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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평·몸평 없는 여성 예능, MSG 빼도 꿀잼 터졌다

    얼평·몸평 없는 여성 예능, MSG 빼도 꿀잼 터졌다

    시작 3주만에 누적 조회 40만출연자·제작진 100% 여성캐릭터·개성만으로 재미 만들어“불편하지 않은 예능 만들 것”“오랜만에 마음 편하게, 건강하게 웃었어요.” 여성 미디어 콘텐츠 채널을 표방하는 ‘소그노’가 만든 유튜브 방송 ‘뉴토피아’에 가장 많이 붙은 댓글들이다. ‘뉴’(새롭다)와 ‘유토피아’의 합성어인 이 채널은 오픈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40만회를 넘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소셜캠퍼스 온 사무실에서 만난 제작진 김은하(27), 이혜지(26), 오지혜(24)씨는 “예상 밖의 반응에 얼떨떨하다”며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했다.이탈리아어로 꿈을 뜻하는 ‘소그노’(sogno)는 콘텐츠 제작의 꿈을 가진 여성 10명이 2017년 11월 모여 시작한 유튜브 채널 겸 예비 사회적기업의 이름이다. 미디어 업계에 여성 취업이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만들고 싶은 콘텐츠를 제작하자”고 의기투합했다. 각자 자유롭게 기획안을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2018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각종 사회 이슈와 미디어 업계 성차별 등을 다룬 ‘다큐모멘터리’, 현대판 전래동화 ‘허휘슬전’, 예능과 토크쇼를 넘나드는 ‘하와수’, ‘현생술집’이 꾸준히 마니아를 형성했다. 출연진과 제작진이 100% 여성인 콘텐츠들은 “재밌지만 불편하지 않다”는 평가가 지속적으로 올라온다. 구독자 13만명의 유명 유튜버 ‘하말넘많’의 서솔과 강민지, 지컨 등이 ‘뉴토피아’ 출연자로 참여했다. 새로운 예능 콘텐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 선뜻 합류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4회 방송분까지 출연자 8명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악기를 획득한 뒤 음악을 연주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처음 만난 이들은 수다를 떨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가 팀을 나눈 축구 경기, 초성 게임과 밥먹기 미션 등을 하며 경쟁심을 불태우기도 한다. 어떤 방송에도 기존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녀’, ‘○○여신’ 등의 표현은 물론 ‘얼평’(얼굴 평가)이나 ‘몸평’(몸매 평가), 출연자의 애교, 성차별적 발언은 나오지 않는다. 각 출연자만의 개성과 캐릭터만으로도 웃음이 터진다. 1만명이던 구독자는 ‘뉴토피아’ 시작 후 5배 이상 상승해 5만 7000명을 넘었다. 지혜씨는 “그동안 봐 온 여러 예능의 출연자들은 늘 남성이었고, 그 안에서 소수인 여성 출연자들은 주체가 아닌 이야기의 대상이 될 뿐이었다”며 “이걸 보고 불편하게 느끼는 시청자들의 갈증이 뉴토피아를 통해 해소된 것 같다”는 분석을 덧댔다.콘텐츠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재미’다. 제작진이자 출연자인 은하씨는 “머리가 짧은 여성들만 나온다는 점 자체만으로도 상징성이 있다”며 “방송의 첫 번째 목적은 늘 재미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혜씨는 “한 가지 이슈에도 여성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있고 우리 팀 내부도 그렇다”면서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이든 편하게 마음껏 웃을 수 있도록 만들려 한다”고 덧붙였다. 본업과 크리에이터를 병행하는 이들은 지속 가능한 제작을 위해 사회적기업 설립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고, 올해는 성평등 강사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당연하게 여겨지던 고정관념을 조금씩 바꿔 나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글 사진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은평 “코로나 허위사실 유포 강력 조치”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허위사실·가짜뉴스 유포자에 대해 강력히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은평구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네이버 카페·블로그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은평구 A본점, B횟집, C연신내점 등을 방문했다’, ‘D병원 환자가 신천지 관련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E장소에 다녀갔다’는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으로 거론 장소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했다. ‘은평구가 광역자원순환센터와 홍보에 많은 예산을 사용해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지 못하고 있다’는 허위 정보도 확산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에선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재난문자 4회, 서울시를 통해 은평성모병원 방문자 선별진료소 안내 문자 2회, 구민에 대한 재난안전 문자 5만 6000여건 등 발 빠른 조치를 하고 있다”고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를 유포해 주민 불안감을 키우는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폰폰(fonfon) 테스트, 뭐길래? 클릭 몇 번으로 이상형 찾기

