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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더스코리아, 치킨 브랜드 ‘푸라닭’ 컨설팅 계약 600호점 돌파

    아이더스코리아, 치킨 브랜드 ‘푸라닭’ 컨설팅 계약 600호점 돌파

    ㈜아이더스코리아는 대표 치킨 브랜드 푸라닭 치킨이 컨설팅 계약 6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푸라닭은 역지사지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 창업구조 마련과 실질적 가맹점 지원활동을 통해 가맹점 사장님과 예비창업자와의 두터운 신뢰관계를 구축하며, 론칭 5년 만에 컨설팅 계약 600호점 돌파하게 됐다. 이는 지난 4월 컨설팅 계약 500호점 돌파 이후 약 3개월만의 성과로 현재 매주 평균 9개의 매장이 오픈을 진행 중이다. 푸라닭 관계자는 “지난 7월 500호점 오픈 소식에 이어 컨설팅 계약 600호점 돌파라는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푸라닭은 고객님과 가맹점 사장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푸라닭 치킨은 스페인어로 ‘순수한’이라는 뜻을 가진 ‘PURA’와 닭을 뜻하는 ‘DAK’의 합성어로 ‘치킨도 요리다’라는 순수한 사람들의 순수한 믿음으로 시작됐다. 2014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5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개시하며 2020년 올해 브랜드 론칭 5주년을 맞이했다. 요리와 같은 맛과 비주얼의 치킨, 고급스러운 포장 패키지와 매장 인테리어 등 치킨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온 푸라닭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프랜차이드대상 2년연속 수상’,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1등급 지정’을 비롯해 올해에도 ‘2020 소비자만족지수 1위’, ‘2020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브랜드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이 밖에도 푸라닭 치킨은 올해 브랜드 론칭 5주년을 맞아 새로운 B.I 공개와 함께 페이커리(푸라닭 프리미엄 베이커리)라인업 론칭을 비롯한 메뉴 재정비,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가맹점 500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콜린 모리카와, 메이저대회 출전 두 번만에 우승

    콜린 모리카와, 메이저대회 출전 두 번만에 우승

    남자골프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를 지낸 콜린 모리카와(23·미국)가 PGA 투어 두 번째 시즌, 통산 두 번째 출전한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모리카와는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0·7229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2위 폴 케이시(잉글랜드), 더스틴 존슨(미국·11언더파 269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상금은 198만 달러(약 23억 5000만원)다. 일본계 미국인으로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모리카와는 지난해 7월 배러쿠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모리카와는 지난달 워크데이 채리티오픈에서 당시 세계랭킹 5위이던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연장전에서 꺾고 우승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메이저대회까지 제패, PGA 투어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명함을 내밀었다.7언더파 공동 4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모리카와는 전반홀 2개의 버디로 타수를 줄여 선두그룹에 합류한 뒤 한때 7명까지 공동선두를 형성된 대혼전에서 14번홀(파4)의 ‘칩 인 버디’, 16번홀(파4)의 이글로 치고 나가 첫 메이저 왕관을 썼다. 2018~19시즌 중반 프로 전향을 선언한 뒤 PGA 투어에 뛰어든 모리카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 인근 캘포니아주립대(UC) 버클리를 졸업했고, 아마추어 시절인 2018년에는 3주간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기대주였다. 데뷔해인 지난해 7월 배러쿠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신고하면서 임성재(22)와 신인왕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모리카와는 지난해 6월 RBC 캐나다오픈을 통해 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올해 6월 RBC 헤리티지까지 22개 대회 연속 컷을 통과할 정도로 꾸준한 기량을 뽐냈다. 22개 대회 연속 컷 통과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25차례에 이어 PGA 투어 연속 최다 컷 통과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모리카와는 우승 직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에서 7계단 도약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다음달 오픈 시흥 웨이브파크서 150명 채용합니다”

    “다음달 오픈 시흥 웨이브파크서 150명 채용합니다”

    경기 시흥시와 웨이브파크가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이자 아시아최초 인공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 개장을 위한 직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9~20일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16개 직종에 걸쳐 150여명을 뽑는다. 시흥웨이브파크는 9월 말쯤 오픈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시흥시 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shjob@korea.kr/ cjh323@daewonplus.co.kr)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는 진행하지 않으며 반드시 사전 접수자에 한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 1단계 사업으로 세계 최대규모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조성 중이다. 대규모 숙박 및 주거시설을 연계한 해안가 상업시설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년간 8조 8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및 5만 4000명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운데 ‘지역주민 우선 채용 맞춤 박람회‘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웨이브파크처럼 지역인재 우선 채용박람회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센터(031-310-6280∼5)나 웨이브파크(031-431-9600)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땜빵 출전… ‘빵빵’ 실력… KPGA 새 역사 된 김성현

