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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太지역 외국인투자 기폭제 기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투자박람회가 2일 오전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세계 각국의 투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다자간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에는 APEC 21개 회원국을 비롯해 44개국 4,300여명의 투자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참가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APEC 사절단 등 국내외 투자자 350명과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오찬을 갖고 “APEC 투자박람회는 역내외 국가들의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고 아·태지역의 경제회복을 전세계에 알려 외국인 투자를 증대시키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기업의 구조조정은 한국이 특히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개혁과제”라면서 “우리는 지난 1년여 동안 경제개혁과 함께 외국인투자에대해 과감하고 대폭적인 개방조치를 취하는 등 투자환경을 적극 개선해 왔다”고 밝혔다. 참가국들은 이번 박람회에 우리나라의 657건을 포함해 1,400여건의 투자유치 매물을 내놓았다. 이날 행사에서 미국의 세계적 투자자인 윌버 로스 로스차일드 펀드 회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경제 회복에 따른 수입증가는 자연스런 현상으로 이에 따른 외환 충격은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지적했다. 진경호 전경하기자 kyoungho@
  • 몽골방문 金대통령 이모저모

    울란바토르 양승현특파원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내외는 30일 오후(이하한국시간) 3박4일간 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치고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몽골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이에 앞서 29일에는 디닐로프 수도원을 방문,알렉세이 2세 총주교를 면담하고 스테파신 총리 주최 오찬에 참석한 뒤 볼쇼이 공연 관람으로 러시아 문화·예술을 접했다. 몽골 도착 및 러시아 공항 환송행사 김대통령 내외는 이날 저녁 울란바토르 보양트 오하공항에 도착,토야외무장관과 갈바드라흐 주한몽골대사 내외,우르진훈데브 의전장의 영접을 받고 공항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징기스칸 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이날 울란바토르 공항에는 개항 후 처음으로 대형 보잉 747-400기가 착륙하게 돼 아시아나 항공사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특별기 착륙연습을 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현지 주요 일간지들은 일제히 김대통령의 국빈방문 사실을 보도하면서 김대통령 내외의 일대기나 양국의 역사적 관계를 소개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몽골리안 메데지는 “몽골 국회에서 국빈자격으로 연설하는 것은 김대통령이 처음”이라고 소개했고,우눈두르지는 “가장 오래된 한국관련 문헌자료는 732년에 세운 쿨테긴왕 비석의 비문중 4번째 줄에 나온다”고 보도했다. 정치연합당수접견 김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숙소인 영빈관에서 러시아의 야당인 야블린스키 야블로코 정치연합당수를 접견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해 “통일은 상당히 먼 얘기고 지금은 평화공존이 중요하다”며 “대북 화해·협력 정책을 러시아를 비롯한주변 4강이 지지해 평화공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야블린스키 당수는 “러시아의 현 옐친 정권에만 기대하지 말고다음 정권에도 지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한국에 대한 러시아의 지속적인 지지 입장을 약속했다. 볼쇼이관람 김대통령 내외는 29일 밤 마지막 러시아 방문 일정으로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볼쇼이 갈라 발레 공연을 관람했다.김대통령은 공연 후골로브키나 볼쇼이 발레학교 교장,바실리예프 볼쇼이 극장장,발레리나 10여명 등과 다과를 함께 하며 환담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발레가 이같이 아름답고 힘차다는 것을 몰랐다. 감동을 뭐라 말할 수 없다.잘 가르친 덕분”이라고 말했다.또 볼쇼이학교에재학중인 한국 학생들을 격려했다. 골로브키나 교장은 “서울에 자매학교를 세우기 위해 서울 삼육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TV회견 및 한반도 전문가 초청 조찬 김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숙소인 영빈관에서 러시아 국영 에르테에르(RTR)TV와 회견을 가졌다. 