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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플랫폼, 민간이 자율규제한다… 4개 분과 기구 출범

    온라인 플랫폼, 민간이 자율규제한다… 4개 분과 기구 출범

    민간 스스로 온라인 플랫폼의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가 19일 출범했다.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의 출범식이 19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플랫폼 사업자, 입점업체, 소비자, 종사자와 관련된 주요 협회와 단체,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기획재정부 등이 밝혔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플랫폼 자율기구의 분과별 운영 계획과 자율규제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재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플랫폼 관계 부처도 출범식에 참석해 민간의 의견을 청취했다.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는 갑·을 분과, 소비자·이용자 분과, 데이터·AI 분과, ESG 분과 등 네 개 분과로 구성된다. 갑·을, 소비자·이용자 분과의 경우 오픈마켓·배달앱 등 업종별로 기업, 입점업체·소비자·종사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회의체를 구성해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종사자·입점업체·소비자 보호 이슈도 다룬다. 데이터·AI 분과는 데이터·AI의 투명성·신뢰성 확보, 개인정보 보호 등과 관련한 세부적인 자율규제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SG 분과는 플랫폼이 사회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자율적으로 거버넌스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출범식 이후 분과별 회의체가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에 논의된 분과별 운영 계획은 자율규제 논의를 개시하기 위해 임시로 마련한 방안으로, 실제 각 분과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민간 참석자들이 자율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기재부 등은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는 플랫폼 시장의 불공정행위를 규율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국정과제를 제시했다. 문재인 정부가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 제정을 추진했던 것과 달리 민간 주도의 자율규제에 방점을 찍었다.
  • 단 한 세트만 필요했던 도로공사, 전승으로 4강 진출

    단 한 세트만 필요했던 도로공사, 전승으로 4강 진출

    한국도로공사가 3전 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현대건설도 예선을 통과해 2년 연속 컵대회 우승 도전을 이어 갔다. 도로공사는 18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예선 3차전에서 KGC인삼공사를 3-1(23-25 25-20 26-24 25-21)로 꺾었다.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에 이어 인삼공사마저 제압한 도로공사는 19일 오후 7시에 A조 2위 흥국생명과 준결승을 치른다. 앞서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을 3-0(25-22 25-14 25-14)으로 제압, 2승1패로 B조 2위에 올라 19일 GS칼텍스와 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국가대표 차출과 부상 등으로 9명만으로 예선을 치른 인삼공사는 1승2패, 조 3위로 예선 탈락했다. 창단 후 처음으로 컵대회를 치른 페퍼저축은행도 3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얻지 못하고 조기 퇴장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 23-21로 앞선 상황에서 김세인이 연속해서 안테나를 때리는 범실을 하고, 상대 박혜민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23-25로 허무하게 첫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 초반에 분위기를 바꿨다. 최장신(182㎝) 세터 안예림이 고의정의 퀵 오픈을 블로킹하고 키 173㎝의 단신 공격수 김세인이 퀵 오픈에 성공했다. 정대영의 오픈 공격과 배유나의 연속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면서 도로공사는 5-0으로 달아났고, 이후 이예림이 득점에 가담하며 손쉽게 2세트를 따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한 세트만 따내도 B조 2위를 확보하는 유리한 상황이었고, 2세트를 따내면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전승’을 향한 욕심을 버리지 않고 3, 4세트를 잇달아 따내 당당히 4강 티켓을 품에 안았다. 승리의 주역은 이예림이었다. 2015년 현대건설과 계약했지만, 한 시즌 만에 프로에서 밀려나 대구시체육회와 수원시청에서 뛰었던 그는 2021~22시즌 도로공사와의 계약으로 V리그에 복귀했고 이날 17점을 올리며 공격력을 뽐냈다. ‘깜짝 스타’ 김세인은 1세트에서는 고전했지만 2세트부터 기량을 회복해 두 팀 합해 최다인 20점을 올렸다.
  • 애플 시리에게 “독도 누구 땅?” 물어봤다

