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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챤 디올 뷰티,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디올 소바쥬 팝업 스토어’ 오픈

    크리스챤 디올 뷰티,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디올 소바쥬 팝업 스토어’ 오픈

    10월 9일까지 지하 1층 더 크라운 행사장서 진행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시간을 초월한 대담함, 강인함과 신비로운 매력을 품은 디올의 대표 남성 향수 ‘디올 소바쥬’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디올 소바쥬 팝업 스토어’를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25일간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지하 1층 더 크라운 행사장에서 선보인다. 지금까지 경험해 본 적 없는 이국적이고 강렬한 세계를 선사하는 ‘디올 소바쥬 팝업 스토어’의 오픈을 기념해 지난 15일 오프닝 행사에 디올 뷰티 코리아 앰버서더 배우 이준호를 포함해 배우 이수혁, 더보이즈의 주연·현재, 그리고 모델 홍태준 등 총 5명의 탑 셀럽 및 모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감성을 표현하는 디올 소바쥬는 팝업 스토어 내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존을 통해 대담한 후각적 뷰티의 정수를 담은 감각적인 향수 & 프래그런스 리추얼 아이템을 선보인다. 디올 소바쥬의 강렬하면서도 상쾌한 향기로 온몸의 감각을 깨우는 에센셜 그루밍 리추얼 & 제스처를 경험해볼 수 있다.
  • [전문]윤석열 대통령 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문]윤석열 대통령 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에서 취임후 두번째 기조연설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북러 군사밀착 움직임을 비판하고 글로벌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 의지를 밝혔다.이하 전문. 총회의장님, 사무총장님, 각국 대표 여러분. 데니스 프란시스(Dennis Francis) 제78차 총회의장님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또한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님의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공산 전체주의 세력의 침략을 받아 나라의 운명이 벼랑 끝에 몰렸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참전에 힘입어 극적으로 자유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 대한 무력 침공을 세계평화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고 참전 결의를 채택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트뤼그베 리(Trygve Lie) 초대 유엔 사무총장님의 용단은 지금도 한국 국민의 뇌리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지난 70년간 전쟁의 폐허를 딛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꽃피워온 대한민국은, 이제 유엔 헌장이 표방하는대로 “더 많은 자유 속에서 사회적 진보와 생활수준의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책임있게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번 제78차 총회의 주제는 ‘신뢰 회복과 글로벌 연대 재촉진’입니다. 2년째 지속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사회의 가치와 이념의 분열을 심화시켰습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이 야기한 경제적 타격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더욱 증폭돼, 글로벌 경제는 위축되고 세계 도처에서 식량과 에너지 위기가 초래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약자가 겪는 고통은 더욱 커지기 마련입니다. 오늘날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안보는 물론, 경제, 기술, 보건, 환경,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국가 간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세계 모든 국가들이 상생해 나가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강력히 연대해야 하며, 유엔이 그 중심에 서야 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개발 격차, 기후 격차, 디지털 격차, 이 세 가지 분야의 격차 문제를 제기하고자 합니다. 지구상에는 아직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나라가 많습니다. 식수와 용수를 처리하여 공급하는 상하수도 체계, 전기를 공급하는 에너지 설비, 몸이 아플 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보건 시설, 이러한 기본적인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발전은 불가능합니다. 개발격차를 해소하려면 재원과 기술 역량을 가진 국가들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공적개발원조(ODA)를 과감하게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 정부는 올해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내년 ODA 정부 예산안 규모를 40% 이상 확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한국의 ODA 예산은 2019년 대비 2배 이상의 규모가 될 것입니다. 확대된 ODA 자금을 활용해 수원국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개발협력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수원국들이 사회, 경제적으로 스스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훈련 분야에 대한 ODA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1년의 교육훈련이 10% 가량의 소득 증대를 가져오며 이러한 효과는 저소득층과 여성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효과를 전 세계에 확산시켜 나가야 합니다. 기후위기는 국가 간 경제 격차를 더욱 악화시키고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제약하는 또다른 도전 요인입니다. 올해 7월 우리는 지구의 기후관측 사상 가장 더운 여름을 경험했습니다. ‘끓는 지구’로 인해 폭염뿐 아니라 폭우, 태풍과 같은 극한기후가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기후변화는 농업과 수산업의 지정학적 변화를 가져와 식량취약국의 위기를 더욱 가중시킵니다. 대한민국은 기후위기 취약국들이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면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그린 ODA를 확대할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불을 추가 공여할 것입니다. 녹색기후기금에 대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재정 기여를 기대하며,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결집되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 수소와 같은 고효율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를 폭넓게 활용할 것이며, 이를 기후위기 취약국들과 공유함으로써 그들에게 이 혜택이 돌아가게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무탄소에너지에 관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고, 민간의 기술혁신과 투자를 촉진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대한민국은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해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CF연합(Carbon Free Alliance)’을 결성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대한민국은 우리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디지털의 고도화로 모든 문화와 산업이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격차는 곧 경제의 격차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디지털 격차의 해소는 글로벌 사우스 문제의 해결을 용이하게할 것입니다. 한국은 디지털 보급과 활용이 미흡한 나라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여 이들 국민들이 교육, 보건, 금융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저는 작년 9월 뉴욕대에서, 그리고 지난 6월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인공지능(AI)와 디지털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디지털의 안전한 사용이 보장될 때 디지털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음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윤리 규범을 논의하고 제시하기 위한 국제기구를 유엔 산하에 설치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AI와 디지털의 오남용이 만들어내는 가짜뉴스의 확산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자유가 위협받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시장경제가 위협받고, 우리의 미래 또한 위협받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디지털 질서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조만간 제안할 것입니다. 한국 정부는 유엔 내 국제기구 설립을 지원하고, AI 거버넌스 구축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AI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유엔이 추진 중인 ‘AI 고위급 자문기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전 세계 전문가들 간의 소통과 협업의 네트워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의장님, 사무총장님, 각국 대표 여러분. 국제평화와 안전 없이 우리는 어떠한 발전과 번영도 이룰 수 없습니다. 저는 지난 7월 키이우 방문 시 국립아동병원에서 치료받는 어린이들의 애처로운 눈망울을 보았습니다. 전쟁의 첫번째 희생자는 어린이이며, 이들은 다름 아닌 우리의 미래입니다.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공약에 따라, 안보, 인도, 재건 분야를 망라한 포괄적 지원 프로그램을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또 2주 전 G20 정상회의에서 밝혔듯이, 내년에는 3억달러를 공여하고, 추가로 20억달러 이상의 중장기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여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적극 도울 것입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평화에 대한 직접적이고도 실존적인 위협일 뿐 아니라, 인태지역과 전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입니다. 세계평화의 최종적 수호자여야 할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다른 주권국가를 무력 침공해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무기와 군수품을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정권으로부터 지원받는 현실은 자기모순적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보리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폭넒은 지지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WMD 능력 강화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얻게 된다면, 러시아와 북한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과 동맹, 우방국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총회의장님, 사무총장님, 각국 대표 여러분. 나라마다 군사력의 크기는 다르지만 우리 모두가 굳게 연대하여 힘을 모을 때, 그리고 원칙에 입각해 일관되게 행동할 때, 어떠한 불법적인 도발도 차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2024-25년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유엔 회원국 여러분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세계평화를 진작하고 구축하는 데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정의와 법치가 살아 숨쉬는 국제질서, 그리고 지속가능한 자유, 평화, 번영을 물려주는 것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모두의 역사적 책무입니다. 대한민국은 유엔과 함께 이러한 책임을 기꺼이 떠맡을 것입니다. 각국 대표 여러분,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 책임있는 기여를 다하기 위해 2030년 부산 엑스포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70여 년 전 공산 세력의 무력 침공을 받아 한반도의 대부분이 점령당했을 때, 대한민국 자유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한 도시, 6·25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 제2의 환적항으로 발돋움하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끈 도시, 바로 이 부산이 없었더라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관문인 부산에서 2030년 엑스포를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책임국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이루어 낸 성장과 발전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널리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1851년 런던 엑스포는 산업혁명 엑스포였습니다. 1900년 파리 엑스포는 문화 엑스포였습니다. 1962년 시애틀 엑스포는 우주시대를 여는 엑스포였습니다. 2000년 하노버 엑스포는 환경 엑스포였습니다. 2030년 부산 엑스포는 연대의 엑스포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국정과 외교의 기조는 자유와 연대입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2030년 부산 엑스포는 세계 시민이 위기와 도전을 함께 극복하면서 자유를 확장해 나가는 연대의 플랫폼을 제공할 것입니다. 부산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역사, 문화, 상품, 그리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의 공간이 될 것이며, 세계 시민의 자유, 평화, 번영에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미국·유럽, 골프 여왕들의 자존심 승부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이 22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주 카사레스의 핀카 코르테신(파71·6318야드)에서 개막해 사흘간 펼쳐진다. 솔하임컵은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여자골프 선수들이 팀을 이뤄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올해 18회를 맞았다. 10승7패로 미국이 역대 전적에서 앞서지만 유럽이 최근 2연승하며 상승세다. 양 팀 각각 12명으로 꾸려진 가운데 스테이시 루이스 단장이 이끄는 미국 팀은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만 2승을 챙긴 세계 2위 릴리아 부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세계 3위 넬리 코르다가 간판이다. 올해 US 여자오픈 우승자이자 LPGA 투어 상금 1위인 앨리슨 코푸즈가 솔하임컵에 데뷔한다. 아마추어 세계 1위 출신으로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인 올해 6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우승한 ‘슈퍼 루키’ 로즈 장도 출격한다. 이 밖에 메건 캉, 제니퍼 컵초, 대니엘 강, 앤드리아 리, 렉시 톰프슨, 앨리 유잉, 샤이엔 나이트, 에인절 인이 출전한다. 유럽 팀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단장을 맡았다. 올해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3승을 수확하며 CME 글로브 포인트 선두를 달리는 세계 5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간판이다. 솔하임컵에 세 번째 출격하는 부티에는 지난 두 차례 대회에서 5승1무1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유럽 팀에는 마야 스타르크, 린 그란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카롤린 헤드발, 마들렌 삭스트룀 등 스웨덴 선수가 5명이나 포함됐다. 이 밖에 조지아 홀과 찰리 헐(잉글랜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이 출전한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한화(대전) LG-SSG(인천) 롯데-kt(수원) NC-키움(고척) 두산-삼성(대구·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코리안투어 iMBank 오픈(파미힐스CC),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베어즈베스트 청라),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센추리21CC) ●테니스=제3차 한국실업연맹전(영월스포츠파크), ITF 안동국제주니어대회(안동시민운동장)
  • 천재교과서 밀크티아이, 유아 학습지 추천 콘텐츠 무료체험 과정 오픈

