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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중 부적절한 ‘광고개입’ 논란

    최시중 부적절한 ‘광고개입’ 논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19일 광고계의 주요 인사들을 불러 간담회를 했다. 참석자들에게 광고시장의 파이를 키워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방통위원장이 자기 고유 업무와 직접 관계가 없는 광고시장 확대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은 조선·중앙·동아 등 보수언론들이 줄줄이 종합편성(종편) 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직후다. 종편 사업자에 대한 정부의 측면 지원이 아니냐는 지적이 그래서 나온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대기 삼성 부사장, 김준호 SK텔레콤 사장, 석호익 KT 부회장, 유필계 LG 유플러스 부사장, 이상윤 농심 부회장 등 대형 광고주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1시간여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은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0.8% 수준인 광고시장의 파이를 1% 이상으로 키워 달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광고시장 활성화 논의는 특정 매체나 분야를 위한 것이 아니다.”면서 종편 밀어주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민주언론시민연합 관계자는 “방통위가 보수언론에 종편을 골고루 나눠준 데 이어 이제 광고주까지 압박해 추가로 특혜를 주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든다.”고 지적했다. 200여개 시민단체들은 다음 주 초 모임을 갖고 종편 사업자 선정의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이건희 “세상 변화 빨라… 10년 뒤 나도 몰라”

    이건희 “세상 변화 빨라… 10년 뒤 나도 몰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9일 “세상이 하도 빨리 바뀌니까 10년 후, 20년 후가 어떻게 될지 상상을 못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일본 출장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일본에서 옛날 학교 동창·교수·사업가들을 만났는데, 그 사람들도 앞으로 어떻게 될 거냐에 대해 아무도 확신을 갖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일본 친구들도) 10년 뒤, 20년 뒤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억측만 할 뿐 아무도 구체적으로 답을 하지 못했다.”며 “세상의 변화속도가 워낙 빠르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24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과 재계 회장들과의 오찬 회동에 참석할 것이냐는 질문에 “참석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올해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신사업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어떤 사업도 다 희망이 있는 것”이라며 “가령 섬유산업이 사양길이라지만 다 올라온다. 어떻게 가느냐의 문제다. 다 희망이 있다.”고 에둘러 말했다. 그는 이번 출장에서 최근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과 관련해 협력관계에 이상 기류를 보이고 있는 소니 측과는 만나지 않았으며, 새달 말쯤 다시 해외출장이 계획돼 있다고 덧붙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사설] 방통위원장·광고주 회동 시점 부적절하다

    어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대기업 광고주들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광고주들은 SK텔레콤, KT, 현대기아차 등 광고 지출액 기준으로 30위권에 드는 이른바 ‘큰손’들이다. 무엇보다 최 위원장과 돈을 내는 광고주들이 단체로 만나는 것부터 처음이다. 방통위는 “매년 있던 신년 간담회일 뿐”이라고 하지만 이 대목 하나만 해도 설득력이 부족하다. 더욱이 지난 연말 종합편성채널 사업자와 보도전문채널 사업자를 무더기로 선정한 지 20일 만에 열린 자체가 부적절하다. 최 위원장은 “광고 시장의 파이가 커지면 그 혜택은 미디어산업, 내수시장으로 간다.”고 강조했다. 이는 백번 지당한 얘기이며, 광고주는 물론이고 신문·방송·잡지 등 미디어 산업 종사자 모두가 바라는 바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에 회동 배경이 의심스러운 것이다. 방통위는 종편 사업자 선정 후에 전문 의약품 광고 허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국민 건강권을 해친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 등에서 반대하는 등 논란만 키울 뿐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큰손’들이 광고 예산을 증액하지 않는 이상 파이는 더 커질 수 없다. 광고주들이 설령 정부 입김에 놀란 척하며 증액하더라도 생색내기용에 그칠 게 뻔하며, 대개 아랫돌을 빼 윗돌 괴는 식의 돌려막기 집행을 하는 게 그들의 오랜 관행이다. 따라서 종편사업자 4곳과 보도채널 사업자 1곳은 기존 미디어와 사활을 걸고 광고전쟁을 벌여야 한다. 최 위원장이 “어느 특정 분야를 위해 광고시장을 활성화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결과는 종편 밀어주기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애시당초 광고시장을 감안하면 종편사업자를 4개씩이나 선정한 건 무리였다. 이는 미디어 업계의 공통된 견해라는 점을 방통위 스스로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방통위가 전문 의약품 광고 허용 문제를 포함해 중간광고 허용, 표현 규제 해제 등을 통해 방송시장 규모를 키우려는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종편 특혜를 염두에 둬서는 화를 자초할 것임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공익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미디어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상생 방안을 기대한다.
  • 구미·남양주시 ‘3회 섬김이 대상’ 수상

    구미·남양주시 ‘3회 섬김이 대상’ 수상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3회 섬김이 대상’ 수상자를 표창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섬김이 대상’은 고질적인 민원이나 기업 애로를 해결하는 등 일선에서 묵묵히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현 정부 들어처음으로 시행됐다. 올해는 경북 구미시와 경기 남양주시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기 이천시청 김재홍(6급)씨 등 2명이 훈장을, 광주 광산구 임곡동 주민센터 최영현(6급)씨 등 3명이 포장을, 강원도청 박일수(5급)씨 등 15명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재홍씨는 추가적인 환경오염이 생기지 않는데도 기존 규제에 묶여 공장 증설이 어려운 상황에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 주민들을 설득, 1500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을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영현씨는 임대주택 사기를 당한 세입자 800여 가구의 문제에 발벗고 나서 중개업자의 위법행위를 입증해 주고, 공인중개사협회로부터 배상을 받을 수 있게 해 줬다. 이 대통령은 “오늘 상을 받은 공직자들이 표상이 되어 다른 공직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기 바란다.”면서 “우리가 세계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기업이 세계 기업을 상대로 해서 이겨야 하고 공직자들은 그 나라 공직자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우리가 앞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에서 만든 좋은 정책을 집행하는 것은 오늘 참석한 일선 행정 담당 공무원들”이라고 격려했다. 참석자 중 한명이 대통령의 격려가 “너무 감동적이며 힘이 난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공무원들도 격려해 주면 힘이 난다고 했듯이 국민들도 격려를 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면 어렵더라도 힘이 날 것”이라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가 나아지는 온기가 서민계층에까지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함께 애쓰자.”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오늘 美·中 정상회담] 후, 10년 리더수업 절제형 vs 오바마, 킹목사 이후 ‘달변 킹’

