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타니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책임감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김민수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K리그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자유로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6
  • “아저씨가 힘으로 뺏어”…오타니 50홈런볼 소송 간다

    “아저씨가 힘으로 뺏어”…오타니 50홈런볼 소송 간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즌 50호 홈런공을 놓고 법정 다툼이 예고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ESPN은 “내가 먼저 공을 잡았는데 다른 관중이 이를 훔쳐 갔다”며 경매를 중지해달라는 내용으로 한 관중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플로리다주 법원에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7회초 시즌 5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당시 공이 외야 관중석에 있는 테이블 아래로 떨어졌고 많은 관중이 몰린 가운데 검은 티셔츠를 입고 있던 남성이 차지했다. 이 남성은 플로리다 출신의 크리스 벨란스키로 밝혀졌다. 구단 측과 협상했던 벨란스키는 구단에 공을 주지 않고 미국 뉴저지 소재 경매 업체인 골딘 옥션에 이를 넘겼다. 공이 경매에 부쳐질 경우 시작가는 50만 달러(약 6억 6000만원)이며, 450만 달러(약 59억원)를 내면 경매 마감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즉시 구매할 수 있다.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이는 18세 맥스 마투스다. 경기 당일 18번째 생일을 맞은 마투스는 “공이 테이블에서 튀어나와서 아래로 들어갔고 제가 그것을 잡았다”면서 “이후 다른 사람이 제 손을 다리 사이에 끼고 제 팔을 잡고 제 손에서 공을 빼앗았다”고 밝혔다. 마투스는 자신이 먼저 잡은 공을 벨란스키가 빼앗아 갔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벨란스키에 대한 폭행 혐의까지 주장하고 있다. 이들의 가처분 신청에도 골딘 옥션은 예정대로 경매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골딘 옥션은 ESPN에 “소송이 제기된 사실을 알고 있으며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분석한 결과 경매를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오타니 홈런볼은 내가!”…어른들 몸싸움에 공 뺏긴 10대

    “오타니 홈런볼은 내가!”…어른들 몸싸움에 공 뺏긴 10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50홈런 50도루의 새 역사를 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50홈런볼을 잡기 위한 어른들의 몸싸움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7회초 시즌 5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당시 공이 외야 관중석에 있는 테이블 아래로 떨어졌고 많은 관중이 몰린 가운데 검은 티셔츠를 입고 있던 남성이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런이 날아오던 순간의 장면을 담은 영상에서 오타니의 홈런볼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몸싸움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이 튕겨 굴러다니는 것을 쫓아다니다가 바닥에 어느 정도 위치를 잡자 성인 남성 여럿이 공을 잡기 위해 달려든다.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10대 청소년 맥스 마투스도 공을 잡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날 18번째 생일을 맞은 마투스는 “공이 테이블에서 튀어나와서 아래로 들어갔고 제가 그것을 잡았다”면서 “이후 다른 사람이 제 손을 다리 사이에 끼고 제 팔을 잡고 제 손에서 공을 빼앗았다”고 밝혔다. 결국 마투스에게서 공을 빼앗은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50대 남자가 난장판 속에서 소리치며 나타나 마투스에게 “내가 해냈어!”라고 외쳤다. 마투스는 경기장 경비원이 그 남자를 비밀 장소로 안내했고 공을 가지고 경기장을 떠나기로 결정하기 전에 그곳에서 약간의 협상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마투스는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알고 미련을 접었다. 그리고 그날 잠을 푹 잤다고 한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어른들이 공을 잡으면 어린 친구들에게 양보하는 문화가 있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구장에서는 어른이 공을 잡으면 “아(애) 주라”는 구호를 단체로 외치기도 한다. 미국 프로야구 역시 공을 잡으면 어린 친구들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홈런볼의 의미가 남다른 만큼 양보하는 미덕은 없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ESP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타니의 50홈런볼이 경매 업체인 골딘에 위탁됐다. 경매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시작할 예정이다. 최소 입찰가는 50만 달러(약 6억 7000만원)이고 450만 달러(60억원)를 제시하면 경쟁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앞서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이 300만 5000달러(약 39억 9700만원)에 팔렸고, 2022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62호 홈런공이 경매에서 150만 달러(19억 9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오타니의 홈런공 의미가 남다른 만큼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오타니는 이날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결정적인 적시타 2방으로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1회말 볼넷 출루 뒤 후속타 때 득점을 올렸고 2-2로 맞선 4회말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후 시즌 타율 0.303 53홈런 125타점 56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94승 64패 승률 0.595를 기록하며 샌디에이고와의 격차를 3경기로 늘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르면 다음 경기에서 지구 우승이 확정될 수 있다.
  • “오타니 50홈런볼 내 거야!”…어른들 싸움에 공 뺏긴 10대 청소년(영상)