    천재교과서 밀크티아이, 유아 학습지 추천 콘텐츠 무료체험 과정 오픈

    천재교육의 관계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밀크T아이’가 유아 스마트 학습 체험자를 위한 추천 콘텐츠 과정 ‘밀크T아이 탐험대’를 20일 신규 오픈했다. 밀크티아이의 주요 우수 콘텐츠를 탐색하고 추천하는 콘텐츠를 미리 쉽고 편하게 체험 가능하도록 만든 ‘밀크T아이 탐험대’는 공부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것은 물론 도장 및 캐릭터 보상을 통한 학습 동기 부여도 해준다.유아 학습지 밀크T아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과 정해진 과정을 공부하는 ‘오늘 콕’을 시작으로 각 일자별로 2회차씩 학습이 진행된다. 여기에는 학습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콘텐츠들이 담겨 있다. 밀크T아이의 체험놀이 ‘곤충 숨바꼭질’부터 ‘코딩 놀이터’와 ‘색칠 놀이’, ‘수학 탐험대’, ‘한글 꿈책방’, ‘기초 한자’, 재미 영상‘, ’영어 동요‘, ’캐릭터 꾸미기‘까지 총 11가지의 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일자별로 학습을 완수하면 캐릭터를 모을 수 있다. ‘밀크T아이 탐험대’는 무료체험을 신청한 4~6세 유아 및 학부모들이 밀크T의 우수한 콘텐츠를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어떤 콘텐츠들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직접 경험해 보면서 유아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을 얻게 된다. 유아 학습지 천재교과서 ’밀크T아이 탐험대‘ 과정은 무료체험 신청만 해도 추천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더불어 무료체험 신청 시 4세부터 6세까지 각 연령에 맞는 체험용 교재가 함께 발송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신세계푸드 식물성 대안식 ‘유아왓유잇’ 론칭…매장, 푸드트럭 운영도

