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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벨 전 가총리 당수직도 사퇴(지구촌단신)

    【오타와 AP 연합】 캐나다의 첫 여성총리로 기염을 토했던 킴 캠벨 여사가 13일 소속당인 진보보수당의 당수직마저 사퇴,야인으로 전락했다.
  • 가,러 총선 감시단 파견키로(지구촌단신)

    【오타와 로이터 연합】 캐나다는 오는 12일 실시되는 러시아의 총선및 신헌법제정 국민투표를 감시할 옵서버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정부가 3일 발표했다.
  • 가총리,“NAFTA 이행”/반대입장 철회/내년 발효위해 서명

    【오타와 AP AFP 연합】 장 크레티앵 캐나다 총리는 2일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지대 창설을 목표로 하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대한 그의 당초 반대입장을 철회하고 내년 1월 1일 발효될 이 협정을 서명,이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레티앵 총리는 이날 『캐나다는 그동안 꾸준히 추구해온 중요한 개선을 이루었다』면서 『우리 정부는 이제 내년 1월1일부터 NAFTA를 이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실시된 총선에서 승리하여 집권한 크레티앵총리는 총선 기간중 그의 전임자인 브라이언 멀로니전총리가 서명한 이 협정의 일부 조항에 대한 개정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했으며 지금까지 이 협정의 이행에 따른 공식 서명에 유보적인 태도를 취해왔었다.
  • 가 새정부 헬기도입 취소

    【오타와 로이터 연합】 캐나다의 새 자유당 정부는 4일 정권인수 몇시간만에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영국·이탈리아제 군용헬리콥터의 주문을 취소했다.
  • 장 크레티엥 가총리 취임(지구촌단신)

    【오타와 AP 연합】 지난달 25일 실시된 캐나다 총선에서 승리한 장 크레티엥 자유당 당수(59)가 4일 캐나다의 20대 총리로 취임한다.
  • 가 차기총리/「북미무역협정」 재협상 선언/덤핑규제 협정포함조건

    ◎첫 기자회견/내주 조각후 미 등과 논의 【오타와 AFP 로이터 연합】 장 크레티앵 차기 캐나다 총리는 28일 자신은 이미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및 카를로스 살리나스 데 고르타리 멕시코대통령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재협상에 관해 전화협의를 한 바 있다고 밝히면서 정부 보조금 및 저가상품에 대한 덤핑규제가 협정에 포함되지 않는 한 협정이행을 추진치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25일의 총선 승리후 가진 이날 첫 기자회견에서 크레티앵 차기총리는 또 선거공약을 이행키 위해 다음주 조각이 끝나자 마자 전임 브라이언 멀로니총리가 발주한 영국및 이탈리아합작 대잠구조 헬기 EH­101 50대 구매를 취소하겠다고 공표했다. 크레티앵 차기총리는 이어 미국과 멕시코및 캐나다 3국간의 무역장벽을 허무는 NAFTA에 관련된 5개 현안중 환경및 노동문제는 해결됐으나 에너지,정부보조금 지급및 반덤핑문제등 3개사항에 관해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그는 『NAFTA에 관한 한 우리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강조하면서 다음주 조각이 완료되면 이를 미국및 멕시코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캐나다:중(세계의 개혁현장:17)