    “오타니 50홈런볼 내 거야!”…어른들 싸움에 공 뺏긴 10대 청소년(영상)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50홈런 50도루의 새 역사를 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50홈런볼을 잡기 위한 어른들의 몸싸움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7회초 시즌 5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당시 공이 외야 관중석에 있는 테이블 아래로 떨어졌고 많은 관중이 몰린 가운데 검은 티셔츠를 입고 있던 남성이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런이 날아오던 순간의 장면을 담은 영상에서 오타니의 홈런볼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몸싸움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이 튕겨 굴러다니는 것을 쫓아다니다가 바닥에 어느 정도 위치를 잡자 성인 남성 여럿이 공을 잡기 위해 달려든다.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10대 청소년 맥스 마투스도 공을 잡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날 18번째 생일을 맞은 마투스는 “공이 테이블에서 튀어나와서 아래로 들어갔고 제가 그것을 잡았다”면서 “이후 다른 사람이 제 손을 다리 사이에 끼고 제 팔을 잡고 제 손에서 공을 빼앗았다”고 밝혔다. 결국 마투스에게서 공을 빼앗은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50대 남자가 난장판 속에서 소리치며 나타나 마투스에게 “내가 해냈어!”라고 외쳤다. 마투스는 경기장 경비원이 그 남자를 비밀 장소로 안내했고 공을 가지고 경기장을 떠나기로 결정하기 전에 그곳에서 약간의 협상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마투스는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알고 미련을 접었다. 그리고 그날 잠을 푹 잤다고 한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어른들이 공을 잡으면 어린 친구들에게 양보하는 문화가 있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구장에서는 어른이 공을 잡으면 “아(애) 주라”는 구호를 단체로 외치기도 한다. 미국 프로야구 역시 공을 잡으면 어린 친구들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홈런볼의 의미가 남다른 만큼 양보하는 미덕은 없었다. 26일 미국 ESP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타니의 50홈런볼이 경매 업체인 골딘에 위탁됐다. 경매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시작할 예정이다. 최소 입찰가는 50만 달러(약 6억 7000만원)이고 450만 달러(60억원)를 제시하면 경쟁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앞서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이 300만 5000달러(약 39억 9700만원)에 팔렸고, 2022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62호 홈런공이 경매에서 150만 달러(19억 9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오타니의 홈런공 의미가 남다른 만큼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 오타니, 시즌 56호 도루로 아시아 출신 한 시즌 최다 도루 타이

    오타니, 시즌 56호 도루로 아시아 출신 한 시즌 최다 도루 타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시즌 56호 도루를 기록하며 아시아 출신 한 시즌 최다도루 타이기록을 썼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시즌 56호 도루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팀의 4-3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19일 개인 통산 빅리그 219번째 홈런을 쳐 추신수(SSG 랜더스)가 갖고 있던 아시아 출신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운 오타니는 이날 2001년 스즈키 이치로가 세운 아시아 출신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3-3으로 맞선 6회 2사 1, 2루 기회에서 역전 중전 적시타를 친 뒤 후속 타자 무키 베츠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했다. 지난 20일 MLB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는 대기록 작성 후에도 연일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53번째 홈런을 친 오타니는 앞으로 2홈런을 추가하면 55-55기록까지 세운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한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을 0.301에서 0.303으로 끌어올렸다. 다저스는 4-3으로 승리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와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 오타니 50호 홈런공, 경매시장 나왔다…“60억 내면 경쟁 없이 구매 가능”

