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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색화, 살풀이, 도자기… 프랑스를 깨우다

    단색화, 살풀이, 도자기… 프랑스를 깨우다

    한·불 수교 130주년 행사를 계기로 프랑스 전역의 주요 미술관과 아트센터 등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전시들이 줄을 잇고 있다. 중견 및 원로 작가들을 중심으로 회화뿐 아니라 야외 조각전, 도자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분야의 예술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최근 국제 미술시장에서 한국의 단색화 작가들이 집중조명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프랑스 미술계에서도 한국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이 여느 때와는 사뭇 다르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동양적 관조의 세계를 미니멀한 회화로 풀어내는 이강소(73) 화백은 지난 4일부터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생테티엔 근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10월 16일까지 이어질 전시에서 이 화백은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작품 경향을 보여주는 대표작 20여점을 선보인다. ‘무제’, ‘허’(Emptiness) 연작은 무심하게 그은 듯한 획으로 오리, 배, 집, 나무 등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이 화백은 “서구 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은 이성적인 작업과 달리 직관이나 감성을 중시하는 작품에 서구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로랑 헤기 관장은 “앞서 소개됐던 한국 작가들의 추상회화는 동양 특유의 절제적 엄숙함과 차분하고 섬세한 단색화적인 우아함을 보였다면 이 화백의 작품은 한국 추상회화를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고 평했다. 이곳 2층 전시실에선 신문지에 볼펜이나 연필로 수없이 선을 그어 검은 그림을 만드는 작가 최병소(72)의 드로잉전도 열리고 있다. 프랑스 서부 브르타뉴지방의 모비앙 반느에 있는 케르게넥미술관에서는 한국의 단색화 파노라마를 보여주는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고성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고색창연한 전시공간에서 ‘한국-모비앙 9346km’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전시는 박서보, 윤형근, 이강소, 이동엽, 정상화, 정창섭, 최병소, 하종현 등 단색화 1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철도침목, 아스콘, 전봇대, 석탄덩어리, 철근 등 산업적인 부산물을 사용해 인간의 다양한 형상을 표현하는 조각가 정현(59)은 오는 30일부터 3개월간 프랑스 문화성과 프랑스역사유적지청 초청으로 파리시내 중앙에 위치한 팔레루아얄 정원에서 조각 ‘서있는 사람’을 선보인다.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 철도침목을 거칠게 잘라 인간의 형상으로 만든 작품이다. 각기 조금씩 다른 모습을 한 작품들이 정원의 통로 한가운데에 47개가 설치된다. 작가는 “침목은 긴 시간 동안 혹독한 환경의 침식작용을 견뎌낸 물질인 만큼 그 자체로 고통의 역사와 에너지를 품고 있다”며 “정교한 미학에 익숙한 유럽인들에게 거칠고 원초적인 힘을 지닌 작품이 강한 인상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팔레루아얄은 17세기에 건축되고 루이 14세가 기거하기도 했던 왕궁으로 프랑스의 정치, 건축, 문화, 예술 등의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난 역사 유적지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파리 이부갤러리의 시릴 에르멜 대표는 “프랑스의 역사적 상징인 팔레루아얄과 재료 자체의 물질성을 부각시키는 작가의 원초적인 현대 추상조각의 만남은 관객들에게 상상력 넘치는 반응을 유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은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31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16 아트파리 아트페어의 주빈국으로 초대됐다. 30일 오프닝 행사에서 현대미술가 이수경은 전통적 제의와 실험적 예술을 결합한 작품 ‘내가 네가 되었을 때’를 선보인다. 작가는 “커다란 샹들리에의 불빛 하나가 불완전하게 깜박이는 가운데 한국무용가 이정화가 전통에서 변형된 살풀이춤을 추는 퍼포먼스로 전통과 현대의 문제를 사유하게 하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오는 6월에는 유명 도자기회사 베르나르도 재단의 초청으로 도자기를 소재로 작업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14명이 사진, 도자 설치, 작업들을 선보이는 전시도 열린다. 도자기 파편을 연결하는 이수경 작가 외에 비누로 도자기를 재현하는 신미경, 도자화를 개척한 이승희 등이 참여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캠퍼스 낭만 살리는 ‘강의실 콘서트’ 뜬다

    캠퍼스 낭만 살리는 ‘강의실 콘서트’ 뜬다

    대학 강의실을 무대로 한 이색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 소셜 플랫폼 부루다콘서트는 다음달 말 ‘강의실 콘서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의실 콘서트는 장소 선정에서부터 프로그램 내용까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정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연이다. 지난해 9월 경북 포항 한동대에서 래퍼 버벌진트가 처음 강의실 콘서트를 열었는데 강의실에서 대형 강당으로 무대를 변경하고, 티켓이 발매 10분 만에 매진됐을 정도로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주기적으로 열게 됐다. 올해는 모두 6차례 예정됐다. 첫 순서는 싱어송라이터 요조다. 공동 주최하는 네이버밴드(join.band.us/CONCERT)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콘서트가 열리길 원하는 학교를 추천받아 톱 10을 추린 뒤 이를 대상으로 빅 매치 투표가 열린다. 이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학교의 강의실을 요조가 찾아가 콘서트를 연다. 장소가 결정되면 공연 일정도 최종 확정된다. 사전에 미니 오디션을 통해 뽑힌 교내 동아리 밴드가 공연 오프닝을 맡는다. 또 중간중간 학생들의 사연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학생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는 단돈 1000원으로 정했다. 수익금은 모두 학교 발전 기금으로 기부된다. 부루다콘서트 관계자는 “학업과 진로 고민에 지친 학생들에게 강의실 콘서트는 캠퍼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대학 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동상이몽’ 이수민, 상큼발랄 댄스로 넘치는 끼 발산