    ◎경쟁력 높이기 「반품제로 운동」/한글소프트웨어 개발 한국공략 캐나다는 오는 「10·25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간에 TV논쟁이 한창 열기를 뿜고 있다.지난 84년이후 계속 집권하고 있는 진보보수당은 자칫 정권을 내놓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 선거일을 10여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 의하면 현재 제1야당인 자유당이 38%의 지지를 획득하고 있는 반면 캠벨총리가 이끌고 있는 집권 진보보수당은 26%의 지지만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2백95석의 하원의석 가운데 단 1석만을 갖고 있는 극보수주의 색채의 개혁당이 20%의 지지를 받는 이변을 나타내고 있고 43석의 의석을 갖고 있는 좌파정당인 신민주당은 2%선으로 급락하는 등 캐나다 정치권의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선거의 쟁점들은 모두가 캐나다의 경제를 어떻게 살려나가고 고실업과 엄청난 재정적자를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가에 집중돼 있다.이를 위해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야할 과제는 바로 국제경쟁력의 강화라는데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견해를 같이하고 있다. 캐나다상공회의소의 통상개발국장인 아이먼 야시니박사는 캐나다가 당면하고 있는 5개의 경제문제를 우선순위별로 들어달라는 질문에 제일 먼저 국제경쟁력의 제고를 들었다. 야시니박사는 『과거 공산주의 동구국가를 포함,전세계가 시장경제를 지향하고 있고 자유무역지대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선 무엇보다 상품의 국제경쟁력 확보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지난 91년에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데 이어 금년엔 캐나다·미국·멕시코 3국간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체결돼 의회의 비준까지 끝났고 총독의 상징적인 재가만 남겨둔 상태다.이는 곧 경제적 국경이 없어지는 것이며 캐나다산업이 국제경쟁력을 제고하지 않고서는 경제가 전진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90년부터 시작된 불황의 여파로 91년 2월부터 10% 이상의 고실업률을 나타내기 시작한 뒤 작년에는 평균 11.3%의 실업률을 기록했고 9월 현재 11.2%를 나타내고 있다.이같은 실업의 주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가 캐나다의 대외경쟁력 상실에 따른 산업구조개편으로 발생된 구조적 실업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국제경쟁력의 제고는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은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고 임금의 수준을 적정선에서 억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그리고 노사가 협력,회사 자체를 구하는 것이 우선 무엇보다 중요하다. 항공기 부품납품공장인 캐나다 서부의 밴쿠버 소재 PWA회사는 미국 항공기산업의 불황으로 지난 91년부터 폐업의 위기에 처해 있었다.이 회사에 근무해온 6천여 근로자들은 지난 18개월동안 임금의 삭감을 통해 이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2억달러의 자본을 축적했다. ◎“일자리 지키자” 노조서 임금깍기/「국제경쟁력 제고」 총선 주쟁점 이로 말미암아 이 회사 경영진들은 모기업인 아메리카 에어라인의 포트워스 소재 AMR공장 경영진과의 재협상을 통해 기업도 살리고 종업원의 일자리도 확보할 수 있었다. 요즘 캐나다에서는 이와같은 노사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확산돼가고 있다.즉 과거처럼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정면대결하는 식이 아니라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머리를 싸매고 필요할 경우 임금인상이 아니라 임금삭감을 통해서라도 회사를 구해 일자리를 확보해야겠다는 인식이 일반화되고 있는 것이다. 오타와의 싱크탱크인 캐나다 컨퍼런스원의 캐롤라인 팔쿠어경영연구소부소장은 『경영진과 노동조합간의 그같은 협력현상은 최근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토론토 인근의 크라이슬러 미니밴 캐나다공장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10개주 가운데 경제력이 가장 큰 온타리오주의 체스터빌에 있는 스위스 네슬레커피회사 캐나다공장의 경우도 최근의 노동현장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이 회사는 북미 4개공장(캐나다1,미국2,멕시코1개)가운데 일부를 폐쇄,보다 임금이 싼 곳으로 공장을 이동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이에따라 작년 봄 캐나다공장의 문을 닫았다.당시 이 공장 노동자들은 물론 전국의 노조지도자들이 몰려들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반대하며 네슬레사를 규탄하는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 당시 6주간의 공장폐쇄가 계속되는 가운데 노사는 재협상을 통해 임금체계를노동생산성에 따라 재조정키로 합의하고 공장문을 다시 열었다.주40시간의 노동시간을 넘지 않는 이상 주말작업을 하더라도 초과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새로운 노사협약이 체결됐다. 캐나다 근로자들이 멕시코의 저임금 근로자들에게 일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거나 아니면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임금수준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게 된 것이다. 노사간의 이러한 새로운 협력이 일자리를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캐나다가 보다 근본적인 국제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산업구조의 개편,직업재훈련,생산성향상이 뒤따라야 한다는데 경제전문가들은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팔쿠어부소장은 캐나다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목재·광물 등 1차 산업의 천연자원의존에서 벗어나 통신·정보·생명공학 등 하이테크산업쪽으로 더 전환해나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의 경제예측및 분석담당 부소장인 브라이언 홀란박사는 『캐나다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노동자의 재훈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이와함께 철저한 시장조사,경영합리화가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공회의소의 야시니박사는 최근 몬트리올의 한 스웨터공장과 퀘벡의 전자회사 아시아콤을 예로 들면서 생산성의 향상을 강조했다.그는 스웨터공장은 새로운 기계도입 등 시설확충과 자동화를 통해 지금까지 4∼5%였던 소비자들의 반품률을 0%로 떨어뜨렸고 전자회사는 모니터의 스크린분리 화면기술과 한자·한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아시아권에 수출을 크게 신장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 캐나다:상(세계의 개혁현장:16)