김대통령은 대북 햇볕정책의 전망에 대한 질문에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이번 러시아 방문은 한반도 주변 4대국의 지원체제를 완성시킨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숙소인 영빈관에서 비탈리 이그나텐코 이타르타스통신 사장 등 러시아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조찬을 함께 하며 한반도문제와 한·러관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통령은 “과거 정부 때와 달리 러시아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있는 만큼 여러분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등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그나텐코 사장은 “한·러 수교 10주년이 되는 내년에 ‘러시아와 한국,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제국 국왕의 친서,100년전 한국지도 등의 전시회를 한국측 민간 조직위와 공동추진하고 있다”며 김대통령에게 당시 지도 한부를 선물했다. 김대통령은 이그나텐코 사장의 한국정부 지원 요청에 “문화관광부가 관심을 갖고 이인호(李仁浩)대사와 협의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몽골에 2,000만달러 지원”…김대통령 울란바토르 안착

    울란바토르 양승현특파원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몽골에 도착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1일 낮(한국시간) 울란바토르 정부종합청사에서 나차긴 바가반디 몽골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분야에서의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 구축 및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90년 수교이후 우리나라 국가원수로는 몽골을 처음 국빈방문한 김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과 포괄적 접근방안에 대해 몽골측의 지지를 당부하고 북한측을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이에 바가반디대통령은 한반도 냉전구도 해체를 위한 우리의 정책을 평가하고 몽골의 협조를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특히 몽골의 시장경제체제로의 이행과 경제개발 과정에서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다.또 오는 2000년부터 3년동안 310만달러 규모의 무상원조와 통신망 현대화 사업 및 화력발전소 건립에 총 2,060만달러의 유상협력사업(EDCF)자금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다.김대통령은 몽골의 아·태경제협력체(APEC)가입을 지지할 예정이다. 김대통령과 바가반디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끝난뒤 형사사법공조조약,범죄인인도조약,교육협력프로그램,체육교류협정 체결 서명식에 임석한다. 이에 앞서 30일 오후 모스크바를 출발한 김대통령은 저녁 몽골 울란바토르보양트오하 공항에 도착해 환영행사에 참석하고 남-오린 투야 몽골외무장관으로부터 몽골 방문기간동안의 일정보고를 받는 등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김대통령은 러시아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29일 한반도문제 전문가 조찬을주재,동북아 및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러시아 RTR-TV와 회견을 가진데 이어 스테파신 러시아총리가 주최한 오찬에 참석했다.
  • 모스크바 이틀째 스케치

    ?綬凋뵀㈈? 유민특파원?藪뼛? 러시아대통령은 28일 오후 3시15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작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단독정상회담 등의 행사에 모두 일정대로 참석,항간의 여론과는 달리 건재함을 과시했다. ?襤ㅋ鑽릿? 단독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은 각각 45분,40분간 열렸다.옐친대통령은 크렘린 공식환영식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 김대통령과 악수를나눴고 걸음걸이도 정상인과 다를 바가 없어 세간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러 단독정상회담이 열린 크렘린 옐친대통령 집무동은 원래는 18세기 후반 여왕 예카테리나2세의 칙령으로 건립된 상원건물.1991년 이래 옐친대통령집무동으로 사용돼 왔다. 확대회담이 열린 예카테리나 홀은 미술공예의 여신 ‘미네르바’로 불리는예카테리나2세를 기념하기 위해 명명된 홀로 훈장수여 고위인사접견 장소로활용.조약서명식과 기자회견이 열린 대사홀은 대사들의 신임장 제정식이 열리는 장소이며 러시아 국가 문장이며 금실로 장식된 쌍독수리상이 있다.김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크렘린 영빈관은 방이9개,응접실이 6개,서재 및 내실이 각각 1개,식당이 2개달린 궁전식 저택이다. ?欄뭔窄맞? 김대통령은 오후 7시부터 옐친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수교 10년이래 가장 화기애애한 한·러 정상간 우의를 다졌다. 김대통령은 만찬답사에서 “러시아는 탁월한 예술적 성취로 인류 정신문화를 이끌어 온 구심점이었으며 푸슈킨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기간에 방문하게 돼 행운”이라며 소감을 피력했다.김대통령은 탱크에 올라 연설하던 옐친대통령의 모습을 상기하면서 민주주의 성취를 위해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점에서 동지적 애정을 느낀다고도 했다. 또 “시장경제 가치와 민주주의 기조아래 두 나라가 추진하는 개혁은 두 나라를 위기에서 건져낼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고 “두 나라 사이의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관계의 발전을 위해,두 나라 국민사이의 영원한 우정을 위해축배를 들자”며 건배를 제의했다. ?