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초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소득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금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유니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박정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8
  •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도 21세에 이룬 꿈”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도 21세에 이룬 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세계 골프 랭킹 최연소 1위에 오른다. 리디아 고는 1일(한국시간) 끝난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러의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최나연(28·SK텔레콤)에 1타 뒤져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러나 골프 역사를 새로 쓰는 데는 부족함이 없는 기록이었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리디아 고는 오는 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예정이다. 리디아 고의 생년월일은 1997년 4월 24일, 현재 나이는 정확히 17세 9개월 7일이다. 여자골프뿐 아니라 남자골프에서도 이 나이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1997년 21세 5개월 16일에야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이 이전까지의 최연소 세계 1위 기록이었다. 여자 최연소 세계 1위는 2010년 신지애(27)가 기록한 22세 5일이었다. 리디아 고는 골퍼로서 걸어온 길마다 ‘최연소’ 기록을 남겼다. 그는 2012년 1월 14세 9개월의 나이로 호주여자골프 뉴사우스 웨일스 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 남녀 프로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그에 앞서 11세 때는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하며 ‘골프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2년 8월에는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시 리디어 고는 15세 4개월 2일의 나이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캐나다여자오픈에서 1위를 차지하며 LPGA 투어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2013년 2월에는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15세 9개월 17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유럽여자프로골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2013년에도 캐나다여자오픈에서 2연승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발판으로 리디아 고는 2013년 10월 프로로 전향했고, 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부여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세계 여자 골프에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에 데뷔한 2014년 시즌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17세 2개월 26일이던 지난해 7월 그는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 돌파를 기록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째, 개인 통산 5승째를 올렸다. 당시 나이 17세 6개월 30일. 이는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5승 기록이다. 이와 동시에 리디아 고는 ‘2014년 LPGA 투어 신인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역시 LPGA 투어 최연소 신인왕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또 리디아 고는 지난 시즌 총 208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LPGA 투어 신인으로서 처음으로 첫해 20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로 기록됐다. 리디아 고는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 영광이다”며 “나의 이름이 그 자리에 오르다니, 믿을 수가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남자 골프의 우즈까지 제치고 남녀 통산 최연소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즐기려고 노력했더니 이 자리에 올랐다”며 “순위에 신경쓰기 보다는 이번 시즌을 통해 배우고 집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1위 출신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리디아 고의 정상 등극에 대해 “놀랍지도 않다. 그 것은 시간 문제였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2006년 도입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제도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쩡야니(대만), 루이스, 박인비에 이어 역대 9번째로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최연소 신인왕” 대박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리디아고 최연소 세계랭킹 1위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최연소 신인왕” 대박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세계 골프 랭킹 최연소 1위에 오른다. 리디아 고는 1일(한국시간) 끝난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러의 골든 오캘러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최나연(28·SK텔레콤)에 1타 뒤져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러나 골프 역사를 새로 쓰는 데는 부족함이 없는 기록이었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리디아 고는 오는 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예정이다. 리디아 고의 생년월일은 1997년 4월 24일, 현재 나이는 정확히 17세 9개월 7일이다. 여자골프뿐 아니라 남자골프에서도 이 나이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1997년 21세 5개월 16일에야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이 이전까지의 최연소 세계 1위 기록이었다. 여자 최연소 세계 1위는 2010년 신지애(27)가 기록한 22세 5일이었다. 리디아 고는 골퍼로서 걸어온 길마다 ‘최연소’ 기록을 남겼다. 그는 2012년 1월 14세 9개월의 나이로 호주여자골프 뉴사우스 웨일스 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 남녀 프로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그에 앞서 11세 때는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에서 최연소 우승하며 ‘골프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2년 8월에는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시 리디어 고는 15세 4개월 2일의 나이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캐나다여자오픈에서 1위를 차지하며 LPGA 투어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2013년 2월에는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15세 9개월 17일의 나이로 정상에 올라 유럽여자프로골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2013년에도 캐나다여자오픈에서 2연승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발판으로 리디아 고는 2013년 10월 프로로 전향했고, 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부여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세계 여자 골프에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에 데뷔한 2014년 시즌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17세 2개월 26일이던 지난해 7월 그는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 돌파를 기록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째, 개인 통산 5승째를 올렸다. 당시 나이 17세 6개월 30일. 이는 LPGA 투어 사상 최연소 5승 기록이다. 이와 동시에 리디아 고는 ‘2014년 LPGA 투어 신인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역시 LPGA 투어 최연소 신인왕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또 리디아 고는 지난 시즌 총 208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LPGA 투어 신인으로서 처음으로 첫해 200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로 기록됐다. 리디아 고는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 영광이다”며 “나의 이름이 그 자리에 오르다니, 믿을 수가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남자 골프의 우즈까지 제치고 남녀 통산 최연소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즐기려고 노력했더니 이 자리에 올랐다”며 “순위에 신경쓰기 보다는 이번 시즌을 통해 배우고 집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1위 출신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리디아 고의 정상 등극에 대해 “놀랍지도 않다. 그 것은 시간 문제였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2006년 도입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제도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신지애, 미야자토 아이(일본), 크리스티 커(미국), 쩡야니(대만), 루이스, 박인비에 이어 역대 9번째로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PGA CME 챔피언십 1R] 마지막 승부, 한발 뒤진 인비