    ◎“변화만이 살길” 지구촌의 혁신노력 조명/「작은 정부」실현… 32개 부처를 23개로/공무원 13% 줄여 연 3조원 절감계획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는 요즘 매우 춥다.만주와 위도가 같은 이곳은 이따금 진눈개비가 흩날리기도 하는 음산한 날씨다.행인들은 거의가 두툼한 코트차림이다. 이런 날씨와는 달리 오는 25일 총선을 열흘 정도 앞두고 있는 캐나다는 온통 뜨거운 정치열기속에 싸여있다.이와 함께 정부조직을 사실상 재구성하는 내용의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개혁의 물결로 캐나다 국민들의 마음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캐나다의 행정부는 완전히 골격을 바꾸고 있다.우선 기존의 32개부처가 23개로 통폐합됐다.무려 9개가 줄어든 것이다.장관급 자리로 따지면 35개에서 10개를 줄여 25개로 대폭 축소했다.정부조직의 30% 이상을 깎아낸 셈이다. 캐나다의 이같은 엄청난 「작은 정부」운동은 지난 6월 킴 캠벨총리가 들어서면서 시작된 것이다.멀루니 총리의 사임에 따라 멀루니 내각에서 법무·국방장관을 역임한 캠벨은 캐나다의 첫 여성총리로서국민들에게 신선한 개혁의 충격을 던져 주었다. 캠벨총리는 이같은 개혁운동을 추진하면서 『보다 능률적이고 국민들의 요구에 보다 책임있게 부응하기 위해』정부를 재조직한다고 밝혔다.캠벨정부는 이같이 「작고 능률적인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대대적인 기구개편작업을 단행했다. 32개 부처를 23개로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15개 기존 부처를 없애는 대신 7개 부처를 새로 만들거나 업무관장을 근본적으로 재편했다.예를 들어 새로 창설된 인력자원·노동부는 기존의 노동업무이외에 고용·이민업무를 함께 관장하고 기존의 에너지·광물자원부와 산림부는 천연자원부로 병합됐다.또 소비자및 법인업무부는 산업과학부,보건부,농업부,캐나다헤리티지부 등 4개 부처로 분산됐다. 정부기구의 큰 골격은 새로 짜여졌지만 해당 부처의 세부조직과 업무의 재조정 작업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총 3단계로 진행되고 있는 이같은 「세부교통정리」는 지난달까지 각 부처의 「감량설계」를 완료하는 1단계 작업이 끝났다.공무원의 감원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강구하는 2단계 작업은 오는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3단계 작업은 연말부터 시작될 예정인데 정부 각 부처의 모든 역할과 기능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는 것이다. 의원내각제하의 캐나다 집권당인 진보보수당의 캠벨정부도 실업 등 경제문제가 핵심쟁점인 이번 선거결과에 따라서는 퇴진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열띤 선거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주요 정당의 어느 누구도 캠벨의 「작은 정부」구현에 대해서는 조금도 반대하지 않는다.날이 갈수록 국제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서 살아남고 이기기 위해서는 방만한 정부운영을 과감하게 개혁하지 않으면 안된다는데 정치권이 견해를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캐나다의 「작은 정부」운동을 정부내에서 실무적으로 관장·지휘독려하고 있는 곳은 우리나라의 총무처 업무에 예산기획및 감사기능을 함께 갖고 있는 회계원(Treasury Board)이다. 이 회계원에서 정부기구축소와 재편성작업을 실무적으로 총괄하고 있는 릭 카메론차관보를 만나 「작은 정부」개혁의 추진방향과 전망에 관해 들어봤다. ­이번 선거에서진보보수당이 패배하더라도 이러한 「작은 정부」에로의 개혁은 계속될 것으로 보는가. ◎연 재정적자 18조원… “2등국가 전락 위기” ▲어느 정당이 집권하든,아니면 연립정권이 이뤄지든 「작은 정부」에로의 개혁추진은 계속될 것으로 본다.국민들이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고 정부의 어려운 재정사정이 「효율적인 정부」로 가지 않으면 안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대대적으로 기구를 축소하게된 근본 이유는 무엇인가. ▲그동안 행정조직이 방만하게 운영돼온 탓도 있지만 엄청난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를 정부가 앞장서 줄여나가자는 것이다.올 회계연도에도 3백26억달러(캐나다달러·약18조6천7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같이 어마어마한 재정적자를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정부가 솔선수범해나가야 한다.물론 재정적자 누적의 주된 이유는 경제성장률보다 더 높은 사회보장지출부담에서 비롯되는 것이지만. ­정부기구축소를 통해 얻어지는 예산절감효과는 어느 정도로 보고 있나. ▲앞으로 5년동안 2백40억달러(14조4천억원)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사실 정부의 운영에 투입되는 인건비,시설유지비 등은 전체 예산의 17%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구축소및 감원을 통해 얻어지는 예산절감에는 한계가 있다.이 기간중 인력감축은 현재보다 13%를 줄일 계획이다.기구축소에는 중앙상부기구도 줄이지만 연방정부의 각 부처별 지방출장소도 대폭 없앨 계획이다.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싱크탱크의 하나인 「캐나다컨퍼런스원」의 캐롤라인 팔쿠어 경영연구소부소장도 이러한 「작은 정부」캠페인은 정권의 향배에 관계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녀는 정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중복조직을 없애고 각 부처,각 국별 업무를 변화된 환경에 따라 새로이 분석하여 재분배하는 작업이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역설했다. 회계원장의 정치보좌역인 다이언 라이츠여사는 이같은 「작은 정부」캠페인을 캠벨총리 자신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수상의 전용기 사용억제 등 여행경비를 최대로 억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 정부기구의 통폐합 등의 기본목표는 예산절감차원이 아니라 정부정책의 우선순위를 재검토,국민들에게 보다 책임있는 정부로서 재출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작은 정부」캠페인을 펴고 있는 캐나다인들의 의식저변에는 『비록 선진7개국(G7)의 일원이지만 결코 이대로 머물다가는 2등 국가로 낙오하고 만다』는 위기감이 깊게 깔려있는 것으로 느껴졌다.
  • 한·가 고교생 교환수업/자매결연 동작­로리어고

