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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加 크레티앵 총리 3번째 집권

    캐나다의 장 크레티앵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이 27일(이하 현지시간)치러진 총선에서 과반수 이상 의석을 차지해 3기 연속 집권에 성공했다고 CBC 방송이 보도했다. 자유당은 투표가 가장 먼저 시작된 동부지역에서 일찌감치 앞서 나가 유권자가 많은 온타리오주에서 승세를 굳히며 하원 301석 중 103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이들 선거구를 포함해 모두 160개이상 선거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어 과반수 의석 확보가 무난할 전망이다. 지난 97년 총선 당시 자유당은 전국적으로 38%의 낮은 득표율에도불구,과반수 이상인 155석을 차지했다.이후 보궐선거와 다른당 의원영입 등을 통해 의석을 161석 까지 늘렸다. 오타와 AFP AP 연합
  • ‘암세포는 왜 안죽나’ 최대 수수께끼 풀려

    [오타와 신화 연합] “암세포는 왜 죽지 않는가”라는 암세포 최대 수수께끼가 풀려 암치료의 방향이 새롭게 모색될 수 있게 됐다고 캐나다의 내셔널 포트스지가 1일 보도했다. 캐나다 앨버타대학의 크리스 블리클리 박사는 암세포는 백혈구가 들어와 공격할수 있는 암세포의 표면창구인 수용체를 없애버리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면역체계 킬러(살해)세포들의 기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블리클리 박사는 암세포는 죽지 않는다는 사실은 알면서도 왜 그런지는 알 수 없었다고 말하고 이 새로운 발견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블리클리 박사는 이 새로운 발견으로 당장 암이 완치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발견은 암 치료에 있어 완전히 새로운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어떤 방법으로든 암세포가 표면창구를 열어놓게만 할 수 있다면 그 다음은 면역체계가 모든 일을 떠맡아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리클리 박사는 말했다.
  • 국제투명성기구 ‘고결상’ 수상자 발표

    세계적인 부패 감시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TI)는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새로 제정한 제1회 ‘고결상(Integrity Awards)’수상 대상으로 모로코,필리핀,스리랑카 및 아르헨티나 등 4개국의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TI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열릴 연례 총회를하루 앞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제1회 고결상 수상 대상으로▲모로코 공군의 부패상을 폭로한 혐의로 복역중인 무스타파 아디브육군대위 ▲ 정부자금의 약탈방지 등에 앞장선 필리핀의 지방 민간단체인 ‘좋은 정부를 위한 아브라의 걱정스러운 시민들(CCAGG)’▲부패폭로 후 신문출판이 금지된 스리랑카의 언론인 라산타 위크레메툰지씨 ▲정부의 부패를 고발한 후 암살당한 아르헨티나 공무원 고(故)알프레도 마리아 포차트씨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년말 구성된 TI 고결상위원회(위원장 비르지니아 추데로스 그리스지부장)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들 개인 및 단체는 30일 TI 연례총회 개막에 맞춰 오타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된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집중취재/ DMZ지뢰 실태와 제거 대책