    ‘동상이몽’ 이수민, 상큼발랄 댄스로 넘치는 끼 발산

    배우 이수민이 보이그룹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EBS ‘보니하니’의 진행자로 최근 인기 상승세를 달리는 배우 이수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깜짝 오프닝 무대에 오른 이수민은 “이틀 동안 남자 아이돌 댄스를 준비했다“면서 보이그룹 세븐틴의 ‘아낀다’ 안무를 선보였다. 허공으로 살짝 뛰어오른 이수민은 상큼 발랄하면서도 파워풀한 몸짓으로 보이그룹의 춤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과 김구라는 “잘한다”, “역시 하니(보니하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정말 끼가 많은 것 같다”, “배우라기보다 걸그룹감이다”, “‘프로듀스101’ 나가면 상위권일 듯”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호평하고 있다. 한편 이수민은 지난달 18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도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노래에 맞춰 걸그룹에 버금가는 완벽한 안무를 선보이며 넘치는 끼를 뽐낸 바 있다. 영상=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상) ‘해피투게더’ 엄현경-이수민 춤 실력 보니☞ (영상) ‘보니하니’ 이수민, 인피니트 엘 향한 무한 애정
  • ‘동상이몽’ 트와이스 쯔위·지효 숙소에서만 춘다는 춤은?

    ‘동상이몽’ 트와이스 쯔위·지효 숙소에서만 춘다는 춤은?

    “저희가 아이돌이니까 무대에서 예쁜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는데, 저희가 사실 숙소에서는 파워풀하게 놀거든요.”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와 지효가 숙소에서만 춘다는 코믹댄스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와 지효가 게스트로 출연, MC 유재석의 부탁으로 깜짝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먼저 걸그룹 버전의 귀엽고 상큼 발랄한 ‘다시 해줘’ 무대롤 선보인 후, 곧바로 긴 머리를 격렬하게 흔들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비글미 넘치는 숙소 버전 파워댄스를 선보였다. 내숭 없는 쯔위와 지효의 반전 모습에 방청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김구라도 “숙소버전이 괜찮네”라며 호평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가진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영상=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진짜 사나이’ 자막 사고, 트와이스 다현에게 ‘향년 19세’☞ ‘프로듀스101’ 전소미를 보는 걸그룹 트와이스 반응
  • 듣지 못하는 그녀의 삶…듣고 싶은 그녀의 음악

    듣지 못하는 그녀의 삶…듣고 싶은 그녀의 음악

    “청각을 잃게 되면서 나는 더 잘 들을 줄 아는 사람(a better listener)이 됐다.” 언뜻 이치에 닿지 않는 말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를 현실로 이뤘다. 열두 살 때 청각을 완전히 상실했지만 스타 타악기 연주자로 세계 무대를 누비는 에벌린 글레니(51)다. ‘듣지 못하는데 연주가 가능한가’라는 의문은 그의 행보 앞에서 간단히 지워진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그는 2012년 영국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1000명의 드럼 연주자들을 이끌고 오프닝 곡을 연주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대중 음악가(아이슬란드 가수 뷔욕, 미국 가수 바비 맥퍼린)들과의 협업 등 연간 100여건의 연주회를 치른다. 지금껏 30개가 넘는 음반을 낸 그는 1989년 그래미상(최우수 실내악 연주 부문), 지난해 폴라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연주뿐 아니라 음악 교육, 강연 활동 등도 활발해 2007년 대영 제국 훈장 2등급(작위급)을 수여받았다. 다음달 내한 공연을 앞두고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글레니는 “청각을 상실함으로써 음악을 더 잘 이해하고 음악과 더 긴밀하게 연결됐다”고 했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느냐’는 질문에 그는 ‘교육의 힘’을 꼽았다. 여덟 살 때부터 귀에 이상을 느낀 그는 열두 살 때부터는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타악기에 담뿍 빠져들었을 때였다. “음악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건 초등학교 때 선생님 덕분이었어요. 선생님이 팀파니를 치는 동안 저는 연습실 벽에 손을 대고 음의 높낮이를 구분하는 걸 처음 배웠죠. 어떤 음은 손가락을 얼얼하게 만드는 정도였는데 어떤 음은 몸 전체로 퍼져 나갔어요. 제 몸이 공명하는 방처럼 울린다는 걸 알게 된 거죠. 몸 전체를 거대한 귀라고 생각하고 써 보니 내가 원하는 대로 소리를 다룰 수 있더라고요.” 그는 연습실 벽에 머리를 대 보거나 손이나 팔로 울림을 느끼는 등 몸 전체의 촉각을 통해 소리에 대한 감각을 발전시켰다. 무대나 녹음실에서 ‘맨발의 연주자’가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하루는 선생님이 드럼 스틱도 없이 작은북 하나만 집에 가져가 보라고 했어요. 북을 두드려도 보고 긁어도 보다가 어떻게 습득했느냐고 하시길래 나도 모르겠다고 했죠. 그러자 선생님께서 ‘이제 폭풍의 소리를 내 봐라, 속삭이는 소리도 내 봐라’고 하셨어요. 그때 불현듯 내가 머릿속에 그림을 연상하며 소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제 음악 세계가 열린 날이었죠. 이후 지금까지 쭉 소리를 향한 탐험을 해 온 거예요.” 좌절은 없었을까. 그는 “귀로만 들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땐 낙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보청기 같은 보조 기구에 의지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리가 왜곡되거나 고통스럽게 들렸다. 외려 보청기를 벗어던지자 자유가 찾아왔다. 글레니는 타악기 수집광으로도 유명하다. 전 세계에서 2000여개의 타악기를 사 모았다. 우리나라 국악기도 소장하고 있다. “수년 전 BBC 다큐멘터리 ‘위대한 여행’(Great Journeys) 촬영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국악 명인들을 만나 한국 전통음악을 접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경험이었어요. 그때 구한 멋진 악기들을 지금도 갖고 있답니다.” 그는 다음달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704회)에서 조지프 슈완트너의 ‘타악기 협주곡’을 협연한다. 요엘 레비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섭외로 내한하는 그는 “음악으로 터뜨리는 불꽃놀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2만~10만원. (02)6099-7400.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입술 사진’ 한 장으로 인종차별자 타깃 된 모델