    신세계푸드 식물성 대안식 ‘유아왓유잇’ 론칭…매장, 푸드트럭 운영도

    신세계푸드가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론칭하고 대안식에 대한 소비자 경험을 늘리기 위해 매장과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유아왓유잇’은 ‘더 나은 나와 지구를 위한 맛있는 식물성 대안식’을 콘셉트로 개발한 브랜드다. 앞서 2021년 선보인 대안육 ‘베러미트’를 비롯해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소스, 식물성 치즈, 오트밀크 등 다양한 대안식품을 재료로 활용해 만든 간편식과 외식 메뉴를 선보인다. ‘유아왓유잇’의 첫 제품은 ‘식물성 간편식’ 런천 김치덮밥, 볼로네제 라자냐, 라구 리가토니 3종이다.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진 데다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런천 김치덮밥은 따뜻한 쌀밥에 ‘베러미트’ 런천 슬라이스 햄과 톳, 청각, 함초 등을 넣어 끓인 육수로 감칠맛을 더한 식물성 볶은 김치를 함께 올린 덮밥이다. 볼로네제 라자냐는 자체 개발한 식물성 볼로네제 소스와 모차렐라 치즈로 라쟈냐 본연의 깊은 풍미를 살리고 동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듀럼밀로 만들어 건강함을 더했다. 라구 리가토니는 쫄깃한 식감의 리가토니면에 ‘베러미트’ 다짐육을 넣은 식물성 라구 소스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신세계푸드는 이번에 선보인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 3종을 시작으로 소비자가 일상에서 즐기는 메뉴를 식물성 간편식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편의성 위주로 성장했던 1세대 가정간편식과 맛과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며 등장했던 2세대 레스토랑 간편식에 이어 건강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3세대 식물성 간편식 시장을 성장시키고 동시에 ‘유아왓유잇’을 리딩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는 식물성 간편식으로 개발할 메뉴를 미리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외식 매장도 함께 연다.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오픈하는 식물성 대안식 레스토랑 ‘유아왓유잇’에서는 평소 즐겨 먹는 메뉴를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아보카도 햄 포케볼, 트러플 자장면, 함박스테이크, 후토마키, 분짜 짜조 채소 트리오 샐러드 등을 비롯해 저탄소 요리로 개발한 멘치카츠 커리 라이스, 탄탄면, 김치 햄 아보카도 볼 등 20여종의 맛있는 메뉴를 트렌디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이밖에도 직접 소비자들을 찾아가 식물성 대안식을 제공하는 ‘유아왓유잇’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유아왓유잇’ 푸드트럭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2023 서울뷰티위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2030세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장소로 찾아가 식물성 대안식에 대한 경험을 확산시키는 모빌리티 플래그십 스토어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가치소비를 위한 먹거리로 식물성 대안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식물성 대안식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음식으로서의 맛과 품질 뿐 아니라 건강과 가치를 담은 ‘유아왓유잇’ 식물성 대안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유럽의 3연패냐, 미국의 반격이냐…女골프 솔하임컵 22일 개막

    유럽의 3연패냐, 미국의 반격이냐…女골프 솔하임컵 22일 개막

    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이 22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주 카사레스의 핀카 코르테신(파71·6318야드)에서 개막해 사흘간 펼쳐진다. 솔하임컵은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여자 골프 선수들이 팀을 이뤄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올해 18회를 맞았다. 10승 7패로 미국이 역대 전적에서 앞서지만 유럽이 최근 2연승하며 상승세다. 양 팀 각각 12명으로 꾸려진 가운데 스테이시 루이스 단장이 이끄는 미국 팀은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만 2승을 챙긴 세계 2위 릴리아 부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8승의 세계 3위 넬리 코다가 간판이다. 올해 US 여자오픈 우승자이자 LPGA 투어 상금 1위인 앨리슨 코푸즈가 솔하임컵에 데뷔한다. 아마추어 세계 1위 출신으로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인 올해 6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우승한 ‘슈퍼 루키’ 로즈 장도 출격한다. 이밖에 메건 캉, 제니퍼 컵초, 대니엘 강, 앤드리아 리, 렉시 톰프슨, 앨리 유잉, 샤이엔 나이트, 에인절 인이 출전한다. 유럽 팀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단장을 맡았다. 올해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3승을 수확하며 CME 글로브 포인트 선두를 달리는 세계 5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간판이다. 솔하임컵에 세 번째 출격하는 부티에는 지난 두 차례 대회에서 5승 1무 1패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유럽 팀에는 마야 스타르크, 린 그랜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카롤린 헤드발, 마들렌 삭스트룀 등 스웨덴 선수가 5명이나 포함됐다. 이밖에 조지아 홀과 찰리 헐(잉글랜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이 출전한다. 처음 이틀 동안 하루 4차례씩 포섬(공 한 개를 둘이 번갈아 치는 방식)과 포볼(둘이 각자 플레이하고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 매치를 벌인 뒤 마지막 날엔 모든 선수가 싱글 매치를 치른다. 매치마다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의 승점을 줘 합산 점수가 앞서는 팀이 우승한다.
  • 김종국 “안 비싸” 티셔츠 장사…고가 논란에 “전액 기부”

    김종국 “안 비싸” 티셔츠 장사…고가 논란에 “전액 기부”