    통일로 가는 열차 경의선의 복원을 가로막고 있는 최대 복병은 비무장지대(DMZ)의 지뢰밭이다.DMZ는 ‘비무장’지대가 아니라 지뢰로 ‘중무장’한 죽음의 땅이기 때문이다.도처에 지뢰가 깔려 있다. ▲정부의 지뢰제거 종합대책 국방부는 지난 24일 비무장지대 임진강북단∼장단역 사이 4.1km 구간을 포함한 50만㎡에 3,000여명의 공병부대를 투입해 지뢰제거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뢰제거에 대한 통제와 지원은 선영제(宣映濟)육군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육군본부의 모든 참모가 위원이 되는 ‘경의선 복구 육군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육군 1군단 산하 중(重)야전공병여단등 8개 대대가 구간별로 지뢰제거 임무를 맡는다. 지뢰제거의 첫 폭발음은 남북이 공동으로 경의선 복원의 첫삽을 뜨는 오는 15일에 울릴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비무장지대가 얼어붙기 전인 올 12월 이전에 ‘지뢰 청소’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매설지뢰의 위치와 숫자 ‘숨겨진 살인자’ 지뢰의 매설 위치와 정확한 개수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국방부가 지난해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서 민간인통제선 북방과 비무장지대 안에 모두 105만발의 지뢰가 묻혀있다고 밝힌것이 전부다.후방지역에도 주요 기지 경계용으로 대인지뢰 7만5,000발이 매설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당국의 추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묻혀있는 지뢰는 모두 112만5,000여발인 셈이다. 경의선 복원구간에는 10만발 가량이 묻혀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한반도 전체의 지뢰 매설지역은 2억9,670만평으로 서울 여의도면적의 334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뢰 언제 누가 묻었나 한반도에서 지뢰는 한국전쟁의 발발과 함께등장했다. 전방지역에 매설된 지뢰의 90% 이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이 비무장지대 안에 뿌리다시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1953년 휴전협정체결 직전,중공군의 남하를 막을 목적으로 비무장지대 전역에 대규모 지뢰띠를 조성했다.당시 유엔군은 지뢰지도를 한국군에 전달하지 않았다.군당국은 이 지역을 ‘미확인지뢰지대’로 분류,철조망을 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후 군당국은 61년 쿠바사태,78년 판문점도끼만행사건,88년 서울올림픽 등 긴장시기를 전후해 엄청난 숫자의 지뢰를 추가 매설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전쟁 이후 방어목적으로 매설한 지뢰의 경우 설계도와 지도를 갖고있으나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뢰제거 6단계 작전 국방부는 경의선 복원구간에 묻혀있는 각종지뢰제거를 위해 모두 6단계의 구체적인 지뢰제거 방법을 제시했다. 우선 1,2단계로 15m 길이의 PVC 파이프 안에 38kg의 다이너마이트와 뇌관을 장착한 ‘간이급조 파괴통’을 제작,지뢰밭으로 밀어넣어 50년동안 우거진 수목과 겉으로 드러난 대인지뢰를 폭발시킨다. 3단계는 폭발되지 않은 대인지뢰를 찾아내기 위해 고압 살수차를 동원,물대포를 쏘아 미처 폭발되지 않은 지뢰를 지상으로 끄집어낸다. 드러난 지뢰는 철제상자로 운반돼 군 폭발물처리반이 해체시킨다. 4단계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발목지뢰의 경우 육안으로 잘 식별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강철판으로 무장한 개조 굴착기를 지뢰밭으로 들여보내 땅을 갈아엎는다.5단계는 지뢰제거용으로 특별개조한 불도저로 50cm 이상 깊게 파묻힌 지뢰를 찾아낸다. 마지막으로 휴대용탐지기와 지뢰덧신,보호헬멧,방탄복,방풍안경 등으로 완전무장한 지뢰탐지병을 들여 보내 최종점검한다. 국방부는 그러나 재래식 장비를 이용한 이같은 방법으로는 연말까지제거작업을 완료하기 어렵고 투입병력의 안전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통로개척용 지뢰파괴장비인 미국제 ‘미클릭’을 비 롯 첨단장비의 투입 및 도입을 검토 중이다. ▲제거비용은 얼마나 들까 정부는 경의선 철도복원 및 8차선 도로 노반조성,지뢰제거 예산은 남북경제협력기금에서 충당할 방침이다.국방부도 지뢰제거에 예산이 얼마나 들지 아직 계산해보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지뢰 1발을 해체하는 데 드는 비용이 300∼1,000달러이므로 최소 3억달러에서 11억달러의 천문학적인 예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국방부는 순수 군병력과 군 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같은계산법은 터무니없다는 입장이다. 노주석기자 joo@. *한반도 지뢰 종류와 제거장비. 한반도에는 어떤지뢰가 묻혀있으며 이들 지뢰를 ‘청소’하는 제거장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지뢰의 종류] 비무장지대에 묻혀있는 대인지뢰는 M3,M4,M16,부비트랩 등이 있다.대전차지뢰는 M15가 대표적이다. 폭풍을 일으키며 터지는 폭파형태와 발목을 자르는 특성 때문에 ‘폭풍지뢰’‘발목지뢰’라고도 불리는 M14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금속탐지기에 걸리지 않고 크기가 작아 쉽게 은폐된다.좁은 공간에 많이 매설할 수 있다.발목만 잘리도록 소량의 장약을 넣은 것으로 적군을 사살하기 보다는 부상시켜 후송 및 치료에 따른 소모를 노린다. M16은 위력이나 정교함에서 대표적인 대인지뢰로 꼽힌다.주장약 및파열체가 0.6∼2.4m 높이로 떠올라 터지면서 파편을 183m까지 날리기때문에 살상효과가 크다.퓨즈가 작동하는 최소 압력은 3.6∼9kg이다. M15 대전차지뢰는 전차,장갑차,자주포 등 전투차량을 파괴하거나 손상시키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재래식 대전차지뢰의 대표작이다.폭발을 일으키면서 차륜 및 궤도를 무력화시킨다. [지뢰 파쇄장비] 지뢰제거장비는 ▲쟁기형 ▲도리깨형 ▲롤러형 등농촌의 전통적인 경작장비를 변형시킨 장비와 폭파용 로켓운반장비로대별할 수 있다. 이중 미클릭(MICLIC)은 통로개척용 로켓.한번에 폭 6∼12m,길이 100m 지역의 지뢰를 청소한다.우리 군도 보유하고 있지만 1발을 쏘는데4,000만원이나 들어 너무 비싼 점과 산악 및 구릉지역이 많은 비무장지대의 특성상 맞지 않는다는 것이 흠.이스라엘제 포민즈2(POMINS)도유사하며 한발당 1,500만원을 호가한다. 수목과 지뢰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장비로는 독일제 ‘리노’와‘마인 브레커’가 있다.특히 리노는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무인지뢰장비로 매설된 흙을 파서 수거한 내부에서 폭파시키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8시간에 1만5,000㎡의 면적을 제거할 수 있으며 대전차지뢰에도 견딘다.한대당 20억원선.마인 브레커는 농촌에서 사용하는 도리깨처럼 생긴 기구로 땅을 내리쳐 지뢰를 폭파시킨다.국산 K-200장갑차를 개조한 전투장갑불도저와 운전석 앞면에 강철을 댄 개조형 굴삭기 등이 있다. [기타 제품] 적외선이나 레이더를 이용한 공중탐지시스템의 개발이시도되고 있지만 아직 실용화되지 못한 상태이다. 최근 국내 한 업체는 지뢰보호용 안전전투화를 개발,특허출원중이다.소가죽에 탄소섬유 원단과 고탄성 라텍스,폴리우레탄 등을 소재로했으며 발목부문에 깁스형 방탄탄소섬유를 장치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후각이 뛰어난 개의 코구조를 가진 지뢰탐지용 로봇개의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최병호(49) 박사는 양성자를 이용,땅속에 매설된플라스틱지뢰를 전문적으로 탐지해내는 지뢰자동제거 장비를 개발했다. 노주석기자. *61개국에 1억1,000만개 묻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최근 유엔 및 미국 국무부의 자료를 인용,한반도를 비롯한 지구상 64개국에 모두 1억1,000만개 이상의 대인지뢰가 묻혀있다고 보고했다. ICRC는 더 이상 지뢰가 매설되지 않는다는 전제아래 이들 대인지뢰를 제거하는데 1,100년이 걸리고 330억달러의 천문학적인 경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뢰가 터져 해마다 2만6,000여명의 발목이 잘려져 나가는 등 불구자가속출하고 있다.피해자의 80%이상이 민간인이라는 사실도 경악스럽다. 문제는 분쟁지역을 중심으로 지뢰 1개가 제거될 때마다 20개가 새롭게 매설되고 있다는 점.99년 한해동안 전세계적으로 10만개가 해체됐지만 200만개가 새로 설치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세계 최대의 지뢰수출국은 미국.국제시장에서의 대인지뢰 판매가격은 개당 15∼30달러선이지만 제거에 드는 비용은 300∼1,000달러선이다.매설지뢰수와 맞먹는 수의 각종 지뢰가 재고로 군수창고에 쌓여있다. ICRC의 보고서 등에 따르면 ▲이집트 2,300만개 ▲이란 1,600만개▲앙골라 1,500만개 ▲아프가니스탄·이라크·캄보디아 각 1,000만개 ▲베트남 350만개의 지뢰가 묻혀있는 것으로 추산된다.ICRC는 한반도의 경우 수량 미상으로 보고했다.6.25전쟁중에 미군 등 유엔군에의해 무차별적으로 뿌려져 정확한 숫자를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풀이된다. 국제사회는 ‘숨겨진 살인자’ 지뢰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전세계에 걸쳐 1,200여개에 달하는 지뢰금지운동단체들의 노력으로 지난 3월부터 대인지뢰의 생산과 사용 등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대인지뢰의 사용금지 및 폐기 등에 관한 협약(오타와협약)이 발효됐다. 당시 이 협약에 서명한 나라는 133개국이며 현재 국회비준을 마친나라도 65개국에 이른다. 우리 정부도 올해안에 대인지뢰의 사용을 부분적으로 제한하는 ‘비인도적 재래식 무기금지협약’(CCW)에 가입키로 했으나 오타와협약에는 2006년 쯤에야 가입할 방침이어서 국제사회로부터 임시미봉책에불과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국내에서는 지난 97년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KCBL)가 발족,오타와협정 조기가입운동을 펴고 있으며 이 회의에는 27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노주석기자.
  • 박세리, 메이저 톱10에 만족