    ◎동작고/1년생 15명 가학생 가정서 숙식연수/로리어고/한국어 선택 23명,내년 4월 방한 실습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시내에 있는 서 윌프리드 로리어 고교.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한 이 학교의 학생 23명은 매주 3시간씩 한글수업을 하고 있다.캐나다의 공용어가 영어·프랑스어이기 때문에 이들 고교생들은 실제로는 3번째 언어로 한글을 배우고 있는 셈이다. 로리어고교와 작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의 동작고교(교장 구석회·60)1년생 15명은 지난 1일 오타와를 방문,16일 동안 한국어를 배우는 캐나다 학생들의 가정에 머물면서 그동안 펜팔을 통해 다져온 우정을 나눴다. 동작고교생들은 첫째주(4∼8일)상오에는 로리어고교에서 영어회화 수업을 집중적으로 받고 하오에는 캐나다의 국회의사당·미술관·민속촌 등을 견학한데 이어 현지 학생들의 수업도 참관했다.저녁때면 각자 파트너별로 캐나다 학생의 집에서 그들의 식구와 함께 식사를 하고 TV 등을 보며 짧은 회화실력이지만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둘째주(11∼16일)엔 캐나다 제1의 도시 토론토를 거쳐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광하고 다시 오타와로 돌아와 문명사박물관 등을 돌아본 뒤 자매학교 학생들과 작별을 했다. 오타와의 로리어고교생들이 한글을 배우고 동작고교생들이 이곳을 방문하게 된 것은 오타와의 칼튼교육위원회가 「국제학」과정의 하나로 일본어,중국어에 이어 작년 9월 처음으로 한국어를 추가한데서 비롯됐다.이 국제학 과정은 캐나다의 아시아태평양재단이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10,11학년생(한국의 고1,2학년에 해당)들이 3학기 동안 3학점을 따도록 돼있다. 동작고교는 칼튼교육위원회의 자매결연 요청을 받은 서울시교육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로리어고교와 인연을 맺었다.이번에 학생들을 인솔한 동작고교의 명로한교감(57)은 학생들의 선발과 관련,『원칙적으로 1학년생을 중심으로 희망자를 모집했다』고 말하고 캐나다 방문기간중의 수업결손에 대해선 『10월 첫 주일은 중간고사기간이기 때문에 이들에겐 시험면제를 해주고 나머지 1주일에 대해서는 특별보충수업을 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동작고교생들은 캐나다학생들이 현지실습차 내년 4월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상호주의에 따라 이들을 자신들의 집에 묵도록 할 예정이다. 캐나다 학생 린제이 푸트양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집에 묵고 있는 추형준군이 자기 가족들과 막 저녁식사를 끝냈다면서 한국을 어떤 나라로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유교적 전통이 강하게 남아있는 나라』라고 수준높게 대답했다.
  • 캐나다,새달 25일 총선실시(지구촌단신)