    ‘입술 사진’ 한 장으로 인종차별자 타깃 된 모델

    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M사의 SNS에 한 흑인 모델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페이지를 장식한 모델은 올해 23살인 우간다 출신의 아미토 라굼. 아미토 라굼은 유명 모델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넥스트 톱 모델’(next top model)의 아프리카 버전에서 우승한 뒤 뉴욕패션위크에서 내로라하는 브랜드의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모델이다. 또 최근에는 유명 패션디자이너인 알렉산더 왕의 쇼에서 오프닝을 연 최초의 흑인모델로 기록되기도 했다. M브랜드는 뉴욕패션위크에서 자사 립스틱을 바른 라굼의 입술 클로즈업 화보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수많은 네티즌들이 해당 이미지에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댓글에는 “검둥이 입술”, “사진 속 제품 립스틱 컬러는 포도주스?” 등 인종차별을 담은 내용이 가득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흑인은 절대 백인 여성만큼 예쁠 수 없다”, “머리를 금발로 염색하고 코 성형수술을 해야 할 것” 등 직접적인 인종차별이 잇따랐다. 이러한 반응을 접한 라굼은 굴하지 않았다. 우선 자신을 모델로 선택해 준 해당 브랜드와 자신에게 잘 맞는 메이크업을 해 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런 뒤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입술이 당실들에게 잠 못 이루는 밤을 선사했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종차별주의자들에 맞서 그녀를 옹호하는 댓글들도 속속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당신은 여왕이다. 당신의 아름다움을 공유해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응원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이 모델의 아름다운 입술에 대해 인종차별적 코멘트가 달렸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올리기도 했다. 일부 댓글 사이에서는 흑인과 백인 사이의 인종차별적 비난이 오고갔고, 해당 이미지는 ‘좋아요’ 19만 개를 얻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산 배경 뮤직비디오 ‘조선통신사사랑’ 제작

    다음달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등재 신청을 앞두고 조선통신사를 콘셉트로 한 뮤직비디오가 조선통신사의 바닷길 출발지인 부산에서 제작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서구는 1일 부산 출신인 작사가 겸 여행 작가 정준씨가 400년 전 조선통신사 일원으로 파견된 조선 선비와 일본 여인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조선통신사사랑’이란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 작사·김인효 작곡의 이 작품은 발라드풍의 듀엣곡으로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한다. 한국어 버전은 부산 출신의 진해성과 정해진, 일본어 버전은 일본에서 활동 중인 소울 크라이와 정해진이 맡았다. 이 작품은 조선통신사 콘셉트와 함께 서구를 비롯해 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제작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부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오프닝과 클로징은 모두 서구에서 촬영하고 있는데 송도구름산책로와 구덕수원지를 비롯해 부산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초장동 한마음행복센터와 천마산에코하우스 등이 배경을 이루고 있다. 동구 부산역과 차이나타운, 영도구 영도다리와 태종대, 부산역과 영도다리 도개 장면 등도 담았다. 정준씨는 “‘조선통신사사랑’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부산아리랑’과 이 곡을 바탕으로 한 웹 드라마 ‘부산아리랑처녀’도 동시 촬영 중인데 이달 말쯤 유튜브를 통해 모두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영화 多樂房] 캐롤