    땜빵 출전… ‘빵빵’ 실력… KPGA 새 역사 된 김성현

    ‘무명’의 김성현(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창립 63년 만에 첫 ‘먼데이 퀄리파잉’(월요예선)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은 9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0·6950야드)에서 열린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4개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5타로 우승한 그는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았다. 단박에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선 그는 2025년까지 코리안투어 출전권과 KPGA선수권대회 평생 출전권, 그리고 올가을 열릴 예정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출전권까지 챙기는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됐다. 2018년 2부 투어로 데뷔한 뒤 무명으로 지내던 김성현이 한국 남자프로골프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래된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던 건 ‘월요 예선’을 통해서였다. 이는 출전권을 가진 시드권자가 부상 등으로 대회에 빠지면 대회 개막 직전 월요일에 시행해 출전 인원을 채우는 일종의 ‘땜빵 예선’이다. 미국프로골프(PGA)를 비롯해 해외 남녀 골프와 테니스 등 투어 방식의 주요 프로 종목이 택하는 방식이다. 지난 3일 8명을 뽑는 이 대회 월요예선에서 그는 8위 턱걸이로 통과한 뒤 2주 전 KPGA오픈에 이어 생애 두 번째 나서 보는 1부 투어 대회에서 우승까지 내달렸다. 월요예선 통과자가 우승까지 한 사례는 KPGA 63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김성현은 2017년 KPGA에 정회원으로 입회한 뒤 2018년 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양산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시우, 버겁지만 PGA 챔피언십 역전 우승 정조준

    김시우, 버겁지만 PGA 챔피언십 역전 우승 정조준

    김시우(25)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일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김시우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로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에 4타 뒤진 공동 13위에 오른 김시우는 마지막날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타수로만 따지면 역전 우승도 가능한 순위다. 그린적중률 72.2%가 증명하듯 샷 정확도는 높았지만 그린에서 다소 고전한 김시우는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다. 12번홀까지 2타를 줄인 김시우는 13번, 14번 홀(파4)에서 연속 3퍼트 보기로 흔들렸다. 그러나 16번홀(파4)에서 5m짜리 버디 퍼트를 떨구고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 남짓 거리에 떨군 뒤 버디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했다. 지난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통산 21번째 우승을 따냈던 존슨은 5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2016년 US오픈 이후 메이저 트로피를 2개로 늘릴 기회도 잡았다.전날 선두로 나서 주목받은 리하오퉁(중국)이 3오버파 73타로 부진해 김시우와 같은 공동 13위로 떨어진 가운데 브룩스 켑카(미국)는 1언더파 69타를 쳐 존슨에 2타 뒤진 공동 4위(7언더파 203타)로 대회 3연패의 희망을 이어갔다. 콜린 모리카와(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도 4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등이 무더기로 3타 차 공동 7위(6언더파)에 몰려 치열한 우승 각축전을 예고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2개에 보기 4개로 2타를 잃어 공동 59위(2오버파 212타)로 밀려나면서 PGA 투어 최다승 기록 경신은 사실상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리디어 고 vs 대니얼 강, 투어 16승이냐 2주 연속 우승이냐

    리디어 고 vs 대니얼 강, 투어 16승이냐 2주 연속 우승이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3)가 28개월 만의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6승째를 올릴 기회를 맞았다.리디아 고는 9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5야드)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를 잡아 3타를 줄인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1라운드 공동선두에 이어 단독선두를 꿰찬 2라운드에 이어 사흘째 연속 선두를 놓치 않았다. 2주 연속를 벼른 2위 대니엘 강(미국·12언더파 201타)을 4타의 적지 않은 타수 차로 앞섰다.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통산 16승을 달성한다. 15세이던 2012년 LPGA 투어 첫 승을 거두고, 2015년에는 세계랭킹 1위까지 올라 ‘천재 소녀’ 소리를 들었던 그는 2018년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을 빼곤 최근 4년 동안 우승은 물론, 리더보드 상단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했지만 컷 조차 통과하지 못했다.그러나 LPGA 투어 재개를 앞두고 타이거 우즈(미국)를 가르친 경력이 있는 숀 폴리의 지도를 받기 시작한 그는 이후 첫 대회인 지난주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28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까지 눈앞에 뒀다. 이 대회에서 두 차례(2014·2016년)나 우승한 리디아 고는 2번홀(파3) ‘탭 인 버디’를 직후인 3번홀(파4) 보기로 까먹었지만 6번홀(파3 다시 한 타를 줄인 뒤 후반 16번(파4), 17번(파5)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그는 “내일도 공격적으로 치겠다 자신감을 갖고 전략적으로 임하겠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골프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최종일 ‘절친’인 대니엘 강과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게 된 리디아 고는 “대니엘 강은 내가 언니라고 부르는 이들 중 한 명이다. 내 경기에 집중하겠지만 그와 즐겁게 치겠다.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주 연속 우승 도전 가능성을 남겨둔 대니엘 강도 “즐거운 일요일이 될 것 같아 기다려진다”며 리디아 고와의 대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리챗’ 모자 쓴 리하오퉁 중국 선수 PGA 투어 역대 첫 선두