    【오타와 AFP 연합】 킴 캠벨 캐나다총리는 하원의원 전원을 새로 선출할 총선이 오는 10월25일 실시될 예정이라고 8일 공식 발표했다.
  • “「하나의 중국」인정땐 대만과 유엔지위 공유”/중 해협회 부회장

    【홍콩 연합】중국은 대만과 「하나의 중국」원칙하에 통일이 전제될 경우 유엔에서의 지위를 대만과 공유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홍콩의 권위있는 중립지 명보와 중국계 신문들이 7일 일제히 보도했다. 이 신문들은 오타와발 보도에서 캐나다를 방문중인 중국의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의 당수비 상무부회장이 캐나다주재 홍콩특파원들에게 『중국은 하나이며 유엔에서도 오직 하나의 중국으로 대표된다』고 말하고 『그러나 대만과 대육이 하나의 중국이란 전제하에 국제상의 존엄성과 지위를 공동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당수비는 또 이같은 국제적 지위를 어떤 방식으로 공유할지에 대해 「하나의 중국」원칙하에 통일이 전제될 경우 앞으로 쌍방이 협상을 통해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가 하원,NAFTA 비준(지구촌단신)

    【오타와 AP 로이터 연합】 캐나다 하원은 27일 미국·멕시코등 역내 국가들과 궁극적으로 모든 무역장벽을 철폐하는 내용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비준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 “동북아안보 위협” 일제히 비난/각국 반응

    ◎영/북한에 단계적 제재조치 검토/스웨덴/“세계적 무기통제 추세 정면배치”/독/NPT 연장·엄정한 이행 강조 【워싱턴·파리·본·런던·스톡홀름·오타와·모스크바 외신 종합】 미국·프랑스등 서방국가들은 12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탈퇴선언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이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미국이 『북한의 NPT 탈퇴 선언을 유감으로 여긴다』면서 『북한측에 대해 탈퇴선언을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 고 말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북한의 NPT 탈퇴결정이 『유례없는 것이며 심각한 것』 이라고 지적하고 『프랑스정부는 그같은 결정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독일정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NPT 탈퇴가 동아시아의 안정과 안보를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북한이 NPT에서 탈퇴하지 말것을 촉구했다. 포겔 독일정부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독일은 특히 NPT조약의 연장과 재검토를 위한 오는 95년의 회의를 앞두고 IAEA(국제원자력기구)에 의한 사찰및 확인제도에 역점을두고 있는 NPT조약이 보편적으로 효력을 가져야하며 무제한 연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외무부대변인은 북한의 NPT 탈퇴 선언은 심각한 우려의 사유가 된다고 밝히고 북한이 자국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불허한데 뒤이어 NPT 탈퇴까지 선언한 것은 북한정부의 의도가 무엇인지 의혹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영국은 다른 국가들과 앞으로 북한측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은 북한에 NPT를 탈퇴라는 「극도로 불안한 결정」을 재고해 주도록 촉구했다. 마가레타 아프 위글라스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조치는 최근의 세계적인 무기통제 추세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외무부는 12일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 탈퇴선언을 심히 우려한다』는 요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핵확산금지조약은 『핵시대에 있어 국제평화와 안보유지를 위한 주요한 조약』이며 『이 조약의 비준국인 러시아는 국제적인 핵확산을 해치는 어떤 나라의 행위도 방관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성명은 이어 『북한이 이번결정이 가져올 결과를 책임있게 고려,탈퇴결정을 번복해주기 바라며 이 조약을 엄격히 지키는 것은 북한의 이익은 물론 한반도의 안정과 안보에 기여함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멀로니 캐나다총리 사임”/작년 개헌실패로 입지 약화