    18일(현지시간) 시작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은 주요 2개국(G2) 정상 간 회담이라는 의미 못지않게 ‘화법(話法)의 달인’ 간 대결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후 주석은 모호하고 비유적인 화술을 구사하면서도 실리 앞에서는 직설화법을 마다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변호사 출신답게 알기 쉽게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하면서 때로는 단문의 강력한 메시지로 상황을 타개해 나간다. ●후, 모호하고 비유적 화술 미국인은 후 주석의 화법을 경험한 바 있다. 2006년 4월 그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다. 이번의 국빈방문보다는 격이 낮은 공식방문의 형식이었다. 당시 후 주석은 고전과 한시를 구사하며 자신의 의중을 비유적으로 표현해 미국인에게 큰 인상을 심었다. 묵자(墨子)의 구절을 빌려 ‘강자가 약자를 못살게 굴지 않고(强不執弱)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모욕하지 않는다.(富不侮貧)’며 ‘슈퍼 파워’ 미국의 행태를 준엄하게 꾸짖었다. ‘군자는 쉼 없이 스스로를 다듬는다.(君子以自强不息)’는 역경(易經)의 경구를 들어 중국의 분발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조지 W 부시 대통령 주최 오찬에서는 당나라 시성 두보(杜甫)의 시 망악(望嶽)에 나오는 ‘언젠간 산 정상에 올라 발 아래 뭇 산을 내려다보리라.’라는 구절을 읊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슈퍼파워’로 발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당시 후 주석의 표현들에는 도광양회(韜光養晦·참고 기다림)를 거쳐 대국굴기(大國崛起·우뚝 일어섬)의 시대로 나아가겠다는 중국의 의지가 우회적으로 녹아 있었다.  이 같은 후 주석의 화법은 권좌에 앉기 전까지 10년간의 ‘지도자 수업’을 통해 익힌 절제와 외유내강형 리더십에 따른 것으로, 중국 역대 지도자가 구사한 전통적인 화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바마, 논리적으로 상대 설득  오바마 대통령의 화술은 논리적이고 겸손하다. 2008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빛을 본 그의 화법은 우리나라에도 ‘기적의 스피치’로 널리 소개될 만큼 상대방이나 군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 마틴 루터 킹 목사 이후 최고의 달변가로 꼽힌다.  그는 대통령 취임 이후 주요 양자 또는 다자회담에서 상대방의 주장을 주의 깊게 들은 뒤 자신의 입장을 조목조목 제시하며 입장을 관철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풍부한 내용과 재료를 쉬운 말로 전달하며, 때로는 예의를 다해 간절하게 호소하기도 한다. 장황하지도 않고, 미사여구도 거의 없다.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이 강조하고자 하는 대목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상대방이 명확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깔끔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제시한다. 대선 당시 ‘Yes, we can.’이라는 한마디는 ‘오바마 화법’의 절정으로 평가된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서는 ‘단호할 때는 매우 단호하게’ 자신의 입장을 피력한다. 일례로 지난해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중국의 태도를 공개적으로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에게 위안화 추가 절상 문제를 직설적으로 거론한 바 있다.  워싱턴 김균미·베이징 박홍환특파원 kmkim@seoul.co.kr
  • [오늘 美·中 정상회담] 후 주석 3박 4일 행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미국 워싱턴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역구인 시카고를 방문한다. 지난해 워싱턴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때 방문했지만 이번에는 격이 다르다. 국빈방문이다. 중국 지도자로는 1997년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 이후 14년 만이다. 후 주석은 미 동부시간으로 18일 저녁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조 바이든 부통령 내외와 카프리샤 마셜 의전장의 영접을 맞으며 방미 일정에 들어간다. 오바마 대통령과 후 주석은 백악관 안의 ‘올드 패밀리 다이닝룸’에서 비공개 만찬을 한다. 이곳은 1800년대부터 미국 대통령 가족이 식사를 해온 곳이다. 지극히 사적인 공간으로, 이곳에서 두 정상 내외가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개인적 친밀도를 높이자는 뜻이다. 이튿날인 19일에는 백악관에서 공식환영식과 단독정상회담, 확대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린다. 연쇄 회담 뒤 두 정상은 백악관 인근 아이젠하워 청사 건물로 자리를 옮겨 45분동안 양국 재계 지도자들과 회동한다. 그러고는 다시 백악관 이스트룸으로 옮겨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공동성명이 발표된다. 20일에는 후 주석과 미 의회 지도자들과의 회동이 이어진다. 후 주석은 미 상·하원 지도자들을 만난 뒤 미·중 관계국가위원회와 미·중 재계위원회가 마련한 오찬에 참석, 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어 워싱턴 공식일정을 마친 뒤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로 향한다. 후 주석의 시카고 행에는 그를 수행한 중국 기업인 수백명이 따라붙는다. 미·중 양국 재계의 경제대화가 펼쳐지는 셈이다. 저녁에는 리처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 초청 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고 21일 귀국길에 오른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김황식 총리 “산업기능요원제 한시적 연장 검토”

    김황식 국무총리가 2012년 폐지예정인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한시적으로 연장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김 총리는 청년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고 신성장동력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벤처기업 등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선 현장에서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는지 점검해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김 총리는 오전에는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본 뒤 청년벤처기업 CEO 2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산업기능요원제도의 연장, 대·중소기업간 공동기술개발 확대, 창업투자펀드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중소기업의 부족한 현장기능인력 지원을 위해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행정의 달인 29인을 말하다] (2)시설환경 분야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행정의 달인 29인을 말하다] (2)시설환경 분야

