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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우석式 복제’ 3년만에 부활

    ‘황우석式 복제’ 3년만에 부활

    차병원이 제출한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승인됨에 따라 관련 분야 연구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윤리적 문제가 거의 없는 성체줄기세포 치료법 개발에 집중한 바이오업계도 조심스럽게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 쪽으로 시선을 돌릴 태세다. 29일 생명윤리심의위 비공개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연구 승인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기관의 유사한 연구계획은 허가를 따내기 쉬워질 것”이라면서 향후 관련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보건복지가족부가 승인한 배아줄기세포 연구기관은 차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서울대 의과대학, 미즈메디병원, 한양대병원, 수암생명공학연구원 등 6곳에 달한다. 국내외 바이오업계가 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론적으로 연구자가 원하는 부위에 줄기세포를 바로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 이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분화된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신경세포나 장기 등을 복구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고나 치매로 뇌 손상을 입은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정상인과 유사한 상태로 회복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난치병 환자들과 관련 연구진은 이번 연구 승인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연구 계획서를 제출한 차바이오텍 정형민 대표는 “불임시술 후 남은 냉동난자를 사용하면 윤리적인 문제가 없고 한국은 이미 배아줄기세포 배양기술과 보존기술을 갖고 있어서 성공가능성이 높다.”면서 “우리도 이제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가 곧바로 난치병 치료제 개발 등의 긍정적인 결과로 연결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금까지 임상시험을 통해 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를 개발한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전무하기 때문. 이론이 아닌 실제 사용 가능한 치료제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황 박사도 건강한 난자 2000개를 사용해 복제배아줄기세포 개발에 나섰지만 결국 실패한 바 있다. 연구가 성공한다고 해도 종교단체의 극심한 반발이 예상된다. ‘신의 영역’으로 불리는 인간복제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종교단체들은 연구 결과를 떠나 체세포 복제기술 자체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심지어 종교계와 연계된 일부 과학자들도 윤리적인 문제를 들어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배아복제를 반대하는 과학자 모임 회장인 길원평(부산대 물리학과) 교수는 “배아는 실험 후 죽일 수 있는 무가치한 존재가 아니다. 인간존엄성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승인으로 황우석 박사가 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 신청을 재시도할지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 박사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소속 연구진은 지난해 11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에드거 오토 부부의 의뢰를 받아 골든 래브라도 품종의 복제견인 ‘랜슬럿 앙코르’를 만드는 등 현재 상업적인 개 복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황 박사는 논문 조작, 연구비 횡령, 난자 무단 사용 등 연구자 윤리 문제로 지난해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신청에서 탈락한 바 있다. 또 관련 문제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바이오업체 등의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연구 심의를 재신청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복지부는 “원칙적으로 연구윤리에 문제가 있는 연구자에게는 다시 승인을 해 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울산 온산공단 인도가 생태숲으로

    울산 온산공단 인도가 생태숲으로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그린웨이’(Green Way) 개념을 도입해 자연·인간·산업이 공존하는 생명력 넘치는 생태숲으로 변신하고 있다. 그린웨이는 공단지역 내 이용도가 낮은 인도를 철거한 뒤 교목, 관목, 초화류 등 ‘생태숲’(오솔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온산공단 그린웨이 조성사업(조감도)은 ‘풍부한 녹지가 어우러진 친환경 공단 창출’을 목표로 올해부터 2010년 말까지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4개 구간(연장 26㎞, 19만 5000㎡)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단계로 처용공업사~한국제지 구간, 처용공업사~효성금속 구간, 풍산금속~LS니꼬동제련 구간 등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성진지오텍~한국제지 구간의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구간에는 대기오염에 강한 환경정화수인 은행나무, 해송(곰솔) 등이 식재된다. 시는 또 온산공단 내 도로를 중심·경관녹지·기능녹지 3개 축으로 나눠 녹지대, 자전거도로, 인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도로변의 갓길을 중심으로 총 3140대 규모의 주차장도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변 빈터 5곳에는 공단의 친환경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파고라와 벤치, 수경시설 등을 갖춘 산책로도 조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단에 그린웨이 개념을 도입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선 온산공단이 첫 사례”라며 “전체 사업구간을 4개로 나눠 생태숲으로 조성해 자연과 인간, 산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국내 개발 당뇨합병증 치료제 美FDA 임상시험 승인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내 바이오텍 연구팀이 개발한 당뇨 합병증 치료제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치료제(VM202-DPN)는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신경병증에 대한 것으로, 앞으로 미국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 등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게 된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주로 다리 부위의 미세혈관망이 손실되거나 신경세포가 괴사해 생기는 병으로 극심한 통증이 계속되다가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심하면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 현재까지 개발된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식이요법을 통한 혈당 조절이 발생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VM202-DPN은 미세혈관의 생성을 유도할 수 있다고 알려진 성장 인자인 HGF(Hepatocyte Growth Factor)를 만들어 내는 DNA 치료제이다. 교과부에 따르면 세계 당뇨병 환자는 2억 4600만명으로, 이 가운데 1억 4300만여명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로 추산된다. 미국 내에서만 390만명이 이 병을 앓고 있으며, 연간 치료 비용은 13조원에 이른다. 교과부 관계자는 “새 치료제는 유전적 독성 없이 체내에서 소멸되는 DNA 형태의 치료제로 개발돼 부작용 가능성이 거의 없다.”면서 “다른 대안이 없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부고]

