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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그러면 검찰총장 인사할 수 있을까요?” 무슨 뜻?

    문 대통령 “그러면 검찰총장 인사할 수 있을까요?” 무슨 뜻?

    현재 검찰은 지휘부 공백 상태를 맞았다. 검찰 사무의 최고 감독자인 법무장관 자리는 지난해 11월 이후로 공석이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이 교체된 후 김수남 검찰총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또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일선 검사들의 이른바 ‘돈 봉투 만찬’ 사건의 여파로 19일 이창재 법무차관이 사의를 표명했고, 같은 날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도 사표를 제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돈 봉투 만찬’ 사건의 당사자인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을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을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좌천했다. 대신 2013년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의혹 사건 수사 당시 윗선의 부당한 개입을 폭로해 좌천됐던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박균택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전보됐다. 이제 관심은 차기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에 쏠리고 있다. 특히 전부터 검찰 개혁을 강조해온 문 대통령의 의중이 차기 검찰총장 인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날 문 대통령은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검찰 개혁의 핵심은 대통령이 인사권을 공정하게 행사해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해주는 것”이라면서 “검찰총장 인사를 할 때 국회의 특별 다수결 동의를 얻어 야당이 반대하는 인사를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문 대통령에게) 이야기했다”고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김 원내대표의 말에 문 대통령은 “그러면 인사를 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검찰 인사에 있어서 어떤 신중을 기해 야당이 반대하는 인사를 강행하지 않도록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김 원내대표는 설명했다. 현행 검찰청법에 대통령이 법무장관의 제청으로 검찰총장을 임명할 때는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야 한다. 국무총리처럼 ‘대통령 임명 전 국회의 동의를 얻는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후임 검찰총장을 임명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는 오는 24~25일 예정돼 있고, 총리 인준안의 국회 표결은 오는 31일에 실시된다. 이 후보자가 국무총리로 임명된 뒤 차기 법무장관 후보자 임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이어 법무장관의 인사청문회 절차가 이어진다.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검찰총장 후보자의 추천을 위해 법무장관이 법무부에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소집을 요청해야 한다. 이 위원회에서 후보자 3명 이상을 선정하고, 법무장관이 이 중 한 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 다음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해야 검찰총장 인사가 마무리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포토] 문 대통령 “누군지 이미 다 아는데···비표 착용하지 않아도 돼”

    [서울포토] 문 대통령 “누군지 이미 다 아는데···비표 착용하지 않아도 돼”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첫 오찬 회동에서 주영훈 경호실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을 제외한 청와대 모든 사람이 차야했던 보안비표에 대해 “이미 누구인지 다 안다”면서 “청와대 직원들은 행사에서 비표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손에 손 잡고”

    [서울포토]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손에 손 잡고”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회동에 참석한 여야 원내대표들이 대통령을 사이에 두고 서로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오찬에서 문 대통령과 원내대표들은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 동의하고 공통 대선 공약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내년 지방선거때 개헌 추진…사드는 신중하게”

    문 대통령 “내년 지방선거때 개헌 추진…사드는 신중하게”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상· 공통공약 우선추진문 대통령 “국회 합의 전이라도 국정원 정치 개입 막아야”국회서 검찰·국정원·방송개혁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19일 밝혔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특사와 정상회담의 결과를 지켜보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한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다.‘4강 특사’ 중 미국, 중국, 일본 특사는 19일까지 각국 정상을 모두 만났고, 송영길 러시아 특사는 오는 22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오는 6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중 정상회담은 오는 7월 주요 20개국(G20)회의가 개최되는 독일에서 우선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은 오는 2022년 대선부터 대통령 4년 중임제로 전환을 목표로 오는 2018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찬 회동에서 정치권의 개헌 논의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반영하고 선거 제도 개편도 함께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사드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건의에 대해 “특사 활동의 결과 등을 지켜보고 한·미, 한·중 정상회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구성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 박 대변인은 “5당 원내대표가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의) 실무협의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는 각 정당 후보들의 공통공약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국회에서 검찰 개혁, 국가정보원 개혁, 방송 개혁 등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 차원의 합의가 이뤄지기 이전이라도 국정원의 국내 정치개입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대통령 제안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에 여야 5당 동의”

