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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준환, 범행 가르쳐 준 ‘사부’와 서로 10대 성매매 알선

    배준환, 범행 가르쳐 준 ‘사부’와 서로 10대 성매매 알선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신상이 공개된 배준환(37)이 범행을 가르쳐 준 20대를 ‘사부’라 부르며 서로에게 10대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배준환은 사부라고 부르며 범행을 습득한 A(29)씨에게 10대 청소년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알선 영업행위 등)를 받고 있다. ‘사부’ A씨 역시 배준환에게 10대 청소년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온라인상에서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에 그치지 않고 서로에게 10대 피해자를 소개해 성관계를 맺도록 알선한 것이다. 배준환은 2018년 음란사이트를 통해 A씨를 알게 된 뒤 그에게서 범행 수법 등을 배웠다. A씨를 ‘사부’라고 부르며 따랐던 배준환은 2019년 7월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청소년을 유인해 성 착취물을 제작했다. 전직 영어강사라고 주장한 배준환은 영어강사를 줄인 ‘영강’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 그는 오픈채팅방에서 ‘미션 성공하면 문상(문화상품권)’ 등의 글을 올려 청소년들을 유인했다. ‘사부’ A씨도 비슷한 혐의로 배준환보다 앞서 지난 5월 구속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고 이를 빌미로 협박해 성폭행하고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특히 배씨와 A씨는 ‘n번방’ 사태로 미성년자 성 착취 사건을 둘러싼 전국민적 분노가 들끓던 시기에도 범행을 멈추기는커녕 더욱 범행에 집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음란사이트 회원들로부터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으며 과시욕에 빠져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배준환은 2019년 7월부터 올해 6월 29일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청소년 44명을 유인, 성 착취물 1293개를 제작하고 이 가운데 88개를 음란사이트에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 등)로 지난 4일 구속기소됐다. 그는 2018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성인 여성 8명과의 성관계를 촬영한 영상 907개를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도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다른 식물 숙주 삼아 양분 빨아먹는 ‘뱀파이어 식물’ 있다

    [핵잼 사이언스] 다른 식물 숙주 삼아 양분 빨아먹는 ‘뱀파이어 식물’ 있다

    세계 곳곳의 숲속에는 식물을 숙주 삼아 뿌리에 붙어 영양분을 쪽쪽 빨아먹는 기괴한 뱀파이어 식물이 숨어산다고 식물학자들이 밝혔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브라질 세르지페연방대 공동연구진은 최근 한 학술지를 통해 이른바 뱀파이어 식물로 불리는 한 기생식물 속을 자세히 소개했다.이들 연구자에 따르면, 발라노포라과(Balanophoraceae) 랑스도르피아속(Langsdorffia)의 기생식물은 꽃 부분이 핏빛 붉은색을 띠는 특징이 있으며 관목과 무화과 심지어 선인장의 뿌리에도 달라붙어 양분을 흡수하며 성장한다. 이는 이른바 흡근으로 불리는 빠는뿌리 덕분이다.특히 이들 뱀파이어 식물은 수꽃과 암꽃으로 나뉘어 있고 이들은 모두 각자 달콤한 향기를 내는 꽃꿀을 분비해 딱정벌레와 개미 등 곤충이나 벌새 등 조류를 꽃가루 매개자로 끌어들여 수분한다. 그중에서도 딱정벌레가 수분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흥미로운 점은 이들 식물의 줄기가 잘 보이지 않아 뿌리에서 곧바로 꽃이 자라고 있는 듯이 보인다는 점이다. 수꽃에는 줄기가 어느 정도 있지만 암꽃에는 줄기가 극히 짧아 뿌리에서 직접 나온 것처럼 보이는 데 이를 무병(sessile) 구조라고도 한다. 이들 연구자는 논문을 통해 “랑스도르피아는 다른 식물들과 달리 잘 알려지지 않은 꽃식물 속으로서 꽃식물보다 심해생물과 닮았다”면서 “이런 식물의 희소성과 이해하기 어려운 특징 그리고 외진 서식지는 더 많은 종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를 주도한 옥스퍼드대의 기생식물 전문가 크리스 토로구드 박사는 “이들 식물의 생김새와 생태를 보고 알면 그야말로 뱀파이어 식물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랑스도르피아속 식물은 지금까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걸쳐 분포하는 랑스도르피아(이하 L.) 히포게아 마르트(hypogaea Mart)와 마다가스카르 고유의 L. 말라가시카(malagasica), 파푸아뉴기니의 L. 파푸아나 지싱크(papuana Geesink), 그리고 브라질 남부와 남동부의 일부 숲에만 있으며 최근 그 존재가 확인된 L. 헤테로테팔라(heterotepala)까지 총 4종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자세한 연구 결과는 뉴 파이톨로지스트 재단(NPT·New Phytologist Trust)의 오픈엑세스 학술지 ‘플랜츠 피플 플래닛’(Plants People Planet) 5월호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루 12시간 ‘맹훈’… 김민규 ‘10대 돌풍’ 쭈욱~

    하루 12시간 ‘맹훈’… 김민규 ‘10대 돌풍’ 쭈욱~

    김주형(18)이 떠난 자리, 김민규(19)가 채우려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10대 돌풍’이 다시 고개를 든다. 6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0)에서 열리는 제63회 KPGA선수권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골프 대회다. 우승자의 전리품도 많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원(총상금)이다. 5년짜리 코리안투어 전 경기 출전권도 받는다. 또 이 대회 평생 출전권에다 올가을 예정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직행 티켓까지 걸려 있다. 출전 선수는 156명. 이 가운데 김민규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쏠린다. 김민규는 최근 2개 대회에서 거푸 준우승을 차지하며 ‘10대 돌풍’의 한 축을 담당했다.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10대 돌풍의 핵’ 김주형은 KPGA오픈 뒤 이번 주말 열리는 PGA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코리안투어 정식 시드가 없는 김민규는 군산CC오픈에는 월요 예선을 거쳐 출전했고, KPGA오픈에는 군산대회 준우승으로 출전권을 땄다. 이번 대회는 KPGA 오픈 2위 자격으로 출전한다. KPGA오픈 당시 두 번째 연장에서 아쉽게 이수민(27)에게 우승 트로피를 넘겨줬던 김민규는 “준우승도 잘한 성적이지만 기회가 왔을 때 우승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다”면서 “1라운드부터 우승을 바라보고 경기하겠다.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12시간 동안 연습만 하고 있다”고 이를 악물었다. 10대 돌풍을 잠재우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지난해 상금왕 이수민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지난해 이 대회에서 프로 입문 13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신고했던 이원준(35)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롯데 하이마트 3일부터 혜택 가득 ‘하트세일’ 개최

