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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윤아, ‘우아한 가을 여인’

    [포토] 윤아, ‘우아한 가을 여인’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 영화 엑시트의 배우 임윤아가 참석하고 있다. 2019.10.4 연합뉴스
  • 울산 동구 ‘KCC스위첸’ 브랜드타운 주목…‘KCC스위첸 웰츠타워’ 이달 분양

    울산 동구 ‘KCC스위첸’ 브랜드타운 주목…‘KCC스위첸 웰츠타워’ 이달 분양

    KCC건설은 이달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일대에 ‘KCC스위첸 웰츠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울산 전하동에 전용면적 59~84㎡,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지하 4층 ~ 최고 지상 41층 전용면적 59~84㎡, 총 635가구 규모다. 가구수는 ▲59㎡ 60가구 ▲63㎡ 76가구 ▲74㎡ 96가구▲76㎡ 152가구 ▲84㎡ 25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울산 동구의 완성된 생활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어 주목된다. 먼저 도보통학이 가능한 전하초등학교와 전국 최대규모의 시립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으며, 울산의 명문학교인 현대중, 현대고가 자리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생활인프라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동구점과 생활체육공간으로 사용되는 한마음회관, 현대 예술회관, 울산대학교병원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췄다. 둘레길, 트래킹코스, 산책코스 등이 마련되어 있는 명덕호수공원과 물놀이장이 갖춰진 바드래공원을 비롯해, 염포산 등산로, 현대예술공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조성되면 전하동 일대는 지난 2017년 분양한 울산 전하 KCC스위첸과 함께 총 1000여가구 규모의 KCC스위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브랜드타운은 특화 평면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을 뜻한다. 때문에 찾는 수요자가 많아 불황에도 인기가 꾸준하다. 또한 소규모의 나홀로 아파트단지와는 다르게 주변으로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의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는 편이다. 분양관계자는 “브랜드타운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울산 동구에 KCC스위첸 브랜드타운 형성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울산 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CC스위첸 웰츠타워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이스트 미니 7집 앨범명 ‘더 테이블’ 공개..본격 컴백 예고 [공식]

    뉴이스트 미니 7집 앨범명 ‘더 테이블’ 공개..본격 컴백 예고 [공식]

    뉴이스트가 미니 7집 ‘The Table’로 전격 컴백한다. 4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콘셉트 페이지를 깜짝 오픈하며 미니 7집 앨범명 ‘The Table(더 테이블)’을 최초 공개,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콘셉트 페이지에는 이번 새 앨범명인 ‘The Table’이라고 쓰인 한 장의 초대장이 가장 먼저 등장한다. 이에 초대장이 펼쳐지면서 ‘Piece of your love’, ‘당신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고 적힌 메시지창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뉴이스트가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하고자 보낸 특별한 초대장으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펼쳐진 초대장 속에는 사연 신청란이 있어 직접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전할 수 있으며 사연을 제출하면 미니 앨범명인 ‘The Table’과 앨범 발매일인 ‘1021’, 더해 의문의 주소가 적혀 있어 그 의미가 베일에 감추어진 가운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것을 예고,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뉴이스트는 새로운 이야기와 변신을 암시하는 프리 트레일러 영상에 이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콘셉트 페이지를 공개, 기사 3부작 완성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 7집 ‘The Table’은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뉴이스트는 다채로운 매력과 범접불가한 음악적 깊이를 기반으로 매 앨범 ‘믿고 듣는’ 뉴이스트만의 음악을 선보이며 수많은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왔기에 이들이 과연 새 앨범을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을 발매한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정치 나랑 상관없어’?...정치가 개인정신건강 악영향 가능성