    [LPGA CME 챔피언십 1R] 마지막 승부, 한발 뒤진 인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를 둘러싼 세계 랭킹 1~2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의 시즌 마지막 ‘빅뱅’이 마침내 시작됐다.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개막된 2014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박인비는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 공동 13위에 포진했다. 단독 선두에 나선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6언더파)에게 5타 뒤진 타수. 박인비는 초반 2번홀(파3) 보기를 범해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곧바로 4번홀(파4) 버디로 타수를 만회하고 막판 17번홀(파5)에서 한 타를 줄여 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229점으로 박인비(226점)에게 단 3점 앞서 시즌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최후의 결전에 나선 루이스는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2개와 이글 1개까지 곁들여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1라운드를 마친 뒤 “메이저대회 때보다 긴장감이 더한 것 같다”고 대회장 분위기를 전하면서 “우승 상금 외에 100만 달러의 가욋돈이 걸려서인지 더 잘 치고 싶다. 보통 시즌 마지막 대회가 되면 마음이 느슨해지기 마련인데 오히려 더 흥미진진하게 경기를 하고, 따라서 갤러리도 더 재미있게 경기를 즐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상금을 받으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마련한 신혼집을 더 늘려 이사하는 데 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루이스보다 좋은 성적으로 상위권에 올라 점수를 역전시킬 경우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에 오를 수 있다. 포인트는 1∼10위 최대 30점에서 최소 1점까지 순위별로 매긴다. 한편 박인비-루이스와 함께 같은 조에서 동반라운드를 펼친 투어 역대 최연소 신인왕 리디아 고(17·고보경) 역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합쳐 1언더파 71타를 쳐 박인비와 동타로 첫날을 마쳤다. 지난주 오초아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첫날 두 언니와 동반 라운드한 리디아 고는 “언니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면서 “인비 언니의 정확한 쇼트게임과 퍼트, 그리고 루이스의 과감함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원샷, 올킬?

    원샷, 올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자리를 놓고 세계 랭킹 1위 박인비(왼쪽·26·KB금융그룹)와 2위 스테이시 루이스(오른쪽·미국)가 시즌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올해의 선수는 한 시즌 투어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는 ‘최우수선수(MVP)상’이다. 올해는 박인비와 루이스 간 경쟁으로 좁혀졌는데 향방은 20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2014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결정된다. 현재 이 부문 1위는 229점을 쌓은 루이스다. 박인비는 226점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박인비는 직전 대회인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3위의 성적을 내 12점이던 루이스와의 포인트 격차를 3점으로 바짝 좁혔다. 루이스는 이 대회에서 공동 28위에 그쳤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는 각 대회 1~10위에 오른 선수에게 최소 1점에서 최대 30점까지 부여되는데 박인비가 이번 대회 8위(3점)에 오르고 루이스가 10위권 밖(0점)으로 밀려난다면 동점이 된다. 또 박인비가 우승하거나 루이스보다 좋은 성적으로 상위권에 오른다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 지난해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움켜쥔 박인비가 2년 연속 최고의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이번 CME그룹 대회다. 둘은 상금왕 타이틀 경쟁도 한다. 현재 상금 1위는 250만 2309달러의 루이스, 2위가 박인비(220만 9460달러)다. CME그룹 대회 총상금 200만 달러(약 22억원) 가운데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약 5억 5000만원)로 우승하는 선수가 상금왕도 거머쥐게 된다. 또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뭉칫돈 보너스가 걸린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의 우승자 역시 이 대회에서 결정된다. 매 대회에 부여하는 포인트를 재조정해 이 대회 결과에 따라 100만 달러의 주인공을 정한다. 현재 1~2위는 루이스와 박인비이고 리디아 고(17·캘러웨이)와 미셸 위 등이 뒤를 쫓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08번뇌’ 끝에 초롱초롱 빛나다…김초롱 오초아인비테이셔널 우승