    박세리(아스트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듀모리어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서 공동7위에 그쳤다. 박세리는 14일 캐나다 퀘벡주 에일머의 로열오타와GC(파 72·6,40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교환하며 이븐파 72타로 마감했다.이로써 박세리는 합계 1오버파 289타로올시즌 메이저대회 3승을 노리던 캐리 웹(호주),로라 필로와 함께 공동7위를 차지했다. 전날 공동3위였던 멕 맬런은 3언더파로 선전,합계 6언더파 282타로역전 우승해 지난 91년 LPGA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이후 9년만에 개인 통산 3번째 메이저타이틀과 시즌 2승째를 기록하며 상금 18만달러를 획득했다. 메이저대회 첫승을 노리던 로지 존스는 283타로 단독 2위가 됐고 전날까지 6언더파로 공동선두였던 애니카 소렌스탐은 이날 2오버파로부진,3위로 추락했다. 김미현(ⓝ016-한별)과 박희정은 각각 296타,301타로 공동 33위와 공동 60위에 머물렀다. 박세리는 마지막라운드 초반 2번홀(파3)과 3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범하는 등 부진한 출발로 일찌감치 우승권에서 벗어났다.이어진5번홀(파5)에서는 1.2m짜리 버디퍼팅마저 실패,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다.그러나 박세리는 중반에 3개의 버디를 낚으며 간신히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PGA투어 뷰익클래식(총상금 27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슈페리어)는 이날 마이애미 그랜드 블랑의 워윅힐스GC(파 72·7,10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쳐 합계 6언더파 282타로 마이클 브래들리 등과 공동 47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3R 공동 8위

    1라운드 ‘쾌청’,2라운드 ‘흐림’,3라운드 ‘여우비’-. 박세리(아스트라)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듀모리어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서 공동 8위를 달렸다. 1라운드 공동 2위 박세리는 13일 캐나다 퀘벡주 에일머의 로열오타와GC(파72·6,40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로라 필로,비키 로더가드와 함께 공동 8위가 됐다.지난주 미켈롭라이트클래식 우승자 로리케인(캐나다)과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선두. 전날 4오버파를 쳐 공동 14위로 주저앉은 박세리는 이날 3번홀에서약 8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자신감을 회복한 뒤 7번홀에서도세컨드 샷을 홀컵 60㎝에 붙여 타수를 줄여나갔다.그러나 박세리는 11·12번홀에서 2.4m와 2m짜리 파퍼팅을 놓치는 바람에 타수를 까먹었고 14번홀 버디 뒤 막바로 보기를 범해 이븐파에 만족해야 했다.1·2번홀에서 버디퍼팅이 홀컵을 돌아나오는 등 불운도 있었지만 드라이버 샷을 무려 8개나 미스한 것이 부담이 됐다. 김미현(ⓝ016-한별)은 합계 5오버파 221타로 공동 27위,박희정은 9오버파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한편 올시즌 메이저대회 3승에 도전한 캐리 웹(호주)은 3오버파 219타로 공동 15위에 머물렀고 L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줄리 잉스터(미국)는 2언더파 214타로 선두를 4타차로 추격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박세리 출발 상큼…듀모리어클래식 1R