襤翎? 인사접견 김대통령은 오후 5시45분 지난 4월 방한한 셀레즈뇨프 국가두마(국회)의장이 주최한 오찬에 참석해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김대통령은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한반도에 영원한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한러의 실질협력 확대는 우리 모두를 발전과 번영의 길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통령은 또 국가두마 다수당인 주가노프 공산당당수를 숙소인 영빈관에서 접견,러시아 및 한반도 정세,러시아와 북한관계 등 국제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대통령은 “두 나라 우호증진에 러시아 공산당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 ”이라면서 우리의 대북한 포용정책에 공산당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주가노프당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러시아가 건설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藍京蛛?㈊? 일정 확대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동안 이희호(李姬鎬)여사는크렘린 집무동 외빈접견실에서 옐친대통령 부인인 나이나여사를 만나 러시아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한러 문화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여사는 이어 모스크바 시립 제3유치원을 방문,발렌티나 이바노프바 코스마쵸바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유치원교육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유치원 운영 현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rm0609@
  • 부시 前美대통령 오늘 내한

    조지 부시 전 미대통령이 칼라일 투자회사 한국지부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28일 한국을 방문한다.부시 전대통령은 28일 김종필(金鍾泌)총리와 오찬을 갖고 29일 이한한다. 오일만기자 oilman@
  • 과천 경제청사 새 바람분다

    - 재경부‘형식파괴’…격의없는 토론문화 도입 ‘형식파괴’,‘격식파괴’ 강봉균(康奉均·얼굴) 재정경제부장관이 보고체계를 크게 간소화 하는 등취임 초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내딛고 있다. 강 장관은 취임 이튿날인 25일 첫 국·실장 회의를 소집,앞으로는 이틀에한번 꼴로 국·실장회의를 열어 각 국·실의 보고를 회의석상에서 공개적으로 받겠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구두로 보고하되 장관의 결재가 필요한 사항은 나중에 장관만 혼자 서명해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이는 정부부처 중에서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발상이어서 파급효과가 클 전망이다.이에따라 직원들이 단계 별로 결재를 받느라 낭비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으며,옛 재무부의 철저한 상명하복식 운영시스템 보다는 옛 경제기획원 스타일의 투명하고 격의없는 부내 토론문화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또 모든 보고서는 1∼2쪽으로 간결하게 만들도록 지시,상세한 검토자료를 덧붙인 보고서를 요구했던 전임 이규성(李揆成)장관과는 대조적인업무스타일을 제시했다.재경부 관계자는 “강 장관이 각종 정책조정 업무를많이 해서 그런지 모든 일을 단순화,버릴 것은 버리고 밀어붙일 것은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산자부‘서열파괴’…능력위주 보직배치 “승진은 서열을 무시할 수 없지만,보직배치에는 서열이 없다”. 현 내각에서 최연소(51)인 정덕구(鄭德龜·얼굴) 산업자원부 장관의 ‘젊은 피 수혈론’에 산자부가 들끓고 있다.정 장관은 26일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몇가지 확고한 인사원칙을 밝혔다.능력이 있다면 행정고시 기수와 관계없이 중용하겠다는 얘기다. 그의 수혈론은 이처럼 ‘아래로부터’뿐 아니라 ‘옆으로부터’로까지 이어진다.“외청과의 인사교류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27일부터 시작되는 러시아·몽고 방문 이후인 6월 초 단행될 1급 이하 국장급 인사에서 산자부와 중소기업청·특허청 간에 자리바꿈이 적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정 장관의 ‘세대교체’의지는 단호하다.“재경부차관 때 낙하산을 타고 날아온 사람들을 내가 모두정리했다.그러다 보니 욕도 많이 먹었다”고 회고했다.산자부에서도 과감한 인사를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그는 “구체적인 인선은 차관에게 맡기겠다”고 했다.그러나 이날 천명한인사기준을 적용한다면 차관의 역할은 그다지 크지 않을듯 하다.그의 ‘젊은 피 수혈론’에 몇몇 고참급 간부들은 좌불안석이다.이들을 의식한 듯 정 장관은 “애써 키운 인재를 썩히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金대통령 간담회 초청 받은 5人 ‘화제’