    애플 시리에게 “독도 누구 땅?” 물어봤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시리(Siri)’에 “독도는 누구 땅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국 땅이 아닌 일본 땅’이라고 암시하는 글이 검색 결과로 나타났다. 앞서 애플은 한국을 “일본 제국령 조선”이라고 소개한 시리의 표기 정보를 수정에 논란을 산 바 있다. 18일 시리를 실행시킨 뒤 한국말로 “독도는 누구 땅입니까”라고 질문하면 ‘독도가 한국 땅이 아닌 13가지 이유’, ‘독도가 일본 땅인 13가지 이유. 퍼온 글’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웹사이트가 연결된다. 특히 ‘독도가 한국 땅이 아닌 13가지 이유’는 네티즌에 의해 완성되는 인터넷 사전 ‘나무위키’에서 독도와 관련한 일본 측 입장을 실은 게시물이다. 글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 1983년 7월에 금지곡으로 지정됐던 이유 등의 사례를 들어 독도가 한국 땅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민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애플 측에 시정을 요청하는 항의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애플이 독도와 같은 한국의 중요 정보를 오픈 백과사전에 나온 정보로 알리는 것도 문제고, 외교부 자료를 제공하면서 외교부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20년 전 외교부 자유게시판에 올랐던 자료를 올리는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십억 명이 사용해 파급력과 전파력이 막강한 애플이 한국의 영토에 대한 답변을 점검 없이 엉망으로 하고 있다”며 “애플은 공신력 있는 정보를 교차 검증해 표기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일본어로 바꾸자…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竹島’(다케시마)로 또 애플이 전 세계에 판매하는 아이폰 탑재 지도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하면 ‘독도’가 올바로 나오지만, 일본어에서는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인 ‘竹島’(다케시마)로 표기된다. 이에 반크는 “애플이 한국의 독도를 지정되는 언어에 따라 다르게 표기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고 꼼수”라고 비판하면서 “이를 고쳐 달라고 요청하는 항의 서한을 보냈고, 시정 캠페인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반크는 ‘한국은 현대사에서는 한반도 또는 조선반도의 일본 제국령 조선’이라는 애플의 왜곡된 정보를 발견해 항의와 함께 시정을 요청한 바 있다. 역사 왜곡 논란이 일어난 지 하루 만에 시리를 통해 표기되는 정보는 수정됐다.구글 맵스에서 ‘독도’…리앙쿠르 암초 또 독도가 한국을 제외한 26개국 구글 맵스에서 암초로 검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 네티즌들의 제보를 취합한 결과 26개국 구글맵스에서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검색된다고 밝혔다. 독도는 한국 내에서만 정확하게 표기됐으며 일본 내 구글맵스 검색에서는 ‘결과 없음’이나 ‘다케시마’로 나왔다. 서경덕 교수는 “동해 표기 조사도 함께 진행했는데 대부분이 ‘일본해’로 표기를 하고 있으며 화면 확대 시 괄호 안에 ‘동해’를 표기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도 앱에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 다케시마 등으로 잘못 표기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 ‘팔방미인’ 전재한 인터내셔널 1라운드 2위… 7연속 버디 태국 파윗 선두 질주

    ‘팔방미인’ 전재한 인터내셔널 1라운드 2위… 7연속 버디 태국 파윗 선두 질주

    패션사업부터 프로 골프까지 ‘팔방미인’ 전재한이 초청선수로 출전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전재한은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CC(파71·7079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1라운드 2위 자리 잡았다. 대회 1라운드에서는 태국의 파윗 탕카몰프라서트가 8언더파 63타로 1위를 달렸다. 전재한은 4번(파5) 홀과 7번(파4)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뒤 후반에도 11번(파4) 홀과 12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으며 기세를 이어 갔다. 또 파3 홀인 14번 홀과 17번 홀에서 ‘원온 원퍼트’로 2개의 버디를 낚았다. 2020년 서른 살의 나이로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전재한은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기 전까지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네 살때 말레이시아에 이주, 8세에 골프를 시작했고, 14살부터는 호주에서 2년간 살았다. 또 18세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 입학해 골프팀 선수로 활약했다. 2009년에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해 2010년 디오픈(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하기도 했다. 2012년 대학 졸업 후에는 프로로 전향, 2013년 일본 투어에 데뷔했다. 이어 2014년 귀국해 군 복무를 마치고 2017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얻었다.하지만 KPGA 코리안투어는 2020년에야 신인으로 데뷔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재한은 “최근에 골프가 안 됐다가 오랜만에 잘 쳐서 기분이 좋다”면서 “코리안투어가 쉬는 주에 이렇게 초청을 받아 출전하게 됐는데 기분 전환도 하고 터닝포인트가 되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경기도 파주 1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아시안 투어에 복귀한 왕정훈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13번(파4) 홀까지 5언더파로 상위권에 자리했던 왕정훈은 14번(파3) 홀 보기에 이어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왕정훈은 “스코어는 만족하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아직 만족하지 못 하는 부분이 많다”면서 “현재는 생각하는 컨디션의 40% 수준인 것 같다. 올 시즌 뛸 수 있는 경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1라운드 선두는 1~7번 홀까지 7연속 버디를 잡는 놀라운 경기를 펼친 파윗이 전재한을 2타 차로 제치고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파윗 “아이언이 잘 맞으면서 버디 기회를 연속해서 잡을 수 있었다”면서 “제주도가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것으로 아는데 오늘은 대체로 조용해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비오는 이날 2언더파 69타로 중위권에 자리 잡으면서 다음 라운드를 기약했다.
  • 오픈런과 웨이팅은 기본! 세상 핫한 ‘인생 맛집’ 롯데百에 다 있다

