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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당권 도전 결심 굳힌 듯…국민의당 갈등 ‘불씨’ 될 수도

    안철수 당권 도전 결심 굳힌 듯…국민의당 갈등 ‘불씨’ 될 수도

    오는 27일 국민의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철수 전 대표의 ‘재등판’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가오는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는 안 전 대표는 3일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실제로 안 전 대표를 만난 인사들은 안 전 대표의 마음이 당권 도전에 기운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안 전 대표를 만난 한 의원은 “대화를 하면서 전대에 출마할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2일 전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당내 초선 의원 10여명과 만찬을 한다. 안 전 대표가 출마를 공식화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의원들을 만나 결심을 굳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그는 전날 오찬은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했고, 저녁에는 김동철 원내대표와 만찬 회동을 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당의 한 관계자는 “출마를 하지 않는다면 굳이 이렇게 광폭 행보를 할 필요가 없지 않겠나”라면서 “사실상 마지막 발표만 남은 셈”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렇게 안 전 대표가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힌 모습을 보이면서 당권 경쟁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안 전 대표가 출마한다면 전대 구도는 전면 재편될 전망이다. 현재는 정동영 의원, 천정배 전 대표를 비롯해 출마를 고려 중인 김한길 전 대표, 문병호 전 최고위원, 이언주 의원 등 최대 5파전의 양상이다. 이 가운데 정 의원과 천 전 대표, 김 전 대표의 경우 안 전 대표가 출마하더라도 전대를 완주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문 전 최고위원이나 이 의원 등은 안 전 대표가 출마할 경우에는 당권 도전을 접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된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 전 대표가 얼마나 표를 흡수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호남 민심이 어떻게 움직일지도 미지수”라면서 “어떤 식으로든 지금의 경쟁구도는 완전히 뒤바뀔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하지만 안 전 대표를 겨냥한 ‘책임론’이나 ‘정계 은퇴론’ 등이 여전해 전대 출마가 새로운 당내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당장 이날 안 전 대표와의 만찬 회동을 준비한 초선 의원들 다수가 “전대 출마를 말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 역시 전날 안 전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지금은 좀 국민에게 잊혔으면 좋겠고 호기심과 그리움의 대상이 돼 다음에 복귀하면 좋겠다”면서 사실상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 역시 안 전 대표의 출마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전당대회 출마 “아직 결심 못해…2일까지 결심”

    안철수, 전당대회 출마 “아직 결심 못해…2일까지 결심”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오는 8·27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2일까지 결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안 전 대표는 전날 김동철 원내대표와 만찬 회동을 하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안 전 대표의 최종 입장은 3일쯤 발표될 전망이다. 다만 박주선 비대위원장과 오찬, 김 원내대표와의 만찬 등 안 전 대표의 행보로 미뤄 보아 이미 전대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안 전 대표는 두 사람과의 만남에서 전대 출마에 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는 전날 배석자 없이 2시간 정도 김 원내대표를 만났다. 김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 전 대표가 “아직 결심을 못했다. (전대에) 나가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러이러한 논리를 들고, 나가서는 안된다는 사람들은 또 이러이러한 논리를 든다”면서 “다들 일리 있는 주장이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는 고민을 토로했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내일(2일)까지 사람들을 만나고 나서 결심을 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안 전 대표에게 “심사숙고해 판단하겠지만 ‘지금은 좀 국민들에게 잊혀졌으면 좋겠고 호기심과 그리움의 대상이 되어 다음에 복귀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김 원내대표의 조언에 안 전 대표는 특별한 언급 없이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안 전 대표가 아무래도 출마 쪽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이해를 했다”며 “명시적으로 말은 안했지만,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국민의당 홍보비 리베이트’ 파문으로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전대에 나간다면 1년 2개월여만의 당권 도전이다. 일각에서는 그가 출마를 결심할 경우 제보조작 파문 책임론 등 당내 논란이 격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안철수 당권 도전 나서나…국민의당 전대 ‘술렁’

    안철수 당권 도전 나서나…국민의당 전대 ‘술렁’