    모스크바 유민특파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러시아 방문기간 중 대한매일과 인연이 깊은 러시아 한반도전문가 5명 모두가 김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화제다. 김 대통령은 오는 29일 각계의 한반도문제 전문가를 골라 ‘오찬간담’을갖는데 이 자리에 참석하는 러시아측 인사가 모두 본사와 인연을 맺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비탈리 이그나텐코 이타르 타스통신사장을 비롯,아나톨리 토르쿠노프 국제관계대학총장(MGIMO),미하일 티타렌코 극동문제연구소장,블라딜렌 마르티노프 국제경제·국제관계연구소장(IMMEMO),예브게니 바자노프 외교아카데미부원장 등이 그들이다. 이들 가운데 바자노프 부원장은 지난10년 동안 본사의 ‘지구촌 칼럼리스트’로 이름을 날린 명문장가.지난 73년 구소련의 샌프란시스코영사 시절 김대통령의 연설에 매료됐고 김 대통령의 박사학위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김대통령과의 인연이 두텁다.부인 나탈리아 바자노바도 아태평화재단의 도움으로 최근 ‘한국전쟁의 전말’이란 한국어판 단행본을 내는 등 두 부부가 ‘한반도통’이다. 티타렌코 극동문제연구소장도 한때 본사의 ‘지구촌 칼럼리스트’ 필진이었던 인물.우리나라 국제정치학회 해외자문위원직도 맡고 있으며 동아시아 국제관계에 대해 많은 논문을 남긴 사람이다. 토르쿠노프 국제관계대학총장은 ‘서울신문(대한매일의 전신) 50주년 기념행사’에 러시아쪽을 대표해 기념메시지를 보내준 인물.당시 그는 “러시아와 한국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본사의 무궁한 발전을 축원해줬다. 이그나텐코 이타르 타스통신사장은 뭐라 할 것없이 친한(親韓)인사로 분류되는 한반도전문가.김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직전 한국을 찾아 강연도 하고대한매일 본사도 방문했었다. 블라딜렌 마르티노프 IMMEMO소장은 한반도 중요문제를 분석할 때마다 본사에 좋은 ‘조언’을 아끼지 않은 인물이다. rm0609@
  • 구조조정 선봉장들 입각-5대재벌 지금 떨고있나

    정부의 재벌개혁에 다시 드라이브가 걸렸다.지난달 27일 청와대 정재계 간담회에서 재벌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키로 한데 이어 ‘5·24 개각’에선 이를 실행에 옮길 ‘구조조정의 선봉장’을 전면에 배치했다. 청와대에서 재벌개혁의 속도와 강도를 조율했던 강봉균(康奉均) 전 경제수석을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구조조정을 이끌어 온 이헌재(李憲宰)금감위원장과 전윤철(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을 유임시킨 것은 앞으로 개혁의 고삐를 더욱 죄겠다는 포석이다.경제수석에 기획통인 이기호(李起鎬)전노동장관을 앉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강 장관은 25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기업은 정부 지원을 기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취임 일성으로는 “재벌개혁을 연내에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4분기 5대 그룹의 구조조정 이행실적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는평가 속에 신임 재경부 장관의 잇단 재벌개혁 발언은 예사롭지 않다. 그러면서 25일 언론사 경제부장들과의 오찬에서는 ‘재벌개혁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6가지 이유’를 들기도 했다. 개각과함께 닻을 올리게 될 ‘신 재벌개혁’은 재벌개혁 1기를 이끌어온강장관이 총괄하고 이헌재 금감위원장과 전윤철 공정거래위원장이 구조조정추진과 내부거래 차단이라는 ‘양 날개’와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의 측면지원 형태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올해 재벌개혁의 목표는 기업의 공정거래 정착과 부채비율 축소에 있다”며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와 금융감독위의 기능을 풀 가동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정위는 계좌추적권을 최대한 활용,5대 그룹의 내부거래 차단과 상호지급보증 해소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금감위는 5대그룹의 구조조정 실적을 달마다 점검,부채비율 축소를 위한 자산매각과 계열사정리가 미흡한 그룹에는 즉각 벌칙금리를 적용하는 등 제재의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그러나정부의 최종 목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이 금감위원장은 최근 사석에서 재벌의 세습경영 체제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2세에게 경영을 물려줘 제대로 된 그룹이 얼마나 되느냐는 것이다.소유와 경영이 분리되도록 경영권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여러차례 했다. 이는 기업의 지배구조 개편과 무관치 않다.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에게투자실패의 책임을 물어 사재(私財) 출연을 요구하는 것은 “오너는 경영에손을 떼든가 아니면 주주로서의 책임만 다하라”는 정부의 간접적인 주문이기도 하다. 재계는 정부가 이미 재벌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방안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정부출자연구기관은 소유와 경영의 분리방안을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내년도 재벌개혁의 방향은 총수경영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이행하는 데 쏠릴 것이라는 분석이다.일각에선 구조조정이 미흡하면 더 빨리 불거질 것으로 내다본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는 5대그룹의 재무구조개선 이행에 재벌개혁의 초첨을 맞추되 내년부터는 기업의 지배구조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사실상 ‘재벌해체’로 이어질 소유와 경영의 분리에 재계는 잔뜩 긴장하고 있다.