    폰폰(fonfon) 테스트, 뭐길래? 클릭 몇 번으로 이상형 찾기

    이상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심리 테스트인 ‘폰폰’(fonfon)가 화제다. 29일 폰폰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테스트는 서울대 사회과학대의 정보문화학과 연합전공에서 2018년 2학기 ‘산학연구실습’의 팀 프로젝트 목적으로 만든 오픈 소스 코드 공유 플랫폼 ‘깃허브’(Github)를 토대로 개발됐다. 폰폰은 자신의 성향을 바탕으로 나만의 캐릭터와 이상형을 만드는 테스트로 구성돼 있다. 두 가지 타입 중 ‘나 만들기’를 택하면 성별을 고른 뒤 데일리 룩, 여가,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와의 일상, 편안한 사람 타입, 시험기간 도서관 유형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시된 문항에 대답을 하게 된다. 결과는 보통 코뿔소나 레서판다, 페르시아 고양이, 병아리, 모찌떡 등을 이용한 캐릭터로 제시되며 그에 따른 자신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상형 만들기’를 택하면 성별을 택한 뒤 이상형과의 데이트 데일리룩 및 계획, 상대를 기쁘게 해주는 법, 상대에게 설렐 때, 상대의 공부 방법 등의 문항에 답을 하게 된다. 결과는 나 만들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캐릭터로 나오는데, 이 캐릭터를 통해 이상형의 성격과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테스트에 응한 이 중 같은 이상형 캐릭터가 나온 이들을 통곗값으로 추출해 “현재 100명 중 N명이 당신과 같은 이상형을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라고 알려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폐쇄했다는 신천지 교회에서 밤마다 불이 켜져요”

    “폐쇄했다는 신천지 교회에서 밤마다 불이 켜져요”

    야고보 지파 하단 교회 신도 2명 상주…생필품 사러 나와 사하구 “상주인력 강제조치 권한 없어” 부산 사하구 하단동 야고보 지파 교회 근처 상인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이곳에서 ‘소문난 잔치 신천지 오픈 하우스’라는 신천지 대형행사가 29일 열린다는 포스터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해 부산시장이 답변에 나섰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8일 트위터에 “많은 분이 문의하셨다. 확인 결과 모임은 취소됐다”며 “행사 당일까지 동향을 주시하고 개최 움직임이 보일 시 즉각 조치하겠다”고 알렸다. 야고보 지파 부산교회는 실제 사하구 설명처럼 교회 출입문은 모두 자물쇠로 잠겨져 있고 주차장도 모두 봉쇄된 상태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은 밤마다 신천지교회 간판과 4층에서 불이 켜져 불안하다고 말한다.오거돈 부산시장 “확인 결과 모임은 취소됐다” 야고보 지파 부산교회 앞 한 상인은 “밤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불이 켜진다”며 “구청과 경찰에 문의했지만, 안에 최소한 상주 인력이 있고 강제조치를 못 한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말했다. 야고보 지파 부산교회 앞에는 횟집 상가 수십 개가 모여 있는데 상가들은 피해를 호소하며 문을 닫은 가게가 절반이 넘었다. 시설을 강제 폐쇄했다고 했던 사하구는 “지금은 정식행정명령이 떨어진 게 아니라 사실상 자진폐쇄 단계다. 안에 있는 사람까지 내보낼 수는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관련 법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야고보 지파 부산교회에는 2명의 신도가 상주하며 건물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2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대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하구는 부산시로부터 총 5개 신천지 시설을 통보받고 확인에 나섰지만 2개는 이미 업종이 변경돼 있었고, 2개는 시설 측에서 신천지와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어 강제폐쇄조치는 못 하고 있다. 신천지 관련 시설 명단이 온라인 퍼지면서 시설 주변 상가도 직격탄을 맡는 가운데 행정기관의 소극적인 대처가 시민 불안을 더 가중시킨다는 지적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딩동~마스크 봉사 왔어요” 신천지 신도? 도 넘은 가짜뉴스

    “딩동~마스크 봉사 왔어요” 신천지 신도? 도 넘은 가짜뉴스

    신천지 신도들 마스크 봉사 접근? 알고보니… 신천지 신도가 일반 가정집에 마스크를 나눠준다며 접근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퍼트린다는 가짜뉴스가 SNS에 떠돌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천지교회 사람들이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고 자신은 마스크를 나눠주는 봉사자라고 하면서 문을 열어주면 말하는 것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한다고 합니다. 다들 조심하시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절대 문 열어주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카톡 내용이 캡처된 글이 올라왔다. 글 내용에 따르면 마스크를 준다며 문을 열게 한 뒤 코로나19을 옮기려 시도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대구시의 각 읍면동의 이장, 통장,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역시 28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현재 신천지예수교회는 어떠한 전도 활동, 예배, 모임 등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앞서 ‘신천지 오픈하우스’라는 제목의 홍보물 사진에 ‘29일 오후 2시 부산야고보 부산교회’가 적혀 있는 전단지가 올라와 논란을 사기도 했다. 신천지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행사를 비롯해 전국 신천지예수교회 행사 관련 홍보자료는 코로나19 확산 전에 제작 및 배포된 것”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는 18일부터 예배·모임·행사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해당 보도는 과거 이미 배포된 홍보자료를 게재한 것이오니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코로나19 확산에 열차 이용객·식당 매출 ‘반토막’

