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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P단일화 3일 서명/두 김 총재 합의

    ◎박태준 의원에 동참 요청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최종 합의한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8일 빠른 시일안에 무소속의 박태준 의원과 3자회동을 갖고 박의원을 중심으로한 TK(대구·경북)세력의 공동참여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통추등 제3세력의 참여도 추진키로 했다.협상 마무리와 관련,이날 국민회의 김총재는 “모든게 끝났다”고 밝혔고 자민련 김총재도 “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관련기사 5·6면〉 이에 앞서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7일 저녁 김대중·김종필 총재간 전격회동을 통해 양당간 후보단일화 협상을 최종 타결,김대중 총재로 후보를 단일화하고 99년 12월까지 내각제 개헌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동은 국민회의 김총재가 청구동 자택으로 김종필 총재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양당 협상대표인 국민회의 한광옥 부총재와 자민련 김용환 부총재가 배석했다. 양당은 지난해 11월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용환 부총재간 목동 회동 이후 단일화 실무협상에 들어간지 1년만에 후보단일화협상을 사실상 매듭지었으며,다음달 3일 양당 국회의원­당무위원 합동연석회의에서 전원이 합의문에 서명한뒤 양당총재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공식 발표한다. 양당의 합의문은 대선후보는 김대중,집권시 총리는 김종필 총재가 각각 맡기로 하고 공동정권구성과 운영,독일식 순수내각제 개헌,양당 공동선거대책위 구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당 협상소위가 작성한 합의문은 또 늦어도 99년 12월까지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로 내각제 개헌을 완료하며,집권시 양당의 각료 배분은 50대 50의 동등 지분으로 하고 후보를 양보한 쪽이 내각제 개헌후 대통령­총리중 우선 선택권을 갖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두 당은 다음달 10일께 김종필총재를 위원장으로 하는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이날 낮 박태준 의원과 오찬회동에서 박의원에게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후보단일화 합의문에 양김 총재와 함께 공동서명하는 한편 공동선대위원장과 차기 정권에서 자민련 총재를 맡아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의원은 그러나 “지역구의원으로서 생각할 여유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 핵심측근이 전했다.
  • 겉으론 휴전·속으론 딴살림 채비/‘태풍전 고요’소강국면 여 내분