    [달콤한 사이언스] ‘정치 나랑 상관없어’?...정치가 개인정신건강 악영향 가능성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면서 사람들이 광장으로 나와 촛불을 들면서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많이 탈피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토요일에도 검찰개혁과 관련해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는 것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애써 외면하려는 이들도 많다. 과연 국내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사건들이 개인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일까. 최근 영국 의학자들이 정치적 사건이 개개인에게 알게 모르게 정신적 타격을 입혀 심각한 정신과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노팅엄대 정신건강연구소,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신탁재단 노팅엄셔병원 연구팀은 국가적 이슈가 되는 정치적 사건이 개인, 특히 심리적으로 취약한 사람에게 심각한 정신적 타격을 줄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영국의사협회에서 운영하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BMJ 임상사례연구’ 2일자에 실렸다.영국은 2016년 6월 유럽연합(EU) 탈퇴여부를 묻튼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EU탈퇴가 결정됐다. 연구팀은 국민투표 3주 뒤 정신질환으로 인해 병원에 이송된 40대 남성을 치료 분석했다. 이 남성은 응급요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을 당시 혼란스러운 말투, 정신적 동요,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감시하고 죽일 계획을 갖고 있다는 망상, TV와 라디오 토론에 과도한 집착 증상을 보이는 등 전형적인 급성·일과성정신장애(ATPD) 증상을 겪고 있었다. 이 남성은 브렉시트 투표 이후 벌어지는 여러 정치적 사건과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들에 대한 과민반응을 보이고 불면증과 불안증, 강박증으로 인해 가족들의 생활도 어려운 상황이 됐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후 로제라팜이라는 진정제를 투여받고 3주 동안 올라자핀이라는 항정신성약물을 투여받았다. 이 남성은 약물 투여 3주 뒤 완전히 회복돼 입원 5주만에 퇴원해 현재까지 아무런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지 않다고 연구진은 밝혔다.퇴원 후 연구팀은 해당 환자의 병력을 조사한 결과 집안에는 정신병력이 전혀 없었지만 평소 업무에 대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13년 전 남성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쇠약으로 병원을 찾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모하메드 지아 울 학 카트슈 노팅엄대 의대 임상교수는 “평소 걱정이 많고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정치적 사건에 대해서 자신도 모르게 심각한 스트레스로 다가와 ATPD를 겪을 수 있게 된다”라며 “ATPD는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우려가 크다”라고 지적했다.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정치적 사건이 상당한 심리적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는 결과가 나왔으며 응답자의 3분의 2가 미국의 미래가 중요한 스트레스 원인이라고 꼽았고 응답자 절반은 기존 정치풍토가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팀은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BMJ 오픈’에 브렉시트가 어떤 형태로 이뤄지든 과일과 채소 가격이 폭등해 소비가 줄면서 심장병, 뇌졸중 등을 앓는 환자가 늘어나게 되고 장기적으로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한강 품은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 홍보관 오픈으로 본격 분양 알려

    한강 품은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 홍보관 오픈으로 본격 분양 알려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가 지난 2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는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 2분거리로 디지털미디어시티, 이태원 등 주요 도심 지역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직장인들이 많은 여의도, 공덕, 광화문 등 지역과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5개 대학이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전면 복층 배치 설계로 한강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도 갖췄다. 특히 현재 마포구 주변 오피스텔이 대부분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복층 설계의 차별화가 눈에 띈다. 단지 내부는 복층 설계를 고려한 실용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더불어 냉장고, 전기쿡탑, 세탁기, TV, 압력밥솥 등 풀옵션 가전 완비로 부가적으로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역난방시스템, 에어컨통합실외기, 카카오IoT시스템, 고화질CCTV 등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프리미엄 요소다. 단지 앞에는 홍제천이 위치하며 평화의공원, 월드컵공원, 월드컵경기장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메가박스, 마포구청, 마포중앙도서관 등 생활이 편리한 인프라도 장점이다. 한편 상암 시티프라디움 리버는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하며, 홍보관은 마포구청역 인근에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안부터 국회의원 활동까지 한 눈에 보는 인공지능 서비스 ‘캣벨’

    법안부터 국회의원 활동까지 한 눈에 보는 인공지능 서비스 ‘캣벨’

    법안부터 국회의원의 활동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빅데이터,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사용자 친화적인 정치서비스 ‘캣벨’이 오픈해 눈길을 끈다. 법률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법령안의 내용을 사전에 국민에게 알려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입법예고’라 한다. 2019년 9월 30일 기준 월 평균 법안발의 건수는 537건이나 될 만큼 많지만, 입법예고 기간 내 법안에 관심을 두고 확인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캣벨은 ‘키워드 꾸러미’를 통해 법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 첫 번째 핵심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캣벨 내 키워드 꾸러미를 통해 원하는 법안을 쉽고 간편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AI 추천뉴스’로 어려운 법안의 이해를 돕는다. 보통 법안은 일반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법률용어로 이루어져 있어 내용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캣벨은 법안별 관련 뉴스를 추천해줌으로써 이를 해결했다. 뉴스를 통해 배경지식을 획득하는 것은 법안의 취지나 효과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또한 캣벨 피드를 통해 매일 각 의원들이 어떤 이슈로 언론에 회자되는지 ‘오늘의 이슈의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국회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워드클라우드와 매일 발생하는 관련 뉴스가 업데이트되어 해당 의원의 동향과 법안 활동을 간편하게 볼 수 있다. 이로써 어떤 의원이 어느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법안 활동을 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키워드를 토대로 해당 법안 활동을 한 의원을 추천한다. 캣벨컴퍼니 관계자는 “향후 키워드 꾸러미를 토대로 관심 주제가 비슷한 사람들 간 의견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법안이나 정책에 대한 정보를 보다 원활히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ICE비즈니스플랫폼-IBK기업은행, 매출채권 선정산 서비스 업무 제휴 체결