    ‘108번뇌’ 끝에 초롱초롱 빛나다…김초롱 오초아인비테이셔널 우승

    2004년 12월 5일 일본 시가현 오쓰골프장에서 끝난 2004한·일여자골프대항전. 한국 대표팀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선수는 크리스티나 김(김초롱·당시 20세)이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로 프로 생활을 시작, 한창 관록을 쌓아 가던 그는 “난 앤턴 오노가 좋다”는 철없는 발언 때문에 한국 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기자회견으로 석고대죄한 뒤 한·일전에 나선 그는 자신을 거둬 준 팬들에게 3연패로 보답했다. 김초롱은 부모가 한국인이지만 캘리포니아 땅에서 태어난 전형적인 미국 교포 2세다. 몸 안에 흐르는 피를 빼면 생각이나 사물에 대한 가치 판단 등은 전부 미국식인, 그야말로 미국 사람이다. 그는 이듬해 미국·유럽 간 여자골프대항전인 솔하임컵에 출전해 미국팀이 우승한 뒤 “나는 자랑스러운 미국인”이라고 외쳐 또 한번 한국 팬들을 멍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초롱의 이름 석 자는 팬들의 머리에서 지워졌다. 그걸로 끝이었다. 이후 성적은 말이 아니었다. 우울증도 한몫했다. 2부 투어를 들락거리다 2012년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투어에 재입성했다. 그리고 17일 멕시코에서 끝난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김초롱은 정확히 108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5년 11월 미첼컴퍼니대회 이후 무려 9년 동안의 침묵을 깬 것이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펑산산(중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에 돌입한 뒤 두 번째 홀에서 귀중한 파를 잡아내 보기에 그친 펑산산을 따돌리고 기어이 정상에 섰다. 김초롱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긴 여행을 했다”며 “절친한 친구이자 이 대회 타이틀의 주인공인 오초아가 재기에 크게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김초롱은 2002년 휴렛팩커드 클래식에서 오초아를 연장 끝에 따돌리고 프로(2부 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신고하는 등 오초아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인생은 골프보다 훨씬 어려울 수 있다. 몇 번이나 우승했는지는 관계없다. 이런 삶을 살아서 행운”이라며 한층 무게 있는 우승 소감을 밝힌 김초롱은 또 “30세는 인생의 시작이다. 내년에는 31세가 인생의 출발점이라고 말할 것이고, 매년 그 말을 되풀이할 것”이라고 특유의 넉살을 부리며 웃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4타를 줄인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3위에 오르며 올해의 선수 포인트도 9점을 보탠 226점이 돼 이 부문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공동 28위(3오버파 291타)에 그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229점)와의 격차는 단 3점. 올 시즌 최종전은 20일부터 열리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 연장끝에 9년 만의 우승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30·한국명 김초롱)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고 9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을 밟았다. 크리스티나 김은 16일(현지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클럽 데 골프 멕시코(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5개에 버디 6개를 적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크리스티나 김은 펑산산(중국)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펑산산은 이날 보기는 1개만 적어내고 버디 5개, 이글 1개를 잡아내며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크리스티나 김을 따라잡았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둘은 나란히 파를 기록했으나, 2번째 대결에서 크리스티나 김은 파를 기록, 보기를 한 펑산산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크리스티나 김은 나흘 내내 단독 선두를 달리며 2005년 미첼컴퍼니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이후 9년 만에 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4년 롱스드럭스챌린지 우승을 포함하면 개인 통산 3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11세에 골프를 시작한 크리스티나 김은 미국과 유럽 대표팀의 국가대항전인 솔하임 컵에 세 차례(2005년, 2009년, 2011년) 출전하는 등 활약하며 쾌활한 모습을 보였으나 2010년 무렵 우울증에 빠지면서 부진의 시기를 보냈다. 2012년에는 퀄리파잉스쿨을 치러 최고 기록이 숍라이트 클래식 49위에 그칠만큼 침체했지만, 이날 우승으로 밝게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들린 샷… 김효주 한 라운드 61타 신기록

    신들린 샷… 김효주 한 라운드 61타 신기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갈아치운 김효주(롯데)가 이번에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최저타 기록까지 수립했다. ‘꿈의 59타’에 단 2타 모자란 타수다. 12일 프랑스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645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쓸어 담는 무결점 플레이로 10언더파 61타를 적어냈다. 61타는 역대 메이저대회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 종전 기록은 2004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미네아 블롬크비스트(핀란드), 2006년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작성한 62타다. 남자 메이저대회 최소타 기록은 63타로 24명이 보유하고 있다. 김효주는 좁은 페어웨이에도 불구하고 티샷을 두 차례만 러프에 빠뜨렸고 그린도 세 차례만 놓칠 정도로 정교한 샷을 휘둘렀다. 퍼트 수는 23개에 그쳤다. 14번홀까지 8타를 줄인 김효주는 15번홀(파5) 세 번째 샷이 심한 경사를 타고 그린 밖으로 굴러나와 타수를 잃을 위기를 맞았지만 멋진 어프로치샷으로 볼을 홀 70㎝에 붙여 파로 막아냈다. 16번홀(파3)에서는 5m, 18번홀(파4)에서는 3m 거리의 쉽지 않은 버디 퍼트를 떨궜다.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끝낸 김효주는 그러나 2라운드에서는 매서운 샷을 보여주지 못했다.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쏟아내 1타를 잃고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김인경 5번째 ‘연장 눈물’

    김인경 5번째 ‘연장 눈물’

