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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젠의료재단, 동대문구 신사옥 ‘씨젠메디칼타워’로 새로운 출발 선언

    씨젠의료재단, 동대문구 신사옥 ‘씨젠메디칼타워’로 새로운 출발 선언

    씨젠의료재단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서울 동대문구로 본사를 이전, 첨단 분자진단 기술과 AI 기반 시스템을 갖춘 ‘씨젠메디칼타워’에서 새로운 시대를 연다. 씨젠메디칼타워는 연면적 1만7,000평, 지하 6층, 지상 19층, 높이 약 100m 규모의 초대형 연구·의료 복합 시설이다. 이곳에는 세계 최초 분자진단 PCR 검사 전 과정 자동화 플랫폼,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검사 시스템, 씨젠의료재단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검사정보시스템 그리고 분자진단·질량분석·면역·AI 등 4개 전문 연구소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첨단 검사 및 연구 환경이 구축됐다. 씨젠메디칼타워 건물 외벽은 백색 커튼월, 수직 루버, 투명 유리 마감을 적용해 세련미와 개방감을 모두 살렸다. 또한 빌딩 사면이 도로와 인접해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하고 차량 진출입이 편리하다. 건물 디자인은 재단 CI인 ‘See Gene(유전자를 바라보다)’라는 의미를 은유적으로 형상화했다.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365일 빛을 밝히는 기관 이미지를 건축 이미지에 담았다. 1층 로비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790인치 초대형 8K LED 미디어월을 구축해 생동감 있는 영상과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층별 기능이 전문화된 내부로 올라가면 5층에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센터가, 6·7층에는 SG바이오사이언스 기업 연구소, SG바이오사이언스(주)가 입주해 진단시약 개발 및 의료기술 연구를 수행 중이다. 8~13층에는 자동화검사센터·진단검사센터·분자진단검사센터·생명환경검사센터·면역연구소·분자진단연구소·질량분석연구소·R&D사업부문 등이 자리하고 있다. 15층에는 병리센터, AI연구소가 위치해 있다. 16층에는 오픈헬스케어(주)가 들어서 있다. 오픈헬스케어는 씨젠의료재단이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카자흐스탄·미국·베트남 등에서 진단검사, 클리닉, 자가검사, 종합검진, 해외 환자 유치까지 아우르는 한국형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층 씨젠아트홀은 200평 규모의 국제 세미나, 교육, 공연, 연회, 예식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서울 동부권 조망을 막힘없이 누릴 수 있도록 전면부 개방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전문 영상·방송 촬영 스튜디오를 운영해 학술 세미나, 교육 콘텐츠,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제작을 지원한다. 옥상 정원에는 계절초화원과 조망 공간이 마련돼 임직원 및 방문객들이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씨젠의료재단은 이번 신사옥 이전과 함께 약 3년간 연구개발해 완성한 글로벌 표준 차세대 검사정보 시스템 ‘씨엘아이에스(SeeLIS)’를 가동 중이다. 여기에 AI 기반 조직병리 진단 품질관리 시스템 ‘SeeDP’, 전 구역 지능형빌딩시스템(IBS)을 도입해 효율성 및 안전성을 높였다. 천종기 이사장은 “씨젠메디칼타워는 인류 건강 증진 및 미래 의학 발전을 향한 씨젠의료재단의 비전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4대 광역시에 구축된 검사센터와 함께 전국 단일 진단검사 네트워크를 완성한 가운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질병검사 전문기관으로 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젠의료재단은 씨젠메디칼타워 이전을 기념해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Future Lab Tou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씨젠의료재단의 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연구소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지역의 대화가 세계로…은평구, ‘이프위’(IFWY) 오픈 세션 27일부터 시작

    지역의 대화가 세계로…은평구, ‘이프위’(IFWY) 오픈 세션 27일부터 시작

    서울 은평구는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의 파이널 콘퍼런스 프로그램인 오픈 세션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한양대학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오픈 세션은 전 세계 청년과 세계의 리더가 ‘변화를 위한 연결’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개 대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세션은 ▲청년의 기업가 정신 ▲평화와 지속가능성 ▲디지털 녹색산업 ▲균형 성장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청년과 전문가, 정책 리더 등은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8일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열리는 ‘밸런스 스퀘어’ 세션에 연사로 참여한다. 그는 구의 청년 정책과 문화도시 전략, 도시재생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모델과 시민 참여형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 세션에는 일본의 ‘사사키 가쓰히사’ 사바에 시장과 중국의 ‘유 단’ 저장성 샹유구 구청장도 함께한다. 이들은 지방 정부의 균형 성장과 협력적 리더십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에 나선다. 포럼의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구 진관사에서 폐막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청년 대표단은 3일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2025 은평 선언문’을 발표한다. 구는 이 선언이 지역에서 출발한 대화가 세계적 의제로 확장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 구청장은 “도시는 경쟁이 아니라 연결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기 먹는 하마’ AI 해결사 나선 Arm

    ‘전기 먹는 하마’ AI 해결사 나선 Arm

    Arm Unlocked Seoul 2025 글로벌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Arm이 인공지능(AI) 시대의 가장 큰 문제인 ‘전력 소비 폭증’ 해결사로 나섰다. 에디 라미레즈 Arm 인프라 사업부 부사장은 21일 ‘Arm 언락드 서울 2025’ 행사에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5년 내 미국 전체 가구의 소비량과 맞먹을 위협에 직면했다”며 전력 효율이 곧 AI 인프라 투자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Arm은 AI 칩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칩렛’(Chiplet) 기술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 칩렛은 여러 개의 작은 칩을 레고 블록처럼 조립해 하나의 강력한 반도체를 만드는 기술이다. Arm은 최근 OCP(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이사회에 합류하며, AMD, 엔비디아 등과 함께 칩렛을 서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 표준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특정 회사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회사의 기술을 조합해 저렴하고 빠르게 맞춤형 AI 칩을 설계하기 위한 전략이다. 국내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의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코아시아 등이 Arm의 협력 프로그램인 ‘Arm 토탈 디자인’에 참여 중이다. 라미레즈 부사장은 리벨리온, 삼성 파운드리 등 한국 파트너들과 힘을 합쳐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G마켓, 내년 7000억 투자… 국내외 ‘영토 확장’에 사활 걸었다