    의류 쇼핑몰을 오픈한 가수 김종국이 뜻밖의 ‘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옷 입고 사는 고민 줄이려고 옷 만들었다. 제 평소 감성대로 만들어서 착용감이 촥 감기는 그런 옷이다. 제가 늘 입을 옷이라 신경 많이 썼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라고 공지했다. 김종국은 최근 쇼핑몰을 오픈했다. 현재 반팔 티셔츠와 민소매를 판매하고 있으며, 아직 상품 가짓수는 많지 않았다. 또한 별다른 요소 없이 브랜드명이 적혀 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격은 4만원대로 형성됐다. 여기서 뜻하지 않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격 논란’이 일었다. 로고만 둔 심플한 디자인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것. 또한 김종국이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라고 발언한 부분을 두고 이를 문제 삼는 의견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이 “원가 얼마일까” “유명 브랜드도 아닌데 비싸긴 함” “재질은 좋아보이는데 가격은 조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드러낸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비싸면 안 사면 그만” “요즘 티셔츠 다 그정도 하던데” “팬이면 (김종국이) 얼마나 신경 썼는지 알 듯” 등 갑론을박을 펼쳤다. 이후 김종국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진정성 있게 말씀드리는데 티셔츠에 글씨만 찍은 느낌의 옷은 아니”라면서 “성의 있게 만들었다. 제가 옷 입을 때 원단에 까다로운 편이어서 신경 많이 썼다. 가격 부분도 다양하게 문의를 거쳐서 합리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영상에서 비싸지 않다고 표현한 부분이 객관적으로 고려되지 못한 표현이라 오해를 드렸다면 사과드리겠다. 저도 이런 분야는 잘 모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잡음 속에서도 상품은 쇼핑몰 오픈과 함께 빠르게 품절됐다. 김종국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여러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시게 됐다. 뿌듯함을 더해서 예쁘게 입고 다니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리디아 고·이민지·최혜진… ‘국제연합군’ 인천 상륙 티샷

    국제파와 국내파의 대결이 불꽃을 일으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21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2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정규대회이면서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를 겸해 출전 선수 면면이 국제대회 못지않다. 외국 선수로는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1위와 올해의 선수, 베어트로피를 독식한 리디아 고는 지난해 말 결혼 뒤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격한다. 올해 2월 혼다 타일랜드 공동 6위 이후 톱10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등 한국 대회에 강한 면모가 있어 반등이 기대된다. 지난해 7월 US오픈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인 이달 초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9승을 신고한 이민지도 좋은 흐름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혜진(롯데)도 국제파로 출전한다. 최혜진은 올해 6월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했는데, 당시 대회 장소가 베어즈베스트 청라였다. 이 밖에 2021년 LPGA 투어 신인왕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23승의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2020년 LPGA 투어 비거리 1위에 오른 장타자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등도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KB금융그룹), 올해 유일하게 3승을 거두며 이예원을 바짝 쫓고 있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 투어 간판 박민지(NH투자증권), 지난 주말 읏맨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마다솜(삼천리),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동부건설)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수지는 “한화 클래식에서 올해 첫 우승을 한 뒤 전체적으로 감이 좋다. 코스도 잘 알고 내 구질과도 잘 맞는다”면서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만의 ‘AI 선생님’에 교육청 최초 ‘인강’까지… 부산의 교육 혁신

    나만의 ‘AI 선생님’에 교육청 최초 ‘인강’까지… 부산의 교육 혁신

    AI 맞춤학습 ‘BASS’ 전국 첫 개통 초5·6, 중1·3, 고1 대상 분석·지원학생 자기주도학습 큰 역할 기대고1 위한 인터넷 강의 직접 제작국·영·수 3과목 교사들이 가르쳐 “학력격차·사교육 의존 확 줄일 것” 부산시교육청이 기초 학력 보장, 학력 신장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 개별 수준 진단과 맞춤형 보정 학습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전국 교육청 중 처음으로 인터넷 강의를 선보이면서 공교육의 외연을 학교 울타리 밖으로 넓혔다. 이를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갈수록 심화하는 학력 격차, 사교육 의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생각이다.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시교육청의 교육 혁신을 19일 들여다봤다.●AI 진단 따라 개별 수준 콘텐츠 제공 시교육청은 지난 18일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을 전면 개통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30일 사하구 당리중에서 시범 오픈식을 진행하면서 지역 초중고 40개교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 지 3주 만이다. BASS는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 이력 등을 토대로 학생의 학력 수준을 진단·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학습을 추천하는 등 기능을 갖춘 학습지원 플랫폼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 개발해 운영한다. 학습지원 대상 학년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3학년에게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에 대한 학습을 지원한다.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게는 국어, 영어, 수학 3개 과목 학습지원이 제공된다. 이 플랫폼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AI가 학생의 성취도를 4수준 ‘매우 훌륭합니다’부터 3수준 ‘훌륭합니다’, 2수준 ‘적정 수준입니다’ 등으로 분류한다. 1수준은 ‘개념이해가 필요합니다’, ‘정답률이 낮아요’, ‘문제를 더 풀어볼까요’ 등 상황에 맞게 3가지로 표현한다.이런 AI의 진단과 분석에 따라 개별 수준 맞춤 학습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예를 들면 수학 진단 결과 3수준인 학생이 미적분 단원을 학습할 경우 AI가 3수준 학생에게 적합한 응용·심화 강의와 문제를 제공하는 식이다. AI는 학습자의 정답률을 99% 예측할 정도로 정확하게 수준을 분석하고 20개 출판사의 문제집에 수록된 22만개 문항, 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3696개 문항 등 방대한 학습 콘텐츠를 제시한다. 학습을 마치면 AI가 발행하는 리포트를 통해 학력 향상 여부와 개인별 강점과 취약점도 파악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BASS 운영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뿐만 아니라 교사가 BASS에서 학습 이력을 토대로 학생에게 맞춤형 과제를 부여하거나 수업 전후로 개별 학습과 향상도 평가를 하는 등 보다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은 18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중학교 1학년 대상 컴퓨터 기반 평가(CBT)인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에서 나온 데이터를 BASS로 진단·분석해 맞춤형 학습 보정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사교육 대체할 ‘부산형 인강’ 첫선 시교육청의 또 다른 교육 혁신은 부산형 인터넷 강의(인강) 제작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구덕고등학교에서 부산형 인강 시범 개소식을 열고 학생과 교사 등을 상대로 시연을 진행했다. 그동안 인강은 사교육 업체가 주로 제작해 왔고 EBS나 서울 강남구 등 일부 공공기관에서 제공한 경우는 있었지만 공교육 기관인 교육청에서 직접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형 인강은 일반고 1학년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강의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3과목이며 강좌는 국어 1개 강좌, 영어 2개 강좌, 수학 3개, 전국연합학력평가 해설 3개 등 총 9개다. 각 강좌는 1차시당 30~40분, 20차시 내외로 구성해 총 154차시 콘텐츠로 제작됐다. 국어 강좌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법을 다루고 영어 강좌는 독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장 구조를 익히는 내용을 담았다. 수학 강좌는 2학년 주요 단원인 집합과 명제, 함수, 순열과 조합의 개념을 정리하고 핵심 기출 문제를 풀어보게 구성됐다. 특히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문제를 다수 확보해 빈출 문제를 강의용으로 활용한다. 이뿐만 아니라 부산형 인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요즘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쇼트폼 콘텐츠’(1분 이내 짧은 영상) 70여편도 마련했다. 쇼트폼 콘텐츠에서는 강의 내용의 이해를 돕는 배경지식 등을 소개한다. 부산형 인강의 강사진은 모두 부산 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이다. 시교육청은 서류전형, 수업 실연(카메라 테스트), 면접 등 심사를 통해 국어 1명, 수학 3명, 영어 2명 등 강사 6명을 선발했다. 이들 강사와 기획위원 6명, 제작위원 15명이 팀을 이뤄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교재도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사교육 업체 인강과 차별화하는 데 집중해 부산형 인강을 개발했다. 사교육 업체의 인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문제 풀이 ‘기술 전수’에 집중하기 때문에 ‘공교육 인강’의 역할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부산형 인강은 교육과정과 교과서가 제시하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상세하게 알려 줘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응용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중간·기말 고사 등 내신에도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다.●이미지 등 다양한 방법 질문 가능 또 부산형 인강은 기존 인강의 단점인 일방향성을 극복하기 위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질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인강은 질문·답변(Q&A) 코너에 글로서만 질문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 캡처, 짧은 동영상 업로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질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특히 방과 후인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를 집중 답변 시간으로 정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강의 중 생성형 AI 챗GPT로 모르는 내용을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부산형 인강을 이용해 본 구덕고 1학년 백주승 학생은 “사교육 업체 인강은 어렵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는데 부산형 인강은 더 쉽고 상세했다”며 “사교육 인강은 수강자가 많다 보니 질문해도 답을 듣기 어려웠는데 부산형 인강은 피드백이 바로 올라와 궁금한 것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부산형 인강을 BASS와 연계해 활용하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사교육비 경감, 자기주도학습 활성화 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는 고등학교 1학년 외에도 대상 학년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형 인강은 특히 원도심과 서부산권 학생의 기초 학력 증진, 학력 신장에 기여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사교육비를 줄이고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해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5대 시중은행 예금 금리도 4% 뚫나…뭉칫돈 쟁탈전 본격화