    김인경(하나금융)이 지긋지긋한 ‘연장 징크스’에 또 발목이 잡혔다. 김인경은 1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파72·6476야드)에서 끝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동타를 친 신예 오스틴 언스트(미국)와 가진 연장전 끝에 패했다. 18번홀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김인경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왼쪽 러프로 보냈고, 언스트는 홀에서 멀기는 했지만 그린 위에 올렸다. 언스트는 20m 거리의 긴 버디 퍼트를 홀 바로 옆에 보내 가볍게 파로 마무리했다. 반면 홀 옆 2m 거리에 공을 붙인 김인경의 파퍼트는 홀을 외면했다. 김인경은 2010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 뒤 77개 대회 4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떠나보내고 말았다. 2007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가진 다섯 차례의 연장전 전패다. 루키 시즌이던 2007년 6월 웨그먼스LPGA 마지막 날 18번홀 파퍼트 실패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게 동타를 허용한 뒤 연장전 끝에 패했던 김인경은 2010년 제이미파 코닝클래식에서도 연장전 최나연(SK텔레콤)에게 우승컵을 넘겼다. 가장 뼈아팠던 패배는 2012년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4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30㎝짜리 파퍼트를 놓쳐 유선영(JDX)에게 연장전을 허용했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美서 중국인 유학생 10대 청소년 4명에게 집단구타로 사망

    지난 30일(현지시간) USC에 재학중인 중국인 대학원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 4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모두 10대 청소년들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LA경찰국(LAPD)은 28일 “살해 용의자인 10대 4명을 사건 발생 약 하루 만인 25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붙잡힌 용의자는 조나단 델 카멘(19), 앤드류 가르시아(18)와 알베르토 오초아(17), 알레얀드라 게레로(16·여)다. 이들은 지난 24일 오전 12시 45분쯤 29가와 오차드 애비뉴 인근에서 USC 공대 대학원생 씬란 지(24)씨에게 금품을 요구하다 지씨가 저항하자 야구 방망이로 머리를 가격해 숨지게 했다. 용의자들은 같은 날 독와일러 비치에서도 여성 1명과 남성 1명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였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7시쯤 24세 남학생 시신이 오차드 애비뉴와 30가 교차로에 있는 시티 파크 아파트 4층에서 발견되어 온 동네를 충격에 빠뜨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빅클럽들 ‘월드컵 별따기’

    월드컵이 끝나면 다음달 말까지 이어지는 유럽 이적시장은 후끈 달아오른다. 세계적인 축구 이벤트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모셔 가고 싶은 구단들이 줄을 서기 때문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여느 대회 못지않게 깜짝 스타들이 많아 이들을 영입하려는 구단들의 몸이 달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선수는 득점왕에 빛나는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23·AS모나코). 그는 지난해 7000만 유로(약 971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모나코로 옮길 만큼 유럽 클럽들 사이에서는 떠오르는 별이었지만, 국제대회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A매치 골 기록도 없었다. 그런데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A매치 데뷔골을 뽑더니 8강까지 다섯 경기 6골로 토마스 뮐러(독일·5골),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4골) 등을 제치고 28년 만에 ‘8강 득점왕’에 올랐다. 소속팀 AS모나코는 이적료를 무려 1억 1500만 유로(약 1595억원)로 올려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심산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명문 구단들이 손짓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최국 브라질에 맞서 엄청난 선방쇼를 펼친 멕시코 수문장 기예르모 오초아(29·아작시오)에게 손을 뻗치는 구단도 많다. 소속 팀이 다음 시즌 강등되면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20여 클럽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대회가 끝나기도 전 거액 계약을 성사시킨 스타도 있다. 칠레의 알렉시스 산체스(25·아스널)는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패배 이후 3000만 파운드(약 520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슈퍼스타 메주트 외칠과 비슷한 주급을 받게 됐다. 반면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는 ‘핵이빨’ 기행으로 그토록 붙잡으려 했던 소속팀 리버풀이 뜻을 접었다. 그는 지난 11일 7500만 파운드(약 1300억원)에 바르셀로나로 옮겼다. 이 밖에 월드컵 결승 사상 첫 교체 멤버 결승골의 주인공인 독일의 마리오 괴체(22·바이에른 뮌헨), 국제축구연맹(FIFA)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폴 포그바(21·유벤투스)는 조만간 화끈한 보상과 함께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코스타리카를 사상 첫 8강으로 이끈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28·레반테), 러시아전 극적인 동점골로 벨기에의 8강 교두보를 마련한 디보크 오리기(19·릴) 등도 여러 구단의 구애를 받고 있다. 한편 참담한 성적을 거둔 한국 대표팀 선수로는 박주영(29)이 무적(無籍) 상태에서 새 팀을 찾고 있으며 이청용(26·볼턴)은 김보경의 소속팀인 카디프 시티로부터, 기성용(25·선덜랜드)은 애스턴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최종병기’ 로메로