    미국의 사회학자 데이비드 리스먼은 1950년에 발간한 그의 저서에서 겉으론 사교적인 듯 보이지만 실상은 고립감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묘사한 바 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고독한 군중’(Lonely Crowd)은 집단 윤리와 기업 논리 아래 개인의 성취 혹은 행복을 추구하지 못한 채 살아가던 당시 미국 소시민들을 적확하게 표현한 단어다. 순종적인 성품과 안정적인 생활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는 1950년대를 관통하며 가속화된다. 영화 ‘캐롤’에서 이처럼 보수적인 사회가 용납하지 못하는 사랑에 빠져든 테레즈(루니 마라)는 캐롤(케이트 블란쳇)에게 말한다. “난 언제나 혼자 새해를 보냈어요. 군중 속에서요. 올해는 혼자가 아니에요”라고. 동성 간 사랑을 다룬 영화들은 기본적으로 성적 소수자들의 인권에 대한 목소리를 포함하게 마련이지만, 금기된 사랑의 표본이라는 측면이 보다 강조된 작품도 많다. ‘브로크백 마운틴’(2005)이 그랬던 것처럼 ‘캐롤’은 사랑의 두 주체가 동성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 정도로 인물들의 정서적 교감에 집중한다. 자신의 인생에 무엇인가가 결핍돼 있음을 감지하며 살고 있던 테레즈와 캐롤은 여느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강한 자성을 느낀다. 애인이 있는 젊은 백화점 직원과 이혼소송 중인 중산층 부인 사이에 극복해야 할 점이 많다는 사실은 동성애라는 특수성과 함께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의 보편성까지 포괄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토드 헤인즈 감독은 오프닝 신에서 50년대 영화처럼 정지된 이미지를 배경으로 출연진과 스태프의 이름이 커다란 글씨로 지나가게 하면서 아예 관객들을 그 시절의 영화관으로 옮겨 놓는다. 획일화된 문화와 가치관을 거부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두 여인의 여정에 관객들이 온전히 동참하게 되는 것은 이처럼 용의주도한 연출 때문이다. 영화의 모든 요소가 나무랄 데 없이 합을 맞춘 수작이지만, 자칫 자극적으로 흐를 수 있는 이야기를 우아한 멜로 드라마로 완성시키는 데 훌륭하게 기여하고 있는 것은 미술과 의상이다. 이미 ‘파 프롬 헤븐’(2002)에서 50년대 미국을 재현한 바 있는 헤인즈 감독은 이후 십여 년의 세월을 반영하듯 훨씬 원숙하게 그 시절과 그 시절의 사람들을 묘사한다. 특히 리얼리티를 살리면서도 드라마의 감성을 듬뿍 담아 놓은 공간 연출은 주목해 볼 만하다. 너무 평화로워 보여서 오히려 긴장감이 느껴지는 크리스마스 시즌 뉴욕의 거리와 레스토랑, 수많은 사람이 오가고 있음에도 냉랭한 기운이 감도는 백화점, 계급 차의 대비와 정서적 공감대가 함께 느껴지는 두 사람의 집 등 캐롤과 테레즈가 함께 있는 공간들은 매 장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따뜻한 색 블루’(2013)의 격정과 ‘브로크백 마운틴’의 고적함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작품이다. 2월 4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내부자들’은 기록 경신 중..감독판 ‘디 오리지널’까지 200만 관객 돌파

    ‘내부자들’은 기록 경신 중..감독판 ‘디 오리지널’까지 200만 관객 돌파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감독•확장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도 새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26일 오전 9시 30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청불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쓴 ‘내부자들’에 이어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역시 감독•확장판 영화 최초로 최단기간의 100만, 200만 돌파 및 최고 오프닝, 일일, 주말 최다 관객 동원, 최고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것.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한국 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됐으며 입소문을 타고 꾸준하게 흥행 중이다. 앞서 ‘내부자들’은 지난달 29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내부자들’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의 누적관객수는 907만명으로 10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자친구, 멜론라디오에서 신곡 ‘시간을 달려서’ 깜짝 라이브 공개!

    여자친구, 멜론라디오에서 신곡 ‘시간을 달려서’ 깜짝 라이브 공개!

    ‘청순돌’ 여자친구가 직접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국내 NO.1 음악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은 오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로 컴백하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진행하는 멜론라디오 스타 DJ ‘청순파워타임’ 1화 방송을 금일 정오에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오프닝에서 각 멤버별로 애교 넘치는 소개 후 “게스트로 나간 적은 있지만 단독 진행은 처음인데요”, “잘할 수 있을까 걱정되고 떨리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첫 라디오 진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직 여자친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여자친구의 멤버가 다른 멤버를 소개하는 “진짜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코너는 여자친구 멤버들간의 우정이 돋보이는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예린은 유주를 소개하며 ‘치아가 굉장히 예쁘다’, ‘천사 같다’, ‘노력파다’, ‘못하는 게 없다’ 등 장점을 말하다가 “그렇지만 유주야, 우리 정리정돈은 잘하자”라며 유일한 단점을 밝혀 유주를 당황하게 했다. 여자친구는 “저희들만 알고 있었던 여자친구의 매력을 조금이나마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는 더 많은 매력들을 여러분이 직접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또한 멜론아지톡을 통해 팬들이 보내준 사연을 소개하고 그에 맞는 응원송을 직접 불러주는 ‘응원을 부탁해’ 코너에서는 가수를 꿈 꾸는 학생, 고시공부를 하는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의 사연을 소개하며 여자친구만의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음색으로 응원송을 불렀다. 특히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청취자에게는 “못간다고 전해라~”라며 장안의 화제인 ‘백세인생’의 한 소절을 부르며 센스 있는 응원을 보냈다. 또 여자친구는 해당 사연을 최고의 사연으로도 선정해 세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의 깜짝 라이브를 앵콜 응원송으로 선물하기도 했다. 여자친구를 응원하는 선배 가수와의 전화 연결도 진행됐다. “여자친구 노래를 좋아하고 방송에서도 잘 불렀던 인호진이라고 합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은 전화 연결 내내 여자친구에 대한 깊은 팬심을 드러내며 ‘오늘부터 우리는’을 완벽하게 불러 여자친구의 환호를 자아냈다. 청취자들은 “여자친구의 애교 있는 목소리만 들어도 힐링이 된다”, “컴백 너무 기다려진다”, “이번 에도 대박의 기운이 나네요!” 등 여자친구의 라디오 진행에 반가움을 표시하며 이번 활동을 응원했다. 여자친구의 ‘청순타파’ 2회 방송은 다음주 목요일 정오에 공개 되며, 멜론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멜론라디오의 ‘스타 DJ’ 서비스는 유명 아티스트가 직접 DJ로 변신해 직접 음악을 추천하고 감춰놨던 끼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3월 17일 채널 오픈 이래로 성시경, 버벌진트, 인피니트 성규, 태연, AOA, 규현, 김태우, 아이유, 지코, 페퍼톤스, 로이킴, 스윗소로우, 아이콘, 신혜성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진행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多樂房] ‘아버지의 초상’