    NICE비즈니스플랫폼-IBK기업은행, 매출채권 선정산 서비스 업무 제휴 체결

    기업 금융 플랫폼 NICEabc를 운영하는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은 지난 5월, 중소기업 매출채권 선정산과 관련하여 IBK기업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과 IBK기업은행은 IBK의 BOX 플랫폼 내에 중소기업 매출채권과 관련한 상품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한다. 온라인 셀러를 위한 매출채권 선정산 서비스 등 중소기업 자금조달을 돕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에는 NICEabc의 전자어음 할인서비스 또한 10월 중 탑재될 계획이다. 기존에 오픈마켓이나 커머스에 입점한 중소기업 판매자들의 경우, 판매대금 정산이 늦어져 자금을 적시에 현금화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IBK의 BOX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매출채권 선정산 서비스는 판매 업체가 소지한 매출채권을 합리적으로 할인하여 필요한 자금을 빠르게 조달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수가 확실한 매출채권 상품으로 안전하게 수익을 도모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 관계자는 “이번 IBK기업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NICEabc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자영업자 6년 안에 절반 폐업… 스타벅스는 ‘0’

    서울 자영업자 6년 안에 절반 폐업… 스타벅스는 ‘0’

    2013년 3만 1318개 개업… 48% 문닫아 휴게음식점 50%·제과점 54% 망하고 횟집 45%·분식 44%·중식 38% 영업 중단 개인 카페도 45%… 스벅 68곳 모두 영업 “준비 없는 창업 많아 폐업률 높게 나타나” 경기둔화로 소비자 지갑 닫으면 직격탄2013년부터 서울 시내에서 음식점, 카페 등을 시작한 자영업자들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기업 브랜드 카페인 스타벅스는 한 곳도 사라지지 않았다. 룸살롱 폐업률도 6%에 불과했다. 3일 서울열린데이터광장의 서울시 식품위생업소 현황에 따르면 그해 문을 연 3만 1318개 식품위생업소 가운데 48%(1만 5026개)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폐업한 상태였다. 분식집처럼 끼니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휴게음식점 폐업률은 50.0%였다. 4618개 가운데 2292개가 문을 닫았다. 두 곳 중 한 곳이 6년 사이 망한 셈이다. 편의점도 240개 가운데 41%인 99개가 폐업했다. 문을 닫은 곳은 CU가 54개, GS25가 15개, 세븐일레븐이 8개, 미니스톱이 7개, 기타 편의점이 15개 순이었다. 제과점은 525개 가운데 53.7%(282개)가 영업을 중단했다. 이 밖에 횟집 폐업률은 45.1%, 분식집은 44.3%, 경양식은 41.5%, 중식은 38.1%였다. 카페도 3199개 가운데 45%인 1441곳이 폐업했다. 반면 스타벅스만 2013년 오픈한 68개 지점 모두 영업을 지속했다. 문을 닫은 카페의 대부분은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였다. 그해 룸살롱도 53개가 새로 생겼지만 3개 업소만 문을 닫았다. 식품위생업은 진입 장벽이 낮아 자영업자들이 많이 몰리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실직을 한 사람들이 음식점 운영 등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특별한 대안이 없어 이 분야 자영업에 뛰어든다. 하지만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경기둔화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서민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고용 여건이 좋지 못해 별다른 준비 없이 창업하는 이들이 많아 자영업 폐업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음식점은 늘어났는데 경기 둔화로 소비가 따라가 주질 못하며 업황이 나빠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의 ‘굿 모링가’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눈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의 ‘굿 모링가’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눈길’