    5대 시중은행 예금 금리도 4% 뚫나…뭉칫돈 쟁탈전 본격화

    지난해 하반기 연 5~7%대의 고금리 예·적금 만기가 다가오면서 금융권 수신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일부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 상단이 연 4%를 넘어섰고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대표 예금 상품은 연 4% 금리를 목전에 뒀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대표 예금상품 금리 상단이 연 4%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 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이 연 3.9%를 제공하며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는 연 3.88%의 금리를 준다. 지난 5월 연 3.4% 수준이던 5대 은행의 예금 상품 금리는 지난달 연 3.65~3.85%로 높아졌고 최근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는 이미 연 4%를 돌파한 상태다. 이날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은행권 정기예금(만기 12개월) 36개 예금 상품 중 7개가 최고 연 4%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최고 연 4.15%),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연 4.10%), DGB대구은행 ‘DGB함께예금’(연 4.05%), Sh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연 4.02%) 등이 있다. 은행권이 이렇게 예금 상품 금리를 올리는 건 지난해 말 고금리 판촉 경쟁으로 끌어모은 예금 상품의 만기가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말 ‘레고랜드’ 사태 이후 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 은행들은 연 5% 이상의 고금리로 시중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5대 은행의 6개월 내 정기예금 만기 도래액은 76조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금융권의 수신 잔액은 111조 4612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은행권의 단기 정기예금과 저축은행·신협·상호금융·새마을금고 등의 수신 증가액을 합친 것이다. 저축은행뿐 등 2금융권과 새마을금고 등도 자금 유치전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4.17%로 전달(연 4.06%) 대비 0.11%포인트 튀어 올랐다.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사태로 홍역을 앓았던 새마을금고의 일부 지점들은 고금리 특판 적금을 내놓고 있는데, 이날 충북 청주의 모충새마을금고는 연 8%의 정기적금 특별한시 상품을 출시하며 오픈런(개점 시작 시간 방문)이 일어나기도 했다. 같은 지역의 우암새마을금고는 지난 13일 공제 가입 조건으로 연 12%의 정기적금 판매에 나섰다. 문제는 수신 경쟁으로 자금 조달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가 덩달아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금융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말 금융시장점검회의에서 “가계대출 확대, 고금리 특판예금 취급 등 외형 경쟁을 자제하고 연체율 등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내달부터 예·적금 금리 모니터링 등 시장 점검 역시 강화할 계획이며,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 등을 대상으로 수신액 추이, 금리 수준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 롯데,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도와… 아동·군부대 등도 지원

    롯데,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도와… 아동·군부대 등도 지원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상생, 글로벌 분야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5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카르타’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유통군 6개사(롯데홈쇼핑·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면세점·롯데하이마트·코리아세븐)가 참여했다. 롯데는 나흘 동안 국내 중소기업 50개사와 인도네시아 시장 입점 노하우,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 현지 진출을 돕는 상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100개사의 한국 진출을 돕는 수입상담회도 병행하며 양국의 중소기업을 돕는 윈윈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롯데는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에 대한 불평등 해소를 위해 올해 15억원을 들여 여수시를 포함한 전국 4개 지역에 ‘맘(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맘편한 놀이터는 놀 권리를 점점 잃어가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을 위해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2017년 부산 동래구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총 24개 소가 조성됐다. 올해부터는 미세먼지 등 환경 요소를 고려해 실외 놀이터뿐만 아니라 실내 놀이터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올해 6개의 ‘맘(mom)편한 꿈다락’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맘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원목 소재의 책방과 디지털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는 2017년 군산시 회현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81개 소를 설립했다. 아울러 롯데는 ‘청춘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청춘책방은 주로 환경이 열악한 전방부대에 독서 공간과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롯데는 올해 육군, 공군, 해군 부대에 새 청춘책방 7곳을 조성한다. 지난해 장병들의 니즈와 군부대 특성을 반영해 스터디 카페 등을 만들었으며, 지난해까지 전국에 총 76곳을 조성했다. 지난 5월에는 ‘제6회 자랑스러운 육군가족상’을 후원하기도 했다.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은 국가에 헌신하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시상식이다. 롯데는 2021년부터 연 1회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군무원 가족을 위한 후원을 약속하고 상금과 상품을 후원하고 있다.
  •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내달 5일 부산서 개막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내달 5일 부산서 개막