    오픈런과 웨이팅은 기본! 세상 핫한 ‘인생 맛집’ 롯데百에 다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맛집을 찾는 소비자들이 느는 점을 고려해 본점에 소셜미디어(SNS)상의 인기 맛집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본점 지하 1층 델리 코너에 인기 맛집 12곳을 새로 연다. 이들 맛집은 하루 뒤인 19일에 공식적으로 오픈한다. 먼저 주말엔 3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할 만큼 인기를 끄는 돈가스 맛집 ‘오제제’와 도삭면 맛집 ‘송화산시도삭면’ 등이 들어선다. 특히 12개 가운데 7개는 유통업체에는 처음으로 입점한 음식점들로, 앞으로 롯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본점 13층에는 일본 여행 시 꼭 먹어야 하는 ‘인생 맛집’으로 꼽히는 돈카츠 전문점 ‘분지로’(사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분지로는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무리한 점포 확장이나 가맹점 사업 등을 고사해온 것으로 유명하다.롯데백화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식부터 중식, 일식, 멕시칸, 베트남, 카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다이닝 메뉴를 보강했다. 여기에 매장에서 바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시식 공간을 마련했다. 주문부터 퇴식까지 모든 게 셀프로 진행하던 기존 델리 매장과 달리 테이블까지 직접 서빙과 퇴식을 도와주는 ‘테이블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5∼7월 식음료 매출이 작년 대비 50% 신장하는 등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유명 맛집을 찾아가는 트렌드가 다시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다이닝 공간을 다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코리안·아시안 투어 상금 1위 김민규 교통사고로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 불발

    코리안·아시안 투어 상금 1위 김민규 교통사고로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 불발

    18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민규(21)가 교통사고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 했다. 당초 김민규는 이날부터 4일 동안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CC(파71·7079야드)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 하루 전인 17일 대회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직후 치료를 받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김민규는 대회에 참가하기 어려운 몸 상태라고 보고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김민규 소속사 관계자는 “교통사고 후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몸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서울에서 추가 정밀 검사를 받기로 했다”며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주에 열리는 군산CC오픈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1위인 김민규는 아시안 투어에서도 상금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 조코비치-권순우 리턴매치 벌일까, 세르비아 데이비스컵 엔트리 확정

    조코비치-권순우 리턴매치 벌일까, 세르비아 데이비스컵 엔트리 확정

    한국 남자테니스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상대할 가능성이 커졌다.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직위원회가 18일 발표한 나라별 조별리그 출전 선수 명단에 따르면 한국과 같은 B조에 속한 세르비아는 조코비치를 비롯해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36위), 필리프 크라이노비치(46위), 라슬로 제레(86위), 두산 라요비치(87위)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유럽 4개 지역에서 A∼D조 경기가 열리는데, 한국이 속한 B조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경기를 펼친다. B조에는 한국, 세르비아 외에 스페인, 캐나다가 속했다. 한국은 권순우(당진시청)와 홍성찬(478위), 남지성(532위·이상 세종시청), 송민규(복식 232위·KDB산업은행) 네 명이 출전하는데 ‘에이스’인 권순우가 조코비치를 상대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한국과 세르비아 선수들의 랭킹 차이가 크기 때문에 조코비치가 한국전에 뛸 지는 미지수다. 권순우가 조코비치를 또 코트에서 맞닥뜨린다면 3개월 만에 이뤄지는 통산 세 번째 맞대결이다. 권순우는 지난 6월 윔블던 챔피언십 1회전, 한 해 전 4월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르비아오픈 2회전인 16강전 등 두 차례의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올해 데이비스컵은 4개조 조별리그를 펼쳐 각 조 2위까지 8개 나라가 11월 21일부터 스페인 말라가에 모여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스페인은 라파엘 나달(3위)이 빠졌지만 카를로스 알카라스(4위)를 비롯해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4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9위),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7위), 마르셀 그라노예르스(복식 6위)가 나온다. 캐나다는 상위 2명인 펠릭스 오제알리아심(9위), 데니스 샤포발로프(21위)가 출전하지 않는다. 배식 포스피실(145위)과 알렉시스 갈라노(241위), 리암 드랙슬(498위), 가브리엘 디알로(553위), 클리브 하퍼(1천782위)로 팀을 꾸려 한국으로서는 가장 해볼 만한 상대다. 한국 남자테니스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파이널스 예선 홈 경기에서 오스트리아를 3-1로 꺾고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세계 16강만 나서는 데이비스컵 본선(파이널스)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9월 13일 캐나다, 15일 세르비아, 18일 스페인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 김연경 벽 넘었다… GS칼텍스, 조1위로 4강행