    ‘출발은 좋다,막판 부진만 조심하라’-.박세리(아스트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듀모리어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박세리는 11일 캐나다 퀘벡주 에일머의 로열오타와GC(파 72·6,4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선두 다이애나 달레시오에 2타 뒤져 공동 2위에 올랐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세리는 초반 조심스럽게 파행진을 이어가다 13번홀(파4·435야드)과 14번홀(파5·471야드)에서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연속 버디를잡아 타수를 줄였다.전반을 2언더파로 끝낸 박세리는 후반들어 2번홀(파3·186야드)에서 4번아이언으로 홀컵 90㎝에 볼을 붙여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티샷이 러프에 빠진 3번홀(파4·404야드)에서는 세컨온에 실패한뒤 1m짜리 파퍼팅마저 놓쳐 첫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박세리는 마지막 9번홀(파5.455야드)에서 90㎝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1라운드를 기분좋게 끝냈다.하지만 박세리는 2주전 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서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날 급격히 무너지며 공동7위로 떨어지는 등 올시즌 막판 뒷심이 달린 경우가 많아 남은 경기에서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지적이다. 김미현은 12번홀까지 2언더파를 기록하던 중 갑작스런 폭우와 번개로 경기가 2시간 가량 중단되면서 경기 감각을 잃고 무너져 이븐파로 마감,공동 19위에 랭크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세리·미현 듀모리어클래식 1R 티오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듀모리어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이 10일 밤 캐나다 퀘벡주의 로열오타와GC에서 개막,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올해를 끝으로 폐지되는 이 대회는 캐리 웹의 2연패 및 시즌 메이저 3관왕달성,웹과 애니카 소렌스탐의 다승경쟁,박세리 김미현 등 한국선수들의 시즌첫승 여부 등으로 어느 때 보다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프로암대회에는 본대회 출전이 확정된 5명의 한국선수 가운데 LPGA 상금랭킹 60위권내에 있는 박세리와 김미현이 출전.박세리는 김삼훈 주캐나다 대사,김미현은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의 정종문 법인장과 같은 조에 편성돼 라운딩.김미현-삼성전자팀은 총 60타 12언더파로 프로암대회 2위를 차지하기도.한편 장정은 상금랭킹 62위로 아깝게 출전치 못했다. ●최근 저조한 성적으로 침체된 박세리는 “욕심을 내지 않고 정확하게만 치면 예전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런 반응.반면 상승세의 김미현은 “듀모리어는 기분이 좋은 대회”라며 “우승도 바라볼 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회 관계자들은 우승의 관건은 400야드가 넘는 3개의 파4홀이 될 것으로전망. 파4홀은 모두 4개로 이 가운데 3번홀이 404야드,13번이 435야드,15번홀이 427야드로 어느 대회 코스보다 길다.특히 대부분 도그레그홀로 드라이버 샷을 날릴 지점을 선택하기 어려운데다 거리 부담마저 있어 여의치 않을 경우 그린 근처에 세컨드 샷을 떨어뜨린 뒤 정확한 어프로치로 볼을 홀컵에 붙여 보기를 피하는 작전이 안전하다는 지적.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부담’ 김미현 ‘여유’…LPGA 듀모리어클래식

