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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외무회담“北·美 미사일협상 진전”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장관은 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미국의 매들린올브리이트 국무장관과 한·미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진행중인 베를린 북·미회담을 분석하고 향후 대북 포괄적 접근 구상 등을 논의했다.홍 장관은 회담을 마치고 “아직 베를린회담에 대한 확실한 전망은 할 수 없지만 북한이 페리 제안 전체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혀 북·미미사일협상이 상당한 진전이 있음을 시사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사설] APEC정상회의에 기대한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출국한다.오는 12일과 13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의는 지역내 외환위기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금융협력방안과무역 및 투자자유화를 한단계 높이는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한다.김대통령은이번 정상회의에서 창설 10년째를 맞는 APEC의 역할 강화와 앞으로의 발전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APEC정상회의와 함께 특히 주목되는 것은 12일 김대통령과 클린턴대통령,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총리가 가질 한·미·일 정상회담이다.3국 정상들은현재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미사일회담의 결과를 평가하고 이에대한 3국의 공동대응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베를린의 북·미회담에서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3국정상회담의 결과는 앞으로 대북정책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APEC은 지난 89년 한국과 호주의 발의로 창설된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그동안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경제협의체로 역내의 무역및 투자자유화와 경제협력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그러나 세계무역기구(WTO)와 같은 실질적인 실행수단을 갖지못해 구체적인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아시아 외환위기의 극복에 이렇다할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정상들이 해마다 모여 화려한 말잔치와 기념촬영을 하는 것이 고작이라는 비판까지 받고있는 형편이다.이번 정상회담은 특히 한·미·일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동티모르사태 등 뜨거운 현안들에 가려 빛을 잃을 우려도 있다. 21세기는 아시아·태평양시대로 예고되고 있다.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APEC이 신지식산업을 바탕으로 21세기 아시아·태평양시대를 주도하는 구심체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역내의 무역자유화와 경제협력은 물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발전의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금융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과 함께 역내 선·후진국간의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들도 강구돼야 할 것이다. APEC정상회담에 이은 김대통령의 호주·뉴질랜드 국빈방문도 의미가 크다. 한국대통령으로서는 31년만인 뉴질랜드방문은 양국관계를 더욱 두텁게하는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대통령과 제니 시플리총리와의 정상회담은 두나라간 새로운 차원의 동반·협력관계를 다질 것이다.존 하워드 호주총리와 가질 한·호 정상회담도 역조가 계속되고 있는 호주와의 무역거래를 확대균형으로 발전시키고 양국간의 국민 교류 및 과학기술·문화 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金대통령 10일 출국…뉴질랜드 APEC회의 참석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과 뉴질랜드 및 호주 국빈방문을 위해 10일오후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함께 출국한다. 김 대통령은 오는 12일 클린턴 미 대통령 및 오부치 게이조(小淵 惠三)일본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갖고 베를린 북·미 고위급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의 미사일문제를 포함한 대북 포용정책과 북·미,북·일 관계개선 등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 대통령은 또 한·중 정상회담을 비롯,한·칠레,한·브루나이,한·싱가포르 정상회담도 갖는다. 김 대통령은 15일까지 뉴질랜드 국빈방문에서 제니 시플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아울러 16일부터는 호주 국빈방문을 통해존 하워드 총리와 정상회담 등을 갖고 양국간 협력관계 확대방안을 협의한뒤 18일 오후 귀국한다. 양승현기자 yangbak@
  • 美 세계경제硏 벅스턴소장 홍콩誌 기고