    ●양상현(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부국장)경현(자영업)창현(〃)명현(〃)씨 부친상 김현철(자영업)씨 빙부상 15일 경남 함양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10시 (055)964-1592 ●한종국(하이마트 상무·인사교육담당)종욱(한주뱅크 대표)영미(창원시 시설관리공단)종필(한라산업개발)씨 부친상 15일 마산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55)249-1401 ●김창희(엠코 대표이사 부회장)씨 부친상 14일 제주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64)720-2191 ●노은연(새남원자동차상사 대표)은봉(진안공고 교사)은광(현대자동차 남원지점)은익(전주지곡초 교사)은군(사업)씨 모친상 이신호(전북도 축산위생연구소 총무담당)김용권(국민일보 사회2부 기자)씨 빙모상 15일 남원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63)635-4456 ●한영수(쿠지인터내셔널 대표)승수(사업)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32 ●전도영(사업)기영(〃)지영(한국은행 기획국 부국장)세영(산업은행 팀장)진영(서운중 교사)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92 ●박학경(수정농원 대표)학규(경남 하동군 축협장)학준(SK텔레시스 사장)씨 모친상 14일 경남 하동군 진교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055)883-0474 ●이해병(전 수자원개발공사 안동댐소장)씨 별세 기호(뉴웰 러버메이드 R&D 매니저)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9 ●전형도(전도기계 사장)영도(일진에이테크 〃)정도(성진지오텍 회장)씨 모친상 김정준(한국수출입은행 전무)씨 빙모상 14일 울산 남구 무거동 574-13 자택, 발인 16일 오전 6시 (052)277-5800 ●서찬수(경상일보 정치부장)씨 빙부상 14일 울산 동강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 010-8250-8576 ●구본진(LG전자 BC팀 상무)씨 부친상 14일 부산침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51)583-8911 ●김국현(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씨 부친상 15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8시 (053)813-5973 ●조일현(사업)달현(전 국민은행 대구송현동지점장)정현(현대티엠 대표)술현(사업)씨 부친상 김태완(사업)박의준(중앙일보 경제에디터)씨 빙부상 15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53)655-4503 ●곽재범(KT 청주지사장)씨 빙부상 15일 청주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10-3456-4949 ●김후상(열린세상커뮤니케이션 대표)씨 모친상 정수나모(KBS 교양제작국 PD)씨 빙모상 1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02)2227-7580
  • 체세포 복제연구 다시 심판대에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 사건 이후 중단됐던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가 3년 만에 재개될지 여부에 전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5일 낮 12시 서울시내 모처에서 극비리에 차병원이 신청한 복제배아줄기세포 확립 연구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차병원측은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파킨슨병, 뇌졸중, 척추손상, 당뇨병, 심근경색, 근골격형성 이상 등을 치료할 목적으로 관련 연구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과거 황우석 박사가 했던 연구와 사실상 같은 내용으로 국내에서는 두번째 도전이다. 2006년 3월 황 박사는 배아줄기세포 연구논문 조작 등의 혐의로 체세포복제 연구 승인이 취소됐으며, 이후 수차례 연구 심의를 요청했지만 지난해 8월 생명윤리심의위 결정을 수용한 복지부가 최종적으로 불허했다. 당시 사건의 여파로 이번에 차병원이 제출한 연구 승인에 대해서도 논란이 분분하다. 어떤 결론이 내려지더라도 찬반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다. 심의위는 과학계 민간위원 7명, 생명윤리계 민간위원 7명, 유관 부처 장관으로 구성된 당연직 정부위원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과학계는 승인 찬성, 생명윤리계는 반대 의견으로 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사실상 정부측의 입장이 어느 쪽으로 정리되느냐에 따라 연구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형민 차바이오텍 대표이사는 도덕적으로 드러난 결격사유가 없는 만큼 일단 황 박사보다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심의위는 6개월 전 황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 신청을 거부할 때 비윤리적 행위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을 들어 연구책임자의 자격을 문제 삼은 바 있다. 반면 종교계와 윤리계 등은 체세포 복제 연구가 난자의 다량 폐기와 같은 윤리적 문제를 낳게 되고 인간복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완벽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이를 허용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쌍용차 협력사 “금융 지원 시급”