    롯데 하이마트 3일부터 혜택 가득 ‘하트세일’ 개최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혜택 가득한 특가 이벤트 ‘하트세일’을 진행한다. 매월 초 7일간 진행하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 대표 행사 ‘하트세일’은 하이마트의 줄임말로, 특히 이번 하트세일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도 담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었다는 후문이다. 본 행사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20개의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공개되며, 삼성전자 건조기,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최대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여름가전 쿨 세일 기획전에서 삼성·LG·캐리어 등 에어컨을 최대 30% 특가로 진행하며, 인기 15대 슈퍼브랜드 하트세일에서도 파격적인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또한 오너스·우수회원에게는 전용 특가 하트라운지가 오픈된다. 본 행사에 앞서 9일까지 먼저 하트세일 소문내기 ‘하이마트는 하트해’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면 엘포인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등 경품이 증정된다. 롯데하이마트 주경진 온라인마케팅팅 팀장은 “이번 하트세일은 어느 때보다 역대급 특가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라고 하면서, “하트세일 기간 내내 파격 할인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해당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해당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청구 할인되며, 카드사 별로 캐시백 또는 엘포인트 지급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 앱에서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 2품목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월 모바일 앱에 탑재한 AS 서비스 플랫폼을 시작으로, 4월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를 선보였다. 5월에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제품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도 탑재했다. 5월에는 또,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홈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을 론칭했다. 7월에는 가전 제품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비디오커머스 전용관 ‘하트ON TV’를 구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부 더블역세권 ‘한강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 홍보관 오픈

    의정부 더블역세권 ‘한강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 홍보관 오픈

    지난 10일 의정부의 사통팔달 교통망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의정부 최초이자 최첨단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가 정식 홍보관을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교통망과 인프라, 차별화된 설계를 갖춘 ‘한강 의정부 고산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다.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의정부는 교통망이 풍부하고 교통망 개발 호재가 다양해 비즈니스 공간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무엇보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강남이나 잠실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에 빠르게 연결되는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 동의정부IC를 통해 강남, 잠실, 경기 북부 일원에 차량으로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민락지구를 가로지르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15분대에 지하철 1,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의정부IC 이용 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민락 IC, 동의정부IC를 이용해 전국 각 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물류 거점으로의 성장이 전망된다. 교통망 확충 계획도 다양하다. 강남권에 직접 연결되는 7호선 연장선 탑석역(2024년 개통)이 확정됐다. 사업 완료 시 강남 및 서울 주요 도심이 40분대에 연결될 전망이다. 더불어 GTX-C노선 완공 시 서울 삼성역이 단 13분대에 연결되면서 강남권 출퇴근 편의가 크게 향상되며 교통 편의를 위해 가칭 경전철 연장선인 고산역이 생긴다. 고산동 의정부 경전철 차량사업소를 활용한 임시역사로 2021년 1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라, 경전철 더블역세권 이점도 생길 전망이다. 또한 버스 중앙차로(BRT) 노선이 민락2지구에서 도봉산역 구간까지 신설된 것도 장점으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해졌다. 주변 녹지가 풍부한 지식산업센터로,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된다. 가까이 용암산, 천보산, 부용산, 민락천 등이 있고, 초록누리근린공원, 푸른마을근린공원 등이 근거리에 자리해 있다. 내부에서는 천보산과 부용산이 조망된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랜드마크 설계도 경쟁력을 더한다.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 쾌적함을 확보하고자 층고를 5.5m로 높게 설계했다. 지식산업센터는 기업 지원 차원에서 주어지는 세제 혜택 등이 풍부하여 매력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입주하게 되는 기업에게는 취득세(50%)와 재산세(37.5%)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도 추가로 적용돼 오피스텔, 오피스와 차별화된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수칙과 방문예약제 시행,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홍보관은 의정부시 민락동 882번지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니얼 강(강효임) 5개월 만에 재개된 LPGA 투어 ‥ “4승이오~”

    대니얼 강(강효임) 5개월 만에 재개된 LPGA 투어 ‥ “4승이오~”

    재미교포 대니얼 강(28·강효임)이 5개월여 만에 재개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대회에서 통산 4승째를 신고했다.대니얼 강은 3일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골프장(파72·6856야드)에서 열린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했다. 셀린 부티에(프랑스·6언더파 210타)를 한 타 차로 따돌렸다. 2017년 7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018년과 2019년 10월 뷰익 LPGA 상하이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대니얼 강은 상금 15만 달러(약 1억 8000만원)를 받았다. 이 대회는 지난 2월 16일 호주여자오픈 이후 중단된 지 5개월여 만에 재개된 첫 대회이자 실전 기회를 잃은 투어 선수들을 위해 마련한 신설 대회다. 세계랭킹 4위로 출전 선수 가운데 넬리 코르다(미국·2위)에 이어 가장 높았던 대니엘 강은 까다로운 코스에서 1라운드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마지막 날까지 리더보드 맨 위를 지키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올해 열린 LPGA 투어 대회에서 교포선수가 정상에 오른 건 대니엘 강이 처음이다.부티에,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와 공동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대니얼 강은 2번(파5), 4번홀(파4) 버디에 이어 11번홀(파4)에서도 아이언샷을 홀 가까이 붙인 뒤 타수를 줄여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부티에가 추격전을 펼친 후반홀 중반 위기를 맞았다. 13번홀(파5) 세 번째 샷을 그린 뒤로 넘기고 웨지로 띄운 네 번째 샷이 너무 짧아 파 퍼트가 길게 남는 바람에 대니얼 강은 결국 첫 보기를 써내고 부티에에게 한 타 차로 쫓겼다. 14번홀(파4) 부티에의 버디 추가로 공동선두가 됐다. 그러나 15번홀(파4)에서 부티에가 파 퍼트 실수로 타수를 한 개 잃으면서 대니얼 강이 다시 리드를 잡았고, 18번홀(파4) 부티에가 1m짜리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그대로 대니엘 강의 우승이 확정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경기도, ‘집값담합’ 아파트 주민 등 부동산 불법행위 80명 적발