    지난주 첫회 일반행정분야 달인소개에 이어 이번 주는 시설환경분야 달인 3명을 소개한다. 실무직 공무원들로서 바쁜 업무 와중에도 국내·외 특허를 취득하거나 SCI급 국제학술 논문집에 논문을 등재했다.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는 24일 자 달인코너에서는 보건위생 분야 2명의 달인을 소개한다. 행정안전부·서울신문 공동주관 >>‘하수처리기술 수출 견인’ 경북 경주시 수질환경사업소 이광희 씨 악취 하수를 물고기 사는 2급수로… 벤치마킹 쇄도 “민원을 반드시 해결해야겠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없었다면 아마 신기술도 개발되지 않았을 겁니다.” 하수(下水) 처리의 달인으로 뽑힌 경북 경주시 수질환경사업소의 이광희(38·기능8급)씨가 2005년 자체 개발한 ‘하수 고도 처리 기술 공법(EESA 공법)’은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개발된 하수처리 공법 중 최고 수준의 효율을 자랑한다. 하수에 포함된 수질 오염원인 유기물(BOD 등)과 질소(N)·인(P)의 90% 이상을 제거할 수 있는 최첨단 공법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다른 어떤 하수처리 기술보다 하수의 질소·인 제거율이 20%포인트 이상 높다. 또한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BOD)을 98% 이상 낮출 수 있다. 이 공법에는 특별한 고가의 장비없이 미생물이 질소·인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때문에 EESA 공법은 국내외에서 획기적인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특허 5건(국내 4건, 국제 1건)과 2007년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검증(제107호)과 신기술 인증(제222호)을 각각 취득했다. 그는 “EESA 공법을 통한 하수 처리수는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는 2급수의 깨끗한 물로 냄새가 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4대강 정화 및 하수 재이용 사업 등에 활용될 경우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의 신기술은 이미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경주와 포항 등 전국 30여곳에서 이 기술을 적용한 소규모 하수종말처리장이 운전 또는 설계·시공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벤치마킹과 확대 도입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엔 정부가 지원하는 국내 물 처리업체로는 처음으로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국제환경박람회에 참가했으며, 현재는 중동 아부다비와 이라크 등지로 수출 상담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수출이 성사될 경우 우리나라가 하수처리기술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모하는 전기가 마련된다. 이씨의 이 같은 신기술 개발은 5년여에 걸친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과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1995년 11월 시 수질환경사업소에서 공직생활에 발을 들여놓은 그는 2000년부터 하수 고도 처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씨는 “전국 2500여곳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절반 정도는 낮은 처리 효율로 인해 오염된 물을 그대로 인근 하천 등으로 흘려 보내고 있으며, 이로 인한 수질 및 토양 오염은 물론 악취로 인한 민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난의 연속이었다. 하위직·한직 공무원으로서 언제나 동료들의 눈치를 살펴야 했고, 열악한 연구시설, 전문지식 부족, 거듭된 시행착오 등 어느 하나 녹록한 것이 없었다. 하지만 그가 연구에 더욱 매달린 결과 마침내 연구 시작 5년만에 EESA 공법을 개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씨는 자신의 이론과 실무,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예산 절감 등에도 앞장서 왔다. 2008년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에너지 절감 사업 공모에서 하수처리장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고효율포기기 개선 사업을 제안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그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슬러지 처리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는 인발(引發)시스템과 슬러지 농축시스템도 개발해 냈다. 그 결과, 1일 평균 하수 10만t 처리 능력의 하수처리장에서 연간 전기료 4억원 및 슬러지 발생량 20% 절감, 탈수시간 13시간 단축, 악취 발생 근원적 차단 등 각종 효과를 얻어 낼 수 있게 됐다. 이씨는 이 같은 노력과 성과로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시민단체와 언론으로부터 녹색공무원상, 기술혁신상 등을 수상했다. 또 전국 단위의 물 관련 연찬회와 포럼 등에서 수차례 우수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씨는 “제 자신이 비록 지방 공무원이지만 항상 국가와 국민 발전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더욱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추자도·우도에 상수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김우찬 씨 바닷물 담수화 최고 전문가… 이젠 기술나눔 앞장 “우도와 추자도에 수돗물이 콸콸 쏟아지는것을 보면 담당 공무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제주도상하수도본부 김우찬(43·기계 7급)씨는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14년간 곁눈질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해수담수화’라는 한 우물만 파왔다. 김씨는 이번에 시설환경분야 달인으로 선정됐다. 주변에서 이런 그를 두고 해수담수화 시설 운영 관리에 탁월한 노하우를 가진 국내 최고의 전문가 공무원으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1997년 김씨가 공직과 인연을 맺은 것도 운명적이다. 대학 졸업후 육지의 잘나가던 대기업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고향 제주의 우도 해수담수화 시설 공사에 관여하면서 그의 운명이 바뀌었다. 김씨의 꼼꼼한 일 솜씨를 눈여겨본 제주도가 제안해 김씨는 대기업 엔지니어에서 변방의 섬 제주의 말단 기술직 공무원이 됐다. “처우가 좋은 대기업을 마다하고 박봉의 말단 기술직 공무원이 웬말이냐며 주변에서 말렸지만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일하고 봉사하는 것도 보람있을 것 같았습니다.” 대기업에 남은 김씨의 입사 동기들은 지금 잘가나는 부장급 간부직원이다. 제주 우도의 해수담수화 시설공사의 완공과 운영 관리가 김씨가 맡은 첫 공직 업무였다. 바닷물을 끓여 담수를 얻는 증발법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특수막을 이용해 짠맛을 걸러내는 역삼투압법은 아직 세계 기술수준에는 크게 뒤처져 있는 실정. 1999년 3월 우도 담수화 시설이 준공돼 통수됐지만 특수막에 해수를 가압하는 핵심시설인 고압펌프가 수시로 부품이 파손되는 등 200여차례나 고장을 일으켰다. 설계와 시공을 맡았던 기업도 속수무책이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기계연구원 등 수처리 관련 기업 엔지니어들에게 구걸하다시피 해서 전문가를 우도로 초청, 자문을 구했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김씨는 혼자 밤을 새워가며 해수담수화 관련 외국논문 등을 찾아 비교 분석 작업에 매달리다 프랑스 물산업 전문기업에서 시공한 현장 사진에서 해법을 찾아내 우도 담수화 시설의 고압펌프 배관을 개량,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공무원이 먼저 해당 분야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아 해수담수화 공부에 매달렸습니다.” 이를 토대로 김씨는 추자도 해수담수화 시설 설계를 시작으로 추자 2차 및 우도 2, 3차 증설공사 실시설계를 외부 전문기관에 주지 않고 직접 맡아 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그동안 외국산 비싼 자재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문제점을 꼼꼼히 기록했다가 이를 국내기업에 제공하는 등 해수담수화 기자재 국산화를 유도해 10억원의 운영관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탈염용 특수막을 생산하는 국내업체에 추자, 우도 담수시설에서 2년간 실증테스트를 제안, 해수담수화 시설 핵심 자재의 국산화를 이루어 내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2000년 김씨는 국가기술자격의 최고의 기술사 시험에도 당당히 합격했다. 2002년 김씨는 ‘막여과 해수담수화연구센터’라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직접 설립하고 알오플랜트(www.roplant.or.kr)라는 웹사이트를 구축, 기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물처리 관련 대기업이나 공공연구소, 물관련 학회 등에서 진작 나서야 될 것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제주 섬의 말단 기술 공무원이 혼자 해낸 것이다. 알오플랜트는 선진 수처리기술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200명이 넘는 전문가와 1만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인터넷 사이트 운영비는 김씨가 자부담하고 있다. 김씨는 “앞으로 기후변화 등으로 물부족 사태가 심각해질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해수 담수화 시설 운영 관리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키워 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가축분뇨를 자원으로’ 경북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 황인수 씨 양돈 분뇨서 액비 생산… 처리비용 연간 70억 절감 ‘가축분뇨 처리의 1인자는 공무원으로서는 보기 드문 화려한 이력을 지닌 세계적인 권위자였다. 가축분뇨 처리 및 자원화 분야의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2010년 21세기 위대한 지성’을 비롯해 ‘마르퀴즈 후즈 후’의 2010년 및 2011년 세계판,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010년 공학자 100’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또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SCI급(과학논문 인용 색인) 학술지에 가축분뇨 처리 관련 논문 3편과 세계학술대회에서 7편의 연구 논문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큰 연구 성과를 올렸다. 주인공은 경북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에서 근무 중인 황인수(43·환경6급)씨. 황씨는 1997년 환경직 9급 공채로 시 가축분뇨처리시설에서 근무하면서 가축분뇨 처리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으며, 2000년부터는 이 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을 본격화했다. 그로부터 1년 뒤 그는 기적 같은 일을 이뤄냈다. 정부 시범사업으로 38억원을 들여 건립됐으나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외국 공법 도입 등의 문제로 5년여째 가동이 중단됐던 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황씨는 “당시만 해도 국내에선 난분해성 고농도 질소 폐수인 우리나라 가축분뇨 처리의 경우 하수(下水)에 비해 오염도가 수백~수천배 심해 자체 기술로는 처리가 불가능한 정도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같은 해 근무 현장과 접목해 연구한 ‘부분 질산화 제거공정과 혐기성 암모니아 산화 공정’을 양돈분뇨에 적용해 성공한 세계 최초의 연구 성과물로 인정받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이 같은 황씨의 노력 결과물은 우리나라 가축분뇨 처리 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가축분뇨 및 질소 폐수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자원화 연구에서도 큰 성과를 올렸다. 저탄소·녹색 성장시대를 맞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생물학적 처리수의 액비화 방안’을 연구하고 전국 최초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적용시켜 단일 시설에서 정화 처리와 자원화가 동시에 가능토록 했다. 황씨는 “가축분뇨 처리에 이 방안을 적용할 경우 1㎥당 5000~7000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전국의 가축분뇨처리시설 68곳에서 발생되는 액비를 4개월 정도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70억원 정도의 처리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정부 예산 절감 사례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감사원 감사 결과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또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액비화 시범사업’의 토대가 됐다. 물론 전국적인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게다가 그동안 재활용이 제한됐던 가축분뇨 공정 슬러지를 자원화할 수 있는 ‘비료 원료 지정서’를 국내 최초로 국립농업과학원으로부터 획득했다. 환경공학박사로 수질관리기술사 등 4개 환경분야 자격증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기관리 등 환경 5개 부문 특급 기술자로 등록된 황씨는 국가 정책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그동안 환경정책에 관한 각종 연구 결과를 학술 논문으로 발표함은 물론 환경부 및 관련 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국가 정책에 반영시켜 왔기 때문이다. 그는 이런 노력으로 2001년에 정부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02년엔 대통령 주재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사례 발표도 했다. 또 한국물환경학회 평의원(11~13대 현재)과 전국 다수 지자체의 가축분뇨 자문위원, 환경부 환경인력개발원 사이버교육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황씨는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분야를 항상 연구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김총리 파독 광부·간호사와 오찬