    코로나19 확산에 열차 이용객·식당 매출 ‘반토막’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공포에 외출이나 외식 등을 꺼리면서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국민의 발인 철도마저 대중교통 이용이 줄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28일 코레일과 SR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21일부터 열차 이용객이 급감하고 있다. 확진자가 대규모 발생한 후 첫 주말인 22일 KTX와 새마을 등 여객열차 이용객은 18만 4324명으로 전년 2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2월 23일(49만 8718명)의 37.8%에 불과했다. 더욱이 감염병 대응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23일에는 지난해 같은기간(45만 3509명)의 34.8%인 15만 7595명이 열차를 이용하는 데 그쳤다. 2015년 메르스 발병 당시 이용객이 감소 추세보다 심각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높은 감염성에 대한 우려 속에 대량 수송이 가능한 열차 이용을 꺼리면서 하루 2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수도권전철 이용객도 지난해 같은기간의 60.7%, 51.3% 수준으로 떨어졌다. 상대적으로 주말과 휴일에 전철 운행횟수가 감소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철도 파업을 밑도는 심각한 상황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경계’ 단계 발령 이후 이용객이 감소 추세를 보이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급감하면서 2월 현재 이용객이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줄었다”면서 “코로나19 감염 공포에 이용을 꺼리면서 속수무책”이라고 전했다. SR 관계자도 “평일 1만명 이상, 주말과 휴일에는 2만명 이상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주말표를 당일에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열차 이용객은 감소하지만 열차 운행 편수는 줄이지 못하고 안전을 위해 방역을 강화할 수 밖에 없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코로나19 감염 우려에 전국적으로 식당과 커피전문점 등을 찾는 발길도 눈에 띄게 줄었다. 직장 회식이나 가족 여행, 외식을 꺼리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해 관공서마다 지역 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구내 식당 문을 닫았으나 공무원들의 요구로 폐지한 곳도 생겨났다. 감염 공포에 외부인과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은 구매 식당 이용이 늘고 있다. 맛집도 코로나19의 ‘공포’를 피하지 못했다. 대전 유성구청 인근 맛집으로 유명한 황태해장국집은 점심 때마다 문전성시를 이뤘으나 코로나19 발병 후 손님이 빠지기시작하더니 이번 주부터 급격하게 감소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있는 ㅅ감자탕은 오픈 후 처음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식당에 와서 먹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분위기를 감안해 포장시 20% 할인해주고 있지만 매출 증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식당을 운영하는 최모씨는 “23일 이후 하루 매출이 코로나19 발병 전과 비교해 절반 이상 떨어졌다”면서 “영업시간을 줄이는 것도 부담이 커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직원을 줄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업주들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면 발생 지역을 기피하는 것은 물론 행여 확진자가 매장을 방문하면 영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다보니 마음 고생이 심하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권순우 “나달 나와”… 멕시코오픈 테니스 8강 진출

    권순우 “나달 나와”… 멕시코오픈 테니스 8강 진출

    세계랭킹 76위인 한국의 권순우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멕시코 오픈 2회전에서 세계랭킹 24위 두산 라요비치를 공략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한 권순우는 28일 낮 1시(한국시간) 열리는 8강에서 세계랭킹 2위인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과 맞대결한다. 아카풀코 연합뉴스
  • 굿바이, 러시안 뷰티

    굿바이, 러시안 뷰티

    세계 여자 테니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빛나는 마리야 샤라포바(33·러시아)가 은퇴를 선언했다. 샤라포바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패션 잡지 보그 등에 실린 기사에서 “테니스에 작별을 고한다. 매일 하던 훈련, 경기 뒤 악수, 모든 게 그리울 것”이라며 “테니스는 내게 하나의 커다란 산이었는데 이제 다른 경쟁을 위해 또 다른 산에 오를 준비가 돼 있다. 은퇴 후 무엇을 하든, 다음 산이 어디가 되든 여전히 도전하고, 그 산을 오르고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에서 태어나 7살 때 미국으로 이주하며 테니스를 배운 샤라포바는 17살 때인 2004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꺾고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듬해 세계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 2012·2014년 프랑스오픈을 차례차례 제패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빼어난 기량 못지않은 미모로 ‘러시안 뷰티’로 불리며 여자 테니스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지만, 2016년 1월 호주오픈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며 내리막을 걸었다. 15개월 자격 정지 징계 뒤 코트에 복귀했으나 예전의 샤라포바가 아니었다. 2018년 프랑스오픈 8강이 메이저 최고 성적이었다. 세계 랭킹은 373위까지 떨어졌다. 올 1월 호주오픈 1회전 탈락이 마지막 경기가 됐다. 샤라포바는 그간 36차례 우승하며 상금만 3877만 7962달러(약 471억원)를 벌었다. 초청료, 후원 계약 등까지 합하면 총수입은 3억 2500만 달러(약 3950억원)에 이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권순우, “나달 나와~”

    권순우, “나달 나와~”