    쌍용자동차 납품 대금을 어음으로 받고 부도 위기에 처한 협력업체들이 채권단을 공식 구성해 정부 및 금융권에 지원을 요청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에 부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업체 550여개사로 구성된 ‘쌍용차 협력사 채권단’(가칭)은 3일 경기 안성 쌍용차연수원 대강당에서 첫 공식 총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업체들은 채권단 공식 결성 결의 및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모은다. 채권단 최병훈(네오텍 대표) 사무총장은 “쌍용차 부품 납품 대금으로 받은 어음을 현금화할 수 없어 협력업체가 줄도산 위기에 몰렸고, 나중에 쌍용차가 정상화된다 해도 부품 조달이 제대로 안돼 공장 가동이 멈추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면서 “협력업체들에 대한 정부 및 금융권의 금융 지원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채권단은 쌍용차의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 협력사들의 주 거래 은행인 은행장과의 면담을 통해 기존 대출연장, 어음 할인, 자금 지원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부측에도 쌍용차 회생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할 예정이다. 협력업체들은 지난달 말 쌍용차가 납품 대금으로 지급한 60일짜리 어음 933억원이 법원의 쌍용차에 대한 채권채무 동결 조치로 결제되지 못해 부도 직전까지 갔으나 은행들의 협조로 간신히 고비를 넘긴 상태다. 한편 법원은 쌍용차가 지난달 9일 신청한 기업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을 이번 주 중 내릴 예정이다. 회생 결정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인사]

    ●심건표(대한생명 부지점장)완주(동원F&B 서부지점장)씨 모친상 송선덕(송파대성학원 수학과 근무)김경운(서울신문 사회2부 차장)이신재(한화그룹 팀장)씨 빙모상 21일 건국대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02)2030-7901 ●김광평(전 대한생명보험 부회장)씨 별세 태완(LG텔레콤 뮤직사업팀 부장)씨 부친상 정준모(현대자동차 차장)씨 빙부상 김정기(SBS 보도국 기자)씨 백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30분(02)3410-6909 ●최광연(기상청 기상산업정보화국장)용진(미국 순복음 상항교회 장로)승진(SK텔레콤 U-파이낸스사업팀장)씨 부친상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발인 23일 낮 12시(현지시각) 010-3647-8647 ●박성용(전 서울대 항공조선과 교수·예비역 공군 대령·전 공군사관학교 교수)씨 별세 중석(공군본부 주 제네바 대표부 주재관)영석(전 정신여중 교사)미석(숙명여대 교수·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씨 부친상 지희철(사업)김영석(사업)이두희(고려대 교수)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02)3010-2231 ●김종욱(거성우레탄 대표)종성(한화그룹 한화역사 〃)종준(캐슬 온누리약국 〃)씨 모친상 김길홍(전 민자당 부천지구당 위원장)박중훈(한국행정연구원 국정관리기획단장)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3일 오전 7시(02)3010-2294 ●박윤규(영남일보 체육팀장)동규(한국전력 과장)씨 모친상 21일 대구 파티마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053)957-4442 ●임문빈(SI헬스케어 상무)석빈(전 두산동아 〃)수빈(서울지검 부장검사)씨 모친상 20일 강남성모병원,발인 23일 오전 6시30분(02)590-2540 ●손병철(은광교역 대표)상혁(핸슨바이오텍 대표)진혁(홈슨 이사)씨 부친상 이광호(아우토슈타트 대표)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6시30분(02)3010-2631 ●방인철(전 영림전설 회장)씨 별세 형윤(영림이엔씨 대표)세윤(동국대 교수)호윤(원자력병원 외과 과장)씨 부친상 김병진(광화기업 대표)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6시(02)3010-2232 ●장상일(미국 거주)상구(전 영풍문고 전무)상훈(미국 거주)남수(이화여대 교수)씨 모친상 이일항(인하대 교수)마이클 김(MARS entertainment 대표)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8시30분(02)3010-2236 ●윤남균(오산대 교수)양균(KBS 보도본부 기자)씨 부친상 박은경(영일중 교사)김태은(KBS 전주방송국 아나운서)씨 시부상 임용호(대한항공 조종사)오경백(솔로몬투자증권 상무)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2일 오전 6시(02)3010-2291 ●엄용흠(인천 남동경찰서장)씨 빙부상 19일 서울 상계백병원,발인 22일 오전 6시(02)938-5320 ●신현옥(충북 보은경찰서장)씨 모친상 20일 제천 제일장례식장,발인 22일 오전 9시(043)651-5333 ●박동규(회사원)은규(공무원)씨 부친상 하두철(국방대 군전임교수)씨 빙부상 20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발인 22일 오전 7시 010-5084-0542 ●신상길(목사)상인(조선IS 이사)상형(안동대 교수)상태(충남대 수의대학장)씨 모친상 21일 대구 경북대병원,발인 23일 오전 9시(053)420-6141 ●박수범(대전시의원)씨 모친상 21일 대전중앙병원,발인 23일 오전 8시(042)622-9918
  • 차바이오텍, 美 ACT와 인공혈액 개발