    安 이르면 내일 출마 여부 밝힐 듯 당권 행보 천정배, 안철수 동향 주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이르면 3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안 전 대표는 1일 박주선 비대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하고 오는 27일 치러지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송기석 의원도 이날 “(안 전 대표가) 이번 주 안에 가부간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 측은 박지원 전 대표와의 만남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는 전날 검찰의 ‘제보 조작 사건’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 당시 안 전 대표는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확답하지 않고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다”고만 했다. 주위에서는 이전과 비교해 출마 가능성을 좀더 열어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온다. 안 전 대표와 가까운 한 의원은 “최근 출마 쪽으로 좀더 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측근인 송 의원이 2일 중국 출장 일정 중 중도 귀국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안 전 대표 측의 움직임도 급격히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현재 국민의당 당 대표 선거에는 천정배·정동영 의원, 김한길 전 의원 등이 출마했거나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천 의원은 현충사를 참배하고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등 당권 행보를 공식화했다. 천 의원은 전대를 완주할 것으로 보이지만 안 전 대표가 출마하면 판세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안 전 대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박주선-안철수 회동…安 “금명간 전대 출마여부 결정”

    박주선-안철수 회동…安 “금명간 전대 출마여부 결정”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일 박주선 비대위원장을 만나 자신의 8·27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금명간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대표는 이르면 3일, 늦어도 이번 주 안에 출마 여부를 결심한 뒤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복수의 국민의당 관계자 및 안 전 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이날 박 비대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하고서 전대 출마 등 거취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 전 대표는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박 비대위원장의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과 관련해 박 비대위원장은 “안 전 대표가 의견을 구했다”며 “금명간에 (출마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찬반 의견은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중립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에서도 안 전 대표의 출마 여부에 대해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두 분이 회동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건 뭐…”라고 말끝을 흐리고, ‘안 전 대표가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그건 내가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전날에도 측근으로 분류되는 송기석 의원을 비롯해 당내 초재선 의원들을 만나 전대 출마 등 거취를 두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안 전 대표의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안 전 대표가 이르면 3일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靑·여야 대표 회동, 진정한 소통과 협치 실현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여야 4당 대표와 오찬 회동을 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만남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회동은 한·미 정상회담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외교안보 현안은 물론 긴급 현안인 추경예산안과 경제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2시간 가까이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들에게 5당 체제의 여소야대 정국에서의 국정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우선 정부부터 더 열심히 소통하고 노력하겠지만 야당도 협력할 것은 협력해 주시면 좋겠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추경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100%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처리를 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날 회동 이후 국회와 정치권이 어떤 변화의 모습을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지난 5월 19일 야당 원내대표들과의 청와대 회동을 상기한다면 부정적 기류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당시 여야정 협의체 출범을 약속하며 협치와 소통의 정치를 다짐했건만 두 달이 지난 현재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첫 내각 구성을 위한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여야의 골이 더욱 깊게 파인 느낌이다. 이날 회동에 자유한국당 홍 대표가 불참한 것은 우리 정치의 현주소를 상징한다. 홍 대표는 “들러리를 서지 않기 위해 불참했다”고 밝혔지만 제 스스로 제1야당의 책임을 저버린 처사로서 소통과 협치를 거부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국민 눈에는 발목 잡기로 비칠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국회에는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외에도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야당의 협조 없이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는 사안들이다. 초당적인 목소리를 내야 할 외교안보 및 경제 현안들도 쌓여 가고 있다. 문 대통령은 그간 소통과 협치를 강조해 왔고 취임사에서도 “야당은 국정의 동반자”라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협치와 소통 정치가 민주당과 청와대 등 여권만의 몫은 아니지만 1차적인 국정의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포용과 설득의 정치를 펼쳐야 한다. 야당 역시 당장 시급한 민생과 경제, 안보 문제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에 나선다면 국민적 비판을 면할 길이 없다. 이번 회동이 꽉 막힌 정국을 푸는 물꼬가 돼 국민이 간절하게 원하는 소통과 협치로 이어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
  • 文대통령 “여소야대 정국 힘들어… 과거 모두 잊자”

    文대통령 “여소야대 정국 힘들어… 과거 모두 잊자”

