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오찬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충돌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왕릉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일제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대상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265
  • 조중훈 한진회장 만나

    김영삼대통령은 4일 낮 청와대에서 조중훈 한진그룹회장과 오찬회동을 갖고 경제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이경재 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 김우중회장과 오찬/김 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3일 김우중대우그룹회장과 오찬회동을 갖고 몇년전까지도 엄청난 노사분규를 겪은 대우그룹이 금년에는 이를 현명하게 수습한데 대해 경하해마지 않았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김회장이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김대통령과 긴장관계에 있었다는 점에서,이번 단독회동이 재계와의 총체적 화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해 주목된다. 김대통령의 재계인사와의 단독회동은 이번이 5번째다.
  • “공부,공부 하지 맙시다”(청와대)

    나라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요즘들어 어린이 교육과 관련해 어른들을 자주 「충고」하고 있다.어린이들에게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지 맙시다』가 그 내용이다. 김영삼대통령은 월요일인 지난달 30일 시·도 교육감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교육관의 일단을 내비쳤다.『어린이를 보면 인사가 공부 잘하라고 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이제는 바르게 살라,인간이되라,공동체의식을 가져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대통령의 교육관은 어린이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그「혜택」은 이미 어린이들이 피부로 느끼기 시작했다.국민학교 어린이들의 시험이 이번 학기부터 학기당 두번에서,한번으로 줄어든 것은 대통령의 이같은 교육관을 반영한 결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김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모교인 거제 장목국교 어린이 대표 3명을 청와대에서 접견했다.중국 소녀가 보내 온 참외 씨를 길러 얻은 참외를 대통령에게 증정하러 온 자리였다.학교 선배인 대통령의 치하가 없을리 없다. 『여러분도 보다 정직하고,노력하면,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어른들이 어린이들을 만나면 늘 하는 말이긴 하다.그러나 비서실에서 미리 낸 「말씀자료」(청와대에서는 대통령의 발언자료를 말씀자료라고 한다)는 『열심히 공부하고…』로 돼 있었다.대통령은 여기서 「공부하고」를 빼는 대신에 「정직하고」를 대신 넣는 고집을 부리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말고 좋은 품성,성실한 자세,정직,공동체 의식을 먼저 길러주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잇단 발언이 지나가는 말이거나 좋은 말이어서 하는 차원이 아님을 후배 어린이들과 나눈 대화가 만들어지기 까지의 과정에서 느낄 수 있다. 대통령은 취임직후 지방순시를 나갈 때도 시도 교육청순시에서 비슷한 말을 하곤 했다.『어른들은 공부하라고만 한다.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인간교육이다.아침에 일어나 숙제했느냐를 묻지 말고 창문을 열고 이불을 갰느냐를 먼저 물어보라』. 지난번 대통령 선거당시 어린이들과 만났을 때도 대통령은 예외 없이 공부대신 인간교육을 강조해 왔다.이는 교육정책에서 하나의 캠페인이 되고 있고,김영삼시대를 설명하는큰 특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대통령이 강조하는,공부보다 중요한 인간교육은,교육정책외의 다른 국정운영에도 반영되고 있다.교육관에서 그같은 국정운영 방침이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국정운영철학에서 「공부할 것을 강조 하지말라」는 교육관이 파생되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김대통령은 지금까지 각종 연설에서 적어도 10여회 이상 『잘 사는 것보다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왔다.바르게 사는 것이 「김영삼시대」를 일관하는 철학으로 등장했다고 봐도 틀리지 않는다. 김대통령의 취임이후 연설을 살펴보면 바르게 살기는 3단계의 발전과정을 거치고 있다. 취임 초기 김대통령은 『우리의 가치관·도덕관이 바뀌어야 한다』고 가치관의 변화를 촉구했다.이는 2단계에서 『잘살아보자는 구호는 바르게 살자는 구호로 바뀌어야 한다』로 변형되면서 바르게 살기라는 말을 등장시켰고,다시 『잘사는 것 보다 바르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느끼기 시작했다』로 완성됐다. 바르게 살기의 철학기조는 교육부분에 와서 잘사는 것이 공부하는 것으로,바르게 사는 것은 정직·성실로 변화돼 반영되고 있다. 이달 중순쯤 교육개혁심의위가 구성돼 교육개혁작업이 본격화된다.교육개혁의 핵심은 공부가 전부인 현재의 교육체제를 어떻게 인간교육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것인가이다.
  • 정 포철회장과 오찬

    재계인사를 연쇄 면담하고 있는 김영삼대통령은 2일낮 정명식포항제철회장과 오찬회동을 갖고 경제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포철의 노사화합과 높은 기술투자를 치하하고 금융실명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주도록 특별히 요청했다. 김대통령은 『금융실명제는 깨끗하고 정의로운 사회와 튼튼한 경제를 만드는데 가장 주요한 요소인만큼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정회장은 『최첨단 철강기술을 개발하고 있고,향후 5년간 6조원의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협력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럭키 구자경회장 만나/김 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31일 낮 청와대에서 구자경 럭키금성그룹 회장과 단독 오찬회동을 갖고,금융실명제 조기정착방안등 당면 경제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대기업들이 활발한 기술투자를 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해주도록 당부하고 금융실명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관련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 6·25참전 마지막 현역 별달고 예편/육군 3사교수 정육진대령