    ‘리챗’ 모자 쓴 리하오퉁 중국 선수 PGA 투어 역대 첫 선두

    보란 듯이 ‘위챗’ 모자를 쓴 중국의 리하오퉁이 PGA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리하오퉁은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0·722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로만 5타를 줄인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리하오퉁은 전날 선두 데이를 2위로 끌어내고 단독선두로 올라서며 PGA 투어 최초의 중국인 챔피언의 꿈을 부풀렸다. 중국 선수가 메이저대회 공동을 포함해 선두에 오른 사례는 이날 리하오퉁이 처음이다. PGA 일반 투어 대회에서도 중국 선수가 우승한 적이 없는 건 물론, PGA 투어 역대 최고 성적도 리하오퉁 자신이 2017년 브리티시오픈에서 기록한 3위다. ‘깜짝 선두’에 오른 경기력 만큼 그가 쓰고 나온 모자도 화제가 됐다. 모자에 새겨진 후원사 로고 때문. 리하오퉁은 2018년 상반기부터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중국 인기 애플리케이션 위챗(微信)의 후원을 받고 있다. 위챗은 중국인 대부분이 쓰는 채팅 앱이다. 바로 그 ‘위챗’은 리하오퉁이 단독선두로 2라운드를 마치면서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렸다.그런데 공교롭게도 바로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위챗의 모회사인 텐센트, 또 다른 중국 인기 애플리케이션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와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향후 45일 이내에 위챗은 미국에서 퇴출을 앞둔 처지다.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유니온 트리뷴’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인종차별에 항의하며) 무릎을 꿇는 선수들이 나오는 풋볼을 보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어쩌면 골프도 리하오퉁 때문에 그 목록에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리하오퉁은 2라운드를 마친 뒤 위챗의 미국 내 퇴출 관련 질문을 받았지만 “후원을 받은 지 3년 정도 됐다”고만 할 뿐 “잘 모르겠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다만 그는 “사실 최근 몇 달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었기에 이 대회는정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왔다”며 “아직 3, 4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미국 남녀프로골프 메이저대회에서 중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12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펑산산의 LPGA 챔피언십이 유일하다. 아시아 국적을 가진 남자 선수가 우승한 사례는 2009년 이 대회의 양용은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아있다. 리하오퉁은 PGA 투어 우승 경력은 없지만 2016년과 2018년에 유러피언투어에서 각 1승씩을 따냈다.우즈는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타을 잃어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 순위도 전날 공동 20위에서 공동 44위로 떨어졌다. 불편한 허리를 달래느라 들고 나온 긴 퍼터가 이날은 잘 통하지 않았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김시우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67타로 전날보다 17계단 뛴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려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 이븐파로 비교적 성공적인 데뷔 라운드를 펼쳤던 김주형(18)은 7오버파로 무너져 컷 탈락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폭우 속에 살아난 우승 후보들 ‥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

    폭우 속에 살아난 우승 후보들 ‥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우승 후보들이 살아났다.직전 대회 챔피언 이수민(27)은 보기없이 버디 7개를 몰아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로 공동 90위까지 밀렸던 이수민은 공동선두 박정민(27)과 함정우(26)에 3타차로 따라 붙었다. 이로써 2주전 충남 태안에서 열린 KPGA오픈 우승자 이수민은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시즌 2승에 도전할 동력을 되찾았다. 전날 강풍 탓에 절반 가까이 그린을 놓치며 고전했던 이수민은 이날 바람이 잠잠해지자 그린 적중률을 88.9%로 끌어 올리며 버디 쇼를 펼쳤다. 이수민은 “우승한 KPGA 오픈 때도 1라운드 성적은 좋지 않았다”면서 내심 역전 우승의 기대를 내비쳤다. 이수민은 KPGA 오픈에서 첫 날은 공동 56위였지만 2라운드 27위, 3라운드 9위로 상승한 끝에 역전 우승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원준(35)은 5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선두에 4타차로 격차를 좁혔다. 그는 1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컷 통과가 급선무였지만 40% 아래로 떨어졌던 그린적중률이 이날은 67%까지 올라 반등의 원동력이 됐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로 제자리걸음을 걸었던 2018년 신인왕 함정우는 보기없이 6언더파 64타를 때려내 공동선두(6언더파 134타)에 나섰다.8년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대리기사까지 했던 박정민은 4언더파 66타를 때려 함정우와 나란히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민은 “곧 태어날 둘째와 아내에게 우승 선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 문경준(38)은 4타를 줄이며 공동 3위(5언더파 135타)로 도약했다. 선두였던 강경남(37)은 2오버파 72타로 부진해 선두에 4타 차로 밀렸고 ‘10대 돌풍’의 주역 김민규(19)는 4타를 줄였지만, 전날 잃은 7타를 극복하지 못하고 컷 탈락했다. 최고령 출전자 김종덕(59) 역시 6오버파 76타로 컷에 걸려 이 대회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은 내년으로 미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잠실∙판교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잠실∙판교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주택 시장에서 직장과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한 아파트가 부상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해 접근성이 편리한 데다 대중교통 및 도로교통 환경이 우수해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가 성남에서 들어서 관심을 모은다.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4개 블록, 전용면적 51~84㎡, 4774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잠실역 등 서울 강남권 주요 업무지구를 비롯해 각종 IT산업단지가 밀집한 판교신도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다. 단지에서 가까운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을 이용하면 잠실역에 환승 없이 갈 수 있고, 환승을 통해 2호선 삼성역 등 업무지구 출퇴근도 편리하다. 카카오, 네이버 등이 자리한 판교신도시도 가깝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를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이처럼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최근 직장인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갖춰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에서는 대중교통 환경이 편리하거나, 도로교통이 편리해 회사에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 환경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면서 “성남 수정구의 경우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과 더불어 대중교통, 도로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일대 들어서는 아파트들은 더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단지는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초품아’, ‘학세권’ 환경도 보유했다. 바로 옆에 희망대 초등학교를 비롯해 성남북초, 성남서중, 성남여중 등 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를 둘레로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성남시수정청소년수련관 등이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집 근처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공세권 환경도 보유했다. 단지와 바로 앞으로 자리한 1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에는 테니스장, 족구장, 배트민턴장 등 각종 운동시설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물놀이장 등이 자리해 가족 단위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4774가구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단지 내 시설도 갖춰진다. 단지에서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부에 들어서는 단지 내 공원, 각종 조경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공원로 382번길 36-1 일원에 들어서며, 7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 전매제한 강화 규제 비껴가 이목 집중