    ◎현지 언론보도/후임에 캠프벨국방 등 각축 【오타와 로이터 AP 연합】 브라이언 멀로니 캐나다총리가 24일 상오(현지시간)취임 8년여만에 사임한다고 캐나다 언론들이 보도했다. 캐나다통신(CP)은 집권 진보 보수당의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멀로니총리가 얼마전 사임결정을 내렸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전했다. 지난 10년동안 진보 보수당을 이끌어온 멀로니총리는 이날 상오 당간부회의에서 자신의 사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진보 보수당의 대변인은 이날 멀로니총리의 사임설을 23일 하오에 전해들었다고 밝히면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멀로니총리가 조기총선 실시보다는 사임쪽을 선택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2대 텔레비전 방송인 CTB와 CBC방송은 저녁 뉴스시간에 멀로니총리의 사임 임박설을 크게 보도했으나 이를 확인하지는 않았다. 멀로니총리는 불어권인 퀘벡지역 분리독립문제의 해결을 겨냥한 헌법개정안을 놓고 지난해 10월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패배한 이후 줄곧 그의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산돼왔다.아일랜드계인 멀로니총리는 지난 84년 퀘벡분리문제의 해결을 내걸고 출마,압도적인 승리로 당선됐으나 지난 8년간의 집권기간에 경제침체와 심각한 실업률등으로 가장 낮은 지지도를 기록한 지도자중의 한 사람으로 전락했다. 진보 보수당은 오는 6월 지도부 선출을 위한 관계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경선에는 킴 캠프벨 국방,마이클 윌슨통상,페린 베티통신,진 차레스트 환경장관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미 「철강덤핑」 예비판정 반발/미주국가까지 확산

    ◎가·미 등 철강제품에 124% 보복관세/멕시코­브라질도 강력 비난 【제네바·멕시코시티·오타와 로이터 AP 연합】 미국이 19개국 철강제품에 대해 덤핑예비판정을 내린데 대해 유럽공동체(EC)와 아시아국가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브라질·멕시코등 미주국가들도 29일 일제히 미국 결정을 비난하고 나섰다. 캐나다는 미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뉴질랜드·영국등 6개국이 열연철강 제품을 캐나다시장에 공정가 이하로 덤핑판매하고 있다고 예비판정하고 이들에 대한 20.9∼1백24.2%의 보복관세율을 결정했다. 캐나다는 이들 6개국의 덤핑행위에 대해 앞으로 90일 이내에 최종판결을 내리게 되는데 캐나다의 이같은 예비판정은 미국이 19개국 철강제품에 같은 판정을 내린지 2일만에 나온 것이다. 또 미국으로부터 1백9%라는 최고의 덤핑마진을 판정 받은 브라질은 미국의 덤핑예비판정에 대해 오는 2월9일 열리는 관세무역일반협정(가트)이사회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는 미국의 이번 결정은 국제적 무역전쟁을 유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멕시코 철강업계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독,역외파병 연내 합법화 추진/이달 헌법개정 야당과 협상/콜 총리

    ◎“유엔군에 무장병력 파견 희망”/일 외상,자위대 PKF참가 촉구 【본 로이터 연합】 헬무트 콜 독일 총리는 올해 독일군이 무장한 유엔평화유지군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법적 장애요소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3일 다짐했다. 콜 총리는 베를린의 한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통독이래 독일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재정지원만 하지말고 직접 병력을 파견하라는 외국의 압력이 엄청나게 거세어졌다고 지적하면서 독일군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역외 파병을 금지하고 있는 헌법상의 장애요소가 올해 제거돼 독일군이 유엔 활동에 참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클라우스 킨켈 외무장관도 다른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이번달 독일군의 파병을 금지하고 있는 헌법 조항의 폐기를 위해 야당인 사민당(SPD)과의 합의 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이창순특파원】 와타나베 미치오(도변 미지웅)일본외상은 2일 정기국회에서 자위대가 PKF(유엔평화유지군)에 참여하기 위한 법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와타나베외상은 자신의 선거구인 도치기현 오오타와라(대전원)시에서 강연을 통해 자위대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파견 문제와 관련,『PKO협력법에 의해 PK의 참가가 동결됐기 때문에 캄보디아에서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자위대법 3조의 임무규정을 개정 『국제공헌을 주 임무로 삼아 앞으로 세계 각 분쟁지역의 PKO 참가와 물자수송등을 용이하게 해야할 것』이라고 역설하고이같은 개정이 헌법 9조(전쟁포기선언)로 인해 실현되기 어려울 경우에는 『장애가 되는 부분을 수정해야 할 것』이라며 헌법개정에 적극적으로 대처 해야 한다는 견해를 아울러 밝혔다.
  • 일·가 자국해역보호/한국 어획활동 규제

