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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유리 천장 마이크로 깼다

    야구는 아직도 여성이 진입하기 어려운 종목 중 하나다. 선수로는 물론이고 중계방송 해설도 여성이 맡는 경우가 거의 없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전직 소프트볼 선수인 여성이 해설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CBS스포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애리조나의 메이저리그 경기 해설자로 전직 소프트볼 선수 제시카 멘도자(35)를 투입했다. 35년째 메이저리그 중계를 하고 있는 ESPN의 최초 여성 야구 해설자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데이브 오브라이언, 댈러스 브레이든과 함께 마이크를 잡은 멘도자는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중계를 위해 자리를 비운 에런 분을 대신해 중계 부스에 들어왔다. 멘도자는 “내가 정말 좋은 일을 한다고 확신하고 싶다. 뭔가 다른 지식을 전해 사람들로부터 ‘아, 이건 몰랐는데’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을 땄던 멘도자는 지난해부터 ESPN에 합류해 야구 관련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성 최초로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칼리지 월드시리즈 중계를 맡았다. 한편 메이저리그 중계 마이크를 처음 잡은 여성은 1964년 캔자스시티 애슬레틱스(현 오클랜드) 경기 때의 베티 케이우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첫째가 둘째보다 뚱뚱할 확률 더 높다”

    “첫째가 둘째보다 뚱뚱할 확률 더 높다”

    당신의 동생 또는 언니는 당신보다 날씬한가요, 뚱뚱한가요? 최근 해외 연구진이 둘째가 첫째에 비해 날씬한 몸매를 가질 확률이 더 높고, 첫째는 둘째에 비해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뉴질랜드의 오클랜드공과대학교와 스웨덴의 웁살라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자매 1만 3400쌍을 대상으로 태어날 당시와 현재의 몸무게와 키 등 건강 자료를 수집‧분석한 결과, 언니가 동생에 비해 과체중이 될 가능성은 29%, 과체중을 넘어 비만이 될 가능성은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어날 당시의 평균 몸무게는 첫째가 둘째에 비해 조금 낮았지만 성인이 된 뒤 임신을 할 경우 첫째의 몸무게와 체질량지수가 둘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1991~2009년 임신‧출산한 스웨덴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10~12주차의 몸무게를 비교한 결과, 첫째로 태어난 여성은 둘째로 태어난 여성에 비해 같은 시기 평균 몸무게가 약 0.6㎏ 더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BMI)는 2.4% 더 높은 반면, 평균 키 차이는 1.2㎜에 불과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번 연구가 과거 성인 남성 및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같은 결과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몸무게와 체질량지수를 비교한 결과 첫째로 태어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비만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첫째가 둘째에 비해 뚱뚱할 확률이 높은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연구진은 태아 시절 엄마 뱃속에서 받았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오클랜드공과대학의 웨인 커트필드 박사는 “첫 임신한 여성은 두 번째 임신한 여성에 비해 혈관이 비교적 좁고 혈류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은 태반으로의 원활한 혈액 및 영양 공급을 방해하고, 태아는 이 과정에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지방과 글루코오스(포도당)를 몸에 저장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첫째 태아는 체내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며, 이는 출생 이후 성인이 되면서 점차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커트필드 박사는 이밖에도 소가족화가 보편화되면서 가족 내에서 첫째 자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도 원인 중 하나로 추측했다. 즉 대부분의 가정에 첫째 자녀만 있기 때문에, 첫째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질수록 전체 가정의 첫째가 둘째보다 뚱뚱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다만 연구진은 첫째가 둘째에 비해 비만이나 당뇨에 노출될 확률이 반드시 높은 것은 아니며, 어린 시절부터 몸에 베인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등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역학·공동체건강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로봇 팔을 가진 5살 소녀...메이저 리그에서 시구하다...”감동”

    로봇 팔을 가진 5살 소녀...메이저 리그에서 시구하다...”감동”