    ‘최종병기’ 로메로

    아르헨티나에 24년 만의 결승 진출을 선물한 이는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27·AS모나코)였다. 10일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은 전날 브라질의 참패를 염두에 둔 탓인지 두 사령탑이 수비 위주 전술을 고집해 연장까지 무득점 공방이 전개됐다. 20회를 맞은 대회 역사상 처음이다. 중원 싸움만 치열했고 두 팀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아리언 로번은 이렇다 할 움직임과 결정적인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네덜란드 수비진은 메시의 움직임에 한 발 앞서 대비했고 아르헨티나 수비진은 상대 에이스 로번이 투톱으로 전방에 고립돼 딱히 신경 쓰는 것 같지도 않았다. 120분 동안 네덜란드의 유효 슈팅은 3개, 아르헨티나는 5개뿐이었다. 힘을 아낀 로메로는 첫 번째 키커 론 플라르의 오른발 슈팅을 미리 방향을 읽어 내고 몸을 던져 걷어 냈다. 이어 1-1 상황에 세 번째 키커 베슬레이 스네이더르의 오른발 슛을 역시 펀칭, 짜릿한 승리에 디딤돌을 깔았다. 지난 시즌 삼프도리아(이탈리아)에서 AS모나코(프랑스)로 임대된 그는 세 경기밖에 나서지 않아 대표팀 중 가장 부적절한 기용이란 의심을 샀다. 하지만 가장 필요한 순간 특유의 반사신경으로 진가를 한껏 증명했다. 마누엘 노이어(독일), 케일러 나바스(코스타리카), 기예르모 오초아(멕시코), 팀 하워드(미국)와 함께 대회를 빛낸 수문장 반열에 오른 그는 ‘맨 오브 더 매치’(MOM)로 뽑혔다. 로메로는 적장이자 네덜란드 프로축구 AZ알크마르 시절 은사였던 루이스 판할 감독에게 영광을 돌려 눈길을 끌었다. 판할 감독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알크마르 지휘봉을 잡았는데 판할의 추천으로 2007년부터 5년 동안 몸담았던 로메로는 세 번째 골키퍼로 출발, 판할의 신뢰 속에 주전을 꿰찼고 그 활약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판할 감독은 “승부차기는 언제나 행운의 문제”라면서 “물론 내가 로메로에게 페널티킥을 어떻게 막는지 가르쳤다”며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로메로는 14일 결승에서 가공할 화력의 ‘전차 군단’을 상대한다. 그는 “어렵겠지만, 훈련 첫날부터 우리 목표는 결승에 오르는 것이었다”면서 “오늘 밤은 즐기고 내일부터 결승에 집중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같은 선방 다른 결과… 나바스 ‘웃고’ 오초아 ‘울고’

    같은 선방 다른 결과… 나바스 ‘웃고’ 오초아 ‘울고’

    한 명은 웃고, 다른 한 명은 울었지만 두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MOM) 영예는 수문장 둘의 몫이었다. 30일 그리스와의 16강전에서 코스타리카 골문을 지킨 케일러 나바스(왼쪽)는 승부차기 네 번째 키커 게카스의 슈팅을 왼손으로 쳐내 5-3 승리에 주춧돌을 깔았다. 그의 선방은 120분 내내 빛났다. 전반 37분 살핑기디스, 후반 2분 사마라스가 날린 슛을 각각 손과 발로 막아냈다. 후반 46분 게카스의 문전 강슛을 펀칭해낸 공이 상대 수비수 소크라티스에게 향하는 바람에 동점골을 내줘 이번 대회 조별리그 세 경기 1실점 이후 첫 필드골 실점을 허용해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연장 후반 8분 그리스 공격수 5명이 코스타리카 수비수 둘을 앞에 두고 쳐들어왔을 때가 압권. 나바스는 침착하게 라자로스의 슛을 쳐내더니 8분 뒤 미트로글루의 문전 슛마저 몸을 던져 걷어냈다. 조별리그에서 한 골만 내준 멕시코의 기예르모 오초아(오른쪽)도 세 경기 10골의 대포군단 네덜란드를 상대로 연달아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후반 12분 아리언 로번의 코너킥을 스테판 더프레이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동물적인 감각으로 쳐냈다. 29분에도 로번이 수비를 완전히 따돌린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을 다리로 막아냈다. 그러나 멕시코를 28년 만에 8강으로 인도할 것 같았던 오초아는 후반 43분 헤딩 패스를 벼락 같은 오른발슛으로 연결한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에게 일격을 맞았다. 이어 추가시간 4분 로번이 얻어낸 휜텔라르의 페널티킥을 막지 못해 끝내 고개를 떨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김승규 인터뷰 “내 실수로 실점” 눈물.. 1경기 7세이브 ‘한국 대패 막았다’

    김승규 인터뷰 “내 실수로 실점” 눈물.. 1경기 7세이브 ‘한국 대패 막았다’