    순천시 산림특화작물인 ‘모링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6년 순천시 산림특화작물 지정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획득 등 지역 특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이 최근 순천 연향3지구에 건강 카페프랜차이즈인 ‘굿모링가’ 본점을 오픈했다. 모링가 메뉴로 개발한 꽃차, 라떼, 스무디, 요커트, 천연농축 쥬스 등 다양한 건강 식품을 맛볼 수 있다.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은 2014년 11월 창립한 이래 4만여 ㏊의 면적에서 순천만 모링가를 비롯한 각종 기능성 작물과 조경수를 재배하고 있다. 지역 최초로 모링가 재배에 성공한 자부심으로 국내 최초 모링가 발효제품과 환, 분말, 차, 비누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올해에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모링가 차에 비트가 함유된 ‘신선’, 생강이 들어간 ‘굿잠’, 메밀 성분의 ‘미인’ 등을 출시했다. 모링가 블랜딩 차와 휴대가 간편한 모링가 분말 스틱을 만드는 등 소비자들의 기호와 눈높이에 맞는 제품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협동조합은 지난 1월 기후변화 대응 산업화를 위해 순천시 대표 작물인 모링가나무 재배방법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또 지난해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모링가 재배 기술 및 제품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정보 공유 등 협업을 통해 모링가 재배와 제품 개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신춘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이사장은 “기적의 나무라 불리는 모링가는 이제 순천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며 “이를 더욱 극대화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오래 전부터 카페프랜차이즈 사업을 기획,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청정지역인 순천만 일원의 노지에서 친환경적으로 키운 1년생 모링가만을 원료로 ‘굿모링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카페에서도 온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테루아 건강 카페프랜차이즈로서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EB하나 ‘PAYCO 제휴 해외송금 서비스’ KEB하나은행이 365일 24시간 세계 81개국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페이코(PAYCO) 제휴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 해외송금 메뉴에 간편결제 계좌 및 송금 회원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기존 3~5일 걸렸던 송금 시간을 빠르면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5000달러 이하 송금 때 부과되는 수수료를 기존 5000원에서 2000원으로 한시적으로 인하한다.●BC카드 모빌리티 서비스 ‘오토엔BC’ 출시 BC카드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오토엔BC’를 내놨다. 오토엔BC는 주유, 정비, 렌트, 보험 등 자동차나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를 모았다. BC카드의 애플리케이션 ‘페이북’(Paybooc)에서 이용 가능하다. 월 4900원에 주유와 세차 할인, 교통상해 보상, 엔진오일 교환권을 주는 서비스 ‘다이렉트오토케어’도 들어가 있다. 향후 전기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개인 BC카드로 결제하면 백화점 상품권 등을 준다.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전용 ELB’ 선봬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 전용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을 증권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른바 ‘정해진 구간 ELB’다. 매달 정해진 날짜에 코스피200 지수 종가가 한 달 전보다 등락률이 5% 이내면 쿠폰을 적립해 준다. 매달 기준가가 새로 설정되기 때문에 시장 흐름에 따라 수익 구간을 변경할 수 있다. 만기(1년) 때 쿠폰 한 장당 연 0.25%의 수익을 지급하고 최대 수익률은 연 3%다. 중도 상환하지 않으면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다.●우리은행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 오픈 우리은행이 고령층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금융,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에선 은퇴 설계, 재무 설계를 비롯한 금융서비스와 함께 건강, 여가, 일자리 등 고령층의 관심이 많은 비금융 정보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무인 정육점 미트박스365 오픈…정육점의 새로운 패러다임

    무인 정육점 미트박스365 오픈…정육점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육점을 운영하는 A씨는 ‘미트박스365’에 가입하고 무인 정육 자판기를 설치했다. 바쁜 시간대에 따로 판매원을 두지 않고, 미리 고객이 자주 찾는 상품을 진열해 인건비 절감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가게 문이 닫힌 늦은 저녁이나 밤에도 고기 판매가 가능해 추가 수입도 벌 수 있었다. 기술 발달과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언택트(Un+Contact) 마케팅이 뜨고 있다. 언택트는 비대면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2030 세대부터 모바일 기기 사용에 능숙한 중장년층까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네트웍스는 성남시 중원구에서 무인 정육점 ‘미트박스365(스마트 키오스크)’ 안테나샵(antenna shop)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미트박스365는 스마트 키오스크 플랫폼이다. 기존의 정육점 사업자는 미트박스365 설치로 인건비 증가 없이 365일 24시간 상품 판매를 할 수 있는 무인 정육점을 운영할 수 있다. 다점포 운영도 가능하다. 제휴 할인가로 미트박스 상품을 공급하며, 상권과 고객 특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축산 상품 구성과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글로벌네트웍스 관계자는 “무인 키오스크는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약국 등 이미 여러 산업에 도입됐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정육점 운영에 있어 효율성을 높이고 정육점 사장님과 상생할 수 있는 무인 정육점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트박스365에는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키오스크 기능 모니터링은 물론 신선 재고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원격으로 온도 제어 및 판매 가격을 변경할 수도 있다. 향후에는 유통기한 임박, 특정 시간 등 조건별 세일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서영직 사장은 “미트박스365는 21세기형 정육점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안테나샵부터 시작해 2020년에는 미트박스 회원 정육점을 대상으로 미트박스365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객은 미트박스365에서 시간에 구애 없이 믿을 수 있는 신선한 고기를 필요할 때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미트박스365 내 진열된 상품 중 구매할 상품 결정, 키오스크 화면에서 상품 선택, 신용카드로 결제 후 픽업함에서 상품을 꺼내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조성화(열린기획 대표이사)씨 부친상 1일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6시 30분 (043)298-9200 ●남성현(청주시청 기획행정실장)씨 장모상 1일 오전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043)270-8400 ●지영식(전 동양유업 대표이사)씨 별세 준환(클립스 대표이사) 상환(바이럴엠 이사) 동환(바이럴엠 이사)씨 부친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2)2227-7547 ●이규승(패션마스터 대표이사) 문숙(SADI 겸임교수)씨 부친상 한승웅(내일LMC 차장) 김영훈(대학내일 대표이사)씨 장인상 30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02)2258-5940 ●전철홍(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실장 겸 대변인)씨 모친상 1일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02)2030-7900 ●서연림(삼성서울병원 교수) 사원(ITI 대표) 지희(오픈스페이스 대표) 사봉(용오름 대표·전 한국일보 기자)씨 부친상 이주연(세브란스치과 원장)씨 시부상 최건(건이비인후과 원장) 김정용(전 삼성SDS 연구원)씨 장인상 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8 ●지승우(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장)씨 부친상 30일 일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정영규(스포츠조선 전 이사)씨 별세 현준(회사원) 현경(회사원)씨 부친상 1일 서울성모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2)2258-5940
  • 관중에 ‘손가락 욕’ 김비오, 3년간 KPGA 출전 금지