    ‘박세리는 부담,김미현은 여유’-. 10일 밤 캐나다 퀘벡주의 로열오타와GC(파 72·6,403야드)에서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듀모리어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시즌 첫승을 노리는 박세리와 김미현의 행운이 초반부터 엇갈려 어떤 결과를 낳게 될 지에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 결과 박세리는 올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시즌 상금랭킹 3위인 줄리 잉스터와 돈 코-존스 등 강호들과 같은 조에편성돼 부담이 큰 반면 김미현은 스테파니아 크로스, 로지 존스 등 무명선수들과 라운딩을 하게 돼 비교적 여유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된 것. 특히 박세리의 경우 최근 여러차례 대회에서 초반보다 후반에 무너지는 경향이 많았기 때문에 초반의 부담이 클 경우 만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이에 비해 김미현은 꾸준한 상승세에 있는 데다 파트너 또한 부담이 없어 기대를 낳고 있다. 박세리와 김미현은 각각 10일 밤 10시20분 10번홀과 11일 새벽 1시5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이밖에 지난주 미켈롭라이트클래식에서 공동 7위에 올랐던 장정과 펄신은같은 조에서 샤니 보와 10일 저녁 9시40분 경기를 시작하고 박희정은 10번홀에서 10일 저녁 9시10분 한국 선수로는 가장 먼저 경기에 들어간다. 한편 나비스코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등 2개의 메이저를 잇따라 제패한 지난대회 우승자 캐리 웹(호주)은 브랜디 버튼,카트리오나 매튜와 동반,11일새벽 1시 1번홀을 출발하며 웹과 다승 공동선두(5승)를 달리고 있는 애니카소렌스탐(스웨덴)은 11일 새벽 1시30분 베스 다니엘,에밀리 클라인과 1번홀에서 티샷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대한시론] 대인지뢰 금지조약과 경의선 복원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국제법] 남북정상회담 이후 6·15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남북한장관급회담이 잇달아 열리는 등 남북관계는 바야흐로 화해협력의 시대로 줄달음질치고 있다.더욱이 지난 7월 31일 남북한 장관급 회담에서 합의된 구체적 실천조치 중에는 서울∼신의주를 연결하는 경의선 철도를 복원시키는 계획이 포함돼 있어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한다.경의선에 얽힌 사연을 가진 실향민들은 이제 멈추었던 철마를 다시 타고 고향마을까지 한달음에 내달리고 싶은 마음 간절할 것이다. 그러나 오는 29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장관급회담에서 합의되는 대로 구체화될 것이라는 경의선철도 복원사업이 그렇게 말처럼 간단한 것이 아니다. 그 중 가장 큰 장애물이 지뢰제거작업이다.지뢰 제거비용은 물론이고 제거의기술적 어려움이 보통 아니다.그러나 남북 쌍방은 철도복원을 위해 이렇게지뢰제거에 협력하자고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비무장지대의 다른 지역에경쟁적으로 계속 지뢰를 매설하고 있다.그러므로 향후 비무장지대의 평화적이용에는 엄청난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이 계속 따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남북 쌍방이 일명 ‘오타와조약’이라고 일컫는 대인지뢰금지조약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대인지뢰금지조약이란 무엇이며 왜 그렇게 중요한가? 대인지뢰금지조약이란 대인지뢰의 사용·비축·생산·이전의 금지 및 파기의 합의이며,1997년 12월 3일 서명,1998년 3월 발효했다.현재 미국 러시아 중국 남북한을제외한 137개국이 서명하고,비준한 나라는 91개국에 달한다.현재 전세계 64개국에는 약 1억1,000만개의 지뢰가 매설돼 있으며 이 지뢰로 인해 전투요원들보다 매달 무고한 2,000명의 민간인이 이 순간에도 불구가 되거나 사망하고 있다.또 그 피해자들은 정부당국으로부터 피해방지 및 구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비인도적인 심각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특히 캄보디아를 비롯한 분쟁지역에서 지뢰피해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한국에서도 국방부 국감자료에 따르면,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지난 1992부터 1998년 9월까지 6년동안 모두 48건의지뢰사고에 총 41명 사망,46명의 부상이 있었다.그 중 군인사망은 25명,부상은 31명이고,민간인 사망 비율이 36%였다.현재 비무장지대에는 한국전쟁 이후 아직도 매설여부가 판단되지 않은미확인 지뢰지대가 20여 만평에 달하고,탐지 불가능한 대인지뢰도 약 100만발 정도 매설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구나 매설하는데는 개당 3∼30달러에 불과한 대인지뢰가 제거하는데는 개당 300∼1,000달러가 필요해 현재 한반도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는데는 통일 이후 총 30억∼10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한다.또한 제거방법이 땅을 갈아엎는 게 유일한 방법으로 이에 따르는 환경손실과 인명손실은 감히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이다.따라서 비무장지대는 통일이후에도 ‘죽음의 벨트’로 수십년간 남을 것이라고 한다.동서독의 경우에도 통일이후 예상치 않은 엄청난 지뢰 제거비용이 통일비용을 누증시켰다. 한국정부는 북한군의 전차부대 남침을 지연시키고,한반도에서는 비무장지대에만 지뢰가 매설되어 있어 민간인 피해가 없다는 점을 표면으로 내세워 대인지뢰금지조약에 가입하지 않았다.그러나 북한의 대전차부대 방지무기는 대전차지뢰이지 대인지뢰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걸프전시 미군사령관 슈워츠코프와 전 한미연합군사령관을 비롯한 군사전문가들도 지뢰가 군사력의 억지보다는 연합군의 기동을 방해한다고 주장하면서 남침지연 논리에 반박했다.더구나 남북이 대인지뢰금지조약에 현재 가입한다고 해서 당장 대인지뢰를제거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남북한은 가입후 최소한 10년 6개월이 지나야 대인지뢰 제거의무를 진다.또 이 가입은 남한만 단독 가입하자는 것이 아니고남북 쌍방이 동시에 가입하자는 것이다.그래서 남북이 경의선철도 복원사업을 위한 지뢰제거 협력을 하는 계기로 쌍방이 대인지뢰금지조약에 동시에 가입해 지뢰제거 공동작업을 하는 것은 향후 계속적인 비무장지대 평화적 이용과 남북한의 실질적인 군축협력을 위해 매우 유익할 것이다.
  • 마지막 그린의 마지막 여왕은?

    마지막 듀모리어의 타이틀홀더는 누구냐. 올시즌을 끝으로 폐지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듀모리어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이 10일 밤 캐나다 퀘벡의 로열오타와GC(파 72·6,40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질 이 대회는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이자 올해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운명을 안고 있어 어느 때보다높은 관심을 끌고 있고,그만큼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첫번째 관심사는 캐리 웹의 시즌 3번째 메이저 타이틀 획득 여부.이미 나비스코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우승컵을 안은 웹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86년팻 브래들리 이후 한시즌 3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석권하는 두번째 선수가 된다.웹은 지난해 이대회 챔피언이기도 해 그의 2연패 여부도 관심사다. 웹과 다승경쟁을 벌이고 있는 애니카 소렌스탐의 정상등극 여부도 흥미거리.올시즌 웹과 5승씩을 나눠가지며 다승부문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소렌스탐은 웹이 2차례나 메이저 정상에 오른 반면 메이저 타이틀은 하나도 따내지못해 무게에서 뒤떨어져 있다.따라서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승선두와 함께무게를 더할지가 관심사다.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세리의 통산 3번째 메이저 타이틀 획득 여부도 흥미를 높이는 요인이다.지난 98년 루키시즌 LPGA선수권,US여자오픈 정상에 오른뒤 메이저 타이틀과 인연이 멀었던 박세리는 올해가 마지막인 이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내년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최연소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릴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올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우승자인 줄리 잉스터의 메이저 2관왕 달성,상승세인 김미현의 첫 메이저 타이틀 획득도 관심을 끌만한 요소들이다. 한편 한국선수들은 루키 박지은이 부상으로 출전치 않는 가운데 펄신과 박희정,장정 등이 명단에 포함돼 있으며 권오연은 대기자 순번 4번으로 출전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사라지는 듀모리어클래식