    G마켓, 내년 7000억 투자… 국내외 ‘영토 확장’에 사활 걸었다

    5년 안에 거래액 2배 이상 목표“동남아 이어 북미·중남미도 진출”셀러 지원에 연간 5000억 투입소비자 혜택 늘리고 AI 활용도 국내 1세대 이커머스 기업인 G마켓이 내년에 약 7000억원을 투자하고 5년 안에 거래액을 2배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5대 5로 출자한 합작법인의 자회사가 된 만큼 양사 지원을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제임스 장(40·한국명 장승환) G마켓 대표는 “다시 국내 1등 오픈마켓으로 올라서기 위해 국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두 축의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와 해외 시장을 잇는 플랫폼이란 의미에서 ‘G-마켓=글로벌-로컬 마켓’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였다. G마켓의 신규 전략은 해외 확장에 방점이 찍혔다. 알리바바가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을 기반으로 셀러(판매자)가 해외에 진출하도록 돕는다. 지난달 합작법인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G마켓은 셀러들이 알리바바 계열 동남아 지역 플랫폼인 ‘라자다’를 통해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연동했다. G마켓은 2027년까지 북미, 중남미, 중동에 진출하고, 5년 내 진출국은 200여곳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커진 한국산 상품과 콘텐츠에 대한 해외 수요를 G마켓이 ‘온라인 수출 창구’로 흡수하겠다는 의미다. 우수한 셀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게 핵심이라고 보고 연간 5000억원 규모의 셀러 지원책도 내놨다. 이 중 3500억원이 기존 입점 셀러의 판촉과 매출 확대를 위해 쓰인다. 대형 행사를 진행할 때 고객 할인 비용을 G마켓이 100% 부담하고, 할인쿠폰에 붙던 별도 수수료도 폐지해 연간 500억원의 셀러 부담금을 줄인다. 신규 셀러 대상으론 일정 기간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소비자 대상 혜택에도 연간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정기 할인 행사 ‘빅스마일 데이’에 고객 지원 규모를 50% 늘리고, 알리바바가 보유한 유통망 등을 활용해 100만개의 상품을 확보한다. 인공지능(AI) 활용에 연 1000억원도 투자한다. 다만 쿠팡과 네이버에 뺏긴 시장 점유율을 다시 찾아올 구체적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장 대표는 “주요 과제는 G마켓과 옥션의 업그레이드에 있고 셀러의 매출과 수익 증대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G마켓이 합작법인으로 편입되며 고객 정보의 해외 유출 우려가 커진 데 대해 김정우 G마켓 PX본부장은 “고객 정보는 G마켓이 단독 관리하며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도 독립된 클라우드에 보관하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 카카오, 경영 불확실성 해소… AI 신사업 전환 속도 높인다

    카카오, 경영 불확실성 해소… AI 신사업 전환 속도 높인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1일 SM엔터테인먼트(SM)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카카오 그룹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사실상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번 판결은 김 의장이 경영 전면에 복귀할 명분을 주는 한편, 최근 카카오톡 친구목록 개편 논란 등으로 내부 쇄신 압박이 고조되었던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전환을 중심으로 혁신 속도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그룹은 2023년 SM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으로 2년 8개월간 수사와 기소, 재판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선고 이후 사내 공지를 통해 “3년 가까이 카카오를 따라다녔던 무거운 오해와 부담이 조금은 걷힌 날”이라면서 “최종 결론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지만, 우리가 함께 일하는 카카오가 ‘위법한 기업’이 아니라는 점이 법적으로 확인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창업주인 김 의장은 지난해 8월 구속기소된 이후 보석 허가까지 100일간 구치소에 수감됐고, 두 차례 걸쳐 암 수술을 받는 등 건강 악화를 겪었다. 지난 3월에는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CA협의체 의장에서 물러나며 그룹 전반에 짙은 위기감마저 감돌았다. 이 때문에 네이버보다 AI를 비롯한 미래 사업 추진에 뒤처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무죄 선고로 리더십의 공백과 경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카카오는 고강도 체질 개선과 함께 AI 전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카카오는 정 대표 취임 이후 비핵심 계열사 정리 및 재무 효율화를 통해 계열사를 132개에서 현재 99개로 줄였으며, 연내 80여개까지 축소할 계획이다. 이러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가속화하며 핵심 사업과 AI 중심으로 조직을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톡 개편으로 거센 역풍을 맞았던 카카오는 이달 말 오픈AI와 협력해 만든 ‘챗GPT 포 카카오’와 온디바이스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를 출시한다. 이날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5.95% 상승한 6만 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삼성SDS, 해남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신청

    삼성SDS, 해남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신청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삼성SDS가 주도하는 민관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부지에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조성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2차 유찰을 거쳐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유일하게 삼성SDS 컨소시엄이 참여하면서 사실상 단독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 해남 솔라시도, 부지 경쟁력 앞세워 ‘전남 선택’삼성SDS 컨소시엄은 후보지로 전남 해남을 명기해 공모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컨소시엄에는 KT·네이버클라우드·카카오 등이 참여했으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은 이번 사업에 불참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삼성SDS 측이 광주, 전남, 전북 등 복수 후보지를 실사한 끝에 용수·전력 공급, 부지 단가 등 인프라 적정성만을 기준으로 전남을 최종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2028년까지 첨단 GPU 1만5000장 이상을 확보해 초대형 인공지능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5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정부는 참여 기업에 대해 최대 25% 세액공제, 전력계통 영향평가 간소화, 각종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정책 평가 거쳐 연내 사업자 확정과기정통부는 이달 중 1단계 기술·정책 평가를 통해 컨소시엄의 사업계획 적격성을 검토하고, 연내 2단계 금융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사업자 선정 후에는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실시협약 및 본 출자 절차를 마친 뒤, 2030년까지 GPU 5만장 규모의 세계적 AI컴퓨팅 허브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개소 이후의 이용 요금 체계, 첨단 GPU 산학연 지원 계획, 국산 AI 반도체 활용 방안 등은 민간 사업자 주도로 마련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AI 인프라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민간 투자 활성화와 AI 산업 생태계 확산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주 반발 속 전남 ‘AI 인프라 벨트’ 현실화삼성SDS 컨소시엄의 ‘전남 선택’이 알려지자 광주 지역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광주는 지난해부터 AI집적단지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온 만큼, “남도(전남)가 현안을 업어갔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반면 전남도는 “국가 전략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전력·용수·교통 등 기반시설을 최우선 지원하겠다”며 ‘해남형 AI 데이터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전남 서남권은 이미 SK그룹과 오픈AI의 전용 데이터센터 입지로도 거론되고 있어, 이번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가 확정될 경우 ‘글로벌 AI 인프라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솔라시도 일대는 저렴한 부지 단가, 안정적 전력망, 친환경 인프라 구축 가능성 등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조건을 갖췄다”며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산업의 집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주 반발 속 전남 ‘AI 인프라 벨트’ 현실화국가 AI컴퓨팅센터는 향후 국내 대학·연구기관·스타트업이 대규모 AI 학습과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국가 공동 인프라로 기능하게 된다. 또한 국산 AI 반도체의 실증 무대로도 기대를 모은다. 과기정통부는 “국산 GPU·AI칩을 실환경에서 시험·확산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을 두고 “삼성SDS를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형 AI 인프라 모델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데이터센터 산업이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으로 분산되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알리바바 통한 해외 확장…G마켓, 7000억원 승부수 띄운다