    5살 소녀 헤일리 도슨(Hailey Dawson)이 17일(현지시간) 메릴린드 볼티모어의 오르올 파크 야구장에 섰다.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위해서다. 도슨은 로봇 팔을 가진 소녀다. 도슨은 이날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오리올스 내야수 매니 마차도(Manny Machado) 선수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 AFPBBNews=News1/김유민 기자 planetl@seoul.co.kr
  • 티모넷, 모바일 교통 결제 솔루션 유럽 공략 박차

    티모넷, 모바일 교통 결제 솔루션 유럽 공략 박차

    모바일 교통카드 결제(Mobile Payment)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기업 ㈜티모넷(대표이사 박진우, www.t-monet.co.kr)은 ‘국제 개방형 교통시스템 표준협회(OSPT(the Open Standard Public Transportation Alliance))’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개방형 교통시스템 표준협회’는 전세계 주요 교통시스템의 개방형 표준 규격을 정의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요금 징수 솔루션 표준을 제공하는 국제 공인협회로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의 개발 및 채택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현재 삼성전자가 가입돼 있다. 티모넷은 이 협회 가입을 계기로 현재 국내에서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교통카드 충전·결제 솔루션, 인앱 결제 솔루션, NFC(근거리 무선통신) 충전·결제 서비스에 대한 해외시장 공략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미 국내시장에서 다년간의 서비스를 통해 기술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티모넷이 협회 가입을 통해 국제 표준규격으로 인정받으면 현재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 교통 결제 시장 진출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티모넷은 이미 지난 2011년에 뉴질랜드 웰링턴과 오클랜드의 모바일 교통카드 시스템을 (주)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구축한 바 있다. 현재 몽골,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등도 한국의 교통카드 결제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티모넷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인 모바일 티머니는 현재 교통 결제수단을 넘어 현금입출금기(ATM)를 활용한 이체 출금 서비스와 티머니 가맹점에서의 결제 서비스, 더 나아가 NFC를 이용한 현관의 도어락 키로 사용되는 등 여러 서비스 분야로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티모넷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핀테크 시장의 핵심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이번 국제 개방형 교통시스템 표준협회 가입을 기회로 모바일 교통 결제 서비스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내가 잡을 거야”…동시에 뻗은 손

    [포토] “내가 잡을 거야”…동시에 뻗은 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마커스 세미엔(왼쪽)과 코코 크리프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올리올스와의 경기에서 공을 잡기 위해 동시에 손을 뻗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부’를 실험실서 인공배양...화상환자 치료에 새 전기

    뉴질랜드 연구팀이 실제 피부와 똑같은 두께와 내구력을 지닌 피부를 실험실에서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뉴질랜드헤럴드는 오클랜드대학 연구팀이 최근 열린 학술회의에서 새로운 피부 인공배양 기술을 공개했다며 화상 환자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일 전했다. 로드 던바 교수와 본 피스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환자의 피부세포를 이용해 실제 피부와 똑같은 두께와 내구력을 지닌 피부를 실험실에서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피스트 박사는 환자 몸의 다른 부위에서 피부가 자라는 속도에 따라 상처 부위에 피부를 이식하는 현재의 자가이식 방법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피부 이식법으로 손상된 피부를 다 가리려면 반복되는 작업으로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무엇보다 상처 부위가 노출돼 있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감염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문제는 대체 피부를 환자 피부에 붙일 수 있게 펴려면 조그만 구멍을 낼 수밖에 없는 만큼 치료 후에도 흉터가 남게 된다. 연구팀은 자신들의 새로운 기술 개발로 이런 문제들이 모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피스트 박사는 "우리는 환자의 피부 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단계까지 온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는 환자의 피부 조각을 떼어내서 배양을 통해 세포를 더 많이 만들어냄으로써 큰 상처 부위를 덮을 수 있는 피부조각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기술이 가진 또 하나의 특징은 표피층과 진피층을 몸이 하는 것처럼 서로 자연스럽게 맞물리게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접합 물질은 현재 봉합 등에 사용되는 용해성 물질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새로운 기술 임상시험이 18개월 안에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 [우주를 보다] 나무 위에 뜬 달, 금성, 목성 그리고 혜성