    경기도, ‘집값담합’ 아파트 주민 등 부동산 불법행위 80명 적발

    집값 담합과 부정 청약 등으로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한 아파트 주민과 공인중개사, 불법 전매자 등 80명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 특별사법경찰단은 3일 도민 제보와 시군에서 수사 의뢰된 각종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해 수사를 벌여 집값 담합 11명, 부정 청약 22명, 불법전매 12명, 불법 중개 35명 등 법규 위반 혐의가 있는 80명을 적발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입건자 중 수사를 마친 54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26명은 계속 수사 중이다. 경기도 A 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민 8명은 지난 4월 온라인오픈채팅방 ‘○○시 지역 실거주자 모임’(참여자 약 300명)에서 12곳의 중개업소가 부동산사이트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광고한 매물 46건을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에 허위 매물이라고 반복해서 신고해 공인중개사의 영업행위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신고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사가 참여하는 사단법인으로, 부동산 관련 허위광고 신고를 받고 이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B 시의 일부 공인중개사들은 친목회를 구성한 뒤 신규 회원 가입을 제한한 상태에서 지난달 회원들끼리만 중개 매물을 공유해 비회원 중개업소의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청약 브로커 C 씨는 2018년 8월 소개받고 찾아온 4자녀를 둔 D 씨에게서 다자녀 청약통장, 공인인증서 등 청약 신청 서류를 넘겨받고 그 대가로 5500만원을 건네 주택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C 씨는 넘겨받은 청약통장 등을 이용해 다자녀 특별공급으로 부정 청약해 당첨된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 전매해 8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도 받는다. 김영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그동안 처벌 규정이 없어 법의 사각지대에 있던 집값담합이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시행으로 2월 21일부터 처벌이 가능해져 이번 수사로 11명을 입건했다”며 “지속해서 수사해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 사대문, 중심업무지구’…다 갖춘 곳 나왔다

    ‘서울, 사대문, 중심업무지구’…다 갖춘 곳 나왔다

    6.17및 7.10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는 가운데, 확실한 흥행 요소를 갖춘 서울 중심지 분양사업은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서울에서도 사대문 내 중심업무지구를 배후에 둔 물량은, 대부분 정비 사업을 통해 공급되므로 분양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희소성이 높다. 특히 입지가 뛰어난 구도심이 새롭게 신도심으로 변모하는 대규모 분양 사업일 경우 단기간에 높은 청약 경쟁률로 분양이 마감되곤 한다. 서울 사대문 내 광화문 CBD(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세운지구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첫 분양에 나서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지난 7월 3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 지하 8층~지상 27층, 3개동, 총 1022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세부 구성은 아파트 535세대와 도시형생활주택 487세대이며, 이번에는 도시형생활주택 487세대가 먼저 분양된다. 전용 25㎡ 24실, 42㎡ 96실, 45㎡ 48실, 46㎡ 72실, 49㎡ 247실로 구성돼있다. 이번 물량은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세운지구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편의, 자연 등 서울 도심의 풍부한 인프라 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우선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의 뛰어난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실제 도보권에는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자리해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을지로3가역을 통해서는 종로 도심권과 강남을 이어주는 3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대중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광장시장, 방산시장 등 재래시장이 있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이 자리한 동대문상권의 접근성도 좋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한다. 특히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가깝다. 또 주변에는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도 자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힐스테이트의 다양한 평면설계가 적용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도시형생활주택은 1룸~2룸 구조의 14개 타입으로 구성돼, 소비자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패턴에 맞춰 평면을 선택할 수 있어 지역 내에서도 가치가 차별화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일원에 위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견본주택을 동시에 오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 옥천동 센트럴더뷰 분양 시작… 8일 홍보관 오픈

    순천 옥천동 센트럴더뷰 분양 시작… 8일 홍보관 오픈

    순천만과 낙안읍성 등 특색 있는 대표 관광지로 유명한 순천시는 예로부터 전라남도 대표 도시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축제·야시장·오일장 등 행사 진행으로 관광객이 꾸준히 상승해왔다. 특히 향후 순천시의 대대적인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직업 체험 시설인 ‘잡월드’ 개관, 순천시청 신청사 건립, 문화 도시 조성 등을 앞두고 있어, 도시의 가치는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순천시 옥천동 일대에 ‘센트럴 더뷰’가 분양 소식을 알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 세대수 86세대, 지하2층, 지상20층으로 들어서는 센트럴 더뷰는 가장 많이 찾는 84㎡ 단일 평형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삶의 공간을 실현해 주고 특화된 시설을 갖춰 여유로운 삶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낮은 가격과 높은 만족을 목표로 혁신평면과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신경을 썼으며, 고급 아파트에 적용되는 수준의 단지 설계로 순천시내 아파트의 새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센트럴 더뷰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및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마을버스 환승 ▲무인 택배 시스템까지 갖췄다. 직주근접형 주거생활권으로 교통 인프라 또한 용이하다. 아파트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반경 3㎞ 이내 순천역과 버스터미널이 있어 타 지역에서 접근하기 편리하다. 도보 5분 거리 내에는 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 순천매산고등학교, 순천매산중학교, 순천남초등학교, 순천여자고등학교가 있으며, 1.5㎞ 내에 순천대학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순천의료원, 문화의거리, 중앙시장, 순천시청, 순천아래장, 이마트 등이 반경 500m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남봉산성과 죽도봉공원도 1㎞ 내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매년 성장하고 있는 순천시의 도시 대비 프리미엄 환경을 갖춘 아파트 단지가 많지 않았는데, 센트럴더뷰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센트럴더뷰 분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8일 오픈하는 분양 홍보관을 찾아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센트럴더뷰 분양홍보관은 매곡동 보해미안에 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할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분양사무소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굳세어진 유해란 ‘삼다수의 여왕’ 지켰다

    굳세어진 유해란 ‘삼다수의 여왕’ 지켰다

    23언더파로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신인으로는 16년 만에 타이틀 방어‘루키’ 유해란(19)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까지 작성하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연패를 일궈냈다. 유해란은 2일 제주시 구좌읍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500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는 5개를 잡아내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KLPGA 투어에서 한 선수가 같은 대회를 연속 제패한 것은 2018년 5월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에서 3연패를 달성한 김해림(31)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지난해 첫 우승 때와는 사뭇 달랐다. 2부 투어에서 뛰던 유해란은 지난해 이 대회에 추천 선수로 참가한 뒤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악천후 탓에 54홀 사흘에서 36홀 이틀 대회로 축소되는 행운까지 겹쳤다. 그러나 72홀 나흘 대회로 바뀐 올해 유해란은 실력으로 다시 정상에 서며 다소 쑥스러웠던 첫 대회 기억도 털어냈다. 유해란은 나흘 동안 보기는 단 2개에 그치는 짠물 골프를 선보이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기록했다. 또 2013년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자였던 김하늘과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23언더파)을 나눠 갖게 됐다. 그는 또 ‘루키 포인트’ 270점을 얻어 누적 1055점으로 신인왕에 한발 더 다가섰다. 신인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경우는 1996년 김미현과 박세리(이상 43), 2004년 송보배(34) 이후 역대 네 번째다. 김미현과 박세리는 1995년 각각 아마추어 선수로 초청 출전한 한국여자오픈과 서울여자오픈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이듬해 다시 정상에 올랐고, 송보배 역시 아마추어로 출전한 2003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2연패에 성공했다. 유해란은 “보기를 한 13번홀이 전환점이었던 것 같다. 이후부턴 도리어 차분해지고 기분도 나아지더라”면서 “롱아이언부터 쇼트아이언까지 모든 샷이 말을 잘 들었다”며 우승 원동력으로 아이언샷을 꼽았다. 제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추천선수 36홀 우승 유해란, 올해는 떳떳하게 72홀 타이틀 방어