    알리바바 통한 해외 확장…G마켓, 7000억원 승부수 띄운다

    국내 1세대 이커머스 기업인 G마켓이 내년에 약 7000억원을 투자하고 5년 안에 거래액을 2배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5대 5로 출자한 합작법인(JV)의 자회사가 된 만큼 양사 지원을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제임스 장(40·한국명 장승환) G마켓 대표는 “다시 국내 1등 오픈마켓으로 올라서기 위해 국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두 축의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와 해외 시장을 잇는 플랫폼이란 의미에서 ‘G-마켓=글로벌-로컬 마켓’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였다. G마켓의 신규 전략은 해외 확장에 방점이 찍혔다. 알리바바가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을 기반으로 셀러(판매자)가 해외에 진출하도록 돕는다. 지난달 JV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G마켓은 셀러들이 알리바바 계열 동남아 지역 플랫폼인 ‘라자다’를 통해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연동했다. G마켓은 2027년까지 북미, 중남미, 중동에 진출하고, 5년 내 진출국은 200여곳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커진 한국산 상품과 콘텐츠에 대한 해외 수요를 G마켓이 ‘온라인 수출 창구’로 흡수하겠다는 의미다. 우수한 셀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게 핵심이라고 보고 연간 5000억원 규모의 셀러 지원책도 내놨다. 이 중 3500억원이 기존 입점 셀러의 판촉과 매출 확대를 위해 쓰인다. 대형 행사를 진행할 때 고객 할인 비용을 G마켓이 100% 부담하고, 할인쿠폰에 붙던 별도 수수료도 폐지해 연간 500억원의 셀러 부담금을 줄인다. 신규 셀러 대상으론 일정 기간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소비자 대상 혜택에도 연간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정기 할인 행사 ‘빅스마일 데이’에 고객 지원 규모를 50% 늘리고, 알리바바가 보유한 유통망 등을 활용해 100만개의 상품을 확보한다. 인공지능(AI) 활용에 연 1000억원도 투자한다. G마켓은 알리익스프레스와 시너지를 감안해 JV 전체의 연간 거래액을 2030년까지 40조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다만 쿠팡과 네이버에 뺏긴 시장 점유율을 다시 찾아올 구체적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장 대표는 “주요 과제는 G마켓과 옥션의 업그레이드에 있고 셀러의 매출과 수익 증대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G마켓이 합작법인으로 편입되며 고객 정보의 해외 유출 우려가 커진 데 대해 김정우 G마켓 PX본부장은 “고객 정보는 G마켓이 단독 관리하며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도 독립된 클라우드에 보관하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 여자골프 최강국은 어디?…한국, 일본, 미국 등 고양서 유일한 국가대항전에서 치열한 경쟁

    여자골프 최강국은 어디?…한국, 일본, 미국 등 고양서 유일한 국가대항전에서 치열한 경쟁

    여자 골프 스타플레이어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유일한 국가대항전인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이 23일부터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2년에 한번씩 열린다.이번 대회는 6월 마지막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국가별 상위 4명의 랭킹을 합쳐 출전 국가를 선정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호주, 태국, 스웨덴, 중국 등이 출전한다. 여기에 7개국에 포함되지 않은 아메리카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오세아니아 등 4개 지역에서 세계랭킹이 높은 1명씩으로 구성된 월드팀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김효주, 유해란, 고진영, 최혜진으로 구성된 한국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한 뒤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7년만에 다시 우승을 노린다. 한국의 기세에 맞설 팀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우선 1번 시드를 받은 미국은 세계랭킹 2위인 넬리 코르다가 불참하지만 세계래킹 7위인 에인절 인을 중심으로 로렌 코글린, 릴리아 부, 노예림 등으로 구성돼 만만치 않다. 까다로운 상대로 여겨지는 일본도 무시할 수 없다. 세계랭킹 6위로 올 7월 LPGA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야마시타 미유를 비롯해 또다른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 사이고 마오, 다케다 리오, 후루에 아야카 등으로 구성됐다. 2023년 우승하며 디펜딩 챔피언인 태국은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이 버티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열린 뷰익 LPGA 상하이에서도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한 티띠꾼을 중심으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외에도 세계랭킹 3위인 이민지가 버티는 호주와 올 US 여자오픈 우승자인 마야 스타르크의 스웨덴, 인뤄닝이 있는 중국 등도 우승권에 근접한 나라다. 한국은 2년 전 4개국 중 3위에 그치며 조 2위까지 주어지는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하고 예선탈락했다. 굴욕을 씻어내겠다는 각오가 강하다. 이번에도 경기는 4개국씩 2개 조로 나뉘어 사흘간 포볼(2명이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 후 더 좋은 점수를 팀 성적에 반영) 매치플레이 6경기를 벌인다.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 지면 0점이 주어지며 승점을 합산해 상위 2개국이 4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토너먼트 경기는 싱글 매치플레이 2경기와 2명의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1경기 등 총 3경기로 승부를 낸다. 마지막 날인 26일엔 오전에 4강 2경기가 열리며 오후에는 결승과 3-4위전으로 순위를 가린다. 주최 측은 흥행을 위해 1번 티잉 구역을 ‘티 바이브(Tee Vibe)’ 콘셉트로 꾸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곳에서 그래미상을 세 차례 수상한 믹싱 엔지니어 겸 DJ인 데이비드 영인 킴이 각국의 입장곡을 직접 작곡해 라이브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기존의 ‘조용히’ 피켓 대신 ‘소리질러’ 피켓을 활용해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환호하는 이색적인 광경도 펼쳐진다. 13번 홀에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한 ‘라이프플러스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휴식존과 간식이 제공되며 오리지널비어컴퍼니가 함께해 갤러리들이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23만명 찾은 ‘순천 올텐가’···콘텐츠 산업 꿈 찾다