    랭킹 24위 두산 라요비치 2-0 잡고 4개 대회 연속 8강 진출 ··· ATP 500시리즈 8강은 첫 경험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76위 권순우(23)가 2위의 ‘흙신’ 라파엘 나달(34·스페인)과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마주선다. 권순우는 지난 27일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두산 라요비치(24위·세르비아)를 2-0(7-6<7-2> 6-0)으로 제압했다. 최근 4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한 권순우는 28일 준준결승에서 톱시드의 나달과 격돌한다. 나달은 이날 2회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50위·세르비아)를 2-0(6-2 7-5)으로 제쳤다. 권순우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나달,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등 남자 테니스의 ‘빅3’와는 아직 상대한 적이 없는 데다절대 전력에서도 달린다.그러나 그는 2월 들어 타타오픈, 뉴욕오픈, 델레이비치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8강에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권순우가 ATP 500시리즈 8강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 상승 곡선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권순우는 8강 진출 상금 5만 375달러(약 6100만원)를 확보하면서 랭킹 포인트도 90점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1년 전 요코하마 챌린저 우승으로 받은 랭킹 포인트 80점은 빠지지만 대신 90점을 확보해 랭킹도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다른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변수가 있지만 권순우는 현재 라이브 랭킹 기준으로 69위가 되면서 생애 첫 60위대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번 대회 8강은 권순우-나달, 스탄 바브링카(16위·스위스)-그리고르 디미트로프(22위·불가리아), 존 이스너(20위)-토미 폴(66위·이상 미국), 테일러 프리츠(35위·미국)-카일 에드먼드(44위·영국)의 경기로 펼쳐진다. 권순우와 나달의 8강전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굿바이 ‘러시안 뷰티’…샤라포바 “이제 테니스 너머 다른 산에 오를 것”

    굿바이 ‘러시안 뷰티’…샤라포바 “이제 테니스 너머 다른 산에 오를 것”

    마리야 샤라포바 26일 보그 잡지 기사 통해 현역 은퇴 뜻 밝혀기량과 미모 겸비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한 女 테니스 아이콘세계 여자 테니스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빛나는 마리야 샤라포바(33·러시아)가 은퇴를 알렸다.샤라포바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패션 잡지 보그와 베니티페어에 게재된 기사를 통해 “테니스에 작별을 고한다”고 밝혔다. 또 “매일 하던 훈련, 경기를 마친 뒤 하는 악수, 모든 것들이 그리울 것”이라며 “그동안 테니스는 내게 하나의 커다란 산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제 다른 지형에서 경쟁하기 위해 또 다른 산을 오를 준비가 돼 있다”며 “내가 은퇴 후 무엇을 하든, 나의 다음 산이 어디가 되든 여전히 도전하고, 그 산을 오르고,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에서 태어나 7살 때 미국으로 이주하며 테니스를 배운 샤라포바는 17살 때인 2004년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꺾으며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듬해 세계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 2012년과 2014년 프랑스오픈을 차례차례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빼어난 기량 못지 않은 미모까지 갖춰 ‘러시안 뷰티’로 불리며 여자 테니스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한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1월 호주오픈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오며 내리막을 걸었다. 15개월 자격 정지 징계 뒤 코트에 복귀했으나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18년 프랑스오픈 8강이 메이저 최고 성적이었다. 세계 랭킹은 373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어깨 부상에 시달린 샤라포바는 올 1월 호주오픈 1회전에서 패해 탈락했는 데 이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됐다. 은퇴 경기는 따로 치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앙숙’으로 유명한 윌리엄스를 상대로는 2004년 두 차례 승리 이후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코트를 떠나게 됐다. 샤라포바의 화려한 등장에 들러리를 섰던 윌리엄스는 이후 샤라포바에게 19연승을 거두며 상대 전적에서 20승 2패를 기록 중이었다. 샤라포바는 투어에서 36차례 우승하며 상금만 3877만 7962달러(471억원)를 벌어들였다. 초청료, 후원 계약 등까지 합하면 총수입은 3억 2500만달러(3950억원)에 이른다. 3억 5000만달러의 윌리엄스에 이어 2위이지만, 후원 계약 액수는 샤라포바가 더 많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사탕회사 ‘슈가포바’를 운영하는 등 코트 밖에서의 수완도 남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2005년부터 11년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7위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천도시공사,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인천도시공사,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인천도시공사는 외국인 임대분으로 보유하고 있던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와 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분양전환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와 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는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도시 5공구에 위치한 아파트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지하 1층 ~ 지상 최고 41층, 8개 동에 총 1406세대 규모다. 이미 지난 2016년 입주를 마친 아파트로 분양전환을 앞둔 평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105㎡ 118세대다. 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지하 1층 ~ 지상 최고 33층, 15개 동에 총 1834세대 규모다. 이미 지난 2017년 입주를 마친 아파트로 분양전환을 앞둔 평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113㎡ 148세대다. 청약일정은 3월 9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3월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3월 16일, 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는 3월 17일 진행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두 단지 모두 3월 29일~3월 31일에 진행된다. 세대 내부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실제 세대를 VR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양 홍보관 방문 상담은 불가능하고, 유선 상담으로 대체된다. 두 단지가 위치한 송도 국제도시 5공구는 명문 교육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초등학교·중학교가 있으며 단지 인근에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등의 대학교도 위치한 캠퍼스 타운이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코오롱글로벌·코오롱워터앤에너지 등 대기업 본사가 이전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진입이 용이하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문화공원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장, G/X클럽, 피트니스클럽, 어린이집 등이 있다. 송도 베르디움 더퍼스트는 수영장, 북카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교육 시설, 공원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쾌적한 주거환경에 송도에서 희소성이 큰 대형 평형대 공급”이라며 “송도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고 대형 평형은 아파트가 희소하기 때문에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빛이 선사하는 따뜻한 에너지”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 오픈