    관중에 ‘손가락 욕’ 김비오, 3년간 KPGA 출전 금지

    한국프로골프협회가 경기 도중 갤러리에 손가락 욕설을 한 김비오(29)에게 앞으로 3년 동안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출전을 금지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협회는 1일 경기도 성남 프로골프협회회관에서 긴급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비오에게 자격정지 3년과 벌금 1000만원을 결정했다. 이날부터 적용되는 징계에 따라 김비오는 올해 코리안투어 상금랭킹 등 모든 순위에서 제외됐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김비오가 시즌을 중도 하차하면서 코리안투어 판도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비오는 지난달 30일 DGB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 16번홀에서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 소리에 놀라 샷 실수를 한 후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는 파문을 빚었다. 김비오는 이날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후 공개적으로 무릎을 꿇고 “선수이기 이전에 먼저 사람이 되겠다”며 눈물을 터트렸다. 일각에선 일부 무례한 갤러리 문제도 짚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 골프 대회에서는 ‘조용히’ 팻말을 들고 갤러리를 통제하는 진행요원을 따르지 않고 휴대전화 통화를 하거나 벨소리, 촬영음 등의 민폐 갤러리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청약제도 3년 동안 11번 손질 … 40대 가장 서울 당첨 ‘하늘의 별’

    청약제도 3년 동안 11번 손질 … 40대 가장 서울 당첨 ‘하늘의 별’