    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 전매제한 강화 규제 비껴가 이목 집중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발표해 시행령 개정 시 8월부터 지방 광역시와 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권 전매가 금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규제를 피한 막바지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될 시 전매제한 강화로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신규 주택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다. 지방 광역시와 수도권 내 신규 주택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되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규제를 비껴간 신규 단지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막바지 신규 물량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중에서도 특화설계, 커뮤니티, 개발호재 등을 갖춰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알짜 단지를 찾는 안목이 필요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1가 55-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이 31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분양권 전매제한 시행 직전 분양에 나서다보니 규제를 비껴간 막바지 수혜단지로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9층, 7개 동으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85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75실로 구성된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기존 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평면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가장 많은 497가구로 구성되는 84㎡ A타입은 기존 4Bay를 뛰어넘는 최신형 평면 Full-Bay 설계를 도입한다. Full-Bay 설계란 햇빛이 들어올 수 있는 모든 면에 창을 설치해 기존 4Bay보다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우수한 개방감 및 통풍을 자랑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욕실을 현관 바로 옆에 두어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거실 벽면에는 이태리 세라믹패널 아트월을 시공해 최고급 인테리어 효과를 더했다. 게다가 기존 84㎡타입에서 볼 수 없었던 와이드 드레스룸, 파우더룸, 욕조가 비치된 욕실까지 모두 갖춘 럭셔리 마스터룸(일부세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273가구로 구성된 84㎡ B타입은 2면 개방 타워형 구조로 조망과 일조가 뛰어나며 시원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안방에서만 볼 수 있던 드레스룸을 모든 방에 구성한 워크 인 드레스룸 설계를 도입해 타 단지 동일면적 대비 많은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더불어 거실을 넘어 주방과 다이닝 공간에서도 채광과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조망 다이닝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주방에는 4인용 식탁을 놓기 빠듯했지만 조망 다이닝 특화설계가 적용된 84㎡ B타입은 6~8인용 식탁을 놓아도 여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어렵고 고급 단독주택에서나 확인할 수 있는 높은 천정고로 설계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아파트 대비 15㎝ 높인 2.45m 천정고에 우물천장높이까지 더하면 대구 최고의 천정고 2.57m로 시공된다. 기존 대비 최대 27㎝ 천정고가 높아짐에 따라 쾌적함과 극대화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오피스텔 역시 기존 단지와는 다른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84㎡ OAD타입의 경우 LDK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3.65m 천정고로 시공돼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주방벽에는 이태리 세라믹 패널을 천정 높이까지 시공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주방을 연출하였다. 여기에 수직형 공간분리 4Bay 복층형 구조로 설계해 안방크기만큼의 다락방을 갖춰 독립적인 생활공간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비욘드 컬처센터를 선보인다. 비욘드 컬처센터란 기존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한계를 넘어 지상과 외부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입주민이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게 배치한 커뮤니티를 말한다. 커뮤니티를 지상으로 올려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야외공간과 연결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건강한 일상을 케어하는 다이내믹 스포츠 커뮤니티부터 아이들만의 세상인 플레이 키즈 커뮤니티와 정상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하이엔드컬처 커뮤니티까지 최근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부응한 다채로운 커뮤니티는 물론 이용자 동선을 고려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구역 오페라 스위첸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북구 신천동 385-1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담 낮춘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주목