    ‘김승규 인터뷰 눈물, 김승규 1경기 7세이브’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1경기 7세이브를 기록하며 선방했지만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였다. 김승규는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H조 벨기에와 3차전서 주전 골키퍼로 나서 전반에 7개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활약했다. 그러나 아쉽게 후반 33분 얀 베르통언에게 골을 허용했다. 경기 후 김승규는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관중이 많아 긴장했지만 경기 초반을 잘 넘기자고 생각했다”며 “상대 선수들이 얼굴만 봐도 아는 선수들이라 긴장도 됐지만 뛰어보니 똑같은 선수들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경기를 경험이 아닌 실패로 생각하겠다. 후반 실점은 내 잘못이라 아쉽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승규는 1경기 7세이브를 기록했다. 월드컵에서 총 8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멕시코 대표선수 기예르모 오초아, 이탈리아 선수 자안루이지 부폰 등에 이은 순위이며 경기당 세이브 수로 본다면 김승규가 1위다. FIFA 홈페이지는 라이브문자중계를 통해 ‘굿세이브’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승규 1경기 7세이브 정말 잘했다”, “김승규 1경기 7세이브 대량실점 막았다”, “김승규 1경기 7세이브 인터뷰 눈물에 나까지 울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1무 2패 성적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 중계 화면 캡처(김승규 1경기 7세이브, 김승규 인터뷰 눈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승규, 1경기 세이브 7개 ‘월드컵 1위’…정성룡 2경기 기록한 세이브 수는?

    김승규, 1경기 세이브 7개 ‘월드컵 1위’…정성룡 2경기 기록한 세이브 수는? 주전 정성룡을 대신해 출전한 ‘백업’ 골키퍼 김승규(울산 현대)가 자신의 월드컵 첫 경기인 벨기에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김승규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디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벨기에전에 선발 출장했다. 앞서 러시아·알제리전에 출전했던 선배 정성룡이 기량 논란에 휘말리면서 대신 나오게 된 것이다. 정성룡은 ‘우승 후보’로 꼽히는 벨기에의 막강한 화력을 온 몸으로 막아냈다. 물론 후반 33분 얀 페르통언(토트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차세대 수문장’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FIFA 공식 기록에 따르면 김승규는 이날 7차례의 세이브 및 1실점 했다. 1위인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 이탈리아 부폰 등에 이은 9위다. 앞선 골키퍼들이 각각 2~3차례 경기에 출전한 데 반해 김승규는 단 1경기를 출장해 7번이나 선방하는 놀라운 활약을 제공했다. 경기당 세이브수로 보자면 김승규가 단연 1위로 우뚝선다. 정성룡이 앞선 2경기에서 기록한 세이브는 5개로 김승규가 출전한 1경기보다도 못하다. 벨기에전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김승규는 경기 직후 “후반에 실점을 제 실수로 하게 돼서 아쉽다”면서 “첫 경기를 하기 전부터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고 다 같이 이야기했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걸 다 보여주려고 했는데 후회가 남는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승규 해외언론 평가 살펴보니…월드컵 ‘1경기 세이브’ 1위 등극

    김승규 해외언론 평가 살펴보니…월드컵 ‘1경기 세이브’ 1위 등극 주전 정성룡을 대신해 출전한 ‘백업’ 골키퍼 김승규(울산 현대)가 자신의 월드컵 첫 경기인 벨기에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김승규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디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벨기에전에 선발 출장했다. 앞서 러시아·알제리전에 출전했던 선배 정성룡이 기량 논란에 휘말리면서 대신 나오게 된 것이다. 정성룡은 ‘우승 후보’로 꼽히는 벨기에의 막강한 화력을 온 몸으로 막아냈다. 물론 후반 33분 얀 페르통언(토트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차세대 수문장’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FIFA 공식 기록에 따르면 김승규는 이날 7차례의 세이브 및 1실점 했다. 1위인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 이탈리아 부폰 등에 이은 9위다. 앞선 골키퍼들이 각각 2~3차례 경기에 출전한 데 반해 김승규는 단 1경기를 출장해 7번이나 선방하는 놀라운 활약을 제공했다. 경기당 세이브수로 보자면 김승규가 단연 1위로 우뚝선다. 정성룡이 앞선 2경기에서 기록한 세이브는 5개로 김승규가 출전한 1경기보다도 못하다. 벨기에전에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김승규는 경기 직후 “후반에 실점을 제 실수로 하게 돼서 아쉽다”면서 “첫 경기를 하기 전부터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고 다 같이 이야기했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걸 다 보여주려고 했는데 후회가 남는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김승규의 플레이에 대해 해외 언론들은 “한국의 젊은 골키퍼가 벨기에를 힘들게 했다” “빅 유닛‘이 나타났다” “좌우 뿐 아니라 앞뒤로 움직이는 움직임이 좋다” “골문을 비우고 뛰쳐나와 커버하는 판단력이 탁월하다” “안전한 손(Safe hands)” 등의 평을 내며 칭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철벽수문장 오초아 뚫리니 모레노 있었네