    [우주를 보다] 나무 위에 뜬 달, 금성, 목성 그리고 혜성

    때로는 환상적인 사진 한장이 두꺼운 논문 한 권보다 우주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다.최근 뉴질랜드 오클랜드 출신의 천체 사진작가 애밋 아소크 캠블이 밤 하늘을 촬영한 환상적인 사진 한장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오늘의 천체사진'(Astronomy Picture of the Day)으로 추천한 이 사진의 제목은 '금성, 달, 목성, 혜성'(Venus, moon, Jupiter, comet). 사진 제목처럼 이 사진의 주인공은 나무가 아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먼저 최상단 밝게 빛나는 천체는 바로 우리의 달이며 그 아래 금성 역시 달에 뒤질새라 찬란한 빛을 뽐내고 있다. 그렇다면 목성과 혜성은 사진 속 어디에 있을까? '태양계 큰형님' 목성은 멀고 먼 거리 탓에 덩치값(?) 못하고 나무 사이에 작은 빛으로 걸쳐있다. 사진 중앙에 위치한 나무는 호주삼나무로 불리는 '아라우카리아'로 상단 3분의 2 지점의 흰 점이 바로 목성이다. 또한 사진에는 다소 낯선 이름의 혜성도 포착돼 있다. 아라우카리아 왼쪽 중앙에 흰색 꼬리와 함께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천체가 '판스타스 혜성'(Comet C/2014 Q1 PanSTARRS)이다. 이 사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클랜드에서 촬영됐으며 캠블은 "남반구 밤하늘에 뜬 환상적인 혜성의 꼬리가 정말 장관"이라는 감상을 남겼다. 사진=Amit Kamble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비타민D 보충제, 뼈 건강 돕는다는 근거 없다”

    [건강을 부탁해] “비타민D 보충제, 뼈 건강 돕는다는 근거 없다”

    비타민 보충제 섭취와 관련한 논쟁은 여전히 학계에서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중 비타민 D와 칼슘 보충제는 유독 ‘사랑받는’ 비타민 보충제인데, 최근 이러한 보충제가 건강에 유익하기는커녕 해를 끼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의 앤드류 그레이 교수와 마크 볼랜드 교수 연구진은 2002년부터 시작한 연구를 토대로 “비타민D 보충제가 제조사들에 의해 지나치게 중시되는 경향이 짙다. 비타민D 보충제의 상당 부분은 의사에 의해 처방된다”면서 “비타민D 보충제는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 보충제는 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폐경기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뼈 약화 현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 연구진은 의학 전문학술지인 ‘BMJ(British Medical Journal) Open’에 실은 연구결과에서 “지난 10년간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비타민D 보충제가 골절을 예방해준다는 근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면서 “오히려 비타민D 보충제 섭취는 신장결석,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여러 국가의 정부가 나서서 매일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를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해야 한다고 권고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반대 의견도 있다. 비타민D를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1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30% 낮다는 영국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일조량이 적은 핀란드는 일조량이 많은 베네수엘라에 비해 1형 당뇨병 발병률이 무려 400배나 높다는 사례도 있다. 비타민D 보충제가 예상 밖의 결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하는 오클랜드대학 연구진은 세계 각국의 비타민 보충제 제조업체들이 국제골다공증재단(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IOF)등을 도와 올바른 섭취 가이드라인을 만드는데 도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는 피부 세포에 있는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 햇빛 중의 자외선을 받아 형성된다. 음식 중에서는 소나 돼지의 간, 정어리, 다랑어, 고등어, 달걀노른자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골절이나 고혈압, 근육 통증, 당뇨병, 우울증 등의 질환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보충제 효능에 회의적인 전문가들은 보충제 섭취 대신 야외활동을 자주 하고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호주서 5000만년 전 사라진 ‘해저 화산’ 4개 발견