    부담 낮춘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주목

    지난달 31일 문을 연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홍보관에 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시행·시공을 맡은 유진건설산업(주)에 따르면 한강변에 들어서 관심을 모았던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홍보관이 전격 공개되자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예약제로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홍보관 내부에는 유니트를 둘러보는 내방객들의 방문이 일정한 시차를 두고 끊임없이 이어졌다. 또한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의 한강뷰를 미리 감상할 수 있게 마련된 9층 카페테리아에는 설명을 듣고 상담을 하는 예비 청약자들이 삼삼오오 앉아 있었다. 홍보관에는 전용 37㎡ 오피스텔의 유니트가 마련됐는데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수납공간, 4.2m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전면 통창으로 인한 탁 트인 개방감 등에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구매 부담이 낮은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오피스텔의 경우 중도금 60%, 도시형 생활주택과 판매시설의 경우 중도금 40% 무이자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분양관계자는 “본격 홍보관 오픈 전부터 상품 및 입지가 좋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는 예비 청약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라며 “홍보관을 내방한 방문객들 대다수가 평면, 마감재, 설계 등 많은 요소들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 리버파크 호텔 부지인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0, 260-1번지에 들어서는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에 오피스텔 47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 그리고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1층엔 판매시설, 지상 2~9층엔 오피스텔, 지상 10~14층엔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선다. 전 가구를 전면 막힘이 없는 한강변으로 배치해 양화한강공원에 조성 중인 양화인공폭포 영구 조망이 가능하며 고층 세대에서는 한강 영구 조망도 가능하다. 각 가구 내부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인 유로모빌이 탑재되고 3대의 에어컨, 의류관리기, 냉장고, 의류건조기 및 세탁기 등이 풀퍼니시드(full-furnished)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이 밖에 음성으로 조명과 커튼을 제어할 수 있는 KT기가지니(GiGA Genie)의 홈 IoT서비스도 적용된다. 2층에는 오픈 키친이 마련된 멤버십 라운지가 조성되며 국내 최고 서비스 기업 ‘돕다’와의 협약을 통해 발레파킹, 짐 배달, 세탁물 보관, 방문객 확인, 예약 추천 및 예약 대행 등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홍보관으로 활용 중인 구 리버파크 호텔은 연내 철거를 통해 약 2년 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로 거듭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0번지 현장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원 횡성 폐국도에 2.4㎞ 세계 최장 루지체험장 12일 오픈

    강원 횡성군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폐국도 2.4㎞에 세계 최장의 루지체험장을 조성해 오는 12일 개장한다. 횡성군은 옛 국도 42호선 우천면 오원리∼전재 구간 폐도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코스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루지체험장을 조성, 오는 12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비는 27억원이 들었다. 루지체험장은 길이 2.4㎞ 규모로 단일 코스로는 세계 최장 수준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루지체험장은 얼음코스를 따라 썰매를 타는 대신 도로를 따라 썰매를 즐기는 사계절 놀이시설로 문을 연다. 횡성 루지체험장은 국내 처음으로 자치단체에서 직영으로 설� � 운영하는 시설인 데다 기존 폐도로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체험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루지 카트 부품은 유해 물질이 없이 안전 적합 판정을 부품을 사용한다. 시설 이용료는 주말과 성수기 기준 1회권 1만 5000원, 2회권 2만 4000원이다. 평상시는 1회 1만 2000원, 2회 2만 1000원이며 횡성군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모든 이용객들에게는 우천면과 안흥면에서 사용 가능한 횡성관광상품권 3000원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루지체험장은 문을 여는 우천면은 영동고속도로 횡성IC가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전국 최고 명품인 횡성한우 관련 식당이 밀집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타이거, 메이저 16승·PGA 투어 최다승 향해 “어흥~”