    추천선수 36홀 우승 유해란, 올해는 떳떳하게 72홀 타이틀 방어

    ‘루키’ 유해란(19)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까지 작성하며 2연패를 일궈냈다.유해란은 2일 제주시 김녕읍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500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 4타를 줄인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대회 2연패. 한 선수가 같은 대회를 2년 연속 제패한 것은 2018년 5월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에서 3연패를 달성한 김해림(31)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지난해 첫 우승 때와는 사뭇 달랐다. 유해란은 지난해 2부 투어에서 뛰던 중 사흘에 걸쳐 54홀로 치러진 이 대회에 추천 선수로 참가한 뒤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더욱이 당시 대회는 악천후 탓에 이틀짜리 36홀 대회로 축소된 터라 행운까지 겹쳤다. 그러나 72홀 나흘 대회로 바뀐 올해 대회에서 유해란은 실력으로 다시 대회를 제패해 다소 쑥스러웠던 첫 대회 기억도 털어냈다.더욱이 유해란은 나흘 동안 보기는 단 2개에 그치는 짠물 골프를 선보이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기록했다. 첫 날 11번홀과 이날 13번홀 보기를 제외하면 전 경기를 거의 완벽하게 치러낸 셈이다. 그는 또 2013년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자였던 김하늘과 나란히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23언더파)을 나눠갖게 됐다. 지난해 우승에 힘입어 올해 정규리그 신인이 된 그는 또 이번 대회에 배정된 ‘루키 포인트’ 270점을 얻어 누적 점수 1055점으로 올 시즌 신인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신인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경우는 1996년 김미현과 박세리(이상 43), 2004년 송보배(34) 이후 역대 네 번째다. 김미현과 박세리는 1995년 각각 아마추어 선수로 초청 출전한 한국여자오픈과 서울여자오픈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같은 대회를 2연패했고, 송보배 역시 아마추어로 출전한 2003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이듬해 2연패에 성공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미스맥심’ 장혜선, 섹시 비키니 화보의 정석

    ‘미스맥심’ 장혜선, 섹시 비키니 화보의 정석

    미스맥심 모델 장혜선이 맥심(MAXIM) 8월호에서 섹시 오픈카 화보를 선보였다. 고혹적인 눈빛과 섹시함으로 사랑받는 장혜선은 화보를 위해 딥블루 컬러와 화이트 스트라이프 비키니를 입고 오픈카와 어울리는 시원한 섹시미를 선보였다. 미스맥심은 맥심이 기획한 일반인 모델 선발대회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맥심의 간판 모델이며 장혜선은 작년 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독자의 차 화보 촬영 프로젝트’는 실제 맥심 독자들의 자동차와 미스맥심 모델들이 함께 꾸미는 인기 코너다. ‘여름 비키니 특집’답게 이번 ‘독자의 차’ 화보 역시 시원한 비키니 화보가 등장한다. 사진 속 노란 오픈카는 쉐보레의 SSR로, 차주에 따르면 “국내에 5~6대 밖에 없는 귀한 모델”이라고 한다. 한편, ‘여름 비키니 특집’으로 꾸민 맥심 8월호는 모델 정유나의 파격적인 비키니 표지 화보, 미스맥심 예리의 라스베이거스 화보, 19금 섹토크 유튜버 스푸닝의 코믹 섹시 화보와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기사를 함께 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초 청년몰 ‘갯배st’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속초 청년몰 ‘갯배st’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강원 속초시가 조성한 청년몰에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 1일부터 문을 연다. 31일 속초시에 따르면 중앙동 옛 속초수협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4월 오픈한 청년몰 ‘갯배st’ 2층에 설치한 복합문화공간 ‘스타리안’이 8월 1일부터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스타리안은 다양한 전시와 공연,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으로 17억원이 투입됐다. 속초수협에서 사용했던 대형금고와 기계장치 등을 인테리어에 활용하고, 방문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선박 건조와 어로 활동에 이용된 폐금속과 목재 등을 사용해 등대와 조선소의 상가대(선박을 들어 올리는 시설) 등도 재현했다. 속초시는 개장 축하 행사로 환경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의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청년몰 갯배st는 지역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조성됐다. 지난 4월 24일 우선 오픈한 1층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판매 코너 14개와 도자기를 비롯한 가죽공예, 속초시 기념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공방 6개가 입주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년몰 갯배st에 자리잡은 복합문화공간 스타리안이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관악구, 청년 문화존(Zone)으로 청년 문화 확산

    관악구, 청년 문화존(Zone)으로 청년 문화 확산

    서울 관악구는 청년 네트워킹 공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문화 거점을 조성하는 ‘관악 청년 문화존(Zone)’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관악 청년 문화존은 서울시 청년청의 ‘2020년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액 시비로 운영되고 있다.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5월 사업 공모를 실시해 지역 내 5개 공간(신림동 나눔다리 공방, 딥숲, 아트폼-ICUVE, 재론북스, 청룡동 그릿커피랩)을 청년 문화존으로 선정, 이를 통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활강좌, 공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신림역 인근에 위치한 공방에서 진행되는 ‘청년 향유공방 프로젝트’는 지역의 공예작가와 함께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등 청년 감성에 맞는 공예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향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진행된다. ‘오픈마이크 콘서트 ZONE’은 원룸촌에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 청년들이 자유롭게 마을 안에서 관계 맺기를 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누구나 연습실’과 주말 ‘신림동 오픈마이크 콘서트’를 운영한다. 신림역 인근 댄스연습공간에서 전문 댄스 강사와 함께하는 ‘춤추는 영상 만들기’는 현장 디렉팅과 함께 영상 촬영·편집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로드까지 함께하는 등 상호 네트워크 활성화를 유도한다. ‘혼자서, 다같이, 재론하다’는 북카페에서 전문강사와 함께 자기소개서, 기획안 등 주기적인 글쓰기 시간과 함께 일상의 순간을 그리는 어반스케치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빛나는 순간을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커피 원데이 클래스’는 청룡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커피 만들기 실습 및 시음 등 체험을 통해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년의 진로탐색과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모임이다. 각 공간별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 청년 문화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공간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틱톡 퇴출’은 시작에 불과… 中과 완전히 등 돌린 실리콘밸리

