 전소미는 신보 발매 전까지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를 오픈 할 계획이다. 전소미의 데뷔 싱글 ‘벌스데이’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더블랙레이블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하나 “제주 징크스 깨기 위해…”

    장하나 “제주 징크스 깨기 위해…”

    보기없이 14개 티샷 중에 13개 페어웨이 안착‘무서운 신인’ 조아연과 9일 챔피언 조에서 샷 대결 장하나(2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장하나는 8일 제주시 엘리시안제주(파72·66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쳤다. 2위 그룹에 1타 앞선 장하나는 이로써 지난해 4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1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11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대회는 당초 3라운드 54홀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전날 비와 짙은 안개로 1라운드가 취소되는 바람에 8일과 9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축소됐다. 1번 홀(파4)부터 약 6m 남짓의 버디 퍼트를 떨구고 가볍게 라운드를 시작한 장하나는 7번홀까지 버디 5개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통산 4승을 거둔 장하나는 “오랜만에 60대 초반 점수를 내서 기분이 좋다”면서 “페어웨이를 단 한 번만 놓쳤을 정도로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이 높았다”고 자평했다. 9일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장하나답게 과감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인 그는 “그동안 제주도 대회에서 인연이 없었지만 징크스를 깨기 위해 나서겠다”고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한 ‘무서운 신인’ 조아연(19)이 하민송(23)과 함께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조아연과 하민송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씩 잡아냈다. 개막전인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아연은 신인으로 시즌 2승 달성 가능성을 열어뒀다. 조아연은 17번홀(파4) 약 2m짜리 버디 기회를 잡아 공동선두까지 오를 뻔 했지만 왼쪽으로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올 시즌 유일한 2승 선수인 최혜진(20)은 선두에 2타 뒤진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올라 3승을 노크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화려하고 역동적인 치어리딩

    [포토] 화려하고 역동적인 치어리딩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 2019 치어리딩 대회’에 참가한 대만 다둔중학교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19.6.8 연합뉴스
  • 이정은, 2주 연속 우승 노크 .. 숍라이트 클래식 1R 공동선두

    이정은, 2주 연속 우승 노크 .. 숍라이트 클래식 1R 공동선두

    폰아농 펫람과 공동선두 ·· 렉시 톰프슨 등 2위 그룹에 1타 차‘올해의 선수’ 경쟁에도 뛰어들 기회 ·· 부문 1위 고진영과는 46점차이정은(23)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노크했다. 이정은은 8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621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3개를 막는 8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3일 끝난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 ‘메이저 퀸’으로 우뚝 선 이정은은 이로써 2주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같은 타수를 기록한 폰아농 펫람(태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선 이정은은 허무니(중국)와 렉시 톰프슨, 크리스틴 길먼(이상 미국) 등 3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US오픈 우승으로 상금 100만 달러를 획득, 단숨에 상금 1위에 오른 이정은은 사실상 이번 시즌 신인왕을 예약했고 세계랭킹도 종전 17위에서 5위로 껑충 뛰었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83점으로 2위를 달리는 이정은은 1위 고진영(24)의 129점과는 46점 차이로좁혔다. 이번 대회 고진영이 출전하지 않아 이정은은 우승할 경우 30점을 받아 올해의 선수 부문 선두 경쟁에도 뛰어들 수 있다.특히 3라운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톰프슨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정도를 제외하면 상위 랭커들이 많이 출전하지 않아 이정은으로서는 2주 연속 우승에 욕심을 낼 만하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정은은 2연속 버디로 가볍게 첫 발을 내딛은 뒤 초반 6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쓸어 담았다. 전반 9개홀에서만 5타를 줄인 이정은은 2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곧바로 3번홀(파5) 이글로 만회했고 마지막 8번, 9번홀도 연속버디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페어웨이 안착률 78.6%(11/14), 그린 적중률 77.8%(14/18)에다 퍼트도 26개로 막는 등 기록에서도 나무랄 데가 없었다. 이정은은 “오늘 샷이나 퍼트 모두 좋아서 만족스럽다. 코스에서 긴장하지 않은 것이 지난주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요인”이라면서 “US오픈 우승으로 확실히 자신감이 좋아졌다. 남은 2, 3라운드에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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