  • 6·3 再選 선거전-TJ ‘충청권 달래기’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가 당소속 충청권 의원들을 불렀다.24일 오찬을함께 하며 소원한 관계개선에 나섰다.박총재의 친정(親政)의지를 보여주는또다른 단면이다. 박총재는 이날 서울 송파 재선거를 적극 지원토록 당부했다.충청권 의원들이 냉담한 태도를 보이자 직접 나선 것이다.박총재는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좁아졌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자리는 양측간에 껄끄러운 관계를 노출시켰다.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은 “내각제 얘기가 안나오는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된다”고 미리 교통정리에 나섰다. 일부는 중대선거구제 전환에 고리를 걸었다.박총재는 “내일 4자회동이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무마하려고 했다.그러나 이상만(李相晩)의원은 “중대선거구제와 연합공천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이의를 제기했다.논란으로 번질 기색을 보이자 김총장이 “선거구제 얘기는 말자”고 다시 차단했다. 개각내용을 놓고도 불만이 나왔다.구천서(具天書)정우택(鄭宇澤)의원 등은“충북출신 장관이 한명도 없다”고 볼멘소리를 했다.박총재는 “경북출신도 없다”며 무마하려고 애썼다.오찬에는 14명이 참석했다.충청권 의원들이 26명이니 절반 수준이다.김용환(金龍煥)수석부총재,이완구(李完九)의원 등은미국에 나가 있어 불참했다.이인구(李麟求)부총재는 지방행사 때문에 못갔다.묘하게 ‘내각제 매파’들이 빠졌다. 모임은 이틀전 잡혔다.비충청권 의원들은 예정에 없었다.바로 ‘충청권 달래기’로 해석되자 부담스러웠던 눈치다.결국 비충청권 의원들을 이날 만찬에 부르기로 하루 뒤늦게 결정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6·3再選 선거전」여야 후보 득표 전략

    6·3재선거에 나선 각 후보간 지상전(地上戰)이 치열하다.특히 여야 모두중앙당 불개입 선언과 시민단체의 밀착 감시로 물량을 동원한 대규모 공중전(空中戰)이 어려워지자 바닥 표심(票心)을 훑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서울 송파갑 자민련 김희완(金熙完)후보는 발로 뛰는 지역일꾼 상(像)을집중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김후보는 특히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와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이웃사촌이냐,뜨내기냐’ ‘부릴 일꾼이냐,모실 상전이냐’ ‘송파사람이냐,종로사람이냐’ 등의 구호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후보의 ‘낙하산 공천’을 빗대 부동층을 공략하겠다는 속내다. 인터넷이나 지역언론을 통한 미디어 선거전(戰)도 준비하고 있다.국민회의지도부를 초청,잠실아파트 재건축 문제 등 지역현안을 주제로 대담을 갖고이를 신문에 게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후보는 높은 인지도를 표로 연결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부인 한인옥(韓仁玉)여사도 선거전에 가세,이후보와 다른 일정으로 표밭을 돌면서 선거운동효과를 높이고 있다. 중앙당 불개입을 천명한 이후보는 중앙당직자에게 선거사무소 방문을 자제토록 당부하고 수행원 2명과 함께 강행군을 하고 있다.지역공약을 내세우고강력 야당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민심을 파고들겠다는 생각이다.또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아파트를 돌며 즉석 연설과 개별 접촉을 통해 세 확산을 노릴 참이다. 인천 계양·강화갑 국민회의 송영길(宋永吉)후보는 젊고 개혁적인 ‘이웃서민’의 모습으로 골목골목을 누비고 있다.19일 구청을 방문,공무원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20일에는 마을버스를 타고 주부들과 장바구니 물가를 걱정하는 등 서민생활에 밀착,지지여론을 몰아간다는 각오다. ‘386세대’를 중심으로 1,000여명 규모의 자원봉사단을 동(洞)별로 투입,계양산 가꾸기나 쓰레기 줍기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당락의 변수인 20∼30대 유권자를 공략할 계획이다.무료 진료나 실직자 상담,법률 상담 등도 고려하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후보는 지역정서와 유권자의 성향으로 볼 때 과열선거는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차분한 선거운동으로 표를 결집하는 데 힘을쏟고 있다. 안후보의 기본전략은 유권자와 직접 접촉을 통한 지지 호소다.연설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맨투맨’ 접근으로 한표를 부탁하고 있다.안후보쪽은 “선거전 초반의 높은 인지도가 당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지표를 확보하는 데는 상대 후보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15대 총선과인천시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안후보를 이번에는 찍어주자”는 분위기가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동정표도 기대한다. 박찬구 박준석기자 ckpark@