    [영화 多樂房] ‘아버지의 초상’

    영화는 한 남자가 직업교육기관 직원과 말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전 직장에서 부당 해고를 당한 후 몇 개월 동안 기관에서 기술 교육을 받아 왔지만, 취업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니 시간만 낭비했다는 것이다. 실업급여가 끊기기 전에 재취업해야 하는 급박한 마음,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책임은 지지 않으려 하는 직원의 언쟁이 영화의 서두를 묵직하게 누른다. 마주 앉은 두 사람은 편집 없이 카메라의 패닝을 통해 번갈아 화면에 등장하는데, 이 원 신 원 컷(one scene one cut)의 롱테이크가 끝나면 ‘아버지의 초상’이라는 타이틀이 뜬다. 영화 전체의 프리뷰라고도 할 수 있는, 형식과 주제가 집약적으로 들어 있는 오프닝이다. 아내와 아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주인공 티에리의 구직 과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그는 가장이라는 이름 아래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고 재취업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나이도 많고 화려한 경력도 없으며 사교성도 모자란 그에게 되돌아오는 것은 대부분 부정적이고 신랄한 평가뿐이다. 갖가지 역경을 딛고 겨우 대형 마트에 취업한 티에리의 모습은 이제 직장을 배경으로 다시 스케치되기 시작한다. 영화는 여기서부터 좀더 명확하게 한 개인의 비애에서 일반 노동자의 삶으로 그 주제를 넓힌다. 저마다 어려운 사정을 가진 마트 직원 대부분은 티에리처럼 평범하고 선량한 노동자다. 그러나 고객뿐 아니라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까지 감시하고 있는 수많은 폐쇄회로(CC)TV, 그 작은 카메라들은 감원에 혈안이 되어 있는 사장의 눈처럼 매섭고 차갑기만 하다. 매일같이 진상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고단함, 동료 잘못을 들춰내야 하는 자책감과 압박감을 견뎌내면서 티에리는 그렇게, 자신이 아버지임을 천명한다. 다르덴 형제의 후계자로 불리는 스테판 브리제 감독은 갑갑한 현실 속의 티에리를 다양한 형식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데 특히,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상당수 장면에서 현실의 시간과 영화의 시간을 동일하게 맞춤으로써 감정이 고조되는 과정을 치밀하게 그린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인물을 가능한 한 큰 사이즈, 즉 웨이스트 샷 이상으로 촬영해 화면을 부러 답답해 보이도록 한다든가 핸드 헬드 카메라의 다양한 진폭을 사용해 매 신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주인공의 상황 및 기분을 세밀하게 묘사한 점 등에서 단단한 연출력을 엿볼 수 있다. 티에리 역의 뱅상 랭동이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연기력은 물론이요, 이러한 영화적 장치가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다. 김훈 작가는 산문집에서 노동에 대해 “아, 밥벌이의 지겨움!! 우리는 다들 끌어안고 울고 싶다”고 썼다. 브리제 감독은 그것은 어디서나 마찬가지이며 ‘아버지의’ 밥벌이는 한층 고독하고 눈물겹다고 말한다. 지금도 가족을 생각하며 질척한 삶을 견디고 있는 모든 가장들에게 헌정하고픈 작품이다. 12세 관람가. 오는 28일 개봉. 윤성은 영화평론가
  • “애니메이션의 힘, 영어 서툰 어머니 덕에 깨달아”

    “애니메이션의 힘, 영어 서툰 어머니 덕에 깨달아”