    서울에 사는 맞벌이 직장인 박모(42)씨는 두 아이를 키우는 무주택자다. 13년 전 결혼한 그의 청약점수는 47점. 청약경쟁률이 낮았던 2~3년 전에도 서울아파트 당첨이 쉽지 않았는데, 100대1의 청약경쟁률이 나오는 지금엔 말 그대로 당첨은 ‘언감생심’이다. 박씨는 1일 “두 아이의 육아로 아내가 휴직을 두 번 하면서 다른 사람보다 재산 형성이 늦다 보니 청약에 관심을 갖게 된 시기도 늦어졌다”면서 “지금 집을 분양받아야 퇴직 때 주택담보대출을 다 갚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젠 불가능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세종에서 아이 한 명을 키우는 40대 이모(44)씨는 지난 5월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자신의 소득을 확인한 후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청약을 넣어 당첨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건설사는 그가 신혼 특공 소득기준(월 540만 1814원)을 넘겼다며 당첨을 취소했다. 이씨가 확인한 결과 건보공단에 게재된 본인 소득이 지난해 기준이었다. 이씨는 “건보공단 자료가 틀렸다는 것도 황당하지만, 이런 이유로 1년간 아파트 청약을 넣지 못하게 하는 것은 더 억울한 일”이라면서 “국민 누구라도 쉽게 자신의 조건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지난해 ‘8·2 부동산종합대책’과 ‘9·13 대책’, 올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기준 변경’ 등 많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아파트 가격이 잡히지 않고 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4채 중 1채의 거래가격이 10억원을 넘었다. 기존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청약시장이 사실상 소득이 높지 않은 무주택자들에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으로 통하고 있다. 하지만 청약 관련 규정이 수십 차례 바뀌는 과정에서 청약제도가 지나치게 복잡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2007년 도입된 청약가점 관련 제도는 한 차례도 바뀌지 않아 30·40세대가 청약으로 서울에서 집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청약제도 변경 잦아 부적격자 비율 늘어나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153쪽 분량의 ‘청약제도 해설집’을 내놨다. 그런데 표지에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문구를 넣었다. 청약제도를 정하는 국토부도 지금의 청약제도를 100%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기 고백인 셈이다. 이처럼 청약제도가 ‘난수표’가 된 것은 잦은 제도 변경 때문이다. 1978년 5월 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은 올해 8월 개정안을 포함해 41년 동안 총 140번이 개정됐다. 1년에 3.4회씩 제도가 바뀐 것이다. 특히 2015년에는 무려 10번이나 청약제도가 바뀌었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11차례 손질됐다. 이처럼 청약제도가 자주 손질이 된 것은 정부가 청약제도를 ‘무주택자를 위한 공정한 내 집 마련 기회’로 활용하는 것보다 부동산시장 상황을 조절하는 도구로 활용해 왔기 때문이다. 분양사업 관계자는 “시장이 좋지 않으면 사람들이 청약 신청을 더 많이 하도록 청약 자격과 조건을 풀어 주고 미계약분에 대한 규제도 풀어 주지만, 부동산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 규제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바뀐 탓”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무순위 청약제도는 최근 수개월 동안 세 차례 변경됐다. 무순위 청약은 당첨자와 예비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취소돼 남은 물량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지난 5월 정부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예비당첨자 숫자를 전체 공급물량의 70%에서 500%로 늘렸고, 6월에는 무순위 청약자격을 해당지역 거주 무주택 가구주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뜯어고쳤다. 국토부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청약시장을 개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시민 반응은 다르다. 제도가 복잡해지면서 해마다 부적격자 비율이 늘고 있어서다. 2016년 전체 8.9%(32만 4684건 중 2만 9034건)였던 부적격 당첨 비율은 2017년 10.4%(2만 1807건)로 1.5% 포인트 늘었고, 지난해도 11.5%(1만 8969건)로 1.1% 포인트가 증가했다. ●사전점검 시스템 오픈 내년 연기 부적격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제도의 잦은 변경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시민들이 손쉽게 자신의 청약가점과 신청 가능 조건 등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이 없는 것도 한몫한다. 현재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투유 시스템에서 청약가점을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지만, 청약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세부 규정을 몰라 계산이 틀리는 사례가 잦다. 전문가들은 국세청이 운영하는 연말정산 시스템처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과거 주택소유 여부와 소득현황, 가족별 상황에 따른 가점적용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부도 이런 요구를 받아들여 이달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청약 업무가 이관되면, 청약을 넣기 전에 자신의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청약검증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택법 등 관련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내년 2월로 미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약 자격의) 사전 검증을 위해서는 국토부가 보유한 주택소유정보,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정보 간 연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정기 국회에서 관련법 통과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12년째 안 바뀌는 청약가점제 12년째 바뀌지 않고 있는 청약가점 제도가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청약가점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1년 이상부터 연간 1점씩 증가, 최대 17점)과 무주택 기간(미혼자는 만 30세부터 기혼자는 결혼 시점부터 적용, 최대 32점), 부양 가족수(최소 5점, 1명당 5점, 최대 32점) 등 3가지 기준으로 결정된다. 부양 가족수를 임의를 늘릴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결국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긴 사람이 유리하다. 이럴 경우 상대적으로 청약시장에서 젊은 축에 드는 30·40세대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 서울의 분양사업 관계자는 “30·40세대의 경우 대부분 청약가점이 40점대 중반에서 최대 60점 정도인데, 요즘 서울 분양아파트 당첨권은 60점대가 넘는 경우가 많다”면서 “결국 무주택자인 부모님을 위장 전입하는 등 부양가족을 임의로 늘리는 방법 등을 쓰지 않으면 당첨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98명을 기록한 상황을 반영해 청약가점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젊은 시절에 주거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주면 출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현재 다자녀 특별공급은 이미 아이를 낳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아이를 낳을 가구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규제를 막기 위해 꽉 조여진 대출 규제도 넘어야 할 산이다. 서울 등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로 묶여 있다. 집값의 40%밖에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뜻이다. 지난 8월 기준 서울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675만원으로 25평대 아파트만 해도 6억 6000만원이 넘는다. 때문에 아파트 분양을 받는다고 해도 약 4억원의 돈을 마련해야 한다. 건설사 관계자는 “실제 집을 구하기 어려운 30·40세대는 분양 신청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서 “안정적인 소득이 확보된다면 이들에게 대출 규제를 풀어 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인 설립’ 포에버21 파산보호 신청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