    ◎17세 입대… 43년간 참군인 외길/대통령이 특진지시… “최고 영예” 홍안의 미소년으로 6·25전쟁에 참전한뒤 국토방위에 평생을 바쳐온 마지막 참전용사가 마침내 군복을 벗는다. 『오로지 참 군인으로 살아왔던 군생활 43년을 마치려고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국가에 충성하는 것을 군인의 기본으로 알고 복무해 온 지난날이 자랑스럽습니다』 육·해·공 3군의 현역 가운데 유일한 6·25참전용사인 정육진대령(60·육군3사관학교 교수)은 오는 30일 준장으로 진급,「하루장군」을 거친뒤 31일 42년8개월의 군생활을 마감한다. 정대령의 장군특진은 뜻밖의 일.당초 국방부는 정대령의 전역에 앞서 김영삼대통령과의 오찬을 추진했으나 일정이 맞지않아 표창상신으로 바꿨는데 정대령의 얘기를 전해들은 김대통령의 특진지시로 뜻하지않은 전역선물을 받게 됐다. 한국군의 산증인으로서 숱한 일화를 남긴 정대령이 군에 입대한것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서울한성중학교 5학년생이었던 그는 17살의 어린나이에 학도병으로 입대,1주일동안 총쏘는법만 배우고 육군 8사단에 배속돼 말단 소총수로 참전했다. 몇고비의 사선을 넘나들었던 그는 51년 8월엔 전사에 남는 강원도 양구북방 김일성고지(965고지)탈환작전에 참가하기도 했다.1953년 9월 갑종간부 57기로 육군소위에 임관한 그는 일선 소대장과 작전·군수·정훈장교를 두루 거친 뒤 62년 국비장학생으로 단국대법대를 졸업하고 미육군특수전학교 심리전과정을 이수하는등 학구파로서의 면모도 과시했다. 정대령은 대위이던 65년10월 맹호부대 정훈장교로 월남전에 참가,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외신기자들에게 한국군의 전투상황 및 주민선무작전을 소개,사이공주재 외신기자들이 경쟁적으로 한국군에 관한 보도를 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런던타임스지는 당시 1면에「고보이전투의 교훈」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군이 한국군처럼 작전을 했더라면 월남전은 이미 끝났을 것』이라고 찬양하기도 했다. 대령으로 진급한 이듬해인 77년부터 줄곧 경북 영천의 3사관학교 교수로 봉직하면서 「공산주의 전략전술론」「현대의 이데올로기」등을 강의하고 있다. 전역후 국군홍보관리소의 논설고문으로 일할 예정인 정대령은 『군은 오직 국민의 군대로서 존재한다는 인식속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는 말을 군후배 장병들에게 남기고 싶어했다.
  • 김선홍회장과 오찬

    김영삼대통령은 25일 기아그룹의 김선홍회장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며 김회장이 보여주고 있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치하하고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 “한국을 본받자” 각국 거듭나기 안간힘

    ◎서울,동아시아 「개혁의 메카」로 “우뚝”/“청정정치·경제도약 최적의 모델” 평가/신국제질서와 맞물려 몽골까지 영향 「동아시아에 부는 개혁바람」­그 메카는 서울인가. 지난 4월 중국의 북경일보와 인민일보는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을 이례적으로 보도했다.특히 광명일보는 「국수 한그릇과 1만5천달러」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한국의 개혁과 검약정신을 우리 중국도 본받자고 역설했다.잡지들도 새정부 출범후 한국내에서 취해지고 있는 군개혁,공직자 재산공개,부패척결등 일련의 개혁작업을 주된 화제기사로 다루는 경우가 허다하다. ○중신문 이례적 보도 전기침외교부장은 지난 5월말 우리나라를 방문,김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국무위원들과 칼국수로 오찬을 함께 한 것이 중국신문에 보도됐고 일반인에게도 화제』라고 말해 이를 확인한 바 있다.우리의 개혁이 선진사회 진입을 위해 청정정치를 추진중인 중국에 구감이 되고 있다는 얘기로 들린다. 태국의 사이암 라스지도 「과거 청산」이라는 사설을 통해 『김대통령의 개혁은 모든 나라가 본받아야 할 사항』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이 신문은 아시아제국중 군부의 영향력이 막강한 대만·중국·미얀마·태국등이 비슷한 문제에 당면해 있다고 덧붙임으로써 개혁수출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도 마찬가지다.아세안(ASEAN)회원국인 두 나라 모두 2천년대의 비전을 위해 힘차게 뛰고있다.라모스대통령의 「필리핀 2000년 계획」,마하티르수상의 「비전 2020」이 그것이다.두 나라의 정책목표는 『지금 도약하지 않으면 영원히 3류국가로 전락한다』는 위기의식에 기초하고 있다.『지금이 신한국 건설의 최적기로 이번 기회를 놓치면 역사의 죄인』이라는 우리의 판단및 현실인식과 그 궤를 같이 한다.도약을 가로막는 내부의 장애요인과 신국제질서에 대한 인식에 있어 서로 동일한 것이다. 한때 아시아 최대 선진국이었던 필리핀은 낙후의 원인을 관료사회의 고질적인 부정부패로 꼽는다.우리의 「위로부터의 개혁」과 비슷한 처지이다.필리핀은 현재 이에대한 매서운 숙정을 진행중이다.라모스대통령은 먼저 부패의 온상인 경찰과 군에 대대적인 메스를 가하고 있다.경찰지도부 63명을 해직하고,경찰청장을 면직조치했다.5월말 김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개혁정책을 교훈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그대로 실천에 옮기고 있는 셈이다. 아세안에서 말레이시아 마하티르수상의 발언권은 상당히 센 편이다.말레이시아는 지난 7월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외무장관회담에서 아·태경제협력체(APEC)지도자회의 개최에 반대 입장을 보인 유일한 국가이다.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아세안국가 중심의 경제공동체(EAEC) 구성이 반대 이유이다.마하티르수상은 기회있을 때마다 『오는 2002년이면 태평양지역의 경제규모가 서구경제의 2·5배에 이를 것』이라며 역내 개방적 자유무역을 주창한다.이의 지향목표는 결국 경제도약을 통한 말레이시아의 선진사회 실현이다.그래서 그들은 아직까지는 버거운 경쟁국인 우리의 개혁추진 방향과 경제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재산공개 도입추진 몽골은 우리의 공직자재산공개를 도입키 위해 기초조사를 추진 중이다.최근 우르진 주한대사는 본국의 지시에 따라 총무처를 방문,공직자윤리법의 시행방안·공개방법등 자료를 수집해 갔다.우르진대사는 『세계가 개혁시대를 맞고있어 우리도 예외일 수 없지 않느냐』고 도입 추진이유를 댔다. 일본과 대만의 경우도 정권교체가 이뤄지고,집권당이 분당되는등 격변을 겪고있다.일본은 자민당 집권 38년만에 비자민연립 정권이 탄생했고 대만은 국민당 집권 44년만에 분당사태를 맞았다.두 나라 개혁의 공통점은 정치행태및 정책결정의 반성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이다.총론은 우리의 정치개혁 방향과 비슷하나 우리 개혁의 출발점이 구태의 척결이라는 점에서 각론은 그 궤를 약간 달리한다. 다만 공직자재산공개등 청정정치의 정착을 위한 김대통령의 개혁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있는 게 틀림없어 보인다. 대만은 지난 7월 공직자재산법을 통과시켜 시행을 눈앞에 두고있다.지난 7월 집권 국민당에서 탈당,신당을 결성한 소장파의원들의 주장은 어찌보면 우리와 유사한 대목이 많다. 지난 5월 통과된 일본의 의원재산공개법도 새정부 출범후 김대통령의 재산공개로 시작된 우리의 공직자 재산공개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게 정설이다.그러나 일본의 개혁속도는 우리처럼 빠르진 않을 것이다.그것은 일본의 정치개혁이 자민당 1당 독주에 대한 국민의 거부감에서 시작돼 경제력에 맞는 국제적 지위 향상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선거제도·정당법·정치자금법의 개정으로 압축되는 일본의 개혁은 따라서 신국제질서와 맞물려 있다고 보는 게 옳다.그러나 인적및 물적교류 상황과 국제적 유대라는 측면에서 볼때 한·일간의 정치개혁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가 될수 밖에 없다. ○부패척결등 모범 이처럼 동아시아 지역에 강한 개혁바람이 불고 그들에게 우리의 개혁이 영향을 미치는 직접적인 이유는 뭘까.한마디로 탈냉전에 따른 국제질서의 재편이다.미국이나 소련의 우산이 더 이상 필요없게 돼 국민 지지의 동인이던 군사적 이유가 감소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이에 대처할 자구책을 찾는 작업이 개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 군사적 이유,즉 냉전의 첨병이 한반도였고 그것은 한국의 역대 군사정권을 어느 정도정당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그런데 그 한국에서 문민정부가 탄생,군개혁을 서두르고 오랜 군사문화가 쌓아온 부패를 척결,경제재도약을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과거 「한강의 기적」처럼 모범이 되지 않을수 없는 상황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 어록으로 본 김 대통령의 통치철학

