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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아, 다음달 3일 ‘잇유업’ 첫 미국공연

    보아, 다음달 3일 ‘잇유업’ 첫 미국공연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메인 스트림 시장에 진출한 보아(BoA)가 다음달 3일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MTV 스튜디오에서 데뷔곡 ‘잇유업’(Eat you up)으로 현지 첫 무대를 갖는다. 보아의 퍼포먼스는 오는 23일 ‘유투브 라이브’(23일)를 통해 처음 공개되지만, 이는 일본 도쿄 공연을 지연중계하는 방식이어서 팬들 앞에 직접 서는 것은 다음달 3일 무대가 처음이 된다. MTV의 세계음악 네트워크 ‘MTV Iggy’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초대형 HD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진다. 미국 연예사이트 ‘저스트 자레드’에 따르면 현재 보아의 미국 첫 공연 입장권과 보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인터넷 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보아의 이번 공연소식을 알리는 기사에는 벌써부터 보아의 첫 미국공연을 응원하는 현지 팬들의 댓글들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보아는 이보다 앞선 오는 2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가 주최하는 ‘유튜브 라이브’에서 일본 도쿄 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 공연에서 보아는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앞세워 미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MC역할도 맡게 된다. 사진=보아 미국공연 포스터 (justjared)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아 ‘유튜브라이브’서 ‘잇 유 업’ 무대 최초공개

    보아 ‘유튜브라이브’서 ‘잇 유 업’ 무대 최초공개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메인 스트림 시장에 정식 진출한 BoA(보아)가 오는 23일 미국 데뷔곡 ‘Eat You Up’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보아는 23일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YouTube’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라이브 이벤트 ‘YouTube Live’에 출연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아는 ‘Eat You Up’의 열정적인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전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Eat You Up’은 지난 10월 21일(미국시간) 미국 아이튠스를 시작으로 전세계 30개국 300여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픈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퍼포먼스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YouTube Live’는 전세계 YouTube유저들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일본 도쿄에서 릴레이로 열리는 대규모 라이브이벤트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한국시각 기준) 펼쳐진다. 보아는 샌프란시스코 공연 마지막에 영상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도쿄 공연을 연결하는 MC 역할은 물론 오후 4시30분부터 일본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 펼쳐지는 일본 공연의 오프닝 무대도 화려하게 장식 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번 이벤트에는 보아외에도 거장 기타리스트 Joe Satriani를 비롯 MC Hammer, Akon, Will.I.AM, Esmee Denters(이상 샌프란시스코 공연), BLUE MAN GROUP, KREVA(이상 도쿄 공연)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아는 “‘Eat You up’ 의 라이브 무대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YouTube Live’가 세계적인 아티스트 분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인 만큼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YouTube Live’ 실황은 미국 공연의 경우 실시간 생중계로 일본 공연은 딜레이 중계 (15~30분)로 ‘YouTube’사이트(http://kr.youtube.com/livetokyo)를 통해 볼 수 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효리도 놀란 탑 키스?…MFMF가 밝힌 뒷이야기

    이효리도 놀란 탑 키스?…MFMF가 밝힌 뒷이야기

    이효리와 탑의 키스신부터 동방신기, 원더걸스, 빅뱅 등의 대한민국 대표 그룹의 대상 수상까지. 지난 11월 15일 해마다 국내 첫 연말 음악 시상식의 문을 열였던 MKMF가 10주년을 맞아 한ㆍ중ㆍ일 생중계까지 성공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숱한 화제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MKMF는 특히 올 해 연이은 음악 시상식의 폐지 속에 오히려 더 풍성해진 구성과 한 단계 진보한 퍼포먼스들을 대거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날 4시간 생방송을 위해 3달 전 꾸려진다는 MKMF 사무국은 오직 이 행사를 위해 10명의 메인 PD가 투입 “음악 쇼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주말 없이 철야 작업이 진행됐다. “1년 내내 MKMF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 20’s Choice가 끝나자마자 본격적인 MKMF 준비에 돌입했다.”는 사무국 측은 “행사 당일에는 Mnet/KM 연출진은 물론 엠넷미디어 전 직원이 동원될 만큼 남다른 공을 들인다.”고 전했다. MKMF는 ‘Mnet/KM의 1년 농사’라 불릴 정도”라며 MKMF 의미를 밝혔다. 쏟은 정성만큼이나 표면에 드러난 숱한 화제거리 아래에는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는 MKMF!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MKMF 측이 공개한 2008 MKMF 그 뒷이야기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옛말처럼 쇼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줄 것이다. # MKMF 동원된 스텝만 1000여 명, 최대 방대한 스케일 자랑 일단 스케일부터 방대하다. 동원된 스텝만도 1000여 명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2008 MKMF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평균 500~700명 정도의 2배 가량 인원이 투입됐다. 이는한ㆍ중ㆍ일 생중계는 물론 국내에서 볼 수 없는 360도 원형 무대 때문이라고 하는데 올 해 유난히 대형 퍼포먼스를 동원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이들을 수용할 무대에도 역대 최고의 투자와 최신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스태프 수가 대거 증가됐다. “국내 어느 시상식에도 이 정도의 인원이 동원되는 곳은 없을 것”이라 자부한 사무국 측은 방송, 무대, 기술, 운영, 연출 등 곳곳에 배치된 스텝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티스트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일등공신이라 강조했다. # 이효리-탑 “무대 위 이효리 실제로 당황했을 것” 한편 최고의 화제를 낳은 빅뱅의 탑과 이효리의 무대는 “가장 자신 있고 멋있는 공연을 하고 싶다.”는 두 아티스트와 제작진의 합작품으로 탄생됐다. 입맞춤을 선보이자는 연출진의 제안에 모두 흔쾌히 찬성했지만 리허설 전까지 확실한 결정을 짓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 손이나 볼이 어떨까 제안하자 이효리와 빅뱅 멤버들이 너무 어려 보인다고 손사래를 쳐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는 연출진은 “동선 하나하나 치밀하게 계산된 공연, 입맞춤도 물론 사전에 짜여진 것이었다. 하지만 이효리에게는 최종적으로 입맞춤이 이마인지 입술인지 결정된 사항을 강조하지 않았다. 보다 깜짝 퍼포먼스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효리에게 만큼은 최종 결론을 열어둔 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 날 약간 놀라는 이효리의 표정 때문에 더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제작진은 “무엇보다 주변을 맴돌며 최고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탑의 완벽한 퍼포먼스가 압권이었다. 무대 오르기 전에는 걱정하더니 역시 무대 체질의 프로였다.”고 감탄했다. # 김창완 “80명이 한 무대! 헤어밴드 덕분에 오빠 소리 들어” 선후배를 넘어 아티스트와 아티스트로서의 만남을 예고했던 김창완 밴드와 에픽하이의 무대는 시상식을 초월해 ‘음악 축제란 이런 것이다’를 몸소 보여줬던 감동의 무대였다. 고려대학교 관악부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 20 여명, 댄서, 서커스, 발레리나 등의 보조 출연자 20여 명, 두 밴드 인원 8명, 여기에 타블로의 제안에 즉석에서 무대로 뛰쳐나온 후배 가수들 30여 명 등 대략 80여 명의 대 인원이 어우려졌던 대형 무대는 하늘로 솟는 풍선과 공연장을 가득 채운 볼거리, 흥에 겨운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돋구었다. 이 무대를 담당한 연출진은 “예상보다 너무 많은 인원이 올라와 깜짝 놀랐다. 개인적으로 짜여진 동선을 선호하는 타입이라 원했던 그림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많은 가수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은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격적인 헤어밴드로 눈길을 끈 김창완을 두고 애초 스타일리스트는 헤어밴드를 거부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컸다고 한다. 그러나 흔쾌히 헤어밴드를 머리에 두른 김창완은 추후 “이 헤어밴드 이후에 오빠라고 부르겠다는 후배들의 문자가 늘었다.”며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 브아걸 “퍼포먼스 강한 쥬얼리 때문에 긴장! 더 더 강하게!” 깜찍 발랄함의 대명사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파격 변신도 이번 MKMF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더욱이 흰옷에 토마토를 이용한 하드코어 퍼포먼스는 이슈를 넘어 논란을 낳기도 했다. 쥬얼리와 함께 락 버전의 변신을 시도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퍼포먼스에 강한 쥬얼리와 함께 서는 무대라 부담감이 컸다. 무척 긴장했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더 강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까지 가졌다는 이들은 6시간 내내 진행된 음원 녹음은 물론 직접 토마토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열정을 보여주는 한편 처음으로 시도한 변신에 매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무대 퍼포먼스라면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자우림 역시 김윤아가 직접 무대 의상을 주도하며 완벽한 여신 변신에 성공, 오히려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음악으로 승부하겠다고 예고한 MKMF는 아티스트 외 퍼포먼스를 최대한으로 지양, 순수하게 가수들을 위한 자리로 만드는 데 주력했다. 오프닝 무대의 이민기 역시 배우로서가 아닌 오래 전 음악인의 꿈을 키웠던 아티스트로 출연해 음악에 대한 소원을 무대에서 이뤄냈다. 또한 유명 MC 체제에 갇힌 기존 시상식의 틀에서 벗어나 음악과 MKMF에 관계된 사람들로 구성된 오픈 릴레이 진행 방식을 도입,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보다 스피디한 진행과 음악 자체에 대한 집중도를 높임으로써 더욱 다양한 공연 시간을 확보하고 집중력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데 큰 몫으로 작용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D-1 ‘MKMF’ 국내 최고 스타들의 향연