  • ‘음지의 일꾼’ 교정대상 수상자 청와대 오찬 이모저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대한매일이 선정한 전주교도소 이존한(李存韓)교위를 비롯한 교정대상 수상자 17명과 교정기관장 등 104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오찬을 함께했다.김대통령은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이들을 따뜻하게맞았다.근래 드물게 맛있는 중식 점심을 내놓았다. 김대통령은 오찬에서 교도관들을 극진히 위로했다.다른 모임과 달리 4대개혁과 대북정책,실업대책 등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줄이고 교도행정의 중요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이다.김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대한매일신보사 차일석(車一錫)사장과 한국방송공사 박권상(朴權相)사장에게 여는 말과 닫는 말에서 두차례나감사를 표시했다. 이날 김대통령 언급의 핵심은 교정관이었다.“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해서 죄를 지을 수 있다.건전한 시민으로 만들기 위해 처벌과 교도행정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사회 안정과 건전한 발전을 위해 교도행정이 절대로 필요하고 이를 위해 국민의 정부는 교도행정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앞으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최상급의 표현도 아끼지 않았다. 김대통령이 교도행정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는 것은 80년대 초 교도소생활을 한 탓인 것 같다.이날도 그는 ‘옥중서신’을 쓰게 된 청주교도소에서의 일화를 소개했다.1만자를 넘게 쓴 봉합엽서 얘기며,당시 교도관들과 얽힌 재미있는 인연을 털어놓기도 했다.그래서인지 “재소자들이 사회에 나와재범을 저지르지 않도록 교정강화에 힘써야 한다”며 “재범은 개인적으로는 인생의 실패지만,정부차원에서는 교도행정의 실패”라고 정의했다.
  • 수감자 재범방지 주력-17개 교도소 시설 확충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9일 교도행정과 관련,“인간의 마음에 양심이 있어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회개하고 반성하면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면서재범방지에 교도행정의 역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대한매일신보사·한국방송공사가 선정한 전주교도소 이존한교위와 청주교도소 서동식교위 등 교정(矯正)대상 수상자 17명과 교정기관장들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면서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출발함으로써 훌륭한 사회인으로 나오게 하는 데 교도행정의 목적이 있다”면서 “국민의 정부는 교도행정을 최대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재범은 개인적으로 인생의 실패지만,교도행정의 실패이기도 하다”고규정짓고 “정부는 교정의 현대화와 교정행정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대통령은 “오는 2002년까지 17개 교도소의 시설을 확장해 교도소 능률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민간교도소를 설치,교도행정의 한 부분을 맡기면 매우 효과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아울러 “교도소가 재소자들을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도록 발전의 기회를 주려면 먼저 교도관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한뒤 “교도관들도 책을 읽고,사색하는 신지식 교도관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앞으로 교정국장을 교도관 출신 가운데 임명토록 박상천(朴相千)법무장관에게거듭 지시했다. 이에 앞서 박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확정 단계에 있는 행형법이 마무리되면 새정부에서 획기적인 교정의 인간화와 현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들과 함께 대한매일신보사 차일석(車一錫)사장과한국방송공사 박권상(朴權相)사장이 참석했다.