    오타니 50호 홈런공, 경매시장 나왔다…“60억 내면 경쟁 없이 구매 가능”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완성한 홈런공이 경매 시장에 나온 가운데 야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오타니가 홈런공 경매시장에서도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다국적 스포츠매체 ESPN은 “오타니가 친 50번째 홈런공이 경매 업체인 골딘에 위탁됐다”며 “경매는 현지시간 27일에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최소 입찰가는 50만 달러(약 6억 7000만원)이고, 450만 달러(60억원)를 제시하면 경쟁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3으로 앞선 6회 초 공격에서 49호 홈런을 날렸고, 12-3으로 벌린 7회 초 공격에서 5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이전 타석에서 50도루를 채운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MLB 최초의 50-50 대기록을 작성했다.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갔고, 이 공을 잡기 위해 근처에 있던 약 10명의 관중이 몸을 던졌다. 디애슬레틱과 마이애미 헤럴드 등에 따르면 테이블 밑에 떨어진 공을 쟁취한 주인공은 한 남성이었다. 그는 곧 구단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관중석 밖으로 나갔으며, 이 남성은 공을 구단에 양도하지 않고 그대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이 역대 MLB 홈런공 경매 최고액을 넘어설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앞서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은 300만 5000달러(약 39억 9700만원)에 팔렸고, 2022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62호 홈런공은 경매에서 150만 달러(19억 9000만원)에 낙찰됐다. 오타니의 홈런공은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이 있다. 미국은 물론 일본 야구 수집가들도 구매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디애슬레틱은 “오타니의 50홈런은 맥과이어, 저지의 홈런 기록처럼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며 “그러나 오타니의 스타 영향력이 이를 보완할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MLB 사무국은 홈런공 진위를 가려내기 위해 오타니의 타석 때마다 특별한 표시를 한 공인구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당시 경기가 끝난 뒤 건배사에서 오타니를 가리켜 “야구 역사상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이 나왔다”며 “쇼헤이! 축하해!”라고 말했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오타니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유리잔에 담긴 샴페인을 모두 마셨다. 오타니는 “샴페인 맛은 좋았다”면서 “PS는 (미국 진출 후) 계속 꿈꿔왔던 무대인데, 처음으로 나갈 수 있게 됐다. 굉장히 기쁘고 의미 있다”고 말했다. 50-50과 관련한 질문엔 “기쁨과 안도감, 그리고 그동안 많은 기록을 만들어온 선배들에게 존경심이 든다”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기였다”고 답했다.
  • 김하성 결국!

    김하성 결국!

    지난달 19일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29)이 사실상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제 관심은 김하성이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있을지로 쏠린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23일 김하성의 부상으로 대체 출격하고 있는 유격수 메이슨 매코이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대신 내야수인 닉 아메드를 불러들였다. 김하성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25일부터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버티는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놓고 3연전을 펼친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91승66패로 서부지구 선두인 다저스(93승64패)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샌디에이고는 역전 우승 가능성을 열어 뒀다. 이런 상황에서 김하성의 부재는 아쉽기만 하다. 현지 매체들은 포스트시즌에 맞춰 김하성이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부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는 김하성의 대박 계약 가능성은 꾸준하게 거론되고 있다. MLB의 트레이드 관련 소식을 전하는 MLBTR은 이날 2024~25 FA 프리뷰 유격수 편에서 김하성을 ‘매일 뛰는 선수’로 분류하고 그의 계약 규모를 4년 이상 7500만~1억 달러(약 996억~1330억)로 예상했다.
  • 매일 신기록세우는 오타니, 10번째 주간 최우수선수(MVP)수상

    매일 신기록세우는 오타니, 10번째 주간 최우수선수(MVP)수상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10번째로 주간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교도통신은 24일 MLB 사무국이 23일 오타니를 9월 세번째주 내셔널리그(NL) MVP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7경기에서 타율 0.500(32타수 16안타), 6홈런, 7도루, 17타점의 경이적인 성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선 6타수 6안타(3홈런) 10타점 4득점 2도루의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MLB 사상 처음으로 50-50의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가 없는 24일까지 오타니는 타율 0.301, 53홈런, 123타점, 55도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남은 6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더 치면 55-55 기록까지 세울 수 있다. 오타니가 MLB 주간 MVP에 오른 건 이번이 10번째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서 뛰는 동안 아메리칸리그(AL)에서 7번 주간 MVP에 선정됐다. 오타니는 다저스로 이적한 올해에 3번째 주간 MVP로 선정됐다. 오타니의 통산 10번째 MVP 수상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 선수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에인절스에서 6시즌을 보낸 오타니는 지난해 겨울 자유계약선수로 10년 7억 달러에 다저스에 입단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던 그는 팀이 NL 서부지구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처음으로 MLB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AL리그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6경기 동안 타율 0.433, 3홈런, 9타점을 기록하며 주간 MVP로 선정됐다.
  • 오타니, 또 터졌다…시즌 53호 홈런에 55호 도루로 55-55 달성 성큼

    오타니, 또 터졌다…시즌 53호 홈런에 55호 도루로 55-55 달성 성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38년 역사상 전무후무한 50홈런 50도루의 대기록을 작성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하고 2개의 도루도 기록해 55-55기록 달성에도 성큼 다가섰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홈런 1개 포함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로 활약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4경기에서 18타수 14안타(0.778) 5홈런 13타점의 괴력을 보이는 그는 시즌 타율도 0.297에서 0.301로 끌어올렸다.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전인미답의 50-50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는 이날 홈런 1개와 도루 2개를 작성하면서 시즌 53홈런-55도루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잔여 6경기에서 홈런 2개를 때려내면 55-55에 도달한다. 1회 좌전안타로 출루한 오타니는 후속타자 무키 베츠의 안타 때 2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3회 1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때린 뒤 2루를 훔치며 시즌 54번째 도루를 완성했다. 5회 1루수 땅볼에 머무른 오타니는 7회 1사에서 우전안타를 치며 다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해 시즌 55호 도루를 작성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로 홈을 통과했다. 오타니의 불방망이는 9회에 폭발했다. 팀이 4-5로 끌려가던 9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타니는 우완 세스 할보센의 스플리터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작렬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그는 더그아웃의 동료에게 손가락질하고 크게 환호했다. 오타니의 5-5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고 이어 등장한 베츠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끝내기 홈런(시즌 19호)으로 다저스는 6-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오타니 50-50 새 역사… 55-55 전인미답 도전