    ‘틱톡 퇴출’은 시작에 불과… 中과 완전히 등 돌린 실리콘밸리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시에 있는 중관춘실리콘밸리센터(ZGC Innovation Center·일명 Z-Park). 이 센터는 중국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출 전진 기지로 2016년 5월 개소한 곳이다. ZGC센터는 중국 대학생과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미국을 제패하거나 미국의 서비스와 제품을 배워 본국으로 돌아가 제2, 제3의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를 꿈꿀 ‘중국몽’을 자라게 할 장소였다. 한국 내 혁신센터처럼 이곳에서는 매주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펼쳐졌을 정도다. 그러나 지난 28일(현지시간) 다시 방문한 ZGC센터에는 중국어 간판이 모두 사라지고 건물 내 사무실을 임대한다는 안내판이 놓여 있었다. 그나마 ZGC그룹이라고 남겨 놓은 간판이 없었으면 수많은 중국인이 왕래하면서 제품(서비스)을 개발하던 장소라 인식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기술유출 의심 ‘디지털 호라이즌’ ZGC 입주 코로나 팬데믹 여파도 있었지만 실리콘밸리 내 ‘탈중국’ ‘중국 견제’ 분위기가 커진 것이 사실상 철수하게 된 배경이 됐다. ZGC센터에는 벤처 투자를 통한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 창구로 의심받던 ‘디지털 호라이즌’ 등이 입주해 있었다. 이곳에서 파트너로 일하던 김모 대표는 “ZGC가 폐쇄된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 활동은 없다고 보면 된다. 베이징 중심의 ZGC 외에 선전 등 중국 내 지자체에서 설치한 혁신센터가 10개 정도 있었는데 모두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던 지난해 상반기에도 ZGC 내 기업들에 미 연방수사국(FBI)에서 조사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학생이나 스타트업 등 잠시 체류하던 중국인들은 지금 실리콘밸리를 떠나고 있다”고 했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반도체, 5G, 바이오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던 실리콘밸리에는 한때 중국 자본과 인재들이 넘쳐났는데 양국 간 관계가 경색되자 엑소더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가 시장조사기관 로디엄그룹의 ‘미중 벤처캐피탈(VC)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약 195억 달러 규모이던 미국 벤처캐피탈의 대중국 투자는 2019년 49억 달러 규모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46억 달러이던 중국 벤처캐피탈의 대미국 투자 규모는 25억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중국 테크 기업을 퇴출시키려는 미국 정부의 움직임은 본격화하고 있다. 미 정부(국무부, 국방부 등)가 중국의 통신장비회사 화웨이에 공격을 한 이후 추진 중인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 퇴출’ 움직임, 스파이 행위에 대한 의심으로 시작된 중국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 조치도 시작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 상반기 다운로드 건수 6억 2000만건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한 틱톡 퇴출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다. 법적으로 미국에서 틱톡을 퇴출할 근거는 부족하지만 걷어내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틱톡을 ‘스파이 앱’으로 규정하며 군대에 틱톡 사용 금지를 내렸다.●美 벤처캐피탈 대중 투자 1년새 4분의1로 감소 중국을 보는 실리콘밸리 기업의 인식도 바뀌었다. 실리콘밸리와 중국은 한때 ‘친구이자 적’을 뜻하는 프레너미(Frenemy: Friend+Enemy) 관계였으나 지금은 ‘적’으로 인식이 변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도 29일(현지시간) 미 하원 법사위 청문회에서 “페이스북은 민주주의, 경쟁, 포용 및 표현의 자유라는 미국 경제의 가치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가치가 이길 것이란 보장이 없다. 중국은 매우 다른 아이디어에 기반한 자체 인터넷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들의 비전을 다른 국가로 보내고 있다”며 중국에 직격타를 날린 것이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다. 이 때문에 인재도 빠져나가고 있다. 중국인들의 ‘실리콘밸리 엑소더스’가 이어지는데, 이는 중국이 미국 혁신의 본고장 실리콘밸리의 지적재산(IP)과 핵심 기술, 인재들을 빼간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견제가 심해졌기 때문이다.●구글·아마존·페북 사실상 중국서 퇴출 미 정부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중국 정부와 기업에 적대적 관계로 돌아선 이유는 정치적 이유뿐 아니라 ‘불공정 경쟁’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기업은 실리콘밸리에 진출, 미국인들의 데이터를 가져가 자국 기업 육성에 활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따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국을 이기기 위해 실리콘밸리로 앞다퉈 진출했기 때문이다. 실제 화웨이는 연구개발센터를 샌타클래라에 열었으며 바이두, 텐센트, 징둥닷컴 등 인터넷 기업이 실리콘밸리 지사를 구글 본사 근처로 옮겼다. 반면 중국은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데이터를 얻어 가는 것을 막았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시스코 등은 중국에서 사업이 금지됐거나 사실상 퇴출됐다. 하지만 이들 사업 모델을 그대로 따라 한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등 소위 ‘BAT’는 글로벌 기업이 됐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심정적으로도 완전히 중국에 등을 돌리게 된 계기는 ‘홍콩 보안법’ 이 결정적이었다. 홍콩의 국가보안법은 홍콩의 인터넷을 중국 내 방화벽으로 이동시켜 웹을 검열하고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 전송을 거부하면 회사의 관리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했는데, 미국 인터넷 기업을 직접 겨낭하고 있었다. 홍콩은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의 비중이 0.3%(약 700만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본부 전체 또는 일부가 홍콩에 있다. 페이스북도 아시아 지역 정책, 커뮤니케이션, 법률, 재무, 마케팅을 홍콩에서 하고 있다. 구글, 아마존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도 홍콩에 있다. ●트위터·페북 등 홍콩에 아태본부 운영 그러나 중국 시진핑 정부의 새로운 홍콩 보안법이 실리콘밸리를 뒤흔들었고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은 이 법을 준수하거나 홍콩마저 포기해야 하는데, 지금은 홍콩에서도 완전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장에서는 미 실리콘밸리와 중국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 기간이 ‘당분간’이 될지, ‘영원히’가 될지는 누구도 모른다. ■손재권 대표는 매경 실리콘밸리 특파원을 지낸 뒤 현지에서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를 창업했다. 현재 뉴스레터와 유튜브 방송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미 테크와 경제를 다루는 구독 매체 ‘더밀크닷컴’ 오픈을 준비 중이다. ■서울신문 논설위원이 집필하던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코너를 대신해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한 손재권 더밀크 대표의 ‘손재권의 실리콘밸리 투데이´를 7월 31일자를 시작으로 3주에 한 번씩 연재합니다.
  • 남편 캐디와 찰떡 호흡… ‘삼다수’ 정복 발판 놓은 박인비