    김연경 벽 넘었다… GS칼텍스, 조1위로 4강행

    GS칼텍스(이하 GS)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김연경이 버틴 흥국생명을 꺾고 조 1위로 컵대회 4강에 올랐다. GS는 17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예선 A조 마지막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생명을 3-2(15-25 25-19 25-21 23-25 15-13)로 따돌렸다. 당초 참가 예정이던 일본 초청팀 히마시쓰 스프링스가 코로나19 탓에 대회 출전을 포기하면서 세 팀으로 예선을 치른 A조에서 GS가 1위(2승), 흥국생명이 2위(1승1패)로 준결승에 진출해 19일 각각 B조 2위, 1위와 결승을 다툰다. 경기 초반에는 흥국생명이 주도권을 잡았다. 한 시즌 만에 복귀한 김연경은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의 위용을 뽐냈다. 팔마체육관에는 입석을 포함해 3978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찼고, 김연경은 화려한 경기력으로 화답했다. 김연경이 1세트 시작과 동시에 날렵한 몸놀림으로 퀵 오픈을 성공시켜 첫 득점을 올린 흥국생명은 이후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1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세트가 거듭될수록 GS의 조직력이 살아난 반면 흥국생명은 체력 부담이 역력했다. 문지윤의 오픈 공격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2세트 균형을 잡은 GS는 3세트 역시 시작과 동시에 문지윤, 오세연, 유서연의 공격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5-0으로 앞서며 흐름을 움켜쥐었고 4세트는 흥국생명에 다시 내줘 결국 승부를 5세트로 넘겼다. 오세연이 김연경을 블로킹하고 문지윤의 오픈 공격 등으로 4-0 승기를 잡은 GS는 흥국생명이 김연경의 3연속 득점을 발판으로 12-12 동점을 만들었지만 오세연의 속공과 유서연의 오픈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뒤 다시 유서연이 오픈 공격을 꽂아 승부를 매조졌다. GS는 문지윤(23점), 권민지(14점), 유서연(16점) 등 날개 공격수 3명이 고르게 활약했고, 미들 블로커 오세연이 블로킹 득점 6개를 포함해 12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김연경(16점)이 공수에서 맹활약하고 김다은도 2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 올 상반기 국내 뮤지컬 시장 1826억원 ‘역대급 호황’

    올 상반기 국내 뮤지컬 시장 1826억원 ‘역대급 호황’

    국내 뮤지컬 시장이 조성 이래 올 상반기 최대 호황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뮤지컬 시장 규모는 1826억원으로 조사됐다. 뮤지컬 티켓 판매액은 상반기 기준 2020년 853억원, 2021년 910억원이었지만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KOPIS를 통한 정확한 통계가 제공되기 이전(2019년 6월 25일 공연법 개정 전), 국내 공연 최대 예매처인 인터파크의 수치(2018년 상반기 937억원, 2019년 상반기 971억원)와 비교하더라도 올해 뮤지컬 시장의 성장은 이례적이다. 박병성 공연칼럼니스트는 “인터파크 수치를 전체 공연의 70% 정도로 잡아도 올해 상반기 뮤지컬 시장이 보여 준 성장은 가히 놀랍다”며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해도 역대급 수치”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뮤지컬 공연은 1183건으로 티켓 판매 수는 312만건에 달했다. 상반기 예매 순위는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서울) 순으로 톱3 모두 서울에서 장기 공연한 1000석 이상의 공연이 차지했다. 이 같은 호황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덜 받은 데다 공연 비수기라 불리는 5~6월에 대규모 뮤지컬과 창작 뮤지컬이 흥행을 견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15일 앙코르 공연까지 막을 내린 ‘데스노트’의 경우 1차 티켓 오픈부터 최단기 전석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5월 개막한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는 이번 시즌 완성도를 높여 관객 평점 9.3(인터파크 기준)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공연계는 올 하반기 ‘물랑루즈!’, ‘스위니토드’ 등의 대규모 기대작들이 개막을 예고하고 있어 상승 곡선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칼럼니스트는 “큰 변수가 없다면 올해 4200억~4500억원 정도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고소영♥장동건, 허리에 손 감고 밀착…투샷 포착