    “한국의 인공혈액,세계를 흐른다.” 차병원그룹의 차바이오텍(대표 정형민)과 미국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ACT사는 2일 차병원에서 인공혈액 개발 및 생산,상용화를 위한 합작회사 설립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차바이오텍이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소요되는 자본을,ACT사가 기술을 제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이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ACT사의 인공혈액 기술 라이센스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됐으며,합작회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에 건립될 예정이다. ACT사는 지난 8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일리노이대학 연구팀과 함께 세계 최초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적혈구를 분화하는 데 성공했으며,현재 ‘6웰 배양판(six-well plate)’당 최고 1000억개까지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차바이오텍도 지금까지 인간 배아줄기세포 31종을 개발했으며,이 중 임상용 세포치료제로 활용 가능한 6종의 세포주를 보유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합작회사 설립에 따라 현재 70% 정도 개발된 인공혈액 양산 기술을 앞으로 2~3년 안에 완성,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우영정(자영업)상정(경대건설 전무)득정(서울신문 논설위원)씨 부친상 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650-2750정선호(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3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41)550-7168김용헌(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양헌(한국도로공사 차장)씨 부친상 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31)787-1510박윤수(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63안문환(라이커스 대표)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3010-2236박종신(협동아카데미 이사)씨 모친상 종화(삼성전자 선임연구원)씨 조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5김홍표(탤런트)정표(학원 강사)미영(디자이너)씨 부친상 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5일 오전 11시30분 (02)2650-2741박영록(시조시인)씨 상배 상현(GS네오텍 과장)상철(파주여고 교사)씨 모친상 김영환(주중대사관 서기관)씨 빙모상 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590-2540김홍규(일신산부인과의원 원장)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52김영진(우주무역 이사)우진(대풍무역 대표)봉진(비케무역 〃)명진(우주무역 부장)지홍(대영이엔씨 대표)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93송인빈(교육과학기술부 장학관)씨 별세 최영미(동일여고 교사)씨 상배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02-3410-6920
  • 키코 가입 中企 ‘패닉상태’

    키코 가입 中企 ‘패닉상태’

    환회피 상품인 키코 가입 중소기업들이 패닉 상태에 빠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넘어서면서 중소기업들의 키코 관련 손실액이 2조 2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일부 은행들이 키코 가입 중소기업들의 흑자 부도를 막기 위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당분간 환율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 ●키코 관련업체 증시에서도 ‘폭탄´ 30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키코 피해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량 부도 사태가 현실화될 조짐이다. 민주당 환헤지피해대책위원회 소속 송영길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키코 상품에 가입한 22개 기업이 약 2000억원을 미결제해 당장 도산할 처지에 처해 있다.”면서 정부의 조속한 자금 지원을 촉구했다. 송 의원 등은 “원·달러 환율 1219원을 기준으로 하면 키코 가입 기업의 총 손실액이 2조 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들 기업들은 매월 납부금을 정산해야 하기 때문에 9,10월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유동성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키코상품의 중도해지, 외화대출 및 보증을 통한 지원 등 피해사례별 맞춤형 지원을 기업, 은행, 정부, 국회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키코 관련 업체들은 증시에서도 ‘폭탄’을 맞고 있다. 이날 헤스본, 코맥스, 심텍 등 중소기업은 -5%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에스에이엠티와 코맥스, 성진지오텍, 엠텍비젼은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키코 가입 중소기업 102개사를 대상으로 부채상환계수를 이용해 부도위험을 측정한 결과 환율이 1000원일 때 부도위험에 놓인 기업의 비율이 59.8%이지만 1100원이면 62.7%,1200원 때는 68.6%로 올랐다. 이미 키코에 가입한 70%의 중소기업이 키코 손실로 문을 닫을 위험에 처했다는 뜻이다. ●은행 ‘키코업체 부도 막아라’ 키코 업체의 부도를 막기 위한 은행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키코 가입 기업이 부도가 나면 관련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기업은행은 최근 주거래 관계에 있는 제조업체 K사에 대해 운전자금 7억원을 지원하고 다른 채권은행들을 설득해 경영 정상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K사는 작년 말 기업은행과 150만달러 규모 키코 계약을 맺은 뒤 다른 여러 은행에서 120만유로와 300만달러 규모 키코 계약을 체결했다가 막대한 평가손실을 입었다. 기업은행은 K사 외에도 우량한 기업이지만 키코 손실 때문에 일시적 자금난에 빠진 몇개 기업에 대해 대출 만기 연장, 신규 대출 등의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키코 거래를 많이 했던 신한은행도 올 상반기부터 유동성 위기에 빠진 우량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키코 거래와 관련해 달러를 매입해 결제하려는 은행에 환율을 우대해주고 있으며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금리 감면 혜택 등을 해주고 있다. 키코 손실이 큰 영세 기업들에 재무 리스크 관리 전문가를 보내서 컨설팅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미국發 금융위기] 환율 날벼락에… 키코發 연쇄부도 우려