    남편 캐디와 찰떡 호흡… ‘삼다수’ 정복 발판 놓은 박인비

    ‘골프 여제’ 박인비(32)가 7년 연속 출전한 국내 대회 첫 정상을 다시 노크한다. 박인비는 30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500야드)에서 시작된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갑작스런 낙뢰와 소나기로 2시간가량 중단됐다가 오후 3시 재개된 1라운드에서 박인비는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그는 3년째 첫 라운드에서 한 자리 순위로 출발, 첫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박인비는 이 대회가 시작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출전한 ‘단골손님’이었지만 정작 정상은 한 차례도 밟아 보지 못했다. 54홀로 치러진 지난 6차례 대회에서 박인비는 초반 공동 4위와 8위의 성적을 냈지만 2016년과 이듬해에는 하위권으로 대회를 시작해 한 차례 컷 탈락하는 경험까지 했다. 그러나 지난해 공동 8위와 앞선 대회 공동 5위 등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박인비는 이날 7번째 대회 첫 라운드를 마친 뒤 “캐디백을 대신 메준 남편 덕에 생각만큼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라운드를 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2007년부터 호흡을 맞춘 호주 출신 캐디 브래디 비처가 (코로나19) 자가격리 탓에 들어오지 못해 다음달 AIG여자오픈까지는 남편이 캐디백을 맡기로 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그는 “초반 아이언샷에서 2개 정도 샷 범실이 나와 보기로 이어지는 등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코치인 남편 남기협(39)씨가 바로 교정해 준 덕에 아이언샷을 바로 잡아 이후부터는 버디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가정적인 남편, 강아지 집사, 스윙 코치에다 캐디 역할까지, 1인 5역을 하고 있어 연봉을 2∼4배 올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웃었다. 제주에 내려진 첫 폭염주의보 속에서 지난 5월 E-1 챔피언십 우승자 이소영(23)은 7언더파로 유해란(19)과 함께 공동선두로 나서며 시즌 2승에 발판을 놓았다. 그는 첫 홀인 10번홀(파5)을 그림 같은 샷이글로 시작한 이후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보탰다. 올해 KLPGA 투어에 ‘미녀 바람’을 몰고 온 유현주(27) 역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로 박인비와 함께 8위 그룹에 합류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토종 패션 ‘코로나 직격탄’에 판매 뚝… 해외 값비싼 브랜드는 ‘완판’ 급신장

    토종 패션 ‘코로나 직격탄’에 판매 뚝… 해외 값비싼 브랜드는 ‘완판’ 급신장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패션 토종 브랜드는 직격탄을 맞고 몸집을 줄이는 반면 해외 브랜드는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의류 판매가 급감하면서 전국 토종 브랜드 매장 약 300~400개가 사라질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간판 브랜드 빈폴의 스포츠 라인을 중단하고, 내년 2월까지 매장 100여개를 순차적으로 폐점하기로 했다. 액세서리 라인은 온라인 사업으로 전환한다. LF는 사업 중단을 선언한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매장 30여개를 올해 중으로 철수하고, 헤지스·티엔지티·마에스트로 등 매장을 대폭 정리할 방침이다. 반면 메종키츠네, 아미, 10꼬르소꼬모 등 이들이 수입하는 브랜드들은 코로나 기간에도 매출이 급상승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하는 프랑스 브랜드 메종키츠네는 이번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하트 로고로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 ‘아미’(Ami)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매출이 170% 신장했다. 지난 1분기 약 300억원의 적자를 봤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해외 브랜드의 약진에 힘입어 2분기에는 10억원 영업이익을 냈다. 관계자는 “인기 해외 브랜드의 디자인 스셔츠, 카드 지갑 등 올 시즌 상품들이 대부분 완판된 상태”라고 전했다. 해외브랜드가 불티나게 팔리자 백화점들은 아예 해외 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재단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빈폴, 헤지스 등 토종 캐주얼 브랜드를 폐점하고 지하 2층에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만을 모은 매장을 리뉴얼해 개점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도 구찌 여성 전문 매장, 톰 브라운 여성, 3.1 필립림, 디스퀘어드2 등을 오픈하며 해외 명품 의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토종 브랜드와 해외 브랜드의 명암이 교차하는 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두드러지는 ‘소비 양극화’ 현상의 단면이다. 업계 관계자는 “적당한 캐주얼 브랜드를 구매하는 소비층이 사라지고 저렴한 온라인몰에서 가성비 좋은 옷을 구입하거나 아예 비싼 해외 브랜드를 입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암호화폐, 스마트폰 혁신 뛰어넘을 것” “정부 이해 부족으로 ‘정책 실기’ 우려”

    “암호화폐, 스마트폰 혁신 뛰어넘을 것” “정부 이해 부족으로 ‘정책 실기’ 우려”