    ◎“우리경제 못살리면 역사의 죄인된다”/도도한 개혁의 강물 누구도 막을 수 없다/금융실명제는 반드시 넘어야 할 고빗길 김영삼대통령의 취임 6개월은 정치적 수사보다 실천에 체중을 싣고있다. 그러나 지난 6개월동안 쏟아낸 어록을 찬찬히 살펴보면 그의 진면목과 인간적 체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앞으로 개혁의 강도가 어느 정도 될 것이며 개혁의 물꼬가 어떤 방향으로 트일지도 예상이 가능하다. 그의 통치철학이 곳곳에 배어있는 것이다. ▲이제 위로부터의 개혁이 시작될 것이다.(2월25일 취임사) ▲선열들의 숭고한 피에 개혁으로 보답하겠다.(3·1절 경축사) ▲앞으로 정치자금은 한 푼도 받지않겠다.(3월4일 출입기자간담회) ▲꽃샘 추위가 있다고 해서 개혁을 향한 전진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3월8일 재경 언론사사장단과 오찬간담회) ▲나의 취임사 중에 눈물은 반성을,땀은 고통과 인내를 뜻한다.눈물과 땀이 없으면 이 나라는 새로 태어날 수 없다.(3월15일 안기부순시) ▲임기중에 골프를 치지않겠다.(3월17일 금융기관장과 오찬)▲고통분담을 위해 공무원의 봉급을 동결한 것은 참으로 큰 죄를 짓는 것 같은 느낌이다.(3월22일 신경제 1백일보고회) ▲재산공개는 우리역사를 바꾸는 명예혁명이다.(30일 대구방문) ▲사람도 1주일에 한번은 쉬어야 한다.(신문의 날을 하루앞둔 4월6일 출입기자 간담회) ▲재산공개와 관련해서 진정으로 참회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4월9일 민자당 제3차 상무위원회) ▲우째 그런 일이….달리다 보면 돌부리도 나오는 법이다.(4월13일 최형우전민자당사무총장이 대입부정입학과 관련됐다는 보고를 받고) ▲토지·건물등 부동산을 갖고있는 것이 고통이 되도록 하겠다.(4월16일 신경제계획 민간위원과 조찬) ▲도도히 흐르기 시작한 개혁의 강물은 어느 누구도 막을수 없는 역사의 대세이다.(4·19묘역 방문) ▲역사상 가장 정직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조국이 어려울 때 살려낸 대통령으로 평가되길 원한다.(4월23일 미 CNN­TV와 회견) ▲(개혁의 속도를 자전거의 스피드에 비유하면서)너무 급히 달려도 위험하지만 달리다가 멈추면 쓰러진다(5월1일 모범수출업체 대표 20명과 오찬) ▲돈내라는 사람도,갖다줄 곳도 없는데 기업만 하면되지 무슨 걱정이 있느냐.(5월4일 언론사 사회부장과 오찬) ▲오늘의 정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정부이며 문민정부의 출범과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다.(5월14일 5·18 특별담화) ▲세종대왕이 이루신 위로부터의 개혁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게 된다.(5월16일 세종대왕 탄신 숭모제전) ▲5·16은 분명히 쿠데타라고 생각한다.(6월4일 취임 1백일 기자회견) ▲사정엔 성역이 절대 없다.(6월15일 민주당 이기택대표와 조찬) ▲우리는 그동안 당선만 되면 그만이다는 그릇된 인식속에서 온갖 불법선거가 당연시 되어온 경향이 없지 않았다.(6월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 9명과 오찬) ▲백범선생이야말로 우리민족의 지도자이며 민족의 혼을 일깨우고 나아갈 길을 밝혀 주신 분이다.(6월26일 김구선생의 묘소에서) ▲남이야 어찌되든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이러한 현상들은 우리가 고쳐야 할 한국병의 하나이다.(6월28일 사회자원봉사자와 오찬) ▲누구든 나라를 위해 혼신의 힘을 바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중용할 생각이다.(6월29일 민자당 시도지부위원장단과 만찬) ▲우리는 청년의 나라인데도 노화현상이 도처에 나타나고 있다.(6월30일 청년회의소 간부들과 다과회) ▲우리경제를 못살리면 천추의 한이 되고 우리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므로 다함께 뛰자.(7월2일 재벌그룹총수들과 만찬) ▲선진국과 후진국은 종이 한장의 차이로 우리는 싸우고 싸워서 선진국의 길로 나가야 한다.(7월16일 대전엑스포 현장을 둘러보며) ▲개인이나 집단보다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이 더욱 중요하고 필요한데 최근 애국이라는 말이 사라져가고 있어 안타깝다.(7월22일 체육계인사와 오찬) ▲(여름휴가에 대해)내가 안가면 각료들도 못갈 것이고 차례로 그아래 사람들도 눈치를 보게될 것이다.(7월25일 수석비서관회의) ▲금융실명제는 신한국으로 가는데 반드시 넘어야할 고빗길이다.제도개혁에는 아픔이 따를수 밖에 없다.(8월12일 금융실명제 실시 특별담화) ▲(금융실명제와 관련)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겠다거나 벌어 감춰놓은 사람이 걱정이지 국민 대다수는 구애받을 이유도,걱정할 필요도 없다.(8월20일 구로공단 대륙정밀 방문)
  • 김 대통령 결단의 6개월… 그 고뇌와 희열