    野, 한미FTA 초당적 협조 약속 추미애 “추경안 통과 못해 송구”…이혜훈 “남북대화는 아직 일러” 박주선 “女대표 늘고 세상 변해”…이정미, 반려견 ‘토리’ 방석 선물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여야 4당 대표를 청와대 경내 전통한옥인 상춘재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회동은 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하지만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만큼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비롯한 주요 국정현안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선출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야당 대표와 처음 마주한 자리다. 회동은 오전 11시 35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약 115분간 진행됐다. 중식 코스메뉴가 식탁에 올랐다. ●文대통령 “큰 강 건넜으니 뗏목 버려야”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5당 체제와 여소야대 상황에서 정국운영에 어려움이 아주 많다”며 “그럴수록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한다면 좀더 공감대가 많아지고 협치도 수월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여성 대표가 많아진 것을 보니 세상이 바뀌었죠”라고 물었고 문 대통령은 이에 웃음을 터뜨렸다. 박 비대위원장이 여·야·정 협의체 조속 가동 등을 요청하자 문 대통령은 “손뼉도 마주쳐야 하는 것처럼 선거 전 일은 다 잊고 새로 시작하자”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과거처럼 여야가 주고받기로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협치가 필요하다”며 “큰 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버려야 하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일반 공무원 증원 찬성 아니다” 이날 회동의 최대 화두는 추경이었다. 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권의 반대로 처리에 난항을 겪는 추경에 협조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야권이 반대하는 공무원 증원 예산 80억원과 관련해 “80억원 전액을 다 해 줬으면 좋겠다”면서도 “국회가 그래도 해 주는 만큼이라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일부 청와대 배석자는 야당 대표에게 “추경을 해 주면 (청와대에서) 자주 뵙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추경안이 (전날 본회의에서)통과가 안 돼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野 “인사 5대원칙 못 지켜” 쓴소리 야당 대표들은 한목소리로 “문 대통령이 ‘인사 5대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 이 대표가 “공기업 등 남은 공공기관 인사에서는 부적격자 낙하산 인사, 캠프 보은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달라”고 하자 문 대통령은 “그런 일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베를린 구상’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남북 군사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위한 적십자회담을 정부가 제안한 데 대해 이 대표가 “국제사회 대북공조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우려하자 문 대통령은 “남북 간 ‘핫라인’ 재개 차원에서 군사회담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미 FTA, 재협상 아닌 수정 수준” 야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가능성과 관련해 초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FTA는 재협상이 아닌 개정 또는 수정으로 이해해 달라”며 “미국이 흑자를 보는 점을 널리 알리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철강 무역장벽 등을 얘기했는데 저쪽은 준비가 안 돼서 논의를 할 수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文대통령, 테이블 손수 그늘로 옮겨 이날 오찬 회동은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 대표는 박 비대위원장에게 “상추, 배추, 고추를 즐겨 드시냐. 추미애까지 포함해서 ‘4추’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국민의당이 추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반발하며 “추경 등 ‘추’자가 들어가는 건 다 안 된다”고 한 것을 의식한 발언이다. 당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국민의당을 찾아가 추 대표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해 추 대표는 이날 문 대통령에게 “여당 대표가 막무가내로 ‘대리 사과’를 당하기 전에 대통령도 여당 대표와 소통해 달라”며 ‘뼈 있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 앞서 4당 대표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로 한 테이블이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 있는 것을 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 대통령에게 테이블을 그늘로 옮겨야겠다고 건의했다. 문 대통령도 “날씨가 너무 덥다. 그게 좋겠다”고 답했다. 그러고선 문 대통령이 테이블 앞으로 걸어가 테이블 한쪽 끝을 잡았다. 결국 문 대통령과 임 실장, 청와대 보좌진 6명 등 8명이 함께 테이블을 나무 그늘로 옮겼다. 정의당 이 대표는 문 대통령이 입양할 예정인 반려견 ‘토리’를 위해 방석을 선물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봉사한다며 靑오찬 불참한 洪, 1시간 돕다 떠나

    봉사한다며 靑오찬 불참한 洪, 1시간 돕다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당 대표 간 오찬 회동에 끝내 불참했다. 같은 시간 홍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홍 대표는 수해복구 현장에서 “들러리를 서지 않으려고 청와대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청와대의 계속된 설득에도 불참 의사를 고수했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통과시킬 때 (당시 야당은) 매국노, 제2의 이완용이라며 비난했다”며 “(회동에 참석하면) 이런 문제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당초 홍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었지만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1시간 남짓 복구작업을 돕다 협장을 떠났다. 한국당은 7·3 전당대회 때도 감자 캐기 봉사활동을 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그렇지만 당 내홍은 깊어지는 모양새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날 열린 최고위원·재선 의원 연석회의에서는 친박(친박근혜)계 김태흠 최고위원과 바른정당 탈당파인 장제원 의원이 격한 언쟁을 벌였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文대통령 “추경 수정안 타협되면 수용”