    청와대 “대통령 제안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에 여야 5당 동의”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제안했고, 5당 원내대표들이 이에 동의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정의당 노회찬 등 5당 원내대표들가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으며 실무협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각 당의 공통 대선 공약을 우선 추진하자는 대통령 제안에 대해 각 당 원내대표들의 동의가 있었다”며 “국회에서 구체적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우택 “문 대통령 ‘내년 6월 개헌 약속’ 재확인했다”

    정우택 “문 대통령 ‘내년 6월 개헌 약속’ 재확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오찬 회동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맞춰 헌법을 개정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대선 후보 때 국민과 국회의 의견을 물어 내년 초까지 개헌안을 통과시키고, 2018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문 대통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맞춰 개헌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개헌을 위해 이미 국회에 특위가 설치된 만큼 별도로 정부 차원에서 특위를 만들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고 정 원내대표가 밝혔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개헌을 위한) 여론 수렴 과정이 미진하지는 않는가“라면서 ”국회와 국민이 원하는 개헌 방향이 꼭 같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는 것이 정 원내대표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또 ”국회가 (개헌에서) 그 역할을 한다면, 본인 스스로 절대 발목을 잡거나 딴죽을 걸 의도가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

    문재인 대통령,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낮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을 했다. 오찬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문 대통령 오늘 ‘원형 식탁’서 여야 5당과 ‘협치’ 오찬

    문 대통령 오늘 ‘원형 식탁’서 여야 5당과 ‘협치’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원내대표들과 19일 오찬을 나눈다. 회동은 ‘라운드 테이블’에서 진행된다. 식탁이 원형이기 때문에 상석(上席)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여야 원내대표들과 만나 협치를 모색하겠다는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대통령이 먼저 오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차담을 하며 이후 계속 오는 사람들을 맞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직접 여야 원내대표를 맞이할 예정이다. 여야 원내대표가 모두 도착하면 문 대통령은 이들과 함께 오찬 장소로 이동한다. 오찬 메뉴는 한식이며,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준비한 ‘인삼정과’가 후식으로 제공된다. 청와대는 오찬 종료 후 여야 원내대표들과 상의해 오찬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과 오찬 앞둔 정우택 “文 지지하지 않는 58%도 있다”

    문 대통령과 오찬 앞둔 정우택 “文 지지하지 않는 58%도 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에 앞서 “지난 대선에서 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58% 국민들의 목소리도 있다는 것을 특별히 강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정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대통령이 취임 열흘 만에 청와대 회동을 연 것은 국회, 특히 야당과 적극적 협치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저는 좋게 해석하고 흔쾌히 오찬 초청에 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에서 이미 밝혔듯 국가 안보와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사안은 통 크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일 때 했던 것처럼 사사건건 발목 잡고 오로지 권력 투쟁에 골몰하는 야당 모습은 지양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비판하고 저항하는 강한 야당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권한대행은 이어 “국무총리 등 각종 인사청문회와 각종 현안에 대해 우리 당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해드릴 것이며 그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전날 문 대통령이 5 ·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개헌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개헌 의지를 밝혔으므로 이제 시간 허비하지 말고 충분한 개헌 관련 논의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방부 찾은 文대통령 “北 도발·핵 결코 용납 않겠다”

    국방부 찾은 文대통령 “北 도발·핵 결코 용납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북한의 도발과 핵 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는 우리 군을 믿는다”면서 “지난 몇 달간 정치 상황이 급변했지만, 민주적이고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군이 안보를 튼튼히 받쳐 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취임 후 첫 부처 순시 및 업무보고를 국방부에서 받은 자리에서다.문 대통령은 국방부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우리 군은 적의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는 철통같은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만약 적이 무력도발을 감행한다면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대통령으로서 그런 역량을 더 키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개혁 2030을 통해 설계했던 국방개혁 방안의 조속한 실행과 방산 비리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궁극적으로 스스로를 책임지는 책임국방, 말로만 외치는 국방이 아니라 진짜 유능한 국방, 국방다운 국방, 안보다운 안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것을 소명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일주일 만에 국방부와 합참을 찾은 것은 그만큼 우리 안보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최근 급격하게 고도화, 현실화됐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중대한 도발 행위이고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도전 행위”라고 비판했다. 막바지에는 “여러분, 정권은 유한해도 우리가 사는 한은 조국은 영원하다. 대통령이 바뀌어도 군의 국방태세에는 한순간도 이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에는 김영우 국방위원장(바른정당) 등 여야 의원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수현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19일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하기로 했다”면서 “전병헌 정무수석이 15일과 17일에 걸쳐 각 당 원내대표를 연쇄 접촉해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문 대통령·여야 5당 원내대표 첫 오찬회동 19일 확정

