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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의 이름으로… 김시우, PGA투어 타이틀 방어전

    아빠의 이름으로… 김시우, PGA투어 타이틀 방어전

    1년 사이 ‘새신랑’에서 ‘예비 아빠’가 된 김시우(29·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12일 새벽(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막하는 소니오픈은 김시우에게 의미가 남다른 대회다. 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7승에 빛나는 오지현(28)과 2022년 12월 백년가약을 맺은 뒤 신혼여행을 겸해 하와이를 찾았다. 그리고 결혼 뒤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우승했다. 마지막 2개 홀에서 일궈 낸 짜릿한 역전 우승이었다. 2년 만의 우승이라 더욱 값졌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10일 한국 언론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김시우는 “지난해 제일 좋았던 기억이 아내와 함께 우승했던 바로 이 대회”라며 “1년 만에 돌아오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오는 3월 초 출산이라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대회가 될 것 같다”며 각오를 불살랐다. 결혼하며 선수 생활을 접은 오지현의 내조를 받은 김시우는 준우승 1회를 보태는 등 톱10에 5차례 진입하고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7년 만에 출전하는 성과를 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목표한 2승을 이루지 못해 아쉽긴 했지만 최고로 안정적으로 플레이했던 해라 만족스럽다”며 “원래 (연애할 때) 떨어져 있어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1년 내내 같이 생활하니 마음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옆에서 나를 잘 잡아 줬다”고 돌이켰다. 김시우는 지난주 개막전 더 센트리를 치르며 애덤 스콧(호주)의 조언으로 2022년 9월 프레지던츠컵부터 잡아 오던 브룸스틱 퍼터(일명 빗자루 퍼터) 대신 일반 퍼터를 꺼내 들었다. 순위는 공동 25위에 그쳤으나 보기는 3개로 막으며 선전했다. 그는 “오랜만에 일반 퍼터로 해 봤는데 나쁘지 않았다”며 “비시즌 동안 많이 연습해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브룸스틱을 항상 갖고 다니기 때문에 언제 다시 바꿀지는 모르겠다”며 웃었다. 새해 들어 마음가짐을 더욱 가다듬었다는 김시우는 “경기가 안 풀릴 때 마인드 컨트롤이 잘 안되고 티가 나는 부분이 있었다”며 “올 초부터는 실수하더라도 다음 샷만을 생각하라고 아내가 조언했다. 잘 안되더라도 긍정적으로 플레이하려 한다. 올해도 1승 이상 하면서 투어 챔피언십까지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비예나 친정에 悲

    비예나 친정에 悲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을 6연패에서 건진 일등공신은 ‘친정’을 난타한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였다. 비예나는 지난 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4 V리그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상대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는 데 선봉에 섰다. 비예나는 V리그 첫 팀인 대한항공을 인정사정없이 유린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0득점을 작성했다. 공격 점유율은 44.9%, 공격 성공률은 63.6%였다. 비예나의 난타에 힘입어 KB손해보험은 지긋지긋한 6연패에서 탈출하며 지난해 12월 10일 대한항공과의 경기 이후 한 달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승점 3점을 챙긴 KB손해보험은 승점 17(4승18패)로 여전히 V리그 순위표 최하단에 머물렀다. 특히 2세트 28-27의 접전을 펼치던 상황에서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가져오면서 경기의 향방을 결정짓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10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비예나는 이번 시즌 22경기 84세트에서 597득점을 작성 중이다. 삼성화재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625득점)에 이어 득점 2위다. 평균 공격 성공률은 54.1%로 3위에 마크됐다. 비예나의 시즌 누적 범실은 177개다. 다소 많은 편이지만 공격 점유율이 높은 외국인 선수로서는 요스바니(범실 209개), 현대캐피탈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185개)보다 적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인 비예나가 V리그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19~20시즌 대한항공에 영입되면서부터다. 당시 KOVO컵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는 등 강력한 인상을 심었다. 2년여 만에 V리그로 돌아온 비예나는 지난 시즌부터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고 주포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화력에 따라 팀의 성적이 출렁거린다. 한국 배구판이 외국인 선수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몰빵 배구’인 까닭에 비예나가 체력 안배를 어떻게 하느냐에 KB손해보험의 성적이 달려 있다.
  • 창업·주거 지원에…청년 인구 늘고 전국적 명소 등극, 노인이 노인 돕는 ‘정부표 혁신’… 복지·일자리 다 잡아