    워싱턴에 있는 세계경제연구소의 프레드 벅스턴 소장은 파 이스턴 이코노미리뷰 최신호에서 오는 12일∼13일 열리는 오클랜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서는 역내 무역자유화를 앞당기는 획기적 조치들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주장했다.93년부터 2년간 APEC 현인그룹의장을 맡기도 했던 그의기고문 ‘침체된 APEC 활성화를 위해’를 요약한다. 96년까지 APEC정상회의는 매우 활발한 활동을 했다.93년 시애틀회의에서는역내 무역·투자 자유화를 위한 ‘아태경제공동체’창설이 결정됐고 95년 오사카,96년 마닐라 회의에서는 이의 실천 방안들이 마련됐다. 그러나 그 이후 눈에 띄는 업적이 없었다.97년 벤쿠버회의에서는 경제위기타개 방안이 일부 논의됐고 98년 쿠알라룸푸르회의에서는 내세울 만한 업적이 거의 없었다.APEC은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가장 심각한 문제는 무역자유화를 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금년에도 주요 의제에올라있지 않다. 역내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과 일본이 무역자유화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다.일본은 현재 사상 최대의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면서도 생선,목재에 관세를 유지하기 위해 분야별 자유화 조치를 거부하고 있다. 미국은 30년래 최대의 경제호황을 누리면서도 관세장벽을 낮추지 않고 있다. 특히 클린턴 행정부는 자국시장을 과감하게 개방하고 WTO(세계무역기구)에가입하겠다는 중국의 제의를 받아주지 않고있다.주요 품목에서 중국의 수출을 계속 제한하고 싶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세계경제는 무역자유화를 통한 전진과 보호주의를 통한 후퇴가 되풀이돼 왔다.지금 유럽,라틴아메리카,일본,미국에서 보호주의가 다시기세를 부리고 있다. 자유주의를 되살리기 위한 전기가 마련돼야하는데 이번APEC회의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 이번 오클랜드 정상회의에서는 오는 12월 시애틀 WTO회의에서 출범하는 새다자(多者)라운드를 지지하는 성명을 채택키로 돼있다.그러나 APEC이 WTO를응원하는 치어리더역에 머물러서는 안된다.WTO체제 역시 미국이 적극적으로나서야 활성화가 된다.유럽은 미국이 나서지 않는 한 자기들도 민감한분야의 무역자유화 조치를 먼저 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년전 ‘아메리카 자유무역지대’가 출범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본격적인역할을 못하고 있다.무역정책을 둘러싼 미국내 이견으로 신속조치안이 의회에서 두번이나 부결됐고 조만간 채택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무역자유화를 위해 이번 APEC회의에서 다음의 두가지 조치를 취해야한다.첫째,오는 2010년이나 2020년까지 무역자유화를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재다짐하고 실천방안이 마련돼야 한다.WTO에 APEC의 이같은 의지를 전달하고 지지를이끌어내도록 해야 한다.전세계 무역자유화라는 목적을 실현하는데 APEC가선두역할을 하자는 말이다.둘째,역내 무역자유화 촉진을 위해 새로운 상호및 역내 자유무역협정을 만들 협상을 즉시 시작해야 한다. 역내 자유무역지대는 우선 ‘태평양 5대 연안국’(Pacific Five,P-5)이 모범적으로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P-5는 오스트레일리아,칠레,뉴질랜드,싱가포르,미국이다.이들 5개국은 이미 예비회담을 가진 바 있다.미국내에서 다른저임금 나라들과의 장벽개방에대한 부정적인 입장이 있지만 크게 문제되지않을 것이다. P-5는 오는 2010년까지 모든 무역장벽을 없앤다.이후 참여 범위를 가능한빨리 다른 회원국으로 넓혀나간다.오클랜드 정상회의에서는 이러한 조치들이주의제로 논의되고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 APEC 정상회의 13일 개막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빌 클린턴 미 대통령 등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이틀간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경제위기의 교훈 및 향후정책방향 ▲APEC 출범 10년에 대한 평가 ▲APEC 의제에 대한 대(對)국민 설득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정상들은 아시아 경제위기와 관련,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당사국들의 지속적인 개혁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개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의에 앞서 회원국 각료들은 9일부터 이틀간 오클랜드에서 회의를 갖고 ▲역내 무역 및 투자의 조기 자유화문제 ▲사회안전망 구축 ▲전자상거래 및 Y2K문제 등을 집중 협의한다.특히 각료회의는 오는 11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뉴라운드협상 출범에 대해 강력한 지지 입장을 표명할 방침이다. 주현진기자 jhj@
  • [뉴질랜드 APEC 정상회담] 우리정부의 입장