    ‘한인 설립’ 포에버21 파산보호 신청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

    건물 소유주, 대체 상가 채워넣기 힘들어주위 상인들, 장기간 비면 임대 새로 계약미국의 10대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패션기업 포에버21이 30일(현지시간) 파산신청을 하면서 쇼핑몰에 입점한 상가들에 연쇄 몰락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포에버21은 미국에서 178개, 세계적으로 350여개의 매장을 폐점할 계획이라고 이날 밤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정리 대상 매장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정보 분석기관 코어사이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미 주요 소매상들은 미국에서만 8558개의 매장을 폐점하고 3446개를 개장했거나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844개가 문을 닫고, 3258개가 간판을 새로 달았다. 코어사이트는 올해 폐점이 사상 최대인 1만 2000개 매장에 이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다수의 부동산 애널리스트들은 포에버21의 매장 폐쇄로 사이먼과 마세리치와 같은 쇼핑몰 소유기업들이 많은 곤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건물주 기업들 역시 임대료 부족에 금융 위기에 노출될 수도 있다. 포에버21 상가의 평균 넓이가 4만제곱피트(1124평)이지만, 전통적 백화점 크기와 같은 10만제곱피트(2810평) 이상되는 장소들도 있다. 넓은 장소는 채워 넣기도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 건물 소유주들은 지난해 10월 시어스 백화점 파산과 1년 이상 비어있는 장난감 가게 토이저러스의 후풍을 처리하는데 골몰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에버21은 종종 백화점 옆에 남은 공간을 퍼담는 식으로 부동산 확장에 지나치게 공격적이었다. 2008년 캘러포니아주에 기반을 둔 의류 잡화점인 머빈스가 파산하자 매장 몇 곳을 인수했다. 또 파티 드레스와 청바지, 그래픽 티셔츠와 배꼽티 매장 공간 확보를 위해 머빈스의 대형 매장 십여곳을 넘겨받았다. 백화점 운영업체 고츠쵸크가 부도나자 그 회사의 부동산 몇곳을 인수하기도 했다.부동산 애널리스트 빈스 티본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쇼핑몰 부동산 투자는 매우 해롭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포에버 21의 폐쇄되는 상점은 부동산 보유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기간 비어 있으면 보기 흉해 유동인구도 줄어드는 탓이다. 이는 폐점 매장 주위에 있는 소매상들이 임대 계약을 끝내든지 또는 새롭게 임대 협상을 해야 하는 것으로, 많은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킨다. 포에버21의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회사의 재구조화는 우리의 미국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이들은 포에버21이 파산한 것은 과대 팽창뿐만 아니라 의류 품질이 시간이 갈수록 떨어졌다는 있다고 비판한다. 파산신청서에서 회사는 공급망 이슈에 저급품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부동산기업 리테일 스페셜리스츠 리 리드 부회장은 “포에버21이 몸집에 맞게 크기를 맞추고 더 좋은 매장을 유지한다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가 전했다. 포에버21은 지난해 33억 달러 매출을 올렸으나 2016년 44억 달러에 비하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회사는 2016년 이후 1만명 이상을 해고했다. 1981년 미국에 이민한 장도원·장진숙 회장 부부가 세운 포에버21은 한인 2~3세들을 겨냥한 싸고 질 좋은 의류를 공급해 입소문을 탔으며 사세를 계속 확장했다. 세계 57개국, 800여개 매장을 거느린 거대 패션기업으로 성장했으나 무리한 확장이 발목이 잡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부고] 지승우씨 부친상, 서사봉씨 부친상, 전철홍씨 모친상

    ●지승우(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장)씨 부친상, 9월 30일 오후 10시 32분,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상주. ●전준경씨 남편상, 서연림(삼성서울병원 교수)·서사원(ITI 대표)·서지희(오픈스페이스 대표)·서사봉(용오름 대표·전 한국일보 기자)씨 부친상, 강현주·이주연(세브란스치과 원장)씨 시부상, 최건(건이비인후과 원장)·김정용(전 삼성SDS 연구원)씨 장인상, 1일 오전 11시12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2일 낮 12시부터 15호실),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8(2일 낮 12시부터. 02-3410-6915) ●전철홍(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실장 겸 대변인) 씨 모친상, 1일 오전 8시 20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02-2030-7900
  • js가든, 중식의 깊은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는 신메뉴 4종 출시

    js가든, 중식의 깊은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는 신메뉴 4종 출시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해 건강한 중국요리를 선보이는 차이니즈 파인 다이닝 ‘js가든’이 가을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된 신메뉴 4종은 모두 신선한 국내 해산물과 최근 외식 트렌드를 접목한 요리이다. 첫 번째로 ‘마라차돌해산물볶음’은 화끈한 마라 소스에 국내산 전복과 관자, 해삼, 갑오징어, 각종 버섯을 함께 볶아 매콤하면서도 해산물의 풍부한 맛을 살린 js가든만의 마라 요리이다. 묘하게 중독되는 마라의 얼얼한 맛에 신선한 해산물의 부드러운 식감이 더해져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이 특징이다. 두 번째 메뉴는 ‘트러플 중새우’로 땅 속의 검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트러플을 이용한 오일과 소금, 소스를 이용해 신선한 중새우와 함께 볶아낸 요리이다. 향긋한 트러플 향과 함께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의 맛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메뉴는 사천식 가정요리인 ‘어향유슬’로 새콤달콤한 어향소스에 국내산 목살과 채썰은 야채를 넣고, 고추기름까지 더해 매콤하게 볶은 뒤 꽃빵과 곁들여 먹는 요리이다. ‘트러플 중새우’와 ‘어향유슬’은 지난 9월 17일 출시된 js가든 런치박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미쌀눈건관자스프’는 타임지에서 2019년 10대 푸드 top10으로 선정된 시금치와 토마토를 활용한 메뉴이다. 생리활성 물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토마토와 엽산과 카토리노이드가 풍부한 시금치에 버섯을 첨가하여 새콤하게 제공되는 스프로, 식감이 좋은 건 관자와 현미가 들어가 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메인요리를 즐기기 전 가볍게 즐기기 좋다.js가든이 선보이는 신메뉴 4종은 중국식 팬인 ‘웍’(Wok)을 이용해 짧은 시간 동안 고온에 볶아 재료의 영양분과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여, 원재료 특유의 식감과 향을 온전히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편, js가든은 최고급 식자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건강한 중국요리를 제공에 앞장서며, 2013년 청담점 오픈 이래로, 압구정점, 잠원점, 판교점, 송도점, 대구점을 100% 본사 직영 운영으로 깐깐한 품질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자인을담다, 사무실 인테리어 전문 중개플랫폼 ‘사닥’ 홈페이지 오픈