    창업·주거 지원에…청년 인구 늘고 전국적 명소 등극, 노인이 노인 돕는 ‘정부표 혁신’… 복지·일자리 다 잡아

    #고령화와 청년층 이탈로 몸살을 앓던 충남 예산군이 들썩이고 있다. 하루 평균 100명가량이 찾던 예산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로 붐빈다. 방송과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입소문을 탄 국숫집 앞에 문을 열기 전부터 수십명이 줄을 서는 ‘오픈런’도 이제 일상이 됐다. #전북 군산시에는 주말마다 막걸리 제조법을 배우기 위해 타지 청년들이 모인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조용했던 동네가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로 활기를 띤다. ‘술익는마을’이 군산의 새 명소로 떠오르면서다. 타지에서 온 청년들이 양조 창업 교육을 받고 군산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고민하고 있다. #평일 아침이면 강원 삼척시에서는 노인들이 손에 빨래를 들고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들은 골목길 곳곳을 돌아다니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및 노인들의 빨래를 걷어 간다. 빨래가 없는 날에도 찾아가 안부를 묻고 말동무가 돼 준다. 주변 마트에서 생필품이나 우유를 구입해 배달해 주기도 한다.지방소멸 우려가 갈수록 커져가는 가운데 최근 들어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들의 성공 사례가 눈길을 끈다. 지역마다 처한 상황이 달라 해법도 여러 가지다. 민관 협력으로 살린 예산시장외식업체 더본, 상인들 창업 돕고예산군, 인프라 구축 등 행정 지원 당장 문을 닫아도 이상할 것이 없던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은 이제 전국에서 가장 ‘핫한’ 전통시장 중 한 곳으로 변신했다. 10일 행정안전부와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예산시장의 새출발은 외식업체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등의 민간 노하우가 더해져 가능했다. 더본이 사업을 주도하고 예산군은 인허가 등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하는 방식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더본은 시장 상인과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 교육부터 점포 리모델링 등 전반적인 지원을 하고, 예산군은 상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지를 마련했다. 또 시장 인근에 버스터미널을 만드는 등 외부로부터의 접근성을 높였다.지난해 방문객 300만명을 기록한 예산시장을 필두로 지역의 다른 관광지들까지 덩달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늘어난 관광객만큼 일자리도 증가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고 있다. 단순히 ‘전통시장 살리기’에 머물지 않고 ‘지역 살리기’의 마중물 역할을 한 것이다. 군산 청년이 살리는 지역산업청년들 ‘술익는마을’ 사업 브랜딩양조장 창업 교육에 인구도 늘어 전북 군산시의 ‘술익는마을’ 사례도 흥미롭다. 군산시가 행안부 주관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게 단초가 됐다. 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주거 공간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했다. 2022년부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술익는마을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양조 사업에 비용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술익는마을은 2022년부터 양조문화 수업·전통주 제작·술빚는 주말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청년 양조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술익는마을 덕에 군산을 찾는 생활인구도 늘어났다는 게 군산시의 분석이다. 2022~2023년 술익는마을로 유입된 생활인구는 75명이고, 이 중 17명은 군산에 뿌리를 내렸다. 강원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노인이 노인 빨래 돕고 안부 확인수혜자·참여자 만족도 90% 넘어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는 강원 삼척시 노인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다. 노인이 노인을 돕는 ‘노노(老老)케어’ 사회공헌 서비스로, 독거노인의 빨래 세탁과 안부 확인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1500가구가 이용했으며 60세 이상 90명이 새 일자리를 얻었다. 삼척시 설문조사 결과 수혜자와 참여자 모두 90%가 넘는 만족도를 보였다. 삼척시가 인건비와 빨래방 운영 예산을 담당하고, BGF리테일 등 민간 기업들은 우유와 생필품을 싼값에 공급했다. 세탁기와 건조기, 배달 차량도 민간 기업이 후원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근무 지침 제작, 교육 등 노인 일자리 사업을 총괄한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정부혁신 방향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과 민관 협업을 통해 국민들께서 어디서나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중앙·지방은 물론 민간 부문과도 함께 정부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슈퍼루키 장유빈, 신한금융그룹 모자 쓴다

    슈퍼루키 장유빈, 신한금융그룹 모자 쓴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에서 임성재, 김시우, 조우영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한 ‘슈퍼루키’ 장유빈이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다.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장유빈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장유빈은 오는 16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부터 신한금융그룹 모자를 쓰고 출전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로써 송영한, 김성현, 군 제대 뒤 후원을 재개한 서형석, 그리고 장유빈까지 4명의 골퍼를 거느리게 됐다. 2002년 생 장유빈은 2022년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송암배 대회 등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대한골프협회장배 우승으로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됐던 장유빈은 대회가 코로나19로 1년 연기되며 프로 전향을 늦춘 사이 추천 선수 등으로 나선 프로 대회에서 매서운 실력을 뽐냈다.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2부)에서 2승을 거뒀고, 8월엔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 정상을 밟았다. 넉 달 앞서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한 조우영과 함께 거센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킨 것. 장유빈은 지난해 9~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한 뒤 조우영과 함께 곧바로 프로로 전향했다. 조우영이 지난해 4월 일찌감치 우리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은 것에 반해 장유빈은 계약이 늦어져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장유빈 선수를 후원 선수로 맞이하게 돼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빈은 “저의 가능성을 믿고 후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세리, 대회 호스트로 LPGA 복귀…‘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 명칭 확정

    박세리, 대회 호스트로 LPGA 복귀…‘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 명칭 확정

    오는 3월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박세리 대회의 공식 명칭이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으로 확정됐다. LPGA 투어는 10일(한국시간)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의 이름을 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가 투자회사 퍼 힐스로 결정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 대회는 현지 시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 26억 4000만원)이고 144명이 출전한다. 지난해까지 이 대회는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는데 올해는 박세리가 대회 호스트를 맡는다. LPGA는 지난해 11월 새시즌 일정을 공개하며 박세리 대회 개최를 알린 바 있다. 이로써 LPGA 투어에서는 은퇴 선수가 호스트인 대회가 모두 3개로 늘게 됐다. 박세리 외에 안니카 소렌스탐이 ‘안니카 드리븐’을, 미셸 위가 ‘미즈호 아메리가오픈’을 주최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한국 골프 선수의 이름을 딴 LPGA 대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박세리는 “대회 호스트로서 LPGA 투어에 돌아오게 돼 영광”이라며 “다음 골프 세대에게 조언하고 내가 사랑한 골프를 돌려주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1996년 프로 데뷔해 한국 무대를 평정한 박세리는 1998년 미국 무대에 진출, 첫 시즌에 두 개의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박세리는 LPGA 투어 통산 메이저 5회 우승을 포함해 통산 23승을 올린 뒤 2016년 은퇴했다.
  • KB손해보험, 6연패 탈출 성공…하위팀, 반란의 날