    “‘모래시계’, ‘서울 뚝배기’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방송 프로그램이었죠.” 7일 디즈니·픽사 합작 20주년 기념작 ‘굿 다이노’가 개봉한다. 꼬마 공룡 알로와 야생 소년 스팟의 우정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미국의 한인 2세인 피터 손(39) 감독이 연출했다. 세계적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픽사의 첫 동양인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다. 10대 이후 25년 만에 부모의 나라를 찾았다며 감격스러워하던 그는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이 작품에 녹아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1970년대 미국 뉴욕에 정착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손 감독은 한인 사회에서 성장해 한국 음식과 문화에 익숙하다고 했다. 특히 비디오를 통해 TV 프로그램을 즐겨 봤다고 덧붙였다. “제가 그림 그리는 스타일은 어머니에게 영향을 받았는데, 어머니는 그림을 한국에서 배웠어요. 그러한 것이 제 그림에 녹아 있습니다. 또 픽사에서는 무엇보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표현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민 사회에서 겪었던 제 경험들을 자연스럽게 작품에 담게 됐죠.” 애니메이션 세계에 뛰어든 것에는 가족, 특히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어머니는 영화를 정말 좋아했지만, 영어에 서툴렀다. 이 때문에 일반 영화는 잘 이해하지 못해 어린 손 감독에게 묻곤 했다. 애니메이션은 달랐다. 말은 몰라도 괜찮았다. 손 감독이 애니메이션의 힘을 깨달은 순간이다. 그가 자신의 존재를 알렸던 단편 ‘구름 조금’(Partly Cloudy)도 의사소통에 힘들어하던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2009년 칸국제영화제 사상 최초의 애니메이션 개막작인 ‘업’의 오프닝 단편으로 세상에 소개된 이 작품은 유별난 아기들을 만들어 내는 회색빛 구름과 아기를 세상에 배달하는 임무를 맡은 허약한 황새가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그렸다. ‘굿 다이노’에서도 알로와 스팟은 언어 장벽을 뛰어넘어 우정을 쌓는다. 워너브러더스를 거쳐 2000년 픽사에 입사한 손 감독은 아트, 스토리, 애니메이팅 등의 분야를 두루 섭렵하며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월-E’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또 제작 스태프에만 머무르지 않고 재능을 뽐냈다. ‘업’에서 옆집 할아버지와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나누며 모험을 펼치는 동양인 소년 러셀은 손 감독이 모델이다. ‘라따뚜이’와 ‘몬스터 대학교’에 이어 ‘굿 다이노’에서는 목소리 연기까지 펼쳤다. 손 감독은 아버지,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일푼으로 한국을 떠난 아버지는 매일 식품 가게에서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 일했어요. 어머니도 엄청난 희생을 하셨죠. 어렸을 때는 왜 아버지가 일만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두 아이를 둬 보니 그 마음을 이해하겠어요. 두 분의 지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거예요.” 그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요즘 한국을 보면 어린이 작품 위주였던 미국의 초기 시장과 비슷해요. 하지만 TV 프로그램이나 비디오게임을 보면 재능과 기술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느끼죠. 제가 미국에서 자라며 봤던 수많은 애니메이션이 사실은 한국에서 그려졌다는 사실도 알고 있어요. 이러한 바탕이 있기 때문에 시장 규모가 커지면 어른도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나올 거예요.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내우외환 겪는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내우외환 겪는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지난 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개막한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가 시작하자마자 안팎에서 톡톡히 고초를 겪고 있다. 개막 행사에서 경주차량 한 대가 관중석을 덮쳐 8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는가하면, 다음날 다카르 랠리 오프닝 구간 레이스는 악천후로 취소됐다. 여기에 환경보호단체로부터 다카르 랠리가 심각하게 환경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소송까지 당하며 논란에 휘말렸다. 다카르 랠리는 4600m의 안데스산맥을 넘고, 수천 km의 사막을 지나는 등 총 9332km의 오프로드를 달리는 대회다. 매년 사망자가 속출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도전정신과 자동차 기술의 진보를 확인하려는 참가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환경단체인 환경보호재단은 최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지방법원에 다카르 랠리가 심각하게 환경을 훼손한다며 소송을 냈다. 재단은 소장에서 "다카르 랠리가 아르헨티나의 환경보호법에 위반된다"면서 일부 구간의 레이스를 금지해 달라고 청구했다. 다카르 랠리 측은 매년 개막에 앞서 아르헨티나 당국에 환경보고서를 제출한다.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떼지어 운행해도 환경훼손은 없다는 게 보고서의 요지지만 환경보호재단은 보고서 정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재단은 "환경보고서가 대회가 개최에 앞서 훨씬 전에 발표돼 정확성이 떨어진다"면서 "계절적 특징을 무시한 분석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다카르 랠리가 매년 수많은 사고를 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재단은 지적했다. 환경보호재단은 특히 아르헨티나 국립공원에 관한 법과 다카르 랠리가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자연보호를 위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 다카르 랠리 코스에 포함되면서 환경이 돌이킬 수 없는 훼손을 당한다는 것이다. 2016년 다카르 랠리 코스에는 아르헨티나 살타주에 있는 로스카르도네스 국립공원이 포함돼 있다. 환경보호재단은 "로스카르도네스 공원을 즉각 랠리 코스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면서 레이스금지 가처분신청을 함께 냈다. 고고학계에서도 다카르 랠리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고고학협회는 성명을 내고 "다카르 랠리의 코스로 지정된 구간에서 지상에 노출된 (고고학) 자원뿐 아니라 지면 바로 밑에 있는 자원까지 파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고학협회는 "다카르 랠리가 국제대회라는 이유로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면서 당국에 엄격한 법 집행을 촉구했다. 2016년 다카르 랠리 코스에는 10개 아르헨티나 주(州)가 포함돼 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김연우, 콘서트 잇단 취소 ‘신이라 불리는 남자?’ 팬들 반응 보니..