    23만명 찾은 ‘순천 올텐가’···콘텐츠 산업 꿈 찾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순천시 오천그린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2회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올텐가(All Content Garden)’가 관람객 23만여명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도시 정체성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등 콘텐츠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시민들과 산업계 모두에게 제시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 3000대 캐릭터 특화 드론쇼, 단일 12만 관람객 돌파 지난 18일 올텐가의 시그니처인 캐릭터 드론쇼는 더욱 웅장해진 스케일로 6만평 오천그린광장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순천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하듯 당일 12만 관람객이 운집했다. 오천그린광장 하늘을 캔버스 삼아 3000대의 규모로 그려낸 이번 드론쇼는 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를 비롯해 핑크퐁, 잔망루피, 벨리곰, 스머프 등을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구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부산, 경남, 광주,경기권 등에서도 발걸음해 준 만큼 지난해보다 더욱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한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가였다. ▶ 웹툰, 애니, 게임 3박자 갖춘 올텐가···주인공 된 루미뚱이 캐릭터 돋보여 올텐가는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를 내세운 콘텐츠 축제인 만큼 가족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었다. ▲애니메이션 OST 오케스트라 ▲핑크퐁과 루미뚱이 싱어롱쇼 ▲핑크퐁 가든워킹 ▲케이팝 데몬헌터스 댄스챌린지 등 대다수의 콘텐츠가 만족도 높은 평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올해 진행했던 학생 애니메이션 어워즈 수상작 상영, 순천 AI 게임잼을 통해 탄생한 12종의 순천만 특화 게임 체험, 순천로드 창작캠프 결과물을 올텐가의 한켠에 채워내 의미 있는 성과 전시도 놓치지 않았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서 좋았다.”, “서울에서 순천까지 내려왔는데 후회 없이 즐기고 갔다. 또 오고 싶다.”라는 등 축제 후기가 속출하며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콘텐츠가 주는 하나의 치유인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소 아쉬웠던 순천시 자체 IP인 루미·뚱이를 활용한 콘텐츠들이 대폭 강화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솜사탕 및 도시락 만들기 체험부터 루미뚱이 라면가게, 대형 포토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자체 콘텐츠 사업 강화와 홍보마케팅에도 힘을 실었다. 올해 올텐가를 시작으로 본격 오픈을 알린 루미뚱이 팝업스토어는 3일간 720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 자체 IP산업에 대한 가능성도 입증했다. 서브컬처와의 결합도 호평을 얻었다. 전국구 서브컬처 종합 이벤트인 ‘일러스타 페스’가 올텐가의 쁘띠 행사로 참여하면서 김혜성 성우 팬미팅, 코스플레이 댄스, 서브컬처 밴드 공연까지 호응을 얻으며 폭 넓은 콘텐츠를 향유했다. ▶ 로커스 입주 환영 세리머니 및 산업전까지···콘텐츠산업 성지 향한 발걸음 주제공연 및 드론쇼와 함께 진행된 로커스의 순천 이전 환영 세리머니는 단순 퍼포먼스가 아닌 국내 굴지의 기업 로커스가 순천으로 입주함을 선언하는 장이 됐다. 기업 대표와 임직원, 가족들이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등단하며 로커스 홍성호 대표는 순천을 새로운 콘텐츠산업의 성지로 삼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비즈니스 산업전도 활기차게 펼쳐졌다. 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이룰 수 있도록 비즈니스 상담회, IP 피칭, 투자유치 설명회 등 B2B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국내외 68개사, 74명이 참여해 3일간 총 286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2725만 200달러(USD)에 달하는 상담액을 기록했다. 참가 기업들은 “순천으로 당장 이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도시임을 실감했다”, “정원과 어우러진 콘텐츠를 보며 영감이 떠오른다”,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산업전 또한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 등의 소감을 보였다. 노관규 시장은 “제2회 올텐가는 시민, 학생, 기업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함께 콘텐츠산업의 본질인 소통과 창조, 그리고 새로운 가치 창출의 가능성을 확인한 축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 시민이 함께 꿈을 현실로 만들고 문화콘텐츠 도시로 대표되는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대통령의 요리사 천상현 셰프, ‘영암 멋집’ 오픈

    대통령의 요리사 천상현 셰프, ‘영암 멋집’ 오픈

    대통령의 요리사 천상현 셰프가 20일 고향 영암에 중식당 ‘천상현의 천상 영암멋집’을 개점했다. 영암 삼호읍 출신인 천 셰프는 1998~2018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을 맡았고 김대중~문재인 대통령의 식탁을 책임지며 국가 의전 만찬을 총괄했다. 이후 서울 양재동과 경기 가평에 음식점 ‘천상현의 천상’을 개점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왕인박사유적지 내에 개점한 ‘영암멋집’은 고향 사랑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천 셰프가 영암군의 ‘관광거점 특화음식점 육성사업’에 선정돼 선보인 음식점이다. 천 셰프의 영암멋집은 영암 무화과·장어·고구마 등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고품격 중식 메뉴를 내놓고 있다. 특히, 가게 한 쪽에는 ‘청와대 추억 공간’이 마련돼 대통령의 요리사 시절 사용했던 국가 의전 소품 등을 전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음식점 방문객은 대통령 요리사가 손맛으로 빚어낸 최고의 요리를 맛보는 동시에 볼거리와 이야기도 함께 즐기는 미식 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 영암군은 월출산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역사공원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대통령 요리사의 미식 콘텐츠가 결합한 영암형 미식 관광 브랜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천 대표는 이달 29일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포장을 받을 예정이어서 영암멋집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통령의 요리사가 고향에 돌아와 특화음식점을 개점한 일은 영암 미식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천 셰프의 맛과 멋이 지역 특산물과 만나 영암형 미식 관광의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과천시, ‘공유냉장고’ 오픈···먹을거리 나눔 실천으로 탄소중립 실천

    과천시, ‘공유냉장고’ 오픈···먹을거리 나눔 실천으로 탄소중립 실천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과천지속협)가 지난 20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카페 ‘과수원’ 앞에서 ‘과천 공유냉장고 오픈식’을 열었다. ‘과천 공유냉장고’는 ‘나눔으로 채우고, 함께 지키는 지속 가능한 과천’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형 나눔 실천 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식재료나 가공식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이용할 수 있고, 작은 나눔이 모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활 속 기후행동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과천지속협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공간을 제공하고,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한다. 또 냉장고의 위생관리와 식품 정리, 정기 점검은 과천지속협 위원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맡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공유냉장고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원순환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기보·우리은행, 200억 기술금융 지원… 기술평가 우수 중기 보증 100% 우대