    “최저임금 소상공인 대책 보완…1년 뒤 속도 조절 여부 결정”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여야 4당 대표와 첫 오찬 회동을 한 자리에서 국회에서 난항을 겪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부분 수정되더라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4당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추경안 처리 협조를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불참했다. 문 대통령은 “(추경안이) 어느 정도 타협이 되면 서로 100%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처리해 주면 저희가 열심히 좀더 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추경안 일부 수정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탈(脫)원전 정책과 관련, 문 대통령은 “공약했다고 해서 밀어붙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 공론조사라는 민주적 절차를 따르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대책을 바로 발표했는데 연말까지 계속 보완해 점검할 것”이라며 “1년 해 보고 속도 조절을 해야 할지, 더 가야 할지 결론을 내리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5대 인사원칙과 관련, “원칙만 가지고 따지다 보니 지적을 받게 된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유감스럽다고 (지난번에)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근 참여정부 시절의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를 복원하려는 게 정치 보복에 이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개별 사건에 대한 감사나 수사가 아니라 제도 개선을 하려는 것”이라면서 “정치 보복이나 사정에 활용한 (참여정부) 사례를 본 적도 없을 것이며 그렇게 할 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혜훈, 문 대통령에 “탁현민 오늘 중 해임 건의”

    이혜훈, 문 대통령에 “탁현민 오늘 중 해임 건의”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여성 비하 표현으로 논란이 된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에 대한 즉각 해임을 요청했다.이 대표는 이날 청와대 여야 대표 오찬 회동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탁 행정관에 대해 오늘 안으로 해임해달라고 건의했다”면서 “여당 의원의 반발이 있었고 진보진영 여성단체도 사퇴를 촉구하는데, 청와대가 경질을 논의한 바조차 없다고 버티기 때문에 성 평등 사회를 지향한다는 대통령의 진정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탁 행정관의 인식과 행동이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여성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 안으로 해임하기를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찬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해 “외교 안보 인식이 과거에 머문 게 아닌가 걱정된다”면서 “군사회담, 적십자 회담을 제안한 것을 보면 대화에 너무 무게중심을 두는 것 아니냐. 국제 사회의 대북 압박 제재와 역행하는 것 아닌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5대 인사원칙을 철회하든가 국회 인사 청문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면서 “부실 인사 검증으로 빚어진 일이니 담당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고, 앞으로 남은 공기업 공공기관 인사에서 낙하산 인사ㆍ보은 코드 인사를 안하겠다고 약속해달라”고 요구했다.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공무원 일자리 확대와 관련해선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이야기 한 예산보다 10배 넘는 예산 소요 결과가 나왔다”면서 “일손이 모자라서 과로사하는 몇몇 직군을 제외하고는 철회하고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미 “문 대통령 국정현안 깊은 이해 인상적...사드배치 우려”

    이정미 “문 대통령 국정현안 깊은 이해 인상적...사드배치 우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청와대 오찬 회동에 대해 “국정과제와 현안에 대한 문 대통령의 깊은 이해가 인상적이었다”고 총평했다.추혜선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당 대표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지난 해외 순방의 성과와 국정운영의 방향을 소상히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하는 대통령의 태도는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전달한 여러 문제의식에 대해 문 대통령은 사회적 합의와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풀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문 대통령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에 대해서 현재 정부 안이 최선이라고 밝힌 부분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추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문 대통령의 신 베를린선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사드배치를 기정사실로 한 것에 대해 우려의 뜻을 전달했다”면서 “5·24 조치 해제와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서 그는 “이 대표는 한미 FTA와 관련해 지식재산권 분야가 미국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됐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주무 부서인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정문 내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점이 우려스럽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의당은 이런 자리가 꾸준히 마련돼 국회와 정부가 수시로 소통하며 함께 국정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회동 거부한 홍준표, 봉사한다더니 달랑 ‘50분’