    KB손해보험, 6연패 탈출 성공…하위팀, 반란의 날

    프로배구 남자부 최하위팀 KB손해보험이 갈길 바쁜 대한항공을 잡으면서 6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여자부에서는 6위 한국도로공사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하위팀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KB손해보험은 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4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4 29-27 14-25 25-22)로 제압, 6연패에 종지부를 찍었다. 승점 3을 챙긴 KB손해보험은 승점 17(4승18패)로 7위에 머물렀다. KB손해보험의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양팀에서 최고 득점인 30점(공격 성공률 63.5%)를 올렸다. 홍상혁(13득점)과 한국민(9득점)도 6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승점38·12승10패)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삼성화재(승점 38·12승10패)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임동혁(29득점)과 정한용(18득점), 정지석(10득점)이 투지를 불살랐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V리그 첫 팀 통산 공격득점 3만 4000점을 돌파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KB손해보험은 1세트에서 비예나와 홍상혁, 한국민의 활약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7-5로 앞선 상황에서 비예나의 타점 높은 고공 폭격으로 4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19-12에서 5연속 득점, 첫세트를 손쉽게 가져왔다. KB손해보험은 2세트 후반 뒷심을 발휘했다. 22-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비예나와 홍상혁의 득점으로 듀스를 만들었다. 세트 막판 듀스 승부를 펼치던 KB손해보험은 27-27에서 상대 범실에 이어 비예나의 오픈 공격이 성공하면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3세트를 완패하며 힘을 아낀 KB손해보험은 4세트 13-13의 승부처에서 비예나의 득점과 황경민의 후위공격과 블로킹, 비예나의 서브에이스로 4점 차이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KB손해보험은 23-22에서 비예나의 백어택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대한한공 임동혁의 공격 범실에 편승해 경기를 끝냈다. 여자부 한국도로공사는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1(24-26 25-17 25-14 25-17)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기업은행을 상대로 한 첫승이다. 2연패를 끊은 도로공사(7승 15패·승점 22)는 V리그 6위다. 도로공사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35득점)와 배유나(21득점)는 무려 56점을 합작해 승리를 이끌었다. 2연패를 당한 기업은행(11승 11패·승점 32)은 여전히 4위에 자리했다. 기업은행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19득점)와 표승주(14득점)가 활약했지만 팀에 승리를 안겨주지 못했다.
  • 블랙컴뱃10, 티켓 판매 1시간 만에 VVIP & VIP 전석 매진

    블랙컴뱃10, 티켓 판매 1시간 만에 VVIP & VIP 전석 매진

    오는 20일 개최되는 블랙컴뱃의 열 번째 넘버링 대회가 공식 티켓 판매 1시간 만에 1층 (VVIP&VIP) 예매 티켓이 매진됐다. 블랙컴뱃은 9일 “블랙컴뱃10 넘버링 대회 티켓은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고가의 프리미엄 좌석인 VVIP 및 VIP석 전석이 매진됐다”고 밝히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갖춘 국내 격투 단체임을 보여줬다.지난해 국내에서 대규모 넘버링 대회를 분기 별로 꾸준히 개최한 블랙컴뱃은 매 대회마다 2000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매진을 기록해왔다. 또한 넘버링 대회 전에 갖는 기자회견 역시 국내 격투기 단체 최초로 유료 티켓 판매를 도입 후,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블랙컴뱃10 기자회견 역시 티켓 오픈 30분 만에 매진 되며, 전례 없는 유료 티켓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오는 20일 최초로 서울에서 넘버링 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블랙컴뱃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9개의 대진을 공개하며 국내 격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맹활약 중인 현역 챔피언들과의 매치업과 꿈의 매치업이라고 불리는 ‘코리안모아이’ 김민우와 ‘유짓수’ 유수영의 메가이벤트가 국내 격투기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20일 개최되는 블랙컴뱃10 ‘서울의 밤’ 일반석 티켓 사전 예매는 현재 블랙컴뱃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송파구, 전국 최초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 오픈

    송파구, 전국 최초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 오픈

    서울 송파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길 위 난립한 공유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통합 신고시스템을 구 누리집에 구축하고 지난 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국내 공유모빌리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이동장치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1년 7월 서울시 공유 전동킥보드 견인제도 시행 이후 2년간 시에 접수된 견인 민원은 19만건이고, 전기자전거는 견인제도 조차 전무하다. 현재 공유모빌리티는 직접적인 단속이 어려워 업계의 자체 수거 노력이 절실하다. 관련 법령이 마련돼 있지 않아 행정청의 처분 권한과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입법 공백을 메우고 공유모빌리티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선제 조치에 나섰다. 불편 접수부터 처리 현황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신고자와 처리자를 직접 연결하는 소통창구를 마련해 민원 처리의 편의성과 시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현재까지는 업체 대부분 자체 콜센터가 없어 민원인이 업체별로 직접 수거요청을 하거나 구청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더욱 빠르고 편한 조치 요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신고자는 구 누리집에서 로그인 등 인적사항 입력 없이 주소만으로 간단하게 해당 기기를 신고할 수 있다. 관내 7개 공유모빌리티 업체의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모두 수거 요청이 가능하다. 구청을 거쳐 민원을 전달받았던 업체들도 견인 전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지면서 과태료 부담을 덜게 됐다. 실시간으로 민원 목록을 확인해 처리하는 등 자체 관리 감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역시 철저한 시스템 관리와 함께 민원처리 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9월부터 방치된 전동킥보드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방침을 수립하고, 공유모빌리티 업체와 핫라인을 유지하며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동킥보드 난립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통합신고시스템이 구민의 통행권을 보장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교통환경에 맞춘 시의적절하고 안전한 도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오구 논란’ 윤이나 징계 3년→1년 6개월 ‘솜방망이’… 4월부터 출전 가능