    오타니 50-50 새 역사… 55-55 전인미답 도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을 작성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MLB 홈런 순위 1위인 에런 저지(32·뉴욕 양키스)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7을 유지했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시즌 53호 도루에 성공하면서 55-55 기록 달성 가능성도 높였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 무키 베츠의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도루 기회를 잡지 못했다. 4회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6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진루했다. 오타니는 9회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를 훔치는 데 성공했다. 4경기 연속 도루이자 시즌 53호 도루다. 현재까지 52홈런, 53도루를 기록한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홈런 부문 선두다. 오타니가 역사적인 50-50에 가입하면서 이제 MLB 전체 홈런 부문 1위인 저지와의 홈런 경쟁도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 홈런 1위를 달리는 저지는 이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7회 중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54호 홈런을 날렸다. 지난 1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엿새 만이자 5경기 만에 터진 홈런으로 오타니와의 격차를 2개 차로 벌렸다. 다저스는 7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오타니가 50-50 클럽에 가입할 때처럼 한 경기에서 홈런을 몰아친다면 충분히 저지를 제치고 MLB 전체 홈런 1위는 물론 60-60 고지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오타니는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즌 49호, 50호, 51호 홈런을 날린 데 이어 도루 2개를 추가하면서 전인미답의 50-50 고지를 밟았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는 60-60 기록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며 “비현실적이지만 오타니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했다.
  • “로또 당첨된 수준”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男…얼마에 팔리나

    “로또 당첨된 수준”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男…얼마에 팔리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즌 50호 홈런공의 가치가 4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20일(한국시간)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매체는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의 향방과 경매 입찰 시 예상 가격을 조명했다. 오타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3으로 앞선 6회 초 공격에서 49호 홈런을 날렸고, 12-3으로 벌린 7회 초 공격에서 5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이전 타석에서 50도루를 채운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MLB 최초의 50-50 대기록을 작성했다.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갔고, 이 공을 잡기 위해 근처에 있던 약 10명의 관중이 몸을 던졌다. 디애슬레틱과 마이애미 헤럴드 등에 따르면 테이블 밑에 떨어진 공을 쟁취한 주인공은 한 남성이었다. 그는 곧 구단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관중석 밖으로 나갔으며, 이 남성은 공을 구단에 양도하지 않고 그대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공을 받진 못했다”고 밝혔다. 50-50 대기록의 화룡점정을 찍은 50호 홈런공의 가치는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역대 MLB 홈런공 경매 최고액을 넘어설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은 300만 5000달러(약 39억 9700만원)에 팔렸고, 2022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62호 홈런공은 경매에서 150만 달러(19억 9000만원)에 낙찰됐다. 오타니의 홈런공은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이 있다. 미국은 물론 일본 야구 수집가들도 구매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디애슬레틱은 “오타니의 50홈런은 맥과이어, 저지의 홈런 기록처럼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며 “그러나 오타니의 스타 영향력이 이를 보완할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MLB 사무국은 홈런공 진위를 가려내기 위해 오타니의 타석 때마다 특별한 표시를 한 공인구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저스 선수단은 경기 후 MLB 진출 7년 만의 첫 포스트시즌(PS) 진출을 자축하기 위해 샴페인 건배를 했다. 이날 자리는 자연스럽게 오타니의 50-50 달성 축하 파티 분위기로 흘렀다. 몇몇은 오타니의 사진이 프린트된 50-50 기념 티셔츠를 착용하기도 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건배사에서 선수단을 격려한 뒤 오타니를 가리켜 “야구 역사상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이 나왔다”며 “쇼헤이! 축하해!”라고 말했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오타니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유리잔에 담긴 샴페인을 모두 마셨다. 오타니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샴페인 맛은 좋았다”면서 “PS는 (미국 진출 후) 계속 꿈꿔왔던 무대인데, 처음으로 나갈 수 있게 됐다. 굉장히 기쁘고 의미 있다”고 말했다. 50-50과 관련한 질문엔 “기쁨과 안도감, 그리고 그동안 많은 기록을 만들어온 선배들에게 존경심이 든다”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기였다”고 답했다.
  • 오타니 50-50 ‘숨은 공신’ 마이애미 감독 “오타니 안 거른 이유는…”