    “1억명 가까운 전 세계 케이팝 팬이 각자 100원씩 전송해도 100억원 규모의 방탄소년단(BTS) 신곡 뮤직비디오를 팬심으로 제작할 수 있어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라면 가능하죠. 암호화폐로는 국가와 사는 곳이 달라도 팬 한 명 한 명이 스마트폰 전자지갑으로 후원할 수 있거든요. 1억명 규모의 ‘아미’(BTS 팬클럽 이름)가 직접 투자하고 그들만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확산하는 미래도 실현 가능합니다.”(인호 고려대 교수) 암호화폐·블록체인은 인공지능(AI)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모든 거래 기록을 분산 저장할 수 있는 암호화폐 기술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다채로운 ‘오픈 플랫폼’과 전 세계적인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대중화될 사물인터넷 기술도 이를 연결하고 분산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해야 완성된다. 블록체인 투자업체 해시드 김서준(36) 대표와 기술법 전문가 구태언(51) 법무법인 린 변호사,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장 인호(53) 교수, 최공필(62)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자문위원(가나다순)이 지난 27일 서울신문 대회의실에서 우리의 암호화폐·블록체인 기술 정책의 현재를 진단했다. 이들은 암호화폐·블록체인 기술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보다 더 큰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자칫 정부가 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법·제도적 인프라나 정책 마련을 실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어떻게 미래 사회를 바꿀까. 인 교수 “암호화폐를 증권처럼 투자하고 이익금을 배분하는 최근의 금융상품이 ‘STO’(증권형 토큰 발행)다.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케이팝, 영화·드라마 같은 한류 콘텐츠의 경우 암호화폐의 STO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 1억명의 케이팝 팬들이 실시간으로 투자한 뮤직비디오로 이익을 나누는 전혀 새로운 플랫폼이 탄생할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 같은 ‘오픈 플랫폼’을 통해 금이나 부동산처럼 자산투자하고 이익 배분을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 바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다.” 김 대표 “암호화폐·블록체인 기술이 만들어 낼 혁신은 스마트폰이 해 온 혁신과는 비교도 안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스마트폰의 혁신은 기존 데스크톱 컴퓨터에 머물러 있던 연결성을 개인으로 넓힌 물리적 확장이었지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은 가치를 교환하는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식으로 근본적인 사회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 인터넷이 탄생하면서 전 세계 누구나 쉽게 의견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었던 것처럼 암호화폐가 대중화되면 재화의 이동이 공간과 시간 등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뤄진다. 예를 들어 우리는 지금 카드회사들이 수수료 2~3% 가져가는 것도 많다고 느끼면서 구글이나 애플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로부터 30%의 이익을 통행료로 챙기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한다. 이는 구글과 애플이 플랫폼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라면 이런 플랫폼을 누구나 만들고 확장할 수 있게 해 준다. 즉 애플과 구글의 독점 체제를 무너뜨리고 누구나 개방형 금융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을 평가한다면. 구 변호사 “결론부터 평가하면 현재의 정책은 부적절하다. 정부는 암호화폐 투기를 규제하려는 목적이지만 사실상 암호화폐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그 방식이 법률을 완비해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발표만으로 하는 ‘초법적 금지’다. 예를 들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증시에 상장하지 못한 왓챠의 경우 공식적으로 한국거래소가 상장을 불허한 건 아니다. 거래소 입장이 정부가 (암호화폐를 보유한 업체의 상장을) 허용한 사례가 없으니 안 될 수 있다고 의견을 줬고, 왓챠가 알아서 암호화폐 사업을 종료했다. 법치 국가라면 법으로 금지하지 않은 것은 허용돼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현실은 다르다.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대표 “암호화폐 업계 입장에서는 정부가 명확한 답을 주지 않는 상황에서 위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법률 상담 비용만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은 육성하고 싶지만 암호화폐는 위험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 교수 “최근 2년간 금융위원회 심의발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정부의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한다. 2017년 비트코인 투자가 과열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고, 책임이 있는 정부가 문제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암호화폐 투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전체적인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조차도 한 발짝 못 나가고 있다는 게 큰 문제다.” 최 위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과거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2017년 투자 과열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특히 시장 초기 암호화폐 시장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이들이 시장 전체에 대한 인식을 부정적으로 바꿔 놨기 때문에 정책 입안자들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분리해 생각하는 경향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다만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뒤처져 있다는 걸 인정하고 정부와 사회가 함께 정책을 다듬어 가야 할 필요가 있다.” 구 변호사 “정부가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건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건지 명확한 신호를 줘야 한다. 사실상 암호화폐는 금지해 왔으면서 내년부터 암호화폐 거래 수익에 대한 세금은 받겠다고 한다. 도박이나 마약으로 얻은 수익도 세금을 걷나? 모두 몰수 대상이다. 앞뒤가 안 맞는 정책 기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향후 5년간 1133억원을 블록체인에 투자하기로 했는데. 김 대표 “과기부 블록체인 육성안을 보면 퍼블릭(공공)블록체인 육성 계획은 있지만 암호화폐는 빠져 있다. 공공블록체인 자체가, 대중이 누구나 쓸 수 있는 암호화폐 없이 가동하는 것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정부가 공공블록체인 자체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것 같다.” 인 교수 “문제인 대통령이 최근에 발표한 “디지털 뉴딜”의 수혜가 모든 국민에게 돌아가게 하려면 암호화폐는 필수적이나 이 계획안에는 빠져 있어 아쉽다.” 구 변호사 “은행 시스템과 비교하면 블록체인은 예금통장 기술이고, 암호화폐는 그 안의 예금이다. 지금 정부의 정책 기조는 예금통장 기술을 육성하자고 하면서 예금에 대한 가치는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가치 없이 기술 발전이 무슨 의미가 있나.” 최 위원 “법정화폐를 발행하는 국가 입장에서는 관리가 불가능한 새로운 화폐가 생긴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한다. 우리 정부가 암호화폐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것은 아마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중국이 정부에서 통제가 가능한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하려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기존의 국가 발행 화폐와 암호화폐 중 어느 한쪽 시스템이 우월하다고 평가해 선택하기보다는 같이 공존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내년 3월 시행되는 ‘특정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을 보완할 시행령 내용은 무엇인가. 구 변호사 “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의를 내리는 일이다. 특금법에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규제는 정해져 있는데 정의가 부실하다. 예를 들어 가상자산 보관 사업자라고 하면 보관의 정의는 무엇이고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정해야 한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텐데 용어의 정의 없이 가상자산사업을 규정하는 것이 가능한가? 다양한 서비스 형태가 수천 가지 쏟아질 텐데 주무 부처가 사안마다 해석해 줄 수 없다.” 김 대표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의 정보보안인증체계(ISMS) 의무에 대한 예외 규정이 더 구체화돼야 한다. 지금의 특금법 초안은 가상자산사업자는 특별 예외 규정이 없다면 모두 ISMS 도입을 강제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 수억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탈중앙화 금융 쪽에서는 개발자 한두 명이 큰 자본 없이 서비스를 만든다. 인도에선 19세, 21세 개발자 2명이 ‘인스타댑’이라는 서비스를 만들어 미국 벤처투자사(VC)로부터 약 3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ISMS 규정에 묶였다면 없었을 사례다. 법정화폐를 직접 취급하지 않는 서비스 등에 대해서는 ISMS 규정에 예외를 둬야 개발자와 스타트업들이 실험적으로 뛸 수 있다.” 최 위원 “지금 논하는 대상이 정의가 가능한가. 앞으로 벌어질 많은 일들이 기존의 법체계나 조직 안에서 규정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구 변호사 “그렇기 때문에 정의할 수 있는 것만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개정된 특금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사업자가 미신고 영업을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죄형법정주의에는 명확성의 원칙, 유추해석 금지의 원칙이 있다. 애매하면 금지된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하는 게 합당하다.” 인 교수 “규제를 원칙적으로 허용하되 예외 규제를 두는 ‘네거티브 입법’으로 가야 한다. 허용되는 것을 구체적으로 나열한 뒤 나머지는 모두 금지하는 ‘포지티브 입법’으로 가면 창의성이 나올 수 없다.” -특금법 시행 전후로 중소거래소 파산으로 인한 피해자 양산 우려도 제기된다. 인 교수 “정부 당국이 심각하게 고민할 부분이다. 특금법이 시행되면 중소거래소가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어도 자본이 없으면 사업을 시작할 수 없을 확률이 크다. 이 상황에선 일부 기업의 독과점으로 시장의 창의력과 혁신이 죽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양산될 피해자에 대해서도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특금법 외에 업권법(특정 업종에 대한 근거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 위원 “미래 가치는 산업 간 장벽이 허물어지며 나오는 것이다. 업권 자체가 없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업권을 이야기하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적 사고에 지나지 않는다. 어차피 다 비빔밥이 됐는데 업권에 대해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구 변호사 “어떠한 법을 만들어야 특정 산업을 할 수 있다는 건 포지티브 규제적인 사고다. 산업이 먼저 발달한 뒤에 최소한의 법을 만들어야 한다. 아직은 업권법을 이야기하기에 시기상조다. 우선 허용, 사후 규제해야 한다고 본다.” 김 대표 “업계에선 업권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온다. 산업에 대한 정의 자체가 모호한 데다 법이 없는 그레이 영역에서는 아무것도 못 하게 돼 있다. 법을 제정해서라도 이 산업 안에서 숨을 쉴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 업계의 바람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탐사기획부안동환 부장, 박재홍·송수연·고혜지·이태권 기자
  • 탁월한 세종접근성이 돋보이는 오피스텔 ‘중앙하이츠 관평’