    ‘오구 논란’ 윤이나 징계 3년→1년 6개월 ‘솜방망이’… 4월부터 출전 가능

    한국여자골프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다가 오구 플레이 늦장 신고로 중징계를 받은 윤이나에 대한 징계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 결국 솜방망이 징계가 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8일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2년 9월 윤이나에게 내렸던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1년 6개월로 줄이기로 했다. KLPGA는 “스폰서를 비롯한 골프 관계자와 팬들, 전체 회원 등의 입장과 대한골프협회의 징계 감경 등을 고려했다”며 “장시간 논의가 이어져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상금 기부나 사회봉사활동 시간 부여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LPGA의 징계 기간이 오는 3월 끝나기 때문에 윤이나는 4월 예정인 투어 개막전부터 출전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9월 절반으로 줄어든 대한골프협회 징계도 다음달 만료된다. 다만 윤이나가 징계 감경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해 복귀 시기를 한동안 늦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윤이나는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을 통해 “선수로 다시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KLPGA와 대한골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자숙의 시간을 갖고 선후배, 동료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양해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고 골프 정신과 규칙에 따라 정직하고 성실하게 플레이할 것”이라며 “잘못된 행동으로 심려를 끼친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크라우닝 측은 복귀 시기에 대해 “시점을 특정하지 않고 경기력이 일정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데다 폭발적 장타까지 갖춰 인기몰이를 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즉시 신고했더라면 벌타로 끝났을 오구 플레이(6월 한국여자오픈)를 한 달 늦게 알리며 중징계를 받았다. 징계가 내려졌을 때부터 2003년생 어린 선수가 한순간의 잘못으로 3년간 퇴출 징계를 받은 것은 과하다는 동정론도 있어 윤이나에 대한 징계 감면 문제는 골프계의 ‘뜨거운 감자’였다. 반대하는 쪽에서는 골프 정신의 근간을 뒤흔든 경우로 투어 흥행을 의식해 안 좋은 본보기를 남겨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징계가 약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러다 대한골프협회가 징계를 내린 지 1년 남짓 만인 지난해 9월 징계 기간을 줄여 거센 논란을 불렀다. KLPGA도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징계 감경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결정을 한 차례 미뤘다. KLPGA는 이번 결정에 징계 결정에 순응한 윤이나가 이후 50여 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했으며 미국 미니 투어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진지한 반성의 시간을 보낸 점, 구제를 호소하는 탄원이 수천 건 들어온 점 등이 고려됐다고 부연했다.
  • 토종 수학 AI, 챗GPT 넘고 ‘세계 1위’