    오타니 50-50 ‘숨은 공신’ 마이애미 감독 “오타니 안 거른 이유는…”

    야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홈런 3방 포함 6타수 6안타에 도루 2개를 곁들이며 시즌 51홈런 51도루를 기록, MLB 사상 처음 한 시즌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로 마이애미 말린스가 오타니와 정면 대결을 펼친 점이 꼽힌다. 직전 경기까지 시즌 48홈런 49도루를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이날 1회와 2회 거푸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도루를 51개로 늘렸고, 6회 세 번째 타석부터 3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역사를 썼다. 오타니는 6회 초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는데 상대 투수 호르헤 소리아노는 1루를 채우지 않고 오타니와 정면 승부를 벌였고, 오타니는 2구째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비거리 143m의 대형 홈런이었다. 50홈런까지 1개를 남긴 오타니는 7회 초 2사 3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이때 말린스 투수는 마이크 바우만. 1루가 비어있었으나 바우만도 오타니를 거르지 않았고, 폭투로 3루 주자 가빈 럭스가 홈을 밟아 2사 3루로 바뀐 가운데 오타니는 바우만의 4구째 너클 커브를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겨 전인미답의 기록을 달성했다. 비거리 130m. 오타니는 9회 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선 비달 브루한의 3구째를 두들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비거리 149m짜리 초대형 홈런을 때려냈다. 6회와 7회 오타니가 고의 사구로 출루했더라면 대기록 달성은 미뤄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대기록의 희생양이 될 위기에도 스킵 슈마커 말린스 감독은 소리아노와 바우만에게 오타니를 볼넷으로 거르라는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 경기 뒤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은 슈마커 감독은 “야구의 측면에서, 업보의 측면에서, 야구의 신(神)의 측면에서, (고의 사구는) 나쁜 조처라고 생각했다. 정면 대결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 오타니 50-50 홈런공 얼마짜리? 공 주운 관중, 그대로 경기장 떠나

    오타니 50-50 홈런공 얼마짜리? 공 주운 관중, 그대로 경기장 떠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의 50호 홈런공이 경매에 나온다면 얼마에 팔릴까.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매체는 20일(한국시간)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의 향방과 경매 시 예상 가격을 조명했다. 오타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7-3으로 앞선 6회 초 공격에서 49호 홈런을 때렸고, 팀이 12-3으로 달아난 7회 초 공격에서 50번째 홈런을 날렸다. 이전 타석에서 50도루를 채운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MLB 최초의 50-50 대기록을 작성했다.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갔고, 이 공을 잡기 위해 약 10명의 관중이 몸을 던졌다. 마이애미 헤럴드 등에 따르면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테이블 밑에 떨어져 튄 공을 잡았고, 구단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관중석 밖으로 나갔다. 이 남성은 공을 구단에 양도하지 않고 그대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공을 받진 못했다”고 밝혔다. MLB 사무국은 오타니의 타석 때마다 표시한 공인구를 썼다. 홈런공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역대 MLB 홈런공 경매 최고액은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이다. 300만 5000달러(약 39억 9700만원)에 팔렸다. 2022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62호 홈런공은 150만 달러(19억 9000만원)에 낙찰됐다. 오타니의 홈런공은 미국은 물론 일본 수집가들도 구매 경쟁에 뛰어들 수 있어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디애슬레틱은 “오타니의 50-50홈런은 독특하고 놀랄만한 업적이지만 홈런 기록 같은 문화적 의미를 지닌 것은 아니다”면서도 “오타니의 스타 파워가 이를 보완할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 ‘무알콜’ 오타니, 역대 최초 50-50에 첫 MLB 가을야구에 샴페인 ‘원샷’

    ‘무알콜’ 오타니, 역대 최초 50-50에 첫 MLB 가을야구에 샴페인 ‘원샷’