    ◎친이­YS 치받기 유보… 관망파 물밑접촉/반이­이 총재 지지율 하락… 자멸 지켜보기 신한국당 내분사태가 정면충돌 일보직전에서 ‘잠시 멈춤’ 하는 양상이다.친이회창 총재쪽이나 반이쪽 모두 자극적인 폭로전은 삼가고 있어서다.지도부나 개혁성향의 초선그룹에서도 공멸의 위기감 속에 절충점을 모색하려는 기류가 강해지고 있다. 반이쪽은 이총재의 ‘홀로서기’가 여론조사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자 보폭조절을 해가며 이총재의 ‘자멸’을 지켜보겠다는 자세다.반이쪽이 27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약점조사 특수팀 구성’ 등을 폭로한 박범진 의원에게 탈당을 서두르지 말도록 제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그러나 세확산과 분당 채비를 위한 반이쪽의 조직적인 움직임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특히 비주류 인사들은 “이총재가 김영삼대통령에게 반기를 든 것은 정치적 패륜행위”라며 동조세력 규합에 주력하고 있다. 이총재쪽도 더이상 김대통령과 인간적인 대립관계를 부각시키는 ‘부정적’ 대처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총재도 이날 역사바로세우기,실명제 등 김대통령의 치적을 노골적으로 치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끝까지 간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이총재쪽은 각종 여론조사결과,이총재의 김대통령 탈당 요구와 비자금 수사 촉구에 대해 적극적 지지의사를 밝힌 30% 이상의 유권자들을 확실한 표로 연결시키기 위해 정책 차별화를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관망파들에 대한 물밑접촉도 강화해 세를 불리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이총재가 이날 당소속 상임위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불건전한 방법보다는 정치 정도로써 점진적으로 국민을 이해시키고 호응을 받겠다”며 ‘후보용퇴론’을 일축한 대목에서 이총재의 구상을 엿볼수 있다. 이런 가운데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고위대책회의에서 “파국을 막기 위해 양쪽이 모든 것을 멈추고 다시한번 당의 화합을 위해 냉정을 되찾자”고 역설했다.이한동 대표도 “이 시점에서 ‘나갈테면 나가라’라든가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는 등의 극단적 모습은 자제돼야 한다”며 동감을 표시했다.홍준표 이신범 의원 등 친이·반이쪽 초선의원 7명이 이날 오찬모임에서 DJP 연합세력을 ‘헌정파괴세력’으로 규정짓고 ‘헌정수호’를 위한 범여권 결집을 촉구하고 나섰다.중재역을 자임한 이들의 행보가 난파 직전의 신한국당을 구해낼수 있을지 주목된다.
  • 신한국 폭로전 ‘주춤’/비주류측 일부 곧 탈당 움직임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측이 친정체제 구축에 진력하고 있는 가운데 비주류측 일부가 이번주중 탈당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분당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관련기사 3면〉 서석재의원 등 비주류 5∼6명은 30일쯤 탈당,‘정권창출을 위한 국민연대’를 결성해 무소속 교섭단체를 구성한 뒤 국민신당 이인제후보 등과의 연대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측은 27일 폭로·비방전을 중단하고 반DJP 연대 방안을 다시 모색하는 등 내분사태가 일시적인 소강국면을 맞고 있다. 이총재는 이날 김태호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역사바로세우기나 금융실명제 등 현 정부의 정책을 근본부터 뒤집는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김영삼 대통령에 대한 공격의 수위를 한단계 조절했다. 김덕룡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측이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고 화합을 강조했으며,비주류 신상우 의원도 이총재와 조순 총재,이인제 전 경기도지사가 선 연대,후 후보단일화에 합의하는 내용의 반DJP 연대안을 제시했다.박찬종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의원과 신의원을 잇따라 만나 당 내분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반이성향의 김무성·박종웅·이재오·유용태·김학원·원유철·최욱철·임인배 의원은 이날 모임을 갖고 서석재·신상우·박관용·김덕룡·서청원 의원 등 민주계 중진들의 당 분열 해소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친이 성향의 홍준표·김문수·이우재·송훈석·권철현·이신범·정의화 의원도 이날 오찬회동을 갖고 당력 결집을 호소했다.홍의원 등 주류측 초선의원 15명은 28일 국회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정권재창출을 위한 당의 화합방안을 논의한다.
  • “건전세력 결집 원칙합의”/이회창·조순 총재 회동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민주당 조순 총재는 27일 낮 서울 63빌딩의 한 음식점에서 회동,대선정국에서의 연대문제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오찬회동에서 두 총재는 “구태정치의 근원인 3김정치시대를 마감하고 사심없이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세력과 새로운 정치의 틀을 이루는데 합의했다”고 신한국당 맹형규의원이 밝혔다. 맹의원은 이어 “두 분은 앞으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서로 협의해 구체화 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동에서 조총재는 “우리나라 역사에 일찍이 없던 위기상황을 맞아 두 사람이 사심없이 건전세력을 집결,(난국을)풀어가야 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향후 협의를 통해 이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맹의원은 전했다.
  • 연대 의견접근…방법엔 거리/이회창·조순 총재 회동 무얼 논의했나