    기보·우리은행, 200억 기술금융 지원… 기술평가 우수 중기 보증 100% 우대

    ‘기술평가 오픈플랫폼’ 연계해 성장 잠재력 높은 혁신기업 발굴 가속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우리은행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총 2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보와 우리은행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기술평가 오픈플랫폼(K-TOP) 추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보의 기술평가 오픈플랫폼을 우리은행의 추천 시스템과 연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술성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협약의 재원으로 특별출연금 10억 원을 출연하고, 기보는 이를 기반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주요 우대 혜택으로 보증 비율 상향과 보증료 감면이 있다. 먼저 보증 비율 상향은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 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3년간 상향 적용한다. 보증료 감면은 보증료를 0.2% 포인트를 3년간 감면해준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 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 사업자 중 우리은행이 추천하고 K-TOP에서 추천 가능 등급(기술사업평가등급 B 이상)을 획득한 중소기업이다. 즉, 기술력이 검증된 혁신기업이라면 대출 실행 시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보증 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금융 생태계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고 유리한 조건으로 기술 금융을 활용하고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혁신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자연과 도시의 경계를 허물다”… 더 마운틴 스튜디오, 잠실 에비뉴엘에서 새로운 여정 시작

    “자연과 도시의 경계를 허물다”… 더 마운틴 스튜디오, 잠실 에비뉴엘에서 새로운 여정 시작

    - 알프스 감성과 미니멀리즘이 만난 도심 속 오아시스 스위스 체르마트에서 탄생한 컨템포러리 아웃도어 브랜드 더 마운틴 스튜디오(The Mountain Studio)가 지난 10월 10일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관 5층에 한국 첫 매장을 열었다. 오픈 이후 주말 내내 방문객이 몰리며 ‘도심 속에서 느끼는 알프스 감성’이라는 새로운 콘셉트가 주목받고 있다.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세계관과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목재와 석재가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는 알프스 산맥의 질감을 담아내며, 매장 전체가 하나의 미니멀 아트 갤러리처럼 연출됐다. 더 마운틴 스튜디오는 스키, 하이킹,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통해 ‘도시 속에서도 자연을 입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리버서블 베스트와 Z-2 ePE 재킷 등 대표 아이템은 기능성과 디자인의 균형을 갖춘 컬렉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한국 고객들은 세련된 취향과 높은 품질 기준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며, “이번 매장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연결되는 새로운 감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오픈을 기념해 진행 중인 한정 프로모션과 컬렉션 전시는 10월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며, 브랜드는 이를 계기로 국내 럭셔리 아웃도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나주의 여왕’은 누가 될까

    ‘나주의 여왕’은 누가 될까

    초대 ‘나주의 여왕’은 누가 될 것인가. 올 시즌 나란히 3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는 홍정민과 이예원, 방신실 등이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컨트리클럽(파72·6727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시즌 막판 치열한 개인 타이틀 경쟁을 이어간다.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은 2021년 5월 영암에서 개최된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이후 4년 여 만에 전남 지역에서 치러지는 KLPGA 투어 정규 대회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갤러리 출입이 통제됐기 때문에 골프 팬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완전한 정규 투어로는 2013년 11월 순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이후 12년 만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는 시즌 4승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홍정민과 이예원, 방신실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포함 3개 대회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에 정상을 차지하는 선수가 다승왕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끝난 신설 대회 K-FOOD 놀부 화미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상금 1위(13억 625만 6667원)로 나선 홍정민이 이번에도 트로피를 들어올리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두 개나 품게 된다. 또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 15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된다. 만약 홍정민이 15억원을 넘어선다면 KLPGA 투어 역대 두 번째가 된다. 한 시즌 최다 상금 1위 기록은 2021년 15억 2137만 4313원을 벌어들인 박민지가 갖고 있다. 홍정민이 우승 1회를 추가한다면 최다 상금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 홍정민은 “잘 준비해서 초대 챔피언이란 특별한 자리에 도전하겠다”면서 “남은 모든 대회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타이틀과 기록도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포인트 1위(658점) 유현조 역시 활약이 기대된다. 2위 홍정민(524점)과 차이가 있지만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대상 수상 향방이 달라질 수도 있다. 유현조는 “올해 목표가 2승이었는 데 남은 1승을 이번 대회에서 거두고 싶다”면서 “타이틀에 대한 욕심은 당연하다. 남은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우승도 하고, 대상까지 노려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올 시즌 우승 1회에 준우승만 무려 다섯 차례 거둔 노승희를 비롯해 박현경(1승) 등도 챔피언 후보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안갯속에 있는 신인상 경쟁 역시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다. 서교림(1182점)이 앞서고 있지만 송은아(1164점), 김시현(1138점)과 박빙의 차이라 남은 대회 선전 여부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열려 있다. 서교림은 “차분히 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면 신인상은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했다. 한편, 주최 측은 초대 우승자를 기리기 위해 지역 전통을 살린 강진청자 우승 트로피와 한복 대표 브랜드인 ‘베틀한복’이 제작해 한국의 미를 살린 그린재킷을 제공할 예정이다.
  • KLPGA 품고… 해피니스컨트리클럽, 사교의 영토로 ‘티샷’

    KLPGA 품고… 해피니스컨트리클럽, 사교의 영토로 ‘티샷’