    문 대통령·여야 5당 원내대표 첫 오찬회동 19일 확정

    문재인 대통령이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가진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뿐만 아니라 정의당까지 포함해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오는 19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회동을 한다. 지난 10일 문 대통령의 취임 이후 여·야 5당 원내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다.최명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는 19일 청와대 오찬에 대해 정식 제의를 했고 참석 범위는 5당 원내대표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또 “(회동 자리에서 논의할) 의제에 대해선 특별히 한정한 것 없이 현안 전체를 논의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면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따라서 회동에서는 청와대와 국회 간 협치를 비롯해 문재인 1기 내각 인사청문회, 일자리 추경 등 개혁과제, 북핵 위기 대응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한 협치와 개혁 법안의 처리에 대해 국회의 협조를 구하고, 야당은 협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靑·여야 원내대표 회동, 협치 첫 단추 꿰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물론 비교섭단체인 정의당도 오찬 회동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청와대가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협치(協治)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국정 운영은 당장 벽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그런 만큼 청와대가 정치권과 상황 인식을 공유하고, 협력의 틀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원내대표 회동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야권의 협조를 이끌어 국정을 조기에 정상화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 주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청와대가 추진하는 이번 회동은 한마디로 문 대통령이 정치권을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다. 야권도 새 정부를 갓 출범시킨 대통령이 만사를 제쳐 놓고 대화하는 자리를 갖겠다는데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이미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그제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 문제를 협의했고, 바른정당과도 조율했다고 한다. 전 수석은 오늘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찾아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누구도 청와대 회동의 목적이 정치권의 협력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는다고 본다. 이번만큼은 그 목적에 충실한 만남이 돼야 할 것이다. 지금 국회의 모습을 보면 협치는 정치적 수사에 그쳐서는 안 될 절실한 과제다. 협치를 넘어선 초당적 협력까지 요구되는 시점이 아닐 수 없다. 여당인 민주당의 의석은 120석에 그치고, 한국당이 107석, 국민의당이 40석, 바른정당이 20석, 정의당이 6석을 나눠 갖고 있다. 게다가 국회선진화법까지 건재하니 하나의 교섭단체라도 제동을 걸면 문 대통령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누구보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협력을 기대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지난 정부에서 여당을 이룬 두 당은 민주당의 반대로 개혁 입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못해 사장시킨 기억이 있다. 그럴수록 이제는 ‘복수’가 아니라 국가 발전을 위한 합리적 협력에 나서야 한다. 문 대통령과 여야는 이번 회동에서 어떤 ‘파트너십’을 국민에게 보여 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청와대와 정치권이 이날 보여 줄 모습은 향후 5년 동안 한국 정치의 미래를 가름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다. 온갖 정치적 격랑에 떠밀리며 민생은 간데없는 상황에 지칠 대로 지친 국민을 더이상 근심시켜서는 안 된다. 여야가 뒤바뀐 상황에서 더 큰 정치력을 보여 주어야 할 주체는 당연히 대통령과 민주당이다. 양보와 타협의 정신을 발휘하지 않는다면 야당과 얼굴을 맞대고 있다고 소통이 아니다.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모두 이번에는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가슴에 새기고 회동에 임하기를 바란다.
  • 전병헌 정무수석, 17일 민주·국민의당 새 원내대표 예방

    전병헌 정무수석, 17일 민주·국민의당 새 원내대표 예방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해 국정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16일 전 수석이 경선에서 새로 선출된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를 각각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 수석은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과의 오찬 회동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19일 문 대통령과 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4당 혹은 비교섭단체인 정의당까지 포함한 5당 원내대표 간의 회동을 추진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찬 참석 범위를 4당으로 할지, 5당으로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청와대에서 일방적으로 통보할 수는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전 수석은 전날 한국당·바른정당 지도부와 이 문제를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4당 원내대표와 19일 청와대 오찬 회동 추진