    아시아 도시 간의 창업 생태계 공동 발전을 위한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가 오는 10월 5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부산시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플라이 아시아 2023’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라이 아시아는 수도권에 집중된 국내 창업 생태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시아 각국의 여러 도시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업의 투자유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도시에서 스타트업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창업기업 관계자 1000여명과 투자자 400여명, 예비 창업자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개막일에는 주요 행사인 창업도시 관계자 회담(시티 리더스 서밋)이 열리며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오사카, 자카르타 등 도시의 창업 정책 관계자, 투자자 등이 참석한다. 시티 리더스 서밋 참가자들은 ‘아시아 연결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토의하고, 창업 생태계를 성장시키기 위한 도시 간 공동협력 선언을 할 예정이다. 올해는 투자사와 창업기업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강화했다. 최신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과 투자자간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출자자 회담(LP 서밋), 투자자(VC) 포럼이 행사 둘째 날인 10월 6일 열린다. LP 서밋에는 아시아와 중동의 20여개 출자기관, VC 포럼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한다. 또 올해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과 협업해 영화·영상 분야에 특화한 ‘씨네 플라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씨네 플라이에서는 칸 영화제와 시가 컨퍼런스에서 ‘CINE Tec세션’을 공동주관하고, 베를린 영화제가 추천한 테크분야 스타트업을 초청한 전시도 진행한다. 아시아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인 ‘플라이 어워즈’는 올해 총 상금 18만달러를 걸고 진행된다. 17개국 186개사가 도전했으며 국내외 투자사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50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입상한 10개 팀에는 상금과 함께 투자, 컨설팅 등 후속 성장 지원을 제공한다. 대기업의 자원과 창업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혁신을 이루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롯데, 현대자동차, SK에코플랜트, 메가존소프트, IBK기업은행 등이 참여한다. 특히 플라이 아시아 전용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기업인 대한전선, 현대자동차, 조광페인트가 4차 산업 및 사회가치경영(ESG)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해 보육하고 후속 투자 유치까지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플라이 아시아는 도시가 직면한 여러 사회문제를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라이 아시아를 기업의 성장을 돕고 투자유치, 해외진출 기회를 만들어주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리디아 고 이민지 최예원 등 국제파 대공습…하나금융 챔피언십 21일 개막

    리디아 고 이민지 최예원 등 국제파 대공습…하나금융 챔피언십 21일 개막

    국제파와 국내파의 대결이 불꽃을 일으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21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2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정규 대회이면서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를 겸해 출전 선수 면면이 국제 대회에 못지않다. 외국 선수로는 하나금융그룹 후원을 받는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LPGA 투어 상금 1위와 올해의 선수, 베어트로피를 독식한 리디아 고는 지난해 말 결혼 뒤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격한다. 올해 2월 혼다 타일랜드 공동 6위 이후 톱10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등 한국 대회에 강한 면모가 있어 반등이 기대된다. 지난해 7월 US오픈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인 이달 초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9승을 신고한 이민지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혜진(롯데)도 국제파로 출전한다. 최혜진은 올해 6월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했는데, 당시 대회 장소가 베어즈베스트 청라였다. 이 밖에 2021년 LPGA 투어 신인왕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23승의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2020년 LPGA 투어 비거리 1위에 오른 장타자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등도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KB금융그룹), 올해 유일하게 3승을 거두며 이예원을 바짝 쫓고 있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 투어 간판 박민지(NH투자증권), 지난 주말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마다솜(삼천리),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동부건설)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수지는 “한화 클래식에서 올해 첫 우승을 한 뒤 전체적으로 감이 좋다. 코스도 잘 알고 내 구질과도 잘 맞는다”면서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자선 이벤트가 풍성하다.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 같은 금액을 더해 3000만원을 조성한다. 대회 기간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의 기록이 나오면 하나금융그룹이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17번 홀 두 번째 샷 안착 지점에 ‘하나 ESG존’을 설치해 해당 구역에 공이 떨어지면 111만원씩 기부하는 등 최대 2억원을 모은다. 이렇게 조성된 최대 2억 5000만원 기부금은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
  • 컨템포러리 주얼리 브랜드 ‘넘버링’ 부산 전포동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컨템포러리 주얼리 브랜드 ‘넘버링’ 부산 전포동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컨템포러리 주얼리 브랜드 ‘넘버링(NUMBERING)’이 부산 전포동에 세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넘버링은 7월 한남 플래그십스토어, 8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이어 9월에는 부산 플래그십스토어까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넘버링 플래그십스토어 부산점은 보다 차분하고 정적이며 세련된 감도를 전달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마주하는 높은 층고의 벽면은 몽환적인 빛을 발산하며 방문객을 공간 깊숙이 끌어들인다. 과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반영하여 물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소재를 사용했고, 동선을 간결하게 배치하고 대기 좌석을 충분히 마련해 방문객들이 여유를 가지고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넘버링은 부산 플래그십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23F/W 컬렉션을 선보인다. 넘버링의 23 F/W 컬렉션은 진주와 메탈 소재를 활용해 과감한 오버사이즈의 실루엣을 시도했으며, 다양한 볼륨감의 베리에이션을 통해 넘버링만의 세련되고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구성해 컬렉션을 완성했다. 한편 부산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23 F/W 컬렉션뿐만 아니라 넘버링의 전 컬렉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스텔라비전’, 민관협력 수자원공사 오픈이노베이션 파이널리스트 선정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스텔라비전’, 민관협력 수자원공사 오픈이노베이션 파이널리스트 선정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인공위성 딥테크 스타트업 스텔라비전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3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수자원공사 과제 결선평가 파이널리스트로서 창업진흥원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5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서면평가, 발표평가, 결선평가를 통해 스텔라비전은 파이널리스트로 최종 선정되었다. 수자원공사는 K-water(디지털전환 분야) 과제로 ‘위성영상을 이용한 K-water 수도부지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를 제시했고, 스텔라비전은 ‘SaaS 기반 위성영상 활용 수도부지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과제를 준비했다. 2025년 수자원공사에서 발사될 차세대중형위성 5호 SAR(Synthetic Aperture Rad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을 활용한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제공해 높은 정밀도와 지속가능한 가격 경쟁력을 제시하면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반응과 함께 창업진흥원장상과 8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았다. 또한 수자원공사와 지속적 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텔라비전은 인공위성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인공위성을 통한 SAR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성을 활용하고 싶어하는 기업과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다. 최근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포스텍홀딩스)와 하나벤처스의 시드투자 유치를 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중점사업인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선정됐다. 스텔라비전 이승철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딥테크 팁스를 지원 및 제공하는 대기업, 전문 투자사, 정부기관에서 스텔라비전의 기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높게 인정해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와 글로벌 위성활용 시장에서 앞으로도 혁신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들 안은 머스크, 전기차·배터리 유치하려는 각국 정상들 ‘줄을 서시오’