    구릉에 안긴 45홀의 대규모 골프장계곡·언덕 모험 선사하는 휴먼코스 승부 가를 해피코스의 ‘개미허리 홀’“프로 골퍼라도 어려운 도전 될 것”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 원)이 열리는 해피니스컨트리클럽(파72·6727야드)은 영산강이 굽이치는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야트막한 산중에 자리 잡고 있다. 낮고 완만한 구릉에 둘러싸여 겨울에는 포근하고 여름엔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곳이다. 2009년 회원제 코스 18홀과 대중제 코스 9홀을 개장한 해피니스컨트리클럽(CC)은 2019년 대중제 9홀을 추가 증설하고 2023년 또다시 대중제 9홀을 보태 모두 45홀(회원제 18홀+대중제 27홀) 규모의 대규모 골프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 골프장은 대자연과 사람, 인생이 어우러져 시간과 공간을 함께 누리는 ‘사교의 영토’가 돼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해피니스CC는 프로 대회 유치를 통해 서남권 지역의 명문 골프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2012년 8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해피니스 광주은행 KPGA 선수권대회가 열렸으며 2013년과 5월 2014년 5월에는 각각 KPGA 투어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과 KPGA 투어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2021년 9월에는 KPGA 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이 열려 주목받았다. 그동안 주로 남자 대회와 인연을 맺었다면 여자 대회로는 2018년 5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대회인 송학건설·해피니스CC 드림투어, 7월 KBC·해피니스CC 드림투어가 열렸다. 이제 국내 프로골프 투어 가운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KLPGA 투어 대회가 처음으로 이곳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올 시즌 KL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3개 대회만 남은 상황이다. 시즌 막바지 개인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골프장 측은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휴먼코스(3468야드)와 해피코스(3747야드)는 각각의 특징이 있다. 휴먼의 경우 대자연의 숲을 모험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 전장은 비교적 짧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교차하는 등 계곡을 건너며 경기를 해야 해 자연에 대한 이해와 섬세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계곡과 언덕 사이에 벙커를 배치해 목표 지점을 놓치면 어려운 샷을 구사하도록 설계됐다. 해피코스는 숲과 호수를 끌어들여 ‘자연 속의 행복’을 누리는 홀로 구성됐다. 대부분 홀이 한눈에 들어오며 넓은 페어웨이와 긴 전장의 홀에 연못 등이 배치돼 모든 클럽을 활용하도록 만들었다. 무엇보다 16번 홀(파4)의 경우 전장이 길어 2번째 샷을 할 때 롱아이언 이상의 긴 클럽을 선택하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티샷을 멀리 보내고 왼쪽 그린 벙커도 피해야 하는 핸디캡 1번에 해당하는 홀이다. 이곳을 잘 지났다고 해서 안심해선 안 된다. 곧바로 연결된 17번 홀(파5)은 일명 ‘개미허리 홀’로 페어웨이 두 번째 샷의 공략 지점이 왼쪽 연못으로 인해 급격하게 좁아지는 모양을 띠고 있다. 티샷은 물론 두 번째 샷을 전략적으로 판단하고 공략해야 해서 이곳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도 크다. 결국 겉으로 보기에 쉬워 보이지만 생각을 많이 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차재진 해피니스CC 대표는 20일 “대회 코스가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지만 실수하면 회복이 쉽지 않은 곳이 꽤 있다”면서 “프로 골퍼라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먼, 해피코스 외에도 영산강을 끌어들인 듯 홀과 홀이 물과 호수로 자연스럽게 연결된 하트코스와 산과 계곡에 대한 도전과 응전을 콘셉트로 자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해 조성할 힐링코스도 일반 골퍼라면 이용해볼 만하다. 특히 하트코스는 변화가 크고 파도치는 듯한 언듈레이션(굴곡)이 있는 그린이 공략하기 쉽지 않다는 평가다. 무등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오는 히든코스도 기존 4개 코스의 장점과 특징을 조합해 빚어낸 코스로 유명하다. 모두 45개 홀이나 되는 대규모 골프장이면서도 클럽하우스는 유럽 궁전 풍의 웅장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또 VIP실과 라운지, 사우나, 식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티오프 준비를 위한 2곳의 티하우스도 운영한다. 서광주 나들목(IC)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에서 접근성도 좋다. 클럽하우스와 바로 연결되는 골프텔(67객실)은 숲속에 자리 잡았으며 클럽하우스와는 대조적으로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기와 건물에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꾸민 객실을 갖췄다. VIP룸과 별채 형식은 물론, 캠핑 형태의 카라반 숙박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도 고려해볼 만하다. 이 같은 편의성으로 인해 수도권에서도 ‘장박’ 골퍼가 많이 찾는다고 골프장 측은 귀띔했다. 차 대표는 “정규 대회를 치를 정도로 수준 높은 코스 컨디션을 갖춘 것은 물론 골프텔 등 여러 편의성과 볼거리를 모두 갖춘 컨트리클럽이라는 인식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세계 최강’ 안세영, 시즌 최다 우승 11회 타이기록 도전

    ‘세계 최강’ 안세영, 시즌 최다 우승 11회 타이기록 도전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20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 따르면 안세영은 전날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월드투어 덴마크오픈(슈퍼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0(21-5 24-22)으로 제압하며 시즌 8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직후 잔여 3개 대회 ‘싹쓸이’ 목표를 밝혔다. BWF는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투어 슈퍼750 대회를 모두 제패한 첫 여자 단식 선수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BWF 월드투어는 슈퍼1000·750·500· 300·100 등 5개 등급 대회로 꾸려진다. 우승 상금과 포인트가 많은 750등급부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앞서 750등급 대회인 인도·프랑스·일본·싱가포르오픈과 중국 마스터스를 모두 우승한 안세영은 덴마크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챙기며 ‘커리어 750 슬램’을 완성했다. 안세영은 올해 12번의 국제대회 단식 종목에 출전해 8차례 정상에 올랐다. 3개의 슈퍼1000 대회(말레이시아·전영·인도네시아오픈)와 4개의 슈퍼750 대회(인도·일본·덴마크오픈·중국마스터스), 슈퍼300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올해만 65만 5550달러(약 9억 3000만원)를 대회 상금으로 챙겼다. 통산 상금은 216만 841달러(약 30억 6000만원)에 달한다. 덴마크에서 곧바로 프랑스로 넘어간 안세영은 21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 디펜딩챔피언인 안세영은 11월 호주오픈(슈퍼500)과 12월 대망의 월드투어 파이널(중국 항저우)까지 3개 대회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안세영이 모두 정상에 선다면 자신이 2023년 세운 한 시즌 여자 단식 최다 9회 우승을 넘어 모모타 켄토(일본·은퇴)가 2019년 남자 단식에서 작성한 한 시즌 단식 최다 11회 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안세영은 “쉽진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무안 남악신도시 황금 입지 지엔하임… 실수요자 기회” 대성황