    타이거, 메이저 16승·PGA 투어 최다승 향해 “어흥~”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 기록(83승)과 메이저 16승 행보를 가볍게 시작했다.우즈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0)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선두 제이슨 데이(뉴질래드), 블렌던 토드)(미국)에 3타 뒤진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가 메이저대회 1라운드에서 68타를 친 것은 2012년 브리티시오픈 1라운드 67타 이후 처음이다. 또 메이저대회 첫 날 60대 타수를 기록한 것도 2014년 브리티시오픈 1라운드 69타 이후 6년 만이다.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해 마스터스에 이어 메이저 대회 16승 고지에 오르고, PGA 투어 통산 83승을 따내며 ‘대선배’ 잭 니클로스를 따돌리고 최다승 신기록을 세운다.세계랭킹 1위 저스틴 토머스(27·미국)와 지난달까지 세계 1위를 지켰던 로리 매킬로이(31·북아일랜드)와 동반 플레이에 나선 우즈는 각각 이븐파를 친 매킬로이와 1오버파에 그친 토머스를 따돌렸다. 거리에서도 두 개의 비거리 측정 홀 평균 313.8야드를 날려 출전 선수 중 3위를 달릴 만큼 젊은 선수들에 비해 뒤지지 않았다. 10번홀(파5)에서 출발한 우즈는 13번홀(파4)에서 10m 남짓의 긴 버디 퍼트를 떨궜고, 18번홀(파4)에서도 6m 가량의 만만치 않은 파 퍼트로 타수를 지켰다.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 평소 쓰던 퍼터보다 다소 긴 퍼터를 들고 나와 퍼트 수는 28개로 막았다. 12번째 홀까지 이븐파로 버틴 그는 이후 4번, 5번, 7번홀에서 한 타씩 줄여 순위를 상위권으로 끌어 올렸다. 4번홀(파5)에서는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으로 벗어났지만 세 번째 샷을 깃대 1.5m에 붙여 버디를 기록한 뒤 직후 5번홀(파4)에서는 약 4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떨궜다.7번홀(파4)에서도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8번홀(파3) 티샷이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타수를 잃은 모습을 아쉬웠다. 이날 우즈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50%(7/14)에 그쳤고, 그린적중률은 66.7%(12/18)를 기록했다. 우즈는 1라운드를 마친 뒤 “날씨 등을 고려하면 언더파 점수면 괜찮은 성적”이라면서 “4언더파 이상의 성적을 내는 선수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국내 남자 최연소 챔피언 김주형 ‥ 타이거 우즈와 ‘찰칵’

    국내 남자 최연소 챔피언 김주형 ‥ 타이거 우즈와 ‘찰칵’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챔피언 김주형(18)이 타이거 우즈(45·미국)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김주형은 이븐파 70타를 쳐 공동 49위에 이름을 올려 성공적으로 데뷔 라운드를 치렀다. 그러나 더 큰 성과는 우즈와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이다. 그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꿈이 이뤄졌다’고 기뻐했다. 김주형은 지난달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 국내 남자 프로로는 가장 어린 나이에 투어 정상을 밟은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앞서 시즌 개막전인 부산경남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해 10대 돌풍의 주역이 됐다. 세계랭킹 92위에 올라 100위까지 주는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받아낸 김주형은 당시 “타이거 우즈도 나오는 대회니까 그곳에서 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쁘다”면서 “우즈가 연습하고, 매킬로이가 치는 것을 한 번이라도 보고 싶다”고 말했고, 마침내 우즈와의 사진을 남기며 세계 무대로 진출하겠다는 자신의 꿈에 힘을 더했다. 샬 슈워츨(남아공),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와 같이 1라운드를 치른 김주형은 이날 버디와 보기 2개씩 기록하며 컷 통과 가능성을 높여 3라운드 이후 성적에 따라 우즈와 같은 조에서 경기하는, 짜릿한 광경도 그려볼 수 있게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강풍에 놀란 KPGA… 쏟아지던 버디도 가뭄에 콩 나듯