    아·태 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임하는 한국의 입장은 분명하다.APEC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지지기반을 넓히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오는 10∼18일 뉴질랜드와 호주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고 13일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특히 11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와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최대 현안인 북한의 북방한계선(NLL) 무효화 선언과 북한 대포동 미사일 재발사 등을 중점 논의하고 중국·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들과의 개별 회담을 통해 한국의 입장을 지지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김 대통령은 ▲한반도 주변 4강 및 아세안 국가들과의 우호협력 강화를 통한 한반도 안보환경 개선 ▲한국의 국가 이미지 및대외 신인도 제고 ▲무역 및 투자 자유화를 통한 수출확대,투자유치 기반 조성 ▲경제기술 협력 등 APEC의 주요 활동분야 및 역내 금융협력 논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한국의 APEC내 역할 강조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어 김 대통령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제니 시플리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과학·산업기술 및 자원협력 등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호주 캔버라에서 존 하워드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갖는다. 김규환기자
  • [뉴질랜드 APEC 정상회담] 무엇을 협의하나

    오는 12∼1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는 역내 경제위기 재발방지를 위한 금융협력을 강화하고무역 및 투자 자유화를 한단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 금융협력 방안의 강화를 주요 의제에 올린 것은 아시아 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아직도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탓이다.특히 중국 정부는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지만,세계 금융시장의 핵폭탄으로 등장한 위안(元)화 평가 절하문제가 상존하고 있는 만큼 위기의 재발 가능성이 큰 점도 작용하고 있다. 무역 및 투자 자유화를 한단계 높이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 95년 오사카에서 채택된 무역 및 투자 자유화를 위해 관세·비관세·서비스·투자·규제완화 등 14개 분야의 무역 및 투자 자유화 조치가 각 회원국들의 경제력 차이로 아직까지 미흡하다고 판단,주요 의제에 올림으로써 역내 회원국들이 투명성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번 APEC 정상회의의 가장 큰 볼거리는 정상회의 전에 이뤄지는 회원국들간의 개별 회담을 통한 치열한 장외 외교전.중국과 타이완(臺灣)간의양국론(兩國論)을 둘러싼 치열한 설전과 ‘신냉전이 도래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험악해진 중국과 미국간에 벌어질 머리 싸움이 그것이다. 지난 7월 리덩후이(李登輝) 타이완 총통의 ‘양국론’ 파문이 확산되면서무력 맞시위를 하는 등 양안(兩岸)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과 타이완의 외교전은 이번 정상회의의 최대의 빅 이벤트.‘하나의중국정책’을 견지하고 있는 중국측은 “리 총통이 양안관계를 공공연히 ‘국가 대 국가’관계라고 말한 것은 중국을 분열시키려는 노선으로 매우 위험한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규정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무력을 사용할수도 있음을 강조하는 강수를 둠으로써 회원국들이 중국의 입장을 지지해주도록 은근히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타이완은 중국의 계속된 정치·군사적 압박에 대해 표면적으로 신중하고 침착한 태도를보이면서 중국측의 ‘호전성’을 부각시키는 한편,‘넘치나는 달러’를 퍼붓는 ‘은탄(銀彈·달러) 외교’를 통해 회원국 정상들의마음을 사로잡으려는 게 복안이다. 지난 79년 관계정상화 이후 애증의 관계를 보이는 미국과 중국 정상들의 한바탕 머리 싸움도 지켜볼 만하다. 미국 측으로서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라는 카드를 앞세워 중국을공략할 것인데 비해 중국측으로서는 타이완에 대한 무력시위·오폭 사건 등을 최대한 부각시켜 미국의 전의를 꺾으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외교가 자국의 이익 극대화 추구라는 측면에서 볼때 두나라가 어느 선에서 타협을 볼 것이냐가 관심거리다. 김규환기자 khkim@
  • 美·中, WTO협상 내주 재개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과 중국은 지난 5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유고 주재 중국대사관 폭격사건으로 중단된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협상을 다음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무역대표부(USTR)의 리처드 피셔 부대표가 2일 밝혔다. 피셔 부대표는 이날 다음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막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의에 관한 브리핑에서 미·중 양국이 지도자들간의 의견교환을 거쳐 중국의 WTO 가입에 관한 “기술적 수준의 검토”에 들어가기로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측이 WTO 가입문제에 관한 기술적 수준의 검토를 할 수 있음을 시사함에 따라 다음주 전문가들이 만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히고 협상장소는 베이징(北京)이 될 가능성이 높으나 오클랜드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hay@