    고소영♥장동건, 허리에 손 감고 밀착…투샷 포착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for the special support(당신의 지원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디렉팅한 아틀리에 오픈 행사에 참석한 지인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고소영은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찾은 남편 장동건과 함께 찍은 투샷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흑백 사진 속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화려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서로의 허리에 손을 감고 다정함을 뽐낸다. 또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의 독사진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고소영과 장동건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제주 오픈카 사망사건’ 항소심 검찰 징역 15년 ‘구형’

    ‘제주 오픈카 사망사건’ 항소심 검찰 징역 15년 ‘구형’

    ‘제주 오픈카 사망 사건’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피고인에 징역 15년 형량을 구형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17일 살인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한 A씨(35)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피고인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10일 새벽 1시쯤 한림읍 귀덕리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 농도 0.118%의 만취 상태에서 렌터카인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을 몰다 도로 연석과 돌담, 경운기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A씨는 조수석에 탄 여자친구 B씨에게 “벨트 안 맸네”라는 말과 함께 속력을 높였고 오픈카는 편도 2차선 도로를 과속 후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여자친구 B씨는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오픈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병원 치료를 받다가 2020년 8월 끝내 숨졌다. 지난해 12월 16일 1심 재판부는 ‘음주운전’ 혐의는 징역 1년에 집유 2년을 선고하고, ‘살인’은 무죄 판결을 내렸다. 1심 재판부 판단에 검찰은 사실오인, 법리오해, 양형부당 사유로 항소에 나섰다. 피고 측은 ‘양형부당’을 외치며 쌍방 항소로 사건은 2심 재판부로 넘어갔다. 이날 검찰은 “사고 이후 피해자의 안위를 걱정하는 모습이 별로 확인되지 않고 오히려 마치 사고를 예상한 듯한 모습을 취했다”며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충분해 징역 15년 형량을 구형한다”고 말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 선고를 예고했다.
  • [신간]은퇴 후 30년을 행복하게 사는 기술을 담은 ‘퇴직하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신간]은퇴 후 30년을 행복하게 사는 기술을 담은 ‘퇴직하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은퇴 후 30년을 행복하게 사는 노하우를 담은 이동신 작가의 ‘퇴직하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이 출간됐다. 지난 60년 동안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25년 이상 늘어났으나 기업체나 공무원 정년은 고작 5년이 늘어났다. 정년에 은퇴를 하더라도 이후 20~30년의 삶을 더 살아가야 한다. 이 책은 은퇴를 앞둔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인 ‘길어진 100세 시대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그 기간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에 대한 세밀한 대안을 제시한다. 100세 시대를 맞아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퇴직 후 30년을 행복하게 사는 기술을 담았다. 퇴직 후에 바로 마주치는 생애 설계부터 재취업과 창업, 재무 설계와 인간관계,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디지털 라이프와 각종 정부지원제도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작가는 삼성그룹에서 29년 간 근무하고 퇴직한 이후에 보험 서적과 수필집을 출판했다. 샘터문학을 통해 시인과 수필가로 등단하였으며, 최근 강남에 ‘창업과 투자 스쿨’을 오픈하고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장수의 시대에 인생 후반기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통해 자신을 최고로 표현하고 제2의 비상을 하였으면 한다”면서 “타인의 삶을 흉내 내거나 평균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고유한 삶이 예술 작품처럼 빛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믹북스 펴냄, 344쪽, 1만8,000원.
  • ‘22점 깜짝스타’ 김세인… 도로공사, 현대건설 잡았다