    +【오타와·도쿄 AFP 로이터 연합】 캐나다와 일본이 자국 해역에 대한 한국의 어획활동을 대폭 규제할 움직임이다. 존 크로스비 캐나다 어업장관은 21일 기자들에게 캐나다가 지난 7년여간 계속돼온 대유럽공동체(EC)어업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이제 한국과 파나마에 대한 어획규제에 초점을 맞추게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그간 가­EC 어업 분쟁으로 한국 등이 「어부지리」를 봐왔다고 주장하면서 이들이 더 이상 서북대서양어업기구(NAFO)수역에서 이렇다할 규제없이 고기를 잡도록 방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UR 연내타결 난망/불,EC농업관세 인하안 무효선언

    ◎일 총리,“내년 1월중 쌀개방” 【브뤼셀 연합】 프랑스는 16일 유럽공동체(EC)가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사무국에 제출한 농산물 수입관세 인하안을 「무효」라고 공식 선언함으로써 세계무역장벽 완화를 위한 우르과이 라운드(UR)협상은 중대한 장애에 봉착했다. 프랑스의 롤랑 뒤마 외무장관은 이날 제네바에서 아르투어 둔켈 GATT사무총장과 요담한뒤 기자회견을 갖고 『EC 집행위가 제출한 농업분야 제안들은 무효이며 어떠한 법률적 의무나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선언하고 이 안을 GATT사무국에 제출한 EC집행위원들이 월권을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EC는 이날 처음으로 개별 농산물의 품목별 수입관세 인하의 상세한 내역을 담은 타협안을 1백8개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가트 회담에 제출했다. 【도쿄=이창순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는 16일밤 『일본은 현재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다자간 무역협상(우루과이라운드)을 파괴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지적하고 『무슨일이 있더라도 내년 1월중에는 결론을 내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해 1월중 쌀의 관세화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공식으로 밝혔다. 미야자와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를 방문한 쌀의 관세화에 반대하는 자민당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일본 농업을 지키는 특별행동 의원연맹」(회장 송강리승)대표로부터 『정부가 쌀의 관세화를 수락할 경우 현 내각의 총퇴진을 요구하기로 했다』는 결의 내용을 전달받고 이같은 정부의 방침을 분명히 했다. 【오타와 AFP 연합】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에 따라 새로운 세계무역 자유화 협정을 체결키 위한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이 오는 연말까지 종결될 가망은 없다고 줄리어스 카츠 미무역대표부 부대표가 16일 말했다. 카츠부대표는 이날 워싱턴에서 위성중계를 통해 캐나다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지난 86년 우루과이에서 협상이 시작된 이래 아직 타결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새 GATT협정 체결 노력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올연말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북미자유무역협정 새달 7일 가조인

    【세인트루이스(미미주리주)·오타와 AP 로이터 연합】 미국과 캐나다·멕시코등 3억6천만명의 시장을 하나로 묶는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이 다음달 7일 미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시에서 가조인된다고 미국과 캐나다정부가 28일 공식 발표했다.
  • 퀘벡주 독립않기로 가 연방에 존속 합의

    【오타와 로이터 연합】 브라이언 멀로니 캐나다총리는 21일 각주 지도자들이 퀘벡주를 캐나다의 일부로 계속 존속시켜 통합된 캐나다를 유지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6개월간의 협상끝에 타결된 이 협정은 캐나다내 영어권지역에 의해 압도될 가능성에 대한 퀘벡주 주민들의 우려를 완화시키기 위해 퀘벡주에 캐나다연방 하원의석의 25%를 보장하는 한편 연방정부의 권한을 각주에 대폭 이양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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