  • “APEC무역자유화 조치 너무 더디다”

    [오클랜드 AFP 연합]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국가들이 스스로 설정한 자유무역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속도가 너무 더디다고 회원국의 대표적 기업인들이 24일 강력히 질타했다. 오는 9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APEC 21개 회원국의 대표적 기업인들로 구성된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는 제니 시플리뉴질랜드 총리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빌어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않으면 오는 2010년까지 선진 회원국들의 무역장벽을 제거한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필립 버든 ABAC 회장은 “회원국들이 시행하고 있는 개별행동계획(IAP)은내용이나 시기 면에서 선진국들에는 오는 2010년,기타 국가들에는 오는 2020년까지 완전 자유 개방무역을 실현한다는 목표에 비해 너무나 미흡하다”고비판하고 선진국들이 특히 투자와 관세,서비스 부문에서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했다. ABAC는 금융시장 감독 강화,세관업무 효율화,통신 현대화와 함께 식품,물,에너지 및 쓰레기 처리 등의 인프라 개선이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김대통령 호주-뉴질랜드 방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와 함께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과 뉴질랜드,호주 국빈방문을 위해 8박9일간의 일정으로 다음달 10일 출국한다고청와대가 23일 공식 발표했다. 김대통령은 12∼13일 이틀동안 열리는 APEC회의에서 향후 10년동안 APEC 정상회의가 추진할 새로운 역내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제니 시플리 총리 초청으로 15일까지 뉴질랜드를 방문한뒤 18일까지 존 하워드 총리 초청으로호주를 국빈 방문한다. 특히 김대통령은 11일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일본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김대통령이 양국 방문기간에 이들 국가의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오찬연설회 등을 갖고 세일즈 외교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韓·美·日 정상 새달 3자회담

    한국과 미국,일본은 오는 9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3자 정상회담을 가질예정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는 내달 12일부터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앞서 11일쯤 3자 정상회담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3국 외무장관의 회동은 몇 차례 있었지만,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 나라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 미사일문제에 대한 3국간 공조의지를재확인하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단호한 경제적·외교적 상응조치를 강구할 것이란 점을 분명히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통령은 3국 정상회담 직후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과도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3국 회담의 결과를 설명하고 대북정책에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빅맥 통산‘500+1’홈런

    ‘빅맥’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세계 야구사에 또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지난해 시즌 최다인 70홈런을 쏘아 올려 ‘홈런 신화’를 창조한 맥과이어는 6일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와 8회 각 1점포를 터뜨려 시즌 44호 홈런을 기록했다.이로써맥과이어는 개인통산 501홈런을 기록,메이저리그 사상 16번째로 ‘500홈런클럽’에 가입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루키’이던 86년 8월 25일 디트로이트전에서 첫홈런을 기록한 맥과이어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소경기(1,639경기)-최소타수(5,478타수)만에 500홈런을 일궈냈다.종전 베이브 루스(뉴욕 양키스)의 1,740경기,5,801타수를 각각 101경기,314타수나 단축한 것.그러나 만 35살로 프로 14년차인 맥과이어는 행크 아론이 23시즌에 걸쳐 터뜨린 통산 755홈런 경신은 어려울 것으로 여겨진다.세인트루이스가 3-10으로 패배. 한편 최근 10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쏟아내며 44호 홈런을 기록한 맥과이어는 이날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서 4타수무안타에 그친 라이벌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를 2개차로 따돌리고 홈런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민수기자