    김연우, 콘서트 잇단 취소 ‘신이라 불리는 남자?’ 팬들 반응 보니..

    가수 김연우가 성대 건강 악화로 연말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22일 김연우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5일 고양시에서, 31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김연우 전국 투어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 공연이 모두 취소됐다. 앞서 18일 수원 콘서트도 열리지 못했다. 김연우는 지난 12일 천안 공연 오프닝 곡을 부르고서 돌연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다. 20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라면서 콘서트를 중단했다. 당시 김연우는 콘서트장 출구로 나와 관객과 일일이 악수하며 사과했다. 김연우는 이후 여러 차례 병원 검진과 치료를 받아 건강이 나아지고 있었으나 최근 다시 상태가 악화됐다. 소속사 측은 “지난 21일 재검사에서 추가로 약 6주간 치료와 함께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며 “예매 수수료와 티켓 배송료 등 결제한 금액은 모두 환불해 드릴 것”이라고 공지했다. 김연우는 각종 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일명 ‘미친’ 가창력을 뽐내며 ‘연우신(神)’, ‘보컬의 신’이라 불려왔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이라 불리는 남자’라는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우며 자신감을 드러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연우의 콘서트 취소에 팬들은 이해하는 분위기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우신 빨리 회복하길”, “올해 너무 쉬지 않고 달렸다. 최고로 팬들에게 대접하고 싶은 마음 이해한다. 잘 회복해서 좋은 노래 들려달라”, “휴식이 필요한 듯. 마음 고생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라”며 응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타워즈 흥행 돌풍… ‘아바타’ 기록 넘나

    스타워즈 흥행 돌풍… ‘아바타’ 기록 넘나

    10년 만에 돌아온 공상과학영화(SF)의 전설 ‘스타워즈’ 시리즈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에서도 신드롬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21일 미국의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지난 주말 사흘(18~20일)간 미국·캐나다에서 2억 3800만 달러(약 2817억 원)를 거둬들이며 할리우드 역사상 개봉 첫 주말 오프닝 수입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 6월 ‘쥬라기 월드’가 작성한 2억 880만 달러. ‘스타워즈’ 시리즈의 일곱번째 작품인 ‘깨어난 포스’는 이 밖에도 개봉 첫날 최고 수익(1억 2050만 달러), 최단 기간 1억 달러 돌파(1일), 개봉 전야 최고 수익(5700만 달러), 개봉관 하루 평균 최고 수익(5만 7500달러), 아이맥스 오프닝 최고 수익(3010만 달러), PG-13등급 오프닝 최고 수익, 역대 12월 개봉작 최고 오프닝 수익 등 각종 기록을 줄줄이 갈아치웠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이 작품이 흥행 기세를 계속 이어간다면 2009년 ‘아바타’가 세운 북미 흥행 최고 기록(7억 4976만 달러)을 경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장난감 등 캐릭터 상품 판매에선 영화 수입보다 최대 5배 이상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점쳐진다. LA타임즈는 올 한 해 스타워즈 캐릭터 상품 판매고가 최대 50억 달러(약 5조 9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북미 지역과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봉 첫 주말 성적은 2억 7900만 달러로, ‘쥬라기 월드’(3억 1610만 달러)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2’(3억 14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3위. 북미 지역까지 합한 성적은 5억 1700만 달러로 ‘쥬라기 월드’(5억 2490만 달러)에는 조금 못 미쳤다. 이에 견줘 한국 흥행은 다소 저조하다. ‘히말라야’에 이어 흥행 2위를 달리고 있다. 2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히말라야’는 전날까지 관객 153만명을 끌어 모았다. 하루 늦게 개봉한 ‘스타워즈’는 107만명. 단, 실시간 예매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어 ‘히말라야’를 제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나 황정민 닮았지?’ SNS는 지금 히말라야 열풍… 흥행 청신호

    ‘나 황정민 닮았지?’ SNS는 지금 히말라야 열풍… 흥행 청신호

    요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여러 명의 황정민이 등장하고 있다. 머리가 긴 황정민부터 립스틱을 바르고 있는 황정민까지. 진짜 배우 황정민이 아닐까 싶은 사진들의 정체는 모두 영화 ‘히말라야 관람 인증샷’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의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누적관객 수 153만1265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대호’와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대호’는 현재 누적관객수 73만에 그치며 ‘히말라야’와 두 배 이상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히말라야’의 독보적인 흥행은 SNS에서 일명 ‘히말라야 관람 인증샷’으로 번지고 있다. 히말라야 관람 인증샷이란 영화 ‘히말라야’ 황정민 개인 포스터로 제작된 팸플릿을 이용해 본인의 얼굴처럼 사진을 찍는 것을 말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황정민의 얼굴이 정면으로 클로즈업된 포스터를 자신의 얼굴에 대고 각양각색의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재하고 있다. SNS를 휩쓸고 있는 이 열풍은 ‘히말라야’에서 ‘박무택’의 아내 ‘최수영’ 역을 맡은 정유미의 응원 인증샷으로부터 시작됐다. 영화의 주역 황정민도 동참했다. 황정민은 자신의 얼굴이 나온 팸플릿을 반으로 접고 얼굴에 대고 찍어 ‘히말라야 관람 인증샷’ 열풍을 한층 뜨겁게 달궜다. 영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히말라야’는 개봉 당일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개봉 4일째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사상 최단 기간 돌파 기록을 세웠다. 개봉 이후 5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영화 ‘히말라야’가 SNS의 뜨거운 열풍에 힘입어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롯데·신라 서울 도심 ‘비즈니스호텔 전쟁’