    ◎“국민 뜻 따라” 혼신의 문민개혁 대통령은 고독하다고 한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상은 늘 혼자있는 사람으로 묘사되고 있다. 취임 6개월동안 국민지지율이 80%아래로 내려가 본적이 없는 김영삼대통령도 그런가.『무엇인가를 결정할 때 모든 것을 고려해야한다.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해야하고 그결과에대한 책임을 생각해야 한다.책임은 결국 나혼자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그생각이 나를 고독하다고 느끼게 한다』 최근 수석비서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대통령이 밝힌 이런 감정은 왕성한 지지율도 대통령의 홀로 선 기분을 어쩌지 못함을 설명한다. 문민정부 출범이후 대통령과 접촉이 가장 많은 사람이 김기수수행실장이다.그는 새벽 4시50분에서 5시사이에 관저로 올라가 함께 조깅코스로 내려온뒤 하오 7시 다시 관저로 돌아갈때까지 13시간을 대통령과 함께 있다.『큰 일은 내색을 안하시는 분이라 뭘 생각하시는지 알길이 없다.3당 합당때 대통령의 그런 결단을 눈치 챈 사람이 없었을 정도다.실명제도 우리로서는 전혀 평소와 다른 기분이나 표정을 느낄 수 없었다』 가장 근접한 측근이 실명제 같은 나라의 성쇠,가까이는 정권의 명운이 걸린 사안의 결정을 알 수 없을 만큼 대통령은 혼자서 일하고 결단할 수 밖에 없는 자리다. 취임 6개월간 대통령은 자신이 즐겨 쓰는 표현을 빌리자면 「진실로 중요한」결단의 연속에 살았다.정치권 사정,군부의 숙정,율곡비리감사,금융실명제에 이르기까지 그결단들은 하나하나가 「친위쿠데타」에 버금가는 파괴력과 그만큼의 위험성을 가진 것들이다.국민의 지지가 있다지만 결국은 청와대 담장밖 관중석의 성원.그래서 김대통령의 취임 6개월은 고독한 검투사의 생활과 다른 것일 수 없었던 것 같다. 김대통령은 취임이후 두번 쯤 긴장을 풀고 파안대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치군인을 향한 숙정의 칼이 후유증 없이 정확하게 표적을 맞췄을 때 대통령은 안도와 함께 옳은 것은 이긴다는 확신을 재확인했다.고뇌속에 이뤄진 금융실명제가 발표된 다음날 대통령은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의 87%에 이르는 정책지지를 확인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정권을 걸고 한 승부가 다음날잘된 것으로 확인됐을 때 대통령은 스스럼 없이 즐거워하는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1일 토요일 아침.조깅코스에 내려온 김대통령은 새마을 기관사의 이야기를 올리면서 무척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산사태가 난 철로 50m 앞에서 열차를 세워 대형참사를 막은 기관사 태인수씨의 이야기다.『이런 친구들이 많으면 나라가 잘 안될 수 있나』 김대통령은 참지못하고 일요일인 22일 관저에서 태씨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격려했다. 이런 일들이 대통령을 기분 좋게 하는 것들이었다. 김대통령은 종업원에게 주식을 모두 나눠주고 회초리를 들고 다니면서 종업원들을 단속하는 광림기계에 감명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지난 20일 구로공단내에 있는 대륭정밀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김대통령은 『하,이렇게 잘할 수도 있구나』를 연발했다.위성수신안테나로 미국시장의 35%,유럽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다는 회사의 설명앞에 국정의 최고책임자는 자신만이 고생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잘되게 하기위해 고생하고 능력있는 국민이 많다는 점을 고마워하는 듯 했다. 금융실명제의 조기정착 가능성을 느끼는 취임 6개월.김대통령은 그러나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냉해와 병충해가 대통령을 어둡게 한다. 『조깅장에 내려온 대통령의 첫 일은 하늘을 살펴 보는 일이다.새벽 별이 있나 없나를 보고 그날의 기분이 결정된다.별이 있으면 「오늘은 맑을 모양이다」라며 좋아하신다.날씨가 좋지 않으면 대통령의 기분이 그런 만큼 모두 힘들어한다』 한 조깅식구의 말이 요즘 대통령의 관심과 기분이 어떤지를 설명하고 있다. 김대통령의 가족들은 모처럼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을 즐기는 참이다.가장이 하오 7시에 퇴근해 집으로 오는 일은 80년대 연금시대를 빼 놓고는 처음 있는 일이다.부인 손명순여사로서는 함께 8시·9시 TV뉴스를 함께 보는 행운을 누리고도 있다.그것은 대통령의 가족들 경우다. 김대통령은 얼마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등산을 하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참,한번 가고 싶은데…』라며 말을 끝내지 못했다.청와대 식구들에 따르면 등산에 대한 대통령의 욕구는 조깅시간에 인왕산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잘 나타난다고 한다. 김대통령의 체중은 67∼68㎏이다.대통령 취임전과 똑 같다.김대통령은 국정수행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그러한 노력이 그의 체중을 취임전과 여일하게 해주고 있다. 경호문제에 막혀 대통령의 발길은 많은 부분에서 거부당하고 있다.집권초기 대통령 승용차가 몇차례 청와대 앞에서 멈춰선 적이 있었다.대통령은 시민들과 악수하고 환담하기를 희망한다.그런 대통령의 강렬한 욕구는 더이상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경호에 관한한 대통령의 요구는 자주 거부당한다.김대통령이 중부전선 철책선을 방문하는 일도 경호실장에대한 오랜 설득 뒤에야 가능했던 일이다.일요일,청와대에 혼자 남은 시간 대통령은 외부로 전화를 한다. 대통령은 힘들고 외로운 자리,국민과 함께 살대기를 좋아하고 명분을 가장 우선시하는 김대통령에게 몇배 더 고통스런 자리인것 같다. 김대통령은 23일 민자당 원외지구당위원장과의 오찬에서 『지난 6개월이 고통스럽고,결단의 순간 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 “선거 돈안드는 영국식으로”/김 대통령