    아들 안은 머스크, 전기차·배터리 유치하려는 각국 정상들 ‘줄을 서시오’

    “부인은 어디 계신지?” “저희 별거 중입니다. 애를 대부분 제가 돌봐서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 3살짜리 아들을 대동하면서 순간적으로 어색해졌다고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미국 뉴욕 맨해튼에 튀르키예 정부가 마련한 터키 하우스를 찾아가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났다. 양측이 각각 수행원을 대거 대동하고 테슬라 공장 건설을 포함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머스크는 아들을 안고 나온 것이다. 아들은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본명 클레어 부셰)와 가진 세 자녀 중 첫째로, 2020년 5월 태어났고 이름은 ‘X’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X의 볼을 쓰다듬고, 축구공을 선물하며 눈을 마주쳤다. 두 사람은 2021년 9월 “절반은 별거”에 들어간다고 밝혔으나 가깝게 지내며 그 뒤로도 둘째, 셋째 자녀를 낳았다. 머스크의 복잡한 여성 편력은 유명하다. 2008년 캐나다 출신의 SF 소설 작가 저스틴 윌슨과 결혼해 8년 만에 헤어졌다. 이어 영국 여배우 탈룰라 라일리와는 결혼과 이혼을 두 차례 반복한 끝에 2016년 결별했다. 그 뒤 2016∼2017년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의 전 부인이자 유명 여배우인 앰버 허드와 교제했고, 2018년부터 3년 동안 그라임스와 동거했다. 특히 최근에는 계열사인 뉴럴링크 임원인 시본 질리스(36)와 정자 기증으로 쌍둥이 자녀를 두는 등 모두 10명의 자녀를 뒀다. 한편 그를 만나려고 각국 정상들이 줄을 서고 있다. 테슬라의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공장을 유치하고 싶다거나 스페이스X의 우주 사업 관련 협력 등을 하자는 ‘러브콜’ 차원에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머스크에게 자국에 테슬라 공장을 지어 달라고 요청했으며,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사업 등에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말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열리는 항공우주기술축제 ‘테크노페스트’에 초청했다. 튀르키예는 2021년 1월 튀르크사트5A 위성을 스페이스X 로켓에 실어 발사했으며, 현재 추가 위성 발사와 달 탐사 계획을 추진 중이라 머스크의 도움이 필요하다.머스크는 지난 6월엔 미국을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만났다. 그 뒤 외신들은 머스크가 저가 전기차 생산 공장을 인도에 설립하는 방안을 인도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달 머스크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만났다. 멜로니 총리는 회동 후 소셜미디어(SNS)에 “인공지능(AI)의 혁신과 기회·위험, 유럽 시장의 규정, 출산율 등 핵심 주제에 대해 논의한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적었다. 지난해 12월 미국 국빈 방문 때 그를 만났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5월과 6월 두 차례 만났다. 마크롱 대통령은 집요하게 자동차·배터리 투자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4월 26일 미국 국빈 방문 당시 머스크를 만나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공장 유치와 스페이스X와의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머스크는 지난 7월에는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화상회의를 하기도 했다. 역시 테슬라의 말레이시아 투자와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도입 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 입장에서도 초기 단계인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협력할 필요가 크다. 스타링크는 현재 5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그는 또 최근 새로 사업을 시작한 AI 개발에 관해서도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각국 정부와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머스크는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공동창립자, 맥스 테그마크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등과 함께 ‘AI 안전’을 주제로 원탁회의를 열기도 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5월 머스크와 각국 정상들의 잇단 회동을 조명하며 “머스크는 미국 내 문제에 대해서는 거침없이 얘기하지만, 세계적으로는 더 신중한 편”이라며 “자신의 사업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국 지도자들에게는 좀 더 부드러운 접근 방식을 취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뉴욕타임스(NYT)는 머스크가 스페이스X의 우주 사업 등을 앞세워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권력을 휘두른다며 미국 등 여러 정부가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LG전자 콘텐츠·서비스에 5년 1조 투자… “미디어·엔터 기업으로 전환”

    LG전자 콘텐츠·서비스에 5년 1조 투자… “미디어·엔터 기업으로 전환”