  • APEC 투자자유화 협력 강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제니 시플리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정상회담이 끝난뒤 발표문을 통해 시플리 총리가 한국의 대북 포용정책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또 시플리 총리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대한 계속적인 기여와 대북 식량지원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두나라 정상은 ▲오는 9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강화 ▲아시아 경제회복을 위한 APEC의 역할 강화 ▲APEC을 통한 역내무역과 투자자유화를 위한 협력 확대 등에 합의했다. 김대통령은 회담에서 한국인에 대한 이민문호를 넓혀줄 것을 요청했으며,이에 시플리총리는 “한국인 이민을 늘리고,이를 위한 절차 간소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오늘 APEC 각료회의/WTO 新협상 의제 논의

    오클랜드 교도 연합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무역장관들은 29일부터 이틀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되는 각료회의에서 이른바 ‘밀레니엄 라운드’로 불리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신(新) 무역체제 협상의 의제를논의할 예정이다. WTO는 현재 농업과 서비스 분야를 협상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상태이며 APEC 내부에서는 산업관세문제도 의제에 포함시키는 방안에 대한 지지가 늘어나고 있다. 도쿄에서 지난 5월 열린 미국,유럽연합,캐나다,일본 등 선진국의 무역장관회담에서는 밀레니엄 라운드에 산업관세,정부조달의 투명성,투자규정,경쟁관련법 등 광범위한 의제들을 협상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하고 협상시한은 3년으로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롯데 호세 “내가 최고용병”

    ‘코리안 드림’을 그리며….99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반환점을 돌아선가운데 펠릭스 호세(34 롯데)가 초반 부진을 말끔히 씻고 연일 불방망이를휘두르며 최고의 용병임을 뽐내고 있다. 호세는 지난 20·21일 한화와의 2연전(사직)에서 만루포 2발을 터뜨리는 등 최근 5경기에서 4할(타율 .421)의 맹타로 팀 5연승과 롯데의 드림리그 선두를 견인하고 있다.2년 연속 꼴찌팀 롯데가 7년만에 정상 탈환의 꿈에 한껏부풀어 있는 것도 호세가 있기 때문.22일 현재 호세는 타점 65개로 이승엽(삼성)을 1타점차로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고 홈런 6위(18개),타격 9위(타율 .333),출루율 6위(.428),장타율 4위(.641),최다안타 10위(79개)등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 부문에 걸쳐 10걸에 랭크되는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호세는 한국 프로야구사에 지워지기 힘든 족적도 남겼다. 2경기 연속 만루홈런과 지난달 29일 전주 쌍방울전에서 한경기 좌·우타석 홈런은 국내 최초의 진기록.또 지난달 9일 사직 해태전에서는 프로 통산 1만호 홈런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도 안았다. 계약금 3만달러,연봉 7만달러에 낯선 한국행을 택한 호세는 초반 부진에 허덕였다.제이 데이비스,다니엘 로마이어(이상 한화),트레이시 샌더스(해태)등 동료 외국인선수들이 한국 야구에 빠르게 적응하며 펄펄 날아 상대적인부담감은 더했다.그러나 경기를 치르면서 점차 메어저리거의 진가를 드러냈다.88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90∼9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91년에는 올스타에 선정(타율 .305,홈런 8개,77타점)됐던 그였다.호세는 한국 야구에 적응된 데다 같은 도미니카출신인 에밀리아노 기론이 함께 뛰게 돼 향수를 덜었고 무더위까지 찾아와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호세는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겼다.타점왕 타이틀과 골든 글러브에 욕심도나지만 팀 우승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한다.
  • 박찬호 7게임 출장정지

    박찬호(LA 다저스)가 7게임 출장정지와 3,000달러 벌금의 중징계를 받았다. 박찬호의 미국현지 대리인 스티브 김은 지난 6일 애너하임과의 홈경기 도중 상대팀 투수 팀 벨처를 폭행한 박찬호의 행위에 대해 내셔널리그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9일 알려 왔다.레너드 콜맨 주니어 내셔널리그 회장은“박찬호가 난투극을 벌였고 양팀 선수들이 모두 구장으로 몰려나오게 하는등 물의를 일으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박찬호는 “징계가 너무무거운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의신청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징계결정으로 박찬호는 오는 12일 선발등판할 예정이었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는 나가지 못하고 1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부터 출장할수 있다.