    ◎여·야 정치특위 재개 맞춰 강조/실명제는 정치개혁도 목표/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야 김영삼대통령은 23일 『선거법 개정에서 돈 안드는 영국의 선거제도를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민자당 원외지구당위원장단과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영국도 현재의 우리나라 처럼 금권타락선거가 판을 쳤으나 19세기말 부정선거방지법이 통과된 이후 지금은 돈 없는 사람도 출마할 수 있고,국회의원이 다음 선거준비로 돈 걱정을 하는 일은 없다』고 전제,이같이 밝혔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국회의 정치특위재개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선거관계법의 개정에서 영국식으로 돈이 들지 않는 선거제도를 채택토록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주목된다. 이와관련,이경재 청와대대변인은 『김대통령은 지금껏 약간의 돈이 들더라도 이를 후원회를 통해 조달하는 미국식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날 영국식에 관심을 보인것은 철저한 정당선거를 통해,한 지구당의 선거에 선거공보값 7백∼8백만원밖에 들지 않는 방식을 요구한 것으로 선거법 개정방향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도 좋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금융실명제는 개혁중의 개혁으로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정치적 개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깨끗한 정치를 이룩하려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야 하며,과거의 선거형태로는 이나라 정치를 바로잡을 수 없는 만큼 선거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돈 안드는 선거로 과감하게 개혁해야 하며 그렇지 않고는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면서 『달라져야만 선진국에 들어갈 수 있고,아들 딸들에게 자랑스런 나라를 물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 민자 원외위장 초청/실명제 배경을 설명/김 대통령

    민자당 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23일 낮 민자당 원외지구당위원장 7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하며 금융실명제실시 배경을 설명하고 깨끗한 정치구현을 위한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 경실련 가장 영향력 큰 경제단체로/문민정부의 달라진 대경제계 시각