    ◎상대방 끌어오기 위한 탐색전 그친듯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민주당 조순 총재가 27일 얼굴을 맞대고 대선에서의 연대 가능성을 타진했다. 63빌딩에서 1시간20분남짓 계속된 이 오찬회동은 두 총재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분당위기에 직면한 이총재로서는 대선장정의 활로 모색을 위해 조총재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건전세력 연대’를 통해 활로를 찾고 있는 조총재 역시 이총재로부터 그 가능성을 탐색했을 것이다.이날 논의도 이런 입장차이에서 시작되고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두 총재는 ‘연대’의 필요성에는 뜻을 같이 하면서도,방법에 있어서는 상당한 거리를 확인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두 총재의 논의는 ‘합의’라는 형태로 발표됐다.“지역주의와 정경유착 등 구태정치의 근원이 되어온 3김시대를 마감하고 사심없이 뜻을 같이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새로운 정치의 틀을 이뤄나가는데 합의했다.앞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서로 협의하여 다듬어 나갈 것이다”는 것이다.문안은 협의를 거쳐 이총재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논의결과에 대해 주변에선 즉각 두가지 대목에 주목했다.‘합의’라는 용어를 택한 점과 지속적인 대화의 길을 열어 놓았다는 점이다.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두 총재가 정치적 연대에까지 합의한 것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회동이 끝난뒤 조총재는 곧바로 권오을 대변인을 통해 이런 확대해석에 쐐기를 박았다.조총재는 “건전세력 결집에 뜻을 같이 하는 ‘모든’사람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원론일 뿐”이라고 말했다.민주당 장경우 부총재도 “양당이 실무차원의 협의창구를 만들 계획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결국 이날 회동은 서로를 필요로 하는 두 총재가 각각 상대를 자신에게 끌어오기 위한 가능성을 탐색한 정도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서로 제자리에서 연대의 ‘끈’을 한번씩 잡아당겨 본 셈이다.
  • 하시모토­옐친 알몸 정상회담

    ◎새달 1·2일 시베리아 사우나탕서 현안 논의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총리와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이색적인 ‘사우나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이 말 그대로 벌거벗고 만나 양국간 외교문제를 논할 장소는 시베리아 지방 크라스노야르스크시에 있는 에니세이강변의 한 사우나탕.이같은 ‘사우나 회담’은 하시모토 총리가 다음달 1,2일 러시아를 방문,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옐친 대통령과 8시간을 함께 보내는 동안 방문 첫날 저녁때 만찬과 사우나가 곁들여진 러시아식 영접을 받게 된데 따른 것이다. 양국 관리들에 의해 작성된 하시모토 총리의 방문일정에 의하면 두 정상은 이에 앞서 같은날 상오 에니세이 강에서 유람선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함께 낚시를 즐긴뒤 정오 무렵 강변에서 생선요리로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하시모토 총리는 만찬과 사우나후 여기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아침 옐친 대통령과 아침식사를 나누는 것으로 러시아 방문일정을 마치게 된다. 이번 ‘사우나 정상회담’은 두 정상이 보다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양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분위기 조성을 위해 양측의 수행원도 각각 1명씩으로 제한키로 했다.
  • 친이­반이진영 세 대결 판가름/신한국 오늘 서울 필승 결의대회