    ‘22점 깜짝스타’ 김세인… 도로공사, 현대건설 잡았다

    장신 세터 안예림과 깜짝 스타 김세인의 활약을 등에 업은 한국도로공사가 ‘라이벌’ 현대건설을 꺾고 컵대회 2승째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16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예선 B조 2차전에서 현대건설을 3-1(25-21 25-20 21-25 32-30)로 제압했다. 페퍼저축은행(1패)과 현대건설(1승 1패)을 잡아 2승을 거둔 도로공사는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고은의 페퍼저축은행 보상 선수인 김세인은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로 뛰며 팀 내 최다인 22점을 올려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도로공사는 1, 2세트 팽팽한 고비를 넘기면서 승리를 예고했다. 간발의 차로 앞선 18-17 상황에서 이예림이 랠리 끝에 빈 곳을 연타로 찔러 넣어 19-17로 앞선 도로공사는 21-20 상황에서는 리베로 임명옥이 허슬플레이로 걷어 올린 상대의 퀵오픈을 김세인이 영리한 쳐내기로 연결했다. 1세트를 가져온 도로공사는 현대건설에 끌려가다 안예림이 두 차례 연속 서브 에이스로 12-12 동점을 만들더니 상대의 범실과 문정원의 서브 에이스, 배유나의 블로킹을 묶어 2세트로 가져갔다. 도로공사는 양효진의 높이를 앞세운 현대건설에 3세트를 내주고 4세트도 18-22까지 밀렸지만 배유나의 시간차와 김세인의 오픈 공격 등으로 22-22 균형을 맞췄다. 황연주, 양효진에게 거푸 실점해 23-24로 밀렸지만 도로공사는 김세인이 퀵오픈으로 듀스를 열어젖혔고, 한 점씩을 주고받은 공방 속에 맞은 30-30 랠리에서 다시 김세인이 잇달아 두 점을 따내 경기를 끝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5-18 25-15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
  • 폴더블폰·비스포크 홈… 미국인들 ‘삼성의 경험’ 공유하다

    폴더블폰·비스포크 홈… 미국인들 ‘삼성의 경험’ 공유하다

    “우리는 판매보다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서남쪽에 위치한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과거 정육점 밀집 지역이었던 미트패킹은 현재 정보기술(IT), 패션, 광고, 미디어 기업들이 몰려오면서 뉴욕의 유행을 선도하는 ‘힙한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그 한복판에 ‘837 워싱턴 스트리트’ 번지수에서 이름을 따온 삼성전자의 쇼케이스 공간 ‘삼성837’이 자리잡고 있다. 지하 1층까지 포함해 총 3개층으로 운영되는 이곳을 지난 11일(현지시간) 직접 방문했다. 정문을 열고 들어가니 거대한 스크린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기자를 반겼다. 가로 7.7m, 세로 6.5m 크기로 3개층을 관통해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으로, 앞에는 관람석이 마련돼 있어 극장이나 공연장 등의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했다. 스크린 주변의 1층 공간에 마련된 커넥트+ 체험존에선 다양한 생활 속 삼성전자 디바이스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었다. 2층에도 당일 애프터서비스(AS)가 가능한 모바일 제품 수리 코너를 비롯해 게이밍 모니터를 체험할 수 있는 게이밍존, 삼성전자 가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비스포크 홈 등 체험 공간으로만 꾸며져 있었다. 삼성837에선 방문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해 갈 수 없다. 체험 공간만 마련돼 있을 뿐 판매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북미 법인 관계자는 “이곳에는 판매 직원도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2016년 오픈 이후 방문객들에게 경험만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837에선 삼성전자가 전날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폴더블폰 Z플립4·Z폴드4도 바로 만져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네덜란드 출신 뉴요커 하자르는 “여동생에게 추천받아 처음 와 봤는데 볼거리가 많아서 놀랐다”면서 “지금 아이폰을 쓰고 있는데 폴더블폰을 직접 만져 보니 갤럭시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뉴욕을 비롯해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도쿄, 베트남 호찌민 등 5곳에서 이 같은 체험을 위한 쇼케이스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인도 뭄바이에도 쇼케이스 공간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家 며느리 되는 리디아고, ‘결혼 후 선수생활’ 입 열었다

    현대家 며느리 되는 리디아고, ‘결혼 후 선수생활’ 입 열었다

    “예비 신랑·시댁 응원이 동기부여 돼” 올해 말 결혼을 앞둔 리디아 고가 “결혼 후에도 예전처럼 시즌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랭킹 4위인 리디아 고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인다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총상금 75만 달러-9억8550만원)을 앞두고 16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씨와 오는 12월 30일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리디아 고는 “언제까지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결혼을 한다고 해도 선수 생활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 이후에도 9년 동안 했던 것처럼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며 “올 연말에 결혼하지만, 신혼인 내년에도 다른 시즌처럼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비 신랑이나 시댁 식구들이 많이 응원해준다”며 “가족들의 응원이 선수 생활에 많은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다.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를 졸업한 정준씨는 올해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어 두 사람의 신혼살림도 미국에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 4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결혼 준비와 관련해 “다행히 양가 가족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당사자들은 편하게 할 수 있다”며 “(신혼집은) 둘 다 미국에 일이 있어서 미국에 베이스를 둘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리디아 고는 “원래 아이들을 좋아하고 강아지도 좋아한다”며 “특히 시합에 미래 꿈나무인 주니어들이 나오면 현역 선수로서 그들에게 영감을 줘서 나중에 LPGA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를 낳으면 많이 예뻐하겠다고 묻자 그는 “하지만 아직 먼 미래”라면서도 “골프 잘 치고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개최하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을 표방한다. 16개 나라 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사흘간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개인전과 단체전 순위를 정한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김효주와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유소연을 비롯해 이보미, 황유민까지 4명이 출전한다. 또 리디아 고와 2019년 AIG 여자오픈 우승자 시부노 히나코(일본), 교포 선수 노예림(미국) 등도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 오구 플레이 늑장 신고 윤이나 19일 징계위로