    업스테이지·KT·콴다 공동개발매스GPT, 1점 만점에 0.488점 토종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매스프레소(콴다), KT가 함께 만든 수학 특화 언어모델이 AI의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테스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를 뛰어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해 12월엔 ‘솔라’라는 경량 언어모델로 세계 성능 순위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업스테이지는 수학 특화 언어모델 ‘매스(Math)GPT’가 고난도 수학 경시 문제 1만 2500개로 구성된 테스트에서 1점 만점에 0.488점을 받아 0.481점을 받은 MS의 ‘토라(ToRA)13B’를 제치고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스GPT는 업스테이지의 모델 설계, 수학 공부앱 ‘콴다’를 만든 매스프레소의 학습할 데이터 제공, KT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클라우드 등 인프라 지원으로 만들어졌다. 매스GPT와 토라13B는 AI 모델의 규모를 의미하는 매개변수가 약 130억개다. 업계가 300억 매개변수 이하를 경량 언어모델(SLM)로 구분하는 만큼 두 모델 역시 SLM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매스GPT가 획득한 점수는 매개변수 1750억개인 오픈AI의 ‘챗GPT’(GPT-3.5, 0.355점)는 물론 조 단위 매개변수로 추정되는 같은 회사의 ‘GPT-4’(0.425점)보다도 앞섰다. 매스GPT는 초등·중학교 수학 문제 8500개로 구성된 연산 테스트 ‘GSM8K’에서도 SLM 중 최고점인 0.782점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GSM8K에서 매스GPT보다 점수가 높은 모델은 매개변수가 2조~5조개로 추정되는 구글의 ‘제미나이’(0.944점)와 GPT-4(0.92점)뿐이다. MS의 토라13B는 0.758점을 기록했다. MATH와 GSM8K는 누구나 소스코드를 가져다 자신의 AI를 테스트할 수 있는 측정 도구로, 모델들이 경쟁해 순위를 매기는 플랫폼은 아니다. 업스테이지는 측정 결과를 담은 논문을 통해 매스GPT를 전 세계 개발자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 “경의선 지하화·정비사업… 빛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서대문 될 것” [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경의선 지하화·정비사업… 빛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서대문 될 것” [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연세대 앞 16만 5000㎡ 부지 조성의료·창업 플랫폼 ‘新대학로’ 추진노후 건축물·도시 인프라 재개발1000만 뷰 홍제천 카페 폭포 대박안산 황톳길·반려견 산책로 인기청년상인 이대상권 창업도 지원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매일 ‘딸’이라고 부르는 ‘몽실이’를 비롯해 진돗개 5마리를 산책시키는 것으로 새벽을 연다. 서대문구 주민들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식당을 다니고, 같은 가게에서 물건을 산다. 운동복을 입고 다닐 때는 그가 구청장인 줄 아무도 몰라본다. ‘찐 서대문 사람’인 것이다. 그래서일까. 그는 서대문구 지역 현안과 문제해결에 누구보다 열심이다. 이미 서대문에서 16대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7년 동안 지역 당협위원장을 지내 ‘서대문구 전문가’로 불리는 그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에 대해 공부하고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이 구청장은 올해를 서대문구 변화의 원년으로 삼았다. 올해 1월 1일 서대문구청 입구에 걸린 문구는 ‘빛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서대문’이다. 8일 이 구청장으로부터 서대문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들어 봤다.-올해 서대문구에서 가장 관심 있게 봐야 하는 사업을 소개해 달라. “서대문구에는 땅이 별로 없다. 산이 5개, 대학이 9개나 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개발 부지가 부족한 것이다. 이 때문에 개발지를 찾는 게 일이다. 그런데 이번에 정부에서 ‘철도 지하화 특별법’을 추진하면서 서대문에 개발 부지가 생겨나게 됐다. 신촌 연세대 앞의 경의선 철도 지하화가 이뤄지면 약 16만 5000㎡(5만평) 정도 되는 부지가 생긴다. 여기에 산학공동연구단지, 청년창업연구단지, 호텔, 공동주택, 공연장, 체육시설, 공원, 주차장 등의 인프라 시설을 밀집시켜 신(新) 대학로를 만들려고 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달라. “아직 개발 구상을 그리는 단계다. 현재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성이 충분해 민간자본을 통한 개발이 가능하다고 본다. 특히 경의선이 지하화되면 연세로 일대 지하에 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한 의료 신산업 거점과 창업 플랫폼, 청년 업무·문화공간 조성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에 ‘연세로 일대 입체복합개발 사업’도 제안해 놨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서대문구의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에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속도가 빨라진 것 같다. “잘 봤다. ‘빛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서대문구’가 되기 위해선 노후한 건축물과 도시 인프라부터 바꿔야 한다. 먼저 홍제동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복합개발을 통해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을 조성, 서북권의 랜드마크를 만들려고 한다. 이를 위해서 서울시 최고의 재개발 전문가를 부구청장과 도시정비국장으로 스카우트했다. 또 민간 재개발 전문가를 총괄기획가로 위촉하고, 개발사업 전담부서인 신통개발과를 신설했다. 다른 정비사업들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요즘 홍제천에 외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나도 산책하면서 외국인들이 확실히 많이 늘어난 것을 느낀다. 특히 지난해 4월 개장한 홍제천 카페 폭포가 인기다. 카페 폭포는 서울시의 수변감성도시 첫 번째 사업으로 만들어졌는데 한 달에 5만여명이 방문하고, 음료도 하루 700잔 정도 팔린다. 지금 누적 매출이 5억원을 넘겼는데, 월 6000만원 정도 되는 것이니 말 그대로 ‘대박’을 친 것이다. 요즘에는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 홍제천 폭포와 카페가 소개돼 관련 게시물이 총 100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그 덕분인지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자신의 SNS에 홍제천 폭포를 다시 올리면서 또 한번 인기를 끄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참고로 이 카페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청년 장학금으로 쓰이니 많이 이용해 달라.” -지난해 안산에 개장한 황톳길과 반려견 산책로도 인기라고 들었다. “하하! 황톳길은 길지 않은 거리인데 정말 인기다. 지난해 8월 17일 개장 이후 벌써 20만명이 방문했다. 아직 와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짧게 소개하면 길이 450m, 폭 2m의 황토로 만들어진 길인데 길 양쪽 끝 지점에 세족 시설과 쉼터를 마련했다. 겨울철에도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온실 하우스까지 설치했다. 인기가 워낙 좋아서 올해 100m가량 연장하고, 내년에는 천연동 산복도로 1.3㎞ 구간에도 황톳길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반려견 산책로는 나도 자주 이용한다.” -신촌에 서대문구 직영 매장을 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신촌·이대 상권이 침체하면서 골목의 명물 가게들도 사라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행복이화 카페-빵 사이에 낀 과일’을 오픈하게 됐다. 이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추억이 담긴 곳임은 물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뿐만 아니라 청년 상인의 이대 상권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이 직접 점포를 확보해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호남 노크 12년 만에… 코스트코 내년 오픈

    10년 넘게 호남 진출을 시도한 코스트코가 ‘4전 5기’ 만에 입점에 성공할 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일대 5만㎡(약 1만 5000평) 부지에 기반 공사를 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시작되면서 내년에는 문을 열 수 있기 때문이다. 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왕궁면 내 코스트코 입점 부지 소유권자가 지난달 27일 도시관리 계획(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변경 입안 제안서를 익산시에 제출했다. 대규모 점포 입점을 위한 용도 변경이 주 내용이다. 코스트코 국내 매장은 총 18개다. 수도권은 물론 대전·충남 지역에도 있지만 호남에는 단 한 곳도 없다. 이에 지난 2012년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전북 전주·완주 등에도 코스트코 입점이 추진됐지만 잇따라 무산됐다. 지역 상인들의 반대와 소상공인 보호 등을 이유로 입점이 취소됐다. 이후 익산시가 왕궁물류단지에 코스트코 입점을 위해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지만, 용지 매입부터 터덕거리더니 결국 코스트코 측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다”며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익산시는 ㈜코스트코 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새로운 부지를 제안, 빠른 행정 절차를 약속하면서 재추진됐다.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올해 착공해 내년 초 중순이면 개장될 전망이다. 애초 목표로 했던 설날 이전은 어렵지만, 추석 전 개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 관계자는 “도시관리 계획 변경 입안 제안서가 제출됐다는 것은 코스트코가 토지주와 협의를 마쳤다는 것”이라면서 “내년 중순이면 코스트코가 문을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 둘째 임신한 박슬기…뒤늦게 유산 소식 알려