    ◎실명제 추진등 개혁동반자로 인식/전경련 위축… 상의 상대적 위상 강화/재계인물론 이건희·구평회회장등 부상 김영삼정부아래서의 경제계 풍향도가 조금씩 모양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청와대에서 잇따라 발생한 일련의 사건과 모임들은 문민정부 아래서의 경제계 풍향이 이전 정부와는 크게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실명제 실시배경과,경제5단체장 오찬모임,이건희 삼성회장에 대한 김대통령의 파격적 배려가 경제계에 대한 새정부의 호·불호,기대와 무관심의 방향을 읽게해준 사건들이다. 경제5단체내의 위상변화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해 보인다.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단체로 부상한 것은 「경제정의 실천모임」(경실련)이라해야 할 것 같다.경실련에 대해 김영삼정부는 개혁추진의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정책결정에 있어 경실련의 의견은 최소한 기존의 경제5단체보다 위에 놓이는 것으로 관측된다. 실명제의 전격실시 배경에 대해 청와대의 고위경제당국자는 경실련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고 풀이했다.『경실련이 금융실명제의 연기를 개혁의 중단조짐으로 해석,새정부의 개혁정책에 대한 동참거부를 생각하고 있었던 점이 김대통령으로 하여금 실명제를 앞당기게 하는 큰 요인이 된것으로 알고있다』 이고위당국자의 해석이 금융실명제 전격실시의 전체배경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당국자의 이같은 발언은 경실련이 이전 정부에서 전경련이 갖고 있던 위상을 누리고 있음을 설명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기존의 경제5단체 내에서는 대한상의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이전 정부에서 대한상의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법률상의 기구였을 뿐이다.청와대는 경제5단체 중에서 대한상의를 대접해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경실련과 상의의 위상강화는 상대적으로 전경련의 위상약화를 가져오고 있다.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김대통령과 경제5단체장과의 오찬에서 청와대가 가장 배려한 것은 대한상의의 김상하회장이었다.기자실에 브리핑된 대화내용은 김회장이 업계의 대표로 업계의 의견을 전달하고,김대통령은 이에대한 답변형식으로 고속전철등 대형국책사업의 조기집행을 약속했었다. 이경재대변인은 김대통령이 김회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대통령이 이에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해주도록 요청했다. 대화록에서 드러나는 느낌은 김대통령이 전경련 최종현회장의 건의와 요구를 보수파의 그것으로 치부하는 듯한 인상이다. 김대통령은 최회장이 제시한 ▲통화공급확대 ▲금리인하등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재계 인물로는 이건희 삼성회장과 구평회럭키금성상사회장이 주목받고 있다. 김대통령이 지난 17일밤 이회장과 재계인사로는 처음 단독만찬을 가졌음은 하나의 사건이다. 김대통령은 삼성 이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그룹 혁신운동에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이고 있고,이것이 첫 단독만찬으로 표시됐다고 해야할 것이다.이 만찬이 알려졌을때 청와대의 첫반응은 언론계 회장들과 돌아가면서 하는 만찬의 일환으로 설명했다.그러나 다음날 대통령을 만나고 나온 이경재대변인은 『언론사회장으로라기 보다는 기업가로서의 의미부여가 더 컸다』고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이회장이 자신과단독만찬을 즐겼음이 부각되기를 원하고 있는 셈이다.단독만찬 보다 더 파격적인 것이 대통령 스스로가 어떤 기업인과의 만남에 의미부여를 하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럭금의 구평회회장은 그룹회장은 아니지만 오너가의 핵심멤버중 하나다.구회장은 청와대에서 김대통령과 가장 많이 만난 기업인이면서,김대통령의 친구다. 18일 박용학회장을 대신해 무협부회장 자격으로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 구회장에 대해 김대통령은 『무협부회장인줄은 몰랐네…』라고 했다.대통령은 사투리로 경칭 없이 구회장을 대했다. 서울대 문리대 동기동창인 구회장과 김대통령의 관계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김대통령이 민자당 대표위원 자격으로 소련을 방문했을 때 이를 수행하면서 부터다.구회장은 공식석상에서 다른 기업인들이 할 수 없는,대통령이 듣기 싫어할 이야기들을 가리지 않고한다. 롯데의 신격호회장이 김대통령과 특별한 관계에 있다는 소문이 많지만 공식화되지 않은 이야기다. 정치자금이 없어진 터에 대통령의 재계에 대한 호·불호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지모른다.그러나 이들이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중요하다.
  • 경제5단체장 청와대오찬 대화록

    ◎“실명제는 선진국 진입의 관문”/김 대통령/“정부관리 기금 중기자금지원에 활용/영세기업 진성어음 모두 할인혜택을”/5단체장 다음은 김영삼대통령이 18일 경제5단체장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면서 금융실명제와 관련해 나눈 대화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김대통령=금융실명제를 시작한 시점에서 우리경제를 이끌어가는 경제5단체대표들을 모시고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40%이상 사채 의존” ▲최종현전경련회장=우리같은 큰 기업은 이미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어 큰 영향이 없습니다.그룹내에서도 어렵다는 말이 없습니다.문제는 중소기업이고,중소기업이 어려워지면 대기업에도 반사적인 영향이 오게 돼있습니다. ▲박상규중소기협중앙회장=말씀대로 중소기업이 어렵습니다.기업규모가 작을 수록 자료없이 거래를 해왔기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특히 20인 이하 사업체의 40%이상이 사채시장에 의존해왔기때문에 추석자금부터가 걱정입니다.은행에서 진성어음에 한해 모두 할인해주었으면 합니다. ▲김상하상의회장=시기적으로 금년말이나 내년초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왔습니다.그러나 업계가 이야기해온대로 3단계에 의한 단계적실시로 결정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몇가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첫째 실명제의 당위성과 장기적인 이점을 국민에게 심어줘야한는데 홍보가 부족합니다.홍보를 위해 우리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세제 전면 재조정을” 두번째는 투자심리의 회복이 문젭니다.그래서 정부가 고속전철사업과 영종도신공항 건설사업등을 조기에 집행해 연관산업의 투자를 촉진시키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정부가 이런 사업들을 통해 투자촉진의 견인차역할을 하면 우리같은 단체들도 따라 나서게 될것입니다.세번째로는 세제를 전면 재조정해야 합니다.실명제로 세수가 늘어나는 만큼 이에따른 혜택을 국민 모두가 받을 수 있도록 부가세를 경감해주기 바랍니다.직접세도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감면돼야 할 것입니다. ▲이동찬경총회장=대통령의 성격상 반드시 실시하리라 봤습니다.실시가 국민정서에도맞습니다.정부의 조치를 믿고 따를 것입니다.다만 세무자료없이 영업을 하던 사람들이 굳어있습니다.그들을 움직여야 경제가 활성화됩니다. ▲구평회무협부회장=실명제 실시시기는 정치적 결단일 수 밖에 없습니다.환자를 수술하는데 부작용을 캠퍼주사로만 대처해서는 곤란하다.근본적 치료가 필요하고,자금유통의 한쪽을 터줘야 금융의 피가 돌게 됩니다.말초에 피가 돌지않으면 몸전체에 피가 돌지 않습니다.영세업자들은 감옥 가는 것보다 세금을 더 무서워 하는 만큼 세금으로 너무 업계를 겁을 줘서는 굳어서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김대통령=정치·경제적으로 예측 가능케 하기위해 금융실명제 시기를 앞당겼습니다.일부에서는 국회에 법안으로 제출해야 하는 것 아니냐 하지만 그러면 경제혼란과 부작용만 조장할 뿐입니다.우리국민의 정서상 실명제는 국민의 합의라 해야 할것입니다. ○부의 정당성도 필요 열심히 땀흘린 사람이 대가를 받는 경제정의가 실현되어야 한다는 점도 국민의 합의라고 해야할 겁니다.금융실명제는 선진권으로 넘어가는 관문입니다. 우리경제가 커진 만큼 이제는 부의 축적 뿐만 아니라 부의 정당성 부여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봅니다. 금융실명제는 김영삼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운명에 직결되는 일입니다.경제를 이끌어가는 여러분들이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중소기업이 어려울 것이란 점은 예측했고 이에대한 만반의 대책도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은 대기업에도 도움이 되는 것인 만큼 여러분들도 중소기업을 살리는 일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상의 김회장 말씀대로 정부도 과거에 추진돼온 대형국책사업들을 조속히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경제활성화에 한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구무협부회장=대통령 말씀대로 이는 국민적 합의입니다.실명제는 미지의 새문화로 가는 제도입니다.일치단결해서 도약의 기반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박중앙회회장=참으로 어려운 결단이었습니다.이를 성공하지 못한다면 우리같은 기업인도 모두 역사의 죄인이 될 것입니다.다만 돈이 잘 돌도록 정부관리기금을 제1금융권으로 옮겨 중소기업에 대한지원자금으로 썼으면 합니다. ○“보완책 마련에 최선” ▲최전경련회장=공감합니다.전경련도 금융실명제에 대한 대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보완책과 협조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세무자료가 없는 영세사업자를 구제하고,고금리를 시정하며,경제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자금조달방법(통화공급확대)을 강구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경총회장=과거 장군출신 대통령들이 못한 금융실명제를 한칼에 단행한 결단에 경의를 표합니다.이제 발표가 됐으니 성공하도록 경제단체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겠습니다.
  • 실명제 청와대 시각/충격속 시행 6일의 평가와 전망