    북미지역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담배회사의 스포츠 및 문화행사 스폰서금지 조치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타격을 주게 돼 LPGA 관계자들이골머리를 앓고 있다. LPGA가 받는 타격은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로 오는 10일 캐나다퀘벡주 로얄오타와GC에서 개막될 듀모리어클래식이 올시즌을 끝으로 폐지된다는 것.바로 듀모리어클래식 스폰서가 ‘듀모리어’라는 담배제품을 생산하는 캐나다의 ‘임페리얼 토바코’사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안아도 남자프로골프(PGA)에 비해 낮은 관심도와 적은 상금으로 풀이 죽어있는 LPGA 관계자들은 메이저대회 하나가 없어진다는 사실이 곤혹스러울 뿐이다.물론 LPGA 관계자들은 굳이 임페리얼 토바코가 아니더라도 다른 스폰서를 구해 이를 승계시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문제는 대회 비중에맞는 상금 등 스폰서료를 부담할 기업이 흔치 않다는 점. 지난 79년 창설된 듀모리어클래식의 마지막해인 올해 총상금은 120만달러. 그러나 대회 운영경비 등 스폰서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500만달러에 이를 정도로엄청나다.전통적으로 캐나다 지역에서 듀모리어클래식을 치러온 LPGA측은 임페리얼 토바코를 대체할 스폰서를 캐나다 지역에서 구하려 하고 있으나 흔쾌히 나서는 기업이 없다.미국쪽으로 눈을 돌려도 마땅한 스폰서가 없기는 마찬가지. 어쨌든 LPGA는 스폰서 물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뾰족한 대책을마련하지 못한 채 내년부터는 메이저 대회를 3개만 치르게 될 지도 모르는최악의 사태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 아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캐나다, 북한 승인

    [오타와 토론토 방콕 AFP AP 교도 연합] 캐나다는 북한과의 정식 외교관계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북한을 외교적으로 승인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로이드 액스워디 캐나다 외무장관은 백남순(白南淳) 북한 외무상과 이날 오전 회담을 가진 뒤 “캐나다는 북한을 국가로 승인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액스워디 장관은 “북한은 현재 국제사회로 진출하고 있으며 외교관계 수립국가의 수를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캐나다는 북한의 이런 활동을 환영하고 북한의 국제사회 편입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액스워디 장관은 금년내 외교관계가 수립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것이 나의 희망”이라고 답했다.북한도 성명에서 캐나다가 고위급 대표단을 조만간 북한에 파견,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접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는 지금까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아 왔다. 하지만 캐나다 비정부기구(NGO)는 90년대 중반부터 북한에서 활동해왔으며캐나다 국제개발기구는 97년 이래 인도적인 목적으로 2,000만달러를 북한에기부했다. 캐나다가 북한과 수교하면 선진 7개국(G7) 가운데 이탈리아에 이어 두번째대북 수교국이 된다.
  • 아마 마라톤선수 완주뒤 숨져

    [오타와 AP 연합] 캐나다의 한 아마추어 마라톤 선수가 42.195㎞를 완주한뒤 숨졌다.산림청 연구원인 세르쥐 럭리(39)는 15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벌어진 내셔널 캐피털 마라톤대회에 출전,결승점을 통과한 뒤 곧바로 쓰러졌다. 수차례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경험이 있는 럭리는 이날 3시간3분3초로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웠다.
  • ‘맹인에 빛’ 멀지 않았다

    전세계 맹인과 시각장애자들에게 ‘광명(光明)의 그날’도 멀지 않았다.최근 세계 안과학계에 보고된 2가지 놀라운 연구성과는 가까운 미래에 맹인이 시각을 얻고 시각장애자들이 잃었던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9일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팀이 전자장치로 이미지를 포착해 이를 망막에 자극,시각을 만들어내는 ‘맹인용 인공시력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대학 부설 윌머 안과학연구소의 마크 후마윤 박사팀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안경에 부착된 컴퓨터화된 소형 비디오 카메라와 눈의 망막 뒷부분에 이식할 정교한 마이크로칩으로 구성됐다.즉 안경에 부착된 카메라가 이미지를포착해 이를 전극신호로 바꿔 망막뒤의 마이크로칩에 보내면 칩은 이 신호를 전자충격으로 전환,망막을 자극해 맹인들도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후마윤 박사는 특히 “이 인공시력시스템은 망막손상으로 일찍이 시력을 잃은 이들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 이를 응용한 ‘인공눈’을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전기공학자들과 함께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 초기단계의 인공시력시스템을 17명의 맹인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빛을 느낄 수 없었던 대부분 맹인들이 빛을 느꼈는가하면 일부는 형체와 색깔 구분까지 해냈다는 것.그러나 동물실험과 최종 인체실험까지는 여전히 칩의 용량문제를 비롯해 칩의 안전한 망막이식 등의 난제가 남아있다. 후마윤 박사팀은 이후 인공시력시스템을 완성,식품의약국(FDA)에 승인을 받아 제품으로 내놓을 계획 이다. 한편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메이 그리피스 박사는 9일 인간각막 세포를 채취,시험관에서 똑같은 모양과 조직의 완전한 ‘인간각막’ 배양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 시험관 배양 각막은 화학적 유전학적 생리학적으로 진짜 각막과 똑같은 기능을 하나 실물보다는 튼튼하지 못해 눈을 보호할 수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이시험관 배양 각막은 바로 ‘이식수술용 인공각막 개발’의 첫걸음이 될 수있다는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특히인공각막이 개발되면 각막이식 수술을 기다려온 시각장애자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되는 것으로 눈연구에서도 획기적인 쾌거를 이루는 사건이 된다.실제 미국에서만 매년 4만건의각막이식 수술이 시행되고 있지만 기증되는 각막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외 시험관 배양 각막은 대량생산이 이뤄질 경우,현재 제약업계에서 독성실험 등에 이용하고 있는 동물의 눈을 대체할 수 있는 등 의학적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경옥기자 ok@
  • ‘대전 테크노마트’ 10일 개막