    미국 금융위기로 환율이 급반등하자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KIKO)’발 연쇄부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코스닥 상장사 태산엘시디는 키코 가입 이후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결국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영업이익이 파생상품 거래 손실을 감당하지 못해 도산한 것으로 지난해 매출 6343억원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3441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거둔 중견 기업이다.그러나 환율급등으로 올 상반기에만 자기자본의 129.1%에 달하는 806억원의 키코 거래 평가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생상품 손실이 자기자본 대비 30%를 넘는 코스닥 상장사는 총 11개사다. 성진지오텍의 경우 올 상반기 파생상품 손실이 1448억원으로 자기자본(1605억원) 대비 90%에 달한다. 선우ST는 상반기에만 자기자본의 37.34%인 271억원의 파생상품 손실을 봤으며 STX엔진도 상반기 파생상품 손실이 933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31.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IDH는 상반기 파생상품 손실로 이미 자기자본 잠식 상태에 빠졌고 에스에이엠티는 상반기 파생상품 손실이 803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97.76%에 이르렀다.또 디에스엘시디는 상반기 파생상품 손실이 516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4.96%, 심텍은 파생상품 손실이 493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0.4%에 달했다. 이 밖에 코맥스, 재영솔루텍, 제이브이엠 등도 상반기 파생상품 손실이 자기자본 대비 30%를 넘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박카스의 귀환…의약품 생산 2년만에 1위

    박카스의 귀환…의약품 생산 2년만에 1위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생산실적 1위 자리를 2년만에 탈환했다. 8일 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7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따르면 지난해 박카스는 생산금액이 1269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백신 ‘퀸박셈’은 816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2006년 생산실적 1위였던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항혈전제 ‘플라빅스’는 711억원으로 5위로 내려앉았다.2006년 박카스는 ‘플라빅스’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박카스와 퀸박셈에 이어 동아제약 ‘스티렌정’(764억원), 한국쉐링 ‘울트라비스트300’(723억원), 한독약품 ‘플라빅스 75㎎’(711억원), 한미약품 ‘아모디핀 정’(668억원),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제픽스 정’(638억원), 한국쉐링 ‘울트라비스트370’(543억원), 녹십자 ‘알부민 20%’(502억원),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액’(499억원) 등이 10위 안에 포진했다. 기업별 100대 품목 수는 대웅제약이 12개로 가장 많았다. 동아제약과 SK케미칼, 녹십자가 7개, 한독약품과 한국얀센이 각각 6개였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차바이오텍 대표이사 문병우씨

    포천중문의대 차병원그룹은 생명공학 벤처업체인 ㈜차바이오텍 신임 대표이사에 문병우 전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문 대표는 1978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대전, 경인, 부산 등 지방식약청장과 식약청 의약품본부장 등 식약청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 [4·9 총선] ‘CEO 금배지’

    이번 ‘4·9’ 총선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들이 정치신인으로서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살리기’ 기조 속에 특히 한나라당에서 재계 출신 당선자가 많았다. 박상은(59·현 한국학술연구원 이사장) 전 대한제당 대표는 인천 중·동·옹진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 한광원 민주당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삼원토건 회장인 김성회(52) 한나라당 후보도 경기 화성갑에서 민주당 송옥주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에 출마한 강석호(53) 삼일그룹 재단 이사장도 지역적 색채에다 여당후보라는 프리미엄을 안고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무소속 김중권 후보를 큰 표 차이로 이겼다. 인천 부평을에서는 구본철(49) 텔넷웨어 회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비례대표에서는 배은희(49·한나라당 3번) 리젠바이오텍 회장, 정국교(48·민주당 6번) H&T 대표이사 등이 국회에 입성했다. 반면 김호연(53) 전 빙그레 회장은 충남 천안을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접전 끝에 박상돈 자유선진당 후보에 졌다. 김 전 회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친동생이며 천안에서 6선을 한 고(故) 김종철 전 국민당 총재의 조카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총선 D-25] 박희태 비례대표 2번 유력