    ◎친이­관망파 참석 설득·중앙당 조직 풀가동/반이­불참 분위기 확산시키며 ‘김빼기 작전’ 신한국당 내분이 극한상황까지 치달으면서 27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지역 필승결의대회가 친이회창 총재측과 반이측의 세각축장이 될 전망이다.특히 이총재가 김영삼 대통령과의 결별을 선언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여서 양측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이날 대회는 반이측 위원장들의 조직적인 불참으로 ‘반쪽짜리’ 대회가 불가피하다.김중위 서울시지부장은 “개별 위원장의 성향과는 관계없이 지구당별로 당원들의 참여를 적극 설득하고 있다”면서도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대회불참이 예상되는 반이측은 김덕룡 서청원 박범진 김학원 김충일 강성재 이재오 이신범 유용태 이상현 박명환 노승우(이상 원내) 백영기 박종선 이성헌 김영춘 김충근 김철기 심의석(이상 원외) 위원장 등이다.이 가운데 일부 반이측 위원장들은 소속 당원들에게 결의대회에 참여하지 말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이측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은 박성범 서정화 이세기 김영귀 백남치 박주천 이신행 이우재 김명섭 서상목 홍준표 맹형규 윤원중(이상 원내) 정태윤 양경자 최후집 김기배 정성철 이춘식(이상 원외) 위원장 등이다. 특히 지난 25일 이한동 대표최고위원이 주재한 서울지역 의원들의 오찬모임에서 친이측과 반이측은 한차례 설전(설전)을 벌인 터여서 양측의 대립은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진 상황이다.이에 따라 친이측은 관망파 위원장들을 상대로 휴일인 26일 물밑접촉을 통해 대회 참석을 설득했고 이에 질세라 반이측도 불참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김빼기 작전’을 펼쳤다.특히 친이측은 서울대회에 앞서 이날 상오 열릴 국책자문위 전체회의 및 대선필승결의대회를 통해 분위기를 띄운다는 복안이다. 친이측은 서울대회 참석 예상 규모를 최소 8천명으로 잡고 동원인력을 최대한 늘려 세를 과시하기로 했다.반이측 지구당의 불참으로 공석이 된 좌석은 친이측 중앙당 조직을 총가동,국책자문위원과 중앙위원 등으로 메운다는 생각이다.친이측은 서울 결의대회에 이어 이번주안으로 경기와 인천지역필승결의대회,광주 동·북갑지구당 합동임시대회를 잇따라 강행할 계획이어서 양측의 힘겨루기는 점입가경의 형국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 이회창·조순 총재 오늘 회동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민주당 조순 총재는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반DJP’연대 등 대선정국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이총재가 ‘국민대통합론’을 내세우고 있는데 대해 조총재도 ‘건전세력 연대론’을 표방하고 있어 이날 회동에서 구체적인 연대방안이 논의될지 주목된다.
  • 여 서울지역의원들의 설전/친이­얼굴 붉히며 폭로회견 맹비난

    ◎반이­사태수습 위한 의원총회 요구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의 ‘홀로서기’ 선언이후 개혁성향이 강한 서울지역 소속 의원들이 이한동 대표가 주재한 오찬 모임에서 난상토론을 벌였다.이총재의 정치혁신 선언이후 친이측과 반이측 인사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첨예한 신경전을 펼친 셈이다.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모임에는 서상목 홍준표 이신항 김중위 이명박 이우재 의원 등 친이측과 서청원 박범진 이상현 유용태 이재오 박명환 김충일 김학원 이신범 강성재 의원 등 반이측이 얼굴을 붉히며 설전을 주고 받았다. 서청원 의원은 27일로 예정된 서울지역 필승결의대회와 관련,“반쪽대회를 치르려고 하느냐”며 “이대표가 나서 원로들과 협의해 사태 수습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유용태 의원은 “모든 문제가 공식기구를 통해 결정되지 않고 있다”며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그러자 홍준표의원은 이날 상오 박범진 의원의 폭로 사실을 겨냥,“공직생활 기간 알게 된 일을 공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침을 놓았다.서상목 의원도 “평소 박의원을 존경했는데 서로 협력해 가야할 판에 기자회견은 잘못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분위기가 가열되자 김중위 서울시 지부장은 “그래도 함께 나가야 한다”며 봉합을 시도했고 이대표도 “적전분열의 양상을 보여선 안된다”며 단합을 강조했다.그러나 박범진 의원이 “지지율 만회를 위해 YS를 짓밟는 터에 무슨 단합이냐”며 이총재를 비난하는 등 끝내 평행선은 좁혀지지 않았다.
  • 이회창·조순 총재 내일 회동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민주당 조순 총재는 27일 오찬회동을 갖고 신한국당의 내분과 DJP연대 가시화로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대선정국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공조방안을 논의키로 했다고 조총재의 한 측근이 25일 밝혔다.이 측근은 “이총재와 조총재는 이날 회동에서 정치개혁에 대한 서로의 구상을 설명하고 대선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이날 회동이 두 분의 대선연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총재는 오는 30일에는 국민신당의 이인제 전 경기지사와도 회동,구시대정치 청산을 위한 연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조순 총재,반DJP연대 가속/신한국당 김덕룡·서석재 의원과 회동