    D-1 ‘MKMF’ 국내 최고 스타들의 향연

    동방신기, 이효리, 비, 빅뱅, 원더걸스 등 국내 최고의 인기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음악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6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08 ‘MKMF’(Mnet KM Music Festival)는 이번 10주년을 맞아 톱스타들의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08 ‘MKMF’의 특별한 무대는 어떤 것이 있을지, 미리 만나봤다. # 국내 최초 오픈 릴레이 진행 ‘MKMF’가 1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오픈릴레이 진행 체제를 선보인다. 지금까지 유명 MC를 기본으로 김정은, 송혜교, 김옥빈, 이다해 등 MKMF를 대표하는 레이디를 선정해 왔던 MKMF는 10주년을 맞아 지난 MKMF의 역사를 전할 수 있는 가수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감으로써 진정한 음악 축제로 거듭나겠다는 의도 아래 파격적인 진행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올해 펼쳐지는 2008 ‘MKMF’는 가요계 10년을 총정리하는 행사로 대형 퍼포먼스들이 대거 마련된 만큼 각 공연의 콘셉트에 맞는 가수들이 직접 출연해 공연의 의미와 에피소드 등을 깊이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2008 ‘MKMF’의 첫 문을 열 메신저로 선정된 가수 비를 필두로 클론, 이상은 등 총 7명의 가수와 스타들이 소개하게 될 이번 행사는 보여주고자 하는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강하게 드러난다. 이에 대해 MKMF 측은 “10주년인 만큼 온전한 가수들의 축제로 만들고 싶었다. MKMF는 음악과 결합된 퍼포먼스와 한 해를 정리하는 수상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진행 방식을 통해 음악적 의미와 가요계의 우정과 화합의 면모를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 한, 중, 일 동시 3원 생방송 진행 2008 ‘MKMF’가 한국과 중국, 일본을 잇는 아시아 음악 시장의 허브로 거듭난다. 올 MKMF 10주년 행사가 국내 시상식으로는 최초로 한, 중, 일 동시 3원 생방송을 시도한다. 더욱이 월드컵이나 올림픽 경기도 아닌 연말 음악 시상식이 아시아 3개국에 동시 생방송 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 일본에서는 ‘Mnet Japan’과 ‘M-on TV’를 통해, 중국에서는 ‘천진위시’를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을 포함해 대략 7억 명의 아시아 인이 방송을 통해 MKMF를 동시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중국의 천진위시 관계자는 “한국 가요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벌써부터 MKMF 생방송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중국의 거대 포탈 사이트 소후닷컴에서도 10주년 MKMF가 동시 생방송돼 2008 ‘MKMF’에 대한 한국, 중국, 일본의 뜨거운 관심이 증명되고 있다. # ‘이효리-빅뱅’ 등 국내 최고 별들의 합동 공연 2008 ‘MKMF’에서는 국내 최고의 인기 가수들의 합동 공연 또한 만나 볼 수 있다. 우선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콘 이효리와 빅뱅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의 합동 무대는 공연 당일까지 철저하게 보안에 붙여질 예정이었으나, 공연 콘셉트 회의를 위해 빅뱅 연습실을 찾은 담당PD와 이효리의 모습이 연습실 앞을 지키던 빅뱅 팬들에 의해 팬까페 등에 노출되면서 부득이하게 사전에 공개됐다. 이효리와 빅뱅이 꾸미는 합동 무대는 3부 오프닝을 장식하게 되며 12분에 달하는 대형 퍼포먼스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이효리 버전의 ‘나만 바라봐’와 빅뱅에 의해서 랩 버전으로 재탄생 된 ‘10 minutes’ 등 서로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창법 및 스타일로 재해석한 음악을 들려주며, 그 동안 음원으로만 공개됐었던 G드래곤의 ‘나만 바라봐 Part2’가 최초로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합동 무대에서는 이효리를 두고 벌이는 빅뱅 다섯 멤버들의 사랑 쟁탈기가 퍼포먼스로 꾸며 질 예정이어서 빅뱅 멤버 중 최후의 승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비, 원더걸스, 배우 이민기의 아주 특별한 무대 비는 ‘2098 Still Rain’이라는 주제로 2000년과 2098년을 넘나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미래의 음악 공연 모습을 프리뷰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는 90년 후인 2098년 ‘MKMF’ 무대를 예견 구현해 내는 특별한 무대. 이를 위해 비와 ‘MKMF’ 제작진은 최첨단 영상과 특수 장비를 총 동원 그 어느 곳에서도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놀랄 만한 무대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MKMF’ 측은 “한 마디로 이번 MKMF 비의 공연은 SF영화를 보는 듯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며 “국내 유일의 음악 전문 채널로 지난 10년간 최고의 음악 무대만을 선보여 왔던 Mnet의 노하우와 비의 세계적인 무대에서 섰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가 접목돼 그 어느 곳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원더걸스는 ‘노바디’ 탱고보전을 공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08년 최고의 화제곡으로 손꼽히는 원더걸스의 ‘노바디’는 귀에 꽂히는 멜로디와 복고풍 의상, 누구나 따라 하게끔 만드는 총알춤 등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런 여세를 모아 2008년을 마감하는 국내 최고의 연말 음악시상식MKMF를 위해 ‘노바디’ 탱고 버전을 직접 제작 편곡부터 안무, 의상까지 파격적인 섹시 컨셉으로 변신해 또 한 번의 ‘노바디’ 열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또한 배우 이민기의 특별한 도전 역시 이어진다. 이민기는 10년 간 품고 있었던 가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MKMF’에서 특별무대를 마련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기타를 처음 접하고 음악의 매력에 푹 빠져 당시 인기를 끌던 락 그룹들의 노래를 들으며 락 스타의 꿈을 꿨던 이민기. 그는 지난 10년 간 자신이 그토록 부르고 싶었던 프랭크 시나트라의 히트곡 ‘My way’를 열창한다. 이밖에도 2008 ‘MKMF’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가수들의 특별한 무대를 맛 볼 수 있다. 사진제공=Mnet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지숙의 미술산책] 미래를 향하는 ‘말나무’