    호주서 5000만년 전 사라진 ‘해저 화산’ 4개 발견

    호주 시드니 근해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해저 화산이 발견됐다고 과학자들이 13일 밝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국립대(ANU) 등 국제 연구팀은 이 화산이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 해저에 관한 비밀을 밝힐 열쇠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4개의 화산으로 구성된 이 화산대는 지난달 가재 유충의 서식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약 5000만년 전 형성된 것으로 여겨지며 가장 큰 것은 해저에서 높이 700m, 지름 1.5km의 분화구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이 화산은 수심 4900m의 해저에 있어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근 호주 연구팀의 선박에 탑재된 음파 탐지기 덕분에 발견됐으며 해저 지도도 작성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연구를 이끈 리처드 아큘러스 호주국립대 교수는 “20km에 걸쳐 펼쳐져 있는 이 화산은 해저 밑에 있는 맨틀의 실태를 해명할 수 있는 창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8000만 년 전부터 4000만 년 전에 걸쳐 호주와 뉴질랜드가 어떻게 분리됐는지를 아는 단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호주국립대를 비롯한 여러 호주 대학과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에서 28명의 과학자가 참여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위부터 순서대로), CSIRO, UNSW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호주 시드니 앞바다 ‘해저 화산’ 발견

    호주 시드니 앞바다 ‘해저 화산’ 발견

    호주 시드니 근해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해저 화산이 발견됐다고 과학자들이 13일 밝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국립대(ANU) 등 국제 연구팀은 이 화산이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 해저에 관한 비밀을 밝힐 열쇠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4개의 화산으로 구성된 이 화산대는 지난달 가재 유충의 서식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약 5000만년 전 형성된 것으로 여겨지며 가장 큰 것은 해저에서 높이 700m, 지름 1.5km의 분화구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이 화산은 수심 4900m의 해저에 있어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근 호주 연구팀의 선박에 탑재된 음파 탐지기 덕분에 발견됐으며 해저 지도도 작성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연구를 이끈 리처드 아큘러스 호주국립대 교수는 “20km에 걸쳐 펼쳐져 있는 이 화산은 해저 밑에 있는 맨틀의 실태를 해명할 수 있는 창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8000만 년 전부터 4000만 년 전에 걸쳐 호주와 뉴질랜드가 어떻게 분리됐는지를 아는 단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호주국립대를 비롯한 여러 호주 대학과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에서 28명의 과학자가 참여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위부터 순서대로), CSIRO, UNSW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나이스 캐치’ 아이 안은 채 파울볼 잡은 엄마

    ‘나이스 캐치’ 아이 안은 채 파울볼 잡은 엄마

    어린아이를 안은 채 파울볼을 한 손으로 잡은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야구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CUT4’를 통해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버스톡닷컴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대 LA 에인절스 경기에서 어린 아들을 안고 한 손으로 파울볼을 잡아낸 ‘미셸’(Michelle)이란 여성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7회초 원아웃의 LA에인절스 투수 스캇 카즈미르가 던진 공을 8번 타자 다니엘 로버슨이 받아친다. 공은 1루 쪽 관중석으로 넘어간다. 다른 관중의 손에 맞은 공이 바운드되며 오클랜드 팬인 미셸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어린 아들을 오른손에 안은 미셸이 왼손을 뻗어 단번에 공을 잡는다. 미셸의 ‘나이스 캐치’에 관중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보낸다. 어린 아들이 엄마의 손에서 공을 가져가 경기장으로 돌려주려 한다. 어린아이의 해맑은 모습에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자가 웃음을 짓는다. 미셸은 남편과 아이들을 데리고 ‘아버지의 날’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월 10일 ‘엄마의 날’에도 필라델피아 시티즌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대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7개월 된 아기를 앞으로 안은 아빠 마이크 캡코(Mike Capko)가 한 손으로 파울 볼을 잡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사진·영상= MLB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고군분투 제임스 VS 자신만만 커리