    국내 최대의 국제기술거래시장인 제1회 WTA(세계과학도시연합·World Tecnopolis Association) 대전테크노마트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기술 이전을 통한 WTA 비전 구현’이라는 주제로 열릴 대전테크노마트에는 WTA 회원도시내 기업과 연구소를 비롯,200여개 국내외업체가 참여해 500여종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대전테크노마트는 미국의 피닉스·오스틴,영국의 로더햄,캐나다의 오타와칼튼,호주의 입스위치 등 세계적인과학기술도시들이 참여할 뿐 아니라 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도 후원하고 있어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대전테크노마트는 다른 기술전시회와 달리 전문가에 의해 검증되고 평가된 기술만을 엄선해 전시할 뿐 아니라 자동상담시스템을 통해 1대1로 거래를 연결시키고 사전에 상담파트너와 관련 정보를 알려주며 상담후 일정기간동안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전시분야는 전자통신·기계환경·정밀화학 등을 중심으로 생명공학·농업·신합성소재·컴퓨터반도체·과학시험장비·쓰레기처리시설·의료 및 의약·방적·교통관련 신기술도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지구촌 밀레니엄 준비] 캐나다

    2000년을 불과 100여일 남짓 앞둔 캐나다는 새천년을 맞이하는 설레임과 더불어 신밀레니엄 시대에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여러가지 준비로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하에 새천년 맞이 행사를 추진코자 지난 98년 부총리 직속으로 새천년 행사 주관부서를 창설했다.지나간 역사적업적의 기념으로부터 국토 재발견,문화교류사업 등을 조직적으로 추진하고있다.특히 캐나다 정부가 이를 단순한 축제와 기념행사 차원을 넘어 자국의새로운 도약을 위한 주요한 발판으로 삼고 있다. 복지국가인 캐나다는 나름대로 고민과 극복해야할 많은 과제를 안고있다.생산성이 국가경제 발전을 좌우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3,000만 인구에 한반도45배나 되는 땅덩어리는 국가발전에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21세기를 맞이하는 캐나다인들의 최대과제는 광대한 영토에 흩어져있는 국민과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연결,미국보다 4분의 1이상 뒤져있다는 생산성을 극복하느냐로 요약된다.그들은 범국가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지식기반 경제의 확립에서 해답을 찾고있다.이른바 ‘캐나다인 연결’이라고 불리는 이 네트워크 구축계획은 정보통신 기술과 인터넷을 활용,범국가적네트워크를 완성하고 이를 토대로 21세기 정보화시대에 세계 초일류국가로부상한다는 구상이다. 최우선적 추진 목표는 ‘온라인 캐나다’의 구축이다.캐나다 전역을 세계최고수준의 정보 인프라로 연결한다는 목표 하에 2001년부터 25만대의 컴퓨터를 학교에 공급하고 1만개의 공공접속센터를 구축하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금년 3월까지 전 공립학교에 인터넷 연결을 완료했다. 인구 400명 이상의 모든 지역사회를 인터넷에 연결하여 높은 수준의 교육,의료,직업 훈련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국제사회와 연결시키는 작업도 병행 중이다.특히 작년부터 450억원의 예산을 들여 ‘CANARIE’라는 민관 합작연구기관에서 세계 최첨단의 광인터넷 개발을 추진중에 있다.이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3시간 분량의 영화 ‘타이타닉’을 불과 0.5초안에 컴퓨터로 전송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지역사회단위별로 개인과 단체들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상호간에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보다 스마트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러한 ‘스마트 지역공동체’건설을 목표로 2000년까지 각 주정부 별로 최소한 하나 이상의 시험 프로젝트를 가동,점차 캐나다 전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캐나다를 G7국가 중에서 가장 앞선 전자 상거래 국가로 만든다는 장기적 계획도 추진 중이다.지난해 10월 전자상거래에 관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각료회의를 수도인 오타와에서 개최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러한 네트워크 전략의 최종목표는 궁극적으로 자국의 네트워크를 범세계적 네트워크와 통합,캐나다를 21세기 지식기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한다는데 있다. 21세기의 주역으로 살아남으려면 단순한 근면과 지식습득으로는 부족하다. 무한정의 지식과 정보가 쏟아지는 미래사회에서는 어떻게 자신과 세계를 네트워크화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이런 면에서 국가 네트워크 전략을 일찌감치 수립,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는 캐나다는 우리의 좋은귀감이 되고있다. 우리도 정부와 온 국민이 힘을 합해 지식기반산업 확충을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다. 김삼훈 주캐나다대사
  • 金대통령 향후 정국구상/정국복원뒤 ‘공세적 국정’ 예고

    7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귀국 발길이 가볍지만은 않았을 것같다.민심회복을 위해 풀어야 할 현안이 한둘이 아니다.무엇보다 특별검사제 해결을 통한 정치복원이 시급하다.특검제를 놓고 불거진 여권 내 난맥상은 또다른 부수과제다.경제 해법으로는 삼성자동차 정상화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남북관계돌파구도 찾아야 한다. 김 대통령은 특검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피력했다.전날 캐나다 오타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종필(金鍾泌)총리의 보고를 듣고 특검제문제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사실상 ‘특검제 전권’을 부여한 상태다.그러나 여야 협상 과정에서 공동여당간 난맥상이 노출됐다.이를 해결해야 다음 수순으로 넘어갈 수 있다. 공동여당간 갈등은 김 대통령 귀국 전에 일단 봉합되는 기류다.김 총리는이날 국민회의 김영배(金令培)총재권한대행과 20여분간 단독 면담했다.총리공관에서 가진 국정협의회에 앞서 특검제문제로 비롯된 오해를 풀었다.하루에 화장실에 몇차례 가느냐를 물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렇지만 앙금은 남아 있다.국민회의측은 김 대행과 손세일(孫世一)총무,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와 강창희(姜昌熙)총무 등 4인이 짠 전략을 소개했다.이영일(李榮一)대변인은 “국민회의는 기존 입장 고수,자민련은 절충안으로 중재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김 대행의 반발이 ‘의도된 몽니’라는 주장이다.김 대행은 “김 총리에게 보고하지 않아 유용한 협상카드가불발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자민련은 또 발끈했다.강 총무는 “김 총리가 화난 것은 양당간 이견이 아니라 김 대행의 심한 말때문”이라고 반발했다.이양희(李良熙)대변인은 “김 대행이 김 총리로부터 기합을 받았으므로 더 이상 나무라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를 뒤로 하고 공조를 재시도하고 있다.‘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과 옷로비 의혹’은 특검제를 수용하고,국정조사는 조폐공사건만 하는 ‘2+1’을 단일안으로 합의했다.물론 야당측의 특검제 제도화 주장과는 괴리가 있어 절충은 쉽지 않다. 여야 총재회담은 그 돌파구로 제기되고 있다.김 대통령도 여야 총재회담에대해 “여건이 성숙되면 해도 좋다는 생각”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이다.이를위한 물밑 대화설도 나돈다. 김 대통령의 다음 구상은 좀더 공세적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정치개혁이 명분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야당 의원 영입설도 나돌아 주목된다.여기에최대 현안인 8월 내각제 해법,국가보안법 대체입법 문제도 기다리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金대통령 美·캐나다 순방-마지막날 행보·뒷얘기