    “빛이 선사하는 따뜻한 에너지”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 오픈

    배스킨라빈스가 여덟번째 콘셉트 스토어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을 오픈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은 빛과 조명을 뜻하는 루민(LUMINE)을 테마로 하는 콘셉트 스토어다. 루민은 빛을 뜻하는 라틴어 ‘lumen´에서 비롯한 단어로 ‘빛을 밝히다’, ‘조명을 장식하다´를 뜻한다. 이번 콘셉트 스토어는 베이지톤 공간에 독특한 디자인의 조명을 설치하고 브라운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여기에 빛이 선사하는 환하고 따뜻한 에너지로 매장 가득 채워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압구정역점에서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들도 선보인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브라운 치즈와 메이플 시럽을 뿌린 ‘브라운치즈 와플 아이스크림’(3900원)과 아이스크림 퐁듀와 과일, 마들렌 등을 초콜릿 소스에 찍어 먹는 ‘아이스크림 퐁듀’(1만 5900원)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열 가지 맛의 미니 사이즈 아이스크림을 와플 콘에 담아 제공하는 ‘텐미니’(10mini·5000원)도 만나볼 수 있다.또 아메리카노 위에 올린 달콤한 크림의 조화가 일품인 ‘아인슈페너’(4500원)도 새롭게 출시했다. 매장에서 제공하는 커피는 풍부한 바디감의 ‘스칼렛 라이언’과 묵직하고 깊은 맛의 ‘블랙웨일’ 등 스페셜 원두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 압구정역점 매장에는 조명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비치돼 있어 방문 고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기존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한 이번 압구정역점은 매장을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빛과 조명으로 가득 채워 고객들이 편안히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만의 색다른 콘셉트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자체 주문 서비스 앱 ‘롯데잇츠’ 출시

    자체 주문 서비스 앱 ‘롯데잇츠’ 출시

    롯데지알에스가 모든 브랜드 자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앱 ‘롯데잇츠(LOTTE EATZ)’를 오픈했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브랜드 통합 앱 롯데잇츠를 개발했다. 기존 롯데리아만 가능했던 배달 앱을 5개 브랜드로 확대함으로써 자체 배달 시스템을 강화한 것이다. 롯데잇츠 통합 앱에서 선보이는 주요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홈서비스’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여 줄서는 등의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한 ‘잇츠오더’가 있다. 또한 8000원마다 주문시 ‘CHIP(스탬프)’을 제공해 모든 브랜드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접근성을 고려하여 5가지 간편 로그인 기능, CHIP 미 적립시 사후 적립 기능, 전자 영수증, 드라이브 스루 기능을 구현했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잇츠 통합 앱 론칭을 기념해 무료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앱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하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5개 브랜드 쿠폰 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제공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세계적 스포츠용품이 롯데백화점으로 들어온다