    탁월한 세종접근성이 돋보이는 오피스텔 ‘중앙하이츠 관평’

    오피스텔, 오피스,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 상품들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현실화된 제로금리 시대에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누리며 보다 안정적으로, 높은 기대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가격도, 규제도 점차 범접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닫는 주택시장에서 한 발 물러나 수요는 품고, 규제는 피할 수 있는 오피스텔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역세권이나 몰세권 등 접근성 및 이동성이 탁월한 입지에 들어선 소형 상품들이 삶의 질을 중시하는 젊은 1~2인가구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고수익을 올리면서, 비슷한 여건의 신규분양 상품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단지가 즐비한 지역 자체의 수요는 물론이고 인접한 세종의 직주근접 배후수요까지 싹쓸이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인 대전이 대표적이다. 조기 완판이 기대되는 ‘중앙하이츠 관평’은 대덕테크노밸리 중심부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23~46㎡ 총 402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슬로건은 ‘투자도 좋고, 살아도 좋은 수익형 스마트 오피스텔’이다. 대덕연구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제3~4일반산업단지, 평촌중소기업단지, 한국타이어 신탄진공장, 배재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교통, 교육, 쇼핑, 문화 인프라 및 각종 편의시설들을 고루 갖춘 ‘원스톱 생활권’이 셀링 포인트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이다. ‘중앙하이츠 관평’은 BRT 노선 이용이 수월할뿐더러 신탄진IC와 회덕JC, 대덕대로, 테크노중앙로, 구즉세종로 등에 인접해 있어 일대의 8만여 배후수요는 물론 차량 20분대 거리의 세종시내 직주근접 주거수요 흡수에도 매우 유리하다. 젊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번화한 주변환경도 일품이다. 단지는 지난달 오픈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도보 15분대로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테크노아울렛 등도 지척이라 쇼핑 및 문화생활이 편리하다. 청벽산, 갑천, 금실대덕밸리CC 등 녹지에 둘러싸여 주거쾌적성과 여가활용성 또한 뛰어나다. 여기에 차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지역 내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실현되면 주거가치와 미래가치는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중앙 하이츠 관평’은 빌트인 콤비 냉동냉장고, 빌트인 드럼세탁기,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2구 빌트인 하이라이트 쿡탑, 빌트인 전자레인지, 수납형 붙박이장 등을 기본 옵션으로 갖춰 공간활용과 주거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일부 타입에는 선호도 높은 복층형 설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지하 1~3층에는 세대당 1.2대의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한 지하주차장을,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0호실을 공급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중앙하이츠 관평’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다. 7월 현재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현장 계약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식산업센터 성패 가르는 ‘커뮤니티’…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 관심 급증

    지식산업센터 성패 가르는 ‘커뮤니티’…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 관심 급증

    최근 지식산업센터들이 획일적인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여러 커뮤니티 시설이 더해진 복합시설로 탈바꿈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에서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지식산업센터도 업무 공간 외 다양한 부대시설, 편의시설을 함께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커뮤니티 시설을 완비한 지식산업센터는 실제 분양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현대건설이 다산 진건지구에 공급한 ‘현대프리미어캠퍼스’의 경우 분양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는데 단지 내 대형 상업시설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휴게 공간 등 다채로운 시설 구성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여기에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입주하는 기업에는 취득세,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주어진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근로자층이 베이비부머에서 밀레니엄 세대로 교체되면서 업무 편의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내 부대시설, 커뮤니티 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 같은 설계가 반영된 지식산업센터는 공장형의 기존 단지와 차별돼 상품 경쟁력에 있어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의 경우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구성에 공유 공간까지 대폭 확대하며 차세대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인식되고 있다. 해당 시설은 구리 갈매지구 자족유통용지 A, B그룹,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에 제조∙업무형 섹션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 등으로 조성된다.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는 북유럽 국가의 자유로운 업무 환경에 착안해 코워킹 라운지를 비롯한 캔틴 바, 오픈 컨퍼런스룸, 보드 룸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입주사는 이 커뮤니티 시설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통화 프라이버시를 위한 폰부스, 다양한 사무기기가 제공되는 OA존도 갖춰질 예정이다. 내부 상업시설에는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CGV’가 이미 입점을 확정했고, 현재는 기타 앵커 시설 유치가 진행 중으로 주변 상권과 어우러진 조기 활성화가 전망된다. 이와 함께 옥상 정원, 연결 녹지를 곳곳에 배치하는 등 업무 편의성에 문화, 휴식 기능까지 놓치지 않았다. 업무 공간은 제조형, 업무형 총 2가지 타입의 섹션 오피스로 설계돼 업종 특성에 맞게 입주할 수 있다. 먼저, 제조형 오피스에는 최대 5.7m의 높은 층고에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지원돼 물류 이송이 잦은 업체가 입주하기에도 적합하다. 업무형 오피스에는 개별 테라스가 제공되며 섹션 오피스인 만큼 입주 기업의 규모에 맞게 확장도 가능하다. 뛰어난 교통망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편의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선 단지 도보권에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이 운영 중이며, 추후 별내역에 8호선 연장선, GTX-B 노선이 개통되면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는 총 3개 노선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 노원구, 중랑구와 인접해 종로나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빠르게 오갈 수 있고, 강남권과 연결되는 강동대교, 구리암사대교, 고덕대교(2022년 완공 예정) 접근성도 좋다. 한편, ‘현대 클러스터 갈매역 스칸센알토’는 이 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계약자 및 입주자들에게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해 있다. 특히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예약제도 시행하여 방문객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주기적으로 방역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해 열이 있는 방문객들을 철저히 가려내는 등 안전한 견본주택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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