    둘째 임신한 박슬기…뒤늦게 유산 소식 알려

    방송인 박슬기가 유산을 극복한 사연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슬기가 제이쓴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제이쓴은 이사를 앞두고 ‘플리마켓’을 오픈했다. 아들 준범이가 태어날 때부터 썼던 다양한 육아 아이템이 등장한다. 박슬기는 남편과 47개월 딸 소예와 등장한다. 그는 입장부터 쇼핑계 ‘큰손’을 입증하듯 장바구니 캐리어를 끌고 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슬기는 “이런 날이 공짜 육아하는 날이잖아”라며 “어머, 이건 사야돼”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둘째 임신 7개월 차인 박슬기는 “유산 경험이 여러 번 있어서 마음이 진정될 때까지 일부러 주변에 안 알렸다”라며 둘째 임신 과정에서 아픔을 극복하고 현재는 건강하게 외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윤이나, KLPGA 징계도 반토막…2024 개막부터 출전 가능해졌지만 자숙 기간 더 가질 가능성도

    윤이나, KLPGA 징계도 반토막…2024 개막부터 출전 가능해졌지만 자숙 기간 더 가질 가능성도

    한국 여자 골프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다가 오구 플레이 늦장 신고로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부터 필드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LPGA는 8일 서울 강남구 협회 사무국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2년 9월 윤이나에게 내렸던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1년 6개월로 줄이기로 했다. KLPGA는 “스폰서를 비롯한 골프 관계자와 팬들, 전체 회원 등의 입장과 대한골프협회의 징계 감경 등을 고려했다”면서 “장시간 논의가 이어지며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가 상금을 기부하거나, 선수에게 사회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자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LPGA의 징계가 오는 3월로 앞당겨 풀리기 때문에 윤이나는 4월 예정인 KLPGA 투어 개막전부터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대한골프협회의 3년 출전 정지 징계도 지난해 9월 1년 6개월로 감경되어 다음달 만료된다. 사실상 새 시즌부터 윤이나의 전면 복귀가 가능해진 것이다. 다만 윤이나가 징계 감경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해 한동안 출전을 자제하며 복귀 시기를 늦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윤이나는 징계 감경 결정 뒤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을 통해 “선수로 다시 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KLPGA와 대한골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자숙의 시간을 갖고, 선·후배 동료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양해를 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고, 골프 정신과 규칙에 따라 정직하고 성실하게 플레이할 것”이라며 “동료 선수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크라우닝 측은 윤이나의 복귀 시기에 대해 “시점을 특정하지 않고, 경기력이 일정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데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장타까지 갖춰 차세대 슈퍼스타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현장에서 즉시 신고했더라면 벌타로 끝났을 오구 플레이(6월 한국여자오픈)를 한 달 늦게 신고하며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3년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잇따라 받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직하게 플레이한다는 골프 정신에 반하는 매우 부당한 행동을 했다는 판단에서다. 그런데 대한골프협회가 징계를 내린 지 1년 남짓 지난 지난해 9월 출전 정지 기간을 1년 6개월로 줄여 골프계 안팎의 논란을 불렀다. KLPGA도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징계 감경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이날로 미룬 바 있다.
  •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 11일부터 그랜드 오픈 기념 가전행사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 11일부터 그랜드 오픈 기념 가전행사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에서는 11일 올 뉴 그랜드 오픈(ALL NEW GRAND OPEN) 기념 가전행사를 진행한다. 사전행사 기간은 11일(목)부터 14일(일), 1차 오픈행사는 19일(금)부터 21일(일), 2차 오픈행사는 26일(금)부터 28일(일), 3차 오픈행사는 2월 2일(금)부터 2월 4일(일)까지다.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은 이번 행사 기간에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1일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111 이벤트’로 전화번호나 차 번호에 1이 3개인 경우, 1월 및 11월 생일자, 3자녀 고객, 용띠 구매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방문 사은품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청룡저금통’을 증정하고 매장 내에 무료 카페테리아 및 신년운세·타로 코너를 운영한다.다양한 특별가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제품 구매 시 전 제품 리뉴얼 오픈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결혼 및 입주, 이사가전을 구입하는 웨딩, 신규 입주 및 이사 고객에게는 리뉴얼 오픈 특별가 혜택을 제공한다. 군인 및 공무원, 제휴기업 고객들도 리뉴얼 오픈 특별가로 가전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리바트 동수원점 및 시몬스 수원권선점과 제휴를 통해 제휴 특별혜택도 제공한다. 또 가전제품 구입 금액대별 특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100/300/600/1200/1500만원 이상 가전 구입 시 금액대별로 키친락, 실리트, 보랄, ELLE, 에머, 코렐, WMF, 쌤소나이트 등 인기 브랜드 사은품을 선택해서 증정받을 수 있다. LG전자 베스트샵 남수원본점은 Apple 공식판매점으로 아이폰 15(iPhone 15) 및 아이폰 15 프로(iPhone 15 Pro) 등 다양한 제품 구매혜택도 제공한다. 매장 관계자는 “11년 만에 새단장한 남수원본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전제품 구매고객을 위한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수원 지역 결혼가전 제품 및 입주이사 가전을 구입하실 분들은 특히 좋은 구입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G전자 베스트샵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 매장 전화 등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 실시간 통역·동영상 화질 개선… 갤럭시 ‘세계 첫 AI폰’ 명운 걸다