    롯데·신라 서울 도심 ‘비즈니스호텔 전쟁’

    국내 특급호텔의 양대 산맥인 호텔롯데와 호텔신라가 서울 명동과 광화문에 각각 비즈니스호텔을 열고 경쟁을 벌인다. 호텔롯데는 내년 1월 12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 새로운 호텔 브랜드인 ‘L7 명동’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호텔롯데는 2009년 마포에 롯데시티호텔을 열면서 비즈니스호텔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6개의 비즈니스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명동에 롯데시티호텔을 연다. 호텔롯데의 기존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롯데시티호텔’이 비즈니스 출장객을 대상으로 했다면 L7 호텔은 최근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기 시작한 20~40대 여성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했다. L7 명동은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로 245실 규모로 롯데시티호텔에는 없는 루프탑 바, 레스토랑 빌라드샬롯이 들어갔다. 이 때문에 가격대는 슈페리어 객실 1박 패키지가 내년 2월 말까지 24만 7000원(세금 별도)으로 롯데시티호텔(10만원 중후반대)보다 높은 편이다. 2013년 비즈니스호텔 사업을 시작한 호텔신라는 포시즌스 등 특급호텔들이 격전을 벌이고 있는 광화문에 7번째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 광화문’을 오는 22일 개관한다. 이 호텔은 지하 4층~지상 19층 건물에 객실은 모두 339실로 조계사 앞, 미국대사관 옆에 있다는 게 특징이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로 스탠더드 객실 1박 기준 18만 1000원(세금 별도)에 제공할 계획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광화문 일대에 특급호텔은 있어도 비즈니스호텔이 없어 이를 찾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외에도 서울 중심부에 비즈니스호텔을 지으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신세계 조선호텔은 2017년 말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에 비즈니스호텔을 열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2018년 말까지 종로구 관훈동에 비즈니스호텔 등을 짓기로 했다. 비즈니스호텔이 증가하는 데는 숙박료는 특급호텔에 비해 낮고, 서비스는 특급호텔 수준으로 제공해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를 맞출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인 관광객 증가 수를 보고 서울에 호텔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오히려 중국인 관광객은 호텔보다 저렴한 숙박시설을 찾고 있어 비즈니스호텔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지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동 일대에 호텔이 많아지면서 객실 점유율도 떨어지고 객실료도 20만원대에서 10만원대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마일리 사이러스, 이번엔 누드 공연?… 엽기적 퍼포먼스

    마일리 사이러스, 이번엔 누드 공연?… 엽기적 퍼포먼스

    19일(현지시간)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시카고 리비에라극장에서 열린 그녀의 “Miley Cyrus and Her Dead Petz” 투어 오프닝 공연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미국의 인디 록 밴드 ‘플레이밍 립스’와 함께 누드로 진행되며 19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뉴욕, 보스턴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참여…‘송파 유스페스티벌’ 내일 개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의 축제가 열린다. 송파구는 21일 오후 정신여자중·고등학교에서 ‘2015 송파 유스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음악과 춤, 동영상 제작 등을 배우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다. 구는 이번 축제로 지역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건전한 경쟁의식을 기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도 참여,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며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직접 제작한 UCC 동영상 공모에는 모두 41개 팀이 예선에 참가,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또 보컬과 밴드, 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를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비보이그룹 ‘MB크루’와 힙합듀오 ‘듀넘’, 여성댄스그룹 ‘워너비’가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아이돌그룹 ‘투포케이(24K)’는 미니콘서트를 준비했다. 600여명의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학교 대강당에서 청소년과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인 지역축제로 열린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발산하며, 역량을 강화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한비야 국제구호가, 박준우 요리하는 기자... 청소년시절은?

    한비야 국제구호가, 박준우 요리하는 기자... 청소년시절은?

     서울시가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전환기청소년(중3·고3) 및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명사특강! 토크콘서트 어깨동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문을 연다. 오프닝 영상은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청소년특성화동아리인 서울시청소년홍보단이 제작했다. 이어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가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라는 주제로, 또 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박준우 기자가 강의를 한다. 인문학강사 최진기씨가 강의 중 에피소드와 더불어 자신의 청소년시절 이야기를 말해준다. 마지막으로 박원순 서울시장도 강연한다. 박 시장은 평소 청소년의 주말활동, 인권, 참여, 행복 등에 관심을 쏟고 있다. 강연 중간에는 연기자 김나운과 함께하는 코너 ‘톡투미(Talk to me)’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들을 들어보고 해결방법을 찾아본다. ‘신현희와 김루트’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중3·고3 청소년 200명이 대상이다. 참가신청은 별도의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오는 8일까지 이메일(noltoseoul@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며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다. 문의는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02-849-0175).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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