    문 대통령 4당 원내대표와 19일 청와대 오찬 회동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원내 교섭단체 4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원내대표들과 오는 19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민주당과 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이 끝난 뒤 오는 17일 중으로 양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해 문 대통령과 4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전 수석은 전날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이 문제를 협의했으며, 바른정당과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국 “정윤회 문건, 민정수석실 다시 조사할 것”

    조국 “정윤회 문건, 민정수석실 다시 조사할 것”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재조사 지시와 관련해 “최순실 건도 있고, 정윤회 건도 있고, 세월호 건도 있는데, 일관된 내용은 대통령께서 국정의 중요한 사건에 대해 미진한 게 있는지 여부를 민정 차원에서 확인하고 검토하란 말씀”이라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와 관련해 “(지난 2014년 말) ‘정윤회 문건 사건’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민정수석실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윤영찬 수석은 정윤회 문건 사건에 대해서는 “과거에 폭로 당사자인 경찰관이 감옥에 갔으니 이 처리 절차가 합당한 것인지에 대해 민정 차원에서 그동안의 프로세스를 점검해보란 말씀으로 이해가 간다”고 밝혔다. 이어 ”폭로를 정당하게 했음에도 폭로 당사자가 오히려 감옥에 가는 부당한 상황이 있는데 대해 국민도 의아해 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민정수석실 내에서 이전의 절차들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수석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와 검찰의 수사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잘못된 것이 재발되지 않도록 민정수석실을 조사해야 한다. 당연한 저의 권리이고 의무”라고 말했다. 정윤회 문건 사건은 2014년 11월 세계일보가 “최순실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씨가 이른바 ‘십상시’로 불리는 청와대 비서진과 비밀 회동을 여는 등 국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보도하면서 당시 정국을 뒤흔들었다.검찰은 당시 청와대 문건 유출에 대한 수사에 나서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박관천 경정을 구속하고,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한모 경위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 과정에서 검찰 수사를 받던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하지만 청와대 민정수석실이나 검찰이 정윤회 문건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하지 않아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촉발한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시 우병우 민정비서관은 ‘정윤회 문건 사건’을 잡음 없이 처리했다는 공로로 이듬해 1월 민정수석에 오르며 박근혜 정부 실세로 부상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본관에서 조국 신임 민정수석 등 신임 참모들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지난번에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특검 수사가 기간 연장이 되지 못한 채 검찰 수사로 넘어간 부분을 국민이 걱정하고 그런 부분들이 검찰에서 좀 제대로 수사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첫날 野 먼저 찾은 文대통령 “국민통합 시작”

    첫날 野 먼저 찾은 文대통령 “국민통합 시작”

    “여건 되면 평양 갈 것”… 1호 업무지시 일자리委 “오늘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 한 분 한 분도 저의 국민이고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습니다. 2017년 5월 10일 이날은 진정한 국민통합이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임기 5년의 제19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현직 대통령으로선 이례적으로 취임 첫날 야당 당사와 당 대표실을 직접 찾아 야 4당 지도부와 연쇄회동을 갖는 등 ‘광폭 협치’ 행보를 걸었다. 취임 후 1호 업무 지시는 대선 기간 가장 역점을 뒀던 일자리위원회 구성이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선서에 이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역사와 국민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안보 위기도 서둘러 해결하겠다. 필요하면 곧 워싱턴으로 날아가고, 베이징과 도쿄에도 가고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다”면서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및 중국과 진지하게 협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이 나서 직접 대화하겠다. 야당은 국정 운영의 동반자다. 대화를 정례화하고 수시로 만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선서에 앞서 자유한국당 당사를 방문해 정우택 원내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야당과도 소통하고 국정 동반자로 함께하는 자세로 할 것”이라면서 “안보에 관한 중요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혜를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과정에서 누구보다 문 대통령을 비난했던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도 만나 “뿌리는 같은 정당이기 때문에 더 특별한 협력을 바라마지 않는다. 동지적 자세와 협력을 구하겠다”고 당부했다. 원활한 국정 인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황교안 총리와 오찬을 가졌다. 황 총리는 자신을 포함한 국무위원, 정무직 일괄 사표 의사를 밝혔지만, 문 대통령은 당분간 국무회의 필요성 등을 검토한 뒤 정하겠다고 한 것으로 오찬에 배석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전했다. 김 의원은 또 “청와대 관저의 입주 여건이 안 된 관계로, 2~3일 홍은동 사저에 머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번째 업무 지시로 경제부총리에게 당면한 일자리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을 보고토록하는 한편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구성 준비를 지시했다. 특히 일자리 추경 편성과 연계해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상시업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촉진, 영세자영업자 지원 등 민생 대책도 지시했다. 또한 임종석 비서실장에게는 비서실에 일자리 전담 수석을 두도록 지시했다. 앞서 오전 8시 9분 중앙선관위원회 의결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홍은동 자택에서 이순진 합참의장과 통화하고 전방 경계태세를 점검했다.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국민 불안감을 불식하겠다는 의도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北 현상유지 용납 못해”… 안보리 대사들 불러 천명한 트럼프