    세계적 스포츠용품이 롯데백화점으로 들어온다

    롯데백화점이 다음달 12일부터 본점에서 국내 처음으로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아머스포츠’와 함께 ‘체험형 레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자연에서 일상으로(Nature To Urban)’라는 주제로 테니스 라켓, 슈즈, 스마트워치 등 스포츠 레저 관련 상품들을 선보이는 행사로, 윌슨(Wilson), 순토(SUUNTO), 살로몬(SALOMON) 등 아머스포츠의 시그니쳐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운동과 관련된 상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아머스포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 참여율(최근 1년간 일주일에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체육활동 참여 비율)은 2014년 54.8%에서 2019년 66.6%로 증가했다. 아머스포츠는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보유했음에도 그동안 스포츠용품 멀티숍 등에 상품 공급만 해왔을 뿐 공식 매장을 통해 고객들과는 직접 소통하지는 못했다. 이런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롯데백화점과 함께 국내에 공식 매장을 열고자 준비 중이며 오픈에 앞서 팝업스토어 형식의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 이번 아머스포츠 팝업스토어에서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들과 함께 윌슨, 순토, 살로몬 3개 브랜드의 시그니쳐 상품들을 판매한다. 우선 세계적인 브랜드 윌슨은 특별 에디션 상품들을 준비했다. 자신만의 취향이 담긴 라켓을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라켓’을 현장에서 사면 10%를 할인해주며, 테니스 라켓 ‘울트라 100 V3.0 라켓’을 23만 9000원에 판다. 또한 미국의 가장 위대한 농구 코치로 추앙받는 존 우든을 기리기 위해 바타(BATA)와 윌슨의 콜라보로 탄생한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여 ‘윌슨 X 바타 존 우드 농구화’(15개 한정)를 20만원에, ‘윌슨 X 바타 존 우드 클래식 로우탑’(30개 한정)을 15만원에 판매한다. 스포츠 스마트워치로 잘 알려진 순토의 상품들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해 ‘순토 7+순토 3 패키지’(100개 한정 수량) 및 ‘순토7+구글 AI스피커 패키지’(100개 한정 수량)를 각각 70만원에, ‘순토 9 바로 레드 기프트 팩’(30개 한정 수량)을 74만 1300원에 선보인다. 또한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인 살로몬은 최근 해외에서 트레일 러너뿐만 아니라 패션 피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살로몬의 하이앤드 브랜드 살로몬 어드밴스드(Salomon Advanced) 라인과 보리스 비잔 사베리(11 by Boris Bidjan Saberi), 후미토 간류(Fumito Ganryu)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으로 큰 화제가 된 살로몬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국내 처음으로 직접 선보인다. 손상훈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팀 바이어는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를 보유한 아머스포츠의 팝업스토어를 국내 처음으로 오픈한다”며 “늘어나는 운동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고려해 앞으로도 롯데백화점 고객을 위한 행사를 유치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위기를 기회로… 코로나에 주목받는 비대면 금융상품

    위기를 기회로… 코로나에 주목받는 비대면 금융상품

    국민, 1인 가구 고객에게 우대이율 신한·하나는 최고 연 3% 이상 금리 우리, 오픈뱅킹에 특화된 상품 제공 모바일 통한 신규 대출도 금리 혜택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문을 닫은 시중은행 영업점이 늘면서 방문하지 않아도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각 은행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근무했거나 방문했던 영업지점을 대상으로 임시 영업 중단과 제한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대체 영업점을 안내하는 한편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뱅킹을 통해 영업점 방문이 필요 없는 비대면 상품을 권장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은 1인 가구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한 다양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이다. 1인 가구인 경우 연 0.1% 포인트, ‘1코노미 카드’ 보유 때 0.1% 포인트, 외화환전 실적 보유 때 연 0.1% 포인트 금리를 우대한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따른 금리 우대인 ‘스마트 1코노미’를 통해 자산관리 앱 ‘KB마이머니’에 가입한 경우 연 0.1% 포인트, 생활금융플랫폼인 ‘리브’(Liiv) 계좌 등록 땐 연 0.1% 포인트, 통합멤버십 앱인 ‘리브 메이트’(Liiv Mate)에 가입하면 연 0.1% 포인트의 우대이율을 각각 제공한다. 비대면 서비스 우대금리를 모두 받으면 36개월 기준 최고 연 2.8%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도 모바일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이다. 매월 1000원부터 3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가입기간 6개월 기준 연 3.0% 금리를 주는 온라인 정기 적금이다. 하나은행의 ‘하나 원큐 적금’ 역시 마케팅 동의와 하나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가입 전용 상품이다. 하나오픈뱅킹은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 원큐’ 앱을 통해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해 조회와 이체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다. 매월 1000원에서 2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상품·서비스 마케팅을 동의하면 우대 이율 연 1.0% 포인트를 제공하고 하나오픈뱅킹 출금계좌 등록 땐 연 0.3% 포인트, 하나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다른은행 계좌에서 6회 이상 이체하면 연 0.3% 포인트를 추가 우대한다. 이를 통해 가입기간 1년 기준 최고 연 3.6%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우리 WON모아 예금’도 우리 오픈뱅킹 서비스에 특화된 상품이다.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가입기간 1년 기준으로 최고 연 2.0% 금리를 준다. IBK기업은행의 ‘i-ONE 놀이터 적금’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목표금액별 그룹에 참여하거나 게임이나 추천, 가입 미션을 수행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이다.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스마트폰 앱인 ‘i-ONE뱅크’, IBK 규브로 가입 가능하고 최고 연 2.35% 금리를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의 ‘여행적금’ 역시 스마트폰 뱅킹이나 전화로 신규 가입이 가능한 정액적립식 예금 상품이다.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로 지정한 금액을 적립하면 6개월 기준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한다. 대출 상품도 비대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면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의 ‘직장인 신용대출’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신규 대출을 받으면 연 0.5% 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준다. 직장인의 경우 월소득의 최대 27배까지 최저 500만원에서 최고 1억 8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다음달 31일까지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은행 점포보다는 앱이나 인터넷을 통한 금융 거래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롯데카드 ‘아임 액티브 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건강과 생활 업종에 다양한 혜택을 담은 ‘I’m ACTIVE’(아임 액티브) 카드를 출시했다. 웰빙, 행복, 건강을 중요한 가치관으로 여기는 이른바 웰니스(wellness)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의료와 운동, 생활 분야의 혜택이 포함됐다. 병원·약국·동물병원 등 의료와 운동, 레저스포츠, 건강보조식품, 보험료 분야 결제액의 5%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액에 따라 5000~1만 5000원을 의료, 피트니스, 웰빙 분야별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미래설계포유’ 카카오톡 채널 오픈 신한은행은 연금과 재테크, 부동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은퇴고객 맞춤 브랜드 ‘신한 미래설계포유’의 카카오톡 채널을 출시한다. 신한은행 모바일 앱인 쏠(SOL)과 모바일 웹에서 운영 중인 ‘미래설계포유’는 지난해 페이지뷰가 110만회에 달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앞으로 고객들은 ▲앱 설치 없이도 빠르게 할 수 있는 은퇴설계 ▲기관별 연금을 볼 수 있는 ‘내 모든 연금’ ▲퇴직연금 가이드 등 다양한 은퇴 정보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를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하나카드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 출시 하나카드가 국내 최초로 중고차 구독서비스 사업자 트라이브와 함께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로 트라이브에 매월 정기요금을 내고 중고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요금을 할인해 준다. 세차와 차량 점검, 수리 등 중고차 구독경제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는 5월 말까지 카드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를 발급받아 트라이브 중고차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연회비를 모두 현금으로 돌려준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다양한 구독경제 사업자들과의 제휴해 새 카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카카오뱅크 증권계좌 개설’ NH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뱅크 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단한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2~3분 안에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 ‘나무’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NH투자증권 계좌를 처음 만든 고객은 평생 국내주식 수수료가 무료다. 연 4.5%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적립식 발행어음 특판상품도 가입할 수 있다. 다음달 말까지 계좌를 만들면 축하금 1만원도 받는다.
  • 은행 예금금리 줄줄이 인하… 한은, 오늘 기준금리 내리나