    강풍에 놀란 KPGA… 쏟아지던 버디도 가뭄에 콩 나듯

    “이 정도면 꼭 일본 코스네요, 그린이 무른 것 빼고는 일본 대회장에 와 있는 것 같아요.” 김종덕(59)은 6일 경남 양산 에이원 골프장(파72)에서 시작된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156명 가운데 최고령 선수다. 가장 어린 김민규(19)보다 무려 40살 위다. 일본 시니어 투어가 주무대지만 코로나19 탓에 오가는 길이 막혀 1998년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KPGA 선수권 우승자는 영구 출전권이 있다. 10번홀에서 시작, 전반홀을 마치고 1번홀 티박스에서 만난 김종덕은 “간밤에 내린 비로 부드러워진 그린을 빼면 길게 기른 러프나 좁디좁은 페어웨이 등이 꼭 일본 코스를 빼닮았다”면서 “메이저대회답게 변별력을 강조한 흔적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사실 올 시즌 코리안투어 개막 이후 3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선수들은 업다운이 거의 없는 코스와 얌전한 날씨 덕에 ‘호사’를 누렸다. 개막전 부산경남오픈 첫날에는 무려 667개의 버디가 쏟아져 1라운드 역대 두 번째 최다를 기록했다. 이글도 12개나 나왔다. 당시 김태연 KPGA 경기위원장은 “해외파 등 출전 인원이 대폭 늘어나면서 순조롭게 라운드를 마치기 위해 핀 위치 등 난도를 쉽게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는 이날 “가장 오래된 대회의 전통에 걸맞은 코스로 세팅했다”고 입장을 확 바꿨다. 대회 코스는 폭이 20m에도 못 미치는 좁은 페어웨이, 길이 10~15㎝의 발목까지 차오르는 러프로 선수들을 괴롭힐 준비를 마친 터였다. 아니나 다를까. 언더파를 친 선수는 22명에 불과했다. 버디는 355개, 이글도 가뭄에 콩 나듯 4개에 그쳤다. 종일 불어댄 강풍은 덤이었다. 이븐파 공동 23위로 ‘무사히’ 첫날을 마친 김종덕은 “바람이 마치 소나기처럼 일정한 간격 없이 불더라. 센 데다 방향까지 종잡을 수 없어 아주 애를 먹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그는 시니어 투어에 데뷔한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더욱이 최고령으로 컷을 통과할 기회를 맞았다. 강경남(37)은 4언더파 선두로 나서 2017년 이후 투어 11승째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양산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배달 왔습니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배달 왔습니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코로나19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삶의 구석구석을 몰라보게 바꿔 놓았다. ‘비대면’(언택트)이라는 생소한 낱말도 어느새 일상용어처럼 자리잡았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으리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호텔 로봇이 혼자 엘리베이터 타고 생수 배달 예고 없이 찾아온 비대면 시대를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맞이하고 있을까. 과학,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의 강국다운 면모가 곳곳에서 돋보이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이곳에는 2세대 기가지니 호텔 로봇이 활약 중이다. KT와 현대로보틱스가 공동 개발한 이 로봇은 공간매핑과 자율주행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투숙객들에게 생수, 수건 및 편의용품을 배달한다. 실외 배송 로봇 기업인 로보티즈는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단계의 ‘라스트마일(최종 배송 구간)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로봇 분야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통과로 인도와 횡단보도를 통한 운행 허가를 받았으며,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잡았다. 다가올 미래에는 5G 통신망을 이용한 로봇이 상용화될 전망이다.하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실외 자율주행 로봇은 도로교통법·개인정보보호법·자동차관리법 등이 맞물려 공공 도로와 보도 통행이 불가능하다. 다양한 규제를 손봐야 배달 로봇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 전시·관람 분야에서도 IT와 결합하면서 새로운 분야로 주목받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지난달 13일부터 ‘덕수궁 가상현실(VR) 관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덕수궁의 역사와 배경에 관한 해설을 들으면서 원하는 방향의 내부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미술관도 VR 통해 관람… 무명 작가 재조명 기회 코로나19로 전시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가상전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VR 전시관람 및 미술작품 판매를 효과적으로 이어 주는 최초의 지능형 아트플랫폼 갤러리360은 작가와 큐레이터, 소비자를 가상 공간에서 연결해 준다. 또한 무명 작가를 재조명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잠재된 미술시장을 활성화하는 사회적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홍보 비용 절감과 함께 비대면으로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디지털북 D-Book도 VR 전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 조짐이다. 홍보물을 인쇄하지 않고, URL 주소 하나로 언제든 퍼뜨릴 수 있으며 여기에 동영상 삽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동, QR코드까지 생성해 홍보하려는 내용을 풍부하게 담아낼 수 있다.●“로봇이 일상에 대체될수록 인간성 회복 고민” 유통업계 비대면 거래의 확산은 구구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올해 3월 오픈한 롯데마트의 바로배송 온라인 매장은 5개월 동안 무려 50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현재 서울 중계점과 광교점이 운영되는데, 롯데온 또는 롯데마트몰에서 예약배송과 바로배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랑비에 옷이 젖어 가듯 로봇에게 일상의 많은 부분을 맡기고 있는 비대면 사회. 일상의 패턴이 급변할수록 우리는 주체적 삶에 대한 고민도 더 치열하게 해야 하는 숙제를 떠안는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로봇으로 일상이 대체될수록 인간성 회복에 대한 사회적 갈망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누구든 단순한 사업 마인드로 비대면 시장에 접근해서는 곤란할 것”이라고 짚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KBS 라디오 생방송 중 곡괭이로 난동부린 40대 구속

    KBS 라디오 생방송 중 곡괭이로 난동부린 40대 구속

    생방송 중 KBS 라디오 스튜디오의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부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A(4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성 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42분쯤 KBS ‘황정민의 뮤직쇼’ 생방송이 진행 중이던 여의도 KBS 본관 오픈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고(특수재물손괴) 난동을 부린(업무방해)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범행에 사용한 큰 곡괭이 외에도 가스총과 작은 곡괭이 2개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가 25년째 도청당하고 있는데 다들 말을 들어주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그는 범행 당시 “황정민 나와”라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황정민 아나운서는 현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호소해 입원한 상태다. 방송에는 유리창이 깨지면서 혼란이 빚어지는 모습이 그대로 ‘보이는 라디오’로 중계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곡괭이 난동에 황정민 아나운서 입원…KBS “오픈 스튜디오 유지”