    “北 현상유지 용납 못해”… 안보리 대사들 불러 천명한 트럼프

    백악관 오찬서 강력 제재 주문 오늘 상원의원 모두 불러 브리핑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추가 핵·미사일 도발 가능성에 대해 더욱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는 28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유엔 안보리의 북한 회의에 앞서 강경책을 천명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안보리 회원국 대사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한 자리에서 “우리가 이것(북핵)에 관해 말하기를 원하건 원치 않건 이것은 세계에 실질적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 대사는 오찬 회동 후 브리핑에서 북한과 시리아 문제가 회동의 핵심 주제였다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안보리 회원국 대사들과 트럼프 대통령 간에 허심탄회한 대화가 있었다”며 “대사들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북한 관련 브리핑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또 이날 NBC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6차 핵실험 등 도발을 감행한다면 미국은 북한에 대한 군사적 타격도 배제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북한이 추가 핵·미사일 실험을 하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 대통령이 개입해 어떻게 할지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북한이 미국에 싸울 이유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대북 정책 비공개 브리핑에 상원의원 100명을 모두 초청하기로 했다고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브리핑에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등 외교·안보당국 수장들이 참석해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과 북핵 대처 방안을 설명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갑작스럽게 대북 압박 강도를 높이는 것은 북한의 급속한 핵 기술 발전을 우려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가들의 연구와 기밀 정보 보고를 종합해 북한이 6~7주에 한 개씩 핵폭탄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상황 변화가 없다면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말까지 파키스탄의 절반 수준인 50개의 핵폭탄을 보유할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 북한은 앞으로 4~5년 안에 대륙간탄도미사일(IBCM) 기술도 확보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하다. 한편 미 재무부는 이날 시리아 생화학무기연구소인 시리아과학연구리서치센터(SSRC) 소속 직원 271명의 미국 내 모든 재산을 동결하고, 미국인·기업들과의 거래도 전면 금지하는 제재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재무부가 시리아 제재를 발표하면서 북한에 대해서도 추가 제재를 취할지 주목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28일 안보리회의 때 맞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오는 26일(현지시간) 미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비공개 브리핑을 열어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북 정책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상원 대상 비공개 대북 정책 브리핑은 당초 상원 의사당에서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장소가 백악관으로 바뀌었다. 장소가 의회에서 백악관으로 바뀌면서 보좌관과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출입이 봉쇄된 채 비공개 브리핑이 진행된다. 브리핑에는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 등 외교·안보 당국 수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최근 대북 정책 검토를 끝낸 트럼프 정부는 의원들에게 초강경 대북 대응책을 밝힐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 의회는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세컨더리 보이콧’ 추진 등을 골자로 한 대북 제재 법안을 최근 통과시켰거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정부의 공식 발표 전까지 보안이 유지될 수도 있지만, 의원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면 정부에 추가 요구를 할 수 있다”며 “의회 내에서는 군사적 옵션이나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등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에는 백악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 대사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북핵 문제 등을 협의한다. 틸러슨 장관은 2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핵 관련 안보리 장관급 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이를 계기로 틸러슨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뉴욕에서 별도로 만나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할 전망이다. 회담이 열리면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6차 핵실험 움직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3국 외교장관 회담 전 3국의 대북 대응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결속하는 ‘비문연대’… 김종인 “내 역할 다하겠다”

    결속하는 ‘비문연대’… 김종인 “내 역할 다하겠다”