    고군분투 제임스 VS 자신만만 커리

    스티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끝낼까,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반격할까. 미프로농구(NBA) 파이널 6차전이 17일 오전 10시 클리블랜드의 홈인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커리와 제임스 두 영웅의 승부도 종착점에 다다랐다. 3승2패로 앞서고 있는 골든스테이트가 이날 승리하면 40년만에 다시 우승컵을 품고 커리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챔피언 반지까지 끼는 최고의 해를 맞는다. 반면 제임스는 홈에서 상대의 축포를 볼 수 없다며 결사 항전의 의지를 다졌다. 1~3차전에서 제임스의 존재감에 밀렸던 커리는 15일 열린 5차전에서 3점슛 7개를 터뜨리는 등 37득점으로 감을 되찾았다. 커리는 “길었던 시즌의 마지막이다. 클리블랜드에서 끝내고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홈인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최종 7차전까지 갈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케빈 러브, 카이리 어빙의 부상 낙마로 홀로 싸우고 있는 제임스는 오클랜드에서 열린 5차전에서 패한 뒤 “나는 세계 최고다. 6차전에서 이겨 다시 여기로 올 것”이라고 말했다. 5차전까지 경기당 평균 36.6득점 12.4리바운드 8.8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임스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다. 클리블랜드가 패하더라도 파이널 MVP는 그의 몫이 돼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6차전 TV 시청자 수가 1998년 이후 17년 만에 2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5차전 시청자 수는 192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5%나 증가했다. 마이클 조던이 이끄는 시카고와 칼 멀론의 유타가 맞붙은 1998년 파이널은 NBA 사상 최고의 명승부로 꼽힌다. 당시 조던은 6차전 종료 5.2초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해 생애 6번째이자 마지막 우승컵을 품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오랜만에… 타!타!타!

    [MLB] 오랜만에… 타!타!타!

    최근 주춤하던 강정호(28·피츠버그)가 모처럼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강정호는 11일 PNC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의 화끈한 방망이를 뽐냈다. 강정호의 ‘멀티 히트’는 지난달 27일 마이애미전 이후 15일 만이다. 또 한 경기 3안타는 지난달 20일 미네소타전 이후 22일 만이다. 시즌 네 번째 멀티히트로 강정호의 타율은 .266에서 .280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1회 2사 2루에서 3루 땅볼로 돌아선 강정호는 4회 우중간 안타를 친 뒤 2루까지 내달렸으나 아쉽게 아웃됐다. 이어 세 번째 타석인 6회 무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카일 로시의 초구를 노려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8회 1사 1루에서는 코리 크네블의 빠른 공을 받아쳐 1루로 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7과 3분의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 찰리 모튼에게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시카고 컵스에 승차 없이 3위를 달리며 선두 세인트루이스를 6.5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추신수(33·텍사스)는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몸에맞는공,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2안타를 친 그는 2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246을 유지했다. 1회 2루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0-1이던 3회 무사 1, 2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첫 출루했다.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텍사스는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4회 좌전 안타로 나간 뒤 후속타가 이어지며 홈을 밟았다. 특히 6회에는 메이저리그 유일의 ‘양손 투수’ 팻 벤디트와 처음 맞붙었다. 벤디트는 1995년 그레그 해리스(옛 몬트리올) 이후 20년 만에 나온 스위치 투수다. 추신수는 좌타수로 나선 벤디트에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4-4이던 9회 초에는 좌익수 파울플라이에 그쳤다. 텍사스는 7회까지 4-2로 앞섰으나 불펜 난조로 4-5로 역전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텍사스는 선두 휴스턴이 7연패를 당하면서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트리플 더블 역시 ‘킹’ 제임스