    LG전자가 TV 콘텐츠·서비스 분야에 앞으로 5년간 1조원을 투자하고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LG전자는 19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세계 30개국 콘텐츠 사업자∙개발자∙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웹OS 파트너 서밋 2023’을 개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올레드 TV 10년의 리더십과 스마트 TV 플랫폼 웹OS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미디어 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며 “LG전자는 더 이상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업체가 아니며, 다양한 세대에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소프트웨어를 갖춘 플랫폼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현재 전세계 2억여대의 LG 스마트TV를 구동하는 운영체제 웹OS를 외부 브랜드와 타 제품군에 공급해 2026년까지 설치 기기를 3억대로 늘릴 계획이다. 스마트TV 사용 고객에게 최신 웹OS를 제공해 TV 사용경험을 강화한 ‘플랫폼 업그레이드’도 공개한 바 있다. 단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아닌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제품에도 새로운 기능이 지속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외부 TV 업체에 공급 중인 웹OS 플랫폼 ‘웹OS 허브’도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게임,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등 인기 콘텐츠를 확대하고 사용 편의성 강화했다. 업계 최초 올레드 TV 전용 플랫폼을 선보이는 등 업그레이드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맞춤형 콘텐츠·서비스 분야에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콘텐츠 경쟁력과 서비스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스마트TV에 탑재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UI/UX 혁신에도 투자를 집중한다. 9월 말 출시를 앞둔 새로운 ‘LG채널 3.0’은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업데이트하고, 전용 채널 가이드를 제공해 콘텐츠 탐색 편의성을 높였다. 콘텐츠 속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UI 디자인을 적용해 콘텐츠 탐색 및 선택의 편의성을 더했다. 현재 LG채널은 전세계 27개국에 3000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하며, 사용자 수는 5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만 ‘유니크 디바이스’는 75%, 시청 시간은 57% 증가했으며, 웹OS 내 사용 빈도가 ‘Top5’까지 상승했다. 9월 말에는 인도에도 LG채널을 출시한다. 스마트TV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에도 공을 들인다. 국내 연세대, 서강대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한편, 해외 소프트웨어 우수인력 확보도 강화한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TV 사업의 비전을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제시하고, 이 경험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의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Sync to You, Open to All)’로 정립하고 경험과 서비스 중심으로의 체질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 PGA 데뷔 첫 준우승…가을 희망 쏜 김성현

    PGA 데뷔 첫 준우승…가을 희망 쏜 김성현

    김성현(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김성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123야드)에서 열린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뽑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사히스 시갈라(미국)에게 2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시갈라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면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궜다. 준우승은 김성현이 PGA 투어에 입성한 이후 거둔 최고 성적이다. 김성현은 2022시즌 PGA 2부 콘페리 투어에서 신인상을 받고 2022~23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뒤 세 번째 대회였던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톱10에 다시 진입하지 못했다. 김성현은 페덱스컵 랭킹 83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해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김성현이 이번 가을 시리즈를 페덱스컵 125위 내에서 마친다면 2024시즌 대회에 안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전반 9개 홀에서 모두 파를 지킨 김성현은 후반 들어 버디 4개를 몰아치며 단독 2위를 굳혔다. 10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고 15번(파5), 16번 홀(파4)에서 거푸 타수를 줄였다. 또 마지막 18번 홀(파5)도 버디로 마무리하며 3위 캠 데이비스(호주)를 2타 차로 따돌렸다. 김성현은 “가장 길게 느껴진 한 주였다.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좋은 생각과 마인드로 임하려 했다”며 “끝까지 내가 원하는 대로 잘 플레이한 것 같고 결과에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 시리즈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조조 챔피언십, 11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과 버뮤다 챔피언십, RSM 클래식으로 이어진다.
  • 넷플릭스, SKT·Btv서도 본다… 망 사용료 분쟁 접은 SKB

    넷플릭스, SKT·Btv서도 본다… 망 사용료 분쟁 접은 SKB

    SK브로드밴드(SKB)와 넷플릭스가 2020년 4월부터 약 3년 5개월간 이어 온 망 이용 대가 관련 소송을 모두 취하하면서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회사 모두 소송보다 협력이 더 이득이라는 판단에 합의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합의로 넷플릭스가 얻은 이익이 더 크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18일 두 회사는 서로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 반환’과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비밀유지 조항’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소송 취하의 반대급부로 넷플릭스가 망 이용 대가에 상응하는 금액을 SKB에 지급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SK텔레콤과 SKB, 넷플릭스는 이날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 코리아 오피스에서 ‘고객 편익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B와 SKT 고객들도 내년 상반기부터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앞서 SKB는 글로벌 콘텐츠 제공업체(CP)가 망 사용료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넷플릭스는 최종 이용자와 CP 모두에게 대가를 받으려는 행태는 이중 과금이라며 반발해 왔다. 넷플릭스가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1심에서 2021년 법원은 ‘망 이용 자체에 대가가 있어 그 규모와 지불 방식을 협상할 의무가 있다’는 취지로 넷플릭스 측 패소 판결을 했다. 한 달 뒤 넷플릭스는 항소했으며 뒤이어 SKB가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맞불을 놨다. 양사 합의의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 따져보면 넷플릭스의 이득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의 소송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망 이용 대가에 관한 논쟁이 점화된 가운데, 1심과 같은 취지의 판결이 최종심까지 이어졌다면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유사 소송에서 아주 중요한 판례가 될 수 있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게다가 SKB는 넷플릭스와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 더 큰 트래픽을 유발하는 구글, 유튜브 등과 망 사용료를 협상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넷플릭스와 이미 제휴를 맺어 이번 소송과는 무관했던 KT와 LG유플러스도 추가 협상의 여지가 생길 수 있었다. 법원에서 망 이용 대가가 인정됐는데도 SKB가 소를 취하한 데에 업계가 의아해하는 이유다. SKB는 KT, LG유플러스와 달리 넷플릭스를 장기간 서비스하지 못해 경쟁에 어려움이 있었다. 2020년엔 5년 내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4000억원의 투자도 받았는데 법적 분쟁이 계속되면 IPO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SKB의 IPO가 무산되면 원리금을 떠안아야 할 모회사 SKT가 이번 합의에 적극적으로 개입, 양측의 소 취하를 전제로 협상 전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가 추산한 넷플릭스의 SKB 망 이용 대가는 최소 400억원이다. 업계는 SKB가 이 수준의 금액을 소송으로는 받아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심 판결에 따르면 망 부하를 90% 이상 줄일 수 있다며 넷플릭스가 무상 설치를 제안한 자체 네트워크인 오픈커넥트어플라이언스(OCA)도 현금을 대신하는 대가가 될 수 있었다”며 “망의 유상성은 인정받았지만 SKB가 실질적인 대가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이었던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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