    ◎빠른 안정 성공 확신/증시의 충격 조기흡수에 크게 고무/“상황 호전” 판단… 효과 극대화 주력 주가가 20포인트이상 폭등한 지난 16일 하오 이경재청와대 대변인이 기자실에 나타났다.이대변인은 주가 폭등을 알리면서 『경제현상의 축쇄판인 증시가 금융실명제 충격에서 벗어났음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그는 실명제가 예상보다 적은 후유증을 겪으면서 정착조짐을 보인 것이라고 반색을 했다. 이대변인의 발언은 이날 이후 실명제에 대한 청와대의 공식적인 전망이자 입장이 되고 있다.청와대 참모들의 실명제에 대한 전망은 각자가 조금씩 다르다.그러나 전체적인 청와대 기류는 실시초기의 긴장을 성공에대한 확신으로 교체해나가고 있는 중이다.매일매일 상황을 체크한 결과에 대한 평가다.물론 증시의 생각보다 빠른 안정이 청와대의 긴장제거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재윤경제수석은 18일 수석회의에서 금융계 사정이 호전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보고 했다.이 보고는 실명제 발표이후 박수석이 김영삼대통령과 매일 갖고 있는 「독대」에서의 이날 보고내용이기도 하다.발표용으로 작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의 시각이면서 청와대의 비교적 진솔한 시각을 담고 있다고 해야할 것이다. ○코리아펀드 상승 박수석은 주식시장이 충격을 벗어났고 특히 코리아 펀드가 해외시장에서 오름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코리아 펀드의 가격상승은 외국기관들이 금융실명제이후의 한국경제를 밝게 전망하는 증거라는 것이다.그는 은행창구가 다소 준비부족으로 혼잡을 겪고 있고 유통업계가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점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청와대는 실명제를 준비하면서 보안을 우선시하느라 충분한 여론수렴을 하지 못했다.후유증의 대비책도 완전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때문에 시행초기 청와대의 주된 관심은 갑작스레 발표된 금융실명제에대한 여론의 향방과 정부를 제외한 기업·가계등 경제주체들의 심리상태및 동향에 쏠릴 수밖에 없었다.여론만 좋게 나타나고 경제주체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준다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란게 청와대의 시각이었다. 이런 이유로해서 청와대는 실시후 한국갤럽이 실시했던 여론조사결과에 우선 안도할 수 있었다.87%에 이르는 응답자가 잘했다고 대답했던 것이다.야당이 금융실명제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인 것도 초기단계에서 청와대의 부담을 한결 덜어주는 것이었다. ○“잘했다” 87% 지지 여기에 가계와 기업의 심리상태를 반영하는 것중의 하나인 증시의 조기안정은 청와대로 하여금 실명제의 완전한 성공을 확신하게 만든 요인이 됐다.긴장한 빛을 감추지 못했던 청와대 당국자들의 얼굴색은 증시가 폭락후 폭등세를 나타냈던 16일 안정을 찾기 시작해 다시 상승세를 보인 18일에는 크게 기분좋은 날의 표정이 됐다. 청와대는 다른 사안도 마찬가지겠지만 금융실명제의 경우 특히 국민의 지지가 있고 실시초기에 통제할 수 없는 혼란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나머지 문제점들은 하나씩 해결해 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사채시장이 얼어붙은 것이라든지 가명계좌의 일부가 법률상의 허점을 타고 소리소문없이 실명으로 전환됐다든지 하는 것은 정부선에서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부작용 정도로 파악하는 눈치다. 청와대는 금융실명제의 정착을 확신하는 단계를 지나 효과의 극대화와 부작용의 최소화에 마음을 쓰는 여유를 찾았다.김대통령이 18일 경제5단체장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금융실명제의 조기정착에 대한 협조를 구한 것은 금융실명제의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그러나 이것도 사실은 한 고비를 지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상황이 어렵다면 몇사람을 잡고 이야기를 나눌 여유는 생기지 않는 법이기 때문이다.
  • 대기업들이 중기지원 나서야(사설)