    [총선 D-25] 박희태 비례대표 2번 유력

    한나라당은 14일 4·9 총선 비례대표 공개 신청자 59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공천자가 54명인 점을 감안할 때, 평균 경쟁률은 11대1을 웃돌았다. 비공개로 신청한 50여명을 포함하면 경쟁률은 12대1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개 신청자 가운데 남성 403명, 여성 194명 등으로 남성몫 경쟁률이 여성몫 경쟁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공천신청자들 사이에선 남성몫 비례대표 공천을 받으려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지나가는 것보다 어렵다는 볼멘소리들이 나온다. 여성몫인 비례대표 1번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과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대표 등이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성몫인 비례대표 2번은 4·9 총선 지역구 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박희태 의원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비록 ‘영남 물갈이’의 희생이 되긴 했지만 국회부의장을 지낸 박 의원이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이명박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경선과 본선을 진두지휘하며 대선 승리에 크게 기여한 점을 감안한 만큼 예우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박 의원을 비례대표 2번으로 공천할 경우, 박 의원의 지역구 낙천은 결국 김기춘·김무성 의원 등 영남권 친박(친 박근혜) 핵심을 제거하기 위한 정치적 술수에 불과했다는 비난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이 대통령의 측근들 중에서는 ‘복심’으로 알려진 이춘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민동필 전 인수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TF팀장 등이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박근혜 전 대표측에서도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고문, 이정현 전 경선캠프 공보특보, 곽영훈 사람과 환경그룹 회장, 차동세 경희대 교수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홀수 순번이 배정되는 여성몫에는 김금래 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여성팀장, 손숙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노선희 전 인수위 부대변인 등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인 김진홍 목사와 가깝고 한국보육교육단체총연합회장인 양옥승 덕성여대 교수도 신청했다. 관계와 군 출신들의 공천신청도 봇물을 이뤘다. 관계에서는 권형신 행자부 소청심사위원장, 권순대 전 인도·스위스 대사,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이 신청했고, 군 출신으로는 박승춘 제9군단장, 김명환 전 해병대사령관, 김화숙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직능분야에서는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윤명선 서울시 여약사회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 박성철 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 등이 바늘구멍 뚫기에 나섰다. 언론인으로는 서울신문을 거쳐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이상철 전 월간조선 사장이, 방송인으로는 독일에서 귀화한 이참 전 한반도대운하특위 특보 등이 신청서를 냈다. 전광삼 구동회기자 hisam@seoul.co.kr
  • [총선 D-27] 한나라 비례대표 1번 누구

    4·9 총선에 나설 한나라당 비례대표에 650여명의 신청자가 몰린 가운데 당의 간판이나 다름없는 비례대표 1·2번을 누가 꿰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대학교로 돌아가겠다.”던 의사를 번복해 공천을 신청함에 따라 가장 유력한 1번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 총장은 인수위원장을 맡으면서 총리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이명박 대통령과는 오랜 기간 막역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이 후순번으로 물러날 경우, 지난해 대선 기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대표가 1번 후보가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배 대표는 바이오벤처 업계의 선두주자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이외에도 상징성이 큰 자리인 만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언론사 대표를 지낸 장명수 전 한국일보 사장을 비롯한 거물급 인사 영입설도 나돈다. ‘남자 간판’인 비례대표 2번으로는 이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과 송정호 전 법무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함께 이 대통령의 후견인 역할을 해온 천 회장은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의 ‘친위부대’나 다름없는 고려대 인맥을 관리해 왔다. 이밖에 본인의 고사에도 불구하고 박찬모 전 포항공대 총장 영입설도 있고,8년 전 북한을 탈출해 귀순한 윤승길씨를 ‘깜짝 공천’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2번은 천신일·송정호씨 등 물망 비례대표의 절반을 채워야 하는 여성몫으로는 신혜수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부의장, 강경화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부판무관 등을 영입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당 공천심사위원 중에서는 이은재 건국대 행정대학원장이 신청서를 냈다.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는 과학비즈니스벨트 태스크포스(TF)팀장을 지낸 민동필 서울대 교수와 이 대통령의 측근인 이춘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신청했다. 박근혜 전 대표 측에선 경선 선대위 사람경제기획위원장을 지낸 차동세 전 KDI 원장과 경선 선대위 부위원장을 지낸 이병기 전 여의도연구소 고문, 곽영훈 전 정책특보 등이 공천 서류를 냈다. 박 전 대표 재직 당시 보좌역을 지낸 하윤희 부국장과 이정현 전 공보특보도 신청을 마쳤다. 직능단체에서는 신중목 관광협회중앙회장, 박영순 온누리약국체인 회장, 윤명선 전 서울시 여성약사회장 등도 신청서를 접수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총선 D-28]한나라 강남권·영남 공천 파행