  • 김대통령 러시아·몽골 순방-韓·러정상 공동성명 의미

    ?綬凋뵀㈈? 양승현특파원?瘦兀陸?(金大中)대통령과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28일 단독·확대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총 8개항의 공동성명은 외교·안보·경제 등을 포함,한·러 양국관계의 향후 포괄적인 발전방향을 규정하고 있다는데 그 첫번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즉 90년 수교 이후 4차례의 선언 및 성명을 통해 다진 건설적이고,상호 보완적인 동반자관계를 21세기를 향한 미래지향적 관계로 보다 심화,발전시켜나가자는 합의에 이른 것이다. 일단 지난 4년 동안 우리측의 무성의와 일방적인 무시로 야기된 두나라 사이에 형성된 갈등구조와 소원함을 해소하고,서로 존중하는 계기를 만든 셈이다.이로써 지난해 미·일·중에 이어 러시아까지를 연결하는 주변 4강과의정상외교를 마무리함으로써 한반도 관련국과의 균형적 협력관계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특히 새정부 출범 이후 추진해온 대북 포용정책에 대해 러시아의 지지를 확보하고 북한 핵무기와 대량파괴무기·미사일 개발 억제를 위한 러시아의 건설적인 기여를 유도해냄으로써 한반도 냉전구도 해체의 발판을 구축했다.김대중 대통령이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러시아의 지지를 확보했다”고공식적으로 못박은 데서도 다소의 위험부담을 안고 방러를 추진한 이유가 분명히 읽혀졌다. 김대통령이 오는 9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때 러시아측과 건설적인 대화를 갖기로 하고,러시아가 희망하는 동북아 다자안보협력대화(6자회담)구축을 적극 환영한 것도 이 때문이다.러시아와 일본이 참여하게 될 6자회담이 현 4자회담과는 별개로 동북아시아의 전반적인 안보환경과 다양한 형태의 지역협력에 관한 문제를 다룰 수 있다고 규정,러시아측이 우리에게 유리한 환경조성을 위해 성의를 보인 것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김대통령은 광대한 영토와 풍부한 자연자원을 가진 러시아의 잠재력을 평가하고 이를 인정함으로써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 그동안 왜곡 평가된 관계를 바로잡고 두나라 국민 사이에 형성된 인식차를극복,동등한 관계발전의 전기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이제껏 논의 차원에서 머물던 나홋카 공단개발,시베리아 가스전 개발,한·러자원 및 원자력협정등을 체결해 실질협력관계의 시대를 연 게 이를 뒷받침해준다. yangbak@
  • ‘안락死 의사’ 2급 살인죄 적용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불치병 환자를 안락사시켜 ‘죽음의 의사’로 불리던 잭 케보키언 박사에게 마침내 실형이 선고됐다. 미 미시간주 오클랜드 순회지방법원 제시카 쿠퍼 판사는 13일 안락사 혐의로 지난달 유죄평결을 받았던 그에게 2급 살인죄를 적용,징역 10년∼25년을선고했다. 이로써 안락사에 대한 그동안의 논란은 일단 위법성을 다시 강조하는 쪽으로 매듭지어졌으나 당분간 찬반 양론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형선고에 앞서 쿠퍼판사는“당신은 자신이 한 일을 TV에 보이는 대담성을 가졌고 이를 막으려는 사법체제와 맞섰다”며 실정법 제재를 비난했던 그를 공박했다. 그는 이전에도 무려 130명에 달하는 불치병환자를 죽음에 이르도록 도와 법정에 2차례나 섰으나 번번히 판결불능으로 제재를 받지 않았었다. 판결불능 이유는 배심원제도하에서 일반시민들이 유무죄를 평결하도록 돼있지만 워낙 찬반양론이 치열해 만장일치를 보도록 된 배심원 판결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유무죄를 가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쿠퍼판사는 이같은 양분된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이 재판은 안락사에 대한 정치적,도덕적 논쟁을 결론내자는게 아니다”면서 “바로 법을 무시하고 사법체제의 힘을 무시하는 당신에 대한 판결이다”고 위법성 측면을 강조했다. 사람을 죽도록 하지 못하게 하는 법이 있음에도 이를 버젓이 무시한 그의법경시행동을 강조한 것이다.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는 이유는 불치병에 결린 사람과 그의 가족들의 심정을 점차 이해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기 때문이다. 안락사는 개인 자유의 극치랄 수 있는 자살권의 허용 여부와 연관지어져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무려 61%가 안락사 처벌불가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건주가 97년 안락사를 합법화한 것은 차치하고라도 고대 스파르타에서허용됐던 안락사가 중세부터 금지된 뒤 이제 다시 인간답게 죽을 수 있도록해야한다는 인간존엄성 기치하에 다시 확산되고 있다.