    곡괭이 난동에 황정민 아나운서 입원…KBS “오픈 스튜디오 유지”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 측은 전날 벌어진 스튜디오 유리창 파손 사태와 관련해 황정민 아나운서가 입원했으며 대체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6일 “전날 한 괴한이 생방송 중인 KBS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 전부를 곡괭이로 깼다”며 “그 남성은 황 아나운서의 이름을 반복해서 외치고 당장 나오라고 위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제작진은 황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괴한을 자극해 불의의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험을 막기 위해 지목 당사자인 황 아나운서의 방송 진행을 멈추고 보호조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 아나운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증상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KBS는 입장을 내고 “청취자와 계속 교감하기 위해 오픈 스튜디오를 유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오픈 스튜디오 외부에 경비 인력을 상근 배치하고, 파손된 유리창을 더욱 강화된 유리로 교체하며, 스튜디오 내부에는 원터치로 개폐되는 철제 비상셔터를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곡괭이 난동’을 피운 A씨에 대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가 25년째 도청당하고 있는데 다들 말을 들어주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버디 파티’는 끝 ‥ 돌변한 KPGA 코리안투어

    ‘버디 파티’는 끝 ‥ 돌변한 KPGA 코리안투어

    “이 정도면 일본 코스 생각 나는데요, 그린이 좀 무른 것 빼고는 일본 대회장에 와 있는 것 같아요”.김종덕(59)은 6일 경남 양산 에이원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출전 156명 가운데 최고령 출전자다. 가장 어린 김민규(19)보다 무려 40살 위다. 일본 시니어 투어가 주무대지만 코로나19 탓에 오가는 길이 막힌 데다 1998년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에게는 영구 출전권을 부여한다. 나란히 두 차례씩 우승 경험이 있는 신용진(56), 박노석(53) 등 ‘후배 노장’들과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 전반홀을 마치고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만난 김종덕은 “간밤에 내린 비 때문에 부드러워진 그린을 빼면 길게 기른 러프나 좁디 좁은 페어웨이 등이 꼭 일본 코스를 빼닯았다”면서 “메이저대회답게 변별력을 강조한 흔적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사실 올 시즌 개막 이후 3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선수들은 업다운이 거의 없는 코스와 얌전한 날씨 덕에 ‘호사’를 누렸다. 개막전인 아라미르 부산경남오픈 첫 날에는 무려 667개의 버디가 쏟아져 1라운드 역대 최다 갯수를 기록했다. 이글도 12개나 나왔다.당시 김태연 경기위원장은 “해외파까지 가세해 출전 인원이 대폭 늘어나면서 일몰 이전에 경기를 제대로 마치기 위해 핀 위치 등 난도를 쉽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날 “가장 오랜 전통에 걸맞은 코스로 세팅했다“고 입장을 확 바꿨다. 바닷가를 휘어감는 앞선 3개 대회와는 달리 산악에 조성한 이 코스는 두 달 동안 폭이 20m에도 못미치는 좁은 페어웨이, 길이 10~15㎝의 발목까지 차오르는 러프로 선수들을 괴롭힐 준비를 마친 터였다. 오후 2시 30분 현재 언더파를 친 선수는 17명 뿐이었다. 이글도 가뭄에 콩 나듯 3개에 그쳤다. 그러나 코스보다 더 괴롭힌 건 오전 내내 미친듯이 불어댄 바람이었다.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바꿔 무사히 이븐파 20위권으로 첫 날을 마친 김종덕은 “바람이 마치 소나기처럼 일정한 간격이 없이 불어대더라. 세기도 세기려니와 방향까지 종잡을 수 없어서 아주 애를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3개 대회 만에 제대로 된 메이저 코스에 나선 ‘10대 돌풍’의 주역 김민규는 이 탓에 같은 시각 전반 9개홀을 4오버파로 마쳐 자칫 컷 탈락까지 걱정하게 됐다. 양산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곡괭이 난동 40대 “나와!”…아나운서 황정민 생방송 대피(종합)

    곡괭이 난동 40대 “나와!”…아나운서 황정민 생방송 대피(종합)

    KBS “사고 경위 파악 중…대체 진행 준비” KBS 아나운서 황정민이 자신의 이름으로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도중 괴한의 침입을 받고 충격을 받아 입원했다. 제작진은 ‘라디오쇼’ 대체 진행을 준비 중이다. 영등포경찰서는 6일 ‘곡괭이 난동’을 피운 A(47)씨에 대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휴대전화가 25년째 도청당하고 있는데 다들 말을 들어주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A씨는 5일 생방송을 진행 중인 황 아나운서의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앞에서 “황정민 나와!”를 외치며 대형 곡괭이로 유리창을 부쉈다.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10초가량 청취자에게 전해졌고, 황 아나운서는 즉시 가방을 들고 자리를 피했다. 게스트인 김형규는 대신 라디오 진행을 마쳤다. KBS는 6일 입장을 내고 “괴한이 황정민 아나운서의 이름을 반복해서 외치고 당장 나오라며 위협했다. 유리창이 모두 깨져 침입이 가능했고, 흉기를 소지한 괴한을 직면해 생명을 위협받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면서 “황정민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괴한을 자극해 불의의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험을 막기 위해 제작진이 지목 당사자인 황정민 아나운서의 방송진행을 멈추고 보호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정민 아나운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의 증상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하여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현재 입원 치료중에 있다. 프로그램은 대체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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