    디자인을담다, 사무실 인테리어 전문 중개플랫폼 ‘사닥’ 홈페이지 오픈

    종합인테리어업체 ‘디자인을담다㈜’가 1일 사무실 전문 인테리어 중개플랫폼 ‘사닥(사무실 인테리어 닥터)’ 홈페이지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디자인을담다 측은 종합 인테리어에서 발전해 사무실 인테리어 만을 위한 중개 플랫폼을 론칭하여 좀 더 전문적으로 사무실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본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닥 홈페이지에서는 사무실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사 업체 중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사닥 홈페이지에서는 사무실 인테리어를 종합인테리어와 부분 인테리어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종합 인테리어는 ‘밝고 창의적인 연구소 인테리어’, ‘밝고 현대적이며 창의적 공간의 사무실 인테리어’, ‘심플하고 깔끔한 사무실 인테리어’, ‘화이트 블루톤의 밝은 느낌의 사무실 인테리어’, ‘카페 같은 우드 스타일 사무실 인테리어’, ‘공장느낌을 살린 사무실 인테리어’ 둥 다양한 컨셉의 인테리어를 소개해 소비자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부분 인테리어는 ▲안내데스크 ▲천장/조명 ▲화장실 ▲복도 ▲회의실 ▲조경/식수 ▲헬스장 ▲휴게실/탕비실 ▲기타로 나누어 다양한 컨셉을 제안하고 있다. 한편 사닥은 현재 SBS 라디오와 기타 언론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광고 송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고 있다. 사닥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새롭게 론칭한 사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이스트 팬미팅 전석 매진, 막강한 티켓 파워 [공식]

    뉴이스트 팬미팅 전석 매진, 막강한 티켓 파워 [공식]

    뉴이스트 팬미팅이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11월 15일~17일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뉴이스트 팬미팅 2019 NU’EST FAN MEETING ‘L.O.Λ.E PAGE‘가 개최된다. 뉴이스트는 지난 9월 24일과 27일 팬클럽 선예매와 30일 일반 예매에서 모든 좌석을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뉴이스트는 남다른 팬 사랑을 한결같이 보여온 만큼 팬미팅 개최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티켓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인원이 접속해 예매처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는 등 대세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뉴이스트의 이번 팬미팅은 지난 4월 3만 6000여 관객을 열광케 했던 단독 콘서트 2019 NU’EST CONCERT ‘Segno’ IN SEOUL에 이은 두 번째 올림픽 체조 경기장 입성으로 또 한 차례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팬미팅 ‘L.O.Λ.E PAGE’는 그림형제 동화 ‘구두장이 꼬마요정’을 모티브로 뉴이스트에게 최고의 옷을 입혀준 팬클럽 ‘L.O.Λ.E(러브)’들에게 선물로 준비한 팬미팅으로 전해져 어떤 특별한 추억을 안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인 뉴이스트는 팬미팅에 앞서 오는 21일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며, 지난달 30일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예고하는 프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탄소년단 틱톡 공식 계정, 오픈 5일 만에 동영상 1억뷰 돌파

    방탄소년단 틱톡 공식 계정, 오픈 5일 만에 동영상 1억뷰 돌파

    틱톡(TikTok)의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이 개설 5일만에 동영상 1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25일 계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총 6개의 영상을 게재한 해당 계정의 동영상 합산 조회수가 9월 30일 오전 9시(KST) 1억 건을 넘어 최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틱톡의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은 개설 3시간 반만에 100만 팔로워를 기록하고, 단 13시간만에 200만의 팔로워, 400만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9월 30일 기준으로 방탄소년단 계정이 보유하고 있는 팔로워 수는 380만으로 지속적으로 그 수가 급증,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틱톡의 방탄소년단 계정에 게재된 6개의 영상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인사가 담긴 계정 개설 기념 영상과 제이홉을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 음원에 맞춰 틱톡 챌린지에 참가하고 있는 영상들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들은 총 1,200만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는 중이다. 한편 틱톡은 제이홉의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 음원 공개와 동시에 미국과 영국, 프랑스를 비롯해 전세계 4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대대적인 글로벌 프로모션 ‘CNSchallenge’를 전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참여한 ‘CNSchallenge’ 영상은 틱톡의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www.tiktok.com/@bts_official_bigh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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