    평소 엄격한 자기 관리로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야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 단일 시즌 50홈런-50도루 달성과 MLB 진출 7년 만의 첫 포스트시즌(PS) 진출을 자축하기 위해 샴페인을 들이켰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3개와 도루 2개 포함 6타수 6안타 10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51홈런-51도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마이애미를 20-4로 대파하고 12년 연속 PS 진출을 확정했다. 다저스 선수단은 경기 후 클럽하우스 팀 미팅에서 PS 진출을 기념하는 샴페인 건배를 했다. 이날 자리는 자연스럽게 오타니의 50-50 달성 축하 파티 분위기로 흘렀다. 몇몇은 오타니의 사진이 프린트된 50-50 기념 티셔츠를 착용하기도 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건배사에서 선수단을 격려한 뒤 오타니를 가리켜 “야구 역사상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이 나왔다”며 “쇼헤이! 축하해!”라고 말했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유리잔에 담긴 샴페인을 모두 마셨다. 오타니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샴페인 맛은 좋았다”면서 “PS는 (미국 진출 후) 계속 꿈꿔왔던 무대인데, 처음으로 나갈 수 있게 됐다. 굉장히 기쁘고 의미 있다”고 말했다. 50-50과 관련한 질문엔 “기쁨과 안도감, 그리고 그동안 많은 기록을 만들어온 선배들에게 존경심이 든다”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기였다”고 답했다. 오타니는 또 “타석에 들어서기 전 공을 (특별한 표시를 한 공으로) 바꾸더라”며 “빨리 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매번 이전 타석의 기억을 지우고 해당 타석에만 집중했기에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기록을 달성한 이날은 오타니가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딱 1년이 되는 날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또한 대기록이 탄생한 론디포 파크는 지난해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이 열린 장소로 당시 일본 대표로 나선 오타니는 미국의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우트를 삼진으로 잡으며 일본에 우승을 안겼다. 이와 관련 오타니는 “WBC 결승전은 평생 잊지 못할 경기”라며 “그래서 이 경기장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장”이라고 언급했다. 팔꿈치 재활과 관련해선 “(투수로서) 재활과 (타자로서) 경기는 분리해서 생각하고 있다”며 “타석에 설 때는 타격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3연타석 홈런 폭발에 도루 2개 오타니, 불멸의 50홈런-50도루 달성

    3연타석 홈런 폭발에 도루 2개 오타니, 불멸의 50홈런-50도루 달성

    야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연타석 홈런을 뿜어내고 도루 2개를 곁들였다. 이 경기 전까지 48홈런 49도루를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이로써 51홈런-51도루를 작성하며 MLB 121년 역사를 새로 썼다. 오타니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의 5구째 시속 152.5㎞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2루타를 뿜어냈다. 2번 타자 무키 베츠가 2루수 뜬 공으로 물러났으나 3번 프레디 프리먼이 볼넷을 골라 1사 1, 2루 상황이 이어졌고, 오타니와 프리먼은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이틀 연속 도루에 성공한 오타니는 시즌 50번째 도루를 먼저 신고했다. 일본 출신 선수 단일 시즌 도루 부문에서 49개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넘어 단독 2위가 된 오타니는 스즈키 이치로의 기록(2001년 56개)에 도전한다. 오타니는 4번 윌 스미스의 희생 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2회 초 2사 1, 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카브레라의 2구째 체인지업을 우전 적시타로 연결했고,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시즌 51호 도루. 베츠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다저스가 5-1로 앞선 3회 초 2사 1, 3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바뀐 투수 앤서니 베네시아노의 빠른 공을 때려 좌중간을 갈랐다. 오타니는 2루를 거쳐 3루까지 내달렸지만 정확한 중계플레이로 태그 아웃됐고, 2타점 2루타를 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다저스가 7-3으로 앞선 6회 초에 고대하던 홈런이 터졌다. 6회 초 1사 2루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은 오타니는 바뀐 투수 호르헤 소리아노의 2구째 137.4㎞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시속 179㎞에 비거리 143m의 대형 홈런이었다. 이로써 오타니는 시즌 49호 홈런을 기록하며 50홈런-50도루 대기록에 홈런 1개를 남겨 놓게 됐다. 다저스가 11-3까지 달아난 7회 초 2사 2, 3루에서 오타니가 또 타석에 들어섰다. 마이애미 구장은 대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썩였다. 폭투로 3루 주자 가빈 럭스가 홈을 밟아 2사 3루로 바뀐 가운데 오타니는 마이크 바우만의 4구째 143.3㎞ 너클 커브를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기며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 비거리 130m. 오타니는 9회 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았고, 비달 브루한의 3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비거리 149m짜리 대형 홈런을 때려내며 대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다저스는 6타수 6안타(3홈런) 4득점 10타점 2도루로 맹활약한 오타니를 앞세워 20-4로 대승을 거두며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역사적인 경기를 한 오타니는 처음 MLB 가을야구를 경험하게 됐다.
  • 오타니 이번엔 49번째 도루…50-50달성 초읽기