    트리플 더블 역시 ‘킹’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에 창단 첫 파이널 승리를 안겼다. 클리블랜드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2차전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39득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원맨쇼를 펼친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95-93 승리를 거뒀다. 1승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1970년 창단 후 파이널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만끽했다. 클리블랜드는 2007년에도 파이널에 올랐으나 샌안토니오에 4전 전패로 무릎을 꿇었다. 앞서 치른 플레이오프(PO)에서 케빈 러브가 어깨 탈골로 이탈한 클리블랜드는 지난 5일 1차전에서 카이리 어빙까지 무릎을 다쳐 차포가 떼인 상황. 그러나 통산 4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킹’ 제임스가 괴물 같은 모습을 보였다. 연장전까지 50분을 뛰며 파이널 개인 통산 5번째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다. 8차례 작성한 매직 존슨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전반을 47-45로 앞선 클리블랜드는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11점 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종료 직전 스티븐 커리 등에게 잇따라 득점을 내줘 87-87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연장에서 92-93으로 역전당하는 등 위기에 처했으나 매슈 델라베도바와 제임스가 자유투 3개를 연달아 넣어 치열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이자 올 시즌 정규리그 MVP 커리는 19점을 넣었으나 기대에 못 미친 활약이었다. 3점슛 15개를 던져 2개만 성공하는 등 감각이 뚝 떨어진 모습이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요염한가요...이렇게하면...”

    “요염한가요...이렇게하면...”

    치어리더들이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있는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NBA 결승전 골든 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카발리에르스와의 경기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A cheerleader performs during Game Two of the 2015 NBA Finals between the Golden State Warriors and the Cleveland Cavaliers at ORACLE Arena on June 7, 2015 in Oakland, California.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몸을 틀어봐요...최대한...가슴을 쭉 빼고...”

    “몸을 틀어봐요...최대한...가슴을 쭉 빼고...”

    치어리더들이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있는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NBA 결승전 골든 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카발리에르스와의 경기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A cheerleader performs during Game Two of the 2015 NBA Finals between the Golden State Warriors and the Cleveland Cavaliers at ORACLE Arena on June 7, 2015 in Oakland, California.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수들만이 아닌 관중들도 몸 풀어봐요...이렇게...”

    “선수들만이 아닌 관중들도 몸 풀어봐요...이렇게...”

    치어리더들이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있는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NBA 결승전 골든 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카발리에르스와의 경기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A cheerleader performs during Game Two of the 2015 NBA Finals between the Golden State Warriors and the Cleveland Cavaliers at ORACLE Arena on June 7, 2015 in Oakland, California.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황제 vs 구황제 코트의 끝판왕은

    신황제 vs 구황제 코트의 끝판왕은

    미국 프로농구(NBA) 최고의 빅매치가 시작된다.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의 NBA 파이널 1차전이 5일 오전 10시 골든스테이트의 홈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다. 7전4선승제의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0.6%. 1차전의 중요성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1974~1975시즌 이후 4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와 1970년 창단 후 첫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클리블랜드의 대결은 스티븐 커리(왼쪽)와 르브론 제임스(오른쪽) 두 에이스의 대결로 압축된다. 올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커리는 ‘새 황제’, 통산 4회 MVP 수상에 빛나는 제임스는 ‘옛 황제’다. 둘의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다. 191㎝ 84㎏의 왜소한 체격인 커리는 폭발적인 3점슛이 장기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86개의 3점슛을 성공해 2012~2013시즌 자신이 세운 최다 기록(272개)을 2년 만에 갈아치웠다. 앞서 치른 휴스턴과의 서부콘퍼런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신들린 듯한 슛 감각을 보이며 평균 31.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03㎝ 113㎏의 제임스는 탁월한 운동 신경을 갖춘 만능 플레이어다.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도 강점이 있다. 지난달 25일 애틀랜타와의 동부콘퍼런스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37득점 18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플레이오프에서만 통산 12차례나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다만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3점슛 성공률(17.6%)이 저조한 게 걱정이다.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홈에서 무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정규리그에서 39승2패의 경이적인 홈 승률(95.1%)을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멤피스에 한 차례 패했을 뿐 나머지 7경기는 모두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공은 둥근 법.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과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 등의 활약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NBA] 제임스 vs 커리 ‘꿈의 대결’ 성사