    [백지숙의 미술산책] 미래를 향하는 ‘말나무’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에는 ‘예술은 삶을 예술보다 더 흥미롭게 하는 것’이라는 글자들이 매달려 있는 설치물이 하나 서 있다.200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출범을 기념하며 작가 홍승혜가, 로베르 필리우(Robert Filliou)의 말을 인용하여 만든 작품이다. 간단한 타이포그래피와 최소한의 색상을 조합해서 만든 이 ‘말나무’는, 대학로의 시끌벅적하고 요란한 간판들의 기세에 눌려서 그 기념비성이 잘 부각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도 그 앞을 지나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리드미컬하게 한글이 배치되어 있는 이 말나무를 보고, 읽으면서, 이런저런 의견들을 이야기하고, 종종 블로그에 적어놓기도 하니, 이 ‘겸손한’ 기념비는 나름의 소통방식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로베르 필리우는 1960~1970년대 국제적인 예술가 네트워크였던 플럭서스 운동에 참여했던 작가이자 시인, 영화감독이다. 예술과 삶, 사회, 정치의 관계에 대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하고, 억압적 관행과 지루한 상식에 도발하며, 어쩔 수 없는 한계들까지 돌파하려고 했던, 전방위적 전위 예술가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국적은 시인이고 직업은 프랑스인이라고 했다는 말에서 드러나듯이, 국적개념으로 대표되는 예술의 제도화에 대해 냉소적인 시선을 던지면서 생애 내내 어느 한 지점에 속박되어 있길 거부했다고 한다. 필리우는 이런 말도 했다고 한다.“당신이 무언가를 만들 때 그것은 예술이고, 완성했을 때 그것은 비예술(nonart)이며, 전시할 때 그것은 반예술(antiart)이다.” 로베르 필리우의 말을 인용해서 말나무를 만들고 이를 아티스트 북으로도 출간(말나무- 보이지 않는 기하학,2006, 스펙터 프레스)했던 홍승혜가 개인전(17일까지, 조선일보미술관)을 열고 있다.2007년도에 이중섭미술상을 수상했던 것을 기념하여 한해 뒤에 여는 전시회로, 결과적으로 하나의 전시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이는 작품이 완성된 것도 완성된 작품이 전시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비예술도 반예술도 아니다. 전시장 안에는 여느 시상식장처럼 단상과 의자들이 도열해 있고 벽에는 행사를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오프닝 리셉션이 펼쳐졌던 한쪽 방에는 케이터링 업체의 로고와 당일 행사의 흔적인 일회용품 폐기물들이 남아 있다. 모르긴 해도 시상식과 오프닝을 겸했던 당일 저녁에는, 작품이 어디 있는 거야? 이게 다야? 라는 소리가 관람자들 입에서 저절로 튀어나왔을 것이다. 홍승혜는 필리우의 말을 따라, 지금 여기서 관객인 당신이 작품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라고 속으로 답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상상해본다. 어쨌든, 나는 홍승혜의 말나무 기념비가 겸손해 보이는 것은 그것의 크기나 재료 등의 외형 때문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그것이 속해 있는 시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보통의 기념비들이 이미 이루어낸 것, 특히 기관이나 제도의 성과와 리더의 치적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과거에 속한다면, 홍승혜의 말나무는 무럭무럭 자라서 어느 날인가는 그렇게 되기를 기원한다는, 미래 시제에 속하는 것이다. 단연코 지금 한국사회에서는 여전히 삶이 예술보다 훨씬 더 무지막지하게 흥미롭다?! (아르코미술관장)
  • ‘놀러와’ VS ‘미수다’ VS ‘예능선수촌’ 승자는?

    ‘놀러와’ VS ‘미수다’ VS ‘예능선수촌’ 승자는?