    금융실명제 실시로 현재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이다.정부가 이에따라 1단계 지원조치에 이어 2단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1단계조치로 자금난 완화를 위해 6천8백억원을 긴급지원하고 영세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천억원을 방출키로 했다.영세업자와 중소기업자의 정상적인 금융거래는 자금출처 조사도 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로서는 중소기업지원에 최대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계속해서 강구하고 있다.그러나 지원자금의 수혜대상은 전체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의 10%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같이 정부지원에는 한계가 있다.김융거래는 기업과 기업간,기업과 유통업체간에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상거래 쌍방간 자금결제가 원활하지 않으면 중소기업의 자금난은 해소되기 어렵다. 금융실명제 실시이후에도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괜찮은 것은 대기업으로 전해지고 있다.대기업은 그동안 금융실명제 실시에 대비하여 많은 준비와 자금비축을 해왔기 때문이다.이에반해 중소기업의 경우 자금줄이 막혀 부도위기를 맞고 있는 기업이 적지 않다. 중소기업이 자금난으로 연쇄도산하는 사태가 일어나면 대기업은 물론이고 경제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그러므로 대기업이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일부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어음결제기간을 단축하며 애로신고 센터를 설치하여 운용키로 한 것은 퍽 다행한 일이다. 그러나 몇개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해서 중소기업 자금난이 해소되지 않는다.모든 대기업이 공동체 의식에 입각해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다.말로만 중소기업지원이 아니라『같은 배를 타고 있다』는 동반자적 인식을 갖고 진정으로 중소기업을 돕는 일이 시급하다.물론 대기업도 자체자금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대기업이 중기지원에 자금여유가 그리 많지 않을 때는 중소기업에 담보를 제공하여 돕는 방법이 있다.또 대기업은 중소기업과의 거래에서 무자료 거래를 강요하는 일이 없어야 할것이다.그동안 많은 중소기업이 무자료로 납품하고 이른바 자료상으로부터 매출자료를 사들이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영삼대통령은 어제 경제 5단체장과의 오찬에서 금융실명제 실시에 경제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경제계가 실명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최상의 길은 바로 그주축인 대기업들이 중소기업및 영세기업을 돕는 일이다.이번 실명제 실시를 계기로 우리의 대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자적 협력체제를 확고히 구축하는 새로운 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실명제충격 진정국면”/이 부총리 진단

    이경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8일 금융실명제와 관련,『국세청의 자금출처 조사 대상 기준을 완화하거나 장기 저리채권을 사는 경우 비실명자금을 인출할수 있도록 하는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총리는 이날 낮 방송사 보도국장및 편집위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실명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통화의 신축운용과 중소기업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제,『앞으로 10여일간은 더 두고 봐야겠지만 실명제 충격이 일단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 “고속전철·신공항 조기 집행”/김 대통령

    ◎대형 국책사업으로 경제활성화 촉진/“실명제부작용 해소·정착 노력” 다짐/경제5단체장 정부는 금융실명제 실시등으로 인한 투자부진을 해소키 위해 경부고속전철·영종도 신공항건설등 대형국책사업을 조기에 집행,관련산업의 투자촉진을 유도키로 했다. 김영삼대통령은 18일 이와관련,『과거 추진돼온 대형국책사업을 조기에 집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최종현전경련회장등 경제5단체장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업계의 건의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통해 경제활성화에 한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경부고속전철및 영종도 신공항건설 조기집행을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금명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이날 경제5단체장과의 대화에서 『금융실명제 실시는 국민적 합의사항의 이행』이라면서 『업계가 금융실명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5단체장들은 이에대해 『금융실명제가 예상보다 빨리 시행됐지만 반드시 실시되어야 할 제도이며 성공해야한다』고 금융실명제실시에 동감을 표하고 부작용해소와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찬에서 업계대표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줄 것과 세제개편등을 통한 국민부담경감등을 공동으로 요청했다. 특히 최종현전경련회장은 ▲세무자료가 빈약한 영세업자에 대한 구제책을 마련할 것과 ▲고금리개선 ▲통화공급량확대등을 통해 실명제 후유증을 조기에 수습할 것을 건의했다.
  • 공정한 세정으로 실명제 조기정착/김 대통령 강조

    김영삼대통령은 17일 국세청 본부간부및 지방청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공명정대한 세정을 통해 금융실명제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일부에서 지나치게 부작용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실명제에 바로 반대할 수 없으니까 그 부작용을 과장해 표현하는 것』이라면서 『개혁중 개혁인 실명제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국가유지는 고대로부터 세무공무원에 달려있다』고 전제,『납세자가 기쁜마음으로 세금을 낼 수 있도록 공명정대한 세정을 하면 나라는 번영을 했고 납세자가 억울하다고 생각하면 그나라는 망해왔다』고 공명정대한 세정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실명제의 조기정착도 억울하다는 생각이 안들도록 공명정대하고 친절한 세정을 펼때 이루어진다』면서 『재산과 관련된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와 음성적불로소득은 철저히 발굴해 세금을 무겁게 물리되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세금을 적게 매겨 정의가 실현되도록 한다면 실명제는 조기에 정착될 것』이라고말했다.
  • 태 호텔붕괴… 1백명 사망/로얄프라자/5백명 갇혀 사상자 늘듯

    【방콕 로이터 연합】 방콕 북동쪽 2백50㎞ 가량 떨어진 라콘 라차시마시내에 소재한 1급인 로열 플라자 호텔이 13일 붕괴돼 1백여명 이상이 숨지고 2백여명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태국 경찰당국과 현지 구조대원들이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호텔 붕괴현장에서 많은 시체를 목격할 수 있었으며 현재 생존자 구조 작업에 전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사상자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붕괴된 이 호텔에는 현재 최고 5백여명이 갇혀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들을 구조하기위해 이 지역에 있는 크레인등 중장비를 총동원,건물 잔해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 구조대의 한 간부는 『구조대원들이 붕괴된 호텔 사건 현장에서 이미 24명의 시체를 발굴했다』고 밝히고 『부상한 2백여명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중』이라고 전했다. 8층 규모의 이 호텔이 붕괴될 당시 호텔에는 세미나에 참가중인 2백여명 이상의 교사들이 머물고 있었으며 호텔측은 이들의 오찬을 준비중이었다고 그는설명했다.또 사고당시 셀석유회사 직원 60여명도 회의 참석차 이 호텔에 투숙중이었으며 다른 40명도 역시 이호텔에서 개최된 회의에 참석차 머물고 있었다고 경찰 관계자들이 설명했다. 5년전에 준공,영업에 들어간 이 호텔은 현재 시설확장을 위한 보수작업중 이날 이같은 참변이 일어났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