    은행 예금금리 줄줄이 인하… 한은, 오늘 기준금리 내리나

    일부 예금상품의 기본금리가 0%대로 접어든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정기 예적금, 수시 입출금통장(저축예금) 등의 금리 인하를 본격화했다. 특히 한국은행이 27일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시중은행의 금리 인하폭이 더 커질 수도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달 21일부터 ‘신한 주거래 미래설계통장’, ‘신한 주거래 S20통장’의 우대 이율을 연 최고 1.5%에서 1.25%로 낮춘다. 수시 입출금통장(저축예금)의 기본이율도 연 0.2%에서 0.1%로 낮춘다. IBK기업은행도 ‘IBK플러스저축예금’에 금액별로 연 0.1∼0.9%로 적용하던 금리를 지난 21일부터 0.1∼0.7%로 낮췄다. 우리은행도 지난 10일부터 가입 기간에 따라 0.5~0.9%였던 ‘WON 예금’의 금리를 0.5~0.87%로 내렸다. 국민은행도 ‘국민수퍼정기예금 단위기간금리연동형’ 상품의 연동단위기간(1~6개월) 금리를 0.7~1.1%에서 0.6~1%로 인하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2월 이미 예금금리를 최대 0.25% 포인트 내린 바 있다. 물가상승률과 이자소득세를 고려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마이너스 금리’인 셈이다. 은행들은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낮춘 이후에도 금리 인하를 미뤄 왔다. 새로운 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 규제로 예금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었고, 오픈뱅킹 시행 등으로 고객 이탈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릴지도 주목된다. 이달 중순까지만 해도 코로나19 충격이 단기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내수, 생산, 수출 등 전 분야에서의 타격이 현실화되면서 한은이 금리 인하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은은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 금리 인하로 대응한 전례가 있다. 또 금통위가 다음달에는 열리지 않는다는 점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마리야 샤라포바 “몸이 영 말을…, 테니스여 안녕!”

    마리야 샤라포바 “몸이 영 말을…, 테니스여 안녕!”