  • 안락사 ‘세기의 재판’ 2라운드

    ◎美 검찰,‘죽음의 의사’ 살인혐의 기소/“TV방영 비디오테이프가 유죄입증 확실한 증거품” 미국 미시간주 검찰은 25일 안락사 옹호론자인 잭 케보키언 박사(70)를 1급 살인혐의로 기소했다. 케보키언 박사는 최근 루게릭병 말기환자를 직접 안락사 시키는 장면을 비디오 테이프에 담아 이를 CBS TV로 반영토록해 미국 전역에 안락사 논쟁을 일으킨 장본인. 검찰의 이번 정식 기소에는 문제의 비디오 테이프가 결정적 ‘증거품’으로 채택됐다. ‘죽음의 의사’로 불린 케보키언은 최근 8년간 무려 120여명을 안락사시키며 수차례 자살방조 혐의로 기소됐었다. 하지만 매번 증거불충분과 함께 안락사를 금지하는 법이 없던 미시건주의 법관행에 따라 무죄 방면됐었다. 그러나 형편이 달라졌다. 예전엔 자살방조혐의였지만 이번엔 살인혐의다. 또 3주전부터는 미시건주에서도 안락사 금지법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미시간주 오클랜드 카운티의 데이비드 고르시카 검사는 “본인이 직접 환자에게 독극물을 투입,안락사시킨 비디오 장면은 그의 유죄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품”이라며 “이번에는 결코 살인혐의에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결국 안락사 합법화를 위해 홍보용으로 찍은 자신의 홈비디오가 케보키언을 철창행으로 보내는데 가장 확실한 올가미가 될 전망이다. 앞서 케보키언은 문제의 비디오 테이프가 방영된후 CBS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만약 이일로 감옥에 가게 된다면 죽을 때까지 단식투쟁을 계속할 작정”이라며 목숨을 건 일전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바 있다. 한편 또한번 세기의 재판이 될 이번 법정 대결에서 1차 판정은 케보키언의 승리. 이날 경찰에 자진 출두한 케보키언을 오클랜드 카운티의 지방법원이 다시는 안락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뒤 75만달러(9억7,500만원)의 보석금에 석방했다. 하지만 검찰측이 강하게 반발,본격적인 법정대결은 이제부터가 될 예정이다.
  • 뉴질랜드 유학중 후배 ‘군기잡기 구타’/韓人 여학생 해외 망신

    ◎유죄판결 2명 국내 도주 【오클랜드 AFP 연합】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법원은 26일 같은 학교에 재학중이던 한국인 여학생 2명에 대해 한국인 후배 2명에게 이달초 3시간동안 폭행과 협박을 가한 혐의사실을 인정,유죄를 판결했다. 17세와 18세인 이들 여학생은 이날 오클랜드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지난 11일 발생한 후배 여학생 폭행사건을 시인하면서도 이는 선후배간 위계질서를 잡기 위한 한국의 관습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두명은 선배와 함께 학교 인근의 공원으로 2명의 한국인 여학생들을 끌고가 3시간 동안 구타한 혐의를 받고 있다.문제의 선배 여학생은 이달초 보석으로 풀려난 후 한국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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