    “무안 남악신도시 황금 입지 지엔하임… 실수요자 기회” 대성황

    지난 17일 전남 무안군 오룡2지구에 문장건설이 개관한 ‘오룡2지구 지엔하임’ 주택전시관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인파가 몰렸다. 오픈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500여명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남악신도시 20년 개발의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방문객들로 주택전시관 안팎은 인산인해였다. 19일까지 3일 동안 1만명이 넘게 다녀가 서남권 분양 시장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오룡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공동주택(아파트) 용지에 793가구가 들어서는 오룡2지구 지엔하임으로 남악신도시 개발 퍼즐은 완성된다. 희소가치가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전시관 개관 3일 동안 1만여명 북적 현장을 찾은 한 공인중개사는 “남악신도시 분양에 사람들이 붐비는 건 10년 만”이라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이슈로 무안·목포권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엔하임은 입지, 분양가, 브랜드 세 박자가 맞아떨어진다”고 귀띔했다. 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오룡택지개발지구 37·38블록에 25층, 총 79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시장 수요가 가장 많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설계됐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교육특화단지’다. 대한민국 대표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이 단지 내 입점을 확정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가칭 사랑유·사랑초·오룡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40대 학부모 이모씨(목포시 석현동)는 “목포나 무안권에는 아직 대형 브랜드 학원 단지가 많지 않은데 아이 교육 여건이 이렇게 체계적으로 설계된 단지는 처음 본다”며 “교육과 생활을 함께 고려한 설계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문장건설 관계자는 “집의 본질은 ‘삶의 질’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아파트를 짓는 게 아니라 교육과 주거의 품격을 결합한 ‘삶 중심 주거 모델’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오룡2지구 지엔하임의 또 하나의 강점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이다. 정부가 상한제 제도 개편을 예고해 이 지구는 사실상 ‘규제 강화 이전 마지막 물량’으로 평가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4일(37블록)과 5일(38블록)에 발표한다. 두 블록의 청약 일정이 달라 청약통장 1개로 중복 지원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규제 전 ‘마지막 상한제’ 합리적 가격 특히 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전국에 1만 2000여 가구를 공급하며 중견 건설사로서 안정적 성장을 해 온 문장건설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선보였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문장건설은 무엇보다 ‘실질 부채 0%, 어음 발행 0%, 미분양 0%’라는 ‘3무(無) 경영 철학’을 25년간 이어 오며 재무 건전성과 도덕성을 동시에 입증한 건설사다. NICE신용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유지 중이며 ‘2025 한경 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부문 대상’, ‘2015 주택건설의 날 대통령 표창’ 등 각종 수상 경력도 오룡2지구 지엔하임의 신뢰도를 높였다. 문장건설 장치성 대표는 “주택 공급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 고객의 삶을 설계하는 일”이라며 “지엔하임 브랜드는 ‘살기 좋은 집’이 아닌 ‘살고 싶은 삶’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종 인프라도 뛰어나다. 남창대교를 건너면 롯데마트·롯데아울렛 등 대형 상업 시설이 가까이 있다. 전남도청·교육청·법원·경찰청 등 행정타운도 인접해 공공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하다. KTX·SRT 목포역, 서해안·남해안 고속도로,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도 이미 확보돼 있다. 호남고속철 2단계, 남해선 복선전철 계획도 세워져 있다. 특히 일부 가구는 영산강과 남창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리버뷰 프리미엄’을 갖춰 주거 가치가 한층 높다. ●AI 데이터센터 이슈 무안·목포권 들썩 60대 김모씨는 “아이들 세대까지 고려하면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쾌적한 환경이 중요하다”며 “지엔하임은 교육·교통·환경 3박자가 모두 맞는 드문 입지”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전문가들은 이번 오룡2지구 지엔하임 분양이 서남권 부동산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남악신도시 20년 개발의 완성점이자 SK그룹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협력해 짓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라는 미래 산업 동력이 결합하면서 ‘주거·산업·교육’의 삼각 축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부동산경제연구원 김도현 원장은 “AI 산업이 확산하면 인근 도시들의 정주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오룡지구는 행정, 교통, 산업의 중심축으로 이미 입지를 확보한 만큼 향후 서남권 신성장 축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교육 특화·상한제·무차입으로 ‘믿음직’ 남악신도시 개발이 시작된 지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도청 이전, 행정타운 조성, 오룡·남악 생활권 확장 등 굵직한 변화가 이어졌다. 이번 지엔하임 분양으로 긴 여정이 마무리된다. 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남악신도시 개발의 마무리이자 AI 산업 확산에 따른 서남권 정주 여건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 [르포] 목포 오룡지구 ‘지엔하임’ 주택전시관을 가보니…