    매주 월요일 밤 예능 최강자 자리를 가리기 위한 한 판 대결이 오늘(10일) 밤에도 어김없이 펼쳐진다. 방송3사의 예능국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이번 대결에는 어떤 게스트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지 미리 만나봤다. # ‘미녀들의 수다’ 100회 특집 잇는다. 글로벌 미녀 VS 한국 미녀 우선 지난주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지난주에 이어 100회 특집 제 2탄을 마련했다. 여자들을 위한 토크쇼로 재탄생 될 ‘미녀들의 수다’는 그 동안 외국미녀 VS 한국남자(남자 연예인)의 입담 대결에서 글로벌 미녀 VS 한국 미녀 (여자 연예인) 로 이루어진 여자들만의 수다 토크 베틀로 재탄생 된다. 특히 한국미녀와 외국미녀가 생각하는 한국 남자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글로벌 미녀와 한국 미녀의 불꽃 튀는 입담 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100회 특집 2탄에서는 거침없는 입담의 미녀들과, 연예계의 소문난 입담꾼 이승신, 안선영, 유채영, 박정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미녀들의 수다’의 출연진들의 닮은 꼴과 미녀들의 한국 남자친구를 최초 공개한다. # ‘예능선수촌’ 신비주의 신승훈 VS 노출 동방신기 유노윤호 지난주 비의 출연으로 시청률 맛을 봤던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은 이번 주 신비주의의 대명사 발라드 황제 신승훈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출연한다. 특히 토크쇼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았던 신승훈은 외로운 신비주의 때문에 애인이 없어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본 사건은 물론 결혼 첫날밤을 위해 준비해둔 노래 등을 모두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노유혹 역시 동방신기 멤버들도 두려워 하는 별난 취미와 22년 동안 죽을 고비만 수십 번 넘겨야만 했던 파란만장한 구사일생 스토리를 공개하며, 모두를 흥분하게 하는 발라드와 댄스 배틀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 ‘놀러와’ 7인의 패셔니스타들의 이색 만남 반면 지난주 높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7인의 패셔니스타 특집으로 반격에 나선다. 탑 모델 3인방 홍진경, 장윤주, 송경아는 물론 ‘궁’의 황태자에서 달콤한 케이크 가게 주인으로 돌아온 주지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와플선기’로 인기를 몰았던 김재욱을 비롯 유아인, 최지호가 함께 출연한 영화 ‘앤티크’ 팀이 총 출동한다. 패셔니스타 특집답게 오프닝에서는 7인의 게스트와 MC, 패널이 각각 개성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런웨이 무대를 선보였음은 물론 7인의 베스트 샷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내 생에 최고의 베스트 사진을 게스트들이 직접 추천하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일 벗겨진 음악과 의상, 김연아에 ‘딱이야’

    베일 벗겨진 음악과 의상, 김연아에 ‘딱이야’

    김연아가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이번 시즌 새로운 음악과 의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김연아 본인이 이 음악과 의상에 크게 만족한다는 게 그의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의 전언이다. 팬과 전문가들의 평가도 일치한다. 김연아는 새 시즌을 위해 프리스케이팅 곡으로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교향조곡 ‘세헤라자데’를 선택했고. 쇼트프로그램은 생상스의 교향시 ‘죽음의 무도’를 골랐다. 지난 5월 국내에서 열린 아이스쇼 오프닝 공연에 쓰인 여성 4인조 그룹 쥬얼리의 ‘원모어타임’을 직접 선택해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던 김연아는 이번 시즌 음악 선곡 작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미국 ‘볼티모어 선’은 지난 26일(한국시간) ‘김연아는 몇년 전부터 ‘세헤라자데’를 들었지만 제목을 알지 못했다. 미셸 콴과 안도 미키가 사용했던 음악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선곡 배경을 소개했다. 김연아는 이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이 음악이 좋다. 이 음악을 표현해보고 싶고 내 프로그램으로 써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정수 ISU 국제심판은 “선수가 강한 음악을 선호하는 것 같다. 좋아하는 음악을 사용해서인지 지난 시즌보다 표현력이 돋보이고 자신감이 넘친다. 경기 중 관중과 교감에 유리하다는 점이 강한 음악의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입은 검은색 의상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선보인 붉은 드레스도 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의상은 지난달 말 캐나다 몬트리올의 전문 디자이너를 통해 완성됐다.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의 추천을 통해 섭외한 디자이너는 김연아의 새로운 프로그램 음악을 듣고 콘셉트를 잡아 두 벌의 의상을 제작했다. 한벌당 가격은 200~3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국과 캐나다에서 두차례에 걸쳐 옷을 제작하는 등 의상 선택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김연아에게는 미공개 의상이 한벌 남아 있다. 이번 시즌 갈라쇼 곡인 린다 에더의 ‘골드’에 맞춰 입을 예정이다. 김연아는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는 지난 시즌부터 연기했던 ‘온리 호프’를 연기한다. IB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갈라쇼는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새로운 갈라쇼 프로그램을 언제 선보일지는 알 수 없다. 세번째 의상도 그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옷의 색깔에 대해 함구했지만 새 갈라쇼 곡 제목이 ‘골드’인 점을 비춰볼 때 의상 색깔도 추측해 볼 수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을밤, 노래에 취할 7080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계절. 이름만 들어도 푸근한 가요계 대모들이 무대로 돌아온다. 패티 김, 심수봉, 양희은 등 중량급 가수들이 11월 릴레이 콘서트를 연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가수는 3년 만에 새달 8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심수봉. 1978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뒤 30여년 동안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그는 2005년 수원 야외음악당 공연에서 3000석을 매진시키는 등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때 그사람’‘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사랑밖엔 난 몰라’ 등 기존 히트곡은 물론 지난해 발표한 신곡 ‘오늘, 문득’‘여자라서 웃어요’ 등도 만날 수 있다. 1970년대 통기타 포크음악의 전설 양희은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9년째 MBC 라디오 프로그램 ‘여성시대’를 진행하고 있는 양희은은 ‘하얀목련’ ‘한계령’‘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자신의 히트곡과 함께 라디오 방송에서 소개된 인상적인 사연들을 노래 중간중간에 녹여 노래의 감동을 더해준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가정을 꾸리고 자식들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3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이 시대 여성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새달 22일과 2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와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는 올해로 데뷔 반세기를 맞는 패티 김의 50주년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 8개월간에 걸쳐 ‘패티김 50주년 대공연´의 대장정을 벌여오고 있는 그는 무대 위 8m 높이의 공중에 매달린 초승달 형상의 무대장치에 앉아 내려오며 등장하는 오프닝과 1부와 2부 중간의 휴식시간을 이용한 퍼포먼스 등 볼거리를 선사한다. 자신의 콘서트에서는 처음으로 공연후 팬사인회도 연다. 이들의 공연을 담당하는 라이브플러스의 박상현 팀장은 “심수봉씨는 시대의 아픔을 함께한 남성팬들의 비중이 높고, 양희은씨와 패티김씨는 주부 관객들과 50세 이상의 장년층에서 각각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중장년층은 젊은층에 비해 12월 연말 공연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11월에 이들의 공연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놈놈놈’ 김지운 감독, 하와이영화제 매버릭상