  • 5共세력 정치재개 움직임-한나라 TK의원들 ‘긴장’

    한나라당 TK 출신 의원들이 5공세력의 정치재개 움직임에 사뭇 긴장하고 있다.이들 사이엔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최근 대구방문으로 ‘텃밭인 대구지역을 사수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폭넓게 자리잡고 있다. 대구지역 출신 원내·외 지구당위원장들은 19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시지부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전직대통령의 행보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지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재섭(姜在涉)의원을 비롯해백승홍(白承弘)·박종근(朴鍾根)의원 등 현역 의원 3명과 원외지구당위원장6명 등 모두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5공세력의 현실정치 참여 움직임으로 대구시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면서 “김 대통령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듯한 전 전대통령의 발언은대구시민 정서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어 김 대통령의 박정희(朴正熙)전대통령과의 역사적 화해에 대해 “영남지역 출신 전직대통령의 공과는 역사가 평가하는 것이다”면서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들은 자신들의 기반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지구당위원장과 지자체단체장 및 시·구의원간의 유기적 활동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월 1∼2회의 정기모임을 갖기로 했다.백 의원은 “참석자들은 대구지역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안정감을 얻는다면 5공세력이나 신당 세력,특히 현 정권의 동진정책이라는 세력확장 기도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한나라당 소속의 이 지역 지자체장 및 시·구의원들과 오찬을함께하고 한나라당의 텃밭을 지키자고 재차 다짐했다.
  • 金대통령,스승의 날 특강 “교육계 지원 아끼지 않겠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교대를 방문해 1,000여명의 대학생을 상대로 특별강연을 했다.‘21세기 지식기반사회 교직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통령은 대학입시 제도,교육개혁,교사 처우개선 등 교육계 현안 전반을짚어나갔다. 먼저 “인류 역사에는 종의 기원에서부터 산업혁명까지 5차례의 혁명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제6의 혁명인 지식혁명이 시작됐다”고 진단했다.김대통령은 특히 대학입시와 관련해 “오는 2002년부터 지성과 특기,사회봉사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전형하게 된다”고 제도개혁 방침을 밝혔다. 김대통령은 “교육개혁이 교원사회에 많은 충격을 준 것을 알지만 교육개혁은 불가피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대통령의 명예를 걸고 교육계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교원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김대통령은 또이날 모범교원들과 교육단체장 등 2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 “깨끗한 법관” 국민여망 부응해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2일 “깨끗하고 공정하고 전문적이며 유능한 법관에 대한 요구 등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법의 공정한 집행에 큰 책임을 느끼고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사법부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지익표(池益杓)변호사 등 법의 날 수상자 등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고 법치주의 확립에 재조 및 재야 법조계가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부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한상범(韓相範) 한국법학교수회장이 ‘권위있는 리더십 발휘’를 건의하자 “나를 핍박하고 목숨을 빼앗으려 했던 사람들도 다 용서했으나 법과 원칙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면서 “우리 사회를 망친 여러 나쁜관행과 부패,인권유린 행위에 대해선 확고한 원칙을 갖고 대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기득권 세력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압력을 가하면서 갖가지 요구를 해오고 있으나 이때 흔들리면 국내외의 신뢰를 받을 수 없으므로 정부와 대통령은 중심을 유지하고 흔들림없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17회 교정대상 李存韓교위 ‘영예’