    오타니 이번엔 49번째 도루…50-50달성 초읽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시즌 49번째 도루에 성공하면서 50-50대기록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시즌 48호 홈런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이날 49호 도루를 기록하면서 전인미답의 50-50달성에 차근차근 다가섰다. 오타니는 정규시즌 잔여 10경기에서 홈런 2개, 도루 1개를 추가하면 MLB 사상 최초로 50-50클럽에 가입한다. 또 오타니는 일본 출신 선수의 단일 시즌 도루 부문에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 공동 2위(49개)에 올랐다. 1위는 스즈키 이치로(2001년 56개)다. 오타니는 1회 마이애미 선발 라이언 웨더스의 직구를 밀어쳐 좌전안타를 만들어 낸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상대 악송구를 틈타 3루에 안착했다. 오타니는 최근 26연속 도루에 성공했다. 도루 성공률은 무려 92.5%이다. 하지만 이후 내야 땅볼 때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다저스는 1회 선제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오타니는 이어진 타석에서는 범타 2개와 삼진 2개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87로 떨어졌다.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한국계 토미 에드먼은 1-0으로 앞선 4회 2점 홈런을 때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다저스는 8-4로 승리하며 시즌 90승(62패) 고지에 올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 50-50 홈런 도전 오타니 시즌 48호 홈런으로 추신수 넘어 아시아 통산 최다 홈런 주인공

    50-50 홈런 도전 오타니 시즌 48호 홈런으로 추신수 넘어 아시아 통산 최다 홈런 주인공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시즌 48호 홈런을 날리며 추신수(42·SSG 랜더스)를 넘어 MLB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아시아 선수가 됐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2점 홈런 포함,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팀이 0-4로 뒤지던 3회 1사 1루에서 마이애미 선발 대런 맥커한의 스위퍼를 잡아당겨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6m의 대형 2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 1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7홈런-48도루를 달성한 이후 4경기 동안 기록을 늘리지 못하고 침묵했던 오타니는 시즌 48호 홈런을 날리면서 홈런과 도루 2개씩을 추가하면 MLB 최초의 50-5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다저스는 11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오타니가 대기록을 작성할 가능성이 크다. 오타니는 이와함께 이날 홈런으로 MLB 아시아 선수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219개)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추신수의 218개다. 다저스 선수로서는 한 시즌 두 번째로 많은 홈런을 때린 선수가 됐다. 2004년의 아드리안 벨트레(48개)와 공동 2위이며 2001년의 숀 그린(49개)과 1개 차다. 다만 오타니는 이날 홈런을 제외하고 나머지 타석에선 출루하지 못했다. 삼진 2개와 땅볼로 물러났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7로 소폭 떨어졌고 타점은 110개가 됐다. 다저스는 마이애미와 홈런 2방씩을 주고받는 타격전 끝에 9-11로 패했다.
  • 2경기 침묵했던 오타니 2루타 2개로 50-50기록 달성 예열

    2경기 침묵했던 오타니 2루타 2개로 50-50기록 달성 예열

    메이저리그(MLB)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2경기 침묵을 벗어나 2루타 2개를 날리며 대기록 달성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시즌 47홈런-48도루에서 더 이상 기록을 추가하지 못한 오타니는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면서 시즌 타율을 0.290으로 올렸다. 1회와 3회 잇따라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0-2로 뒤지던 2회 2사 1,3루에서 애틀랜타 선발 찰리 모튼의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 앞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다. 오타니는 1-2로 끌려가던 7회 2사 1, 2루에서는 애틀랜타 구원 딜런 리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으로 향하는 동점 적시 2루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오타니는 2-2로 맞선 9회 2사 3루에서는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출루를 이용해 후속타자가 연속 안타와 홈런 등을 묶어 빅이닝을 만들며 7점을 추가해 9-2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전날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불펜 투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포스트 시즌에 투타 겸업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오타니는 25개의 공을 던졌는데 이는 팔꿈치 수술 이후 가장 많은 공을 던진 것이었다. 특히 최고 구속은 시속 149㎞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오타니는 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올해 타자로만 출전하며 재활을 이어간 오타니는 지난달 25일부터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투구수를 늘려가고 있다. 수술 전 시속 160㎞가 넘나드는 공을 뿌렸던 오타니는 아직 구속을 최고조로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불펜 투구를 꾸준히 소화하며 ‘투타 겸업’ 재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실제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의 포스트시즌 등판 가능성에 대해 “절대 안 된다고 말하진 않겠다”라며 “100%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며 우승을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생각해보면 (오타니가) 분명히 할 의지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잘못돼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오! 인류의 첫 도전 50·50…홈런 3개·도루 2개 남았다