    오구 플레이 늑장 신고 윤이나 19일 징계위로

    지난 6월 여자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에서 ‘오구 플레이’(자신의 공이 아닌 남의 공으로 하는 플레이)를 하고 늑장 신고를 한 윤이나(19)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개최된다.  대한골프협회는 윤이나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기 위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19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비공개로 열린다.  윤이나는 지난 6월 16일에 열린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 홀에서 티샷한 공이 러프에 빠진 뒤, 자신의 공이 아닌 공을 찾아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이후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신고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윤이나는 대회가 끝난 뒤 약 한 달이 지난 7월 15일 대한골프협회에 오구 플레이를 자진 신고했다. 또 7월 25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회 출전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사과문에서 “처음 겪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 결국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플레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신고를 미룬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윤이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하기도 했다. 윤이나는 300야드를 넘기는 시원한 장타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K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2위, 장타 1위를 달리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오구 플레이에 대한 징계 수준에 따라 향후 선수 생활에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KLPGA 투어도 대한골프협회 징계가 결정되면 추가 징계를 논의 할 계획이다.  한편 KLPGA 투어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임희정(22)이 우승하면 KLPGA 투어에서 4명밖에 하지 못한 단일 대회 3연패를 이루게 된다.
  • ‘만년 2등’ 옛말… 홍진호, 세계 1위 포커로 ‘12억’ 상금

    ‘만년 2등’ 옛말… 홍진호, 세계 1위 포커로 ‘12억’ 상금

    프로게이머에서 포커 챔피언으로 프로게이머 시절 만년 2인자였던 홍진호(40)가 포커선수로 전업해 연달아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6일 글로벌매체 포커뉴스에 따르면 홍진호는 지난달 10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대회 76번째 이벤트 ‘포커 명예의 전당 바운티’에서 865명의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했다. 상금 27만6067달러(약 3억6000만 원)와 우승 팔찌의 주인공이 됐다. 3주 전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윈 서머 클래식’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해 상금 69만6011달러(9억1107만원)를 받았다. 두 대회에서만 12억원이 넘는 상금을 챙겼다. ‘WSOP’는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포커 대회로 포커 플레이어들의 꿈의 무대로 불린다. ‘포커 명예의 전당 바운티’는 ‘포커 명예의 전당’이 처음 설립된 1979년을 상징하는 1979 달러의 바이인(Buy-in, 참가비)에 베팅 제한이 없는 노리밋 룰의 홀덤(Hold’em) 방식으로 진행됐다.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1위 차지대회 첫날 15위의 중간 성적으로 마무리한 홍진호는 이튿날 가장 많은 칩을 확보하고 결승전 격인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했다. 혼전 양상으로 진행된 파이널 테이블에서는 마지막 2인이 겨루는 헤즈업까지 진출했고, 태국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 직후 홍진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염원하던 우승 팔찌를 얻었다.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체는 “전직 스타 크래프트 선수 ‘옐로’ 홍진호가 포커 명예의 전당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보도했다. 홍진호는 2000년대 컴퓨터 게임 스타 크래프트에서 종족 ‘저그’로 활약하며 준우승만 22번 했다. 3~4년 전 포커선수로 전업한 후 한국에서 손가락 안에 꼽히는 포커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누적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해 임요환의 누적 상금을 넘어섰다. 한편 ‘홀덤’은 대표적인 포커 게임으로 보통 2~9명이 테이블에 앉아 칩이 소진되면 탈락하는 방식이다. 개인별 손패 2장을 받아 모든 플레이어가 공유하는 카드 5장으로 족보를 맞춘다. 7장 중 최종 승부를 낼 5장의 카드 조합이 높은 쪽이 승리한다. 바닥에 공통 카드 3장이 깔리는 ‘플랍’, 4번째 공통 카드가 깔리는 ‘턴’, 최종 5번째 공동 카드가 깔리는 ‘리버’까지 베팅은 리미트 없이 무한대로 가능하다. 대개 리버까지 오픈하기 전에 승부가 가려진다.
  • “형들 미안” 막내 김주형 세계랭킹 19위…한국인 톱랭커로