    대한매일신보사는 12일 한국방송공사 및 법무부와 공동으로 제정한 제17회교정대상 수상자 18명을 확정,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25년7개월 동안 교도관으로 근무하면서 수용자들의 기능훈련과 불우 수용자 돕기 등에 헌신한 전주교도소 이존한(李存韓·53)교위에게돌아갔다. 본상은 청주교도소 서동식(徐東植·50)교위 등 8명,특별상은 영등포교도소김명동(金明東·40)교사 등 8명이 차지했다.특별상 기관표창에는 육군교도소(소장 權寧郁)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박상천(朴相千)법무부장관,차일석(車一錫)대한매일신보사장,박권상(朴權相)한국방송공사사장,김경한(金慶漢)법무부 교정국장을 비롯,수상자 부부 31명 등이 참석한다. 수상자들은 행사를 마친 뒤 청와대를 방문,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함께 오찬을 한다. ◇수상자 명단 ▲대상=이존한 ▲본상 △면려=서동식 △성실=이성대(李性大·마산교도소 교위) △창의=위정숙(魏貞淑·청주소년원 주사) △교화=이태희(李泰熙·수원구치소 교회사) △박애=박상규(朴相圭·홍성교도소 종교위원·목사) △자비=연광(延光·인천구치소 〃·법사) △자애=강순분(姜順分·영등포교도소 〃) △공로=하영태(河榮兌·대구교도소 교화위원) ▲특별상 △면려=이동진(李東鎭·원주교도소 교위) △성실=김명동 △창의=김영일(金永一·강릉교도소 교위) △교화=신동성(申東省·군산교도소 〃) △박애=김숙자(金淑子·서울구치소 종교위원) △자비=김수원(金壽元·청주여자교도소 〃) △자애=장옥희(張玉嬉·원주교도소 〃) △공로=이승준(李承俊·성동구치소 교화위원) △기관표창=권영욱(權寧郁·육군교도소장)
  • “金대통령 對北정책 지지”-리루이환主席 청와대 예방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리루이환(李瑞環)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주석을 면담,오찬을 함께하면서 21세기 협력 동반자관계로서 양국의회간 교류와 경제·통상 분야의 협력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대통령은 “한·중 양국은 정치,경제,군사,문화면에서 긴밀한 협조관계를 진전시키고 있다”면서 리 주석의 방한이 한·중관계 발전의 전기가 되는 유익하고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이에 리 주석은 “김 대통령의 업적으로 남북간 이해와 상호신뢰를 증진시켜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한 노력에 대해 계속 지지할 것”이라면서 “우리는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로 가는 많은 조짐을 보고 있고,단지 시간의 문제라고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양승현기자yangbak@
  • 한나라 ‘서울場外집회’ 고민

    한나라당이 오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열기로 한 ‘김대중정권 국정파탄 규탄대회’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우선 청중 동원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여겨지는데다,장외투쟁에 대한 시선또한 곱지 않기 때문이다. 대회 장소부터 오락가락했다.당초 여의도공원을 검토했으나 교통이 불편하고 장소가 외져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따라 다른 장소를 물색했다.서울역,장충단공원,용산역,잠실 롯데월드 앞,여의도 고수부지 등을 놓고 저울질하다가 지난 해 서울역 폭력사태 등을 감안해 여의도 고수부지로 최종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대회의 성공여부는 청중동원에 달려있다.이를 위해 서울시지부(지부장 朴明煥)는 지구당별로 100명 이상 동원하도록 지시했다.최소한 1만명 이상 모은다는 계획이지만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이 자리에서 송파갑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도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대회 성과를 배가시키기 위한전략으로 풀이된다.이총재는 10일 낮 여의도한 음식점에서 서울지역 지구당위원장들과 오찬을 갖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풍연기자
  • 우리社株 양도금지 3∼5년으로 단축 시행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8일 “종업원지주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시행하기위해 현재 7년인 종업원 보유주식 양도금지기간을 대폭 단축하거나 폐지하는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근로자의 날 정부 훈·포장과 표창을 받은 노사협력 유공자 200여명과의 오찬에서 “노동자들이 정리해고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모두 실업자가 되므로 노사가 무릎을 맞대고 대화해야 한다”면서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재정경제부는 현행 7년으로 되어있는 주식보유기간 금지제도를전면 폐지하는 것보다는 3∼5년 정도로 축소하는 쪽으로 관련 법 시행령을고쳐 빠르면 내달부터 새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양승현 이상일기자 yangbak@
  • 스크린쿼터 폐지보다 완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7일 “지금 당장 뭐라고 꼬집어 말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남북 당국자간 회담이나 경제협력 대화 등이 포함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하반기중 본격적인 남북 당국자대화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서울 상주 외신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북한 금창리 지하시설에 대한 미국사찰단의 사찰 결과가 나오고 페리보고서가 발표돼 남북관계가 완화되면 획기적인 진전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스크린 쿼터제에 대한 질문에 “지난해 250편의 영화가 상영됐는데 이 가운데 미국영화 관객비율이 68%”라고 지적한 뒤 “문화적인 차이와 한국영화의 낙후성 때문에 당장 폐지하기는 어렵고,차츰 완화시켜 나갈것”이라고 약속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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