    ?오타와 양승현특파원?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6일 밤(한국시간) 기자간담회,총독관저 기념식수 등으로 캐나다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미국과 캐나다 5박6일 방문이라는 비교적 짧은 일정 속에 무려 33개의 공식일정을 소화한 탓인지 여러 뒷얘기도 남겼다. ■캐나다 경제인 접견·총독관저 기념식수 김 대통령은 캐나다 출발 직전 국빈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총독관저에서 르블랑 총독 내외가 지켜보는 가운데이희호(李姬鎬)여사와 함께 우리의 전통 수종인 가문비나무 한 그루를 기념식수했다.김 대통령은 식수 후 “한·캐나다간 돈독한 우의를 상징하는 이나무가 잘 자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숙소인 총독관저 메인 다이닝룸에서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아그라사,SNC사 경영진 등 캐나다 주요 경제인을 접견하고 교역·투자 부분에서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증진되길 기대했다. ■공식만찬 김 대통령 내외는 공식만찬이 열린 캐나다 국립미술관 현관 입구에서 크레티앵 총리 내외의 영접을 받고 기념촬영을 한 뒤 캐나다‘7인그룹’작품 전시실을 둘러봤다. 이어 만찬에서 김 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나는 21세기 평화의 시대가 한반도에서부터 시작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100년이 넘는 한·캐나다 두나라의 우정과 93년 이래 발전시켜온 특별 동반자관계를 바탕으로 새 천년을향한 협력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순방 뒷얘기 순방 도중 외국 인사들이 관심을 가진 것은 김 대통령의 빡빡한 일정과 건강. 6일 크레티앵 총리 주최 공식만찬때 우치다 캐나다 주재 일본대사 부인은 옆 자리의 박준영(朴晙瑩)공보수석에게 “70세가 넘은 것으로알고 있는데, 저러고도 피곤해 하지 않느냐”고 김 대통령의 건강에 관심을표명했다.박 수석은 크레티앵 총리와 얘기중인 김 대통령을 보면서 “저렇게 계속 말씀하시는 것을 봐라.나는 조금 전 크레티앵 총리 만찬사때 깜박 졸았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김 대통령은 그러나 워싱턴 도착 후 1시간 만에 가진 한·미 정상회담 뒤에는 하루 정도 몹시 피곤해 했다는게 수행원의 전언이다. 김 대통령은 오·만찬때 초청 인사와 얘기를 나누느라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숙소로 돌아오면 번번이 수행원들에게“라면을 빨리 끊이라”는 지시를 했다는 전언.김 대통령이 이번 순방기간 동안 먹은 라면은 모두 7개로‘김치와 육개장라면’이었다고. 청와대측은 이를 위해 미리 5박스나 준비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3일 한·미 정상회담 도중 코소보 중국대사관 오폭이후 냉각된 대(對)중국관계 개선책에 관해 김 대통령의 조언을 구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미국은 중국과 관계 악화를 바라지 苛쨈蔑구? 두차례나 화해 방안을 물었다는 것. 김 대통령은 이에 “중국이 최근 중국을 방문한 북한측 고위 인사에게 미국과 관계 개선을 희망했다는 발표를 한 것을 보면 중국도 미국과 개방적 관계를 가지려고 하는 것 같다”며 나름의 방안을 제시했다. 한 관계자는 “클린턴 대통령은 김 대통령이 중간에서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뉘앙스를 풍겼다”고 설명해 향후 김 대통령의 중재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페리보고서 이달 중순 공개

    ?오타와 양승현·워싱턴 최철호특파원?한·미는 6일 북한이 대포동 2호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강행할 경우 대규모 대북 경제차관지원 추진을 중단하고북·미,북·일 관계 개선에 중대한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이 담긴 ‘페리보고서’를 빠르면 이달 중순에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미 두나라 내부사정에 정통한 한 고위 외교소식통은 “한·미·일 세나라가 공동작성한 포괄적 접근방안에 대한 북한의 반응까지를 페리보고서에정리, 발표하려고 했으나 현 북한의 상황이 그렇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가 무엇을 요구하고 북한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밝히는 것이 좋겠다는데 의견접근이 이뤄졌다”고 밝혔다.페리보고서에는 ▲북·미,북·일간 수교 등 관계개선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조치 해제와경제협력 등을 약속하는 대신,북한도 ▲핵·미사일·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개발 중단 ▲대남무력도발 중단·남북대화 재개 등을 약속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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