    김총리 파독 광부·간호사와 오찬

    “여러분의 헌신적 사랑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의 오늘이 있는 것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생각만 해도 울먹이게 되는 ‘그들’을 만났다. 바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다. 김 총리는 13일 낮 1960~70년대에 독일에 파견돼 근무했던 광부 및 간호사 출신 인사 20여명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그는 “여러분이 조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 총리는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로 어려웠던 때에 여러분들이 선구자적 자세로 열심히 일하고 국위를 선양했다.”면서 “1달러의 외화가 아쉬운 실정에서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하고 번 돈을 아껴 국내로 송금해 우리나라 발전에 유용하게 쓰였다.”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남북대화 해법 마찰… 또 2대2 氣싸움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 해법과 관련, 남북 대화와 6자회담의 재개 필요성에 원칙적 공감대를 마련했다. 그러나 대화 재개 조건을 둘러싸고 미국이 북한의 행동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반면 중국은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인 남북대화를 주장, 대화 국면 전환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중·일 3국을 순방 중인 스티븐 보즈워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6일 베이징에서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장즈쥔(張志軍) 외교부 상무부부장 등과 회담을 갖고 북한핵 등 한반도 문제 해법을 논의했다. 주중 미국대사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확인하면서 중국 고위 관리들이 최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한 내용을 파악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회담이 끝난 뒤 가진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대화와 협상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유일하고 유효한 길이라고 여겨 왔다.”며 북한의 조건 없는 남북대화 제의를 지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훙 대변인은 이어 “각측의 공동 노력으로 하루빨리 6자회담을 재개하고 대화를 진전시켜 9·19 공동성명의 목표를 실천해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즈워스 대표는 우다웨이 대표와의 회담에서 6자회담이 ‘대화를 위한 대화’가 돼서는 안 된다는 한·미 공동 입장을 중국 측에 전하고 북한이 대화 재개를 위해 먼저 성의 있는 자세를 보이도록 중국이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에서는 이날 보즈워스·우다웨이 회담에 앞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회담을 갖고 동북아 평화를 위한 미·중 양국의 역할과 남북 대화 재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는 19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준비 차원에서 열린 회담은 오찬을 겸해 2시간여 동안 이뤄졌다. 크롤리 차관보는 회담이 끝난 뒤 “양국은 역내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고, 2005년 9·19 공동성명의 의무를 북한이 준수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면서 “우리는 대화가 열려 있다는 점과 남북 간 대화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6자회담 맥락에서 진지한 협상이 재개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그러면서도 북한의 무조건적인 남북 당국 간 회담 제의에 대해 “우선 그 제안의 진정성을 북한이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 추가 도발 중지와 2005년 9·19 공동성명 이행 등이 중요하다는 확고한 입장을 중국 측에 전했음을 시사했다. 워싱턴 김균미·베이징 박홍환특파원 kmkim@seoul.co.kr 남북이 연초부터 남북대화를 강조하며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오는 19일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회담국 간 협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남북관계 개선이 우선시되자 나온 남북 간 제스처로 풀이되지만, 대화에 대한 접근법이 달라 ‘기싸움’을 벌이는 양상이다. 북한의 대남 대화공세는 지난 1일 신년공동사설을 통해 본격화됐다. 사설은 “북남 사이의 대결상태를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며 “대화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통일부의 새해 업무보고 내용을 ‘흡수통일 기도’라며 비난하던 모습에서 대화 공세로 바뀐 것이다. 이어 북한이 지난 5일 발표한 ‘정부·정당·단체 연합성명’은 “실권과 책임을 가진 당국 사이의 회담을 무조건 조속히 개최할 것을 주장한다.”며 “긴장완화와 평화, 화해와 단합, 협력사업을 포함해 민족의 중대사와 관련한 모든 문제들을 협의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표면적으로만 본다면 북한은 다양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남북 간 모든 의제를 협의하자고 먼저 제안한 것이다. 그러나 통일부 당국자는 6일 “북한의 연례적 연합성명은 통일전선 차원의 대남공세로, 진정성 있는 대화 제의로 보기 어렵다.”며 “중요한 것은 말·선전 차원보다 진정성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보이는 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진정성 있는 행동에 대해 그는 “핵폐기와 관련된 합의 이행 행동과, 천안함·연평도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국민과 국제사회가 북한이 진정성을 가지고 변화로 볼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도 라디오에 출연,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대화에 대한 진정성을 먼저 보여야 6자회담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말부터 남북대화를 언급하는 등 의지를 밝혔으나 해법에서 북측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남북이 서로 공을 떠넘기며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북측이 한·미 간 입을 모은 ‘진정성’에 대해 성의를 보인다면 남북관계와 6자회담이 동시에 풀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이 협상 의제로 ‘긴장완화와 평화’를 언급한 만큼 잇단 도발에 대한 모종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미가 진정성을 앞세워 협상 재개에 많은 전제를 붙였기 때문에 북측이 어떤 태도로 나올지는 미지수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으로서는 남한에 공을 던진 상황”이라며 “며칠 내 구체적인 회담을 다시 제안할 수도 있으며, 남북 간 속내를 확인하려는 ‘핑퐁게임’이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여의도 블로그] 박근혜 새해 일정에 담긴 ‘속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새해 첫 행보로 고향인 대구에서 강행군을 펼쳤다. 2박 3일 동안 소화한 일정이 약 20여개. 그 면면을 살펴보면 박 전 대표의 속내를 엿볼 수 있다. 새해 인사를 위한 방문이었지만 박 전 대표가 준비한 정책 구상들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실질적인 무대가 됐다.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말을 아껴 정책적 이미지를 굳히는 효과도 낳았다. 특히 박 전 대표가 이번 일정에서 주력한 이슈는 ‘복지’였다. 새해 첫 지역구 활동으로 달성군 노인회와 면담을 한 데 이어 5일 오전 달성군 내의 노인회관 4곳 방문까지, 3일 동안 노인복지에 대해 여섯 차례나 언급했다. 지난달 20일 공청회를 통해 밝혔던 사회보장기본법 전부개정안을 직접 소개하며 “어르신들께서 보람된 노후를 보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에 이어 박 전 대표가 내세울 또 하나의 화두는 ‘사회·계층 간 통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표는 지난 3일 대구·경북 신년 교례회와 5일 달성군 화원읍 노인회관 면담 자리에서 “국가의 발전이 개인의 발전과 연결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경제성장으로 인한 양극화 문제 해소, 계층 간 통합의 필요성 등을 역설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표가 복지에서 강조하는 ‘자활’도 베풀기만 하는 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신년 인사를 이유로 달성군청(3일)을 시작으로 경북도청(4일)·대구시청(5일)을 모두 방문한 것도 눈에 띄었다. 지방의회와 관내 경찰서·소방서까지 모두 찾으면서 지방행정까지 챙기는 세밀함을 보였다. 구제역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도청에 가서는 직접 현황 보고를 받기도 했다. 현직 당 대표나 관련 상임위 소속이 아니고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주변 인사들과의 스킨십 넓히기도 빼놓지 않았다. 박 전 대표는 지난 3일 대구상공회의소 주최로 지역 유력 인사들과, 4일에는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친이계 의원들도 참석하는, 계파를 넘나드는 자리였다. 5일엔 동행한 기자들과도 오찬을 가졌다. 앞으로 좀 더 보폭을 넓힐 것으로 예상되는 깜짝 일정이었다. 대구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김황식 총리의 눈물