    민주당 의원·유승민과 연쇄회동… 탄핵 심판 후 정국·대응 등 논의 김무성 “연대의 고리 역할 할 것”… 친문계 “金, 영입 1순위 아니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탈당하자마자 여야를 넘나들며 ‘광폭 행보’를 펼치기 시작했다. 정치권 내 비문(비문재인) 인사들의 연대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전 대표는 9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진영, 변재일, 김성수, 박용진, 최명길, 최운열 등 가깝게 지내는 민주당 의원들과 조찬 회동을 갖고 탄핵 심판 이후 정국과 대응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늘 남경필 경기지사와 오찬 회동 이어 김 전 대표는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전격적으로 오찬 회동을 가졌다. 김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일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판결이 나오든 나라가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해서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나라 정치, 장래, 미래를 위해 좋을 것인가 스스로 판단하려(고 한다)”고 했다. 유 의원이 “헌재 결정 후 태극기와 촛불로 국민이 갈려 당분간 어려울 것 같으니 역할을 해 달라”고 말하자 김 전 대표는 “자유스럽게 틀에 속박받지 않는 몸이 됐으니 내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전 대표는 10일엔 유 의원의 경선 경쟁자인 남경필 경기지사와 오찬 회동을 갖기로 했다. 앞서 김 전 대표는 탈당을 공식화한 지난 7일에는 국민의당 대선 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조찬 회동을 한 바 있다. 이런 행보는 10일 헌재의 탄핵 심판 이후 대선 구도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는 김 전 대표가 친문과 친박(친박근혜)을 제외한 세력을 규합해 이른바 ‘빅 텐트’를 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분석된다. 그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국회 여건으로 볼 때 누가 대통령이 된들 화합을 하기 위해 정치권이 어느 정도 연합하는 형태를 가질 수밖에 없다. 그걸 할 수 있는 사전 작업을 해야 책임 있는 정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무성 “김종인과 수차례 만나” 이에 화답하듯 바른정당 김무성 고문은 김 전 대표와 함께 ‘개헌·비패권주의 연대’의 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그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전 대표와 몇 번 만났고, 그런 만남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가 되는 건 막아야겠다. 그렇게 하려면 누군가 마음을 비우고 세력을 연대하는 역할을 하는 게 대선에서 이기는 길”이라면서 “그 역할을 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친문계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달가울리 없다.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바로 이분(김 전 대표)은 (민주당) 영입 1순위가 아니었다. 이분보다 먼저 제의받은 훌륭한 사회원로가 최소한 네 분 정도는 된다”며 김 전 대표를 폄훼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승복의 날이 밝았다

    승복의 날이 밝았다

    안보·경제·리더십 ‘3각 위기’ 분열 끝내고 지혜 모아야 한국 더 성숙해지는 계기로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가 10일 오전 11시 발표된다. 이제는 국론 분열로 인한 ‘승자의 저주’와 ‘패자의 불복’ 모두를 경계해야 할 때다. 정치권과 종교계 등을 중심으로 국정 공백과 정국 혼란을 뒤로하고 안보와 경제, 리더십의 ‘3각 위기’를 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9일 여야 중진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헌재 결정에 승복하고 통합된 마음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또 “헌재 선고가 되면 혹시 있을 수 있는 이런저런 집회에 대해 정치인이 참여를 자제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런 시위보다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치권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오찬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문희상·박병석·이종걸·원혜영·박영선, 자유한국당 심재철·나경원, 국민의당 박주선·조배숙,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등이 자리했다. 종교계도 헌재 결정을 존중하고 국민 화합을 이루자는 호소문을 잇달아 발표했다. 불교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는 이날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와 다른 견해를 존중하면서 분노하고 허탈해하는 상대편 의견도 경청할 수 있다면 탄핵심판은 결과와 관계없이 우리 사회가 더 성숙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천주교는 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 명의의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헌재의 공정한 판결 수용은 진정한 민주주의 성숙의 출발점”이라며 “헌재의 판결을 화해와 일치의 자세로 수용하자”고 당부했다. 개신교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호소문에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사회적 거룩함을 이루고 하나되는 성숙한 국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야는 당을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탄핵심판 선고 이후의 정국 구상에 돌입했다. 각 당 지도부는 “헌재 결정 승복”을 내세우면서 탄핵 찬반을 둘러싼 막판 여론전에도 주력했다. 한국당은 탄핵 기각 또는 각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야권은 탄핵 인용을 기정사실로 전제한 뒤 박 대통령의 승복을 촉구했다. 여야는 선고 직후 의원총회 등을 열어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계획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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