    ‘놈놈놈’ 김지운 감독, 하와이영화제 매버릭상

    2008년 최고 흥행작인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이 하와이 국제 영화제 매버릭상을 수상했다. 매버릭상은 기존 영화와 다른 독창적이고 도전적이며 개척적인 영화를 만든 감독 또는 배우의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은 한국형 웨스턴이라는 독특한 장르와 상상을 초월하는 대규모 추격전, 오프닝 기차 시퀀스 등 영화 전반을 아우르는 도전 정신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로써 ‘놈놈놈’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28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서 시작 전 발표됐던 정우성의 배우 업적상에 이어 김지운 감독까지 매버릭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이번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던 ‘놈놈놈’은 2회 공식 상영에 이어 관객들의 성원으로 19일 1회 추가 상영이 이뤄지는 등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GMF2008’ 3일 동안 3만 관객 동원 성황리에 끝나

    ‘GMF2008’ 3일 동안 3만 관객 동원 성황리에 끝나

    감성 음악 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2008(이하 GMF2008)’이 총 3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GMF2008’은17일 ‘짙은’의 오프닝 무대부터 19일 토이의 마지막 공연까지 총 62팀의 공연이 숨가쁘게 이어졌다. 올해로 2회를 맞은 ‘GMF2008’은 총 3만 명을 동원하고 헤드라이너였던 토이의 공연에는 2만명이 운집했을만큼 흥행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으며 이는 작년 대비 2배의 성적이다. ‘GMF2008’에는 토이 외에도 루시드폴이 몸담았던 밴드 미선이가 10년 만에 재결합 무대, 미국 인디록의 거장 ‘요 라 텡고(Yo La Tengo)’, 군제대 후 첫 콘서트를 가진 이루마의 무대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페스티벌 레이디로 참여해 최초로 자신의 콘서트를 가졌던 탤런트 이하나의 무대는 규모가 작은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가 하면 봄여름가을겨울의 20주년 기념 공연도 팬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GMF2008’의 헤드라이너 토이의 유희열은 ‘기적같은 일’이라고 말하며 토종 음악 축제인 GMF에 대해 높이 칭찬했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2009년, 3회차로 찾아올 계획이다. 사진제공=안테나뮤직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정우 “수상보다 원더걸스가 더 특별”

    배우 하정우와 수애가 영화 관계자들이 뽑은 ‘아시아의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됐다. 하정우와 수애는 4일 오후 6시 40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영화잡지 ‘프리미어’ 주최로 열린 ‘라이징스타 아시안 어워드 2008’ 시상식에서 각각 남·여 주연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은 정경호, 정려원에게 돌아갔으며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자들은 지난 2년간 작품을 발표한 유망한 배우 중 후보들을 뽑은 뒤 감독과 프로듀서, 제작자, 홍보 마케터, 평론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시상식은 영화배우 정준호와 유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원더걸스가 오프닝 무대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하정우는 남자배우상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 원더걸스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날인거 같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005년 첫회 남·여 주연상 수상자는 조승우와 강혜정이었으며 2006년에는 류승범과 임수정, 지난해에는 다니엘 헤니와 김아중이 계보를 이었다. 한편 프리미어와 OCN이 주관한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아시안 어워즈2008’은 부산국제영화제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프리미어 공식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됐다. 서울신문 NTN 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oul In] 구청사서 현대화랑 초대전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25일까지 구청 로비갤러리에서 가을오프닝 ‘현대화랑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소나무 화가로 이름난 홍소안 작가의 작품 중 한국의 소나무 강변, 소나무-솔바람, 소나무-솔숲 등 16점이 전시된다. 강신집 문화공보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강인한 생명력과 푸른 기상을 가진 소나무의 기상을 재해석하는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공보과 2289-1152.
  • 비, 폐막식공연 역풍… ‘일본해 표기+정체성’ 불똥

    비, 폐막식공연 역풍… ‘일본해 표기+정체성’ 불똥

    가수 비의 ‘2008베이징 올림픽’ 폐막식 공연이 때 아닌 역풍을 맞고 있다. 당초 한국 대표로 무대에 선다고 알려졌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중화권 가수들의 합동 무대에 어설프게 참여한 형국이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폐막식 오프닝 영상에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것과 맞물려 비 공연에 대한 평가는 ‘자랑’에서 ‘비난’으로 돌변했다. 비는 24일 오후 8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냐오차오(鳥巢)에서 열린 폐막식 축하 무대의 서막을 알리는 첫번째 무대에 등장했다. 중화권 출신의 가수 왕리홈, 탄징, 켈리 첸, 한쉬에, 쉬펑와 함께 무대에 오른 비는 폐막식 테마곡인 ‘베이징 베이징 워 아이니 베이징’을 불렀다. 청바지에 블루 와이셔츠, 화이트 조끼를 매치한 의상을 착용한 비는 약 3분간 진행된 공연에서 3~4소절의 솔로 부분을 라이브로 불렀다. 합창 부분은 5명의 가수와 어울려 무리 없이 소화했다. “아시아 대표 가수를 한 자리에 모아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장이모우 감독의 의도가 충분히 반영된 무대였다. 그러나 텔레비전을 통해 폐막식을 구경한 시청자의 반응은 썩 유쾌하진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비의 무대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모인 자리가 아니라는 것. 실제로 무대에 오른 가수의 면면을 살펴보면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가수가 전부였다. 여기에 비가 함께 섰으니 아시아 대표 가수가 아닌 중화권 가수처럼 보였다는 게 대부분의 평가. 이날 비는 테마곡을 중국어로 소화했다. 헤어와 의상 스타일 역시 한국인의 개성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국내 방송 3사의 자막이 없었다면 누가 봐도 중국 가수로 보일 정도였다. 더욱이 일부 해외 방송 자막에서는 비를 중화권 가수로 소개해 무대 자체의 정체성 논란은 더욱 가열됐다. 안산에 사는 김택수(33)씨는 “중국, 대만, 홍콩 중화권 3국과 합동 공연이 어떻게 아시아가 하나 되는 모습이냐”면서 “중화권 축하 쇼에 한국 가수가 들러리를 선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고개를 흔들었다. 일산에 사는 박미용(28)씨 역시 “60억 세계에 비를 알렸다고 호들갑을 떨지만 실상 외신에는 ‘레인’이나 ‘코리아’라는 멘트가 없었다”며 “외국 사람들은 비를 중국 대표가수로 인식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게다가 폐막식 행사 그래픽에서 중국이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이라 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의 분노는 절정에 이르렀다. 돈암동에 사는 대학생 김동준(27)씨는 “폐막 오프닝에서 일본해 표기에 분노하고 있었다. 그런데 비가 나와 아무 생각없이 ‘워 아이니 베이징’을 외치는 모습을 보니 왜 저 자리에 끼어 있는지 화가 뻗였다”고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정적인 반응 가운데서도 자부심을 갖자는 일부 의견도 있었다. 한국 가수가 전 세계 60억 인구가 지켜보는 폐막식 무대에 섰다는 것 자체로 대단하다는 평가였다. 서울 합정동에 사는 여고생 송민지(18)씨는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폐막식에 비가 올랐다는 것만으로 이미 월드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것 아니겠냐”며 “공연을 보는 내내 비가 자랑스러웠다”고 극찬했다. 비의 합동 공연은 폐막식 당일까지도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졌다. 비의 공연에 대한 소식이 홍콩발 외신을 타고 전해졌을 때도 소속사 측은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극비로 추진된 만큼 시청자의 관심은 기대 이상으로 고조됐다. 그러나 뚜껑을 연 결과 공연은 중화권 가수의 무대로 전락했고, 지도는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되는 등 60억 세계에 잘못된 정보만 전달해 게운치 않은 뒷만을 남겼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김지혜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요영화] 헬로, 돌리