    김황식 총리의 눈물

    남미를 순방 중인 김황식 총리가 지난 4일 오전(현지시간) 파라과이의 한국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5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아순시온에 있는 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학생들의 학예회와 재롱잔치 등이 담긴 비디오를 시청했다. 그런데 김 총리가 어린이들이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합창하는 장면을 보다가 갑자기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렸다.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낸 그는 애써 눈물을 참았지만, 눈물은 그치지 않았고 행사장은 갑자기 숙연해졌다. 김 총리는 비디오를 보고 난 뒤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국만리에서 교사들과 학생, 학부모가 합심해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도 대단한데, 뜻을 모아 (여러분들이)자녀들을 멋지게 키워 나간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현지 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도 “어렵고 고단한 상태에서도 초등학교를 훌륭히 운영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학예회 장면을 보자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감회를 밝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위키리크스 문건 진의 의심스러워”

    현대그룹은 4일 위키리크스가 미국 외교전문을 입수해 공개했다고 알려진 현정은 회장 관련 발언에 대해 “문건의 진의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관련 문건에선 김정일 위원장이 2000년 김대중,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합의를 언급하면서 “합의서에 서명한 한국의 두 대통령은 세상을 떠났지만 나는 아직 살아 있다.”고 말했지만, 발언 당시 김 대통령은 생존해 있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 회장과 김 위원장이 만난 시점인 2009년 8월 16일에는 김 대통령은 살아 계셨고 이틀 후 타계하셨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당시 현 회장은 분명 김 위원장과 오찬을 하고 여러 대화를 나눴는데, 문건에는 오찬이 아니라 만찬이라고 적시됐다.”면서 “내용이 명백한 허구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현대그룹 측은 한 개인 블로거가 전한 내용이 아무런 확인절차 없이 일부 언론에 가감 없이 보도됐다고 판단, 대응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손학규 “민주주의 우습게 보다간 심판받을 것”

    손학규 “민주주의 우습게 보다간 심판받을 것”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3일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경기 부천부터 시작되는 2차 장외투쟁을 떠나기 앞서 신년 인사차 영등포당사를 들른 청와대 정진석 정무수석과의 회동을 통해서다. ●정진석 靑수석 예방에 “뭐하러 왔나” 손 대표는 개인적으로 인사하러 왔다는 정 수석에게 “예산안 날치기 처리 이후 대통령의 메시지도 없이 뭐하러 왔나.”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민주주의를 우습게 보고 국민과 야당을 무시하다간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 수석은 이에 대해 “인사하러 왔는데 회견장에 있는 것 같아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 대표는 “폭력을 휘두른 국회의원에게 전화해서 칭찬을 하는 것은 대통령의 멘탈리티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하면서 “정 수석이 대통령께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을 하셔야 되겠습니다’라고 조언해달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차영 대변인이 회동 내용을 전한 이후 이례적으로 이낙연 사무총장이 별도 논평을 내면서까지 청와대를 공격했다. 이 사무총장은 다소 격한 어조로 “청와대가 사과나 유감은커녕 위로 한마디 없이 야당과 대화하려는 외형만 갖추려고 한다. 이렇게 의회와 야당을 무시하면 안 된다.”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민주, 100일 정책 투어 돌입 한편 손 대표는 이날부터 100일간 전국 234개 시·군·구를 도는 ‘타운홀미팅’ 방식을 통해 정책 대안을 세우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한 뒤 부천시청에서 결식 아동 무상급식 문제를 주제로 시민토론 마당을 가졌다. 이어 부천 송내역에서 예산안 무효화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인 데 이어 저녁에는 부천 원미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 좌담회도 가졌다. 구혜영·강주리기자 koohy@seoul.co.kr
  • 대구 간 박근혜… ‘집토끼’ 먼저 잡기?

    대구 간 박근혜… ‘집토끼’ 먼저 잡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새해 첫 행보는 대구에서 시작됐다. 3일 오전 대구 지역 신문이 주최한 ‘대구·경북 지역 신년 교례회’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하루 동안 대구상공회의소 주최 오찬 참석, 달성군 노인복지회관·달성군청을 비롯한 관할 경찰서, 소방서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지역구인 달성군 당협위원회 직원들과 저녁 식사도 함께 했다. 매년 신년 인사를 위해 지역에서 새해를 맞이하긴 했지만, 2박 3일 동안 머무르며 새해 인사 등 10여개의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박 전 대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권 행보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진 가운데 ‘집토끼 잡기’부터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지역 언론에서 마련한 행사를 제외하고 박 전 대표가 선택한 첫 번째 일정도 지역구인 달성군 노인회와의 면담이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 한 관계자는 “집안 단속 아니겠느냐. 집안이 편안해야 밖에서 힘을 내고 또 힘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달성군수 선거 지원에 나섰다가 패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박 전 대표는 오후 달성군청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달성군의 발전과 대구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국가의 발전이라는 세 마리 토끼까지 다 잡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론’ 논쟁을 촉발하고 있는 박 전 대표의 인기는 지역구에서 더욱 실감났다. 박 전 대표가 움직일 때마다 지지자들과 함께 각종 단체의 시위 등 독특한 풍경이 따라다녔다. 대구·경북 신년 교례회가 열린 대구인터불고 호텔 입구에서는 박 전 대표의 팬클럽(박사모) 회원들이 ‘대한민국의 신화 박근혜님을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기다렸다가 박 전 대표를 향해 “박근혜, 박근혜.” 구호를 외쳤다. 다른 한쪽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골재원노동조합 20여명이 4대강 사업 반대 시위를 벌였다. 한 참석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하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집회를 하면 박 전 대표가 한 말씀 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가 달성군 노인복지관을 찾자 입구에는 10명 가까이 되는 영남대의료원 노동조합원들이 집회를 했다. 단체들의 집회가 잇따르자 박 전 대표가 가는 곳마다 달성경찰서장이 직접 지휘하는 경찰 1개 중대, 여경 1개 소대 등의 경찰 병력이 총동원되기도 했다. 경북도당의 한 관계자는 “그만큼 박 전 대표가 힘이 있을 거라고 믿고 기대감을 드러내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대구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박근혜 안보·통일정책도 준비중