    ◎이인제씨·이한동 대표도 내주 만날듯 민주당 조순 총재의 연대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조총재는 24일 낮 신한국당 김덕룡 의원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오찬을 한데 이어 저녁에는 같은 자리에서 신한국당 서석재 의원과 만찬을 했다.김의원과는 지난 18일,20일에 이어 일주일사이에,서의원과는 이달들어 각각 세번째 만남이다.27일엔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다음주 중에는 이인제 전 경기지사,신한국당 이한동 대표와도 만날 예정이다. 전날 김의원의 요청으로 이뤄진 ‘조·김회동’에서 두 사람은 “새로운 정치를 위한 연대의 큰 틀을 이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김의원은 전했다.‘조·서회동’에서 역시 반DJP연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조총재의 발빠른 연대행보는 물론 향후 예상되는 범여권내 정계개편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포석이다.다만 연대의 지향점과 방법,특히 ‘반이정서’라는 측면에서 신한국당내 비주류측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인다.즉,신한국당내 반이진영이 ‘이회창의 대안’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는 반면,조총재는 이총재와의 연대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는 점이다.이총재가 여당후보로 건재한 이상 반이진영이 대안을 내더라도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를 이길수 없다는 판단인 것이다.
  • 법조계 원로초청 오찬/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24일 낮 김석수 전 대법관,함정호 대한변호사협회장을 비롯한 법조계 원로들과 대한변협 간부 16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법조계는 국민에게 보다 나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해왔다”고 말하고 “이것은 문민정부의 사법개혁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 동참해온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 여 주류­비주류 세대결 확산

    ◎주류­이 총재 지지대회… “반이 출당 불사”/비주류­이 대표 포함 연합세력 구축 계획 신한국당내 친이회창 총재측과 반이총재측의 세대결 양상이 가속화되면서 당내 갈등은 분당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친이측은 24일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원내외 위원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혁신 선언 지지대회’를 갖고 이총재 지지를 결의했다. 이총재는 이날 국회 법사위와 재경위 소속 당내 의원들과 조찬 모임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16개 상임위별로 연쇄 간담회를 갖고 김영삼 대통령의 탈당 요구 경위를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총재측은 특히 현단계에서 사태 봉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반이측 핵심인사들에 대한 출당조치도 불사키로 했다. 이에 대해 반이측 인사들은 잇따른 회동을 통해 당내 관망파 인사들과 이한동 대표,박찬종 선대위원장을 묶는 연합세력을 구축,이총재의 후보 사퇴를 관철시키기로 거듭 결의했다. 서청원 의원은 이날 민주산악회 회장단과의 만찬회동에서 전국 조직망을 점검하는 등 전열정비에 나섰다.서의원측은 특히 강삼재 사무총장이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에 대한 비자금 관련자료를 이총재로부터 건네받았다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이총재가 얼마나 비도덕적인 사람인지가 그대로 드러났다”며 비난했다. 이재오 유용태 황학수 김학원 의원 등 10월회 운영위원 7∼8명도 이날 만찬모임을 갖고 향후 전략을 숙의했다.신상우 의원도 부산지역 초재선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이총재 용퇴를 촉구했다.
  • “부도기업지원펀드 허용을”/투신사장단,강 부총리에 증시대책 건의