    [NBA] 제임스 vs 커리 ‘꿈의 대결’ 성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꿈의 대결’이 성사됐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가 28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챔피언십 5차전에서 휴스턴을 104-90으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하며 1975년 우승 이후 40년 만에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날 애틀랜타를 4전승으로 물리치고 파이널에 선착한 클리블랜드와 다음달 5일 같은 경기장에서 7전 4선승제의 1차전에 나선다. 골든스테이트를 파이널에 올려놓은 일등공신 스티븐 커리(27)와 클리블랜드에 창단 첫 우승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킹’ 르브론 제임스(31)의 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커리는 서부콘퍼런스 챔피언십에서 4차전만 제외하고 휴스턴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을 압도했다. 커리는 다섯 경기 평균 31.2득점 5.6어시스트, 경기당 3점슛 5.4개, 3점슛 성공률 49.1%를 기록했고, 하든은 1~3차전 내리 커리에게 뒤졌다. 커리가 4차전 부상으로 잠시 물러난 틈을 타 45점을 넣어 팀에 소중한 1승을 안겼지만 이날 5차전에서는 역대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인 13개의 실책으로 무너졌다. 시리즈 평균 28.4득점 7.8리바운드 6.4어시스트에 그쳤다. 날렵한 커리와 달리 제임스는 탱크처럼 상대를 몰아붙인다. 스몰포워드 포지션이지만 포인트가드 같은 볼 핸들링과 패스, 센터를 앞에 두고도 덩크슛을 하는 강인함을 고루 갖췄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30득점 이상, 5리바운드 이상, 5어시스트 이상을 54회나 달성해 이미 마이클 조던(51회)을 넘어섰다.커리가 파이널을 처음 경험하는 반면, 제임스는 여섯 번째 도전을 통해 세 번째 우승을 겨냥해 관록에서 커리를 압도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커피와 사랑에 빠졌다] 日,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에 열광… “4시간 줄 서”

    [커피와 사랑에 빠졌다] 日,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에 열광… “4시간 줄 서”

    ‘다도(茶道)의 나라’ 일본이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블루보틀에 푹 빠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에 17개 지점을 둔 블루보틀이 지난 2~3월 일본 도쿄 2곳에 문을 열자 일본인들이 커피 한 잔을 위해 4시간씩 줄을 서는 진풍경을 빗댄 보도다. ●NYT “도쿄 2곳 문전성시”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개장한 블루보틀은 10년 만인 2012년 실리콘밸리 정보기술(IT) 투자자들로부터 20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주목을 받았다. 48시간 이내 로스팅한 커피를 주문이 들어온 뒤 갈아 핸드드립으로 내리고, 커피 위주의 8가지 메뉴만 취급한다. 가격대는 스타벅스와 비슷한 3.75~4.3달러 선이다. 블루보틀은 ‘커피계의 애플’로 지칭된다. 블루보틀이 애플과 비교되는 이유는 소비자들을 몇 시간씩 줄 세우는 파워와 더불어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판다’는 이미지가 닮았기 때문에다. 외식 컨설턴트 조타로 후지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내 블루보틀의 성장과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의 쇠퇴를 함께 고찰해야 한다”면서 “소비자들이 양보다는 질, 안전과 가치가 담긴 식품을 추구하는 경향을 되돌릴 수 없게 됐다”고 평가했다. ●커피 장인 정신 발휘… 빅트렌드로 같은 맥락에서 블루보틀의 성장세를 커피산업의 ‘제3의 물결’로 보는 시선도 있다. 음식의 보조 음료로 마시던 커피,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기업화된 전문점 커피에 이어 대두된 ‘빅트렌드’란 얘기다. 클라리넷 연주자 출신 블루보틀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은 “커피 씨앗을 고르는 일부터 컵에 담는 일까지 블루보틀은 장인 정신을 발휘한다”면서 “와인이 품종과 생산연도에 따라 다양하게 소비되듯 커피도 기호품 단계를 넘어 미식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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