    박근혜 안보·통일정책도 준비중

    박근혜(얼굴) 전 한나라당 대표가 복지에 이어 외교·안보·통일 정책에 대해서도 조만간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일 한나라당 친박계 의원들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탄탄한 지지도를 바탕으로 연초부터 차별화된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평소 약점으로 꼽혀 왔던 외교·안보·통일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대안적인 정책을 제시해 이슈를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계의 한 의원은 “복지를 첫 정책 화두로 꺼낸 데 이어 올 2~3월쯤 외교·안보·통일 이슈에 대한 견해를 내놓을 것”이라면서 “글로벌 언론 매체에 기고하거나 특강을 하는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어떤 내용을 담을지를 놓고 현재 해당 분야를 조언하는 전문가들이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해 첫날 트위터에 “곧고 바른 정치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박 전 대표는 3일부터 이례적으로 정치적 텃밭인 대구에 3일간 머무르며 대권행보에 나선다. 그는 3일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뒤 지역구인 달성군으로 이동해 지역구민들에게 인사한다. 4일에도 한나라당 여성정치 아카데미 신년교례회, 대구시 한나라당 의원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5일은 대구시 신년교례회 등 3~4개 행사에 잇따라 참석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평가관리관 한상원◇부이사관 승진△기획총괄정책관실 정책관리과장 조홍남△규제총괄정책관실 규제총괄〃 이상진 ■법무부 ◇교정공무원 <고위공무원 전보>△대전교도소장 정유철△성동구치소장 김선태△인천〃 정명철<서기관 승진>△광주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전승옥△대구교도소 총무〃 김영준<서기관 전보> [교도소장]△의정부 김준겸△진주 홍남식△천안 김명철△춘천 안희용△원주 홍종우△강릉 이경식△장흥 김천수△해남 김정선[구치소장]△밀양 박현조[법무연수원]△교정연수과장 김학성[지방교정청 과장]△서울 총무 정병헌△서울 보안 김동현△서울 직업훈련 이영희△대구 총무 신경우△대전 총무 민육기△대전 의료분류 김영권△대전 사회복귀 임봉기△광주 직업훈련 오세홍[교도소 부소장]△대전 배희창△대구 이경우△광주 위찬복△안양 배종섭[교도소 과장]△대구 사회복귀 윤종주△광주 〃 이승철△안양 총무 신동윤[구치소 부소장]△부산 문병일△성동 오홍균△인천 박형배[구치소 과장]△서울 총무 김명곤△수원 사회복귀 이석구△성동 〃 박태원◇출입국관리공무원 <서기관 전보>△인천공항사무소 출국심사국장 허동준[사무소장]△대전 김승기△광주 김원숙△춘천 차병복 ■조달청 ◇서기관 승진 △감사담당관실 김자연△운영지원과 백종진△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설태웅△쇼핑몰기획과 오세홍△시설기획과 박재훈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장급 전보 <부장>△경영지원 김규식△정책홍보 민병준△영화 김길원△영상콘텐츠 류종섭△공연추천 최영호 ■우정사업본부 ◇서기관(기술서기관) 전보 <예금사업단>△예금사업팀장 임정수△금융정보화〃 박태희<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기획협력과장 주동율△교학〃 김영화<우정사업정보센터>△예금정보과장 백형국△보험정보〃 안태욱<우체국장>△서대문 김영철△동대문 박주석△서울광진 임호영△여의도 김영표△서울강남 최병태△서울금천 박하영△서울강동 하동용△서울송파 김영훈△서울양천 김정웅△서울서초 정찬만△서울용산 정인지△서울노원 송세범△서울중랑 김철수△인천 조을래△군포 엄명섭△안양 윤기태△성남 강순철△성남분당 류웅규△부천 독고무△안산 김진봉△고양일산 유성로△남양주 조을상△시흥 이상신△광명 김동혁△용인수지 유해수△용인 조의훈△부산 김학래△부산연제 권수일△남울산 김광수△창원 이상명△부산진 성맹철△양산 박응기△부산국제 민재석△공주 유영춘△아산 이상만△서대구 장영화△전주 김상환△동전주 박기문△정읍 강종천<우편집중국장>△서울 이태근△동서울 변근섭△수원 정광화△안양 김재홍△성남 임준성△대전 이정우△청주 신대운△전주 박재덕△원주 김남진<부산체신청>△우정사업국장 허혁△사업지원〃 조기도<전북체신청>△우정사업국장 김동룡 ■서울시 ◇지방 관리관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최항도◇지방 이사관△재무국장 서강석△디자인기획관 임옥기<본부장>△경제진흥 신면호△복지건강 이정관△도시교통 장정우△맑은환경 정연찬△도시기반시설 송득범△한강사업 류경기<행정국>△권혁소(국내교육 파견) 정윤택 허영◇지방 부이사관△시장 비서실장 김영한△균형발전추진단장 김준기△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송경섭△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한국영△서울시립대 사무처장 정기완<기획관>△경영 한문철△투자마케팅 고홍석△시설안전 조성일△물관리 고인석△보건 문홍선<국장>△도시계획 김병하△시설 고동욱<전출>△용산구 김성수△강서구 위정복△서초구 최창제<행정국>△장경환(국내교육 파견) 최진호 유대식 박성근 이정호(국외훈련 파견)◇지방 서기관(승진 예정자) <직무대리>△정책기획관 강태웅△산업경제기획관 유재룡△복지기획관 황치영△교통기획관(서울메트로 감사 겸임) 신용목△주택기획관 이건기△문화시설사업단장 정유승△도시철도국장 신한철<행정국>△김용복(국내교육 파견) 이무영(서울메트로 파견) 김경한 ■서울시교육청 ◇부이사관 승진 △교육지원국장 구효중△마포평생학습관장 정동식◇부이사관 전보△총무과장 이재하◇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박국천 배만곤△기획예산담당관실 이규성△북부교육지원청 이승종△동작교육지원청 안동호△교육과학기술연수원 파견 권점식◇서기관 전보△교육시설과장 이무수◇서기관 파견△교육과학기술연수원 장명수 안덕호 조영권 ■경기도 ◇지방이사관 △경제투자실장 전태헌△도시주택〃 이화순△부천시 부시장 정용배△국방대 파견 전성태△중앙공무원교육원 〃 김희겸◇지방부이사관△기획조정실 비전기획관 김경희<국장>△농정 김정한△평생교육 조청식△경제농정 김수만△교통건설 신석철<부시장>△의정부시 김동근△화성시 김진흥△광주시 정승희△오산시 심기보<파견>△황해경제자유구역청 이한규△세종연구소 박신환 이진수△외교안보연구원 이진찬△국방대 최형근△지방행정연구원 안수현◇지방서기관 <파견>△지방행정연구원 김남형 이병관 최원호<직무대리>△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김명선△경제투자실 투자산업심의관 김용연<부시장·부군수>△의왕시 