    실시간 통역·동영상 화질 개선… 갤럭시 ‘세계 첫 AI폰’ 명운 걸다

    ‘Galaxy AI is coming’(갤럭시 AI가 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전 세계에 공개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초대장을 통해 오는 17일(현지시간) 베일을 벗을 ‘갤럭시S24’ 시리즈가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스마트폰임을 공식 선언했다. 2011년 ‘갤럭시노트’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을 열고 2019년 ‘갤럭시Z폴드’를 시작으로 폴더블폰 시장을 주도한 것처럼 삼성전자는 갤럭시S24로 ‘AI폰’ 시장 선두 주자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갤럭시S24 시리즈(일반형, 플러스, 울트라)는 클라우드 기반 AI와 ‘온디바이스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혼합)형 AI 스마트폰’ 형태일 것으로 예상된다. 온디바이스 AI는 기기 내부 칩에 설치된 AI를 말한다. 스마트폰이 인터넷으로 클라우드에 연결되지 않아도 온디바이스 AI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을 처리한다.가우스·GPT-4·제미나이 등클라우드·내부 칩에 AI 지원통화 당사자에게 동시 통역 화질 개선·음성 삭제 기능도 구글 협력·애플 경쟁 고려해美 새너제이서 신제품 공개울트라 모델가 208만원 예상 이를 위해 갤럭시S24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의 ‘스냅드래건8 3세대’와 삼성의 ‘엑시노스 2400’이 채택됐다. 스냅드래건8 3세대는 퀄컴 최초의 생성형 AI 특화 칩셋이며 엑시노스 2400 역시 AI 연산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AP다. 갤럭시S24가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제공할 기능으로는 ‘실시간 통역’이 대표적이다. 서로 다른 언어로 이야기하는 통화 내용을 기기에 탑재된 AI가 실시간으로 빠르게 통역해 통화 당사자들에게 각각의 언어로 전달한다. 서버를 거치지 않고 직접 통역하기 때문에 통화 내용이 기기 외부로 유출될 염려가 없어 보안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갤럭시S24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능도 선보일 전망이다. 탑재될 기반 모델로 예상되는 것은 삼성의 ‘가우스’ 외에도 ‘챗GPT’의 기반이 된 오픈AI의 ‘GPT-4’, 구글의 ‘제미나이’가 거론된다. 특히 공개된 13초 분량의 언팩 초청장 영상에서 티타늄 상자가 열리며 나타나는 별 모양이 제미나이의 로고와 흡사하다. 이에 별 모양이 탑재되는 AI 모델을 암시한다는 해석도 나온다.생성형 AI를 활용한 기능으로는 잠금화면 이미지를 생성·편집하거나 동영상에서 화질과 노출을 개선하는 서비스, 원치 않는 음성을 빼는 편집기, 통화 정보와 연계해 이메일을 작성하는 기능 등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는 모든 스마트폰 브랜드가 AI폰에 뛰어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AI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하량이 1억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면서 “삼성이 앞으로 2년간 거의 5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7년엔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약 40%인 5억 2200만대까지 AI폰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AI폰 선제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는 애플에 밀리고 가격 경쟁력은 중국 업체들에 치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구도를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 장소로 ‘실리콘밸리의 수도’라고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를 처음 선택했다는 점은 이런 전략을 감안한 것으로 분석된다. 새너제이는 구글 등 빅테크의 본사들이 포진해 있으며 애플 본사 ‘애플파크’가 있는 쿠퍼티노 바로 옆이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이를 두고 “구글과의 협력과 애플과의 경쟁을 함께 고려했다”고 분석했다.해외 매체들은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의 외장재도 바뀔 것으로 예측한다. 기존 갤럭시S 시리즈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왔지만 S24 울트라 모델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5’의 프로 이상 모델에 적용된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 메인 카메라은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이 최대 5000만 화소, 울트라 모델은 최대 2억 화소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울트라 모델이 전작 대비 인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네덜란드 IT 매체 갤럭시클럽은 데이터 저장 공간이 256GB인 울트라 모델 기준 가격이 전작 대비 50유로 비싸진 1449유로(약 208만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은 각각 256GB 기준 959유로(137만원), 1149유로(164만원)로 예상된다.
  • 안병훈 프로 13년 만에 첫 PGA 우승 문턱

    안병훈 프로 13년 만에 첫 PGA 우승 문턱

    안병훈(33)이 장타를 앞세워 프로 데뷔 13년 만에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의 문턱을 밟았다.안병훈은 7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9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잰더 쇼플리,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인 크리스 커크(21언더파 198타)와는 두 타 차, 2위 악샤이 바티아(20언더파 199타·이상 미국)와는 한 타 차다. 1라운드 공동 19위(5언더파 68타)에서 2라운드 공동 5위(14언더파 132타)로 도약했던 안병훈은 이날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드라이브 비거리 1위(295야드)로 장타력을 뽐내면서 그린 적중률 공동 3위(88.89%)로 아이언도 날카로웠다. 2~5번 홀에서 버디 3개를 낚으며 쾌조의 출발을 한 안병훈은 7번 홀(파4)과 9번 홀(파5)에선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다. 13번 홀(파4)에서 약 5.4m짜리 버디 퍼트를 떨어트린 안병훈은 파를 지켜나가다 마지막 18번 홀(파5)을 2온 2퍼트 버디로 마무리했다. 2009년 US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안병훈은 2011년 프로 데뷔했고, 201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과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BMW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PGA 투어 180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만 4번 했고, 아직 우승을 못했다. 전날까지 공동 2위를 달리던 임성재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3타에 그쳤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4타의 임성재는 15계단 하락한 공동 17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는 공동 27위(13언더파 206타), 김주형은 공동 47위(7언더파 212타)에 자리했다. 이 대회는 특급 지정 대회로 우승 상금만 360만 달러. 투어 대회 우승자 34명, 페덱스컵 랭킹 50위권 24명 등 59명의 선수가 컷 탈락 없이 경쟁한다.
  • 푸바오 할부지 “푸바오 효과로 전 직원 성과급”

    푸바오 할부지 “푸바오 효과로 전 직원 성과급”