    철벽수문장 오초아 뚫리니 모레노 있었네

    후반 32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며 세 명의 멕시코 수비수를 따돌린 안테 레비치(크로아티아)가 달려 나오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를 피해 오른발 슛을 날렸다. 공은 오초아의 손을 비켜 간 뒤 그물 안으로 굴러갔다. 관중들이나 선수들 모두 드디어 크로아티아의 첫 골이 터졌다고 여겼다. 그러나 그 순간 어느새 나타난 엑토르 모레노가 넘어지면서 골 라인 바로 앞에서 공을 걷어냈다. 지난 18일 브라질과의 2차전에서 ‘슈퍼 세이브’로 0-0 무승부를 견인한 오초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레노를 얼싸안았다. 2-0으로 앞선 데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모레노가 걷어내지 못했더라면 어떤 상황이 전개됐을지 모를 일이었다. 오초아도 뒤질세라 3-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1분 이반 라키티치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이반 페리시치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한 것을 넘어지면서 손으로 쳐냈다. 오초아는 물론 모레노-라파엘 마르케스-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로 이어지는 멕시코 스리백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1실점으로 16강 진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마르케스는 35세 노장이고 로드리게스는 191㎝ 장신이라 움직임이 둔할 것 같지만 이들의 놀라운 호흡은 마리오 만주키치, 페리시치, 루카 모드리치, 라키티치로 이어지는 크로아티아의 예봉을 꺾어 버렸다. 무서울 정도로 침착했고 여유가 있었다. 최강 브라질 화력을 잠재운 자신감이 더해진 결과로 보였다. 상대 공격을 끊어낸 뒤에도 침착하게 짧은 패스를 연결했다. 절대로 공을 길게 차지 않았다. 체격이 좋은 크로아티아의 세트피스 공격도 번번이 막혔다. 헤딩 득점에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만주키치도 제대로 머리에 공을 갖다 대지 못했다. 좌우 풀백 파울 아길라르와 미겔 라윤은 기동력을 앞세워 크로아티아의 측면 침투를 막는 한편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후반 막바지 페리시치에게 만회골을 내준 것은 옥에 티였지만 탄탄한 수비가 단기전 승부에 얼마나 절실한가를 깨닫게 해 준 한 판이었다. 한편 멕시코가 첫 실점을 기록하면서 대회 조별리그에서 무실점을 자랑하는 팀은 26일 아르헨티나와의 F조 3차전을 앞둔 나이지리아만 남게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더 촘촘한 수비… 스리백 ‘컴백’

    더 촘촘한 수비… 스리백 ‘컴백’

    ‘스리백’(Three Back)이 돌아왔다. 한동안 구시대의 유물로 여겨졌던 스리백이 브라질월드컵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스리백을 사용한 네덜란드는 강적 스페인, 칠레, 호주를 잇달아 격파해 조별리그 B조 1위를 차지했고 멕시코는 우승후보 브라질과 비긴 뒤 카메룬, 크로아티아를 꺾어 A조 2위에 올랐다. 스리백은 기본적으로 세 명의 후방 수비라인을 운용하는 전술이다. 1990년 이탈리아대회에서 독일이 스리백으로 월드컵을 들어올린 이후 세계적으로 유행했다. 그러나 공격 자원이 줄어든다는 약점 탓에 최근 포백(Four Back)에 밀리는 추세였다. 핵심은 양쪽 미드필더다.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빌 체력을 가지고 있느냐가 스리백 성패의 관건. 이들은 팀의 측면 공격과 수비를 모두 책임진다. 세 명의 수비수에 합세해 넉넉한 대인 방어가 가능해진다. 이 경우 스리백은 ‘파이브백’(Five Back)으로 변신한다. 어지간한 공격력을 갖춘 팀이라 해도 쉽게 뚫을 수 없다. 지난 18일 멕시코가 브라질을 괴롭혔던 경우다. 다섯 명의 철벽 수비수에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의 슈퍼 세이브 활약에 힘입어 멕시코는 브라질에 한 점도 허락지 않고 0-0 무승부를 만들었다. 스리백보다 하나 더 많은 포백이니까, 포백이 더 수비 지향적인 전술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포백에서 수비를 전담하는 선수는 중앙 수비수 둘뿐이다. 측면 수비수 두 명은 공격 시 측면 공격수를 지원한다. 또 스리백과 달리 포백은 각자 맡은 구역을 지키는 지역 방어의 개념이다. 따라서 상대 공격수의 발이 빠르거나, 침투 패스가 날카롭게 꽂히는 경우 중앙 수비에 구멍이 나기 쉽다. 포백을 고수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일찌감치 짐보따리를 쌌다. 스페인은 1차전 스리백을 들고 나온 네덜란드에 1-5로 참패했고,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칠레에 0-2로 또 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칠레 역시 스리백을 가동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브라질 “이번에도”… 칠레 “이번에는”