    다섯 차례나 그랜드슬램 챔피언에 오른 마리야 샤라포바(32·러시아)가 테니스에 작별을 고했다. 샤라포바는 미국 잡지 보그와 배니티 페어에 기고한 글을 통해 어깨 부상과의 싸움이 끝난 뒤에도 몸이 “영 말을 듣지 않는다”고 은퇴의 이유를 밝혔다고 영국 BBC가 26일 전했다. 열일곱 살이던 2004년 윔블던에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던 그녀는 2012년 프랑스 오픈을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016년에 멜도늄 약물을 복용한 뒤 15개월 출전 금지 징계를 당하기도 했다. 이듬해 징계가 풀려 코트에 돌아온 그녀는 최고의 기량을 되찾기 위해 애썼으나 여러 군데 부상으로 힘겨운 싸움을 했다. 급기야 세계 랭킹은 200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373위까지 떨어졌고, 최근 세 차례 그랜드슬램 대회 모두 1라운드 탈락의 좌절을 맛봤다. 샤라포바의 은퇴 글은 다음과 같다. “이런 일이 낯선데 제발 용서를, 테니스에 작별을 고한다. 지금 돌아보니 테니스가 커다란 산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의 길은 계곡과 우회로로 가득했는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은 믿기지가 않았다. 28년의 세월과 다섯 차례 그랜드슬램 우승 이후 이제 다른 산을 오를 준비가 돼 있어 다른 형태의 지형들과 경쟁해야 한다.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 그 점은 하나도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삶의 앞에 무엇이 있든 난 똑같이 집중하고 똑같은 직업 윤리를 갖고 내가 늘 배워온 모든 교훈을 적용할 것이다. 반면 내가 기대를 품고 있는 몇 가지 간단한 일들이 있다. 가족들과 가만 있어 보고, 모닝 커피를 홀짝거리고, 계획하지 않은 주말 나들이를 해보고, 선택하는 훈련을 하고(안녕 춤 교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도이치 오토 모빌 그룹, ‘도이치오토월드’ 오픈 임박….19일 사용승인 완료

    도이치 오토 모빌 그룹, ‘도이치오토월드’ 오픈 임박….19일 사용승인 완료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 오토 모빌 그룹(회장 권오수)은 총 10개층 축구장 31개 규모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도이치오토월드’의 오픈이 임박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에 위치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도이치오토월드’는 오픈을 앞두고 지난 19일 사용 승인이 완료됐다. ‘도이치오토월드’에 입주하는 240개 입주사들은 2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45일동안 1만2천대의 차량을 ‘도이치오토월드’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도이치오토월드’는 자동차 매매 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도이치 오토 모빌 그룹이 조성하고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 매매단지로, 중고차 판매는 물론 신차 판매 및 유지관리 등 토탈 오토 서비스(Total Auto Service)를 제공한다. 또한 수입차 브랜드로는 BMW, MINI,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등 다수의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차 전시장과 인증 중고차 전시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의 신차 전시장 및 최고 시설의 대규모 서비스센터가 입점 준비를 마쳤다.특히 ‘도이치오토월드’는 단순한 차량 매매 시설이 아닌 복합 문화 공간이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어린이 교육 시설 및 자동차 테마파크 등 다양한 키즈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자동차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권오수 도이치 오토 모빌 그룹 회장은 “도이치오토월드 오픈을 통해 자동차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며, 복합 자동차 단지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이거, “네 번째 챔피언스 디너 메뉴는 치킨 파히타와 스시”

    타이거, “네 번째 챔피언스 디너 메뉴는 치킨 파히타와 스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올해 마스터스의 챔피언스 디너 메뉴로 스테이크와 치킨 파히타, 초밥과 생선회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즈는 26일 미국 현지 매체들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파히타와 초밥은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인 내가 어릴 때부터 즐기던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파히타는 잘게 썬 고기를 야채, 소스와 함께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 멕시코 요리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정상에 복귀한 우즈는 “2006년 챔피언스 디너 분위기도 내보려고 한다”며 “마스터스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듬해인 1998년 디저트로 내놨던 밀크셰이크도 메뉴에 포함할지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을 돌이키며 “우승을 한 뒤 밀려든 이메일이나 문자 등에 놀랐다”며 “사람들이 그렇게 엄청난 반응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당시 딸 샘, 아들 찰리와 함께 대회장에서 기쁨을 나눴던 우즈는 “사실 2018년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 경쟁 끝에 패한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작년 마스터스 우승은 나와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매년 4월 초에 열리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는 두 가지 독특한 이벤트가 있다. 개막 전날 선수와 캐디, 가족들이 함께 하는 ‘파3 컨테스트’와 지난해 우승자가 개막 전날 저녁 식사를 주최하는 챔피언스 디너가 그것이다. 챔피언스 디너는 1952년 벤 호건이 처음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11명의 역대 우승자 가운데 9명이 참석했는데, 여기서 우승자들의 모임인 ‘마스터스 클럽’이 창설됐다.전년도 챔피언인 주최자는 저녁 메뉴를 선택하고 음식값도 지불하는데, 1980년대 중반까지는 주로 클럽하우스에서 만들어줬지만 이후 자신의 국가나 고향을 상징하는 음식들로 바뀌었다. 1989년에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샌디 라일은 전통 의상인 킬트를 입고 나와 우리나라의 순대와 흡사한 자국의 전통 음식 ‘해기스’를 내놨다. 남아공의 트레버 이멜만은 2009년 다진 고기에 달걀을 올린 ‘보보티’를 선보였다. 애덤 스콧은 2014년 고향인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공수해온 ‘모어턴 베이 벅스’라는 바닷가재 요리를 테이블에 올렸다. 2014년까지 마스터스에 12년 동안 빼먹지 않고 출전했던 최경주는 “우승하면 청국장을 메뉴로 내놓겠다”고 우승을 별렀지만 결국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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