    ●헬로, 돌리(EBS 세계의명화 오후 11시 25분) 현재 극장 개봉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 ‘월·E’를 보면 로맨티스트 주인공 로봇이 ‘헬로, 돌리’ 비디오 테이프를 수없이 돌려보며 인간들의 감수성을 보고 배우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속에 나오는 ‘나들이 옷을 입어요’와 감미로운 사랑노래 ‘사랑은 한순간에 빠지는 것’ 등은 따뜻한 체온을 동경하는 로봇의 러브스토리를 에둘러 표현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헬로, 돌리’는 뉴욕의 부유한 상인과 사랑에 빠진 중매쟁이 여성이 벌이는 갖가지 우여곡절을 그린 영화. 사랑을 향한 엇갈리는 시선,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벌이는 소동들을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해프닝들의 연속이라 할 수 있는 ‘헬로, 돌리’는 수명이 다한 것으로 치부되던 할리우드 뮤지컬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명연기에 힘입어 멋지게 부활시킨 작품이다. 훌륭한 뮤지컬 배우이기도 했던 감독 진 켈리의 솜씨가 짙게 묻어나오는 뮤지컬 장르의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중간에는 마치 실제 뮤지컬처럼 막간 휴식시간도 있다. 영화의 배경은 1890년 뉴욕. 중매쟁이로 이름높은 돌리 레비(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사별한 뒤 혼자 살고 있는 여인이다. 깃털이 가득한 모자와 화려한 의상, 아름답고 밝은 성격에다 주변사람들의 문제를 도와주는 해결사지만 정작 자신은 외롭게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녀가 호레이스 반더겔더(월터 매튜)를 만나기 위해 욘커스행 기차에 오른다. 욘커스에서 비료사업을 하고 있는 구두쇠에 고집불통인 반더겔더는 조카 에멘가드가 빈털터리 예술가와 사랑에 빠지자 돌리에게 조카의 중매를 맡긴다. 그리고 반더겔더 또한 돌리가 소개시켜준 이렌 몰로이(마리안 맥앤드루)에게 청혼하러 뉴욕으로 갈 참이다. 하지만 은근히 반더겔더를 마음에 두고 있던 돌리는 몰로이와 반더겔더를 교묘히 떼어놓을 작전을 세운다. 이 영화는 당시 뉴욕을 멋지게 재현한 첫 장면부터 옛 뮤지컬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한 욕심을 드러낸다. 사람들의 발 움직임을 따라가며 잡아낸 오프닝의 경쾌한 리듬, 기차역을 무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돌리의 외로움을 강조하기 위해 공원의 수많은 커플들이 일제히 군무를 펼치는 장면들은 두고두고 인상적이다. 대형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재즈 거장’ 루이 암스트롱이 오케스트라의 리더로 등장해 영화의 중량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젊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생기넘치는 연기와 가창력이 일품이다. 코미디 배우로 큰 명성을 얻었던 월터 매튜의 연기도 놓칠 수 없다.146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학창시절 클래식 선율 다시 듣는다

    학창시절 클래식 선율 다시 듣는다

    학창시절 한번쯤 들어본 클래식 선율을 한자리에서 듣는 기회가 강북구에 마련된다. 20일 강북구에 따르면 ‘돌체뮤직의 교과서 음악회’가 22일 오후 7시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교과서에 등장하기 때문에 누구나 귀에 익은 클래식 명곡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자녀와 함께하면 좋은 음악교육의 자리도 될 듯싶다. 교과 과정에서 음악감상을 권장하는 작품들이다. 전문 클래식 연주단인 돌체뮤직이 마련한 음악회에서는 피아노 5중주팀의 협연과 소프라노 허진설, 테너 김달진의 오페라 아리아도 펼쳐진다. 또 오프닝을 비롯한 전 곡을 음악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헨델의 ‘수상음악’,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등 친숙한 곡이다.‘울게 하소서’‘여자의 마음’‘오 솔레 미오’‘밤 여왕의 아리아’‘축배의 노래’ 등 유명 아리아도 준비됐다. 공연예매는 구청 홈페이지(ticket.gangbuk.go.kr)에서 한다. 입장료는 R석 5000원,S석 4000원,A석(2층) 3000원 등이다. 학생 및 단체(20명 이상)관람은 10% 할인을 받는다. 공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4∼8세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강북구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문화예술회관격의 음향설비와 조명, 무대장치 등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여름밤에 명곡을 싸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서태지의 ETPFEST, 4만 열기 속 대장정 마쳐