    [르포] 목포 오룡지구 ‘지엔하임’ 주택전시관을 가보니…

    주택전시관 개관 3일 동안 1만여명 몰려 북적북적AI 데이터센터 이슈 무안·목포권 전체가 다시 들썩교육 특화·상한제·무차입 신뢰 향후 투자가치 급부상지난 17일 전남 무안군 오룡2지구에 문장건설이 개관한 ‘오룡2지구 지엔하임’ 주택전시관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인파가 몰렸다. 오픈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500여명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남악신도시 20년 개발의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방문객들로 주택전시관 안팎은 인산인해였다. 19일까지 3일 동안 1만명이 넘게 다녀가 서남권 분양 시장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오룡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공동주택(아파트) 용지에 793가구가 들어서는 오룡2지구 지엔하임으로 남악신도시 개발 퍼즐은 완성된다. 희소가치가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전시관 개관 3일동안 1만여명 북적현장을 찾은 한 공인중개사는 “남악신도시 분양에 사람들이 붐비는 건 10년 만이다”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이슈로 무안·목포권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엔하임은 입지, 분양가, 브랜드 세 박자가 맞아떨어진다”고 귀띔했다. 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오룡택지개발지구 37·38블록에 25층, 총 79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시장 수요가 가장 많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설계됐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교육 특화 단지’다. 대한민국 대표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이 단지 내 입점을 확정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가칭 사랑유·사랑초·오룡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40대 학부모 이모씨(목포시 석현동)는 “목포나 무안권에는 아직 대형 브랜드 학원 단지가 많지 않은데 아이 교육 여건이 이렇게 체계적으로 설계된 단지는 처음 본다”며 “교육과 생활을 함께 고려한 설계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문장건설 관계자는 “집의 본질은 ‘삶의 질’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아파트를 짓는 게 아니라, 교육과 주거의 품격을 결합한 ‘삶 중심 주거 모델’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오룡2지구 지엔하임의 또 하나의 강점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이다. 정부가 상한제 제도 개편을 예고해 이 지구는 사실상 ‘규제 강화 이전 마지막 물량’으로 평가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4일(37블록)과 5일(블록)을 발표한다. 두 블록의 청약 일정이 달라 청약통장 1개로 중복 지원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규제전 ‘마지막 상한제’ 합리적 가격특히 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전국에 1만2000여 가구를 공급하며 중견 건설사로서 안정적 성장을 해온 문장건설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선보인 것도 화제가 됐다. 문장건설은 무엇보다 ‘실질 부채 0%, 어음 발행 0%, 미분양 0%’라는 ‘3무(無) 경영 철학’을 25년간 이어오며 재무 건전성과 도덕성을 동시에 입증한 건설사다. NICE신용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유지 중이며, ‘2025 한경 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부문 대상’, ‘2015 주택건설의 날 대통령 표창’ 등 각종 수상 경력도 오룡2지구 지엔하임의 신뢰도를 높였다. 문장건설 장치성 대표는 “주택 공급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 고객의 삶을 설계하는 일”이라며 “지엔하임 브랜드는 ‘살기 좋은 집’이 아닌 ‘살고 싶은 삶’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종 인프라도 뛰어나다. 남창대교를 건너면 롯데마트·롯데아울렛 등 대형 상업시설이 가까이 있다. 전남도청·교육청·법원·경찰청 등 행정타운도 인접해 공공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하다. KTX·SRT 목포역, 서해안·남해안 고속도로,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도 이미 확보돼 있다. 호남고속철 2단계, 남해선 복선전철도 계획도 세워져 있다. 특히 일부 가구는 영산강과 남창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리버뷰 프리미엄’을 갖춰 주거 가치가 한층 높다. AI데이터센터 이슈 무안·목포권 들썩60대 김모씨는 “아이들 세대까지 고려하면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쾌적한 환경이 중요하다”며 “지엔하임은 교육·교통·환경 3박자가 모두 맞는 드문 입지”라고 엄지척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오룡2지구 지엔하임 분양이 서남권 부동산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남악신도시 20년 개발의 완성점이자, SK그룹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력해 짓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라는 미래 산업 동력이 결합하면서 ‘주거·산업·교육’의 삼각 축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부동산경제연구원 김도현 원장은 “AI 산업이 확산하면 인근 도시들의 정주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오룡지구는 행정, 교통, 산업의 중심축으로 이미 입지를 확보한 만큼 향후 서남권 신성장축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교육특화·상한제·무차입으로 ‘믿음직’남악신도시 개발이 시작된 지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도청 이전, 행정타운 조성, 오룡·남악 생활권 확장 등 굵직한 변화가 이어졌다. 이번 지엔하임 분양으로 긴 여정이 마무리된다. 현장에서 나오며 전시관 한쪽에 붙은 슬로건이 눈에 들어왔다. ‘집을 짓는 기술에서, 삶을 설계하는 철학으로.’ 그 문구처럼 이번 단지는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AI 시대 서남권의 새로운 라이프 가치를 제시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 “11회 우승요? 해보겠습니다!”…안세영, 시즌 최다 우승 전설에 도전

    “11회 우승요? 해보겠습니다!”…안세영, 시즌 최다 우승 전설에 도전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20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 따르면 안세영은 전날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월드투어 덴마크오픈(슈퍼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0(21-5 24-22)으로 제압하며 시즌 8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직후 잔여 3개 대회 ‘싹쓸이’ 목표를 밝혔다. BWF는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투어 슈퍼750 대회를 모두 제패한 첫 여자 단식 선수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BWF 월드투어는 슈퍼1000·750·500·300·100 등 5개 등급 대회로 꾸려진다. 우승 상금과 포인트가 많은 750등급부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앞서 750등급 대회인 인도·프랑스·일본·싱가포르오픈과 중국 마스터스를 모두 우승한 안세영은 덴마크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챙기며 ‘커리어 750 슬램’을 완성했다. 안세영은 올해 12번의 국제대회 단식 종목에 출전해 8차례 정상에 올랐다. 3개의 슈퍼1000 대회(말레이시아·전영·인도네시아오픈)와 4개의 슈퍼750 대회(인도·일본·덴마크오픈·중국마스터스), 슈퍼300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올해만 65만 5550달러(약 9억 3000만원)를 대회 상금으로 챙겼다. 통산 상금은 216만 841달러(약 30억 6000만원)에 달한다. 덴마크에서 곧바로 프랑스로 넘어간 안세영은 21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 디펜딩챔피언인 안세영은 11월 호주오픈(슈퍼500)과 12월 대망의 월드투어 파이널(중국 항저우)까지 3개 대회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모두 정상에 선다면 남자 단식 모모타 켄토(일본·은퇴)가 2019년 작성한 최다 11회 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여자 단식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은 안세영(2023시즌 9회)이 보유하고 있다. 안세영은 “쉽진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사설] 의료대란 종료… 지역·필수의료 개혁 고삐는 놓지 않아야

    [사설] 의료대란 종료… 지역·필수의료 개혁 고삐는 놓지 않아야

    지난해 전공의 사직 이후 발령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과 비상진료체계가 오늘부터 해제됐다. 의대 2000명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공식 종료된 것이다. 정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진료량은 평시 대비 95% 수준이며 응급의료 또한 평시 수용 능력을 거의 회복했다. 올 하반기 7984명이 선발되면서 수련 중인 전공의 규모도 예년의 76.2%까지 회복됐다. 의료 현장은 예전으로 되돌아간 모습이지만 엄밀히 말해 정상화되진 못했다.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비수도권의 소아청소년과(8.0%)·외과(23.4%)·산부인과(27.6%)·응급의학과(41.5%) 등은 모집 인원의 절반도 뽑지 못했다. ‘소아과 오픈런’과 ‘응급실 뺑뺑이’는 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의료안전망의 최후 보루인 공공의료기관은 있던 의료진마저 민간으로 떠나 어려움이 더 커졌다. 교육부 산하 국립대병원 22곳은 정원(9453명)의 42.4%(4007명)도 못 채웠다. 17개 시도의 1590개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의사최소인원(1871명)의 29%(543명)가 비어 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려면 필수·지역·공공의료 개혁을 한시라도 늦춰서는 안 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지역의사제를 최대한 빨리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사제는 별도의 대입 전형으로 일정 인원을 선발해 정부가 학비를 지원하는 대신 졸업 후 지역에 남도록 하는 제도다. 관련 법안들도 국회에 발의돼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서 2027년 의대 입학 정원에 포함시켜야 한다. 의료대란 과정에서 효율성을 평가받은 제도는 더욱 확대시켜야 한다. 진료지원(PA) 간호사 업무가 돌아온 전공의들과의 갈등으로 뒷걸음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비대면 진료도 다른 주요국들 수준으로 실행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 보수와 개인 선택에 따라 움직이는 의사 양성에만 매달려서는 비수도권의 필수의료를 감당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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