    투신업계는 23일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강경식 부총리 겸 재경원장관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부도기업지원 펀드의 설정 등 주식시장의 수요를 확충하기 위한 대책들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변형 한국투자신탁사장은 자금출처조사의 면제와 분리과세의혜택이 부여되는 무기명 주식형 수익증권을 허용해 투신사가 펀드자금중 50%를 주거래은행에 예치해 이를 부도기업에 지원하도록 하고 나머지 50%는 주식에 투자하는 ‘부도기업지원펀드‘의 설정을 허용해달라고 건의했다. 변사장은 또 투신사에 근로자주식저축과 동일한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근로자 주식형 수익증권 저축을 허용해줄 것과 분리과세혜택이 부여되는 증시안정전용펀드에 정부보유주식을 매각해 부도기업 지원기금으로 활용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어 대한투자신탁의 김종환 사장은 채권시장의 대외개방폭의 조기확대와 가입금액의 15%를 세액 공제받는 2천만원한도의 주식형 재형저축을 허용해줄 것을 건의했다.이밖에 증권업계 대표들은 투자자들의 장기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마련과 연기금의 주식투자 활성화,외국인투자한도의 조기철폐 등도 요청했다.
  • 전면전 대비 지지세력 결속 강화/신한국 양분위기­주류 전략

    ◎동행 거부하는 비주류 가지치기 준비/금권선거 청산 등 이 총재 정체성 부각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측은 ‘10·22’ 기자회견으로 일단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당 부설 사회개발연구소가 22일 하오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이총재의 지지율이 미미하지만 상승세에 들어섰고 회견내용에 대해 과반수를 넘는 응답자가 공감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23일 지방언론기관 5개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미미했지만 약간 지지도가 올랐다는 분석이다.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36.0%,이인제 전 지사 28.1,이회창 총재 18.4,민주당 조순 총재 5.9,김종필 총재 5.4%등으로 나타났다. 기자회견 직후 당 총재실과 구기동 자택,여의도 후원회 사무실 등에 전국으로부터 격려성 전화가 쇄도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고무적인 분위기다. 이총재가 2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당 소속 초선의원 26명과 오찬회동을 갖는 자리를 통해 “우리는 자리하나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상식이 통하는 정치로 바꾸자는 생각으로 의원생활을 시작했고 지금이 바로 그 기회”라고 강조한 대목도 여론싸움에서 결코 불리하지 않다는 자신감을 깔고 있다.금권·관권선거의 청산 등 정치개혁을 바라는 여론을 등에 업고 그동안 ‘묻혀있던’ 이총재의 정체성을 최대한 부각시키겠다는 의도다. 이른바 김영삼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대선 공약을 통해 시도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정책적 차별화다.경부고속철도 등 대형국책사업이나 지역개발사업,금융실명제 등 주요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 작업을 거쳐 ‘이회창식’ 대안을 내놓겠다는 것이다.윤원중 기획특보는 “이총재가 자기 색깔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치고 나갈 것”이라면서 “그동안 김대통령의 그늘에 가려 있던 이회창의 목소리가 구체화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홀로서기’를 위한 2탄,3탄이 준비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총재측은 특히 비주류측과의 세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동시다발적인 지지모임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아무리 명분을 얻어도 당내 세대결에서 밀리면 끝장”이라는 인식때문이다.이날 초선모임과 대구·경북지역당원·당직자 6백여명의 지지대회에 이어 민정계 소속 지지의원들의 만찬 회동,24일 지지인사들의 모임 등이 같은 맥락이다.그러나 당내 비주류 인사들에 대한 맞대응은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다.일부 측근들 사이에 “이제 갈라서는 일만 남았다”는 고 주장하지만 이총재는 “가능한대로 모두 이끌고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 노르웨이국왕 어제 내한

    노르웨이 하랄드5세 국왕부처가 20일 방한했다. 하랄드 국왕은 23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김영삼 대통령과 오찬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국왕의 이번 방한은 지난 59년 양국간 수교이래 최초의 방문이다.
  • 르누아르/안 디스텔 지음(화제의 책)