    브라질 “이번에도”… 칠레 “이번에는”

    23일까지 안갯속이었던 브라질월드컵 A조 16강 티켓의 주인공은 24일 조별리그 3차전이 마무리돼서야 개최국 브라질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로 결정됐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1966년 잉글랜드대회 이후 12연속 1라운드 통과, 멕시코는 1994년 미국대회부터 여섯 대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이다. 이날 브라질은 카메룬을 4-1로 완파하면서 조 1위를 차지, 16강에서 껄끄러운 상대인 네덜란드(B조 1위)를 피했다. 브라질은 2010년 남아공대회 8강에서 네덜란드에 1-2로 덜미를 잡힌 아픈 기억이 있다. 반면 16강 상대가 된 칠레(B조 2위)에는 역대 전적 48승13무7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 칠레의 전력도 무시할 수 없다. 알렉시스 산체스(바르셀로나)가 이끄는 공격진은 위력적이고 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 찰스 아랑기스(인테르나시오날) 등이 버티는 중원도 탄탄하다. 칠레가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봉쇄할 수 있다면 승부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도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대 팀을 고를 수 있다면 칠레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칠레는 저력이 있고 어려운 상대”라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발칸의 복병’ 크로아티아를 3-1로 잠재우고 조 2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쥔 멕시코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막강한 ‘방패’를 과시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브라질, 크로아티아 등 공격력이 좋은 팀과 한 조에 속했음에도 세 경기에서 한 골만 허용했다.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아작시오)는 벌써부터 야신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6강에서 네덜란드를 만나게 된 멕시코가 최강의 투톱인 로빈 판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을 막아낼지 주목된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린 네덜란드는 참가국 중 최고의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어 두 팀의 승부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한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찌감치 B조 16강 티켓을 확보한 네덜란드와 칠레는 이날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순위 결정전’을 펼쳤고 네덜란드가 레로이 페르(노리위치 시티)와 멤피스 데파이(PSV 에인트호번)의 릴레이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네덜란드 칠레 조별예선 1위 확정 ‘최후의 빅매치’...크로아티아 멕시코 맞대결 동시에

    ’네덜란드 칠레 조별예선 1위 확정 ‘최후의 빅매치’...크로아티아 멕시코 맞대결 동시에’ 24일(한국시간)부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가운데 16강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최후의 빅매치’들이 축구팬들의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주목되는 경기는 24일 오전 1시 치러지는 B조 네덜란드 칠레 간 조 1위 다툼이다. 네덜란드 칠레 양팀은 나란히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경기는 뜨거울 전망이다. A조 1위가 유력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29일 16강전에서 피하기 위해서다. 브라질을 상대로 네덜란드는 3승5무3패, 칠레는 7승13무48패를 기록하고 있다. 네덜란드 칠레 양팀은 1928년 딱 한 번 만나 두 골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험이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네덜란드 15위, 칠레 14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앞선 두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8골(3실점)을, 칠레는 5골(1실점)을 넣었다. 하지만 조 1위를 차지해도 브라질이 A조 2위로 주저앉으면 어쩔 수 없이 16강에서 맞닥뜨려야 한다. 네덜란드 칠레 양팀이 4시간 뒤 열리는 A조 최종전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이유다. 한 팀도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크로아티아 멕시코, 브라질 카메룬의 A조 최종전 두 경기도 오전 5시 동시에 열린다. 카메룬(2패)이 유일하게 탈락을 예약한 가운데 브라질, 멕시코(이상 1승1무), 크로아티아(1승1패)가 티켓 2장을 놓고 다투고 있다. 최약체인 카메룬을 상대하는 브라질이 가장 유리한 가운데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크로아티아 멕시코 양팀의 대결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단 상황은 멕시코가 유리하다. 멕시코는 크로아티아와 비기기만 해도 남은 경기결과에 관계 없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펼치며 브라질과의 무승부를 이끄는 등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 중인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의 존재도 든든하다. 크로아티아도 만만치 않다. 조별리그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지만, 주포 마리오 만주키치가 돌아온 카메룬과의 2차전에서는 4-0 완승을 거뒀다. 크로아티아가 이기면 멕시코를 따돌릴 수 있다. 양팀 모두 탈락이 확정돼 16강 진출과는 관계없지만 호주와 스페인도 관심을 끄는 경기다. 디펜딩챔피언 스페인으로서는 이미 짐 보따리를 싸놓은 상태지만 3패는 치욕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13번 본선 진출에서 1승도 신고하지 못한 적은 없었다. 1998년 프랑스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을 때도 1승은 건졌다. 경기 결과에서는 졌지만 내용적으로는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던 호주의 경우 스페인을 잡는다면 ‘죽음의 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셈이다. 다만 주포인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이 경고 누적으로 빠지는 점이 아쉽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