    오! 인류의 첫 도전 50·50…홈런 3개·도루 2개 남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 50도루라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시즌 47호 홈런과 48호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47호 홈런으로 오타니는 추신수(SSG 랜더스)가 보유했던 MLB 아시아 선수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과도 타이를 이뤘다. ●추신수의 亞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하나를 포함,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16개의 잔여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오타니는 홈런 3개, 도루 2개를 추가하면 MLB 최초로 50-50클럽에 가입한다. 지난 9일 홈런포를 가동한 뒤 잠잠했던 오타니의 타격 본능은 첫 타석부터 발현됐다. 오타니는 팀이 0-2로 뒤지던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시카고 선발 조던 윅스의 시속 138㎞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47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218호 홈런으로 추신수가 갖고 있던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루는 순간이었다. 시즌 47홈런은 오타니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LA 에인절스 소속이었던 2021년 세운 46홈런이다. ●다저스 오타니 활약에 컵스 10-8로 승 오타니의 기록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회에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1루에 걸어 나간 오타니는 2루를 훔쳐 시즌 48호 도루에도 성공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MLB 역대 여섯 번째이자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40-40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솔로포 등을 앞세워 컵스와 타격전을 벌인 끝에 10-8로 승리했다.
  •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도전 오타니, 시즌 47호포·48호 도루…추신수 보유 MLB 아시아 선수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 타이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도전 오타니, 시즌 47호포·48호 도루…추신수 보유 MLB 아시아 선수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 타이

    120년이 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 50도루라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시즌 47호 홈런과 48호 도루에 성공했다. 이제 대기록 달성에 홈런 3개와 도루 2개만을 남겨뒀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으로 추신수(SSG 랜더스)가 보유했던 MLB 아시아 선수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과도 타이를 이뤘다.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하나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잔여경기가 16경기 남은 상황에서 오타니는 홈런 3개, 도루 2개를 추가하면 MLB 최초로 50-50 클럽에 가입한다. 지난 9일 홈런포를 가동한 뒤 잠잠했던 오타니의 타격 본능은 첫 타석부터 발현됐다. 오타니는 팀이 0-2로 뒤지던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시카고 선발 조던 윅스의 시속 138㎞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3m짜리 1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47호 홈런이자 개인통산 218호 홈런으로 추신수가 갖고 있던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과 타이를 이루는 순간이었다. 추신수는 1652경기에서 218홈런을 쳤는데 오타니는 불과 859경기 만에 218개의 아치를 그렸다. 시즌 47홈런은 오타니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기록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이었던 2021년 46홈런이다. 오타니의 기록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회에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1루에 걸어나간 오타니는 2루를 훔쳐 시즌 48호 도루에도 성공했다. 홈런과 도루 1개씩을 추가한 오타니는 50-50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오타니는 지난달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MLB 역대 6번째이자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40-40을 달성했다. 126경기 만에 이를 완성해 역대 최소 경기 40-40 신기록도 썼다.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단일 시즌 42홈런-42도루를 작성한 오타니는 이후 43-43부터 역대 최초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아무도 넘보지 못했던 50-50 고지도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솔로포 등을 앞세워 컵스와 타격전 끝에 10-8로 승리했다.
  • MLB 최초 50-50 바라보는데 오타니에게 만장일치 MVP는 안돼?

    MLB 최초 50-50 바라보는데 오타니에게 만장일치 MVP는 안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대활약에도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11일(한국시간) MLB.com에 따르면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등 양대리그 MVP에 대한 모의 투표 결과, NL에서는 오타니가 1위표 28장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투표는 37명의 전문가가 MVP 후보 1위부터 5위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위표 5점, 2위표 4점, 3위표 3점, 4위표 2점, 5위표 1점으로 점수를 매겨 총점으로 순위를 나열한다. 오타니는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561타수 164안타) 46홈런 101타점 115득점 47도루 출루율 0.376 장타율 0.617 OPS(장타율+출루율) 0.993을 기록하고 있다. NL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OPS 1위를 질주 중이다. 50-50 대기록에도 홈런 4개, 도루 3개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정작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만장일치로 오타니에게 MVP를 줄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나머지 9명의 전문가는 모두 호타준족의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에게 1위표를 던졌다. 오타니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린도어는 올 시즌 144경기 타율 0.269(588타수 158안타) 30홈런 84타점 100득점 27도루 출루율 0.339 장타율 0.490 OPS 0.829를 기록 중이다. AL에서는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31표를 받았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시절인 2021년과 지난해 두 번이나 AL MVP를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30명의 투표 인단으로부터 전부 1위표를 받았다. 역대 만장일치 MVP는 총 11번 나왔는데 오타니가 유일하게 두 번 해낸 바 있다. 두 번의 MVP는 투타 겸업으로 이뤄낸 결과였는데 이번 시즌에는 풀타임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어 수비 기여도가 없다는 점이 만장일치로 MVP로 선정되는데 약점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