    “형들 미안” 막내 김주형 세계랭킹 19위…한국인 톱랭커로

    스무살 김주형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형들을 모두 제치고 ‘한국인 톱 랭커’가 됐다. 김주형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와 같은 20위를 지킨 임성재(24)를 앞지른 한국 선수 최고 순위다. 올 시즌 김주형은 말 그대로 승승장구다. 올해 처음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32위였던 김주형은 7개월여 만에 순위를 100위 넘게 끌어 올며 한국인으로서 가장 높은 세계랭킹에 올랐다. 지난 1월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우승으로 89위로 도약한 그는 이후 여러 대회에 출전하며 꾸준히 순위를 끌어 올렸다. 특히 지난달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단독 3위를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 대회 후 김주형의 세계랭킹은 61위에서 39위로 껑충 뛰었다. 또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한 뒤엔 세계랭킹이 34위에서 21위로 올랐다.이날 막을 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선 공동 13위에 자리하며 세계랭킹도 소폭 상승, 한국 선수 최고 순위까지 꿰찼다. 김주형은 지난달 얻은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 자격을 살려 정식 입성까지 성공하며 거침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특별 임시 회원으로 나선 3M 오픈에서 공동 26위,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7위에 오르며 사실상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 윈덤 챔피언십 ‘깜짝 우승’으로 곧장 PGA 투어 회원이 되는 것은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해 선전 중이다. 세계랭킹 1∼4위는 스코티 셰플러(26·미국), 캐머런 스미스(29·호주), 로리 매킬로이(33·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30·미국) 순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욘 람(28·스페인)이 잰더 쇼플리(29·미국)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우승자 윌 잴러토리스(미국)는 14위에서 9위로 도약했다.아시아 선수 중에는 마쓰야마 히데키(30·일본)가 16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이경훈(31)은 45위를 유지했고, 김시우(27)는 63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여자골프에서는 2년3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우승한 이소영(25)이 세계랭킹 100위 안으로 재진입했다. 이소영은 지난주보다 28계단 상승한 92위에 올랐다. 이소영은 한때 세계랭킹 40위권에 있었지만 지난해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면서 100위 밖으로 밀렸다. 하지만 14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세계랭킹 1위는 지난주와 같이 고진영(27)이 차지했고, 호주교포 이민지(26)와 넬리 코르다(24·미국) 역시 불참해 순위 변화가 없었다.
  • 짝수해마다 웃은 이소영… 올해도 우승 신고합니다

    짝수해마다 웃은 이소영… 올해도 우승 신고합니다

    지난해 우승이 없었던 이소영(25)이 역시나 ‘짝수 해’에 일을 냈다. 이소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9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4일 경기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소영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이소영은 박현경(22)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연장전에 들어갔고,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통산 6승째다. 이번 우승으로 이소영은 유독 ‘짝수 해’에 강한 면모를 이어 갔다. 이소영은 신인이던 2016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엔 3승이나 거뒀다. 2020년 5월 E1 채리티 오픈 우승으로 통산 5승을 신고했다. 이소영은 “올 시즌 두 번째 연장전을 치러서 그런지 긴장이 덜 됐다”면서 “지난해 우승을 해서 징크스를 깨고 싶었는데 못 해서 아쉬웠다. 올해는 짝수해여서 징크스를 깨고 싶지 않았는데 우승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목표가 1승이었는데, 남은 메이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1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소영은 1번(파4) 홀을 보기로 출발했지만 2번(파4) 홀에서 3.8m짜리 버디를 잡고 반등했다. 5번(파4) 홀과 9번(파4) 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내며 ‘디펜딩 챔피언’ 이소미(23), ‘큐티플’ 박현경과 함께 우승 경쟁을 이어 갔다. 이후 이소미가 16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결국 이소영과 박현경이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연장 2차전에서 이소영은 약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파에 그친 박현경을 누르고 2년 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조은혜(24)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이소미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 [서울포토] ‘인어의 비상’… 아름다운 수중 예술 ‘아티스틱 스위밍’

    [서울포토] ‘인어의 비상’… 아름다운 수중 예술 ‘아티스틱 스위밍’

    유럽 각국의 선수들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2 유럽 수영 선수권대회’에서 아티스틱스위밍 여자 하이라이츠 루틴 결승전에 참가해 멋진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유럽 수영 선수권 대회는 유럽 수영 연맹(LEN)에 의해 2000년부터 개최되는 대회로 수영,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오픈 워터 스위밍에서 유럽 각국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눈다.  AFP·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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