    ‘푸바오 할부지’로 통하는 강철원 사육사가 ‘국민 판다’로 불리는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 사육사는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푸바오에 대한 관심 덕분에 “공적상을 받고, 전 직원이 성과급도 받았다”고 밝혔다. 강 사육사는 전현무거 “동물원이 이렇게 핫해진 적이 있냐”고 묻자 “없다”고 답했다. 그는 “푸바오를 보러 오시는 분들이 엄청 늘었다. 오픈런으로 많이 오시고 3시간 이상을 기다려서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최근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이 자연번식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강 사육사는 “어제 사장님이 불러서 상을 주시더라. 공적상을 받았다”며 “상금도 더불어 있었다. 푸바오 효과로 전 직원이 성과급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국내 첫 자연 번식으로 태어나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엔 푸바오의 동생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자연 번식으로 태어나기도 했다.
  • 초록 페인트 일색 서울 옥상을 진짜 녹지로…서울시, 옥상정원 조성사업 확대

    초록 페인트 일색 서울 옥상을 진짜 녹지로…서울시, 옥상정원 조성사업 확대

    서울시가 초록색 페인트(우레탄 페인트) 일색의 도심 옥상 풍경을 바꾸기 위한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2002년부터 추진해온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발전시켜 올해에는 옥상정원 10곳을 새로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도심 곳곳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건물 옥상에 ‘옥상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경관 개선과 각종 도시·기후환경 문제 완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주택들은 방수를 위해 도포한 우레탄 페인트가 초록색이 대부분이어서 하늘에서 바라보면 미관을 해친다는 의견이 많았다. 옥상정원 조성사업은 ‘서울특별시 옥상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민간건물에 옥상정원 조성 사업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785곳(32만 8133㎡)의 건물에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벌여 토지매입비를 들이지 않고도 도심 내 녹지를 확충했다. 지난해 실시한 ‘옥상정원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옥상정원 “이용목적”은 휴게·휴식 54%, 업무회의 16%, 자연관찰 15% 순으로 나타났고, “이용만족도”는 49% 이상이 ‘매우 만족’, 44% 이상이 ‘만족’ 한다고 답변했다. 7~8월 폭염기간 옥상정원 사업지 67곳와 인근 건물 등 비녹화지 의 온습도를 비교 측정한 결과, 평균 온도차는 –2.41℃, 평균 습도차는 12.37%로 건물옥상의 기후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시는 올해 그동안 도심 내 부족한 녹지확충에 집중했던 기존 방향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면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의 건물 옥상은 회색빛으로 빼곡한 콘크리트 숲에서 일상을 영위하는 시민들에게 잠시 숨을 틔울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개방공간)’이자 ‘전망공간’인 한편 서울의 주된 도시경관을 형성하는 ‘조망대상’”이라며 “초록(우레탄 페인트)으로 덮인 서울의 옥상경관을 옥상정원의 확산을 통해 매계절, 매시간이 다채로운 ‘꽃숲’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 [책꽂이]

    [책꽂이]

    물욕의 세계(누누 칼러 지음, 마정현 옮김, 현암사) 쇼핑 중독처럼 물건을 사들이던 소비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저자가 우리는 왜 미치도록 ‘그 물건’을 사고 싶은지를 탐구한다. 친환경이라는 이름으로 팔려 나가는 상품의 본질, 최신 트렌드를 내세워 세계의 절반을 파괴하는 패스트패션의 폐해 등도 낱낱이 전한다. 328쪽. 1만 8800원.미중 통화전쟁(다무라 히데오 지음, 정상우 옮김, 오픈하우스) 일본 산케이신문 기자이자 경제전문가인 저자가 2012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이후부터 현재까지 미중 통화전쟁의 시작과 현재, 앞으로의 전개 양상을 방대한 데이터로 분석했다. 통화전쟁의 여파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한국이 취해야 할 입장에 대해서도 숙고하게 한다. 276쪽. 1만 9800원.그 겨울의 찻집(양인자 지음, 신재흥 그림, 비향서원) ‘그 겨울의 찻집’,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명곡의 노랫말을 쓴 양인자 작가가 명곡의 탄생 비화를 들려준다. 오랜 사진첩에서 당대의 음악인들이 담긴 사진들을 꺼내 추억에 생기를 더한다. ‘샘터’에 연재했던 수필도 골라 묶었다. 328쪽. 1만 8000원.컬렉터처럼, 아트투어(변지애 지음, 한스미디어) 전 세계 아트페어를 오가며 세계 미술 시장의 ‘현재’를 읽어 내는 아트 컨설턴트가 ‘좋은 컬렉터’가 되고 싶은 이들이 알아야 할 이야기를 펴냈다. 컬렉터라면 꼭 알아야 할 국내외 대표 작가들과 1~12월 매달 예술 여행을 떠나기 좋은 도시 미술관과 아트페어 등을 소개한다. 260쪽. 2만원.오스틴과 디킨스 다시 읽기(오정화 지음, 그린비) 본래 한 몸이었던 종교와 문학의 관계를 되짚으며 제인 오스틴과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다시 읽는다. 종교를 배제했다고 비판받은 두 작가의 작품이 신앙, 기독교 세계관과 밀접히 이어져 있음을 밝히고 작품 속 종교의 의미를 풍부하게 찾아낸다. 312쪽. 1만 7800원.미래의 기원(이광형 지음, 인플루엔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역사 속에서 일어난 환경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주목해 5년간 분석한 우주와 인간의 역사, 미래 문명사. 138억년의 우주 역사와 과학자들이 예견한 미래를 살펴보며 인본주의적 평화를 유지하는 새 질서 ‘휴머니즘 2.0’을 구축하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556쪽. 3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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