    ◎프랑스 인상파화가 르누아르 일대기 인물과 색상 창조에 남다른 개성을 발휘했던 프랑스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그는 밝고 강렬한 색채로 생생한 느낌의 수많은 초상화를 그렸다.13살때 한 도자기 화공의 견습공이 된 르누아르는 국립미술학교와 일단의 비판적인 화가그룹에서 공부했다.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29살의 나이로 전사한 장 프레데리크 바지유,르 아브르 출신의 클로드 모네,파리 상인의 아들인 알프레드 시슬레 등과 어울렸다.살롱전을 둘러싼 보수적 예술패권주의에 반기를 든 그의 초기 작품들은 반짝이는 색채와 빛으로 가득찬 현실생활의 단면을 그린 전형적인 인상파 그림이었다. 그러나 르누아르는 1880년 중반부터 인상파와 결별하면서 초상화와 인물,특히 여인상에 좀더 엄격하고 형식적인 기법을 적용하기 시작했다.그의 인상파 시절의 작품 ‘물랭 드 라 갈레트’에는 윤곽선에 의존하지 않고 색상을 통해 형체를 만들어내는 유연하고 암시적인 기법이 잘 드러나 있다.그는 이 작품에 직업모델들을 쓰지 않고 자신의 친구들과 잔·에스텔·마르고 등 몽마르트르의 몇몇 노동계급 여성들을 등장시켰다.그후에 나온 그의 대작 ‘뱃놀이 일행의 오찬’에서는 보다 분명한 윤곽선과 밝고 환한 구도를 느낄수 있다.그는 또렷한 윤곽의 순수함과 인체의 유연함을 더해주는 부드러운 채색으로 인상파 형식의 의미를 심화시켰다.“나는 물 위에 내던져진 코르크 조각처럼 물살에 떠밀려 다녔다.그곳이 어디든 나는 내 그림이 이끄는 대로 따랐다” 르누아르의 일생은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그림에 반영돼 대중 앞에 그대로 노출됐다.송은경 옮김,시공사,6천원.
  • 여 “후보교체” “결속우선” 격론

    ◎“사심 버리고 반DJ세력 규합 정권 재창출”/고문·지역별 의원 모임 등서 동시다발 발언 신한국당은 20일 이회창 총재와 이한동대표,김윤환 박찬종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새 당사에서 입주식을 갖고 정권재창출을 거듭 다짐했다.하지만 이총재의 지지도가 여전히 3위에 머물고 있는 ‘위기’상황에서 고문단 모임 및 소속 의원들간의 각종 모임에서는 후보교체론의 목소리도 제기돼 하루종일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이대표는 이날 낮 63빌딩에서 상임고문단을 초청,단합 성격을 오찬 모임을 갖고 정권재창출을 위한 원로들의 협조를 부탁했다.그러나 당지도부의 뜻과는 달리 국회의장을 지낸 이만섭 황낙주 고문 등이 이총재로의 정권재창출에 우려를 표시하며 특단의 조치 강구를 주문해 당이 처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했다.먼저 이대표는 “국민정서와 심리를 읽는데 당이 합심해야 한다”면서 “22일 선대위 발족을 계기로 대선승리에 일로매진키로 했다”분위기를 띄웠고 김윤환 선대위원장도 “패배의식을 버리고 잘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그러나 이고문은 “계파에 관계없이 모든 의원들이 오늘의 현실을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면서 반DJ세력 결집을 통한 대안모색을 강조했다.그는 구체적으로 “이인제 전 경기지사쪽이나 조순 민주당 총재쪽은 물론 통추까지,모든 반DJ세력을 규합하는 큰 정치를 해야 할때”라면서 “이를 위해 모두 사심을 버리고 당과 나라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이총재의 시각 전환도 요구했다.이고문은 “30% 지지밖에 못얻는 야당 대통령이 나오면 정국불안과 사회혼란은 물론 국민역량 결집도 어려워 이 나라는 일대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에 황고문도 “정권재창출을 위해 선거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고,국민정서를 정확히 읽어야 한다”고 동조했다.그의 발언은 ‘이회창 무망론’에 바탕을 두고 있는듯 했다.이 자리에는 김윤환 박찬종 공동선대위원장과 이만섭 황낙주 김명윤 이홍구 권익현 김영정 이윤자 고문 등이 참석했다. ○…서울지역의 서청원 김중위 김영귀 이명박 박범진 김학원 유용태 이재오 이상현 강성재 박명환 홍준표 이신범 의원 등 13명은 하오 63빌딩에서 만나 반DJP연대와 후보교체론 등에 대해 난상토론을 벌였다.한편 홍준표 의원을 비롯한 개혁연대모임 소속 초선의원 10여명도 2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제로베이스’에서 반DJP연합론 등 당내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이한동 대표는 하오 김정수 정의화 김운환 박관용 서석재 김진재 의원 등 부산지역 의원들과 만찬모임을 갖고 정권재창출을 위한 당내 결속을 당부했다.또 서정화 이재명 이윤성 심정구 안상수 의원 등 인천지역 의원들도 만찬 모임을 갖고 이총재 중심의 당 결속방안을 논의했다.박종우 김학원 의원 등 초선의원 7명과 박헌기 의원 등 경북지역 의원 6명도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회동했다.
  • 은행·종금사에 추가특융/강 부총리 오늘 통보