류광열△여주군 조종화△양평군 김필경◇시·군간 교류 <부시장>△안산시 윤성균△용인시 최승대△고양시 조병석△군포시 임명진 ■국립산림과학원 ◇과장 승진 △자원육성연구과장 이재천△산림유전자원〃 홍용표△녹색산업연구〃 박찬우△탄소경영연구〃 이경학△남부산림연구소장 정영진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사공호상 ■한국법제연구원 ◇실장 △사회문화법제연구 손희두△감사 최환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전략연구본부장 지경용△감사실장 손재현<융합부품소재연구부문>△소장 김종대△사업지원실장 이용봉 ■공무원연금공단 ◇본부장 임명 △연금사업 최재식△고객업무 고영길△시설주택 최석준 ■코레일유통 ◇1급 승진 △전략기획실장 김선웅△경기본부장 선만용◇2급 승진△유통기획팀장 최상기△인력관리〃 조문수△유통영업〃 김두옥△경인본부장 송융호△경기〃 유지송◇1급 전보△서울본부장 백광렬△동부〃 신재욱◇2급 전보△대전본부장 정용호 ■대한전기협회 ◇2직급 승격 △기획홍보처 홍보팀장 이연성 ■대한건설협회 ◇전보 △서울시회 사무처장 김기덕◇승진 <1급>△계약제도실장 조준현△건설경제전략기획〃 안광섭<2급>△글로벌지원센터장 강영길[실장]△건설정보 진장욱△원가조사 최상근△감사 김관수△건설단체연합회 박흥순 ■서강대 ◇보직 임명 △신학대학원장 직무대행 이규성△법학부 학장(법학전문대학원장 겸임) 홍성방△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이상수△현대정치연구소장 박호성△법학〃 이준현 ■한성대 △산학협력단장 조혜경 ■KBS ◇본사부장급 △콘텐츠본부 예능국 EP 박중민◇지역직할부장급 <대구방송총국>△편성제작국장 권영태△시청자서비스〃 남인식<편성제작국장>△광주방송총국 문동회△전주방송총국 김정기△대전방송총국 박석규△청주방송총국 나운한△춘천방송총국 최재호 ■OBS △마케팅 담당 부사장 김인평△이사 논설위원 김석진△〃 사업위원 안석복△보도국장 이충환△인천 총국장 백민섭△의정부 〃 박병용△수원 〃 직무대행 유재명△제작국장 직무대행 조춘식 ■중앙일보 △중앙종합연구원장 김광수△경영지원담당 이하경△논설위원 심상복△회장실장 유권하△전략기획실 기획조정담당 최훈△과학기술대기자 곽재원△국장대리(정치·국제에디터 겸임) 최영태△온라인편집국장 양선희△행정〃 최형규[에디터]△팩트체커룸 안용철△편집디자인 조주환△경제 김시래△사회 신동재△문화·스포츠 정재숙△j섹션 이훈범[데스크]△국제 채인택△경제 이정재△산업 정선구△내셔널 김종윤△스포츠 허진석△피플위크앤 이택희△영상 신인섭△탐사 진세근△지식과학 박경덕<중앙선데이>△편집국장대리 이양수[에디터]△국제외교안보 안성규△경제산업 고현곤△사회탐사 김상우△스포츠 정영재△영상 조용철<중앙종합연구원> [연구소장]△시민사회환경 김석현△경제 박의준△통일문화 고윤희◇관계사△중앙일보시사미디어 총괄대표 이상언<대표>△중앙북스 김우석△시사미디어 포브스사업부 송상훈△제일피알 최두헌△에이프린팅 이덕녕 ■동아일보 ◇승진 △출판국 전략기획팀장(부장급) 이형삼△고객지원국 지방서부팀장(충청본부장 겸임·부장급) 배영삼◇승격 <부국장급>△논설위원 정성희<부장급>△논설위원 박성원△편집국 편집1부 차장 김사중△〃 어문연구팀장 손진호△광고국 기획영업팀장(광고사임시물파트장 겸임) 유호경◇전보 <부장급>△출판국 주간동아팀장 윤영호△〃 여성동아팀장 김현미△고객지원국 전략지원팀 기획위원 류병생 ■티브이데일리 △전략기획이사 전용훈<편집국>△취재팀장 하수나△해외뉴스팀장대우 김은혜△사진영상팀장대우 신정헌 ■LIG투자증권 ◇승진 <이사> [팀장]△파생운용2 김덕찬△법인영업 송한용◇선임 <부서장>△PA팀장 김명환 ■현대증권 ◇본사 부서장 전보 △영업추진부 겸 WM추진부 박성준△기업공개(IPO)부 임제홍△퇴직연금컨설팅1부 이병주◇지점장 전보△영업부 윤호희△양재 이환성△도곡 정승규△죽전 김재훈△대구동 곽진국△상인 정동규△전하동 윤진규△북울산 임성빈△병영 이규대 ■미래에셋자산운용 ◇승진 △부회장 구재상△채권운용부문 대표(전무) 김성진△법인마케팅부문 대표(전무) 장부연◇신임△홍콩법인 사장 박천웅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신임 △사장(공동대표) 서유석△마케팅부문대표 강길환△금융공학부문대표 이준용◇부사장 승진△PEF투자부문 대표 유정헌△Index/ETF부문 대표 이태용△ 부동산투자1본부장 최창훈 ■하이자산운용 ◇승진 <상무보>△채권운용본부장 안재현<이사대우>△주식운용부본부장 이건학△금융공학〃 남흥용△상품전략팀 김경하<본부장>△AI본부장 윤기훈 ■금호아시아나 ◇승진 <홍보실>△부사장 장성지<전략경영실>△부사장 황선복 ■금호타이어 ◇승진 △부사장 이한섭 조춘택△전무 박세창 손두형△상무 김재복 정택균 조중석△상무보 김산 김서일 김현호 박동주 박민현 박창민 안광식 안병준◇전보△전무 김형균△상무 백현철 ■금호건설 ◇승진 △부사장 장해남△상무 김여생 이장근 임선재 한흥수 황윤주△상무보 김인선 김윤 양성용 최관해 홍낭기 ■아시아나항공 ◇승진 △부사장 현동실△전무 류광희 한태근△상무 김이배 문명영 장종훈△상무보 기철 김세영 김영헌 노은상 정성권◇전보△상무 이용욱 홍주완 ■아스공항 ◇승진 △부사장 배오식△상무보 이재상 ■대한통운 ◇승진 △부사장 서재환△전무 김세종 김영선 이현우△상무 배해봉 서영희 양석하 이현희△상무보 이기배 이상길 ■아시아나IDT ◇승진 △부사장 박상배△상무 김현빈△상무보 김창호 백형충 ■금호고속 ◇승진 △전무 이덕연△상무보 김경용 신희준 ■금호터미널 ◇승진 △상무보 이영진 ■대한해운 ◇승진 △전무 조윤형 김칠봉 ■KLC에스엠 ◇승진 △상무 송성규△이사대우 김문옥 박임구 김태형 ■파라다이스 ◇전보 △상무보 신준균 ■파라다이스글로벌 건설 ◇승진 △대표이사 사장 안덕영 ■파라다이스티앤엘 ◇승진 △대표이사 전무 최종문 ■파라다이스면세점 ◇승진 △상무 김진모◇신규선임△대표이사 부사장 정준영 ■파라다이스 워커힐지점 ◇승진 △상무보 박철규 ■파라다이스글로벌 카지노 ◇승진 △상무보 권병호 ■파라다이스 인천 골든게이트 지점 ◇승진 △상무보 고규철◇전보△상무보 전태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규선임 △총지배인 이인배 ■동부CNI ◇승진 △컨설팅부문 사장 신해철△부사장 김형구◇신규선임△상무 김원조 박헌영 김태연 ■동부제철 ◇승진 △부사장 이덕재◇신규선임△상무 이민호 ■동부한농 ◇승진 △부사장 구자용 ■동부특수강 ◇신규선임 △상무 이기찬 ■동부팜 ◇신규선임 △상무 이종호 ■동부건설 ◇신규선임 △상무 홍문기 ■동부하이텍 ◇신규선임 △상무 조기석 ■동부익스프레스 ◇신규선임 △상무 정의선 ■한일시멘트 ◇승진 △전무 최덕근△상무보 홍성윤 ■한일산업 ◇승진 △상무 이정원 김진수△상무보 홍순거 ■한일건설 ◇승진 △부사장 함재우△전무 서관식△전무대우 이명권 ■한덕개발(서울랜드) ◇승진 △부사장 최형기 ■중원전기 ◇승진 △사장 신영훈△상무 서원호△이사 김용근 김석철 ■충무화학 ◇승진 △부사장 유상경 ■GKL ◇1급 승진 △서울강남점장 민춘기◇전보 <실장>△인재개발 신경수△마케팅전략 김형직△해외마케팅(일본마케팅팀장 겸임) 조기정<점장>△서울강남 민춘기△밀레니엄서울힐튼 김봉무△부산롯데 주용화 ■한미파슨스 ◇승진 △부사장 오현석△전무 이욱원 정양곤△상무 권오찬 김정호 윤요현△상무보 박재열 조일현 최영규 한상섭
  • “FTA 안해도 北처럼 되지 않는다”