    청와대 회동 거부한 홍준표, 봉사한다더니 달랑 ‘50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모인 청와대 회담에 불참하고 떠난 봉사활동에서 1시간 만에 자리를 떠나 지역주민들의 눈총을 받았다. 홍 대표는 밀짚모자에 빨간 점퍼 차림으로 이날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의 한 된장 농장을 찾았다. 김태흠 최고위원과 홍문표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과 함께 수해현장을 둘러본 뒤 침수피해로 깨진 항아리를 정리하고 삽으로 주변 토사를 치우는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한국당이 마련한 ‘자원봉사 계획안’에 따르면 홍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봉사활동을 시작한 뒤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한시간 동안 오찬 및 현안점검을 마치고 다시 오후 6시까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홍 대표는 예정보다 45분 늦은 오후 12시 20분에 현장에 도착해 30여분 봉사활동을 한 뒤 점심을 먹고 수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한 후 20여 분간 복구작업을 돕다가 현장을 떠났다. 홍 대표의 자원봉사는 1시간이 채 안됐다. 페이스북 인증글은 잊지 않았다. 홍 대표는 “청와대 들러리 회담에 참가하기보다 수해지역을 찾는 것이 바른 길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오늘 청주 수해 현장에서 삽질을 하고 왔다. 오랜만에 해본 삽질이라 서툴기 그지 없었지만 같이 간 당직자들이 일을 열심히 해주어 흐뭇하기 그지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주민들은 “홍준표 대표가 온다고 해서 여기저기 막아놔서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다”, “해결책을 내놓고 가야지, 이렇게 보고가는 것은 안된다”며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을 비판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진짜 보여주기쇼는 누가 하고 있느냐”며 “정국에 책임감을 가지고 소통과 협치에 나서야할 때 그것을 거부하고 수해현장으로 간다면 피해주민들조차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불참에 신동욱 “정치보복 쇼의 조연 출연 거부한 꼴”

    홍준표 불참에 신동욱 “정치보복 쇼의 조연 출연 거부한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오찬 모임에 불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청와대 정치보복 쇼의 조연 출연 거부한 꼴”이라고 지적했다.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청주 수해복구 자원봉사의 주연 출연하는 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1야당 대표 존재감 크게 만든 꼴이고 몸값 올린 꼴이다. 불참으로 사실상 바른정당 국민의당 단역으로 추락시킨 꼴”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홍 대표는 19일 문 대통령과의 여야 대표 오찬모임에 불참하고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의 한 수해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그는 농장 인근에 쌓인 흙더미와 쓰레기를 치우고 항아리를 씻고 정리했다. 이날 홍 대표는 “들러리를 서지 않으려고 청와대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첫 회동에서 한미 FTA를 따지다 보면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기 때문에 원내대표들과 (회 동)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는데 (청와대에서) 굳이 오라고 하니 못 가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햇볕 너무 뜨거워!’ 야외 테이블 직접 옮긴 문 대통령

    ‘햇볕 너무 뜨거워!’ 야외 테이블 직접 옮긴 문 대통령

    청와대에서 19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오찬 회동에서 문 대통령이 직접 야외에 놓인 차담회 테이블을 옮겨 화제가 되고 있다.각 당의 대표들이 도착하기 전 임종석 비서실장은 문 대통령과 당 대표들이 차를 마시기로 한 야외 테이블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테이블을 그늘로 옮기는 것이 좋겠다고 문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문 대통령은 “날씨가 너무 더우니, 그게 좋겠다”며 테이블로 걸어가 한쪽 끝을 잡았다. 비서실장과 보좌진은 대통령이 직접 테이블을 옮기려는 것을 보고 황급히 테이블을 잡았다. 문 대통령과 임종석 실장, 청와대 보좌진 6명 등 모두 8명이 함께 테이블을 나무 그늘로 옮겼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테이블을 옮긴 직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도착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서 문 대통령은 당 대표들에게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국회 통과 등 국정 운영에 협조를 부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트럼프 ‘FTA 재협상’ 발언, 국내 정치용일뿐”