    한나라당의 서울 강남권 및 영남 지역 공천이 계파간 힘겨루기로 파행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비례대표에는 650여명의 공천 신청자가 몰려드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1일 서울 강남벨트(서초·강남·송파·강동)와 영남권에 대한 최종 공천심사를 벌일 예정이었지만 오후 늦게까지 회의를 열지 못했다. 전날 강남벨트를 둘러싸고 공심위원들간에 첨예한 대립을 벌인 후유증으로 일부 공심위원들이 오전 회의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오후 재개된 회의에서도 공심위원들은 ‘공천 화약고’인 강남벨트와 영남권에 대해서는 손도 대지 못한 채 서울 강북 5곳과 충남 1곳 등 6곳의 공천자를 내정한 뒤 회의를 끝냈다. 공심위원인 이방호 사무총장은 회의에 앞서 “오늘 영남권 심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불가능하다. 영남권은 오늘 심사가 없다.”고 ‘파행’을 예고했다. 비례대표 공천신청 마감 결과, 신청자가 650여명으로 잠정 집계돼 공천경쟁률이 10대1을 웃돌았다. 비례대표로 원내 입성이 가능한 27석을 기준으로 하면 실제 경쟁률은 25대1에 육박하는 수치다.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인사들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서 물러나면서 “대학교로 돌아가겠다.”고 했던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과 지난해 대선 때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대표, 이춘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송정호 전 법무장관, 천신일 세중나모여행회장 등이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심위는 서울 ▲중랑갑 유정현 ▲강북을 이수희 ▲노원갑 현경병 ▲강동갑 김충환 ▲은평갑 안병용 씨 등을 공천 내정자로 결정했다. 또 충남 공주·연기에는 올 초 국민중심당을 떠나 한나라당에 입당한 정진석 의원 대신 법무부 공보관을 지낸 검사 출신 오병주 변호사를 내정했다. 자유선진당의 심대평 대표가 공주·연기 출마를 선언한 데 따른 한나라당의 ‘전략적 배려’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정 의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특임장관으로 기용될 것이란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공천이 내정된 후보는 172명으로 늘어났다. 전광삼 구동회기자 hisam@seoul.co.kr
  • [총선 D-29] 비례대표 경쟁률 사상 최고될 듯

    18대 총선 비례대표 의원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시작한 10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는 흡사 결제 마감일이 몰린 월말 은행창구 같았다.접수가 개시된 오전 9시부터 신청자들로 붐볐고, 이를 통제하느라 대기 순번표 발급 기계까지 비치됐다.“○○번 나오세요.”라는 진행 당직자의 호출에 따라 두툼한 지원서류 봉투를 들고 접수대로 향하는 신청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전 11시 순번표 발급 기계에는 벌써 ‘86’이라는 숫자가 찍혀 있었다. 국회 비례대표 정원의 절반인 27석 이상 당선을 기대하는 한나라당에 이처럼 접수 첫날부터 신청자가 몰리면서 사상 최고의 비례대표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날 하루에만 신청자가 200여명에 달했으며 마감일인 11일까지 합치면 실질 경쟁률이 ‘10대1’을 훌쩍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50%를 넘나드는 정당 지지율에다 과거에 비해 개방적인 공천심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객’들을 유인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첫날은 이정현 전 부대변인과 백기엽 여의도연구소 국제관계담당 연구위원을 비롯해 김금래 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여성팀장, 노선희 전 대통령직 인수위 부대변인, 박재순 전남도당위원장, 이병용 전 기획조정국장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과 남상해 하림각 사장, 장애인 치과의사 성제경씨 등도 서류를 냈다. ‘중량급’들은 대부분 11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박찬모 전 포항공대 총장과 이춘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도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숙 전 인수위원장은 공천 신청 여부를 놓고 막판 고심 중이다. 이 전 위원장이 신청서를 낼 경우 ‘비례대표 1번’을 놓고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대표와 경합이 예상된다. 박근혜 경선후보 캠프에서 뛰었던 이병기 전 선대위 고문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공심위는 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20일쯤 비례대표 공천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총선 D-30] 비례대표 27번까지 안정권 기대