    “FTA 안해도 北처럼 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반(反) 신자유주의 경제학자인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장하준 교수가 27일 한나라당 의원들을 상대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부자 감세, 복지 등에 대해 강연했다. 정두언 최고위원이 ‘새로운 자본주의와 한국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 강연회는 그동안 한나라당이 시장자율 확대, 규제완화, 자유무역 강화 등 신자유주의적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에 관심을 끌었다. 장 교수는 “미국 경제가 유일한 모델도, 바람직한 모델도 아니다.”라면서 “미국 등과 FTA를 체결하지 않으면 쇄국하자는 것이냐고 비판하지만, 우리는 이미 많이 개방됐고, FTA를 안 한다고 해서 북한이나 쿠바처럼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교육, 의료, 노후에 대한 불안을 복지를 통해 해소해야 그 사회가 역동적이 된다.”며 집권당의 복지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정 최고위원은 “신자유주의 길을 부정하는 것은 불편한 일이지만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고 새 길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이 한순간에 일본 자민당 신세로 전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인 전재희 의원은 “빚을 내서라도 출산 장려 정책을 써야 한다고 믿는데, 장 교수께서 출산장려 정책을 쓸 때의 비용과 쓰지 않았을 때 우리가 치러야 할 비용을 연구해서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 교수는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미국이 해방 뒤 민영화시켰던 은행들을 다시 국영화했고, 세계가 비웃는데도 포스코 등을 세웠다.”면서 “그를 존중하는 것은 무작정 미국 말만 듣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기 이익만 챙기는 독재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박지원, 이재오 띄우고 MB는 폄하

    박지원, 이재오 띄우고 MB는 폄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6일 여권에 ‘훈수’를 두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을 꼬집고, 이재오 특임장관을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후임으로 언급하는 등 넌지시 여권 내 갈등을 부추기는 내용이 많았다. 박 원내대표는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우선 연말 개각이 늦어지는 것으로 운을 뗐다. “12월에 개각을 해야 하는데 이 대통령이 사람을 결정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이 원래 결정을 잘 못한다.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결정해 지시하는 것을 불도저처럼 밀어붙이기만 해 봐서 결정을 못해 봤다.”고 폄하했다. 그러면서 “다음 선거에 출마할 정치인은 이번 내각에 참여시켜서는 안 된다.”고 압박했다. “(당내 대선 경선 등을 감안하면) 대통령 임기가 실질적으로 1년밖에 안 남은 만큼 지금 정치인을 입각시키면 선거 출마 등으로 10개월밖에 일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역대 정부처럼 임기 말에는 관료·전문가 등 ‘테크노크라트’를 임명해 안정되게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주문을 내놓고는 “개각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지만 국회에서는 인사청문회를 한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이어 “(지금 장관직을 맡은 정치인들은) 총선 때 다 출마할 거 아니냐. 국정에 혼란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직 정치인 출신 장관들도 정리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감사원·국민권익위원회의 수장 공백을 언급하며 “수장이 없어도 기관이 운영이 된다면 감사원과 권익위는 필요 없는 것 아닌가.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라면 통폐합하거나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세인 이재오 특임장관을 겨냥하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이 장관은 총선 안 하려나. 이 장관도 (한나라당) 대표 한번 하면 좋을 텐데.”라고 부추겼다. ‘자연산’ 발언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에 대한 우회적인 압박이기도 하다.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등 다음 선거에서의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 박 원내대표는 “이기는 연대를 해야 하고 경쟁력 있는 사람을 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경기도지사 단일 후보 자리를 유시민 전 의원(현 국민참여당)에게 내주었다가 여당에 패배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깐깐한 단일화 협상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MB 눈물짓게 한 ‘나눔’

    MB 눈물짓게 한 ‘나눔’

    “심한 간(肝) 손상으로 물 한모금 마시지 못하는 몸으로 들것에 실려 인천공항을 나오면서도 ‘어머니 저는 지금까지 제가 한 일을 후회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던 딸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딸보다 더 열심히 나누며 살아야지 천국에서 딸을 만날 수 있겠죠. 나눔의 기쁨을 알고 실천하는 선한 사람들이 이끌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강원도 삼척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는 김숙자씨의 이런 사연을 듣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청와대로 나눔·봉사 가족 200여명을 초청,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다. 김씨의 딸 심민정씨는 서울대(아동소비자학과)를 졸업하고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다 A형 간염에 걸려 2006년 숨졌다. 김씨는 딸이 사망한 뒤 결혼자금으로 준비했던 3000만원을 기부해 여대생 5명의 학업을 후원하고 있다. 오찬에는 김윤옥 여사,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장으로 활동한 홍창호 아주대 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연예인 이범수·현영·이광기·최란씨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많은 복지를 하고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정부가 할 수 없는 사각지대가 많이 있다.”면서 “정부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곳에 여러분들이 있어 오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파페라 가수 이사벨씨는 식사 도중 같은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과 즉석에서 ‘더 따뜻한 대한민국’이라는 인터넷 나눔카페를 개설하기로 했고, 이 대통령도 가입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저도 은퇴하면 더 열심히 봉사하고 살아가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그래서 금년, 내년에 여기 온 나눔의 정신이 함께 전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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