    서태지의 ETPFEST, 4만 열기 속 대장정 마쳐

    서태지가 주최한 국내 최초의 도심형 록페스티벌 ‘ETPFEST 2008’이 그 뜨거운 이틀의 대장정을 끝냈다. ‘ETPFEST 2008’은 14, 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서태지, 마릴린 맨슨을 비롯해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총 22개 팀이 출연, 서울 도심을 뜨거운 음악 열기로 후끈 달아 오르게 했다. 전야제 격으로 열린 14일 ‘파크공연’은 신인가수 선데이 브런치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 닥터코어911, 트랜스픽션, 에픽하이, 클래지콰이, 다이시 댄스 등이 출연했다. 15일 공연에 앞서 야외무대에 열린 1일차 공연임에도 야외무대 앞을 가득 채운 1만여명의 팬들은 15일 본 공연의 성공을 예감케 했다. 이어 15일 오전 10시 ‘ETPFEST2008’의 본 무대인 야구장 실내 공연이 시작됐다. 스탠딩 석을 비롯해 야구장의 1,3루 및 본부석 관중석을 가득 채운 음악팬들은 비가 오가는 궂은 날씨에 아랑곳 하지 않고 출연 아티스트 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음악의 열기를 온몸으로 즐겼다. 야마아라시로 시작된 2일차 공연은 바닐라 유니티, 데스 캡 포 큐티, 피아, 몽키 매직, 맥시멈 더 호르몬, 드래곤 애쉬에 이어 더 유즈드까지 끝없이 이어졌다. ‘ETPFEST2008’ 공연의 절정은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이었다. 당초 예정보다 늦은 오후 10시께 무대에 오른 서태지는 8집 첫 싱글 ‘모아이’를 시작으로 ‘필승’, ‘시대유감’, ‘슬픈아픔’, ‘이제는’, TI’K TA’K’, ‘휴먼 드림’, ‘라이브 와이어’ 등 총 12곡을 부르며 단독 콘서트 못지 않은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서태지가 무대에 오른 시점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비는 갈수록 거세졌다. 하지만 오랜 시간 서태지를 기다려 온 팬들은 비에 아랑곳 하지 않고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열광했다. 4년 7개월 만에 이번 무대를 통해 공식 컴백한 서태지는 “4년 만이죠? 너무 보고 싶었어요. 오늘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후 11시 20분께 무대에 오른 인더스트리얼록의 황제 마릴린 맨슨 또한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하며 앙코르곡으로 부른 ‘Beautiful People’까지 ‘ETPFEST’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했다.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 막을 올려 15일 자정을 훌쩍 넘은 새벽 한시까지, 20여시간 동안 계속된 ‘ETPFEST2008’은 유효관객 4만 여명을 동원하며 지난 2004년 기록한 3만 명을 넘어서는 대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이날 ‘ETPFEST’공연장에는 가수 김종서와 양현석, 탤런트 이훈 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이집트, 헝가리 등 세계각국의 대사가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태지는 ‘ETPFEST 2008’공연을 끝으로 9월 27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더 그레이트-2008 서태지 심포니’를 개최한 후, 올 연말 전국 투어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앨리샤 키스 내한 공연, 1% 아쉬움 남기다

    앨리샤 키스 내한 공연, 1% 아쉬움 남기다

    세계적인 팝스타 앨리샤 키스(Alicia Keys)의 내한공연이 6,000여명 한국팬들의 환호 속에 99%의 성공과 1%의 아쉬움에 막을 내렸다. 앨리샤 키스는 7일 오후 9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AS I AM Tour 2008-키스 더 썸머나잇’ 콘서트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빅뱅 멤버 태양이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솔로 앨범 수록곡 ‘기도’와 ‘나만 바라봐’로 시작된 앨리샤 키스의 내한 콘서트는 모든 것이 그의 노래에 초점을 맞추고 기획됐다. 여느 가수의 무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화려한 무대와는 다르게 조명 만으로 무대에 변화를 주었으며 관객을 위한 대형 스크린과 음향 장비 외에 모든 것은 앨리샤 키스라는 아티스트와 밴드들의 연주를 위해서만 존재했다. 세계정상의 R&B가수로 손꼽히는 앨리샤 키스는 여느 여가수의 무대와는 다르게 간결한 의상 한벌만으로 꾸며진 것 또한 눈길을 끌었다. 보라색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하이 웨이스트 스키니진을 입은 앨리샤 키스는 악세서리 또한 상의의 브로치 만으로 멋을 내고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무대에 올라 노래를 시작하는 순간 앨리샤 키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는 화려하지 평범한 않은 의상임에도 그가 왜 세계 정상의 가수인지를 실감케 했다. 무대에 설치된 그랜드 피아노와 양 끝 단에 위치한 키보드를 오가면서 자신의 노래를 한국팬들에게 선보인 앨리샤 키스는 공연 내내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화려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앨리샤 키스의 3집 수록곡 ‘Go Ahead’로 시작된 앨리샤 키스의 내한 공연은 ‘Teenage Love Affair’, ‘Karma’, ‘I need You’와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한 ‘No One’까지 총 17곡으로 꾸며졌다. 이어 팬들의 앙코르가 요청이 이어지자 앨리샤 키스는 무대에서 지난 2004년 내한 당시 한국팬들을 모두 따라 부르게 만든 자신의 히트곡 ‘If I Ain’t Got You’를 열창하며 지난 내한 공연을 회상케 했다. 앨리샤 키스 본인이 공연 초 “흥분된 밤을 선사하겠다.’는 말처럼 시종일관 뜨거운 무대였다. 하지만 앨리샤 키스의 이번 콘서트는 여느 해외 톱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에서 고질병처럼 지적되던 지각 공연이라는 1%의 아쉬움을 남겼다. 빅뱅 태양의 오프닝 무대는 예정된 오후 8시에 이뤄졌지만 정작 앨리샤 키스 본인의 공연은 8시 30분을 훨씬 넘긴 9시 정각에서야 시작됐다. 그 결과 공연을 기다리던 일부 관객들은 주최 측에 환불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공연을 관람하던 일부 관객들은 늦은 귀가 시간이 부담되는 듯 콘서트가 끝나기도 전에 서둘러 공연장을 떠나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앨리샤 키스의 내한 콘서트는 수 많은 국내 가수들 또한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V.O.S와 원더걸스 멤버 선예, 예은, 선미가 자리했으며 애즈원, 2AM, 박정현, 마스터우, 스토니 스컹크가 공연장을 찾았다. 세계적인 R&B 가수로 손꼽히는 앨리샤 키스는 지난 2001년 데뷔 앨범 ‘Song in Minor’로 데뷔해 200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다. 2003년 두 번째 앨범 ‘The Diary of Alicia Keys’는 4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5년 만에 발매된 세 번째 앨범 ‘As I Am’은 수록곡 ‘No One’이 발매되자 마자 빌보드 탑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소니BMG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oul In] 창동문화센터서 인형극 공연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시설관리공단 문화체육서비스팀이 오는 21∼24일 창동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유럽 전통의 마리오네트 ‘목각인형 콘서트’를 연다. 예술작품에 가까운 정교한 나무인형으로 펼치는 인형극이다. 오프닝 무대로 멋진 동작의 발레리나, 다양한 표정연기를 하는 색소폰 연주자의 공연도 볼 만하다. 입장료는 1만 5000원. 창동문화체육센터 901-5225.
  • 세계 최고 갤러리에 연이은 개인전 준비 전광영씨