    문 대통령 “트럼프 ‘FTA 재협상’ 발언, 국내 정치용일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요청해온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내 정치용으로 ‘재협상’ 용어를 사용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 초청 오찬 회동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FTA는 재협상이 아니고 개정 또는 수정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미FTA는 재협상이 아니라는 것을 한미 단독·확대 정상회담에서 여러 차례 대화를 충분히 얘기했다”면서 “(미국 측의) 공문은 ‘개정 협상’으로 돼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상품교역은 흑자지만 서비스는 적자고 투자액도 미국보다 한국이 많다, 종합적으로 미국이 반드시 적자가 아니고 균형이 맞다는 점을 충분히 전달했다”며 “무기도 한국이 많이 구입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FTA 개정협상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초당적 협조를 요청해야 한다. 과거 FTA 비준때 진통을 겪은 경험을 기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양국이 추가 합의하더라도 각국 의회 비준을 받아야 한다. 정부도 국회 통제 속에서 FTA 협의가 진행되도록 앞으로 국회와 충분히 적극 협조해나가겠다”며 “국회하고도 충분히 협의하게 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이 대표가 “만약 개정 협상이 시작되면 현재 ISD(투자자-국가 간 소송), 반덤핑 관세, 무역규제 등 우리에게 불리한 점을 다 꺼내서 개선하는 기회로 삼자”고 하자 문 대통령은 “말씀대로 하는 부분도 있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탈원전 밀어붙이기 아냐…사회적 합의 꾀할 것”

    문 대통령 “탈원전 밀어붙이기 아냐…사회적 합의 꾀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신고리 5·6호기에 대해 “제 공약은 전면중단이었지만, 내가 공약했다 해서 밀어붙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 공론조사라는 민주적 절차를 따르겠다고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와의 오찬 회동에서 “원전정책 밀어붙이기가 아니냐고 하시는데 오히려 정반대”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게 찬반양론이 있을 텐데 생산적이고 건강한 토론을 통해 사회적 합의에 이르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고리 5·6호기에 대해 “공사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고 이미 1조 6000억원 가량의 자금이 투입된 상황”이라면서 “현 상태에서 봤을 때 2조원이 넘는 매몰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결과를 따르겠다면서 오히려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서 원전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캠프·보은·낙하산 인사 없게 하겠다”

    문 대통령 “캠프·보은·낙하산 인사 없게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야당이 문제로 제기하는 부실 인사 검증과 관련해 “그런 일(낙하산 인사)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공기업 등 남은 공공기관 인사에 있어서는 부적격자 낙하산 인사, 캠프 보은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는 자신의 요청에 문 대통령이 이같이 답했다고 이혜훈 대표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5대 인사원칙에 대해선 “선거 때 말씀드린 것은 원칙”이라며 “인수위 과정이 있었다면 이 원칙을 실천할 구체적 기준을 마련했을 텐데 그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칙만 따지고 보니 지적을 받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유감스럽다”면서 “이번 인사가 끝나고 나면 구체적 기준을 마련해서 공개하고, 투명하게 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위장전입 문제에 대해 “위장전입이라든지 다운계약서 이런 부분은 누가 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예외적 경우가 있다”며 외국에 단기 체류하는 경우 우편물 수령을 위해 주소를 옮기는 사례 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그런 것을 예외로 하는 기준, 절차를 마련하고 시작했다면 이런 혼란이 덜할 텐데 마련하지 못하고 시작해 원칙을 훼손한다는 비난을 받는 것을 알고 있다. 인사가 마무리되고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그에 따라 구체적 기준을 마련해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 같은 기준이 “공직 후보자의 자기 관리를 위해서도 좋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추경 99% 진전된 것 아니냐…남은 1% 채워달라”

    문 대통령 “추경 99% 진전된 것 아니냐…남은 1% 채워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여야 4당 대표를 만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했다. 박주선 비대위원장과 이혜훈 대표는 문 대통령아 7월 임시국회의 핵심 쟁점인 추경예산 처리 문제를 놓고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것에 대해 “국회에서 다 수용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정부는 최선을 다해 국정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추경을 좀 도와달라”며 “(국회 논의가) 99% 진전된 것 아니냐. 남은 1%를 채워줬으면 좋겠다”며 야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공무원 증원 예산 80억원 배정을 놓고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반대하는 것에 대해 “80억원 전액을 다 해줬으면 좋겠다”면서도 “국회가 그래도 해주는 만큼이라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공무원 증원은 찬성하지 않는다”며 “이번 추경 계획은 민생과 안전 등 국민을 돌보는 데 꼭 필요한 공무원 증원 예산”이라고 호소했다. 일부 청와대 배석자는 “추경을 해주면 (청와대에서) 자주 뵙겠다”고 농담을 던지면서 야권의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이 요구를 다 받아줄 수는 없겠지만 국회 요청을 수용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였다”며 “(회동 이후) 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게 추경이 긍정적으로 타협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80억원 전액이 아니더라도 국회가 어느 정도 합의를 보면 받아들일 여지가 있다고 해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여소야대’서 정국운영 어려워…야당 협력해달라”