    한나라당이 10일부터 이틀간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는다. 18대 총선에서 지역구 의원이 2명 늘면서 비례대표 정원은 2명 줄어 54명이 됐다.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절반인 27번까지를 당선 안정권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후 천정부지로 치솟던 지지율이 하락추세를 보이면서 안정권도 다소 내려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대외적인 상징성이 큰 비례대표 1번은 여성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당초 거론됐던 이경숙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숙명여대 총장으로 돌아가면서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대표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나머지 비례대표 자리는 대부분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전 대표와 가까운 인사나 외부 전문가들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이측 인사로는 이춘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대선 당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박찬모 전 포항공대 총장이 거론되고 있다.송정호 전 법무부장관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친박측 인사로는 경선 때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과 이정현 전 선대위 대변인, 곽영훈 ‘사람과 환경 그룹’ 회장, 차동세 전 한국개발원 원장,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내부 전문가로는 당내 미국통으로 알려진 백기엽 여의도연구소 국제관계담당 연구위원이 거명된다. 외부 전문가 인사로는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을 공개지지했던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과 원희목 대한약사협회장, 권태정·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 윤명선 전 서울시약사회 여약사위원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김호준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과 이상철 전 월간조선 사장, 김재정 전 의사협회장과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 등도 비례대표 영입 대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밖에 인수위 출신인 노선희 전 부대변인과 호남 출신인 한영 최고위원 등도 후보로 거론된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부고]

    ●이흥용(미국 거주)대용(대한성공회 주교)민용(텍사스인스트루먼트 엔지니어)건용(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기용(정토지오텍 부사장)한용(대한항공 과장)희용(미국 거주)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32●김규열(광주대 외국어학부 교수)재열(사업)우열(〃)씨 부친상 주문기(변호사)김동현(고흥군청 공무원)고형주(회사원)씨 빙부상 이혜경(대광치과 원장)씨 시부상 9일 전남 고흥종합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61)830-3446●김영두(사업)영복(〃)영철(전남대 전자공학과 교수)미경(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씨 부친상 최철(사업)씨 빙부상 10일 광주 첨단보훈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2)973-9163●임해웅(보해양조 전무이사)씨 별세 근준(가톨릭대학 내과전문의)씨 부친상 조성혁(이데아크리에이티브 대표)씨 빙부상 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590-2660●고의현(가야대 교수)진현(스포츠서울 스포츠2부 기자)씨 부친상 배춘호(미래건축 대표)씨 빙부상 8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53)620-4246 ●엄재용(지멘스 선임연구원·미국 거주)성용(수출입은행 부부장)도용(다트너사무실 건축사·미국 거주)씨 부친상 9일 순천향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2)798-1420●이광우(전 한양대 교수)씨 모친상 김혜영(전 동국대 교수)씨 시모상 9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30분 (02)2297-7499●최현규(ASML코리아 이사)씨 부친상 최성민(다홍패션몰 사원)씨 조부상 정삼영(태양흥산 전무)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3010-2233●주석호(삼성전자 과장)석기(테라다인 차장)씨 모친상 하청자(삼성테스코 과장)윤희정(부림중 교사)씨 시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62●황건성(한양대 정형외과 교수·전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씨 별세 세정(삼성전자 사원)소윤(미국 유학)씨 부친상 10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2297-6699●여정동(서울대 외교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환구(한서대 교수)환명(서울대 〃)환연(이대부고 교사)씨 부친상 이병재(서울대 교수)신연재(울산대 〃)이정재(자영업)씨 빙부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2072-2016 ●김상혁(석세스TV 전무)상천(GL아이엔티 대표)상봉(효원라이프 〃)상완(GL아이엔티 부장)씨 부친상 김용성(전주 화평교회 목사)씨 빙부상 8일 전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63)250-2450●박옥남(고려정업 대표)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91●장서영(전 국제상사 이사)씨 별세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52●추병현(공작화학공업사 사장)병철(BK.steel 사장)병인(우리여성병원 소아과의사)인옥(굿모닝약국 약사)씨 모친상 유세준(전 인천대 부총장)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조재환(전 국회의원)씨 제씨상 익신(mbn 증권부 기자)씨 숙부상 10일 전남 광양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61)761-7311●김용기(㈜삼보 회장)씨 별세 윤석(㈜삼보 대표)강식(한대 대표)씨 부친상 10일 대구 모레아장례예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53)813-5961●유영환(대원당한의원 원장)씨 상배 승태(한국투자신탁운용 과장)승덕(성본 차장)승경(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모친상 정호재(동아일보사 주간동아 기자)씨 빙모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072-2033●김주익(자영업)주필(국민대 교수)주섭(남인천세무서 조사관)옥자(자영업)옥희(서울 백석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김재연(자영업)씨 빙부상 1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11시 (02)2650-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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