    ◎1조원씩… 이율 연8.5% 될듯/종금사에 어음회수 자제 당부 정부는 기아사태 장기화와 기업들의 연쇄부도로 은행과 종합금융회사가 일시적으로 자금부족을 겪을 경우 한국은행 특별자금(특융)을 추가 지원해주기로 했다.지원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각각 1조원씩이 검토되고 있다.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21일 서울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서울소재 은행장과 지방은행 대표와의 조찬간담회,종합금융회사 대표와의 오찬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이같은 정부방침을 밝힐 예정이다.정부는 먼저 은행들을 대상으로 1조원의 한은 특융을 시장평균조달금리 수준인 8.5% 안팎으로 지원키로 하고 지원대상 및 시기를 은행권과 협의하기로 했다.제일은행에 대해서는 지난 9월초 연 8%의 금리로 1조원을 지원했으며 종금사에 대해서도 10월초 1조원을 지원했다.종금사는 일차적인 특융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되 자금난이 가중될 경우 추가로 1조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건실한 기업들이 흑자도산하지 않도록 종금사에 어음회수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은행이 신탁계정을 통해 종금사로부터 매입한 기업어음(CP)의 만기도래시 만기를 연장해주도록 권유키로 했다.아울러 증시안정을 위해 기관투자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기관투자가의 순매수 우위를 거듭 촉구하는 한편 환매채(RP)를 통한 시중 유동성 지원과 국고 여유자금의 금융기관 예탁도 계속 시행키로 했다.
  • DJ비자금 싸고 재격돌/내일부터 정당대표 연설

    여야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비자금 조성의혹을 둘러싸고 격전을 벌인데 이어 21일부터는 정당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통해 국민회의 김총재의 비자금 진상규명과 예금관련 자료유출의 불법성 등을 놓고 재격돌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4면〉 특히 비자금 의혹 제기이후 조성된 긴장국면이 각 당의 내부사정에 따라 증폭되고,민주당 조순 후보가 신한국당과 연대설을 공식 제기하고 나선데다 각 여론조사기관의 후보별 지지도 내용도 잇따라 발표될 예정이어서 이번주가 대선판도 변화의 중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국회연설에서 국민회의 김총재의 비자금 의혹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법절차에 따른 검찰수사 촉구 및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제도 개혁방안을 제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이한동 대표는 20일 낮 당고문들과 오찬회동을 갖고 비자금 정국 타개와 정권재창출을 위한 당내 원로들의 자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20일 상오 경제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증시회복 등 경제난 해결을 위해 김영삼 대통령이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김총재는 최근 증시붕괴가 장기 복합불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고,정부의 적극적인 증시부양책 마련을 요구하면서 경제난 해결을 위해 각 후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정치회담’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는 또 박정수 부총재의 국회연설에서 비자금 의혹 제기의 허구성을 적시하고 국민 이해를 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국회연설에서 92년 대선자금을 비롯한 정치권의 비자금에 대한 진실규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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