    문 대통령 “‘여소야대’서 정국운영 어려워…야당 협력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5당 체제와 여소야대 상황에서 정국운영에 어려움이 아주 많다”며 “그럴수록 국민이 바라는 정치를 한다면 좀 더 공감대가 많아지고 협치도 수월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 초청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우선 정부부터 더 열심히 소통하고 노력하겠지만, 야당도 협력할 것은 협력해주시면 좋겠다”고 추가경정 예산안의 국회 처리를 당부했다.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등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조직법과 추경안의 국회 처리에 대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편 부분은 대체로 합의가 됐다고 들어서 다행스럽지만, 추경은 아직도 걸림돌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로서는 열심히 해보고 싶은 욕심에서 추경을 만든 것이고, 한편으로는 대선 때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추경을 편성한 것이어서 어느 정도 타협이 되면 서로 100%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처리를 해주시면 저희가 좀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다녀온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가서 보니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같은 국제기구도 참석했는데, 국제경기가 분명히 회복세인데 다만 여전히 보호무역이나 브렉시트 같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있으니 각국이 호기를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면서 재정 역할을 확대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결같이 강조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마찬가지로 경기가 조금 좋아지는 게 분명한데, 여기에 물만 조금 더 부어주면 작년보다 훨씬 더 경제를 좋게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대표님들께서 지도력을 크게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모인 목적은 한미정상회담과 G20 정상회의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건데, 두 순방은 다들 성원해주신 덕분에 비교적 잘 됐다”며 “오늘은 특히 야당의 의견을 많이 듣는 시간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홍준표 불참 속’ 여야 4당 대표와 오찬 회동

    문 대통령 ‘홍준표 불참 속’ 여야 4당 대표와 오찬 회동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여야 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끝내 불참했다. 이날 오찬 회동은 오전 11시 35분부터 낮 1시 30분까지 약 115분 간 진행됐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당 대표들을 직접 영접했으며, 오찬에 앞서 대표들과 함께 상춘재 뒤뜰을 거닐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당 대표들과 중식 코스메뉴를 함께 하면서 한·미 정상회담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각 당 대표들과의 첫 만남에서 당선을 축하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등 국정 운영에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당 대표들과 만나기 전에 취임 9일 만인 지난 5월 19일 여야 원내대표들을 초청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우원식 민주당·정우택 한국당·김동철 국민의당·주호영 바른정당·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 여야 5당 원내대표가 모두 참석했다. 원내대표 오찬 회동 때는 김정숙 여사가 직접 ‘인삼정과’ 후식을 대접했으나, 이날 오찬 때는 김 여사가 따로 음식을 준비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홍준표 “청와대 회동? 문 대통령 들러리 서고 싶지 않아 불참”

    홍준표 “청와대 회동? 문 대통령 들러리 서고 싶지 않아 불참”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 대신 청주 지역 수해 복구 현장을 찾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들러리를 서지 않으려고 청와대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홍 대표는 19일 청주 상당구 낭성면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과) 첫 회동에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문제를 따지다 보면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기 때문에 원내대표들과(만) (회동)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는데 (청와대에서) 굳이 오라고 하니 못 가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한국에) 큰 이익을 준다고 주장하는 한미 FTA를 통과시킬 때 (당시 야당과 문 대통령은) 매국노, 제2의 이완용이라며 비난했다”면서 “자기들이 집권하면 한미 FTA를 재협상하겠다고 했지만 도리어 재협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FTA를 재협상하면 지금보다 (우리나라가) 불리하게 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이런 문제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주에서 수해가 발생했는데도 유럽으로 떠난 충북도 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연수에 참여한 한국당 의원 3명에 대해 징계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중간에라도 귀국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홍 대표가 빠진 상태로 여야 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했다. 회동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혜훈 바른정당·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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