    세계 최고 갤러리에 연이은 개인전 준비 전광영씨

    일일이 한지로 감싼 스티로폼 조각을 이어 붙여 독특한 조형감각을 구사해 온 중진 작가. 눈밝은 미술팬이라면 이쯤해서 대번 떠오를 이름, 전광영(64)이다. 그런 그가 요즘 큰 일을 하나 냈다. 아니, 하나가 아니고 줄줄이다. 뉴욕 로버트 밀러 갤러리(9∼10월), 미국 코네티컷 얼드리치 현대미술관(12월∼내년 5월), 일본 도쿄 모리미술관(내년 2∼3월). 웬만한 작가들에겐 평생 작품 한 점 걸어 보는 게 소원일 해외 저명 갤러리들의 전시가 줄서 있다. 로버트 밀러 갤러리는 장 미셸 바스키아, 루이스 부르주아,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 작가들이 작품을 걸었던 공간. 얼드리치 미술관도 마찬가지다. 안젤름 키퍼, 솔 르윗, 줄리안 오피 등의 거장들이 거쳐갔다. 휘트니·구겐하임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생존작가들의 작품만 걸기로도 유명하다. ●웬만한 작가들은 평생 한 점 걸어보기 힘들어 경기도 용인의 한적한 산자락에서 7년째 작업을 해오고 있는 작가는 요즘 시쳇말로 ‘업’돼 있다. 그럴 만도 하다. 해외 초대전들은 후원자 하나 없이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뛰어 챙긴 소득이다. 그런데, 전시 초대를 받은 기쁨도 잠시. 최근엔 그 넓은 전시공간을 뭘로 메우나 고민하느라 머리가 아프다. 도쿄 도심에 자리한 모리미술관 전시는 특히나 그렇다.“한개 층을 다 쓰기로 돼 있다.”는 그는 “검게 병든 현대인의 심장을 은유한 입체작품을 일단 내보낼 작정이며, 나머지는 좀더 고민해 봐야 한다.”며 웃어 보였다. 육십줄을 훌쩍 넘어선 나이. 작가는 “도박하는 심정으로 작품을 하고 있다.”고 했다. 홍익대 미대와 미국 필라델피아 대학원을 졸업했으나, 그는 한참 동안 무명작가였다. 한약 봉지에 착안한 지금의 작품 시리즈를 시작한 것은 1995년. 그해 미국 아트페어에서 주목받으면서 해외무대에서 먼저 ‘떴다’. 한지를 주요 오브제로 삼는 기본 틀거리는 유지하되 작품의 포인트에 빨강, 파랑 등 강렬한 색채를 동원하는 변화를 끊임없이 시도한다.“뉴욕 화랑가엔 ‘5분 스타’란 말이 있는데, 창의적 정신 없이는 5분 이상 시선을 끌지 못한다는 뜻”이라는 작가는 “로버트 밀러 갤러리에 새 작품 ‘블루’(사진 아래)를 내놓기로 모험한 것도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미국 메이저 화랑들은 전시 오프닝 다음날 곧바로 다음 전시 얘길 꺼냅니다. 그렇지 않고 다음에 전화하겠노라 얼버무리면 10년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죠. 이번 ‘블루’ 작품은 그래서 도박하는 심정으로 내놓는 겁니다.” ●“죽도록 작품만 하겠다” 또 다른 미술실험 대표적 중진 작가로서 그는 최근 한국 미술시장 전반에 대한 문제도 솔직담백하게 짚었다.“최근엔 화랑이고 언론이고 할 것없이 모두들 중국작가 해바라기들을 하고 있어요.‘블루칩’이다 뭐다 아트페어에서 많이 파는 작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역량있는 작가, 좋은 작품을 발굴하는 미술시장의 혜안이 우선돼야 합니다.” 그러면서 세계적 스타작가로 부상한 중국작가 장 샤오강을 예로 들었다.1996년 시카고 아트페어에 자신과 함께 작품을 냈는데, 그때만 해도 아무도 제대로 주목하지 않았다는 것. 그런 그는 중국 정부의 체계적 전시지원, 언론의 후원 등으로 국제스타로 착착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내내 그는 청년작가보다 더 푸른 의지를 드러냈다.“목숨걸고 뛰겠다.”“죽도록 작품만 하겠다.”는 말을 몇번이나 되풀이하며 “다음 전시를 위해 한창 또 다른 미술실험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글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주말 극장가 ‘4强 전쟁’ 불 붙었다

    주말 극장가 ‘4强 전쟁’ 불 붙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님은 먼곳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하 ‘눈눈이이’),‘미이라 3’가 주말 극장가 관객 몰이에 나선다. 이로써 주말 극장가에서 맞붙게 된 4편의 영화는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들어갔다. 현재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놈놈놈’은 주말을 기점으로 500만 관객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17일 개봉한 ‘놈놈놈’은 개봉 첫날 40만명, 개봉 4일만에 200만, 8일만에 300만, 11일만에 400만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23일 개봉해 1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님은 먼곳에’도 만만치 않다. 지난 주 ‘놈놈놈’과 맞붙은 ‘님은 먼곳에’는 아쉽게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는 데 만족했지만 중장년 층 관객들의 관람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주는 기대해 볼만하다는 반응이다. 지난 30일 개봉한 ‘눈눈이이’ 개봉 첫날 16만 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첫 날 448개 스크린에서 개봉 했던 ‘눈눈이이’는 관객들의 입소문과 높은 관객점유율을 바탕으로 500개 스크린으로 확대해 흥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눈눈이이’와 같은 날 개봉한 ‘미이라 3:황제의 무덤’도 뜨거운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개봉 첫 날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외화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운 ‘미이라3’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했다. 올해 개봉작 중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100만)과 ‘놈놈놈’(155만) 2편이 있다. 하지만 두 편 모두 목요일에 개봉해서 본격적인 주말인 토요일 관객수가 포함된 기록인 것에 비교하면 ‘미이라’는 최고 흥행속도라고 볼 수 있다. 뜨거운 주말 극장가, 과연 어떤 영화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지켜보자. 사진= ‘놈놈놈’, ‘님은 먼곳에’ ,’ 눈눈이이’ , 미이라 3’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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